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프로골프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고추냉이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339
  • 한국에서 개발한 1인승 골프카트, 미국 PGA쇼에서 주목

    한국에서 개발한 1인승 골프카트, 미국 PGA쇼에서 주목

    한국에서 개발한 1인승 전동 골프카트 ‘싱글(SINGLE)’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골프 산업 전시회 PGA 머천다이즈쇼에서 주목을 받았다. ‘싱글’ 개발사인 메이트모빌리티는 PGA 머천다이즈쇼 기간 중 제품을 접한 세계 골프장 운영자, 코스 관리 전문가, 프로 선수 등 관계자들이 미국 골프 시장의 핵심 과제인 플레이 속도 개선, 잔디 보호,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해결책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골프장 운영자들은 “플레이를 재촉하지 않아도 결과적으로 라운드가 빨라진다”며 강제적인 규제 대신 플레이 방식 자체의 변화를 통해 속도를 개선하는 좋은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경량 설계와 무게 분산 구조를 통해 잔디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하고 그린 주변 등 접근 제한 구역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해 그린과 해저드 주변 보호에 효과적이라는 장점이 주목받았다. 싱글은 코스가 젖어 있어도 주행이 가능해 코스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경기위원들에게 제공돼 승용 카트 진입과 주행이 제한적인 한국 골프 코스에서도 기동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았다. 메이트모빌리티는 이상현 전 한국 캘러웨이 골프 대표가 설립해 운영 중이다.
  • 한국 홀대 LPGA, 올해는 달라져야[권훈의 골프 확대경]

    한국 홀대 LPGA, 올해는 달라져야[권훈의 골프 확대경]

    국내 개최 BMW 중계권 협상 결렬4년간 KLPGA 선수 초대 못 받아한미 스타 대결 사라져 팬들 비난김상열 회장 취임 뒤 ‘참가’ 급물살KLPGA 몫 30명 출전 복원 요구일본은 절반 가까운 35명 자국 선수LPGA, 3대 골프 강국 한국 챙겨야 지난 2019년 10월 LPGA투어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첫 대회는 부산 아시아드CC에서 구름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치러졌다. 미국 교포 선수 대니엘 강과 연장 끝에 우승한 장하나는 그 대회에 출전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소속 선수 30명 가운데 한 명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을 건너뛰고 2021년 다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KLPGA투어 2년차 임희정이 고진영과 연장전을 벌여 무릎을 꿇었지만 KLPGA투어 인기 스타로 발돋움했다. 임희정도 당시 LPGA투어가 KLPGA투어에 내준 출전 선수 30명 가운데 일원이었다. 우승자 고진영은 LPGA투어 선수 몫으로 출전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회와 2회 대회는 LPGA투어 선수 80명, KLPGA투어 선수 30명이 참가해 국내 골프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열렸다. 그러나 2022년 3회 대회부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KLPGA투어 선수들에게 금단의 영역이 돼 버렸다. 그때부터 4년 동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단 한명의 KLPGA투어 선수도 출전하지 못했다. 출전 선수 78명 가운데 10명 안팎의 한국 국적 선수가 포함됐지만 LPGA투어 회원들이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지난 4년 동안 KLPGA투어 선수들이 초대받지 못한 이유는 KLPGA와 LPGA 양측의 협상이 깨졌기 때문이다. 협상 결렬 이유는 복합적이다. 대회 중계방송 권리를 둘러싼 갈등도 원인의 하나였다. 하지만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KLPGA투어 선수가 출전하지 못하면서 KLPGA는 그야말로 욕받이가 됐다. 미국 진출 기회를 노리는 선수들 발목을 잡는다거나, 국내에서 LPGA투어와 KLPGA투어 선수들이 대결하는 멋진 모습을 바라는 골프 팬들의 열망을 외면한다는 비난이 해마다 쏟아졌다. KLPGA투어도 하고 싶은 말이 많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10월 중순은 맑은 날씨에다 골프 코스 컨디션이 연중 가장 좋을 때다. 국내 프로 대회를 열기에 가장 좋은 시기에 일부 정상급 선수를 뺀 100여명의 선수 대다수가 손가락을 빨면서 남의 나라 대회 구경이나 하는 신세가 되는 건 선수 권익을 최우선으로 삼는 협회로선 받아들이기 힘들다. KLPGA투어는 2023년부터는 아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같은 기간에 KLPGA투어 대회를 여는 초강수로 맞섰다. 그러다 작년 김상열 KLPGA 회장이 취임하면서 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 전환점을 맞았다. 김 회장은 취임 직후 기자 간담회에서 국내에서 열리는 투어 대회에 국내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LPGA투어 대회에 KLPGA투어 선수 정상급 선수들이 함께 경쟁하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데 KLPGA가 양보하겠다는 뜻이었다. KLPGA투어는 이에 따라 선수들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LPGA투어에 전달했다. 조건은 딱 하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KLPGA투어 선수 최소 30명 출전을 보장하라는 것이다. 소속 선수가 30명 이상 출전해야 해당 대회의 성적이 상금 순위 등 시즌 공식 기록에 반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2019년과 2021년 두차례 대회 때 30명씩 출전했던 전례도 있다. KLPGA는 30명에 포함되지 못하는 중하위권 선수들에 대한 보상책을 마련해서라도 LPGA투어와 협상을 원만하게 타결짓고 싶어한다. 그런데 LPGA투어는 KLPGA투어 선수 몫을 20명을 넘기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전해졌다. 이는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열리는 LPGA투어 대회와 비교하면 선뜻 이해되지 않는 태도다. 일본에서 열리는 LPGA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은 78명의 출전 선수 중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소속 선수가 35명이나 된다. 거의 절반이다. 중국 하이난에서 열리는 블루베이 LPGA는 108명 중 37명이 중국협회 소속 선수로 채운다. 30명도 보장받지 못하는 한국은 LPGA투어에 홀대받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한국은 미국, 일본과 함께 여자 골프 3대 강국이며 관중 동원 능력은 미국, 일본을 능가한다. 사실 KLPGA투어도 외국에서 대회를 열 때는 그 나라 협회에 최대한 양보했다. KLPGA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때는 출전선수 100명 중 60명을 중국골프협회 소속 선수로 채웠고, 역시 중국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역시 120명 가운데 절반을 중국에 양보했다. 작년 태국에서 치른 블루캐년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 선수 120명은 KLPGA투어 80명, 태국협회 40명씩 나눴다. 대회를 공동으로 만들어가는 해당 국가에 대한 배려이자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이었다. KLPGA투어 선수들의 대거 출전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수준을 더 높이고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건 명약관화하다. 이제 LPGA투어가 답을 해야 할 때다.
  • LIV 골프에 뜨는 ‘코리안 GC’ 목표는 단체전 한번 이상 우승

    LIV 골프에 뜨는 ‘코리안 GC’ 목표는 단체전 한번 이상 우승

    올해 LIV 골프에서 뛰는 코리안 골프클럽(GC)은 LIV 골프에서 개인전과 별도로 시상하는 팀대항전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코리안 GC 마틴 김 대표는 23일 한국 취재진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올해 단체전 상금이 오른다”면서 “코리안 GC는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시상대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LIV 골프는 출범 때부터 한국과 일본을 미래에 중요한 시장으로 봤다. 작년부터 한국 대회를 열었고, 팀도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해 코리안 골프클럽을 결성하게 됐다”면서 “LIV 골프의 한국에 대한 비전과 열정을 표현할 새 팀명을 고민했다. 솔직하고 진심을 담은 명칭이 코리안 골프클럽이 됐다”면서 고 코리안 GC 탄생과 팀 이름 작명 배경을 설명했다. 코리안 GC는 PGA투어를 떠나 LIV 골프에 전격 합류한 안병훈이 캡틴을 맡고 KPGA투어 3승의 김민규, 일본프로골프투어를 주무대로 삼았던 송영한이 합류하고 기존 LIV 골프 선수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까지 4명으로 구성됐다. 캡틴 안병훈은 “한국 선수들이 모인 코리안 골프클럽이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팬들이 열광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영한 역시 “LIV 골프에서 뛰는 것은 선수로서 큰 영광”이라며 “팀 이름처럼 한국을 대표해서 경기하는 느낌이기 때문에 좀 더 책임감을 갖고 대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대니 리는 “단체전에서 우승하면 시상대에서 샴페인이 아니라 한국 소주를 뿌리면 어떨까”라며 한국인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한국인을 드러내는 세리머니도 고민하는 중이라고 이들은 입을 모았다. PGA투어를 뒤로 하고 LIV 골프로 건너가는 안병훈은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어떻게 보면 PGA 투어에서 10년간 쳇바퀴 돌듯 지내왔다”며 “새로운 목표를 LIV 골프에서 이루고 싶어서 후련하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송영한은 “골프 인생에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일본에서 10년 이상 활동했지만, 새로운 도전과 저의 발전을 위해 LIV 골프로 옮긴 만큼 골프 실력과 인성 모두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민규는 “작년 한국에서 열린 LIV 골프 대회에 운 좋게 출전할 수 있었는데 그때 좋은 기억이 많았다”며 “LIV 골프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이 뛰고 있기 때문에 저도 한 단계 성장할 기회”라고 LIV 골프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2023년 LIV 골프에 뛰어 들어 개인전 우승도 한차례 경험한 ‘터줏대감’ 대니 리는 “”친한 동생들과 한 팀을 이뤘는데, 선수들이 단체전에 대한 스트레스나 부담감을 받지 않도록 제 경험을 잘 들려주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LIV 골프는 다음달 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올해 첫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에서도 한차례 대회가 열릴 예정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 KLPGA 드림 윈터 투어 인도네시아 여자 오픈 30일 개막

    KLPGA 드림 윈터 투어 인도네시아 여자 오픈 30일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 윈터 투어 두번째 대회인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총상금 60만 달러)이 오는 30일부터 사흘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다마이 인다 골프클럽 BSD코스(파72)에서 열린다. KLPGA 드림 윈터 투어는 KLPGA와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이 주도하는 아시아 여자 골프 투어 플랫폼 ‘APAC 서킷’이 손을 잡고 만든 미니투어다. 첫 대회였던 지난해 12월 대만 모바일 여자오픈과 이번 인도네시아 여자 오픈, 그리고 다음달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스 등 3개 대회로 구성됐다. 겨울 전지 훈련 중인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적지 않은 상금도 챙길 기회다.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은 총상금을 지난해 30만 달러에서 두배로 올렸다. 우승하면 10만8000달러를 받는다. KLPGA 드림투어에 뛰는 한국 선수 52명에 인도네시아 29명, 일본 10명, 태국 8명, 필리핀 6명, 대만 5명 등 아시아 각국 선수가 출전해 국제 대회 성격이다. 작년 KLPGA투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아쉽게 시드 유지에 실패, 드림투어에서 뛰게 된 정지효와 작년 KLPGA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에서 준우승한 박소혜, 지난해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스 챔피언 김가영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달 대만 모바일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빳차라쭈딴 콩끄라판(태국)은 2연승을 노린다. KLPGA투어와 LPGA투어를 오가며 활동했던 짜라위 분짠(태국)도 눈여겨볼 선수다.
  • 최강 김민솔, 뒷심 서교림… 올해 필드에 ‘2년 차 돌풍’ 분다 [권훈의 골프 확대경]

    최강 김민솔, 뒷심 서교림… 올해 필드에 ‘2년 차 돌풍’ 분다 [권훈의 골프 확대경]

    김효주·전인지·최혜진·윤이나 등2014년 이후 상금왕 6명 LPGA행스타들 떠나도 새 흥행 아이콘 등장박성현·이정은·이예원·유현조는투어 2년차에 최상위 지배자 등극‘화수분(貨水盆)’은 아무리 써도 줄지 않고 계속해서 재물이 샘솟는다는 전설 속 보물단지를 뜻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많은 이들이 ‘화수분 투어’라고 부른다. 팬들을 끌어모으는 스타가 사라지나 싶으면 어느새 또다른 스타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KLPGA투어는 초창기부터 정상급 선수가 일본과 미국 등 선진 투어로 건너가는 바람에 스타급 선수 유출이라는 숙명적 고질병을 감수해야 했다. 투어가 그나마 자리를 잡기 시작한 2014년부터 작년까지 상금왕에 올랐던 11명 가운데 6명(김효주, 전인지, 박성현, 이정은, 최혜진, 윤이나)이 미국으로 떠났다. 이들은 구름 관객을 끌어모으고 중계방송 시청률을 수직 상승시킨 인기 스타들이었다. 그런 속에서도 KLPGA투어의 인기는 수그러들기는커녕 더 솟구쳤다. 스타 한 명이 빠져나가면 또 다른 스타가 탄생해 공백을 메웠을 뿐 아니라 더 많은 팬을 끌어들였기 때문이다. 김효주가 떠나자 전인지가 화려하게 비상했고, 전인지가 미국으로 건너가자 박성현이 역대급 활약을 펼쳐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박성현이 미국 진출을 선언하자 “앞으로 KLPGA 대회장을 누가 찾겠느냐”며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이듬해 이정은의 맹활약에 KLPGA 대회장에는 여전히 관중이 몰렸다. 이정은마저 상금왕 2연패를 달성한 뒤 LPGA투어에 진출했지만 KLPGA투어 흥행은 끄떡없었다. 이번엔 ‘슈퍼 루키’ 최혜진이 신인왕, 상금왕, 대상을 석권하면서 새로운 아이콘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 기간에 KLPGA투어는 걸출한 1인자뿐 아니라 이른바 ‘지현 천하’를 구가한 오지현과 김지현에 이어 2년 동안 절대 강자로 군림한 박민지의 화려한 치세를 보냈다. 여기에 박현경, 임희정 등 강력한 팬덤을 거느린 신세대 스타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인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올해도 황유민이라는 흥행 카드를 LPGA투어에 내줬지만 KLPGA투어에선 올해 흥행에 불을 붙일 스타 탄생을 낙관한다. 특히 지금까지 ‘화수분’ 투어를 만들어온 ‘돌풍의 2년차’에 기대를 걸고 있다. KLPGA투어에는 2년차에 잠재력이 만개해 최상위 지배자로 등극한 사례가 적지 않다. 박성현은 2014년 신인 때 신인왕 포인트 랭킹 8위, 상금 랭킹 34위에 그쳤다. 그를 눈여겨보는 팬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이듬해 잠재력이 폭발하며 3승을 차지해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선수로 거듭났다.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했던 이정은도 신인 시절에는 그저 그랬다. 2016년 신인왕에 올랐지만 우승은 없었다. 신인왕이 그때처럼 관심 밖이었던 적이 없었다. 그런데 2년차가 되자 이정은은 완전히 다른 선수처럼 KLPGA투어를 호령했다. 4차례 우승에 상금왕, 대상, 평균타수 1위 등 3관왕을 꿰찼다. 2년차의 화려한 만개의 가장 최근 사례는 이예원과 지난해 대상 수상자 유현조다. 이예원은 신인 때도 상금 랭킹 3위, 대상 포인트 4위로 잘했지만 우승이 없어 1인자로 꼽히진 못했다. 하지만 2년차인 2023년에는 4차례 우승을 쓸어 담으며 주요 타이틀을 석권했다. 2024년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을 제패한 유현조 역시 신인 시절 상금 15위, 대상 포인트 랭킹 12위로 잘하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일 뿐이었다. 이듬해 2년차가 되자 유현조는 대상을 차지했고 평균타수 1위라는 가장 영예로운 상도 받았다. 올해 KLPGA투어에도 잠재력이 풍부한 2년차들이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우승을 따낸 김민솔이 가장 유력한 돌풍 후보다. 물론 김민솔은 엄밀하게 말하면 2년차가 아니라 올해 신인이다. 작년 시즌 경기 가운데 50%에 미달하는 15개 대회에만 출전해 신인 자격을 유예받았다. 그러나 사실상 올해가 김민솔에게는 2년차나 다름없다. 출중한 체격 조건에 더해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는 독보적인 장타력을 갖고 있다. 이제는 경험도 쌓였고 우승하는 방법까지 체득한 김민솔은 올해 KLPGA투어에서 새로운 강자로 등장할 가능성이 무척 크다. 또 한명의 기대주는 작년 신인왕 서교림이다. 지난 시즌에 KLPGA투어 적응이 늦어 중반까지는 힘을 쓰지 못했던 서교림은 시즌 막판에 2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신인왕 레이스에서 역전극을 펼쳤다. 무엇보다 시원한 장타를 앞세운 배짱 두둑한 플레이로 흥행 스타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서교림에 추월당해 아쉽게 신인왕 문턱에서 돌아서야 했던 김시현도 지난해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올해 KLPGA투어의 인기를 떠받칠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LIV골프 수석합격 이태훈 “내 꿈은 마스터스 챔피언”

    LIV골프 수석합격 이태훈 “내 꿈은 마스터스 챔피언”

    ‘꿈의 골프 무대’ LIV 골프 선수 선발 대회(프로모션)에서 1위를 차지해 올해부터 LIV 골프에서 뛰는 캐나다 교포 이태훈(영어 이름 리처드 리)은 “내 꿈은 마스터스 챔피언”이라고 밝혔다. 이태훈은 2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골프웨어 브랜드 매드캐토스 매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어릴 때부터 꿈은 메이저 대회, 특히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는 것”이었다면서 “LIV 골프 진출은 이런 꿈을 이루는 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내게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골프를 시작해 16세 때 US오픈 본선에 진출하는 등 촉망받던 골프 신동이었던 그는 PGA 투어 하위 투어를 거쳤지만 끝내 PGA 투어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어 아시안 프로 골프 투어를 거쳐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 우승을 계기로 KPGA 투어에 정착했다. KPGA 투어에서 지난해 우리금융 챔피언십 등 4차례 우승을 쌓았지만 아시안 프로 골프 투어를 비롯해 해외 투어에도 부지런히 출전하면서 더 큰 무대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았다. 이번 LIV 골프 프로모션도 예정에 없었지만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했다가 낙방한 뒤 마침 가까운 곳에서 열린다기에 급히 신청서를 내 출전한 끝에 수석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이태훈은 “PGA 투어에 가려고 했던 것도 메이저 대회 출전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기 때문이었는데, LIV 골프도 성적 상위자에게 메이저 대회 출전 길이 넓어진다고 하니 내게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셈”이라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 지원을 받아 어마어마한 상금을 주는 LIV 골프에 대해 그는 “돈도 중요하지만 어디서든 내가 사랑하는 골프를 열심히 하고 싶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볼 스트라이킹은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는다”는 이태훈은 “작년에 퍼터를 바꾼 뒤부터 퍼팅도 자신이 생겼다. 몸집을 키우는 중인데 90kg까지 체중을 불리겠다. 올해 LIV 골프에서 가능한 한 빨리 우승 소식을 전하고 싶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에서 한국인 아내를 맞아 2살 난 딸을 키우는 그는 “캐나다에서 태어났지만 나는 한국 사람이다. 한국 팬들께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올해 LIV 골프 일정과 겹치지 않을 때 한국 대회에 가능하면 자주 출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매드캐토스는 양용은, 신지애, 김효주, 유해란, 황유민, 이승택 등 미국과 일본 투어 선수들에 이어 LIV 골프 이태훈까지 영입해 글로벌 앰배서더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 김시우, 세계 랭킹 42위…한국 선수 중 최고

    김시우, 세계 랭킹 42위…한국 선수 중 최고

    김시우가 한국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가 됐다. 그는 19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46위보다 4계단 오른 42위에 자리 잡았다. 지난주 44위였던 임성재가 48위로 내려가면서 김시우가 한국 선수 ‘넘버원’이 됐다. 김시우는 19일 미국 하와이주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공동 11위를 차지한 덕분에 세계 랭킹이 올랐다. 임성재는 소니오픈에 불참했다. 이번 주 100위 내 한국 선수는 김시우와 임성재 2명이다. 안병훈이 105위, 김주형 109위, 김성현 150위 순이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1∼3위를 지키는 등 상위권 변화는 없다. 소니오픈에서 우승한 크리스 고터럽(미국)은 28위에서 17위로 뛰었다. DP 월드투어 두바이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나초 엘비라(스페인)는 190위에서 118위로 크게 상승했다.
  • 매킬로이, 새해 첫 대회 성적은 3위...우승은 엘비라

    매킬로이, 새해 첫 대회 성적은 3위...우승은 엘비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올들어 처음 나선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두바이 크리크 리조트(파71)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두바이 인터내셔널(총상금 275만달러)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를 적어냈다. 10언더파 274타를 쳐 우승한 나초 엘비라(스페인)에 2타 뒤진 매킬로이는 ‘절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엘비라에 3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를 시작해 역전 기회도 있었지만 엘비라를 끝내 따라 잡지 못했다. 엘비라는 17번 홀 버디로 1타 앞섰던 라우리를 따라 잡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라우리가 벙커와 페널티 구역을 전전하며 2타를 잃은 틈에 정상에 올랐다. 엘비라는 DP 월드투어 3승째다. 대니얼 힐리어(뉴질랜드)가 9언더파 275타로 2위에 올랐다. 작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으로 DP월드 투어에 진출한 이정환은 공동 33위(4오버파 288타)에 그쳤다.
  • 125만원 vs 1.2억… 97배 차 넘어 日과 어깨 나란히 한 KLPGA [권훈의 골프 확대경]

    125만원 vs 1.2억… 97배 차 넘어 日과 어깨 나란히 한 KLPGA [권훈의 골프 확대경]

    1982년 日 대회 36개, 한국은 5개韓 최정상급 선수들 일본서 뛰어강춘자 “日 진출은 선택 아닌 필수”2026년 대회 수 비슷, 총상금 근접한국 모든 대회 총상금 10억 넘어日 여자선수 되레 한국 진출 타진 1982년 5월 일본 도쿄 요미우리 컨트리클럽.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월드 레이디스 오픈이 열리던 이곳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 강춘자와 구옥희, 한명현이 초청을 받아 참가했다. 1978년 KLPGA 첫 프로 테스트에서 1~3위를 차지한 KLPGA 1세대 프로 선수들인 이들이 처음 접한 일본 무대는 신세계였다. 1982년에 치러진 JLPGA투어 대회는 36개였다. 3월부터 11월까지 거의 매주 대회가 열렸다. 시즌 총상금은 약 5억 2000만엔에 이르렀다. 당시 환율로 따지면 16억원이 조금 넘는다. 1982년 JLPGA투어 상금왕 투아이위가 챙긴 상금은 3900만엔이었다. 그때 한국 돈으로 1억 2000만원이다. 같은 1982년 KLPGA투어는 ‘투어’라고 하기도 어려웠다. 대회는 달랑 5개가 열렸을 뿐이다. 구옥희가 이 5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위대한 업적을 이루고 손에 넣은 상금 총액은 고작 125만원이었다. 우승할 때마다 25만원씩 받은 셈이다. JLPGA투어 상금왕은 KLPGA투어 상금왕보다 97배 더 많은 돈을 벌었다. 1982년 KLPGA투어 대회 총상금은 100만~200만원이었고, JLPGA투어 월드 레이디스 오픈 총상금은 1500만엔, 당시 환율로 4650만원이었다. 한국 대회보다 얼추 25배 많았다. 우승자는 270만엔, 당시 환율로 837만원을 가져갔다. 구옥희가 국내 대회에서 우승해서 받은 상금의 33배다. 양국 경제 규모를 고려해도 비교하기가 민망할 수준이었다. 구옥희와 강춘자, 한명현이 한국을 떠나 일본 무대에 진출한 건 당연한 순서였다. 나중에 KLPGA투어 대표를 지냈던 강춘자 KLPGA 고문은 “프로 선수가 됐지만 출전할 대회도 거의 없고 상금으로는 도저히 생활이 되지 않았던 시절”이라며 “일본 진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들 셋을 기점으로, 선수라는 존재감과 더 나은 수입을 목표 삼아 일본으로 건너가는 한국 여자 골프 선수는 줄을 이었다. 이영미, 고우순, 김애숙, 원재숙이 JLPGA투어를 주무대로 삼았고 2000년대 들어서자 이지희, 전미정, 안선주, 신지애, 김하늘, 이보미 등 한국 최정상급 선수들이 일본에서 뛰었다. 2026년의 풍경은 완전히 다르다. 올해 KLPGA투어가 개최하는 대회는 31개. 일본은 37개다. 큰 차이라고 보기 어렵다. 덩치 못지않게 KLPGA투어는 질적으로도 부쩍 성장했다. KLPGA투어 올해 총상금은 347억원. JLPGA투어는 48억 9550만엔(441억원)이다. 거의 근접했다. 대회당 상금을 따져보면 한국과 일본의 격차는 더 좁아진다. KLPGA투어 대회당 평균 상금이 약 11억 2000만원, JLPGA는 12억원이다. 사실상 대등하다. 게다가 KLPGA투어는 모든 대회가 총상금 10억원이 넘는다. 대회 총상금 하한선이 높다. 일본은 메이저대회 등 특정 대회 상금이 유난히 높은 구조다. 상금이 한국보다 적은 대회가 많다. JLPGA투어에서 7개 대회는 총상금 9000만엔에 미치지 못한다. 한국에는 하나도 없는 총상금 10억원 이하 대회가 19%에 이른다는 뜻이다. 7000만엔 짜리 대회도 2개나 열린다. 총상금이 7억원도 안 되는 대회는 한국에선 사라진 지 꽤 됐다. 일본은 상후하박(上厚下薄) 구조라면 한국은 선수 모두가 상금을 비교적 고르게 나눠 가지는 방식이라는 차이도 있다. 지난해 JLPGA투어 상금왕 사쿠마 슈리는 2억 2728만엔, 약 21억원을 벌었다. 지난해 15억 8420만원을 받았던 KLPGA투어 상금왕 홍정민보다 5억원 가량 많다. 그렇지만 상금 랭킹 60위 선수 수입은 차이가 확 좁아진다. 작년 KLPGA투어 상금 랭킹 60위 선수가 따낸 상금은 1억 6900만원이었다. JLPGA투어 상금 랭킹 60위가 가져간 상금 2092만엔(약 1억 9476만원)과는 불과 2500여만원 차이다. JLPGA투어에 대회가 더 많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차이가 없다. 이런 모든 지표는 우리 선수들이 굳이 낯선 타국 생활과 이동의 피로, 더 많은 경비를 감수하며 일본으로 갈 경제적 유인이 사라졌다는 것을 뜻한다. 한국 여자 프로 골프 선수가 돈을 벌러 갔던 일본은 이제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급 무대’가 된 셈이다. KLPGA 투어를 포기하고 일본으로 건너가는 선수는 이제 찾아볼 수 없다. 최근에는 오히려 일본 여자 선수가 KLPGA투어 진출을 타진하는 사례까지 나왔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에서 한국이 일본을 살짝 추월했다고 하지만 프로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들은 경제 규모 차이, 특히 인구를 감안하면 어떤 프로 스포츠에서도 일본의 시장 규모가 한국보다 2배 가량 더 커야 정상이라고 본다. 이제 JLPGA투어와 대등한 규모로 성장했고 어쩌면 뛰어넘을 지도 모르는 KLPGA투어의 힘이 주목받는 이유다.
  • KLPGA 6승 이소영, 메디힐 로고 달고 부활 노린다

    KLPGA 6승 이소영, 메디힐 로고 달고 부활 노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6번이나 우승한 이소영이 메디힐 로고를 달고 재기를 노린다.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은 이소영과 후원계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2013년부터 3년간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하며 2014년 난징 유스올림픽 금메달과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을 따는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노낸 이소영은 2016년 KLPGA투어에 입성, 신인 때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우승했다. 2018년에는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올포유 챔피언십 등 시즌 3승을 거둬 다승왕에 올랐다. 데뷔 이후 2024년까지 상금랭킹 30위권 밖으로 밀린 적이 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던 이소영은 지난해 상금랭킹 67위로 떨어지는 부진을 겪었다. 처음 시드전으로 가야하는 상황이었지만 꾸준함을 인정받아 KLPGA 특별시드를 통해 이번 KLPGA투어에서 뛸 수 있게 됐으며 메디힐이라는 새로운 후원사를 얻어 부활의 든든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메디힐은 이소영이 지난 10년간 재능과 실력을 입증해오며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줬고, 최선을 다하고 자타가 공인하는 성실함의 아이콘인 만큼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메디힐과 함께 다시 일어설 자질이 충분하고 판단했다며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데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소영은 “다시 루키 시즌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힘든 시기에 다시 할 수 있다라는 자성실한 모습과 좋은 성적으로 보답 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디힐은 또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구민지, 송지민 등 2명의 아마추어 선수와도 후원 계약을 했다. 대한골프협회 KGA랭킹 5위 구민지는 작년 전국체육대회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송지민은 드라이버 비거리 평균 250~260m 치는 장타자이다. 작년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 우승 등 한 시즌 3승을 거뒀다.
  • KLPGA 방신실, 1억 원 이상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됐다

    KLPGA 방신실, 1억 원 이상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됐다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뛰는 방신실이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경기 388번째 회원이 됐다고 15일 밝혔다. 프로 골프 선수로는 최나연, 박현경, 김수지에 이은 경기도 네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다. 2004년생인 방신실은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최연소 회원이기도 하다. 평택시에서 태어나 자란 방신실은 고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눔으로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방신실은 지난해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시정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방신실은 “지금까지 많은 분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제가 태어나고 자란 평택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고,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통해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가입식은 지난 14일 평택시청에서 방신실과 가족, 정장선 평택시장,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PGA 데뷔 이승택 “탄도 높은 아이언 샷 연마...세밀한 플레이 요긴”

    PGA 데뷔 이승택 “탄도 높은 아이언 샷 연마...세밀한 플레이 요긴”

    올해부터 PGA투어에서 뛰는 이승택은 데뷔전을 앞두고 그동안 탄도 높은 아이언샷을 가다듬었다고 밝혔다. 이승택은 PGA투어 데뷔전인 소니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 한국 언론 매체와 화상 인터뷰에서 “PGA투어 대회 코스는 그린이 아주 단단하다. (단단한 그린에 볼을 세우려면 필요한) 탄도 높은 아이언 샷 연습을 많이 했다. 아이언 샷 거리감에도 집중해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그는 “콘페리 투어와 코스 세팅이 다르다. 러프가 깊고 많다. 페어웨이가 좁다. 러프는 잘못 쳤을 때는 손목을 다칠만큼 강하더라”면서 “코스 난도도 높아서 준비할 것이 너무 많다. 더 큰 벽을 마주한 것 같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그는 “내 장점은 아이언 샷이다. 아이언샷으로 밀어붙여서 다른 선수들보다 더 잘하고 싶다. 다만 더 세밀한 샷을 쳐야한다”면서 주눅들지는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쇼트게임에도 공을 들였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승택은 “쇼트 게임 연습 환경이 좋다. 그린 주변에서 일어날 여러가지 상황을 대비해 연습한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 빠져나오는 연습을 한다. 필드에 나가서 잘 안된 부분들을 다시 연습장에서 연습을 한다. 그래도 잘 안되면 다른 선수들에게 물어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승택은 “최우선 목표는 정상급 선수들과 겨룰 실력을 키우는 것이다. 올해는 PGA 투어 카드를 유지하는 실력을 키우겠다. 그 과정에서 우승까지 한다면 너무 좋은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투어 카드 유지라는 1차 목표와 함께 우승까지 넘보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이승택은 “체력 관리를 잘해서 최대한 많은 대회에 출전하겠다”고 또 하나의 목표를 내걸었다. 소니오픈을 앞두고 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연습 라운드를 했다는 이승택은 “스피스를 보면서 골프를 다시 한번 더 느꼈다. 스피스가 한국 선수들과 친해서 호의적이다. 연습 라운드를 하면서 다양한 조언을 해줬다. 그런 상황이 너무 신기해서 어안이 벙벙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중에 진짜 경기에서 스피스, 그리고 로리 매킬로이, 스코티 셰플러와 경기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근 안병훈을 비롯한 한국 선수 3명이 LIV 골프에 합류했지만 이승택은 “다른 투어에 대해서 생각을 별로 안 했다. 세계 최고의 무대인 PGA투어를 어렸을 때부터 동경했다. PGA 투어에서 버티면 세계 어디서도 골프를 제일 잘 치는 선수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PGA 투어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PGA투어에서 버티고 실력을 늘리면 수준이 더 올라가고 세계 어느 곳에서도 골프로 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애둘러 LIV 골프에 관심이 없음을 알렸다. 친정인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는 올해 가을께 1차례 출전할 생각이라는 그는 “올해는 우선 세계랭킹을 많이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고, 한국에서 빠르게 팬들을 찾아 뵐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LIV 골프 코리안 팀은 안병훈·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

    LIV 골프 코리안 팀은 안병훈·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

    올해부터 LIV 골프에서 뛸 코리안 골프클럽(GC)은 캡틴 안병훈과 송영한, 김민규, 그리고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이진명)로 꾸려졌다. LIV 골프는 15일 코리안 GC 선수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캡틴을 맡은 안병훈은 PGA투어에서 10년 동안 뛰면 우승은 이루지 못했지만 2153만 달러(약 312억원)을 벌어들이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2019년과 2024년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으로 출전했으며, 2016 리우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로 나서는 등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급 선수다. 안병훈은 “LIV 골프에 합류하는 것은 제 미래에 있어 중요한 결정”이라며 “LIV 골프는 명확한 비전을 가진 진정한 글로벌 골프 리그이자, 현재 골프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코리안 골프 클럽의 캡틴으로서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역동적인 팀 환경을 경험하며, 이 새로운 시대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병훈은 SNS에 “삶의 변화와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시점임을 느꼈다. 쉽지 않는 결정에 아쉬운 분들도 계시겠지만 새로운 도전애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개인적인 소회를 따로 남겼다. 송영한은 일본 투어를 포함한 해외 투어에서 2승을 올렸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위기 상황에서의 침착함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안병훈과 함께 오랜 친구이자 동료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다. 2018년 만 17세의 나이로 유러피언 투어 역사상 최연소 우승을 따냈던 김민규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3차례 정상에 오른 실력파다. 작년에 부상 대체 선수로 LIV 골프 경기에 한번 나선 적이 있다. PGA투어를 거쳐 LIV 골프에 합류한 대니 리는 새롭게 리브랜딩된 코리안 골프 클럽 소속으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코리안 골프 클럽 단장 마틴 김은 “안병훈은 동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며, 그의 리더십은 우리가 추구하는 팀의 기준을 명확히 보여준다.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와 함께 우리는 한국 골프의 깊이와 규율, 그리고 세계를 향한 야망을 모두 반영한 로스터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 8130억원 돈잔치 PGA투어…내일 개막전에 김시우 출격

    8130억원 돈잔치 PGA투어…내일 개막전에 김시우 출격

    8130억원의 상금을 놓고 세계 최고의 골프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6 시즌이 16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개막전은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CC(파70)에서 나흘 동안 열리는 소니오픈(총상금 910만 달러)이다. 올해 PGA투어 대회는 소니오픈부터 4억 5000만 달러(약 6661억원)가 걸린 정규시즌 36차례, 1억 달러(약 1478억원)를 나눠주는 플레이오프 3차례 등 38차례 열린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 김성현, 이경훈, 그리고 이번에 새로 발을 딛는 이승택 등이 이번 시즌 PGA투어에서 활동한다. 이번 소니오픈에는 김시우, 김주형, 김성현, 이승택이 나선다. 김시우는 2023년 소니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자신감을 되찾은 좋은 추억이 있다. PGA투어는 김시우를 우승 후보 7위로 꼽았다. 작년에 부진했던 김주형과 김성현은 시즌 초반부터 힘을 내야 한다. 데뷔전을 치르는 이승택이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도 관심사다. 세계랭킹 5위 러셀 헨리, J.J. 스펀, 벤 그리핀(이상 미국),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그리고 2022년 소니오픈 챔피언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등이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 KPGA 투어 4승 고군택, 2월 입대…2027년 하반기 복귀

    KPGA 투어 4승 고군택, 2월 입대…2027년 하반기 복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4차례 우승한 고군택이 2월 입대한다. 고군택은 14일 KPGA 투어를 통해 “2월 9일 입대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투어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고군택은 2023년 3승을 거뒀고, 2024년 KPGA 파운더스컵에서 4번째 우승을 이뤘다. 2023년 시즌이 끝난 뒤 입대하려고 했는데 3승이나 차지한 바람에 미뤘다는 고군택은 “입대를 늦춘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2027년 하반기에 전역하는 고군택은 “지난해 11월 혼인 신고를 했다”며 “결혼식은 전역 후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LPGA 임진희, 헤지스 골프 의류와 계약

    LPGA 임진희, 헤지스 골프 의류와 계약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서 뛰는 임진희가 LF의 대표 골프웨어 브랜드인 헤지스 골프와 의의류 후원 계약을 맺었다. 임진희는 이번 시즌 출전하는 국내외 대회에 헤지스 골프 의류를 착용한다. 스윙 동작과 날씨 변화 등에 대응하는 소재 기술과 패턴 설계를 강화하는 등 기술력을 끌어올림 헤지스 골프는 LPGA투어에서 지난해 첫 우승을 올린 임진희와 계약으로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 ‘메이저 사냥꾼’ 캡카, PGA투어로 전격 복귀

    ‘메이저 사냥꾼’ 캡카, PGA투어로 전격 복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메이저 사냥꾼’으로 명성이 높은 브룩스 켑카(미국)가 LIV 골프를 떠나 PGA투어로 복귀한다. PGA투어는 켑카가 이달 달 열리는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PGA투어 회원 자격으로 출전한다고 13일(한국시간) 밝혔다. 켑카는 이어 피닉스 오픈 등 PGA투어 대회에 줄곧 출전한다. 당장은 시그니처 이벤트에는 출전권은 주어지지 않았지만 자력으로 출전권을 따낼 수는 있다. 켑카는 2022년 LIV 골프로 옮기면서 PGA투어에서 퇴출됐다. PGA투어가 주관하지 않는 4개 메이저대회에는 계속 출전했으나 PGA투어가 주관하는 대회에는 발을 들여놓지 못했다. PGA투어로 돌아오고 싶어도 1년 동안 출전하지 못하는 처지였다. 하지만 PGA투어는 켑카가 LIV 골프를 떠나겠다는 뜻을 밝히자 곧바로 ‘복귀 회원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제도를 신설해 켑카가 출전 금지 1년 징계를 받지 않고 곧바로 PGA투어애 복귀하도록 길을 열어줬다. ‘복귀 회원 프로그램’은 2년 이상 PGA투어를 떠났던 선수 가운데 메이저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는 1년 출전 금지를 적용하지 않는 게 골자다. 다만 올해 페덱스컵 보너스와 앞으로 5년 동안 선수 영향력 지수 보너스를 받지 못하는 경제적 불이익을 감수한다. 또 500만 달러를 기부금으로 내놓아야 한다. 하지만 이런 경제적 불이익은 켑카가 LIV 골프로 이적하면서 받은 사이닝 보너스, LIV 골프애서 뛰면서 벌어들인 상금 등을 고려하면 타격은 크지 않아 보인다. 켑카가 LIV 골프를 떠나 PGA투어로 복귀하는 이유가 돈이 아니기 때문에 켑카도 선뜻 받아들였다. 켑카는 PGA투어 통산 9승 가운데 5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따냈다. 큰 대회에 강한 그는 메이저대회에서만큼은 14승의 타이거 우즈(미국)를 뛰어 넘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켑카의 복귀로 LIV 골프는 간판 선수 한명을 잃게 됐고 PGA투어는 흥행에서 LIV 골프를 압도할 자산을 보탰다. PGA투어는 내친 김에 LIV 골프의 흥행을 책임지는 정상급 선수들의 복귀를 부추기는 수순에 나섰다. 켑카에 적용한 ‘복귀 회원 프로그램’ 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욘 람(스페인),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 3명의 LIV 골프 선수들에게 해당된다. PGA투어는 ‘복귀 회원 프로그램’은 한시적으로만 운영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디섐보, 람, 스미스에게 결단을 촉구하는 모양새다.
  • LIV골프에 한국팀...팀 상징은 백호

    LIV골프에 한국팀...팀 상징은 백호

    LIV 골프에 코리안 팀이 생긴다. LIV 골프 국내 미디어 업무 대행사 스포츠닷은 작년까지 미국교포 케빈 나가 이끌던 아이언 헤즈(Iron Heads) 골프클럽이 올해부터 코리안 골프 클럽으로 이름을 바꾼다고 13일 밝혔다. LIV 골프는 “글로벌 골프 문화에서 확대되고 있는 한국의 영향력과 현대 골프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반영한 것”이라고 코리안 골프클럽 창설 배경을 설명했다. 함께 발표한 팀 상징은 흰 호랑이, 백호다. 한국 축구 대표팀 엠블럼과 비슷하다. LIV 골프는 “백호는 한국의 역사와 전통에서 강인함, 보호, 회복력을 상징하는 존재로 존경받아왔다”고 밝혔다. 코리안 골프클럽 엠블럼은 무궁화 문양이다. 지난해 아이언 헤즈 골프클럽은 케빈 나가 캡틴을 맡고 장유빈,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그리고 고즈마 주니치로(일본)가 뛰었다. 하지만 케빈 나와 장유빈이 LIV 골프를 떠나면서 아이언 헤즈 골프 클럽은 사실상 해체됐다. LIV 골프가 코리안 팀을 구성한 것은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 교포 선수 4명으로 새로 팀을 꾸리겠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올해 LIV 골프에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4승을 올린 캐나다 교포 리처드 리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승의 미국 교포 앤서니 김이 합류한다. 둘은 LIV 골프 프로모션 1위와 3위를 차지해 출전권을 땄다. 또 KPGA투어에서 3차례 우승한 선수와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2승을 따낸 선수 등 2명의 한국 국적 선수가 LIV 골프로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안 골프 클럽 마틴 김 단장은 “지난해 LIV 골프 코리아 대회에 현장을 찾은 수천 명의 젊은 팬들이 보여준 에너지는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코리안 골프 클럽은 한국과 전 세계의 한국인을 잇는 새로운 골프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라고 말했다.
  • 돌아온 탕아 앤서니 김, LIV골프 자력 출전권 확보

    돌아온 탕아 앤서니 김, LIV골프 자력 출전권 확보

    앤서니 김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논란의 인물이었다. 그에겐 이단아, 풍운아, 탕아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녔다. 주니어 때부터 두각을 드러낸 그는 대학 무대를 거쳐 진출한 PGA투어에서 25살의 나이에 3차례나 우승했다. 세계랭킹은 6위까지 올랐다. 이처럼 실력으로는 누구보다 뛰어났지만, PGA투어의 문법은 따르지 않았다. 겸손 따위는 약자에게나 어울린다고 여겼다. 동료 선수에 대한 배려나 레전드급 선수들에게 바치는 존중도 그에게는 거의 찾기 어려웠다. 타이거 우즈도 그에겐 때려 눕혀야 할 경쟁 상대일 뿐이었다. 거만한 태도에 더해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 화려한 패션도 앤서니 김을 PGA투어의 이단아로 자리매김한 요소였다. 하지만 그는 2012년 갑자기 골프 코스에서 사라졌다. 부상을 입었는데, 거액의 상해 보험금을 받고 선수 생활을 접었다는 소문이 났지만 확인되지는 않았다. 그는 빠르게 골프팬들의 기억에서 사라졌다. 마약과 술에 빠져 살았던 시절이었다고 나중에 그는 털어놨다. 2024년 LIV 골프는 앤서니 김을 와일드 카드로 영입했다. 스타가 필요했던 LIV 골프의 승부수였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마흔 가까운 나이에 12년 만에 필드에 복귀한 그의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꾸준히 골프를 쳐왔다고는 했지만, 프로 무대에서 압박감을 받는 상태에서 경기해본 실전 감각이 형편없는 수준이었다. 2024년에 이어 2025년 2년 동안 내내 하위권을 맴돈 앤서니 김은 방출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는 골프를 접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LIV 골프 프로모션에 도전했다. LIV 골프 프로모션은 100여명 중에 3위 이내에 들어야 다시 LIV 골프에서 뛸 자격을 얻는 바늘 구멍이다. 예상은 낙방이었다. 앤서니 김은 미국 플로리다주 리칸토의 블랙 다이아몬드 랜치(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프로모션초반에는 컷 탈락을 가까스로 면할만큼 경기력은 살아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12일(한국시간)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치는 등 순위가 결정되는 프로모션 3, 4라운드 36홀에서 5타를 줄여 당당히 3위에 올랐다. 2026년에도 LIV 골프에서 뛸 자격을 손에 넣은 것이다. 지난 2년은 특혜를 받아 뛰었다면 올해는 자력으로 LIV 골프 무대에 오른 게 다른 점이다. 그는 “내 자리를 스스로 따낸 게 기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제 겨우 첫 걸음을 뗐을 뿐”이라는 앤서니 김은 “올해는 우승 소식을 꼭 전하겠디”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이태훈이라는 등록명으로 4승을 쌓은 리처드 리(캐나다) 가 1위로 LIV 골프 출전권을 땄다. 2위 비요른 헬그렌(스웨덴)도 LIV 골프에서 뛰게 됐다. 왕정훈은 4위에 그쳐 3위까지 주는 LIV 골프 출전권은 놓쳤지만 상금이 큰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 자격을 얻어냈다.
  • 윤이나,“1년 미국 생활을 통해 쇼트게임 능력도 많이 좋아졌다”…테일러메이드, 신제품 드라이버 Qi4D 출시

    윤이나,“1년 미국 생활을 통해 쇼트게임 능력도 많이 좋아졌다”…테일러메이드, 신제품 드라이버 Qi4D 출시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윤이나가 “1년 미국 생활을 통해 쇼트게임 능력이 많이 좋아졌다”며 “올해는 예전에 하던 플레이로 돌아오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이나는 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 2026 신제품 드라이버 Qi4D 공개 행사에 참석해 올해 각오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우승을 목표로 (미국에) 갔고 1·2라운드까지는 그 목표에 가까워진 적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아쉬움이 남는다”며 “작년에는 저답지 않은 플레이를 많이 한 것 같다”고 회상했다. LPGA 퀄리파잉스쿨에서 8위로 미국 무대에 진출한 윤이나는 LPGA 투어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26개 대회에 출전해 11월 토토 재팬 클래식 공동 10위가 가장 좋은 성적일 정도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는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제 골프를 온전히 즐기지 못했다”면서 “팬 분들께서도 속상해하셨는데 올해는 저를 더 믿고 2024년의 저처럼 당찬 골프를 다시 쳐보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윤이나는 “작년 제 목표를 성장에 뒀던 부분을 보면 어느 정도 달성했다”며 “한국에서 뛸 때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통해 하나씩 얻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정말 잘하는 선수들을 보며 배우는 것도 많았다”며 “그런 면에서 미국 진출을 잘했다고 생각했고 골프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팀 테일러메이드 소속으로 아쉽게 미국 무대에 진출하지 못한 방신실은 “이 시간이 ‘멈춤’이 아니라 더 큰 무대로 나가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팬 여러분의 응원으로 지금까지 잘 버티며 달려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시즌 경험을 바탕으로 더 단단해진 모습을 보이겠다”며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외국 경험도 많이 쌓으면서 제 무대를 넓혀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테일러메이드는 2026 신제품 드라이버 Qi4D 공개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테일러메이드 앰배서더 다니엘 헤니와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인 유해란, 윤이나, 방신실, 이동은, 김수지가 참석했다. Qi4D 드라이버는 스피드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으며 헤드는 물론 샤프트까지 최적의 조합으로 피팅할 수 있어 개인 맞춤형 세팅으로 최대 스피드를 끌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 예약 기간인 9일부터 드라이버와 우드 혹은 레스큐 3개 이상 구입 시 32만원 상당의 플레이어스 백팩 트래블러를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Qi4D, Qi4D LS, Qi4D 맥스(Max), Qi4D 맥스 라이트(Lite) 4종으로 구성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