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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이제 네 가족” SNS 통해 둘째 출산 알려

    박인비 “이제 네 가족” SNS 통해 둘째 출산 알려

    ‘골프 여제’ 박인비(36)가 두 딸의 엄마가 됐다. 그는 2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저희 집 둘째가 세상에 나왔어요! 모두 건강합니다”라고 알렸다. 지난 7월 둘째 출산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던 박인비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 선거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지난해 4월 첫 딸을 낳은 박인비는 “출산은 항상 힘들지만 이제 저희는 네 가족이 됐다”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사랑으로 예쁘게 잘 키우겠다”고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7승 포함 통산 21승을 거둔 박인비는 2022년 8월 AIG 여자오픈 이후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가장 최근 우승은 2021년 3월 기아 클래식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인비는 임신과 출산 등으로 장기 휴식기를 취하면서도 은퇴는 언급하지 않고 있어 언제 필드에 복귀할지 관심이 쏠린다.
  • 양용은 시몬스 준우승, 챔피언스 상금 5위…최경주 7위로 밀어내

    양용은 시몬스 준우승, 챔피언스 상금 5위…최경주 7위로 밀어내

    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에서 올 시즌 2번째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상금 5위에 올랐다. 양용은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의 플리잰트 밸리 컨트리클럽(파72·7101야드)에서 열린 시몬스 뱅크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양용은은 우승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에 2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50세 이상이 출전한 PGA투어 챔피언스에서 양용은이 2위를 차지한 건 올해 두 번째다. 양용은은 올해 우승 1회를 포함해 톱10에 7차례 진입했다. 준우승 상금 21만 달러(약 2억 9000만원)를 받은 양용은은 올해 누적 174만 8457달러를 쌓아 지난주 상금 7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친 최경주는 공동 16위(10언더파 206타)로 대회를 마쳤다. 최경주는 올해 160만 2007달러를 쌓아 상금 5위에서 7위로 내려섰다. PGA투어 챔피언스는 다음 달 8일부터 시즌 최종전 찰스 슈와브 컵 챔피언십을 치른다. 36명만 출전할 수 있는 이 대회에는 양용은과 최경주가 일찌감치 출전을 확정했다.
  • 김주형, 연장전 패배 뒤 라커 문 세게 열었다가 파손 해프닝…“골프 팬에 죄송”

    김주형, 연장전 패배 뒤 라커 문 세게 열었다가 파손 해프닝…“골프 팬에 죄송”

    김주형(22)이 DP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공동 주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놓친 뒤 라커룸 옷장문을 경기하게 파손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주형은 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다 잡았던 우승 트로피와 상금 68만 달러를 놓쳤다. 최종 라운드 17번 홀까지 안병훈에게 1타 앞섰지만 18번 홀(파5)에서 2.2m짜리 버디 퍼트를 놓쳤고, 안병훈이 2.5m짜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는 바람에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18번 홀에서 이어진 연장전에 김주형은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벙커 턱 러프에 떨어지고 세 번째 샷은 그린을 훌쩍 넘기는 등 4타만에 그린에 공을 올렸고, 파 퍼트마저 놓쳤다. 결국 김주형은 버디 퍼트를 넣은 안병훈에 우승을 내줬다. 안병훈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김주형은 라커룸에 돌아와 옷장을 세게 열다가 문이 떨어졌다. 자신의 플레이에 화를 참지 못한 나머지 옷장을 여는 과정에서 힘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김주형은 언론과 KPGA에 “라커룸에 들어온 뒤 우승 기회를 살리지 못한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 나도 모르게 문을 세게 열었는데 한쪽 문이 떨어졌다”며 “주먹으로 치거나 그런 건 절대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유를 떠나 라커룸 문이 파손된 것은 명백한 내 잘못”이라면서 “팬 여러분, 대회를 주최해 주신 제네시스, KPGA, DP월드투어, 그리고 골프장 관계자분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주형은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했는데,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져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선수로서 반성하고, 보다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주형은 KPGA 측에 연락해 수리 비용 등 보상의 뜻을 전달했으나 골프장 측은 수리 비용을 받을 만한 파손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 경기에서 선수가 스스로 화를 이기지 못해 밖으로 드러내는 일은 적지 않다. 대부분 자신의 클럽을 부러뜨리거나 캐디백을 발로 차는 등 자기 소유 물건에 화풀이한다. 타인이나 공용 자산을 부수는 일은 드물다. 김주형의 경우 일각에서는 고의 여부를 떠나 품위 손상을 이유로 상벌위원회 회부를 검토해볼 만한 사안으로 평가한다. 하지만 파손 정도가 경미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KPGA는 “일단 경위 파악을 먼저한 뒤 상벌위 개최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KPGA는 2020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 마지막 18번 홀에서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친 뒤 퍼터를 밟아 망가뜨린 이수민에 대해 벌금 600만원에 사회봉사명령 60시간, 한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린 바 있다. 당시 이수민은 자기 퍼터를 파손했지만 그 행동이 고스란히 TV 중계에 담겨 노출된 점이 징계 수위에 고려됐다.
  • 우승 놓쳤다고 라커룸 문짝에 ‘화풀이’…김주형 고개 숙였다

    우승 놓쳤다고 라커룸 문짝에 ‘화풀이’…김주형 고개 숙였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놓친 김주형(22)이 경기가 끝난 뒤 분을 삭이지 못하고 라커룸 문을 부순 사실이 알려졌다. 김주형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열린 DP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안병훈에 져 준우승했다. 김주형은 최종 라운드 17번 홀까지 안병훈에게 1타 앞섰지만, 안병훈이 버디에 성공한 18번 홀(파5)에서 버디 퍼트를 놓쳐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이어 1차 연장에서 안병훈이 버디 퍼트를 넣어 파 퍼트를 넣지 못한 김주형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주형은 안병훈에게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지만, 라커룸으로 돌아와 개인 라커 문을 부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에는 김주형의 개인 라커 문이 떨어져 내려앉아 있었다. 골프 경기에서 선수가 화를 못 이겨 분노를 표출하는 사례는 적지 않지만, 자신의 클럽을 부러뜨리는 등 자신의 물건을 파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개인 소유 물건이 아닌 경기장의 공용 시설을 파손하는 행위는 ‘신사의 스포츠’로 불리는 골프선수로서 용납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이에 대해 김주형은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우승 기회를 살리지 못한 나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면서 “오랫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했는데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져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주형은 다만 “주먹으로 치거나 한 건 절대 아니며, 나도 모르게 문을 세게 열었는데 한쪽 문이 떨어졌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문이 파손된 것을 확인한 뒤 KPGA 측에 연락해 수리 비용 등을 보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KPGA는 김주형의 상벌위원회 회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대 때 국내 무대를 제패한 김주형은 2024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해 8위를 기록하는 등 골프계의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안병훈, 세계 랭킹 27위로 ‘껑충’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안병훈, 세계 랭킹 27위로 ‘껑충’

    고국에서 열린 DP월드투어 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안병훈(33)이 세계 랭킹 27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8일 발표한 남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6위에서 9계단 수직으로 상승했다. 안병훈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열린 DP월드투어 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 승부 끝에 김주형을 제치고 우승했다. 안병훈이 DP월드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2015년 BMW 챔피언십 제패 이후 9년 만이다. 또 KPGA 투어에서도 2015년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두 번째다. 올해 세계 랭킹 23위까지 올랐던 안병훈은 한동안 30위밖에 머물렀다가 이번에 다시 20위권으로 복귀했다. 임성재(26)는 22위로 한국 선수 최고 순위를 지켰고, 김주형(22)도 25위를 지켰다. 27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한 김시우는 55위에서 52위로 상승했다. 1∼3위 스코티 셰플러,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상위권은 그대로였다.
  • 안병훈, 9년 만의 KPGA·DP월드투어 우승 정조준…제네시스 챔피언십 2R 2타차 선두

    안병훈, 9년 만의 KPGA·DP월드투어 우승 정조준…제네시스 챔피언십 2R 2타차 선두

    안병훈이 9년 만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우승을 정조준했다. 안병훈은 25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파72·7470야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프란체스코 라포르타(스페인), 케이시 자비스(남아공) 등 공동 2위 2명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이에 따라 안병훈은 2015년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9년 만에 DP 월드투어 정상을 노리게 됐다. 안병훈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진출하기 전에 DP월드투어에서 뛰었다. 안병훈은 또 2015년 신한동해오픈 이후 9년 만에 KPGA투어 우승도 바라보게 됐다. 1번(파4), 2번(파4) 홀 연속 버디에 이어 4번 홀(파4) 버디로 기세를 올린 안병훈은 5번(파3), 6번 홀(파4)에서 거푸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7번 홀(파5) 버디로 다시 흐름을 탔고, 9번(파4), 11번 홀(파4), 15번 홀(파5),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보태며 리더보드 상단으로 이름을 끌어올렸다. 안병훈은 “실수가 있었지만 버디를 많이 잡아내 만족한다. 퍼트 감각이 상당히 좋다. 서너 걸음 정도 거리 퍼트가 잘 되고 있다”며 “아이언샷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샷도 좋다. 3라운드와 최종일에도 이렇게 경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팬의 응원에 힘이 난다. 아직 이틀 남았다. 우승 생각은 최종 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주형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공동 8위(7언더파 137타)에 자리했다. 상위 10명이 안병훈과 김주형 포함 모두 DP월드투어 소속 선수가 차지했다. 32명이 출전한 KPGA투어 선수 가운데 정한밀과 김영수가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11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영수는 일몰로 경기가 중단된 상황에서 17개 홀을 치러 3타를 줄였다. 1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던 김홍택은 1타를 잃고 공동 25위(4언더파 140타)로 미끄러졌다. KPGA투어 상금, 대상 1위 장유빈은 감기로 인한 고열 때문에 해열제를 먹어가면서 경기를 치른 끝에 공동 55위(1언더파 143타)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KPGA투어 단독 주관으로 열렸던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박상현은 이날 5오버파 77타를 쳐 합계 3오버파 147타로 컷 탈락했다.
  • “항상 계획은 있지만…남은 3일도 실력 발휘” 안병훈, 6년 만에 출전 국내 투어 첫날 선두권

    “항상 계획은 있지만…남은 3일도 실력 발휘” 안병훈, 6년 만에 출전 국내 투어 첫날 선두권

    안병훈이 6년 만에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 첫날 선두권으로 나섰다. 안병훈은 24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0야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치며 오후 2시 현재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DP월드투어와 손잡고 글로벌 대회로 몸집을 키웠다. 총상금 400만 달러에 우승 상금이 68만 달러다. 안병훈이 KPGA 투어에 출전한 건 2018년 9월 신한동해오픈 이후 처음이다. 안병훈은 2019년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더 CJ컵에도 출전했는데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였다. 이날 백나인에서 출발한 안병훈은 13번째 홀인 4번 홀(파)까지 버디만 6개 잡아내며 날카로운 샷감을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4개 홀에서 보기 2개에 버디 1개를 치며 다소 기세가 죽었다. 특히 마지막 9번 홀(파)에서 그린 옆 벙커에 빠졌다가 3온 2퍼트를 한 게 아쉬웠다. 안병훈은 이날 라운드를 마친 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 아쉬운 홀도 있었지만 티샷부터, 세컨드 샷 그리고 퍼트까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라운드였다”고 돌아봤다. 오랜만에 KPGA 투어에 출전한 것에 대해 “당연히 좋다”면서 “미국에서 경기할 때도 한국 팬분들이 오시면 힘이 되는데 여기서는 갤러리 대부분이 한국 팬이어서 재미있고 힘이 된 것 같다. 주말까지 많은 분이 대회장을 찾아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지만 올해 준우승 1회 포함 톱10에 5차례 진입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안병훈은 “실수가 주는 등 전보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가 올해 마지막 출전 대회라고 밝힌 안병훈은 “계획은 항상 있지만 골프라는 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다”면서 “시작이 만족스럽기 때문에 남은 3일 동안에도 제 실력이 다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女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7년 만에 한국으로…내년 10월 고양에서 개최

    女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7년 만에 한국으로…내년 10월 고양에서 개최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내년 한국에서 열린다.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는 “2025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의 뉴코리아CC에서 다음 대회가 개최된다”고 23일 발표했다. 2014년 창설된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주관하는 격년제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이다. 2023년부터 한화 금융계열사 공동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가 후원하면서 현재 공식 명칭은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다. 2014년과 2016년 미국에서 개최된 뒤 2018년엔 인천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렸고, 2020년 대회가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취소된 뒤 지난해 재개된 대회는 미국에서 열렸다. 2014년 스페인, 2016년 미국, 2018년 한국, 지난해 태국이 우승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거듭되고 있다. 7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되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에는 총상금 200만 달러(우승팀 상금 50만 달러)가 걸려있다. 참가 국가와 선수는 여자 골프 세계랭킹을 기반으로 추후 선정된다. 나흘간 열리는 대회는 1~3라운드 포볼 매치 플레이, 최종 라운드는 싱글 매치 플레이와 포섬 매치 플레이 혼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 지금까지 이런 대회는 없었다…‘DP와 손잡고 총상금 400만 달러 변신’ 제네시스 챔피언십 24일 개막

    지금까지 이런 대회는 없었다…‘DP와 손잡고 총상금 400만 달러 변신’ 제네시스 챔피언십 24일 개막

    지금까지 이런 골프 대회는 국내에선 없었다. 총상금 400만 달러(55억 1480만원). 우승하면 웬만한 대회 총상금과 맞먹는 68만 달러(9억 3731만원)를 움켜쥔다.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 투어)와 손잡고 몸집을 불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24일 인천 송도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0야드)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막한다. 국내에선 유례없는 상금 규모다. DP월드투어에서도 메이저와 플레이오프 등 일부 대회를 제외하곤 많은 축에 속한다. 11위만 해도 상금 1억원이 넘는다. 우승 부상으로 ‘제네시스 G80’이 주어진다. 지난해 4월 DP월드투어와 KPGA 투어가 공동 주관한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과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합쳐졌다고 보면 된다.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총상금은 15억원, 우승 상금은 3억원이었다. KPGA 투어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인 박상현을 비롯해 장유빈, 김민규, 허인회, 이정환, 옥태훈, 김홍택, 이승택, 강경남, 전가람, 조우영 등 올해 필드를 주름잡는 30명이 출격한다. DP월드투어에선 대상 순위 격인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R2DR) 7위 니클라스 노르가르드(네덜란드) 등 90명이 나선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김주형과 안병훈이 DP월드투어 소속으로 출전한다. 김원섭 KPGA 회장은 22일 기자 간담회에서 “일단 DP월드투어와 2년 공동 주관을 계약했지만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내년엔 한국 출전 규모를 40명으로 늘려보겠다”고 말했다. 국내 선수 입장에선 해외 진출 기회에 관심이 쏠린다. 우승하면 DP월드투어 2년 출전권과 R2DR 포인트 835점이 지급된다. 11월 초 열리는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PO) 첫 대회 컷 점수가 724점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 챔피언은 PO 출전 자격을 갖추는 셈이다. 또 PO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면 PGA 투어로 직행할 수 있는 R2DR 톱10도 노릴 수 있다. 규정상 이번 대회 한국 선수가 획득한 상금은 절반만 KPGA 투어 상금 랭킹에 반영된다. 그래도 4억 7000만원가량 된다. 우승에 대상 포인트 1300점이 걸렸다. 상금왕과 대상 경쟁이 요동치기에 충분하다. 박상현은 “KPGA 투어 선수들이 해외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가 생겼다”면서 “젊은 선수들이 아낌없이 실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우즈·매킬로이 합작 스크린 골프 TGL에 김주형도 출전

    우즈·매킬로이 합작 스크린 골프 TGL에 김주형도 출전

    스크린 골프에 실제 그린 퍼팅을 혼합한 형태의 ‘테크 골프 리그’(TGL)가 내년 1월 첫 일정을 시작한다. ‘골프 전설’ 타이거 우즈(48·미국)와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가 주도하는 TGL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TGL은 내년 1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개막 경기를 여는 등 첫 시즌 일정을 22일 발표했다. 내년 3월 5일까지 2개월 동안 15경기를 치른다. 이후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을 거쳐 3월 25~26일 결승(3전 2승제)이 열린다. 대회는 4명이 한 팀인 선수 가운데 3명이 번갈아 가며 샷을 하는 팀 매치 9경기, 싱글 플레이 6경기로 펼쳐진다. 경기는 18홀이 아닌 15홀로 진행되며 40초 샷 클록도 있어 2시간 이내에 끝난다. TGL은 PGA 투어 일정을 피해 월, 화요일 열린다. TGL의 특징은 샷은 초대형 스크린 골프지만 퍼팅은 실제 그린에서 한다는 점이다. 선수는 넓이 약 316㎡의 스크린을 향해 공을 치고, 퍼팅 실제 그린에서 한다는 점이다. 경기가 열리는 소피 센터에는 30개의 퍼팅 그린을 만들어 경기 때마다 다른 그린을 사용한다. 물론 그린에는 3개의 벙커도 마련돼 있다. 그린 주위로 1500명의 관중석도 있다. TGL 참가자는 우즈, 매킬로이에 이어 잰더 쇼플리,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 맥스 호마, 윈덤 클라크, 패트릭 캔틀래이, 키건 브래들리,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애덤 스콧(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이 참여한다. 김주형과 이민우(호주)도 가세한다.
  • ‘항저우 금’ 조우영, 프로 전향 뒤 첫 승 ‘함박웃음’

    ‘항저우 금’ 조우영, 프로 전향 뒤 첫 승 ‘함박웃음’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조우영(우리금융그룹)이 프로 전향 뒤 첫 우승을 거뒀다. 조우영은 20일 강원 양양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729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만 뽑아내는 무결점 솜씨를 뽐냈다. 이로써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조우영은 허인회(금강주택)를 2타차로 제치고 대회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상금은 2억원. 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3라운드가 취소되며 54홀 경기로 축소 진행됐다. 아마추어 시절인 지난해 4월 골프존 오픈 인 제주에서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조우영은 10월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단체전에서 임성재(CJ), 장유빈(신한금융그룹)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한 뒤 프로 전향했으나 투어 2승 신고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 금메달 동기 장유빈이 상금과 대상 1위를 달리는 모습을 지켜보던 조우영은 장유빈이 시즌 2승(통산 3승)을 거둔지 1주일 만에 정상을 밟았다. 전날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1위였던 조우영은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고, 후반에 버디 4개를 보태며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CC·파72·6634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는 박보겸(안강건설)이 최종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김수지(동부건설)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5월 교촌 레이디스 오픈 이후 1년 5개월 만의 투어 2승이다. 한편,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 서원힐스(파72·6666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에선 한나 그린(호주)이 최종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거뒀다.
  • 박보겸, 1년 5개월 만에 투어 통산 2번째 정상 정복

    박보겸, 1년 5개월 만에 투어 통산 2번째 정상 정복

    박보겸(안강건설)이 1년 5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우승했다. 박보겸은 20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파72·6634야드)에서 열린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총상금 12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써낸 박보겸은 김수지(동부건설)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투어 4년 차 박보겸은 지난해 5월 교촌 레이디스 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뒤 1년 5개월 만에 2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억 1600만원.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8위였던 박보겸은 이날 전반 6~8번 홀과 후반 10~12번 홀에서 두 차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리더보드 상단으로 치솟았다. 1타 차 선두로 나선 박보겸은 15번 홀(파4)에서 5.5m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2타 차로 간격을 벌려 승기를 잡았다. 박보겸이 먼저 경기를 마친 가운데 김수지가 17번 홀(파3)에서 4m가 조금 넘는 버디 퍼트를 넣어 1타 차로 간격을 좁혔으나 거기까지였다. 김수지는 18번 홀(파4) 두 번째 샷이 그린 주변 벙커에 들어갔고, 벙커샷이 홀을 살짝 빗나가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가지 못했다. 마다솜(삼천리)이 13언더파 275타로 단독 3위.
  • 한국·한국계 아닌 선수에 처음 내준 BMW 챔피언십 왕관…그린 우승, 성유진·최혜진 4위

    한국·한국계 아닌 선수에 처음 내준 BMW 챔피언십 왕관…그린 우승, 성유진·최혜진 4위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우승 트로피를 사상 처음 한국 또는 한국계가 아닌 외국 선수가 차지했다. 한나 그린(호주)이 20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66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그린은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우승 상금은 33만 달러(약 4억 5200만원). 올해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4월 JM 이글 LA 챔피언십 이어 시즌 3번째 우승을 거둔 그린은 투어 우승을 6회로 늘렸다. 1라운드 공동 선두 이후 줄곧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 그린은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가 아닌 우승자가 됐다. 순수하게 국적만 따지면 그린까지 3년 연속 외국 선수가 우승했다. 2019년부터 LPGA 투어 대회로 치러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첫 해 장하나, 2021년 고진영, 2022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지난해 이민지(호주)가 정상에 올랐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열리지 않았다. 이날 짠네티 완나센(태국)이 전반에만 6타를 줄이며 그린을 추격했다. 그린은 전반에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완나센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고, 부티에는 후반에 5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을 뜨겁게 달궜다. 완나센이 17번 홀(파4)에서 짧은 파 퍼트를 놓친 뒤 부티에와 공동 선두를 달리던 그린은 17번 홀에서 약 3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단독 선두를 되찾았다. 또 18번 홀(파4)에서 버디 퍼트가 1m가량 비껴갔지만 침착하게 파를 지켜내며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 첫 승을 노린 부티에는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2위에 올랐고, 완나센은 3위(17언더파 271타)에 자리했다. 3라운드 2위로 LPGA 투어 데뷔 첫 해 첫 우승을 노리던 성유진은 짧은 퍼트를 여러 번 놓치며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최혜진도 이날만 5타를 줄이며 성유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유해란은 공동 6위(15언더파 273타). 신인상 포인트 2위를 달리는 임진희는 공동 8위(14언더파 274타). 올해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이 대회 2022년 챔피언 리디아 고는 공동 12위(13언더파 275타)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는 이소미와 양희영 등과 함께 공동 33위(5언더파 283타).
  • 장유빈이 더 기뻐한 항저우 金동기 조우영의 프로 첫 우승

    장유빈이 더 기뻐한 항저우 金동기 조우영의 프로 첫 우승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조우영(우리금융그룹)이 프로 전향 뒤 첫 우승을 거뒀다. 조우영은 20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729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만 뽑아내는 무결점 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3개 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조우영은 허인회(금강주택)를 2타차로 제치고 대회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상금은 2억원. 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3라운드가 취소되며 54홀 경기로 축소 진행됐다.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4월 골프존 오픈 인 제주에서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조우영은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단체전에서 임성재(CJ), 장유빈(신한금융그룹)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한 뒤 프로 전향했으나 투어 2승을 신고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 그 사이 금메달 동기 장유빈이 상금 1위, 대상 1위를 달리는 모습을 지켜보며 최근 공동 3위, 공동 4위로 상승세를 타던 조우영은 장유빈이 시즌 2승(통산 3승)을 거둔지 1주일 만에 뒤따라 정상을 밟았다. 전날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1위였던 조우영은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고, 후반에 버디 4개를 보태며 대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18번 홀(파5)에서 10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먼저 경기를 마무리하고 초조하게 챔피언조 플레이가 끝나기를 기다리던 조우영 옆에서 자기가 우승한 듯 함박웃음을 짓던 장유빈은 조우영의 우승이 확정되자 들고 있던 생수와 이온 음료 4통을 쏟아부었다. 조우영은 우승 인터뷰에서 “정신력을 가다듬으니 샷도 좋아진 것 같다”며 “18번 홀 버디 퍼트가 들어가기 50㎝ 전 소름이 끼쳤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 조우영으로 첫 승을 올렸는데 앞으로 2승, 3승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CC(파72·6634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는 박보겸(안강건설)이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김수지(동부건설)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억 1600만원이며 지난해 5월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이후 1년 5개월 만의 투어 2승째다. 한편,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CC 서원힐스(파72·6666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에선 한나 그린(호주)이 최종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하며 시즌 3승(통산 6승)을 거뒀다. 2019년부터 LPGA 투어로 열린 이 대회에서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가 아닌 선수가 우승한 건 처음이다.
  • 갤러리 기부로 더욱 빛난 채리티 클래식…박상현 중고 퍼터 2500만원 낙찰

    갤러리 기부로 더욱 빛난 채리티 클래식…박상현 중고 퍼터 2500만원 낙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 대회 더 채리티 클래식이 갤러리들의 기부 동참으로 더욱 빛났다. 지난 15일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 자선기금 마련 선수 애장품 경매에서 박상현이 내놓은 스카티 카메론 서클T 퍼터가 뜨거운 입찰 경쟁 끝에 2500만원에 낙찰됐다. KPGA 투어에서 12번 우승하고 통산 상금 1위를 달리는 박상현은 오랫동안 소장한 퍼터를 내놨는데 독지가가 이를 최고가에 사들인 덕분에 거액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박상현은 “오랫동안 애지중지하면서 집에서 퍼팅 연습할 때도 자주 쓰던 퍼터인데, 좋은 일에 쓰일 돈을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됐다니 기쁘다”고 말했다. 문경준도 박상현의 퍼터와 똑같은 스카티 카메론 서클T 퍼터를 기부했는데 800만원에 낙찰됐다. 올해 KPGA 투어 상금과 대상, 평균타수 1위를 달리는 장유빈은 아마추어 시절에 11언더파를 치면서 우승했을 때 쓴 퍼터를 내놨다. 함정우도 일본 2부투어에서 우승할 때 사용한 퍼터를 기부했다. 이태희도 퍼터를, 황준곤은 평소에 가장 잘 맞는다는 웨지를 내놓았다. 김민규는 특이하게도 한국오픈에서 우승할 때 입었던 골프복 상의를 기부했다. 이렇게 선수들이 내놓은 애장품 경매에서 6200만원이 마련됐다. 이 대회를 창설한 동아쏘시오그룹은 대회명에서 회사 이름을 빼고 자선을 뜻하는 채리티만 넣는 등 대회 취지를 기부 문화 확산에 뒀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총상금 액수와 같은 10억원을 별도 기부하고 선수들은 상금의 10%를 갹출해 기부한다. 선수 애장품 경매 수입은 물론, 프로암 대회 참가자들이 기부한 2200만원, 그리고 갤러리들이 자발적으로 낸 기부금 등을 합쳐 약 12억원이 넘는 돈을 모아 소아 환우 치료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입장료는 무료지만 우산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대신 기부금을 내도록 유도했다. 대회장인 설해원도 지역 사회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
  • 국내 개최 LPGA대회 BMW 레이디스 2라운드 우천 순연…19일 남은 경기 진행

    국내 개최 LPGA대회 BMW 레이디스 2라운드 우천 순연…19일 남은 경기 진행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가 비로 인해 미뤄졌다. 치르지 못한 2라운드 경기는 19일 오전 재개된다.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18일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는 오후 1시5분쯤 비로 인해 순연이 결정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날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기 진행이 어려워졌다. 치르지 못한 2라운드 경기는 19일 오전 재개되며 2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3라운드를 이어서 진행한다. 78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컷 탈락이 없어 기권하지 않는 한 모든 선수가 4라운드까지 치르게 된다. 현재 선두는 호주의 해너 그린(호주)이 올랐다. 1라운드에서 8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그린은 이날 9번홀까지 4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단독 선두가 됐다. 그 뒤로 애슐리 부하이(남아공)이 중간합계 10언더파로 단독 2위다.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비롯해 최혜진, 신지은 등은 중간합계 8언더파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 그린과는 4타 차다. 유해란과 김아림은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7위에 올랐다.
  •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오피셜 스폰서에 DB손해보험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오피셜 스폰서에 DB손해보험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8일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오피셜스폰서를 ‘DB손해보험’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은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그룹으로 몸과 마음이 튼튼한 사회,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원주 DB를 창단한 이후 한국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또 2005년부터 매년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대회를 개최,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후원하며 건전한 여가선용과 스포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DB손해보험은 프로농구의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과 더 넓은 접점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농구 팬에게 다양한 프로모션과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KBL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 권한 및 기타 제작물 등에 DB손해보험 브랜드를 홍보하는 권리를 갖게 됐다. 2024~2025시즌 프로농구는 19일 오후 2시 부산 KCC와 수원 KT(부산사직체육관), 원주 DB와 서울 삼성(원주종합체육관)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 깊어 가는 가을… 주말 골프대회 ‘풍성’

    깊어 가는 가을… 주말 골프대회 ‘풍성’

    20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전국 단풍이 차례차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골프 대회도 주말을 풍성하게 물들인다. 우선 17~20일 나흘간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CC) 서원힐스 코스(파72·6666야드)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약 30억원)에 눈길이 간다.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목 부상으로 참가를 취소했으나 2~4위 릴리아 부(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이 세계 정상급 샷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선수로는 올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양희영이 선봉에 선다. 아칸소 챔피언십 3위, 뷰익 상하이 공동 2위 등 최근 2개 대회에서 상승 곡선을 그린 김세영의 활약도 기대된다. 같은 기간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CC(파72·6660야드)에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총상금 12억원)이 열린다. 시즌 1승에 불과하지만 박현경, 박지영, 배소현 등 3승 선수들을 제치고 상금 1위, 대상 1위, 평균 타수 1위를 달리는 윤이나의 활약이 주목된다. 또 이 기간 강원도 양양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7292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 대회 더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10억원)에서는 장유빈이 대세를 굳힐지 관심이다. 장유빈은 지난주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연장 끝에 정상을 밟으며 시즌 2승에 투어 사상 최초 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김민규를 추월해 상금 1위 자리를 꿰찬 장유빈은 대상 1위도 질주 중이다.
  • 김주형 “3연패 기회 잡겠다…3년만의 한국 대회도 기대”

    김주형 “3연패 기회 잡겠다…3년만의 한국 대회도 기대”

    김주형(2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도 흔치 않은 ‘단일 대회 3연패’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김주형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에서 열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에서 “3회 연속 우승은 매우 특별한 일”이라며 “이번 대회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은 17일 밤 개막한다. 2022년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승을 거둔 김주형은 같은 해 이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20세 9개월)보다 빠른 2승 기록(만 20세 3개월)을 세웠다. 김주형은 지난해 다시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을 제패하며 PGA 투어 사상 110여 년만의 최연소 타이틀 방어 기록을 작성했다. PGA 투어에서 단일 대회 3연패는 2009~11년 존디어 클래식 정상을 유지한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이후 13년 동안 나오지 않고 있다. 김주형은 “지난해 타이틀 방어전과 올해 느낌은 매우 다르다. 쉽지는 않겠지만, 기회가 와서 영광스럽다”면서 “잘 준비해서 3연패를 노려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주형은 올 시즌 23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2회 진입에 그치는 등 지난 시즌에 견줘 성적이 저조한 편이다. 그는 “프레지던츠컵 이후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컨디션도 괜찮다”면서 “게임 플랜을 잘 짜서 제 경기에만 집중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은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을 마무리하면 귀국해 24일부터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한국에서 오랜만에 경기한다. 한국 팬 앞에서 경기하는 것이 거의 3년 만인 것 같고, PGA 투어에 진출한 이후엔 처음”이라면서 “멋진 시합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K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김주형은 2022년 5월 매경오픈이 마지막 출전이었고, 당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 KPGA 장유빈 10억 돌파

    KPGA 장유빈 10억 돌파

    ‘장타왕’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사상 최초 한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의 주인공이 됐다. 장유빈은 13일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7104야드)에서 열린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1차 연장에서 버디를 쳐 파에 그친 동갑내기 장희민(DB손해보험)을 제치고 우승했다. 7월 군산CC오픈 이후 석 달 만에 정상을 밟은 장유빈은 김민규(23·CJ)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2승(통산 3승)을 올렸다. 특히 우승 상금 2억원을 보탠 장유빈은 시즌 상금 10억 361만 4642원으로 김민규(9억 6518만 7469원)를 제치고 상금 1위로 나서는 한편, 투어 사상 처음 한 시즌 상금 10억원을 넘어섰다. 김민규는 지난 7월 사상 첫 8억원, 지난주 사상 첫 9억원을 돌파했으나 장유빈의 맹추격에 10억원 돌파의 영광을 넘겨줬다. 이날 4라운드는 장유빈, 장희민 등 공동 선두만 5명에 3타 차 공동 20위까지 27명이 몰려 우승 경쟁이 치열했다. 전반에 장유민이 4타, 장희민이 3타를 줄이며 도드라졌다. 후반 들어 장유빈이 11번 홀(파4) 보기에도 선두를 유지했으나, 두 타를 잃으며 처진 장희민이 15번(파5), 16번 홀(파3) 연속 버디를 낚아 공동 선두(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회복했다. 18번 홀(파4) 연장에선 장유빈이 6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포효했다. 장유빈은 “대회 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꿈에 그리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해 기쁘다”며 “정규 라운드 마지막 18번 홀 짧은 파 퍼트 때 많이 떨려 안 좋은 생각도 들었는데 그걸 이겨내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북 익산 컨트리클럽(파72·6663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는 지난해 신인왕 김민별(20·하이트진로)이 뒤늦게 생애 첫 우승을 일궜다. 타수에 점수를 매겨 승부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에서 김민별은 최종일 버디 9개로 18점을 쓸어 담아 최종 합계 49점으로 우승했다. 2위 방신실(KB금융그룹)과는 2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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