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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나가게 해주세요” 야구·골프 등 첫 프레젠테이션

    2016년 여름올림픽 추가 종목의 후보군인 야구와 소프트볼, 골프, 7인제 럭비, 가라테, 스쿼시, 롤러 등 7개 스포츠가 16일 스위스 로잔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들에게 처음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열었다.국제야구연맹(IBAF) 하비 실러 회장과 밥 두푸이 메이저리그(MLB) 사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 진행방식을 예선리그 대신 8강 토너먼트로 변경해 5일 만에 금메달 팀을 결정짓겠다고 발표했다. 쉴러 회장은 올림픽 기간이 5일로 축소되면 MLB 톱스타들도 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올림픽 야구경기가 열리는 동안 MLB 중계방송을 하지 않고, 결승전이 열리는 날에는 경기를 치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골프를 대표해서는 라이더컵 유럽대표팀 단장인 콜린 몽고메리와 은퇴한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직접 나섰으며, 잭 니클라우스와 현역 최강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는 영상을 통해 올림픽 종목에 넣어달라고 호소했다.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7개 종목 모두 흥미롭게 충실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다.”고 평가했다. IOC는 8월13일 독일 베를린 집행위에서 최종 2개 종목을 결정한 뒤 10월9일 덴마크 코펜하겐 총회에서 찬반 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2016년 여름올림픽은 현재 개최지를 놓고 미국 시카고와 일본 도쿄, 스페인 마드리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가 경합 중이다. 기존 종목은 태권도를 포함해 26개이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남아공월드컵 1년 앞으로] 검은대륙 희망의 메아리

    [남아공월드컵 1년 앞으로] 검은대륙 희망의 메아리

    지구촌 연인원 380억명이 지켜 볼 ‘꿈의 무대’ 월드컵 축구 본선이 꼭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은 세계 여섯번째로 본선무대를 7연속 밟는 데다, 북한과 나란히 나설 가능성도 있어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6월11일부터 7월11일까지 세계를 달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은 1930년 국제축구연맹(FIFA)이 창설한 뒤 아프리카대륙에서는 80년 만에 처음 열리는 대회이다. 흑백 인종분쟁에서 벗어난 평화의 땅임을 알리는 의미도 짙다. 9개 도시, 10개 경기장에서 64경기가 치러진다. 6월 평균 기온은 10~20도로 우리나라로 치면 봄 날씨다. 조직위원회(SALOC)는 25억랜드(3750억원)를 들여 개최 도시를 오가는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등 손님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이프타운(남아공) 박건형특파원│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가장 빛나는 곳. 수백년 전 대 항해시대의 상징 희망봉과 테이블마운틴의 도시. 아프리카 최대의 관광도시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얘기다.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일년 내내 북적인다. 공항에서 이동하는 도로변 곳곳에는 판자촌이 자리잡고 있다. 빈부격차가 극심한 남아공 대도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6만 8000명 수용… 개폐식 돔구장 끝이 없을 것 같은 고속도로를 지나 눈 앞에 테이블마운틴이 위용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케이프타운의 남쪽에 위치한 높이 1087m의 테이블마운틴은 말 그대로 산 정상부터 탁자처럼 평평하다. 케이블카나 차량, 하이킹 등을 통해 산 꼭대기에 오르면 케이프타운 시내 전체와 푸른 바다, 저 멀리 넬슨 만델라가 수십년 간 유배돼 있던 로빈섬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마치 유럽이나 미국의 해변도시처럼 잘 정돈된 현대풍의 도시를 끼고 돌아 해변쪽으로 향하자 로빈섬으로 향하는 항구 초입부터 주변을 가득 채운 공사차량들이 바쁘게 이동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들이 향하는 곳이 바로 내년 월드컵이 열리는 10개 구장 중 하나인 ‘그린 포인트 스타디움’이다. 이 곳에서 조별리그 6개 경기와 8강전, 준결승전이 치러진다. 본선 진출팀이 확정된 후 조추첨이 이뤄지면 우리나라도 이 곳에서 경기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거대한 철골 괴물’. 이름에 들어간 ‘녹색’이 무색할 정도로 경기장은 온통 회색이었고 아직까지 갈 길이 멀어 보였다. 경기장 입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그린 포인트 스타디움 기념관’으로 들어서자 완성된 스타디움의 조형도가 먼저 눈길을 끈다. 2007년 착공한 경기장은 현재 80%의 공정이 진행된 상태다. 기존의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을 허물고 완전히 다시 짓고 있으며 완성되면 6만 8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특히 이 스타디움은 개폐가 가능한 지붕을 갖고 있는 최첨단 시설이다. 월드컵조직위원회가 케이프타운의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으로 자부한다. 브리핑에 나선 패니 게인스 매니저는 “독일 건축가들이 설계부터 참여했고 현재 감독과 감수도 주도하고 있다.”면서 “건축 비용은 약 15억 랜드(약 2250억원)”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년에 걸쳐 남아공 관계자와 독일 전문가들이 자유토론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경기장의 비전을 만들어 왔다.”면서 “특히 케이프타운이 전세계적인 관광도시인 만큼 주변경관과의 조화, 경기장이 환경 문제를 낳을 소지는 없는지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일꾼들 “우린 열두번째 선수” 경기장 내부로 들어서자 남아공의 사회구조가 여실히 느껴졌다. 건설 노동현장에는 흑인 일색이었고 현장 책임자 등 관리직은 모두 백인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게인스 매니저는 “인종차별정책(아파르트헤이트)이 철폐된 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노동계층의 근본적인 변화는 실감하기 힘들다.”면서 “관리직 중 일부에 의무적으로 흑인을 채용하도록 하는 법률도 있고, 정부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경기장은 구조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내부 칸막이와 좌석 설치 등 세세한 부분과 잔디를 심는 과정도 남아 있다. 그러나 가장 큰 과제는 역시 개폐식 지붕을 설치하는 일. 바닥을 빙 둘러 지붕 뼈대를 내려 놓은 뒤 케이블을 이용, 한번에 끌어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게인스 매니저는 “경기장 건설 전체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 부분이 끝나면 사실상 경기장 건설은 마무리 단계”라고 강조했다. 경기장 건설요원의 유니폼에는 모두 커다란 등번호 12번이 달려 있다. 게인스 매니저는 “모두가 12번째 선수이자 남아공 월드컵의 주인이라는 의미”라며 “케이프타운, 나아가 남아공의 자랑이 될 경기장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호응도 높다.”고 설명했다. kitsch@seoul.co.kr ●마스코트 자쿠미 축구장 잔디와 같은 녹색으로 머리를 물들인 남아공월드컵 마스코트 ‘자쿠미(Zakumi)’. 남아공의 ‘빅5’ 동물인 표범을 형상화했다. 자쿠미란 남아프리카를 뜻하는 ‘ZA’(Zuid Afrika·네덜란드어)와 ‘Kumi’(10이란 뜻을 지닌 흑인언어)의 합성어로 ‘남아공 2010년’을 뜻한다.
  • [NOW포토] 오윤아, 핑크&골드 매치 ‘세련미’

    [NOW포토] 오윤아, 핑크&골드 매치 ‘세련미’

    4일 오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태리 명품브랜드 ‘체사레 파조티’(Cesare Paciotti)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오윤아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오윤아, 눈부신 ‘X자 각선미’

    [NOW포토] 오윤아, 눈부신 ‘X자 각선미’

    4일 오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태리 명품브랜드 ‘체사레 파조티’(Cesare Paciotti)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오윤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광주 2015여름U대회 유치

    ‘빛고을’ 광주가 2015년 여름 유니버시아드 개최도시로 확정됐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24일 새벽 벨기에 브뤼셀 돌체 라 울프 호텔에서 집행위원회 총회를 열고 27명의 집행위원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은 광주를 2015년 여름 유니버시아드 개최지로 확정, 발표했다. 지난해 2013년대회 유치를 놓고 열린 총회에서 카잔(러시아)에 패해 ‘재수’를 한 광주는 이로써 캐나다 에드먼턴과 타이완 타이베이를 물리치며 유치에 성공했다. 광주는 1997년 무주 겨울대회와 2003년 대구 여름대회에 이어 유니버시아드를 유치한 국내 세 번째 도시가 됐다. 이날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최고의 경기 환경과 선수를 위한 최고의 조건, 대회를 통한 FISU 발전 기여 등 3가지 컨셉트를 제시한 광주는 특히 남·북 단일팀 구성과 유네스코와 연계한 대회 이후의 경기장 활용방안을 밝혀 집행위원의 표심을 움직였다. 앞서 광주는 지난달 초 53개 항목에 대한 현지 실사에서 410점 만점에 397점을 얻어 389점의 에드먼턴과 접전을 예고했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최종 프레젠테이션서 “광주”

    최종 프레젠테이션서 “광주”

    “제28회 여름 유니버시아드 개최 도시는 광주입니다.” 24일 새벽 벨기에 브뤼셀의 돌체 라 울프 호텔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조지 킬리안 집행위원장이 투표 결과를 발표하자 장내는 환호의 도가니에 빠졌다. 박광태 광주시장과 정의화 유치위원장, 김종량 대한대학스포츠연맹(KUSB) 위원장 등 대표단과 50여명의 유치단은 ‘광주’를 연호하며 서로 얼싸안았다. 당초 새벽 3시 개최 도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겨울 유니버시아드 개최가 확정된 스페인 그라나다의 대회 협약식 때문에 15분 정도 지연됐던 터. 초조하게 발표를 기다리던 대표단과 시 관계자들은 광주가 발표되자 비로소 환호성과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광주는 앞서 현지실사 평가 결과 410점 만점에 397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타이베이가 354점에 그쳐 유치 사정권에서 멀어지긴 했지만 389점을 얻은 캐나다 에드먼턴과의 승부는 예측하기 어려웠다. 실사 점수가 투표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점수차가 단 8점에 불과해 섣부르게 예상할 수 없었다. 더욱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까지 전해져 유치단은 한때 침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대표단은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완벽하게 마쳤다. 킬리안 집행위원장은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경청한 뒤 “Fine”이라며 박수를 보냈고, 집행위원들도 “Great, Excellent”를 연발했다. 이어진 킬리안 위원장의 ‘광주 선정 발표’는 지난해 5월 같은 장소에서 러시아 카잔에 내준 2013년대회 유치 실패 뒤 와신상담했던 관계자들의 그동안 유치 노력을 보상받기에 충분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충주 세계조정대회 유치 부푼 꿈

    충주 세계조정대회 유치 부푼 꿈

    ‘2013 세계조정선수권’ 유치에 나서고 있는 충북 충주시가 1차 관문인 국제조정연맹 실사를 무사히 마쳤다. 대회 유치에 한 발짝 성큼 다가섰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국제조정연맹 실사단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충주시를 방문했다. 실사단은 충주시의 준비상황 보고를 받고 탄금호 경기장 시설, 주변 숙박시설, 교통 여건 등을 꼼꼼히 점검한 뒤 충주에서 열리고 있는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를 관람했다. ●장애인 편의시설 대책 마련 착수 시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시청 광장에 도착한 실시단을 환영하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전달해 강한 인상을 남기는 등 이번 실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평가했다. 시는 특히 실사단이 탄금호 주변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깨끗한 수질을 극찬해 대회 유치에 자신하는 분위기다. 김호복 충주시장은 “시민들의 열성적인 성원과 협조로 실사단에 모든 것을 다 보여준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남은 일정을 착실히 준비해 쾌거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시는 실사단이 지적한 장애인 편의시설 등에 대해서는 곧바로 대책 마련에 착수할 계획이다. ●2013년 개최… 올 8월 확정 한편 국제조정연맹은 6월 독일 뮌헨에서 대회 유치 계획 프레젠테이션을 한 뒤 8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국제조정연맹 총회에서 ‘2013 세계 조정선수권대회’ 개최국을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충주를 비롯해 독일 브란덴부르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3개 도시가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60여개국에서 2300여명이 참가한다. 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강의 불량’ 강사 학기중 해촉

    학생들로부터 강의수준이 낮다는 지적을 받은 대학교 시간강사가 학기 중 전격 해촉됐다.22일 중앙대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심리학과에서 ‘성격 심리’라는 전공과목 강의를 맡아온 시간강사 A씨가 최근 해촉됐다. 학교측은 교체 사유에 대해 A씨의 강의 내용이 부실해 수강생들의 불만이 계속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심리학과 학생회측은 “학부 수업 특성상 교수가 강의를 주도해야 하는데 A강사는 학생들의 프레젠테이션에만 치우친 데다 휴강도 잦아 열의가 없다는 불평이 높았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한 수강생이 지난달 말 학교 온라인 게시판에 불평의 글을 올린 뒤 학과에 진정이 접수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 학교측의 1차 주의를 받았지만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다는 것이 학생들과 학교측의 입장이다. 이에 심리학과는 이달 초 학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수강생 면담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강사를 교체하고 다음 학기부터 2년간 강사로 위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학교 교무처 관계자는 “A씨는 2002년부터 우리 학교에서 강의해 왔는데 올해 재계약하기 전에도 2년간 낮은 강의평가 점수 때문에 잠시 강단을 떠난 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그러나 A씨가 맡은 대학원 강의에 대해서는 원생들의 불만이 크지 않고 당장 새 강사를 구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번 학기에 한해 그대로 두기로 했다. 이를 두고 학내에서는 찬반론이 팽팽하다. 대학교육 내실화를 위한 조치라는 긍정적 평가와 학생들의 강의권을 침해한 일방적 조치라는 비판이 엇갈린다. 학교 관계자는 “학사관리 내실화 차원에서 이번 학기부터 학부생 학점관리도 강화하는 등 엄격한 잣대를 교수, 학생 양쪽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수협의회 소속 한 교수 역시 “교수 사회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는 점에서 일종의 ‘경고’ 표시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심리학과의 한 학생은 “전공과목인데 학생들의 의견도 묻지 않고 교수를 교체한 것은 일방적 처사”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또다른 학생도 “중간고사를 앞두고 평가방식이 달라져 혼란스럽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독설 대신 선문답… 통신맞수의 동병상련

    독설 대신 선문답… 통신맞수의 동병상련

    지난달 11일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는 전운(戰雲)이 감돌았다. ‘반 KT 진영’ 최고경영자(CEO)들의 ‘합병 우려론’이 끝난 뒤 KT 이석채 회장이 마이크를 이어 받았다. “재래식 시장을 빼앗을 생각이 없습니다. 컨버전스(융합)를 주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하겠습니다.” 이 회장은 경쟁사들의 논리를 반박하지 않고 ‘애국론’을 펼쳤다. 그로부터 한 달 뒤인 지난 9일 SK텔레콤 정만원 사장이 기자간담회를 자청했다. ‘합병 KT에 대적할 전략을 천명하겠구나.’라고 생각한 기자들이 구름처럼 몰렸다.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세계화로 블루오션을 창출하겠습니다.” 정 사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해 가며 한국 ICT 산업의 위기를 역설했다. 통신업계의 화두는 KT와 SKT의 대결이다. 정확히 말하면 이석채와 정만원의 대결이다. 공기와 같은 통신서비스의 양과 질을 결정하는 두 CEO가 어떤 경쟁을 펼치느냐에 따라 정보통신산업의 미래가 달라질 수도 있다. 유선통신 1위 KT는 SKT가 절반 이상을 점유한 이동통신 시장을 빼앗아야 하고, SKT는 KT의 유선시장을 무너뜨려야 한다. 그런데 왜 두 CEO는 선문답만 늘어 놓는 것일까. 통신업계에서는 “동병상련을 느낄 만큼 국내 ICT 지형이 위태롭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이동통신 가입자는 4600만명(인구대비 95%)에 이르렀고, 초고속인터넷도 1550만가구(가구대비 95%)가 가입했다. 휴대전화, 집전화, 초고속인터넷, 유료방송 모두 포화상태다. 통신산업은 다른 나라에서도 기간산업이어서 해외진출도 힘들다. 업계 관계자는 “SKT와 KT 모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기존 사업에서는 한계에 도달했다.”면서 “컨버전스, 솔루션,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에서 새 영역을 찾아야 하는데, 두 CEO가 지금 그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둘은 행정고시에 합격한 관료 출신이다. 카리스마를 품은 ‘불도저’형 리더들로 지난 1월 나란히 CEO에 올랐다. 이 회장은 KT-KTF 합병을 속전속결로 끝냈고, 대대적인 사정작업으로 KT를 근본부터 바꾸고 있다. 정 사장도 취임 100여일 만에 SKT를 3개의 독립기업(CIC)제도를 정착시키고, 콘텐츠 오픈 마켓(앱스토어)을 선보이는 등 신성장동력 찾기에 나섰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평창올림픽 유치 ‘김연아 모시기’

    평창올림픽 유치 ‘김연아 모시기’

    “2018 평창겨울올림픽 유치를 위해 김연아를 모셔라.” 강원도가 피겨요정 김연아(19)의 인기를 2018년 평창겨울올림픽 유치와 연계하고 나섰다. 14일 강원도 국제스포츠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말쯤 대한올림픽위원회(KOC)가 평창을 2018년 겨울올림픽 후보도시로 선정하고, 정부의 승인이 나는 대로 김연아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개최도시 선정 프레젠테이션의 평창 유치 발표자로도 내세울 계획이다. 김연아는 소속사와 이미 조율을 끝냈고, 무보수 자원봉사로 평창겨울올림픽 유치를 도와줄 방침이다. 김연아는 지난 두 번의 평창겨울올림픽 유치전에도 홍보대사로 참여했었다. 김연아는 지난 13일 자신의 공식훈련장인 경기 화성시 유엔아이센터 빙상장에서 가진 미디어데이 기자회견에서도 “이번 2018년 겨울올림픽은 평창이 꼭 유치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이번에도 참여해 평창의 국제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어릴 때부터 올림픽을 봐 왔지만 항상 다른 나라에서만 열려 아쉬웠다.”며 “한국에서 열리면 선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아의 발언은 평창의 국내 후보도시 선정이 판가름 나는 16일 KOC 상임위원회, 23일 KOC 대의원 총회를 앞두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더구나 피겨 여자싱글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세계 정상에 올라선 김연아가 내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릴 겨울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면 평창 유치전의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된다. 2011년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릴 IOC총회 때는 평창겨울올림픽을 홍보할 발표자로 참여해 유치전에 힘을 실어준다. 도 국제스포츠위원회 박종훈 홍보부장은 “러시아 소치가 2014년 겨울올림픽 현지실사 때 2006년 토리노 겨울올림픽 피겨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예브게니 플루셴코를 전면에 내세워 유력 경쟁도시 반열에 올라섰었다.”며 “국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김연아가 평창의 유치전에 적극 나서 홍보해 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한편 겨울올림픽 유치는 KOC위원 총회에서 국내 후보도시를 선정한 뒤 ▲IOC에 대회유치 신청서 제출(10월15일) ▲IOC에 8개 분야 25개 항목 질의응답서 제출(2010년 3월) ▲3~4개 공식후보도시 선정(2010년 7월) ▲IOC에 17개 분야 234항목 신청파일 제출(2011년 1월) ▲IOC조사평가위원회 현지실사(2011년 2~3월) ▲남아공 더반 IOC총회에서 개최도시 선정(2011년 7월) 과정을 소화한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로컬플러스] 2015 U대회 실사단 광주 방문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 결정이 다음달로 다가온 가운데 6일 스테판 버그(스웨덴)를 단장으로 한 5명의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이 6일 광주를 방문, 대회 개최 준비상황 등에 대한 평가에 들어갔다. 실사단은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첫번째 프레젠테이션에 참석, 2시간에 걸쳐 광주의 전반적인 여건과 법적·제도적 측면, 재정, 인프라 확충 계획을 들었다.
  • 대학가 취업준비 이렇게

    경기 불황으로 취업문이 ‘바늘 구멍’이다. 각 대학마다 직무적성 검사 모의테스트 실시와 이력서 작성 지원 등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하지만 취업은 여전히 ‘하늘의 별따기’다. 동아대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3, 4년생을 집중 지원하는 ‘동아 리더스 클럽’이라는 취업동아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6년째다. 클럽회원은 학점 토익점수를 포함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회원이 되면 최신 채용정보와 선배 초청강연, 모의면접, 모의토익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대학 홍보팀의 김재정씨는 “지난해의 경우, 리더스 클럽 회원으로서 취업을 희망한 350명 가운데 80%정도가 취업했다.”면서 “클럽은 금융반, 대기업반, 외국계 기업반, 영업반 등 40여개의 자발적 취업 스터디 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취업이 잘된다는 소문이 나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61.5%의 취업률을 기록한 경기대는 온라인 직무적성검사 모의테스트 실시 등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특강을 진행하는 공간인 40평 규모의 ‘미래 job 끼’카페를 올 상반기 중으로 하나 더 만든다. 80평 규모로 절반 정도는 토론면접과 프레젠테이션에 대비할 수 있도록 5개의 취업 스터디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취업 필수품’인 어학실력 향상을 위해 신입생 때부터 어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들도 많다. 영남대는 신입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토익 스피킹 집중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경북대는 신입생 특별 프로그램인 신입생 영어특별 토익 및 말하기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강좌는 5개월여에 걸쳐 진행된다. 인하대는 미국 등 외국에 있는 동문 기업들과 연계한 해외 인턴십 제도를 3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는 한 해 10명 안팎으로 많지 않지만 대상자로 선정되면 인턴십기간 전액 장학금에다 현지 급여도 받아 만족도는 높다. 이 대학 취업진로지원팀의 유덕 과장은 “올 1학기에 동문이 있는 미주지역의 카드업체에 3명, 보험업체에 3명 등 모두 6명이 나갔으며 2학기에도 12명이 나갈 예정”이라면서 “숫자는 적으나 반응은 좋다.”고 말했다. 연세대의 김준성 직업평론가는 “우리의 경우, 개인별로 취업컨설팅을 강화하고 취업설명회를 자주 열어 학생과 기업이 만나도록 주선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은 외국계 회사나 대기업 취업을 원하는데 최근 인턴을 많이 뽑다 보니까 아무래도 정규직 자리는 줄고 있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2015 U대회 광주 실사 2주앞으로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유치하자.’ 휴일인 지난 22일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엔 1만여명의 시민이 모여들었다.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이하 U대회) 현지 실사를 2주일가량 앞두고 열린 ‘2015 걷기대회(사진 아래)’에 참가하려는 사람들이었다. 지난해 실패를 거울삼아 올해는 유치에 성공하자는 다짐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경기침체 등으로 가라앉은 지역 분위기를 살리고 도시의 이미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캐나다 에드먼턴 등 3파전으로 압축 시는 지난 14일 벨기에 브뤼셀의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2015년 U대회 유치 신청서를 공식 접수했다. 캐나다의 에드먼턴과 타이완의 타이베이 등이 경쟁에 가세하면서 5월23일 개최지 결정까지 2개월여의 ‘피 말리는’ 대장정이 시작됐다. 시는 지난해 유치과정에서 형성된 FISU 집행위원들과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키로 하는 등 이번 재도전 성공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경쟁도시들도 스포츠 인프라나 도시 인지도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유치 결정까지는 결코 마음을 놓을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에드먼턴은 1983년 한 차례 U대회를 개최한 경험과 완벽한 경기장 시설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2001년 세계육상챔피언십, 2005 세계마스터게임, 2006 세계여성럭비 월드컵, 2007 FIFA U-20 월드컵 등 다양한 국제대회를 치르기도 했다. 시는 이번에 제출한 유치 신청서에 완벽한 실행 계획을 담았다. 지난해 지적받았던 경기장 시설과 접근성 문제도 대폭 개선했다. 유치신청서는 슬로건인 ‘최고를 향한 도전(Challenge for the Best)’을 설명하는 ‘최고의 경기장’ ‘최고의 재정’ ‘최고의 유산’ 등을 큰 틀로 잡았다. 지난해와 달리 전남지역 주요 경기장까지 포함시키는 시설 확충계획과 인천국제공항~광주간 전세기 운항, 대회 개최 이후 세계스포츠 발전을 위한 유산 프로그램 등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IT 활용 ‘최고·최적의 조건 갖춘 광주’ 내세우기 전략 다음달 6~9일 나흘 동안 예정된 FISU 현지실사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번 실사에는 스테판 버그(스웨덴) FISU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말룸베트 라레트(남아공), 케말 타머(터키) 등 4명의 집행위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선수단 수송과 선수촌, 종목별 경기장, 출입국 세관, 재정·의료·미디어 시설 등 대회 운영을 위한 조건을 꼼꼼히 따진다 시는 이들이 정부의 지원 의지 등도 중시하는 만큼 입국 때 청와대 예방과 FISU 총회 때 정부 고위 인사 파견 등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사 기간 3차례 진행될 프레젠테이션은 최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최고·최적의 조건을 갖춘 광주’를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번 실사에서는 지난해처럼 대규모 환영 인파나 의식행사는 최소화하기로 했다. 대신 4월7일 저녁 시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음악회’를 열어 유치 열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박광태 시장은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히 준비한 만큼 꼭 유치에 성공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개최지는 오는 5월2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FISU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결정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2009 춘계 서울패션위크 26일 개막

    2009 춘계 서울패션위크(www.seoulfashionweek.org)가 26일부터 새달 2일까지 8일동안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와 패션문화복합공간 크링에서 열린다. 송지오, 이영희, 장광효, 손정완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39명이 참여해 올 가을·겨울 트렌드를 제시한다. 조직위원회의 최종 검토를 거쳐 선발된 임수정, 주효순, 지일근 등 신진디자이너 10여명의 컬렉션은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서울시가 채널동아와 연계해 진행한 신진디자이너 선발 결선 무대가 마지막날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올해 18회를 맞는 패션위크는 민간 주도로는 처음 열리는 행사. 지난 2월 패션계 인사들로 구성돼 발족한 서울패션위크 조직위원회가 운영한다.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문화행사에 그쳤던 패션위크의 비즈니스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점이다. 일반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쇼 중심에서 탈피, 국내외 전문 바이어만 입장할 수 있는 소규모 프레젠테이션룸을 신설해 참여 디자이너와 바이어의 긴밀하고 실질적인 상담을 보장한다. 또한 바이어들에게 노트북 등을 제공해 관심있는 디자이너, 패션 업체에 관한 정보, 제품 가격과 이미지 등을 실시간 조회·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타블렛 오더’ 시스템을 도입했다. (02)2171-2442.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2009 녹색성장 비전] 석탄→석유 만드는 ‘청정 연금술’… 하루 15만배럴 콸콸

    [2009 녹색성장 비전] 석탄→석유 만드는 ‘청정 연금술’… 하루 15만배럴 콸콸

    │세쿤다(남아공) 박건형특파원│ 필요는 발명을 낳는다. 인류가 기술에 눈뜨기 시작한 이래 수많은 기술이 개발됐고, 그중 일부는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대부분의 기술개발은 ‘발전’에 치중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때로는 외부적인 상황변화에 의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는 경우가 생긴다. 1950년대 이후 급격히 확산되기 시작한 ‘석유의 시대’를 마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례가 그랬다. 당시 남아공을 지배하는 가장 큰 논리였던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 정책)’ 때문이었다. 인종차별을 유일하게 법적으로 규정하고 있던 남아공에 대해 전 세계는 금수조치를 취했다. 석유도 마찬가지였다. 살 길을 모색하던 남아공 정부는 나라 안에 엄청난 양이 매장돼 있는 석탄에서 석유를 만드는 기술(CTL)을 찾아냈다. 1910년대 독일에서 개발된 기술이었지만 필요가 없어 사장된 기술이었다. CTL은 1950년대 중반 상용화돼 1994년 아파르트헤이트가 공식적으로 철폐되기까지 40년 넘게 남아공 경제를 지탱해 왔고 지금도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남아공 최대의 도시 요하네스버그에서 북쪽으로 자동차로 2시간, 130㎞가량 떨어진 ‘세쿤다’는 세계 최대이자 유일의 CTL·GTL(가스액화기술) 상용 업체가 자리잡고 있다. ●석탄 시대의 재개막 세쿤다는 이곳과 카타르에 CTL·GTL 공장을 갖고 있는 사솔(SASOL)을 위한 도시다. 도시가 가까이 다가오자 광활한 옥수수밭 저편으로 거대한 냉각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나기 시작했다. 10여개의 냉각탑에서는 끊임없이 수증기가 솟아 나오고 있었다. “CTL과 GTL은 단순히 석유를 만들어 내는 공정이 아닙니다. 화학적으로 만들어 내는 만큼 별도의 정제 과정이 필요없는 질 좋은 석유가 만들어지고, 이어지는 공정으로 수많은 화학제품과 원료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앤소니 스튜어트 투자팀장은 사솔의 상용화 기술이 ‘일석이조’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화학공정과 정유공정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얘기다. CTL·GTL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사솔 공장에는 방문자가 부쩍 늘었다. 특히 석탄 매장량이 많은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스튜어트 투자팀장은 “남아공 이외에 다른 나라에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던 기술이었지만 지구온난화가 이슈화되면서 ‘청정석탄 기술’로 불리는 CTL·GTL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석유 시대의 개막 이후 잊혀졌던 석탄의 시대가 다시 열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솔이 남아공 경제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상 이상이다. 사솔은 2007년 기준으로 6조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중 4조 5000억원을 수출한 남아공 최대의 기업이다. 사솔의 공장을 합쳐 하루에 생산되는 석유는 15만배럴 수준이다. 공장지역으로 들어서기 위해서 허가받은 차량에 올라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연상시키는 통로로 들어섰다. 공장견학을 맡은 지미 보더 기술분석팀장은 “기술유출을 막기 위해 모든 곳에 사각 없이 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면서 “직원들 역시 자기가 맡은 부분 이외의 공장 사정에 대해서는 알 수 없도록 철저한 유출방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솔은 해외투자에 있어서도 기술 라이선스 방식만 고집한다. 유일하게 해외에 설립된 카타르 공장 역시 기술 부문은 사솔에서 파견된 인원들이 도맡고 있다. 공식적으로 허락받은 취재진을 포함한 어느 외부인도 공장 지역 내에서 사진 촬영은 불가능하다. 일부 국가의 경우 막대한 금액을 제시하면서 기술이전을 요구하고 있지만 원천기술에 대한 사솔의 원칙은 확고하다. 한 번 주기 시작하면 주도권을 뺏길 수 있다는 얘기다. 스튜어트 팀장은 “한국 일부 기업과도 합작 투자 방식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석유관련 기술 통합된 공장 사솔 세쿤다 공장에서는 주변지역에서 생산되는 저급의 석탄을 잘게 부순 후 산소와 수증기를 넣어 기체 상태인 가스로 만든다. 이 가스를 석유로 만드는 간접액화 방식이 사솔 공정의 핵심이다. 사솔은 이 기술을 완성하면서 중간 단계인 가스를 석유로 만드는 ‘GTL’ 기술도 자연스럽게 갖게 됐다. 무엇보다 이 공정을 통해 나온 부산물은 다른 석유화학기업들이 수많은 정유공정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물질들이다. 이를 통해 양초, 페인트, 신발 소재, 니트로글리세린, 왁스 등 수많은 화학제품들을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다. 정유기업과 석유화학기업을 완벽하게 합친 구조다. kitsch@seoul.co.kr ■ 국내 관련 기술 현황 GTL 플랜트 성공… CO2 포집기술 보완해야 지난해 12월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공동연구팀은 국내 최초의 GTL 플랜트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MB 정부가 ‘녹색성장’의 비전을 제시한 이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얻어낸 첫 번째 신기술이었다. CTL·GTL 기술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철저히 소외돼 왔다. 에너지 자립을 위해 미래형 에너지에 투자하다 보니 이미 개발된 기술을 재검토하고 연구하는 노력에 소홀했기 때문이었다. 특히 국내에 상당량 남아 있는 석탄에 대한 연구는 한동안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사실상 국내 유일의 에너지원인 천연가스는 지역난방과 운송에너지로 그대로 사용됐다는 점에 만족해 왔다. 화학연-에너지연구원 공동연구팀은 천연가스를 통해 디젤유 등 액체연료를 만들면 황과 매연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현재 채취되는 천연가스는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으로 이송이 불가능한 한계가스와 태워서 없애야 하는 동반가스가 전체 매장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GTL 기술을 이용하면 한계가스를 가스전에서 액체상태 연료로 바꾼 뒤 필요한 곳으로 이송해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CTL·GTL 기술이 완벽한 녹색기술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 석탄을 사용하는 만큼 공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와 수증기 등 온실가스가 문제다. 에너지연구원 관계자는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CCS)과 결합한다면 신재생에너지와 핵융합 등 미래형 에너지가 완성될 때까지 연결자 역할을 하는 브리지 에너지가 될 수 있다.”면서 “여러 연구단이 협력하면서 운용기술까지 빠른 시간에 습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찻잔 속의 태풍’ 문화재관람료 청소년 5만명 알코올성 간질환 ‘슬럼독’ 감동은 딱 3분의 2 일본 WBC 꼼수 제 발등 찍었다? 160층 두바이타워에서 내려다보니
  • 지자체 국제대회 유치 제살깎기 경쟁 예산 낭비 우려

    지자체 국제대회 유치 제살깎기 경쟁 예산 낭비 우려

    지방자치단체들이 국제대회 유치과정에서 과열경쟁을 빚으면서 예산낭비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2년 세계장애대회 유치를 위해 대구를 비롯해 부산, 인천 등 3개 도시가 경합 중이다. 개최지 선정 관련 실무업무를 담당하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일 부산과 대구, 3일 인천에 대해 실사를 한 데 이어 4일에는 후보지별 프레젠테이션을 가졌다. 세계재활협회 총회 등 장애인 관련 5~6개 대규모 국제행사가 동시에 열리는 이 대회는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세계재활협회, 아시아태평양 장애포럼 등 국제 장애단체와 우리나라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동 주최한다.이 대회에는 모두 100여개국에서 3000여명이 참가해 990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대회에서는 지역이름을 딴 UN선언문이 채택되는 등 개최지는 세계적 장애인복지 선진도시로서의 상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지자체들이 대회유치를 위해 앞다퉈 과도한 인센티브를 주최측에 제안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구시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은 10억원의 지원금을 제안했다. 이는 대회 예산 규모 16억원의 60%를 웃도는 것이다. 여기에다 6일 동안 사용될 전시장 사용비도 받지 않겠다는 파격적인 혜택을 실사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3억원의 지원금을 제안한 대구도 금액으로 환산하면 부산에 뒤지지 않는 안을 내놓았다. 재활기기 전시회 경비 2억원과 대구엑스코의 국제대회 지원금 5000만원을 추가로 제시했다. 또 전시장 사용료를 할인하고 784실 규모의 대구대기숙사(장애인용객실 100개)를 참가자들이 저렴하게 이용토록 한다는 것. 가장 늦게 실사를 받은 인천도 당초 8억원의 지원금을 제안했으나 부산과 같은 금액으로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 캐나타 퀘벡대회에서 이미 2012년 대회 개최지로 결정된 바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회 개최지 결정은 국제행사와 장애인 행사 경험, 장애인 교육시설, 대회 관련 인프라 등이 판단기준이 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산과 강원도가 하계·동계올림픽 유치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펴고 있는 것도 국력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강원 평창이 겨울올림픽 유치 3수 도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부산이 2020년 여름올림픽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부산은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에 두번째 실패한 2007년 7월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범시민지원협의회를 발족했다. 이어 지난해 2월 정부에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건의하면서 준비에 착수했다. 시는 다음달 올림픽 유치 전략을 총괄할 ‘태스크포스’와 ‘부산스포츠발전위원회’(가칭)를 구성하는 등 국내에서 후보 도시로 지정되기 위한 본격적 활동에 나선다. 부산의 움직임에 강원도는 크게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부산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이 평창의 동계올림픽 행보에 걸림돌이 된다고 보는 까닭이다. 201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결정과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신청 마감은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일정에 따라 유동적이긴 하지만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지 신청 마감은 10월 중순쯤으로 예상된다.”며 “벌써부터 두 도시가 국내에서 감정적·소모성 경쟁을 벌이는 것은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전국종합·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만화 ‘드래곤볼’ vs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 차이점은?

    만화 ‘드래곤볼’ vs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 차이점은?

    1984년 출간 이후, 현재까지 2억부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오랜 세월 동안 전설의 만화로 군림하고 있는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을 원작으로 한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이 벌써부터 영화팬 사이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5년이라는 세월 동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드래곤볼’과 이를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제임스 왕 감독은 지난 18일 열린 영상 프레젠테이션 자리에서 “‘드래곤볼 에볼루션’에서 ‘에볼루션’은 만화에서 영화로의 진화를 뜻한다.”고 전하며 원작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영화를 소개했다. # 현대적 현실적 공간, 캐릭터의 변화 영화의 배경은 원작에서보다 훨씬 현대적이고 현실적인 공간으로 바뀌었다. 영화의 주 무대가 되는 사막과 태산, 천하제일무도회장 등 특별한 장소들은 원작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지만 주인공 손오공이 다니는 고등학교와 학생들이 파티를 즐기는 파티 장소는 영국의 튜터풍과 동양적 건축 요소를 모두 갖춘 초현대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원작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현실감을 부여한 것. 배경과 더불어 원작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캐릭터의 변화다. 원작에서 어린 아이였던 손오공은 영화 속에서 파란 눈동자를 가진 18살의 고등학생으로 재설정되었다. 하지만 손오공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뾰족한 헤어스타일은 영화 속에서도 그대로 구현되어 있어 원작 속 손오공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무천도사는 원작에서의 변태적인 성향을 줄이고 한층 점잖은 캐릭터로 새롭게 재탄생, 손오공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캐릭터로 완성했다. 이 외에도 부르마, 치치 등 여성 캐릭터들은 원작에서의 모습보다 섹시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등장해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래곤볼 찾기 위한 모험담에 초점 맞춰 마지막으로 원작과 영화의 차이는 바로 스토리에 있다. 원작은 ‘서유기’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무려 500여 개에 달하는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영화는 수많은 에피소드 중에서 자신의 운명을 깨닫는 손오공이 드래곤볼을 찾기 위해 펼치는 모험담과 드래곤볼을 손에 넣어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당 피콜로와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영화는 원작 스토리에서 각색 과정을 거쳐 전세계 관객들이 모두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스토리로 새롭게 탄생됐다. 또한 실사로 표현된 스펙터클한 영상은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3월12일 개봉)만의 흥미로운 스토리 라인에 볼거리를 더해,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까지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스틸 컷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드래곤볼’ 프레젠테이션 “박준형 중요 역할”

    영화 ‘드래곤볼’ 프레젠테이션 “박준형 중요 역할”

    18일 오전 서울시 명동 롯데시네마 애비뉴얼에서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제임스 왕 감독은 “20분 정도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화려한 액션과 캐릭터를 볼 수 있다. 최종본은 작업 중이며 다음달에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힌 뒤 한 장면 씩 하이라이트 영상을 소개했다. “첫번째 화면은 젊은 청년 오공(저스틴 채트윈 분)이 할아버지 오반과 선의의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다.” 할아버지와 줄을 타며 대결을 펼치는 손오공은 할아버지 손오반을 사랑하고 존경한다. 할아버지에게 7개의 구슬이 모아지면 큰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을 전해들은 오공은 7개의 구슬을 모두 찾기 위해 멈추지 않는다. 오공은 부르마(에미 로섬 분)를 만난 후 무천도사를 만나게 된다. 무천도사를 만나 거하게 신고식을 치른 오공은 오반의 죽음을 전하고 피콜로(제임스 마스터스 분)가 돌아왔음을 알린다. 제임스 왕 감독은 “영화를 위해서 배우를 찾을 때 2~3명의 세계적인 배우를 염두에 두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무천도사 역은 오직 주윤발 뿐이라는 생각이다. 무천도사는 재미있는 인물이고 우주에 대한 진리를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야무치는 박준형 씨가 맡았다. 야무치는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이다.”고 소개한 뒤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설명했다. 30분 정도의 프레젠테이션이 마무리 되자 “이 자리에서 전체 영상을 공개하지는 못했지만 오공 부르마 무천도사 치치가 피콜로와 싸우며 역경을 이겨나가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담았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주의 운명을 결정짓게 되는 엄청난 모험을 담은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오는 3월12일 한국과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휴대전화 하나면 프레젠테이션 준비 끝”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09’에서 신개념 휴대전화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삼성전자는 16일(현지시간) 모바일 프로젝터가 들어간 프로젝터폰 ‘햅틱빔’을 내놓았다. 햅틱빔은 휴대전화에 있는 동영상·문서 파일 등을 최대 50인치 외부 대형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이 프레젠테이션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파워포인트·엑셀 등 다양한 파일을 볼 수 있는 파일 뷰어도 들어 있다. 햅틱빔은 국내에서도 이날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기능을 추가해 KTF 전용폰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90만원대. LG전자는 450여명의 외신기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3차원으로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이용자환경(UI)인 ‘S클래스 UI’를 탑재한 휴대전화와 올해 제품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기조연설자로 나온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경영자 스티브 발머와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터치 와치폰’으로 즉석 영상통화를 시연했다. 3세대 휴대전화인 터치 와치폰은 손목시계처럼 생긴 휴대전화로 영상통화도 할 수 있다. 터치 와치폰은 이르면 9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된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NOW포토] 박준형 ‘영화배우라고 불러주세요!’

    [NOW포토] 박준형 ‘영화배우라고 불러주세요!’

    국내 가수 겸 영화배우인 박준형이 17일 저녁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 (감독 제임스왕) 홍보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팬들이 준비한 꽃다발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박준형은 이 영화에서 야무치로 분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는 ‘드래곤볼 에볼루션’의 감독인 제임스 왕을 비롯해 저스틴 채트원(손오공 역), 에미 로섬(부르마 역), 주윤발(무천도사 역), 제임스 마스터스(피콜로 역), 제이미 정(치치 역)이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을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인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손오공이 무천도사, 부르마, 야무치 등과 소원을 들어준다는 드래곤볼을 찾아나서며 겪게 되는 모험담을 담았다. 한편 이날 입국한 감독 및 배우들은 내한 이튿날인 18일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리는 영상 프레젠테이션 및 내한 기자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갖는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인천)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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