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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장 월급 3년 뒤 200만원… 하사·소위보다 많이 받으면 軍 잘 돌아갈까

    병장 월급 3년 뒤 200만원… 하사·소위보다 많이 받으면 軍 잘 돌아갈까

    병장 봉급이 내년에 130만원, 2025년에 205만원으로 인상되면서 3년 뒤 봉급 기준으로 초급 부사관·장교의 벌이를 역전할 것이란 전망이 31일 나왔다.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병사 봉급 월 200만원’을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초급 부사관·장교의 처우 개선에 소홀해지는 역설이 생기는 것이다. 또 한정된 국방예산을 인건비에 대폭 투입하면서 무기 구입·개발 등을 통한 방위력 개선은 약화될 수 있다는 비판도 있다. 정부는 지난 30일 발표한 2023년 예산안에서 병사 봉급과 병사의 자산형성 프로그램인 내일준비지원금을 결합해 내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병장 봉급은 올해 67만 6000원에서 2025년 150만원, 내일준비지원금은 올해 14만 1000원에서 2025년 55만원으로 오른다. 2025년 병장 전체 봉급은 205만원이 된다. ●부사관·장교 지원 감소 심화 우려 현재 부사관인 하사 전체와 중사 1~3호봉, 위관급 장교인 소위 전체와 중위 1호봉의 봉급은 200만원에 미치지 못한다. 올해 하사의 1호봉 월급은 170만 5400원, 소위 1호봉은 175만 5500원이다. 3년 후 하사 1호봉의 월급이 올해보다 약 17.3% 이상 인상되지 않는다면 병장 월급이 하사 월급을 역전하게 된다. 물론 초급 부사관과 장교의 봉급에 각종 수당을 합하면 보수는 월 200만원을 넘는다. 2021년 국방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하사의 월 보수는 약 256만 8000원, 소위는 약 262만 3000원이다. 정부는 2023년 예산안에서 부사관·장교를 위해 단기복무장려금 등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봉급 역전이 실현된다면 부사관·장교 지원자가 줄어드는 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다. 가뜩이나 학군사관후보생, 학사사관후보생 등 장교후보생 모집 경쟁률이 2018년 3.5대1에서 2019년 3.1대1, 2020년 2.7대1로 감소세다. 육군 부사관 경쟁률은 2020년 2.9대1로 역대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인건비 늘어 방위비 예산은 삭감 아울러 윤석열 정부가 병사 봉급을 인상함에 따라 다른 국방 사업 예산들이 삭감되는 ‘풍선효과’도 발생했다. 내년 국방예산은 올해 대비 4.6% 증가한 57조 1268억원인데, 병사 봉급 등 급여정책예산이 올해보다 7.0% 늘어난 17조 1823억원이었다. 무기 구입·개발 등을 위한 방위력 개선비는 17조 179억원으로 올해보다 2.0% 증가하는 데 그쳤다.
  • 인도서 목숨건 섹시댄스… BJ들 현재 상황

    인도서 목숨건 섹시댄스… BJ들 현재 상황

    인도 길거리에서 섹시춤을 춘 BJ 일행의 근황이 전해졌다. 아프리카TV BJ 박수박과 여울은 지난 28일 인도 여행을 생중계했다. 두 사람은 얇은 끈이 달린 채 가슴 부분이 깊이 파인 상의를 입고 인도 길거리를 걸었다. 단지 관광만 한 게 아니라 섹시 댄스도 췄다. 당연히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박수박과 여울 주변엔 인도 남성들이 몰려 들었다. 이에 BJ들이 행여나 심각한 범죄 피해를 당할까봐 우려가 쏟아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실시간 목숨 건 방송’이라는 타이틀로 캡처본이 퍼졌다. 당시 방송에서 두 사람은 “별풍선 받으려고 인도 여행 온 거 아니다. 새로운 그림 보여주고 싶고, 재밌는 방송 하고 싶어서 용기 내서 온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중간에 긴 상의를 겹쳐 입기도 했다. 이어 “이렇게(섹시한 의상) 입는 것에 대해 현지 사람들한테 다 물어봤는데 ‘No problem’이라고 했다. 빈민촌만 안 가면 된다더라. 가이드한테도 다 물어보고 역무원한테도 허락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요한 건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위험하지만, 중간중간 그 사람들을 알아서 쳐내 주는 사람들도 있다. 선 넘지 않는 선에서 방송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의 방송 중 별풍선도 계속 쌓였다. 별풍선 1개가 부가세 포함 110원인데 박수박과 여울의 목표는 5만 개, 550만 원이었다. 박수박은 지난 29일에도 공지를 통해 “여행 방송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文사저 경호 확장 ‘풍선효과’...사저 주변 집회, 인근 마을로 이동

    文사저 경호 확장 ‘풍선효과’...사저 주변 집회, 인근 마을로 이동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주변 경호구역이 넓어지고 경호가 강화되면서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은 평온을 되찾았지만, 평산마을에서 밀려난 보수단체 등이 경호구역 바깥에서 집회·시위를 계속하겠다며 신고를 했다. 사저에서 비켜나 그동안 조용했던 주변 마을이 경호구역 확장으로 보수단체의 스피커와 확성기 집회 소음 불편을 겪게 됐다.23일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그동안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맞은편에서 집회·시위를 하던 보수단체 2곳이 경호구역 확대 첫날인 지난 22일 경호구역 밖 평산마을 입구 쪽에서 문 전 대통령에 반대하는 집회를 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두 단체는 24일부터 한 달간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했다. 대통령 경호처는 문 전 대통령 사저 경호구역을 기존 사저 울타리까지에서 지난 22일부터 울타리에서 부터 300m까지로 넓혔다.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제5조(경호구역의 지정 등)에는 ‘경호 업무 수행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경호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경호구역의 지정은 경호 목적 달성을 위한 최소한의 범위로 한정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또 ‘경호구역에서 질서유지, 교통관리, 검문·검색, 출입 통제, 위험물 탐지 및 안전조치 등 위해(危害) 방지에 필요한 안전 활동을 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대통령 경호처는 이 규정에 근거해 22일 부터 경호구역안에서 욕설과 폭언, 비방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하고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금지했다. 스피커, 확성기가 달린 차량 출입도 막았다.그동안 평산마을 사저 맞은편 도로 등에서 욕설과 폭언을 하며 스피커와 확성기를 이용해 집회를 해 온 보수단체 회원과 유튜버 등을 경호구역 밖으로 강제로 밀어냈다. 보수단체 2곳이 24일부터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한 곳은 경호구역 바깥 평산마을 입구쪽이다. 평산마을 아랫동네인 서리마을과 가까운 곳으로 주변 주민 가구수가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곳보다 더 많다. 집회신고를 한 곳은 경호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스피커나 확성기 등을 이용해 시끄러운 집회를 하더라도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은 적용할 수 없다.소음 등 소란 행위가 있어도 대통령 경호처에서는 나설 수 없으며 경찰에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리·통제할 수 있다. 양산경찰서는 경호구역이 확대되기 전에 문 전 대통령 사저 주변에서 벌어졌던 집회·시위처럼 보수단체가 스피커와 확성기 등을 이용해 집회를 하면 주민들이 소음 불편을 호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경호구역 확대 이틀째인 23일에도 문 전 대통령 사저 주변 평산마을은 보수단체 등의 스피커와 확성기 집회가 사라져 평온을 유지했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문 전 대통령은 사저 주변에서 집회·시위를 하던 보수단체 등이 경호구역 밖으로 물러남에 따라 비서진, 경호원 등과 함께 1시간 여동안 마을 산책을 하며 모처럼 편안하게 마을 이곳 저곳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 ‘나 홀로 고공행진’ 전북 집값…이유가 뭘까?

    ‘나 홀로 고공행진’ 전북 집값…이유가 뭘까?

    금리 인상 이후 전국적으로 집값 폭락이 시작된 가운데 유독 전북지역만 집값이 상승해 그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전북 아파트값이 꼭짓점을 넘어 조만간 대폭락이 시작될 거라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 한국감정원이 집계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 누계 변동률은 -0.36%로 파악됐다. 반면 전북은 매달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면서 누계 변동률이 전국 최고인 2.9%를 기록했다. 8월 셋째 주 기준으로 한정하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북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상승(0.01%)했다. 이례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해 전문가들은 공급 물량 부족과 수도권 규제가 만든 풍선효과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최근 석 달간(4월~6월) 전북의 아파트 매매 거래 6,446건 중 외지인 비중은 2,102건으로 32.6%를 차지했다. 전주지역 A 공인중개사는 “수도권보다 최소 4~5개월 늦게 집값이 움직인다”며 “최근 몇 년간 전주에 새로운 택지 개발이 없어 공급이 적었다는 점도 집값 상승에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전북 아파트 ‘나 홀로 상승세’는 올해 안으로 하락 전환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거래량이 매도 수요를 소화하지 못하면서 매물 적체가 심각, 거래 절벽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노동식 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은 “수도권 자본이 전북으로 내려온 풍선효과에 더해 지역 내에서도 비싸진 신축 아파트 대신 공시가격 1억원 미만으로 수요가 몰려 전체적인 집값 상승을 부채질했다”며 “다만 7월부터 매물이 급격히 쌓이고 거래는 없어 빠르게 하락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면회 온 동거녀와 키스 후 돌연 사망”…30세 수감자 몸에서 나온 것은?

    “면회 온 동거녀와 키스 후 돌연 사망”…30세 수감자 몸에서 나온 것은?

    미국 교도소에서 한 수감자가 자신을 면회 온 동거인 여성과 입을 맞춘 후 사망한 사건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18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 레이첼 달러드(33)는 미국 테네시 주립교도소에 수감 중인 조슈아 브라운(30)을 면회하고 키스로 마약을 주입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 교도소에 따르면 달러드는 마약 관련 혐의로 11년 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브라운을 면회했다. 달러드는 면회 도중 브라운과 입을 맞춰 자신의 입에 있던 작은 풍선 모양의 알약을 브라운에게 넘겨줬다. 알약 속에는 약 14g의 마약이 담겨있었다. 브라운은 알약을 삼킨 후 나중에 배출할 계획이었으나 알약은 그의 몸속에서 터지고 말았다. 브라운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약물 과다 복용으로 숨졌다. 그는 출소를 7년 앞두고 있었다. 지난 14일 현지 경찰에 붙잡힌 달러드는 2급 살인 혐의 및 교도소 내 밀반입 혐의로 기소됐다. 미국 형사법상 2급 살인은 고의성은 없으나 명확한 과실에 의한 살인 또는 과실 치사로 취급된다. 테네시주에서는 2급 살인의 경우 최소 15년에서 최대 6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테네시주 교정국장은 “이번 사건은 교도소에 밀수품을 반입하는 행위의 위험과 그 결과를 보여준다”며 “우리 기관은 우리 직원과 수감자들, 우리 시설의 안전과 보안을 위협하는 모든 인물에 대해 기소를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달러드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러드의 어머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딸은 브라운을 많이 걱정했다. 브라운의 가족과 우리 가족 모두에게 비극적인 일이다. 신이 우리를 도와주길 기도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 ‘이동국 딸’ 재시·재아, 생일 선물 명품?…남다른 생일 파티

    ‘이동국 딸’ 재시·재아, 생일 선물 명품?…남다른 생일 파티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 재아가 남다른 생일 파티를 즐겼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시와 재아의 생일 파티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큰 풍선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재시와 재아의 모습이 담겼다. 긴 식탁 위에는 와인과 아이들을 위한 음식이 차려져있다. 특히 재아는 명품 쇼핑백을 들고 포즈를 취하며, 생일 선물로 받은 것으로 보이는 명품을 인증하는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동국은 지난 2005년 결혼했으며 2007년 재시와 재아를 품에 안았다. 재시와 재아는 한국나이로 올해 16살, 중학교 3학년생이다. 이동국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 [세종로의 아침] 주택 정책에서 경계해야 할 대목/류찬희 경제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주택 정책에서 경계해야 할 대목/류찬희 경제부 선임기자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반발을 사는 정책이 있다. 화려한 청사진을 내걸고 시작했지만, 현실성이 떨어져 흐지부지된 정책도 많다. 서울시가 내놓은 반지하 주택 제로 정책이 사방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반지하 주택을 없애 홍수 피해를 막겠다는 취지는 일단 고무적이다. 하지만 현실을 살피지 못하고 성급하게 내놓으며 화만 불러온 꼴이 됐다. 주택 정책을 마련할 때는 몇 가지 경계해야 할 대목이 있다. 먼저 대안 없는 정책은 부작용만 키운다. 흔히 규제를 수반하는 정책에서 대안이 부실하면 풍선효과가 나타난다. 대안 없는 대책은 공허한 외침으로 그치고 부작용만 양산한다. 서울시 반지하 대책만 봐도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정책적 수단은 보이지 않는다. 현재 거주자를 번듯한 집으로 끌어올릴 ‘주거 사다리’를 어떻게 마련할지 구체적인 대안이 없다. 반지하 주택에서 거주할 수밖에 없는 계층을 품을 내용도 대책에 들어 있지 않다. 반지하 집이 전국적으로 얼추 33만 가구, 서울에만 20만 가구가 넘는데 말이다. 이들이 값싼 주택으로 옮겨 갈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반지하 대책을 밀어붙인다면 성공 여부는 뒤로하고라도 자칫 고시원, 옥탑방 같은 서민들의 집값만 올리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시장 경제를 무시하고 이념을 덧칠한 주택 정책 역시 기대했던 효과보다는 악재를 불러온다. 공급 확대보다는 수요 억제로 일관했던 정책, 다주택자(임대사업자) 규제, 세입자 보호를 내세운 임대차법 2법 강행 등도 되레 집값·전셋값 폭등을 불러와 서민 주거 부담을 키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투기 원인은 공급 부족이 아니라 다주택 보유와 가수요 때문이라며 편협된 이념으로 무장한 정책을 추진했던 정부와 정치권은 정권조차 넘기고 뒤늦게 주택 정책 실패 반성문을 쓰고 있다. 조급증도 정책을 망친다. 우리나라 주택 정책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온탕·냉탕을 오갔다. 가수요가 투기를 키운다는 지적이 나오면 무조건 거래를 옥죄고 주택담보대출을 끊는 정책을 들이댄다. 주택담보 대출 길을 막아 이미 분양받은 아파트 입주마저 포기하게 할 정도다. 집을 여러 채 보유한 사람에게는 앞뒤 사정을 따질 것도 없이 무거운 세금을 물리고 죄악시했다. 반대로 정권이 바뀌면 공급 부족이 집값을 끌어올렸다며 짧은 임기 동안 몇백만 가구를 짓겠다는 대책을 낸다. 허언이 될지언정 당장 인기를 얻으면 된다는 식이다. 이런 즉흥적인 갈지(之)자 정책의 피해는 국민의 몫으로 돌아온다. 일 터지고 호들갑을 떠는 급조된 정책은 더는 나오지 않아야 한다. 브랜드 네이밍과 숫자도 경계해야 한다. 좋은 정책도 지난 정부에서 추진했단 이유만으로 같은 주택 유형에 이름만 바꿔 새로운 주택인 것처럼 내놓기를 반복했다. 도심 주택 확대 정책이나 임대주택 정책이 대부분 그렇다. 2010년에도 서울 홍수 피해로 반지하 대책이 나왔다. 그동안 이념과 정책 브랜드를 고민할 시간과 노력을 현실적인 수해 대책 마련과 취약계층 주거 사다리 구축에 쏟았다면 이번 반지하 홍수 피해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숫자로 표시한 확실한 목표를 세워야 정책 추진에 힘이 실리고, 목표 달성 의지가 생긴다고 하지만, 자칫 수단이 목표가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엄청난 경제·사회적 비용을 들여 대규모 신도시 조성을 추진했다가 시장 상황이 바뀌어 미분양·미입주 주택이 늘어나면 하우스 푸어 대책을 내놓는 정책이 반복됐다. 의도가 좋은 정책이라고 결과가 반드시 선한 것은 아니다. 시장 경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들어 정권교체에도 흔들리지 않는 주택 정책 마련이 더 급하다. 16일 발표될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공급 정책에서 이런 내용을 기대해 본다.
  • 지드래곤, ‘♥내사랑’과 통화 인증…제니 결별설 일축?

    지드래곤, ‘♥내사랑’과 통화 인증…제니 결별설 일축?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34)이 ‘내 사랑’과의 통화를 인증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13일 오후 9시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화통화를 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드래곤의 휴대전화 화면에 ‘♥내 사랑’이란 문구가 떠 있었다. 그는 ‘+82 통화종료’라는 글귀도 화면 아래에 덧붙여 팬들에게 궁금증을 안겼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22일에도 자신의 얼굴 사진에 말풍선 효과로 ‘나중에 커서 누구랑 결혼할래?’라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같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후배인 그룹 블랭핑크 멤버 제니(26)와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이들은 공식적으로 교제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제니가 지드래곤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가 기정사실화됐다. 이후 지난 5월 제니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제주도에서 휴가를 보냈다는 의혹이 나왔고, 지드래곤도 제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해 결별설이 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양측은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 세계 최장 방조제에 관광용 열기구 뜨나

    세계 최장 방조제에 관광용 열기구 뜨나

    전라북도와 김제시가 13년 만에 열기구 비행 사업을 재추진한다. 세계 최장 방조제인 새만금에 터키 카파도키아와 같은 관광용 열기구를 도입하겠다는 것인데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열기구 시범사업’ 구상 명목으로 이번 추경예산에 1억원을 세웠고 김제시도 조만간 예산 1억원을 추경에 담을 계획이다. 열기구는 커다란 공기주머니 구멍에 강한 불꽃을 쏘아 올려 풍선 내부의 뜨거워진 공기의 부력을 이용, 바구니와 탑승자를 매달고 하늘을 나는 기구다. 최근에는 일반인들에게 레저스포츠를 위한 비행 용도로 보급돼 유럽과 미국 등을 중심으로 항공 레포츠 및 체험관광에 활용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2009년 새만금에 20인승 열기구 도입을 추진했지만 안전성과 경제성 등의 문제로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김제시가 지난해 11월 전북도에 열기구 사업 추진 공문을 보내면서 사업이 재시동을 걸었다. 물론 이번에도 관광용 열기구가 순조롭게 도입될지는 미지수다. 조종사 양성, 안전성 확보, 풍속기준 3.5 m/s 충족 등 과제가 산적하기 때문이다. 또 국토부와 서울지방항공청 승인, 군산 미공군 협의, 새만금 인근 시군(군산·부안) 협조 등 걸쳐야 할 절차도 많다. 이에 김제시는 우선 내년에 열기구 비행의 사업화 가능성을 파악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역관광활성화 차원에서 열기구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언제 관광상품화가 될 지 장담할 수 없지만 일단은 준비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사전 테스트, 노선, 열기구 이착륙 지점 논의 등 기본 과정들을 진행하는데만 최소 1년은 걸릴 것”이라면서 “계류형 열기구는 날씨 영향을 덜 받지만, 자유비행은 바람이 잠잠한 이른 아침 해가 뜬 직후와 늦은 오후 해지기 직전에만 비행이 가능해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지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숨을수록 유명해진… 안티 예술가의 조롱[지금, 이 영화]

    숨을수록 유명해진… 안티 예술가의 조롱[지금, 이 영화]

    민중 예술가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의 정체는 베일에 싸여 있다. 알려진 사실이라고는 예명과 그가 남긴 작품뿐이다. 이를테면 “1956년 전남 출생, 고교 졸업 후 현재 기능공”이라는 약력 한 줄로 1980년대 한국 시단에 등장한 박노해(박해받는 노동자 해방의 준말)가 그렇다. 그는 “얼굴 없는 시인”으로 회자됐고, 1984년 출간한 시집 ‘노동의 새벽’이 불러일으킨 이른바 ‘박노해 현상’은 문단을 넘어 1980년대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다. 이토록 그가 주목받았던 까닭은 무엇일까? 민중과 지식인의 경계를 허문 시를 썼다는 데서 우선 그 이유를 찾을 수 있겠다. 또 다른 연유도 있다. 다름 아닌 그의 익명성이다. 작품과 본명이 아닌 이름 말고는 대부분의 사적 정보가 감춰져 있어 오히려 그에게 더 관심을 갖는다는 역설. 어느덧 세월이 흘러 박노해는 박기평이라는 인물임이 밝혀졌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신비주의를 고수하는 예술가가 있다. 예술가라고 표현했으나 스스로 예술 테러리스트라 부르는 뱅크시다. 1974년 영국 출생으로 추정된다는 소문 외에 그의 신상은 거의 공개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현재 그는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유명세와 영향력을 가진 예술 테러리스트 예술가로 활동 중이다. 수집가들이 그의 작품들을 앞다퉈 모으면서 거래 가격은 날이 갈수록 오르고 있다. 뱅크시의 명성이 덩달아 높아진 것은 물론이다.그의 이력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뱅크시’다. 엘리오 에스파냐 감독이 붙인 원제목은 ‘뱅크시와 법외 예술의 부상’(Banksy and the Rise of Outlaw Art)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뱅크시의 작업이 시작부터 법 바깥에 있었다는 뜻이다. 그는 길거리 담벼락에 페인트를 뿌려 그림을 그리는 그라피티 운동에 몰두했는데, 대다수 국가는 공공 기물에 손상을 입힌다며 이를 불법으로 규정했다. 또한 그는 대영박물관 등에 자신의 작품을 몰래 걸어 두는 기행을 일삼았다. 이런 행동은 가벼운 장난이 아니었다. 진지한 예술 테러였다. 엘리트만을 위한 예술, 값비싼 상품으로 전락한 예술을 조롱하고 공격한 것이다. 이 밖에 그는 반전과 탈권위 등 여러 메시지를 행위 예술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전하는 데 힘썼다. 팔레스타인 베들레헴에 지은 ‘벽에 가로막힌 호텔’(The Walled Off Hotel), 소더비 경매에서 낙찰되자마자 파쇄를 시도한 ‘풍선과 소녀’가 대표적이다. 이 영화는 뱅크시가 왜 21세기 화제의 안티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는가를 각종 인터뷰와 자료를 활용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그를 전혀 몰랐던 관객이라고 해도 ‘뱅크시’를 보고 나면 그에 관해 한두 마디 견해를 덧붙일 수 있을 정도다. 다양한 말이 오갈 수 있겠지만 뱅크시가 누구냐 하는 질문은 부질없다. 중요한 것은 그가 아니라 그가 야기한 효과에 있다. 허희 문학평론가·영화 칼럼니스트
  • ‘금융맨과 결혼’ 손연재, 행복한 브라이덜 샤워…물오른 미모

    ‘금융맨과 결혼’ 손연재, 행복한 브라이덜 샤워…물오른 미모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결혼을 앞두고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손연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들아 고마워,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지인들과 브라이덜 샤워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손연재는 브라이덜 샤워를 위해 장식된 풍선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미소를 지으면서 남다른 미모를 발산하고 있는 손연재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오는 21일 손연재는 9세 연상의 금융맨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교제 기간은 그리 길지 않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은 결심하게 됐다. 손연재는 오랜 기간 국내 리듬체조계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해 왔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는 한국 리듬 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 종합 금메달을 땄다. 은퇴 후에는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송 출연을 하면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진짜 우주로 날아간 이마트24 ‘원둥이’... “탈지구급 레시피 찾았둥”

    진짜 우주로 날아간 이마트24 ‘원둥이’... “탈지구급 레시피 찾았둥”

    # 흰색 우주복을 입은 원숭이 인형이 바나나맛 맥주를 들고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있다. 헬륨풍선 비행체에 탑승한 이 원숭이 인형의 이름은 ‘원둥이’. 그의 발 아래로는 성층권에서 내려다 본 푸른 하늘의 실제 지구 모습이 펼쳐져 있다.이마트24의 MZ세대(20~30대) 직원들이 브랜드 캐릭터 ‘원둥이’를 진짜 우주로 날려보냈다. 화성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원둥이가 지구 편의점을 경험하기 위해 왔다는 세계관의 연장 선상에서 범우주적 레시피를 찾기 위해 우주를 다녀왔다는 설정이다. 이마트24는 초소형 인공위성 종합 솔루션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와 손잡고 원둥이를 성층권에 해당하는 지상 1만 3000m까지 날려 보내고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은 5일 공개된다. ‘원둥이’를 진짜 우주로 보내자는 다소 황당한 도전은 20~30대 직원들로 구성된 딜리셔스 탐험대(딜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지난 6월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감명받아 ‘우주’라는 키워드로 고객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하고 브레인스토밍 회의에 착수했다. 딜탐 대원들과 나라스페이스는 기상 악화, 녹화 불량으로 인해 2번의 실패 후 사실상 마지막 시도였던 3번째에 원둥이를 태워 보내는데 극적으로 성공했다. 다큐멘터리 영상에는 준비 과정부터 실패 후 좌절하는 모습 또 목표 고도까지 올라갔다가 낙하한 인공위성을 회수한 후 전 과정이 녹화된 것을 확인하고 환호하는 모습, 실제 우주에서 원둥이가 촬영된 장면 등이 담겼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권희선 딜탐 대원은 “소셜미디어(SNS)에 존재하는 원둥이를 실제 우주로 보내 SNS 세계관과 현실을 연결해보고자 했다”면서 “시도해보지 않으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으며 어떤 것도 느낄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고 말했다.
  • 뒤집힌 보트 속 기포가 살렸다…대서양서 16시간 버틴 60대 구조

    뒤집힌 보트 속 기포가 살렸다…대서양서 16시간 버틴 60대 구조

    62살의 한 프랑스 남성이 전복된 보트 안의 기포를 이용해 대서양에서 16시간 동안 버틴 끝에 무사히 구조됐다. 3일(이하 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12m짜리 선박을 타고 출항한 이 남성은 지난 1일 늦은 저녁 대서양에서 조난 신호를 보냈다. 스페인 해안경비대는 뒤집힌 배를 발견했지만, 바다가 너무 거칠어서 그를 구조할 수 없었고 이튿날 아침에야 구조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해안경비대 잠수부들은 이 남성의 생존은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보트는 1일 오후 8시23분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지역 인근 시사르가스 제도에서 22.5㎞ 떨어진 곳에서 조난 신호를 보냈다. 잠수부 5명과 헬기 3대를 태운 구조선이 남성 구조를 위해 출발했다. 보트를 발견한 구조선이 생명체의 흔적을 찾기 위해 윈위치로 배를 들어올리자 이 남성은 배를 쾅쾅 치며 응답했다. 그러나 바다가 거칠고 해가 졌기 때문에 구조대는 침몰을 막기 위해 부력 풍선을 배에 부착한 후 아침까지 기다려야 했다. 이튿날 구조를 위해 배 밑으로 헤엄쳐 들어간 잠수부 2명은 구명복을 입고 뒤집힌 배 안에 형성된 기포 안에 있는 남성을 발견했다. 남성은 잠수부들의 도움을 받아 바다 표면으로 헤엄쳐 나올 수 있었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진찰을 받았지만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약물로 키운 23인치 근육… ‘브라질 헐크’ 55세로 사망

    약물로 키운 23인치 근육… ‘브라질 헐크’ 55세로 사망

    헐크같은 근육질 몸매로 유명세를 탄 ‘브라질 헐크’ 발디르 세가토가 55번째 생일에 숨졌다. 뉴욕포스트는 2일(현지시간) 브라질 보디빌더 세가토가 5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세가토는 어린 시절 깡마른 몸매를 가지고 있었고,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헐크같은 거대한 근육질 몸매를 가지고 싶어 헬스를 시작했다. 헬스를 하면서 ‘신톨(Synthol)’이라는 약물을 소개받은 그는 어느새 약물의 효과에 중독됐다. 신톨은 보디빌딩에서 사용되는 약물중 한가지로 근육에 직접 주사하여 근육을 풍선처럼 부풀리는 약물이다. 주로 현역 보디빌더들이 시합 나가기 하루 이틀전에 약간 모자란다 싶은 부분에 주사한다고 알려져 있다. 세가토는 2016년 이두박근, 가슴, 등 모든 근육에 25kg에 달하는 신톨 오일(Synthol Oil)을 주입했고, 그의 이두박근은 무려 23인치까지 부풀어 올랐다. 당시 의사들이 약물을 계속 주입할 경우 신체 절단, 신경 손상 등의 부작용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중단하라고 경고했지만 그는 그만두지 않았다. 결국 그는 자신의 생일이었던 지난달 26일 브라질 남동부에 있는 자택에서 고통을 호소하다 병원에 실려 갔고 심장마비로 숨졌다. 이웃들은 그가 SNS에서는 수백만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몇 년동안 친구나 방문객 없이 은둔자처럼 생활했다고 전했다. 4개월 전에도 숨 가쁜 증상으로 병원을 간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톨은 기름, 벤질 알코올, 리도카인 등의 혼합물로 구성됐으며 즉각적으로 근육 조직을 단단하게 하지만, 결국 이를 손상시키고 약하게 한다. 신경 손상, 폐동맥의 기름 색전증, 폐동맥의 폐색 심근경색, 뇌중풍 및 감염성 합병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고 최악의 경우 생명을 위협한다.
  • 황재균, ‘예비신부’ 지연 생일 이벤트에 폭풍 감동…‘달달 인증’

    황재균, ‘예비신부’ 지연 생일 이벤트에 폭풍 감동…‘달달 인증’

    야구선수 황재균이 연인인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지연의 생일 축하에 고마움을 전했다. 황재균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촛불을 너무 세게 불었나”라며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지연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생일을 축하하는 케이크와 바닥에 깔려 있는 풍선의 모습이 담겼다. 지연이 지난 28일 황재균의 생일을 맞아 생일을 축하해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2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사람이 연인 관계이며,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인천국제공항에 ‘벨리곰’ 떴다… 캐릭터 전시·이벤트 등 시선 집중

    인천국제공항에 ‘벨리곰’ 떴다… 캐릭터 전시·이벤트 등 시선 집중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캐릭터 ‘벨리곰’이 공항 방문객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출발층에 ‘캐리어를 끄는 벨리곰’, ‘풍선을 든 벨리곰’ 등 3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을 터미널마다 1개씩 배치했다고 밝혔다. 조형물들은 오는 9월 18일까지 전시된다. 셀프 체크인 구역에는 총 210대의 키오스크 외관에 벨리곰 랩핑은 물론 셀프 체크인을 이용한 여행객에게 벨리곰 이미지가 인쇄된 탑승권을 발권해주고 있다. 이곳은 공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및 내국인들이 줄을 서서 인증샷을 촬영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벨리곰이 갑자기 출몰해 여행객을 놀래는 ‘깜짝 카메라’, ‘프리허그’ 등의 현장 이벤트도 이뤄지고 있다. 다음달 중에는 셀프 체크인과 자동 수하물 위탁기기를 이용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벨리곰 파우치를 선착순으로 줄 예정이다. 한편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코로나19 이후 첫 하계 성수기에 맞춰 지난달 인천공항공사와 ‘벨리곰 IP(지식재산권) 활용 서비스 마케팅 업무협약’을 하고 인천국제공항 전시를 시작했다.
  • [핵잼 사이언스] 지구 내려보며 음료 한 잔…‘우주 열기구’ 이렇게 만든다

    [핵잼 사이언스] 지구 내려보며 음료 한 잔…‘우주 열기구’ 이렇게 만든다

    커다란 풍선을 타고 음료 한 잔을 마시며 우주를 여행하는 꿈 같은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미 우주관광 스타트업 스페이스 퍼스펙티브가 2024년 첫 상업비행이 예정된 우주 열기구 ‘스페이스십 넵튠’의 최종 디자인을 공개했다. 스페이스 퍼스펙티브는 27일(현지시간) “모든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열기구 우주여행은 2년 뒤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우주 열기구는 축구장 크기의 거대 풍선에 둥근 캡슐형 객실이 매달린 형태다. 조종사 1명과 승객 8명이 탑승하는 객실 안에는 안락한 좌석과 화장실, 음료바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파노라마 창문을 통해 우주의 광활함을 보고 즐길 수도 있다. 좌석마다 배치된 양방향 터치스크린을 통해 지구를 확대 또는 축소해서 감상할 수도 있다. 스페이스 퍼스펙티브는 다른 우주여행 경쟁사와 몇 가지 차이점을 갖고 있다. 우주 열기구는 고도 30㎞의 성층권까지 올라간다. 성층권에서는 무중력 체험은 할 수 없지만, 지구를 포함한 우주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여행 시간은 상승과 하강 각 2시간을 포함해 총 6시간이다. 반면 세계 최고 부자이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과 괴짜 억만장자이자 버진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이 제공하는 우주여행은 성층권보다 높은 중간권(30~80㎞)이상을 여행한다. 다만 여행시간은 11분과 2시간 30분으로 짧다. 우주 열기구는 느긋하게 여행을 즐기며 음료를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것도 가능하다. 우주 열기구의 경쟁력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이다. 우주여행 티켓 한 장 가격은 12만 5000달러(약 1억 6000만원)로, 버진 갤럭틱의 47만 5000달러(약 6억원)나 블루 오리진의 2800만 달러(약 365억원·경매 낙찰 방식)와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다. 티켓은 약 900장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 물풍선 20만개 휙휙… 장흥 ‘살수대첩’

    물풍선 20만개 휙휙… 장흥 ‘살수대첩’

    우리나라의 대표적 물축제인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오는 30일~8월 7일 전남 장흥군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2년여 만에 업그레이드돼 다시 돌아왔다. 대표 프로그램은 ‘거리퍼레이드 살수대첩’이다. 관광객들이 주최 측의 게릴라 부대와 물싸움을 하며 퍼레이드를 벌인다. 3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장흥읍에서 펼쳐진다. 탐진강변에서는 매일 물폭탄 전쟁이 벌어진다. 물이 담긴 풍선 20만개가 사방으로 날며 물폭탄을 터뜨린다. 물대포와 물총 등을 동원해 K좀비와 물싸움도 벌인다. 매일 오후 3시에는 맨손 물고기 잡기가 열린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새로 선보인다. 수상 워터 챌린지, 수중 풋살대회, 페달보트 빨리 달리기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밤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파티가 열린다. 올해 버블 제트 폼 머신을 새로 도입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방역 대책도 세웠다. 우선 안면가리개, 마스크 등을 무료로 배포한다. 물에 젖은 마스크는 곧바로 교체할 수 있다. 축제장 입구 곳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세워 체온이 높은 이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코로나 검사도 무료로 지원할 방침이다.
  • 백석대·백석문화대, 인성교육 ‘백석쿰캠프’ 열어

    백석대·백석문화대, 인성교육 ‘백석쿰캠프’ 열어

    충남 천안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25일부터 30일까지 교내에서 ‘7가지 약속’을 주제로 제52회 백석쿰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이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2차례 진행되는 백석쿰캠프는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6만명 이상의 아동·청소년이 참가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양 대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과 2021년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캠프를 올해 30명만 초청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신뢰구축활동 ▲진로퀴즈 및 체험활동 ▲징검다리 건너기 ▲태권무 ▲감정 물풍선 던지기 ▲장애물 달리기 ▲야외 물놀이 등으로 짜여있다. 이번 캠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기 위해 양 대학 재학생 300여 명은 학기 중 인성교과를 수강하고 3주간 집중 연수를 마쳤다. 이계능 백석대 인성개발원장은 “26년 전통의 백석쿰캠프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들에게 꼭 필요한 인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네이버 노조“계열사 차별화 반대”…단체행동 돌입 공식화

    네이버 노조“계열사 차별화 반대”…단체행동 돌입 공식화

    [네이버 노조 단체행동 설명 기자회견]“드러나지 않는 노동이라고 차별 안돼”임금인상률·개인업무지원비·조직문화개선요구사항 체결 위해 조합원 모두 연대할 것‘쟁의행위도 게임처럼’…남다른 단체행동네이버 산하 5개 계열사 노동조합원들이 본사에 임금 인상과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쟁의행위를 본격화한다.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네이버지회 공동성명)는 ‘5개 계열사 단체행동 방향성 설명 기자 간담회’를 열고 “모기업인 네이버가 5개 계열사 노동자들의 드러나지 않는 노동을 외면했기 때문”이라며 “계열사의 교섭이 체결될 때까지 조합원 모두가 연대하는 방식의 단체행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 계열사는 그린웹서비스, 엔아이티서비스(NIT), 엔테크서비스(NTS), 인컴즈, 컴파트너스로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아이앤에스가 100% 지분을 소유한 네이버의 손자회사다. 네이버 서비스의 신규 출시 및 운영 전반에 걸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5개 계열사에 근무하는 직원 약 2500명은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대한 고객 문의·광고주 문의 응대, 콘텐츠 운영, 영상 제작, 소프트웨어 백엔드·프런트엔드 개발, 서버 운영, 24시간 장애 관제, 네이버 서비스 신규 출시 및 운영 전반 등에 걸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세윤 네이버지회 지회장은 “드러나지 않는 노동이라고 해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해관계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표방하는 네이버가 노동 격차를 강화하는 사내 하청 구조 답습하는 건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5개 법인의 업무 자체는 네이버 사내 부서라고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회사로서 용역을 발주하는 전형적인 사내 하청 구조를 취하고 있다”며 “기존 재벌 대기업에서 소수 주주 이익을 위해 하는 행태를 네이버가 정보기술(IT) 업계에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조합은 네이버를 포함한 IT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자회사, 손자회사로 계열사 쪼개기를 하며 노동조건을 차별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 쟁의를 통해서라도 성공적인 교섭 체결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본사-계열사 신입 연봉 2000만원 차이…노동환경·복지 차이↑ 공동성명은 신입 초임을 기준 지난해 5개 계열사 중 가장 낮은 곳이 연봉 2400만 원에서 2500만원 수준으로 네이버와 비교해 약 2000만 원 이상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또 네이버와 일부 계열사에서 지급하고 있는 월 30만 원의 개인 업무 지원비는 이들 5개 계열사에는 전혀 지급되고 있지 않았다. 공동성명은 “3년 근무하면 나오는 ‘15일 리프레시 휴가’도 지급이 안 되거나 절반만큼만 지급되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휴가에서도 차이가 있고 회사창립기념일에도 5개 법인은 쉬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진행된 교섭 과정에서 노조는 임금 인상률을 네이버 인상 수준인 10%로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개인 업무 지원비도 월 15만 원 보장해주고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별도 전담기구를 설치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사측은 거절했다. 임금 인상률과 관련해서만 5.6~7.5% 수준에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노조는 전했다.공동성명은 “경기·강원·서울 등 3개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위원들은 조정 과정에서 지배기업인 네이버의 개입 없이는 5개 계열사의 교섭 체결이 불가능하다는 데 공감했다”며 “네이버는 ‘독립경영’을 한다고 하지만 사실상 5개 계열사 대표에 대한 인사권, 발주계약 등으로 계열사의 노동조건을 결정지을 권한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전히 네이버는 각 계열사가 네이버와 분리돼 독립경영을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수용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이날 노조 기자회견에 대해서 네이버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네이버 노조 “이루기 위해 즐기는 투쟁” 펼쳐나갈 것 공동성명은 쟁의행위 과정에서 게임 요소를 접목해 ‘이루기 위해 즐기는 투쟁’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공동성명은 2019년 인터넷, 게임업계 최초로 쟁의행위를 하며 응원용 막대풍선 이용, 부분파업 후 영화 어벤저스 단체관람과 같이 새로운 시도를 해왔다. 쟁의행위는 수위에 따라 착한 맛, 순한 맛, 보통 맛, 매운맛, 아주 매운 맛으로 구분된다. 각각의 ‘맛’에 해당하는 단체행동을 ‘퀘스트’로 지칭하고 해당 퀘스트에 해당하는 쟁의행위에 일정 수 이상의 조합원이 참여하면 다음 퀘스트의 쟁의행위를 하는 형태다. ‘아주매운맛’에 해당하는 단체행동에는 최고수위의 쟁의에 해당하는 ‘파업’이 포함돼 있다. 오 지회장은 “향후 단체 행동들은 온라인 집회 및 피켓팅 등이 포함돼 있는 ‘보통 맛’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아주 매운 맛으로 파업을 할 수 있지만, 그 전에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진다면 꼭 이렇게 갈 필요는 없다. 언제나 합의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공동성명은 실제로 파업이 이뤄지면 네이버 서비스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최대한 대화로 풀고 싶다는 입장이다.현재 공동성명은 카페 쟁의행위 시작 공지 게시물에 댓글 달기, 조합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 팔로하기와 같은 착한 맛 단체행동을 진행 중이며 퀘스트 달성 조건 중 하나인 ‘공지 게시물 댓글 200개 달기’는 5시간 만에 완료 됐다. 공동성명은 향후 점차 단체행동의 수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네이버 노조는 국회 상임위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국회의원들과도 교류해 IT업계의 ‘자회사 하청 구조’ 및 ‘크런치 모드’ 등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서승욱 화섬노조 카카오지회(크루 유니언) 지회장, 이해강 화섬노조 수도권지부 수석부지부장 등도 참석해 연대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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