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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삼성-KGC인삼공사(잠실체) ●LG-전자랜드(창원체·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KB스타즈-우리은행(오후 7시·청주체)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동부-모비스(원주 종합체) ●KCC-SK(전주체·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신한은행-삼성생명(오후 7시·안산 와동체) ■프로배구 ●러시앤캐시-현대캐피탈(오후 7시·안산 상록수체)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대명 상무-일본제지 크레인스(오후 7시·전주빙상장)
  • [프로농구] 3쿼터만 21점… ‘역전의 용사’ 제퍼슨

    [프로농구] 3쿼터만 21점… ‘역전의 용사’ 제퍼슨

    3쿼터에 ‘제대로 미친’ 데이본 제퍼슨(LG)이 팀을 3연패에서 건져냈다. 제퍼슨은 5일 부산 사직체육관을 찾아 벌인 프로농구 KT와의 5라운드 2쿼터 막판 코트에 들어가 3쿼터에 혼자서 무려 21점을 연속 득점하는 집중력으로 74-73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3쿼터 팀의 23득점 가운데 자신과 교체된 크리스 메시의 2점만 빼고 모든 득점을 독차지하다시피 한 것. 20분41초만 뛰고도 29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란 놀라운 기록을 코트에 남겼다. LG는 28승14패가 되면서 선두 모비스와의 승차를 2경기로 줄였다. 반면 KT는 23승19패로 전자랜드와 공동 4위를 허용했다. 제퍼슨 방어에 실패하면서 전창진 감독의 역대 두 번째 최소 경기 400승 달성도 다음으로 미뤄졌다. 제퍼슨은 지난달 KT와의 4라운드 3쿼터에서도 24득점으로 폭발했다. 하지만 막판 조성민에게 4점 플레이를 내주며 연장으로 끌려가 역전패하며 자신의 한 쿼터 최다 득점 기록도 빛을 잃었는데 이날 완벽한 설욕을 했다. 6위 오리온스는 안양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76-66으로 따돌리고 2003년 12월 6일까지 거둔 7연승을 3714일 만에 재현했다. 무려 10년 2개월 만이다. 22승20패가 된 오리온스는 7위 인삼공사와의 승차를 7경기로 벌려 6강 플레이오프(PO) 확정 넘버를 ‘5’로 줄였다. 4연승에서 멈춰선 인삼공사는 최근 부친상을 당한 김태술과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결장한 양희종의 공백이 크게만 느껴졌다. 또 오리온스와의 시즌 전적에서도 5패로 한 차례도 이겨 보지 못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400승까지 -1

    [프로농구] 400승까지 -1

    프로농구 KT의 전창진(51) 감독이 의미 있는 기록을 앞두고 있다. 전 감독은 5일 LG를 부산 사직체육관으로 불러들여 갖는 정규리그 경기에서 동갑내기 유재학 모비스 감독에 이어 프로농구연맹(KBL) 두 번째 ‘사령탑 400승’을 겨냥한다. 정규시즌 통산 399승266패를 기록 중인 전 감독은 플레이오프(PO)까지 더하면 437승(294패)을 수확했다. 2012년 첫 영예를 거머쥔 유 감독은 정규시즌에만 454승369패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전 감독은 최소 경기 400승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유 감독은 750경기를 치르고서야 400승에 이르렀지만 전 감독이 이날 승리하면 84경기를 덜 치른 666경기 만에 400승 고지를 밟는다. 유 감독이 1998년 역대 최연소인 35세에 사령탑이 된 것과 달리 전 감독은 38세이던 2001년 첫 지휘봉을 잡아 400승 달성이 늦어졌다. 한편 KBL은 4일 이사회를 열어 다음 달 12일부터 6강 PO를, 같은 달 22일부터 4강 PO(이상 5전3승제)를 열기로 확정했다. 챔피언 결정전은 4월 2일부터 7전4승제로 열린다. 또 한 쿼터를 12분으로 늘리는 것과 관련, 구단 관계자들과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문제점과 세부 시행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5라운드 경기는 전자랜드가 리카르도 포웰과 정영삼(이상 14득점) 쌍포를 앞세워 삼성에 91-58 완승을 거뒀다. 23승(19패)째를 올린 전자랜드는 4위 KT를 반경기 차로 추격했고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4승1패의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반면 삼성은 공동 7위에서 8위로 주저앉았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적중률 100%? 두 살짜리 농구신동 화제

    적중률 100%? 두 살짜리 농구신동 화제

    슛 적중률 100%를 자랑하는 두 살짜리 농구 신동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아기 프로농구 선수’(Baby Basketball Pro)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엄마가 던져주는 공을 받는 아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공을 넘겨받은 아이는 농구 골대를 향해 슛을 날려 정확히 성공시킨다. 또 깔끔한 슛 자세까지 보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첫 번째 슛 이후 시도한 다섯 번의 슛을 모두 성공시킨 아이는 스스로도 대견한 지 박수를 치며 기뻐한다. 이 영상은 현재 53만이 넘는 조회수와 600여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보고만 있어도 아빠 미소가 절로 나온다”, “재능을 잘 살리길 바란다” 등의 반응들을 나타냈다. 사진·영상=JukinVide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국 男농구월드컵 리투아니아·호주 등과 D조

    16년 만에 월드컵(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남자 농구 대표팀의 예선 상대가 만만치 않다.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4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 결과, 세계 랭킹 31위 한국은 리투아니아(4위)와 슬로베니아(13위), 앙골라(15위), 멕시코(24위), 호주(9위)와 함께 D조에 배치됐다. 톱시드인 리투아니아는 2010년 터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3위에 오른 강팀이고, 슬로베니아는 현역 미프로농구(NBA) 선수인 고란 드라기치(피닉스)가 포진해 있다. 한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슬로베니아와 맞붙어 76-88로 패했다. 멕시코에도 현역 NBA 선수 구스타보 아욘(애틀랜타)이 있으며, 그의 활약으로 지난해 FIBA 아메리카대륙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호주와 앙골라도 각각 오세아니아와 아프리카에서 최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대회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6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D조는 라스팔마스 주 그란 카나리아섬에서 경기를 치르며,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한국은 1970년 대회에서 역대 최고인 11위에 올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오리온스(안양체) ●KT-LG(부산 사직체·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하나외환-우리은행(오후 7시·부천체)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대명 상무-일본제지 크레인스(오후 7시·전주빙상장)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삼성-전자랜드(오후 7시·잠실체) ■프로배구 ●현대건설-KGC인삼공사(오후 5시) ●한국전력-삼성화재(오후 7시·이상 수원체)
  • 한 경기마다 순위 출렁… 농구판 ‘중위권 혈투’

    한 경기마다 순위 출렁… 농구판 ‘중위권 혈투’

    중위권 다툼이 빡빡해졌다. 4위 K T(23승18패)부터 5위 전자랜드(22승19패), 6위 오리온스(21승20패)가 모두 1경기 차로 줄지어 섰다. 프로농구 오리온스는 2일 전주체육관을 찾아 벌인 KCC와의 5라운드를 최진수(16득점 7리바운드)와 김동욱(13득점 3어시스트)의 활약을 엮어 75-62로 이겼다. 2007년 3월 17일 이후 2515일 만에 6연승을 내달린 오리온스는 같은 시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꼴찌 동부를 77-65로 제친 KT와의 승차를 2경기로 유지하며 6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KT와의 4-4 트레이드 이전 10승15패로 부진했던 오리온스는 이날까지 11승5패로 거침없이 날고 있다. KCC는 3연패를 당하며 15승27패를 기록, 6강 플레이오프(PO)에 들려면 꼭 이겨야 했던 오리온스에 뼈아픈 일격을 맞아 9위로 떨어졌다. KT는 조성민과 송영진, 아이라 클라크, 오용준의 3점포 12개 합작을 앞세워 동부전 7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전창진(51) 감독에게 정규리그 399승째를 안겼다. 지난달 31일 KGC인삼공사전 도중 자유투 연속 성공 대기록을 56개에서 멈춘 조성민이 고비마다 3점슛 5개를 터뜨려 21득점으로 앞장섰다. 전날 이충희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동부는 김영만 코치가 대행으로서 선수들을 독려했지만 창단 이후 최다인 14연패를 막지 못했다. 인삼공사는 오세근(18득점 11리바운드)과 숀 에반스(21득점 13리바운드)를 앞세워 전자랜드를 83-77로 따돌렸다. 시즌 첫 4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삼성과 공동 7위로 뛰어오르며 PO 진출의 희망을 키웠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커리 ‘나홀로 37점’ KB스타즈 3연승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가 홀로 37득점에 9리바운드로 활약한 모니크 커리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3위 KB스타즈는 2일 용인체육관을 찾아 벌인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4-62로 이기며 13승10패를 기록, 2위 신한은행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2연패로 주저앉은 삼성생명은 9승14패로 4위에 머물렀다. 50-49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은 KB는 커리가 시작부터 6점을 몰아쳐 승기를 잡았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이충희 감독 자진 사퇴…시즌 12연패만 2차례에 9승 31패

    이충희 감독 자진 사퇴…시즌 12연패만 2차례에 9승 31패

    이충희 감독 자진 사퇴 프로농구 원주 동부 이충희(55)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지난해 4월 취임 일성으로 ‘우승’을 공언했던 이충희 감독의 도전이 씁쓸함만 남기고 1년도 채 안 돼 막을 내리게 됐다. 이충희 감독 자진 사퇴는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과 어수선한 외국인 선수 교체의 영향이 크다. 동부는 “이충희 감독 자진 사퇴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충희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팬과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성적 부진의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전했다. 시즌 초반 개막 3연승을 달릴 때만 해도 이충희 감독 자진 사퇴는 일어나지 않을 것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팀의 간판 김주성(35)과 이승준(36)의 부상, ‘태업 논란’까지 불러일으킨 끝에 서울 삼성으로 트레이드된 허버트 힐(30)의 태도 등이 동부와 이충희 감독의 발목을 잡았고 결국 이충희 감독 자진 사퇴로 이어졌다. 동부는 이번 시즌에 두 번이나 12연패 이상을 기록했다. 지금도 팀 최다 기록인 13연패를 이어가고 있다. 40경기를 치른 현재 동부의 성적은 9승 31패에 머물러 있다. 현역 선수 시절 최고의 슈터로 명성을 날렸던 만큼 이충희 감독 자진 사퇴 소식에 팬들의 아쉬움도 크다. 그는 동부로 오기 전 2007년 대구 오리온스 감독을 맡았다. 당시에도 시범경기 전승과 개막 2연승을 거두며 초반 기세를 올렸다. 이 감독은 결국 취임 7개월 만인 그해 12월 중도 사퇴해야 했다. 1997∼2000년 창원 LG 감독을 맡았을 때는 1997-1998 시즌 정규리그 2위 등 좋은 성적을 냈지만 계약 마지막 해인 1999-2000 시즌 7위로 추락, 재계약에 실패했다. 동부는 “후임 감독이 선임될 때까지 잔여 시즌을 김영만 코치 체제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충희 동부 감독 자진 사퇴…잔여 시즌 감독은 누구?

    이충희 동부 감독 자진 사퇴…잔여 시즌 감독은 누구?

    프로농구 원주 동부 이충희(55)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동부는 “이충희 감독이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충희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팬과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성적 부진의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전했다. 현역 시절 ‘슛 도사’로 이름을 날린 이충희 감독은 이번 시즌부터 동부 지휘봉을 잡았으나 시즌 도중 한 차례 12연패를 당했고 1월31일 고양 오리온스에 지면서 13연패 늪에 빠지는 등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동부는 “이충히 감독의 후임이 선임될 때까지 잔여 시즌을 김영만 코치 체제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레는 설 연휴 떨리는 이 경기

    설레는 설 연휴 떨리는 이 경기

    스포츠가 있어 더 신난다. 갑오년 설 연휴(30일~2월 2일)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풍성한 스포츠 이벤트가 줄을 잇는다. 월드컵을 앞두고 담금질이 한창인 ‘홍명보호’는 북중미 강호를 상대로 기량을 점검하고 유럽파들은 저마다 설 축포를 다짐한다.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는 순위 경쟁의 중대 고비가 될 빅매치를 치른다. 명절 스포츠에서 빠질 수 없는 씨름도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 홍명보호 연승 행진? 축구 국가대표팀은 30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멕시코는 힘과 기술을 겸비한 북중미의 터줏대감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한국보다 32계단이나 높은 21위다. 코스타리카와의 새해 첫 평가전에서 승리한 홍명보호는 멕시코마저 제압, 자신감을 끌어올릴 태세다. 새달 2일 오전 7시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과 일전을 벌인다. 미국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1위로 본선에 올랐다. FIFA 랭킹도 14위. # 설 축포 노리는 유럽파 기성용(선덜랜드)은 30일 오전 4시 45분 스토크시티, 2월 1일 오후 9시 45분 뉴캐슬과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한다. 김보경(카디프시티)은 새달 2일 0시 노리치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준비한다. 손흥민과 류승우(이상 레버쿠젠)는 2월 1일 오후 11시 30분 슈투트가르트와 분데스리가 경기를 치른다. 구자철과 박주호(이상 마인츠), 지동원과 홍정호(이상 아우크스부르크)도 같은 시각 각 프라이부르크, 베르더 브레멘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뛸 전망이다. # 프로농구 삼국지 SK-모비스-LG의 피 말리는 선두 싸움이 설 연휴에도 팬들을 사로잡는다. 이들 3강끼리의 빅매치가 두 차례 예정됐다. SK-모비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모비스-LG는 2월 1일 오후 2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격돌한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를 굳히려는 오리온스와 이를 추격하는 KCC, 삼성 등의 경기도 관심을 끈다. # 프로배구 막차 경쟁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의 양강 구도가 굳어진 남자부는 나머지 한 장의 포스트시즌 티켓을 놓고 우리카드가 3위 굳히기에 나선다. 창단 첫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3위 우리카드지만 3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4위 대한항공이 호락호락할 리가 만무하다. 그런데 대한항공은 설 연휴 두 차례 고비를 맞는다. 30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2월 2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싸운다. # 모래판도 후끈 2월 1일까지 충남 홍성의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계속되는 설날장사대회에서는 라이벌전이 볼만하다. 금강급(90㎏ 이하)에서는 최정민(현대삼호중공업)이 강호 임태혁(현대삼호중공업)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지난해 천하장사 이슬기(현대삼호중공업), 지난해 3관왕 정경진(창원시청), 지난해 설 대회 우승자 윤정수(동작구청) 등은 백두급(150㎏ 이하) 꽃가마를 벼른다. 체육부 종합
  • [프로농구] ‘자유투 神’ 조성민 新

    [프로농구] ‘자유투 神’ 조성민 新

    KT와 KCC의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29일 부산 사직체육관. 2쿼터 종료 38초 전 골밑 돌파를 시도하던 조성민(KT)이 신명호(KCC)의 파울로 자유투를 얻자 관중들은 숨을 죽였다. 조성민은 전혀 긴장하지 않은 표정으로 숨을 한번 가다듬은 뒤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체육관은 신기록 작성을 축하하는 함성으로 뒤덮였다. 조성민이 자유투 연속 성공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 1일 전자랜드전 세 번째 자유투부터 이날까지 56개의 자유투를 모두 림 안에 꽂아넣어 문경은 현 서울 SK 감독이 갖고 있던 기록(52개)을 뛰어넘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문 감독 기록과 타이를 이룬 조성민은 이날도 4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해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자유투는 수비의 방해를 받지 않고 숨 고를 시간도 있지만 평균 성공률은 70%대 초중반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미프로농구(NBA)도 마찬가지다. 심리적 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내 최고의 슈터로 꼽히는 조성민은 2010~11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 90% 이상이라는 놀라운 자유투 성공률을 보였다. KBL에서 54경기 체제가 정립된 2001~02시즌 이후 두 시즌 연속 90%를 넘긴 선수는 조성민뿐이다. 문 감독은 2008~09시즌 94.6%의 성공률로 역대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시도는 92개로 조성민(164개)보다 훨씬 적었다. 이날 경기는 KT가 아이라 클라크(28득점)와 전태풍(16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78-61로 완승,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전창진 감독은 통산 398승째를 올려 400승 고지에 한 걸음 다가갔다. 고양에서는 오리온스가 전자랜드를 71-69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KGC “추격”…동부 잡고 PO행 희망가

    KGC인삼공사가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을까. 인삼공사는 28일 원주종합체육관을 찾은 프로농구 동부와의 5라운드에서 숀 에반스의 16득점 20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64-60으로 이기고 13승26패를 기록, 8위 삼성(14승25패)과의 승차를 한 경기로 좁혔다. 박찬희가 30일 군 복무에서 돌아오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수를 추가한 것도 기뻤다. 반면 동부는 12연패로 두 번째 시즌 최다 연패. 인삼공사와 6위 오리온스(18승20패)의 간격은 5.5경기밖에 안 된다. 남은 15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오리온스가 16경기 가운데 10승만 거두면 PO에 오를 수 없다. 비관적이지만 포기하기엔 이르다. 2001~0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2시즌 가운데 4라운드까지 7위 아래였던 팀이 PO에 진출한 것은 다섯 차례였다. 확률로 따지면 41.7%. 전신 KT&G는 2006~07시즌 4라운드까지 공동 7위에서 최종 6위로 뛰어오르며 6강 PO에 합류한 적이 있다. 더 극적인 사례도 있었다. 2001~02시즌 4라운드를 마치고 15승21패로 8위에 그쳤던 KCC는 5~6라운드 15승3패를 거둬 3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2004~05시즌 4라운드를 8위로 마친 삼성은 5~6라운드에 11승7패, 최종 5위로 뛰어올랐다. 2008~09시즌에는 전자랜드가 4라운드까지 15승21패로 8위에 처져 있었으나 남은 경기에서 14승4패를 거둬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 2012~13시즌 삼성은 4라운드까지 13승23패로 9위에 머물렀지만, 5~6라운드 9승9패로 6위 턱걸이를 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T-KCC(부산사직체) ●오리온스-전자랜드(고양체 이상 오후 7시) ■ 여자농구 ●KB스타즈-하나외환(오후 7시 청주체) ■ 프로배구 ●IBK기업은행-현대건설(오후 5시 화성종합체) ●현대캐피탈-한국전력(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 ■ 씨름 설날장사대회 금강급 예선 및 태백장사 결정전(오전 11시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
  • [하프타임] 男농구대표팀 감독에 유재학

    [하프타임] 男농구대표팀 감독에 유재학

    대한농구협회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8월 30일∼9월 4일·스페인)과 인천아시안게임(9월 19일∼10월 4일) 등 주요 국제대회에 대비하기 위해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유재학 감독을 2년째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유 감독은 지난해 국가대표팀을 아시아선수권 3위로 이끈 데 이어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동부-KGC인삼공사(오후 7시 원주종합체) ■여자농구 ●우리은행-신한은행(오후 7시 춘천 호반체) ■프로배구 ●LIG손해보험-러시앤캐시(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
  • [하프타임] 삼성 김상식 감독대행 체제로

    프로농구 삼성이 27일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김동광(61) 감독 후임으로 김상식 코치를 대행으로 선임하고 이상민 코치와 함께 나머지 시즌을 치르기로 했다. 1998년부터 6년 동안 삼성 지휘봉을 잡았던 김동광 감독은 2012년 4월 다시 부임해 2011~12시즌 최하위 팀을 2012~13시즌 6강에 진출시켰다. 하지만 올 시즌 14승25패를 거두며 8위에 처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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