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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프로기사 는다

    ◆가족 프로기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입단한 박승현 초단(16)은 프로 3년차인 박승철 초단의 동생이다.국내형제기사로는 김수영 7단·김수장 9단과 이상훈 3단·이세돌 3단에 이어 3번째. 조상연 5단과 조치훈 9단도 친형제로 일본에서 활약중이다.조남철 9단은 이들의 작은 아버지.조치훈 9단은 최규병 9단과 이성재 5단의 외삼촌이기도 하다. 역시 일본기원 소속인 김현정 초단은 김효정 2단의 언니다. 권효진 2단은 권갑룡 6단의 딸이며 박승문 4단은 권6단의 처남이다. 국내에 아직 부부기사는 없지만 머지않아 등장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게 중론이다.젊은 남녀 기사들이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다 보면 가까워질 수밖에없지 않겠느냐는 것. 프로바둑의 역사가 긴 일본에는 가족 기사들이 훨씬 많다.고바야시 사토루(小林覺) 9단과 누나인 고바야시 치즈(小林千壽) 5단,남동생인 고바야시 겐지(小林健二) 6단이 3남매 기사인 것을 비롯,10여 가족에 이른다. 나란히 일본에서 활약중인 대만 출신의 왕밍완(王銘琬) 9단도 3형제 기사가족이다. 중국에는 특히부부기사들이 많다.창하오(常昊) 9단과 장센(張璇) 8단이 부부다.국내에서 활약중인 장주주(江鑄久) 9단과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도마찬가지.녜웨이핑 9단과 쿵샹밍(孔祥明) 8단도 한때 부부였다.
  • 本社주최 제35기 018배 패왕전 개막

    한솔 엠닷컴 018배 패왕전 제35기 개막식이 15일 오전10시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전만길(全萬吉)대한매일신보사 감사,한솔 엠닷컴의 정의진(鄭宜鎭)사장·황우현(黃宇淵)상무,한국기원의 정동식(鄭東植)사무국장·김인(金寅)상임이사,조훈현(曺薰鉉)패왕 등이참석했다. 전감사는 대회사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기전 중 하나인 패왕전은 한국 바둑 수준을 세계정상에 올려놓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고 자부한다”면서 프로기사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정의진사장도 “이번에 승자가 패할 때까지 계속 대국하는 ‘연승식’을 채택해 더욱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018배 패왕전이 세계 최강인 한국의 대표기전으로 자리잡기 바란다”고축하말을 했다.개막식에 이어 1차 예선이 벌어져 프로기사 90명이 첫 대국의승패를 가렸다. 이용원기자 yw
  • 棋士 ‘이창호 스토리’ 판매·배포금지 신청

    프로기사 조훈현(曺薰鉉)씨는 28일 제자 이창호(李昌鎬)씨를 소재로 최근출간된 ‘할테면 최고가 되라-바둑신화 이창호 스토리’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책의 저자인 동아일보 조헌주 기자와 출판사인 미래 M&B를 상대로서적발행·판매·배포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법에 했다. 조씨는 신청서에서 “내가 이창호를 제자로 받아들이면서 거액을 받았고 ‘지도대국을 해주지 않는 스승’이라고 표현해 바둑지도를 소홀히 한 것처럼묘사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바둑계 소식

    54기 본인방전에서 마주친 조치훈9단과 조선진9단간의 ‘조-조대결’이 관심을 모은다.두사람 다 바둑을 공부하기 위해 일본유학을 결행한도 일파들로 유서깊은 일본 최고(最古) 기전이 안방잔치가 된 것이다.대부분의 바둑인들은 조치훈9단이 일방적으로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결과는 뜻밖이었다.조치훈9단이 흑을 쥔 1,3국을승리하자 조선진9단도 2,4국을 흑으로 승리를 낚아 2-2의 호각지세를 형성했다.대국을 지켜본 프로기사들은 조선진9단의 기량이 향상된 탓도 있지만그보다는 조치훈9단이 퇴조국면에 접어든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즉 마지막 1분 초읽기에도 100여수를 한치의 착오도 없이 두던 매운 맛이보이지 않으며 전체적으로 힘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한국기원 주변에서는정상에 장기간 안주한데 따른 권태감,40대 중반이라는 나이 등 때문으로 분석했다.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삼성화재배와 LG배 세계 바둑대회가 개막됐다. 4번째를 맞는 두 대회의 올해 특징은 공제가 6집반이 됐다는 것. LG배는 1회 대회부터 덤이 6집반이었으나 삼성화재배도 올해부터 덤을 5집반에서 6집반으로 상향조정했다.주최측은 덤 6집반의 대국결과를 검토,앞으로 7집반까지 늘릴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랭킹 1,2위의 세계 바둑대회가 덤을 6집반으로 확대한 것은 현재의 5집반은 흑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 덤 제도는 먼저 바둑을 두는 흑이 유리한 것을 감안,선착의 효만큼 백에게집을 덤으로 주는 것.현재 우리나라와 일본은 국내기전에서 백에게 5집반 덤을 주고 있다. 그러나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응창기배는 덤이 7집반이다.지금은 고인이됐지만 응창기씨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흑의 승률은 5집반일 경우 57∼8%,6집반일 경우 53%로 우세하지만 7집반일 경우 51%로 근접한다는 것이다. 임태순기자 stslim@
  • 국내최초 대학서 프로기전 공식대국

    국내 최초로 대학에서 프로기전의 공식대국이 치러진다. 명지대학교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어문관 특별대국실에서 One Shot 018배제34기 패왕전 본선 1국 김영삼(金榮三) 3단과 한종진(韓鍾振) 3단의 대국을 개최한다. 학교측은 김영삼 3단과 한종진 3단이 바둑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인데다 프로기사의 실전 대국을 볼 기회가 없었던 바둑학과 학생들에게 현장교육을 하기 위해 대국을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오후 2시부터는 정수현(鄭壽鉉·프로기사 9단)교수가 바둑학과 강의실에서 공개해설을 한다. 이번 대국은 캠퍼스에서의 첫 공식대국이라는 점 외에도 컴퓨터를 이용한첨단기법으로 공개해설을 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그동안 공개해설은 대국실에서 손으로 기록한 기보용지를 보거나 대국실에설치한 CC-TV로 모니터하는 것이 고작이었으나 이번에는 대국실에서 기록자가 컴퓨터로 입력하면 공개해설장에서 LAN을 이용,다른 컴퓨터로 기보를 재현하게 된다. 임태순기자 stslim@
  • 張在植의원 “韓·日의원 교류전 중도탈락 보도 잘못됐다”

    3일 본회의에서는 이색 신상발언이 나왔다.바둑과 관련된 발언으로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주인공은 국민회의 張在植의원이다. 최근 한·일 의원 바둑교류전에서 張의원이 ‘중도탈락’했다는 일부 보도가 발단이 됐다.국회의원 최고수(아마 7단)로 한국기원 이사장을 역임한 그로서는 ‘자존심’이 걸린 항의였다. 張의원은 “국회의원은 명예를 먹고 사는 사람”이라고 운을 뗀 뒤 “이번교류전에서 일본 프로기사(3단)와 정선으로 2집을 이겼는데 어떻게 이런 보도가 나올 수 있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張의원은 일본 의원들과 ‘실력차이’ 때문에 치수 조정이 어렵자 개인전에 불참하는 대신 일본 기사와 시범경기에 나섰다는 후문이다.韓和甲총무도 의원총회에서 “일본 기사를 이긴張의원에게 박수를 보내자”며 그의 ‘명예회복’에 힘을 보탰다. 환란특위 위원장이며 ‘바둑외교 사령탑’인 그의 ‘막후노력’으로 한·중·일 의원 바둑교류전도 이르면 연내에 성사될 전망이다. 吳一萬 oilman@
  • 趙治勳 本因坊 10연패/日 기전 사상 첫 위업

    ◎王立誠 9단에 4승2패 【도쿄=姜錫珍 특파원】 일본에서 활약중인 프로기사 趙治勳 9단이 14일 일본 이바라기현 다이고마치 후쿠로다온천호텔에서 열린 제53기 혼인보(本因坊) 전 제6국에서 도전자인 대만출신 프로기사 王立誠 9단에 승리,4승2패로 혼인보 타이틀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趙9단은 지난 89년 다케미야 마사키(武宮正樹) 9단으로부터 혼인보 타이틀을 쟁취한 이후 이번 53기까지 방어에 성공해 왔다. 일본의 프로 바둑 타이틀전을 10연패한 것은 1931년 일본에서 프로 바둑 기전이 시작된 이후 趙9단이 처음으로 당분간 깨지지 않을 대기록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본 프로 기전에서 지금까지 최다 방어기록은 다카가와 슈카쿠(高川秀格) 9단이 지난 52년부터 60년까지 혼인보전을 9연패한 것이다. 趙9단은 집백으로 18수까지 흉내 바둑으로 포석을 마친 뒤 좌변에서 백 진영에 침투한 흑을 상대로 치열한 공방을 벌인 끝에 154수만에 불계승을 거두었다.
  • 이창호의 대학진학 거부(사설)

    ‘바둑황제’로 불리는 이창호 9단이 특기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대학들의 잇단 입학제의를 거절했다는 소식은 참으로 신선하다.여러 대학이 그에게 바둑분야 특기자로 선발하겠다는 제의를 했으나 “바둑에만 전념하겠다”며 거절했다는 것이다.이9단의 이같은 결정은 무조건 대학에 진학하려는 잘못된 풍조에 제동을 거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듯 싶다. 사실 그의 결정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8세에 바둑을 배우기 시작해서 11세에 입단하고 온갖 신기록을 세우며 국내는 물론 세계바둑계를 평정한 그는 “바둑 5천년사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천재”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그런 그가 대학에서 과연 무엇을 배울 것인가.그에게 입학을 제의한 대학들에는 아직 바둑을 가르치는 학과가 없으며 있다해도 그에게 새삼 바둑을 지도할 사람이 없다.혹은 그가 바둑과는 상관없는 전공을 선택한다면 프로기사로서 그의 대학공부는 바둑에 방해만 될 것이다.4년이라는 시간과 많은 노력 및 학비를 투자해서 그가 얻는 것은 무의미한 졸업장일 뿐이다. 대학은 학문이 좋아서 공부를 하기위해 가는 곳이어야 한다.그러나 우리사회는 대학을 졸업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처럼 돼 너도나도 대학에 진학한다.공부하러 대학에 가는 것이 아니라 대학졸업이라는 학벌을 갖기 위해 진학하는 것이다. 이9단도 94년 고등학교를 졸업할 당시에는 대학진학을 원했으나 그때는 특기자 전형에 바둑이 포함되지 않아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다.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그는 대학진학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게 된 것이다.“바둑에는 세상살이 이치를 터득할 수 있는 묘수가 들어있다”는 말도 있으나 바둑뿐 아니라 어느 분야에서건 일가를 이루면 대학에서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울수 있는 것이다.이9단처럼 자신있게 자기 길을 가는 젊은이들이 많이 나와 이 사회의 고루한 풍조를 바꿔주기를 기대해본다.
  • 끝내기 강한 컴퓨터 바둑SW 개발

    ◎미 버클리대 벨레캠프 교수 수학이론 응용/전문기사와의 대결서 80%이상 승률 올려 바둑 끝내기에 강한 컴퓨터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미국 버클리 대학 엘륀 벌레캠프 교수는 1일 숭실대에서 ‘수학이론으로 본 바둑끝내기 수’라는 특별강연을 통해 “수학이론을 응용하면 전반전은 아직 힘들지만 끝내기 만큼은 프로기사를 능가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벨레캠프 교수가 바둑에 응용한 수학이론은 ‘조합게임이론’.이 이론은 다양한 전략이 가능한 전체 판을 여러 부분으로 나눠 최상의 수학적인 값을 계산하고,이를 합산·비교해 이길수 있는 수가 어떤 것인지 판단한다는 것이다. 벨레캠프 교수는 이 이론을 바둑의 끝내기게임에 응용할 경우 무궁무진한 끝내기 수를 개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실제 이 이론을 응용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전문기사들과의 대결에서 80%이상의 승률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리 입력된 흑백이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에서 컴퓨터와 인간이 대결을 벌이게 된다.이 대결에서 인간이최상으로 둔다고 해도 1집승을 거둘수 있고 아니면 비기거나 패하게 된다. 실제 강연전에 아마 1급 수준의 수학과의 한 교수가 컴퓨터와 다섯차례의 게임을 벌였지만 1차례 비기고 나머지는 패했다. 이에 대해 프로기사 양상국씨(48·7단)는 “종반전은 초반이나 중반보다 수읽기가 간단하고 정석이 많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가능하리라고 본다”며 “그러나 종반전도 사람의 직관이 필요한 변수가 많을 뿐아니라 같은 5집이라도 주변상황의 두터움 여부에 따라 그 가치는 10집 또는 20집 이상일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가 이같은 상황까지 인지해내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 다양해진 특기자 전형방법

    ◎중앙대­영화·TV상 입상 수험생 학교장 추천받아/동서대­수능 120점 이상 설계·측량 특기자 선발/경희대­바둑 프로기사·아마대회 5위입상자 대상/전남대­고교 지리성적 전학년 평균 「우」 넘으면 가능 특정분야에서 능력이 탁월하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에 별로 구애받지 않고 대학에 들어가는 길이 더욱 넓어졌다.대상 분야도 영화·의상·측량·설계 등으로 다양해졌다. 특기자 선정 기준에 대한 권한은 97학년도 입시부터 국립교육평가원에서 각 대학으로 넘겨졌다.98학년도 입시에서는 99개 대학이 특기자 전형으로 3천609명을 선발한다. 특기 유형은 모두 19개 분야에 이른다.문학·어학·수학·과학·음학·체육·컴퓨터·지리·농업 등의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학생이나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 등이 대상이다.신문방송·영화·의상·측량·설계 등 5개 분야와 특정자격소지자도 이번 입시부터 추가됐다. 영화 특기자 4명을 뽑는 중앙대는 국내·외적으로 공인된 영화 및 TV상을 받은 경력이 있거나 영화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 수험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도록 규정했다.수능성적은 100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동서대는 대학 또는 광역시·도 등이 주최한 기능대회에서 우수상급 이상에 입상한 설계과 측량 특기자를 선발한다.수능성적은 120점 이상이면 된다.광주여대는 수능성적 120점 이상으로 전국 규모의 의상 관련 대회나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을 의상학과 특기자로 모집할 계획이다. 홍익대와 경기대는 사법고시·공인회계사·세무사 등 각종 국가고시 1차 합격자와 동시통역사·세무사·변리사 등의 자격증 소지자를 따로 뽑는다. 전남대는 수능성적 70% 이상이고 고교 지리성적이 전학년 평균 「우」이상인 학생을 지리 특기자로 선정했다. 경희대 등 3개 대학은 지난번 입시부터 프로기전에 출전한 프로기사나 전국 대회 등에서 5위안에 입상한 아마추어기사를 특기자로 선발하고 있다.단국대는 농업분야 특기자로 농림·낙농·원예·조경 등 농업 분야 2급 공인자격증 취득자를 특기자로 선발한다.
  • 국가경쟁력/유시왕 동서경제 연구소장(굄돌)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의 발표에 의하면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46개국중 31위로 과거보다 4계단 낮아졌음은 물론 태국이나 필리핀보다도 뒤져 국민들에게 충격과 섭섭함을 안겨주었다.대규모 경상수지 적자와 막대한 외채로 외환시장이 불안하며 한보,삼미 사태로 금융기관은 심하게 멍이 들었고 정치 또한 더욱 실망적이어서 국민들 마음이 상해있다.그런데 외국까지도 한국을 이처럼 평가하니 착잡한 기분이다. 국민소득 만불시대,OECD가입 등으로 들떠있었지만 사실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선진국 수준이 되려면 아직 멀었다.전세계적으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일등산업이나 제품이 없다.한국에서 제일 좋다는 제품을 외제와 비교해보면 터무니 없이 값만 비싸고 질은 못한 경우를 종종 본다.또,미국 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외국제품들중에서 우리제품을 찾아보기가 힘들어졌다.산업제품 뿐만 아니라 스포츠,음악,영화 등을 비교해봐도 경쟁력이 부족하긴 마찬가지다.한국제일의 투수였던 S선수도 일본에서는 잘 통하지 않고 있으며 농구의 천재라는 H선수도 미국에서 프로가 못된 수입 용병들과 비교할 때 천재의 초라한 모습만 보게 된다. 다행히도 한국이 세계에서 제일의 경쟁력을 지닌 분야가 있는데 바로 바둑이다.바둑은 구미선진국과 경쟁을 할 수 없으니 진정으로 세계제일이라 말할 수는 없겠지만 아무튼 일본과 중국을 능가하니 자랑스러운 일이다.한국 바둑이 세계제일이 된 비결은 프로기사의 수가 많아서라기보다는 몇몇 개인 기사의 천재성에 의존한 것이다.이처럼 다른 분야에서도 천재성을 지닌 한국인이 대충주의를 접어두고 철두철미하게 하나씩 짚어 나가며 진정으로 세계제일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면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고,떳떳하게 후세에 물려줄 국가경쟁력 1위의 나라를 만들수 있을 것이다.
  • 한통,인터넷 바둑서비스 시작/윈도95·웹브라우저 3.0이상 사용

    한국통신은 최근 자사 인터넷 서비스인 한국인터넷(KORNET)을 통해 인터넷상에서 바둑을 두거나 바둑계 소식 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수 있는 「바둑 한 터」(http://baduk.kornet.nm.kr:9000)를 개설,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설된 인터넷 바둑서비스는 윈도95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웹브라우저는 한글처리상의 문제로 익스플로러 3.0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기능을 이용,실제상황에서 바둑을 둘때 훈수하는 듯한 환경도 제공해 바둑의 묘미를 느낄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국통신은 말했다. 또 중·고급자들을 위해 바둑강좌 및 기보 감상,국내프로기사정보,바둑계 소식,바둑관련 컬럼도 싣는다.
  • 조치훈 일 바둑 천하통일

    ◎명인전 쟁취… 다케미야 9단에 종합전적 4승2패/13년만에 기성·본인방 3대타이틀 동시보유 일본에서 활약중인 한국 프로기사 조치훈 9단이 7일 명인전 타이틀을 따내 생애 2번째 「대삼관」의 위업을 달성하면서 일본 바둑계를 또다시 천하통일,제2의 전성기를 활짝 꽃피웠다. 6일에 이어 7일 일본 이토(이동)시 미야도로이시호텔에서 벌어진 제21기 명인전 도전7번기 제6국에서 「불사조」 조9단은 현 타이틀 보유자인 다케미야 마사키(무궁정수) 9단에게 208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4승2패의 전적으로 타이틀을 획득,일본 바둑계를 완전히 평정했다. 「대삼관」이란 일본 기전 서열 1∼3위인 기성·명인·본인방 타이틀을 한 기사가 동시에 거머쥐는 것을 일컫는 말로서 지난 83년 조9단이 사상 처음으로 이 기록을 세웠으며 이제까지 대삼관에 한 차례라도 오른 기사는 조9단밖에 없다. 조9단의 1차 천하통일은 지난 83년.80년 24살의 나이로 명인 타이틀을 따내더니 이듬해 본인방,83년에는 최대 기전인 기성 타이틀마저 차지해 일본 3대 기전을 휩쓸며일본 열도를 「조치훈 열풍」으로 몰아 넣었었다. 13년만에 조9단은 또다시 이들 타이틀을 동시에 석권,2차 통일을 완수해냈다. 조9단은 94년 숙적 고바야시 고이치 9단을 꺾고 랭킹 1위기전인 기성을 탈환한 뒤 본인방 6연패도 달성했으나 명인 도전에 실패,재통일의 기회를 놓쳤었다.지난해에는 기성타이틀을 고바야시 사토루 9단에게 내줘 재통일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조9단은 올해초 기성을 되찾고 자신의 아성인 본인방전에서 8연패를 이룩하더니 명인의 자리까지 올라 마침내 일본 반상을 다시 평정했다.
  • 국내 최고 순장바둑기보 발견/월간바둑 9월호서 공개

    ◎1909년 소설가 이인직­일 프로기사 대국/한국 바둑사연구 귀중한 자료 우리나라 바둑사상 가장 오래된 순장바둑 기보가 처음으로 발견돼 바둑사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23일 나온 「월간바둑」 9월호는 신소설 「혈의 누」로 유명한 이인직(1862∼1916)이 일본 프로기사와 둔 순장바둑 기보를 공개했다. 이 기보는 1909년 대한신문사장이던 이인직이 일본에 갔다가 3월2일 일본의 프로기사 하라(원창칠낭)2단에게 여섯점을 놓고 두어 1백92수만에 이인직이 3집을 진 것으로 기록돼 있다. 바둑서지연구가 안영이씨(63)가 일본에서 발견한 이 순장바둑 기보는 지금까지 밝혀진,1927년 노국수 윤경문과 신예강호 손득준이 둔 기보보다 18년 앞선 것이다. 당시의 일본바둑전문지 「기계신보」 1909년4월호에 수록된 이 대국기보는 순장바둑의 계가법 등 바둑규칙도 적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순장바둑은 우리나라에서 1940년대까지 많이 두어지던 바둑으로 흑돌과 백돌을 대칭적으로 8점씩 먼저 놓아두고 시작한다.
  •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 27일 개막/반상 접전 8개월 대장정

    ◎작년 우승 이창호·중 마효춘 등 최고수 출전/3차예선 오픈방식 도입… 준결승은 중국서/상금 1억2천… 「우승자 맞추기」 등 이벤트 다양 세계바둑대회로서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8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가 오는 27일 1차예선전을 시작으로 반상위의 불꽃튀는 열전에 돌입,내년 4월25일의 결승 최종대국까지 8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 역시 제7기 대회 우승자 한국의 이창호9단과 준우승자 중국 마효춘9단,제6기 준우승자 중국 섭위평9단,제5기 우승자 한국 조훈현9단 및 한국의 유창혁9단,일본에서 활약중인 한국 조치훈9단,일본 의전기기9단 임해봉9단 등 세계의 최고수들이 결승을 향해 총력질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11월15일까지 1·2차예선 및 최종예선을 치르고 내년 1월7일부터 14일까지 본선 1·2·3회전이 전개된다. 이어 내년 2월12∼15일에는 준결승전이 벌어지고 3월10∼15일에는 결승 1∼2국,4월19∼27일에는 결승 3∼5국이 열린다. 27일부터 한국기원 일반대국실에서 시작되는 1차예선은 국내 1∼5단진의80여명의 기사가 나와 토너먼트 형식으로 12명의 1차예선 승자를 가리고 이어 2차예선에서는 이들과 국내 6∼9단진이 겨뤄 10명의 국내 예선통과자를 가려낸다. 11월11∼15일에 벌어질 최종예선에서는 국내 10명과 각국 추천 10명(일본4 중국3 대만1 미국1 유럽1)의 기사가 다시 토너먼트를 벌여 5명의 본선진출자를 선발한다. 최종예선통과자 5명과 각국 기원별로 추천된 15명(한국7 일본4 중국3 대만1) 및 전기성적에 따라 시드를 배정받은 4명등 모두 24명이 본선에 진출해 자웅을 가린다. 준결승전은 종전의 3판양승제에서 단판승부 방식으로 바꿨으며 결승전은 5판3선승제로 동일하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세계바둑기전의 새로운 조류인 오픈방식을 3차예선에 도입함으로써 외국기사들에게 문호를 넓혔으며 준결승전을 해외(중국 등)에서 개최해 국제대회로서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 제8기 대회에서는 우승상금이 1억2천만원으로 2천만원 늘어났고 준우승상금은 1천만원이 올라 4천만원이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행사가 마련돼 명실상부한바둑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내년 4월26일의 시상식날에는 프로기사 20명이 5명씩을 상대로 1백명 초청 지도다면기 대국을 벌이며 「우승자 알아 맞추기」 퀴즈를 실시해 금상 1명에게는 결승 대국자가 사인한 「결승대국 바둑판」을 선물하고 은상 5명에게는 우승자 사인 고급바둑판,동상 10명에게 우승자 사인 합죽선을 제공한다.또 50명에게는 경품이 주어진다. 이밖에 관전객 70명에게도 각종 경품이 준비됐다.
  • 이창호·유창혁 9단 승단/한국기원,국제기전 우승 감안 파격 결정

    「국보」 이창호7단(21)과 「국제기전의 제왕」 유창혁7단(30)이 입신의 경지인 9단에 올랐다. 한국기원은 17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각종 국제기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창호7단과 유창혁7단을 파격적인 9단으로 승단시키기로 결정했다. 프로기사 4명를 포함,모두 9명으로 구성된 상임이사회는 이날 『이들의 기력은 이미 각종 국제대회를 통해 세계 최정상급임이 입증됐다』면서 『쫓기는 일정속에서도 해마다 대회를 치러야 하는 승단시험은 이들에게는 더이상 무의미한 것』이라며 이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기원은 동양증권과 신설된 삼성화재 및 LG배·응창기배·후지쓰배 등 국내외 국제기전의 우승자에 한해 9단으로 승단시킬 방침이다.〈김민수 기자〉
  • 조훈현 9단 기네스북에 23연승 등 2개부문 기록(조약돌)

    ○…프로기사 조훈현 9단(43)이 기네스북에 오른다. 한국기네스협회는 오는 18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조9단이 수립한 타이틀전 23연승과 최다 타이틀획득 등 2개 부문에 대해 기록인정서 수여식을 갖는다.세계기네스협회는 조9단의 기록을 놓고 현재 심의중이다. 바둑분야에서 기네스북에 오른 것은 94년 4월 김희중 8단이 1백20명과 벌인 다면기가 처음이나 세계기네스북에는 오르지 못했다.〈김민수 기자〉
  • 일 본인방 결승대국 조치훈·유시훈 격돌

    【도쿄=강석진 특파원】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기사 유시훈 천원(천원·24)이 11일 일본 3대 바둑 타이틀 가운데 하나인 본인방전 도전자 결정전에서 도전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제51기 본인방전은 기성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는 조치훈 본인방과 한국인끼리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유천원은 지난 94년 임해봉 9단으로부터 천원위를 획득,95년 방어에 성공한 바 있다.
  • 바둑 프로지망생/학교 교육 문제 많다

    ◎3∼10세 입문… 수업 제대로 안받고 프로 입단땐 중 진학도 포기·중퇴/“틀에박힌 인물 양산 우려” 「제2의 이창호」를 꿈꾸는 소년기사들이 학교를 떠나고 있다.「프로기사」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 스스로 선택한 길이다. 이들은 의무교육인 초등학교 수업마저 빼먹고 바둑에만 매달린다.초등학교는 출석일수에 제한이 없어 결석이 많아도 졸업은 가능하다. 그러나 초등학교 수업도 안받거나 중학교를 중퇴하는 풍조는 바둑계의 장래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는 지적들이 많다. 「학력파괴」와 「일인일기」의 전문가 시대지만 최소한의 교육은 제대로 받아야 외곬수에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프로」가 되려는 소년기사들은 늦어도 초등학교 3학년(10세) 이전에 바둑을 시작한다.프로 입단은 주로 초등학교 6∼중학교 1학년 사이에 이루어진다. 치열한 입단 경쟁을 뚫기 위해서는 오직 바둑에만 전념해야 하기 때문에 초등학교때부터 학교에는 가지 않고 프로기사의 「내제자」로 바둑수업만 받는다.또 프로로 입문하면 대부분 중학교 진학을 포기한다. 전국에서 모여든 18세 이하의 아마 바둑 최강자 60명으로 구성된 한국기원 연구생들이 대표적인 예다. 이들은 기력에 따라 1군에서 6군으로 나뉜다.1군에 속한 10명만이 일반인 입단대회(4명) 여류 입단대회(2명) 등 1년에 네차례 치러지는 경쟁을 뚫고,많아야 8명을 뽑는 프로기사가 된다. 산술적으로 연구생 60명이 모두 프로기사가 되려면 적어도 7∼8년은 걸린다.18살이 넘으면 연구생 자격도 잃게 된다.학교를 뒷전으로 하고 「바둑」에 모든 것을 걸 수밖에 없는 셈이다. 한국기원 연구생 지도사범 김수장 9단은 『학교교육을 제대로 못받는 연구생들을 위해 한문과 바둑의 도를 가르치고 선비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교양교육을 대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울시 교육위원회 초등교육연구부장 김덕정씨(60)는 『초등교육은 개인의 생활습관과 「또래의식」을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특수 집단의 우수인재 교육이라도 초등교육을 소홀히 하면 틀에 박힌 인물을 만들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김성수 기자〉
  • 다양해진 신입생 선발방식

    ◎서울대­장애인·농어촌자녀 등 첫 특별전형/연세대­일부계열 대상 논술로만 10% 선발/상당수대 선·효행자­소년소녀가장 선발도 97학년도 입시부터 신입생 모집방식이 다양해졌다.학생 선발권이 대학에 대폭 이양됐기 때문이다. 서울대는 처음으로 장애인과 농어촌 출신 자녀에 대한 특별전형제 및 수학·과학올림피아드·음악경연대회 입상자를 특기자로 뽑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연세대는 서울캠퍼스의 경우 자연과학부·교육학과·예체능 계열을 뺀 모든 모집단위에서 논술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10%를 뽑는다.자연과학부는 수학능력 시험의 수리·탐구Ⅰ 성적만으로 10%를 뽑는다. 교육학과와 예·체능계를 뺀 서울캠퍼스의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성적만으로 10%를 먼저 선발한다.나머지 80%는 수능성적,종합 생활기록부,논술,면접·구술 등으로 뽑는다. 중앙대는 종합 생활기록부의 교과성적을 반영할 때 고교의 모든 과정에서 6개 과목을 학생이 선택하도록 했다.국어·영어·수학 세 과목은 빼고 실업(가정) 및 제 2외국어 한 과목을 의무적으로선택해야 한다. 경희대·홍익대·성신여대 등 8개 대학은 선·효행자를,부산대·동국대·용인대 등 22개 대학은 소년·소녀가장 및 생활보호 대상자를 특별 전형으로 뽑는다.고려대·단국대·성균관대 등 14개 대학에서는 생계가 곤란한 국가독립유공자의 손·자녀를 선발한다. 단국대(천안캠퍼스)는 농업분야 공인자격증 취득자,영농후계자,축산·낙농·원예·종묘·농림분야 2급 기능사 25명을 농업특기자로 선발한다.가톨릭대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20년이 넘는 고령자 11명을 따로 뽑는다. 경기대는 체육관련 학과에서 바둑특기자 3명을 뽑는다.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로 수능(4백점 만점)에서 80점 이상 받으면 된다. 한동대는 새 제도의 취지에 맞춰 처음으로 수시모집 전형을 실시,11월28일∼29일 이틀간 신입생 17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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