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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멘탈’ 16세 여고생 총잡이… 슛오프 0.1점 차 기적을 쐈다

    ‘강철멘탈’ 16세 여고생 총잡이… 슛오프 0.1점 차 기적을 쐈다

    2021년 친구 권유로 총 처음 잡아“보빈아, 네 덕분에 내가 메달 땄어”38명 쟁쟁한 선배 꺾고 ‘태극마크’여갑순 “돌아오면 마라탕 사줄게” 지난 3월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공기소총에서 반효진(16·대구체고 2년)이 쟁쟁한 38명의 선배를 꺾고 국가대표에 선발되자 장갑석 사격 국가대표 총감독은 강초현 이후 24년 만에 여고생 사격 국가대표가 나왔다며 비밀 병기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잘나가던 실업팀 언니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압박감을 느껴 나가떨어지는 상황에서 침착하면서도 과감하게 사격을 하는 반효진이 일을 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순진한 웃음 속에 냉철함을 갖춘 여고생 총잡이는 이후 2024 파리 올림픽 한국선수단 최연소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그리고 그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슛오프 끝에 중국의 황위팅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내면서 각종 기록을 경신했다.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에 영원히 빛날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한 반효진은 사격을 시작한 지 불과 3년 만에 올림픽 챔피언이라는 타이틀도 확보했다. 2021년 반효진을 사격장에 데리고 간 친구는 바로 친구 전보빈이다. 반효진은 “보빈아, 네 덕분에 내가 메달을 땄어. 정말 고맙게 생각해. 잘해 줄게”라면서 “결선 들어가기 전에도 보빈이가 ‘너 하던 대로만 해’라고 믿음직스러운 말을 해 주더라”고 고마워했다. 이렇다 할 국제무대 경험이 없어 경험을 쌓고자 지난달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뮌헨 월드컵에 참가했는데 여기서도 은메달을 따내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반효진의 강점은 강철 멘탈이다. 반효진은 한 발 한 발 심장이 멎을 듯한 긴장감 속에 진행되는 결선 무대에서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다. 이날 결선 무대에서 반효진이 쏜 24발 중 9점대에 그친 것은 단 3발에 불과할 정도였다. 그 중 2발은 금메달을 놓고 중국 선수와 숨가쁜 경쟁을 펼치던 상황에서였다. 2발을 남기고 1.3점이나 앞서던 상황에서 황위팅에게 동점을 허용해 급격하게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인데 반효진은 긴장하지 않고 한 발로 승부가 마무리되는 슛오프에서 10.4점을 쏘면서 10.3점을 기록한 황위팅에게 0.1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그 스스로도 “슛오프 직전 두 발을 그렇게 크게 (과녁 밖으로) 뺄 줄은 몰랐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래도 반효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반효진은 올림픽이 열리기 전부터 인터뷰를 통해 “여갑순이나 강초현 언니처럼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 감독인 여갑순 감독은 “파리 올림픽 다녀와서 맛있는 것을 사 달라고 했는데 한국에 돌아오면 효진이가 좋아하는 마라탕과 탕후루를 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반효진을 지도한 도미경 대구체고 사격부 감독은 “평소에도 담담하게 총을 쏘는 선수라 막판 접전 상황에도 평정심을 유지한 것 같다”고 밝혔다.
  • 몬트리올서 파리까지 100번의 애국가… ‘효자’ 양궁서만 金 28개

    몬트리올서 파리까지 100번의 애국가… ‘효자’ 양궁서만 金 28개

    1976년 레슬링 양정모 ‘1호 금메달’베이징·런던올림픽서 13개씩 최다은·동메달까지 포함땐 통산 294개동·하계 통산 100호는 펜싱 男단체 1976년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이 프랑스 파리에서 하계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을 완성했다. 한국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 이후 사격과 펜싱, 양궁에서 금메달 1개씩을 추가하며 초반 금빛 기세를 이어 갔다. ‘여고생 소총수’ 반효진(16·대구체고)이 29일(한국시간)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금메달 1개를 보태면서 통산 100번째 금메달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18차례 나선 하계 올림픽에서만 통산 금메달 100개, 은메달 93개, 동메달 101개를 수확했다. 한국의 첫 올림픽 금메달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종목에서 나왔다. 양정모가 자유형 62㎏급에서 1호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는 태극기를 달고 1948년 런던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후 28년 만이다. 이후 1980년 모스크바 대회 불참을 제외하고 한국은 하계 올림픽 대회마다 금메달 사냥을 멈추지 않았다. 한국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에서 금메달 6개를 따내고 직접 개최한 1988년 서울과 직후인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선 금메달을 12개씩 수확했다. 1996년 애틀랜타에선 7개, 2000년 시드니에선 금메달 8개를 땄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9개, 그리고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에선 역대 가장 많은 개수인 13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금메달 9개,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돼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선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초반임에도 금메달을 4개나 추가했다.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28·대전광역시청)이 끊은 금메달 레이스를 사격 오예진(19·IBK기업은행), 여자 양궁 임시현(21·한국체대)·남수현(19·순천시청)·전훈영(30·인천시청)이 이어받고 반효진이 마무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13번째로 하계 올림픽 통산 금메달 100개 달성에 성공한 나라(소련·동독 제외)가 됐다. 미국, 러시아, 영국,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헝가리, 일본, 호주, 스웨덴, 핀란드에 이어서다. 한국 동계·하계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펜싱 사브르 남자 대표팀이 단체전을 통해 따냈다. 동계 올림픽의 첫 금메달리스트는 1992년 알베르빌 대회 쇼트트랙 종목 선수로 나섰던 김기훈이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마이인포 사이트를 보면 이날 기준으로 역대 우리나라 종목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종목은 양궁(28개), 가장 많은 메달을 수확한 종목은 유도(46개)다. 이제 한국 선수단은 하계 올림픽 통산 300번째 메달을 향한 여정에 돌입한다. 반효진의 금메달로 한국은 이날까지 총 294개의 올림픽 메달을 보유했다. 2012년 런던 대회 역도 남자 최중량급(105㎏ 이상)에서 4위를 끝으로 태극 마크를 내려놨던 전상균(43)이 지난 3월 동메달리스트로 승격하면서 사실상 295개인 셈이다. 국제역도연맹(IWF)은 당시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러시아의 루슬란 알베고프가 도핑 테스트에 적발되자 뒤늦게 그의 동메달을 무효 처리했다. 전상균은 파리 올림픽 기간에 메달을 받는다.
  • 막내의 총, 3연패의 활… 100·101번째 金

    막내의 총, 3연패의 활… 100·101번째 金

    반효진, 공기소총 10m 최연소 ‘金’결승 슛오프 접전 끝에 중국 꺾어남자 양궁 단체 결승전도 ‘퍼펙트’개최국 佛 꺾고 여자 이어 정상에 ‘세계 최강’ 한국 양궁 남자단체 대표팀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하면서 1948년 런던 대회 이후 76년 만에 100번째 하계 올림픽 금메달 수상자가 탄생한 한국 선수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우석(27·코오롱), 김제덕(20·예천군청), 김우진(32·청주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5-1(57-57 59-58 59-56)으로 승리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 리우올림픽부터 세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날 10연패의 역사를 세운 여자 단체팀과 함께 세계 최강 자리를 지켰다. 전날에는 한국 역대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나왔다. ‘여고생 소총수’ 반효진(16·대구체고)은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슛오프(선수당 한 발씩 쏘는 연장 승부)까지 가는 접전 끝에 황위팅(중국)을 제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역대 한국 선수 중 100번째 우승인 동시에 역대 한국 선수 하계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이다. 2007년 9월 20일생인 반효진은 16세 10개월 18일의 나이로 우승했다. 1988 서울 대회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김수녕, 왕희경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던 윤영숙은 17세 21일의 나이로 금메달을 땄다. 개인 종목으로는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서향순의 17세 1개월 4일이었다.
  • ‘독립투사 후손’ 허미미, 여자 57㎏급 은메달…유도 첫 메달

    ‘독립투사 후손’ 허미미, 여자 57㎏급 은메달…유도 첫 메달

    유도 허미미(21·경북체육회)가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3위 허미미는 2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에 석패했다. 팽팽한 힘겨루기 속 정규 시간(4분) 내 승부를 보지 못하고 골든스코어에 돌입한 허미미는 세 번째 지도를 받아 반칙패를 당했다. 한국 유도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획득한 메달이다. 앞서 이틀간 치러진 남녀 4개 체급에서는 메달이 나오지 않았다. 한국 여자 유도의 은메달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48㎏급 정보경 이후 8년 만이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란 허미미는 2021년 “꼭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 국적을 택했다. 그는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 격문을 붙이다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 허석(1857∼1920) 선생의 5대손이다.
  • 韓 양궁,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남녀 동반 3연패 쾌거

    韓 양궁,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남녀 동반 3연패 쾌거

    한국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남녀 동반 3연패를 이뤄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한국 시각으로 30일 0시 11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토마스 치로, 장 샤를 발라동, 밥티스트 에디스가 나선 프랑스를 5-1(57-57 59-58 59-56)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1년 도쿄 대회에서 이 종목 우승을 차지한 한국 남자 양궁은 이로써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양궁 대표팀은 1세트를 1-1로 마쳤으나, 2, 3세트를 모두 가져오면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생애 첫 올림픽인 이우석이 결승전 6발 모두 10점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남자 양궁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열린 여자 단체전에서 여자 대표팀이 10연패를 이룬 터라 한국 양궁은 단체전 남녀 동반 3연패도 이루게 됐다.이날 8강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세트 점수 6-0(57-53 59-55 57-54)으로 승리한 태극궁사들은 준결승에서도 중국을 5-1(54-54 57-54 56-53)로 돌려세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첫 세트 점수를 프랑스와 1점씩 나눠 가진 한국은 2세트에서 10점 5발을 쏘며 세트 점수 3-1로 앞서나갔다. ‘맏형’ 김우진이 3세트 마지막 발을 10점에 명중시키면서 한국의 남자 단체전 3연패가 확정됐다. 도쿄 올림픽 2관왕 김제덕은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파이팅!’ 기합 소리를 내며 동료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한편 한국에 패배한 중국과 프랑스에 진 튀르키예가 맞대결을 벌인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튀르키예가 6대2로 승리를 거뒀다.
  • 日국적 포기 ‘독립투사 후손’ 허미미, 여자 57㎏급 결승 진출

    日국적 포기 ‘독립투사 후손’ 허미미, 여자 57㎏급 결승 진출

    한국 유도 허미미(21·경북체육회)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세계랭킹 3위 허미미는 29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57㎏급 준결승전에서 세계 4위 하파엘라 실바(브라질)와 연장 접전 끝에 절반승을 거뒀다. 상대 전적에서 4승 무패로 앞선 허미미는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도 방심하지 않고 승리했다. 이로써 허미미는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허미미가 이제 1승만 보태면 한국 유도는 2012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게 된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란 허미미는 2021년 “꼭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 국적을 택했다. 그는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 격문을 붙이다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 허석(1857∼1920) 선생의 5대손이다. 허미미의 결승 상대는 세계 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로, 2019년과 2023년 세계선수권을 제패했다.
  • 3관왕 조준한 임시현 “개인전 더 자신”

    3관왕 조준한 임시현 “개인전 더 자신”

    37년 만에 한국 양궁 아시안게임 3관왕을 차지했던 국가대표 임시현(21·한국체대)이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딴 뒤 “이제 첫발을 내디뎠다. 개인전은 혼자 뛰는 만큼 부담이 덜해서 더 자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시현은 29일(한국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전훈영(30·대전시청), 남수현(19·순천시청)과 함께 중국을 5-4(56-53 55-54 51-54 53-55 29-27)로 꺾으면서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비도 있었다. 마지막 사수 임시현이 세트 점수 4-2로 앞선 4세트 마지막 기회에 최고점을 맞히면 승리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임시현은 2발 모두 8점을 쏘면서 기회를 놓쳤다. 다만 슛오프(선수당 한 발씩 쏘는 연장 승부)에서 10점으로 화려하게 마무리를 장식했다. 임시현은 경기를 마치고 “마지막 한 발로 저희가 노력한 게 무너지면 안 된다는 생각에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임시현은 지난 25일 랭킹라운드에서도 도쿄올림픽 당시 안산의 기록(680점)을 넘어 세계신기록(694점)을 세웠지만 덤덤한 표정이었다. 이제 여자 개인, 혼성 단체전까지 3관왕에 도전한다. 맏언니 전훈영은 우승을 확정한 다음 눈물을 쏟았다. 그는 “10연패 부담이 너무 컸다. 종합 국제 대회에 처음 출전하다 보니 스스로 의심이 많았다.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열심히 훈련했는데 정말 힘들었다”며 “셋이 믿고 무조건 자신 있게 쐈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기 때문에 믿음을 가졌다”고 밝혔다. 막내 남수현도 “고1 때 도쿄올림픽을 보면서 저도 나서고 싶다는 희망만 품었다. 이렇게 빨리 꿈을 이뤄서 영광”이라며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보니 진짜 묵직하다”고 말했다.
  • ‘파이팅’ 김제덕 쾌조의 컨디션, 남자 양궁 결승 진출…올림픽 3연패 ‘성큼’

    ‘파이팅’ 김제덕 쾌조의 컨디션, 남자 양궁 결승 진출…올림픽 3연패 ‘성큼’

    3연속 올림픽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양궁 단체 대표팀이 결승에 안착했다. 은메달을 확보했으나 이들의 목표는 오로지 금메달이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단체전 중국과의 4강에서 5-1(54-54 57-54 56-53)으로 승리했다. 결승 상대는 프랑스-튀르키예 4강전 승리팀이다. 한국 관중들의 응원 소리와 김제덕의 ‘파이팅’이 경기장에 울려 퍼지면서 상대를 압도했다. 힘을 얻은 선수들은 중국을 상대로 물오른 기량을 선보였다. 첫발을 8점에 맞춘 김우진이 다음 시도를 10점으로 만회했다. 한국은 앞서가던 중국의 마지막 주자 왕얀이 8점을 맞추면서 1세트를 비겼다. 2세트에서는 세 번째 김우진부터 4연속 10점이 나왔다. 이번에도 중국이 마지막 시도에 8점으로 미끄러지면서 한국이 세트 점수를 가져갔다. 김제덕이 3세트 첫발을 10점에 꽂았다. 중국도 연속 10점으로 반격했으나 왕얀이 8점에 머물렀다. 이에 한국은 다시 김제덕과 김우진이 10점을 맞추며 승리를 확정했다.한국은 8강에서도 일본을 6-0(57-53 59-55 57-54)으로 가볍게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16개 중 11개의 화살이 10점을 맞췄고 8점 이하는 단 한 개도 없었다. 초반부터 한국의 기량은 압도적이었다. 이우석이 10점을 쏜 뒤 김제덕도 최고점을 맞추고 크게 포효했다. 일본 사이토 후미야가 7점으로 흔들린 사이 이우석이 다시 10점을 기록하면서 첫 세트를 가져왔다. 한국은 2세트 첫발에서 3명 모두 과격 중앙에 화살을 꽂았다. 다시 10점을 맞춘 김제덕은 마지막 사수 김우진이 활시위를 당기자마자 뒤에서 “좋아”를 외쳤다. 김우신의 화살은 역시 10점에 맞았다. 3세트 사이토가 아쉬운 표정으로 8점을 맞췄다. 한국은 최상의 컨디션인 김제덕이 10점을 쐈고 다시 김제덕, 김우진이 10점을 맞추면서 일본을 꺾었다.
  • [속보] 남자양궁, 일본 꺾고 단체전 4강 진출…중국과 준결승 앞둬

    [속보] 남자양궁, 일본 꺾고 단체전 4강 진출…중국과 준결승 앞둬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노리는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2024 파리 올림픽’ 4강에 진출했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29일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후루카와 다카하루, 나카니시 준야, 사이토 후미야로 팀을 꾸린 일본에 세트 점수 6-0(57-53 59-55 57-54)으로 승리했다. 한국 선수들은 2세트까지 6발 모두를 9점 이상에 꽂으며 세트 점수 4-0으로 앞서나가 승리를 예감케 했다. 도쿄 올림픽 2관왕 김제덕은 3년 전처럼 기합 소리를 내며 동료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1년 도쿄 대회에서 이 종목 우승을 차지한 남자 양궁은 이로써 올림픽 단체전 3연패까지 2승만을 남겨뒀다. 전날 여자 대표팀이 여자 단체전 10연패를 이룬 터여서 이날 남자 대표팀까지 우승하면 남녀 동반 3연패를 달성한다. 한국은 대만을 5-1(56-56 53-52 56-54)로 물리친 중국을 상대로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후 10시 47분 결승 진출을 다툰다.
  • 철도 공격에 통신 케이블 절단까지… 프랑스 “6개 지역서 통신 중단”

    철도 공격에 통신 케이블 절단까지… 프랑스 “6개 지역서 통신 중단”

    파리 외 6개 지역서 통신 중단SFR, 부이그 등 통신사 피해당국 “극좌 운동가 1명 체포” 2024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도시 곳곳에서 통신 광케이블이 절단돼 통신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올림픽 개회식 전인 지난주 철도망이 방화 공격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엔 통신 케이블이 표적이 됐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당국은 29일(한국시간) “파리 올림픽을 위한 행사가 프랑스 전역의 도시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여러 통신사의 광섬유 케이블이 손상됐다”고 전했다. 일간 르파리지앵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피해 통신사는 SFR과 부이그, 프리 등이다. 통신사 프리 측은 “오늘 새벽부터 전국 네트워크가 심각한 속도 저하를 겪고 있다”며 “현재 기술자가 총동원됐다”고 X(옛 트위터)에 공지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같은 통신 중단은 남서부와 동부, 북부의 6개 주에서 이뤄졌다. 올림픽 축구와 요트 경기가 열리는 지중해 도시 마르세유 주변 지역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올림픽 경기가 주로 열리는 파리는 영향받지 않았다. 마리나 페라리 디지털 담당 장관은 X에 “간밤 통신사들이 여러 지역에서 피해를 봤고 이로 인해 유·무선 전화 접속에 국지적인 영향이 있었다”며 해당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적었다. 프랑스 당국은 범행의 동기와 배후를 추적하고 있다. 당국은 이날 “올림픽 개회식 직전 벌어진 대규모 철도망 파괴 공작과 관련해 극좌 운동가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 장관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주 일요일 센 마리팀에서 한 극좌 운동가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프랑스2 방송에 출연해서도 “이들이 누군가에 조종당한 건지, 아니면 그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런 일을 한 건지가 관건”이라며 “수사가 매우 잘 진행되고 있고 범인들을 반드시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한국시간) 발생한 철도망 공격으로 프랑스 전역에선 고속열차(TGV)가 대거 취소·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당시 파리와 북부, 동부, 서남부를 연결하는 철로 주변의 케이블에 누군가 불을 질러 전기 공급이 차단되면서 철도망이 마비됐다. 주말과 여름철을 맞아 휴가를 떠나려던 프랑스인과 관광객 등 약 80만명이 피해를 봤다. 프랑스 철도공사(SNCF)가 주말 내 복구 작업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날 오전을 기준으로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 상태로 복귀했다.
  • “소변보는 동안 행인들과 눈 마주쳐”···파리 ‘간이 화장실’ 논란

    “소변보는 동안 행인들과 눈 마주쳐”···파리 ‘간이 화장실’ 논란

    2024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의 길거리에서 포착된 간이 화장실에 논란이 들끓고 있다. 프랑스 출신이며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파비앙 윤은 파리올림픽을 맞아 직접 파리를 방문한 뒤 현장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파비앙은 25일 영상에서 “조금 충격적인 것을 발견했다”면거 길거리에 줄지어 설치된 간이 화장실을 공개했다. 해당 간이 화장실은 남성용과 남녀 공용 화장실로 구분돼 있으며, 남녀공용은 일반 간이 화장실과 유사한 형태지만 남성용은 칸막이도 설치되지 않은 형태였다.파비앙은 “프랑스가 사실 노상 방뇨로 악명이 높다. 공공화장실도 많지 않기 때문에 노상 방뇨가 심각하다”면서 “기사로만 봤었는데 직접 와 보니 (칸막이 없는 야외 화장실이) 진짜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프랑스에서는 노상 방뇨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도롯가에 여러 형태의 공공 소변기가 설치됐다. 이러한 공공 소변기는 ‘레 미제라블’에 등장하는 유명 관광지에서도 볼 수 있다. 좌우에 가림막이 있긴 하나 성인 남성의 허리를 넘지 않는 높이이고, 배뇨하는 동안 주변 행인들과도 매우 쉽게 눈이 마주치는 민망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어 현지인들도 쉽사리 이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 등 다른 나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건물 형태의 공중화장실이 아닌 임시 구조물이 설치된 이유는 프랑스 대부분의 공중화장실은 유료로 운영되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세금을 들여 공중화장실을 설치해도 돈을 내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노상 방뇨를 이어가면 무용지물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애초에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간이 화장실이 주로 설치된다는 것이다.앞서 지난 4월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인 안정환은 한 방송에서 “파리의 지린내는 이탈리아보다 심하다”면서 “화장실을 가려면 카페를 가야한다. 근데 그냥 갈 수 없으니 계속 커피를 사서 마셔야 한다. 악순환이다”라고 경험담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에 안정환과 함께 방송 중이던 파비앙 역시 “파리의 (소변 냄새는) 최고”라고 순순히 인정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 [인터뷰]‘올림픽 100번째 金’ 반효진, 담임 “평소에도 멘탈 강한 선수”

    [인터뷰]‘올림픽 100번째 金’ 반효진, 담임 “평소에도 멘탈 강한 선수”

    “어리지만 심리적으로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선수였습니다.” 한국 사격 대표팀 역대 최연소 선수인 반효진(16·대구체고)이 우리나라 하계 올림픽 역사상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다. 반효진을 지도한 도미경 대구체고 사격부 감독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누구보다 성실하게 훈련 했고, 평소에도 담담하게 총을 쏘는 아이라서 막판 접전 상황에도 평정심을 유지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0 도쿄 올림픽이 한창이던 2021년 처음 사격을 시작한 반효진은 3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반효진은 중학교 2학년 재학 중 함께 태권도 학원에 다니던 친구의 권유로 사격을 시작했다고 한다. 도 감독은 “‘같이 사격을 해보자’는 친구의 말에 사격장이 금메달까지 이어졌다”며 “총을 잡은 지 3년 만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건 엄청난 기록”이라고 설명했다.반효진은 평소 사격장에서 훈련할 때 후배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해주고, 친구들과도 두루두루 원만하게 지내는 일명 ‘인싸’로 통한다고 한다. 그런 반효진에게도 슬럼프가 있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기대한 만큼 성적을 내지 못한 것이다. 도 감독은 “전국체전을 열심히 준비했는데 부담감으로 인해 성적이 좋지 않았다”면서도 “그런데 동계 훈련을 거치면서 스스로 마음을 다잡으면서 ‘멘탈 트레이닝’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치면서 자신감을 회복해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도 감독은 또 “사격이라는 종목이 심리적인 훈련이 중요한데, 지난해 말 심리트레이닝에 집중했다”면서 “여기에다 선수 스스로가 목표의식이 강한 편이라 멘탈 관리를 잘해왔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제자에게 “부담감이 컸을 텐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게 돼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전했다.
  • 축구하던 어린이 12명 사망 참사에 이스라엘 대 헤즈볼라 일촉즉발

    축구하던 어린이 12명 사망 참사에 이스라엘 대 헤즈볼라 일촉즉발

    이스라엘 정부가 축구장을 로켓으로 공격해 12명의 청소년을 죽음에 이르게 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보복에 나서기로 하자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만류에 나섰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 등이 4시간의 회의 끝에 헤즈볼라에 대한 보복 공격을 결정했다고 29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우리 아들딸들을 살해한 로켓은 이란산 로켓이며, 헤즈볼라는 이 로켓을 보유한 유일한 테러 조직”이라면서 공격에 대한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산 로켓의 파편 이미지를 공개하며 헤즈볼라의 소행을 성토했다.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으로 축구를 하던 10~16세 사이의 어린이와 청소년 12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스라엘 고위 안보내각회의는 일주일 전엔 예멘의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도 승인했다. 하마스에 이어 헤즈볼라, 후티 반군까지 직접 타격하는 ‘3면 전쟁’을 코앞에 둔 셈이다.이미 이스라엘은 전날부터 레바논 남부와 동부 베카 계곡 헤즈볼라의 주요 시설에 공습을 가했고, 헤즈볼라는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레바논 국적항공사인 중동항공은 운항을 중단했다. 이스라엘 북부 최대 도시에 있는 하이파 대학교는 캠퍼스 내 30층짜리 대형 타워의 5층 위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레바논의 서방 외교관들도 자국민에게 탈출을 촉구했다. 미국은 지난 27일 축구장에서 발생한 끔찍한 로켓 공격 이후 이스라엘 및 레바논 측과 계속 대화를 나누며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스라엘 군대와 헤즈볼라가 국경을 따라 매일 총격전을 벌이고 있는 갈등이 더 확대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뒤로 지난 10개월 동안 북부 이스라엘과 남부 레바논 사이에서는 거의 매일 로켓 공격과 보복이 오간 가운데 양측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 지난 2006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마지막으로 충돌한 이후 이번 축구장 참사가 국지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보복 공격 가능성이 커지자 국제사회는 확전을 막기 위해 긴급히 움직이고 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국가 안보 보좌관을 통해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그녀의 지원은 확고하다”고 밝혔다. 영국도 추가적인 확대에 우려를 표명했고 이집트는 이번 공격이 지역전으로 번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하며 확전 방지를 다짐했다. 미 백악관은 헤즈볼라의 공격을 규탄하면서도 “블루라인(이스라엘-레바논 국경)을 따라 모든 공격을 종식하는 외교적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바논 유엔 특별 조정관과 유엔 평화유지군도 최대한의 자제를 촉구했다.
  • 몬트리올에서 파리까지… 대한민국 선수단 하계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

    몬트리올에서 파리까지… 대한민국 선수단 하계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

    사격 반효진 공기소총 금메달하계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동계·하계 통산은 2012 런던 1976년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이 프랑스 파리에서 하계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을 완성했다. 한국은 2024 파리올림픽 개막 이후 사격과 펜싱, 양궁에서 금메달 1개씩을 추가하며 초반 금빛 기세를 이어 갔다. 29일(한국시간)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여고생 소총수’ 반효진(17·대구체고)이 금메달 1개를 보태면서 통산 100번째 금메달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18차례 나선 하계올림픽에서만 통산 금메달 100개, 은메달 93개, 동메달 101개를 수확했다. 한국의 첫 올림픽 금메달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레슬링 종목에서 나왔다. 양정모가 자유형 62㎏급에서 1호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는 태극기를 달고 1948년 런던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후 28년 만이다. 이후 1980년 모스크바 대회 불참을 제외하고 한국은 하계올림픽 매 대회에서 금메달 사냥을 멈추지 않았다. 한국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에서 금메달 6개를 따내고, 직접 개최한 1988년 서울과 직후인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선 금메달을 12개씩 수확했다. 1996년 애틀랜타에선 7개, 2000년 시드니에선 금메달 8개를 땄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는 9개 그리고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에선 역대 가장 많은 개수인 13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금메달 9개,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돼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선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초반임에도 금메달을 4개나 추가했다.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28·대전광역시청)이 끊은 금메달 레이스를 사격 오예진(19·IBK기업은행), 여자 양궁 임시현(21·한국체대)·남수현(19·순천시청)·전훈영(30·인천시청)이 이어받고 반효진이 마무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13번째로 하계올림픽 통산 금메달 100개 달성에 성공한 나라(소련·동독 제외)가 됐다. 미국, 러시아, 영국,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헝가리, 일본, 호주, 스웨덴, 핀란드에 이어서다. 한편 한국 동계·하계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은 2012년 런던하계올림픽에서 펜싱 사브르 남자 대표팀이 단체전을 통해 따냈다. 동계올림픽의 첫 금메달리스트는 1992년 알베르빌 대회 쇼트트랙 종목 선수로 나섰던 김기훈이다.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마이인포 사이트를 보면 이날 기준으로 역대 우리나라 종목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종목은 양궁(28개), 가장 많은 메달을 수확한 종목은 유도(46개)다.
  • [속보] 16세 반효진, 공기소총 10m 금…韓 하계올림픽 100호

    [속보] 16세 반효진, 공기소총 10m 금…韓 하계올림픽 100호

    한국 사격 대표팀 역대 최연소 선수인 반효진(16·대구체고)이 우리나라 역대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반효진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로 역대 하계 올림픽 금메달 99개를 달성했던 한국은 반효진의 방아쇠로 100번째 금메달의 금자탑을 쌓았다. 반효진의 금메달은 이번 대회 우리 사격 선수단 4번째 메달이기도 하다. 한국 사격은 대회 첫날인 27일 공기소총 10m 혼성에서 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이 은메달을 따고, 28일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는 오예진(IBK기업은행)과 김예지(임실군청)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었다. 반효진은 한국 사격 역사상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 기록도 달성했다. 만 16세 10개월 18일로 메달을 딴 반효진은 2000 시드니 올림픽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 강초현(당시 만 17세 11개월 4일)이 보유했던 기록을 경신했다. 반효진은 2020 도쿄 올림픽이 열린 2021년에야 처음 사격을 시작해 경력이 3년밖에 안 되는 선수다. 타고난 천재성과 성실함으로 이번 파리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대 한국 사격 최연소 올림픽 출전 선수라는 영광을 안았다. 반효진은 파리 올림픽 우리 선수단을 통틀어도 최연소 선수다. 전날 열린 공기소총 본선에서 반효진은 60발 합계 634.5점을 쏴 전체 1위로 본선을 통과했다. 반효진은 자네트 헤그 뒤스타드(노르웨이)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세운 종전 올림픽 기록 632.9점을 뛰어넘은 올림픽 본선 신기록까지 수립했다. 공기소총 결선은 8명의 선수가 먼저 10발씩 쏘고, 이후 두 발씩 사격한 뒤 합계 점수가 가장 낮은 선수가 한 명씩 탈락한다. 반효진은 경기 초반부터 공기소총 혼성 금메달리스트인 황위팅(중국)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다. 계속해서 10점대 고득점 행진을 벌이던 반효진은 8발째에 9.7점을 쏴 잠시 순위가 내려갔으나 곧바로 9발째 10.8점으로 만회했다. 결국 10발 사격을 마쳤을 때 반효진은 104.8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후 두 발씩 쏘고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시리즈에서도 반효진은 강심장다운 면모를 뽐냈다. 특히 13발째 사격에서는 10.9점 만점을 적중시켜 선두를 달리던 황위팅과 격차를 0.5점으로 좁혔다. 줄곧 황위팅을 추격하던 반효진은 드디어 16번째 사격에서 또 한 번의 10.9 만점을 쏴 0.1점 차로 역전에 성공해 순위표 꼭대기로 나섰다. 그리고 17번째 발에서는 10.6점 고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황위팅과 격차를 또 0.1점 벌렸다. 반효진은 19번째 발에서 잠시 황위팅에 동점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20번째 발에서 다시 0.1점 차로 앞서갔다. 21번째 발에서는 10.7점을 명중해 황위팅과 격차는 0.3점까지 벌어졌다. 반효진이 줄곧 고득점 행진을 벌이자, 먼저 황위팅이 흔들렸다. 황위팅이 22발째에 9.6점을 쏴 스스로 무너졌고, 반효진은 1.3점 차로 앞섰다. 금메달을 다 잡은 듯했던 반효진은 금메달을 결정하는 시리즈에서 23번째 발 9.9점, 24번째 발 9.6점으로 갑자기 영점이 흔들려 동점이 됐다. 결국 슛오프까지 간 반효진은 다시 침착하게 10.4점을 쏴 10.3점에 그친 황위팅을 제치고 금메달을 확정했다. 반효진은 251.8점으로 이 종목 올림픽 결선 신기록까지 수립했다. 대구체고 2학년에 재학 중인 반효진은 이번 메달로 ‘여고생 소총수’ 신화를 이어갔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여갑순이 서울체고 3학년 재학 중에 여자 소총 금메달리스트가 됐고,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유성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강초현이 여자 소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칸막이 없는 공공 소변기, 이게 최선?…노상방뇨 대책 논란 [파리올림픽]

    칸막이 없는 공공 소변기, 이게 최선?…노상방뇨 대책 논란 [파리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의 길거리에서 포착된 간이 화장실에 논란이 들끓고 있다. 프랑스 출신이며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파비앙 윤은 파리올림픽을 맞아 직접 파리를 방문한 뒤 현장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파비앙은 25일 영상에서 “조금 충격적인 것을 발견했다”면거 길거리에 줄지어 설치된 간이 화장실을 공개했다. 해당 간이 화장실은 남성용과 남녀 공용 화장실로 구분돼 있으며, 남녀공용은 일반 간이 화장실과 유사한 형태지만 남성용은 칸막이도 설치되지 않은 형태였다.파비앙은 “프랑스가 사실 노상 방뇨로 악명이 높다. 공공화장실도 많지 않기 때문에 노상 방뇨가 심각하다”면서 “기사로만 봤었는데 직접 와 보니 (칸막이 없는 야외 화장실이) 진짜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프랑스에서는 노상 방뇨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도롯가에 여러 형태의 공공 소변기가 설치됐다. 이러한 공공 소변기는 ‘레 미제라블’에 등장하는 유명 관광지에서도 볼 수 있다. 좌우에 가림막이 있긴 하나 성인 남성의 허리를 넘지 않는 높이이고, 배뇨하는 동안 주변 행인들과도 매우 쉽게 눈이 마주치는 민망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어 현지인들도 쉽사리 이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 등 다른 나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건물 형태의 공중화장실이 아닌 임시 구조물이 설치된 이유는 프랑스 대부분의 공중화장실은 유료로 운영되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세금을 들여 공중화장실을 설치해도 돈을 내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노상 방뇨를 이어가면 무용지물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애초에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간이 화장실이 주로 설치된다는 것이다.앞서 지난 4월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인 안정환은 한 방송에서 “파리의 지린내는 이탈리아보다 심하다”면서 “화장실을 가려면 카페를 가야한다. 근데 그냥 갈 수 없으니 계속 커피를 사서 마셔야 한다. 악순환이다”라고 경험담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에 안정환과 함께 방송 중이던 파비앙 역시 “파리의 (소변 냄새는) 최고”라고 순순히 인정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 ‘오상욱 펜싱체육관’ 생긴다…대전시장 “오상욱 선수와 약속”

    ‘오상욱 펜싱체육관’ 생긴다…대전시장 “오상욱 선수와 약속”

    펜싱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한국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대전시청)의 이름을 딴 펜싱 전용체육관이 대전에 생긴다. 29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오상욱은 지난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와의 결승에서 15-11로 이겼다. 2019년 세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대회,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우승했던 오상욱은 염원하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펜싱 역사상 개인전 그랜드슬램은 오상욱이 처음이다. 특히 첫 올림픽 무대였던 도쿄 대회 개인전 8강 탈락의 아쉬움과 이번 올림픽을 5개월 앞두고 손목 부상으로 한동안 검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어 흔들렸던 기간까지도 모두 이겨내 기쁨을 더했다. 이 시장은 “오상욱 선수가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 펜싱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역사까지 썼다”며 “대전 매봉중, 송촌고, 대전대를 나와 현재 대전시청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진정한 대전의 아들인 오 선수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8일에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펜싱 종주국 프랑스에서 금빛 찌르기를 보여준 오상욱 선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 선수에게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 대전시가 새로 지으려는 펜싱체육관의 이름을 ‘오상욱체육관’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대전시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을 위해 펜싱 전용체육관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후보지를 물색 중이다.
  • ‘14세 금메달’ 일본 스케이트보드 신동 “실감 안 나”

    ‘14세 금메달’ 일본 스케이트보드 신동 “실감 안 나”

    7세부터 스케이트보드 시작 2009년생 일본 스케이트보드 신동이 14세의 나이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스케이트보드 종목에 출전한 요시자와 코코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라 콩코르3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스케이트보드 스트리트 결승전에서 합계 272.75점으로 세계 정상에 섰다. 요시자와는 4번째 트릭에서 고난도 기술인 ‘빅 스핀 보드’를 응용한 ‘빅 스핀 플립 프런트 사이드 보드 슬라이드’ 기술에 성공해 96.49점의 고득점을 얻어 역전했다. 예선전에서 기록한 258.92점보다 13.83점 높은 272.7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었다. 이날 일본 매체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요시자와는 “내가 우승하려면 이 기술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실감이 나지 않는다. 노력이 보상받았다고 생각한다”고 금메달 소감을 밝혔다. 요시자와는 7세부터 스케이트보드를 타기 시작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해당 대회 금메달리스트 니시야 모미지가 구사한 ‘빅 스핀 보드’가 자신이 2년 전에 습득한 기술인 걸 알고 올림픽을 향한 꿈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선수권과 세계선수권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후, 올림픽 예선 최종전 우승으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 “정치가 부업? 한눈파나” 진종오 사격 해설 논란…본인 입장은

    “정치가 부업? 한눈파나” 진종오 사격 해설 논란…본인 입장은

    현역 국회의원이 2024파리올림픽 중계방송 특별해설위원으로 나섰다가 일각의 비난을 받았다. 국가대표 사격 선수 출신인 진종오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28일 SBS 올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 결승전 중계방송에서 해설을 맡았다. 진 의원은 현역 시절 올림픽 10m 공기권총 종목 등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목에 걸며 ‘사격황제’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진 의원은 중계방송에서 “오랜만에 사격장으로 돌아온 것 같다. 옛 추억이 떠오른다. 선수 시절의 긴장감과 열정이 다시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라며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라”고 응원했다. 프랑스 파리 샤토루 CNTS 사격장에서 치러진 이날 결선에는 이원호(24·KB국민은행) 선수가 출전해 4위에 올랐다.진 의원의 해설 방송 이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국회 버리고 중계하러 갔다. 정치가 부업이냐”는 등의 비난이 쇄도했다. 몇몇 인터넷 이용자는 “필리버스터로 국회가 전쟁 중인데 정치를 부업으로 하는거냐”, “국회의원 됐으면 입법 활동이나 하지 ‘배지’는 장식이냐”, “국회의원 시간 많은가 보다”라고 짚었다. “굳이 해설로 부른 SBS나, 부른다고 나가서 해설하는 진종오나 생각이 없는 건지 일부러 그러는 건지 모르겠다”는 얘기도 있었다. 국민의힘이 야당 주도 ‘방송4법’에 반대하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실시하고 있는 국면에서 진 위원이 올림픽 해설에 나선 것은 부적절했다는 의견이었다. 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진 의원이 새 지도부 합류 닷새 만에 ‘한눈’을 판 것이나 다름 없다는 지적이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는 진 의원이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중계를 했다는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기도 했다. 진종오 “무보수 재능기부, 목동서 중계…거짓 프레임으로 선동” 일각의 비난에 대해 진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그들’이 거짓 프레임을 짜서 선동, 저질스럽게 개인의 인격을 묵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진 의원은 29일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탄핵 형국을 조장하며 보수 변화의 순간들을 발목 잡으려는 파렴치한 ‘그들’은 마치 내가 파리에 있는 것처럼 (선동했다). 이 시국에 외국 나가서 신나 있는 진종오를 상상했나 보다”라고 했다. 이어 “변화의 시작인 한동훈호에 탑승해 지금까지 전국 곳곳의 당원들을 찾아뵙는 등 아주 열심히 국회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동 SBS와 여의도는 차로 15분 거리다. 올림픽 해설 등 내 재능기부는 모두 무보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 의원은 올림픽 해설에 앞서 방송4법 통과 저지 필리버스터에도 참여했다. 진 의원은 해설 하루 전인 27일 2차 필리버스터에서 3시간 59분에 걸쳐 발언한 바 있다.
  • 여서정, 한국 체조 사상 첫 연속 올림픽 메달 기회 잡았다

    여서정, 한국 체조 사상 첫 연속 올림픽 메달 기회 잡았다

    한국 여자 체조 사상 처음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여서정(22·제천시청)이 파리에서 기회를 잡았다. 여서정은 주 종목인 여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결선에 진출했다. 여서정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끝난 대회 여자 단체전 예선에서 도마 14.183점을 획득, 결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여서정의 메달 도전은 한국시간 내달 3일 오후 11시 20분 벌어진다. 도마 결선은 예선 점수 상위 8명이 겨룬다. 이로써 2020 도쿄 올림픽 도마 동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여자 체조 첫 메달리스트인 여서정은 2회 연속 메달의 기대를 부풀렸다. 북한의 안창옥(21)은 여서정과 동점이었으나 예선 5위로 밀렸다. 국제체조연맹은 평균 점수가 같을 땐 더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를 상위에 올려둔다.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14.400점을 받아 2차 시기에서 14.300점을 딴 안창옥을 5위로 밀어냈다. 메달을 놓고 남북 대결을 펼치게 됐다. 여서정이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이 걸린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사이 안창옥은 같은 기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도마에서 우승하면서 라이벌로 떠올랐다.여자 기계체조는 단체전 점수를 바탕으로 도마-평균대-이단평행봉-마루운동 4개 종목을 모두 뛰는 개인종합 결선 출전자 24명과 4개 종목별 결선 진출자 8명씩을 가린다. 여서정은 이날 도마 1차 시기에서 난도 5.4점 기술에다 수행 9.000점을 보태 14.400점을 받았다. 2차 시기에서는 난도 5.0점에 수행 8.966점을 보태 13.966점을 확보했다. 1, 2차시기 합계 평균 14.183이었다. ‘체조 여제’ 시몬 바일스(27·미국)는 15.300점으로 예선 1위를 차지, 결선에 진출했다. 한편 여서정을 비롯한 이윤서(경북도청), 신솔이(강원도체육회), 엄도현(제주삼다수), 이다영(한국체대)의 대표팀은 1988 서울 올림픽 이후 36년 만에 출전한 올림픽 단체전 예선에서 4개 종목 합계 152.496점을 받았다. 출전한 12개국 가운데 최하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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