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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툰 작가 김진, 이윤창 작가와의 첫만남 그려

    웹툰 작가 김진, 이윤창 작가와의 첫만남 그려

    22일 0시 업데이트된 김진 작가의 웹툰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9화에는 ‘타임인조선’, ‘2013 전설의 고향’ 등의 이윤창 작가가 나왔다. 김진과 이윤창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2차로 이동하던 중 이윤창의 큰 키에 풍선 인형을 떠올리며 호감을 느꼈다. 또한 김진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이윤창이 이미 알고 있다고 답한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귀가했고 두 사람의 집이 지하철로 7정거장밖에 차이가 안 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특히 김진이 자신의 웹툰에 대해 “그녀의 자취 생활과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고 설명해 누리꾼들은 김진과 이윤창이 사귀는 사이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진 이윤창 열애…일상사진 보니 ‘4대 여신’ 미모

    김진 이윤창 열애…일상사진 보니 ‘4대 여신’ 미모

    웹툰작가 김진이 자신의 웹툰으로 웹툰 작가 이윤창과의 열애를 암시하는 내용을 그려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업데이트된 김진 작가의 웹툰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에는 웹툰 ‘타임인조선’, ‘2013 전설의 고향’으로 알려진 이윤창 작가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웹툰에는 김진과 이윤창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2차로 이동하던 중 김진은 이윤창의 큰 키를 보고 풍선 인형을 떠올렸다는 내용이 그려져있다. 김진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이윤창을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집에 가던 중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향했고 김진과 이윤창은 서로 지하철 7정거장 차이 나는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진의 웹툰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의 이름은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김진이 자신의 웹툰을 ‘그녀의 자취 생활과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고 설명했기에 누리꾼들은 김진과 이윤창이 연애 중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김진은 같은 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머나 실검(실시간검색어) 1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이윤창의 이름이 담긴 사진을 올려 애정을 과시했다. 김진 이윤창 열애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진 이윤창 잘어울린다 얼짱커플”, “김진 이윤창 웹툰작가 결혼까지”, “김진 이윤창 보는 내가 설레네”, “김진 이윤창 사랑도 일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 이윤창 열애…일상사진 보니 웹툰 ‘4대 여신’ 명성 그대로

    김진 이윤창 열애…일상사진 보니 웹툰 ‘4대 여신’ 명성 그대로

    웹툰작가 김진이 자신의 웹툰으로 웹툰 작가 이윤창과의 열애를 암시하는 내용을 그려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업데이트된 김진 작가의 웹툰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에는 웹툰 ‘타임인조선’, ‘2013 전설의 고향’으로 알려진 이윤창 작가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웹툰에는 김진과 이윤창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2차로 이동하던 중 김진은 이윤창의 큰 키를 보고 풍선 인형을 떠올렸다는 내용이 그려져있다. 김진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이윤창을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집에 가던 중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향했고 김진과 이윤창은 서로 지하철 7정거장 차이 나는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진의 웹툰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의 이름은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김진이 자신의 웹툰을 ‘그녀의 자취 생활과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고 설명했기에 누리꾼들은 김진과 이윤창이 연애 중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김진은 같은 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머나 실검(실시간검색어) 1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이윤창의 이름이 담긴 사진을 올려 애정을 과시했다. 김진 이윤창 열애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진 이윤창 잘어울린다 얼짱커플”, “김진 이윤창 웹툰작가 결혼까지”, “김진 이윤창 보는 내가 설레네”, “김진 이윤창 사랑도 일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웹툰작가 김진-이윤창 열애?

    웹툰작가 김진-이윤창 열애?

    22일 0시 업데이트된 김진 작가의 웹툰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9화에는 ‘타임인조선’, ‘2013 전설의 고향’ 등의 이윤창 작가가 나왔다. 김진과 이윤창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2차로 이동하던 중 이윤창의 큰 키에 풍선 인형을 떠올리며 호감을 느꼈다. 또한 김진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이윤창이 이미 알고 있다고 답한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귀가했고 두 사람의 집이 지하철로 7정거장밖에 차이가 안 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특히 김진이 자신의 웹툰에 대해 “그녀의 자취 생활과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고 설명해 누리꾼들은 김진과 이윤창이 사귀는 사이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진 이윤창 얼짱커플 탄생…술자리에서 처음 만나 2차로 이동하던 중 나눈 첫마디

    김진 이윤창 얼짱커플 탄생…술자리에서 처음 만나 2차로 이동하던 중 나눈 첫마디

    웹툰 작가 김진이 자신의 웹툰으로 웹툰 작가 이윤창과의 열애를 암시하는 내용을 그려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업데이트된 김진 작가의 웹툰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에는 웹툰 ‘타임인조선’, ‘2013 전설의 고향’으로 알려진 이윤창 작가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웹툰에는 김진과 이윤창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2차로 이동하던 중 김진은 이윤창의 큰 키를 보고 풍선 인형을 떠올렸다는 내용이 그려져있다. 김진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이윤창을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집에 가던 중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향했고 김진과 이윤창은 서로 지하철 7정거장 차이 나는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진의 웹툰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의 이름은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김진이 자신의 웹툰을 ‘그녀의 자취 생활과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고 설명했기에 누리꾼들은 김진과 이윤창이 연애 중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김진은 같은 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머나 실검(실시간검색어) 1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이윤창의 이름이 담긴 사진을 올려 애정을 과시했다. 김진 이윤창 열애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진 이윤창 잘어울린다 얼짱커플”, “김진 이윤창 웹툰작가 결혼까지”, “김진 이윤창 보는 내가 설레네”, “김진 이윤창 사랑도 일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 이윤창 얼짱 웹툰작가 커플, 첫 만남도 만화로 그렸다…내용보니

    김진 이윤창 얼짱 웹툰작가 커플, 첫 만남도 만화로 그렸다…내용보니

    웹툰 작가 김진이 자신의 웹툰으로 웹툰 작가 이윤창과의 열애를 암시하는 내용을 그려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업데이트된 김진 작가의 웹툰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에는 웹툰 ‘타임인조선’, ‘2013 전설의 고향’으로 알려진 이윤창 작가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웹툰에는 김진과 이윤창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2차로 이동하던 중 김진은 이윤창의 큰 키를 보고 풍선 인형을 떠올렸다는 내용이 그려져있다. 김진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이윤창을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집에 가던 중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향했고 김진과 이윤창은 서로 지하철 7정거장 차이 나는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진의 웹툰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의 이름은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김진이 자신의 웹툰을 ‘그녀의 자취 생활과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고 설명했기에 누리꾼들은 김진과 이윤창이 연애 중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김진은 같은 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머나 실검(실시간검색어) 1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이윤창의 이름이 담긴 사진을 올려 애정을 과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 웹툰으로 6살 연하男 이윤창 작가와 열애 고백..네이버 웹툰 4대 미녀?

    김진, 웹툰으로 6살 연하男 이윤창 작가와 열애 고백..네이버 웹툰 4대 미녀?

    ‘김진 이윤창, 네이버 웹툰 4대 미녀’ 네이버 웹툰 4대 미녀로 손꼽히는 웹툰 작가 김진이 자신의 작품을 통해 6세 연하의 이윤창 작가와의 열애 사실을 암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0시 업데이트된 김진 작가의 웹툰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9화에는 ‘타임인조선’, ‘2013 전설의 고향’ 등의 이윤창 작가가 나왔다. 김진과 이윤창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2차로 이동하던 중 이윤창의 큰 키에 풍선 인형을 떠올리며 호감을 느꼈다. 또한 김진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이윤창이 이미 알고 있다고 답한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귀가했고 두 사람의 집이 지하철로 7정거장밖에 차이가 안 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특히 김진이 자신의 웹툰에 대해 “그녀의 자취 생활과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고 설명해 누리꾼들은 김진과 이윤창이 사귀는 사이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김진 작가는 웹툰을 공개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도 “어머나 실검 1위”라는 글과 함께 본인의 이름이 아닌 이윤창 작가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캡처한 이미지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네이버 웹툰 4대 미녀 김진 이윤창, 열애 귀엽게 공개하네”, “네이버 웹툰 4대 미녀 김진 이윤창, 사귀는 거 맞구나”, “김진 이윤창 열애, 김진 능력있다. 역시 네이버 웹툰 4대 미녀”, “네이버 웹툰 4대 미녀 김진 이윤창, 웹툰 커플 또 탄생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네이버(김진 이윤창, 네이버 웹툰 4대 미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윤창 김진 웹툰작가 열애…첫 만남 그린 내용보니

    이윤창 김진 웹툰작가 열애…첫 만남 그린 내용보니

    웹툰 작가 김진이 자신의 웹툰으로 웹툰 작가 이윤창과의 열애를 암시하는 내용을 그려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업데이트된 김진 작가의 웹툰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에는 웹툰 ‘타임인조선’, ‘2013 전설의 고향’으로 알려진 이윤창 작가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웹툰에는 김진과 이윤창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2차로 이동하던 중 김진은 이윤창의 큰 키를 보고 풍선 인형을 떠올렸다는 내용이 그려져있다. 김진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이윤창을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집에 가던 중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향했고 김진과 이윤창은 서로 지하철 7정거장 차이 나는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진의 웹툰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의 이름은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김진이 자신의 웹툰을 ‘그녀의 자취 생활과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고 설명했기에 누리꾼들은 김진과 이윤창이 연애 중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김진은 같은 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머나 실검(실시간검색어) 1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이윤창의 이름이 담긴 사진을 올려 애정을 과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 이윤창 웹툰작가 얼짱커플 탄생…술자리에서 첫만남

    김진 이윤창 웹툰작가 얼짱커플 탄생…술자리에서 첫만남

    웹툰 작가 김진이 자신의 웹툰으로 웹툰 작가 이윤창과의 열애를 암시하는 내용을 그려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업데이트된 김진 작가의 웹툰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에는 웹툰 ‘타임인조선’, ‘2013 전설의 고향’으로 알려진 이윤창 작가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웹툰에는 김진과 이윤창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2차로 이동하던 중 김진은 이윤창의 큰 키를 보고 풍선 인형을 떠올렸다는 내용이 그려져있다. 김진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이윤창을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집에 가던 중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향했고 김진과 이윤창은 서로 지하철 7정거장 차이 나는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진의 웹툰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의 이름은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김진이 자신의 웹툰을 ‘그녀의 자취 생활과 그녀의 연애 이야기’라고 설명했기에 누리꾼들은 김진과 이윤창이 연애 중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김진은 같은 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머나 실검(실시간검색어) 1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이윤창의 이름이 담긴 사진을 올려 애정을 과시했다. 김진 이윤창 열애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진 이윤창 잘어울린다 얼짱커플”, “김진 이윤창 웹툰작가 결혼까지”, “김진 이윤창 보는 내가 설레네”, “김진 이윤창 사랑도 일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FO? 드론? 美상공 미스터리 구형물체 포착

    UFO? 드론? 美상공 미스터리 구형물체 포착

    하늘을 떠 다니는 금속 재질의 구형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최근 미국 상공에서 목격됐다. 이 물체는 풍선이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동그랗고 일반적인 풍선의 움직임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게다가 자세히 살펴보면 외부에 안테나로 보이는 세 개의 막대가 돌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놀라운 광경은 지난달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디에이고 교외의 주택가 상공에서 목격됐다고 미국 뉴스사이트 ‘비포잇츠뉴스닷컴’이 17일 보도했다. 유튜브에 영상을 공개한 게시자에 따르면 이날 저녁 서쪽 하늘에서 이 물체가 목격됐다. 그는 꽤 오래된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해 컴퓨터로 파일을 옮기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밝히고 있지만 화질은 비교적 양호하다. 또한 그는 카메라 기능 중 하나인 줌인 촬영에도 성공해 해당 사진을 미국 최대 UFO 연구단체인 ‘뮤폰’(MUFON)에 제보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 찍힌 물체는 너무 선명해 오히려 의심이 들 정도다. 이는 외부로 돌출된 3개의 막대 때문. 안테나처럼 보이는 이 막대 때문에 이 물체가 드론(무인항공기)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드론 외관이 완벽하게 금속 재질로 덮여있다는 보고는 전혀 없다. 또 비행 중인 모습에서 무엇을 동력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설명할 수 없다는 점도 수수께끼다. 한편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 물체가 누군가 만든 드론일 수 있다는 주장과 외계에서 온 소형 UFO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사진=비포잇츠뉴스닷컴/유튜브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北, 연이틀 MDL 총격 유발… 꼬이는 2차 접촉

    北, 연이틀 MDL 총격 유발… 꼬이는 2차 접촉

    북한이 연일 비무장지대(DMZ) 안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무력시위를 벌여 남북 간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정부는 오는 30일로 제의해 놓은 남북 2차 고위급 접촉 성사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지만 북한이 ‘화전양면술’을 구사함에 따라 진통이 예상된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19일 “북한군 10여명이 오늘 오전 8시 10분부터 경기 파주지역 판문점에서 6㎞ 떨어진 DMZ 내 MDL에 접근하는 움직임이 있어 수차례 정전협정 위반이니 넘어오지 말라고 경고방송을 실시했다”면서 “이들이 오후 5시 40분 MDL 선상까지 접근하자 기관총으로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아군이 사격한 뒤 곧바로 북한군이 기관총으로 사격해 아군 전방초소(GP) 콘크리트 벽에 2발이 피탄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군은 오후 5시 45분부터 50분까지 북한 GP 방향으로 수십발 대응사격을 실시했고 북한군은 이후 철수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북한군은 앞서 지난 18일에도 강원 철원군 DMZ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MDL에 접근해 경계 푯말을 확인하는 작업을 벌여 군 당국이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때는 북한군이 대응사격을 하지 않고 바로 철수했다. 북한군이 DMZ 안에서 군사분계선에 접근해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하는 일은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2차 고위급 접촉을 앞둔 미묘한 시점에 도발의 수위를 높여 가며 긴장을 조성함으로써 우리 군의 대응태세를 떠보고 지난 15일 성과 없이 끝난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남북한 간에 DMZ 내 GP에서 총격전이 발생한 것은 지난 10일 북한군이 경기 연천에서 대북전단 풍선을 향해 14.5㎜ 고사총 10여발을 발사한 이후 9일 만이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북한의 이 같은 일련의 움직임들은 전략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판단 아래 군사적으로 남측을 제압하려는 것”이라면서 “남북 대화의 틀 자체가 꼬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지난 16일 “2차 고위급 접촉의 전도가 위태롭게 됐다”고 위협했지만 아직 이를 무산시키겠다는 선언은 하지 않고 있다. 이는 박근혜 정부가 아직 집권 2년차로서 협상의 여지가 충분히 남아 있다는 계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30일 고위급 접촉을 갖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에 대한 답변을 최대한 미루며 관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씨줄날줄] 별풍선/문소영 논설위원

    2000년대 초 싸이월드 덕분에 한국인은 두 부류로 나뉘었다. ‘도토리’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도토리에서 상수리나무나 다람쥐를 떠올리면 실격이다. ‘노땅’으로 취급됐다. 도토리는 사이버 세상인 싸이월드의 결제수단이다. 자신의 아바타인 ‘미니미’를 돋보이게 하려면 옷을 입히고 음악·스킨을 깔기 위해 도토리가 필요했다. 개인 컴퓨터(PC)의 확산과 인터넷 활성화를 기반으로 1999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싸이월드 덕분에 10대와 20대는 가상현실 속에서 ‘일촌’들과 새로운 방식의 인간관계를 쌓아갔다. 과학기술의 발달은 새로운 미디어의 등장을 촉진하고, 인간의 소통 방식을 바꿔왔다. 서양을 기준으로 15세기 중엽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과 인쇄기술의 발달로 책이 대중화했고, 증기기관과 윤전기의 등장으로 대중 일간지가 19세기 초·중엽부터 쏟아졌다. 그 비슷한 시기에 해저 케이블이 깔리면서 전보가 나왔다. 19세기 말 연속 촬영이 가능한 사진기술이 나오면서 영화가, 1900년대 초 3극 진공관 등이 발명되면서 1920년대 라디오가 등장했다. 영화와 라디오가 합성된 TV의 시작은 1930년대, 컬러TV방송은 1954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이후 케이블 TV와 위성방송과 인터넷방송이나 소비자가 콘텐츠를 채우는 유튜브와 같은 공유 미디어가 등장했다. 이런 변화에서 미국 미디어 산업의 7대 강자인 월트 디즈니사가 전통미디어인 라디오 방송국 23개를 매각한다고 지난 8월에 발표한 사실은 놀랍지도 않다. 위성 라디오 등으로 방송을 변화시키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디어가 일방적인 전달자에서 양방향 소통자로, 더 나아가 개인적인 소통의 매개자이자 개인 서비스의 제공자가 되어 가고 있다. 이에 아프리카TV의 ‘별풍선’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뉴미디어에서 아프리카가 언급되면, 검은 대륙 아프리카(Africa)를 연상하면 안 된다. 실시간 인터넷방송, 모바일방송, 함께 보는 TV, 보는 라디오 개념의 아프리카(a-free-ca)TV다. BJ(Broadcast Jockey)는 게임, 스포츠, ‘먹방’ 등을 중계한다. BJ는 방송 시청자들이 주는 ‘별풍선’을 받는다. ‘도토리’와 같은 사이버 머니다. 최근 유소희 BJ가 35만 5000개의 별풍선을 받아 관련 업계에서 화제다. 단일 방송 최다이다. 별풍선은 1개에 100원이니 35만 5000개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하면 3850만원, BJ는 수수료 40%와 세금을 제하고 약 2000만원의 수입을 얻는다고 아프리카TV 소식지가 설명했다. 일종의 ‘사용자 펀딩’이다. 구글의 유튜브에서 지난 9월부터 미국, 호주, 멕시코, 일본 등에서 별풍선과 비슷한 기능을 도입했다고 한다. 별난 세상이지 않은가.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美상공서 금속 재질 원형 UFO 포착

    美상공서 금속 재질 원형 UFO 포착

    하늘을 떠 다니는 금속 재질의 구형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최근 미국 상공에서 목격됐다. 이 물체는 풍선이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동그랗고 일반적인 풍선의 움직임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게다가 자세히 살펴보면 외부에 안테나로 보이는 세 개의 막대가 돌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놀라운 광경은 지난달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디에이고 교외의 주택가 상공에서 목격됐다고 미국 뉴스사이트 ‘비포잇츠뉴스닷컴’이 17일 보도했다. 유튜브에 영상을 공개한 게시자에 따르면 이날 저녁 서쪽 하늘에서 이 물체가 목격됐다. 그는 꽤 오래된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해 컴퓨터로 파일을 옮기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밝히고 있지만 화질은 비교적 양호하다. 또한 그는 카메라 기능 중 하나인 줌인 촬영에도 성공해 해당 사진을 미국 최대 UFO 연구단체인 ‘뮤폰’(MUFON)에 제보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 찍힌 물체는 너무 선명해 오히려 의심이 들 정도다. 이는 외부로 돌출된 3개의 막대 때문. 안테나처럼 보이는 이 막대 때문에 이 물체가 드론(무인항공기)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드론 외관이 완벽하게 금속 재질로 덮여있다는 보고는 전혀 없다. 또 비행 중인 모습에서 무엇을 동력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설명할 수 없다는 점도 수수께끼다. 한편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 물체가 누군가 만든 드론일 수 있다는 주장과 외계에서 온 소형 UFO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사진=비포잇츠뉴스닷컴/유튜브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커버스토리] 하늘로 간 삐라, 위험한 초대장

    [커버스토리] 하늘로 간 삐라, 위험한 초대장

    ‘김정은 세습 타도’, ‘연평도·천안함 복수하자’ 등의 붉은 글씨가 쓰인 12m, 폭 2m가량의 대형 애드벌룬이 대북 전단(삐라)을 싣고 하늘을 나는 모습은 이제 우리 국민에게도 익숙한 장면이다. ‘삐라’는 선동이나 선전 글이 담긴 종이를 뜻하는 전단의 북한말로 알려졌으나 영어 계산서(bill)의 일본식 발음이라는 설이 있는 등 어원이 불분명하다. 표준말은 아니지만 이제 어린 학생들까지 알 만큼 유명한 단어가 됐다. 일부 대북 보수단체들의 전유물로만 치부됐던 전단 살포는 지난 10일 일촉즉발의 남북 간 사격전으로 확산됐다. 이 정도 상황이면 남북 간 ‘삐라 전쟁’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란 말도 나온다. ●길에서 줍던 삐라의 추억 대부분 기성세대는 ‘삐라’ 하면 학창 시절 길이나 산에서 발견한 ‘수상한 종이’를 파출소나 학교에 신고하고 학용품을 받은 경험을 얘기하곤 한다. 1990년대 중반 우리 교육 당국은 불온전단 수집을 학생 봉사활동 점수에 포함시키기도 했다. 대북 전단을 신고하면 연필이나 노트를 주던 이 같은 모습은 2007년 경찰청이 북한 불온선전물 수거처리 규칙을 폐지함에 따라 사라졌다. 북한도 ‘삐라’가 신고 대상인 것은 마찬가지였다. 북한에서는 과거 대북 전단을 손에 집거나 전단과 같이 떨어진 식품을 먹으면 콜레라 같은 전염병에 걸린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북한 주민들이 함부로 전단을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 북한 당국이 만든 유언비어라는 것이 탈북자들의 전언이다. 북한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한 탈북 인사는 “방과 후 산에 가서 대북 전단을 주워 분주소(우리의 파출소)에 신고하고 공책이나 지우개 등을 받곤 했다”면서 “북측 주민들은 실제 병에 걸리는 줄 알고 삐라를 삽이나 집게로 집어 봉지에 담아 분주소에 전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1997년 고난의 행군 이후에는 대북 전단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태도도 달라졌다. 대북 전단과 함께 실려온 식료품이나 약품 등을 장마당(시장)에 팔아넘기는 전문업자들도 생겼다는 것이다. 북한에서는 지정학적 특성과 바람 등의 영향으로 황해도 등 서해 해변의 주민들이 대북 전단에 많이 노출되며 일부 전단은 평양 근교에서도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포시 강서나 평양시 태평리 등에 살던 탈북자 가운데 대북 전단을 직접 목격한 사례도 있다. 1960년대 함경남도 벽성군에서 살았다는 탈북자 박모(68)씨는 “서해 바다와 멀지 않은 곳인 벽성군은 대북 삐라가 많이 발견되는 곳이었고, 여기서 삐라를 발견하고 신고해도 일부 안전원(경찰)은 귀찮다고 무시하기 일쑤였다”면서 “당시는 북한 경제도 좋았던 시절이라 별 흥미를 못 느꼈다”고 회상했다. 박씨에 따르면 남한에서 보낸 전단 내용 중에는 약국에 가서 자유롭게 약을 사 먹는 모습을 소개하면서 ‘우리는 약을 자유롭게 사 먹는다’고 자랑하는 문구가 있었다. 박씨는 “당시 무상의료 제도를 실시하던 북한에서는 약을 사 먹는 것은 매우 낙후한 제도라는 인식이 있었다”면서 “우리는 약을 그냥 주는데 아래쪽(남한) 애들은 약을 사 먹는다고 핀잔을 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과거 미국 지원… 현재는 개인 후원받아 활동 2000년대 들어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남북 화해 국면으로 전환되며 민간 보수단체들이 대북 전단 살포의 주연으로 등장했다. 애초 민간단체들은 헬륨가스를 넣은 고무풍선에 전단을 매달아 북쪽에 보내는 아주 간단한 방식을 썼다. 북한 주민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컸지만 실제 대북 전단이 북한 주민에게 제대로 전달됐으리라고 믿는 사람은 드물었다. 2005년 7월 이민복 대북풍선단장이 개발한 높이 12m의 대형 애드벌룬은 ‘삐라 살포’의 역사를 바꾼 일대 사건으로 평가할 만했다. 기존 방식으로는 100여장도 보내기 어려웠고, 북에 제대로 전달되는지도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대형 풍선을 개발함으로써 민간단체들은 한 번에 수십만장 이상을 날릴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추게 됐다. 당시 대형 애드벌룬으로 대북 전단을 보내고 한 달 뒤인 같은 해 8월 북한이 이를 우리 정부에 항의했다는 사실은 대북 전단이 북측에 뿌려진 게 확실하다는 증거였다. 애드벌룬에 함께 장착된 타이머는 정해진 시간(보통 3시간)에 작동해 풍선이 터지게 했다. 전단은 가볍고 물에 젖지 않는 얇은 폴리비닐로 만들어진다. 이 단장은 “증기기관 발명으로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원자력으로 역사를 바꾼 것처럼 풍선기술 개발이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고 비유하기도 했다. ●지역 주민 원성 커져… 남남갈등 야기 대북 전단 단체들을 지원했던 미 민주주의진흥재단(NED) 등은 현재 지원을 중단한 상태다. 미국은 보통 5년 등 정해진 지원 기간이 지나면 ‘자생력을 갖춰야 한다’는 이유로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을 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현재 전단 살포 단체들은 개인 후원자나 교회 등에서 자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단체가 반대 여론에도 공개적으로 전단을 살포하는 이유도 이목을 끌어 더 많은 지원을 받기 위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과거 국정원이 이들 단체를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현재는 지원하지 않고 있다. 북한을 자극하는 단체를 정부가 지원하는 것은 남북 관계에서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가 이들 단체에 대한 지원을 끊은 것이 결과적으로 정부 차원에서 전단 살포 행위에 개입할 근거가 없는 역설을 낳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전단 살포 행위가 남북 관계에 미치는 영향과 별개로 살포가 이뤄지는 연천 등 접경 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적지 않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안전과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는 점에서 남남 갈등의 주범인 이념의 시각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북한군이 실제 사격으로 전단 살포에 대응하며 공중에 쏜 탄두가 지역민들에게 떨어지면 인명 사고가 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들 접경 지역 주민들은 최근 통일부가 입주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등 반발하고 있다. 통일부는 “정부 차원에서 민간단체의 살포를 제재할 수는 없지만 해당 민간단체에 신중하고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 연구원은 “과거 노무현 정부 등에서는 대북 전단 살포를 막으려다가 보수 진영의 비난과 질타를 받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전단 살포 제지에 나서지 못했었다”면서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상대적으로 여론의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북 전단 살포를 제지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작품일 뿐” vs “성적 연상”... 파리 광장 조형물 외설 논란

    “작품일 뿐” vs “성적 연상”... 파리 광장 조형물 외설 논란

    성탄트리냐, 아니면 성적 도구냐. 우아한 프랑스 파리의 방돔 광장에 세워진 녹색 조형물을 두고 각양각색의 목소리가 드높다. 미국 예술가 폴 매카트니가 설치해 놓은 24미터 높이의 풍선 조형물 '나무'를 접한 사람들은 현재 SNS를 통해 뜨거운 토론 중이다. 이 조형물이 단순히 거대한 성탄트리로 보일 뿐만아니라, 소위 남성 생식기관을 연상시키는 특정 자위행위 도구를 닮았기 때문이다. 이 조형물은 다음 주 파리에서 열리는 시대사적 예술 국제박람회를 위하여 세워진 것이다. 지금까지 박람회 주최측은 항상 럭셔리 보석상가로 잘 알려진 방돔광장에 예술작품을 세울 예술인 한 명을 초대해 왔다. 올해엔 매카트니가 선정된 것이었고 이 박람회장의 '앙팡 테리블'(프랑스어로 무서운 아이)은 그의 명성에 적합한 터였다. 매카트니는 르 몽드와의 인터뷰에서 특정 성적 기구와 성탄트리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는 데 착안해 이 작품을 만들게 된 것이라 말했다. 올해 69세인 그는 "이는 추상적인 작품이다. 사람들은 이를 보며 성적 기구를 상상함으로써 모욕감을 느낄 지 모르나 나에겐 추상적인 작품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이 작품을 본 한 시민은 모욕감 뿐 아니라 화가 난다는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 그래서 매카트니에게 달려 들어 뺨을 석 대나 때렸다고 르 몽드지에 밝혔다. 매카트니는 이에 아연실색하며 "프랑스에서는 이런 행동이 자주 발생하냐"며 불쾌감을 표시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인터넷 반응 역시 뜨겁다. 극우 시민단체단체인 '프랑스의 봄'은 "거대한, 24미터 높이의 성적 기구가 방돔 광장에 설치됐다. 방돔 광장의 몰골이 흉칙해졌다. 파리가 모욕을 당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재밌는 형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들 중 하나는 "파리, 나는 너의 거대한 성적 자위기구-성탄트리를 사랑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사진출처=AFP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커버스토리] “월북하면 100억” 달콤한 유혹… ‘USB에 한국 가요’ 문화적 충격

    [커버스토리] “월북하면 100억” 달콤한 유혹… ‘USB에 한국 가요’ 문화적 충격

    남북한이 살포해 온 전단의 내용물은 시대적 상황 변화와 궤를 같이해 왔다. 전단 살포의 목적은 물리적인 전투를 직접 벌이지 않고 상대 집단의 가치체계에 혼란을 야기한다는 것이었다. 이런 점에서 전단은 당시의 정치·경제·사회상을 그대로 반영해 왔다. ●남북 가치체계 혼란 야기 ‘조용한 전쟁’ 전쟁 중에는 항공기로 적지에 살포하는 전단이 가장 보편적인 방식이다. 1950년 6월부터 1953년 7월까지 미 8군사령부와 극동사령부가 뿌린 대북 전단은 24억 6000만장이 넘는다. 우리 군이 뿌린 대북 전단까지 합하면 40억장이 넘는다는 추산도 있다.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1월에는 한 달간 1억 5000만장의 전단이 살포되기도 했다. 북한 측도 3억장을 살포하며 대응했다. 양측 모두 귀순을 유도하며 추위와 배고픔에서 벗어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달콤한 유혹’이 주를 이뤘다. 국군이 전쟁 당시 북한군을 상대로 살포한 삐라에는 “중공군이 좋은 무기는 자기네가 차지하고 못쓸 무기만 북한군에 넘겨 주고 있다”며 북·중 혈맹 관계를 이간질하는 내용이 들어 있어 눈길을 끈다. 당시 김일성-마오쩌둥(毛澤東)으로 연결되는 북·중 관계는 항일투쟁의 동지로 혈맹 이상으로 여겨졌다. 유엔군 총사령관 명의로 북한군에 살포한 삐라도 귀순을 유도하는 ‘안전보장증명서’가 대표적이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로 된 이 증서는 이 종이를 가지고 항복하면 무조건 항복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다. 북한은 6·25 전쟁에 참전한 미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무고한 주민들을 살해하는 미군의 모습을 그린 삐라를 제작해 대응했다. 사기를 떨어뜨리고 미군들의 향수를 자극하기 위해 ‘사랑하는 어머니께’(Dear Mom)로 시작하는 편지의 내용을 어머니가 읽고 있는 내용도 있었다. 우리 군 장병 가운데 북한에 투항한 병사가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는 내용도 많았다. 6·25 전쟁이 끝난 직후 남북한의 삐라전쟁은 경제발전상을 그대로 반영했다. 특히 북한이 경제적으로 우위에 있던 1950~1960년대는 대남 공세가 거셌고 혼란한 시대상을 틈타 실제 월북한 인사도 많을 정도로 남한 정부는 수세에 몰렸다. 북한은 1960년대와 1970년대 김일성 주석의 우상화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 ‘민중 위주의 나라’, ‘치료비·공해 없는 민중이 살기 좋은 세상’ 등의 내용이 적힌 삐라를 살포했다. 특히 1960년대까지 평양의 빌딩과 가정집을 전단에 담아 월북하면 아파트까지 주겠다고 제의했다. 하지만 남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12달러로 북한(194달러)을 앞지른 1969년 이후 상황이 바뀌게 된다. 1970~1980년대 체제 경쟁에서 점차 밀리게 된 북한에서 넘어온 삐라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여성편력 등을 거론하며 모욕하는 내용이 많았다. 1980~1990년대에 와서는 의거월북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대학 교육까지 무료로 시켜 주는 동시에 생활보장금으로 최고 3억원, 상금으로 100억원이 넘는 돈을 준다는 과장된 내용도 나왔다. 남한은 1970년대 서울에서 가장 높던 삼일빌딩(31층)을 내세웠다. 1980년대에 와서는 국산 자동차의 세계 수출이나 경부고속도로, 포항제철소 등 경제 발전상을 과시했다. ●1970년대 말부터 ‘풍선 대북전단’ 요즘처럼 풍선에 싣고 대북 전단을 살포하는 모습은 1970년대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앙정보부(국가정보원의 전신)가 심리전을 기획하면서 타이완 국민당 정부가 풍선에 식료품을 실어 중국 본토에 보내는 사례를 본뜬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다. 당시 중앙정보부는 북한제 ‘천리마 라디오’와 같은 모양의 라디오를 만들어 대북 전단 풍선에 실어 보냈다. 대북 전단 풍선에 다는 타이머 역시 타이완 정부가 가르쳐 준 것으로 전한다. 정부는 당시 이에 대한 보답으로 타이완이 계절풍을 이용해 중국 둥성 쪽에 전단을 보낼 수 있도록 전북 부안에 임시 기지를 제공하기도 했다. 남한은 1980년대부터는 유명 연예인 사진을 전단에 넣고 월남을 유도하기도 했다. 또 선정적인 여자 모델 사진과 함께 귀순을 유도하고 월남할 때의 보상금과 혜택의 범위를 기재했다. 1990년대 중반 탈북한 정모씨에 따르면 당시 남한 정부는 삐라와 함께 옷 양말, 통조림, 1㎏짜리 봉지쌀, 여자 속옷, 시계 등을 비닐로 포장해 살포하기도 했다. ●北, 배용준·이승연 사진 넣어 대남전단 북한도 1990년대 이후부터 남측 유명 연예인들이 등장한 삐라로 관심을 끌고자 했다. 당시 유명세를 탄 배용준이나 이승연의 사진에 ‘민족의 제일 자랑 김정일 장군 만세!’라는 문구를 넣어 이들이 북한을 찬양하는 것처럼 디자인한 것이다. 북한의 대남 전단 공세는 김대중 정부가 대북 포용정책과 남북정상회담을 실시하던 2000년대 초에도 지속됐지만 남북한이 2004년 심리전을 중단하기로 함에 따라 주춤해졌다. 북한은 대신 인터넷을 통한 선전 선동으로 방향을 바꿨다. 노동당 통일전선부의 ‘우리 민족끼리’ 사이트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2010년 천안함 사건에 따른 5·24 대북 제재 조치로 심리전이 재개됐고, 북한은 지난해 연평도와 백령도 등 접경 지역에 한국군의 전투의지를 꺾는 내용의 전단을 살포하기도 했다. 2000년대에는 정부 대신 탈북자 출신 민간단체들이 대북 전단 살포에 나섰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의 치부를 겨냥한 삐라 살포는 북한 체제에 위협이 됐다. 이들은 김씨 정권이 수입하는 프랑스 코냑, 종마, 명품 가방, 시계와 유아용품 등 사치품을 부각시켰다. 특히 김정일의 여성편력 등 문란한 사생활 등에 초점을 맞추면서 북한이 ‘상호비방’ 중지를 요구하고 나선 계기로 평가된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등의 대북 민간단체들이 지난 10일 경기 파주시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풍선에 매달아 띄운 전단에는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영결식 사진과 함께 “우리 탈북자들은 북조선 인민해방과 민주화를 위해 김정은 3대 세습을 끝내기 위한 자유민주통일의 전선으로 달려간다”는 내용이 담기기도 했다. ●김정은 일가 가계도 실린 대북전단도 특히 최근 대북 민간단체들은 전단에 보통 1달러짜리 지폐나 USB 등도 같이 넣어 보낸다. USB에 담긴 한국 드라마나 영화, 가요 등을 통해 문화적 충격을 주기 위한 것이다. 최근 북한이 전단 살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일가의 가계도가 실렸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 제1위원장의 생모 고영희의 부친은 제주도 출신의 재일교포로 조총련의 동포 귀국 사업에 따라 북한에 들어간 인물이다. 북한에서 재일교포들은 항일혁명과 6·25전쟁 후 재건을 이룩한 주류 사회와 달리 기회주의자로 평가된다. 북한 당국이 순수혈통으로 권위를 내세우는 ‘백두혈통’이 알고 보니 제주도 출신 재일교포 후손이라는 내용은 김 제1위원장의 권위를 손상시킬 수밖에 없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국보법 철폐 1000번이나 외쳤지만…”

    “국보법 철폐 1000번이나 외쳤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서울에서 울산까지 와서 수감 중인 내 아들을 격려해준 고마운 분들이야.” 16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정문 앞. 1987년 민주노총 탄생의 주역이자 초대 사무총장을 지낸 고 권용목씨의 아버지 권처흥(86)씨는 보랏빛 손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공원 앞에 모인 어머니들에게 감사인사를 거듭해서 했다. 권씨는 “어머니들이 아들이 있던 교도소까지 와서 ‘기죽거나 굴복하지 말고 노동권 보장을 위한 운동을 계속하라’는 격려를 하고 갔다”며 “전국 교도소를 돌아다니며 민주화·노동 운동을 하다가 잡힌 사람들을 직접 만나면서 보살폈던 어머니들”이라고 소개했다. ‘양심수 석방’과 ‘국가보안법 폐지’를 내걸고 지난 21년간 한 주도 빠짐 없이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회원들이 벌여온 ‘목요집회’가 이날로 1000회째를 맞았다. 민가협은 1970~80년대 민청학련 사건과 재일교포간첩단 사건, 미국 문화원 점거 사건 등 유신독재와 전두환 군사정권에 저항하다가 고문을 당하고 장기 구금된 이들의 가족들이 1985년 결성했다. 그동안 목요집회에서는 양심수나 보안법 문제는 물론 비정규직 차별, 군 인권, 공권력에 의한 인권 침해, 밀양송전탑 갈등 등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다. 목요집회처럼 20년 넘게 매주 열리는 집회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수요일마다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여는 수요집회(1148회)가 유일하다. 1000번째 목요집회에는 조순덕 민가협 상임의장 및 회원들을 비롯해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400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고난 속 희망’을 상징하는 보라색 손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보라색 풍선을 손에 든 채 같은 뜻을 표시했다. 민가협에 따르면 10월 1일 현재까지도 모두 39명의 ‘양심수’가 전국 각 교도소 및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21명은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며 18명은 재판을 받고 있다. 조 상임의장은 “목요집회를 처음 시작하던 1993년 12월만 하더라도 오래지 않아 국보법이 철폐되고 양심수들이 전원 석방될 줄 알았지 이렇게 21년 동안 집회가 이어질 줄은 몰랐다”며 “국보법이 사라지고 양심수가 전원 석방돼 우리나라가 진정한 민주 사회가 될 때까지 다른 민가협 어머니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길섶에서] 노란 오리/문소영 논설위원

    20대 내내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살았다. 사라졌지만 롯데월드 언저리 습지의 넓은 갈대밭은 석양에 장관이었다. 친구가 놀러 오면 쌍둥이 호수인 석촌호수로 가 산책했다. 롯데월드가 신축되는 풍경과 석촌호수 주변의 자연훼손을 찍은 사진으로 대학 보도사진론에서 A+학점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말부터 석촌호수의 수위가 낮아지고 있다거나 그 주변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하고 있다는 보도들이 연이어 나와 걱정을 많이 했다. 가족이 아직도 잠실 언저리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어제 석촌호수에 뜬 대형 노란 오리 사진을 봤다.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작은 노란 오리처럼 생겼지만, 아파트 8~9층 높이로 최대 무게가 1t이다. 생긴 것만 귀엽고 무지막지한 크기의 대형 고무풍선이라서 이름이 ‘러버덕’(Rubber Duck)이다. 네덜란드 출신인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2007년에 선보인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프랑스 생라자르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일본 오사카, 호주 시드니, 브라질 상파울루 등 세계 16개 도시를 돌며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단다. 다음달 14일까지 설치한다니 싱크홀 걱정을 묻어두고 그쪽으로 산책을 가볼까.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3D프린터로 만든 로켓, 올가을 우주로 쏜다

    3D프린터로 만든 로켓, 올가을 우주로 쏜다

    영국의 한 아마추어 기술팀이 3D프린터로 만든 무인 로켓을 공개했다. AFP통신 등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정보기술 웹진 ‘더 레지스터’의 운영회사가 제작한 로켓 구동 무인항공기(UAV) ‘벌쳐 2’를 소개했다. 영국 사우샘프던대학 항공디자인과 대학생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완성된 이 로켓은 이번 가을 안에 미국 뉴멕시코주(州)에 있는 민간우주공항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에서 이륙할 예정이다. 이미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3D프린터를 활용해 로켓 제작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발사에 있어서 만큼은 세계 최초의 시도여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로켓은 우선 헬륭을 채운 풍선형 기상 관측기구의 힘을 빌려 고도 20km까지 상승한 뒤 해체돼 로켓의 힘으로 시속 1610km의 속도로 우주를 향해 솟아오르게 된다. 중량 3kg인 이 로켓은 제작 비용만 6000파운드(약 1000만원)가 들었고, 발사를 위한 비용으로는 1만 5000파운드(약 2500만원)가 들 예정이어서 킥스타터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레스터 헤인즈는 로켓 제작에 따른 기술적인 도전과 우주항공학에서 3D 프린터의 활용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길섶에서] 노란 오리/문소영 논설위원

    20대 내내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살았다. 사라졌지만 롯데월드 언저리 습지의 넓은 갈대밭은 석양에 장관이었다. 친구가 놀러 오면 쌍둥이 호수인 석촌호수로 가 산책했다. 롯데월드가 신축되는 풍경과 석촌호수 주변의 자연훼손을 찍은 사진으로 대학 보도사진론에서 A+학점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말부터 석촌호수의 수위가 낮아지고 있다거나 그 주변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하고 있다는 보도들이 연이어 나와 걱정을 많이 했다. 가족이 아직도 잠실 언저리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어제 석촌호수에 뜬 대형 노란 오리 사진을 봤다.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작은 노란 오리처럼 생겼지만, 아파트 8~9층 높이로 최대 무게가 1t이다. 생긴 것만 귀엽고 무지막지한 크기의 대형 고무풍선이라서 이름이 ‘러버덕’(Rubber Duck)이다. 네덜란드 출신인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2007년에 선보인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프랑스 생라자르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일본 오사카, 호주 시드니, 브라질 상파울루 등 세계 16개 도시를 돌며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단다. 다음달 14일까지 설치한다니 싱크홀 걱정을 묻어두고 그쪽으로 산책을 가볼까. (이번에 전시된 러버덕은 새롭게 제작된 것으로, 전시 종료후 다음달 15일 이후 러버덕을 폐기할지 재활용할지 등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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