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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추신수 무안타… 타율 .274

    추신수(30·클리블랜드)의 방망이가 좀처럼 터지지 않고 있다. 추신수는 20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77에서 .274로 떨어졌다. 첫 타석은 중견수 뜬공, 2~3번째 타석은 내야 땅볼, 그 뒤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잡혔다. 팀은 4-6으로 역전패했다.
  •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이탈리아 횡단밴드’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이탈리아 횡단밴드’

    이탈리아 남부 바실리카타 지방의 서쪽 마을에 네 남자가 산다. 승진 기회를 버리고 평범한 교사로 살아가는 니콜라. 사랑의 상처 때문에 말을 잃어버린 프랑코. 학업을 그만두고 백수로 살아가는 살바토레. 슬럼프에 빠진 무명 연예인 로코. 간간이 밴드 활동을 지속해 온 넷은 동쪽 해안에서 열리는 재즈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다. ‘풍력 발전기’라는 밴드 이름을 급조한 그들은 페스티벌 날짜에 맞춰 양쪽 해안을 가로지르기로 한다. 차로 가면 고작 몇 시간이면 도착할 거리는 열흘 일정의 여행길로 바뀐다. 그리고 말과 마차를 동원한 유랑 밴드를 취재하려고 말썽쟁이 여기자가 동행한다. ‘이탈리아 횡단밴드’의 도입부엔 썰렁한 농담들이 포진해 있다. 게다가 밴드의 이동 도중 딱히 이야깃거리로 언급할 만한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영화가 끝날 즈음 눈가는 촉촉했다. 영화의 진가는, 관객이 여정에 참여한 듯이 상상력을 풀어내도록 자극하는 데 있다. 밴드가 한 마을에 도착해 벌이는 공연을 보는 순간, 그룹 무디블루스가 1981년에 발표한 ‘롱 디스턴스 보이저’ 앨범의 재킷 양면을 떠올렸다. 몇 세기 전의 어느 마을, 일인극을 펼치는 유랑 악사 앞으로 마을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였다. 아기부터 노인까지 호기심 어린 눈길로 바라보는 소박한 공연에는 시공을 초월한 예술혼이 숨 쉰다. 그래서일까. 작가는 재킷의 한 귀퉁이에 위성을 그려 놓았다. 네덜란드의 역사학자 요한 하위징아도 재킷에 그려진 것과 비슷한 경험을 했다. 7살 무렵에 마을을 찾은 카니발 행렬을 보고 평생의 과업을 예감했다. 저서 ‘중세의 가을’의 초입에 ‘더 나은 삶으로 가는 세 가지 길’에 대해 써두었다. 그중 세 번째에 해당하는 ‘꿈의 땅을 통과하는 자’는 ‘삶의 형식을 예술로 바꾸어 놓는다.’고 했다. 이어 그 길은 ‘아름다움으로 인생 자체를 고상하게 하고, 놀이와 형식으로 공동체 생활을 채우려 한다.’고 풀이했다. 다소 차이는 있으나 하위징아의 글은 극 중 밴드가 걷는 길을 설명해 준다. 나치를 비판한 하위징아가 수용소에 감금됐던 것처럼, 이탈리아 작가 카를로 레비는 반파시즘 활동으로 정치적 유배를 떠나야 했다. 가난한 민중의 삶 앞에서 지식인의 허위를 깨달은 레비는 ‘그리스도는 에볼리에서 멈추었다’를 썼다. 60여년 후 ‘이탈리아 횡단밴드’의 순례자들은 레비가 유배의 시간을 보낸 남부 벽지에 도착해 그를 기억함으로써 여정의 의미를 되새긴다. 그들을 따라 생각의 고리를 연결하다 나는 어느새 영화의 끝에 도착했다. 내 곁에는 영화의 인물들이 서 있다. 마침내 서부 해안 마을에 도착한 그들은 걸어온 길이 그들의 시간을 살찌웠음을 느낀다. 밴드가 길을 걷다 문득 내려다본 아래로는 꼬부랑 길이 한없이 이어져 있었다. 어릴 적, 나는 옛날에 만들어진 길은 왜 모두 구불구불한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 장면을 보면서야 옛 선현의 그림자에 머리를 누이었다. ‘이탈리아 횡단밴드’가 인생의 참뜻을 말해 주진 않는다. 다만 속도에 미치고 성공에 환장한 시대에 어떤 태도로 삶을 살아야 할지 말한다. 밴드가 연주하는 중세 음유시인 풍의 노래, 프로그레시브 재즈 스타일의 영화음악, 인간의 때가 묻지 않은 아름다운 풍광 등 영화에는 기억하고 싶은 것들로 가득하다. 가을에 접어든 당신의 마음에 시를 심어 놓을 작품이다. 20일 개봉. 영화평론가
  • [하프타임] 추신수, 등장음악 ‘강남스타일’로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17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미프로야구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타율은 .279에서 .278로 약간 떨어졌다. 한편 추신수는 구단에 부탁해 지난 15일 디트로이트와의 3연전 첫 경기부터 자신이 홈경기 타석에 등장할 때 흘러나오는 음악을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로 바꿨다고 스포츠 인터넷 사이트 ‘SB 네이션’이 전했다.
  • 퍼펙트 ‘킹’ 펠릭스 시즌 5번째 완봉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26·시애틀)가 시즌 다섯 번째 완봉승을 일궜다. 에르난데스는 28일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미네소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9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1-0 승리를 이끌었다. 시애틀의 유일한 득점은 8회 에릭 테임스의 1점포. 지난 16일 탬파베이전에서 퍼펙트게임을 작성한 에르난데스는 이로써 시즌 다섯 번의 완봉승 가운데 ‘투수전의 백미’라 할 수 있는 1-0 완봉승을 네 차례나 기록했다. 완봉승으로 에르난데스는 평균 자책점 2.43을 기록, 선두 데이비드 프라이스(2.53·탬파베이)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또 시즌 13승째를 챙겨 다승 공동 선두인 제러드 위버(LA 에인절스)와 프라이스에 3승 차로 다가섰다. 한편 추신수(30·클리블랜드)는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삼진 2개 등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팀은 2안타 빈공 끝에 0-3으로 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추신수 12호포… 클리블랜드 연패 탈출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24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3회말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토미 헌터의 커터를 걷어올려 우월 투런 홈련을 날렸다. 4타수 2안타 2타점.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이겨 4연패에서 벗어났다.
  • [하프타임]

    추신수, 시즌 11번째 홈런포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22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4타수 1안타 1타점. 타율은 .296으로 약간 떨어졌다. 전미정, 日그린서 아쉬운 준우승 전미정(30·진로재팬)이 22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글포인트골프장(파72·6535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사만사 타바사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6000만엔) 최종 3라운드에서 선두에 4타 뒤진 2위(8언더파)로 출발, 한때 공동선두까지 올랐지만 2타를 더 줄인 기도(메구미·22·14언더파 202타)에 우승컵을 넘겨줬다. 한국 선수들의 일본무대 시즌 10승째도 무산됐다.
  • [NPB] 이대호 이틀 만에 홈런포… 퍼시픽리그 단독 선두로

    이대호(30·오릭스)가 시즌 14호 대포로 퍼시픽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대호는 8일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 2사 3루에서 상대 왼손 선발 요시미 유지의 6구째 바깥쪽 느린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는 통렬한 2점포를 쏘아올렸다. 전날 안타 없이 침묵했던 이대호는 이로써 이틀 만에 시즌 14호 홈런을 폭발시키며 나카무라 다케야(세이부·13개)를 제치고 퍼시픽리그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지난 5일 니혼햄전, 6일 롯데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이대호는 최근 4경기에서 홈런 3방을 몰아치는 괴력을 뽐냈다. 이대호는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 .303을 기록했고 선두를 달리는 타점도 53개로 늘렸다. 이대호는 3-3이던 8회에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를 빼낸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오릭스는 9회 오비키의 결승포로 4-3으로 이겼다. 한편 추신수(30·클리블랜드)는 이날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계속된 미프로야구 탬파베이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렸다. 6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의 타율은 .297을 기록했고 클리블랜드는 7-3으로 이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추신수, 5타수 2안타 2득점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4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시즌 두 번째 3루타를 포함,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24번째 멀티 히트를 작성한 그의 타율은 .290에서 .292로 올랐다. 클리블랜드가 9-5로 이겼다.
  • [하프타임] 추신수 2안타, 팀은 져

    추신수 2안타, 팀은 져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3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때렸다. 시즌 23번째 ‘멀티 히트’를 작성하며 타율을 .287에서 .290으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상대 에이스 제러드 위버를 맞아 1회 2루 땅볼, 3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6회 2사에서 우전 안타를 빼앗은 데 이어 8회 무사 1루에서도 우전 안타를 뽑았다. 하지만 팀은 5안타 빈공에 허덕이며 0-3으로 졌다. 이대호, 감독 추천 올스타에 이대호(30·오릭스)가 일본야구기구(NPB)가 발표한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에 감독 추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고 스포츠전문지 데일리스포츠가 3일 전했다. 한국인 선수가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것은 장훈을 비롯해 백인천·선동열·조성민·구대성·이승엽·임창용·김태균에 이어 9번째다. 올스타전은 오는 20일 오사카 교세라돔을 시작으로 3차례 열린다. 이날 이대호는 교세라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로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타율은 .296으로 떨어졌지만 팀은 6-3으로 이겼다. 男농구 러시아에 56-91로 져 남자농구 대표팀(세계 31위)이 3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세계예선 첫날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러시아(세계 11위)에 56-91로 졌다. 리바운드에서 25-46으로 눌리며 시종일관 끌려다닌 끝에 완패했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4일 새벽 도미니카공화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 유튜브만 봐도 유죄?…日 저작권법 개정 논란

    최근 세계적으로 저작권법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불법다운로드에 대한 형사처벌 도입을 담은 일본의 새로운 저작권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고있다. 22일 일본 와이어드 뉴스 보도에 따르면 비판론자들은 저작권법 개정안의 일부 내용이 모호해 함부로 확대 적용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오는 10월 1일부터 일본에서 이 법안이 시행된다면 불법으로 업로드 된 음악 파일 등을 내려받는 행위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엔 이하의 벌금(친고죄)이 부과된다. 또한 이 법안에서는 영화 등의 DVD를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복사하는 ‘리핑’도 위법으로 규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일본 민주당 모리 유코 참의원 의원은 재팬타임스에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인이 범죄 수사의 대상이 될 위험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단 토시미츠 변호사(키타지리 종합법률사무소)는 IT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불법 업로드 된 파일을 불법이라고 알면서 내려받는 행위는 처벌의 대상이 된다.”면서 “유튜브 등의 프로그레시브 다운로드도 규제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일본에서는 유튜브를 시청하는 것 자체가 체포의 이유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단 변호사는 저작권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경찰에 의한 자의적 운용의 위험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이 자기 입맛대로 위법 행위라고 판단해 입건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게다가 방조와 연관 지으면 처벌의 범위가 매우 넓어진다. 서버 관리자도 방조 대상에 해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하나의 다운로드에 대해 하나의 방조가 성립하면 엄청난 수의 방조죄가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튜브 등의 동영상 사이트는 동영상을 임시 파일로 저장하면서 재생하는 ‘프로그레시브 다운로드’라는 방식이 채택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한다. 일본 문화청은 유튜브 등에서 재생할 때 캐시 파일은 저작권법상 복제에 해당하지 않아 불법 동영상 재생도 문제없다는 견해를 비추고 있지만 조문을 어떻게 읽는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기 때문에 문화청의 그러한 해석은 형사 실무에서는 통용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게다가 이 법안은 일본인의 해외 처벌 규정도 있다. 즉 일본인이 미국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볼 경우 그 국가에서는 위법이 아니더라도 일본 법이 적용돼 처벌될 수 있다고 한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하프타임] 추신수, 4타수 2안타 1득점

    [하프타임] 추신수, 4타수 2안타 1득점

    추신수, 4타수 2안타 1득점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21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렸다. 최근 3경기 연속 ‘멀티 히트’. 클리블랜드는 8-1로 이겨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0.5경기 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스페인 우승확률 33.8% 1위 스포츠통계업체 ‘인포스트라다’가 21일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2) 8강에 진출한 팀 중 스페인의 우승 확률을 33.8%로 가장 높게 매겼다. 독일은 스페인 다음으로 높은 28.1%로 나타났다.
  • 추격의 발판, 秋砲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나흘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추신수는 19일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 신시내티 레즈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장, 솔로홈런과 2루타 등 맹타를 터뜨리며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신시내티전에서 멀티 홈런 이후 4경기 만에 다시 선보인 ‘홈런쇼’다. 덕분에 시즌 타율도 .262에서 .265로 조금 올라갔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1회부터 불을 뿜었다. 0-1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맷 라토스의 높은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4회 2사 3루에서 라토스의 3구째 커브를 받아쳐 3루주자 로니 치젠홀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추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는 10-9로 승리하며 34승 32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반 게임차로 따라붙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미주통신] 美정당 지지자 별로 커피 취향도 다르다?

    [미주통신] 美정당 지지자 별로 커피 취향도 다르다?

    미국의 양대 정당인 공화당과 민주당 지지자들은 경제개혁정책이나 이민정책 그리고 동성연애 등에 관해 첨예하게 의견을 달리하고 있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하지만 새로운 구매성향의 여론조사에서 각 정당 지지자들 간에 커피 취향은 물론 구매성향도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컨설팅 업체 ‘바이어라지’가 4천 명의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구매 성향조사를 한 바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자는 ‘스타벅스’ 커피를 공화당 지지자는 ‘던킨 도넛’ 커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기관은 밝혔다. 이 조사기관 관계자는 “선거철에는 무의식적으로 강력하게 커피 등의 구매나 TV 채널 선택 등에 있어 정치적 성향이 반영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자동차에 있어서도 민주당 지지자는 보다 자유롭고 모험적인 ‘지프’를 선호하는 반면, 공화당 지지자는 럭셔리하고 정교한 ‘BMW’를, 패스트 푸드에 있어서는 민주당 지지자는 ‘웬디 햄버거’를 공화당 지지자는 ‘스브웨이 햄버거’를 선호한다는 것. 이러한 현상에 대해 ‘바이어라지’ 개리 싱거 대표는 “한 번도 이러한 현상의 중요성이 부각된 적이 없다.”면서 이러한 선택에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올스테이트’ 보험사는 ‘재해는 어디에나 있다.’라는 구호는 오바마의 실정을 비판하는 공화당의 입장과 상통하여 공화당 지지자는 ‘올스테이트’ 보험을 선호하고 반면, 민주당 지지자는 ‘프로그레시브’ 보험을 지지한다는 것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듯이 연봉제한이나 이익 배분 등의 다소 민주적인 구조를 가진 미 프로농구(NFL)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좋아하는 운동경기이며, 이에 반해 이러한 연봉제한이나 이익 분배의 구조가 없는 보다 자유로운 미 프로야구(MLB)는 공화당 지지자들이 선호하는 운동경기가 되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조사 기관은 애플, 구글, 비자, 코카콜라, 등의 브랜드는 정치적 취향과 관계없이 모두 선호되는 브랜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이들 브랜드는 “불명확한 비전을 가진 공화당의 대선 후보 롬니나 민주당의 오바마 대통령보다도 애플이나 구글이 정보와 네트워크라는 분명한 비전을 가지고 있듯이, 뚜렷한 특색이 있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양쪽에서 다 선호되고 있다.”고 이 조사관계자는 말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하프타임] 이천수, 전남에 2000만원 배상판결

    이용대-정재성조 印尼오픈 우승 세계랭킹 2위 이용대-정재성 조가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3위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덴마크)를 2-1(23-21 19-21 21-11)로 꺾고 우승, 런던올림픽 금빛 전망에 파란불을 켰다. 최종 리허설 정상인 데다 금메달 길목에서 격돌이 불가피한 난적을 물리쳤기 때문. 몸상태가 좋지 않은 정재성의 파워풀한 플레이도 기대를 더했다. 이천수, 전남에 2000만원 배상판결 이천수(31)가 프로축구 전남이 제기한 계약 파기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17일 져 2000만원을 물게 됐다. 광주고법 제1민사부(부장판사 방극성)는 이날 결정에서 에이전트 김모씨는 전남에 2억 4200만원을, 이천수는 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천수는 팀 안팎에서의 무리한 행동으로 금전적 평가가 가능한 무형의 손해를 일으켰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추신수, 2경기 연속 무안타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17일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미국프로야구 인터리그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했으나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에도 3타수 무안타. 시즌 타율은 .269에서 .263(228타수 60안타)으로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홈런 4방을 허용하며 2-9로 완패,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에 그쳤다. 이대호, 3경기 연속 안타행진 마감 이대호(30·오릭스)가 1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교류전에서 안타 없이 볼넷 2개만을 기록, 3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283로 조금 떨어졌다. 오릭스는 빈타 끝에 2-3으로 패했다.
  • 추신수 3경기 연속안타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3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5타수 2안타를 친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타율 .266을 유지했다. 팀은 4-7로 졌다.
  • [하프타임] 추신수 4타수 1안타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29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볼넷 1개와 1득점을 올린 추신수는 타율 .268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3회말 좌전안타를 날린 데 이어 4회에는 투수 땅볼로 아웃된 뒤 7회말 삼진으로 돌아섰다. 팀은 8-5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 [MLB] 추신수 “사이영? 쫄지 않아”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메이저리그 ‘괴물 투수’에게 초대형 1점포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25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미 프로야구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시즌 3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그의 타율은 .266에서 .268로 조금 올랐다. 그는 1회 첫 타석에서 지난해 24승5패, 평균자책점 2.40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과 최우수선수상(MVP)을 동시에 거머쥔 디트로이트의 특급 선발 저스틴 벌랜더에게서 홈런을 뿜어냈다. 볼카운트 1-1에서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오른쪽 관중석 2층에 꽂았다. 비거리 138m짜리 초대형 홈런이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7구 승부 끝에 펜스 부근까지 날아가는 큼직한 플라이를 날렸으나 아쉽게 잡혔다. 5회에는 볼넷을 골라 나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마지막 타석인 8회에는 전력 투구한 벌랜더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벌랜더는 8회에도 시속 164㎞의 무시무시한 광속구를 기록했다. 8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6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결국 완투패(5승2패)했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홈런과 선발 저스틴 매스터슨의 7이닝 5안타 1실점 호투를 엮어 2-1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3연전을 싹쓸이하며 최근 10경기 8승2패의 상승세로 지구 선두를 공고히 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추신수 10경기 연속 안타 불발

    추신수 10경기 연속 안타 불발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멈췄다. 추신수는 24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나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최근 연속 경기 안타를 ‘9’에서 마감했고 타율은 .274에서 .266으로 떨어졌다. 1회 1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좌익수 뜬공, 5회 유격수 땅볼, 8회 중견수 뜬공으로 각각 아웃됐다. 하지만 팀은 4-2로 승리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를 지켰다. KIA, 투수 소사 21만弗에 계약 프로야구 KIA가 24일 새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27)와 21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연봉 16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불펜으로 활약하던 호라시오 라미레즈는 웨이버 공시됐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소사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186㎝, 95㎏의 당당한 체격을 지니고 있다.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올해 트리플A인 오클라호마에서 6경기에 선발 등판, 2승0패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41승21패, 평균자책점 3.62다. KIA는 25일 ‘소사’라는 이름으로 공식 등록한 뒤 선발 한 축을 맡길 계획이다. ‘유병수 4골’ 알힐랄, ACL16강 승 유병수(25·알힐랄)가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니야스(아랍에미리트연합)와의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4골을 터뜨리며 팀의 7-1 대승을 이끌었다. 조별리그 알샤바브전에서 한 골에 그쳤던 유병수는 이날 4골을 몰아치면서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7월 인천을 떠나 알힐랄에 입단한 유병수는 사우디리그 13경기에 나서 6골을 기록하고 있다. KBSN스포츠 케이블 시청률 1위 케이블채널 KBS N 스포츠는 지난 23일 케이블 전체 가구 시청률 순위에서 0.654%(AGB 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로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KBS N은 스포츠 채널이 뉴스 채널을 제치고 종합 시청률 1위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박찬호와 윤석민이 선발 대결을 펼친 프로야구 한화-KIA 경기를 생중계한 것이 시청률을 끌어올린 요인이 됐다고 풀이했다. 두 투수가 6회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면서 분당 최고 시청률이 5.349%에 이르렀다.
  • [하프타임] 추신수 3안타로 4경기 연속 맹타

    추신수 3안타로 4경기 연속 맹타 ‘톱 타자’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물오른 타격감을 한껏 과시했다. 추신수는 17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미 프로야구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사흘 연속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2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그의 한 경기 3안타는 시즌 처음. 이틀 연속 ‘멀티 히트’ 등 4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을 .245에서 .261로 끌어올렸다. 이대호 첫 3루타… 오릭스 5연패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가 일본 프로야구에서 첫 3루타를 신고했다. 이대호는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계속된 요미우리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1회부터 큼직한 안타를 터뜨렸다. 1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1루 주자 오비키 게이지가 도루에 포수 악송구까지 겹쳐 3루로 진출하면서 기회를 맞았다. 상대 선발 스기우치 도시야의 6구째 123㎞짜리 바깥쪽 체인지업을 통타,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적시 3루타를 터뜨리며 팀의 1-0 리드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국내에서 3루타를 통산 다섯 차례 기록했지만 일본 무대에서는 처음이다. 그러나 이후에는 침묵했다. 4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고 6회엔 3루수 땅볼, 8회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쳐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 .252를 유지했다. 한편 퍼시픽리그 최하위인 오릭스는 2-4로 역전패당하며 5연패 늪에 빠졌다.
  • [MLB] ‘추’하면 수비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멀티 히트’와 호수비를 선보였다. 추신수는 10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멀티 히트는 지난달 21일 오클랜드전 이후 18일 만이다.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그의 타율은 .221에서 .236으로 올랐다. 비 때문에 1시간 늦어진 경기에서 추신수는 2회 상대 선발 제이크 피비의 가운데 쏠린 공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았다. 5회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피비의 초구를 공략해 다시 중전 안타를 만들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명품 수비’도 빛났다. 4회 무사 만루 위기에서 다얀 비시에도의 뜬공을 잡아 홈에 뿌렸고 공은 원바운드로 포수 산타나의 미트에 정확히 들어와 3루 주자 AJ 피어진스키의 홈 돌진을 막았다. 7회에도 상대 애덤 던의 안타성 타구를 슬라이딩으로 낚았다. 하지만 팀은 1-8로 완패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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