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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 한 입 건강 두 입

    추억 한 입 건강 두 입

    요리사가 되고 싶어 하는 쥐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라따뚜이’에서 최고의 요리로 나오는 라따뚜이는 소박한 야채수프다. 영혼을 치유하는 음식 ‘솔 푸드’(Soul food)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에도 추억을 자극하는 음식이 있다. 오므라이스, 탕수육, 돈가스, 자장면 등 누구에게나 한 가지씩은 이야깃거리를 갖고 있는 음식이 외식 기업을 만나 한 단계 진화됐다. 맛은 발전하고, 음식재료는 엄격하게 관리되며 새로운 재료를 추가해 건강까지 생각했다. ●진한 소스에 푸짐한 토핑까지 외식 전문기업 아모제가 운영하는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 레스토랑 ‘오므토토마토’는 오므라이스를 재해석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랜 시간 끓여 진한 소스와 함께 주요리로도 손색 없도록 푸짐한 토핑을 가미했다는 점이 오므토토마토 오므라이스의 특징. 함박스테이크, 게살, 왕새우, 단호박, 고구마 등 40여가지 재료로 다양한 오므라이스를 제공해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끝 맛 깔끔한 자장면 맛볼까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인 자장면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CJ푸드빌 ‘차이나팩토리’의 자장면은 삼겹살에 다양한 채소를 곁들여 풍부해진 소스에 오이와 메추리알을 고명으로 얹어 맛과 영양 모두 발전했다. 옛날 자장면은 돈지를 과다하게 넣어 먹고 나면 입에 기름기가 심하게 돌았지만 지금은 돈지 함양을 최적화해 끝 맛이 깔끔하도록 춘장 소스를 개선했다. 짬뽕이나 탕수육도 마찬가지. 과거의 짬뽕은 돼지사골 육수를 사용했지만, 차이나팩토리의 짬뽕은 해물로 국물을 낸다. 탕수육도 튀김옷에 찹쌀을 섞어 쫀득쫀득 씹는 맛을 더했다. ●생 빵가루로 튀겨 바삭바삭 돈가스 외식기업 아워홈에서 운영하는 ‘사보텐’의 돈가스는 고유의 레시피로 만든 생 빵가루를 사용해 튀길 때 기름의 잔존시간을 최소화하고, 리놀레산이 풍부한 팜 올레인 유와 풍미가 깊은 옥수수유를 같이 사용한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컴투스, 모바일 테트리스 최고수를 찾아라

    컴투스, 모바일 테트리스 최고수를 찾아라

    컴투스는 2010년형 최신 테트리스 게임 ‘테트리스 미션 2010’의 높은 인기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오는 16일 낮 12시까지 최고 득점자를 가려 상품을 주는 랭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테트리스 미션 2010’은 매년 새로운 모바일 버전을 선보여온 컴투스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궁극의 최신 결정판이다. 특히, 마라톤, 모자이크, 다운힐, 퓨전, 다이빙, 총 5가지 게임 모드를 통해 서로 다른 5가지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들었는데, 이번 랭킹 이벤트에서는 이 5가지 모드에서 각각 5명씩의 최강자를 뽑는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동안 ’테트리스 미션 2010’의 랭킹 등록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점수를 수시로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이 끝난 후 각 모드별 5명씩 총 25명의 상위 랭커에게 문화상품권을 선물하며, 기간 중 랭킹 등록을 한 사람들 중 100명을 추첨해 게임 포인트 1,000 ‘별’씩을 추가로 선물한다. 테트리스 게임은 1984년 만들어진 이래 2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게임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유일하게 컴투스 만이 정식 공급 계약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컴투스 브랜드마케팅팀 채문기 팀장은 “‘테트리스 미션 2010’은 컴투스가 이제껏 만들어온 모바일 테트리스 게임의 개발 경험을 집적해 만든 궁극의 결정판”이라며, “자신의 테트리스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면서, 새로운 테트리스도 즐기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즐거운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사진=컴투스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목극 SWOT분석] MBC ‘개인의 취향’ 편

    [수목극 SWOT분석] MBC ‘개인의 취향’ 편

    지상파 3사의 수목극 대전을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후속 MBC 새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연출 손형석, 노종찬)이 벌써부터 손예진 이민호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모우고 있다. 이 둘은 최고의 인기 스타인데다 드라마에서 ‘동거’라는 콘셉트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31일 방영을 앞둔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SWOT(강점<strength>과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와 위협<threat>) 로 나눠 분석해 봤다.제 2장, MBC ‘개인의 취향’편이다.◆S-강점 ‘손예진과 이민호 보는 것만으로도 좋다’가짜 게이와 엉뚱녀의 솔직 담백한 동거이야기를 그린 ‘개인의 취향’의 최대 강점은 손예진과 이민호의 조합이다.’개인의 취향’은 영화와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온 ‘꽃미녀’ 손예진과, ‘꽃보다 남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이민호가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1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이민호는 최고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뒤 처음으로 맡는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실제로 이민호의 차기작이 ‘개인이 취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작품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은 “톱스타 손예진과 이민호가 함께 화면에 나온다는 생각만 해도 좋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을 정도다,뿐만아니다. ‘개인의 취향’은 이새인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라는 점에서도 큰 강점이 된다. 게이 남자친구를 갖고 싶은 덜렁이 아가씨와 그 여자의 집에 들어가기 위해 게이라고 거짓말을 한 완벽남의 로맨스를 그린 소설 ‘개인의 취향’은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W-약점 ‘부진한 전 작들의 징크스’이런 강점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취향’에 약점이 있다면 그동안 맥을 못 춘 MBC 전작들이다.지난 해 ‘신데렐라 맨’부터 ‘트리플’, ‘혼’, ‘맨땅에 헤딩’, ‘히어로’,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까지 MBC 수목드라마는 시청률 10%를 넘지 못해 힘들어했던 작품들로 채워졌다.2008년 화제 속에 방송된 ‘베토벤 바이러스’ 이후 MBC 수목극은 좀처럼 고개를 들지 못했다. 뒤이은 김정은 차태현의 ‘종합병원2’가 1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체면치레를 했을 뿐, 대다수 작품들이 한 자릿수 시청률에 허덕이다 종영을 맞았다.퓨전 사극 ‘돌아온 일지매’, 권상우가 1인2역 연기를 펼친 ‘신데렐라맨’, 돌아온 이은정 PD의 ‘트리플’ 등은 한 자릿수 시청률로 종영하며 화제성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를 얻었다.그나마 여름에 방송된 공포물 ‘혼’이 두 자릿수 시청률을 이어갔을 뿐, ‘맨땅에 헤딩’, ‘히어로’,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 톱스타를 내세운 작품들마저 한 자릿수 시청률의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하지만 ‘개인의 취향’ 제작진들은 이번 작품으로 잃어버렸던 MBC 수목극 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생각이다.드라마 한 제작진은 “스토리가 탄탄하고 배우들이 스타성과 연기력까지 받쳐주는 만큼 이번에는 성공을 확신한다.”며 “올 봄 볼 수 있는 가장 웰메이드 드라마로 만들어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O-기회 ‘게이 역 맡은 이민호 꽃남 이미지 벗나’이민호는 극중 본의 아니게 게이로 오해를 받는 남자 주인공을 연기한다. 이민호에게 게이 캐릭터는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장점이 될 수도 있다.’개인의 취향’은 이민호에게 스타가 아닌 연기자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전작인 ‘꽃보다 남자’ 이후 꼬박 1년 만에 복귀하는 이민호는 ‘꽃남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한순간에 스타덤에 오른 케이스다. 때문에 차기작에 대한 부담이 더 컸던 것. 이에 이민호가 선택한 것은 꽃남의 스타 이미지를 벗고 연기자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선택했다.’개인의 취향’은 이민호의 성숙된 캐릭터 연기로 반짝 스타가 아닌 연기자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게이역이라는 자체로 이미지가 손상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이와 관련 이민호 소속사 한 관계자는 “게이역은 사실 민감한 요소이긴 했다. 하지만 게이를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게이로 오해를 받으면서 발생되는 에피소드이며, 이는 극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일 뿐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T-위협 ‘뜨거운 감자 ‘동성애’ 어떻게 풀어갈까?‘ ‘개인의 취향’에서 동성애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된다.사회적 편견 속에 소외된 동성애를 브라운관으로 끌어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지만 일각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판타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부정적인 견해도 있다.그간 동성애는 영화 ‘왕의 남자’ ‘쌍화점’ ‘앤티크’,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등 영화 속에서 등장하거나 남장여자 역할로 포장된 적은 있지만, 지상파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물론 ‘개인의 취향’에서는 게이 역을 맡은 이민호가 실제 동성애자가 아닌 동성애자로 오해를 받으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하지만 동성애 자체를 거론하는 것에 민감할 수 있다는 우려도 없지 않다.성적 소수자를 연기하는 배우들은 동성애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달라졌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이와 관련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온 가족이 시청하는 지상파에서 동성애가 다뤄지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의견과 ‘성적 소수자들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존중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탈리아 아트록의 전설 오산나가 온다

    이탈리아 아트록의 전설 오산나가 온다

    “한국 팬들의 따뜻한 환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땅에 바치는 특별한 콘서트가 될 것입니다.” 국내 아트록 팬들은 요즘 들뜬 기분이 아닐까. 2006년 PFM을 시작으로 2007년 뉴트롤스, 2008년 라테 에 미엘레, 지난해 뉴트롤스가 왔다. 그리고 올해 드디어 오산나가 온다. 모두 1970년대 하나의 문화 현상을 이뤘던 이탈리아 아트록의 전설들이다. 새달 3일 첫 내한공연을 앞둔 오산나를, 리노 바이레티(왼쪽 두번째·보컬)와의 이메일 인터뷰로 28일 미리 만나봤다. 바이레티는 “한국에서 아트록이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익히 알고 있다.”면서 “한국 공연이 꿈이었는데 드디어 우리 음악을 들려줄 기회가 와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먼저 다녀간) 라테 에 미엘레가 한국팬들의 환호와 환영이 얼마나 인상깊었는지, 한국 공연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들의 음악을 “나폴리 포크 뮤직에 뿌리를 둔 록이자 재즈, 블루스, 클래식 등에서 영향 받은 퓨전 음악”이라고 소개한 뒤 “노랫말은 시적이면서 사회적·실존주의적·비주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1970년대 짧지만 굵은 활동을 펼쳤던 오산나는 20년 공백기를 거쳐 바이레티를 중심으로 1999년 재결성됐다. 바이레티는 “예전에 우리는 에너지가 넘치고 아이디어와 열정이 많은 밴드였고, 한편으로는 고지식하고 촌스럽기까지 했다.”면서 “다시 뭉친 뒤에는 좀 더 현대적이고, 세계적으로 어필할 수 있고, 빈티지와 모던의 조화가 돋보이는 형태의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다른 아트록 밴드들과의 차이점을 묻자 “소리가 매우 햇살 같고 다이내믹하고 생동감이 있다.”고 자부했다. 바이레티는 또 “대개 밴드들이 자아도취 경향이 있고, 자기중심적이지만 이탈리아 아트록 밴드들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지낸다.”면서 “PFM, 방코, 아레아, 뉴트롤스 같은 아티스트들을 매우 존경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원년 멤버는 현재 바이레티 혼자라 아쉬움도 있지만, 영국의 아트록 밴드 ‘반 데 그라프 제너레이터’의 데이빗 잭슨(색소폰)과 이탈리아의 또 다른 아트록 밴드 ‘일 발레토 디 브론초’의 지안니 레오네(키보드)가 특별 초대손님으로 함께 와 내한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1970년대에 화제를 모았던 연극적인 퍼포먼스도 곁들일 작정이다. 바이레티 자신은 나폴리 특유의 광대인 풀치넬라로 분장한다고 살짝 귀띔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용어클릭 ●아트 록(Art rock) 클래식 기법을 도입해 록을 예술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음악 장르로 이해하면 쉽다. 1970년대부터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전자 악기는 물론 클래식이나 재즈에서 많이 사용하는 악기를 사용해 음악의 지평을 넓혔다. 흔히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과 혼용되기도 한다.
  • 사극의 새로운 패러다임, ‘추노’가 남긴 발자취

    사극의 새로운 패러다임, ‘추노’가 남긴 발자취

    KBS2 수목드라마 ‘추노’(천성일 극본, 곽정환 연출)가 25일 종영했다. 시청률 30%를 넘으며 돌풍을 일으킨 이 드라마는 사극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추노’는 약 100억 원의 제작비, 8개월이 넘는 촬영 기간으로 스케일이 다른 대작 사극을 만들어냈다. 그 결과 매 회마다 수많은 이슈를 낳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명품사극’이라는 찬사를 받았다.여느 드라마보다 묵직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재미도 놓치지 않아 퓨전사극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추노’의 발자취를 되짚어 봤다.차별화 된 퓨전 사극의 영상미 선보여’추노’는 전무후무한 영상미와 화려한 액션신으로 기존의 사극과 확실히 차별화된 면모를 보여줬다.이런 결과를 낳기 위해 ‘추노’ 제작진은 기획 단계부터 남달랐다. 다른 사극에서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장소에서 촬영을 하면서 8개월 동안 전국의 ‘오지’를 찾아다녔다. 그러나 이처럼 새로운 배경과 무대를 찾다 보니, 현장 중에 촬영 장비가 들어가기 어려운 곳이 태반이었고 한 장면을 위해 3∼4시간을 걷는 강행군도 반복됐다.이 같은 노력 끝에 발견한 장소들은 국내서 처음 사용된 레드원 카메라로 촬영돼 수려한 풍광으로 화면을 채웠다. 장혁과 오지호가 맞대결을 벌이던 갈대밭 등은 두고두고 기억될 만한 명장면으로 꼽힌다.정교하고 때로는 감각적인 컴퓨터그래픽(CG)도 ‘추노’가 젊은 시청자까지 만족시킨 결정적인 성공 요인 중 하나다. 수묵화를 배경으로 오지호가 관군들과 칼싸움을 하는 장면이나 21∼22회에 등장한 군중 추격전이 대표적이다.또한 절권도로 몸을 단련해 온 장혁을 비롯해 ‘초콜릿 복근’ 한정수와 김지석, 오지호, 이종혁은 CG의 힘을 업고 매 회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CG의 완성도는 전통미를 앞세운 사극과 만나 한층 이색적인 화면을 탄생시킨 것이다.작품과 조화이룬 캐릭터의 힘‘추노’의 작품 속 캐릭터와 연기자의 조화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인공 장혁은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장혁은 10년 동안 익혀온 절권도 실력을 ‘추노’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그와 그룹을 이룬 한정수, 김지석은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며 이른바 ‘짐승남 열풍’을 일으켰다. 남자들의 적극적인 노출은 기존 사극과는 분명히 다른 노선이었다.그간 연기력 내공을 쌓고 기회를 노리던 신인들의 연기도 ‘추노’ 속에서 빛을 바랬다. 설화 역의 김하은, 뇌성마비 이선영 역의 하시은은 ‘추노’의 수혜를 받은 최고의 신예. 초복이 역의 민지아와 노비당 ‘그 분’으로 중간 투입된 박기웅도 새롭게 조명됐다.사극의 ‘룰’을 깬 ‘민초들 이야기’‘추노’는 그동안의 사극에서 보여줬던 재벌이 꼭 등장하는 현대극, 왕과 왕비가 나오는 사극의 ‘룰’을 깼다.노비로 전락한 양반, 신분을 속여 양반이 된 노비, 양반 신분을 버리고 세상을 떠도는 방랑자 등 입체적인 캐릭터들은 모두 밑바닥 인생을 사는 민초들이다. 드라마를 보는 평범한 시청자들이 왕족의 이야기가 아닌 민초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한 것도 인상적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선정성 논란은 아쉬움 남겨관심만큼 논란도 많았다. ‘추노’ 초반부에는 혜원(이다해) 캐릭터의 모호함이 꾸준히 논란을 낳았다. 노비 언년이에서 양반 혜원으로 신분이 상승하며 보여진 수동적인 모습은 ‘민폐 언년’이라는 오명을 만들 정도로 시청자들의 항의가 거셌다.게다가 웃지 못 할 해프닝도 있었다. 이다해의 상반신 노출이 매 회 논란이 되자 방송 최초로 도입된 ‘모자이크 처리’가 바로 그것. 그러나 일관성 없는 모자이크 처리는 더 큰 논란을 낳기도 했다. 사진 = KBS 추노 방송캡쳐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노’ ‘아이리스’ ‘선덕여왕’ 같은 죽음 다른 여운

    ‘추노’ ‘아이리스’ ‘선덕여왕’ 같은 죽음 다른 여운

    ”명작의 최종회에서 주인공 중 한 사람은 꼭 죽는다?” 퓨전사극의 진수를 보여준 KBS 수목극 ‘추노’가 24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다른 대작들과 마찬가지로 ‘추노’ 역시 마지막회에서는 주인공의 희생을 선택한 또 하나의 작품이 됐다. ’추노’의 전작 ‘아이리스’는 물론이고 지난해 최고의 사극에 등극한 ‘선덕여왕’도 마지막회에서는 주인공들의 죽음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아쉬움과 여운을 동시에 남겼다. 하지만 이들 세 작품의 주인공들간 죽음에는 같은 듯 다른 여운이 담겨있다. ◆ ‘추노’ 대길 “내가 죽어서 네가 산다면...”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오~” 설화의 구슬픈 아리랑 곡조에 맞춰 ’추노’의 주인공 대길(장혁)은 숨을 거뒀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언년이(이다해)가 아닌 자신을 사랑한 설화의 무릎 위에서 죽음을 맞아야 했던 게 대길의 운명. 최종회에서 대길은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은 저승에서 맺어지길 바라며 언년과 송태하(오지호)를 청나라로 가는 배에 탈 수 있도록 먼저 보낸 후, 과감히 황철웅(이종혁 분)의 패거리와 홀로 맞섰다. 그러나 황철웅과의 진검승부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생존하는 듯 보이더니 이내 피를 토하며 설화를 끌어안고는 자신의 생을 마감했다. 이에 자신의 목숨은 건지지 못했지만 사랑하는 여인인 언년이의 생을 지켜주고 떠난 대길에 대해 시청자들은 “아름답다.”는 찬사를 보냈다. ◆ ‘선덕여왕’ 비담 “믿음의 대가가 죽음으로...” ’선덕여왕’의 마지막회에선 여왕 덕만을 향한 순애보를 그리던 비담의 죽음이 묘사됐다. 수많은 병사들과 사투를 벌이며 “덕만까지 70보”, “덕만까지 30보”, “덕만까지 10보”를 외치며 전진했지만 유신(엄태웅)과 알천(이승효)의 칼을 맞고 쓰러진 비담. 그리고 그런 그를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야 했던 덕만의 장면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사극 최고의 명장면으로 여겨질 만큼 시청자들의 가슴을 벅차게 만들었다. 사실 비담과 덕만은 어쩌면 사랑을 맺어 궁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었다. 염종(엄효섭)의 계략에 놀아나지만 않았더라면, 아니면 연인을 향한 비담의 믿음이 더욱 두터웠더라면 아마 ‘선덕여왕’은 해피엔딩으로 마지막회를 장식했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담의 죽음은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랑을 이루고자 했던 한 남자의 열정을 보여준 장면으로도 그 역할은 충분히 다했다. ◆ ‘아이리스’ 현준 “황당, 그리고 허무” ’추노’와 ‘선덕여왕’에 비해 ‘아이리스’ 최종회에서의 현준(이병헌)의 죽음은 황당하다 못해 허무하기까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많은 우여곡절 속에 제주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최승희(김태희)와 김현준. 하지만 승희를 위해 선물을 사러 간 현준은 호텔로 돌아오던 도중 누군가에 의해 총격을 받고 차 안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순간의 현준은 등대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승희를 먼 발치에서 그윽한 눈빛으로 쳐다보다 숨을 거둔다. 수많은 생사의 위기에서도 목숨을 건졌던 현준이 그렇게 어이없는 상황 설정으로 생을 마감하자, 방송후 시청자들은 왜 그가 죽었고, 누가 죽였으며, 죽음이 꼭 필요한 장명이었냐에 대해 제작진에 수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아쉬움을 달랬었다. “허무한 결말에 화가난다.” “지금까지 드라마를 봐 왔던 시간이 다 아깝다.”는 혹평들도 수반했다. ◆ 그래도 시청률 살렸다 ’주인공은 죽어서 시청률을 남겼다?’ 갑작스런 죽음이든 예상된 죽음이든 마지막회에서 주인공들의 죽음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두 빼았았다. 이 덕분에 앞의 세 작품들은 모두 시청률 ’대박’으로 최종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25일 끝난 ‘추노’의 마지막회가 35.9%의 시청률을 찍은 것처럼 앞선 대작 ’선덕여왕’(37.7%)과 ‘아이리스’(39.9%)도 각각 40%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의 종지부를 찍은 바 있다. (TNS미디어집계)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노-선덕여왕-아이리스, 같은 ‘죽음’ 다른 ‘여운’

    추노-선덕여왕-아이리스, 같은 ‘죽음’ 다른 ‘여운’

    ”명작의 최종회에서 주인공 중 한 사람은 꼭 죽는다?” 퓨전사극의 진수를 보여준 KBS 수목극 ‘추노’가 24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다른 대작들과 마찬가지로 ‘추노’ 역시 마지막회에서는 주인공의 희생을 선택한 또 하나의 작품이 됐다. ’추노’의 전작 ‘아이리스’는 물론이고 지난해 최고의 사극에 등극한 ‘선덕여왕’도 마지막회에서는 주인공들의 죽음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아쉬움과 여운을 동시에 남겼다. 하지만 이들 세 작품의 주인공들간 죽음에는 같은 듯 다른 여운이 담겨있다. ◆ ‘추노’ 대길 “내가 죽어서 네가 산다면...”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오~” 설화의 구슬픈 아리랑 곡조에 맞춰 ’추노’의 주인공 대길(장혁)은 숨을 거뒀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언년이(이다해)가 아닌 자신을 사랑한 설화의 무릎 위에서 죽음을 맞아야 했던 게 대길의 운명. 최종회에서 대길은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은 저승에서 맺어지길 바라며 언년과 송태하(오지호)를 청나라로 가는 배에 탈 수 있도록 먼저 보낸 후, 과감히 황철웅(이종혁 분)의 패거리와 홀로 맞섰다. 그러나 황철웅과의 진검승부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생존하는 듯 보이더니 이내 피를 토하며 설화를 끌어안고는 자신의 생을 마감했다. 이에 자신의 목숨은 건지지 못했지만 사랑하는 여인인 언년이의 생을 지켜주고 떠난 대길에 대해 시청자들은 “아름답다.”는 찬사를 보냈다. ◆ ‘선덕여왕’ 비담 “믿음의 대가가 죽음으로...” ’선덕여왕’의 마지막회에선 여왕 덕만을 향한 순애보를 그리던 비담의 죽음이 묘사됐다. 수많은 병사들과 사투를 벌이며 “덕만까지 70보”, “덕만까지 30보”, “덕만까지 10보”를 외치며 전진했지만 유신(엄태웅)과 알천(이승효)의 칼을 맞고 쓰러진 비담. 그리고 그런 그를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야 했던 덕만의 장면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사극 최고의 명장면으로 여겨질 만큼 시청자들의 가슴을 벅차게 만들었다. 사실 비담과 덕만은 어쩌면 사랑을 맺어 궁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었다. 염종(엄효섭)의 계략에 놀아나지만 않았더라면, 아니면 연인을 향한 비담의 믿음이 더욱 두터웠더라면 아마 ‘선덕여왕’은 해피엔딩으로 마지막회를 장식했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담의 죽음은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랑을 이루고자 했던 한 남자의 열정을 보여준 장면으로도 그 역할은 충분히 다했다. ◆ ‘아이리스’ 현준 “황당, 그리고 허무” ’추노’와 ‘선덕여왕’에 비해 ‘아이리스’ 최종회에서의 현준(이병헌)의 죽음은 황당하다 못해 허무하기까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많은 우여곡절 속에 제주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최승희(김태희)와 김현준. 하지만 승희를 위해 선물을 사러 간 현준은 호텔로 돌아오던 도중 누군가에 의해 총격을 받고 차 안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순간의 현준은 등대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승희를 먼 발치에서 그윽한 눈빛으로 쳐다보다 숨을 거둔다. 수많은 생사의 위기에서도 목숨을 건졌던 현준이 그렇게 어이없는 상황 설정으로 생을 마감하자, 방송후 시청자들은 왜 그가 죽었고, 누가 죽였으며, 죽음이 꼭 필요한 장명이었냐에 대해 제작진에 수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아쉬움을 달랬었다. “허무한 결말에 화가난다.” “지금까지 드라마를 봐 왔던 시간이 다 아깝다.”는 혹평들도 수반했다. ◆ 그래도 시청률 살렸다 ’주인공은 죽어서 시청률을 남겼다?’ 갑작스런 죽음이든 예상된 죽음이든 마지막회에서 주인공들의 죽음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두 빼았았다. 이 덕분에 앞의 세 작품들은 모두 시청률 ’대박’으로 최종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25일 끝난 ‘추노’의 마지막회가 35.9%의 시청률을 찍은 것처럼 앞선 대작 ’선덕여왕’(37.7%)과 ‘아이리스’(39.9%)도 각각 40%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의 종지부를 찍은 바 있다. (TNS미디어집계)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이’ 속에 ‘추노’ 있다?…두 사극의 공통점

    ‘동이’ 속에 ‘추노’ 있다?…두 사극의 공통점

    2003년 ‘대장금’, 2007년 ‘이산’ 등의 화제작을 낳은 이병훈 감독의 드라마 ‘동이’(MBC)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진희, 한효주, 배수빈 등 호화 캐스팅과 스펙터클한 화면으로 무장한 동이는 또 한 번의 한류 열풍을 기대하게 할 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1, 2회에서 엿 본 동이는 역대 최고의 사극으로 꼽히는 드라마 ‘추노’(KBS)와 곳곳에서 흡사한 모습을 보여 비교하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천인 신분으로 태어나 숙빈 자리까지 오른 한 여인의 일대기와, 아픈 사연을 지니고 도망노비를 쫓는 추노꾼의 이야기를 다룬 두 드라마의 공통점은 어디에 있을까. ◆신분간의 첨예한 갈등이 빚어낸 스펙터클한 화면 추노와 동이가 가진 공통적인 코드는 ‘신분 갈등’이다. 추노에 노비를 수탈하는 양반들을 처리하는 ‘노비당’이 있다면, 동이에는 천민들로 구성된 비밀지하조직인 ‘검계’가 있다. 이들 모두 극심한 신분격차로 겪는 고난을 탈피하고자 만든 조직으로, 신분간의 첨예한 갈등을 대표하는 소재다. 두 드라마에서 신분간의 다툼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으로 표현된다. 추노꾼 이대길(장혁 분)일행과 천민인 오작인(천호진 분)·차천수(배수빈 분)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액션신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스케일과 스펙터클함을 자랑한다. ◆최하층과 고위층 신분의 애잔한 러브스토리 러브라인을 이루는 주인공들의 신분격차 또한 두 드라마의 공통분모 중 하나다. 추노는 장군의 직위를 가진 송태하(오지호 분)·이대길과 노비 출신인 김혜원(이다혜 분) 사이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동이도 이와 매우 유사한 인물 관계를 가진다. 천민에서 도망 노비·무수리·를 거쳐 숙빈의 자리까지 이르는 동이(한효주 분)와 매력 넘치는 왕인 숙종(지진희 분)사이의 험난한 길이 예정돼 있다.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두 드라마 모두 최하층 신분 역할을 여성에게, 고위층 신분 역할을 남성에게 맡겼다는 점이다. 여기에 여자 주인공의 연적 또한 미천한 출신(추노의 설화, 동이의 장희빈)이라는 설정도 흥미로운 공통점이다. ◆현대적 스타일을 가미한 퓨전사극 전통과 현대를 적절히 섞은 퓨전사극의 대세에 따라 두 드라마 모두 다분히 현대적인 스타일을 가미했다. 추노가 고속촬영기법 등 이전 사극에서는 볼 수 없던 현란한 영상을 선보였다면, 동이는 첫 회에서 거대한 공간과 막대한 엑스트라를 동원한 ‘검계’의 집합장면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주인공들의 헤어와 의상스타일도 퓨전을 꾀한다. 추노와 동이에는 장혁과 배수빈 등 초콜릿 복근을 자랑하는 ‘짐승남’ 배우들이 나란히 출연한다. 또 동이의 여주인공들은 그간 사극에서 흔히 등장한 3단 가채 대신 1단 쪽머리로 등장해 한층 더 편안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추노의 남자주인공들은 ‘탱글탱글’한 파마머리를 휘날린다. 숱한 화제 속에서 마지막 불꽃만을 남겨둔 ‘추노’와 또 하나의 열풍을 기대하게 하는 ‘동이’.다른 듯 비슷한 두 드라마를 비교하며 시청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대차 신형쏘나타 미국서 호평 잇따라

    현대자동차 쏘나타에 대한 미국 언론들의 호평이 줄지어 나오고 있다. 21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에드문즈 인사이드 라인’은 “2011년형 쏘나타에서 결점을 찾기란 어렵다.”면서 “제원, 다이내믹성, 연비, 성능, 편의사양, 가격 등을 고려할 때 현대차는 총격전에 유탄포를 갖고 온 셈”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전문지인 ‘로드&트랙’은 “도요타, 혼다, 포드, 시보레, 마쓰다, 닛산의 생존이 더 어려워졌다. 이제 캠리, 어코드, 퓨전, 말리부, 마쓰다6, 알티마가 쏘나타와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자동차 사이트 ‘오토블로그’ 역시 “4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이 190마력 이상 되는 경쟁차종이 없는 것을 감안하면 쏘나타는 경쟁자를 단순히 이긴 것이 아니라 완패시켰다.”고 평가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상상마당 릴레이 콘서트 보러갈까

    ‘더 밀도 있게, 더 다양하게.’ 서울 홍익대 앞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이 2010년 릴레이 콘서트 리얼 주크박스를 연다. 오는 25일부터 4월30일까지 매주 주말 릴레이 라이브 무대를 꾸리는 것. 지난해 월요일을 빼고 50여팀이 34일 연속 라이브 무대를 꾸려 갈채를 받았던 바로 그 릴레이 콘서트다. 올해에는 주말에만 집중하며 공연 밀도를 높인다. 그래도 30여팀이 17일 동안 공연을 펼쳐낸다. 지난해 록과 포크에 치우쳐 있었다면 이번에는 재즈, 국악, 힙합까지 장르가 다양하고 깊어졌다. 힙합 듀오 리쌍의 객원 보컬이자 최근 솔로 앨범을 발표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정인과 지난해 인디뮤지션 등용문 헬로루키를 통해 이름을 알린 5인조 하드록 밴드 더 칵스가 25일 전야 파티를 여는 게 시작이다. 이후 장르별로 바통이 이어진다. 언니네이발관 기타리스트였던 정바비(본명 정대욱)를 중심으로 2000년 결성된 모던록 밴드 줄리아하트, 프리재즈에서부터 월드뮤직까지 다양한 음악적 편린을 선사하는 베이시스트 서영도, 전통음악의 현대화를 시도해 대중과 소통하고자 하는 퓨전국악 밴드 훌, 힙합레이블 하이라이트의 탈로알토 등이 줄줄이 나선다. 마지막 4월30일에는 속주 기타리스트 박영수가 이끄는 메탈밴드 지하드가 2집 발매 기념 공연을 펼치며 대미를 장식한다. 황우성 상상마당 공연 담당 매니저는 “올해 리얼주크박스의 취지는 홍대 앞 인디 음악계에 다양한 장르가 숨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각 공연 입장료는 1만 5000원에서 3만원 사이지만, 4만원짜리 자유이용권이면 모든 공연을 볼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 참조.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유통플러스]

    ●질레트 박지성 선전기원 면도기 한정판매 한국 P&G의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는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하는 박지성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최근 특별 제작한 코리아 한정판 퓨전 면도기를 내놓았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 모자이크 이벤트를 다음달 14일까지 실시한다. 소비자들의 사진 1만장을 모아 초대형 태극기 모자이크를 제작하는 행사다. 사진과 응원메시지를 질레트 웹사이트(www.gillette.co.kr)에 남기면 된다. 완성된 작품은 박지성 선수에게 직접 전달한다. ‘Korea’와 태극 문양을 새겨 넣은 코리아 한정판 퓨전면도기는 월드컵 기간에만 판매한다. ●아티스트리 “메이크업·스킨케어 동시에”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아티스트리가 메이크업과 스킨케어를 동시에 해결해 주는 아티스트리 하이드레이팅 파운데이션과 밸런싱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 중건성 피부를 위한 하이드레이팅 파운데이션(30㎖, 3만 400 0원)은 강력한 보습 성분으로 풍부한 수분감을 지속시켜 준다. 또 중·지성 피부를 위한 밸런싱 파운데이션(30㎖, 3만 4000원)은 유·수분 조절 기능을 담아 번들거림을 없애주는 오일 프리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총 5가지 색상(샤블리, 샴페인, 버프, 샌드, 솔레이)이 있으므로 자신의 피부톤에 따라 컬러를 선택하면 된다. ●후디스 영양식 ‘모유보감’ 출시 청정 로하스 분유로 유명한 일동후디스가 최근 영양식 ‘후디스 모유보감’을 출시했다. 후디스 모유보감은 출산 직후 산모들의 빠른 회복과 원활한 모유 분비를 돕는 제품으로 동의보감 등 전통한의서에 수록된 16종의 모유촉진 및 산후회복 처방 성분이 다량 들어 있다는 게 일동후디스의 설명이다. 하루 2~3번 1회 2포(4g)씩 따뜻한 물에 타서 섭취하면 된다. 산후조리원이나 일동후디스 마이베이비 홈페이지(www.mibaby.com)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조만간 할인매장에서도 구입이 가능. 가격은 2캔에 16만원. ●하겐다즈 브랜드 웹사이트 새단장 한국하겐다즈는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웹사이트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개편된 웹사이트는 세련되고 감성적인 이미지와 함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강조하는데, 특히 하겐다즈의 대표 아이스크림과 이를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 레서피 정보를 만날 수 있다. 하겐다즈는 웹사이트 개편 기념으로 5월16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함께 할인쿠폰을 나눠주는 ‘모멘트 오브 플레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웹사이트에 간단한 소감을 댓글로 남기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 강남·송파구 “물의 소중함 널리 알려요”

    강남·송파구 “물의 소중함 널리 알려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서울 강남구는 18일 오전 대치동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에서 ‘Save Water, Me First(물절약, 나부터)’라는 주제로 환경연합회원, 환경보전시범학교 교사와 학생 및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절약 시민대회를 연다. 1부 기념행사는 퓨전음악과 비보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환경보전선언문 낭독, 명예환경지킴이 위촉 및 환경꽃씨 풍선날리기 등으로 구성된다. 2부 물사랑 환경체험은 신재생 에너지 체험, 물절약 방안 선정, 물사랑 유머만화 전시, 하천 수질검사 체험, 폐식용유 활용 세탁비누 만들이, 수질에 따른 식물변화 체험, 쌀뜨물을 이용한 살아있는 세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꾸며진다. 구는 특히 ‘물절약 방안 선정’ 부스를 마련해 현장에서 직접 주민 아이디어를 받는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구정에 적극 반영된다. 맹정구 구청장은 “행사가 열리는 대치유수지는 사계절 심한 악취를 풍기는 곳을 다목적 체육공원으로 탈바꿈시킨 상징적인 곳”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물의 소중함을 인식해 물절약, 물사랑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파구도 18일 오후 탄천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물사랑 운동 실천 행사를 연다. 1사1하천 가꾸기 기업 및 환경단체, 학생,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직접 하천보호에 나선다. 광평교~탄천교 및 광평교~수서장지간 고속화도로 아래 약 1.6㎞ 구간의 저수호안, 고수부지 및 제방사면의 쓰레기 수거활동이 진행된다.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어로행위, 텃밭가꾸기 등 불법행위 계도활동과 하천생태조사 및 탄천수질상태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하천 미관개선 및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추노’ 이다해 ‘미스터월드 2010’ MC 발탁

    ‘추노’ 이다해 ‘미스터월드 2010’ MC 발탁

    탤런트 이다해가 10억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계 대회 MC로 나선다.이다해는 오는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훈남을 가리는 ‘미스터월드 2010’의 파이널 무대에서 영국 출신 인기가수 겸 슈퍼모델 앨리샤 딕슨(Alesha Dixon)과 공동 MC를 맡게 됐다.’미스터 월드대회’는 세계 최고의 미인대회인 미스월드를 주최하는 미스월드조직위원회(MWO)에서 격년제로 개최하는 세계 대회로, 60년 가까이 명맥을 이어온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미스터 월드대회’는 전 세계 80여 개국의 훈남들이 모일 것으로 알려졌다.이다해는 미스터월드 선발대회를 통해 해외 진출에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해외 영화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일반 시청자들에게 단박에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이다해는 KBS 2TV 퓨전사극 ‘추노’ 촬영 틈틈이 대회 진행을 연습하고 있다.특히 이다해는 동양적인 외모와 도시적인 매력을 두루 갖춘 데다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하다. 호주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 글로벌 문화에 익숙하다는 것도 그녀의 장점이다.또 이다해는 170cm가 넘는 큰 키에 늘씬한 몸매, 동양의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외모로 주최 측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았다는 후문이다.최근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워너브라더스의 초청으로 할리우드 배우들과 함께 캐릭터 론칭 파티에 참석한 바 있는 이다해는 워너브라더스 글로벌의 브래드 글로브 대표와 개별만남을 갖고 작품에 출연해달라는 러브콜을 받아 주목받은 바 있다. 이에 해외 활동의 본격적 시동을 걸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오는 12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미스터월드 세계대회는 16박17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다해는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파이널 무대를 통해 전 세계 140여 국의 세계 유수 방송사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오정과 조조가 전쟁을 벌인다면?

    사오정과 조조가 전쟁을 벌인다면?

    ’서유기전’이 삼국지를 만났다. 손오공, 저팔계 등이 주인공인 횡스크롤 캐주얼 MMORPG ‘서유기전’에 삼국지 영웅들인 유비, 조조, 관우 등이 등장 퓨전게임이 등장하는 것. 넷마블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동안 ‘서유기전’에 삼국지 영웅들을 출현시키는 ‘기문둔갑 게릴라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테스트는 ‘서유기전’만의 핵심 시스템인 ‘기문둔갑’을 테스트하는 자리다. ‘기문둔갑’은 고대의 신이나 영웅들이 이용자들의 캐릭터에 강림해 특수한 힘을 낸다는 컨셉으로, 기문둔갑 카드를 통해 해당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변신 대상으로는 삼국지의 주요 영웅 24명을 포함, 청룡, 주작, 제천대성 등 총 100여 개가 넘는다.각각의 영웅들은 고유의 스킬을 보유하며, 총 5단계로 구분된 기문둔갑 카드의 등급에 따라 그 능력치가 다르다. 최고 등급인 5등급 카드로 변신할 경우, 유비는 ‘인덕의 힘’, 조운은 ‘창살 감옥’ 등 해당 캐릭터의 궁극기를 쓸 수 있다. 특히 기문둔갑의 카드는 세트를 구성해 색다른 재미도 제공한다. 삼국지 영웅의 경우 6명씩 총 4세트로, 각 세트를 구성하는 해당 카드를 모두 모으면 세트 특수 효과가 발동돼 수집의 재미가 배가된다.한편 이번 테스트는 별도의 모집 기간 없이 10일은 오후 3시부터, 테스트 기간인 11일부터 14일은 매일 자정을 기준으로 각각 선착순 2000명을 신규 테스터로 추가한다. 1차 CBT 테스터는 별도의 신청없이 바로 참여 가능하며,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넷마블을 서비스하고 있는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권영식 상무는 “지난 1월 말의 첫 테스트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서유기전’은 핵심 시스템인 ‘기문둔갑’을 내세워 차원이 다른 변신과 수집의 재미를 선사하는 게임”이라며 “1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기문둔갑 게릴라 테스트’를 통해서 ‘서유기전’만의 독특한 게임성을 검증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사진=CJ인터넷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음반]

    ●잔상 퓨전 국악 연주자 정민아가 3년 만에 내놓은 2집 앨범이다. 그는 홍대 클럽가(街)에서 가야금 한 대를 들고 꾸준히 연주 무대를 갖는 등 ‘홍대 1호 가야금’으로 화제를 모았다. 2008년 1집 ‘상사몽’은 국악 데뷔 앨범으로는 놀랍게도 1만장 가까이 팔려나갔고, 그해 전통 음악 연주로서는 처음으로 제5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1집에서는 창작 보컬곡, 재즈, 탱고, 민요 등 일반인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노래를 담았으나, 새 앨범은 매력적인 연주곡으로 채워졌다. 가야금 연주자로서는 보기 드물게도 작곡과 편곡을 모두 해내는 재능이 돋보인다. 현대적 감성이 돋보이는 가야금 솔로곡 ‘바람 속을 걷다’, 베이시스트 서영도와 함께한 타이틀곡 ‘잔상’이 귀에 꽂힌다. 소니뮤직. ●스포츠 일본의 여성 아티스트 시이나 링고가 리더인 5인조 록 밴드 도쿄지헨(東京事變)의 4번째 앨범이 국내에 발매됐다. 3년 만의 신보다. 새 앨범에 대해 도쿄지헨은 “‘연주나 노래 모두 머리로 제어하지 않고 몸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경지에 도달하고 싶었다. 그런 식으로 우리가 현재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험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언론은 ‘도쿄지헨의 모든 에너지가 담겨 있는 앨범’, ‘지금까지 그 어떤 앨범보다도 근원적으로 강하고 뜨겁고 깊다.’고 평했다. 미리 선보여 단숨에 일본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던 ‘관능적 삼분간’을 포함해 13곡이 수록됐다. 워너 뮤직. ●오버컴 영국판 ‘아메리칸 아이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TV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팩터’의 다섯 번째 시즌(2008)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알렉산드라 버크의 데뷔 앨범이 국내에 발매됐다. 엑스 팩터 우승 뒤 영국의 유명 음반 제작자이자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독설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사이먼 코웰과 100만파운드(약 17억원)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됐다. 그만큼 재능이 빼어나다는 얘기다. 힘있고 안정감 있는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데뷔 싱글 ‘할렐루야’는 발매 당일 10만 5000장이나 팔려나가기도 했다. 미국의 래퍼 플로 리다가 참여한 ‘배드 보이스’ 등 15곡이 수록됐다. 소니 뮤직.
  • 워크넷 개방 확대… 구직·구인 연계 강화

    워크넷 개방 확대… 구직·구인 연계 강화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3차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일자리나 생산력 있는 자활방안이 언급되지 않아 ‘질보다 양’에 치중했다는 평가도 적지 않았다. 청와대는 올해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조기에 일자리 총력체제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그만큼 올해 고용전망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지역 축제성 경비 3000억원을 줄여 자립형 지역공동체 일자리 3만개를 신규 창출하고 국가·지자체 간 취업정보시스템 연계를 강화해 구직자가 조기에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행정안전부는 우선 주민자치센터를 취업 지원 최일선 창구로 활용한다.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기업 은퇴자, 직업 상담사를 배치하고 국가직업정보망(Work-Net)을 통해 취약계층에 취업상담을 해주는 식이다. 지자체별 일자리 조성목표와 실적을 공개하는 일자리 공시제도 도입된다. 올해 총 500억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확보해 일자리를 잘 만드는 지자체에 집중지원한다. 노동부는 159개의 중앙정부 일자리 사업 정보가 담긴 ‘일모아 시스템’에 지자체 일자리 사업 정보도 6월까지 등록하게 한 뒤 통합관리하기로 했다. 또 7월부터 시행되는 행안부의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이 종료되면 해당 일자리들을 사회적기업으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재갑 노동부 노동시장 정책관은 “그동안 지자체가 제한적으로만 워크넷 정보를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구직자를 상대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워크넷에 대한 지자체의 사용권한과 조회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역 고용통계 기반도 강화된다. 통계청과 협의를 거쳐 6월부터 시·군·구 단위 고용통계 조사를 분기별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시·군별 고용통계는 1년에 한 번 시행되는 고용조사를 통해 집계해 지자체가 신속히 고용대책을 수립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한편 이날 자치단체 우수사례로 서울시와 경기도, 경북 구미시, 전남 장흥군 등 4곳의 사업이 소개됐다. 서울시 ‘청년 창업 1000 프로젝트’는 지식, 기술, 일반 창업 등 3개 분야에서 게임개발업, 정보기술(IT) 융합디자인, 전기·전자, 정보·통신, 퓨전 음식 개발, 뮤지컬 공연기획 등의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다. 지난달 개소한 경기도 ‘경기일자리센터’는 220개 기관으로 분산된 일자리 지원체계를 연계해 취업 상담 및 알선, 사회복지급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6월에 끝나는 희망근로 인원 10만명 중 필요인원을 우선 충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외환위기 때 공공근로사업처럼 질 높은 일자리가 아닌 지붕개량 등 일회적 단순사업에 그치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오동호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국장은 “예산 지원에 의한 일자리인 만큼 공공근로·희망근로 프로젝트에서 지적된 문제를 수정해 단계적으로 수준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유대근기자 oscal@seoul.co.kr
  • 게임 전문 주변기기 브랜드 ‘로켓’ 다음달 출시

    게임 전문 주변기기 브랜드 ‘로켓’ 다음달 출시

    독일의 게임 전문 주변기기 브랜드인 ‘로켓(ROCCAT)이 국내에서 출시된다. 주변기기 유통업체 퓨전에프앤씨(대표 차진규)는 루이컴(대표 정진기)이 로켓의 국내 법인으로 선정됐으며 자사가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로켓은 전직 프로 게이머 출신 CEO가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주변기기 전문 업체ㆍ브랜드로 제품 설계, 디자인 등 모든 단계에 프로게이머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이컴은 로켓의 마우스 2종과 마우스패드 3종, 키보드ㆍ헤드셋ㆍUSB허브 각 1종 등 총 8가지 제품을 다음달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마우스 제품인 ‘로켓 콘(KONE)’은 레이저 센서 3200DPI, 최대 트랙킹 속도 65IPS, 프레임율 7080fps 등의 사양이 특징이다. 또 본체 아랫면에 보조 센서인 ‘TCU(Tracking Control Unit)’를 탑재해 바닥의 상태를 자동으로 인식, 레이저 센서 출력을 자동 조정할 수 있다. 로켓 콘은 좌우 틸트 기능을 가지는 스크롤 휠을 포함해 총 10개 버튼을 장착했으며 그 중 8개의 버튼을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매크로 기능과 설정한 프로파일을 마우스에 내장된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 할 수 있어 PC방이나 다른 장소에서 사용할 때도 셋팅을 다시 할 필요가 없다. 루이컴 정진기 대표는 “로켓의 국내 론칭으로 그동안 국내 게임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장이 더딘 게이머용 주변기기 시장에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퓨전에프앤씨 서울신문 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대중음악 ●꿈의숲 오후의 휴식 7080 콘서트-성인가요 ‘마이 웨이’의 윤태규 2일 오후 3시 서울 번동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1000원. (02)2289-5401.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의 안치환과 자유 새봄 콘서트 5일 오후 8시, 6일 오후 7시, 7일 오후 4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4만 4000~5만 5000원. (02)3143-7709. ●이승환 20주년 기념 역대 최강 콘서트 앙코르 공연-공(空) 5일 오후 8시, 6일 오후 7시, 7일 오후 6시 서울 충무아트홀. 8만 8000~11만원. (02)787-3357. ■국악·클래식 ●겨울날의 국악여정 전통퓨전무대 ‘남산에서 놀다’ 6일 오후 5시 서울 필동 남산국악당. 박덕현, 추정우, 이정수 등 출연, ‘소리짓’과 ‘한량무’ 등 공연.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원. (02)2261-0513~5. ●베를린 캄머 필하모니오케스트라 내한연주회 3일 오후 7시30분 경기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9번 등. 피아니스트 송세진 출연. 1만~3만원. (031)230-3440~3442. ●신효진 피아노 독주회 6일 오후 3시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 스카를라티 피아노 소나타 E장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4번 등 연주. 8000원. (02) 6303-7700. ■연극·뮤지컬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2.0 6월30일까지 서울 대학로 SM아트홀. 동명의 야채가게를 배경으로 야채를 파는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을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배우 박정환과 그룹 ‘토이’의 객원보컬 출신인 변재원 등이 합류했다. 2만~3만 5000원. (02)325-4177. ●뮤지컬 홍길동 4월1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고전소설 홍길동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로 홍길동 역에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 성민과 함께 가수 출신 조근배, 여운 등이 출연한다. 2만7000~12만원. (02)523-3935. ●연극 쉬어 매드니스 서울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무기 공연 중이다. 미용실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범인을 관객들이 직접 지목하고 심문하면서 범인을 찾아내 관객이 결말을 정하는 형식이다. 이이림, 성준서, 김나미, 방기범, 김송이, 정순원 등 출연. 전석 2만5000원. (02)744-4334. ■미술·전시 ●스승과 제자의 아름다운 만남-사제 동행 3~9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조수호, 전뢰진, 윤영자 등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화가 20명과 그들의 제자 61명이 참가하며 총 2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지하 1층에서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화가의 꿈’ 특별전도 열린다. (02)2271-2980. ●심준섭전-사운드 오브 리액션 4~21일 서울 통의동 브레인 팩토리. 보일러실을 연상시키듯 거대한 파이프로 구성된 전시장은 관람객이 들어서면 센서가 감지해 물을 흘려보내고 물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울려퍼진다. 물소리와 이미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설치작업이다. (02)725-9520.
  • 김창완 “도원경은 한국 여성 록의 전설”

    김창완 “도원경은 한국 여성 록의 전설”

    밴드 ‘산울림’의 김창완이 여성로커 도원경을 극찬했다. 김창완은 22일 저녁 7시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제 9회 ‘The 樂 콘서트’에서 도원경을 소개하며 “한국 여성 록의 전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곡이 끝난 직후에는 “앞으로 한국 록을 지켜달라”는 당부도 곁들였다. 이날 도원경은 ‘성냥갑 속 내 젊음아’ ‘다시 사랑한다면’ ‘착한 사람’ ‘락유바디’ 4곡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엔딩을 맡아 관객들을 모두 일으켜 세우는 등 식지 않은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특히 이날 도원경의 공연은 선배 김창완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했다는 평이다. ‘The 樂 콘서트’는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에서 월 1회 개최하는 콘서트로 라이브 위주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청취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도원경은 지난해 5월 6년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해외에서 많이 시도되고 있는 R&B와 록 발라드의 조화를 시도했으며, 70~80년대 클럽음악부터 하우스뮤직이 적절히 융화된 노래들까지 다양한 느낌의 퓨전음악을 선보여 건재함을 과시했다. 사진 = 소속사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8일 부산 달맞이 축제 오세요”

    “28일 부산 달맞이 축제 오세요”

    정월 대보름인 28일 부산에서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시내 곳곳에서 액운을 떨쳐 버리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달맞이 축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 등지에서 제28회 해운대 달맞이 온천축제를 개최한다. 윷놀이와 투호 놀이, 닭싸움 제기차기 등 우리 전통 민속놀이가 열리며 초대형 달집태우기로 행사가 절정을 이룬다. 달이 뜨기 직전인 오후 5시쯤에는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만선의 기쁨을 안고 귀항하는 배를 갈매기 떼가 쫓아오는 모습인 오륙귀범(五六歸帆)이 재현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구는 용호동 이기대 어울마당에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2010 이기대 달맞이 축제’를 연다. 올해로 11회째인 이기대 달맞이 축제는 오후 3시 풍물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6인조의 오륙도퓨전콘서트, 스쿨의 연주, 남구문화원무용단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흥을 돋우며 막이 오른다. 오후 5시57분, 구민들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가 꽂힌 높이 12m, 지름 8m에 이르는 대형 달집태우기로 대미를 장식한다. 영도구도 오후 동삼동 매립지 해양대 제2캠퍼스부지에서 ‘행복영도’의 발전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주민들의 소망을 담아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둘레 10m, 높이 15m의 초대형 달집태우기와 민속놀이, 마술 및 사물놀이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금정체육공원에서는 높이 8.01m의 달집을 태우는 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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