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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추념 메달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추념 메달

    27일 모델들이 화폐 전문기업인 풍산화동양행과 한국조폐공사가 함께 제작한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추념 메달’, 싱가포르 조폐국의 ‘무궁화 입체 기념 은화’를 소개하고 있다. 추념 메달 판매 수익금 일부는 유관순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올바른 역사관 이해하기 사업에 기부된다. 풍산화동양행 제공
  •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추념 메달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추념 메달

    27일 모델들이 화폐 전문기업인 풍산화동양행과 한국조폐공사가 함께 제작한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추념 메달’, 싱가포르 조폐국의 ‘무궁화 입체 기념 은화’를 소개하고 있다. 추념 메달 판매 수익금 일부는 유관순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올바른 역사관 이해하기 사업에 기부된다. 풍산화동양행 제공
  • 지하철 하남선 1단계 6월말, 2단계 12월 개통

    지하철 하남선 1단계 6월말, 2단계 12월 개통

    지하철5호선 하남연장선 건설공사가 사실상 완료돼 1단계 구간은 6월말, 2단계 구간은 12월 개통한다. 경기 하남시는 서울지하철 5호선 상일역에서 하남검단산역까지 1단계 구간 7.7km가 시험운행을 거쳐 오는 6월27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하남연장선에는 모두5개 역사가 신설되며,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미사역을 거쳐 하남풍산역까지 1단계 구간이다. 이 사업은 2014년 6월 착공했으며, 지난 해 5월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에서 시설별·분야별로 세부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시험차량이 본선에 처음 투입됐고, 지난 17일까지 시설물 검증시험을 완료했다. 앞으로 5월말까지 영업시운전을 거쳐 6월 26일까지 국토교통부에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을 받아 개통할 예정이다. 운행조건과 동일한 조건으로 시행하는 영업시운전 과정에서 보완할 사항이 생길 경우 개통일이 지연될 수 있다. 2단계 사업구간인 하남시청역(덕풍·신장역)에서 하남검단산역까지는 지난 1월 종합시험운행에 착수했으며, 오는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사] 대전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상공회의소, IBK기업은행

    ■ 대전시 ◇ 3급 △ 공동체지원국장 이성규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 부회장 장병원 △ 전무 이재국 ■ 대한상공회의소 ◇ 부장 승진 △ 고용노동정책팀장 전인식 △ 홍보실장 조영준 △ 투자환경개선팀장 신해진 ◇ 신규 보임 △ 상공희운영총괄팀장 권오윤 ◇ 전보 △ 산업혁신운영팀장 김성열 △ 대외협력팀장 임충현 △ 회원CEO팀장 이강민 △ 규제혁신팀장 정범식 △ 아주협력팀장 이성우 △ 스마트제조혁신팀장 임철 △ 농식품산업협력TF 팀장 겸 사업재편지원TF팀장 김진곡 △ 인적자원개발지원팀장 정관용 △ 자격평가기획팀장 오주원 △ 자격평가운영팀장 엄성용 △ 유통물류정책팀장 강명수 △ 서비스산업지원팀장 이상헌 ■ IBK기업은행 ◇ 부행장 승진 △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최성재 △ 여신운영그룹 김영주 △ IT그룹 윤완식 △ 개인고객그룹 임찬희 ◇ 부행장 전보 △ CIB그룹 서정학 △ 소비자브랜드그룹 최석호 △ 경영지원그룹 전규백 ◇ 지역본부장급 승진 △ 강남지역본부 주현 △ 강동지역본부 김은희 △ 경기남부지역본부 박청준 △ 검사부 김응수 ◇ 지역본부장급 전보 △ 남중지역본부 김종갑 △ 경서지역본부 문창환 △ 글로벌사업부 김형일 ◇ 본부 부서장 승진 △ 총무부(조사역) 조성희 ◇ 본부 부서장 전보 △ 창업벤처기업부 최재령 △ 퇴직연금부 황인범 △ 기술금융부 김정모 △ 기관고객부 박철웅 △ 본부기업금융센터 백미현 △ 기업디지털채널부 탁창호 △ 개인디지털채널부 오기곤 △ IBK고객센터 여환숙 △ 자금부 박상배 △ 자금운용부 김규섭 △ 부산·울산·경남그룹 기관영업팀 이건우 △ 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 김치엽 △ 점포운영부 안신정 △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윤태훈 △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이혁재 △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 정현관 △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윤진태 △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이봉한 △ 대구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김재현 △ 여신관리부 조형관 △ 인력개발부 백창열 △ 프로세스혁신부 여신지원팀 이희국 △ 경영지원그룹 전산센터구축팀 송주용 △ 홍보부 이승은 △ 소비자브랜드그룹 개인·신용정보관리팀 이유정 △ 바른경영실 유일광 △ 검사부(수석검사역) 이병탁 ◇ WM센터장 전보 △ 울산WM센터 박경수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 △ 도당동기업금융 유성대 △ 서시화기업금융 서구원 △ 동수원기업금융 김병철 ◇ 지점장 승진 △ 삼양동 권오덕 △ 논산 이태환 △ 기업은행[024110](중국)유한공사(쑤저우쿤산지행) 김훈철 ◇ 지점장 전보 △ 강남구청 정은민 △ 강남구청역 김경섭 △ 강남역 이도경 △ 논현역 김이곤 △ 도곡팰리스 김원유 △ 무역센터 홍용남 △ 방배중앙 김용욱 △ 서초남 윤동희 △ 선릉역 신욱희 △ 압구정동 강희전 △ 테헤란로중앙 이종민 △ 위례 서영완 △ 중곡동 박병철 △ 하남풍산 마승열 △ 공릉동 김의수 △ 광적 이재근 △ 양주 정인호 △ 의정부 이상직 △ 장위동 김기회 △ 청계8가 이명한 △ 포천 정의상 △ MBC 이광우 △ 등촌역 최진관 △ 마곡발산역 조광진 △ 마곡신방화역 탁남준 △ 마포역 오승주 △ 마포중앙 김기운 △ 목동쉐르빌 김영 △ 문래중앙 장영수 △ 서여의도 이종민 △ 신수동 조일형 △ 여의도IFC 최태호 △ 영등포 이성희 △ 제주 진형종 △ 가산IT밸리 최정탁 △ 가산테크노 이정준 △ 광명 장윤봉 △ 구로중앙 안계재 △ 온수역 김광현 △ 과천 문호준 △ 서울대역 김국종 △ 신대방역 정병헌 △ 안양 이병덕 △ 호계중앙 한도희 △ 신촌 권은숙 △ 아현역 주병수 △ 파주광탄 유삼구 △ 행신동 조태영 △ 대학로 홍승부 △ 독립문 성시훈 △ 동대문 유상열 △ 뚝섬역 안재현 △ 성수희망 유희식 △ 약수동 남성종 △ 용산전자 박범수 △ 인사동 손기태 △ 청계5가 오성훈 △ 남동중견기업센터 장재희 △ 검단산업단지 박선준 △ 남동사랑 여정구 △ 송도GCF 이영주 △ 연수 남춘희 △ 인천 박덕환 △ 인천항 김성익 △ 계산역 강여경 △ 부천쌍용3차 홍미숙 △ 부천테크노 정성수 △ 소사 이명삼 △ 송내역 강태욱 △ 역곡 이기섭 △ 원종동 정진용 △ 평택비전동 이주헌 △ 포승공단 손정국 △ 화성봉담 목경수 △ 화성장안 허순옥 △ 화성팔탄 박춘우 △ 분당수내역 김양겸 △ 서판교 박광수 △ 반월중앙 신황현 △ 시화중앙 이재성 △ 시흥능곡 정영선 △ 신고잔 김동수 △ 안산중앙 우치환 △ 영통 김석현 △ 영통대로 기완서 △ 영통신동 주상철 △ 죽전 김용일 △ 흥덕 김경식 △ 덕천동 서임주 △ 명지국제신도시 정희석 △ 범천동 신기섭 △ 부산시청역 조사환 △ 부산역 홍말표 △ 부평동 안홍원 △ 사상공단 곽종욱 △ 사상디지털밸리 정진량 △ 초읍동 이효성 △ 김해삼계 차경후 △ 김해중앙 고효석 △ 마산 김창석 △ 미음산단 정연동 △ 창원반송 김명수 △ 팔용동 조환규 △ 금사공단 이한열 △ 남산동 박필희 △ 대연동 신영출 △ 동래 고선규 △ 망미동 김성한 △ 울산남외동 김국완 △ 울산중앙 박찬일 △ 경산 임봉주 △ 송현동 윤학기 △ 영천 김상욱 △ 외동공단 이찬형 △ 포항공단 권기덕 △ 달성공단 박규영 △ 대구유통단지 이호동 △ 대구중앙 최창현 △ 오송 임종한 △ 유성반석역 김용찬 △ 천안불당 원유진 △ 천안청수 박병권 △ 청주율량 고성진 △ 광산 양용석 △ 군산 박종구 △ 남원 양회령 △ 동광주 김춘기 △ 봉선동 이홍석 △ 상무 김종양 △ 여수 이용윤 △ 하남공단 유충열 △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김진희 △ 업은행(중국)유한공사(톈진분행) 김원섭 △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선양분행) 지민수 △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선전분행) 김현덕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 △ 선릉역 김치용 △ 양재동 박정철 △ 문정법조타운 서한재 △ 문래동 이윤환 △ 가산디지털중앙 양영찬 △ 구로디지털 김성훈 △ 호계동 전지은 △ 김포 김철민 △ 김포통진 김성창 △ 가좌공단 이현숙 △ 검단 신상균 △ 남동2단지 조상준 △ 남동공단 이경태 △ 송림동 최광석 △ 주안 전재건 △ 주안공단사랑 이순석 △ 작전역 조상현 △ 송탄 박희진 △ 안성 김경환 △ 오산 정용태 △ 화성발안 홍승만 △ 화성팔탄 백은영 △ 경안 음미애 △ 성남하이테크 권재헌 △ 반월 고석현 △ 시화 오영석 △ 군포공단 최유식 △ 동수원 박제선 △ 영통 노성구 △ 용인 원장희 △ 신평동 김정주 △ 양산 정헌주 △ 구미 박경일 △ 대구3공단 장영규 △ 대구유통단지 권혁부 △ 비산동 김민경 △ 대전 최성호 △ 아산 우삼명 △ 음성 이용복 △ 하남공단 황인근 ◇ 개설준비위원장 전보 △ 화성왕림 시성철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 이성민 △ 김동일 △ 김평곤 △ 정운학 △ 이희우 △ 송광성 △ 박삼동 △ 김병찬 △ 우영일 △ 문종화 △ 변현영 △ 이석현 △ 고경녕 △ 신재형 △ 김성진 △ 박정옥 △ 권숙희 △ 윤 미 △ 최영미 △ 황수화 △ 윤영삼 △ 장점수 △ 최규선 △ 최유선 △ 김경록 △ 황정현 △ 김민찬 △ 김성수 △ 홍정실 △ 박송이 △ 고재정 △ 김연희 △ 지민선 △ 박사준 △ 정현정 △ 김덕곤 △ 박영경 △ 곽구택 △ 백미자 △ 김준섭 △ 조풍연 △ 나성우 △ 백경철 △ 심종수 △ 김형철 △ 이진우 △ 정의혁 △ 김진생 △ 신기용 △ 최철호 △ 김원애 △ 정은영 △ 김형철 △ 변중호 △ 김영욱 △ 이근호 △ 박병삼 △ 한태영 △ 조삼제 △ 나우식 △ 이재민 △ 조인철 △ 정연호 △ 박동순 △ 이명철 △ 김명희 △ 박영옥 △ 김현정 △ 이성경 △ 김재문 △ 오정순 △ 박재술 △ 김수원 △ 성경완 △ 최준석
  • 조명래 환경장관 “광역울타리 인접, 확산 차단 총력”

    조명래 환경장관 “광역울타리 인접, 확산 차단 총력”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5일 강원도 화천을 찾아 야생멧돼지 이동 차단 울타리와 폐사체 매몰지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현장을 점검했다.화천은 지난달 8일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처음으로 확인된 후 ASF 감염 멧돼지가 50개체로 급증했다. 조 장관은 화천읍 풍산리 폐사체 매몰지(6곳)를 찾아 생석회 도포, 경고 안내판 부착 등 사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광역 울타리 설치 구간을 찾아 울타리 훼손 여부 및 출입문 관리, 방역 실태 등을 확인했다. 조 장관은 “화천지역의 폐사체 발견지점이 광역 울타리와 인접해 ASF가 확산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부대와 협조해 폐사체 수색 범위를 넓히고 울타리 관리, 현장 소독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4일 경기 파주와 연천, 강원 화천에서 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 16개체가 추가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3일 경기 연천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첫 발견된 후 감염 개체가 164개체로 늘었다. DMZ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103개체, 민통선 이남 61개체다. 지역별로 경기 연천 45개체, 파주 50개체, 강원 철원 19개체, 화천 50개체 등이다. 환경부는 폐사체 발견지점 주변에 대한 수색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김찬우가 방송 활동 안 했던 진짜 이유 “심한 공황장애” [종합]

    김찬우가 방송 활동 안 했던 진짜 이유 “심한 공황장애” [종합]

    배우 김찬우가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불청외전-외불러’ 편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에는 ‘순풍산부인과’ 추억의 스타인 배우 김찬우가 새 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정선의 한 숙소에서 새 친구를 기다리던 김혜림과 김도균은 김찬우를 보자마자 끌어안으며 격하게 환영했다. 약 20년 전 함께 방송을 했던 김혜림은 김찬우에게 “하나도 안 변했다. 이 목소리 정말 그리웠다”며 진심으로 반가워했다. 김찬우는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나이가 드니까 예전처럼 일거리도 없고 특별히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다. 요즘은 유일한 낙이 동네 슈퍼 구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냥 밝게 살려고 노력하는데, 한동안 개인사가 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찬우에 이어 god 박준형도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준형은 과거 ‘순풍 산부인과’에 함께 출연했던 김찬우를 보며 “너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근황을 궁금해했다. 이에 김찬우는 “공황장애가 심해서 방송을 안 했다”고 말했다. 그는 “20년 정도 재발했다가 완치했다가 반복했다. 나도 왜 생겼는지 모르지만 유전적인 것도 있다”며 “‘순풍 산부인과’ 때도 약을 먹으면서 찍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특히, 터널을 못 들어간다. 터널에서 차 세우고 뛰어나온 적도 있다. 그래서 죽을 뻔 했다”고 덧붙였다. “지금은 약을 먹고 괜찮아졌다”며 “많이 보고 싶었다. god로 떴을 때, 또 탈퇴했을 때도 만나봐야지 했는데, 내가 쉬니까 (연락을) 못하겠더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에 박준형 역시 “처음 연예인과 같이 일한 게 ‘순풍 산부인과’였으니까 형이 너무 그리웠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가구 시청률 7.9%, 7.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및 화요 예능 1위에 올랐다. 김찬우, 박준형의 22년만 반가운 재회에는 8.8%까지 분당 최고 시청률이 치솟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원 화천서 ASF 감염 멧돼지 발견 잇따라

    강원 화천서 ASF 감염 멧돼지 발견 잇따라

    강원 화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 확인됐다.23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2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남쪽으로 8.7㎞ 지점인 강원 화천 화천읍 풍산리 산자락에서 환경부 수색팀이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 3개체가 ASF 양성 판정됐다. 화천에서는 올해 들어 감염 개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화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한 뒤 폐사체를 매몰처리했다. 또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98마리로 늘었다. 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75마리, 민통선 이남 23마리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28마리, 파주 38마리, 강원 철원 19마리, 화천 13마리 등이다. 환경부는 폐사체 발견지점이 1차 울타리 설치 중인 지역으로 울타리를 조속히 완공하고 주변지역 수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강원 화천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3마리 추가 확인

    강원 화천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3마리 추가 확인

    강원 화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 3마리가 추가 확인됐다.13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1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안인 화천읍 풍산리 전술도로와 산자락, 임야에서 환경부 수색팀이 폐사체를 발견했다. 추가 발견지점은 지난 8일과 11일 양성 확진 개체가 발견된 곳과 인접해 있다. 화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한 뒤 폐사체를 매몰처리했다. 또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72마리로 늘었다. 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58마리, 민통선 이남 14마리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26마리, 파주 24마리, 강원 철원 17마리, 화천 5마리 등이다. 환경부는 폐사체 발견지점이 광역울타리 안으로 군과 협력해 추가 감염개체 수색을 강화하고 조속히 울타리를 설치키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강원 화천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추가 확인

    강원 화천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추가 확인

    강원 화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 확인됐다. 경기 파주에서도 감염 멧돼지 폐사체 2마리가 나왔다.11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9일과 10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안인 파주 군내면 백연리와 진동면 동파리 산자락에서 농민이 폐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또 10일 화천군 풍산리 군부대 내 산자락에서도 환경부 수색팀이 폐사체를 발견했다. 풍산리 발견지점은 지난 8일 첫 양성 확진 개체가 발견된 지점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이다. 파주시와 화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한 뒤 매몰처리했다. 또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69마리로 늘었다. 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55마리, 민통선 이남 14마리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26마리, 파주 24마리, 강원 철원 17마리, 화천 2마리 등이다. 환경부는 폐사체 발견지점이 광역울타리 안이나 화천은 폐사체 발견지점이 인접해 추가 감염개체 수색을 강화하고 조속히 울타리를 설치키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데크로드 안전·북카페 낭만 더한 개화산

    서울 강서구는 개화산 등산로 ‘데크로드’(산책로) 조성 1단계 공사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개화산엔 천년 고찰 약사사와 군부대가 위치해 평소 차량 통행이 많고, 등산로에 별도 산책로가 없어 개화산 해맞이나 석가탄신일 등 주요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구는 개화산을 찾는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데크로드 조성에 착수했다. 개화산 등산로는 방화동 영신교회에서 약사사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총연장은 630m다. 구는 13억원을 투입, 1단계로 산 중턱에서 약사사 삼거리까지 470m 구간에 친환경 공법으로 목재 데크로드를 만들었다. 조성 구간 내 2곳에 쉼터와 북카페도 마련했다. 북카페엔 600여권의 도서를 비치했으며 주기적으로 관리한다. 구 관계자는 “조성 구간 등산로 경사가 심해 정밀안전진단과 전문가 자문을 거치는 등 만전을 기했다”고 했다. 2단계 공사 구간인 산 중턱에서 영신교회 초입 사이엔 사유지가 포함돼 있다. 구는 상반기에 보상을 끝내고 연말까지 데크로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개화산엔 조선 중종 때 우의정을 지낸 심정과 손자인 청백리 심수정 등의 묘가 모여 있는 풍산 심씨 묘역(서울시 유형문화재 제77호) 등 볼거리도 많다. 구는 연말까지 유출 지하수를 활용해 약사사 주변에 인공폭포와 생태연못도 조성할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행자 전용 데크로드를 만들게 됐다”며 “많은 주민들이 개화산을 찾아 자연도 만끽하고, ‘힐링’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화천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첫 발견…동쪽 확산 예의주시

    화천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첫 발견…동쪽 확산 예의주시

    강원도 화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첫 확인됐다. ASF 바이러스의 동쪽 확산 가능성에 방제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8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6일 강원 화천읍 풍산리 군부대 전술도로 주변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발견지점은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군부대 안으로 지뢰가 많은 산악지대라 외부인 접근이 어려운 곳이다. 지난해 10월 16일 감염 폐사체가 확인된 철원 원남면 죽대리와 직선거리로 12.6㎞ 떨어졌고, 북한강과 광역 울타리로 양구지역과 차단돼 있다. 지난해 10월 12일 강원 철원에서 첫 감염 폐사체가 발견된 후 동쪽으로 확산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철원을 벗어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식품부는 감염 멧돼지 발생지점 10㎞ 이내에 위치한 양돈농가 1곳(430두 사육)에 대해 이동제한하고, 가축방역관의 임상 및 정밀검사와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토록 했다. 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등 9개 시·군 양돈 농장에 대해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와 멧돼지 기피제 설치, 방역실태 등 점검하고 있다. 경기 연천에서는 5일부터 4일 연속 폐사체가 발견됐다. 연천 폐사체는 7일 중면 중사리 민통선 내에서 울타리 설치작업을 확인하던 국립생물자원관 직원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연천군과 화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한 뒤 매몰처리했다. 또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66구로 늘었다. 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52마리, 민통선 이남 14마리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26마리, 파주 22마리, 강원 철원 17마리, 화천 1마리 등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화천에서 첫 발생했으나 야생동물 행동권으로 보면 철원 원남과 동일한 권역”이라며 “지뢰지대가 많은 군 작전지역이다보니 상대적으로 폐사체 발견이 어렵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박영규, 67세에 4번째 결혼 “악플 자제해달라”

    박영규, 67세에 4번째 결혼 “악플 자제해달라”

    배우 박영규(67)가 지난 크리스마스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일 더팩트는 박영규가 지난달 25일 서울 역삼동 라움아트센트서 가족 친지 및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일반인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번이 4번째 결혼이다. 박영규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있는데,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축하의 말을 많이 듣고 있다”고 전했다. 신부에 대해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면서 “조그마한 사업을 운영하는 분으로만 알아달라”고 밝혔다. 그는 “몇몇 기사의 댓글에 안 좋은 말도 있어서 가슴이 아프지만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면서 “나보다 다른 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을까 걱정이 돼 오늘 촬영이 잘 될까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에 대한 저마다 의견이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비난만은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박영규는 1985년 영화 ‘별리’로 데뷔해 드라마 ‘정든 님’, ‘폭풍의 계절’, ‘장녹수’, ‘순풍산부인과’, ‘신귀공자’, ‘똑바로 살아라’, ‘정도전’,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라이터를 켜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이며 영화 ‘해치지 않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송가 지배한 ‘뉴트로’ 이보다 힙할 순 없었다

    방송가 지배한 ‘뉴트로’ 이보다 힙할 순 없었다

    올해 방송계는 ‘뉴트로’(Newtro·새로움과 복고의 합성어)로 시작해 ‘뉴트로’로 끝났다. 온라인에서 먼저 시작된 열풍은 TV로까지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들이 직접 1990~2000년대 드라마와 예능, 가요를 찾아보면서 방송사들도 먼지 쌓인 테이프들을 다시 꺼냈다. 아날로그 감성을 찾는 시청자들을 위한 ‘새로운 복고’는 방송가는 물론 사회적 현상으로 확장됐다.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 OTT(Over The Top)의 확장은 더욱 강력해졌다. 국내 OTT 업체들도 이에 맞서기 위한 합종연횡에 나섰다. 방송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는 가운데 콘텐츠 경쟁도 본격화됐다. 역동적인 변화를 겪은 2019년 방송계를 돌아봤다.●옛방·옛드·옛능 열풍…방송 간 경계도 허물어져 최근 몇 년간 계속돼 온 ‘뉴트로’의 유행은 올해 완전한 대세로 자리잡았다. 예전 방송을 새롭다고 느끼는 20대들과, 어린 시절 콘텐츠를 다시 즐기고 싶어 하는 30~40대들은 1990년대 콘텐츠를 정주행했다. 핑클, GOD 등 1세대 아이돌 가수들을 비롯한 ‘탑골가요’는 가장 ‘힙’한 것으로 공유됐다. 방송사들은 앞다퉈 옛 방송을 재가공했다. SBS TV ‘인기가요’와 KBS TV ‘가요톱10’ 등 90년대 가수들의 방송 출연 모습을 5~10분 길이로 편집해 요즘 트렌드에 맞췄다. 드라마와 시트콤도 소환됐다. ‘순풍산부인과’(1998~2000), ‘청춘의 덫’(1999) 등 디지털화를 거친 프로그램들은 조회수 수십만뷰를 기록했다. 방송사들은 옛 영상을 올리는 채널을 별도로 만들기도 했다. MBC의 유튜브 채널 ‘옛날 드라마’는 구독자가 195만명에 육박하고, SBS의 ‘스트로’도 구독자 19만명을 넘는 등 인기가 높다. 가수들은 물론 전지현, 송혜교, 심은하 등 배우들의 20대 초반 모습은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됐다.종편도 이러한 흐름에 가세했다. 시즌1부터 옛 가수들을 소환한 JTBC ‘슈가맨’은 최근 시작한 시즌3에서 ‘탑골 GD’ 양준일, 가수 최연제, 그룹 태사자 등을 섭외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TV조선의 최대 히트작 ‘미스트롯’은 특유의 복고 감성으로 트로트가 중장년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깼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젊은 세대들이 예전 콘텐츠들을 공유하고 여기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며 즐기고 있다”면서 “새로운 콘텐츠로 인식될 만한 자료들은 여전히 많기 때문에 내년에도 뉴트로 열풍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송국 간 영역과 경계도 허물어졌다. 다른 방송사의 이름을 말하는 것도 꺼렸던 과거와 달리, 방송사 간 ‘선을 넘는’ 캐릭터들이 영역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EBS의 펭귄 캐릭터 ‘펭수’와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탄생한 트로트 가수 ‘유산슬’(유재석)이 대표적이다. MBC·JTBC·SBS 등 타 방송사의 문턱을 넘나든 펭수는 오는 29일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유산슬’도 KBS와 SBS에 잇따라 출연했다.●OTT 강세 속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 가속화 넷플릭스가 불을 댕긴 온라인 플랫폼 경쟁은 올해 본격화됐다. 넷플릭스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해외에서 인정받은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 ‘한국형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이며 유료 가입자 200만명(추정)을 확보했다. 강력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예능 대세’ 박나래와 가수 아이유, 유재석 등 톱스타들을 내세워 만든 자체 콘텐츠는 큰 화제를 모았다.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킹덤’과 유재석이 출연한 추리 예능 ‘범인은 바로 너’ 등은 시즌2 제작으로도 이어졌다.‘토종 공룡’ 플랫폼도 OTT 경쟁에 가세했다. 지상파 방송 3사와 SK텔레콤은 ‘푹’(pooq)과 ‘옥수수’를 합쳐 ‘웨이브’라는 새 플랫폼을 내놨다. 올해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에 96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2023년까지 콘텐츠 개발에만 총 3000억원을 쏟아붓는다는 계획이다. 디즈니와 애플이 만든 OTT도 국내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의 등장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여왕도 반한 하회마을… 글로벌 안동, 관광객 1000만 시대 연다

    여왕도 반한 하회마을… 글로벌 안동, 관광객 1000만 시대 연다

    英 엘리자베스 2세 방문 후 관광객 급증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로 국제적 명성 탈놀이·섶다리 등 체험·이벤트도 주효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이 국내외적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단일 관광지 기준 6년 연속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안동 하회마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 들어 전날까지 하회마을 관광객은 112만 9735명을 기록했다. 하회마을은 2014년부터 6년 연속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해는 하회마을 600여년 역사상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안동시 풍천면에 자리한 하회마을은 조선 초 류종혜 선생이 터를 잡은 뒤 풍산 류씨가 대대로 살고 있는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다. 조선시대 대유학자인 류운룡(1539~1601) 선생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류성룡(1542~1607) 형제가 태어나 자라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에는 160여 채의 기와집과 210여 채의 초가집이 끊어질 듯 연결되는 길과 돌담으로 어울리고 있다. ‘하회’(河回)는 물이 휘돈다는 뜻이다. 하회마을이 인기 관광지로의 입지로 자리매김한 것은 영국 여왕의 방문이 밑바탕이 됐다.실제로 1999년 4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방문한 해에 처음 100만명을 넘어섰다. 여왕이 하회마을을 방문해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간직한 곳’이라고 극찬한 게 전 세계에 소개되면서 세계적 관광지로 부상했다. 이후 국외내 거물급 인사들의 방문도 인지도를 높였다. 2005년 아버지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2009년 아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2007년에는 마르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과 프로이센 합스부르크 왕가 일행, 2018년에는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등이 찾았다. 국내에서는 2007년 고 노무현 대통령, 2016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2017년 문재인 대통령 부부 등이 방문했다. 2010년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하회마을은 올해의 경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 기념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지난 5월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가 하회마을을 찾아 20년 전 어머니가 걸었던 길을 따라 걸으면서 세계인들로부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행사를 마련한 것도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됐다. 1997년부터 하회마을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국가 무형문화재 제69호) 공연을 상설화했고, 하회마을 부용대 앞을 가로지르는 낙동강에 ‘전통 섶다리’도 놨다. 권세윤 하회마을관리사무소장은 “하회마을이 안동의 연간 1000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안동 하회마을에 무슨 일이…6년 연속 관광객 100만명 돌파

    안동 하회마을에 무슨 일이…6년 연속 관광객 100만명 돌파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이 국내외적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단일 관광지 기준 6년 연속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안동 하회마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 들어 전날까지 하회마을 관광객은 112만 9735명을 기록했다. 하회마을은 2014년부터 6년 연속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해는 하회마을 600여년 역사상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안동시 풍천면에 자리한 하회마을은 조선 초 류종혜 선생이 터를 잡은 뒤 풍산 류씨가 대대로 살고 있는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다. 조선시대 대유학자인 류운룡(1539~1601) 선생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류성룡(1542~1607) 형제가 태어나 자라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에는 160여 채의 기와집과 210여 채의 초가집이 끊어질 듯 연결되는 길과 돌담으로 어울리고 있다. ‘하회’(河回)는 물이 휘돈다는 뜻이다. 하회마을이 인기 관광지로의 입지로 자리매김한 것은 영국 여왕의 방문이 밑바탕이 됐다. 실제로 1999년 4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방문한 해에 처음 100만명을 넘어섰다. 여왕이 하회마을을 방문해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간직한 곳’이라고 극찬한 게 전 세계에 소개되면서 세계적 관광지로 부상했다. 이후 국외내 거물급 인사들의 방문도 인지도를 높였다. 2005년 아버지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2009년 아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2007년에는 마르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과 프로이센 합스부르크 왕가 일행, 2018년에는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등이 찾았다. 국내에서는 2007년 고 노무현 대통령, 2016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2017년 문재인 대통령 부부 등이 방문했다. 2010년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하회마을은 올해의 경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 기념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지난 5월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가 하회마을을 찾아 20년 전 어머니가 걸었던 길을 따라 걸으면서 세계인들로부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행사를 마련한 것도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됐다. 1997년부터 하회마을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국가 무형문화재 제69호) 공연을 상설화했고, 하회마을 부용대 앞을 가로지르는 낙동강에 ‘전통 섶다리’도 놨다. 권세윤 하회마을관리사무소장은 “하회마을이 안동의 연간 1000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개는 훌륭하다 - 진도 진도개 테마파크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개는 훌륭하다 - 진도 진도개 테마파크

    #진도개_진돗개 #진도개테마파크 #알쓸신잡_진도 전라남도 진도(珍島)는 큰 섬이다. 45개의 유인도를 품고 있으며 총 256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진도군(珍島郡)의 중심이자 제주도와 거제도에 이어 한반도에서 세 번째로 넓은 섬이 바로 진도다. 또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상조도와 하조도, 관매도 등이 앞자락에 펼쳐져 있기에 바다 풍광 하나는 남도 제일 섬이라는 소문이 결코 허투루 나온 말이 아니다.여기에 더해 진도에는 신비의 바닷길을 비롯하여 운림산방, 세방낙조, 이충무공전첩비, 국악원 등 볼거리, 들을거리도 풍부해서 많은 방문객들이 해남에서 진도까지 총 길이 484m에 달하는 진도대교를 사시사철 넘어선다. 최근에는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와 관련된 예능프로그램이 방영된 이후 진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들르는 곳이 있다. 진도개 테마파크다.‘진도개’와 ‘진돗개’의 차이는 무엇일까? 국립국어원의 답은 이러하다. ‘개의 한 품종이면 진돗개, 진도에 있는 개는 진도 개’라 한다. 답이 뜨뜻미지근하다. 좀 더 정확히 알아보자. ‘진돗개’라는 표현은 개의 품종 전체를 뜻하는 말이고, ‘진도개’는 정확히 진도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천연기념물로서의 법적, 행정적인 조건을 갖춘 개를 말한다. 한 마디로 진돗개의 품종을 갖춘 개가 진도에서 태어나 6개월 후 일정 분류 심사 기준을 통과해 진도군수의 도장을 받으면 진짜 천연기념물 제 53호의 ‘진도개’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도심 일상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진도개’는 사실 ‘진돗개’였던 것이다. #충성심 #천연기념물제53호 #진도홍주진도개의 특성을 좀 더 살펴보자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는 850여종의 개가 있고, 세계 축견연맹에 등록되어 있는 개만도 321종에 달하고 있으며 이중 우리나라의 고유견으로는 삽살이, 풍산개, 진도개가 있다. 이 중 진도개는 1938년 5월 3일에 조선 보물·고적·명승·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었고 해방과 한국전쟁 등으로 멸종 위기에 놓여 있었으나 1962년 12월 3일에 법률 961호로 대한민국 문화재 보호법이 제정되면서 지금까지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 유지 되고 있다. 또한 진도개는 수렵성과 경계성이 강하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유난히 특별한 견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그러니 진도에 도착하면 ‘천연기념물 진도개’를 만나는 것도 진도 여행의 백미일 수도 있다. 진도군에서 운영하는 진도개 테마파크는 바로 이런 진도개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목적으로 진도읍 동외리 일원 5만6474㎡에 조성 설립된 곳으로 2013년 9월에 완공하였다. 진도개 테마파크에는 일반인들도 쉽게 진도의 명물인 진도개를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진도개 혈통 일원화 시스템 구축, 진도개 전문 인력양성, 마을기업 시범 사업 등의 진도개 명견화 사업을 실시하여 천연기념물 제 53호인 진도개의 우수성을 보존하기 뒤해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진도개 테마파크는 현재 3층 규모로 운영중이다. 1층에는 영상실과 세계의 다양한 견종 등을 만날 수 있으며 2층에는 진도개의 생물학적 특성을 설명하고 있다. 3층 갤러리에는 역대 진도개 챔피언과 우수 진도개의 모양도 확인할 수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는 최고의 여행 장소로 기억될 수 있다. <진도개 테마파크에 대한 방문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5개 만점) - 실제 진도개를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 2. 누구와 함께? - 가족 단위. 특히 반려동물인 개를 좋아하는 가족이라면 방문 추천! 3. 가는 방법은? - 전남 진도군 진도읍 성죽골길 30 진도개테마파크 4. 진도개 테마파크 방문의 특징은? - 관람 위주가 아니라 실제 개들과 뛰어 보며 만날 수 있다. 5. 방문 전 살펴볼 사항은? -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운여하는 여러 프로그램들의 시간과 운영 장소 등을 미리 알고 가면 좋다. 6. 진도개 테마파크에서 꼭 볼 곳은? - 진도개 사육장, 진도개 전시관, 진도개 공연 7. 토박이들로부터 확인한 추천 진도 먹거리는? - 진도는 동네 어디를 가도 기본 이상의 먹거리는 제공한다. 성게비빔밥 ‘신호등회관’, 갈치조림 ‘옥이네집’, 돌게장 ‘통나무집’, 한정식 ‘기와섬’ ‘전라도한정식’, 해삼 ‘해미원’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s://www.jindo.go.kr/home/sub.cs?m=604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신비의 바닷길. 운림산방, 진도타워, 조도와 관매도, 토요민속여행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진도는 겨울 여행지로서는 최적인 공간이다. 볼거리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진도 아리랑 등의 토속 문화적 유산도 잘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섬 특유의 해산물을 기반으로 한 먹거리도 다채롭고 풍요롭다. 겨울에 넉넉히 시간을 내어 여유를 가지기에 적절한 섬이 진도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미달이 김성은, 소주 두병 안 마시면..

    미달이 김성은, 소주 두병 안 마시면..

    ‘미달이’ 배우 김성은이 과거를 회상했다. 김성은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김수미의 국밥집을 방문하며 다양한 입담을 뽐냈다. 김성은은 사춘기를 거치며 긴 슬럼프에 시달렸다고 한다. 유학길에 올랐으나 아버지 사업 실패로 중도 포기하고 귀국까지 하게 됐다고. 이후 방송연예과에 진학했으나 20살에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며 또 한 번의 슬럼프에 빠졌다. 대학에 진학한 후 아버지가 임종을 맞았다고 밝힌 김성은은 “돌아가신 날 평소처럼 통화했다”며 “전화를 끊고 영화를 봤는데 그 후 두세 통이 더 왔다. 전화를 했어야 했는데 너무 늦어 안 했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그는 “주말에 아버지가 공장을 청소하시다 쓰러지셨다”면서 “그때 못 받은 전화가 죄책감으로 남았고, 아버지를 보내드리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고 고백했다. 김성은은 “소주 두 병을 못 마시면 잠을 못 잤다”며 “술만 마시면 사람이 우울해지지 않나. 우울증약이랑 술을 같이 먹었다”고도 했다. 이어 김성은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었던 계기’를 어머니 덕분으로 돌리면서 “엄마가 ‘연기하지 않아도 돼. 네가 행복하면 엄마도 행복해’라고 말해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김성은은 “연기를 계속 하고 싶다”라며 “성인이 되어서도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고 자신의 꿈을 밝혔다. 한편 앞서 김성은은 1998년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데뷔 한 후 깍쟁이 연기로 미달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단숨에 국민 스타로 도약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역사는 마을을 돌아 흘렀다 - 안동 하회(河回)마을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역사는 마을을 돌아 흘렀다 - 안동 하회(河回)마을

    #안동하회마을 #엘리자베스2세 #조지부시대통령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수만 호 빛이래야 할 내 고향이언만/노랑나비도 오잖는 무덤 위에 이끼맘 푸르러라” <자야곡 中, 이육사, 1941> 시인 이육사(李陸史, 1904~1944)는 안동에서도 손꼽히는 명문가 자손이었다. 시인은 조선 성리학의 대가 이황(李滉) 선생의 14대 손으로 일찌감치 나라를 위한 일이 무엇인지 알았다. 40년 짧은 생을 사는 동안 17번이나 투옥되었고, 그의 호 역시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사건으로 대구형무소에서 받은 수인번호 ‘264(二六四)’에서 따온 것이다.안동은 일제 강점기 수많은 독립유공자들이 나온 고장이다. 상해임시정부의 초대 국무령인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하여 동산 유인식 선생, 초대 국민대표회의 의장 일송 김동삼 선생 등이 바로 안동 출신이다. 1910년 한일합방의 울분을 참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정순국자만 10명에 이르며 현재까지 350여 명이 넘는 독립유공자가 나온 곳 또한 안동이다. 실제로 일제는 성리학의 본원이자 독립운동의 모태 지역인 안동의 혈맥(血脈)을 끊을 요량으로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 ‘임청각’ 가운데를 지나도록 철도를 깔기도 하였다.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선비들의 고장, 안동 하회마을로 가보자.#서애류성룡 #징비록 #석주이상룡 #이육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3년부터 2년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 중에서 4회 연속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안동 하회마을이 뽑혔는데 전주 한옥마을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800여 년 세월을 안고 있는 전통마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마을로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특히 1999년 72회째 생일을 하회에서 맞은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표현처럼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간직한 곳’으로 인식되어온 안동 하회마을은 부시 전 대통령 부자(父子)도 2005년과 2009년에 각각 찾을 정도로 외국 주한 사절들에게는 필수 관람 코스가 된 곳이기도 하다. 현재도 160 여 채의 기와집과 210채가 넘는 초가, 다양한 전통 서원과 누각이 있는 곳으로 낙동강 지류 700리 가운데 물줄기가 마을을 휘감아 지나는 ‘물돌이(하회,河回) 마을’이기도 하다.화회마을의 역사는 고려에서 시작된다. 김해 허씨, 광주 안씨, 풍산 류씨 등이 입향하여 마을의 원류를 이루었다. 이후 하회마을이 본격적인 이름이 나기 시작한 것은 1592년 임진왜란 전후 서애 유성룡(1542-1607) 선생의 영향이 크다. 1601년 ‘징비록’을 집필한 곳이 하회마을이었고 이후 1613년 병산서원의 중창으로 인해 선비마을이라는 동리의 정체성이 확고히 되었다.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현재까지 조선 선비촌의 마을 분위기를 고스란히 지금까지 간직해오고 있다.현재 하회마을에는 국보 제 121호로 지정된 화회탈 및 병산탈, 국보 제 132호인 징비록을 비롯하여 서애 유성룡 종가 문적, 유물 등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양진당’, ‘충효당’과 같은 조선 후기 전통 가옥들도 보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이외에도 사적 제 260호인 병산서원을 비롯하여 옥연정사, 하동고택, 하회 별신굿탈놀이 등도 중요민속문화재와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어 있어 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은 고스란히 조선 선비들의 고즈넉한 삶의 시간도 넉넉히 되돌아 볼 수 있다. <안동 하회마을에 대한 방문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 5개 만점) - 유네스코 세계 지정유산. 우리나라 대표 전통마을로 영국 여왕을 비롯하여 수많은 외교 사절들이 다녀가는 곳이다. 2. 누구와 함께? - 나이 드신 부모님과 함께, 어린 자녀들도 좋아할 만한 곳. 3. 가는 방법은? -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종가길 2-1 - 시내버스 246번(병산서원, 도청 경유. 45분 소요) 4. 하회마을 방문의 특징은? - 고즈넉하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부용대와 만송정의 풍광은 이름날 만하다. 5. 방문시 유의점은? - 마을 입구부터 거리가 꽤 된다. 몸이 불편한 분이 있다면 마을 입구에서 안내를 받으면 된다. 6. 꼭 가 볼 장소는? - 부용대, 만송정, 충효당, 양진당 7. 토박이들로부터 확인한 추천 먹거리는? - 안동 중앙시장에 먹거리가 많다. 안동찜닭 골목 ‘중앙통닭’. 찜닭 맛은 대개 비슷하다. 된장찌개 ‘성전식당’, 우동 ‘신선식당’, ‘맘모스제과’, ‘현대찜닭’, 헛제사밥 ‘까치구멍집’, 선지국밥 ‘옥야식당’, ‘문화갈비’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www.hahoe.or.kr/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부용대, 만송정, 양진당, 충효당,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 이육사문학관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안동 하회마을은 영주의 무섬마을, 예천 회룡포마을과 같은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을로 안동 선비문화의 원형을 확인할 수 있다. 안동지역에는 화회마을 외에도 도산서원이나 봉정사 등 주변에 가 볼만한 곳도 많아서 넉넉히 시간을 두고 여행하는 것이 좋을 듯.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현산, 일산2차 아이파크 입주자 모집

    현산, 일산2차 아이파크 입주자 모집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고양 일산동구 중산동 1842 일대에 민간임대 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투시도) 홍보관을 열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용면적 74~84㎡ 총 214가구로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한 ‘선(先) 시공 후(後) 임대’ 아파트다. 모당초(혁신초)와 안곡중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 풍산점과 동국대병원 등도 가깝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 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강남 가까워… 북위례 유일한 복층 오피스텔

    강남 가까워… 북위례 유일한 복층 오피스텔

    ‘송파 풍산 리치안 오피스텔’이 분양을 시작했다. 송파 풍산 리치안 오피스텔이 있는 북위례 지역은 강남과 연결된 신도시로 송파구에 속해 있다. 송파 풍산 리치안 오피스텔은 지하 5층, 지상 13층, 총 189세대 규모로 3~4층은 섹션 오피스, 지하 1~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특히 북위례에서는 유일하게 복층 구조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복층 구조는 분양시장에서도 강세를 나타낸다. 실제 마곡, 구로, 가산 등의 임대료는 복층이 단층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오피스텔에서 5호선 거여역까지는 8분이 걸리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도로망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향후 위례신사선, 위례트램 등도 계획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편리한 교통망 덕에 광화문, 여의도 등 업무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거여역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오금역에서 지하철 3호선으로 환승 시 강남권과 바로 연결돼 생활 인프라를 편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연면적 15만 9798㎡ 규모의 트레이더스몰, 전문매장, 영화관 등으로 구성돼있는 ‘스타필드시티 위례점’이 지난해 12월 개장했다. 또한 근접 거리에 대규모 수변(호수)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며 업무시설용지 7개 블록이 모두 도보권에 있다. 송파 풍산 리치안 오피스텔의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995 금복빌딩 1층에 마련됐으며 8호선 천호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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