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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바니아 난민 5천명 선박 이용 곧 이ㆍ불로

    【로마 로이터 연합】 티라나 주재 서방 대사관들의 보호를 받고있는 5천여명의 알바니아인들이 12일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향해 배편으로 출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탈리아 외무부의 한 대변인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알바니아 정부가 11일 하오 이들에게 프랑스ㆍ서독 및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떠나는 것을 허용한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대변인은 또 이들은 아드리아해 연안에 있는 알바니아의 두라조항으로 수송될것이라고 말하고 서독 및 이탈리아 대사관에 피신중인 3천여명은 이탈리아를 향해 떠날 것이며 다른 2천여명은 프랑스 선박으로 집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탈리아 여객선 2척이 이들의 대부분을 두라조항에서 이탈리아의 브린디시항으로 수송할 것이라면서 서독대사관에 피신중인 2천여명의 알바니아인들은 특별열차편으로 서독으로 수송될 것이며 이탈리아 대사관에 있던 8백3명은 현지 관리들과 적십자의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외무부 관리들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소속의 배들도 역시 다른 대사관에피신중인 알바니아인들의 일부를 수송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서독ㆍ불,대소 경제지원 촉구/서방 도움없으면 개혁 실패

    ◎콜ㆍ미테랑 정상회담/경협ㆍ기술이전 등 긴요/콜,새달 방소… 차관제공등 구체논의 【아스만하우젠(서독) AP AFP 로이터 연합】 헬무트 콜 서독 총리와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은 22일 소련경제를 돕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고 말하고 소련이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개혁을 지원하기 위해 서방국가들의 긴급한 대소 경제 및 기술적 지원을 촉구했다. 양국 지도자들은 이날 정례 독불 정상회담의 일환으로 비스바덴 서부 아스만하우젠시 인근 라인강에 정박한 한 선박에서 2시간 이상 동안 개별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촉구했다. 콜총리는 『유럽과 공업국가들은 현재 소련이 스스로를 돕기 위해 외부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인식해야 한다고 우리는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지도자는 또 난관에 봉착해 있는 소련경제에 대한 서방측 지원이 광범위한 개혁들이 실시될 때까지 유보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미국의 견해를 거부했다. 콜총리는 이어 『만약 소련의 이같은 개혁들이 완전히 성공할 때까지기다릴 작정이라면 우리는 아주 오랜 기간동안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면서 『따라서 우리는 결코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페레스트로이카는 우리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미테랑대통령은 소련의 국내 사정이 매우 위급하다고 지적하고 서방 국가들의 지원이 없으면 소련의 개혁은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본 AP 로이터 연합 특약】 헬무트 콜 서독총리가 7월24일이나 25일경 소련경제를 돕기위한 대규모 경제지원책을 갖고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서독의 시사주간 슈피겔지가 23일 보도했다. 슈피겔은 경제지원책중에는 서독이 소련에 제공하기로한 31억달러의 차관이 포함될 것이며 소련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서방의 총 차관규모는 1백50억 내지 1백9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콜총리는 특히 경제지원과 함께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에게 통일독일의 나토가입에 대한 소련의 반대를 철회해줄 것을 설득할 것이라고 이 주간지는 보도했다.
  • 한민족 학술대회 여는 과총 권이혁회장(안녕하십니까)

    ◎“우리 과학 두뇌 총결집의 기회로”/수리학등 11개 분과 5백여 논문 발표/2천년대 과학선진국 발돋움 계기로/물리학등 기초분야 소와 공동연구 바람직 과학에는 국경이 없다지만 과학자들에게는 그들의 조국이 있다. 산 설고 물 선 만리타국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인임을 과시하면서 빛나는 연구업적을 쌓아온 우리의 고급과학 두뇌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아온 최신 기초과학지식과 첨단과학 기술정보를 발표하는 학술 대잔치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동안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의 공식 명칭은 「90 세계 한민족과학기술자 종합학술대회」. 지난 1월부터 이번 한민족 종합학술대회를 준비해온 과학계의 원로과학자이자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회장 우강 권이혁박사(67ㆍ서울대 명예교수)로부터 8ㆍ15해방후 45년만에 처음 갖게 된 한민족학술대회의 성격과 개최 의의,그리고 앞으로 해외교포 과학기술자들과 모국과의 과학기술 협력방안 및 북방 과학기술 교류계획 등을 알아보았다. ○소ㆍ중국 동포과학자 등 8국서 4백20명 내한 ­먼저 한민족 과학기술자 종합학술대회의 규모 및 다른 학술대회와 다른 점을 말씀해 주십시오. 『국내 과학기술관련 순수 학술행사사상 처음으로 소련과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과학기술자 34명을 비롯,미국ㆍ영국ㆍ서독ㆍ프랑스ㆍ일본ㆍ캐나다지역 동포 과학자 4백20명과 국내 과학기술자 3천여명 등 총 4천여명이 참가하는 과학기술분야의 대제전입니다. 특히 이번 학술행사는 국제사회에서 활동하는 한민족 과학기술자간의 최신학술 및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우리 민족의 과학수준과 기술저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국내 산업기술 향상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몇개 분야에서 몇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되는지요. 『수리학 물리과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정보산업 재료공학 산업기술 농수산 의약보건 과학기술정책 및 복지기술 등 11개 분과입니다. 여기에서 발표될 논문수는 해외동포 과학자가 3백79편,국내 과학기술자 1백56편 등 총 5백35편의 알찬 연구논문이 발표됩니다』 ­북한 과학기술자들에게도 이번 학술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초청장을 보냈습니까.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과총)는 정부의 북방정책에 따라 재일본 한국과학기술자협회를 통해 북한과학총연맹 이자방위원장 앞으로 초청장을 이미 보냈습니다. 북한측은 아직 참가여부를 통고해 오고 있지않아 확실히 모르겠지만 대회 당일까지 좀더 기다려보아야 알겠습니다』 북한측 과학자들의 초청인원은 10∼15명 정도이고 교통 숙박비 등 체재경비 일체를 초청자측에서 부담하는 조건이었다. ­중국과 소련에서 초청되는 과학자 가운데 국제전문학술지에 논문이 게재된 저명한 학자들도 포함됐는지요. 『중국에서 20명,소련에서 14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중국교포 과학자들 가운데 국제적으로 알려진 사람은 북경대 안태작교수(지질학),중국과학원 김녹송박사(생물학),북경화공학원 김일광교수(고분자화학),하르빈대 김영덕교수(항공학),연변대 장기건교수(농학),길림대 황석민교수(자기학) 등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한편 소련교포 과학자로는 카자크스탄 과학원 강마크시모비치박사(농학),우즈베키스탄 과학원 안테렌티예비치 박사(수학),모스크바 동위원소연구소 김페드로비치 박사(전자공학),무기소재연구소 남세메노브나 박사(무기화학),모스크바 항공연구소 천안드레비치 박사(공업경영학)를 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중국ㆍ소련거주 한국과학자들과의 공동연구나 학술교류 계획은. 『과총은 중국ㆍ소련 나아가 북한과의 공동연구와 학술교류를 위해 지난 5월초 과학기술회관내에 「남북 민간 과학기술 교류추진협회」를 발족시켰으며 초대회장에 본인이 선출됐습니다. 앞으로 과학기술 교류추진협회를 발판으로 본격적인 북방과학기술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선진국 보호벽 두터워 세계 10위권 진입 목표 ­중국ㆍ소련과의 과학기술교류에서 두 나라 모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분야는. 『한국은 오는 2000년초 과학기술 선진 10위권 진출을 위해 과감한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최근들어 미국ㆍ일본ㆍ구주지역 선진국들의 두터운 기술보호주의의 장벽에 막혀 우리나라가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소련과는 물리학ㆍ화학ㆍ생명과학 등 기초과학ㆍ우주발사 로케트와 인공위성 공동개발을 위한 우주항공학,새로운 첨단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신소재공학,신물질 창출의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정밀화학과 고분자화학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소련에는 노벨물리학상ㆍ화학상ㆍ생리의학상 수상자 10명이 현재 연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은 우리와 인접한 국가로서 공동연구분야는 소립자ㆍ핵가속기 등 이론물리학ㆍ농업ㆍ수산업과 밀접한 기상학과 해양학ㆍ수산학ㆍ자원공학 등을 공동연구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봐요』 ­이번 종합학술대회에는 여성과학자들도 참가하는지. 『과거의 학술대회와는 달리 이번 모국초청 학술대회에는 저명한 교포여성과 학자들이 10여명 정도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생각나는 여성과학자로는 중국 연길시 산림임업청 책임연구원 반봉선박사(임학),미국 레이몬드대 교수 최설영박사(수학),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 김혜영박사(물리학),조지워싱톤대 교수 최형아박사(전자공학),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대 교수 김현옥박사(식품공학),미국 오클라호마대 교수 고은숙박사(영양학)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들 과학자들은 세계 어느 나라 과학자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우리의 고급인력 자원이지요』 ­해외 거주 교포과학기술자들이 모국의 학술대회에 참가한 후 가장 인상깊게 느낀 점은 무엇이었을까요. 『지난 74년이래 과총주최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는 재미한국인 과학기술자,재구 한국인과학자,재일한국인 과학기술자들을 10여회에 걸쳐 초청,모국의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교포과학자와 모국과학자간의 학술교류와 유대강화에 큰 공헌을 한 것을 누구나 다 인정하고 있어요. 이들 교포과학자들은 모국의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첨단과학 기술정보를 서슴없이 제공했고 모국이 필요로 하는 기술에 대한 자문도 기꺼이 응해오고 있으며 특정분야에 필요한 과학기술자를 추천해 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포과학자들은 기회가 오면 모국에 영구히 귀국,모국의 과학기술과 산업발전에 기여해 보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과총을 통해 유치한 해외 한국인 과학기술자수는. 『지난 74년 과총 내에 해외과학기술자 유치센터가 설립된 이래 국내에 유치된 과학자수는 영구 유치과학자 7백여명,몇개월에서 몇년동안 일시 유치과학자 9백명 등 총 1천6백여명에 달합니다. 이들 유치과학자들은 현재 대학교ㆍ정부출연연구소,그리고 산업체에서 후진교육과 연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 한국과학기술자 총 3만여명으로 추산 ­해외거주 한국과학기술자와 의사수는 대략 얼마나 됩니까. 『정확한 통계가 없어 확실히 알 수 없지만 대략 3만명 안팎으로 보고 있어요. 90년 4월말 현재 재미 한국과학기술자협회에 등록자수가 5천5백명,캐나다에 9백명,서독ㆍ프랑스ㆍ영국 등 재구 한국과학기술자협회에 1천80명,재일 한국과학기술자협회에 9백명,재중국 한국과학기술자협회에 5백명 등 총 8천4백80명입니다. 이밖에 재미 한국인의사회에 4천7백명,재일 한국인의사회와 재서독 한국인의사회 및 캐나다ㆍ아프리카 지역을 포함,약 3백여명 등 줄잡아 5천명의 의사들이 해외에서 인술에 봉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교포 2,3세 과학기술자와 의사수를 1만5천여명 이상으로 어림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재외한국과학기술자협회 현황을 살펴보면 재미 한국과학기술자협회가 71년 12월11일 처음 창립됐다. 그후 재독 과협이 73년 5월6일,재영 과협이 74년 11월1일,재불과협 76년 1월31일,재일 과협이 83년 10월22일,재가 과협이 86년 11월29일,재중 과협이 89년 7월21일 설립됐으며 올해안에 재소 과협도 창립총회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정회장 방소계기로 본 규모와 파장

    ◎“경제적 대모험” 시베리아 가스관 건설/야쿠츠크∼일구간 3조원 넘게 들어/탐사ㆍ시추비용 등 엄청나 일본도 주저/성공땐 한소관계 개선ㆍ동북아 안정에 큰 효과 소련 시베리아에서 남북한을 거쳐 일본을 잇는 가스관 건설은 과연 가능할 것인가. 최근 노태우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간의 정상회담으로 양국간 수교가 가시화되면서 남한∼북한∼소련∼일본을 잇는 대규모 가스관 건설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될 현대그룹의 정주영 명예회장이 소련측과의 구체적인 협의를 위해 지난 15일 6차 방소길에 올라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이 사업은 향후 한소간의 정치ㆍ외교적인 접근도는 물론 2천년대 동북아시아의 정세에 영향을 줄 수요 가늠자가 될 것 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고보면 관심은 시간이 흐를수록 커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 사업의 가능 여부를 몇몇 관계자들의 말에 의존하는 「평면적인 도식」으로 파악하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너무 많다. 우선 「경제성이있느냐」는 문제이다. 경제성 확보는 물론 소련∼유럽간 대규모 가스관건설 선례,북한의 에너지사정 등을 종합 분석해 볼때 『자신이 있다』라는 것이 현대측의 기본입장이다. 실제로 현대그룹의 한 고위관계자는 『북한이 소련으로부터 가스공급을 요청하고 있으며 소련이 이를 들어주는 대가로 가스관 건설 및 향후 안정공급에 대한 확약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천연가스의 최대시장인 일본과도 소련측의 협의중이며 어느정도 참여쪽으로 기운 상태』라고 밝혀 「자신감」을 뒷받침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78년 일본이 야쿠츠크가스전 개발과 가스관 건설사업에 참여하려고 소련과 개발계약까지 했다가 중도 포기한 일이 있다. 물론 도중하차의 가장 큰 이유는 국제정세의 변화이지만 시베리아의 기후와 환경,가스전 탐사 및 시추비용 등도 계약을 파기한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국제정세의 변화를 감안할때 소련의 권력구조 변화나 동북아시아 주변국들의 상황은 이 사업을 공중에 띄울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 또 하나의변수는 소련의 야쿠츠크가스전과 날짜변경선을 경계로 대칭을 이루고 있는 미알래스카 북동부의 프로드호 천연가스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은 알래스카 횡단가스관ㆍ가스액화공장ㆍ선박건조 및 운송 등으로 이뤄져 대략 1백억달러 규모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 83년부터 추진되어온 이 사업은 일본이 계속 저울질을 하고 있어 답보상태에 놓여 있다. 고정비가 적어 단기간(20년)일 경우 훨씬 유리한 알래스카 가스 프로젝트에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일본이 엄청난 고정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야쿠츠크가스전 개발과 가스관 건설사업에 참여할 것인가가 의문점인 것이다. 동자부 관계자들도 이에 대해 『그럴 위험이 현재로선 매우 큰 편』이라고 전제한뒤 『그러나 연간 가스사용량이 2천8백만t이 넘는 일본의 경우 가스관을 통한 도입이 훨씬 유리할 것』이라며 참여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유는 첫째 가스관을 이용하면 기화상태로 수송이 가능해 10억∼15억달러가 소요되는 액화공장(2백만t규모)이 필요없고 폭발하거나 새나갈 염려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또 수요가 엄청날 때는 가스관이 원유수송 보다 1.3∼1.5배가량 더 비싼 가스운송선을 이용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라는 얘기이다. 만일 매년 2백만t씩 20년을 사용할 경우 단순계산을 하면 수송에 드는 비용은 액화시설 10억∼15억달러,건조자금 3억달러,수송비 14억달러 등 모두 29억∼32억달러 정도 소요된다. 그러나 인건비,국내수송비 등 변동비용과 20년 이상 장기도입 등을 감안하면 가스관이 오히려 유리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지난 81년 공사를 시작,84년 완공된 서시베리아 우르고이 가스전에서 체코의 우츠고로드를 거쳐 프랑스ㆍ서독 등 서유럽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5천2백78㎞ 길이의 가스관 건설비용은 30억달러에 이르렀다. 직경 56인치인 세계 최대규모의 이 가스관은 연간 1천6백만t 규모의 수송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수명은 40년 정도. 건설비용을 내용별로 보면 재료구입비가 33%인 9억9천만달러를 비롯,인건비 12억9천만달러(43%),땅값 1억8천만달러(6%),기타 5억4천만달러(18%)가 투입됐다. 이는 육지에 건설할 경우이고 해저에설치할 때는 땅값이 없는 대신 재료비가 비싸 14%정도 더 소요된다. 이렇게 볼때 그간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시베리아 야쿠츠크 가스전에서 일본을 잇는 가스관 건설에는 약 40억∼60억달러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산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사업의 성사여부는 일본의 태도에 달려 있으며 성사되더라도 일본만 좋게 될지도 모른다. 에너지고급화 추세를 볼때 우리나라도 가스 사용량이 오는 94년부터는 지금의 2배인 연간 4백만t 규모로 급증하는 등 수요가 날로 증대하고 있지만 일본에 비하면 대단히 적은 양이다. 물론 이 가스관이 완공되려면 앞으로 10년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현추세로 볼때 2천년이 되면 수급구조에 엄청난 변화가 예상되고 있기는 하다. 또 이 사업을 통해 한소간 「경제적 접합점」이라는 효과외에도 남북한 교류는 물론 에너지 도입선의 다변화 등 부수적인 이익도 얻게 된다.〈양승현기자〉
  • 남중국해에 「민주여신호」 파고/천안문 주역들 승선… 항진 계속

    ◎공해상서 북경시민에 민주화촉구 방송계획/중국,사태진전에 촉각… 미ㆍ대만도 예의주시 중국당국은 지금 그들의 영해인 남중국해를 향해 다가오고 있는 한 척의 배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주여신호」란 이름의 이 2천t짜리 선박은 지난달 프랑스 남부 라로셰항구에서 3만3천6백㎞의 긴 항해길에 올랐으며 현재 말레이시아 부근 공해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이 이 배의 접근에 잔뜩 긴장하고 있는 것은 그 이름에서 알수 있듯 민주여신호가 「6ㆍ4천안문사건」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중국대륙안의 민주화운동을 부추기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선박은 지난해 발생한 6ㆍ4사건이후 해외탈출에 성공한 엄가기ㆍ오이개희등 민주운동인사들의 단체인 민주중국진선(FDC)이 모금을 통해 마련했고 프랑스 대만등지 민주단체및 언론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항해에 나섰다. 배의 이름은 6ㆍ4사건때 민주화요구시위 군중들이 천안문 광장에 세웠던 민주여신상에서 따온 것이며 각종 현대식 방송시설을 갖추고 오는 5월4일부터 중국남부 공해상에서 대륙주민들을 향해 민주화 시위를 촉구하는 전파를 보낼 계획이다. 방송개시일을 다음달 4일로 정한 것은 이날이 북경의 대학생ㆍ시민들이 일본의 침략에 대항해서 민주애국을 외쳤던 「5ㆍ4운동」 71주년기념일이기 때문이며 방송기간은 6월말까지로 잡고 있다. 이 배는 이달말쯤 싱가포르를 거쳐 대만 북부 기륭항에 도착,모든 준비를 끝내고 남중국해에 접근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10개월 가까이 중국안에서 숨어 지내다가 얼마전 파리로 탈출한 천안문 시위주동자 채령(24ㆍ여)등이 외국기자들과 승선,방송활동을 벌이고 외국매스컴을 통해 이를 대대적으로 온 세계에 선전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같은 민주여신호의 정체와 계획에 대해 중국당국은 매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 배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중국정부전복을 꾀하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 행위로 간주하겠다』는 내용의 경고를 계속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배의 출현으로 중국 못지않게 긴장하고 있는 나라는 대만과 미국인 것 같다. 대만은 지난해 발생한천안문시위를 두손 높이들어 환호했으며 6ㆍ4사건 이후 대륙에서 탈출한 민주인사들을 초청하는 등 중국의 민주화운동을 적극지원해왔다. 따라서 이 배가 방송활동을 하다 중국해군에게 쫓겨 가장 가까운 대만영해에 들어 올 경우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지만 자칫 잘못되면 무력충돌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전긍긍한다는 것이다. 또 현재 해외망명중인 중국민주인사들이 미국의 전함이 민주여신호를 호위해 주도록 요청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미측 입장도 난처하게 될 것 같다. 아무리 중국의 민주화운동을 지지한다 하더라도 조그만 방송선 하나 때문에 대만이나 미국이 중국과 직접적으로 무력에 의한 충돌을 감행할 수 있겠는가 하는 의문이 짙게 깔리는 것이다. 그렇다고 민주주의의 상징처럼 돼버린 이 배가 중국해군 함정등에 의해 피격되거나 배에 타고 있는 민주인사들이 체포되도록 내버려 둘 경우 대만등 인근관련국가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탄이 거세질 것은 분명할 것 같다. 이처럼 국제적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예민한 상황속에서 민주여신호가 처하게 될 운명이 어떤 것인가는 지켜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 “수출부진,구조적 경쟁력 약화 때문”/상공부의 청와대보고 자료분석

    ◎「3저」호황때 기술ㆍ신제품 개발소홀/자동차ㆍ전자 부문 심각…엔약세도 복병으로 수출전선에 깔린 이상 「황사」현상의 원인은 무엇인가. 박필수상공부장관이 16일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한 「수출동향및 대책」은 그동안 우리 경제성장의 견인차역할을 해온 수출부진이 일시적요인 때문이 아니라 구조적인 수출경쟁력 약화 효과가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비교적 솔직한 정부의 진단을 담고 있다. 상공부 분석에 따르면 지난3월말 현재 선박(35.7%),신발(30.2%),일반기계(29.2%),타이어(10.9%)등은 수출호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 전체수출비중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38.5%),전자(­3.8%),섬유(­2.4%),철강(­0.7%)등은 심각한 수출부진을 겪고 있다. 또 우리나라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미국(­7.4%),일본(­2.8%),EC(­3.9%)등 3대 수출시장에 대한 수출이 동시에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어느 나라든 수출품목간의 다소의 기복은 있게 마련이고 그러한 수출침체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다시금 회복될 수도 있다. 그러나지금 우리가 직면한 수출 부진이 불과 3∼4년전 3저시대때 수출이 잘되다 보니까 앉아서 주문을 받아 팔기만 했을뿐 기술개발이나 신제품개발,품질고급화를 등한시한 결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한달전 취임이래 의욕적인 수출 드라이브정책을 폈던 박장관은 이같은 수출부진의 가장 핵심적인 이유로 『자신있게 수출할 물건이 없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개발도상국에서 벗어나 선진국 대열로 진입하려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고급상품을 수출대상으로 삼아야 하는데도 거기에 맞는 제품 생산이 뒤따라가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눈높은 선진국 손님들의 구미를 맞출 수 있는 상품개발에 소홀히 했다는 얘기다. 예를 들어 섬유의 경우 인도네시아ㆍ태국등 후발개도국들에 우리가 먼저 차지했던 시장을 잠식당하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다. 개도국의 전통적인 수출상품인 블라우스ㆍ셔츠 등의 품목에서 우리상품의 가격및 품질경쟁력이 그들보다 떨어지고 있는가 하면 이탈리아ㆍ프랑스등 선진국의 패션디자인을 도저히 따라잡지 못해 고가품수출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전자ㆍ전기분야에서는 똑같이 나타나고 있다. 컴퓨터와 반도체설계등 첨단기술은 일본에 비해 5∼7년정도 낙후돼 있는데다 전자부문의 장기적인 연구개발비 투자는 매출액대비4%(일본은 10%),규모면에서 일본의 20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여기에 설상가상격으로 선진국의 핵심기술이전기피 및 부품공급제한으로 국내기업들은 큰 애로를 겪고 있다. 이렇게 되자 전자업계는 대형TV,다기능 팩시밀리등 신제품의 개발이 지연되고 중ㆍ소형 TVㆍVCR등 기존의 보급형제품만이 수출되고 있으나,이 또한 동남아산 일본제품에 비해 5∼7%의 높은 가격으로 팔려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올들어 수출업계가 직면한 가장 큰 복병은 일본엔화의 급격한 평가절하를 꼽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 원화도 평가절하가 계속돼 16일 현재 대미달러화에 대해 지난해말보다 3.8%의 절하율을 보이고 있으나 일본엔화는 11%이상 절하돼 동남아ㆍ미국ㆍ유럽등 해외시장에서 일본제품과의 가격경쟁력이 엄청나게 떨어졌다. 자동차를 예로 들면 지난 88년말 현재 1천2백40달러였던 현대엑셀과 동급의 일본 도요타 코롤라간의 미국자동차 시장에서의 가격차이는 엔화가 급격한 약세를 보인 지난 3월말현재 7백14달러로 좁혀졌다. 이제까지 한국자동차를 싼 맛에 구입해온 외국인들에게 이제 그만큼 엑셀의 가격메리트가 줄고 있는 셈이다. 기술및 품질경쟁력이 떨어진 한국상품들이 안고있는 애로사항은 이밖에도 얼마든지 있다. 현지 할부금융회사의 설립지연등 판매여건의 악화를 비롯,높은 제품불량률(TV의 경우 한국이 4.9%인 반면 일본은 1.4%),이직률증가에 따른 기능인력의 심각한 부족,선진국의 수입규제강화등이 그것이다. 박장관은 정부의 4ㆍ4경제활성화 조치로 수출이 빠르면 7월부터,늦어도 10월부터는 회복될 것이라고 희망적인 관측을 하고 있으나 수출업계에서는 엔화약세가 극복되지 않는한 올연말까지도 수출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보는 견해들이 우세한 편이다.〈정종석기자〉
  • “LNG 운반선을 잡아라” 해운업계 각축(생활경제)

    ◎내국선 수송계획 따라 9개사 “군침”/한척 건조비 3억불… “4년이면 원가 건져”/운항권 얻으면 연 7천만불 수익은 거뜬 액화천연가스 운반의 국산화 시대가 열린다. 정부는 최근들어 LNG(액화천연가스)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LNG운송을 위한 선박을 국내 조선소가 건조하고 운항도 국내회사가 전담케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어찌보면 이는 국민소득수준의 향상에 힘입은 에너지고급화추세를 감안해 볼때 「이제야」하는 만시지탄의 감도 없지 않다. 그동안 LNG도입은 전량을 외국해운회사가 독점 수송해왔기 때문이다. 정부가 국산화계획을 세우자 운반선의 건조와 운항권을 둘러싸고 조선소는 조선소대로,해운회사는 해운회사대로 서로 운항권이나 건조권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관련업체의 치열한 경쟁은 건조,운항권을 따내기만 하면 이것이 앞으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둔갑할게 틀림없다는 판단에서 비롯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배인 이 LNG운반선(12만t기준)의 건조자금은 3억달러(한화 2천억원상당)나된다. 섭씨 영하 1백62도로 낮출수 있는 초저온 특수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수준높은 건조기술이 아니고는 만들수 없어 현재 미국ㆍ일본등 선진해운국들만이 60여척을 보유하고 있다. 2천억원이라는 건조비용은 일반 선박수요량 30척을 지을수 있는 비용에 해당된다. 더구나 운항권을 따낸 해운회사는 정부의 장기수급계획에 따라 20년동안 독점계약을 맺게돼 화물을 모으느라 이리저리 쫓아 다닐 필요가 전혀 없다. 가만히 앉아서도 1년이면 7천만달러는 벌수 있는 장사이기 때문이다. 연간 2백만t을 도입할때 드는 비용은 LNG값이 2억8천만달러,수송비 7천만달러등 모두 3억5천만달러에 이른다. 운송비 7천만달러로 4년 남짓이면 건조비용을 뺄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계약 기간중 나머지 16년 동안은 더 큰돈을 벌게되어 있다. 게다가 정부는 오는 95년까지 2척,99년에는 4척,2006년에가서는 7척등 모두 13척의 LNG운반선을 건조할 계획으로 있어 LNG도입과 관련한 사업을 벌인다는 것은 돈방석에 앉는 효과와 다름없다. ○…이에 따라 국내 선박회사와 해운회사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선박의 건조권과 운항권을 따내기 위해 혈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해운회사들의 경쟁은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는 혼전의 양상을 띠고 있다. 로비도 로비거니와 각종 정보수집에서 부터 상대 해운회사의 움직임을 매일 체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이들 해운회사들의 주수입원인 원유도입에 따른 운송비보다 LNG운반이 훨씬 「대어」이기 때문이다. 지난해의 경우 총 원유도입액은 49억3천5백만달러(2억6천6백41만배럴)로 이 가운데 운임이 차지하는 비율은 불과 4∼5% 이다. 어찌보면 현대ㆍ한진ㆍ범양ㆍ조선공사등 국내 9개 해운회사가 군침을 흘리며 덤벼드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기도 하다. ○…현대ㆍ대우등 조선소들의 사전 준비작업도 만만치 않다. 현대의 경우 이미 지난 82년 노르웨이와 LNG운반선의 일종인 MRV형(돔형) 도입계약을 맺어 미리부터 LNG운반선 건조에 대비해 왔다. 현대측은 『MRV형이 최신형일 뿐더러 이를 관리할 해운회사도 있으니 현대가 맡는 것이 앞으로 관리나 유지하는데 유리하다』는 논리로정부측을 끈질기게 설득하고 있다. 한진은 지난해 인수한 조선공사가 일본으로부터 LNG건조기술을 도입토록 긴급 지시를 해놓은 상태이며 대우 또한 프랑스로 부터 기술이전에 따른 협의를 하고 있다. ○…동자부ㆍ상공부ㆍ해운항만청ㆍ한국가스공사등 관계기관들은 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최근 첫회의를 가진데 이어 지난달 21일 두번째 회의를 가졌다. 이때의 합의 사항은 ▲계약조건은 FOB(선적 가격기준)로 하며 ▲선박형태는 상공부가 정한다는 2개항만 합의를 보았을뿐 나머지는 거론조차 안된 상태라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관계기관들은 상공부가 선박형태를 결정한뒤 3차회의를 갖기로 했으나 현재 한 해운회사와 조선소에 맡기자는 의견과 「공동관리단」을 두어 국내 모든 해운회사와 조선소가 참여하는 것이 좋겠다는 견해가 팽팽히 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지구촌 재앙… 3백명 사망/태풍 유럽 강타… 뉴욕선 보잉기 추락

    ◎대만선 구정 당일 대 화재… 26명 숨져 【런던ㆍ뉴욕ㆍ도쿄ㆍ자카르타ㆍ수비크 미해군기지 AP AFP 로이터 연합】 구정을 전후한 사흘간 유럽을 휩쓴 폭풍과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한 각종 항공기와 선박ㆍ화재사고로 3백여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영국 경찰은 폭우를 동반한 최고시속 1백95㎞나 되는 태풍이 25일 영국을 비롯한 북유럽을 강타,최소한 7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태풍이 영국 기상대가 생긴이래 가장 큰 피해를 냈던 지난 87년 10월 태풍보다 인명피해는 더 커 영국에서만 39명이 사망했고 네덜란드에서 17명,벨기에에서 9명,프랑스 북부지방과 서독에서 각각 6명,3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뉴욕에서는 승객과 승무원 1백60여명을 태우고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를 출발,뉴욕의 케네디공항으로 향하던 콜롬비아 아비앙카 항공사소속 보잉 707기 여객기가 26일 상오 뉴욕 동부의 코브 넥에 추락,최소한 73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의사들이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승객과 승무원 19명을 태운 민간 전세여객기 HS­748기가 25일 악천후에 휘말려 휴양지인 발리섬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 이날 또 목재를 싣고 말레이시아 사라와크를 출발,일본으로 향하던 파나마 국적화물선이 남중국해상에서 침몰,6명의 중국인 선원들이 익사하고 14명이 미전함 레이크 채플린호에 의해 구조됐다. 또 인도네시아 자바지역에 최근 20년래 최악의 홍수가 나 사망자수가 1백33명선에 육박하고 있다. 한편 구정 당일 대만에서는 극장과 슈퍼마켓 등이 들어있는 대북 남쪽 타오유안시 소재 7층빌딩에서 발생한 화재로 26명이 사망했다고 타오유안 경찰당국이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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