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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박찬호, 추신수와 첫 맞대결… 150㎞ 직구로 삼진

    [MLB]박찬호, 추신수와 첫 맞대결… 150㎞ 직구로 삼진

    두 현역 한국인 메이저리거 간의 투타 맞대결이 성사됐다. 결과는 ‘맏형’의 승리였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37·뉴욕 양키스)가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판정승을 거둔 것.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통산 122승을 거둬 노모 히데오(일본·은퇴)의 동양인투수 최다승(123승)을 1승차로 뒤쫓고 있다. 추신수도 팀내 타율, 타점, 홈런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다. 두 선수 간의 맞대결이 의미 있는 이유다. 30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양키스의 4연전 마지막날. 11-1로 양키스가 크게 앞선 8회말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한 뒤 9회에도 거푸 등판했다. 첫 타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마침내 추신수를 만났다. 박찬호는 초구부터 시속 151㎞ 짜리 강속구를 던져 스트라이크를 잡으며 추신수를 압박했다. 추신수는 커브 2개를 파울로 커트해 볼카운트는 2-1이 됐다. 추신수는 박찬호가 던진 몸쪽 유인구를 잘 골라냈다. 그러나 박찬호는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 150㎞ 짜리 몸쪽 직구를 던져 추신수의 헛스윙 삼진을 유도해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투타 맞대결이 이뤄진 것은 2006년 10월 이후 무려 3년10개월 만이다. 특히 박찬호가 한국인 타자를 상대한 건 메이저리그 데뷔 후 17시즌 만에 처음. 추신수는 2006년 템파베이에서 뛰던 서재응(현 KIA)과 두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서재응은 당시 추신수에게 4타수 2안타(1홈런)를 허용했다. 박찬호는 이날 2이닝 2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다소 부진했다. 9회말 투아웃에서 송구 실책과 폭투를 거듭하며 11-4로 어렵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평균 자책점도 5.40에서 5.86으로 올라갔다. 반면 추신수는 6회말 무사 1루 찬스에서 때린 땅볼이 2루 쪽으로 굴러가면서 병살 위기를 맞았지만, 1루주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몸에 맞으며 굴절됐다. 결국 카브레라는 아웃됐고 추신수에게는 안타가 기록됐다. 4타수 1안타를 작성한 추신수는 8경기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타율은 .297을 유지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박찬호, 추신수 맞대결서 삼진 제압

    박찬호, 추신수 맞대결서 삼진 제압

    두 명의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맞대결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양키스와 클리블랜드 간의 경기에서 박찬호와 추신수가 첫 맞대결을 펼친 것. 결과는 박찬호의 승. 추신수를 삼진으로 제압했다. 박찬호는 9회 1사 후 추신수를 상대로 볼 카운트 2-2에서 93마일 직구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날 박찬호는 추신수는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2이닝 2피안타 3볼넷 3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드러냈다.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3루타를 때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는 11-4로 양키스의 승.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MLB] 추신수 7경기 팡팡쇼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부상에서 복귀 후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추신수는 29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했다. 전날 3안타를 때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인 추신수는 5경기 연속 2루타도 때렸다. 오른쪽 엄지손가락 부상을 당한 지난 3일 오클랜드전부터 7경기 연속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타율은 .297로 3할 진입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팀은 0-8로 대패했다. 추신수는 현재 84경기에 나서 46타점 13홈런 96안타 49득점 13도루 49볼넷으로 팀내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양키스의 중간계투로 활약 중인 박찬호(37)는 벤치를 지켜 추신수와의 맞대결이 불발됐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추신수 3안타 팀승리 견인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오른손 엄지 부상에서 돌아온 뒤 처음으로 안타 3개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추신수는 28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아메리칸리그 최다승(13승) 투수 C C 사바시아를 상대로 4타수 3안타를 때렸다. 시즌 타율 .291로 두 달 만에 3할대를 바라보게 됐다. 부상에서 복귀 뒤 추신수는 5경기 중 3경기에서 안타 2개 이상을 때려내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한 경기 3안타는 올해 5번째다. 경기는 클리블랜드가 4-1로 이겼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추신수, 결승타 이어 멀티히트..부상후유증無

    추신수, 결승타 이어 멀티히트..부상후유증無

    메이저리거 추신수(클리블랜드)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오른손 엄지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템파베이와 홈경기에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날 추신수는 1회 1사 1루서 상대 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직구를 밀어 쳐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3회 1사서 맞은 두 번째 타석은 볼넷으로 출루한 뒤 8회 바뀐 투수 호아킨 벤와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전날 21일 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결승타를 때린데 이어 이날 역시 물오른 타격감을 뽐내며 부상 후유증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3-6으로 역전패했다. 사진 = 클리블래드홈페이지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주말 데이트] 아트록 외길 30년 성시완 시완레코드 대표

    [주말 데이트] 아트록 외길 30년 성시완 시완레코드 대표

    성시완(49). 1980년대 초반부터 넉넉하게 잡아 1990년대 중후반 사이에 젊음을 보낸 이들에게 아련한 이름이다. 음악에 갈증을 느끼던 청춘들에게 ‘멘토’ 역할을 했다. 특히 아트록을 처음 국내에 소개하고 퍼뜨린 산파다. ●1980년대 라디오DJ로 명성 1981년 제1회 전국 대학생 DJ 콘테스트 대상을 받아 이듬해 대학생 신분으로 MBC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음악이 흐르는 밤에’를 진행했다. 주로 아트록을 전파에 실었다. 핑크 플로이드의 23분짜리 노래와 레드 제플린의 27분짜리 노래, 단 두 곡으로 한 시간을 채운 일화는 ‘전설’로 내려온다. 1989년에는 음반을 직접 수입하거나 라이선스로 소개하려고 아예 레코드 회사를 차렸다. 요즘 들어선 아트록 밴드의 내한 공연 유치에 관심을 쏟고 있다. 2006~2008년 PFM, 뉴트롤스, 라테 에 미엘레가 한국을 찾는 과정에서는 조언자 역할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뉴트롤스가 다시 올 때부터는 직접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지난 4월 오잔나에 이어 오는 10월9~10일 영국 아트록 밴드 르네상스의 내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 30년 가까이 아트록과 함께 걷고 있는 한길 인생. 시쳇말로 대박나는 일은 아니다. 음반 시장이 무너진 이후에는 이문을 남기는 것조차 하늘의 별 따기 같은 일이다. 최근 서울 동교동 시완레코드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좋아하는 일이니까 오래 버틸 수 있는 것”이라면서 돈이 성공의 잣대는 아니라고 힘주어 말했다. 금전적으로 엄청나게 성공한 사람도 주변에서 여럿 봤지만, 그들과 다른 길을 추구해온 자신의 삶도 보람차다는 자부였다. 보관할 공간이 협소해져 소장하고 있던 음반 3만여장을 돈 주고 폐기 처분했던 때가 가장 가슴 아팠다는 그는 최근 들어 매장을 찾는 손님이 한 달에 열 명 정도에 불과하지만, 그들을 위해서라도 문을 닫을 수는 없다고 토로했다. ●둘 곳없어 음반 3만장 폐기 마음아파 “평생 음반과 살아온 아들을 지켜본 부모님들이 음반을 굉장히 안 좋아 하세요. 2008년에 희귀 음반 컬렉션으로 전시회를 했었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보고 어머니가 별일이 다 있다면서도 동네 아주머니들을 엄청 데려오셨죠.” 음반의 시대가 끝났다고 해서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어 공연 기획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상황은 여전히 여의치 않다. 최근 2년 동안 적자 폭은 커졌지만 마음만은 행복하다. 그동안 라디오로, 음반으로, 음악만 소개했던 밴드들을 직접 만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기 때문이다. “거창한 사명감까지는 아니지만, 아트록 밴드와 국내 음악팬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것이 그냥 제 일처럼 느껴져요. 기업 등의 후원을 받아 초청한다면 몰라도 개인이 하려니까 힘이 많이 부치긴 합니다. 그래도 흥행 여부를 떠나 공연장에서 열정적인 우리 관객과, 그 모습을 보고 좋아하는 뮤지션을 보면 피로가 풀리죠.” 최근 프로그레시브록 계의 슈퍼그룹 아시아가 일본 공연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국 공연도 추진했었다. 과연 지금 아시아를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계산기를 두들겨 보고는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다. 1960~70년대 기업들이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다퉈 공연을 유치하며 저변이 축적돼 지금도 한 달에 500개 정도의 이름값 있는 해외 뮤지션 공연이 열린다는 일본의 환경이 부러울 따름. 이따금 3~4개 도시 투어를 요청하는 해외 밴드들이 있는데, 우리는 공연 문화가 서울에 집중돼 있어 성사되지 못했다. 데려 오고 싶은 밴드가 많겠다고 질문을 던졌더니, 눈이 반짝 빛났다. 아트록 분야만 따지면 100여팀이나 된다고 했다. 기라성 같은 뮤지션들이 하나둘씩 세상을 뜨고 있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도 있다고. “에머슨, 레이크 앤드 팔머 공연은 정말 성사시키고 싶어요. 킹크림슨도 있네요. 로저 워터스와 데이빗 길모어가 화해하진 않겠지만 이들이 뭉친 핑크 플로이드 공연이 한국에서 열린다면 얼마나 멋질까요.” ●핑크 플로이드 한국공연 할 날 그려 조만간 아트록 페스티벌을 부활시키고 싶다는 그에게 아트록만 들을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다고 하자 손사래를 친다. 월드뮤직, 특히 그리스와 터키 쪽 음악도 좋아한다고 했다. 캐나다 유학 중인 아들은 테크노나 유로 트랜스를 즐겨 듣는다고 한다. 음악에 귀천이 없지만 너무 감각적으로 흐르는 음악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됐다는 성시완은 요즘 젊은 층은 노래가 2~3분 넘어가면 듣기 힘들어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예전에는 음악을 듣기 위해 발품도 열심히 팔았는데 컴퓨터로, 전화로, 언제 어디서나 내려받을 수 있게 되면서 음악의 소중함이나 가치가 없어진 것 같아요. 음악을 감각적으로만 듣지 말고 탐구하는 자세로 길게 생각하며 여유를 갖고 음미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좋은 음악은 짧은 시간에 담아낼 수 없는 법이죠.” 글 사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하프타임] 찬호 2경기 연속 퍼펙트

    [하프타임] 찬호 2경기 연속 퍼펙트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박찬호가 2경기 연속 퍼펙트 피칭을 했다. 시즌 초반 불안했지만 최근 완연한 상승세다. 박찬호는 14일 휴스턴과 인터리그 홈게임에서 7회 세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같은 날 클리블랜드 추신수는 11게임 연속 안타를 터트렸다.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워싱턴과 인터리그 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팀은 4-9로 졌다.
  • [MLB] 추신수 6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추신수는 9일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때리고 득점도 하나 올렸다. 타율은 .282에서 .288로 높아졌다. 0-0으로 맞선 1회말 추신수는 팀 웨이크필드의 바깥쪽 너클볼을 잡아당겨 우중간을 꿰뚫는 3루타를 날렸다. 2사 후 조니 페랄타의 타석 때 3루수 애드리안 벨트레의 수비 실책을 틈타 홈을 밟았다. 시즌 32번째 득점. 3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2사후 또다시 웨이크필드로부터 우전안타를 뽑아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MLB] 추, 5경기 연속 안타행진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8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미프로야구(MLB)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4타수 1안타를 때리며, 연속 안타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5월 한달간 타율 .250으로 주춤했던 추신수는 이달 들어 타격 감각이 완전히 살아났다. 4일 디트로이트전부터 5경기 연속안타를 날렸고, 이 가운데 3경기에서 2안타를 때렸다.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나선 추신수는 1회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상대해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3회에는 시속 148㎞짜리 바깥쪽 직구를 받아쳤지만, 중견수 글러브에 걸렸다. 6회에는 마쓰자카를 잘 공략해 146㎞짜리 가운데 높은 공을 당겨쳐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8회 2사 주자없을 때는 삼진을 당했다. 타율은 .283에서 .282로 살짝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8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한 선발 마쓰자카의 기세에 눌려 1-4로 패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MLB] 추신수 홈런에 보살 추가요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나흘 만에 홈런을 폭발했다. 또 기막힌 송구로 보살까지 보태며 ‘황금팔’임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26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장,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때려냈다. 특히 이번 홈런은 2007년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던 ‘에이스’ 제이크 피비를 상대로 쏘아올려 더 의미가 깊다.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3회 말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피비의 2구째 슬라이더(시속 132㎞)가 가운데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7호째. 지난 21일 신시내티전에서 홈런 2개를 몰아친 뒤 나흘 만이다. 오랜만에 홈런 소식을 전한 추신수는 ‘30(홈런)-30(도루)’ 가능성을 부풀렸다. 앞선 1회 말에도 추신수는 피비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1루수 쪽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후속 안타로 3루까지 갔으나 홈을 밟지는 못했다. 2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16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외야수비도 빛났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멋진 송구를 연출했다. 7회 초 오른쪽 2루타를 때리고 3루까지 내달리던 마크 캇세이를 빨랫줄 송구로 3루에서 아웃시켜 시즌 6번째 보살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전체 외야수 보살 순위에서 단독선두인 휴스턴의 마이클 본(7개)에 한 개 차로 다가서며 현역 최정상급 외야수임을 증명했다. 클리블랜드는 7-3으로 이겼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MLB] 추신수 시즌 첫 3루타

    ‘테이블세터’로 변신한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시즌 첫 3루타를 터뜨리며 팀의 6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24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신시내티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에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3안타(1볼넷) 2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이날 3루타 포함,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타율은 .297에서 3할대(.308)로 올라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추신수 한경기 5, 6호 홈런 ‘쾅’

    추신수 한경기 5, 6호 홈런 ‘쾅’

    ’추추 트레인’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홈런포 재가동에 들어갔다. 멀티 홈런을 날리며 홈런에 대한 갈증을 단박에 씻어 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5,6호 홈런을 기록하며 타율을 3할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사후 신시내티 선발 브론슨 아로요의 2구째 시속 130㎞ 스플리터를 당겨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33일만에 터진 홈런포. 2-4로 뒤진 5회 2사 1루에서 맞은 세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아로요의 낮게 떨어지는 시속 113㎞ 커브를 당겨 또 한번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동점 2점 홈런이다. 이로써 추신수는 2009년 7월9일 오클랜드전, 2008년 9월20일 디트로이트전에 이어 세번째 멀티 홈런의 짜릿함을 맛봤다. 추신수는 3회 두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했고, 7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4대7로 역전패했다. 서울신문 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LB] 추신수 2루타·9번째 도루,박찬호 2경기째 홈런 허용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오랜만에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추신수는 21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일주일 만에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다. 또 시즌 9번째 도루까지 기록하며 빠른 발을 과시했다. 볼넷은 2개를 골라냈다. 타율은 .285에서 .288로 올랐다. 하지만 추신수는 7회초 수비에서 평범한 안타를 뒤로 빠뜨리는 실수를 범해 시즌 2번째 실책을 기록했다. 팀은 3-9로 졌다. 한편 박찬호(37·뉴욕 양키스)는 2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했다. 박찬호는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전에서 4-7로 뒤진 8회 등판, 2이닝 동안 솔로홈런 포함해 2안타 1실점했다. 팀은 6-8로 패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추신수 시즌 12번째 멀티히트…개인 통산 200타점 1개 남겨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멀티히트 1타점을 기록, 개인통산 200타점을 눈앞에 뒀다. 추신수는 10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2번째 멀티히트. 5일 토론토전부터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타율은 .311에서 .315(108타수34안타)로 올랐고, 타점 한 개를 수확해 시즌 타점은 19개로 늘어났다. 2005년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6년 만에 개인 통산 200타점에 1개만을 남겨놨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추신수 4타석 1안타…김태균 4연타석 삼진

    해외파 거포들이 일제히 숨을 골랐다. 추신수(28·클리블랜드)는 4타석 2타수 1안타로 평범했고, 김태균(28·지바롯데)은 5타수 무안타 4연타석 삼진으로 부진했다. 추신수는 9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전에서 볼넷 2개를 얻고 안타 하나를 기록했다. 지난 5일 LA 에인절스전 뒤 3경기 연속안타 행진이다. 1회 말 첫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 4회 말과 6회말 두 타석 연속 볼넷을 얻었다. 안타는 마지막 네 번째 타석에 나왔다. 8회 말 선두타자로 등장,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 노볼에서 상대 구원투수 조엘 주마야의 2구째를 정확히 받아쳤다. 힘 대 힘에서는 절대 밀리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 줬다. 시즌 타율은 .307에서 .311로 조금 올랐다. 팀은 4-6으로 패했다. 김태균은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4연타석 삼진도 당했다. 팀은 7-11로 패했다. 타율은 .324에서 .313으로 떨어졌다. 이범호(29·소프트뱅크)는 야후돔에서 열린 세이부전에 출전, 2루타 하나를 날렸다. 4타수 1안타. 타율은 .235가 됐다. 소프트뱅크는 세이부에 4-1로 졌다. 이승엽(34·요미우리)은 6회 교체 출전해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섰지만 안타를 치지 못했다. 타율은 .233에서 .222로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요코하마를 7-5로 눌렀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MLB] 추신수 6일만에 멀티히트

    하루 숨을 고른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멀티히트를 때리며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5일 미국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304에서 .309(97타수 30안타)로 올라갔다. 지난달 29일 LA에인절스전 이후 6일 만에 나온 시즌 11번째 멀티히트다. 전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1회 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1-2로 뒤진 3회 2사 2·3루에서 상대선발 리키 로메로의 시속 139㎞짜리 몸쪽 체인지업을 정확히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만들어내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즌 17, 18번째 타점. 추신수의 활약에도 클리블랜드는 5-8로 졌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추신수·김태균 성공비결은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전국구 스타’로 떠오른 추신수(클리블랜드)와 일본프로야구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김태균(지바 롯데·이상 28)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긍정적이고 활달한 성격을 가졌다는 점이다. 지난해 11월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김태균이 일본에 진출할 당시, 전문가들은 역대 어느 선수보다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집착하지 않는 성격 때문이었다. 무안타 행진을 거듭해도 그는 조바심을 내지 않는다. 전날 성적과 관계없이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타석에 들어선다. 탁월한 선구안에다 타격 집중력도 뛰어나다. 자신감까지 더해졌다. 긍정의 힘을 바탕으로 한 김태균의 물오른 타격감은 3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전에서도 증명됐다. 시즌 6, 7번째 연타석 홈런을 뿜어낸 것. 김태균은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장, 1-2로 뒤진 3회 1사 1·2루에서 상대투수 마쓰이 히로토시의 시속 141㎞짜리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이어 4-4 동점이 된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쓰이의 몸쪽 슬라이더를 밀어쳐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8-5로 팀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두 번째 연타석 홈런.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32타점. 말 그대로 승승장구다. 이제는 완전히 팀의 중심타자로 거듭난 추신수도 긍정의 힘으로 시련을 이겨냈다. 2001년 미국 시애틀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출발한 추신수는 길고긴 마이너리그 생활을 낙천적인 성격 때문에 극복할 수 있었다. 2005년 꿈에 그리던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같은 우익수 포지션이었던 스즈키 이치로와의 경쟁에서 밀려났다. 결국 2006년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됐다. 미래는 불확실해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2007년 9월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까지 받았다. 기나긴 재활 과정에서 좌절할 법도 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다시 일어섰다. 그는 지난해 3할 타율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20(홈런)-20(도루) 클럽에 동양인 최초로 가입하며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메이저리그 이 주일의 선수로 뽑히는 등 미국 언론들의 집중조명을 받기도 했다. 이제는 누구나 인정할만한 메이저리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추신수는 3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전에서 4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3-8로 패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MLB] 해결사 추신수

    미국 프로야구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무안타 부진을 하루 만에 털어냈다. 팀 역전승을 이끌어낸 귀중한 동점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2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펼쳐진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안타는 단 하나였지만 영양가가 높았다. 역전승에 밑돌을 놓은 적시타였다. 추신수는 팀이 4-3으로 뒤진 8회 말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미네소타의 세 번째 투수 맷 게리어. 서로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며 풀카운트 접전까지 갔다. 6구째 게리어는 한가운데 몸쪽으로 휘는 슬라이더를 던졌다. 그러나 각이 밋밋했다. 추신수는 깔끔하게 받아쳐 가운데 적시타로 연결했다. 추신수는 2루까지 갔고 2루 주자 그래디 사이즈모어는 홈으로 들어왔다. 4-4. 균형을 맞추는 귀중한 안타였다. 추신수는 전날 5타수 무안타 부진을 씻었다. 올 시즌 16타점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경기 초반엔 안 좋았다. 1회 첫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안 좋은 공에 쉽게 손이 나가는 모습이었다. 4회엔 선두타자로 나서 2루 땅볼에 그쳤다. 6회엔 4구로 걸어나갔지만 도루에 실패했다. 연장 10회 2사 2루 찬스에선 고의사구를 얻어 냈다. 클리블랜드는 경기 내내 미네소타에 끌려가다 추신수의 안타로 되살아났다. 연장으로 승부를 끌고 갔고 결국 연장 11회 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끝내기 오른쪽 적시타를 터트려 5-4 역전승을 거뒀다. 추신수의 타율은 .317에서 318로 조금 올랐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추신수, 극적인 동점타..팀 역전승 견인

    추신수, 극적인 동점타..팀 역전승 견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홈구장 프로그레시브 필드에 ‘추- 추-’를 연호하는 소리가 높아졌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8회말 3-4로 팀이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터뜨려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인디언스가 8회말 공격을 시작할 당시의 스코어는 2-4. 2번 타자 그래디 사이즈모어가 1타점 2루타를 쳐내며 3-4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였던 추신수는 2사 2루 상황에서 상대투수 맷 게리어의 6구째 슬라이더를 통타 1타점 동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추신수의 한 방에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연장 10회말 미네소타는 추신수를 고의사구로 내보냈다. 하지만 연장 11회말 인디언스는 트래비스 해프너의 볼넷, 조니 페랄타의 2루타, 알렉스 버넷의 고의사구 등으로 2사 만루를 만들었고, 카브레라의 결승타로 짜릿한 5-4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8 사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LB] 추신수 5타점 원맨쇼 “그는 영웅”

    [MLB] 추신수 5타점 원맨쇼 “그는 영웅”

    미국 프로야구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만루홈런을 때렸다. 메이저리그 입성 뒤 두 번째 그랜드슬램이다. 이제 타격감이 절정에 오른 분위기다. 미국 언론과 팬들의 극찬도 쏟아지고 있다. 추신수는 19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3타수 2안타 5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역전 결승 2루타에 이어 이틀 연속 ‘사고’를 쳤다.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0-0이던 1회 무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우완 개빈 플로이드의 빠른 볼을 잡아당겼다. 투수와 수 싸움에서 앞섰고 힘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1타점 우전 적시타였다. 2회에는 더욱 좋았다. 무사 만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경기장이 들끓었다. 첫 타석에서 직구를 던졌다 당한 플로이드는 바깥쪽 코너워크에 주력했다. 추신수는 이번에는 변화구를 노렸다. 134㎞짜리 바깥쪽 슬라이더가 들어오자 여지없이 잡아당겼다. 타구는 오른쪽 중간 펜스를 훌쩍 넘겼다.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벌써 시즌 4호 홈런이다. 빅리그 통산 두 번째 만루포이기도 하다. 2006년 보스턴전에서 조시 베켓을 상대로 첫 그랜드슬램을 뽑았었다. 4회에는 볼넷을 골랐다. 상대 투수가 슬슬 피해갔다. 7회에는 잘 맞혔지만 2루수 호수비에 걸렸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350(40타수14안타)으로 끌어올렸다. 수비에서도 빛났다. 추신수는 7-3으로 앞선 9회 초 무사 1·3루에서 고든 베컴의 오른쪽 안타성 타구를 전력 질주해 다이빙캐치로 걷어냈다. 곧바로 일어나 홈으로 송구해 3루 주자의 발도 묶었다. 주력-수비력-어깨를 한꺼번에 뽐냈다. 말 그대로 ‘5툴 플레이어(타격 정확도-장타력-수비력-송구능력-스피드)’의 면모를 보였다. 경기 종료 직후 추신수는 “시즌 초반 타격 슬럼프에서 많이 벗어났다. 감이 좋았던 스프링캠프 때로 돌아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클리블랜드는 7-4로 이겼다. 4연승이다. 찬사가 쏟아졌다. 클리블랜드 매니 악타 감독은 “추신수는 난파선의 유일한 구조원이다. 왼손 투수든 오른손 투수든 가리지 않고 때린다.”고 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투수 파우스토 카모나는 “추신수가 인디언스의 질주를 이끌었다. 추신수 덕분에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생애 두 번째 만루 홈런을 포함해 5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영웅적인 경기를 펼쳤다.”고 극찬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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