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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 미군유해 6구/캄보디아,미에 인도

     【프놈펜 UPI 연합】 캄보디아는 26일 베트남전중 실종된 미국인으로 추정되는 6구의 유해를 미군 대표단에게 인도했다.  미국과 1978년 베트남의 침공으로 수립된 캄보디아 정부간에 체결된 최초의 협정에 따라 인도된 이들 6구의 유해는 미 공군C­141 화물기편으로 하와이에 있는 미 육군 실험실로 옮겨져 확인작업을 거치게 된다.  캄보디아에 미국이 지원했던 정부가 몰락한 지난 1975년이후 최초로 이루어진 이들 유해의 본국 송환은 미국이 유엔에서 캄보디아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저항세력에 대한 지원을 종식한다는 정책변경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 크메르루주,“캄 주요도시 공격 준비”

    【방콕 AP 연합】 캄보디아의 최대 반군세력인 크메르 루주는 21일 수도 프놈펜 북쪽에서 1백20㎞ 지점에 위치한 한 주요도시를 공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표는 미국이 반군 연합세력에 대한 인정을 철회한다는 발표가 나온 지 3일 만에 나온 것이다. 미국은 또 베트남과 캄보디아 내전종식에 관한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크메르 루주 방송은 자신들을 지지하는 수백명의 시민들이 항구도시인 콤퐁 솜에서의 파업을 위해 무기 탄약 등 각종 물자를 운반했다고 전했다.
  • 새 정당설립 관련 장관등 6명 구금/캄보디아

    【프놈펜 로이터 연합】 훈센 총리가 이끄는 캄보디아정부는 현1당지배체제하에서 다른 정당을 결성하려 했다는 이유로 장관 1명과 3명의 고위관리 및 군장교 2명등 모두 6명을 구금했다고 프놈펜의 캄보디아소식통들과 외교관들이 8일 밝혔다. 이 소식통들은 웅 판 운수통신 체신부장관과 그의 동조자들이 민주자유당 창당계획이 당국에 의해 적발된 후 구금됐다고 전했다.
  • 7월까지 평화정착 훈센ㆍ시아누크 합의/캄 평화회담

    【도쿄 로이터 연합】 친베트남 캄보디아정권과 노로돔 시아누크가 주도하는 저항세력은 5일 도쿄에서 오는 7월말 이전까지 내전을 완전종식 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캄보디아 평화안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그러나 반프놈펜 게릴라 공동전선내 주요 세력인 크메르 루주측이 이번 회동 참석 대표성에 대한 불만을 품고 타협안 서명을 거부함으로써 평화 정착 가능성을 희박하게 했다.
  • 4계파,오늘 동경서 평화회담

    ◎캄보디아 「11년 분쟁」 종식에 “청신호”/신 데탕트 여파로 내전 지속 명분 상실/휴전협정 체결… 연내 총선ㆍ연정 가능성 11년간 계속된 캄보디아 내전 종식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평화회담이 4,5일 이틀간 일본 도쿄(동경)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은 현 프놈펜정권(헹삼린정권)을 이끄는 훈센총리와 전 국가원수인 시아누크공,크메르 루주(구폴포트정권)의 큐삼판의장,구론놀정권의 손산 전총리 등 연합국민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3대 무장반군세력 등 4대파벌의 수뇌들이 전원 참석,휴전협정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이같은 희망적 관측은 그동안 분쟁해결을 막아왔던 외부지원세력의 입장에 변화가 있었고 더 이상의 내전지속이 어느 파벌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교전당사자들이 인식을 같이하고 있는데서 도출된 것이다. 현 프놈펜정권을 지원하고 있는 베트남과 소련,반군세력을 지원하고 있는 중국과 크메르 루주를 제외한 2개파를 지원하는 미국은 모두 국제사회의 데탕트분위기 확산에 따라 내전종식을 지연시킬 명분을 잃어버린 상태다. 지난 79년 캄보디아침공으로 크메르 루주정권을 타도한 베트남은 크메르 루주 지원세력인 중국과 최근들어 외무차관접촉을 갖고 내전종식과 민족통일을 상징하는 최고국민평의회 구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양국관계가 빠른 속도로 정상화 되고 있다. 미국과 소련도 이번 워싱턴정상회담에서 지역분쟁 해결노력을 거듭 다짐하는 등 내전종식쪽으로 견해차를 좁혀가고 있는 실정이다. 휴전협정이 예정대로 조인된다면 연내에 파리회의를 소집,협정내용을 보장할 국제감시기구를 구성하고 유엔평화유지군파견과 휴전감시,4개정파가 참여하는 자유총선,새정부 구성의 정치일정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프놈펜정권과 반군세력간의 이견이 완전 해소된 것은 아니다. 우선 반군세력을 지원하는 미국과 캄보디아국토의 90%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현 프놈펜정권은 내전 종결후 세워질 연립정부에서 크메르 루주가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대해 반군세력들은 현실적으로 강력한 전투력을 갖고 있는 크메르 루주를 배제시켜서는 휴전이 성립될 수 없으며 계속 외세에 이용당하게 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고,특히 크메르 루주측은 프놈펜정권의 즉각 해체를 요구하고 있다. 또 유엔휴전감시기구의 역할에 대해서도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 훈센정권은 권한을 최소화해 즉각 휴전하자는 입장인데 반해 반군세력들은 강력한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53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 시아누크공이 집권하다 70년 외유중 론놀에 의해 추방됐고 75년 폴포트정권이 무력으로 론놀정권을 진압한 뒤 79년 베트남군을 앞세운 헹삼린정권에 의해 타도되는 등 숱한 정변을 겪은 캄보디아 국민들은 이제 지리한 내전의 터널끝을 바라보며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는 셈이다.
  • 캄보디아 휴전협정 타결 임박/4개파,11년내전 종식 합의

    ◎태 총리 6월4일 도쿄서 평화회담 【방콕 AP AFP 로이터 연합 특약】 캄보디아의 교전당사자인 프놈펜정권 등 4개 파벌은 휴전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태국 라디오방송이 23일 차티차이 춘하반 태국총리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 방송은 또 차티차이 춘하반 태국총리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 방송은 또 차티차이총리가 오는 6월4일부터 이틀간 도쿄에서 캄보디아내전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차티차이 총리는 『4개 파벌이 곧 휴전협정에 서명키로 합의한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차티차이총리는 캄보디아휴전협상의 주요 중재자로 활약해 왔다. 휴전협정이 서명될 경우 이는 11년동안 계속돼온 캄보디아 내전을 종식시키는 주요한 첫 정치협정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방송은 차티차이총리가 방콕을 방문중인 구엔 코 탁 베트남외무장관과의 회담뒤에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구엔 코 탁 베트남외무장관은 22일 캄보디아 내전문제가 「터널의 끝에 이르러 빛이 보이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해 타결이 임박했음을 시사한 바 있다
  • 시아누크,20년 망명생활 청산/70년 쿠데타군에 축출…북한등 전전

    ◎“고국서 죽겠다” 캄보디아 영구 귀국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캄보디아의 3개 반군파 지도자 노로돔 시아누크공(68)이 20년간의 망명생활을 청산하고 최근 고국 캄보디아에 귀환,정착했다. 시아누크는 지난 41년부터 70년 친미군사쿠데타로 권좌에서 쫓겨날 때까지 캄보디아를 통치해왔던 국왕. 그는 지난 70년3월 론놀의 우익쿠데타로 축출됐다가 이 정권을 무너뜨린 크메르루주가 정권을 장악하고 있던 기간(1975∼78년)잠시 수도 프놈펜에 복귀한 것을 제외하고는 고국을 떠나 북경ㆍ평양ㆍ파리 등지를 전전하면서 망명생활을 해왔다. 그는 부인 모니크 여사와 함께 지난 23일 방콕에서 동북으로 멀리 떨어진 수립성을 거쳐 태국 국경에서 가까운 캄보디아 영내의 이른바 「자유의 마을」로 공식 귀환했다. 그가 20년만에 귀국하게 된것은 자신의 명예회복과 국론이 분열된 민족의 구심점이 되기 위해서라는 분석. 『나는 이제 죽더라도 고국에서 죽을 것입니다. 나에게 친절을 베풀어주었던 중국이나 북한땅에서 죽는것보다 캄보디아에서 죽는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망명생활 기간중 고급호텔이나 별장 등지에서 호화생활을 해왔다는 비난을 받아온 그는 앞으로는 전투지역의 초가집에서 살겠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그는 권력에서 쫓겨난 이후 북경과 평양을 오가며 권력재탈환에만 급급해왔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귀국 직전인 지난 21일에는 방콕에서 훈센총리와 만나 담판을 벌이기로 했으나 결과는 예상대로 별무성과였다. 그는 26일부터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캄보디아 평화회담에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나 얽히고 설킨 캄보디아 문제는 그의 귀국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가닥이 잡히지 않고 있다.
  • 베트남군 3천명 캄보디아 재진주/NYT 보도

    【뉴욕 연합】 지난해 9월1일을 기해 캄보디아에 주둔시켰던 모든 베트남군을 철수시킨 것으로 발표했던 베트남 정부가 완전 철군발표 1개월 뒤인 지난해 10월 캄보디아의 훈센정부 요청으로 약 3천명의 군대 및 고문관등을 다시 캄보디아에 되돌려 보낸 것으로 23일 미국의 뉴욕타임스지가 프놈펜 주재 동구권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 캄란만 주둔군/소련,전면철수

    【프놈펜 AFP 연합】 소련은 남부 베트남 캄란만의 해ㆍ공군 기지에 주둔중인 자국군사력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전면 철수 시킬 것』이라고 캄보디아 주재 소련대사 라키드 카미돌린이 지난달 30일 밝혔다. 카미돌린은 이날 프놈펜에서 가진 한 기자회견을 통해 소련은 지난해 12월 캄란만기지의 일부 공군기들을 철수 시킨 바 있으며 이같은 군사력 철수는 전면적으로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 캄보디아 공산당 곧 사회주의 포기/고위관리 밝혀

    【프놈펜 로이터 연합】 캄보디아의 공산당 지도자들은 금주중 동구 공산권 국가들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혁을 본받아 사회주의와 결별을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 고위관리가 18일 말했다. 한 신문의 편집국장을 겸임하고 있는 키우 칸하리드 국회의원은 한 인터뷰에서 『앞으로 당은 더이상 사회주의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요하지 않고 나라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결집시키는데 힘을 쓸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마르크스­레닌주의는 캄보디아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선언하고 오는 26일 국회에서 공산당의 지도적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헌법조항을 폐기하자고 제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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