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프로농구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구조대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LG유플러스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모욕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파워맨 복용-파워맨 사이트-【pom555.kr】-파워맨디비 Visit our website:(xn--fast-uz7qx23dgtt.com)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953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한국전력-삼성화재(오후 7시 수원체) ■프로농구 오리온-LG(고양체) 전자랜드-삼성(인천 삼산체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KEB하나은행(오후 7시 인천 도원체)
  • [프로농구] 17점 차 뒤집은 인삼공사

    [프로농구] 17점 차 뒤집은 인삼공사

    큐제이 피터슨(왼쪽·KGC인삼공사)이 한때 17점이나 뒤졌던 경기를 뒤집었다.피터슨은 3일 경기 안양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꼴찌 kt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3쿼터에 3점슛 세 방 등 17점을 올리고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29득점 5리바운드로 95-82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3쿼터 38-17로 승부를 뒤집은 피터슨의 활약을 앞세운 인삼공사는 홈 6연승을 거두며 kt를 지난 시즌 11연패에 이어 역대 팀 두 번째인 10연패 악몽으로 몰아넣었다. 오는 14일 올스타전을 앞두고 팬투표에 응한 7만 9674표 가운데 3만 4790표를 얻어 2014~15시즌에 이어 개인 두 번째 1위를 차지한 오세근(오른쪽)은 전반까지 5득점 2리바운드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지만 후반 만회해 20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로 이전 경기까지의 평균 18.85득점 9.69리바운드를 되레 넘어섰다. kt는 루키 양홍석이 23득점 7리바운드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3쿼터 파울 트러블에 걸린 것이 뼈아팠다. 선두 DB는 울산 원정에서 나란히 18점을 올린 로드 벤슨과 디온테 버튼, 17점을 더한 두경민의 활약을 엮어 악착같이 따라붙은 현대모비스를 81-78로 뿌리쳤다. 모비스는 레이션 테리가 31득점으로 변함없이 활약했지만 10연승과 홈 5연승에서 멈춰섰다. 한편 오세근은 이날 공개된 팬투표 결과, 시즌을 앞두고 KCC로 이적한 옛 동료 이정현(KCC·2만 9946표)과 디온테 버튼(DB·2만 9483표)을 따돌렸다. 4위와 5위는 각각 양동근(현대모비스·2만 7735표)과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2만 7181표)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하는 김주성(DB)은 자신이 뛴 16시즌 모두 올스타로 이름을 올렸고, 허훈(kt)이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뽑혔다. 팬투표로 선정된 선수 24명이 이상범 DB 감독이 지휘하는 ‘오세근 매직팀’과 문경은 SK 감독이 지휘하는 ‘이정현 드림팀’이 나뉘어 대결한다. 올스타전 최초로 ‘드래프트’를 통해 오세근과 이정현이 직접 선수를 뽑는데 드래프트 과정을 녹화해 10일쯤 공개할 계획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올스타전 출전 명단 오세근 양희종 데이비드 사이먼(이상 KGC인삼공사), 이정현 송교창 전태풍 안드레 에밋(이상 KCC), 디온테 버튼 두경민 김주성(이상 DB), 양동근 이종현 전준범(이상 현대모비스), 리카르도 라틀리프 김태술(이상 삼성), 김종규 김시래 제임스 켈리 조성민(이상 LG), 허훈 김기윤(이상 kt), 최준용(SK), 박찬희(전자랜드), 최진수(오리온)
  • [프로농구] 날개 단 개띠

    [프로농구] 날개 단 개띠

     때가 때인지라 어딜 가나 개띠 얘기다.  1994년 1월 31일 세상에 나온 디온테 버튼(24·DB)이 1일 KCC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대결에 23득점 11리바운드 4스틸로 79-70 역전승에 앞장섰다. 버튼은 3쿼터 종료 1분46초 전 덩크슛을 꽂아 47-54까지 따라붙어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뒤 4쿼터 김주성의 깨끗한 3점포로 56-58까지 쫓아간 상황에서 레이업으로 60-60 동점을 만들었다.  3쿼터에만 11점을 올린 버튼은 쿼터 팀 득점(21점)의 절반을 책임졌고 4쿼터에도 10점을 올려 한때 16점이나 뒤진 경기를 역전시키는 데 한몫 거들었다. 후반에 강한 모습은 해가 바뀌어도 여전했다. KCC의 주포이며 12살 위 띠동갑인 안드레 에밋(36)은 4쿼터 자유투로만 2점을 올리는 등 17득점 8리바운드로 버튼에 못 미쳤다. 버튼과 같은 해 태어난 천기범(삼성)은 잊을 수 없는 새해 첫날을 보냈다. 원정 10연전을 끝내고 홈으로 불러들인 LG를 상대로 12득점 2어시스트로 프로 첫 두 자릿수 득점을 신고하며 81-78 승리를 도왔다. 천기범은 3점슛 하나를 포함해 5개의 야투와 추가 자유투까지 림을 향해 던진 공을 모두 집어넣었다. 그는 경기 뒤 “형들이 ‘너의 해’라고 말해줬다. 그동안 부진한 면이 있었는데 새해에는 더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현(현대모비스)은 10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2슛블록으로 40득점을 터뜨린 레이션 테리와 함께 웬델 맥키네스가 42득점으로 분전한 kt를 90-89로 따돌리는 데 거들었다. 이종현과 버튼은 3일 울산에서 시즌 첫 개띠 맞대결을 펼친다.  이종현과 함께 신인 드래프트 ‘빅3’였던 강상재(전자랜드)와 최준용(SK)은 각각 4일 삼성, 5일 DB전에 나선다.  선두 DB에 반 경기 뒤진 공동 2위 SK와 KCC를 비롯해 촘촘히 늘어선 모비스와 KGC인삼공사(데이비드 사이먼), 전자랜드까지 팀마다 주축을 이룬 개띠 선수들의 활약 여부에 눈길이 쏠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흥국생명-GS칼텍스(오후 5시 인천 계양체) KB손해보험-대한항공(오후 7시 의정부체) ■프로농구 현대모비스-DB(울산 동천체) KGC인삼공사-kt(안양체 이상 오후 7시)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t-현대모비스(부산 사직체) DB-KCC(원주체 이상 오후 3시) 삼성-LG(오후 5시 잠실체)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신한은행(오후 5시 아산 이순신체)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 IBK기업은행-현대건설(오후 4시 화성체)
  • [하프타임]

    [하프타임]

    장현수 A매치 1123분 최장 출전 대한축구협회는 2017년 대표팀 선수별 A매치 출전시간을 조사한 결과 장현수(26·도쿄FC)가 2년 연속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31일 밝혔다. 13경기 중 12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고 출전시간은 총 1123분이었다. 그는 2016년에도 9경기, 790분을 뛰었다. 풀타임을 못 채운 유일한 경기는 지난해 9월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 원정이다. 장현수는 당시 전반 43분 왼쪽 골반 부상으로 교체됐다. 스테픈 커리, 복귀전서 38점 맹폭스테픈 커리(29·골든스테이트)가 31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와의 홈 경기에서 26분을 뛰며 3점슛 10개 포함, 38점을 쏟아부으며 141-128 대승을 이끌었다. 그는 지난 5일 뉴올리언스와의 경기 도중 고질적인 발목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했다. 팀 동료 클레이 톰프슨(27)은 3점슛 5개 등 21득점을 올렸고 케빈 듀랜트(29)도 20득점, 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 커리가 돌아왔다. 26분 뛰고 3점슛 13개 던져 10개 쏙 38득점 4R 3AS

    커리가 돌아왔다. 26분 뛰고 3점슛 13개 던져 10개 쏙 38득점 4R 3AS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복귀하자마자 3점슛 10개 등 38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커리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오라클 아레나로 불러 들인 멤피스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대결에 선발 출전해 26분을 뛰어 3점슛 13개를 던져 10개를 집어넣는 등 38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활약을 펼쳤다. 지난 5일 뉴올리언스와의 원정 경기 도중 수비를 하다 발목을 다친 그는 약 4주 만에 코트에 돌아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스티브 커 감독이 전날 “커리와 상의했는데 괜찮다고 말했다”면서도 무리시키지는 않겠다고 했는데 당초 예상했던 8분보다 훨씬 많은 시간 뛰었다. 커리는 1쿼터 8분만 뛰고 3점슛 둘을 던져 하나만 넣고 2점슛 둘을 집어넣어 7득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간을 봤다. 하지만 드레이먼드 그린이 2쿼터 3분도 안돼 판정에 잇따라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연거푸 받아 올해 두 번째 퇴장을 당하고 전반 종료 7분28초를 남기고 멤피스에 52-50 간발의 차 앞서 다시 코트에 돌아왔다. 2쿼터 종료 6분여 전 코트에 돌아오자마자 3점슛을 꽂아넣었다. 4분44초를 남기고는 히긴스에게 노룩에 가까운 날카로운 패스로 골밑 득점을 도운 뒤 곧바로 이날 그의 세 번째 3점슛을 성공한 뒤 연이어 자유투를 모두 넣어 15점째를 기록했다. 2분35초를 남기고는 자자 파출리아와 패스를 주고받아 2분05초를 남기고 또다시 3점포를 꽂아 특유의 어깨를 출렁이는 쇼맨십으로 오라클 관중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골든스테이트가 74-61로 성큼 달아나게 만든 것은 4분여 커리의 미친 득점 덕이었다. 그리고 4쿼터 다시 코트에 나와 3분을 뛰며 3점슛 하나를 추가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41-128대승을 거둬 최근 맞대결에서 3승3패로 팽팽했던 멤피스에게 다시는 대들 생각을 하지 말라는 듯 겁박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주말의 경기]

    30일(토) ■프로농구 전자랜드-DB(인천 삼산체) SK-kt(잠실학생체 이상 오후 3시) KCC-삼성(오후 5시 군산 월명체) ■프로배구 KB손해보험-우리카드(오후 2시 의정부체) KGC인삼공사-GS칼텍스(오후 4시 대전 충무체)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KEB하나은행(오후 5시 아산 이순신체) ■스피드스케이팅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오후 2시 태릉빙상장) 31일(일) ■프로농구 현대모비스-KGC인삼공사(오후 3시 울산 동천체) 전자랜드-LG(오후 5시 인천 삼산체) SK-오리온(오후 9시 50분 잠실학생체) ■프로배구 대한항공-한국전력(오후 2시 인천 계양체) 한국도로공사-흥국생명(오후 4시 김천체) ■여자프로농구 KDB생명-KB스타즈(오후 5시 구리체)
  • [프로농구] 모비스 ‘무적 8연승’

    현대모비스가 790일 만에 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다. 모비스는 29일 경기 고양체육관을 찾아 벌인 오리온과의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대결을 마커스 블레이클리의 29득점 15리바운드 더블더블과 레이션 테리의 3점슛 세 방 등 19득점 4리바운드 활약을 엮어 87-80 완승을 거뒀다. 모비스는 8연승을 내달리며 17승11패로 KGC인삼공사와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어느새 선두 DB와의 승차도 2.5경기로 좁혔다. 3쿼터까지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펼쳐 66-66 동점이었으나 오리온은 갑자기 4쿼터 5분 동안 4-11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때 벌어진 점수 차가 경기 종료까지 이어졌다. 저스틴 에드워즈가 3점슛 네 방 등 28득점, 버논 맥클린이 27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최진수만 12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해 모비스를 상대로 4연패 수모를 당했다. 오리온은 31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농구영신 매치’를 SK와 벌인다. 지난해에는 밤 10시 이곳 경기장에 6083명의 관중이 찾아왔다. 올해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고 경기 시작도 오후 9시 50분으로 당겼다. 경기가 끝나면 팬들과 함께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을 하고 SK 선수단이 ‘지금 이 순간’을 합창한다. 한편 KBL은 29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전날 경기 도중 심판에 불필요한 행동을 해 언스포츠맨라이크(U)파울, 정효근과 말싸움을 벌여 테크니컬파울을 잇따라 받아 퇴장당한 찰스 로드(KCC)에게 200만원, 로드를 뒤에서 밀친 박찬희와 테크니컬파울을 받은 정효근(이상 전자랜드)에게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김주성 은퇴 기념 한정판 액자형 유니폼 32개 팬들 응모로 나눈다

    김주성 은퇴 기념 한정판 액자형 유니폼 32개 팬들 응모로 나눈다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단장 신해용)가 ‘영원한 레전드’ 김주성(38)의 은퇴 시즌 행사를 위해 제작한 기념 유니폼을 팬들도 소장할 수 있도록 팬 응모 행사를 진행한다. 김주성의 등번호와 똑같이 32개 한정판으로 제작하는 은퇴 시즌 기념 유니폼은 가로 35㎝, 세로 51㎝ 크기고 유니폼 아래 쪽에 김주성의 친필 서명과 넘버택을 부착하고 고급 액자로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팬 응모 행사는 주말에 펼쳐지는 원주 홈 다섯 경기와 구단별 원정 경기 최종전 아홉 경기, 그리고 새해 1월 14일 열리는 한국농구연맹(KBL) 올스타전 때 관중 출입구에서 판매하는 응모권을 구입한 팬들을 대상으로 하프타임에 추첨해 1명에게 기념 유니폼을 전달하게 된다. 응모권은 장당 1000원에 판매되며 한 사람이 최대 5장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권 판매 수익금은 KBL, 10개 구단, 김주성이 공동으로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DB의 원주 홈 경기는 새해 첫 날, 2월 10일과 18일, 3월 1일과 11일 열리며 구단별 원정 경기는 1월 5일 잠실과 24일 부산, 2월 3일 전주와 4일 잠실, 7일 인천, 11일 안양, 17일 고양, 3월 3일 창원과 6일 울산 등 아홉 차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양희종 3점포 7방… SK 잔칫상 엎었다

    [프로농구] 양희종 3점포 7방… SK 잔칫상 엎었다

    ‘마스크맨’ 양희종(KGC인삼공사)이 3점포 일곱 방으로 SK 잔칫상을 엎어버렸다.코뼈를 다쳐 마스크를 쓴 채 연일 투혼을 불사르고 있는 양희종은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아 벌인 SK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대결에서 24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활약으로 99-83 완승에 앞장섰다. 한국농구연맹(KBL) 사상 최초로 홈 250만 관중을 돌파한 홈 팀의 축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양희종은 경기 뒤 “김승기 감독도 자신 있게 쏘라고 계속 주문해 따랐다. 안 들어갈까 초조해 하기보다 몇 개나 들어갈까 궁금해하는 마음으로 임한다”고 털어놓았다. 1쿼터부터 그의 독무대였다. 3점슛 4개를 연거푸 집어넣는 믿기지 않는 집중력을 뽐냈다. 5개째는 실패했다. 2쿼터에도 양희종은 채 3분이 되기도 전에 3점슛 두 방을 더 꽂았다. 이때 벌써 2015년 2월 5일 오리온전 5개를 넘어 개인 한 경기 최다 3점슛을 경신했다. 하지만 SK는 정재홍의 3점슛 세 방을 앞세워 전반을 35-43으로 따라붙었다. 3쿼터 1분 만에 양희종이 3점슛을 실패한 뒤 1분 뒤 9개째 던진 3점슛이 림에 꽂혀 시즌 개인 최다 득점도 고쳐 썼다. 데이비드 사이먼, 강병현, 큐제이 피터슨도 차례로 3점을 꽂아 인삼공사는 쿼터 종료 5분을 남기고 61-46으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CC와의 성탄 매치를 연장 끝에 분패하며 3라운드 전승을 놓쳤던 인삼공사는 SK에 대신 분풀이를 하며 현대모비스를 밀어내고 단독 4위가 됐다. 최부경이 빠져 골밑이 허술해진 SK는 전자랜드에 81-77로 역전승을 거둔 KCC에 2위를 내주고 한 계단 내려앉았다. KCC는 안드레 에밋이 34득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찰스 로드가 3쿼터 초반 박찬희를 거칠게 밀어내며 U(언스포츠맨)파울을, 정효근과 언쟁을 벌이다 더블 테크니컬 파울을 연거푸 받아 퇴장당해 위기에 몰렸지만 오히려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됐다. 종료 16초를 남기고 에밋이 브랜든 브라운의 슛을 블록해낸 것도 결정적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오리온-현대모비스(오후 7시 고양체) ■프로배구 OK저축은행-현대캐피탈(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
  • [상생경영 특집] 케이토토, 토토 아이디어 공모… 불법 도박 근절

    [상생경영 특집] 케이토토, 토토 아이디어 공모… 불법 도박 근절

    올해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펼친 다양한 행사들은 국내 스포츠계와 팬들이 어떻게 상생을 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모범 답안이었다. 무려 8만 7407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스포츠토토 아이디어 공모전’은 건전한 레저 게임인 스포츠토토의 즐거움을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었지만 동시에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의 메시지도 담았다. 건강한 구매와 건전한 스포츠레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매달 찾아오는 건전구매 이벤트’도 매달 1만~3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특히 지난 4월 ‘새 봄. 새로운 시작!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건강한 토토생활 즐기기’ 캠페인은 3만건의 조회수를 올리며 많은 스포츠팬들에게 셀프 진단과 평가, 구매 계획을 세우도록 유도해 건강한 참여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 6월 10~11일 이틀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스포츠토토 빅매치 2017’은 스포츠 현장에서 펼쳐진 뜨거운 이벤트였다. 강아정과 김단비, 강이슬, 박혜진 등 여자프로농구(WKBL) 스타들이 농구팬들과 실제 슛 대결을 펼치며 한데 어우러졌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NBA] 하든 보스턴전에 신을 농구화 소개 “래퍼 밀을 석방하라”

    [NBA] 하든 보스턴전에 신을 농구화 소개 “래퍼 밀을 석방하라”

    ‘미크 밀을 석방하라.’ 제임스 하든(휴스턴)이 28일(이하 현지시간) 보스턴과의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에 신고 나설 농구화에 특별한 메시지를 담을 것이라고 미리 소개했다. ‘킥스트라도미스’로 더 잘 알려진 맞춤 농구화 제작자 살바도르 아메즈쿠아가 손수 금빛 글씨로 감옥에 갇힌 래퍼 ‘미크 밀을 석방하라’(FREE Meek)고 새겼다. 필라델피아 출신인 밀은 여러 차례 보호관찰령을 어겨 경기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펜실베이니아주 체스터의 교정시설에서 4년 징역형을 복역 중이다. 하든은 생일 파티를 열 때마다 그를 초청해 공연하게 했고, 올 여름에는 함께 자선 농구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5일 오클라호마시티(OKC)와의 경기를 진 뒤 곧바로 이곳을 방문해 밀을 만날 정도로 애틋한 우의를 자랑한다. 하든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내년 2월에는 그가 (감옥에서) 나오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NBA 스타 선수들은 시그니처 농구화에 멋진 꾸밈을 하고 싶으면 킥스트라도미스를 찾는다. 그는 이번 성탄 시즌에도 수많은 스타 선수들의 맞춤 농구화를 디자인했다. 하든의 농구화는 검정색 바탕의 나이키 ‘하든 Vol. 1’에 금색으로 대문자를 하나씩 새기고 글자와 글자 사이에 별을 박았는데 이런 스타일은 아디다스의 ‘휴먼 레이스’ 시리즈 가운데 인기를 끈 패럴 윌리엄스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온 것이다. 아디다스 직원이며 하든의 절친인 트로이 페인과 아메즈쿠아가 2주 전부터 동부 투어에 나서는 하든에게 깜짝 선물로 준비한 것이라고 ESPN은 전했다. 한편 밀은 약물 테스트에 응하지 않거나 허가받지 않은 채 여행했다는 혐의로 2008년 총기와 약물 사건으로 받았던 보호관찰령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실형을 복역하고 있다. 자신이 설립한 레코드 레이블에 밀을 데리고 있는 제이지, 릭 로스, 농구 선수로는 조엘 엠비드와 하든 등이 밀의 석방 요구에 가세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전자랜드-KCC(인천삼산월드체) SK-인삼공사(잠실학생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삼성화재-대한항공(오후 7시 대전충무체) ■여자농구 신한은행-국민은행(오후 7시 인천도원체) ■핸드볼 전국중고선수권대회(오전 11시 영주국민체육센터)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DB-LG(원주종합체) 오리온-삼성(고양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오후 5시 김천체) 한국전력-우리카드(오후 7시 수원체) ■스피드스케이팅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오전 9시 태릉빙상장) ■배드민턴 2018 국가대표선발전(오전 9시 군산배드민턴장) ■탁구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오전 10시 대구체)
  • 왕들의 전쟁, 르브론 막는 듀랜트

    왕들의 전쟁, 르브론 막는 듀랜트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클리블랜드 경기에서 케빈 듀랜트(왼쪽·골든스테이트)가 르브론 제임스의 레이업슛을 손을 뻗어 막고 있다. 홈팀 골든스테이트가 마지막 뒷심을 발휘해 99-92로 라이벌전에서 승리했다. 오클랜드 AFP 연합뉴스
  • GS 2연속 성탄 매치 승리, 일등공신은 제임스 막은 듀랜트

    GS 2연속 성탄 매치 승리, 일등공신은 제임스 막은 듀랜트

    경기 종료 1분33초를 남기고 클레이 톰프슨의 3점슛으로 95-92로 간격을 조금 벌린 뒤 케빈 듀랜트가 두 차례나 르브론 제임스의 돌파를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상대 압박 수비와 파울 작전에도 톰프슨이 자유투 넷을 모두 넣어 승리를 지켜냈다. 클리블랜드는 종료 직전 케빈 러브의 3점슛마저 림을 외면했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가 25일(현지시간) 오라클 아레나로 클리블랜드를 불러 들여 3년 연속 이어진 성탄절 매치를 99-92로 이겼다. 스테픈 커리가 결장해 어려운 승부가 점쳐졌지만 케빈 듀랜트가 25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5블록, 드레이먼드 그린이 12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고, 톰프슨이 결승 3점슛 등 24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클리블랜드가 1쿼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제임스와 러브가 각각 9점과 6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어수선했다. 듀랜트와 그린이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2쿼터 들어 골든스테이트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클리블랜드는 야투 감각이 아쉬웠다. 24개를 던져 단 3개(12.5%)에 그쳤다. 일대일 농구가 성공하지 못했고 제임스의 돌파 후 패스도 골든스테이트의 수비에 막혀 전반까지 골든스테이트가 46-44로 앞섰다. 3쿼터에도 계속 엎치락뒤치락했다. 클리블랜드는 러브가 12분 동안 3점슛 5개를 던져 3개를 꽂는 등 15득점 6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골든스테이트는 패트릭 맥카우(7점)와 듀란트(6점)가 내외곽을 오가며 점수를 쌓았다. 골든스테이트가 4쿼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수비 성공 이후 빠른 트랜지션 득점을 쌓으며 달아났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도 만만치 않아 3점슛과 자유투를 꾸준히 얻으며 다시 따라붙었다. 하지만 막판까지 승리를 지켜낸 것은 결국 골든스테이트였다. 공교롭게도 세 차례 챔피언결정전과 크리스마스 맞대결 가운데 지난해는 모두 클리블랜드가 이겼고 2015년과 2017년은 골든스테이트가 모두 이긴 셈이 됐다. 이렇게 되며 다음달 15일 클리블랜드에서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 더욱 흥미로워졌다. 시즌 첫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골든스테이트는 27승7패로 몇 시간 뒤 오클라호마시티(OKC)에 107-112로 시즌 첫 3연패째를 당한 휴스턴(25승7패)을 밀어내고 서부콘퍼런스 선두로 올라섰다. 클리블랜드는 러브가 31득점 18리바운드로 분전했고 제임스 역시 20점을 보탰으나 실책 7개를 저지르는 바람에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패배 설욕에 실패했다. 24승10패가 되며 토론토(23승8패)에도 밀려 동부콘퍼런스 3위로 내려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이정현의 악몽 깨운 ‘산타 로드’

    [프로농구] 이정현의 악몽 깨운 ‘산타 로드’

    이정현(KCC)이 ‘크리스마스 악몽’의 주인공이 될 뻔했다.이정현은 25일 시즌 처음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22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친정 팀을 상대로 95-94 재역전승에 단단한 주춧돌을 놓았다. 그러나 78-79로 뒤진 4쿼터 종료 8초 전 자유투 하나를 놓쳐 팀이 연장 승부로 끌려가게 만들었다. 인삼공사는 버저와 동시에 던진 큐제이 피터슨의 3점슛이 림에 못 미쳐 3라운드 전승(9연승)을 이어 갈 기회를 놓쳤다. 이정현에게 다행히 찰스 로드가 93-94로 뒤진 연장 종료 3.5초를 남기고 자유투 둘을 다 넣어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인삼공사는 마지막 공격에 나선 오세근이 골밑의 데이비드 사이먼에게 연결하려던 패스가 끝줄 바깥으로 나가 허망한 패배를 곱씹었다. 오세근은 자책감에 벌렁 뒤로 드러눕고 말았다.KCC는 18승9패가 되며 삼성에 74-82로 무릎꿇은 SK와 공동 2위가 됐다. 그 바람에 DB는 가만 앉아 18승8패의 단독 선두가 됐다.현대모비스는 경남 창원체육관을 찾아 LG를 91-81로 누르고 파죽의 7연승을 내달리며 행복하게 성탄을 갈무리했다. 16승11패의 모비스는 인삼공사와 공동 4위로 올라섰다. G리그에서 복귀한 이대성이 13분52초만 뛰고도 3점슛 세 방 등 15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반면 LG는 입석까지 판매해 5725명의 홈 팬들 응원을 헛되이 만들며 2연패로 멈칫거렸다. 전자랜드는 꼴찌 kt를 87-73으로 물리치고 5연패 뒤 2연승으로 반등했다. 브랜든 브라운이 24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조쉬 셀비(19점), 정효근(14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이 kt 상대 6연승에 앞장섰다. 허훈이 18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한 kt는 7연패로 가장 우울한 성탄을 보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LG-현대모비스(창원체) 전자랜드-kt(인천 삼산체 이상 오후 3시) SK-삼성(잠실학생체) KCC-KGC인삼공사(군산 월명체 이상 오후 5시) ■프로배구 현대캐피탈-대한항공(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 흥국생명-GS칼텍스(오후 4시 인천 계양체) ■탁구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오전 10시 대구체) ■핸드볼 전국중고선수권대회(오전 11시 영주국민체육센터)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