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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실책 그리고 솔로포’…시카고컵스 월드시리즈 우승에 눈물 보인 데이비드 로스

    [포토] ‘실책 그리고 솔로포’…시카고컵스 월드시리즈 우승에 눈물 보인 데이비드 로스

    시카고 컵스의 포수 데이비드 로스가 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7차전 경기에서 시카고 컵스의 우승이 확정되자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로스는 이날 경기에서 송구 실책이 있었으나 6회 솔로포를 터뜨리며 실책을 만회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지막 우승 순종 2년’ 시카고컵스, 지긋지긋한 ‘염소의 저주’ 풀다

    ‘마지막 우승 순종 2년’ 시카고컵스, 지긋지긋한 ‘염소의 저주’ 풀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가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컵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월드시리즈(7전 4승제) 7차전에서 연장 10회초 터진 벤 조브리스트의 결승타를 앞세워 8-7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3패를 기록한 컵스는 1908년 이후 108년 만에 우승하면서 ‘염소의 저주’와 드디어 작별했다. 컵스의 우승은 더욱 극적이었다. 1승 3패로 끌려갈 때만 하더라도 컵스는 패색이 짙었으나 5, 6, 7차전을 연거푸 잡아 1985년 캔자스시티 로열스 이후 31년 만에 1승 3패에서 역전 우승한 팀이 됐다. 반면, 우승을 눈앞에 뒀던 클리블랜드는 안방에서 7차전을 내주며 ‘와후 추장의 저주’를 당분간 이어가게 됐다. 클리블랜드의 마지막 우승은 1948년으로, 올해 68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월드시리즈 7차전답게 양 팀은 한 치도 물러서지 않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컵스는 1회초 선두타자 덱스터 파울러의 홈런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는 사상 첫 월드시리즈 7차전 선두타자 홈런이며, 클리블랜드를 지탱했던 클루버의 월드시리즈 첫 피홈런이기도 하다. 3회말부터 반격에 나선 클리블랜드는 선두타자 코코 크리스프의 2루타와 희생번트, 카를로스 산타나의 우익수 앞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중반은 컵스가 주도했다. 컵스는 4회초 1사 1, 3루에서 애디슨 러셀은 중견수 쪽 짧은 뜬공을 친 가운데 3루 주자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과감하게 홈에 파고 들었다. 다시 리드를 잡은 컵스는 윌슨 콘트라레스가 2루타를 터트리며 2루에 있던 조브리스트를 홈에 불러들여 3-1로 앞서갔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하비에르 바에스가 솔로포를 터트려 클루버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클리블랜드 허리를 책임진 앤드루 밀러가 등판했지만, 컵스는 2사 후 브라이언트의 볼넷과 앤서니 리조의 우익수 쪽 안타로 다시 1점을 보태 5-1로 달아났다. 컵스 벤치에서는 선발 헨드릭스가 5회말 2사 후 산타나에게 볼넷을 내주자 또 다른 선발 투수 존 레스터를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동시에 컵스는 포수까지 데이비드 로스로 바꾸며 레스터에게 짝을 맞춰줬다. 하지만 킵니스의 내야안타 때 교체 투입한 로스의 1루 악송구가 나와 클리블랜드는 주자가 2, 3루에 갔고, 프란시스코 린도어 타석에서 레스터의 폭투까지 나오며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위기 상황에서 컵스는 6회초 로스가 솔로포를 터뜨려 귀중한 추가점을 얻어냈다. 이후 레스터는 8회말 2사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8회 2사 후 호세 라미레스에게 내야안타를 내주자 컵스 벤치에서는 아롤디스 채프먼 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연전 연투에 지친 채프먼은 3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브랜던 가이어에게 2루타를 맞고 1점을 내줬고, 데이비스한테 동점 투런포까지 얻어맞고 말았다. 클리블랜드는 동점까지만 만든 뒤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양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6-6으로 연장에 돌입했다. 비가 쏟아져 잠시 경기가 중단되는 변수까지 나온 가운데, 컵스는 10회초 1사 2루 기회를 잡았다. 클리블랜드 벤치는 리조를 고의4구로 내보내고 조브리스트와 대결을 택했지만, 조브리스트가 좌익 선상 2루타로 결승점을 냈다. 이어 1사 만루에서는 미겔 몬테로의 안타까지 터져 컵스는 8-6, 쐐기점을 냈다. 클리블랜드 역시 끝까지 저력을 보여주며 명승부를 만들었다. 10회말 2사 후 가이어가 볼넷을 골라낸 뒤 도루로 2루를 밟았고, 동점 투런의 주인공 데이비스가 이번에는 중견수 앞 적시타로 1점 따라갔다. 하지만 마이클 마르티네스가 내야 땅볼로 물러나면서, 길이 남을 명승부가 마무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시카고컵스 월드시리즈 우승…이매뉴엘 시장도 두 손 번쩍 들고 환호

    [포토] 시카고컵스 월드시리즈 우승…이매뉴엘 시장도 두 손 번쩍 들고 환호

    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7차전 경기에서 시카고 컵스의 우승이 확정되자 경기를 관람하러 온 시카고 시장 람 이매뉴얼이 두 손을 번쩍 들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시카고 컵스 “월드시리즈 우승팀은 바로 우리!”

    [포토] 시카고 컵스 “월드시리즈 우승팀은 바로 우리!”

    시카고 컵스가 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래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월드시리즈 7차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201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사진=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염소의 저주’와 드디어…시카고컵스, 1세기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염소의 저주’와 드디어…시카고컵스, 1세기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1세기 넘게 이어져 온 ‘염소의 저주’가 드디어 풀렸다.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컵스는 3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월드시리즈(7전 4승제) 7차전에서 연장 10회초 터진 벤 조브리스트의 결승타를 앞세워 8-7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3패를 기록한 컵스는 1908년 이후 108년 만에 우승해 지긋지긋한 ‘염소의 저주’의 굴레에서 벗어났다.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끌려갈 때만 하더라도 컵스는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5, 6, 7차전을 연거푸 승리하는 저력을 발휘, 1985년 캔자스시티 로열스 이후 31년 만에 1승 3패에서 역전 우승한 팀이 됐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안방에서 7차전을 내주며 ‘와후 추장의 저주’를 당분간 이어가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월드시리즈 트로피는 어느 팀에게로?

    [포토] 월드시리즈 트로피는 어느 팀에게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트로피. 2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카고 컵스의 7차전 경기에서 트로피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찰리 신, 영화서 ‘클리블랜드 투수’로 활약…오늘은 ‘팬’으로 활약

    [포토] 찰리 신, 영화서 ‘클리블랜드 투수’로 활약…오늘은 ‘팬’으로 활약

    영화배우 찰리 신(가운데)이 2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7차전을 관람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모자를 쓰고 경기를 관람한 찰리 신은 만년 꼴찌 팀인 클리블랜드 선수들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영화 ‘메이저리그’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컵스 간절함에… 월드시리즈 끝까지 간다

    시카고 컵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저주 매치’는 결국 최종 7차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다. 컵스는 2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WS·7전4승제) 원정 6차전에서 만루포 등 혼자 6타점을 쓸어 담은 에디슨 러셀의 활약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를 9-3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1승 3패로 벼랑 끝에 섰던 컵스는 2연승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대망의 7차전은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선발 낙점된 카일 헨드릭스(컵스)와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는 팀 운명을 건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1, 4차전에서 승리한 클루버는 1968년 미키 로리치(디트로이트) 이후 48년 만에 WS 3승에 도전한다. 이날 1과3분의1이닝 등 연투한 아룰디스 채프먼과 4차전 뒤 사흘 쉰 앤드루 밀러의 불펜 싸움도 중대 변수로 작용할 태세다. 자신감을 회복한 컵스는 108년 만의 우승으로 ‘염소의 저주’를 반드시 푼다는 각오다. 1승 3패 뒤 3연승으로 WS 정상에 선 것은 통산 네 차례뿐이다. 1985년 캔자스시티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우승한 것이 가장 최근이다. 우승 문턱에 올라섰다가 최종전까지 끌려간 클리블랜드도 68년 만에 잡은 ‘와후 추장의 저주’ 한풀이 기회를 결코 놓칠 수 없다며 전의를 다진다. 이날 컵스의 ‘히어로’는 6번 타자로 나선 유격수 러셀이다. 1회 2사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대포로 선취점을 뽑은 컵스는 앤서니 리조, 벤 조브리스트의 연속 안타로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자 러셀은 2타점 2루타로 경기 흐름을 컵스 쪽으로 기울였다. 러셀은 3-0으로 앞선 3회 카일 슈와버의 볼넷과 리조, 조브리스트의 안타로 맞은 1사 만루에서 선발 조시 톰린에 이은 댄 오테로의 3구째를 통타, 승부를 가르는 만루 아치를 그렸다. 통산 34홈런 중 만루포가 1개뿐인 그는 구단 월드시리즈 사상 첫 만루포의 주인공이 됐다. 러셀은 5타수 2안타 6타점으로 활약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포토]WWW.저주풀려라.COM...내일은 월드시리즈 우승‘컵스’

    [포토]WWW.저주풀려라.COM...내일은 월드시리즈 우승‘컵스’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시카고 컵스가 애디슨 러셀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클리블랜드를 꺾고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 갔다. 시카고 컵스는 2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성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6차전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9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사진=AP 연합뉴스
  • 러셀 만루홈런 포함 6타점… WS 승부는 7차전으로

    러셀 만루홈런 포함 6타점… WS 승부는 7차전으로

    1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6차전 시카고 컵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경기에서 시카고 컵스의 애디슨 러셀이 만루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만루홈런을 포함 6타점 쓸어 담은 애디슨 러셀의 활약에 힘입어 시카고 컵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9-3으로 승리하고 시리즈를 3승 3패 원점으로 돌렸다.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컵스, 2만 5951일 만의 포효

    [MLB] 컵스, 2만 5951일 만의 포효

    1945년 6차전 이후 71년 만에 감격 아리에타 6회 1사까지 무안타 완벽투 ‘염소의 저주’를 벗어버리려는 시카고 컵스가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71년 만에 승리를 따냈다. 컵스는 27일 미국 일리노이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 원정에서 5-1로 이겼다. 1945년 10월 9일 홈구장인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6차전 이후 무려 2만 5951일 만에 거둔 월드시리즈 승리다. 이로써 컵스는 전날 1차전 패배를 만회하고 시리즈 첫 승을 신고했다. ‘염소의 저주’로 1908년 이후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컵스는 ‘와후추장의 저주’ 탓에 1948년 이후 우승 반지를 끼지 못하고 있는 클리블랜드와 운명의 ‘저주매치’를 펼치고 있다. 컵스는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해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1회 앤서니 리조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3회 카일 슈와버의 적시타로 1점을 더했다. 5회에는 조브리스트의 3루타, 슈와버의 안타, 애디슨 러셀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점을 추가해 5-0으로 달아났다. 클리블랜드는 6회 컵스의 폭투로 얻은 1점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이날 클리블랜드 타선은 4안타로 침묵했다. 컵스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는 6회 1사까지 무안타 행진을 벌이며 클리블랜드 타선을 꽁꽁 묶었다. 클리블랜드 선발 트레버 바우어는 3과 3분의2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프로그레시브에서 1승씩 나눠 가진 두 팀은 29일부터 리글리필드로 자리를 옮겨 3, 4, 5차전을 치른다. 컵스는 에이스 카일 헨드릭스를, 클리블랜드는 조시 톰린을 3차전 선발로 각각 예고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MLB 월드시리즈] 마운드 힘 보여준 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와후 추장의 저주’를 풀 귀중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클리블랜드는 26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WS·7전4승제) 홈 1차전에서 코리 클루버의 역투를 앞세워 시카고 컵스를 6-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염소의 저주’ 시카고 컵스와의 ‘저주 매치’ 1차전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의 WS 승리는 1997년 10월 25일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와의 6차전 4-1 승리 이후 6942일 만이다. 하지만 당시 클리블랜드는 시리즈 3승 4패로 졌다. 이번 월드시리즈는 1948년 이후 68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와후 추장의 저주’ 클리블랜드와 1908년 이후 108년 만에 한풀이에 나선 컵스의 맞대결로 팬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선발 등판한 클리블랜드 에이스 클루버는 6이닝 동안 삼진을 9개나 솎아내며 볼넷 없이 4안타 무실점으로 컵스 강타선을 잠재웠다. 생애 첫 WS 선발 등판에서 첫승. 특히 그가 3회까지 낚은 8탈삼진은 WS 사상 최다이다. 클루버의 승리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인 불펜 앤드루 밀러가 지켜냈다. 3-0으로 앞선 7회 클루버가 선두타자 벤 조브리스트에게 안타를 맞자 벤치는 곧바로 밀러를 올렸다. 밀러는 2이닝 동안 2안타 2볼넷으로 흔들렸지만 무실점으로 버텨냈다. 정규시즌 단 3홈런에 그쳤던 포수 로베르토 페레스는 홈런 두 방 등 4타수 2안타 4타점의 괴력으로 공격 선봉에 섰다. 클리블랜드와 컵스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전 선발로 트레버 바우어(12승)와 제이크 아리에타(18승)를 예고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포토] MLB 월드시리즈 ‘첫 홈런’의 주인공은?

    [포토] MLB 월드시리즈 ‘첫 홈런’의 주인공은?

    25일(현지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로베르토 페레즈가 4회 말 월드시리즈 첫 홈런을 쳐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월드시리즈 1차전’ 시작을 알리는 국가 열창

    [포토] ‘월드시리즈 1차전’ 시작을 알리는 국가 열창

    가수 레이첼 플랫튼이 25일(현지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첫 번째 경기 시작에 앞서 국가를 열창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희대의 ‘저주 매치’ 입석조차 259만원

    월드시리즈(WS)의 티켓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2016시즌 미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7전 4승제)가 26일부터 ‘염소의 저주’ 시카고 컵스와 ‘와후 추장의 저주’ 클리블랜드의 ‘저주 매치’로 펼쳐진다. 컵스는 1908년 이후 108년 만에, 클리블랜드는 1948년 이후 68년 만에 저주를 풀 절호의 기회여서 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해 월드시리즈 1~2, 6~7차전은 클리블랜드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고 3~5차전은 컵스 안방 리글리 필드에서 치러진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4일 티켓 예매 사이트 ‘스텁허브’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 리글리 필드 월드시리즈 3~5차전 티켓 평균 가격이 3000달러(약 342만원)를 넘는다고 전했다. 불펜 투수가 몸 푸는 걸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1루 측 좌석은 5차전 4연석의 경우 장당 1만 7950달러(약 2048만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스텁허브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좌석은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릴 7차전 티켓이다. 컵스 더그아웃 바로 뒤편 4연석이 장당 2만 4500달러(약 2795만원)에 이미 팔렸다. 7차전이 열리지 않으면 구매자는 환불받을 수 있다. 71년 만에 월드시리즈가 열리는 리글리 필드에서 역사의 한 장면을 직접 보고 싶다면 입석 티켓 구매도 가능하나 그것도 싸지 않다. 리글리 필드 첫 경기인 3차전 입석 중 가장 싼 것도 2275달러(약 259만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놓치면 절대 안돼’… 난이도 높은 경기 선보이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

    ‘놓치면 절대 안돼’… 난이도 높은 경기 선보이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

    2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호프만 에스테이츠에서 열린 ‘프로그레시브 스케이트 아메리카’ 프리 댄스 경기중 터키 선수들이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中축구감독에 伊 월드컵우승 이끈 리피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끈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중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을 맡는다. 중국축구협회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리피 감독과의 계약 사실을 발표했다. 리피 감독은 중국 슈퍼리그에서 광저우 헝다를 이끌고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박소연, 시니어GP 1차 최종 8위 ‘부진’ 한국 피겨 여자 대표팀의 ‘맏언니’ 박소연(단국대)이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16~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프로그레시브 스케이트 아메리카’ 프리스케이팅에서 점프 실수를 범하면서 103.20점을 얻는 데 그쳤다. 박소연은 총점 161.36점으로 전체 11명 중 8위에 머물렀다. 일본 여자 피겨 간판 아사다 마오도 총점 176.78점, 6위로 부진했다.
  • [MLB] ‘저주’는 한 팀만 풀린다

    [MLB] ‘저주’는 한 팀만 풀린다

    2016시즌 월드시리즈(WS)는 ‘염소의 저주’ 시카고 컵스와 ‘와후 추장의 저주’ 클리블랜드의 한풀이 끝장 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컵스는 23일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홈 6차전에서 LA 다저스를 5-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컵스는 시리즈 4승 2패로 1945년 이후 71년 만에 대망의 월드시리즈(7전4승제)에 올랐다. 컵스는 오는 26일부터 적지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아메리칸리그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1908년 이후 108년 만에 WS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는 7과3분의1이닝을 단 2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주포 앤서니 리조는 2안타 1홈런, 윌슨 콘트레라스도 솔로포로 공격의 선봉에 섰다. 챔피언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는 투타에서 활약한 존 레스터와 하비에르 바에스가 공동 선정됐다. 1988년 우승 이후 한 번도 WS에 나가지 못한 다저스는 현역 최고의 좌완 클레이턴 커쇼를 내세워 대역전을 꿈꿨으나 힘이 모자랐다. 커쇼는 5이닝 동안 홈런 두 방 등 7안타 5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2008년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3차례나 사이영상을 받는 등 압도적인 구위를 과시했고 올 시즌도 부상 속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가을에도 작아졌다. 역대 포스트시즌 통산 4승 6패, 평균자책점 4.39의 평범한 성적에 그쳤던 커쇼는 혼신을 다했지만 올해도 고개를 들지 못했다. 벌써 팬들의 시선은 ‘염소’와 ‘와후 추장’의 저주 꼬리표를 떼지 못한 컵스-클리블랜드의 한 판 승부에 쏠린다. 염소의 저주는 1945년 컵스의 열성팬인 농장주 빌리 시아니스의 입에서 나왔다. 그는 디트로이트와의 WS 4차전이 열린 리글리필드에 ‘머피’라는 이름의 염소를 끌고와 표까지 구매했으나 관중들이 냄새가 난다고 항의해 쫓겨났다. 이때 시아니스는 “망할 컵스는 더이상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고 저주를 퍼부었고 공교롭게도 컵스는 이후 WS조차 나서지 못했다. 그동안 구단은 시아니스의 후손과 염소를 구장에 초청하기도 했고 지난해에는 ‘푸드 파이터’ 5명이 18㎏의 염소 고기를 먹어치우는 퍼포먼스까지 열었지만 모두 허사였다. 클리블랜드도 마찬가지다. 1948년 팀의 두 번째 우승 이후 무려 68년간 WS 정상을 밟지 못했다. 1951년 팀 마스코트인 와후 추장의 색깔을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꾸고 표정도 우스꽝스럽게 표현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WS 정복에 줄곧 실패했다. 한 팀은 저주를 풀고 다른 한 팀은 저주를 이어 간다. 과연 어느 팀이 웃을까.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WS행 첫 관문 넘긴 몬테로 만루포

    바에스, 팀 109년 만에 홈스틸 클리블랜드, 토론토 꺾고 2연승 ‘염소의 저주’ 시카고 컵스가 대망의 월드시리즈(WS) 진출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컵스는 16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홈 1차전에서 8회 미겔 몬테로의 극적인 대타 만루포로 LA 다저스를 8-4로 격파했다. 컵스는 3-3 동점을 허용한 8회 말 벤 조브리스트의 2루타로 다시 기회를 잡았다. 위기에 몰린 다저스는 1사 후 제이슨 헤이워드, 2사 후 크리스 코글란에게 각각 고의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를 채웠다. 그러자 컵스는 마무리 아룰디스 채프먼 대신 미겔 몬테로를 대타로 투입했다. 몬테로는 상대 조 블랜턴의 3구째 슬라이더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는 만루 아치로 일순간 승부를 갈랐다. 곧바로 덱스터 파울러의 ‘백투백 홈런’이 이어졌다. 다저스는 9회 말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컵스는 1908년 이후 무려 108년 동안 WS 우승을 하지 못하고 1945년 이후 70년간 WS조차 오르지 못한 ‘염소의 저주’를 풀 값진 발판을 놓았다. 1988년 이후 28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는 8회 초 채프먼을 상대로 동점을 이루는 힘을 보였으나 막판 고비를 넘지 못했다. 컵스 하비에르 바에스는 2회 말 1타점 적시타와 투수 폭투로 3루를 밟은 뒤 상대 포수 카를로스 루이스의 3루 견제 때 런다운 상황을 뚫고 홈을 파고들었다. 이는 포스트시즌 통산 20호 홈스틸로 기록됐고 컵스 선수로는 1907년 WS 4차전 지미 슬래글 이후 처음이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에서는 클리블랜드가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홈 2차전에서 토론토를 2-1로 제쳤다. 1948년 이후 68년 만에 WS 우승에 도전하는 클리블랜드는 2연승을 기록, 남은 5경기에서 2승을 보태면 WS에 나간다. 23년 만에 WS 정상을 벼르는 토론토는 선발 조시 톰린(5와 3분의2이닝 3안타 1실점) 등 상대 마운드 공략에 거푸 실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클리블랜드, 고고~ 월드시리즈’

    ‘클리블랜드, 고고~ 월드시리즈’

    15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2차전에서 2-1로 승리한 클리블랜드의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르(왼쪽)와 중견수 라자이 데이비스가 함께 공중으로 비상하며 자축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남은 5경기에서 2승을 추가하면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해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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