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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종 CG기술로 부활한 우리땅 공룡

     8000만년전,한반도에 살았던 마지막 공룡들이 TV브라운관에서 부활한다.EBS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오후 9시50분에 3부작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을 방송한다.EBS가 영화사 ‘올리브스튜디오’와 손잡고 제작에만 1년 넘게 공들인 작품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백악기 한반도를 무대로 ‘점박이’라는 이름을 가진의 육식 공룡 타르보사우루스의 일대기를 조명한다.작품 속에는 타르보사우루스를 중심으로 테리지노사우루스,벨로키랍토르 등 다양한 공룡이 등장한다.  제작진은 뉴질랜드에서 촬영한 실사 자연환경에 컴퓨터 그래픽(CG)으로 만든 공룡을 합성해 영상을 만들었다.체코 프라하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전편을 통틀어 음악을 연주했고,공룡 울음소리 등 각종 소리를 창조해내기 위해 여러 사운드를 합성하며 다양한 실험을 벌였다.  물론 제작과정이 그리 녹록지는 않았다.제작진은 뉴질랜드 로케이션에서는 보름 동안 1만 6000㎞를 훑는 답사 과정을 통해 적절한 촬영지를 물색했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는 날 아침 온 세상이 하얗게 눈으로 덮여 절망하기도 했다.초원지대를 보여줘야 했기에 눈은 일일이 CG로 다시 지워야 했다.  연출을 맡은 EBS 한상호 PD는 “많은 사람들이 한반도가 세계 최대 공룡 발자국 산지라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많다.부경고사우루스,해남이크누스 등 한국 학명을 가진 공룡이 있는데도 여전히 티라노사우루스에 더 익숙하다.”면서 “한반도 공룡을 알리고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소재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의미에서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작품 속 점박이는 3형제의 맏이로 태어났지만 자연의 약육강식 시스템,혹독한 자연 환경 속에서 두 동생을 잃고 홀로 남는다.갈증과 배고픔,줄어드는 사냥감 등 위기 속에 어미와 단 둘이 남은 점박이는 먹이를 찾아 헤맨다.이후 점박이는 짝짓기 과정을 거쳐 새끼도 낳지만 결국 그 자신도 힘의 논리로 인해 목숨을 잃는다.  이 작품이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100% 토종 우리 기술로 만들어졌다는 점.한반도 남쪽 지역을 무대로 티라노사우루스과의 공룡 타르보사우루스의 일생이 무려 90분간 재현된다.영화 ‘쥬라기공원’에 공룡이 고작 10여분 등장하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기술력을 요할 수밖에 없다. 한 PD는 “기존 작품들이 어두운 밤을 배경으로 공룡을 등장시켜 결점을 감췄다면 우리는 대낮에 나오는 장면이 많이 CG에 훨씬 더 공을 들었다.”고 말했다.영화 ‘유령’ 등을 연출했던 올리브스튜디오의 민병천 총감독은 “공룡이 땅에 발을 디디는 장면은 여전히 아쉬운 점은 있지만,할리우드나 세계적 기술에 근접했다고 자신한다.”며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유럽 건설장비 공략기지… 4년뒤 ‘글로벌 톱3’

    유럽 건설장비 공략기지… 4년뒤 ‘글로벌 톱3’

    6일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35㎞ 떨어진 도브리스 밥캣공장. 진흙 범벅의 널찍한 공터서 ‘굴착기쇼’가 펼쳐졌다. 흙을 파는 놈, 파놓은 흙을 퍼올리는 놈, 방해되는 자갈을 치우는 놈, 편편하게 다지는 놈…. 주어진 ‘임무’에 따라 앞에 붙인 도구(어태치먼트)와 덩치는 각기 달랐지만 움직임이 날쌔기는 막상막하였다. 몸체의 선명한 ‘밥캣’(북미 살쾡이)들이 서로 경쟁하는 듯했다. 소형 건설장비 분야의 세계1위인 밥캣은 자신들이 만든 장비가 살쾡이의 민첩하고 자유자재한 움직임을 닮았다는 뜻에서 1962년부터 살쾡이 얼굴을 장비에 새겨넣기 시작했다. 지금은 상징이 됐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11월 미국 밥캣을 인수하면서 두산의 시장점유율은 세계 17위에서 7위로 10계단이나 껑충 뛰었다.2012년 ‘글로벌 톱3’ 도약이 목표다. 이동욱 두산인프라코어 유럽법인장은 “밥캣은 소형, 두산인프라코어는 중대형 건설장비가 각각 전공”이라며 “소형에서 대형까지의 상품 라인업, 딜러망 상호연계, 밥캣의 절대적 브랜드 파워 등을 잘 활용하면 일본의 벽을 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건설장비 시장의 세계 1~3위는 캐터필러, 고마쓰, 히타치다. 미국 캐터필러는 지금도 합작업체(미쓰비시중공업)의 설계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어 사실상 일본업체로 간주된다. 일본을 넘어서려면 세계 최대 건설장비 시장인 유럽을 잡아야 한다. 미니굴착기와 스키드로더(흙을 퍼올리는 기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도브리스공장의 트레이시 슈미츠 공장장은 “유럽은 포클레인이라는 걸출한 굴착기 회사(프랑스)를 배출한 까닭에 자존심이 유난히 세 공략이 쉽지 않다.”며 “철저한 현지화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승부수”라고 밝혔다. 철도 위를 이동하면서 작업하는 레일웨이 굴착기, 건물 파쇄가 전공인 데몰리션 굴착기 등이 그 좋은 예다. 요청하면 바로 다음날까지 수리를 끝마쳐 주는 ‘넥스트 데이 서비스’도 콧대높은 유럽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밥캣발(發) 유동성 위기로 두산 본사는 몸살을 앓았지만 정작 이곳은 ‘어떻게 된 거냐.’며 진의조차 물어온 고객사가 없었다고 한다. 다만 세계적 금융위기는 비켜가지 못했다.“1990년대 초반,‘9·11테러’이후 세번째로 가장 혹독한 시련기”라는 이동욱 법인장은 “감산을 통해 재고 물량을 30%가량 줄였다.”고 털어놓았다. 도브리스(체코)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일요영화] 고야의 유령

    ●고야의 유령(KBS1TV 명화극장 밤 1시) 환락과 욕망의 덧없음을 과감한 터치로 표현한 18세기 스페인 화가 프란체스코 고야. 종교화와 초상화로 이름 높은 궁정화가였지만, 민중을 억압하는 귀족과 종교부패를 비판하는 풍자그림으로도 유명했다. 파괴적이고 허무주의적인 분위기가 지배적인 그의 그림에서는 악마성마저 묻어난다. 종교와 성직자를 지옥과 악마로 묘사한 에칭 판화로 거센 논란에 휩싸였을 정도다. 영화 ‘고야의 유령’(2006)은 그의 작품들을 관통한 야만성을 감정과잉 없이 냉정히 굽어본 작품이다. 영화 ‘아마데우스’,‘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로 명성을 얻은 밀로스 포먼 감독은 종교의 압박 아래 욕망이 들끓던 18세기 스페인을 고야의 시선과 그림으로 포착했다. 영화 ‘양철북’,‘프라하의 봄’을 집필했던 시나리오 작가 장 클로드 카리에르가 이야기 작업에 동참했다. 중세 유럽,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종교재판소에서 영화는 운을 뗀다. 공포의 대상이던 당시 스페인의 종교재판소는 가톨릭 신자를 가장한 채 유대교리를 따르던 사람들을 색출해 혹독한 고문을 가했다. 이곳에 고야의 매혹적인 모델이자 연인인 이네스(내털리 포트먼)가 잡혀온다. 거상인 이네스의 아버지 토머스는 딸을 구하려 백방으로 애쓴다. 그러나 이네스가 심문으로 거짓 자백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는 로렌조 신부(하비에르 바르뎀)를 심문한다. 종교재판소를 모독하는 고해문서를 강제로 받아내기 위해서였다. 종교의 허실을 깨닫고 이네스를 찾아간 로렌조. 욕망에 사로잡힌 그는 그만 그녀를 겁탈하고 만다.15년 뒤 신 대신 인간의 이성을 선택한 로렌조는 프랑스 혁명 이후 스페인을 탄압한 프랑스군과 함께 관리로 돌아온다. 그리고 그는 15년 만에 찾아온 이네스를 정신병원에 가둔다. 거리의 여자가 된 둘 사이의 딸 알리시아는 미국으로 추방한다. 자신의 추악한 과거를 덮으려는 발버둥이었다. 그러나 결국 시대흐름을 역행한 로렌조는 참수되고 이네스는 그의 시신이 실린 수레를 따라가며 그를 구원한다. 영화는 이 두 가상 남녀의 행적을 실제 역사 속 인물인 화가 고야가 추적하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감정도, 가치판단도 없는 섬뜩한 킬러를 맡아 올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은 하비에르 바르뎀은 캐릭터를 장악할 줄 아는 배우다. 이 영화에서도 추악한 기회주의자이자 고뇌에 찬 인간의 내면을 웅변하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정교하게 직조했다. 내털리 포트먼은 어머니 이네스와 딸 알리시아의 1인2역을 소화하며 성숙되고 안정감 있는 연기를 구사했다. 원제 Goya´s ghosts. 113분.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 공공·산업·패션·그래픽 미래의 디자인이 보인다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 공공·산업·패션·그래픽 미래의 디자인이 보인다

    오는 10일부터 21일간의 디자인 여행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종합 디자인 축제인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 행사를 10∼3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연다고 1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를 지향하는 이번 행사에는 공공, 산업, 패션, 그래픽 등 디자인 관련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디자인이 집결하고,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디자인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페트병 잠실운동장´ 등 친환경 디자인 총집합 이번 행사는 ‘숨쉬는 디자인(Design is Air)’을 주제로 삼고 ▲새롭고 실험적인 전시를 선보일 디자인 전시회 ▲창의적인 디자인을 찾는 디자인 공모전 ▲세계적 디자이너를 만나는 디자인 콘퍼런스 ▲디자인 페스티벌과 부대행사로 구성했다. 10일 오후 7시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잠실종합운동장과 한강 주변에서 미니 패션쇼, 디자인 옥션, 디자인 콘서트, 푸드 디자인의 세계 등 디자인 페스티벌이 열린다.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컨셉트에 맞게 주요 행사장인 잠실종합운동장은 150만여개의 폐플라스틱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이곳 1층에는 16명의 해외 디자이너와 60여명의 신진 디자이너가 선보이는 가구, 생활용품 등 다양한 디자인을 만나는 ‘디자인 전시회’가 마련돼 있다.2층에는 체코 프라하, 이탈리아 밀라노, 영국 런던 등 디자인 도시의 경쟁 요소를 한눈에 비교하는 디자인도시전도 준비했다. 1층 기업파빌리온에서는 아모레퍼시픽, 한화 등 기업들이 꾸민 디자인 공간을 볼 수 있다. ●자하 하디드 등 세계적 거장 특별전 주목되는 행사 중 하나는 단연 디자인 콘퍼런스이다.9·11테러로 무너진 뉴욕 세계무역센터(WTC) 자리에 지어질 빌딩을 설계한 다니엘 리베스킨트, 영국 산업디자인계의 거장 로스 러브그로브, 세계적인 노인학자이자 디자이너 패트리샤 무어 등 10여명의 디자인 거장에게 세계의 디자인 흐름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이다.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여성건축가 자하 하디드와 그의 건축사무소의 공동대표인 패트릭 슈마허는 21일간 특별전을 갖는다. 특별전, 콘퍼런스를 제외하고 모든 행사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특별전은 9000원(단체 2000원), 콘퍼런스 참가비는 하루 2만 4000∼8만원,3일 20만원이다. 권영걸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은 “디자인올림픽은 국적, 나이, 인종, 성별을 넘어서 모든 참여자들이 디자인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첫 행사를 계기로 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디자인 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세계에 심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축제에 국내외 도시와 기업, 단체의 디자인 관계자와 시민 등 관광객 200만명 이상이 다녀가고, 직·간접적 경제 파급효과는 4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전북 영화·드라마세트장 애물로

    전북도내 자치단체들이 거액의 예산을 들여 유치한 영화·드라마 촬영장들이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2005년부터 157억 9000만원이 투입돼 익산시, 남원시, 부안군 등 3개 시·군에 9개 영화·드라마세트장이 설치됐다. 부안군에는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촬영한 전라좌수영, 석불산 영상랜드, 영상테마파크와 프라하의 연인 세트장이 운영되고 있다. 익산시에는 서동요와 교도소 세트장, 남원시에는 춘향전 세트장 등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이들 세트장 가운데 임대수입을 올리는 곳은 익산 교도소 세트장 1곳에 지나지 않는다.2005년 설치된 교도소 세트장은 올해까지 1억 185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그러나 익산시도 지역 내 3곳의 세트장을 유지·관리하는 예산은 2006년 1억 5300만원, 지난해 2억 8400만원, 올해 2억 9600만원에 이른다. 부안군도 수입은 전혀 없는 전라좌수영 등 3곳의 세트장을 유지·관리하느라 지난 3년 동안 4억 6000만원의 혈세를 쏟아부었다. 이같이 영화·드라마 세트장이 예산만 축내고 있지만 지역을 홍보하는 관광상품이라는 이유로 철거하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영화·드라마 세트장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단편적인 수입·지출로만 적자운영을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하정우 “전도연과 연기 호흡 꿈이자 목표였다”

    하정우 “전도연과 연기 호흡 꿈이자 목표였다”

    ‘충무로의 블루칩’ 하정우가 ‘칸의 여왕’ 전도연과 조우한다. 26일 오후 서울 삼청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영화 ‘멋진 하루’(감독 이윤기ㆍ제작 스폰지이엔티)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하정우는 전도연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하정우는 “3년 전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을 찍을 때 맡은 역할이 전도연의 보디가드여서 출연 분량의 80% 이상을 운전하며 보냈다.”며 “어느 날 전도연이 남자친구 문제로 우는 장면이 있었는데 룸미러를 통해 그의 연기를 보고 울컥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관객을 감동시키기 전에 주변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을 보고 감탄했다. 언젠가는 내가 성장해 전도연과 함께 연기하고 싶다는 꿈과 목표가 가졌는데 이렇게 일찍 만나게 돼 감사하고 너무나 기분 좋게 촬영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전도연과의 호흡에 대해 하정우는 “처음 촬영을 준비하면서는 전도연씨가 많이 어려웠다. 하지만 모든 부분을 편안하게 받아주셨고 어느 시점이 지나고서는 정말 친구같고 연인 같았다.”고 전했다. ‘추격자’의 살인마 ‘비스티 보이즈’의 호스트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하정우는 인생이 즐겁기만 한 30대 철없는 백수 병운을 통해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멋진 하루’는 제목 그대로 단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인데다가 90%이상이 낮 길거리에서 벌어지는 장면이어서 대부분의 촬영은 새벽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는 ‘샐러리맨의 하루’처럼 강도 높게 진행됐다. 한편 옛 애인에게 빌려준 돈을 받으려는 서른을 넘긴 희수(전도연 분)가 헤어진 남자친구 병운(하정우 분)를 만나 하루를 보내면서 겪게 되는 미묘한 모험과 감정을 그린 이야기로 9월 25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3일 TV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10시)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의 하나가 체코다. 그러나 프라하를 제외하면 사실 알려진 여행지는 많지 않다. 체코의 서부를 보헤미아, 동부를 모라비아 지방이라고 각각 부르는데 특히 보헤미아 지방은 아름다운 몰다우 강과 주변의 작은 도시들이 다양한 사연들을 갖고 지구촌 여행객들을 기다린다.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10시30분) 경부선, 영동선의 33개 노선을 운행하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서초구 반포동에 둥지를 튼 지 27년째다.7개의 회사,700여대의 고속버스, 하루평균 2만 6000여명이 이 곳을 통해 서울을 드나든다. 서울로 통하는 첫 번째 관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서울에 산다는 것의 의미’를 짚어 본다. ●난 네게 반했어(KBS2 오전 9시) 지훈이 돌아오자 기조네와 덕배네는 활기가 돋고, 우진과 지훈은 감격적인 재회를 한다. 국장과 현자는 지원의 혼수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고, 국장은 민선에게 민서를 위해 우진과 헤어지라고 강요한다. 지원은 돈을 들이지 않고 화려하게 결혼하기 위해 묘안을 짜내고, 기조는 수술을 미룬 점순을 위해 약을 달여준다.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KBS2 오후 11시50분) 개그우먼 김신영은 여름특집 ‘여행을 떠나요’에 출연해 MC 신봉선과 서로 경쟁하며 각각 이효리의 ‘U go girl’과 엄정화의 ‘D.I.S.C.O’, 서인영의 ‘신데렐라’와 원더걸스의 ‘So hot’을 멋지게 소화해 낸다. 또 김신영은 누드화보 제의를 받아봤다는 고백도 한다. ●TV속의 TV(MBC 오전 10시50분) 자식들의 무사무탈을 바라며 정한수 떠놓고 빌던 우리 어머니들,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풍년제, 간절히 비를 바라며 지내던 기우제. 옛 어른들은 그렇게 정성을 들여 제를 올리며 가족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다. 각종 제와 기원 의식을 통해 선조들의 숨결을 되돌아 본다. ●잘먹고 잘사는 법(SBS 오전 10시) 음식솜씨는 물론, 맛깔스러운 입담까지 갖춘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 요리연구가답게 집안 곳곳에 숨어 있는 주방, 그릇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그릇 수납장, 가족 구성원들의 취향에 맞게 꾸여진 실내 공간 등을 소개한다. 그만의 건강식과 온가족이 함께 하는 바비큐파티도 공개한다. ●세계명작드라마 내사랑, 아프리카(EBS 오후 5시) 레오파드 덴의 사람들은 가족회의를 가진 뒤 듀 플레시가 숲 속에서 발견한 희귀한 백사자를 키우기로 결정한다. 한편, 아프리카에 오랜 가뭄이 기승을 부리자 병든 가축을 데리고 지역 사람들이 대니를 찾아오지만 대니는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을 외면하게 된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목젖 아래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 갑상선. 갑상선은 몸의 대사작용에 관여한다. 스트레스와 과로에 민감하게 반응해 현대인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갑상선 질환은 통증이 거의 없고 이상징후를 느끼지 못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갑상선의 종류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 본다.
  • 카프카 미공개 유작 빛보나… 보관인 “처분 여부 곧 결정”

    체코에서 태어난 유대계 독일 작가 프란츠 카프카(1883∼1924년)의 알려지지 않은 유작이 다시 빛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19일 전했다. 카프카는 죽기 직전 자신의 글을 모두 태워 없애달라고 친구인 작가 막스 브로드에게 유언했다. 하지만 브로드가 소원을 들어주지 않아 ‘심판’이나 ‘성’같은 작품들이 살아남았다. 브로드는 1939년 체코 프라하에서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로 이주하면서 트렁크 하나를 카프카의 작품으로 가득 채워 들고갔다. 1968년엔 비서 에스더 호프에게 이를 넘겨줬고, 카프카의 작품은 호프의 텔아비브 아파트 지하에 보관되어 왔다. 지난해 호프가 101세로 숨지자 유산을 물려받은 딸 하바 호프(74)는 작품에 대한 처분 결정을 조만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영화와 음악의 ‘행복한 동거’

    ‘원스’‘어거스트 러쉬’‘님은 먼곳에’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음악을 소재로 하거나 영화속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음악영화라는 점이다. 최근 스크린에 음악영화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축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14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제천영화제의 테마는 ‘도약’. 영화와 음악, 자연이 어우러진 휴양영화제라는 대중성 위에 ‘음악영화의 장르화’라는 장르영화제의 내실을 더해 영화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물과 바람의 도시’로 유명한 제천의 특색을 살려 앞으로 벨기에의 겐트영화제, 체코 프라하 모폼 영화제 같은 국제적인 음악영화제로 키워간다는 목표다. 총 30개국 82편의 음악영화가 상영되는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에는 ‘영앳하트-로큰롤 인생’이 선정됐다. 멤버들의 평균 나이가 81세인 밴드 ‘영앳하트 코러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미국의 유명 가수 발굴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의 열기를 정면으로 비판한 ‘위대한 사운드의 세계’와 자메이카 출신의 대표적인 레게 뮤지션 밥 말리의 음악인생을 조명한 ‘밥 말리-엑소더스 77´도 화제작. 영화 `아버지의 깃발´ 등에 출연했던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톰 매카시가 메가폰을 잡은 폐막작 ‘비지터’는 아프리카 전통악기인 ‘젬베’를 소재로 불법 이민자에 대한 미국의 정책을 비판한 작품이다. 음악영화제에서 음악회는 빠질 수 없다.‘원 서머 나이트’로 유명한 중국 가수 천추샤(陳秋霞)와 일본의 재즈밴드 마우 프로젝트가 영화제 기간 공연을 갖고 국내에선 봄여름가을겨울, 신촌블루스,DJ DOC, 자우림, 바드, 크라잉넛 등 인기 가수들이 제천을 찾을 예정이다.상세한 상영 및 공연일정은 영화제 홈페이지(www.jimff.org) 참조.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부시, 독재정권 예시때 북한 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전세계 독재정권을 언급하면서 북한을 거론하지 않았다. 최근 북핵신고서 제출 이후 북·미간 관계개선 기류를 반영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미 연방정부 내 대외원조 및 개발업무 지원기관인 국제개발처(USAID)에서 ‘자유’를 주제로 연설했다. 그는 “지난 7년간 우리는 이란, 수단, 시리아, 짐바브웨와 같은 독재정권의 인권유린에 맞서 목소리를 높여왔다.”며 독재정권 사례에서 북한을 거론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부시 대통령은 독재정권 언급시 북한을 빼놓지 않았다.부시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독일에서 열린 G-8 정상회담 참석 전 체코 프라하 연설에서 북한을 ‘세계 최악의 독재국가’로 지칭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수도승·의사… 신출귀몰 도피행각

    수도승·의사… 신출귀몰 도피행각

    라도반 카라지치의 13년에 걸친 도피 행각은 21일(현지시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보리스 타디치 세르비아 대통령실은 긴급 성명을 내고 “카라지치가 21일 밤 베오그라드 모처에서 세르비아 보안요원들에게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체포 정황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세르비아 일간 폴리티카는 “그가 길게 기른 수염과 검게 염색한 머리로 여행용 가방을 멘 채 어디론가 떠나는 행색”이었다면서 아무런 저항없이 체포에 응했다고 전했다. 카라지치는 지난 13년 동안 수많은 소문과 추측 속에서 국제사회의 집요한 추적을 조롱이라도 하듯 따돌려 왔다. 도피 초기 어린 시절을 보낸 몬테네그로 북서부 산악지대에 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은색 장발을 깎고 수도승으로 변장하며 도피 행각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BBC는 그가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드라간 다비치란 가명으로 개인병원에서 대체의학 의사로 일하며 위장 생활을 해왔다고 전했다. 세르비아 정교회 성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보호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지만 누가, 어떻게, 어디서 그를 보호했는지 구체적인 정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보스니아 사라예보, 베오그라드는 물론 러시아 모스크바, 체코 프라하로 도피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한때 독일 일부 언론은 “북한으로 피신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가 오랜 도피 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던 건 세르비아 정부의 암묵적 지원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도 세르비아 민족주의자들은 그를 전쟁 영웅으로 추앙하고 있다. 때문에 지금까지 전범들의 도피 행각은 세르비아 정부와 군부의 비호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으며, 카라지치의 경우 ‘못 잡는 것이 아니라 안 잡는 것’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퍼져 왔다. 그러다 세르비아에 친(親)서방 성향의 타디치 정부가 들어선 이후 전범 체포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세르비아 정부가 카라지치를 체포한 이유는 유럽연합(EU) 가입을 위한 사전 절차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U는 전범 용의자 카라지치 체포를 EU 가입의 전제 조건으로 달았다. 세르비아는 지난달 EU 가입 예비 협상인 안정제휴 협상에 서명하고 EU 가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비에르 솔라나 EU 외교정책 대표는 “체포 소식에 크게 만족한다. 세르비아의 새 정부는 새로운 세르비아를 대표하고 있으며,EU와의 새로운 관계를 표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체포가 세르비아의 EU 가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한 셈이다. 한편 국제사회는 카라지치의 체포 소식에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보스니아 인종청소의 주범 라도반 카라지치 체포는 희생자들을 위한 “역사적 순간”이라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발표된 성명에서 “카라지치 체포 소식에 고무됐다.”면서 “보스니아 내전 당시에 국제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자들이 무사히 넘어갈 수 없다는 점을 확인시킨 세르비아 당국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부드러운 남자 김주혁, ‘냉철한 와인마스터’ 변신

    부드러운 남자 김주혁, ‘냉철한 와인마스터’ 변신

    부드러운 남자 김주혁이 국내 최초 와인드라마 ‘떼루아’(극본 황성구ㆍ연출 김영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SBS ‘프라하의 연인’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김주혁은 짙은 레드 와인과 같은 냉철한 와인마스터 ‘태민’에 캐스팅 됐으며 여자 주인공은 미확정 상태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스파클링 와인처럼 톡 쏘는 매력을 지닌 여배우를 물색하고 있으며 현재 최고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배우 중에 한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떼루아’는 영화 ‘새드무비’의 황성구 작가 집필아래 MBC ‘히트’의 공동연출을 맞았던 김영민 감독이 연출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2007년 드라마계를 강타한 MBC ‘태왕사신기’의 서득원 국장이 카메라감독을 맡아 ‘태왕사신기’ 메인 스텝진들이 모두 ‘떼루아’의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떼루아’의 제작진들은 현재 프랑스 보르도 와인협회 및 관광협회 후원아래 현지 답사를 마친 상태이며 9월 초 국내 첫 촬영을 준비 중에 있다. 사진제공=예당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러, 동유럽MD 갈등 ‘시한폭탄’

    미국과 러시아 관계가 더 험한 상황이 되고 있다. 러시아의 잇단 경고에도 불구, 미국이 동유럽의 체코와 폴란드에 미사일방어(MD)체제 구축을 강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新)냉전 바람이 더 강하게 불고 있다. 8일(현지시간) CNN,BBC 등은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카렐 슈워젠베르그 외무장관과 동유럽 MD협정에 최종 사인했다.”며 “러시아는 이에 대해 군사적 카드를 거론하며 강력 반발했다.”고 보도했다. 서명식 직후 라이스 장관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란으로부터 더 깊어지고 길어지는 미사일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도 이날 “동유럽 MD체제는 러시아가 아닌 이란 등 중동 지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요지의 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체코가 미국과의 협정을 비준하면 군사·기술적 대응을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유엔 주재 러시아대사는 “군사·기술적 대응이 바로 군사행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사일 재배치를 포함한 러시아의 전략적 자세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동유럽 MD를 둘러싼 두 나라간 갈등의 해법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7일 일본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동유럽 MD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미국은 2012년까지 체코에 MD 레이더 기지 설치를 원하고 있지만 이것이 현실화되기까지는 많은 장애물이 놓여 있다. 다수당인 체코 야당이 이 계획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국민투표를 요구하고 있어 의회 비준을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미국이 ‘동유럽 MD 구상’에 한발 더 다가섬에 따라 지구촌 안보는 그만큼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됐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이병헌 출연 ‘G.I.조’ 촬영중 사고…7명 부상

    이병헌 출연 ‘G.I.조’ 촬영중 사고…7명 부상

    이병헌(38)의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작 ‘G.I.조’의 체코 로케이션 촬영장에서 7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신사 AFP와 현지 방송사 노바TV 등은 프라하 힐튼호텔 근처에서 진행되던 영화 G.I.조 촬영중에 버스와 차량 몇 대가 엉키면서 충돌하는 사고가 지난 26일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발생 당시 택시가 버스를 빠르게 지나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이었으며 사용된 차량 중 일부의 브레이크 이상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프라하 경찰당국은 이 사고로 7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경미한 부상이라고 밝혔다. 이병헌을 비롯해 시에나 밀러, 데니스 퀘이드, 브랜든 프레이저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G.I.조의 촬영 사고 소식에 언론과 팬들이 한때 긴장하기도 했지만 스턴트 촬영이었던 만큼 주요 배우들의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사고로 촬영 스케쥴 지연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을 시작한 영화 G.I.조는 2009년 8월 개봉예정이다. 이병헌은 이 영화에서 미스터리한 닌자 ‘스톰 섀도’역을 맡았으며 최근 흰색 전투복을 입은 캐릭터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무비웹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꽈당’ 패리스 힐튼과 몸 사린 남자친구

    ‘꽈당’ 패리스 힐튼과 몸 사린 남자친구

    ‘꽈당’ 패리스 힐튼? 세계를 여행 중인 사교계의 여왕 패리스 힐튼이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망신(?)을 톡톡히 당했다. 자신의 남자친구 벤지 매든(Benji Madden)과 함께 프라하의 한 CD가게에서 쇼핑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넘어진 것. 이처럼 힐튼의 굴욕을 담은 CCTV가 공개되면서 언론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지난 31일(현지시간) 공개된 이 CCTV에는 갑자기 고꾸라진 힐튼의 모습과 그녀를 부축하는데 실패한 매든의 모습이 녹화돼있다. 넘어지면서 바닥에 아래턱을 찧은 힐튼은 결국 매든의 도움으로 일어나긴 했으나 벌겋게 부어오른 상처는 금세 가라않지 않았다. 이 소식을 전한 언론은 힐튼의 부주의한 발걸음에 대해 언급하면서 매든의 ‘빵점짜리 기사도 정신’도 꼬집었다. 데일리메일은 “뒤늦게나마 여자친구를 일으켜주려고 했지만 힐튼이 넘어지는 순간에는 자신도 넘어질까 봐 몸을 사렸다.”고 혹평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힐튼은 아팠겠지만 (힐튼의) CCTV 비디오를 구하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게 봤다.”(아이디 ‘pinkzdiva’) “힐튼은 스스로의 발걸음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celebuwreck)라고 하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클라우스 체코대통령 베이징올림픽 불참

    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 대통령이 8월 개막하는 베이징올림픽에 무조건 참석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올림픽 개회식 보이콧 가능성을 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어서 보이콧 확산 여부가 주목된다. 앞서 마리스 리엑스틴스 라트비아 외무장관은 “베이징올림픽 개회식 불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티베트 사태가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벨기에 정부도 티베트 사태가 악화될 경우 올림픽 전체 일정을 보이콧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클라우스 대통령은 27일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베이징올림픽 개회식을 포함,8월8일부터 24일까지 대회기간 어느 때라도 직접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중국 정부에 대한 항의 표시는 아니다.”며 정치적 해석을 배제했다.“올림픽 개회식에 정치인 1명이 불참하는 것이 행사 자체에 대한 경고나 위협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체코올림픽위원회의 얀 마르티네크 대변인은 “대통령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며 그의 결정에 별다른 논평을 하지 않았다. 앞서 마르틴 부르시크 환경장관, 온드레즈 리스카 교육장관, 파벨 벰 프라하 시장 등이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런던, 물가 비싸고 더러운 도시”

    영국 런던이 유럽에서 물가가 가장 비싸고 지저분한 도시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12일 여행정보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에 따르면 관광객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런던이 유럽에서 가장 물가가 비싸고 더러운 도시로 지목됐다.벨기에 브뤼셀은 가장 따분한 도시로 조사됐다. 그러나 런던은 밤문화가 가장 다양하고 공원시설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파리는 가장 불친절하다는 불명예를 안았다. 그러나 여전히 유럽에서 제일 낭만적이고, 쇼핑과 식사를 하고 싶은 도시로 선정됐다. 스위스 취리히는 가장 깨끗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브뤼셀에 이어 두번째로 따분한 도시로 지목됐다. 물가가 낮은 도시는 프라하, 부다페스트, 리스본 순이었다.한편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설문에 참여한 미국인의 절반 가량은 올해 유럽여행을 할 예정이라고 응답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런던 연합뉴스
  • “부시가 싫어…”

    ‘테니스 철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52)가 체코 국적을 다시 얻었다. 일본 도쿄를 방문 중인 나브라틸로바는 12일 기자 회견을 통해 “내가 부족했기 때문에 그 때는 체코 국적을 포기했었다.”면서 “그러나 지난 1월9일 체코 국적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프라하가 고향인 나브라틸로바는 프로 데뷔 2년이 지난 1975년 공산당 독재를 펼치던 체코 정부가 미국에서 열리는 테니스대회 출전을 불허하자 미국으로 망명,6년 뒤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 조국의 국적을 다시 찾은 이유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 대한 불만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 인터넷판은 “지난해 나브라틸로바가 한 체코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국민들이 부시를 대통령으로 뽑았는데 그건 (체코 공산정권보다) 더 나쁜 일이라고 말했다.”고 전했고, 텔레그래프 역시 “부시에 대한 불만이 체코 국적을 다시 얻게 된 이유”라고 분석했다. 2006년 은퇴한 나브라틸로바는 이중 국적자로서 체코에서 어린 선수들을 위한 테니스 아카데미를 열 계획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캐나다紙 “영어 가르치려면 한국 가라”

    “영어 가르치려면 한국으로 가야…” 최근 캐나다의 한 잡지가 해외에서 영어강사로 활약하려면 중국·일본 등 다른 아시아권 국가들보다 한국으로 가야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캐나다 주간잡지 뷰위클리(vueweekly)는 외국인 영어강사로 취직하고자 하는 나라로 한국이 인기있는 이유와 향후 한국으로 가게 될 경우 강사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숙지 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잡지는 “현재 영어강사들이 가장 가고싶어 하는 나라 중 하나는 한국으로 그 나라의 시스템을 잘 알아야 할 것”이라며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한국·중국·일본 등 많은 아시아권 국가가 같은 교육 시스템을 갖춘 줄 알고 혼동한다.”고 운을 뗐다. 또 “홍콩과 프라하의 경우에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제2 외국어로서의 영어교육)프로그램을 마쳐야 하는 조건이 있다.”며 “그러나 한국·일본은 ESL은 물론 어학관련 전공학위가 없어도 문제없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영어강사로서) 다른 어떤 나라들 보다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나라”라며 “캐나다인 영어강사는 (보통 학교·학원에서의 정규수업을 통해) 대략 1개월 보수로 2000~2400달러(한화 약 190~230만원)을 받게 된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뷰위클리는 어렵지 않은 강사 자격과 높은 보수외에도 한국이 외국인 영어교사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잡지는 “비빔밥·만두·김밥 등과 같은 한국 음식이 (외국인들에게) 점점 인기를 얻고있고 특히 술값이 싸서 술마시기에 좋은 나라”라며 “흥미로운 역사를 가진 아름다운 나라 한국에 꼭 가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토트넘 라모스 감독, 이영표 왜 안쓸까?

    토트넘 라모스 감독, 이영표 왜 안쓸까?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핫스퍼가 칼링컵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첼시를 꺾고 9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한국팬들은 오랜만에 거둔 토트넘의 우승을 기분 좋게 바라볼 수만은 없었다. 바로 이영표 때문이다. 이영표는 지난달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이후 6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다. 간간히 교체 멤버에 이름을 올리기는 했으나 단 한번의 교체 출전도 없었다. 물론 이전에도 이같이 연속된 출전 불발이 있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건재함을 알렸던 이영표다. 하지만 최근 결장은 이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1월 31일 에버턴 (파스칼 심봉다/크리스 건터) EPL 2월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앨런 허튼/파스칼 심봉다) EPL 2월 10일 더비 카운티 (앨런 허튼/ 파스칼 심봉다) EPL 2월 15일 슬라비아 프라하 (파스칼 심봉다/티모 타이니오) UEFA컵 2월 22일 슬라비아 프라하 (파스칼 심봉다/티모 타이니오) UEFA컵 2월 25일 첼시 (앨런 허튼/파스칼 심봉다) 칼링컵 이영표가 결장한 6경기의 토트넘 풀백진을 살펴보면 후안데 라모스 감독에게 더 이상 이영표가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 오른쪽 풀백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앨런 허튼이 차지한 상태고 왼쪽은 허튼에게 밀려난 파스칼 심봉다가 맡고 있다. 왼쪽을 주로 맡아 온 이영표 보다 왼쪽 자리에 덜 익숙한 심봉다를 기용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허튼이 쉴 경우 왼쪽자리는 크리스 건터와 미드필더인 티무 타이니오가 번갈아 맡고 있다. 부상을 당한 것도 아니고 컨디션이 좋지 못한 상황이 아님에도 전문 왼쪽 윙백을 두고 다른 포지션의 선수를 기용한다는 것은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엄밀히 말해 이영표는 라모스 감독이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는 아니다. 그는 세비야 시절 다니엘 알베스와 아드리아누 등 공격적인 윙백을 선호했다. 물론 공격적인 성향만을 놓고 본다면 PSV아인트호벤 시절 화려한 헛다리 기술을 선보이며 유럽무대를 휘저었던 이영표가 뒤떨어지진 않는다. 그러나 올 시즌 이영표는 공격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었다. 게다가 수비력마저도 라모스 감독이 원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라모스 감독은 어떠한 유형의 풀백을 원하고 있는 것일까? 현재의 영입만을 놓고 볼 때 라모스 감독은 세비야 시절과는 조금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프리메라리가(LEP)와는 다른 프리미어리그의 특성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라모스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허튼과 질베르투를 볼 때 그는 공격적인 동시에 잉글랜드 무대에서 중요시되는 피지컬적인 능력을 갖춘 수비수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점에서 이영표가 못해서 주전경쟁에 밀렸다기보다는 라모스 감독과 이영표 사이에 궁합이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더 이상 이영표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 이영표가 지금과 같이 공격적인 모습이 줄어든 데에는 이전 마틴 욜 감독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현재 토트넘의 상승세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마틴 욜 시절과 다른 점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보다 적극적으로 풀백자리를 커버한다는 점이다. 이전 마틴 욜 감독은 공격적인 풀백을 선호하면서도 공격을 나선 풀백의 뒷공간을 적절히 커버하지 못했다. 때문에 이영표는 아인트호벤 시절만큼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일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라모스 감독은 조코라와 허틀스톤을 통해 풀백의 빈자리를 적절히 메워가며 허튼과 심봉다의 공격적인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하고 있다. 마틴 욜 시절 경쟁에서 살아남는 법을 익힌 이영표에게 또 다른 스타일의 라모스는 맞지 않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시즌이 끝나고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게 되면 라모스 감독의 리빌딩 작업은 더욱 거세질 것이며 이영표의 거취도 그때쯤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그때까지 남은 기간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다른 팀으로 이적을 할 수도 없으며 그렇다고 경기에 출전할 수도 없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아마도 현재로선 단기간에 라모스 감독 스타일에 이영표가 맞추는 방법 밖엔 없을 듯 하다. 그러나 이 또한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아마도 이영표에게는 남은 시즌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기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footballview.tistory.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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