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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리스 힐튼 결혼, 크리스 질카 프러포즈 공개 “동화가 실제로 있다”

    패리스 힐튼 결혼, 크리스 질카 프러포즈 공개 “동화가 실제로 있다”

    미국 호텔 재벌 힐튼가의 상속녀이자 사교계 유명 인사인 패리스 힐튼(36)이 연하 배우 크리스 질카(32)와 결혼을 약속했다. 3일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SNS에 설원에서 크리스 질카가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한 뒤 두 사람이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패리스 힐튼은 “나는 ‘네’라고 답했다”라며 “나의 베스트프렌드이자 소울메이트. 나에게 완벽하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여자다. 당신은 나의 꿈이 실현된 것이다. 동화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줘서 고마워요”고 소감을 전했다. 패리스 힐튼과 약혼한 크리스 질카는 1985년생 배우 겸 모델로 영화 ‘베어’, ‘월컴 투 윌리츠’, ‘딕시랜드’ 등에 출연했다. 그는 최근 패리스 힐튼과 함께 시상식 등 공개석상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 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말기암 신부와 사망 18시간 전 결혼한 남자

    한 암 환자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려 많은 사람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지역 방송 WFSB는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그달 22일, 하트퍼드 세인트 프랜시스 교회에서 열린 헤더 모셔의 결혼식을 소개했다. 턱시도를 입은 남편 데이비드는 긴머리 가발과 흰 면사포를 쓰고, 드레스 차림으로 침대에 누운 신부의 두 손을 맞잡았다. 두사람은 결혼 서약을 읊음으로써 정식 부부가 됐다. 그러나 18시간 후 아름다웠던 신부는 남편 곁에서 그대로 숨을 거뒀다. 23일 헤더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결혼 맹세였다. 남편 데이비드는 “헤더는 강했다. 암이 악화되고 있는 순간에도 그녀는 남다른 전의를 불태우며 결혼식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무도 그녀가 오래 버티지 못할 거라 생각했지만 헤더는 모두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마치 마라톤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를 연상시켰다”며 “그녀가 밝게 웃고 있는 사진도 그 사실을 말하고 있다”고 예식 당시를 설명했다. 데이비드와 헤더의 러브 스토리는 2015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은 스윙댄스 수업에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빠르게 발전했다. 그러나 이듬해 12월 23일, 데이비드가 청혼을 하기로 결심한 날, 그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바로 헤더가 유방암 진단을 받은 것이다. 데이비드는 “헤더는 내가 그날 밤 프로포즈를 할 줄 몰랐다. 그 소식을 접하고도 나는 스스로 다짐했다. 그녀 혼자 아픔을 겪게 내버려두지 않을 거라고, 그리고 이 사실을 그녀에게 알려야 했다”며 헤더에게 계획대로 청혼했다고 말했다. 프러포즈 5일 후, 헤더의 유방암은 예후가 좋지 않아 난치병으로 분류되고 있는 삼중음성 유방암(TNBC)임이 밝혀졌다. 두 사람은 암 치료에 함께 매진하며 암과의 사투를 벌였으나 결국 암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지난 9월 뇌까지 암이 전이되면서 헤더는 생명 유지 장치에 의존하는 처지가 됐다. 의사들은 데이비드에게 결혼하고 싶다면 서두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데이비드는 30일이었던 예식을 22일로 앞당겼다. 예정대로였다면 그는 아내 없이 결혼식을 올렸을지도 모른다. 그는 “헤더는 내 최고의 사랑이었다. 난 그녀를 떠나보냈지만 영원히 잊지 않을 거다. 헤더는 ‘계속해서 투쟁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래서 난 그녀 몫까지 끝까지 살아남아 싸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2017 MBC 연예대상’ 박나래, 결혼 공약에 기안84 “남자가 빼는 건 아니지”

    ‘2017 MBC 연예대상’ 박나래, 결혼 공약에 기안84 “남자가 빼는 건 아니지”

    ‘나 혼자 산다’ 박나래와 기안84의 ‘썸’이 결혼까지 이어질까.개그우먼 박나래와 웹툰 작가 기안84가 29일 열린 ‘2017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결혼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대상 후보에 오른 박나래는 “대상을 타게 될 경우 기안84와 결혼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워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박나래가 객석에 앉아 있는 어머니에게 “엄마, 동의하면 머리 위로 동그라미 하면 된다”고 하자 어머니는 흔쾌히 동그라미를 그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며 더욱 이목을 모았다. 기안84는 박나래의 공약을 언급하며 “여자가 먼저 말했는데 빼는 건 아닌 것 같다”며 “몇 년 살아보고 아니면 헤어지면 되는 거니까”라고 덧붙여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대상은 전현무에게 돌아갔다. 이에 박나래의 프러포즈 공약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둘째 출산한 고은미가 남편에게 선물로 받은 것 “양평 집 보여주더라”

    둘째 출산한 고은미가 남편에게 선물로 받은 것 “양평 집 보여주더라”

    배우 고은미의 둘째 출산 소식이 전해지며 남편에게 받은 프러포즈 선물이 재주목 받고 있다. 과거 고은미는 2015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1주년 됐을 때 나만 이벤트를 하고 남편은 안 하길래 커플링을 하자고 졸랐더니 공사 중인 양평 집 사진을 보여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고은미는 “‘우리 여기서 결혼해서 살자’라고 하는데 그 마음이 너무 예쁘고 감사했다”며 “모든 게 잘 맞아 ‘이 사람과 그 집에서 애 낳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24일 고은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의 발사진과 함께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아가. 넌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이구나”라고 둘째 출산을 알렸다. 고은미는 지난 19일 서울 모처의 한 산부인과에서 둘째를 출산했다. 고은미는 지난 2015년 8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지난해 5월 첫 딸을 출산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상) ‘로드걸’ 이은혜에게 프러포즈한 심건오, 경기 앞둔 심경 고백

    (영상) ‘로드걸’ 이은혜에게 프러포즈한 심건오, 경기 앞둔 심경 고백

    로드걸 이은혜(30)씨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ROAD FC 심건오(28, 김대환MMA) 선수가 경기를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심건오 선수는 23일 오후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로드 FC ‘영건즈 38’에 출전한다. 그는 전날 계체량 행사에서 이은혜씨에게 꽃을 건네며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심건오의 소식에 대중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심건오 선수와 이은혜씨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심건오 선수는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인기인지 욕을 먹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말이 있다. 그러려면 무조건 경기에 이겨야 한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로드걸 이은혜씨는 지난달 30일 개인방송에서 “심건오가 크리스 바넷과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사귀겠다”고 말했다. 이에 심건오 선수는 바로 다음 날 SNS를 통해 “이겨야 할 이유가 생겼다”는 글로 화답했다. 심건오의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2에서 오후 4시부터 생중계된다.영상팀 seoultv@seoul.co.kr
  • ‘로드FC’ 심건오에게 꽃다발 받은 로드걸 이은혜

    ‘로드FC’ 심건오에게 꽃다발 받은 로드걸 이은혜

    이종격투기 심건오(28) 선수가 로드걸 이은혜(30)에게 돌발 프러포즈를 했다. 심건오 선수는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린 로드 FC ‘영건즈 38’ 계체량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심 선수는 상대 선수인 크리스 바넷과 가볍게 인사를 나운 뒤,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수줍게 웃으며 이은혜 씨에게 건넸다. 꽃다발을 받아든 이씨는 당황한 듯 얼굴을 가리며 웃었다. 마이크를 든 심건오 선수는 “은혜 누나가 장난으로 한 말인데, 제가 죽자고 하게 되어서”라며 “(경기에서 이기면) 같이 밥은 먹게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로드걸 이은혜는 지난달 30일 개인방송에서 “심건오가 크리스 바넷과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사귀겠다”고 말했다. 이에 심건오 선수는 바로 다음 날 SNS를 통해 “이겨야 할 이유가 생겼다”는 글로 화답했다. 심건오 선수는 23일 오후 4시 그랜드 힐튼에서 열리는 로드FC ‘영건즈 38’ 경기에서 크리스 바넷과 맞대결을 펼친다.사진 영상=ROAD FIGHTING CHAMPIONSHIP/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완남’ 신동엽 “결혼반지, 색다른 방법으로 보관 중” 무슨 뜻?

    ‘이완남’ 신동엽 “결혼반지, 색다른 방법으로 보관 중” 무슨 뜻?

    ‘이완남’ 신동엽이 아내에게 프로포즈를 하지 않은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오는 2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이론상 완벽한 남자’(이하 ‘이완남’)에서는 청순하면서도 남다른 취향을 가진 의뢰인이 등장해 천생연분의 짝을 찾는 그림이 그려진다. 이날 1라운드 매칭에서 ‘이벤트’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다. 얘기를 듣던 신동엽은 “나는 사실 결혼 전에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가 서운해하지 않냐는 질문에 신동엽은 “다른 게 만족스러우니까 (아내가) 불만이 없더라”고 자신감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김희철이 “왜 결혼반지를 끼고 다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신동엽은 “색다른 방법으로 보관하고 있다. 걱정말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뱉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웃음 가득한 신동엽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는 22일 오후 9시 ‘이완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넷플릭스로 프러포즈한 남성 SNS 화제

    넷플릭스로 프러포즈한 남성 SNS 화제

    시대가 변했다는 증거일까. 영화관 프러포즈 대신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프러포즈를 한 남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화제에 올랐다. 넷플릭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채널에 코너와 카멜라 커플의 프러포즈 순간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카멜라와 6년째 만남을 이어온 코너는 평소 카멜라가 가장 좋아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특별한 프러포즈를 기획했다. 단순히 드라마의 한 시청자로서 리얼리티쇼에 등장하는 것으로 알고 촬영에 참여한 카멜라는 잠시 후 TV 화면 속 주인공들 사이에 남자친구 코너가 등장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바로 그때 코너는 숨겨뒀던 반지를 꺼내 “너의 남자친구로도 너무나 행복했지만, 너만 괜찮다면 이젠 너의 남편이 되고 싶다”고 고백한다. 카멜라는 코너의 깜짝 청혼에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한다. 해당 영상은 1만 1880건이 리트윗 됐고 3만 8천여건의 ‘좋아요’를 받았다. 사진·영상=@netflix/트위터 영상팀 seoultv@seoul.co.krHe wanted to propose using Netflix. So we called in a few friends. pic.twitter.com/LvkVIeymfd— Netflix “Mariah Carey‘s Merriest Christmas” US (@netflix) 2017년 12월 18일
  • “한류드라마 같다”…중국 포털, 문 대통령 러브스토리 소개

    “한류드라마 같다”…중국 포털, 문 대통령 러브스토리 소개

    중국의 대표 포털 검색사이트 소후닷컴이 중국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러브스토리를 15일자 메인화면에 소개했다.소후닷컴은 “한류드라마 같은 문재인 부부의 사랑 이야기, 한국의 엄친딸이 초식남과 결혼하다”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사진 25장과 함께 자세한 에피소드들이 실렸다. 소후닷컴은 김정숙 여사가 중국 방문을 기념해 낭송한 시 ‘방문객’을 예로 들며 “(김정숙 여사가) 귀족 같은 외모에 활발한 성격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젊은 시절 사진과 배우 알랭드롱을 비교한 사진에는 “김정숙 여사가 대학시절 아는 선배가 유명했던 외국 배우 ‘알랭드롱’과 닮은 사람을 소개했는데 그가 바로 문 대통령 이었다”는 소개팅 일화를 담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결혼사진에는 “김정숙 여사가 ‘재인이 너 나랑 결혼할 거야 말 거야? 빨리 말해’라고 해서 문 대통령이 깜짝 놀라 ’알았어’라고 대답했다”라는 프러포즈 뒷얘기를 전하기도 했다.이 밖에도 문 대통령의 인권변호사 시절, 특전사 복무, 평생의 친구이자 동지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했던 모습, 대통령 당선 후 행보 등을 상세하게 소개됐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3박4일간의 중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16일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14일 시진핑 국가주석, 15일 리커창 총리와의 회동을 거치며 양국 관계복원을 공식화했다. 이번 방중을 계기로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 10·31 한중 정부간 ‘사드 합의’의 흐름을 살려 양국 관계의 완전 정상화를 향한 정상 차원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 지난 25년간 경제분야에 초점이 맞춰졌던 양국 협력의 틀을 정치·안보분야로 확장하고 정상간 소통 강화를 위한 ‘핫라인’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번 문 대통령의 방중은 중국이 사드 갈등에 따른 보복조치를 사실상 철회하고 경제와 무역, 관광 등 실질협력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임으로써 ‘실리외교’ 측면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낳았다는 분석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황미영, 나랑 결혼하자” 티파니 호화 프러포즈...타이베이101에서 생긴 일

    “황미영, 나랑 결혼하자” 티파니 호화 프러포즈...타이베이101에서 생긴 일

    그룹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가 호화스러운 공개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0일 홍콩 매체 애플데일리는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29·황미영)가 대만 ‘타이베이 101(타이베이 국제금융센터)’ 빌딩 전광판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대만 초고층 빌딩 타이베이 101 전광판에는 ‘황미영, 나랑 결혼하자’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황미영은 티파니의 한국 이름이다. 애플데일리는 이날 “공개 프러포즈를 의뢰한 사람은 티파니의 대만 팬”이라고 설명, “그가 자신의 SNS를 통해 프러포즈를 예고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공개적으로 티파니에게 고백한 이 남성은 “대만 초고층 빌딩에서 당신에게 고백하겠다”며 “언젠가 당신에게 직접 보여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바 있다. 한편 전 세계 최고층 건물 TOP 10안에 드는 타이베이 101빌딩은 타이베이 중심가에 위치, 전광판 구혼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 이용료는 약 500만 달러(TWD), 한화로 약 1억 4000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0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티파니는 미국으로 돌아가 연기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애플데일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크리스마스 파크의 선물

    크리스마스 파크의 선물

    곧 크리스마스다. 가족, 연인들이 이를 기념할 장소를 물색하기 바쁘다. 놀이공원마다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각 테마파크와 수목원, 각 지역 관광공사 등이 마련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모았다.에버랜드는 31일까지 겨울 축제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연다. 축제 기간 매직가든은 ‘루돌프 빌리지’로 변신한다. 전 세계 50여종의 이색 루돌프 조형물들이 전시된다. 지난해 매직가든을 빛냈던 ‘별빛 동물원은 올해 정문 지역 글로벌 페어에 꾸려진다. 기린과 코끼리, 표범, 순록 등 11종 50여 마리의 동물 조형물들이 실제 크기로 전시된다.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인더스카이’도 매일 저녁 펼쳐진다. 인기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15일 문을 연다. 유아 전용의 뮌히(90m) 코스를 시작으로 국내 최장 길이인 아이거(200m)와 융프라우(120m) 등의 코스가 순차적으로 오픈한다.●롯데월드·아쿠아플라넷 한달 내내 특별 이벤트 롯데월드 어드벤처도 31일까지 ‘크리스마스 미라클:산타의 선물’ 이벤트를 벌인다. 화려한 전구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유럽풍의 ‘산타 빌리지’는 이번 시즌의 핫스팟이다. 말하는 눈사람 ‘얼라이브 스노우맨’, 캐럴이 흘러나오는 ‘러브 인 회전목마’, 8m 높이의 거대한 산타클로스 모양의 ‘헬로우 산타 트리’는 사진 찍기 좋은 곳 베스트 3로 꼽힌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밝혀라!’ ‘탈출! 미니 스노우맨!’ 등 선물이 펑펑 쏟아지는 참여 이벤트도 준비했다. 서울랜드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 산타가 되어 산타 바이크에 탑승해 보고, 크리스마스 초대형 인형뽑기 등 여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27일 ‘윈터 파티’를 오픈한다. 빙어와 금붕어 낚시 체험이 핵심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낚싯대와 뜰채를 이용하는 체험장도 마련됐다.한화 아쿠아플라넷은 12월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이어 간다. 여수는 ‘산타 걸’로 변신한 인어가 특별 공연 ‘해피 아쿠아마스’를 펼친다.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20분, 2시 20분, 3시 20분, 4시 20분에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연출된 수조에서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면 소원엽서도 받을 수 있다. 제주는 연인들을 대상으로 1+1 이벤트를 25일까지 진행한다.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드러나도록 ‘인증샷’을 찍은 뒤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대인 종합권 1인 구매 시 참여할 수 있다. 원마운트 스노 파크는 23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러시아 피겨 선수단원들의 아이스 갈라쇼를 하루 3회(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5시 30분) 연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하키와 컬링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겨울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버블쇼, 저글링쇼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열린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특이한 방식으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연다. 수조 안에 서식하는 전기뱀장어가 크리스마스트리를 밝혀 준다. 전기뱀장어는 먹이를 사냥할 때 전기를 방출한다. 이때 발생하는 전기를 활용해 크리스마스트리의 전구에 불을 밝히는 것이다. 점등식은 25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오후 2시에 한 차례 진행된다. 특별 수중공연 ‘인어와 산타다이버의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했다. 산타 복장의 다이버와 인어가 눈 내리는 정어리 마을을 배경으로 수중 퍼포먼스를 펼친다. 공연은 25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1일 3회 진행한다.●아쿠아리움 수중 공연… 부산 등 지자체도 반짝 반짝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은 24일까지 ‘100%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물 이벤트는 매일 1부, 2부 각 선착순 50명씩 현장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크리스마스트리, 원주 DB 프로미 농구단 사인볼, 현대건설 배구단 사인볼 등의 선물이 준비됐다. 부산관광공사는 ‘해운대라꼬 빛축제’를 새해 2월 18일까지 해운대시장, 구남로 등 약 1.4㎞의 거리에서 진행한다. 빛 조형물과 대형 트리를 설치해 겨울 풍경을 연출한다. 로맨틱 프러포즈 이벤트와 빛 터널 소원지 달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천관광공사는 내년 1월 14일까지 부평동 문화의 거리에서 높이 3m에 달하는 초대형 스노볼을 운영한다. 스노볼 내부에 한국 최초로 빛을 밝힌 팔미도 등대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누구나 스노볼 속에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개성 있는 사진을 찍은 뒤 인천관광공사 블로그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준다.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북스테이: 자연의 품에 안겨 책을 읽다’를 16~17일 개최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1박 2일 동안 머무르면서 가족과 함께 수목원의 겨울 분위기를 한껏 즐기고 저자와의 만남, 수목원 산책 및 전체 관측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또 12월 내내 매주 수~토요일에 나눔 트리, 눈눈눈 산책, 다육이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홈페이지(www.bdna.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美산불로 잿더미 된 집에서 결혼반지 찾아 청혼한 남편

    美산불로 잿더미 된 집에서 결혼반지 찾아 청혼한 남편

    미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대부분의 재산이 소실됐지만 ‘사랑’만은 잃지않은 부부가 있다.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뉴스는 화재로 집을 잃은 부부 던 마이어스와 줄리가 잔해 속에서 결혼 반지를 찾아 서로의 사랑을 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한 부부는 까맣게 타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집터로 돌아왔다. 처참한 광경에 두 사람은 말을 잇지 못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잿더미를 파기 시작했다. 그러다 남편 던이 아내 줄리의 결혼반지를 발견했고, 즉시 한 쪽 무릎을 꿇어 28년 만에 다시 프러포즈를 했다. 이를 지켜보던 아들은 반지를 받아들이며 행복해하는 엄마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줄리는 “4일 저녁 집에 혼자 있을때 인근에서 큰 산불이 발생했다. 불길은 빠르게 번져왔고 대피해야했기에 가족들의 귀중한 물건들을 모을 시간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살아남아 다시 돌아왔을 땐, 내부에 있던 물건들이 잡석더미가 되어버려서 반지를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치 못했다. 그러나 남편은 계속 결혼 반지를 찾았다”며 “한발짝 멀리서 나를 지켜보던 남편이 갑자기 프러포즈를 했다”고 웃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별별영상] 프러포즈만큼 새 신발이 소중했던 남자

    [별별영상] 프러포즈만큼 새 신발이 소중했던 남자

    ‘새 신발은 프러포즈만큼 소중하니까…’ 최근 트위터에 올라온 프러포즈 영상 한 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화제에 올랐다. 프러포즈를 위해 여자친구 앞에서 무릎을 꿇기 전 그가 한 행동 때문이다. 영상에는 프로포즈 전 한쪽 신발을 벗은 뒤 무릎을 꿇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새 신발에 주름이 가는 걸 걱정했기 때문이다. 여자친구는 잠시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지만 곧 그가 건넨 반지에 행복한 웃음을 터트렸다. 해당 영상은 1만 1600건이 공유됐고 2만 4천 건의 ‘하트’를 받았다. 사진·영상=All Def Digital/트위터 영상팀 seoultv@seoul.co.krMy man really took his shoe off first to avoid creases. Legendary. pic.twitter.com/dqzo3vGezX— All Def Digital (@AllDefDigital) 2017년 11월 28일
  • 완벽한 프러포즈 위한 스마트폰 케이스 개발

    완벽한 프러포즈 위한 스마트폰 케이스 개발

    영화나 드라마처럼 완벽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스마트폰 케이스가 등장했다. 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뉴욕 출신의 제임스 앰블러(37)와 키스 글릭맨(29)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반지 숨김용 스마트폰 케이스 ‘로크쇽’(RokShok)을 소개했다. 우리 돈으로 약 4만6000원에 판매 중인 폰케이스에는 반지를 보관할 수 있는 특별한 홀더가 장착돼 있다. 케이스 뒤쪽을 열면 반지 거치대가 자연스럽게 위쪽으로 올라온다. 특히 수직으로 선 반지가 스마트폰 카메라 정면에 있어 반지를 받는 사람의 반응도 함께 포착할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전 세계 친구와 가족들에게 프러포즈의 순간을 전할 수 있다. 공동 경영자 제임스는 “우리 제품은 ‘현대화된 반지함’이다. 기존의 반지함은 너무 커서 숨기기 힘든 반면 로크쇽의 슬림한 디자인은 반지를 감췄다가 상대방의 의심을 사지 않고 적절한 때에 건네줄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로크쇽과 함께라면 청혼을 망칠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타인의 도움 없이 가장 행복한 순간을 즉시 찍어 공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지언론이 공개한 2015년 통계를 보면, 청혼받은 여성의 57%, 청혼한 남성 41%가 프러포즈 후 약혼반지 사진을 페이스북에 즉시 게시하는 편이며, 커플 79% 이상이 소셜 미디어로 자신들의 약혼 소식을알린다. 제임스는 “반지 상자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현재 많은 밀레니얼 세대들은 프러포즈 경험을 즉석에서 남기길 바란다"면서 "이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박해미 남편 황민 “처음 만났을 때 9살 연상+재혼 몰랐다”

    박해미 남편 황민 “처음 만났을 때 9살 연상+재혼 몰랐다”

    ‘마이웨이’에서 뮤지컬 배우 박해미(53)와 남편 황민(43)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뮤지컬배우 박해미와 9살 연하 남편 황민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해미는 “남편이 저를 처음 만났을 때 제가 이혼했다는 걸 몰랐다. 제가 좋다고 순수하게 제 옆에서 있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황민은 “연상이었다는 걸 몰랐고, 결혼했었다는 것도 몰랐다. 그런데 갑자기 아침에 녹화가 있는데 같이 가자고 하더라. 그 녹화장에서 얘기를 다 들었다. 일부러 들으라고 나를 데리고 간 거다. 그러고 계속 울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제가 두 가지 얘기를 했다. 최고의 스타가 되게 해 주겠다, 그리고 큰아들과 같이 살게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게 저의 프러포즈였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박해미는 “기억이 안 난다”며 웃었다. 이날 박해미는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우리 나이가 바로 시작점이다. 철이 든 시작이다. 철이 들어 인생을 더 재미있게 더 보람차게 살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해요”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이웨이’ 박해미 9살 연하 남편 황민 “프러포즈 때 두 가지 약속했다”

    ‘마이웨이’ 박해미 9살 연하 남편 황민 “프러포즈 때 두 가지 약속했다”

    10년 만에 시트콤 ‘너의 등짝의 스매싱’으로 컴백해 꺼지지 않는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배우 박해미가 가족의 행복과 사랑을 전한다.12월 7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거침없이 하이킥’ 에서 ‘OK 해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해미(53)가 출연한다. 그녀는 현재 배우 박영규와 의기투합해 10년 만에 돌아오는 김병욱표 시트콤 ‘너의 등짝에 스매싱’ 출연 중이다. 특히 박해미와 9살 연하의 남편 황민(43)은 23년 전 만나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해미의 아픔까지 사랑으로 감싸 안은 남편 황민은 아내만의 ‘황가이버’ 로 활동하며 츤데레 매력을 뽐냈다. 남편 황민씨는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하며 “제가 두 가지 약속을 했어요. ‘최고의 스타가 되게 해줄게’ 그리고 ‘우리 성민이랑 함께 살게 해줄게’. 그 두 가지가 제가 고백했던 프러포즈예요”라고 밝혔다. 박해미는 최근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화장품 모델로 발탁되는 등 열정적으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저희 나이가 바로 시작점이다. 철이 든 시작이다. 철이 들어 인생을 더 재미있게 더 보람차게 살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해요”라며 앞으로 앞으로 50년은 더 배우로 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오늘(7일) 오후 10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예비신랑 류현진 “배지현 속만 안 썩이면…”

    예비신랑 류현진 “배지현 속만 안 썩이면…”

    예비신랑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이제는 혼자가 아닌 생활을 해야 하므로 책임감이 더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류현진은 6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7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고 소감을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류현진은 내년 1월 5일 동갑내기인 배지현(30)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 며칠 내로 정식 프러포즈도 할 예정이라고 밝힌 류현진은 “남편으로서 속만 안 썩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별상을 공동 수상한 국민타자 이승엽(41·전 삼성 라이온즈)은 류현진의 말이 맞느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네, 네”라고 답하면서 “현진아, 와이프 말을 잘 들으면 행복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 진행을 맡은 배지현 아나운서는 “류현진 선수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1만㎞ 장거리 연애…세계 곳곳 흩뿌린 ‘사랑의 키스’

    [월드피플+] 1만㎞ 장거리 연애…세계 곳곳 흩뿌린 ‘사랑의 키스’

    유명 관광지에서 키스를 나누고 있는 한 커플. 미국 남자 롭과 필리핀 여자 졸리다. 두 사람은 3년 전 필리핀에서 여행자들을 위한 만남 파티에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롭은 곧 고향으로 돌아가야 했고 그때부터 두 사람은 페이스북을 통해 연락을 주고 받으며 1만 ㎞가 넘는 초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다. 또한 두 사람은 모두 여행을 좋아해 미국과 필리핀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만나 여행하며 만남을 즐겼다. 다른 연인들처럼 자주 만날 수도 없고 만나서도 며칠밖에 함께 있을 수 없어 두 사람은 소중한 만남을 추억하고자 유럽, 중동, 미국 등의 여행지에서 열정적인 키스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며 사랑을 키웠다. 롭은 장거리 연애 3년 만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졸리에게 프러포즈했다. 졸리 역시 롭의 진실한 사랑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지난 6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타운 힐에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며 초장거리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사실 두 사람이 남긴 키스 사진은 최근까지 이들의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에게만 공유했다. 하지만 세상의 연인들, 특히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커플들에게 용기를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 공개했다고 한다. 두 사람의 사연은 보어드판다와 버즈피드 등 여러 미디어에도 소개돼 크게 화제를 모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英해리왕자의 청혼반지, 다이애나의 다이아 ‘콕콕’

    英해리왕자의 청혼반지, 다이애나의 다이아 ‘콕콕’

    영국 해리(33) 왕자는 어머니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다이아몬드로 만든 반지를 약혼녀 메건 마클(36)의 손에 끼워줬다.해리 왕자와 마클이 내년 봄 결혼한다는 사실이 공개된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마클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서 반짝이는 반지에 주목했다. NYT 등에 따르면 이달 초 런던의 켄싱턴궁에서 해리 왕자가 마클에게 프러포즈할 때 건넨 반지다. 반지에는 3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다. 가운데 다이아몬드는 해리 왕자와 마클이 함께 캠핑했던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캔 원석을 가공한 것이다. 나머지 2개는 어머니의 유품이다. 해리 왕자가 직접 디자인했다. NYT는 “마클의 반지에는 옛것과 새것이 공존한다”고 표현했다. 마클은 현재 출연 중인 미 드라마 ‘슈츠’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은 마클이 왕실의 며느리로서 해야 할 일들이 있어 배우 생활을 지속하기 여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왕실의 일원이 되는 만큼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데에도 제약이 따를 전망이다. 마클은 현재 유엔에서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반대 의사를 밝혔으며 미국 대선 때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기도 했다. 한편 텔레그래프는 해리 왕자가 결혼하면 서식스(Sussex) 공작 작위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연스럽게 마클은 서식스 공작부인이 된다. 마클은 또 ‘프린세스 헨리’(Princess Henry of Wales), 즉 왕자비 칭호를 갖는다. 왕실 혈통이 아니어서 ‘메건 공주’가 되는 것은 아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부선 김구라 “남자에게 첫 대시..동현이도 키워줄게”

    ‘라디오스타’ 김부선 김구라 “남자에게 첫 대시..동현이도 키워줄게”

    배우 김부선이 방송인 김구라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2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무사 방송 기원’ 특집으로 김부선 강균성 사유리 조영구가 출연했다. 이날 김부선은 김구라에게 대뜸 “전화번호 좀 달라”고 대시했다. 김부선은 “3년 전에 김구라를 만나고 정말 설레였다. 완전 내 스타일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부선은 “내가 살면서 한 번도 남자한테 먼저 프러포즈한 적이 없다“며 ”동현이도 내가 잘 키워줄 수 있다”고 김구라의 아들까지 거두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부선은 “진지하게 생각해봐라.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 연민으로 생각해봐라”라며 끈질기게 구애했고 김구라는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종교적으로 구원을 받으라” “내 인생도 하나다. 이제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고 거절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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