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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kg 감량’ 이석훈, 다이어트 부작용 고백…“몸 완전히 망가졌다”

    ‘36kg 감량’ 이석훈, 다이어트 부작용 고백…“몸 완전히 망가졌다”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이석훈이 과거 극단적인 체중 감량으로 인해 몸에 이상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이석훈은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오디션으로 사장님 사무실에서 마이크 없이 노래를 불렀다”며 “오디션 합격 후 두 달 만에 데뷔했는데 몸무게를 100kg에서 64kg까지 뺐다. 한 달에 15kg씩 뺐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23년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 출연한 이석훈은 “살이 잘 찌는 스타일”이라며 “운동을 해야만 하는 사람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석훈은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방울토마토 한 줌, 달걀 몇 개, 고구마 한 개와 채소만 먹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너무 어린 나이에 무자비하게 뺀 것”이라며 “그때 몸이 완전히 망가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장 결석이 생기고 피로감 오고 소변에서 피까지 났다”라고 덧붙였다. 이석훈은 “건강을 잃은 후 정신을 차리고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떤 운동을 하냐’는 질문에 이석훈은 “공복에 헬스장을 간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운동이 끝나고 잘 챙겨 먹는다. 늘 가방에 닭가슴살과 탄수화물을 넣고 다닌다”라고 덧붙였다. 이석훈의 사례처럼 극단적인 체중 감량은 오히려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식사량을 극도로 줄였을 때 가장 흔히 발생하는 문제는 필수 영양소 부족과 근육량 감소, 면역력 저하 등이다. 뇌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부족하면 현기증, 피로,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철분, 비타민, 칼륨 등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져 신장 결석, 혈뇨, 탈모, 피로감 등 순환·배설계 문제로 이어진다. 특히 단백질이 결핍되면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기초대사량이 감소한다. 이로 인해 몸 균형이 망가지고 요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5대 영양소(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미네랄)를 골고루 섭취하고 한 달에 2~3kg 정도를 감량하는 것이 적절하다.
  • 북중 정상회담 접한 美 전문가들 “중국 북한 핵 사실상 용인…남북·북미 대화 난항 우려”

    북중 정상회담 접한 美 전문가들 “중국 북한 핵 사실상 용인…남북·북미 대화 난항 우려”

    지난주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행사와 북중 정상회담을 접한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은 중국이 북한의 핵시설을 사실상 용인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한국과 북한, 북한과 미국의 대화 재개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정부가 북핵에 맞설 세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울신문은 7일(현지시간) 시드니 세일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 고문, 로버트 피터스 헤리티지재단 수석연구원, 그렉 브라진스키 조지워싱턴대 국제관계학 교수, 크리스틴 파텔 시러큐스대 교수로부터 전승절과 북중 정상회담에 대한 진단과 제언을 들었다. 미 국가정보위원회에서 북한 담당 국가정보관을 지낸 세일러 CSIS 수석 고문은 “중국은 지난 몇 년간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수용하는 데 체념하고 있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한 것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없더라도 관계 개선을 추진할 수 있다는 걸 시사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 국방장관실 대량살상무기 대응 특별보좌관을 지낸 피터스 헤리티지재단 수석연구원도 “중국이 이미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용인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중국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한 도전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중국 입장에서 도움되는 것이다. 미국에 더 많은 도전과 딜레마를 안길수록 중국은 유리해진다”고 말했다. 미 중앙정보국(CIA)에서 재직한 파텔 시러큐스대 교수 역시 “중국은 2022년 북한에 대한 새로운 유엔 제재에 거부권을 행사하고, 지난해에는 유엔 전문가 패널 갱신에 지지를 표명함으로써 북한의 핵 야망을 용인하겠다는 의사를 이미 밝힌 바 있다”고 짚었다. 실제로 지난 4일 열린 북중 정상회담 후 양국이 내놓은 공식 보도문에선 과거와 달리 ‘한반도 비핵화’ 언급이 사라졌다.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인 2018~19년 북미 정상회담을 전후해 열린 4차례 북중 정상회담 때는 북한의 비핵화가 논의 대상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2018년 3월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 당시 “한반도 비핵화 실현은 시종일관 변하지 않는 입장”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북중 정상회담으로 인해 북한이 한국 및 미국과의 대화에 나설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브라진스키 조지워싱턴대 교수는 “베이징과 평양은 점점 더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며 미국에 맞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북한은 지금 러시아와 중국으로부터 필요한 모든 것을 얻고 있으며, 동맹국들의 보호를 받는 북한 정권이 왜 트럼프 행정부와 대화에 나서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파텔 교수는 “지금까지 김 위원장은 두 나라 중 어느 나라와도 외교적 대화를 추진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적이 없다. 실제로 평양은 지난달 서울의 제안을 거부했다”며 “만약 북한이 태도를 바꾼다면 중국 및 러시아와의 관계가 강화됐다는 걸 감안할 때 더욱 대담해질 ​​가능성이 높다. 협상에서 과거보다 훨씬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고 판단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전문가들은 시 주석이 전승절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거행한 건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도전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피터스 수석연구원은 “시 주석이 미국에 인도-태평양과 동아시아에서 패권을 장악하는 데 필요한 군사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미국과 맞서 싸울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분명히 전달하려 했다고 생각한다. 힘과 결의를 과시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브라진스키 교수는 “시 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군사 퍼레이드에 초대한 것은 중국의 군사력을 상기시키고 이들 국가에 외교적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였을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과 러시아의 외교 관계가 개선되면서 중국이 소외되는 것을 우려했을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파텔 교수도 “시 주석이 새로운 정치·경제 국제 질서를 공고히 하는 데 있어 중국이 선두주자, 혹은 가장 선두주자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면서 딸 김주애와 동행한 것은 그가 후계자라는 걸 알리기 위함이라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했다. 세일러 고문은 “김 위원장으로선 국내외에 딸이 가장 유력한 후계자임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으며, 김주애도 다수 정상들의 모임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경험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최선희 외무상이 김주애에게 외교에 대한 지도와 조언을 제공하고 있을 것”이라고 봤다. 파텔 교수는 “북한은 김주애가 아버지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지만, 이번이 그녀의 첫 해외 순방이었고 중요한 행사였다는 점에서 김 위원장의 후계자라는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했다. 피터스 수석연구원은 “김 위원장이 미국 및 남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더라도 선의는 아니다. 그가 추구하는 모든 대화나 논의는 미국과 한국을 희생시켜 북한의 이익을 더욱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일러 고문은 “한국이 북한과 대화의 문을 열어두면서도 억지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북한의 핵무기 가치를 약화시키고 훼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 고교 선택 길잡이 동작구…특강·설명회로 학생과 학부모 돕는다

    고교 선택 길잡이 동작구…특강·설명회로 학생과 학부모 돕는다

    서울 동작구는 오는 27일 구청 신청사 4층 대강당과 소회의실에서 ‘고교 선택 가이드 특강 및 고등학교 설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과 학부모가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며 겪는 고민을 덜고, 학교별 특성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메인 프로그램인 ‘고교 선택 가이드 특강’은 오후 2시부터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EBS 입시 전문 강사인 정제원 숭의여고 교사가 강연자로 나서 대입전형 변화에 따른 일반고와 특성화고 진학 전략을 상세히 안내한다. 아울러 ‘고교 설명회’에는 지역 내 7개 학교와 관악구 2개 학교가 참여한다. 학교별 담당 교사가 직접 특화 프로그램과 진학 사례 등을 소개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1회차는 서울공고와 당곡고, 2회차는 경문고와 숭의여고, 3회차는 영등포고와 수도여고, 4회차는 성남고와 서울문영여고 순이다. 특히 오후 3시 10분에는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가칭)흑석고등학교’의 현재 개교 준비 상황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참가 대상은 지역 중학생과 학부모다. 참여 신청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교육/강좌)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선착순 접수 방식이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적성과 목표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과 진로 탐색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기념 주간 스포츠 가치데이 페스티벌’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기념 주간 스포츠 가치데이 페스티벌’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8일 국민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 및 지역 간 스포츠 체험 격차 해소를 통한 전국적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한 ‘서울올림픽기념 주간 스포츠 가치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 가치는 전국으로, 전국은 가치센터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1988 서울올림픽의 정신을 되새기며 국민 참여 확대·지역 균형 발전·사회적 포용이라는 정책과 스포츠의 다양한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에 방문하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어울림 스포츠’, ‘미래 세대에게 스포츠 가치를 전파하는 플래그 풋볼 체험’ 및 ‘다문화·탈북민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성 운동회’ 등 주제별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스포츠 가치데이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립순천대,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교와 ‘2+2 복수학위’ MOA 체결

    국립순천대,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교와 ‘2+2 복수학위’ MOA 체결

    국립순천대학교가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교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A)를 체결했다. 두 대학간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교 학생들은 2년은 국립순천대학교에서, 나머지 2년은 기묘국제대학교에서 수학해 양교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학문 경험과 전문성을 쌓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기회를 얻게 된다. 내년부터 참여 학생을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서강석 국립순천대학교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의 국제 교육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크라모브 일홈 기묘국제대학교 국제처장도 “국립순천대학교와의 협력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경험과 국제적 시야를 제공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국립순천대학교는 지난 7월 기묘국제대학교를 포함한 우즈베키스탄 교원 21명을 초청해 ‘2025 해외 교원 특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AI·멀티미디어 활용 교수법, 한국어 교육 실습 등으로 교류 기반을 다진 바 있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 대학과의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공동 한국학 연구소 설립 등 국제교류 프로젝트를 확대해 글로벌 교육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 경북 영덕 매력 알릴 청년에 한달살이 지원…‘영덕워킹데이’ 모집

    경북 영덕 매력 알릴 청년에 한달살이 지원…‘영덕워킹데이’ 모집

    경북 영덕군 속에서 매력을 느끼고, 꿈을 찾은 청년들에게 ‘한달살이’ 기회가 제공된다. 8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외지 청년들이 영덕에 모여 함께 생활하면서 지역과 소통하는 ‘영덕워킹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워킹데이는 ‘영덕에서 일내보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실시된다. 20~30대 청년들을 선발해 100년 고택인 오봉종택에 2박 3일간 머무른다. 재단을 이들을 생활 인구로 정착시키고, 청년들은 로컬 라이프를 즐기며 지내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영덕 바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선상낚시와 서핑을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영덕으로 귀어한 부부의 솔직한 사연을 들으며 현지인의 삶도 가까이서 들을 수 있다. 지역 전통시장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는‘로컬 즐기기’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인의 시선으로 지역을 바라보는 시간도 가진다. 앞서 진행된 1차 워킹데이에서는 농총살이를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12명의 청년이 참가했다. 이들은 프로그램 참가 후 꿈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했고, 그 중 ▲영덕 복숭아를 활용한 메뉴 개발 및 판매 ▲영덕 캐릭터를 접목한 굿즈 제작 ▲영덕 고택을 활용한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우수 아이디어를 낸 3명의 청년들은 8월 말부터 한 달 간 영덕에 머물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하는 중이다. 2차 워킹데이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고, 참가비 전액은 영덕사랑상품권으로 환급돼 프로그램 중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숙박과 식사가 지원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제출된 아이디어 보고서 심사를 통해 최대 3명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한달살이를 위한 숙박비와 사업 실행비로 100만원을 지원한다. 재단 담당자는 “청년들이 진짜 영덕 바다를 경험하고 활력과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영덕 바다생활을 직접 접해보면서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 재미·별미·의미 ‘3味’ 즐기는 ‘광양전어축제’···12일부터 14일까지

    재미·별미·의미 ‘3味’ 즐기는 ‘광양전어축제’···12일부터 14일까지

    ‘제24회 광양전어축제’가 재미·별미·의미를 함께 즐기는 ‘3미(味)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는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열린다. 전어잡기와 전어구이 체험, 진월전어잡이소리 시연 등 전어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개최 이래 처음으로 해상에서 직접 전어를 잡는 ‘해상 전어잡이 시연’이 13일과 14일 오후 5시부터 진행돼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어가요제는 12일 예심을 거쳐 14일 본선 무대에서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국 초등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도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간직해 세상에 알린 정병욱 교수와 윤동주 시인의 우정을 기리는 이번 대회는 섬진강과 망덕포구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학생들의 창의와 감성을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6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명(30만원) △우수상 1명(20만원) △장려상 1명(10만원) △입상 3명(각 5만원)이다.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 선소기념관, 염생 식물 군락지 등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스탬프를 받아라’ 이벤트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축제장 인근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스탬프를 완성해 본부석 부스에 제출하면 맨손 전어잡이 1회 체험권 또는 전어구이 한 접시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광양시립합창단, 광양시립소년소녀합장단, 황금똥사물단, 7090포크뮤직, 매직 저글링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고 화려한 불꽃쇼가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망덕 먹거리타운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주차는 행사장 입구 전어조형물 인근 임시주차장과 진월초등학교 뒤편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이현주 시 관광과장은 “망덕포구에서 건져 올린 전어는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의 빠른 물살 덕분에 탄탄한 육질과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며 “칼슘·미네랄·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어린이의 뼈 성장부터 어르신의 혈관 건강까지 두루 챙길 수 있는 온 가족의 가을 먹거리다”고 소개했다.
  • 이효리 요가원, 폭발적 관심 속 ‘이것’ 금지 당부했다…“차분한 수련 위해”

    이효리 요가원, 폭발적 관심 속 ‘이것’ 금지 당부했다…“차분한 수련 위해”

    서울 연희동에 요가원을 개업한 가수 이효리가 요가 수련 중 사진, 동영상 촬영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8일 이효리는 자신의 요가원 ‘아난다 요가’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수련 시작 전과 수련하는 동안 사진과 동영상을 금지합니다. 수련이 끝난 후 자유롭게 촬영해도 됩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다만 제가 모두 일일이 사진 찍어드리기 어려우니 저랑은 수련 후 단체 사진만 찍습니다”라며 “단체 사진은 아난다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요가원 개원 하루 전인 지난 7일 “내일 아난다 요가 서울 첫 수업입니다. 요가원을 처음 시작한 건 2016년부터였습니다. 저한테는 장소만 서울로 옮긴 거여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 거라 생각을 못 했네요”라며 “이 열기 또한 가라앉고 잠잠해지겠죠. 오시는 분들 지치지 않고, 들뜨지 않게 늘 해왔듯 차분히 수련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요가원 개원 소식에 유재석과 서장훈 등 지인들도 화환을 보내 축하했으나, 이효리는 SNS를 통해 “더 이상의 화분 및 선물을 정중히 사양합니다. 모든 협찬과 제의도 정중히 거절합니다. 더 많은 분이 수련하실 수 있도록 비어 있는 수련실을 지향합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 요가를 개업했다. 9월은 임시개업 기간으로 원데이 클래스만 진행되며, 10월부터 정기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효리의 요가원은 지난 5일 원데이 클래스 수강권을 3만 5천원에 판매했다. 수강권은 한 사람당 1회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됐음에도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품절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2013년 결혼한 이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가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 윤후, 父 윤민수 이혼에 “이제 혼자 알아서 해야지”

    윤후, 父 윤민수 이혼에 “이제 혼자 알아서 해야지”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부모의 이혼에 대한 심경을 솔직히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이혼한 전처와 한집에 살고 있는 윤민수와 그의 아들 윤후의 하루가 담겼다. 현실적인 문제로 전처와 이혼한 후에도 한 집에서 각방을 쓰며 동거 중인 윤민수의 집에 아들 윤후가 등장했다. 윤민수는 아들에게 “네가 다시 한국에 올 땐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빠, 엄마가 그때쯤은 따로 살 수도 있다. 지금처럼 같이 못 있는다. 네가 엄마와 있을지 아빠랑 있을지 모른다”고 했다. 윤민수와 그의 아내는 지난해 갈라섰지만 집이 팔리지 않아 현재 같은 집에서 따로 생활 중이다. 윤후는 “아빠랑 이런 얘기를 처음 해서 당황스럽다”라고 반응했다. 윤민수가 “나중에 엄마, 아빠가 같이 안 지내는 모습을 보면 어떨 거 같냐”라고 묻자 윤후는 “생각보다 (괜찮다). 이제 혼자 알아서 해야 한다. 학교 잘 다니고”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노는 건 아빠랑 놀 거 같다. 그런데 지내는 건 엄마 집에서”라고 했다. 윤민수는 “아빠 집이 생기면 네 방도 만들어 둘 거다. 친구들 놀러 와도 같이 먹을 수 있게 바 분위기로 만들어줄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후는 “좋다. 그렇게 해주면 감사하죠”라고 말했다. 한편 윤민수는 2006년 김민지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11월 아들 윤후를 낳았다. 하지만 결혼 18년 만인 지난해 이혼 사실을 알렸다. 윤민수는 아들 윤후와 함께 MBC TV 가족 예능물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윤후는 이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어 다수의 광고에도 나왔다.
  • 청암대학교 사회복지과, ‘2025 로타랙트 동아리 상반기 우수 봉사자 시상식’

    청암대학교 사회복지과, ‘2025 로타랙트 동아리 상반기 우수 봉사자 시상식’

    청암대학교 사회복지과 로타랙트 봉사동아리가 ‘2025 상반기 우수 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3일 열린 행사는 동아리 최초로 마련된 시상식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상반기 동안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봉사시간을 성실히 진행한 학생 2명이 선정됐다. 동아리 회장단이 새롭게 기획한 제도다. 학생들의 봉사 의지와 참여율을 높이고 사회복지사로서 갖추어야 할 봉사정신과 실천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올해부터 상·하반기 각각 2명의 우수 봉사자를 선정해 격려할 예정이다. 청암대학교 사회복지과의 로타랙트 동아리는 올 상반기에 풍덕동 프로젝트, 클린데이 및 취약계층 돌봄사업 ‘일.단.만.나’, 풍덕동 장미축제 부스 운영, 여수 여미지 유기견 보호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하반기에는 드림아이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운영(10회기), 환경 플로깅, 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 도우미, 유기견 보호소 정기 봉사, 헌혈의 집 봉사 등 더욱 폭넓은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회복지과 로타랙트 봉사 동아리 김현나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동아리 회비를 봉사자 시상식에 활용하는 등 봉사에 대한 마음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너무 대단하고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 이어 “앞으로 사회복지 전문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실천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한원찬 경기도의원, ‘2025 경기도 더 좋은 소비 페스타’ 참석... 사회적 경제 활성화 촉진

    한원찬 경기도의원, ‘2025 경기도 더 좋은 소비 페스타’ 참석... 사회적 경제 활성화 촉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5일 스타필드 수원에서 열린 ‘2025 경기도 더 좋은 소비 페스타 in 수원’에 참석해 사회적 경제 기업들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프라퍼티와 경기도 간의 업무 협약에 따라 사회적 경제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총 26개의 사회적 경제 기업 및 지역 로컬 브랜드가 참여해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원찬 의원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사회적 경제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의원은 “사회적 경제는 단순히 상품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러한 행사가 더 자주 열려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 의원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사회적 경제 기업을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이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2025 경기도 더 좋은 소비 페스타’는 제품 판매와 더불어 룰렛, 뽑기 등의 이벤트와 문화 공연, 레고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 “돈 없으면 쿠팡이라도 뛰든가”…‘결혼’ 이민우, ‘가난 코스프레’ 논란에 입 열었다

    “돈 없으면 쿠팡이라도 뛰든가”…‘결혼’ 이민우, ‘가난 코스프레’ 논란에 입 열었다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최근 불거진 ‘가난 코스프레’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한 이민우는 한국에 입국한 예비 신부 이아미, 6살 딸 미짱을 데리러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제작진이 “올 때도 버스를 탈 거냐”고 묻자 이민우는 “아이도 있고 임산부도 있으니까 편하게 택시를 타야지”라며 “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달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한 이민우는 생활고를 고백하며 예비 신부와 딸을 한국으로 데려와 부모님, 누나가 살고 있는 집에서 함께 생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지금 독립할 수 있는 환경이 안 된다. 고정 수입이 딱히 없어서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민우는 지난해 지인에게 26억원 사기 피해를 당해 안면 마비 증상까지 호소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민우가 방송을 위해 경제적으로 힘든 척 연출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렇게 돈 없으면 쿠팡이라도 뛰든가”,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이면 돈 걱정 안 해도 된다”, “방송에서 돈 없다고 이야기하는 거 좀 그렇다”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는 ‘가난 코스프레’ 논란에 대해 “제가 가난한 척하는 게 절대 아니라 당장 신혼집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지금은 최대한 아끼고 있다”며 “(다 같이 사는 게) 사실 불편한 건 있다”라고 말했다. 이민우는 지난달 재일교포 3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민우보다 11살 어린 예비 신부는 이혼 후 6세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
  • ‘17번째 출산’ 55세 여성, 축하·우려 동시에…“손자보다 어린 막내” [핫이슈]

    ‘17번째 출산’ 55세 여성, 축하·우려 동시에…“손자보다 어린 막내” [핫이슈]

    인도의 55세 여성이 최근 17번째 아이를 출산해 품에 안은 사실이 알려져 축하와 우려를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은 최근 “라자스탄주(州) 우다이푸르에 사는 55세 여성 레카가 지역 보건소에서 17번째 아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결혼 생활 동안 아이를 17명 출산했다. 그중 다섯 아이(아들 넷, 딸 하나)는 출산 직후 사망해 아들 7명과 딸 5명 등 총 12명의 자녀를 뒀다. 레카는 현지 언론에 “아들 둘과 딸 셋이 이미 결혼해 각각 자녀를 낳았다”면서 “우리는 한 집에 3대가 함께 산다”고 말했다. 레카의 출산 사연은 지역 내에서 화제가 됐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자연임신을 통해 17번이나 출산한 사례는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이 여성은 갓 태어난 아기를 돌보는 동시에 여러 손주들의 할머니 역할도 맡고 있다”면서 “17번째 출산 소식과 3대가 한 집에서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는 그녀의 목수리에는 자부심과 동시에 지친 기색도 역력했다”고 전했다. “부족 주도 지역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례”이 여성의 17번째 출산을 두고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레카의 경우 남편과 고철을 팔아 생계를 이어가며 가난에 허덕이던 중 17번째 아이까지 낳았다. 레카의 자녀를 포함한 가족 누구도 가난 때문에 학교를 다닌 적이 없다. 아들 둘과 딸 셋을 결혼시킬 때에는 결혼자금을 마련하려 고금리 대출을 받아야 했다. 가난이 여전히 이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지만 레카의 임신과 출산은 계속됐다. 현지에서는 이 사례가 부족이 주도하는 지역의 어려움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입을 모은다. 현지 의료지원센터의 다르멘드라 박사는 “교육과 인식이 부족한 부족 중심의 지역에서 극심한 고난에 시달리면서도 임신과 출산을 멈추지 않는 경우는 쉽게 볼 수 있다”면서 “이번에 17번째 자녀를 출산한 이들에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연결시켜주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산을 담당했던 산부인과 전문의인 로샨 박사는 “여러 조사 결과 이 여성은 17번 출산한 것이 맞다. 이제는 그녀에게 불임 수술을 고려해보라고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산부인과 전문의는 “이번 산모는 지난달 말 초음파 검사나 분만 전 검사도 없이 출산이 임박한 상태에서 입원했다”면서 “산전 및 임신기간 동안 정밀한 검사가 없었으며, 일이 잘못됐다면 과다 출혈로 사망할 가능성도 매우 컸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행히 이번에는 모든 출산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면서도 “분만 횟수가 많아 자궁이 약해지면 출혈 위험도 커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 기준 인도의 합계 출산율을 1.9명으로, 2022년 2.01명에 비해 낮아진 상태다. 이는 최근 10~20년간 교육 수준 향상,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도시화와 같은 요인이 출산율 하락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시·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출산율이 더 빨리 줄고 있는 추세이다. 앞서 1960년 인도 인구가 약 4억3600만 명이었을 당시 합계출산율은 약 6명이었다.
  • ‘2025 우주정거장 화전 페스타’ 열린다

    ‘2025 우주정거장 화전 페스타’ 열린다

    경기 고양시가 한국항공대학교·화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2025 우주정거장 화전 페스타’를 26~27일 고양드론앵커센터와 한국항공대 일대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 선정작으로 경기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열린다. ‘항공우주에 핀 화전의 꽃’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드론 비행·VR 체험·AI 동화 제작(퓨처 테크존) △무중력 젤리·에어로켓·글라이더 제작(드림 스페이스존) △우주 키링·별자리 손수건 제작·타임캡슐 카드 작성(코스믹 드림존)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군집드론 공연, 마술·버블쇼, 음악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무대도 준비된다. 한국항공대 캠퍼스에서는 열기구 탑승 ‘고양시 하늘여행’, 가족 드론 실습 ‘드론아, 놀자’, 태양 관측 ‘태양과 함께할 테양!’, 천체 관측 ‘지구에서 펼쳐지는 태양계 여행’ 등 사전예약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는 뮤지컬 할인 혜택과 지역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전사랑쿠폰 리워드를 받을 수 있으며, 유·무료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한반도환경운동연합본부 서울시지회, 가을맞이 환경정화에 나서

    한반도환경운동연합본부 서울시지회, 가을맞이 환경정화에 나서

    한반도환경운동연합본부 서울시지회는 지난 6일 서울 중랑천에서 전선경 중앙회장, 중랑지부 차보권회장을 비롯하여 중랑구회원 약100여명이 참석하여 중랑천 환경정화운동과 및 프라스틱 감소 환경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이하여 깨끗한 하천을 가꾸고, 특히 시민들이 많이 찾는 중랑천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시민들에게 재활용 환경실천을 계몽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중랑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주변을 정리하고,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반도환경운동연합본부 서울시 지회장 홍길식은 환경정화운동은 “시민들에게 재활용 생활화를 의식 확산하고 음식쓰레기 줄이기 등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환경정화와 재활용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반도환경운동연합본부는 전국 산림, 강, 해양 등 자연보호 및 감시·환경 정화 캠페인, 환경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체 정신을 고취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는 단체이다.
  • 김진명 경기도의원, ‘2025년 여성취업박람회 경기여성 잡페스타’ 참석

    김진명 경기도의원, ‘2025년 여성취업박람회 경기여성 잡페스타’ 참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9월 5일 성남시 한국잡월드에서 열린 ‘2025년 여성취업박람회, 경기여성 잡페스타’에 참석해 여성 고용 확대와 경력단절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했으며, 한국잡월드와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후원했다. 도내 구인기업 41개사(현장 20, 온라인 21)와 일자리 체험 10개사, 지역 새일센터 등 15개 기관이 참여해 구직 여성들에게 현장면접과 채용상담, 직업훈련 정보,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김진명 의원은 인사말에서 “여성의 취업은 한 가정의 행복을 넘어 지역사회와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경기도의회도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사회 속에서 온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을 둘러보며 구직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채용면접관, 직업체험관, 정책홍보관, 키즈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과 더불어 가족 친화적 고용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성 고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 서초구, 실종 치매환자 대응 모의훈련 실시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일 예술의전당과 서초3동 치매안심마을 일대에서 ‘실종 치매환자 신속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치매환자 실종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서초경찰서, 서초3동 치매안심경로당, 지역 협약기관 등과 협력해 진행된다. 실종자 발견부터 신고, 보호, 가족인계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주민들에게는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행동요령과 함께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지문사전등록 등 실종예방 서비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 행사 당일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및 상황 체험 ▲이동형 기억다방 ▲우울·스트레스 상담 ▲인공지능(AI) 측정기를 활용한 맞춤형 운동·안전관리 ▲반려식물 치료·병해충 대처법 ▲친환경 양말목 만들기 ▲고령친화용품 이동전시체험관 등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치매 예방과 정신건강 관리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특히 고령친화용품 전시체험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특장차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차량 내부가 실제 가정처럼 꾸며져 있으며 다양한 고령친화용품을 전시하고 신체 상태와 생활 환경에 맞는 제품 선택을 돕는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 구로구, 숲속 오감체험 ‘유아숲 가족축제’ 연다

    구로구, 숲속 오감체험 ‘유아숲 가족축제’ 연다

    서울 구로구가 다음달 18일 온수근린공원에서 ‘유아숲 가족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유아숲 가족축제’는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생태 문화 프로그램이다. 매년 가을마다 열려 유아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숲속 친구들과 함께하는 숲정원 여행’을 주제로 창작 아동극, 마술쇼, 연주회 등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황토염색, 누에고치 실뽑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체험은 시간대별로 구성해 회당 90명 이내 인원이 참여할 수 있다. 모두 5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유아숲체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그리고 일반가정이다. 정기 이용기관은 연초에 신청을 통해 유아숲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이들 기관은 9월 12일까지 사전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가정 또는 추가 참여 희망 기관은 9월 1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유아숲 가족축제는 아이들이 자연을 즐기고 배우며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생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항공대, 신소재 연구개발 국비 135억원 확보…“그래핀 거점 도약”

    포항공대, 신소재 연구개발 국비 135억원 확보…“그래핀 거점 도약”

    경북 포항시가 그래핀을 기반으로 신소재 산업 거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8일 포항시는 포항공대(POSTECH)가 교육부 글로컬랩 신규 과제인 ‘초박막 대면적 반도체 소재개발 및 상용화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그래핀 등 2차원 소재의 응용기술 연구개발과 상용화 촉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비 135억원을 포함해 총 171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기업 참여와 외부 기업 유치를 위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지역 내 그래핀 관련 기업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 연구 성과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공대 반도체공학과·반도체대학원과 연계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세대 신소재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배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이 지속 가능한 연구 거점 역할을 하고, 지역 특화 연구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에는 오는 11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그래핀스퀘어의 세계 최초 그래핀 필름 양산공장 준공이 예정돼 있다. 시는 이번 사업과 맞물려 2차원 소재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서현준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공모 선정은 포항이 그래핀 등 2차원 소재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개발과 산업화까지 전 과정에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이 세계적인 선도 위치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쓰레기 줍고 건강 지키는 시민 실천운동… 민관 협력으로 확산된다

    박춘선 서울시의원, 쓰레기 줍고 건강 지키는 시민 실천운동… 민관 협력으로 확산된다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줍깅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생활 속 환경운동인 줍깅을 민관 협력 체계로 확산시키고,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줍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환경보전과 건강 증진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문화 운동이다. 서울시는 그간 ‘줍깅 주간’을 운영하고, 자치구 ‘클린데이’와 연계한 활동을 추진해왔으나 주민 참여가 일회성에 머물고, 민간과의 협력 기반이 부족해 지속적인 확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이러한 활동이 민간 기업과 단체, 시민이 함께하는 협력 구조 속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으리라 전망된다. 박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꾸준히 고덕천과 한강에서 직접 줍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참여에만 그쳐서는 안 되고 서울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민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해질 때 비로소 줍깅이 활성화되고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장 경험이 이번 조례 개정 발의의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줍깅을 연계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고, 서울시가 이를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다. 박 의원은 “줍깅은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운동이자 건강을 챙기는 활동으로, 주민 참여와 민관 협력이 결합될 때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가 민간 기업과 단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는 환경보호 문화 확산, 민관 거버넌스 강화, 주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발굴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생활 속 환경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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