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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전자랜드-KCC(오후 7시 인천 삼산체) ■프로배구 남자부 ●LIG손해보험-현대캐피탈(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 ■농구 신한은행 2014 대잔치(오후 1시 김천체) ■테니스 여수오픈(여수 진남체육공원 테니스장)
  • [여자프로농구] 3연패 탈출 삼성

    [여자프로농구] 3연패 탈출 삼성

    삼성이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1일 인천 도원체육관을 찾아 벌인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신한은행에 63-59로 역전승했다. 모니크 커리가 23득점으로 앞장서고 박하나가 11득점으로 힘을 보탠 삼성은 4승6패를 기록하며 3위 KB스타즈(5승4패)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신한은행은 6승3패가 되면서 선두 우리은행(9승)과의 승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우리은행 외 다른 팀에 시즌 처음 무릎을 꿇은 신한은행은 내상이 꽤 클 것 같다. 1쿼터를 13-25로 뒤진 삼성은 2쿼터 추격에 나서 경기 종료 1분 40여초를 남기고는 55-57까지 따라붙었다. 상대에 공격권을 넘겨 위기에 몰렸으나 하은주의 공격자 파울로 다시 동점 기회를 잡았다. 그런데 이때 정인교 신한은행 감독이 심판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로 자유투를 삼성에 헌납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고 말았다. 삼성은 박하나가 자유투 둘을 모두 집어넣고 이어진 공격권을 켈리 케인이 골밑에서 득점으로 연결해 역전에 성공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LG-모비스(오후 7시 창원체)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KGC인삼공사(오후 5시) ●남자부 대한항공-삼성화재(오후 7시 이상 인천 계양체) ■여자농구 ●신한은행-삼성(오후 7시 인천도원체) ■농구 ●농구대잔치(낮 12시 김천체)
  • [프로농구] 오리온스 버저비터 복수혈전

    [프로농구] 오리온스 버저비터 복수혈전

    오리온스가 이틀 전에 당한 뼈아픈 버저비터 패배를 되갚았다. 오리온스는 30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찰스 가르시아(19득점)와 트로이 길렌워터(18득점) 외국인 듀오를 앞세워 70-65로 이겼다. 오리온스는 지난 28일 같은 장소에서 종료 직전까지 70-69로 앞섰다가 김동우에게 버저비터 3점슛을 얻어맞고 패했는데, 이틀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1쿼터를 28-13으로 크게 앞선 오리온스는 2~3쿼터 삼성의 반격을 받고 1점 차로 쫓기며 4쿼터를 맞았다.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3쿼터까지 6득점으로 잠잠하던 길렌워터의 득점포가 폭발해 승리를 가져갔다. 삼성은 리오 라이온스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5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라이온스 외에는 아무도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는 등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원주에서는 동부가 87-61 완승을 거두고 SK의 9연승을 저지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앤서니 리처드슨(25득점)이 공격을 주도했고 윤호영(16득점)이 뒤를 받쳤다. 동부는 전반을 49-23으로 크게 앞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3쿼터에서도 25점을 몰아넣어 SK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13승(7패)째를 올린 동부는 선두 모비스를 3경기, 2위 SK를 2경기 차로 추격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SK는 8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날 승리했다면 모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1위에 오를 수 있었지만 무산됐다. KGC인삼공사는 안양체육관에서 박찬희(14득점)와 강병현(13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KT를 84-82로 제압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9연패 상민오빠 살린 버저비터

    [프로농구] 9연패 상민오빠 살린 버저비터

    삼성이 김동우의 기적 같은 버저비터 역전 3점슛으로 9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8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김동우(15득점)와 리오 라이온스(20득점 17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2-7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 6일 동부전부터 계속된 연패 사슬을 마침내 끊었다. 경기 종료 6초를 남겨두고 상대 트로이 길렌워터에게 자유투를 헌납해 역전당한 삼성은 김동우가 마지막 공격에서 흐트러진 자세에서도 버저와 함께 3점슛을 꽂아넣어 극적으로 승리했다. SK는 안양체육관에서 벌어진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0-61 완승을 거두고 파죽의 8연승을 달렸다. 외국인 듀오 애런 헤인즈와 코트니 심스, 김민수, 박상오, 박승리까지 무려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성공하는 고른 활약을 펼쳤다. 15승(4패)째를 올린 SK는 선두 모비스를 다시 한 경기 차로 추격했다. 전반을 37-29로 앞선 SK는 3쿼터 들어 박상오가 11점을 폭발시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인삼공사는 리온 윌리엄스를 이용한 추격전을 펼쳤으나 역부족이었다. 부산에서는 KT가 13점씩을 넣은 김승원과 김현수, 에반 브락을 앞세워 동부에 73-67로 이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삼성-오리온스(잠실체) ●KT-동부(부산 사직체) ●KGC인삼공사-SK(안양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 KDB생명-삼성(오후 7시 구리시체) ■농구 신한은행 2014 대잔치(오후 1시 김천체) ■유도 제주 그랑프리 국제대회(오전 10시 제주 한라체) ■테니스 제2차 한국실업연맹전(김천종합스포츠타운)
  • [프로농구] 모비스 500승

    [프로농구] 모비스 500승

    모비스가 프로농구연맹(KBL) 최초로 단일 구단 500승 금자탑을 세웠다. 모비스는 2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28득점 16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KCC를 74-69로 따돌렸다. 모비스는 올 시즌 홈 경기 9연승에 1패만을 기록, 승률 .900로 10개 구단 최고의 홈 경기 승률을 이어갔다. 또 KCC 상대 7연승과 함께 2012년 2월 16일부터 KCC와의 홈 경기 9연승을 내달렸다. KCC는 2쿼터 종료 2분 21초를 남기고 김효범의 3점슛으로 처음 전세를 역전시켜 전반을 40-39로 앞섰다. 3쿼터 들어서도 KCC는 김효범의 3점슛과 타일러 윌커슨의 골밑슛으로 45-39로 달아났다. 그냥 물러설 모비스가 아니었다. 박종천의 3점슛 등을 엮어 3쿼터 종료 3분 45초를 남기고 50-49로 재역전한 모비스는 4쿼터 종료 5분28초를 남기고 66-62까지 달아났다. KCC는 김태술과 디숀 심스의 컷인에 이은 골밑슛으로 2점 차로 따라붙은 뒤 다시 심스가 2점슛을 성공, 66-66을 만들었다. 그러나 모비스는 양동근이 3분24초를 남기고 라인에서 1m나 떨어진 지점에서 3점슛을 터뜨린 데 이어 박종천이 U1 파울을 얻은 뒤 라틀리프가 팁인, 71-66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KCC는 4쿼터에만 4개의 턴오버로 자멸한 반면, 3쿼터까지 15개의 턴오버를 남발하던 모비스는 4쿼터에는 하나도 없었다. 8연패 나락에 떨어진 KCC는 2007년 1~2월 10연패, 2002년 10~11월 9연패에 이어 2008년 12월, 2012년 10~11월과 함께 팀 자체 세 번째로 많은 연패를 기록했다. 이현호가 역대 23번째로 500경기째 출전한 전자랜드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리카르도 포웰의 32득점 12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김종규가 16득점 6리바운드로 버틴 LG를 78-74로 일축, 5연승을 내달렸다. LG 상대 4연패에서도 벗어났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일본농구, 당분간 국제대회서 못 본다

    당분간 국제대회에서 일본 농구 대표팀을 보기 어렵게 됐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어 일본농구협회(JBA)가 남자프로농구리그를 통합하라는 권고를 묵살했다는 이유로 남녀 대표팀은 물론 청소년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도 금지했다. 현재 일본 남자농구에는 두 개의 프로리그가 있는데 하나는 JBL의 후신 NBL이고 다른 하나는 2005년에 출범한 bj리그다. 13개 팀으로 구성된 NBL은 FIBA 룰을 따르고 있고 22개 팀을 거느린 bj리그는 NBA와 비슷하다. FIBA는 1부와 2부 리그로 나뉘지 않는 한, 나라를 대표하는 프로 리그는 하나여야 하며 그 리그를 관장하는 주체는 JBA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지난달 말까지 이 문제를 정리하라는 공문도 보냈다. 징계 기간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과거 비슷한 문제로 FIBA의 경고를 받았던 필리핀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레바논도 지난해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가 재빨리 수습, 지난여름에 징계가 풀렸다. FIBA는 또 지난 9월 농구월드컵에서 제기된 호주의 고의 패배 의혹에 대해 ‘무죄’ 결정을 내렸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모비스-KCC(울산 동천체) ●전자랜드-LG(인천 삼산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KB스타즈-하나외환(오후 7시 청주체) ■농구 신한은행 2014 대잔치(오후 1시 김천체)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도로공사(오후 5시 화성종합체) 남자부 ●현대캐피탈-OK저축은행(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 ■테니스 제2차 한국실업연맹전(김천종합스포츠타운)
  • [프로농구] 7연승 웃는 SK 9연패 우는 삼성

    SK는 26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김민수(17득점)와 애런 헤인즈(21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72-69로 승리, 7연승을 질주했다. 14승(4패)째를 올리며 선두 모비스를 한 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SK는 4쿼터 초반까지 50-57로 뒤졌으나 헤인즈와 박상오, 김민수의 릴레이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삼성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 반면 삼성은 2011~12시즌 기록한 14연패 이후 팀 최다인 9연패 수렁에 빠졌다. 리오 라이온스(16득점 13리바운드)와 김준일(12득점)이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고양체육관에서는 KT가 2년 차 신예 이재도(24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오리온스에 95-66으로 완승했다. 지난 시즌 평균 2.13득점에 그쳤던 이재도는 올 시즌에만 네 번째 20점 이상 경기를 만들며 부상 중인 ‘에이스’ 조성민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서울-포항(서울월드컵) ●인천-성남(인천 전용 이상 오후 7시 30분) ■프로농구 ●삼성-SK(잠실체) ●오리온스-KT(고양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신한은행-우리은행(오후 7시 인천 도원체)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현대건설(오후 5시) 남자부 ●대한항공-한국전력(오후 7시 이상 인천 계양체) ■테니스 제2차 한국실업연맹전(김천종합스포츠타운) ■컬링 경상북도지사배 전국대회(오전 9시 의성컬링센터) 막혀버린 동부 산성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의 CJ 레슬리(왼쪽)가 25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의 원정 경기 도중 허웅(오른쪽)의 슛을 막으려 하고 있다. 팀 적응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이 경기를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된 레슬리는 14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84-69 승리에 기여했다. 원주 김도훈 기자 dica@sportsseoul.com
  • [프로농구] 오빠 감독 세 번째 맞대결

    [프로농구] 오빠 감독 세 번째 맞대결

    연세대 1년 선후배이자 ‘영원한 오빠’ 문경은 SK 감독과 이상민 삼성 감독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감독대행 시절까지 포함해 4년째 지휘봉을 잡고 있는 문 감독은 올해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반면, 초보 사령탑 이 감독은 꼴찌의 수모를 겪고 있다. 6연승 상승세를 타고 있는 문 감독은 최근 선수들을 칭찬하고 있다. 지난 23일 연장 접전 끝에 동부를 꺾은 뒤 “세게 칭찬해 주고 싶다”고 벙글거렸고, 20일 모비스를 잡았을 때는 김민수를 한껏 치켜세웠다. 시즌 초반 흔들렸던 SK는 문 감독의 칭찬 세례 속에 선수들이 자신감을 회복, 예년의 모습을 되찾았다. 최부경이 안면 골절로 빠졌는데도 빈자리가 드러나지 않는다. 선두 모비스와는 1.5경기 차. 반면 이 감독은 24일 LG전 패배로 8연패 수렁에 빠졌고 얼굴도 많이 어두워졌다. 외국인 드래프트 1순위로 리오 라이온스를, 신인 드래프트 2순위로 김준일을 뽑아 6강에 도전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선수들의 기를 살리기 위해 심리치료까지 동원했지만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두 감독은 26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시즌 세 번째로 만난다. 1~2라운드 모두 ‘형’이 여유 있게 이겼다. 이 감독은 배수진을 쳐야 한다. 이날도 지면 2011~12시즌 14연패에 이어 구단 역대 두 번째인 9연패 수모를 당한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25일 원주종합체육관을 찾아 동부를 84-69로 따돌려 지난해 2월 5일 이후 동부 원정 5연승을 이어 갔다. 지난 23일 SK에 연장 접전 끝에 패배했던 동부는 2연패로 주저앉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하프타임]

    프로농구 삼성 8연패 수렁에 프로농구 LG가 24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삼성에 84-73으로 승리했다. 김종규(LG)가 26득점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전까지 4연패에 허덕였던 LG는 5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반면 삼성은 8연패 수렁에 빠졌다. LG는 7승11패를 쌓아 KT와 공동 6위에 올랐고 삼성은 4승1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V리그 한전, 우리카드 꺾고 3위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이 24일 수원체육관에서 우리카드를 3-0(25-21 25-17 25-19)으로 꺾었다. 한국전력은 승점 17을 쌓아 대한한공(승점 16)을 1점 차로 따돌리고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우리카드는 4연패 늪에 빠졌다. 쥬리치(16득점)와 전광인(13득점), 서재덕(10득점)이 승리를 이끌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동부-KGC인삼공사(오후 7시 원주종합체)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LIG손해보험(오후 7시 대전 충무체) ■테니스 제2차 한국실업연맹전(김천종합스포츠타운) ■역도 전국중등부선수권(오전 10시 양구 용하체) ■컬링 경상북도지사배 전국대회(오전 9시 의성컬링센터) ■롤러 하나금융그룹회장배 전국대회(오전 10시 여수 진남롤러경기장)
  • [프로농구] 1점으로

    애런 헤인즈(SK)의 자유투 하나가 팀을 단독 2위에 올려놓았다. SK는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동부에 69-68 역전승을 거두고 6연승(홈 5연승)을 이어갔다. 선두 모비스와의 경기 차는 1.5. 동부는 연승이 3경기에서 중단되고, 원정 연승도 6경기에서 멈춰 3위로 떨어졌다. SK는 종료 12초를 남기고 김선형이 3점포로 64-64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동부 앤서니 리처드슨과 헤인즈가 나란히 4점씩 넣어 연장 종료 1.8초를 남기고 68-68 상황. SK는 헤인즈가 자유투를 하나만 성공시킨 반면, 동부는 리처드슨이 슛 기회를 놓쳐 역전패했다. 전자랜드는 인천 삼산체육관으로 불러들인 KGC인삼공사에 72-68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정영삼이 22득점, 테렌스 레더가 16득점 13리바운드로 공격을 주도했다. 인삼공사는 2연승에서 멈추며 공동 5위에서 공동 7위로 밀려났다. KT는 안방에서 이재도의 27득점 5리바운드를 앞세워 KCC를 79-66으로 물리쳤다. KCC는 7연패.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삼성-LG(오후 7시 잠실체) ■여자농구 ●KB스타즈-삼성(오후 7시 청주체)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GS칼텍스(오후 5시) 남자부 ●한국전력-우리카드(오후 7시 이상 수원체)
  • [프로농구] 태풍 잠재운 두경민…동부 684일 만에 KT격파

    [프로농구] 태풍 잠재운 두경민…동부 684일 만에 KT격파

    2년차 두경민(동부)이 684일 만에 KT를 꺾는 데 앞장섰다. 두경민은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을 찾아 벌인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 4쿼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팀이 3점 차로 쫓기자 3점슛을 터뜨려 71-57 완승에 기여했다. 상대 공격의 핵 전태풍이 3점슛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뒤 두경민이 자신을 가로막는 전태풍 앞에서 보란 듯이 림을 갈랐다. 그의 3점슛을 시작으로 선배 안재욱도 3점슛을, 대선배 김주성이 2점슛을 넣어 동부는 11점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 16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한 두경민은 “선배들이 잘 도와줘 제 기량이 발전한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고 겸손해했다. 동부는 지난해 1월 6일 원주 홈에서 이긴 뒤 684일 만에 KT를 꺾는 기쁨을 만끽했다. 3연승을 내달린 팀은 12승4패를 기록, SK와 공동 2위로 올라서며 선두 모비스에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지난해 2월 15일부터 동부 상대 10연승에 도전하던 KT는 전태풍이 18득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4쿼터 찰스 로드의 단 4득점에 그쳐 3연승이 좌절됐다. 오세근(KGC인삼공사)과 하승진(KCC)의 시즌 첫 대결, 2012년 2월 7일 안양에서의 대결 이후 33개월 만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전주 경기는 오세근이 싱겁게 판정승을 거뒀다. 인삼공사가 전반을 29-24로 앞섰다. 두 팀 합쳐 53점에 그친 것은 KCC의 2점슛과 3점슛 성공률 모두 33%, 인삼공사의 2점슛 성공률 45%, 3점슛 성공률이 20%에 그치는 등 극도로 뻑뻑한 공격 때문이었다. 오세근이 16득점 12리바운드로 활약하며 72-54 압승을 이끌었다. 1쿼터 1분도 안 돼 발목을 접질린 하승진(2득점 4리바운드)을 압도했다. 6연패에 빠진 KCC는 박경상마저 왼쪽 발목을 접질려 첩첩산중이 됐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주말의 경기]

    22일(토)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경남-부산(양산종합운) ●전남-상주(광양전용 이상 오후 2시) ●수원-전북(오후 4시 수원월드컵) ●울산-제주(오후 5시 울산종합운)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 ●강원-광주(오후 2시 원주종합운) 23일(일) ■축구 2014 하나은행 FA컵 결승 ●서울-성남(오후 2시 15분 서울월드컵) ■프로농구 ●KT-KCC(부산사직체) ●전자랜드-KGC인삼공사(인천삼산월드체 이상 오후 2시) ●SK-동부(오후 4시 잠실학생체) ■여자농구 ●하나외환-KDB생명(오후 7시 부천체)
  • [오늘의 경기]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대회(오전 10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프로농구 ●KT-동부(부산사직체) ●KCC-KGC(전주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KB스타즈-신한은행(오후 7시 청주체) ■축구 U리그 왕중왕전 결승 ●단국대-광운대(오후 2시 단국대 천안캠퍼스)
  • [프로농구] 1위의 질주 2위가 저지

    [프로농구] 1위의 질주 2위가 저지

    SK가 모비스의 12연승에 제동을 걸었다. SK는 20일 홈인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김민수(22득점)와 김선형(14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77-68 승리를 거뒀다. 12승(4패)째를 올리며 단독 2위로 올라섰고, 선두 모비스와의 승차도 1.5경기로 좁혔다. 반면 모비스는 지난달 22일 동부전부터 이어 오던 연승 행진을 ‘11’에서 멈췄다. 단일 시즌 기준으로 2011~12시즌 동부(16연승)와 2004~05시즌 SBS(15연승)에 이은 역대 공동 3위 기록으로 만족해야 했다. 역대 여섯 번째로 노렸던 라운드 전승도 무산됐다. 4쿼터 후반까지 팽팽하게 진행되던 승부는 종료 2분 52초 전 김민수의 슛이 성공하면서 SK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코트니 심스가 골밑 득점을 성공했고 김선형은 1분 16초 전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3점슛을 터뜨렸다. 김선형은 막판 묘기에 가까운 레이업 슛을 성공해 체육관을 뜨거운 함성으로 뒤덮었다. 모비스는 문태영이 후반부터 뛰지 못한 게 아쉬웠다. 리바운드에서 29-42로 열세를 보인 것도 패인이었다. 고양에서는 전자랜드가 오리온스에 69-55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한 때 9연패 수렁에 빠져 선수들이 삭발을 단행한 전자랜드는 다시 팀 분위기가 올라온 모습이다. 주장 리카르도 포웰(28득점 11리바운드)이 공격을 이끌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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