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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독ㆍ불가리아 등과 한국,올해안 수교/모스크바 방송

    【내외】 소련은 15일 한국이 금년내로 체코 외에 동독ㆍ불가리아ㆍ루마니아 등 동구 3개국과 공식외교관계를 수립할 방침으로 있다고 보도했다. 소련 관영 모스크바 방송은 이날 한국 외교사절단이 체코정부의 초청으로 프라하를 방문했다고 거듭 소개하고 금년에 한국은 동독ㆍ불가리아ㆍ루마니아 등 「3개의 동구라파 나라」들과 공식관계를 맺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 한­체코 수교 협의/대표단,프라하 도착

    【프라하 AP 연합】 홍순영 전외무차관보가 이끄는 한국대표단이 체코슬로바키아와의 외교관계 수립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5일 프라하에 도착했다. 한국대표단은 프라하 방문기간중 한ㆍ체코 무역,경제협력 방안도 아울러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 헝가리ㆍ폴란드 및 유고슬라비아와 수교한 바 있다.
  • 체코 공당 의회의석 재야에 과반수 양도

    【프라하 AFP 연합】 체코슬로바키아 공산당은 총3백50석의 의회의석중 2백석의 공산당의석에서 90∼1백석을 시민포럼등 반체제 단체 후보들에게 양도함으로써 다수당의 지위를 포기하기로 합의했다고 체코 재야운동단체인 「시민포럼」이 12일 밝혔다. 시민포럼측은 의회가 「체코 정치상황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90∼1백석 가량의 공산당의석을 이달말까지 무효화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공식으로 남게된 이 의석은 체코와 슬로바키아 공화국 출신의 시민포럼 후보들로 대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체코 상반기중 수교/정부 교섭대표단,오늘 프라하 향발

    ◎체코측서 파견 요청… 불가리아도 방문 가능성 우리나라와 체코 양국간의 대사급 외교관계가 올 상반기중에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13일 『한ㆍ체코 양국정부는 지난해말부터 수교문제를 협의해왔다』고 말하고 『정부는 이를위해 홍순영 외무부본부대사를 단장으로 한 수교교섭 대표단을 14일 체코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체코정부가 지난 11일 제3국의 외교경로를 통해 수교문제를 협의하자는 구두연락을 해왔다』고 밝히고 『우리 대표단은 체코 프라하에 머무르는 동안 체코 외무부측과 수교문제를 본격논의,양국간 수교원칙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ㆍ체코 양국이 수교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부간 공식접촉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은 지난해 12월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와 체코 상의간에 오는 4월중으로 서울과 프라하에 각각 무역사무소를 교환,설치키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불가리아도 지난해말 우리 정부측에 양국간 수교문제를 논의하자는 입장을 전해온 바 있어 빠른 시일내에정부차원의 교섭대표단이 불가리아를 방문,양국간 수교원칙에 합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무부의 다른 당국자는 이와관련,『홍대사가 체코방문을 마친 뒤 불가리아를 비공식적으로 방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소군 연내철수 촉구/체코 외무부 대변인

    【프라하 AP 연합】 지난 68년 바르샤바조약국의 체코슬로바키아 침공이후 체코에 주둔하고 있는 약 8만여명의 소련군은 금년말까지 철수돼야 한다고 루보스 도브로프스키 체코 외무부 대변인이 9일 밝혔다. 체코 관영 체테카(CTK)통신은 이날 도브로프스키 대변인이 이같이 제안했다고 밝혔으나 이 보도가 사실인지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있다. 지리 디엔스트비에르 체코 신임 외무장관은 지난달 모스크바에서 귀국한 뒤 체코 주둔 소련군의 철수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양국간의 논의가 이달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체코 유학생 8백명 북한,전세기로 소환/대학측의 송환항의도 일축

    【프라하 AFP 연합】 북한은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유학중이거나 기술훈련중인 모든 자국민들을 갑자기 송환했다. 공산청년동맹 기관지 믈라다 프론타는 4일 약8백명의 북한 학생과 기술습득자들이 특별전세기를 이용,지난주 평양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프라하주재 북한대사관 공보담당관인 이공은 학생들이 귀국했음을 확인하면서 그러나 『내 생각으로는 그들이 모두 체코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들의 송환이유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말했다. 믈라다 프론타는 이어 체코대학측이 프라하주재 북한대사관에 서면항의를 전달했으나 무시당했다고 밝히고 이들 학생가운데 대다수는 기말시험을 불과 몇달 앞두고 송환됐다고 말했다. 현지 관측통들은 북한학생들이 동구권에서 일고 있는 변화에 「감염」될 것을 북한당국은 우려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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