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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축구로 외화벌이 추진? 축구유망주 대거 유럽 유학 보낸다

    北,축구로 외화벌이 추진? 축구유망주 대거 유럽 유학 보낸다

    북한이 축구 유망주 육성을 위해 어린 선수들의 해외 유학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교도 통신’은 28일 보도를 통해 “북한이 국비로 유망주의 축구 선진국 유학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10~12세의 어린 선수 31명을 선발해 내달부터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보내 선진 축구를 배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20명은 이탈리아 축구 매니지먼트사와 각각 5년의 계약을 맺은 뒤 이탈리아 중부 페루자 지역의 유소년 축구 클럽에서 훈련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 통신’은 이에 대해 “축구계에서 북한이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미래에 이들을 통해 외화를 벌어들이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서구에서 교육을 받은 김정은은 미프로농구(NBA)에도 큰 관심을 갖는 등 스포츠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정은은 최근 들어 북한 아마추어 축구대회를 직접 관람하는 등 축구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축구 유학 프로젝트 역시 최근 김정은 체제 이후 달라진 북한의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반영하는 중요한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북한은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해 관심을 끌었지만 포르투갈에 0-7로 대패를 당하는 등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고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는 일찌감치 탈락하고 말았다. 김현회 스포츠 통신원 footballavenue@nate.com
  • [프로농구] 박상오 해결사 본능… SK, 선두 질주

    [프로농구] 박상오 해결사 본능… SK, 선두 질주

    서울 SK가 울산 모비스를 상대로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패배를 설욕하며 정규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다졌다. SK는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78-76으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린 SK는 6승1패로 단독 선두에 나서는 한편 홈경기 연승 행진도 25경기로 늘렸다. 반면 모비스는 3연패를 당해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고비마다 알토란 같은 득점으로 모비스의 추격을 무산시킨 박상오(12득점·6리바운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14-17로 뒤지던 1쿼터 막판 2점 슈팅을 성공시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더니 모비스가 4점 차로 따라붙은 2쿼터 후반에는 3점슛과 동시에 파울까지 얻어내 혼자 점수를 8점 차까지 벌렸다. 모비스는 3쿼터 함지훈(13득점·4리바운드)과 문태영(19득점·8리바운드)을 앞세워 5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박상오가 또 3점슛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SK는 4쿼터 초반 모비스 양동근(17점·1리바운드)과 문태영의 2점슛, 전준범(9점·2리바운드)의 3점슛을 잇달아 허용해 역전당했지만 박상오가 또 빛났다. 1~2점 차 박빙의 승부에서 3점슛을 시도하다가 반칙을 끌어내 자유투를 2개 얻어내고 이 중 1개를 성공시키면서 팀의 재역전에 발판을 놓았다. 결국 팽팽하게 맞서던 경기는 막판 애런 헤인즈(21점·5리바운드)가 종료 11.4초를 남기고 골밑슛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원주 동부의 경기는 4쿼터에 22점을 몰아친 전자랜드가 동부에 71-58 역전승을 거뒀다. 부산 KT는 사직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연장전 끝에 89-82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4연패에 빠졌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여자프로농구 시범경기 우리은행-삼성생명(오후 4시 춘천 호반체육관 KBSN스포츠) ■아이스하키 제33회 유한철배 대학부 ●고려대-연세대(오후 2시) ●한양대-광운대(오후 5시 이상 목동링크)
  • [주말의 경기]

    26일(토)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경남-제주(오후 2시 거창스포츠파크) △K리그 챌린지 29라운드 ●수원-광주(수원종합운) ●부천-고양(부천종합운 이상 오후 4시) ■프로농구 ●오리온스-LG(고양체 SBS-ESPN) ●인삼공사-SK(안양체 KBSN스포츠 오후 2시) ●KCC-삼성(오후 4시 전주체 MBC스포츠+) 27일(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강원-전남(춘천종합운) ●대구-성남(대구스타디움 이상 오후 2시) ●부산-인천(오후 3시 부산아시아드 SPOTV+) ●울산-수원(오후 4시 울산문수구장 MBC스포츠+) △K리그 챌린지 29라운드 ●상주-경찰(상주시민운) ●안양-충주(안양종합운 T브로드안양 이상 오후 4시) ■프로농구 ●SK-모비스(잠실학생체 KBSN스포츠) ●전자랜드-동부(인천삼산체 SBS-ESPN 오후 2시) ●KT-삼성(오후 4시 부산사직체)
  • [하프타임]

    MLB WS 세인트루이스 반격 세인트루이스가 25일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보스턴과의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2차전에서 4-2로 이겨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3차전은 27일 오전 9시 7분 세인트루이스의 홈인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류 29일 귀국… 매팅리 감독 유임 류현진(26·LA 다저스)이 오는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류현진은 새달 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데뷔 시즌의 소회와 내년 목표 등을 밝힌다. 한편 돈 매팅리 감독은 내년 시즌에도 다저스 지휘봉을 잡는다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등이 25일 보도했다. 모비스 10개월 만에 2연패 프로농구 KT가 25일 원주에서 열린 동부와의 경기에서 앤서니 리처드슨(29점·6리바운드)과 조성민(17득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94-74로 이겼다. 프로 데뷔전을 치른 루키 두경민은 18점 2리바운드로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또 디펜딩 챔피언 모비스는 전자랜드와의 울산 경기에서 70-72로 무릎을 꿇었다. 모비스가 정규리그에서 2연패를 당한 것은 지난해 12월 22일 이후 10개월 만이다.
  • 지하철·엘리베이터 성추행 전직 프로농구 선수 구속

    서울 양천경찰서는 공공장소에서 여성을 껴안거나 만지고 달아난 혐의(강제추행)로 전직 프로농구 선수 A(25)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인천의 한 건물 엘리베이터 안에서 여성 B씨를 뒤에서 껴안은 데 이어 같은 달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서도 여성 C씨의 신체를 몰래 만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장소 인근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를 분석, 피의자의 키가 상당히 크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8개월간 탐문수사를 벌인 끝에 지난 10일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범행 당시 입었던 옷을 몰래 버린 데다 도주 우려 가능성마저 있어 구속됐다”고 말했다. 2011년 대학을 졸업한 A씨는 2m가 넘는 키로 주목을 받으며 프로농구단에 입단했으나 지난해 시즌 개막 전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모비스-전자랜드(울산동천체육관 SBS-ESPN·MBC스포츠+) ●동부-KT(원주종합체육관 이상 오후 7시)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전국종별선수권대회 겸 월드컵·유니버시아드 선발전(오후 3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 [프로농구] SK, 오리온스 꺾고 3연승… 공동1위로

    [프로농구] SK, 오리온스 꺾고 3연승… 공동1위로

    ‘테크노 가드’ 주희정이 4쿼터에 맹활약한 SK가 프로농구 정규리그 공동 선두에 올랐다. SK는 24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7-62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을 거둔 SK는 4승1패로 원주 동부, 울산 모비스와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반면 오리온스는 1승5패가 되면서 KGC인삼공사, 삼성과 함께 공동 8위에 머물렀다. 올해 36세인 베테랑 주희정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12점을 넣은 주희정은 승부가 갈린 4쿼터에만 9점을 몰아쳐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58-53으로 쫓긴 경기 종료 4분16초를 남기고 정면에서 3점포를 터뜨린 주희정은 61-57로 오리온스가 추격한 종료 2분28초 전에 다시 2점을 보탰다. 결정적인 순간은 경기 종료 1분30초 전. 4점을 앞선 상황에서 주희정은 정면에서 공격 제한시간에 쫓겨 던진 3점슛을 적중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오리온스는 이어진 반격에서 전정규가 3점포를 터뜨려 4점 차를 만들고 다시 공격권을 잡았으나 리온 윌리엄스의 골밑 슛이 두 차례 모두 빗나가 분루를 삼켰다. SK는 애런 헤인즈가 15점, 김선형이 13점에 리바운드 7개와 어시스트 4개를 보탰다. 오리온스는 전태풍이 19점, 리온 윌리엄스가 16점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2연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창원에서는 LG가 KCC를 92-87로 잡고 역시 3연승을 기록했다. LG는 부산 KT와 함께 4승2패로 공동 4위가 됐다. LG는 6점 차로 앞선 종료 1분49초를 남기고 유병훈이 3점포를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데이본 제퍼슨이 29점을 몰아쳤고 문태종(16점), 김시래(15점), 기승호(12점) 등 국내 선수들의 공격 가담도 돋보였다. KCC는 타일러 윌커슨(27점·17리바운드)이 골밑에서 맹활약했으나 최근 2연패를 당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꼴찌’의 반란

    ‘꼴찌’의 반란

    프로농구(KBL) 안양 KGC인삼공사가 울산 모비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고 시즌 첫 승을 챙겼다. ‘꼴찌’ 인삼공사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용병 션 에반스(25득점·16리바운드)의 ‘더블더블’ 맹활약에 힘입어 85-8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모비스의 프로농구 최다 연승 기록은 17승에서 멈췄다. 인삼공사는 3쿼터 초반까지 문태영, 로드 벤슨, 박구영에게 연달아 득점을 허용하며 40-51로 끌려다녔다. 3쿼터 중반부터 인삼공사의 공격이 살아났다. 김윤태(15득점·1리바운드)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한꺼번에 10점을 올렸다. 3쿼터 종료 2.4초 전, 59-60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김윤태가 2점슛을 넣었다. 61-60으로 인삼공사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4쿼터에는 루키 전성현의 외곽슛 2개와 김태술(12점·9어시스트)의 2점, 양희종(10득점·9어시스트)의 3점슛이 터졌다.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인삼공사는 74-68로 달아나면서 승기를 굳혔다. 모비스는 종료 20여초를 남기고 양동근(15득점·5리바운드)의 3점슛과 반칙 작전으로 재역전을 노렸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한편 부산 KT는 한국 무대에 돌아온 아이라 클라크(26득점·4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에 80-68로 완승했다. 지난 시즌 창원 LG에서 뛰다가 재계약에 실패해 한국을 떠난 클라크는 KT가 올 시즌 영입한 트레본 브라이언트가 부진하자 교체선수로 투입됐다. KT의 백업가드 김우람도 15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오늘의 경기]

    ■종합대회 제94회 전국체육대회(인천 일원, 폐회식 오후 6시 문학경기장 KBSN스포츠) ■프로농구 ●오리온스-SK(고양체육관 KBSN스포츠) ●LG-KCC(창원체육관 SBS-ESPN·MBC스포츠+ 이상 오후 7시) ■골프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인천 스카이72골프장)
  • [프로농구] 또 용병 때문에… 괴로운 인삼공사

    [프로농구] 또 용병 때문에… 괴로운 인삼공사

    프로농구(KBL) 안양 KGC인삼공사가 올 시즌도 용병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인삼공사는 올 시즌 션 에반스(200㎝)-마퀸 챈들러(197㎝) 체제로 외국인 진용을 짰다. 당초 매튜 브라이언 어매닝(205㎝)을 드래프트했으나 무릎 부상을 당하자 KBL 경험이 풍부한 챈들러로 대체했다. 챈들러는 2007~08시즌부터 네 시즌 동안 KBL에서 뛰었고 특히 2007~08시즌과 2008~09시즌에는 인삼공사의 전신인 안양 KT&G에서 활약했다. 리그 초반인 22일 현재 이들의 성적은 기대 이하다. 챈들러는 경기당 평균 12.8득점(18위), 에반스는 9.2득점으로 20위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타일러 윌커슨(전주 KCC·25득점)이나 앤서니 리처드슨(부산 KT·24.8득점) 등 타 팀 외국인과 비교하면 득점력이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에반스는 리바운드를 기대했지만 경기당 평균 8.0개(7위)로 크게 경쟁력 있는 모습은 아니다. 더 큰 문제는 둘이 독단적인 플레이를 펼쳐 공격의 흐름을 자주 끊는다는 것. 심지어 수비 리바운드를 잡은 뒤 상대 골밑까지 드리블해 슛하는 장면도 보였다. 그러나 에반스의 야투 성공률은 42.6%에 그치고 있고, 챈들러는 35.8%다. 이상범 감독은 조직력과 팀플레이를 중시한다. 이들이 하루빨리 팀에 녹아들어야 인삼공사가 4강 후보다운 모습을 보일 수 있다. 한편, 22일 잠실경기에서는 동부가 초반 20점 차의 열세를 뒤집고 삼성에 85-84로 역전승해 4승1패로 1위 모비스(4승)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김주성이 27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삼성은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종합대회 제94회 전국체육대회(인천 일원) ■프로농구 ●KT-전자랜드(부산 사직체육관 SBS-ESPN·MBC스포츠+) ●KGC인삼공사-모비스(안양체육관 KBSN스포츠 이상 오후 7시)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전국종별선수권대회 겸 월드컵·유니버시아드 선발전(오후 3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안양 한라-닛코 아이스벅스(오후 7시 안양빙상장)
  • [오늘의 경기]

    ■종합대회 제94회 전국체육대회(인천 일원) ■프로농구 삼성-동부(오후 7시 잠실체육관 KBSN스포츠·MBC스포츠+·SBS-ESPN)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안양 한라-닛코 아이스벅스(오후 7시 안양빙상장)
  • [프로농구] 연장혈투 끝낸 단 하나의 자유투

    [프로농구] 연장혈투 끝낸 단 하나의 자유투

    조성민의 결승 자유투가 부산 KT를 구했다. KT는 20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2-91로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챙겼다. 연장 종료 3.5초를 남긴 상황에서 KT의 공격이 시작됐다. 조성민이 골밑을 파고들며 레이업슛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심판이 휘슬을 불었다. KCC 아터 마족의 반칙이었다. 91-91 동점, 단 0.3초를 남기고 조성민이 자유투를 던졌다. 첫 번째 자유투를 놓쳤다. 다시 숨을 가다듬었다. 두 번째 자유투를 던졌다. 공은 림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1점 차 극적인 승리였다. 조성민은 26점에 가로채기 5개, 도움 4개로 맹활약했다. 앤서니 리처드슨은 38점, 10리바운드로 제몫을 다했다. KCC는 타일러 윌커슨이 37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개막 후 4연패 팀들끼리 맞붙은 안양에서는 원정팀 고양 오리온스가 안양 KGC인삼공사에 60-48로 이기며 첫 승을 신고했다. 오리온스는 리온 윌리엄스(12점·12리바운드), 최진수(12점), 랜스 골번(11점·5리바운드) 등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인삼공사는 5연패 늪에 빠졌다. 잠실 경기에서는 창원 LG가 서울 삼성을 88-73으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 LG는 크리스 메시가 2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15점 차로 완승했다. 삼성은 2년차 임동섭이 20점을 넣고 신인 가드 박재현이 9점, 4어시스트로 분투했으나 전날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 이어 주말 안방에서 열린 두 경기에서 내리 졌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농구] ‘LG 해결사’ 문태종 살아있네

    [프로농구] ‘LG 해결사’ 문태종 살아있네

    문태종(37·LG)은 아직 늙지 않았다. 창원 LG가 1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3점슛 4방을 터뜨린 문태종(20득점)과 더블더블을 기록한 크리스 메시(29득점 17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109-85 대승을 거뒀다. LG는 1쿼터 조성민에 4점 플레이를 허용하는 등 10점이나 내줘 21-26으로 밀렸다. 2쿼터 들어서도 조성민과 오용준에게 거푸 3점슛을 얻어맞고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메시를 활용한 골밑 공격으로 차츰 점수 차를 좁혔다. 김시래와 문태종이 정교한 패스로 메시의 득점을 도왔다. 2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박래훈이 하프라인 인근에서 던진 슛이 골망을 갈라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3쿼터 문태종과 유병훈, 기승호의 릴레이 3점슛으로 달아났고, 4쿼터에서도 문태종의 득점포를 앞세워 여유 있게 승리를 따냈다. 전주에서는 홈팀 KCC가 강병현(24득점)과 타일러 윌커슨(22득점 14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안양 KGC인삼공사를 76-60으로 제쳤다. 1쿼터를 18-11로 앞선 KCC는 2쿼터 들어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아 2점 차까지 추격당했다. 그러나 3쿼터 강병현과 박경상의 외곽포가 불을 뿜으며 무려 33점을 쓸어담아 승기를 잡았다. 인삼공사는 개막 후 4연패 수렁에 빠졌다. 13득점(마퀸 챈들러)이 팀내 최다 득점일 정도로 빈공에 허덕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60m 요트·개인 섬… 김정은 7성급 호화생활”

    “60m 요트·개인 섬… 김정은 7성급 호화생활”

    미국 프로농구 선수 출신으로 최근 북한을 다녀온 데니스 로드먼(52)이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선’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은밀한 사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달 초 두 번째로 북한을 방문한 로드먼은 김 제1위원장의 개인 섬으로 초대돼 1주일 동안 술을 마시고 연회(파티)에 참석했고, 서양담배인 시가를 피우며 김 위원장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로드먼은 마치 하와이나 스페인의 유명한 휴양섬에 간 기분이었는데 다른 게 있다면 주민이 김 제1위원장 한 명뿐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 제1위원장이 요트와 연회, 사치스러운 음식을 즐기며 이른바 ‘7성급’의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드먼은 김 제1위원장이 어떤 술이든 최고의 술을 갖춰 놓고 있다면서 양주와 과즙, 얼음을 섞은 칵테일을 늘 즐긴다고 전했다. 로드먼은 “만약 당신이 (김 제1위원장과) 데킬라 한 병을 마신다면 그것은 최상급의 데킬라임이 틀림없다”면서 “우리가 원하는 것 중에서 그(김 제1위원장)는 최상급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로드먼은 또 김 제1위원장이 소유하고 있는 60m 길이의 개인 요트는 여객선과 미국 디즈니랜드 유람선을 섞어 놓은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김 제1위원장)는 그의 주변 사람들이 즐겁게 지내길 바란다”면서 “그는 늘 50~60명의 일반인들을 주위에 두고 칵테일을 마시며 웃고 즐긴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주말의 경기]

    19일(토) ■종합대회 제94회 전국체육대회(인천 일원) ※20일도 계속 ■축구 FA컵 결승 전북-포항(오후 1시 30분 전주월드컵 MBC) ■프로농구 ●동부-SK(원주종합체 MBC스포츠+) ●삼성-전자랜드(잠실체 SBS-ESPN 이상 오후 2시) ●모비스-오리온스(울산동천체 오후 4시 KBSN스포츠) 20일(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서울-울산(오후 2시 서울월드컵 KBSN스포츠·tbs교통) ●대전-제주(오후 3시 대전월드컵) ■프로농구 ●삼성-LG(잠실체) ●KCC-KT(전주체 이상 오후 2시) ●KGC인삼공사-오리온스(오후 4시 안양체 KBSN스포츠) ■피겨 동계유니버시아드 파견 선수 선발전(태릉빙상장)
  • 오리온스 안방 가면 펄펄 나는 전자랜드

    오리온스 안방 가면 펄펄 나는 전자랜드

    인천 전자랜드는 고양 오리온스 안방만 가면 필승이다. 전자랜드는 1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리카르도 포웰(21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76-73으로 이겼다. 오리온스가 대구를 연고로 쓰던 2010년 1월 2일부터 상대 홈에서 열린 11경기를 모두 따내며 천적의 모습을 유지했다. 통산 특정 팀 상대 원정 경기 연승 신기록을 이어 갔다.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개막 2연전에서의 부진도 만회했다. 전자랜드는 1쿼터 초반 포웰을 앞세워 8점까지 앞섰으나 곧바로 오리온스의 추격을 받았다. 김동욱과 전태풍에게 3점포를 얻어맞았고 막판 리온 윌리엄스에게 자유투 2개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2쿼터에도 전정규와 윌리엄스에게 득점을 내줘 역전을 당했고 38-42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 오리온스 영건 김승원과 김종범의 활약에 밀려 10점 차까지 뒤진 전자랜드는 4쿼터 들어 대역전극을 펼쳤다. 박성진과 포웰이 나란히 3점포를 터뜨려 점수 차를 좁혔고, 종료 3분 9초를 남기고 정영삼의 3점슛까지 폭발해 역전에 성공했다. 전자랜드는 오리온스의 끈질긴 추격을 받았으나 종료 6초를 남기고 전태풍이 던진 3점슛이 불발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잠실에서는 SK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한 애런 헤인즈(21득점 12리바운드)와 코트니 심스(14득점 11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83-71로 꺾었다. 변기훈(16득점)과 박상오(14득점), 최부경(13득점) 등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전반을 33-33으로 팽팽히 맞선 채 마쳤으나 3쿼터 심스를 이용한 공격으로 리드를 잡았고 4쿼터에서는 박상오와 변기훈의 3점포가 폭발해 승리를 따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종합대회 제94회 전국체육대회(인천 일원, 개회식 오후 5시 문학경기장) ■프로농구 ●KT-LG(부산 사직체육관 KBSN스포츠·SBS-ESPN) ●KCC-KGC인삼공사(전주체육관 MBC스포츠+ 이상 오후 7시)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오리온스-전자랜드(고양체육관 KBSN스포츠·SBS-ESPN) ●삼성-SK(잠실체육관 MBC스포츠+ 이상 오후 7시) ■아이스하키 제58회 전국대학부선수권대회 ●연세대-경희대(오후 2시) ●고려대-한양대(오후 5시 이상 목동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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