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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겐 너무 먼 당신

    내겐 너무 먼 당신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우승하겠다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28)의 목표가 또 좌절됐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5일 칠레 산티아고의 훌리오 마르티네스 프라다노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남미축구선수권대회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무너졌다. 120분의 혈투를 치르고 승부차기에 돌입한 아르헨티나는 1-4로 져 우승컵을 눈앞에서 놓쳤다. 아르헨티나의 첫 키커 메시만 성공했을 뿐 곤살로 이과인(28)과 에베르 바네가(27)가 연달아 실패했다. 반면 칠레는 4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했다. 메시는 소속팀 FC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일곱 차례, 코파델레이(국왕컵) 우승을 세 차례나 맛봤다.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네 번 올랐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선수만 가질 수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3회 연속으로 휩쓸었다. 그러나 메시는 유독 월드컵 등 세계 축구선수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06년 처음 출전한 FIFA 독일월드컵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다. 4년 뒤 남아프리카공화국대회에서 재도전했지만 또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지난해 브라질대회에서는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독일에 0-1로 패배했다. 2007년 코파아메리카 준우승에 그쳤고 2011년 대회에서도 우승하지 못했다. 성인이 된 뒤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우승을 경험한 것은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2008년 베이징올림픽뿐이다. 칠레는 1975년 이 대회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왕좌에 앉았다. 스리백 전술로 상대 공격의 핵 메시를 꽁꽁 묶어 승부차기로 끌고 갔다. 승부차기 점수 3-1로 앞선 상황에서 칠레의 네 번째 키커로 나선 알렉시스 산체스(26)가 우승을 확정하는 슈팅을 꽂았다. 공교롭게도 산체스는 FC바르셀로나에서 메시의 빛에 가려 좀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공격수였다.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로 이적해 정규 시즌 35경기에서 16골을 몰아 넣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광주, 친환경 자동차산업 육성 올인

    광주, 친환경 자동차산업 육성 올인

    광주시가 ‘자동차 100만대 생산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무한 질주에 나섰다. 시는 수소연료전지차(FCEV)와 전기차(EV), 클린디젤 등 친환경 첨단 자동차산업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관련 제도 정비와 국비 확보 등에 ‘올인’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경제·산업계 등도 가세하고 있다. 시의 민선 6기 공약인 ‘자동차산업밸리 조성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근 확정돼 한국개발연구원이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비 5억원이 처음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 이 사업은 대통령 공약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 기지 및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도 맞닿아 있다. 지난 1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친환경자동차 전용 산업단지 조성, 기업 공동 활용 인프라 구축, 친환경자동차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 등이 핵심 내용이다. 혁신센터는 현대차와 함께 자동차 분야 창업 지원, 수소연료전지차 기술 보급 등을 맡는다. 시는 수소 관련 기술과 정책 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민간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수소자동차 허브도시 추진위원회’를 지원한다. 수소차를 자동차산업의 ‘첨병’으로 육성해 이 분야를 선점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특히 수소차와 전기차의 융합충전스테이션 플랫폼 실증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융합스테이션은 에너지 생산, 판매, 저장, 분산, 발전까지 할 수 있는 복합 에너지 충전소다. 전기차산업의 핵심 인프라다. 유럽이 선점한 클린디젤자동차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2011년부터 1871억원을 들여 광산구 진곡산업단지에 기술전문센터 등을 조성했다. 1만 1984㎡ 규모다. 광주그린카진흥원, 기업체 등이 입주했다. 시는 앞서 자동차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자동차산업과를 신설하고 지원 조례도 제정, 공포했다. 민간단체도 발벗고 나섰다. 지난 1월 각계가 참여한 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위원장 정찬용)가 출범했다. 위원회는 전략 수립, 완성차와 부품 업체 지역 유치 등의 역할을 맡는다. 같은 달 ‘자동차산업협의회’도 발족됐다. 협의회에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광주 기아차 노조, 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지역의 연구·지원 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협의회는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국비사업 발굴부터 연구·개발 협력, 기업 지원 등에 힘을 모은다. 울산에 이어 국내 2위 완성차 생산 지역인 광주는 기아차 광주공장과 상대적으로 싼 공장 부지, 집적화된 연구·개발(R&D) 시설, 우수 인력 등이 이점으로 꼽힌다. 연간 62만대를 생산하는 광주공장은 지역 수출액의 40%, 고용 인원의 21%를 차지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로버트 드 니로 주연 ‘인턴’ 캐릭터 영상

    로버트 드 니로 주연 ‘인턴’ 캐릭터 영상

    로버트 드 니로가 앤 해서웨이와 함께 코미디 영화 ‘인턴’으로 돌아왔다. ‘인턴’은 젊은 여성 CEO가 운영하는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살 인턴 사원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로버트 드 니로는 시니어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인턴 사원이 된 70살 노인 역을 맡았다. 또 ‘인터스텔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앤 해서웨이가 온라인 패션 쇼핑몰 CEO 역할을 맡았다. 특히 그녀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패션잡지 인턴직원 역으로 악마 같은 상사에게 갖은 고초를 겪었던 모습과 달리 성공한 사업가의 모습이 묘한 대비를 이룬다. 이밖에 ‘나이트 크롤러’의 르네 루소, ‘안녕, 헤이즐’의 냇 울프, ‘피치 퍼펙트’ 시리즈의 아담 드바인과 뮤지컬 스타 앤드류 라넬스 등 개성파 배우들이 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최근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영화가 보여줄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한다. “프라다 입은 악마를 벗어나 독립”, “대부에서 말단으로” 등의 경쾌한 카피는 젊은 CEO와 어르신 인턴을 각각 연기한 두 배우의 조화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를 모은다. ‘로맨틱 홀리데이’와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왓 위민 원트’ 등 신선하고 따뜻한 영화로 늘 화제와 흥행을 동시에 이뤄낸 여성 감독 낸시 마이어스가 메가폰을 잡은 ‘인턴’은 오는 9월 24일 개봉한다. 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3년내 1억 벌자”… 북한 新부유층 급부상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3년내 1억 벌자”… 북한 新부유층 급부상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달 27일 ‘2015 세계의 식량 불안정 상황 보고서’를 통해 “2014년부터 2016년 사이 영양 부족 상태인 북한 주민이 1050만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 인구의 41.6%에 해당된다. FAO는 지난 3월에는 북한에 필요한 곡물량이 40만 7000t으로 올 10월까지 부족분을 충당해야 주민들이 굶주림을 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국제사회의 우려와는 대조적으로 북한 내부에서 일반 주민이 상상하기 어려운 사치생활을 즐기는 계층도 늘고 있다. 2400만 북한 주민 가운데 수도 평양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는 사람들은 약 20만~30만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평양 주민이 300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 가운데 약 10분의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부유층’을 형성한 셈이다. 지난 4월 평양을 다녀온 재미교포출신 대북사업가는 5일 “공화국이 돈만 있으면 무엇이나 할 수 있는 사회로 변한 지는 오래됐지만 요즘처럼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극심하게 나타난 적은 없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외화벌이 종사자들과 이들로부터 달러를 상납받고 있는 간부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돈주’들의 사치스러운 생활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돈주들은 기본적으로 당 간부들과 담합관계를 유지해왔다. ●평양 5억~11억 부자 급증… 20만~30만명 추정 1990년대 이전 배급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는 임금과 배급으로 생활을 영위했기 때문에 고위간부들을 제외하고는 일반 주민들 사이의 빈부격차가 심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1990년대 경제위기로 배급체계가 붕괴되고 시장경제가 확산되면서 구매력을 갖춘 이른바 ‘부자’가 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평범한 계층 출신으로 장사나 사채업 등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당이나 기업소 간부 등 전통적인 상류층보다 더 많은 재산을 모아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들이 수년간 하나의 사회 계층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이들을 전통적인 상류층과 구분해 북한 사회의 ‘신(新)부유층’으로 분류하고 있다. 중국이나 중동 등 해외로 파견돼 외화를 벌어온 노동자들도 구매력을 갖춘 부유층으로 분류된다. 특히 중동지역으로 파견된 북한 의사나 기술자의 대다수는 수년 전부터 ‘3년 동안 10만 달러(약 1억 1000만원) 벌기’를 목표로 삼을 만큼 많은 돈을 모은 사실은 북한 사회에선 공공연한 비밀이 됐다. ●외화벌이 의사 등 가세… 1인 5만원 음식점 북적 현재 평양 부유층의 재산은 평균 10만 달러 수준이며 50만∼100만 달러(약 5억 5000만~11억원) 수준의 재력을 지난 부자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부유층이 늘면서 이들을 겨냥한 고가 업소들도 등장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해 8월 평양 르포기사에서 북한 매체가 ‘인민의 낙원’이라고 선전하는 문수 물놀이장을 소개하며 입장료는 북한 돈 2만원(약 10달러), 이곳에서 판매하는 햄버거(북한 말로는 ‘고기겹빵’) 가격은 1만원(약 5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에는 안마실·자외선치료실 등 각종 편의시설과 서양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고급식당도 들어섰다. FT는 평양 시내 곳곳에서 아우디·폴크스바겐·BMW·벤츠 등 고급 외제차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북한이 자랑하는 평양의 최신식 주민편의시설 ‘해당화관’은 한 끼에 1인당 50달러를 넘는 비싼 음식 가격에도 사람들이 붐벼 발 디딜 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의 경우 구찌, 발리, 프라다, 폴로, 아디다스, 나이키, 뉴발란스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소비도 크게 늘고 있다. 아파트를 고급 인테리어와 가구로 꾸미며 부유한 생활을 과시하는 주민들도 증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일부 지방 부호 평양 구경 와 외제 명품사냥 신의주, 평성, 원산, 남포 등 지방의 부자들은 자체 구입한 버스로 평양 구경에 나서기도 한다. 비싼 돈을 내고 평양의 고급 호텔에 묵으면서 문화오락시설을 즐기고 호텔과 외화상점에서만 파는 명품들을 대량 구입해 가기도 한다는 것이다. 북한에서 서양음식은 적어도 부유층에게는 더이상 낯선 음식이 아니다. 2008년에는 평양에 스파게티와 피자를 파는 정통 이탈리아 요리 전문식당이 등장했다. 한때 당 간부들의 특권으로 여겨졌던 서양 요리가 최근에는 돈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북한에서는 여전히 외부세계와의 인터넷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북한 내부에서 통용되는 자체 인트라넷을 활용하는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이 꾸준히 출시되고 휴대전화 보급도 지난해 5월 기준으로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정보통신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도 높아지고 있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북한 중산층은 오랜 기간 꾸준히 부를 축적해왔지만 김정은 체제 이후 북한 당국이 부의 출처를 캐내기보다는 이들의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을 펴면서 최근 부상한 것”이라며 “다른 개발도상국과 마찬가지로 빈부격차 문제를 피할 수 없겠지만 이들 중산층은 북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중심 계층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흥 부유층의 등장에도 고질적 빈곤과 인권문제는 여전하다. 무엇보다 무역이 활발한 중국 접경지역이나 평양에 부가 집중되면서 오히려 지역·계층 간 격차는 날로 심화하는 추세다. 북한 내 고질적 빈부격차에 대해서는 여러 증언이 있지만 소위 중산층 이상이라고 볼 수 있는 대중 무역종사자들 사이에서도 이를 인정하는 기류다. 강동완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박정란 카자흐스탄 유라시아국립대 한국학과 교수가 3월 발표한 연구 보고서 ‘김정은 시대 북한사회 변화 실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에 체류한 북한 주민 100명 가운데 98명이 ‘빈부격차가 크다’고 답변했다. 지역 간·계층 간 빈부격차는 또 다른 사회문제로 확산된다. 계층 간 갈등이 ‘증오 범죄’로 이어지는 셈이다. 2008년 탈북한 강모씨는 함경북도 청진에서 무역을 통해 막대한 부를 쌓은 당 간부 한 명이 이웃에게 ‘갑(甲)질’을 하다가 칼에 찔려 사망하는 등 빈부격차와 지위고하로 인해 발생하는 일들이 자주 일어난다고 증언했다. ●‘꽃제비’ 문제 여전… 인신매매 희생 여성 늘어 이와 함께 ‘꽃제비’로 불리는 고아들도 여전히 지방을 전전하며 인간 이하의 삶을 살지만 국가로부터의 보호는 꿈도 꿀 수 없다. 일부 북·중 국경지역에서는 고아들에게 돈을 주면서 마약밀매에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이 중국 공안 당국에 적발돼도 북한 당국이 방치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북한여성을 대상으로 한 인신매매도 문제로 지적된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은 지난 4월 “김정은 체제 들어서도 탈북여성에 대한 인신매매 행위가 암암리에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중국 지린성 지방에서 탈북자 구출활동을 하고 있는 정모씨는 “중국 인신매매단이 북한 군인들과 짜고 어린 북한여성들을 중국으로 도강시키고 있다”면서 “나이 먹은 여성은 1만 위안(약 2000달러 수준), 나이 어린 20대 여성들은 2만~3만 위안(약 4000~6000달러 수준) 정도”라고 증언했다. 중국 노총각들에게 팔려간 북한 여성들은 현재 중국 허베이성과 헤이룽장성 등지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이들이 낳은 아이들의 신분이나 국적 문제가 중국 내 또 다른 사회적 논란거리가 되기도 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미술관은 PRADA를 입는다

    미술관은 PRADA를 입는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를 이끄는 미우치아 프라다(66)는 예술발전에 공헌한다는 목표로 1993년 프라다재단을 설립했다. 방대한 컬렉션으로 화제를 불러 모은 프라다재단이 과연 언제, 어디에 미술관을 열어 소장품을 공개할 것인지가 국제 미술계의 오랜 관심사였다. 소문만 나돌던 미술관이 드디어 그 실체를 드러냈다. 이탈리아 밀라노시 남부에 위치한 라르고 이사르코(Largo Isarco) 에 새로 문을 연 프라다재단 미술관 컴플렉스를 일반 공개 첫날인 지난 9일 방문했다. 라르고 이사르코는 후기 산업사회의 대표적 산업단지였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을 실어 날랐던 기찻길을 지나 공단 한가운데에 위치한 프라다미술관은 겉에서 보기엔 다른 공장 건물들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입구 외벽에 붉은색 글씨로 현재 진행 중인 전시를 알리는 전광판이 없다면 그냥 지나칠 정도다. 하지만 그 안으로 한 발짝 들어서면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프라다재단의 새로운 헤드쿼터 역할도 하는 총면적 1만 9000㎡ 규모의 아트 컴플렉스는 원래 ‘소시에테 이탈리아나 스피리티’라는 증류주 양조장이 있던 곳으로 건물들은 1910년대에 지어졌다. 미우치아는 몇 해 전에 이 양조장을 사들여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렘 콜하스와 함께 미술관 복합단지로 변신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렘 콜하스는 과거 양조장의 사무실, 실험실, 증류주 수조, 창고 등으로 사용된 기존 건물들의 원래 외관을 유지한 채 어린이 도서실, 카페, 전시장으로 개조했다. 기획전시를 위한 포디움과 마당 한가운데에 있는 극장, 탑(Torre) 등 세 개의 새로운 건물이 추가됐다. 패션하우스 프라다가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으로 공간 전체에 통일감을 주는 가운데 다양한 형태의 건물들이 이뤄내는 공간적 대비가 흥미로운 산책을 유도한다. 단정한 안내원들의 복장부터 전시대, 인도의 바닥까지도 컬러 톤을 짙은 회색으로 일체화시킨 세심함이 엿보인다. 사각의 유리건물 포디움에서는 고대 로마시대의 고전적 작품들이 후대에 걸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가늠하게 하는 개관 기획전시 ‘시리얼 클래식’전이 열리고 있다. 기존 건물의 외벽에 황금색을 입힌 ‘흉가(Haunted House)’에서는 신체 부위를 진짜같이 만들어 벽에 부착하는 로버트 고버와 거미 작품으로 유명한 루이스 부르주아의 작품을 상설전시하고 있다. 실험실로 쓰였던 공간을 개조한 남쪽 전시장과 물류창고에서는 소장품의 전반적 개요를 보여주는 ‘소개’전이 열린다. 1960년대의 뉴다다에서 미니멀아트에 이르기까지의 회화와 설치 등 어떤 작품들을, 어떤 방식으로 수집해 왔는지를 볼 수 있다. 창고는 예술이 된 일상을 상징하는 다양한 자동차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북쪽 전시장은 만 레이, 리처드 세라, 브루스 나우먼, 프란시스 피카비아, 데이비드 호크니 등 현대미술 대표작가들의 사진, 회화, 설치, 비디오 작품들을 소개한다. 극장에서는 로만 폴란스키의 작품을 상영하고 그 지하에는 독일의 예술가 토마스 디만드가 ‘석회석 동굴’을 재현한 작품이 설치돼 있다. 가장 극적인 공간은 ‘치스테르나(Cisterna)’ 전시장이다. 거대한 수조가 설치됐던 3개의 공간에 작품 한 점씩을 놓고 ‘트리티코’라는 제목을 붙였다. 상반된 성격의 단막 오페라 세 편을 하룻저녁 무대에 올린 푸치니의 마지막 오페라 ‘일 트리티코’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듯하다. 첫 번째 방에는 부드러운 조각으로 포스트미니멀리즘이라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에바 헤세(1936~1970)의 작품 ‘상자 2’(1968)가 놓였다. 두 번째 방은 파격적인 작품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는 데미언 허스트의 ‘잃어버린 사랑’(2000)이 주인공이다. 수조 속에 놓인 산부인과병원 진료의자, 탁자 위에 수술기구와 함께 놓인 진주목걸이와 금반지, 금시계 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설치물들 사이로 열대어들이 유유히 헤엄쳐 다니는 작품은 기이하고도 아름답다. 마지막 방 한쪽 벽에는 이탈리아 조각가 피노 파스칼리(1935~1968)의 작품 ‘1 입방미터의 흙’(1967)이 설치돼 있다. 전시실들을 찬찬히 돌아보다 보면 현대미술의 종합선물세트를 받은 기분이 든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대중을 보다 가깝게 해 줌으로써 문화가 매력적이고 유용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고 싶다”는 미우치아의 소망이 현실화된 공간은 풍요롭고 획기적인 창조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글 사진 밀라노(이탈리아)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포토] 올리비아 와일드, 프라다 드레스 입고

    [포토] 올리비아 와일드, 프라다 드레스 입고

    할리우드 영화배우 올리비아 와일드(31)가 4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중국: 거울나라의 앨리스(China: Through The Looking Glass)’의 오프닝을 기념하는 의상연구소 갈라쇼에 참석, 레드 카펫에 섰다. 이날 올리비아는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의 가슴이 깊이 파인 분홍색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머리부터 발끝까지 ‘프라다’로 무장한 에밀리 블런트

    [포토] 머리부터 발끝까지 ‘프라다’로 무장한 에밀리 블런트

    영국 출신 영화배우 에밀리 블런트(32)가 4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중국: 거울나라의 앨리스(China: Through The Looking Glass)’의 오프닝을 기념하는 의상연구소 갈라쇼에 참석, 레드 카펫에 섰다. 이날 에밀리 블런트는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의 은은한 소라색 롱드레스와 네이비 색상의 클러치, 이브닝 가운을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앤 해서웨이, 반라의 마일리 사이러스로 완벽 빙의

    앤 해서웨이, 반라의 마일리 사이러스로 완벽 빙의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32)가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22)로 완벽 빙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스파이크(Spike) 채널은 마일리 사이러스의 ‘레킹 볼(Wrecking Ball)’ 패러디 무대를 펼치는 앤 해서웨이의 모습이 담긴 ‘립싱크 배틀(Lip Sync Battle)’ 예고편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스파이크 채널의 립싱크 배틀은 지미 펄론의 인기 프로그램 ‘투나잇 쇼(The Tonight Show)’의 한 코너를 스핀오프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이 립싱크 무대를 펼치며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개된 영상 속 앤 해서웨이는 흰색 탱크톱만을 입은 채 지난 2013년 전라 뮤직비디오로 논란을 일으켰던 마일리 사이러스의 ‘레킹 볼’을 패러디 한다. 앤 해서웨이는 ‘철거 공(Wrecking Ball)’에 올라타는 등 도발적인 무대로 관중석의 환호를 이끌어내는 한편,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직장상사로 분한 에밀리 블런트(Emily Blunt)에게 가운데손가락을 치켜들며 웃음을 자아낸다. 그간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여주인공 판틴 등을 연기하며 순수하고 참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앤 해서웨이. 그런 그녀에게 있어 마일리 사이러스로 완벽 빙의한 이번 시도는 매우 새로운 모습일 수밖에 없다. 사진·영상=Lip Sync Battle on Spik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직구족 무서웠나… 콧대 낮춘 명품

    직구족 무서웠나… 콧대 낮춘 명품

    “가격 인하 상품들이 모두 품절됐어요. 4월 말이나 추가로 들어올 예정인데 그때 다시 문의해 주세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 샤넬 매장 앞은 29일에도 손님들이 몰리면서 문전성시를 이뤘다. 그동안 국내에서 한번도 가격을 내린 적이 없는 샤넬이 지난 17일부터 일부 핸드백 제품 가격을 최대 20% 인하했기 때문이다. 샤넬의 ‘빈티지 미디움’ 사이즈 가격은 715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클래식 미디움’ 사이즈는 643만원에서 538만원으로 값을 인하했다. 샤넬 가격 인하로 A백화점의 샤넬 매장 매출은 2배 가까이 뛰기도 했다. 명품 업계에는 샤넬의 가격 인하 조치에 따른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는 주요 제품의 국내 판매가를 최대 27% 내렸다. 대표적인 제품인 ‘까레라 1887 엘레강스’ 가격은 777만원에서 565만원으로 212만원 인하됐다. 구찌와 버버리 등은 면세점 5%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버버리의 ‘켄싱턴 미드 트렌치 코트’는 2078달러(약 229만원)에서 1974달러(약 217만원)로, 구찌의 ‘디스코백’은 1044달러(약 115만원)에서 992달러(약 109만원)로 각각 가격이 내려갔다. 명품 브랜드들이 값을 내리는 이유는 유로화 약세 때문이다. 유럽중앙은행이 이달 초 경기 부양을 위해 양적완화 조치를 단행하면서 유로화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 명품 브랜드 상품 바이어는 “유로화 약세 때문에 같은 제품이라도 지역별 가격차가 지나치게 커져 가격을 조정할 필요가 있었다”면서 “수입 명품 시계들은 스마트워치가 잇따라 출시되자 위기감을 느껴 가격을 내린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로화 약세는 명목일 뿐 직구나 원정쇼핑 등으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를 붙잡기 위해 국내 판매가를 내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희숙 충북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체면 문화가 심한 우리나라에서 명품 구입은 소비자들에게 단순한 제품 구매 이상의 가치를 갖는다”면서 “명품 업체들이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비싸게 팔아도 장사를 잘했기 때문에 가격을 내릴 생각이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일부 브랜들은 가격 조정 분위기에 끄덕도 하지 않고 있다. 프라다는 실적 부진에 시달리면서도 최근 가격을 5% 추가 인상했다. 앞서 프라다는 지난 1월 일부 가방 제품 가격을 5%가량 올린 바 있다. 에르메스는 가격 조정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원다연 인턴기자 panda@seoul.co.kr
  • [오늘의 눈] 부동산에도 ‘블프’가 있었으면/신융아 경제부 기자

    [오늘의 눈] 부동산에도 ‘블프’가 있었으면/신융아 경제부 기자

    대학생 때 어학연수 겸 미국 뉴욕에서 1년간 지낸 적이 있다. 쇼핑의 천국으로 불리는 뉴욕에서 가장 기대되는 날은 역시 ‘블랙프라이데이’였다. 추수감사절이 끝난 뒤 금요일 전후로 시작되는 이 핫한 이벤트는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생각해 주듯 전폭적인 세일을 감행했다. 구찌, 프라다, 샤넬 등 명품도 예외는 아니어서 수업이 끝나면 삭스 피프스 애비뉴(명품 상점이 즐비한 쇼핑 거리)로 달려가 줄을 서는 한국 유학생들이 많았다. 기자 역시 종종 명품관 구경을 했지만 그것이 끝내 결제로 이어진 적은 없었다. 아무리 세일을 한들 수십만원에 이르는 그것들이 대학생 신분에는 차마 닿을 수 없는 거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24일 안심전환대출이 출시됐다. 시중은행 곳곳에서는 가계부채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어 보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진풍경이 펼쳐졌다. 하지만 그 행렬 또한 집 있는 사람들에게나 해당하는 얘기일 뿐, 기자와는 상관 없었다. 최근 금리가 역대 최저치를 찍으면서 지금이 집을 살 마지막 찬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서울에서 생활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이는 현실감 없는 이야기일 것이다. 저금리로 집을 사는 일보다 기자에게 더 절실한 것은 만료를 앞둔 전세 계약을 연장시키는 일이다. 요즘은 귀하다는 전셋집인데, 금리가 이렇게 떨어졌으니 다음 계약 때에는 월세로 바꿔 달라고 할지, 전세 보증금을 얼마나 더 올려 달라고 할지 걱정이다. 전셋값이 집값에 맞먹는 수준이니 이참에 조금 더 보태 집을 사는 게 낫다지만,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울까. 몇 년 전 결혼해 서울 외곽 전세에 살고 있는 한 지인은 이번 기회에 집을 마련할까 고심하다가 결국 2억여원의 전세 대출금을 갚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고 한다. 아이도 계속 크는 마당에 매달 수십만원의 원리금을 수십년 갚다 보면 하우스푸어가 되기 십상이라는 거다. 서울의 평균 집값은 5억 6000만원. 직장인이 한 달에 100만원 모으기도 쉽지 않은데, 단순히 계산해 100만원씩 40여년을 꼬박 모아야 5억원이 된다. 40여년 후 집값은 그대로 있겠는가. 아무리 대출 금리가 싸다 해도 이런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계산을 하고 보면 집은 어느덧 닿을 수 없는 거리에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에게 “그럼 우리 같은 평범한 직장인들은 어떻게 집을 사느냐”고 물었더니 그가 진지하게 답했다. “부모님 대출을 받든가, 아니면 월세 삶을 사는 거죠. 기본 가격이 비싼데 직장인 월급으로 돈 모아서 절대 집 못 사요.” 다시 생각해 보면 블랙프라이데이 때 명품은 끝내 살 수 없었지만, 열심히 돌아다니면 중저가 매장에서 꽤 괜찮은 옷이나 신발을 ‘득템’할 수 있었다. 소비자는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고, 기업은 재고를 남기지 않으니 블랙프라이데이는 가히 매력적이고 합리적인 거래 이벤트라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 부동산에도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 만족할 만한 이런 ‘부동산 프라이데이’가 없을까. yashin@seoul.co.kr
  • [화보+9] 봄을 기다리는 ‘분홍분홍한’ 프라다 패션 화보

    [화보+9] 봄을 기다리는 ‘분홍분홍한’ 프라다 패션 화보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015/16 F/W 여성의류 밀라노 패션 위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급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컬렉션 의상을 입은 모델이 런웨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트북과 명품 가방의 만남

    노트북과 명품 가방의 만남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상징인 사피아노 소가죽. 차분하면서도 도회적인 느낌을 주는 차콜그레이(소탄색) 색상. 할리우드에서 요즘 가장 ‘핫’하다는 브랜드 레베카밍코프의 은장 고리 장식. 검정 비닐 천에 딱 봐도 ‘싼티’가 줄줄 나던 기존의 사은품 가방들과는 확실히 달랐다. 지난달 14일 LG전자 신제품 PC 출시 행사장.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1㎏도 안 나가는 14인치 노트북 ‘그램14’였지만 눈길은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노트북 가방으로 쏠렸다. 가방은 LG전자가 의뢰했고 디자이너 레베카밍코프가 직접 디자인했다. 협업을 기획하고 이끈 이동한 LG전자 PC마케팅팀 차장은 “지난해 11월 때마침 레베카밍코프가 한국을 찾았고 신제품의 특징을 직접 설명해 협업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사실 패션과 정보기술(IT)의 만남은 구문이다. LG전자만 해도 프라다와 협업한 프라다폰이 있었고, 각종 패션쇼장에는 이제 어렵지 않게 입는 기기 등 IT 제품을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PC 시장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다행히 레베카밍코프는 모바일 파우치, 입는 기기 등 IT 제품에 관심이 많다. 김재석 시몬느 FC (레베카밍코프 코리아) 상품기획팀 부장은 “레베카밍코프는 IT와의 결합 포인트가 많다”고 설명했다. 현재 레베카밍코프는 노트북 가방을 취급하지 않는다. 이희진 시몬느 FC (레베카밍코프 코리아) 상품기획팀 과장은 “약 2년 전부터 한국 시장은 일본이나 중국보다 앞선 아시아 패션의 중심으로 통한다”면서 “한국에서의 반응을 보고 노트북 가방 사업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협업 제품은 그램14의 최고 사양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 3000여명에게 한정판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제품은 남녀노소 모두 즐겨 들 수 있게 레베카밍코프 가방의 상징인 술(태슬) 장식을 제거했고, 중성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시가로는 약 50만원.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라파엘라 모듀그노, 야한 듯 야하지 않은 노출

    라파엘라 모듀그노, 야한 듯 야하지 않은 노출

    이탈리아 톱모델 라파엘라 모듀그노가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13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던 라파엘라 모듀그노의 근황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영상 속 모듀그노는 붉은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라파엘라 모듀그로는 최근 마이애미 해변의 한 호텔 발코니에서 상반신을 모두 노출한 속옷 차림으로 등장했다가 파파라치에 잡히면서 한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모듀그노는 2011년 이탈리아 몸매 경연대회 ‘미스 커브 이탈리아 2011(Miss Curve Italia 2011)’에서 우승했다. 또 잡지 ‘맥심’과 남성 잡지 ‘지큐(GQ)’ 등의 커버를 장식했으며 ‘돌체’와 ‘프라다’ 등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진·영상=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라파엘라 모듀그노, 야한 듯 야하지 않은 노출

    라파엘라 모듀그노, 야한 듯 야하지 않은 노출

    이탈리아 톱모델 라파엘라 모듀그노가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13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던 라파엘라 모듀그노의 근황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영상 속 모듀그노는 붉은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라파엘라 모듀그로는 최근 마이애미 해변의 한 호텔 발코니에서 상반신을 모두 노출한 속옷 차림으로 등장했다가 파파라치에 잡히면서 한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모듀그노는 2011년 이탈리아 몸매 경연대회 ‘미스 커브 이탈리아 2011(Miss Curve Italia 2011)’에서 우승했다. 또 잡지 ‘맥심’과 남성 잡지 ‘지큐(GQ)’ 등의 커버를 장식했으며 ‘돌체’와 ‘프라다’ 등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진·영상=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비키니 차림의 181cm 이탈리아 톱모델 스마트폰으로 뭐하나...

    비키니 차림의 181cm 이탈리아 톱모델 스마트폰으로 뭐하나...

    이탈리아 톱모델 라파엘라 모듀그노(Raffaella Modugno, 27)이 3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변을 찾아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모듀그노는 2011년 이탈리아 몸매 경연대회 격인 ’Miss Curve Italia 2011’에서 우승했다. 그녀는 키가 무려 181cm로 잡지 ‘맥심’, ‘GQ’ 등의 커버를 장식한데다 브랜드 ‘돌체’, ‘프라다’ 등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스톱 라이프의 모든 것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원스톱 라이프의 모든 것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최근 주택시장에서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한 고급아파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수요 위주로 재편된 시장의 흐름을 반영해 건설사들이 단지 안팎으로 쇼핑이나 교육, 문화 교통 등의 다양한 인프라를 배치해 주거 편의성을 높인 아파트를 선보인 것이다. 이러한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들은 단지를 비롯한 지역의 배후수요를 품기 위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입주민들 입장에서는 단지 밖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도보 거리 내에서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집 가까이서 여러 문화 활동을 소화할 수 있는 환경은 이제 필수요소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입지선점 경쟁도 치열하다. 이런 단지들은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기본적인 편의시설 외에도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고급 주상복합들의 경우도 프랜차이즈 음식점, 노천카페, 의류쇼핑에서부터 대형마트, 테마파크 등 그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고급 주상복합들이 들어선 지역은 백화점에 버금가는 브랜드와 시설로 지역 랜드마크 역할까지 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상권이 커지면서 다양한 업체와 편의시설들이 많아져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집값도 덩달아 오르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 가운데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의 최종판으로 불리는 부산 마린시티 내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가 눈길을 끈다. 국내 최고층(80층) 아파트인 이곳은 59층(101동)과 56층(102, 103동)에 피트니스센터를 마련해 해운대를 한눈에 보면서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남쪽으로 해운대 해수욕장과 수영만이 발아래 펼쳐지는 장관은 입주민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피트니스센터와 더불어 31층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는 입주민들에게는 효자 시설이다. 각동 31층에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는 한실, 양실, 일실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민들에게만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평일 이용료가 10만원으로 주말에는 최소 한 달 전에 예약해야 할 만큼 게스트하우스 예약도 성황이다. 이 외에도 103동 31층에 위치한 스퀘어볼룸(연회장)을 비롯해 미니 시네마, 뮤직스튜디오, 독서실 등이 운영 중이다.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완비된 편의시설, 제니스 스퀘어 백화점 수준 서비스 특히 지하5~지상9층으로 이뤄진 제니스 스퀘어는 상업시설로 지하1층에 3422㎡ 면적의 독일식 전통 바데 스파인 남녀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등이 들어서 있어 주거와 스파 시설의 이용을 논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또 프랑스, 한식, 이태리 음식점, 의류매장 등의 업체가 입점해 있다. 단지 지상 2층에는 브랜드 매장과 한식전문점, 금융, 커피전문점, 뷰티, F&B 매장이 있다. 특히 지상 3층에 조성된 명품관-더프리미엄 아울렛은 이 주상복합의 자랑거리다. 프라다, 페레가모, 버버리, 돌체 앤 가바나, 몽끌레어, 끌로에, 디올 등의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등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명품 백화점이 진출하면 편의성은 더욱 크게 개선된다. 한화 갤러리아는 해운대구 우동 1406의 1 일대 1만 8468㎡ 부지에 백화점(판매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고급 이미지가 강한 한화갤러리아 백화점 규모는 지하 5층, 지상 8층, 연면적 10만 6904㎡로 계획됐다. 매장 구성은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입점시켜 고급화로 승부를 걸 계획이다. 규모는 해운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 점과 대등한 수준이다.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의 경우 초고층빌딩으로 설계된 만큼 첨단 기술이 총동원됐다.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에서도 버틸 수 있는 내진 설계 특 등급 건축 설계와 초속 4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는 내풍 설계를 적용해 안정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화재 시 갑작스런 고온에 폭열을 방지하는 고강도 콘크리트 내화성능을 확보해 입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공기술은 국토해양부 등으로부터 '건설 신기술인증'을 받았으며, 업계에서 가장 앞선 기술로 인정 받고 있다. 또한 S.H.M(Structural Health Monitoring)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건축물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첨단 계측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는 천재지변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미래형 구조진단 자동화 시스템이라는 평가다. 이 외에도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에는 국내 최초로 비상 대피 공간(Refuge Area)을 3개 층마다 확보해 비상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편 최고 높이 301m, 80층 규모로 들어선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전 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초고층 주거용 건물로 4만2500㎡의 대지에 70층,75층,80층 1788가구 3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1544-800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해외여행 | 어서와, 방콕은 처음이지?

    해외여행 | 어서와, 방콕은 처음이지?

    방콕을 처음 방문한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어딜 가야 할지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방콕과의 1일 데이트 코스를 추천한다. 10:00am 방콕 여행 1번지 왕궁 Royal Palace 방콕의 대표적인 명소는 단연코 왕궁이다. 금박을 입힌 뾰족한 탑이 인상적이며 유리와 타일로 장식된 건물의 외벽 또한 환상적이다. 가히 동남아 최대의 명소라 이름 붙일 만하다. 왕궁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는 에메랄드 불상이 자리한 왓 프라 캐우Wat Phra Kaew 사원. 이 에메랄드 불상을 보기 위해 오늘도 어김없이 전 세계에서 불자들이 찾아든다. 이처럼 방콕의 왕궁은 왕이 거하던 곳이었지만 대규모의 불교사원이 자리한 곳이기도 하다. 왕궁의 정식 명칭은 ‘프라 보롬마하 랏차 왕’인데 1782년, 라마 1세 때 태국의 수도가 방콕으로 이전하면서 착공하였다. 그 후 태국의 국왕들이 사용했지만 현재 국왕은 이곳이 아닌 치뜨랄다 궁에 거주하고 있다. Na Phra Lan Rd., Phra Nakhon, Bangkok 10200 08:30~15:30 (66-2)-623-5500 www.palaces.thai.net 방콕 사원의 대명사 왓포Wat Pho 왓포는 방콕을 찾는 관광객들이 왕궁 다음으로 많이 들르는 사원이다.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태국에서 가장 큰 와불이 있기에 이곳을 찾아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방문객들이 적지 않다. 왕궁 인근에 위치해 왕궁과 같이 둘러볼 수 있어 좋다. 차오프라야Chao Praya강 위에서 디너 크루즈 보트를 타고 방콕의 야경을 감상하노라면 하늘을 찌를 듯한 왓포의 금빛 찬란한 스투파가 선명하게 모습을 드러내기에 어둑해질 무렵 방콕에서의 리버크루즈를 강추한다. 행여나 나이트크루즈에 탑승 못했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길. 아침 무렵에도 왓포의 민낯은 여전히 화려하기만 하니까 말이다. 2 Sanamchai Rd., Grand Palace Subdistrict, Pranakorn District, Bangkok 10200 (66-2)-226-0335 www.watpho.com 12:00pm 커리 크랩의 성지 솜분 시푸드Somboon Seafood 방콕에 가서 맛깔스러운 타이 스타일의 시푸드 요리를 먹어 보지 못한다면 무척 애석한 일이다. 타이푸드를 잘 모르더라도 이곳에 와서 차근차근 타이푸드를 맛보면 그 매력에 흠뻑 빠질 수밖에 없다. 1969년 오픈한 솜분 시푸드 레스토랑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푸드 전문 레스토랑으로 현재 방콕에만 시암 스퀘어 원Siam Square One, 센트럴 엠버시Central Embassy 등 총 7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그만큼 신뢰할 만한 맛집이다. 셰프가 자신 있게 권하는 프라이드 커리 크랩Fried Curry Crab은 꼭 맛보자. 칠리와 코코넛 소스로 양념을 한 크랩 메뉴의 맛도 일품이다. 그 밖에 다양한 생선, 로브스터, 새우 요리를 비롯해 태국의 전통 음식들을 제공한다. 센트럴 엠버시 지점 5th floor, Central Embassy 1031 Ploenchit Rd., Lumpini, Pathumwan, Bangkok 10330 11:00~22:00 (66-2)-160-5965 www.somboonseafood.com 13:00pm 방콕의 쇼핑시크릿 아시아티크Asiatique 방콕에서의 쇼핑은 아시아티크가 정답이다. 차오프라야강의 리버 프론트에 자리한 이곳은 1,500여 개의 부티크 숍이 모여 있는 동남아 최대의 아웃도어 마켓이자 다문화센터다. 수많은 점포가 거대한 시장을 이루고 있는데 기존의 재래시장과는 달리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점포들이 모여 있어 오히려 쇼핑몰에 가깝다. 또한 골목마다 방문객들의 입맛을 즐겁게 해주는 음식 가판대가 들어서 있기에 식도락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타이푸드, 차이니즈 푸드, 이탈리안 파스타, 피자 등을 제공하는 세련된 레스토랑들도 자리해 있고 아이스 모찌(떡 안에 아이스크림을 넣은 음식)처럼 일본이나 홍콩에서 최신 유행하는 먹거리 아이템도 간이음식점에서 맛볼 수 있다. 그 밖에도 회전대관람차를 타고 방콕 전역을 조망할 수 있어 연인들을 위한 나이트 데이트 스폿으로 인기다. 그 밖에도 다양한 공연 및 축제에도 참여할 수 있다. 2194 chareonkrung Rd., Wat Prayakrai District, Bankor Leam, Bangkok 10120 17:00~24:00 (66-2)-108-4488 www.asiatiquethailand.com 새로운 쇼핑 스폿 센트럴 엠버시Central Embassy 방콕 시내에서 가장 최근에 들어선 대규모 쇼핑몰로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한 울트라 럭셔리 쇼핑몰을 세운다는 야심찬 계획 아래 모던한 감각의 쇼핑몰이 들어섰다. 1층에는 프라다, 구치, 샤넬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럭셔리 브랜드의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다양한 식도락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문식당과 숍이 층층마다 함께 들어서 있다. 1층부터 6층까지는 쇼핑 공간, 8층에는 영화관도 자리했다. Central embassy 1031 Ploenchit Rd., Pathumwan, Bangkok 10330 10:00-22:00 (66-2)-119-7777 www.centralembassy.com 17:30pm 특급호텔보다 좋은 디바나 스파Divana Spa 방콕 여행자들이라면 시원한 마사지로 여행의 피로를 날리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오리지널 타이 마사지를 정교한 서비스로 제공하는 곳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 디바나 스파는 최상의 서비스로 안락한 시설 속에서 각종 타이 전통 마사지와 스파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디바나 스파는 정교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서비스를 받은 후에는 이곳에서 제공하는 레몬그라스lemon grass티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디바나 스파는 자체적으로 방향제, 마사지 오일, 목욕 용품 등을 개발해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방콕 시내의 유명 백화점 등지에 스파 용품 전문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7 Sukhumvit 25, North, Wattana, Bangkok 10110 (66-2)-661-6784 www.divanaspa.com 19:30pm 차오프라야강의 진면목 호라이즌 크루즈Horizon Cruise 방콕에서 즐길 만한 나이트 라이프는 무수히 많지만 방콕의 밤을 가장 로맨틱하게 보내려면 샹그릴라 호텔에서 운영하는 디너 크루즈에 탑승할 것을 권한다. 그동안 여러 차례 방콕을 방문했지만 야경을 위한 나이트 크루즈 탑승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처음에는 뷔페 메뉴에 대한 기대가 무엇보다 컸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선상에서 즐겼던 방콕의 화려한 야경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방콕의 젖줄인 차오프라야강을 따라 오가며 강변에 들어선 사원, 시장, 현대식 건축물 등 방콕의 주요 명소와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시푸드는 물론 로스트 미트roast meat 등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 음료 등이 뷔페로 제공되는데, 특급 호텔인 샹그릴라 호텔에서 마련한 것이라 음식의 질과 맛이 일반 크루즈와는 달랐다. 방콕에서 누릴 수 있는 매우 만족도 높은 체험이라 꼽을 만하다. 89 Soi Wat Suan Plu, New Rd., Bangrak, Bangkok 10500 장소 샹그릴라 호텔 앞 Next2 Pier 선착장 (66-2)-236-7777 디너 뷔페 크루즈의 경우 매주 화, 금, 토요일(하루 1회) 19:30~21:30 22:00pm 최고의 야경 라운지 센타라 그랜드 호텔Centara Grand Hotel 여행자로서 방콕을 사랑하는 소소한 이유 중 하나는 우리나라에서 성수기에 해당하는 6~8월에 태국 전역의 숙박 요금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방콕의 특급호텔도 예외는 아닌데 태국 전역에 지점을 두고 있는 유명 호텔 리조트 체인인 센터라 호텔도 마찬가지다. 방콕에만 다섯 군데의 센타라호텔 체인이 있는데 특히 시암 스퀘어 쇼핑몰 인근에 세워진 센터라 그랜드 호텔 앳 센트럴 월드Centara Grand at Central World는 최첨단 스타일의 고층 건물에 자리한 모던 감각의 호텔로 건물의 루프톱인 54층에 마련된 스카이라운지 바가 매우 인상적이다. 해질 무렵부터 문을 여는 이곳 스카이라운지에서 방콕 도심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보자. 칵테일이나 음료를 즐기면서 방콕의 밤공기와 나이트씬을 음미해 보는 것이야말로 방콕에서 꼭 해야 할 여행자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다. 또한 건물의 중앙부에는 아웃도어 풀과 풀사이드 바poolside bar가 있어 시원한 물속에 몸을 누이며 방콕에서의 감미로운 밤을 완성시키기에 손색이 없다. 999/99 Rama 1 Rd., Pathumwan, Bangkok 10330 (66-2)-769-1234 www.centarahotelsresorts.com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김후영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사설] 국회 소란 보훈처장 명예를 안다면 물러나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또 구설수에 올랐다.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예산심사소위에서 보훈처 예산을 삭감한 것을 두고 정무위원장을 찾아가 서류를 던지고 탁자를 내리치는 등 소란을 피웠다. 한국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에 참여한 미군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 건립 예산이 삭감된 데 대한 항의였다고 한다. 박 처장이 그렇게 흥분해 강조하지 않더라도 7000여명의 미군 사상자를 낸 장진호 전투의 의미를 모를 국민은 없다. 그러나 일각에서 주장하듯 미국 내 장진호 전투와 관련 있는 기념조형물은 이미 여러 개 있고 내년에 반드시 시행해야 할 긴박한 사업이 아닌 것도 사실이다. 결국 박 처장은 “장진호 전투를 생각하며 감정이 북받쳐서 흥분했다”며 눈물까지 흘리며 사과했다고 한다. 일국의 장관이라는 사람이 분노조절장애 환자도 아니고, 코미디 같은 행태를 만천하에 드러냈으니 도대체 말이 되는가. 박 처장의 일탈은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5월 한 강연에선 세월호 참사와 미국 9·11 테러를 비교하며 “국가가 위기에 처하고 어려울 때면 미국은 단결하지만, 우리는 문제가 생기면 우선 대통령과 정부를 공격한다”고 말해 비탄에 잠긴 국민의 가슴에 염장을 질렀다. 대선 개입 논란을 빚은 보훈처의 ‘나라사랑교육’ 덕분에 전시작전권 연기 여론이 개선됐다는 자화자찬을 늘어놓아 국민의 귀를 의심케 했는가 하면 지난달 국정감사 때는 서면보고를 한사코 거부하며 구두 업무보고를 하겠다고 고집을 부려 여야 의원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고위 공직자로서 그가 보여 준 저열한 공직 인식과 막가파식 행태는 용인의 한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 그러나 그렇게 크고 작은 문제를 야기했어도 그는 여전히 건재하다. 비정상의 정상화가 시급하다. 특정 이념이나 진영의 논리, 섣부른 우국 정조에 사로잡혀 애국을 독점하고 정의를 오로지하려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도 없다. ‘보훈’이라는 것은 보훈처 스스로 내세우듯 국가 통합에 기여하는 정신적·사회적 인프라다. 그런데 정작 보훈처를 이끄는 수장이 사회 통합을 해치고 반목과 갈등을 자초하는 언동을 일삼고 있으니 안타까운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어린 아이든, 어른이든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가르치고 분명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 야당이 주장해서가 아니다. 문제 각료라면 하루빨리 경질을 하든지 엄중히 주의라도 줘 다시는 ‘뻘짓’을 하지 못하도록 당조짐해야 국가의 기틀이 바로 설 것이다. 이쯤 되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게 도리다.
  • 똑똑한 중고명품 거래 인기, 명품 서비스 갖춘 고이비토 ‘주목’

    똑똑한 중고명품 거래 인기, 명품 서비스 갖춘 고이비토 ‘주목’

    오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명품시장은 연간 175조원대로 추산되며 여전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명품을 향유하는 연령층 범위도 넓어지는 등 명품이 점점 대중화되는 추세다. 명품이 보편화 된 데에는 직접구매, 병행수입 등 거품을 뺀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루트가 많아진 것이 큰 몫을 했다. 이와 함께 중고명품 시장이 발달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유행이 지난 명품 아이템을 처분하고 목돈을 마련하거나 새로운 명품을 교환하기 위해 중고명품 전문점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있다. 중고명품 매입, 위탁, 교환, 출장 매입부터 무료감정, 상품소개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업체들이 속속 등장해 중고명품은 명품시장과 동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용하던 명품을 처분하고 싶다면 중고명품 업체의 위탁서비스 및 매입 서비스 두 가지를 고려할 수 있다. ‘위탁 서비스’는 판매가 완료될 때까지 상품을 맡겨두는 판매대행 서비스로 비교적 비싼 가격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제품을 맡겨 놓은 채로 시간을 지체할수록 상품의 가치는 떨어지고 위탁 기간 동안 판매가 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반면 ‘매입 서비스’는 업체가 현장에서 즉시 명품 가격을 산정해 지체 없이 돈을 지급하고 제품을 매입하는 형태다. 빠른 현금화가 가능한 것과 사후 관리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게 매입 서비스의 장점이다. 두 서비스 모두 재정이 탄탄한 업체와 거래하는 게 중요하며 방문 후 즉시매입, 현금지급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제공되는지를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밖에도 루이비통, 프라다, 구찌, 페라가모, 고야드, 지방시 등 다양한 브랜드를 트렌디하게 이용하는 명품족이라면 ‘명품 교환 서비스’를 활용할 만 하다. 명품 교환 서비스는 자신의 명품을 다른 명품 아이템으로 교환해 가는 일종의 ‘보상판매’ 서비스로, 중고명품 시장의 경우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 샵을 동시에 운영하며 국내외를 망라한 브랜드의 제품이 활발하게 거래하고 있기 때문에 상품 재고량이 상당하다. 기분전환으로 구매한 루이비통 페이보릿 크로스 백을 프라다 사피아노 럭스로 교환하고 싶다면, 선물로 받은 명품 지갑을 다른브랜드 제품으로 교환하고 싶다면 중고명품 매장을 방문하길 권한다. 이처럼 여러 가지 서비스로 명품을 저렴하게 구입한 소비자들의 흔한 불만은 진품이 맞는지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것과 품질관리나 A/S같은 사후 관리가 불편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문적인 감정 시스템을 갖춘 중고명품 업체들은 가품 유통에 대한 100% 책임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매 후 A/S 까지 보장한다. 중고명품 선두 업체인 고이비토 대전시청점(http://daejeon2.koibito.co.kr/)의 임민영 대표는 “똑같은 샤넬백이라도 1, 2년 후엔 관리 상태에 따라 가치가 천차만별”이라며 “이 때문에 고객들에게 제품의 형태를 보존하기 위한 팁을 설명해주고 A/S도 꼼꼼하게 챙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이비토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정보 교환이 활발할 뿐만 아니라 여러 단계를 거친 감정 시스템과 자체적인 전문 수선 시스템을 갖고 있어 고객의 신뢰도가 높다. 이 곳에서는 합리적 가격의 샤넬 2.55, 에르메스 버킨백, 프라다 사피아노백, 까르띠에, 피아제, 오메가, 브라이틀링, 파텍필립, 테그호이어 등의 판매와 매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이비토, ‘중고명품 직거래 장터’ 개설

    고이비토, ‘중고명품 직거래 장터’ 개설

    지하철이나 버스 또는 길거리에서도 명품 가방을 들고 있는 여성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명품 소유자들이 부쩍 많아졌다. 실제로 국내 명품 시장은 5조원 규모로 명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랑은 식지 않고 있다. 백화점에서 명품제품을 제 값 주고 사려면 월급이 남아나질 않는다. 해외 직접 구매나 명품 병행수입 등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경로도 많아졌지만 그 역시 만만한 가격은 아니다. 이에 중고명품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인터넷 중고 거래도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기존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명품을 구입하기에는 진품이 맞는지 여부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것이 현실이다. 이 가운데 중고명품 전문 업체인 고이비토(www.koibito.co.kr)가 중고명품 직거래 카페 ‘명품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는 명품 무료 감정과 명품 소개 코너를 함께 운영해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고이비토의 명품 직거래 장터는 업체 뿐 아니라 개인들간에도 직접 명품을 거래할 수 있는 사이트다. 특히 중고명품 가방, 시계, 구제 의류 등에 다양한 아이템과 브랜드 감정을 전문 명품 감정단들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구매하고 싶은 명품이 진품인지 정확히 알 수 있다. 기존의 상품 직거래 쇼핑몰과 명품 직거래 쇼핑몰의 경우 중계 수수료가 높고 대형 판매자들이 주가 되기 때문에 개인들이 소장한 제품들은 판매하기도 힘들고 연락처 공개도 쉽게 되지 않아 거래에 어려움이 많았다. 고이비토가 개설해 운영 중인 중고명품 직거래 장터는 이같은 어려움을 해결해준다. 중고명품 브랜드와 모델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하다. 이밖에도 고이비토는 중고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 및 판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명품 매입, 위탁, 교환, 출장 매입에서부터 무료감정, 상품소개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고이비토는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롤렉스, 까르띠에, 피아제, 오메가, 브라이틀링, 파텍필립, 테그호이어, 프라다 등 광범위한 명품 브랜드들을 취급한다. 또한 샤넬 2.55, 에르메스 버킨백, 프라다 사피아노 제품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안전결제를 통한 거래도 가능하다. 지금 고이비토 중고명품 직거래 카페(http://cafe.naver.com/16001905)에 가면 다양한 검증된 상품들을 안전한 직거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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