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프랜차이즈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기독교인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코펜하겐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중국 과학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댓글신고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651
  • “폐기할 고기 빨아서” 갈비 체인 S사, 직원 직접 폭로

    “폐기할 고기 빨아서” 갈비 체인 S사, 직원 직접 폭로

    폐기 대상 고기 술에 세척 해 다시 내놓아…손님 눈치채지 못하게 숙련 직원이 직접 굽기도 유명 갈비 프랜차이즈 업체의 한 지점에서 폐기 대상인 고기를 술에 빨아 다시 내놓은 정황이 포착됐다. 해당 업체 지점 직원이 고기를 소주로 씻어낸 뒤 양념을 버무려 다시 상에 올리는 과정을 포착한 영상을 JTBC가 8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업체 직원이 직접 제보했다. 비닐장갑을 쓴 직원이 상태가 좋지 않은 고기를 집어 술에 세척 한 뒤 새 양념장에 버무린다. 다른 직원이 “이건 버려야 하지 않냐”고 묻자 “모른다. 여기서는 맨날 헹궈서 썼다. 과장님이 빨라고 했으니 빨아야 한다”고 답한다. 영상을 제보한 직원은 “고기를 상온에 오래 보관하면 육질 상태가 변한다”면서 “그런 고기가 발생하면 담당 직원이 새 고기와 섞은 뒤 바로 빨아 버린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점에서 점장을 맡았던 A씨는 JTBC와 인터뷰에서 “당시 제가 (고기를 세척하라고) 지시를 했다”며 “별 문제 없을 것 같으니 팔아라, 이런 거 때문에 본사에 보고하는 게 심적으로 많이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프랜차이즈 관계자 “지점 실수로 벌어진 일” 이 프랜차이즈에 고기를 납품하는 업체는 영상을 본 뒤 “양념에 고기를 재면 고기가 양념을 빨아들였다가 다시 내뱉는데 그때 끈적거림이 생긴다. 이렇게 되기 전에 판매가 됐어야 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지점의 실수로 벌어진 일”이며 “(고기는)폐기처분했어야 한다. 문제를 파악한 뒤 직원들을 교육하고 냉장 시설도 보완했다”고 해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일회용컵 폐기 年 60억개… 페트 10만t 재활용땐 4200억 시장 창출

    일회용컵 폐기 年 60억개… 페트 10만t 재활용땐 4200억 시장 창출

    7일 부산 기장군의 자원재활용 업체 A사 창고에는 영남권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수거한 일회용품 포대들이 쌓여 있었다. 일회용컵과 빨대 등 품목별 분리는 이뤄졌지만 지저분한 상태였다. 음료나 내용물이 묻어 굳어 버린 용기와 음료병, 주방에서 사용하다 버린 플라스틱 제품 등이 뒤섞여 있었다. 재분리를 담당하는 직원은 “각 매장의 쓰레기를 처리해 주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노인들에 공공 수집소 운영 맡기는 방안 고려 창고 한쪽에는 상태가 좋지 않은 마대 자루들도 보였다. 6개월 전 부산의 한 자치단체에서 수거행사를 통해 모은 일회용컵 4만 8000여개다. 지자체가 수거는 했지만 사용할 데가 없어 방치돼 있던 것을 이곳에 옮겨왔다. A사 관계자는 이날 “6년 전 t당 80만원, 4년 전만 해도 60만원 하던 일회용 폐플라스틱 가격이 현재 20만원대로 떨어졌고 그나마 가져가겠다는 곳도 없다”며 “전문 업체가 아니지만 플라스틱을 잘게 부숴 ‘플레이크’로 겨우 공급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최근에는 고민이 더 늘었다. 가격 하락에 따른 활용 감소뿐 아니라 수거 물량 자체가 줄었다. 환경부와 패스트푸드 업체 간 자율협약에 따라 수거·처리에 참여했지만 개인 매장은 1주일에 1번씩 한 달에 4번 수거에 내는 비용(1만~1만 5000원)조차 부담을 느껴 참여를 꺼리고 있다. 6월 기준 A사의 수거 대상 매장은 4254곳이나 실제 수거하는 곳은 27%인 1158곳에 불과했다. 플라스틱은 저렴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가공이 용이해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쉽게 썩지 않아 환경문제를 유발한다. 편리함에 사용을 줄이자는 ‘구호’는 확산되지 못한다. 매립·소각으로 처리하기도 어려워 재활용이 시급하지만 갈 길이 여전히 멀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은 재활용에 적용된다. 재활용품은 그 자체로는 가치가 떨어지고 규모의 경제가 뒷받침돼야 한다. 일정량이 확보돼야 활용할 수 있다. 수거에서 선별, 산업화까지 공급 체계 구축도 필요하다. 수거 비용이 많이 들고 활용이 안 되면 재활용 필요성이 떨어진다. 수거가 안 되면 재활용은 거론조차 되지 않는다. 일회용컵과 마주한 대한민국의 상황이다. 일회용컵은 커피전문점·제과점·패스트푸드점에서 주로 사용된다. 2008년 기준 3500여곳이던 가맹점이 2018년 3만 549곳으로 급증했다. 일회용컵 사용량은 2007년 4억 2000개에서 2018년 25억개(2만 8743t)로 급증했다. 개인이 운영하는 매장을 포함하면 15만곳, 사용량은 61억개(7만 323t)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2018년 현재 가맹점의 일회용컵 회수율은 4.5%(1억 1300만개·1298t)에 불과하다. 일회용컵이 생활권 광범위한 곳에서 배출되면서 길거리를 더럽히는 ‘비점(非點)오염원’으로 전락했다. 수거 과정에서 다른 쓰레기와 합쳐져 선별이 어렵고 다른 음료 용기와 별도의 선별·재활용시설이 필요하지만 회수 규모가 적어 경제성이 떨어지기에 약 60억개는 방치되거나 폐기물로 매립·소각되고 있다. 이채은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종이컵은 휴지, 플라스틱은 섬유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모으면 자원이 된다”며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자원화의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수거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일회용컵 회수율이 높아지고 재활용이 확대되면 단순 소각과 비교해 온실가스를 66%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또 컵 판매에 따른 경제적 수익과 소각 비용 저감, 이산화탄소 감축 등에 따라 연간 445억원 상당의 경제적 효과도 기대했다. 카페 등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지불한 후 컵 반환 시 돌려받는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2022년 6월부터 시행된다. 사용량이 급증했지만 컵 회수가 안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다. 2003년 자발적 협약으로 도입됐다가 2008년 폐지된 후 14년 만에 부활한다. 보증금은 컵 및 음료 가격 등을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 보증금이 높으면 회수율을 높일 수 있지만 위·변조가 발생할 수 있고, 너무 낮으면 보증금을 찾아가지 않을 수 있다. 환경부는 보증금제 적용 컵 제작을 검토하고 있다. 보증금제는 프랜차이즈 매장에 우선 적용한 뒤 개인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수호 자원순환유통지원센터 팀장은 “보증금제 도입으로 일회용컵 감소 효과는 적을 수 있지만 버려지는 컵은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소주·맥주병 보증금 인상 후 가정에서의 빈병 반환율이 40% 포인트 이상 높아졌다”고 소개했다. 환경부는 소비자의 반환 편의 대책에 집중하고 있다. 컵의 재질과 인쇄 범위 등을 단일화해 구매처와 상관없이 반환 및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설계하기로 했다. 매장 방문 없이 반환 가능한 무인회수기를 비롯해 거점 회수처 설치 등도 고려 중이다. 공공수거 개념으로 노인들에게 수집소 운영을 맡기는 방안도 제시된다. 노인들이 수집소를 관리하고 회수된 컵을 세척해 매장이 아닌 수집소에 반납하는 방식으로 일자리 및 보증금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보증금제 도입 전후 일회용컵 관리 체계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며 “편리한 컵·보증금 반환·환불 체계와 수거된 컵의 위생관리 체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컵 재질 단일화… 수거 체계 전면 개편해야 테이크아웃컵은 재활용을 복잡하게 만든다. 뚜껑은 폴리스티렌(PS), 몸체는 페트(PET), 빨대는 폴리프로필렌(PP), 컵 홀더는 종이다. 각각 분리해 배출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일회용 플라스틱컵 재질과 뚜껑을 재활용이 용이한 페트로 단일화하는 것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더욱이 일회용 플라스틱컵은 같은 페트 재질이지만 생수병 등과 비교해 얇고 재질도 달라 활용도가 떨어진다. 보증금제 도입에 맞춰 생수병과 동일한 규격 적용 필요성이 제기된다. 최근 플라스틱 재활용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다. 제주에서 수거한 무색 생수병을 활용해 국내 기업이 니트 및 티셔츠 등 의류와 가방, 화장품병 등을 재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폐페트병으로 만든 장섬유나 의류는 전량 수입했는데 그 양이 연간 2만 2000t에 달한다. 폐페트병 10만t을 국내에서 재활용 시 4200억원에 달하는 신규 시장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됐다. 유럽 등에서 활성화된 BtoB(Bottle to Bottle) 방식도 요구되지만 국내에서는 제한이 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에 음식물 접촉 용기는 재활용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다. 재활용 업체 한 관계자는 “가정에서 분리배출을 잘해도 수거 체계에서 오염된 용기 등과 뒤섞여 가치가 떨어지고 활용에 제한이 크다”며 “재질 균일화와 함께 수거 체계에 대한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부가세 간이과세 20년 만에 ‘찔끔’ 손질

    年매출 4800만→6000만원 이상 적용 유력“가맹점 기준 月50만원 수익까지만 해당”소상공인들은 최소 2억 큰 폭 상향 요구 20년간 동결됐던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적용 기준 금액이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영세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 주려는 조치이지만 그간 물가 상승과 경제규모 확대 등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선 큰 폭의 상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6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여러 방법 중 한 가지로 부가세 간이과세 기준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은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세법개정안에 포함된다. 부가세 간이과세는 영세 소상공인의 납세 편의를 위해 연매출액 4800만원 미만이면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를 면제해 주고, 업종별 부가가치율(5~30%)을 적용하는 등 특례를 주는 제도다. 특히 연매출이 3000만원 미만이면 부가세 납부 의무가 전면 면제된다. 다만 현행 기준은 2000년에 신설된 이후 20년 동안 바뀐 적이 없어서 ‘기준을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왔다. 이미 여야를 막론하고 기준액을 상향하는 법안이 발의되고 있고, 특히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준을 2억원까지 올리자는 법안을 제출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해 “(부가세 간이과세 기준 상향 등의 내용을) 세제 개편 내용에 반영해 포함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부는 세수 효과 등을 고려해 간이과세 기준을 기존 4800만원에서 6000만~800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나아가 부가세 납부 의무 면제 기준을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상향하는 것도 들여다보고 있다. 그러나 소상공인들은 그간 물가상승률과 경제 규모 확대를 고려했을 때 큰 폭의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종열 가맹거래사는 “일반적인 소상공인은 수익률이 20% 수준이고, 특히 프랜차이즈 소속 가맹점주들은 평균 10% 남짓이다. 만약 간이과세 기준을 연매출 6000만원으로 올리면 한 달 500만원 수준이고, 가맹점 기준으로 겨우 월 50만원의 수익을 가져가는 소상공인까지만 대상이 되는 것”이라며 “현재 논의되는 상향 조정폭은 여전히 현실과 동떨어진 기준으로 볼 수밖에 없다. 최소한 2억~3억원으로 올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8년 기준 간이과세 신고 인원은 전체 부가세 신고 인원의 24~29% 수준이다. 현행 기준으로도 간이과세 적용 비중이 다소 높은 점에 대해 정 거래사는 “부가세 신고 인원엔 보험업과 같은 개인사업자나 부분 판매점 형태로 참여하는 사람들도 포함된다”면서 “영세 소상공인이나 가맹점주와 같이 실질적인 소상공인만을 따지면 적용받는 인원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송대익, 거짓 방송 사과 “배달원이 음식 빼먹었다? 연출”

    송대익, 거짓 방송 사과 “배달원이 음식 빼먹었다? 연출”

    구독자 131만명에 이르는 인기유튜버 송대익이 ‘조작 방송’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인기 유튜버 송대익은 지난 1일 “죄송합니다” 라는 제목의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채널에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송대익은 “저는 6월 28일에 ‘배달 음식이 도착했는데 배달 내용물을 누가 빼먹었다’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은 전적으로 연출된 영상이며 제 영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해당 브랜드 관계자분들과 점주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해당 브랜드명이 모자이크 처리가 됐으니 문제가 없겠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편집 영상을 송출시켰고, 편집자님과 커뮤니케이션이 안 된 상태에서 풀 영상 또한 여과 없이 업로드돼 해당 브랜드에 피해를 끼치는 상황이 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브랜드 관계자분께 진심을 다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으나, 저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수습 중에 계시고 많은 점주분들이 불편해하며 다시 연락 주신다는 말씀에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송대익은 “변명할 여지없이 오로지 제 욕심으로 인해서 일어난 일이며, 영상 제작에 있어서 좀 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영상을 제작해 시청자분들께 실망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며 “항상 이런 어리석은 모습만 보여드려 정말 죄송하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라고 다시한번 사과했다. 앞서 유튜버 송대익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채널에 치킨과 피자를 주문했는데 배달 온 치킨에 누군가 입으로 베어문 자국이 있었고 피자는 두 조각이 빈 채 네 조각만 왔다고 이야기하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해당 프랜차이즈 가게와 직접 통화를 해 환불 요청을 했으나 사장은 그의 환불 요청을 들어주지 않고 배달 업체 탓으로 돌렸다며 겨우 환불을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다음날인 지난달 29일 한 유튜버의 고발 영상으로 이같은 내용은 모두 허위였으며 지점 사장과의 통화 또한 가짜였음이 밝혀졌다. 송대익을 고발한 유튜버는 안산 지역의 가맹점에 전화를 돌렸지만 그 같은 일을 경험했다는 지점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 해당 업체 안산지역 담당자와 주고 받은 ‘매장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도 공개했다. 피자나라 치킨공주 측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지난 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 자극적 조작 방송으로 전국 가맹점의 피해를 유발했다”며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연세대 상남경영원 2020년 하반기 모집과정 교육생 모집

    연세대 상남경영원 2020년 하반기 모집과정 교육생 모집

    연세대 상남경영원은 올 하반기 모집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새롭게 개설한 퓨처 리테일(Future Retail) 경영자과정과 신임임원과정을 비롯해 고급기업분석가과정, 고급마케팅전략과정, 중견리더과정, 프랜차이즈CEO과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3C혁신리더과정이 오는 9월 시작된다. 상남경영원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 중이며, 과정별로 모집요강을 확인하고 브로셔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지난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연세대 상남경영원은 올해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의 위탁교육프로그램 평가에서 국내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랭킹 57위에 올라 이 분야 국내 최고 경영교육기관임을 입증했다. 이호근 상남경영원 원장은 “세계가 인정한 경영자교육전문기관의 모집과정을 통해 연세대 우수 교수진의 이론과 실무 전문가의 최신 사례를 접하고 해외 선진기업 방문 연수 등을 통해 전문지식 습득과 동종업계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연세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교육 이후에도 애프터서비스(After School) 특강에 무료 초청의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중국] 호텔 불만 이용후기 달았다고…직원들, 고객 신상 털어 협박 논란

    불만 리뷰를 단 고객의 정보로 공갈 협박을 한 호텔 직원의 행각이 논란이다. 문제의 호텔 측은 해당 직원 4명을 해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중국 내 중대형 호텔 ‘비엔나 호텔’(维也纳酒店) 소속 일부 직원들이 해당 업체에서 숙박한 여성 고객의 신상정보를 유출, 위협한 사실이 드러났다. 현지 유력언론 ‘왕이신원’(网易新闻)의 보도에 따르면, 저장성(浙江) 항저우(杭州) 출신의 미 씨는 이달 중순 장쑤성(江苏) 쑤저우(苏州)로 출장 방문을 하며 인근에 소재한 중대형 숙박업체 ‘비엔나 호텔’을 이용했다. 미 씨는 당시 온라인 리뷰 전문 업체에 게재된 내용을 참고해 해당 호텔의 숙박 시설의 가성비가 비교적 훌륭하다는 점에서 숙박을 결정했다. 하지만 미 씨가 참고했던 리뷰 내용과 다르게 그가 숙박한 객실 상태는 기대 이하의 수준이었다. 그는 이튿날 퇴실 후 곧장 자신이 숙박한 객실의 상태에 불만족한 내용을 온라인 리뷰 업체에 게재했다. 문제의 사건은 미 씨의 호텔 이용 후기가 리뷰 전문 사이트에 게재된 이후 발생했다. 그는 해당 리뷰 사이트 이용 후기에 ‘3성급 호텔이라고 해서 큰 의심 없이 숙박을 결정했지만 객실에는 깨끗하게 정돈된 냅킨도 없었고 텔레비전과 전자 제품 등은 모두 오래되거나 고장난 것들로 이용하기에 불편했다’는 등의 불만 사항을 적었다. 또, 미 씨는 이용 후기에 ‘호텔 조식 서비스도 기대한 것 이하의 수준이었는데 숙박한 이튿날 오전 식당에서 제공한 만두 속이 익지 않은 채 제공됐다’는 등의 내용을 게재했다. 이후 호텔 소속 직원들은 차례로 미 씨의 개인 휴대전화에 총 28통에 달하는 협박성 전화, 문자 메시지를 전송했다. 자신들을 해당 호텔의 홍보 마케팅 부서 소속 직원이라고 밝힌 4명은 미 씨에게 전송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당신이 호텔에서 다른 남자와 숙박한 것을 남편도 알고 있느냐’, ‘우리가 당신이 살고 있는 항저우에 갈 예정이다. 밥이나 한 끼 같이 먹자’는 등의 공갈 협박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피해자 미 씨는 이후 해당 호텔 전화번호를 차단한 상태이지만 심리적인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건 직후 미 씨는 사건을 언론에 제보, “숙박업소 투숙 시 반드시 제공해야 하는 신분증 사본과 전화번호, 나이, 이름 등을 무단으로 유출해 협박하는 업체가 아직도 존재하느냐”면서 “더욱이 남편에게 숙박 사실을 알리겠다는 등의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정보를 이용해 심리적인 압박을 가하려는 의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특히 (나는) 아직 미혼인데, 대체 숙박한 사실을 알릴 수 있는 남편이 어디에 있느냐”면서 리뷰 내용을 삭제하고 조작할 것을 강요, 협박한 호텔 직원들의 행위에 분개했다. 논란이 되자, 해당 호텔 측은 자사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문제를 일으킨 직원 4명을 전원 해고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문제의 직원들이 사건 피해자 미 씨에게 협박성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전송 사건이 지난 23일 최초로 현지 언론에 제보, 보도된 지 하루 만의 조치다. 호텔의 사과문에는 ‘자사 직원들의 부적절한 행동과 발언으로 투숙 고객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자사 직원 교육과 관리를 더욱 엄격하게 진행할 것이며 이번과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반면, 사건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면서 현지 유력 언론들의 취재가 이어지자 해당 호텔 관계자는 “지금껏 고객의 신상 정보 보안을 유지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투숙객의 개인 정보를 유출한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실명을 공개하길 거부한 이 관계자는 “이번 단 한 차례의 소란으로 인해 전국에 소재한 모든 호텔 지점과 수 백 명에 달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거둬 달라”면서 “그렇지만 향후 전국 모든 매장 직원에 대한 직업윤리와 인격 수양 교육 등을 강화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논란이 된 호텔은 중국 전역 326곳의 중대형 도시를 중심으로 총 2600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중국 국내 프랜차이즈 호텔 가운데 가장 많은 수의 지점을 운영 중인 숙박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 김은주 의원, 고용 취약계층 및 돌봄 서비스 관련 일괄질문

    김은주 의원, 고용 취약계층 및 돌봄 서비스 관련 일괄질문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3일 제3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일괄질문을 통해 이월된 채 잠자고 있는 생애최초 청년국민연금 사업예산 73억 원을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처한 고용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활용하는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김은주 의원은 “높은 실업률이 장기화되는 저성장의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경기부양을 최우선 목표로 해야 하는 시점에서 장기저축형 ‘생애최초 청년국민연금’에 대해 다시 한 번 신중한 정책검토가 필요하다”며 “잠자고 있는 생애최초 청년국민연금 사업 예산 73억을 삭감해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체들과 취약한 돌봄 시장의 안정화, 비정규직들을 위해 우선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은주 의원은 학교급식을 납품하는 친환경농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급식중단으로 피해를 본 사실을 언급하며, 피해농가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농가가 피해를 떠안는 불공정 계약을 개선할 것 등을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고용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민 고용보험을 도입하겠다는 정부 정책을 언급하며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경기도의 지원 정책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평소 노동과 고용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펼친 김은주 의원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의 처우개선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김은주 의원은 공공부문 돌봄을 담당하던 노동자와 맞춤형 돌봄 서비스 생활지원사,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대체인력센터 인력 등 열악한 고용 환경에 처한 이들을 언급하며, 사회서비스원의 고용 구조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김은주 의원은 돌봄 사회적경제 영역의 공공성 확보 필요성에 대해 촉구하면서 ‘경기도 주식회사’와 유사한 방식으로 ‘경기도 돌봄 프랜차이즈’를 구성하여 종합적인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비자발적인 병원의 진단, 입원이 아닌 예방적 차원으로 자발적 방문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비의료적 심리지원서비스 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끝으로 김은주 의원은 경기방송 폐업 후 경기도형 공영방송 설립을 촉구하며, 단계적으로 설립 절차를 밟더라도 신속한 결정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일괄질문을 마쳤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기도, 치킨 프랜차이즈 갑질 적발…“단체활동 보복성 계약해지”

    경기도, 치킨 프랜차이즈 갑질 적발…“단체활동 보복성 계약해지”

    일부 프랜차이즈 본사가 점주의 단체 활동을 이유로 가맹계약을 해지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자 경기도가 가맹본사의 불공정 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고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또 지방정부가 분쟁 조정권뿐만 아니라 가맹본사의 불공정 행위를 감시하고 감독할 수 있는 조사권과 처분권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국회와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3일 이런 내용의 ‘가맹점주 부당해지 및 단체활동 보복 조치 근절 촉구 계획’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치킨 브랜드 A사는 지난해 가맹점주단체 회장 B씨에게 일방적으로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해지 사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심지어 B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하고 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까지 제기했다. 조사 결과, A사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대구·경기 남양주·고양·서울 마포 등 전국의 점주 단체 간부 8명에게도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하거나 점주단체에서 퇴출시켰다고 도는 밝혔다. 도는 이를 ‘보복성 계약해지’로 판단했다.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제14조의 2 제5항은 가맹본사가 가맹점주의 단체활동을 이유로 점주에게 불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도는 지난 1월 이 사건 조정에 착수해 점주를 4차례 면담하고 가맹본사를 2차례 조사한 뒤 경기도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에 조정 안건으로 상정했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분쟁조정 협의회는 A사의 불공정 행위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점주 B씨에게 적정 금액의 손해 배상을 하는 것을 조정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A사는 이 조정안을 거부해 조정이 성립되지 못했다. 이후에도 가맹계약 부당해지 행위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도는 공정위에 신고해 조사를 촉구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도 차원에서 가맹 분야의 부당해지나 단체활동 방해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이달 중 도내 치킨업종 분야부터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점주가 단체구성 및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가를 연결해 컨설팅받을 수 있도록 단체활동 지원사업을 7월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방정부에 가맹사업 분쟁 조정권과 더불어 조사권과 처분권이 있다면 가맹점주의 권리구제가 더 실질적이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맹·대리점 분야의 본사와 점주 간 분쟁 조정 권한을 위임받아 경기도공정거래지원센터에서 분쟁을 조정해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장동석 평론가의 뉴스 품은 책] 경제 지탱하는 알바 노동자가 더 존중받기를

    [장동석 평론가의 뉴스 품은 책] 경제 지탱하는 알바 노동자가 더 존중받기를

    아르바이트생(알바) 없이는 대한민국이 돌아가지 않음에도, 이들 5명 중 4명은 ‘갑질’을 경험한다. 한 알바 포털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근무 중 갑질을 당한 알바생이 전체의 75.5%였다. 특히 고객상담·리서치, 서비스, 배달·물류 관련 업무 등 감정노동을 하는 이들의 응답 빈도수가 높았다. 갑질 경험을 안겨 준 장본인 1등은 고객(68.6%)이었고 사장(40.8%), 상사·선배(25.7%) 순이었다.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의 ‘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는 알바 노동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 주는 책이다. 외환위기 직후부터 한국 사회는 비정규직과 88만원 세대로 급격하게 전환했다. 정규직을 해고한 뒤 비정규직으로 다시 불러들였고, 신입사원을 비정규직으로 뽑는 일이 이제 일상이 됐다. 그동안 알바는 학생들이 용돈을 벌기 위해, 주부들이 반찬값이라도 벌기 위해, 혹은 노인들이 건강을 위해 잠깐씩 하는 노동이었다. 하지만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이들을 하나둘 사용하면서 노동시장에 재편됐다. 알바 노동시장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많았다. 취준생, 정리해고자, 퇴직자, 백수 등등. 정규직 중심 ‘제1 노동시장’, 비정규직의 ‘제2 노동시장’에 이어 알바들의 세계인 ‘제3 노동시장’은 이렇게 탄생한다. ‘알바계의 삼성’으로 불리는 맥도날드는 최저임금은 물론 각종 수당을 잘 챙겨 주기로 유명하다. 근무 스케줄도 스스로 짤 수 있다. 하지만 이면에는 고강도 노동과 화상 위험이 늘 뒤따른다. 4시간 노동에 30분 휴식을 보장하는데, 하루 8시간을 일해도 휴게시간을 30분씩 나눠 주기 때문에 제대로 식사조차 할 수 없다. 매출액과 종사자 규모로 보면 한국 경제의 1%를 차지하는 편의점도 알바노동자들에 의해 지탱된다. 물건만 팔면 그만이 아니다. 편의점은 이제 은행, 식당, 카페, 도시락집, 맥주집 등 다양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그곳에서 일하려면 그에 따른 모든 역할을 수행해야만 한다. 시시때때로 “알바 주제에”라는 갑질을 들어가면서 말이다. 저자는 ‘충분한 소득과 충분한 휴식이라는 소망은 양립 불가능한 욕심일까’라고 우리 사회에 질문한다. 그리고 ‘노동 시간 단축, 최저임금 1만원, 기본소득’을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알바노동자=시간당 최저임금’ 프레임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알바 없이는 세상이 돌아가지 않게 됐다면, 그들이 존중받아 마땅한 일련의 사회 시스템도 만들자고 강도 높게 주장한다.
  • 프랜차이즈 교육·정보제공 의무화 및 책임 강화 법안 발의

    프랜차이즈 교육·정보제공 의무화 및 책임 강화 법안 발의

    중장년층 창업의 상당 비율을 차지하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할 경우 본사의 교육과 정보 제공 의무를 명확히 하고 이에 따른 책임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미래통합당 김승수(대구 북을) 원내부대표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중장년층 창업을 지원하는 ‘중장년 창업지원 패키지 법안’을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안에는 5060 중장년 은퇴세대의 창업지원을 위한 국가차원의 관리 및 지원 대책이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중장년 은퇴창업에 대한 국가의 전문적, 체계적인 창업교육 및 경영컨설팅 제공 등 창업지원을 의무화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예비창업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동정업종 매출현황, 지역상권 분석 등 경영정보를 제공하도록 함으로써 창업리스크를 최소화하며, △프랜차이즈 가맹 창업의 경우 신규 가맹사업주에 대한 본사의 교육, 정보제공 의무를 명확히 하고, 이에 따른 책임을 강화시키는 내용 등이다. 정년과 실직 등으로 5060 세대의 창업은 급증하고 있지만 최근 경기 침체 등으로 중장년층의 창업 3년 내 폐업률이 7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중장년층에 대한 창업 지원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김 의원은 “은퇴 창업 실패는 재기의 기회 조차 갖지 못한 채 가정붕괴, 노인빈곤 문제로 직결되면서 사회불안 및 국가 부양 재정부담도 커지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 정책은 청년창업, 기술창업 집중돼 있다”면서 “중장년 은퇴세대의 창업 지원 법적 근거를 마련해, 퇴직 후 성공적인 이모작을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호식이두마리치킨, 입맛대로 뿌려먹는 후라이드 치킨 ‘뿌라이드’ 선보여

    호식이두마리치킨, 입맛대로 뿌려먹는 후라이드 치킨 ‘뿌라이드’ 선보여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호식이두마리치킨(대표 홍윤원)이 ‘입맛대로 뿌려먹는 후라이드’라는 콘셉트의 신메뉴 <뿌라이드 치킨>을 출시했다.뿌라이드 치킨은 기존 후라이드 대비 더 바삭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을 극대화한 ‘더블 크리스피 방식’을 채택했고, 여러 종류의 시즈닝 양념을 듬뿍 뿌려먹을 수 있는 메뉴다. 양파와 크림버터를 가미한 ‘어니언 시즈닝’, 화끈한 고추맛을 맛볼 수 있는 ‘레드페퍼 시즈닝’, 치즈 고유의 향에 매콤함을 얹은 ‘핫치즈 시즈닝’ 등 총 3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실제 주문 시 1마리 기준 2가지 시즈닝을 제공하는데 취향별로 직접 선택할 수 있다.간장치킨, 양념치킨 등 기존 메뉴와 2마리 세트로 조합할 수 있고, 부위별 치킨(날개, 다리, 똥집∙닭발튀김 등)과도 함께 주문 가능하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후라이드 치킨의 가장 원초적 구매 요소인 ‘바삭함’에 부합하고 골라 먹는 재미를 드리기 위해 기획한 메뉴”라며 “그간 자사 치킨을 이용해본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아직 이용해보지 못한 고객들에게는 나름의 경쟁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뿌라이드 치킨은 15일부터 전국 호식이두마리치킨 매장에서 동시 판매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블로그] 사라진 ‘가성비 버거’… 다시 나는 ‘맥도날드’

    [경제 블로그] 사라진 ‘가성비 버거’… 다시 나는 ‘맥도날드’

    ‘날고기 패티’로 곤욕 치렀던 맥도날드 메뉴 혁신·이미지 쇄신… 매출 상승세“그 좋던 ‘혜자버거’는 어디로 갔을까.” ‘가성비 버거’로 토종 패스트푸드 브랜드 돌풍을 일으켰던 맘스터치는 요즘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혜자버거’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지난 1일부터 싸이버거 등 인기 메뉴의 가격을 인상했음에도 버거 패티가 부쩍 작아졌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맘스터치 측은 “제조원가 상승 등으로 2년 4개월 만에 가격을 조정한 것”이라며 “패티 크기는 매장에서 표준사이즈에 맞춰 관리를 하고 있으므로 작아질 수가 없다”고 해명했지만 맘스터치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습니다. 최근 사모펀드로 맘스터치의 주인이 바뀐 이후 ‘혜자버거’가 사라졌다는 인식이 팽배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맘스터치를 만든 해마로푸드서비스의 정현식 회장은 지난해 10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에 당선된 직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케이엘앤파트너스에 해마로푸드서비스 보유지분의 대부분을 1882억원에 매각했습니다.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인 체질 개선이 시작됐는데요. 맘스터치는 가격 인상과 함께 버거 메뉴를 기존 22종에서 13종으로 축소했고 온라인몰도 영업 1년 4개월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특유의 푸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좋아했던 소비자들은 맘스터치의 확 달라진 모습이 낯설 수밖에 없겠죠. 이 기회를 틈타 최근 수년간 맘스터치의 성장세에 눌려 있던 전통의 패스트푸드 강자 ‘맥도날드’는 대대적인 메뉴 혁신으로 이미지 쇄신에 나섰습니다. 2016년 날고기 패티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던 한국맥도날드는 최근 베스트버거 제도를 도입해 빵과 패티 등 전체적인 메뉴 레시피를 변경했는데 소비자들 사이에서 “예전보다 맛있어졌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까지 누적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SNS상에는 대표 버거 빅맥 등의 인증샷과 함께 “우리 맥도날드가 달라졌어요”라는 게시글이 한참 올라오기도 했고요. 마치 신흥 강자가 주춤한 사이 뒤처졌던 전통 강자가 치고 올라오는 형국이랄까요? 업계 ‘투톱’의 변화로 올해 패스트푸드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궁금해집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디’, 정기 창업설명회 개최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디’, 정기 창업설명회 개최

    건강한 패스트푸드를 선보이는 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 ‘샐러디(Salady)’가 정기적 창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건호 대표가 직접 샐러디 창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비 창업가들의 관심이 높은 데이터와 정보를 월별 정리해 공유한다. 특히 이 대표는 샐러디 창업에 대한 질문 외에도 전반적인 외식업 창업에 대한 질의응답을 실시하며 외식업 프랜차이즈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들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이달의 정기 창업설명회는 오는 26일(금) 오후 2시 강남구 소재 아름다운 빌딩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 일정은 7월 24일이다. 설명회에 참석하면 창업 정보 공유는 물론, 일부 메뉴를 직접 시식할 수 있고 참가 후 계약 시 본사 창업 특별 지원을 일시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정기 창업설명회는 철저한 방역과 마스크 착용, 좌석 간격을 두고 착석하는 등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고, 20명의 제한된 인원만을 모집해 실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홈페이지 내 창업설명회 신청 또는 유선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샐러디는 샐러드 전문점으로 전국에 가장 많은 매장 수인 85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맛,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 한 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1인 가구 증가와 언택트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속가능한 프랜차이즈로 소자본 창업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채소는 절단과 세척이 완료된 상태로 매일 매장으로 배송되며 소분 포장된 드레싱과 가공이 최소화된 토핑을 활용해 누구나 간단하게 메뉴를 제조할 수 있어 외식업 창업 경험이 없는 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 이외에 본사에서 가맹점의 입지 선정과 신메뉴 출시, 마케팅 등 수익 극대화를 위한 데이터 분석을 실시하며, 오픈 마케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계절별로 신메뉴를 선보이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마케팅, 전문인력의 정기 방문을 통한 수익률 관리 등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한편 샐러디는 2018년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지원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괴산고추 닭발과 손잡고 전국 공략

    괴산고추 닭발과 손잡고 전국 공략

    충북 괴산군 특산물인 고추가 닭발과 짝을 이뤄 시장 공략에 나선다. 괴산군은 9일 석호네푸드,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협약을 맺었다. ‘석호네닭발’ 브랜드로 유명한 석호네푸드는 국내산 식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본사가 청주에 있으며 충북을 비롯해 대전, 천안, 김포 등 전국에 30여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석호네푸드는 앞으로 괴산에서 생산한 고춧가루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괴산고추닭발을 개발해 판매하기로 했다. 전국 각종 축제나 행사 등에서 시식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석호네푸드는 괴산 표고버섯을 활용한 메뉴도 만들고, 전국 가맹점에 괴산을 소개하는 안내책자 등을 비치할 계획이다. 군은 괴산고추닭발 명칭 사용과 판매를 적극 지원하고,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와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고춧가루의 원활한 생산과 공급, 온·오프라인 유통·판매를 협조키로 약속했다. 석호네푸드는 괴산고추닭발 소스 제조 공장을 괴산군에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日긴급사태 풀렸지만…‘생존한계’ 식당·술집 대량폐업 속출

    日긴급사태 풀렸지만…‘생존한계’ 식당·술집 대량폐업 속출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패밀리 레스토랑, 이자카야(술집) 등 일본의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 점포들의 대량 폐점이 줄을 잇고 있다. 점포 직접방문보다 테이크아웃, 배달주문 등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코로나19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은 당분간 불가능하다는 비관론이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심야영업을 없애는 추세도 뚜렷하다. 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767개의 ‘조이풀’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조이풀은 다음달부터 약 200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폐점한다고 8일 발표했다. 직영점 기준으로 전체의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 4월 정부의 ‘긴급사태’ 선언 이후 임시휴업, 영업시간 단축이 이어지면서 4~5월 매출이 전년 대비 반토막이 나는 등 극심한 경영 압박에 직면한 탓이다. 지난달 중순부터 모든 상점이 영업을 재개했음에도 매출 반등은 기대 이하여서 채산성이 나쁜 점포를 중심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가게 됐다. 스카이라크HD는 대표 브랜드 ‘가스토’의 심야영업을 폐지한다. 지금까지는 전국 3200여개 점포 중 약 2600곳에서 오전 2시까지 영업을 했지만 다음달부터는 오후 11시 30분에 문을 닫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사람들의 생활 스타일이 바뀌면서 심야시간대 손님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결과다.아사히는 “이자카야는 패밀리 레스토랑보다도 훨씬 심각한 침체를 경험하고 있다”며 “지난 4월 업계 전체 매출액 감소가 패밀리 레스토랑은 전년 대비 59%였지만, 이자카야는 91%에 달했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최악의 단계에서 벗어났다는 일반적 관측이 무색할 정도로 점포를 접는 사례는 줄을 잇고 있다. 기업 재택근무 증가와 환영·환송회 및 회식 감소 등 추세가 심화돼 앞으로도 뚜렷한 회복의 전기는 없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대형 이자카야 체인 와타미는 ‘와타미’, ‘미라이자카’ 등 자사 브랜드 점포들의 전체의 10% 이상 폐점한다. ‘아마타로’를 운영하는 코로와이드도 196개 점포의 철수 계획을 밝혔다. 전체 2600개 점포의 8%에 해당한다. 술과 안주 대신에 점심식사이나 도시락 판매 영업을 강화하는 곳도 늘고 있다. 이에 비해 테이크아웃이나 배달주문이 증가하면서 맥도널드는 전체 점포 평균 매출이 4월은 전년대비 7%, 5월은 15% 증가했다. 홋타 무네노리 미야기대 교수(음식산업)는 “생활 스타일이 바뀌면 코로나 이전과 같은 영업방식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업태의 확장 등을 위한 관련업계의 기업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질수 있다”고 내다봤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슈퍼카 2대, 일 안하고 수억대 연봉… 아빠 회사 찬스였다

    슈퍼카 2대, 일 안하고 수억대 연봉… 아빠 회사 찬스였다

    80대 부모·자녀 ‘유령직원’ 뒤 45억 급여 국세청, 1000억대 자산가 24명 세무조사친환경제품 소재로 유명한 국내 중견기업 경영인 A씨는 회사 명의로 총 13억원 상당의 ‘슈퍼카’ 2대를 구입했다. 이 차를 부인과 대학생 자녀가 자가용처럼 몰았다. A씨는 또 회사 명의로 80억원에 달하는 서울 강남구 최고급 아파트를 구입해 자신의 집으로 썼다. 가족들은 법인카드로 명품 가방을 구입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수시로 자랑했고, 고급 유흥업소에서도 펑펑 긁었다. 주식 명의신탁과 우회증여 등을 통해 회삿돈도 빼돌렸다. 유명 프랜차이즈 회사 오너인 B씨는 80대 부모와 부인, 자녀를 가짜 임직원으로 올려놓은 뒤 5년간 45억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자녀의 해외 유학 지역 인근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뒤 운영비 명목으로 돈을 보내 학비와 고급주택 임차비용으로 사용토록 했다. 다른 회사와의 거래 중간에 서류상 회사(페이퍼컴퍼니)를 끼워 넣는 방식으로 회사 자금을 유출했다. 국세청은 이처럼 고가 수입차를 회사 명의로 취득해 사적으로 사용하거나 근무하지도 않은 가족을 직원인 것처럼 꾸며 고액의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 등으로 세금을 탈루한 자산가 24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의 평균 자산은 1426억원에 달한다. 조사 대상 24명 중 9명은 법인 명의로 총 41대, 102억원 상당의 슈퍼카를 굴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명은 무려 7대, 2명은 6대를 보유하고 있었다. 나머지 15명은 근무하지도 않은 가족에게 평균 21억원의 급여를 허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세청은 이들의 탈루 사실을 살피는 과정에서 위장 계열사를 통한 비자금 조성이나 매출 누락으로 인한 회사자금 유출,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변칙 증여 등 탈세 혐의도 함께 포착해 조사하고 있다. 최근 조사를 마친 유명 생필품 업체 사주 일가에 대해선 법인세와 증여세, 소득세로 100억여원을 추징하고 사주와 위장 계열사를 모두 검찰에 고발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증빙자료 조작, 차명계좌 이용 등 고의적 세금 포탈 행위가 확인되면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고발하는 등 엄중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단독]재난지원금 카드정보 등 90만건 다크웹 불법거래…당국은 몰랐다

    [단독]재난지원금 카드정보 등 90만건 다크웹 불법거래…당국은 몰랐다

    싱가포르 보안업체가 최근 해외 인터넷 암시장에서 대량으로 불법 거래되는 국내 고객들의 카드정보를 파악해 우리 금융당국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보안업체가 이런 사실을 파악하는 동안 금융당국의 감시 기능은 전혀 작동하지 않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불법 거래된 카드 정보로 만들어진 복제카드를 통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무작위로 사용될 수 있어 금융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싱가포르 사설 보안업체는 지난 4월 특정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접속이 가능한 ‘다크웹’을 통한 인터넷 암시장에서 국내 고객들의 카드 정보 90만건이 불법 거래되는 사실을 확인하고 금융보안원에 통보했다. 금융보안원은 금융감독원에 알린 뒤 지난달 중순 국내 전 카드사에 불법 거래된 카드 정보를 나눠주고, 카드사별 분류 뒤 소비자 피해예방 조치를 하라고 통지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국내 카드사들이 불법 거래된 카드 정보를 받은 뒤 유효카드 정보 여부와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과 카드사들은 불법 거래된 카드 정보가 오는 8월 31일까지인 재난지원금 사용 시기와 맞물려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재난지원금 사용 카드 정보가 유출돼 부정 사용될 경우 빠른 시일 내 재발급 신청을 하도록 할 것”이라며 “복제카드를 통한 재난지원금 불법 사용이 없도록 적극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금융당국과 카드사들은 불법 거래된 카드 정보 90만건이 포스(POS)단말기 해킹을 통해 해외로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했다. 포스단말기는 백화점·편의점·식당·프랜차이즈 업소 등에 설치된 카드 결제용 판매·재고관리 단말기다.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등 모든 신용카드 정보가 고스란히 저장돼 있다. 하드와 소프트웨어로 이뤄진 일반 PC와 같아 범죄조직들의 해킹 표적이 되고 있다. 포스단말기 내 신용카드 정보는 ‘이메일 해킹’을 통해 해외로 빠져나간다. 해커들이 전국 카드 가맹점의 포스단말기에 악성코드를 심어놓은 뒤 고객들이 카드를 긁는 순간 정보를 미리 지정해 둔 이메일 주소로 받는 수법이다. 해킹을 통해 빠져나가는 신용카드 트랙 정보엔 카드번호, 유효기간, 카드 비밀번호 암호화값 등이 담겨 있다. 유출 카드 정보는 카드 트랙 정보나 트랙 정보를 이용해 만든 위조카드, 두 가지 형태로 타크웹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암호화폐로 거래된다. 트랙 정보는 1건당 최소 50달러에서 수백 달러에 팔린다. 문제는 포스단말기 해킹을 통해 지금도 고객 카드 정보가 실시간 국외로 빠져나가고 있지만 해킹을 당한 가맹점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피해 규모가) 한 두 건이 아니기 때문에 확인하기가 어렵다”면서 “전체적으로 다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SNS로 딱 걸린 억대 ‘법인 슈퍼카’…대학생 아들이 굴렸다

    SNS로 딱 걸린 억대 ‘법인 슈퍼카’…대학생 아들이 굴렸다

    ‘무늬만 회사차’ 슈퍼카 41대 굴리고고급콘도·명품도 법인카드로 사고국세청 ‘얌체자산가’ 24명 세무조사국세청은 회사 명의의 고가 ‘슈퍼카’를 아들 등 가족에게 주거나 근무하지도 않은 가족을 직원인 것처럼 등록해 고액 급여를 지급하며 세금을 탈루한 ‘얌체 자산가’ 24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한 예로 유명 알짜기업 A사를 창업주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사주는 억대 ‘슈퍼카’ 6대를 회사 명의로 보유하며 본인과 전업주부인 배우자, 대학생 자녀 2명 등 일가족의 자가용으로 이용했다. A사 사주 일가가 굴린 ‘무늬만 회사차’의 총 가격은 16억원에 이른다. 사주가 가족 전용 별장으로 쓴 27억원 상당 고급 콘도도 회사 명의로 취득했다. 일가는 법인카드를 고가품 구매와 해외여행에도 흥청망청 사용했다. 또 해외 거래처로부터 원재료를 들여오는 과정에서 위장계열사 B를 거치게 해 불필요한 수수료, 이른바 ‘통행세’를 지불한 뒤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회사자금을 유출했다. 이번 조사 대상자들의 평균 자산은 1426억원으로 나타났다. 자산 구성은 주식이 평균 1344억원이고, 금융자산과 부동산이 각각 52억원과 66억원으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 자산가들은 막대한 부를 쌓고도 회삿돈으로 수억원대 슈퍼카를 여러 대 사들여 자신과 가족들이 자가용처럼 사용했다. 회사 명의의 업무용 차량은 취득·유지 비용이 법인의 비용으로 처리되므로 회사는 법인세를 덜 내고, 사주는 회삿돈으로 부당한 경제적 이득을 누린 것이다.조사 대상자 24명 중 9명은 법인 명의 총 41대, 102억원 상당 슈퍼카를 굴리고 있었다. 그중 1명은 7대를, 2명은 6대를 사실상 보유하고 있었다. 최근 친환경 소재 제품으로 유명해진 한 기업 사주는 총 13억원 상당 스포츠카 2대를 사들여 주부인 배우자와 대학생 자녀가 각각 자가용으로 사용하게끔 제공했다. 이런 슈퍼카를 이용한 일부 자녀는 유흥업소 앞에서 차량을 과시하는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가 국세청에 적발되기도 했다. 국세청은 아울러 전업주부 배우자, 유학 중인 자녀, 고령 부모 등 근무하지 않은 사주 일가를 직원으로 꾸며 고액 급여를 지급한 15명에 대해서도 조사에 나섰다. 이들이 가족에게 지금까지 지급한 허위 급여는 1인당 평균 21억원에 이른다. 조사 대상에 오른 한 유명 식품 프랜차이즈업체 사주는 80대 후반 부모, 배우자, 자녀를 임직원으로 이름만 등재하고는 5년간 총 45억원을 급여로 지급했다. 국세청은 조사 대상자 24명의 탈루 사실을 살피는 과정에서 위장계열사를 통한 비자금 조성, 매출 누락에 의한 회사자금 유출,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한 변칙 증여 등 탈세 혐의도 함께 포착해 검토하고 있다. 최근 국세청이 조사를 마친 유사 사례를 보면 유명 생필품 업체 D사의 사주는 계열사 E사로부터 원재료를 매입하면서도 배우자 명의로 서류상 회사 F사를 설립한 후 원재료 매입거래 과정 중간에 끼워 넣고 거짓 세금계산서를 주고받아 이익을 빼돌렸다. 이렇게 빼돌린 이익을 전업주부인 배우자에게 급여 명목으로 지급해 슈퍼카 구매와 인테리어 비용 등에 지출했다. 또 거짓으로 25억원가량을 원가 명목으로 F사로 유출해 자녀 부동산을 매입하고 주식을 사들였다. 국세청은 D사와 사주 일가를 상대로 법인세, 증여세, 소득세로 100억여원을 추징하고 사주와 D·E·F사를 모두 검찰에 고발했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에서 사주와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 전반, 탈루 혐의가 있는 관련 기업까지 검증할 계획”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증빙자료 조작, 차명계좌 이용 등 고의적 세금 포탈행위가 확인되면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고발하는 등 엄중히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8호 홈런 나성범 “MLB 보고 타격폼 연구했다… 팬들 빨리 와주셨으면”

    8호 홈런 나성범 “MLB 보고 타격폼 연구했다… 팬들 빨리 와주셨으면”

    ‘나스타’ 나성범이 투런포 포함 3안타로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만 모자란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동욱 감독도 이날 승리에 대해 “나성범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성범은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1홈런) 2득점 2타점을 가동하며 팀의 8-6 승리를 이끌었다. SK가 전날까지 파죽의 5연승으로 분위기를 탔지만 NC는 나성범을 비롯해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19승을 올렸다.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만 모자랐던 나성범은 “매년 이런 상황이 올 때마다 주변에서 얘기를 하는데 쉽지 않다”면서 “3루타가 머릿 속에 맴돌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나성범은 지난해 부상으로 선수 생활에 첫 위기가 찾아왔지만 이겨내고 복귀한 이번 시즌 0.327의 타율과 8홈런으로 완전히 타격감을 되찾은 모양새다. 나성범은 “아직 부상부위에 이상한 느낌이 있는데 주변에 물어보니 2~3년은 기다려야 한다더라. 없어지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날도 지명타자로 출전한 그는 수비에 나가기 위해 꾸준히 수비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이다. 나성범은 몸과 팔이 떨어져 있는 타격폼에서 팔을 몸쪽에 더 가깝게 붙이는 타격폼을 보여주고 있다. 나성범은 “팔을 올릴 때는 컨택까지 늦는 감이 있었다. 고집이 있어서 타격폼을 안바꾸는 타입인데 발전을 생각하다보니 바꾸게 됐다”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잘 치는 선수들을 보니 평균적으로 팔을 어깨에 가까이 붙여서 치더라. 잘 치는 타자들의 영상을 많이 보고 나만의 노하우를 접했다”며 진화의 비결을 설명했다. 나성범은 또한 “감독님과 타격코치님이 홈런 나오고 할 땐 앞에서 맞는다고 하셔서 앞에서 포인트를 잡으려고 연습하고 있다”고 부연설명을 곁들였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나성범 역시 무관중이 아쉽기만 하다. 나성범은 “무관중 시대에 벤치소리밖에 안들려서 처음엔 적응이 안됐다”면서 “팀이 잘하고 있을 때 빨리 팬들이 다시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창원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코보시스, 대형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로부터 다중결제 등 시스템 안정성·매장 맞춤형 프리미엄 솔루션 인정

    코보시스, 대형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로부터 다중결제 등 시스템 안정성·매장 맞춤형 프리미엄 솔루션 인정

    프리미엄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 업계를 이끄는 초심, 플랜A, 토즈 등을 비롯한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에게 인정받은 ‘코보시스(COBOSYS)’의 무인 통합관리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코보시스는 무인결제 업계 최초 다중(듀얼) 결제 특허를 획득한 벤처기업이다. 스터디카페, 프리미엄 독서실, 공유오피스 시장에 최적화된 양질의 서비스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프리미엄 독서실,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 업체에 코보시스 키오스크를 설치해 시험 및 가동하며 무인운영을 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시스템 안정성과 체계적인 관리자 기능을 인정, 최종 선택을 받아 현재 여러 대형 프랜차이즈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코보시스 정재형 대표는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소비자들은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대면(언택트, untact)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중결제 기능이 탑재된 코보시스의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면세, 과세 이중 사업자가 많은 프리미엄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 매장에서 영수증을 2번 발행하는 번거로움 없이 결제가 가능하고 관리자가 따로 필요 없어 소비자의 편의는 물론 어려운 창업주들의 인건비를 절감해주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국내 최초 다중결제 시스템을 구현한 코보시스 키오스크는 한 번의 카드삽입으로 면세, 과세 2개의 사업자를 분리 결제할 수 있으며, 2개의 영수증 출력도 가능하다. 이에 그동안 결제 시 면세용과 일반 과세자용 포스 단말기 2대를 가져다 놓은 채 진행하던 기존 프리미엄 독서실의 결제 체계에 대한 고충을 덜 수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주들을 위한 맞춤형 유무선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점도 눈에 띈다. 운영자는 매장에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연결된 곳에서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사업장의 무인결제, 출입 제어 등 전체 상황을 한눈에 보면서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간편결제 기능을 한 단계 더 확장해 제로페이, 재난지원금 등의 결제도 가능하다. 모바일에서는 좌석 예약 및 확인이 가능한 스터디카페 전용 앱(APP)을 지원하고 있다. 사전에 앱을 통해 예약 및 결제 진행을 할 수 있고, 빈 좌석까지 확인이 가능해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험 기간에 직접 방문했다가 자리가 부족해 고객들이 허탕 치고 돌아가는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스마트 스위치와 콘센트를 통해 원격으로 전기를 켜거나 끌 수 있어 불필요한 전기 소모량을 줄일 수 있다. 무인운영 솔루션은 API 별도 서버를 구축해 모든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HW 전국 A/S망 또한 구축되어 혹시 모를 문제가 발생해도 대응이 빠르다. 한편, 코보시스 정재형 대표는 IT 전문가 출신으로 기존 무인시스템의 문제점과 매장 맞춤형 관리자 기능 부재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최적화 된 키오스크 무인운영시스템을 개발하는데 몰두해 왔다. 최근에는 언텍트(비대면) 소비시대를 맞이해 최적화된 고객 맞춤 언텍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운영 솔루션 전문기업 중 해당 공로를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전문서비스 키오스크 부문)’에서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