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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바이러스’ 퍼뜨립니다

    ‘사랑의 바이러스’ 퍼뜨립니다

    축제도 축제 나름이다. ‘사랑의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일이라면 더욱 좋다. 동대문구는 최근 서울에만 정신질환자 수가 10만여명에 이르는 등 경제·사회적 환경변화와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서울보건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12~15일 재활 정신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정신보건문화 축제 ‘우리의 마음이 어우러진다’를 마련했다. 정신장애인과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자립심과 미래 준비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직업재활시설인 ‘데일리스’와 남성 주거시설인 ‘애린하우스’, 여성 전용인 ‘길벗둥지’ 등 관내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4곳을 포함해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첫날인 12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 개막식에서는 관악구 한울정신건강센터 수강생들의 인형극 공연이 펼쳐진다. 이튿날부터 차례로 ‘이해의 날’ ‘홀로서기의 날’ ‘어울림의 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정신장애인의 자립 및 재활을 돕기 위한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을 갖는다. 강연 주제는 직업계획, 주거·재정계획, 결혼과 성(性), 성년 후견인 제도 등 다양하다. 정신건강 문제를 갖고 있다고 해서 감춰야 할 정도로 부끄러운 게 아니라는 점을 일깨워 정상적인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도우려는 취지를 담았다. 12~13일 오전 10시~오후 5시 구청 광장에선 사랑의 바자회도 열린다. 같은 날 이곳에서는 12개 기관별로 홍보·상담 부스가 운영돼 정신건강 상담 및 스트레스·우울증 검사 등을 실시한다. 소망나무 만들기, 사행시 짓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즐길거리와 풍성한 문화행사도 곁들인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 주민과 정신장애인들이 함께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고학력 ‘콜걸’ 늘었다] 성매매특별법 6년… 집창촌 가보니

    [고학력 ‘콜걸’ 늘었다] 성매매특별법 6년… 집창촌 가보니

    성매매특별법 시행 6년째를 맞는 현재 성매매업소 밀집 지역으로 알려졌던 서울 청량리·미아리 등 집창촌 인근이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성매매업소 밀집 지역이 쇠락하고 있다. 반면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을 피해 집창촌에 모여 있던 성매매업소가 일반 주택가나 오피스텔, 상가로 파고드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부작용으로 지적되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집창촌으로 알려졌던 청량리·미아리 일대에서는 밤이 돼도 예전과 같은 홍등거리는 찾아볼 수 없다.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이 이어진 데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재개발 구역으로 포함돼 성매매업소가 설 곳이 점차 사라져 가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일부 성매매업소들도 재개발로 지어진 높은 아파트와 고층빌딩 사이에서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서울 청량리 집창촌 일대는 2003년 11월 서울시의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돼 도로 확장과 성매매업소 건물 철거가 이뤄지고 있다. 집창촌 한가운데를 통과하는 2차선 도로를 8차선으로 확장하기 위해 주변 성매매업소 건물 77개동이 철거됐다. 현재 남아 있는 업소는 80여개에 불과하다. 일명 ‘미아리 텍사스’라고 불리던 서울 하월곡동의 집창촌 역시 한때 500여곳에 달했던 성매매업소는 현재 90여개만 남아 있다. 2000년 1월 ‘성매매와의 전쟁’을 선포한 김강자(한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당시 종암경찰서장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이후 집창촌 규모는 크게 줄었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업소들은 이미 재개발이 완료돼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 지역 한가운데 ‘외딴 섬’을 이루며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1월 도시환경정비사업 신월곡 1구역으로 지정된 미아리 텍사스 일대는 2012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이주 및 철거를 시작한다. 용산역·영등포역 일대의 집창촌도 분위기는 마찬가지다. 용산역은 올해 초 관리처분 인가를 받아 일부 지역이 이미 철거에 들어갔고, 나머지 지역을 대상으로 재개발 보상을 놓고 협의 중이다. 1950년대부터 형성된 영등포역 인근의 집창촌 역시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현재 50여곳의 성매매업소가 남아 있다. 이마저도 실제 문을 열고 영업을 하는 곳은 20여곳에 불과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낙후된 곳으로 남아 있었던 청량리·미아리 일대가 재개발되면서 예전에 비해 집창촌의 규모가 확실히 줄어들었다.”면서 “진행 중인 개발이 완료되면 과거의 집창촌 이미지는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서울플러스] 평화의 공원서 마포치매 걷기대회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8일 상암동 평화의 공원 일대에서 ‘제2회 마포치매 걷기대회’를 연다. 행사 참가자들은 치매 상징색인 빨간색 풍선과 스카프를 몸에 지니고 난지연못 주변 1.5㎞ 구간을 걷는다. 부대 행사로 실버난타공연과 사물놀이, ‘전세계 알츠하이머 6계명 선언문’ 낭독행사 등이 마련된다. 지역보건과 3153-9060.
  • 청년 실업, 스펙NO 실력 승부’오픈마케터’ 체험 열기

    청년 실업, 스펙NO 실력 승부’오픈마케터’ 체험 열기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대학 개강 2학기, 졸업반을 앞둔 대학생들은 졸업이 두렵다.청년실업률이 날로 급증하는 가운데 기업들의 채용문이 좁아져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재정부는 일자리 대책 등 청년실업에 대한 종합대책을 고민하고 있지만 취업해야하는 현실의 벽은 높아만 간다.통계청은 지난 8월 기준해 “청년 실업률은 15~29세가 7.0%로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실업자는 83만명을 육박하는 수준이다.”고 전했다.이에 대학생들은 졸업유예를 신청과 방학 등에 다양한 경험을 쌓아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이런 방안의 하나로 한 회사가 오픈마케터라는 분야로 대학생들에게 기획과 실행단계까지 전 과정 진행 및 실무능력을 키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옥션은 대학들이 방학을 맞이한 지난여름을 기해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인 ‘캠퍼스 오픈마케터’를 진행했다.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1기로 스타트를 끊은 20명의 옥션 오픈마케터들은 직원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마케터 활동을 펼친 것.캠퍼스 오픈마케터’는 오픈마켓과 마케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옥션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실무에 직접 참여시켜 마케터의 꿈을 실현시켜주고 직업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이는 아이디어 정도만 내고 단순한 투어식의 여타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과는 달리 기획, 실행단계 등의 전 과정을 직접 해결해 나가며 마케터로서의 마인드를 심어줬다는 칭호를 받는다.또 선후배간의 인맥도 쌓을 수 있고 온라인 업체의 이벤트 기획 및 운영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 온라인몰 인사 담당자들도 눈여겨 볼 정도다.온라인몰 인사담당자는 “대학생들의 스펙이 상향평준화되고 있어 단순한 스펙보다는 해당 분야에 대한 경험이나 열정, 인성에 대한 평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학생 체험프로그램 등은 그 분야에서 얼마나 다양한 경험을 쌓았는지 열정적이고 적극적인지를 알 수 있는 척도가 된다.”고 말했다.옥션 오픈마케터 1기 20명은 각 5명씩 4개조로 나눠 활동했다. 각 조마다 대학생들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유감없이 펼쳐보였다.무더위 속에서 합숙을 한 대학생들은 저마다 마케터 활동에 열정을 쏟아 부었다. 그 중 수능100일을 앞두고 ‘청춘구출 대작전’이라는 이름으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 2조가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옥션 사이트에서 댓글 형식의 이벤트를 진행, 가장 많은 수능 응원메시지를 받은 고등학교에 오픈마케터들이 직접 찾아가 100만원어치의 응원 간식을 전달한 프로모션이었기 때문.수능100일 당일, 옥션 오픈마케터들은 가장 많은 응원메시지를 받은 수원 매탄고를 직접 방문해 간식을 전달했다. 조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얻어낸 결과물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긴다는 설레임도 잠시, 발을 동동 구르게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하기로 해 아침 일찍 가서 준비를 하던 중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한 것. 전날 밤새도록 작업한 준비물이 비에 젖는 등 했지만 학교 측과 상의해 실내 강당에서 무사히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줄 수 있었다.비록 원래 계획하고 준비했던 것과 다르게 진행을 해야 했지만 학생들의 기대이상의 호응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는 바로 위기 대처 능력과 조직운영 리더십 등 기본 상황대처 훈련의 한 사례인 것.2조의 전혜린학생은 “이번 기간 동안 마치 옥션 직원이 된 듯한 기분으로 보냈다. 옥션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프로 못지않은 열정으로 직접 프로모션을 기획, 실행하면서 마케터로서의 마인드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옥션 오픈마케터는 월 2회 이상 옥션 본사를 방문해 마케팅 근무 경험을 쌓는 한편 프로모션 기획 등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해 진행한다. 다른 팀들은 서강대학교 청년광장에서 방학 중 학교를 찾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쪽지에 각자의 꿈을 적었다. 이를 대형 풍선에 매달아 하늘로 날려 보내는 이색 이벤트를 펼쳤던 것.옥션 대학생 마케터들이 아이디어부터 직접 기획한 것으로 대학생들의 꿈을 이야기하고 응원하는 이벤트에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오픈마케터 김아람 씨는 “다른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 아이디어를 내는 수준에 그친다면 옥션 마케터는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물론이고 실행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해 2기 후배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수료 후 수료증을 수여와 우수 마케터로 선정된 총 2명에게는 각각 순위대로 1천만원과 5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기수제로 운영되며 2기는 겨울방학에 맞춰 11월경 선발할 예정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고학력 ‘콜걸’ 늘었다] “성매매女 생계형-비생계형 처벌 달리해야”

    [고학력 ‘콜걸’ 늘었다] “성매매女 생계형-비생계형 처벌 달리해야”

    전문가들은 현행 성매매특별법을 현실에 맞게 손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역 경찰서장 시절 성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던 김강자 한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성매매 여성의 경우 생계형과 비생계형으로 분리해 처벌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허영심 때문에 더 윤택한 생활을 하려고 성매매를 하는 여대생 같은 경우와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성매매를 하는 여성을 똑같이 처벌할 수는 없다.”며 “비생계형에 대한 단속과 처벌 강도를 강화하면 절대적인 성매매 종사자 수가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생계형 종사자의 경우는 ‘한시적 규제’를 적용하는 등 법조항을 개정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일괄적인 소탕은 현재 경찰 인력 구조상 불가능한 일이며, 또 다른 ‘풍선효과’만 낳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무엇보다 이들이 성매매를 하지 않아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복지 기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관계 법령에서 성매매 여성 처벌 조항이 사라져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정미례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연대 공동대표는 “현행 성매매특별법은 ‘성매매 여성에 대한 비범죄화 조항’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성매매 여성들은 사회적 약자로 선택권이 없는 자들로 봐야 한다.”면서 “성매매 행위 시 이들까지 처벌하기 때문에 오히려 범죄 입증이 어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 법은 성매매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직접적 성행위’가 일어났는지를 중점적으로 따진다. 그런데 그걸 입증하는 가장 중요한 증거가 바로 성매매 여성의 진술이다. 하지만 성매매 여성까지 처벌받는 현행법하에서는 성매매 여성이 적극적으로 진술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정 대표의 주장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이다해, ‘절친’ 이영아 절대동안 ‘질투’…“내가 언니 같아”

    이다해, ‘절친’ 이영아 절대동안 ‘질투’…“내가 언니 같아”

    탤런트 이다해가 절친 이영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절대동안의 미모에 질투했다. 이다해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랑하는 내 친구 영아~~’라는 제목으로 이영아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과 글을 올렸다. 사진속에서 이다해와 이영아는 파티 중인 듯 풍선에 둘러싸인 채 들뜬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다해는 이영아를 향해 “너 나이를 거꾸로 먹는 거니? 내가 언니 같잖아!!”라고 질투섞인 감정을 드러냈다. “암튼 요즘 드라마 잘 돼서 너무너무 좋다 기특한 것. 끝나는 날 한잔하는 거야^^!!”라며 이영아가 출연했던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뜨거운 인기를 축하했다. 사진 = 이다해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매리는 외박중 가상 포스터 ‘화제’…장근석+문근영▶ 10대소녀 vs 할머니 ‘지하철난투극’ 목격자 증언 ‘분분’▶ 닉쿤, 어린시절 ‘꼬마닉쿤’ 공개…’우월 유전자’ 인증▶ 김태희 눈가주름-송혜교 다리길이…포토샵 전후 비교 ‘눈길’▶ ’노랑머리 이효리’, 한우 홍보 모델 부적합…"즉각 교체"
  • [新 차이나 리포트] (3) 중국 경제를 말하다② 부동산 투자 붐 지방으로 확산

    [新 차이나 리포트] (3) 중국 경제를 말하다② 부동산 투자 붐 지방으로 확산

    중국 쓰촨(四川)성의 성도 청두(成都)의 번화가인 런민난루(人民南路). 5년 만에 다시 찾은 이곳은 2000년 중반부터 불어온 팡디찬(房地·부동산) 열풍으로 완전히 다른 도시로 변해 있었다. 사회주의 특유의 회색빛 감도는 우중충한 단층 건물들은 모두 없어지고 30~40층의 오피스 타워와 25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들이 삽시간에 생겨났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에 몰아친 부동산 열풍이 서부대개발의 중심지인 청두까지 불어닥친 것이다. 중국의 부동산 열풍은 지난 4월 중앙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식을 줄을 모른다. 버블(거품)의 진원지였던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풍선효과’로 중국의 내륙으로 확산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김형택 청두지사장은 “중국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투기 억제책으로 대도시 부동산 거래가 급감하는 등 경기가 위축되자 투기세력들이 규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한 지방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중국에서 오지라고 할 수 있는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의 경우 고급 아파트는 2004년에 ㎡당 1900위안(약 32만원) 정도였으나 최근 7000~8000위안(약 120만~140만원)까지 올랐다고 한다. 불과 6년 사이에 4배나 오른 것이다. 이런 양상은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이나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 서부의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등 중국의 내륙 대도시 모두에 공통된 상황이다. 중국의 이러한 부동산 가격 폭등 뒤에는 복잡한 정치·경제적 함수가 숨어 있다. 1978년 개혁·개방 이후 건설 분야는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자 일자리 창출의 일등공신 역할을 해왔다. 부동산 시장이 냉각될 경우 그동안 숨어 있던 온갖 사회적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마즈휘(馬慈暉) 중국삼성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중국 건설산업은 그동안 경제 성장의 견인차로서, 전후방 파급 효과가 크고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앙정부에서도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중국의 집값 폭등은 서민들의 꿈을 한꺼번에 앗아갈 정도로 강력했다. 2001년 전국 평균 집값은 ㎡ 당 2170위안(약 37만원)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4000위안(약 70만원) 이상으로 치솟았다. 지난해 전국 도시주민의 가처분 소득이 1만 700위안(약 180만원) 전후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허리띠를 졸라매야 80㎡짜리 서민 주택 한 채를 겨우 마련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 때문에 중국 정부도 지난 4월 ▲3주택 매입용 은행대출 금지 ▲은행 모기지 금리 인상 ▲부동산 개발업체 자금조달 제한 등 강력한 부동산 규제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천정부지로 오른 부동산 가격이 내려올 조짐은 없다. 사실 중국의 부동산 가격 폭등은 지방정부가 주범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원칙적으로 중국의 토지는 국유지다. 개인이나 법인에게 보통 70년 정도 임차권을 양도하는 형식으로 매매가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지방정부는 부동산 개발업자에게 비싼 가격으로 토지를 건네고 개발업자들은 여기에 거액의 이윤을 붙여 일반인들에게 팔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폭등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됐다는 것이다. 쉬밍치(徐明棋) 상하이 사회과학원 세계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재정 자립도가 낮은 지방정부는 부동산용 토지를 비싼 가격에 업자들에게 매각해서 재정을 충당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가격이 폭락할 경우 지방 정부도 심각한 재정적자에 허덕이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은 구조적으로 떨어질 수 없는 것이 중국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부동산 규제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초고가 호화주택 거래가 살아나는 이상한 현상이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중국 경제 중심지인 상하이 푸동(浦東) 지구에서 최근 고급 빌라 한 채가 3.3㎡(1평) 당 45만위안(약 8000만원)에 팔려 화제가 되고 있다. 빌라 내부에는 수영장과 사우나는 물론 골프 연습장과 테니스장, 영화관까지 갖춰져 있고 첨단 경비시스템으로 외부인의 접근은 철저하게 통제된다. 조재성 대성회계법인 상하이 대표는 “최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지만 요즘 들어 상하이에서 ㎡당 5만위안(약 900만원·평당 약 3000만원) 이상의 고가 아파트도 심심치 않게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청두·상하이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이다해, 이영아와 절친인증샷 공개…“내가 언니 같아”

    이다해, 이영아와 절친인증샷 공개…“내가 언니 같아”

    배우 이다해가 이영아와 찍은 다정한 절친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다해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랑하는 내 친구 영아~~’라는 제목으로 이영아와 함께 찍은 사진과 짤막한 글을 게재했다. 이다해는 “너..나이를 거꾸로 먹는 거니 내가 언니 같잖아!!”라고 투정 섞인 어투로 말문을 열며 “암튼 요즘 드라마 잘 돼서 너무너무 좋다 기특한 것. 끝나는 날 한잔하는 거야^^!!”라는 글을 덧붙이며 이영아와 깜짝하면서도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한 셀카 사진을 올렸다. 이다해와 이영아는 풍선이 연결된 끈을 목에 묶는가 하면 발랄한 표정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절친 사이임을 인증했다. 한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미인은 미인끼리 친구인가 봐요”, “두 분 우정 끝까지 영원하길”, “동안의 양대산맥”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이다해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보아 ‘쩍벌춤’ 인기급증…강렬 퍼포먼스 ‘뒷심’▶ 박봄, ‘맨발사진’ 한 장으로 "발바닥 여신 강림"▶ ’의욕이 앞선’ 민효린, 노출굴욕…파격드레스 ‘아찔’▶ 이승철, 강승윤 심사불만에 "투표 좀 잘하라" 댓글응수▶ 이외수, ‘타진요’ 운영자 왓비컴즈 맹비난…’피해망상’
  • 만화가 가볍다고? 사회 현실 풍자하다

    만화가 가볍다고? 사회 현실 풍자하다

    우리 사회의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리얼리즘 만화가 잇따라 발간돼 관심을 끈다. 만화이지만 결코 가볍게 읽을거리는 아니다. 에릭 드루커의 ‘대홍수!’(김한청 옮김, 다른 펴냄)와 마크 칼레스니코의 ‘우편 주문 신부’(문형란 옮김, 씨네21북스 펴냄)다. 세계적인 메트로폴리스 미국 뉴욕. 바벨탑과 비슷한 모습의 그곳 주변부 어디에선가 음표가 그려진 플래카드를 들고 집회를 열던 군중들이 곤봉을 든 경찰에 진압당한다. ‘대홍수’에 담겨있는 시위대와 경찰의 강렬한 대립 이미지는 드루커 자신이 도시 재개발을 반대하는 시위에 직접 참여해 얻어낸 것이라고 한다. 지난해 새해 벽두를 떠들썩하게 만든 ‘용산 참사’와 겹쳐보인다. ‘집’, ‘L’, ‘대홍수’의 세 가지 단편 만화로 구성된 드루커의 작품은 1995년 선보였다. 뉴욕의 화려한 겉모습에 가려진 채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의 모습을 오직 그림으로만 표현하고 있다. 만화하면 으레 그림에 곁들여진 말풍선이나 대사를 떠올리게 되지만 ‘대홍수’에서는 찾아볼 수 없어 이채롭다. 드루커의 작품은 케테 콜비츠, 에밀 놀데 등 독일 표현주의 작가들의 흑백 대비 강렬한 목판화를 연상시킨다. 국내 민중 판화와 맥이 닿아 있기도 하다. 멕시코 판화가 포사다의 영향을 받았다. 피부 속 뼈를 드러내 보이며 현대인의 상실감을 표현하는 엑스레이 기법 역시 시각적으로 매우 흥미롭다. ‘대홍수!’는 실제 목판화는 아니다. 판에 잉크를 바른 뒤 잉크를 면도칼로 긁어내는 스크래치 보드 작업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얼마 전 한 베트남 신부가 한국에 온 지 7일 만에 한국인 남편에게 살해돼 사회가 떠들썩했다. 인터넷이나 한 차례 맞선 정도로 외모와 프로필만을 확인한 뒤 신부될 사람을 주문한다는 소위 ‘우편 주문 신부’의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난 사건이다. 캐나다 출신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제작에 스태프로 참여했던 칼레스니코의 작품 ‘우편 주문 신부’에서 쇼핑 카탈로그의 물건처럼 골라져 캐나다 노총각 몬티와 결혼하는 것은 한국 여성 ‘경’이다. 우리에게는 역전된 상황 설정으로 우편 주문 신부는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신부들의 문제만이 아닐 수 있다는 경종을 울린다. 캐나다에서 경은 일본 사람인지, 중국 사람인지, 한국 사람인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그저 근면하고 충실하고 순종적이고 귀엽고 이국적이고 가정적이고 순진한 것으로 여겨지는 동양 여자일 뿐이다. 침대에서 남자들의 요구에 고분고분할 것이라는 성적 판타지도 있다. 사회적 관계에서나 가족 관계에서나 약자였던 몬티는 순종적일 것 같은 동양인 아내를 우편 주문하지만 실제로 경은 자기 주장이 강한 현대적인 여성이다.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서의 과거를 잊고 삶에 변화를 주고 싶어할 따름이다. 작가는 한국인 아내의 시각에서 캐나다인 남편의 비뚤어진 오리엔탈리즘을 냉소적으로 바라보기도 하지만, 편견과 몰이해에 빠져 있는 것은 경도 마찬가지. 작품 전체적으로는 화려하게 보이는 국제결혼 이면의 문화 충돌을 담담하게 그려간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대부업체, 햇살론 탈락자 구제한다는데…

    대부업체, 햇살론 탈락자 구제한다는데…

    소매금융을 운영하는 40여개 대형 대부업체가 연이자율 30% 초반의 ‘저금리 보증부 서민대출’을 연내에 출시한다. 공동 판매 브랜드를 만들어 서민금융의 사각지대인 햇살론 탈락자 및 신용등급 9~10등급 저신용자의 고금리를 조금이라도 낮추어 주겠다는 취지다. 23일 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양석승 대부금융협회장 및 대형대부업체 10여곳의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얼마전 이사회를 열고 저금리 보증부 서민대출을 위한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기로 했다. 보증부 서민대출은 대부업계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40여개 대부업체가 보증금을 출연해 운영하며 연이자율은 30%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고객의 예금을 받을 수 없어 조달금리(원가)가 높은 대부업체에는 원가 이하의 파격적인 이자율이다. 대부협회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지나면 바로 회원사의 실무급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이 구성돼 보증을 위한 각 업체의 출연금 규모, 보증비율, 대출한도, 대출조건, 마케팅 방법 등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부업계가 공동으로 보증부 서민대출 개발에 나선 것은 대부업계의 이미지가 폭리를 취하는 사금융과 별반 다를 바 없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저금리 상품 판매를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부업계는 보증부 서민대출 외에 5억원의 특별회비를 편성해 오는 10월부터 이미지광고도 병행한다. 또 NICE와 KIS로 나눠 운영되는 대부금융 CB를 통합해 과중채무자 양산을 막기로 했다. 대부업체에 따라 각기 한쪽의 CB만 이용하다 보니 채무상환능력이 안 되는 채무자에게 추가대출을 해 주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대부업계는 보증부 서민대출 출시로 정부가 추진 중인 서민금융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7월 대부업계의 최고대출금리가 49%에서 44%로 낮아지면서 기존 고객 중 일부가 사금융으로 흘러가는 ‘풍선효과’가 나타났고 이에 대한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업체 관계자는 “햇살론 탈락자나 9~10등급 저신용자 등이 곧바로 40%대 고금리 대출을 받는 경우도 줄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이율이 30%인 보증부 대출은 대부업계로서는 적자구조여서 조달금리를 낮춰야 하는 숙제가 남아 있다. 대부업계는 직접 대출을 통해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저축은행뿐 아니라 대출금리가 저렴한 시중은행까지 넓히는 방식이나 회사채 발행을 허가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대부업계가 보증부 대출을 통해 전체 조달금리를 낮추려는 다른 목적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대부업계의 보증부 서민대출은 환영할 일이지만 전체 매출의 극히 일부만 보증부 대출을 할 경우 이는 조달금리 인하를 위한 구실이 될 수 있다.”면서 “저금리 보증부 대출의 규모에 따라 규제완화 범위도 결정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뇌파로 만든 산수

    뇌파로 만든 산수

    흙으로 빚은 손가락 크기의 작은 도자기 오브제들이 모여 산봉우리를 이루고, 파도치는 바다가 됐다. 나무를 깎아 만든 탁자 중앙에는 마치 저절로 솟아난 듯 거대한 산맥이 부드러운 능선을 이루고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선 사납게 물결치는 파도의 형상이 거친 대패질 형태로 표현돼 있다. 서울 화동 PKM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배영환(41) 작가의 개인전 ‘오토누미나(Autonumina)’는 동양화 속 정중동(靜中動)의 산수 이미지를 담백하고 간결하게 보여준다. 작품의 모티프는 뜻밖에도 뇌파다. 전시장 한쪽에는 병원에서 측정한 작가의 뇌전도 그래프와 산수를 그린 민화가 나란히 놓여 있다. 작가는 평온함, 분노, 최면 등 심신의 상태에 따라 자유롭게 파동을 이루는 뇌파의 흐름에서 산과 물의 리듬을 포착해냈다. 그리고 즉흥적으로 한번에 흙을 주물러 오브제들을 완성했다. 지문이 그대로 남아 있는 오브제는 작가의 내면과 상응한다. 무료 급식소 지도를 만들어 노숙자들에게 나눠준 ‘노숙자 수첩’, 갓길 안전을 위해 어린이용 헬멧에 오색 풍선을 달아준 ‘갓길 프로젝트’, 컨테이너 박스를 이용한 ‘도서관 프로젝트’ 등 다양한 공공미술 작업으로 세상과 소통해 온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선 자신과의 소통으로 눈을 돌렸다. “미술은 자기 치유의 과정이기도 하지만 창작 주체의 내면은 황폐화되기 싶다.”는 그는 “세상과 만나고 온 뒤의 개인적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토누미나는 ‘스스로 찾아내는 경건함’이란 의미로 만들어낸 조어다. 10월1일까지. (02)734-9467.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한·중·일 삼국지 만화 똑같을까

    한·중·일 삼국지 만화 똑같을까

    중국의 고전 ‘삼국지’를 흔히 ‘천년의 베스트셀러’라고 한다. 시대와 작가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 숨쉬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삼국지에 대한 각종 책과 연구서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또 만화,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변신하기도 한다. 한국의 삼국지, 중국의 삼국지, 일본의 삼국지는 다 똑같을까? 그렇지 않다. 만화를 통해 살펴보면 같은 장면이라도 한국의 삼국지는 서정적이고 예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반면 중국의 삼국지는 호방하고 과장된 느낌이 많다. 국기의 상징인 붉은 태양이 자주 등장하는 일본의 삼국지는 상상력이 빼어나지만 자극적이고 그로테스크하다. 아시아의 삼국지가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15일부터 5일 동안 경기 부천 상동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리는 제13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및 제11회 국제만화가대회(ICC)의 핵심 행사인 ‘아시아 삼국지 만화전’을 통해서다. 아시아 최고의 원천 소스인 삼국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한국의 민화, 중국의 목판화 및 민간 연화, 일본의 장벽화(미닫이에 그린 그림)와 우키요예(목판화)에 나타난 삼국지의 주요 장면들을 비교하며 과거를 짚어볼 수 있다. 이 부분의 전시는 삼국지 관련 한·중·일의 옛 그림을 모아 비교 분석한 책을 냈던 김상엽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다양하게 재해석된 현대의 만화를 통해서는 삼국지의 현재를 접할 수 있다. 삼국지 만화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한국 만화의 거장 고(故) 고우영과 일본 만화의 거장 고 요코야마 미쓰데루의 작품을 비롯해 이현세의 ‘처음으로 만나는 삼국지’, 이희재·이문열의 ‘삼국지’, 이충호·황석영의 ‘삼국지’, 최훈의 ‘삼국전투기’, 조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학인의 ‘창천항로’, 삼국지를 소녀 학원물로 변형시킨 시오자키 유지의 ‘일기당천’, SF적 상상력을 보탠 요시토 야마하라의 ‘용랑전’, 중국 고전을 만화로 옮겨 이름이 높은 타이완의 거장 채치충의 ‘만화 중국고전-삼국지 편’, 중국의 국보급 작가 진유동의 ‘삼국지’, 태국 출신 무 닌자의 ‘알기 쉬운 삼국지’를 만날 수 있다. 도원결의, 초선의 미인계, 삼고초려, 적벽대전, 오장원 전투의 다섯 가지 명장면을 테마로 각 작품의 그림과 이야기의 같고 다른 점을 비교할 수 있어 흥미롭다.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매체를 통해 진화하고 있는 삼국지의 미래는 관객 참여 형식으로 살펴볼 수 있다. 아이패드 등을 이용해 말풍선을 채워넣는 게임, 조만간 서비스되는 삼국지 관련 컴퓨터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시아 삼국지 만화전’의 대미는 정사인 진수의 삼국지를 바탕으로 한·중·일 합작 프로젝트 차원에서 제작 중인 하승남의 ‘삼국지’와 관련한 전시다. 이번 만화전을 준비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유주아 전시 PD는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등이 주축인 ICC와 BICOF가 함께 열리기 때문에 동아시아를 아우르며 모든 나라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 변형하는 삼국지를 주요 전시 테마로 골랐다.”면서 “삼국지에 대한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만화 축제에서는 산악 만화의 걸작 ‘신들의 봉우리’로 유명한 일본 만화가 다니구치 지로가 한국을 찾아 엄홍길 대장 등과 나누는 대담도 주목된다. 올해 부천만화대상 해외작가상 수상자인 다니구치를 위한 특별전도 열린다. 미국 만화 및 그래픽노블 시장 진출을 꿈꾸는 국내 작가들에게는 미국 최대 만화출판사 마블코믹스의 편집자 C B 세뷸스키의 세미나를 놓쳐서는 안 될 듯.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각양각색이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만화 팬들과 시민의 열띤 호응을 얻어온 ‘코스프레 최강자 대회’, 각종 애니메이션 상영회, 오감 체험 ‘4D 라이더 버스’, 나만의 캐릭터 휴대전화 고리나 배지 만들기, 목공 공작 만들기, 대나무 곤충 만들기, 캐릭터 툰토이 만들기, 캐리커처 체험 등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문구점 ‘칼라 풍선’서 환각물질

    문구점 ‘칼라 풍선’서 환각물질

    학교 주변 문구점에서 주로 판매되는 접착제 모양의 ‘칼라 풍선’에서 환각을 일으키는 초산에틸이 검출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6일 시판 중인 2개 업체의 5개 제품을 거둬들여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초산에틸이 7.1~25.1% 검출됐다고 밝혔다. 초산에틸은 환각과 구토, 두통을 유발하고 폐와 간, 심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유해 물질이다. 기술표준원 측은 “이번 조사는 지난달 이 제품을 구입한 한 소비자가 구토와 두통 등의 증세가 나타났다고 신고해 시작됐다.”면서 “이는 지난달 ‘시판품 조사 대상품목 공모제’를 실시한 후 적발한 첫 사례”라고 말했다. 기술표준원은 ‘칼라 풍선’의 판매 금지와 수거, 파기를 요청하고 전국 문구도소매연합회에도 문구점에서 이 제품을 판매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초등학생 즐겨찾는’ 칼라풍선 환각성분 검출…‘심장에 영향’

    초등학생들이 즐겨찾는 칼라풍선에 환각성분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측은 초등학교 인근 문구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칼라풍선(접착제 모양의 부는 풍선)에서 사람이 환각을 일으킬 수 있는 초산에틸 7.1~25.1%가 함유됐다고 발표했다. 국산 1종, 외국산 4종을 선별해 5개 업체의 제품을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환각을 일으키는 성분이 발각된 것. 초산에틸은 구토와 두통 등을 유발하며 환각 증세를 보이며 심지어 폐와 간, 심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해한 물질로 알려졌다. 기술표준원 측은 조사 결과를 각 시도에 통보, 행정조치를 하도록 요청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칼라풍선을 수입하거나 제조한 업체 혹은 개인이 자진해 판매금지, 수거 또는 파기하도록 조치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최희진, 유산 후 태진아와 하하호호…’거짓말 덜미?’ ▶ ’스무살’ 우리, 흐느끼는 전라샤워신 ‘서버마비’ ▶ 연예인 해외봉사 망신… ‘무개념’ 여배우A 네티즌수사대 확인 ▶ 하리수-안선영, 친분샷 공개 "안타까워" 소감…왜? ▶ 김옥빈, 시사회-시상식 각기 다른 ‘패션센스’…만점감각 ▶ ’다큐멘터리 3일’ KBS 아나운서들 TV밖 모습 포착 화제
  • SM타운, LA공연에 美 팬연합 에어쇼로 환영

    SM타운, LA공연에 美 팬연합 에어쇼로 환영

    SM의 LA공연도 이들을 맞이하는 현지 팬들의 환영인사도 블록버스터급이었다. SM 소속 가수와 배우들은 4일 오후 7시(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4시간여 동안 ‘SMTOWN LIVE ‘10 WORLD TOUR in LA’ 공연을 펼쳤다. 팬들은 공연 전 에어쇼로 눈길을 끌었고 공연장에선 큰 함성소리로 SM을 뜨겁게 맞이했다. 공연에 앞서 오후 5시경 스테이플스센터 하늘에는 ‘RELIVE SMTOWN KPOP.COM’이란 글자가 새겨졌다. 두 차례에 걸쳐 하늘을 수놓은 이 글자는 항공기 서너 대가 만들어낸 에어쇼였다. SM 관계자는 “얼마 전 북미지역 팬클럽 연합 페이스북에 멤버 1000여 명이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팬미팅을 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정확한 건 확인해봐야겠지만 이들이 준비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팬들의 대규모 환영인사는 공연으로도 이어졌다. 이날 스테이플스센터를 가득 메운 1만 5천여 관객들은 풍선과 야광봉 그리고 플랜카드를 들고 흔들며 가수들의 몸짓 하나 말 한마디에도 열광했다.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트랙스, 에프엑스, 보아, 강타, 유노윤호, 최강창민 등 가수들과 이연희, 아라 등 배우들까지 총출동한 SM은 4시간여 동안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화답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LA(미국) oodless@seoulntn.com
  • 문구점 칼라풍선서 환각물질 검출...판매금지 조치

    학교 주변 문구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칼라풍선’에서 환각 물질이 발견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6일 시판 중인 2개 업체의 5개 칼라풍선을 거둬들여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환각을 일으키는 초산에틸이 7.1~25.1% 검출됐다고 밝혔다. 초산에틸은 환각과 구토, 두통을 유발하고 폐와 간, 심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유해 물질이다. 기표원측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달 말 칼라풍선을 구입한 한 소비자가 구토와 두통 등 증세가 나타났다고 신고해 시작됐다. 이는 기표원이 지난달 시판품 조사 대상품목 공모제를 실시하고 나선 이후 첫 사례. 기표원은 칼라풍선의 판매금지와 수거, 파기를 요청하고, 전국 문구도소매연합회에도 문구점에서 칼라풍선을 판매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칼라풍선’은 초등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접착제 모양의 풍선으로 학교 주변에서 흔히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빠른 조치가 요구된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스무살’ 우리, 흐느끼는 전라샤워신 ‘서버마비’ ▶ 연예인 해외봉사 망신… ‘무개념’ 여배우A 네티즌수사대 확인 ▶ 하리수-안선영, 친분샷 공개 "안타까워" 소감…왜? ▶ 김옥빈, 시사회-시상식 각기 다른 ‘패션센스’…만점감각 ▶ 이승기 "내 얼굴 보기 안좋아" 망언…"구미호에 홀렸나?" ▶ 이영아, 이기적인 얼굴크기…윤시윤-유진 ‘굴욕’
  • 애완용 판다 등장?… 이동물의 진짜 정체는

    판다인줄 알았더니… 최근 중국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동물 한 마리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검은 눈언저리와 작은 귀, 검은색 털로 뒤덮인 두터운 다리와 흰색 털의 몸 등 언뜻 보면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판다와 매우 닮아있다. 특히 풍선처럼 크게 부푼 얼굴과 까만 눈은 자세히 봐도 귀여운 판다의 모습이지만 ‘이’동물의 정체는 푸들이다. 이 푸들의 주인은 강아지를 염색시켜주려다가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로 애완견의 변신을 시도했다. 상하이에서 열린 펫 페어(Pet Fa에서 처음 공개된 이 푸들은 현지인들의 눈길을 한 몸에 사로잡았다. 이 개의 주인은 “나와 가족과도 다름없는 소중한 애완견이다. 이렇게 스타일을 바꿔보니 느낌이 새롭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해외 언론은 “판다로 감쪽같이 변신한 이 개는 중국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다시 보는 ‘낙동강 전투’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당시 최후의 보루였던 낙동강 전투 전적지에서 실제 전투를 방불케 하는 재현 행사가 열린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3일 낙동강 전투가 벌어진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 및 왜관철교 일대에서 ‘낙동강 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와 칠곡군의 후원을 받아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참전용사 1800여명을 비롯해 미국 참전 용사와 유가족 150여명, 국가유공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하는 문화행사로 열린다. 행사에는 참전용사 개선·환영식으로 시작해 구미시립합창단의 합창과 의장대 시범, 작전사령부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 등 60년전 승전을 축하하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식후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쟁 당시 국군과 북한군 복장을 한 500여명의 장병과 항공기 8대, 낙동강 도하용 단정 10척, 포탄 등의 음향 및 시각효과 장비가 동원돼 실감나는 전투 현장을 재현할 계획이다. 미군 30여명도 전투 재연에 참여하며 낙동강 지구 전투 무공수훈자 24명에 대한 화환증정, 카 퍼레이드, 평화기원 북치기 및 풍선날리기, 통일을 염원하는 합창 등으로 이어진다. 헬기 축하 비행, 고공강하 및 특공무술 시범 등도 곁들여 진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은행·보험사 “환영” 카드·저축銀 “우려”

    정부가 부동산시장 규제 완화 대책을 내놓았지만 30일 금융시장의 반응은 대체로 썰렁했다. 주택담보대출의 DTI 한도가 금융기관 자율 결정으로 바뀌었는데도 일선 금융기관에는 고객들의 문의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은행과 보험사는 곧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환영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20일쯤 후에는 완화된 DTI 기준으로 대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카드·캐피털 등 여신전문회사와 저축은행은 우려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특히 후순위 대출기관인 저축은행은 은행 및 보험사가 DTI 한도를 크게 높이면 자신들에게 불똥이 튈 것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대부분 금융회사들은 이번 대책이 부동산시장 자체를 호황으로 돌리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들은 올 들어 주택담보대출을 늘리려 했지만 시장사정이 좋지 않아 마진이 낮은 집단대출 위주로 주택담보대출을 해왔다는 점에서 DTI 완화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A은행 관계자는 “은행마다 주택담보대출 유치 경쟁을 펼쳤으나 DTI 적용을 받지 않는 집단대출을 제외하면 수요가 거의 없었다.”면서 “DTI 규제 완화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격적인 영업은 자제할 계획이다. B은행 관계자는 “경제 상황도 불투명한데 주택담보대출을 마냥 늘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리스크 관리기준을 완화하지 않는다는 원칙도 분명히 했다. C은행 관계자는 “DTI, LTV(담보인정비율)를 함께 보는 데다 은행 내부의 심사 체계가 있기 때문에 부실 대출이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7월 말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55%라지만 다른 대출에 비해서는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DTI 한도의 상향폭을 아직 결정하지 못했지만 새 기준에 따라 실제 대출이 이뤄지기까지 20일 남짓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로 자산운용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보험사들도 DTI 규제 완화를 환영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현재 40~60%인 DTI 규제 한도의 상한을 더 높이기로 결정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내일 중 최종 상한선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반해 저축은행은 앞으로 대출규모가 더 줄어들까 걱정이다. 저축은행은 지금까지 은행의 DTI 한도(50%)보다 10% 높은 60%를 적용받았다. 따라서 10%를 더 대출받으려는 후순위 대출 고객이 많이 찾았다. 하지만 은행이 DTI를 크게 높여 대출을 할 경우 저축은행은 그만큼 손님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특히 은행 주택담보대출의 이자율은 5~6%인 반면 저축은행은 8~10%로 금리 경쟁력도 낮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어제는 주택담보대출 증가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았는데 실제 검토해 보니 부동산 경기 자체는 호전되지 않으면서 고객이 줄어들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카드나 캐피털사 역시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거의 없는 상황이어서 큰 시중은행이나 저축은행의 행보가 관건이라는 입장이다. 한 캐피털사 관계자는 “지난해 9월 DTI 규제가 강화된 이후 일부 업체를 제외하면 여신전문회사는 주택담보대출이 거의 없었다.”면서 “부동산 시장 침체가 계속된다고 볼 때 우리에게 돌아올 이득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밖에 새마을금고도 이번주 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폭을 조율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DTI 규제를 없애는 것이 당연히 좋지만 심사 등 모든 것을 금융기관이 자율 결정하라는 것은 책임도 금융기관에게 지라는 것”이라면서 “우리만 DTI 규제를 폐지하고 다른 기관은 상한선을 10%만 올렸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비난도 부담이어서 다른 업권의 동향을 먼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DTI 규제 완화로 이자율이 높은 저축은행과 여신전문업체의 주택담보대출 고객들이 은행과 보험사로 가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주·김민희·정서린기자 kdlrudw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다큐멘터리 3일(KBS2 일요일 오후 10시25분) 중국어 간판이 어지럽게 내걸린 전화방과 노래방. 중국의 골목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풍경을 가진 이곳은 서울시 가리봉동 동포거리이다. 좀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중국 동포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여름의 끝자락에 가리봉동 중국동포 거리에서 보낸 3일을 따라가 본다. ●체험, 삶의 현장(KBS1 일요일 오전 9시) 신바람 체험남매 탤런트 윤순홍과 가수 신비가 형형색색 어여쁜 색깔 뽐내는 ‘보석 채소’ 파프리카 수확 농부로 변신한다. 개성만점 연기로 사랑받는 탤런트 이기열이 일꾼으로 나선다. 대한민국 관문을 지키는 인천공항 세관의 달인으로 변신한 개그맨 김병만, 류담, 노우진의 체험 무대도 만나 본다. ●결혼해주세요(KBS2 토요일 오후 7시55분) 태호는 기남을 찾아가 정임의 마음을 돌려 달라고 하지만 오히려 기남에게 호되게 당한다. 다혜는 인선이 아프다는 소식에 놀라 한걸음에 달려가고, 종대의 성화에 못 이겨 선을 보고 온 연호는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경훈을 불러내 이별을 고한다. 정임은 이혼할 마음을 굳히고 태호와 함께 가정법원으로 향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일요일 오전 10시45분) 1982년 이탈리아 로마의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한 권의 낡은 책이 발견된다. 책에는 80장의 수채화들이 수록되어 있었는데, 그 그림들은 지구의 운명을 나타내고 있었다. 과연 그 그림들이 가진 의미는? 2004년 영국의 저택에서 한 남자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추리소설 같은 이 남자의 죽음. 그 진실을 밝힌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SBS 토요일 오후 6시30분) 얼마 전 갑작스러운 타계 소식으로 세상을 안타깝게 했던 대한민국 패션계의 거장 앙드레 김을 기리는 추모 패션쇼, ‘풍선 앙드레 김 패션쇼’가 공개된다. 다이어트킹 1기 도전자들, 마지막 방송 후 약 100일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요요현상’ 없이 최종회 때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을지 기습점검한다. ●위대한 침묵(EBS 일요일 오후 10시10분) 알프스 깊숙이 자리잡은 카르투지오 수도원에 누구도 쉽게 들여다보지 못했던 고요한 세계가 있다. 1984년 감독은 수도원 측에 촬영 요청을 했지만, 그로부터 16년의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촬영 허가를 받았다. 수도원의 고요한 일상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이 절제된 연출과 어우러져 위대한 침묵의 세계로 안내한다. ●돌아온 판관 포청천(OBS 토요일 오후 10시20분) 포청천은 황제의 명을 받들어 청주로 향한다. 전청은 관병으로 변장해 포청천을 따라 청주로 가고 전조는 미복을 한 채 시정을 돌며 탐문 수사를 벌인다. 청주 지주 장충은 문무를 겸비한 젊은 인재다.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조금도 놀라지 않으며 의연하게 대처하는 장충을 보며 포청천은 깊이 탄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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