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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진전문대 정밀측정분야 인재양성 두각

    영진전문대학이 산업현장의 제품 품질을 좌우하는 정밀측정분야 인재양성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정밀측정산업기사 국가자격시험에서 지역에서 최다합격자를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국가자격시험에서 대구·경북 20명 합격자 가운데 이 대학 재학생이 60%인 12명을 차지했다. 정밀측정산업기사는 산업현장의 기계부품 정밀도나 생산된 제품이 설계된 규격과 일치하는지를 측정하는 데 필요한 정밀계측 기술을 갖췄는지를 평가해 이 분야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자격 제도다. 영진전문대는 2014년 18명, 지난해 17명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8명을 포함해 올해 20명이 이 산업기사 자격시험에 합격하면서 정밀측정 분야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일찌감치 정밀측정이 산학협력의 한 분야로 중요성을 간파한 영진전문대는 산업체 지원 인프라와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10여 년 전에 학내에 교정측정기술센터를 개소해 길이, 각도, 거칠기, 경도, 힘·토크를 측정할 수 있는 175종의 측정장비를 갖춰, 대구·경북은 물론 부산·경남 지역 산업체를 대상으로 3차원 측정, 형상 거칠기 측정, 경도측정 등 다양한 정밀 측정서비스를 지원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정밀측정실습실과 응용측정실습실 등 최고의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재학생은 물론 전국 마이스터와 특성화고 학생,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컴퓨터응용기계계열 재학생들이 정밀측정 산업기사를 취득할 수 있도록 방학기간에 특별교육과정을 개설, 필기와 실기를 대비한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자격을 취득한 컴퓨터응용기계계열 2년 한동민씨는 “제조현장에서 품질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정밀측정이 품질관리의 기본이라는 것을 교수님에게서 듣고서, 정밀측정산업기사에 도전했다”며 “자격을 취득한 만큼 기업체 제품검사와 품질관리 분야로 취업이 한발 다가선 느낌이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서정철 교정측정기술센터장은 “주문식교육의 산실이라는 브랜드이미지에 걸맞게 우리 대학은 지역 기업체의 기술지원을 선도하는 인프라를 갖췄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재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교육을 받고 있어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고, 이렇게 성장한 전문인재들이 지역 기업체로 진출, 기업 경쟁력 향상에도 일조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 대학에서 정밀측정산업기사를 딴 졸업생들은 두산중공업, 기아자동차, LG 디스플레이, 풍산, 대구텍 등 굵직한 기업체에 취업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맥덕기자의 맛있는 맥주이야기] ② ‘국산맥주’는 억울하다.

    [맥덕기자의 맛있는 맥주이야기] ② ‘국산맥주’는 억울하다.

       “한국 맥주는 북한의 대동강 맥주보다 맛이 없다.” 이 모든 일은 4년 전 겨울, 한국에 거주하는 한 외국인의 한 마디에서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한국 크래프트맥주 업계의 ‘큰손’이 된 다니엘 튜더(영국)가 글로벌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의 한국 특파원으로 활동하던 2012년, 튜더는 잡지에 한국을 소개하면서 “먹거리는 화끈한데 맥주는 따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튜더의 말에 한국 맥주 소비자들은 기다렸다는 듯 ‘국맥(국산맥주)’에 대한 불평을 털어놓았죠. “한국 맥주는 돼지오줌 맛”이라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나왔을 정도였으니까요. 한국에 본격적으로 크래프트맥주가 상륙한 게 2013년 무렵이었으니, 당시 튜터의 발언이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도 맛있는 맥주에 대한 수요가 폭발 직전이었던 시기와 맞물렸기 때문입니다.  튜더의 발언 이후 한국 맥주계는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2014년 초 주류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소규모 양조업체가 만든 술의 외부 유통이 가능해졌고, 한국의 크래프트맥주는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기존에는 맥주 생산 업체가 대기업 2~3곳에 불과했다면 현재 소규모맥주양조장, 이른바 ‘크래프트맥주브루어리’라 불리는 업체들이 50~60개에 달합니다. 게다가 이 브루어리(양조장)들은 주로 기존 대기업이 만들어온 ‘라거(Lager)’ 스타일의 맥주에서 벗어나 ‘페일 에일(Plae ale)’ ‘인디안 페일 에일(Indian plae ale)’ ‘스타우트(Stout)’ ‘사워 에일(Sour ale)’ 등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창의적인 레시피로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해외 경험이 풍부한 세대(20대 후반~30대 초반)가 사회 생활을 해 경제력을 갖추면서 맥주 매니아층도 넓어졌고 이들의 구매력도 세졌죠.  그럼에도 여전히 “국맥은 맛없다.”는 인식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서 국맥이란, 소규모브루어리의 맥주가 아니라 하이트진로, OB 등 ‘대기업 맥주’를 뜻합니다. 크래프트맥주가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고는 하나 편의점이나 집 근처 슈퍼에 가면 여전히 하이트,카스가 맥주 코너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국맥을 먹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맥주의 맛’을 알게 된 순간 선뜻 손이 가지 않게 됐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2011년 17%에 불과하던 수입맥주 매출이 지난해 38%까지 증가했고, 올해 전체 맥주 매출에서 수입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44%까지 늘어났습니다. 이는 대기업이 해외맥주까지 공격적으로 유통하면서 맥주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 소비자의 ‘맥주 고르는 눈’이 높아진 것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과연 국산맥주는 진짜 맛이 없는 걸까요?   전문가들은 “한국 맥주는 맛이 없는 것이 아니라, 다양성이 부족한 것”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맥주의 종류는 수백가지에 달하는데, 그동안 한국 대기업은 ‘라거’ 스타일 맥주 생산에만 주력해왔습니다. 라거는 낮은 온도에서 발효되는 효모를 이용해 만든 맥주로, 밝은 황금빛에 청량감, 시원한 목넘김, 약한 홉과 몰트(맥아)맛이 나는 것이 공통된 특징입니다. 쉽게 말해 라거는 ‘밍밍한 맛’으로 먹는 맥주라는 것이죠. “국맥은 밍밍하다”는 비판이 있다면 그것은 대기업 맥주들이 거의 ‘라거’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연재에 소개한 묵직하고 쌉쌀한 맛의 임페리얼 스타우트 스타일<참고-맥덕기자의 맛있는 맥주이야기 ① ‘최순실 맥주, 올드라스푸틴’>과는 정반대되는 성격의 맥주죠. 크래프트맥주가 한국에 알려지기 전까지 국내 소비자들은 수백가지의 맥주 스타일 중 밍밍한 맛의 ‘라거’맥주만 먹어온 것입니다.   라거로서 ‘국맥’의 퀄리티는 해외 대기업 라거 맥주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지는 않습니다. 크래프트맥주펍을 운영하는 이승용 퐁당크래프트비어컴퍼니 대표는 “맥주를 직접 만드는 사람으로서 한국의 대기업 맥주들이 칭다오, 하이네켄, 스텔라, 아사히 등 해외 유명 라거 맥주와 비교해 맛 자체는 전혀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그동안 ‘국맥’이 맛이 없다는 소리가 나오자 맥주를 만드는 공법이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는데, 공법은 맥주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 일뿐 맛과 직결되는 요소가 아니”라고도 지적했습니다. 한국 대기업 주류 회사들은 주로 ‘하이그래비티 공법(맥주의 도수를 높인 뒤 물을 타서 만드는 방식)’으로 맥주를 만드는데, 아사히나 밀러, 버드와이저 등 세계적인 맥주 회사도 모두 같은 방식으로 맥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의 대기업 맥주는 여전히 과점 상태이며,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 제조, 품질 개선 등 앞으로도 과제가 많습니다. 그러나 시원한 라거스타일의 맥주가 먹고싶다면 ‘국맥’을 마시는 것이 ‘가성비(가격대비성능)’ 측면에서는 탁월한 선택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낮은 온도로 서빙되는 라거맥주는 신선함과 관리가 생명입니다. 생맥주의 유통기한이 보통 6개월이니 맛있는 ‘국산 생맥주’를 먹고싶다면 손님이 많아 테이블 회전율이 높은 가게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맥주 케그를 자주 교체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편의점에서 맥주를 구매한다면, 캔 아래에 써 있는 맥주 제조일을 유심히 보시기 바랍니다. 한달 이내에 생산된 맥주가 가장 맛있습니다. 라거는 보관을 오래할수록 맛이 변질될 확률이 높습니다. 또 하나, 호프집의 맥주 보관 상태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평소 상온에 맥주를 두다가 순간 냉각기를 사용해 서빙하는 것보다는 냉장고에 계속 보관한 맥주가 더 맛있는 편입니다. 자, 이제 선입견을 버리고 ‘국맥’을 마음껏 즐길 차례입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공무원이 말하는 정책이야기] 권기섭 고용부 국장에게 들어본 ‘직업훈련 개편안’

    [공무원이 말하는 정책이야기] 권기섭 고용부 국장에게 들어본 ‘직업훈련 개편안’

    4차 산업혁명 열풍이 불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첨단설비를 갖춘 스마트공장이 현실화하면서 제조업 중심인 우리나라 산업구조도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력을 서둘러 양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도 직업훈련 시스템 개편을 통해 산업 변화에 보조를 맞춘다는 계획이다. 7일 권기섭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을 만나 앞으로 중점 추진할 직업훈련 시스템 개편에 대해 들었다. 흔히 4차 산업혁명의 방향은 ‘속도’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합니다. 선진국의 속도를 따라잡아야 하는데 이미 많이 늦은 상황입니다. 스마트 공장이나 AI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인력 양성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중점적으로 논의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직업훈련 시스템을 완전히 개편해 속도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 고용부 정책의 핵심입니다. 지금까지는 정부가 민간의 직업훈련 시스템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부분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평가시스템부터 바꿔 고품질의 직업훈련 체계를 갖출 계획입니다. 우선 성과가 저조한 훈련기관은 인증 유예를 통해 1년간 훈련시장 진입을 차단하게 됩니다. 반면 훈련성과가 우수한 기관은 인증 유효기간을 현행 3년에서 최대 5년으로 늘려줄 계획입니다. 또 취업률이 70% 이상인 훈련직종은 훈련생 자부담을 5~10% 수준으로 절반 정도 낮출 예정입니다. 반대로 취업률이 35% 미만인 저성과 직종은 자부담 수준을 현행 50%에서 80%로 크게 높여 자연 도태되도록 합니다. 직업훈련기관이 단기적 목표에 매달리다 보니 역량을 높이기 위한 투자가 쉽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장기적으로 인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하면 규모의 경쟁이 이뤄질 수 있다고 봅니다. 궁극적으로는 직업훈련기관이 전문대 규모로 커질 수 있도록 대형화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내년부터는 수강료 상한제를 폐지해 직업훈련기관이 고품질의 과정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정책도 도입합니다. 또 2018년부터 인력수요가 있으면 별도 제한 없이 훈련과정을 개설할 수 있도록 ‘중앙집권식 물량배정방식’을 폐지하는 정책도 추진합니다. 4차 산업혁명은 ‘융합’이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현재 한국폴리텍대 융합기술교육원에서는 인문·사회분야와 산업기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문·사회계열 대학생에게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지요. 이공계 학생도 대학에서 실무를 배우지 못해 직업훈련기관을 찾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런 학생이 과정 중간에 갑자기 참여하기 어려워 발길을 돌릴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 하반기부터 훈련 전 과정의 수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부 교과목 단위 훈련수강, 교과목 간 혼합수강을 허용할 생각입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과장급 전보△미래인재기반과장 장병주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에너지신산업정책과장 유법민△조선해양플랜트과장 강감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환경·소재분석본부장 김진규△지역본부장 윤혜온△성과확산부장 이기욱△지역본부 서울센터장 남명희 ■휴온스 △해외사업본부 부사장 최수영△연구기획실 이사 김호동 ■㈜이수 ◇상무 승진△경영기획담당임원 겸 기획팀장 최창복 ■이수화학 ◇전무 승진△공장장 박종익△사업개발본부장 오인철△관리본부장 이희섭◇상무보 승진△영업본부장 주봉진△기술담당임원 김동민 ■이수건설 ◇상무 승진△관리본부장 장주익◇상무보 승진△품질안전임원 방석규 ■이수엑사보드 ◇상무 승진△영업부문장 한용근 ■이수페타시스 ◇상무보 승진△영업담당임원 장현철 ■이수엑사켐 ◇상무보 승진△영업2팀장 차기석
  • 이웨이파트너즈-美 런타임베리피케이션, 파트너 계약 맺어

    최근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전문 기업인 이웨이파트너즈가 미국 런타임베리피케이션사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런타임 분석도구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의 포멀 시스템 랩(Formal System Lab)에서 출발한 벤처 기업인 런타임베리피케이션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동적인 상황에서 모니터링·분석하여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안정성 및 신뢰성, 정합성을 높이는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다. 대표인 그리고레 로슈(Grigore Roshu)가 NASA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동적인 상황에서 소프트웨어를 검증하는 기술인 ‘런타임 검증(runtime verification)’이라는 용어를 창안하여 학계에 발표하였으며, 지난 2001년에는 소프트웨어 시스템 런타임 검증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Runtime Verific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하였다. 컨퍼런스는 현재까지 매년 개최되며 산학계가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기술을 연구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레는 현재 UIUC의 컴퓨터 과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10년 런타임베리피케이션사를 설립하고 그 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로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런타임베리피케이션사의 대표 제품인 RV-Match는 C 프로그램을 런타임(동적) 상황에서 분석하여 다른 소프트웨어 분석 도구에서 누락되는 까다로운 버그를 찾는 런타임 분석툴이다. 새롭게 개정된 C언어의 표준인 ISO C11 Standard 컴플라이언스에 대해 수학적으로 엄격한 동적 검증을 목표로 하며, C언어의 미정의 동작(undefined behavior; 실행 시 어떤 현상이 일어날지 확실하게 예측할 수 없는 동작)를 찾아내는 데 효과적이다. 미정의 동작은 PC 상에서 코드를 충분히 테스트 했다고 해도, 다른 임베디드 플랫폼에 이식하거나 컴파일러를 교체할 경우 비정상적인 작동을 일으킨다. 동일한 컴파일러에서 옵션을 다르게 적용하더라도 추적하기 어려운 오류를 발생시키거나 호환성에 큰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때문에 개발자들은 분석툴 등을 사용해 자신의 코드에 미정의 동작이 포함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런타임 분석툴(동적 분석툴)은 코드를 가지고 분석하는 기술인 정적 분석과 달리, 프로그램을 실제로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RV-Match는 프로그램이 실행된 상태에서 분석을 진행하므로, 정적 분석툴과 달리 버그에 허위경보(False Alarm)가 존재하지 않는다. 런타임베리피케이션사의 또 다른 제품인 RV-Predict는 C와 Java언어에서 기존의 도구나 테스팅 방법으로 발견하기 힘든 경합상황(race condition)을 찾는 데 효과적인 도구로, 허위경보 없이 버그를 찾을 수 있다. 이웨이파트너즈 김병익 대표는 7일 “이미 많은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사에서 정적 분석툴을 사용하고 있지만, 반복되는 허위경보로 인한 개발자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버그를 분석하는 동적분석툴은 허위경보가 발생하지 않아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RV-Math와 Unit Test를 결합하는 등 동적 분석툴과 정적 분석툴을 상호적으로 사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건복지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컨설팅 지원

    보건복지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컨설팅 지원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국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마케팅, 홍보, 품질관리 등을 지원해 시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을 상승시키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에서 기존의 30개 시설과 신규시설 11개 등 41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사랑의 일터, 송파위더스,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우리마포보호작업장, 아이티어빌리티센터 등이 혜택을 받고 있다. 사랑의 일터는 머핀, 타르트, 파이, 빵, 쿠키, 케이크 등 15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제과제빵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제빵 전문 인력을 보유, 유명 베이커리에 뒤지지 않는 맛과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위더스는 첨가제를 넣지 않은 순수 원료의 빵과 과자, 케이크 등으로 유명하다. 양질의 재료를 사용해 어린이집 등에 판매하며 먹거리에 예민한 고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동구의 아이티어빌리티센터는 아토피 등 피부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연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천연 비누와 천연 자개제품, 임가공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대의 천연비누가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최근 홍보용 카탈로그를 발간해 소비자들에게 배부하는 등 제품과 시설 알리기를 위한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는 확대일로인 향초와 디퓨저 시장을 겨냥해 향초와 디퓨저, 양초 등을 선보인다. 가정용, 카페용, 선물용 향초 등 다양한 제품을 구비중이다. 향초와 디퓨저의 시장 수요를 분석하여 구체적인 마케팅 방향을 도출하는 등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마포보호작업장은 향초와 디퓨저, 수제 쿠키, 손끝공예 카네이션 등의 제품을 생산, 판매중이다. 다양한 향의 디퓨저와 향초를 판매해 소비자들의 취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픈마켓에 입점을 추진하며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나기 위한 세일즈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 지원사업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고용의무사업체 간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을 구매할 경우 정부로부터 부담금을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경우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어 모두에게 유의미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 공직열전] ‘소통·IT행정’ 기치… 온·오프라인 서비스 향상 주도

    [2016 공직열전] ‘소통·IT행정’ 기치… 온·오프라인 서비스 향상 주도

    행정자치부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그해 11월 단행된 조직개편 당시 ‘안전’과 ‘인사’를 떼내 재탄생했다. 특히 제1차관 소속으로 핵심이었던 게 창조정부조직실과 전자정부국이다. 국민들에게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정부를 조직하는 게 공통의 임무이다. 각각 오프라인 관점에서 ‘정부3.0’, 사이버 공간에서의 ‘전자정부’라는 단어로 줄여 표현할 수 있다. 정부3.0이란 정부 주도의 일방향 정책인 1.0, 국민들의 요구를 받고 응답하는 쌍방향을 지향하는 2.0에서 진일보해 필요한 곳을 찾아가 국민 개개인에게 맞춘 정책을 꾀하는 것이다. 부처끼리 ‘개방·공유·소통·협력’을 4대 키워드로 삼는다. 전자정부도 국민 편의를 꾀하기 위해 정보기술(IT)을 활용해 행정업무를 혁신하는 방식이다. IT초강국의 면모를 앞세운 전자정부국은 행자부 직제상 1급(관리관) 조직에 버금가는, 2급(이사관)과의 사이에 위치한 ‘1.5급’ 조직으로 불리고 있다. 전성태(54)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과 행자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면서 중앙과 지방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정부3.0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윤리복무관 시절에는 민간 기업을 앞질러 공직사회에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공직문화 개선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직정책관 재임 땐 고용과 복지 문제를 한곳에서 해결하는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도입하는 등 유능한 정부 조직 관리에도 남다른 능력을 보여 줬다. 강한 정책 추진력과 함께 ‘선이 굵은’ 리더십으로 평가받고 있다. 만능 스포츠맨으로 축구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어 행자부 축구동호회를 중앙부처 최상위 팀으로 이끌기도 했다. 이인재(54) 전자정부국장은 행자부 공공서비스정책관, 지방행정정책관 등 핵심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제도와 정책에 능숙하다. 지난 3월 전자정부국을 맡은 지 한 달여 만에 행정학적 프레임과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분야를 보완해 향후 5년간 전자정부 추진 방향과 실행 거버넌스, 즉 ‘전자정부2020 기본계획’ 및 ‘전자정부추진위원회’ 발족 등 굵직한 정책을 신속히 마련했다. 또 전자정부 분야의 국제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범정부적 협업을 이끌어 내기 위해 ‘범부처 전자정부 성과관리 개선 추진단’을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CBM(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범정부 데이터 관리체계, 차세대 인증관리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여러 사람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보편타당한 의사를 결정하는 집단지성 방식과 사회 현안 해결에 필요한 전략적 사고를 강조하는 업무 방식을 강조해 ‘일벌레’로 통한다. 서울신문 오피니언 필자로 활약하는 등 글쓰기에도 능통하다. 박성호(50) 창조정부기획관은 자치제도과장, 대통령 소속 지역발전위원회 연계협력국장,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등 다양한 지방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3.0의 지방 확산과 착근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직원들에게는 관대하고 소탈하면서도 업무는 신속하고 명확한 판단력으로 추진해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말을 듣는다. 이재영(50) 조직정책관은 뛰어난 친화력과 합리적인 업무 지시로 직원들에게 신망을 받는다. 행정기관의 조직과 정원 운영을 관장하는 부서다. 제도총괄과장, 정책기획관과 창조정부기획관 등을 거치며 부처 내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깊다. 특히 정부3.0 체험마당 개최 등 정부3.0 성과의 국민체감 확산에 큰 몫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금까지 ‘정부3.0 전도사’ 역할을 해 온 만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정부조직이 운영,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 갈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장수완(53)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소탈하고 청렴한 성품으로 늘 독서하고 공부하는 모범 공무원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고품질 보고서 작성, 매사 치밀한 업무 처리로 상관들의 신망도 두텁다. 김형묵(59)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은 조직 분야에 오랜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추진단에서는 행정서비스 통합·연계 구축 기본계획 수립 및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후배들을 아끼는 마음으로 문서 작성 요령, 업무처리 절차, 기타 인문 지식 등을 수시로 전수하고 있다. 조용하면서도 모나지 않은 성격으로 ‘뚝심’이 센 업무 스타일을 자랑한다. 전자정부국 소속인 장영환(57)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정보보호정책과장, 정보자원정책과장,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장 등 핵심부서를 거치면서 전자정부 및 정보보호 분야에서 30년 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탁월한 업무 능력,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전자정부를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킨 IT 전문 관료이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中 미세먼지 대책은 ‘오염별 맞춤형’ 마스크 착용

    中 미세먼지 대책은 ‘오염별 맞춤형’ 마스크 착용

    중국 정부가 자국의 대기 오염 악화와 호흡기 질환자 속출 문제에 대한 방안으로 스모그 방지용 마스크 국가 표준 기준을 제정했다. 국내에서도 중국발 미세먼지의 실질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대책의 적절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국가질검총국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마스크 보호 기술 규범’을 정식 공표하고, 오염 상황에 따라 기준에 적합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마스크 등급 기준은 중국 기상국 현행 운영 방침에 따라 A~D 등 4등급으로, A등급은 PM2.5(미세먼지 농도) 500㎍/㎥이상일 경우, B등급은 심각한(6급) 오염, C등급은 중대한(5급) 오염, D등급은 중간(4급)오염 등으로 분류된다. 예컨대 미세먼지 오염도가 최고로 심각한 경우 A등급 마스크를 쓰고, 미세먼지 오염도가 경미한 경우에는 D등급 마스크를 쓰는 식이다. 마스크에 대한 품질 기준이 없던 상황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표준 기준이지만,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한 누리꾼은 '아예 처음부터 미세먼지가 심각하다 싶으면 A등급 마스크만 쓰면 되지, 매일 오염도 체크해가면서 마스크 골라서 착용하라는 말이냐'라고 반응했다. 또다른 누리꾼 역시 '옷장에 옷이랑 같이 마스크 주렁주렁 걸어놓고 맞춰가면서 차는 멋쟁이가 되어야겠다'고 조소를 보냈다. 실제 4일 오전 베이징은 PM2.5 농도 205㎍/㎥을 기록할 정도로 심각함을 보였다. 이는 세게보건기구 기준 (하루 평균 25㎍/㎥)의 8배를 훌쩍 넘긴 정도다. 실제로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대기 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현지에서 방진용 마스크 판매량은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특히 베이징, 텐진 등 대도시가 밀집된 하북 지역 30여 곳의 도시는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항목의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독성물질이 검출된 바 있다. 때문에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로 여겨지는 양상이다. 마스크 내부에 필터가 장착된 방진용 마스크는 지름 10㎍ 이하의 미세먼지를 차단, 과거에는 광산업 등 산업안전용품으로 활용됐다. 중국에서 지난 2012년 방진용 마스크가 첫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2013년에는 방진용 마스크 판매 시장 규모가 26억 위안을 기록, 지난해에는 40억 위안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이 같은 시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중국 정부가 규정한 명확한 상품 품질 기준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규정을 통해 불량제품에 대한 규제가 용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베이징 기상대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베이징 시 전역에 스모그가 지속됐고, 이달 첫 스모그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글·사진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삼육보건대학, ‘NCS기반 교육과정 워크숍’ 지난 1일 열려

    삼육보건대학, ‘NCS기반 교육과정 워크숍’ 지난 1일 열려

    삼육보건대학교은 지난 1일 교내 공명기 홀에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NCS기반 교육과정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현재까지 삼육보건대학교에서 시행한 NCS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대한 내용 및 추후 교육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실행해야 하는 교육품질 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주현재 NCS지원센터장 겸 교수학습센터장은 "삼육보건대학은 2013년부터 선도적으로 NCS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해 왔다"며 "그 중 직업기초능력 영역은 자체수행준거를 개발하고 PBL수업을 진행하면서 타 대학의 집중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 개선을 시킬 수 있는 교육품질체계를 갖추는 것과 교수학습방법에서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 NCS지원센터는 교수학습지원센터와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있는 특수한 통합적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모든 교과목에서 티칭 포트폴리오 활용 품질개선(CQI)을 필수화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세먼지 맞춤별 마스크 착용? 中 마스크 등급기준 발표

    미세먼지 맞춤별 마스크 착용? 中 마스크 등급기준 발표

    중국 정부가 자국의 대기 오염 악화와 호흡기 질환자 속출 문제에 대한 방안으로 스모그 방지용 마스크 국가 표준 기준을 제정했다. 중국 국가질검총국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마스크 보호 기술 규범’을 정식 공표하고, 오염 상황에 따라 기준에 적합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마스크 등급 기준은 중국 기상국 현행 운영 방침에 따라 A~D 등 4등급으로, A등급은 PM2.5(미세먼지 농도) 500㎍/㎥이상일 경우, B등급은 심각한(6급) 오염, C등급은 중대한(5급) 오염, D등급은 중간(4급)오염 등으로 분류된다. 예컨대 미세먼지 오염도가 최고로 심각한 경우 A등급 마스크를 쓰고, 미세먼지 오염도가 경미한 경우에는 D등급 마스크를 쓰는 식이다. 마스크에 대한 품질 기준이 없던 상황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표준 기준이지만,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한 누리꾼은 '아예 처음부터 미세먼지가 심각하다 싶으면 A등급 마스크만 쓰면 되지, 매일 오염도 체크해가면서 마스크 골라서 착용하라는 말이냐'라고 반응했다. 또다른 누리꾼 역시 '옷장에 옷이랑 같이 마스크 주렁주렁 걸어놓고 맞춰가면서 차는 멋쟁이가 되어야겠다'고 조소를 보냈다. 실제 4일 오전 베이징은 PM2.5 농도 205㎍/㎥을 기록할 정도로 심각함을 보였다. 이는 세게보건기구 기준 (하루 평균 25㎍/㎥)의 8배를 훌쩍 넘긴 정도다. 실제로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대기 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현지에서 방진용 마스크 판매량은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특히 베이징, 텐진 등 대도시가 밀집된 하북 지역 30여 곳의 도시는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항목의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독성물질이 검출된 바 있다. 때문에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로 여겨지는 양상이다. 마스크 내부에 필터가 장착된 방진용 마스크는 지름 10㎍ 이하의 미세먼지를 차단, 과거에는 광산업 등 산업안전용품으로 활용됐다. 중국에서 지난 2012년 방진용 마스크가 첫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2013년에는 방진용 마스크 판매 시장 규모가 26억 위안을 기록, 지난해에는 40억 위안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이 같은 시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중국 정부가 규정한 명확한 상품 품질 기준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규정을 통해 불량제품에 대한 규제가 용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베이징 기상대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베이징 시 전역에 스모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 이달 첫 스모그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글·사진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춥고 건조한 날씨, 커지는 피부 고민…내가 쓰는 화장품 원료는 뭘까?

    춥고 건조한 날씨, 커지는 피부 고민…내가 쓰는 화장품 원료는 뭘까?

    피부를 가꾸는 데 관심이 많다면 매일 쓰는 화장품의 주원료를 눈여겨보게 된다. 피부에 직접 닿고 흡수되는 만큼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얼마나 좋은 재료가 들어갔는지, 트러블은 없는지 관심을 보이기 마련이다. 특히 요즘 같이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예민하고 트러블이 잦은 시기엔 더욱 그러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환절기를 맞아 피부 관리에 고민이 커진 여성들을 위해 '블루탄지' 추출오일을 주 원료로 한 피부진정 화장품 'RE:BLUE(리블루)' 라인 4종이 출시됐다. '피부를 되돌리는 푸른 에너지'라 불리는 모로코의 블루탄지 추출오일은 2000송이의 블루탄지(꽃)에서 단 1g만 추출되며 국내에서는 이 제품 제조사가 고품질의 원료를 선별해 직수입하고 있다. 오일 속의 카마쥴렌(Chamazulene) 등 강력한 항산화 활성성분은 피부 진정 및 재생 효과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지고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정상적인 컨디션을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RE:BLUE(리블루) 라인 4종은 '리블루 나이트 페이셜 오일', ‘리블루 리제너레이팅 세럼’, ‘리블루 울트라 리페어 크림’, ‘리블루 인텐시브 리커버리 오일 겔 마스크(1ea,25g)’ 등으로 구성된다. 항산화 작용과 노폐물 제거효과가 기대 가능해 밤새 손상된 피부 리듬을 바로 잡아주는 리블루 나이트 페이셜 오일(50ml)은 피부가 재생되는 밤 시간대에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리블루 나이트 페이셜 오일을 사용하기 전에 리블루 리제너리이팅 세럼을 발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면 보다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리블루 리제너레이팅 세럼(50ml)은 피부 흡수가 비교적 빠르고 외부 자극에 의해 떨어진 피부체력 보강을 돕는다. 또한 리블루 울트라 리페어 크림(50ml)은 쫀쫀한 크림제형이 피부 깊숙이 흡수돼 약해진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장벽을 강화해 건강한 피부로 개선이 기대 가능하다. 이 외에 리블루 인텐시브 리커버리 오일 겔 마스크(1ea)(25g)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흐트러진 피부 리듬 정상화가 가능해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오일겔 마스크를 사용한 후 오일을 살짝 덧바르면 수분과 영양보호에 보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관계자는 4일 "모든 제품은 EWG(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에서 화장품 성분의 안전성을 1~10까지 단계별로 등급화 한 수치)에서 안정성을 인증 받은 원료만을 사용하고 피부 유해성분을 넣지 않았으며 엘리드 피부과학연구소의 ‘피부 무자극 인증’을 받아 민감성 피부에도 순하게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케어놀로지 RE:BLUE(리블루)라인 4종은 임이석테마피부과와 케어놀로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오매! 칼칼하고 아삭한 남도김치… 김장준비 광주로 오시오~잉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오매! 칼칼하고 아삭한 남도김치… 김장준비 광주로 오시오~잉

    “올 김장은 광주에서 담그세요.” 광주세계김치축제가 올 처음으로 ‘김장 대전’과 함께 치러진다. 23회째인 축제는 매년 10월에 열렸으나 올부터 김장 대전과 하나로 통합, 11월 열린다. 광주시는 오는 18~22일 남구 임암동 광주김치타운에서 축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22일~12월 9일 ‘사랑 나눔 김장 대전’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일정을 늦추면서까지 남부지역 배추와 무 등 김장재료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와 맞췄다. 김치축제위원회 관계자는 “10월 축제 때는 지역에서 생산된 김치 주재료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없애기 위해 축제 기간을 이같이 조정했다”고 설명했다.‘김치! 광주에서 세계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경연과 체험, 학술 행사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오매! 광주김치, 올해 김장은 광주에서’란 슬로건을 내걸었다. 지역 농업과 김치산업을 연계, 동반 성장한다는 취지다. 5일간 열리는 김치축제는 김치캐릭터 만들기와 사진공모전, 국제 김치 콘퍼런스, 김장대전, 시식체험, 문화행사 등 모두 9개 부문 50여종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체 7만 8300여㎡에 조성된 김치타운 내 김치박물관 1층에서는 세계 김치 스토리와 역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이 마련된다. 세계 김치홍보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김치 등 절임류 음식이 전시된다. 국내 김치는 지역별·종류별 맵으로 제작, 전시된다. 김치명인의 히스토리를 전시한 공간도 마련됐다. 박물관 2층은 김치의 역사와 종류, 효능 등 다양한 김치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교육 문화의 장소로 꾸며졌다. 김치의 산업화와 세계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주한 외국 대사 초청행사와 세계 마스터 셰프 쿠킹 클래스, 유통업체 초청 광주김치설명회, 해외 바이어 초청 국제 김치콘퍼런스, 김치별미 요리 등이 열린다. 김치와 각국의 음식을 융합한 요리를 선보이고 광주김치를 세계 시장에 홍보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유·무료 체험·문화행사도 풍성하다. 어린이 김치투어, 야채캐릭터 페이스페인팅, 아기 메주만들기, 배추꽃 천연염색, 김치골든벨 게임랜드, 김치먹방 토크 콘서트 등도 준비됐다. 올 행사는 그동안 김치에 한정됐던 전시·시연을 남도 음식까지 곁들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늘렸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농·축산품 홍보 판매장 등도 확대 운영한다. 또 김치명품 마켓과 빛고을 먹거리 장터, 투게더 청년 플리마켓, 푸드 트럭, 찰떡궁합 김치맛 코너 등이 열린다. 이곳에선 광주김치와 팔도 명품 김치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현장 김치택배 서비스도 운영된다. 빛고을 농·특산물 한마당에서는 광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농산물 등이 전시, 판매된다. 김치박물관 건물과 바로 이웃한 세계김치연구소 등은 전시·콘퍼런스 등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앞마당과 빈터 등지는 구역별로 나눠 체험과 문화 행사 등이 진행된다. 김치담그기는 대형 텐트 2개 동에서 열린다. 세계 12개국 유명 셰프 초청 요리대회도 눈길을 끈다. 축제 기간 프랑스·중국·이탈리아를 비롯한 12개국 25명 이상의 유명 셰프들이 김치응용 요리대회를 펼친다. 외국인 셰프들은 광주김치 명인들로부터 ‘광주김치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한민국김치경연대회도 준비됐다. 1994년부터 매년 대통령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김치축제의 메인 행사이다.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김장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축제에 이어 펼쳐지는 김장김치 담그기는 전국 주부들의 관심을 모은다. 배추·무 등 김장 재료가 올해는 상대적으로 비싸다. 시에 따르면 도매시장 경락가 기준으로 배추는 현재 10㎏당 66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00원보다 2배 이상 올랐다. 무값 역시 20㎏당 1만 5300원으로 지난해 6000원보다 크게 뛰었다. 김장 주재료 가격이 이같이 대폭 상승하면서 일반 가정의 김장비 부담도 만만찮을 전망이다. 시는 올 축제의 핵심 키워드를 ‘김장은 광주에서’로 결정했다. 비싼 재료 가격에도 불구하고 시중보다 30% 정도 저렴하게 김장을 담글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앞서 농촌지역인 광산구 임곡·평동농협과 현지 생산품을 김장에 사용키로 계약했다. 지역 7개 김치 제조업체와 24개 농가가 배추 계약재배를 통해 김치 100t 분량을 확보했다. 이미 출하 가격을 결정한 만큼 배추값이 올라도 예년 수준의 비용으로 김장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김장대전을 통해 500여 가구가 55t가량의 김장을 한 것으로 집계했다. 김장대전은 2013년부터 김치축제 다음달인 11월 말쯤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아파트부녀회 등 1200가구가 100t가량의 김장을 할 것으로 보고 홍보와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이미 수도권 호남향우회 등을 통해 이날 현재 10여t의 주문을 받았다. 보통 시중 김치 가격은 10㎏당 6만 5000원 선이다. 그러나 이번 김장대전에서는 10㎏당 4만 7000원 정도로 3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김장을 할 수 있다. 택배 비용까지 합치면 5만원이면 된다. 남택송 광주시 식품산업팀장은 “이번 축제 기간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하려면 사전 예약한 뒤 몸만 오면 김장 김치를 집에서 배달받을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아파트 부녀회 등 여성단체와 가족 단위의 예약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치제조 업체도 올부터는 절임과 양념 등 분야별로 실명제를 도입해 품질을 보증한다. 이번 김치제조에 참여한 C업체 대표 정휴선(54)씨는 “배추를 알맞게 절이기 위해 신안군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준비하고 공장 위생과 청결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며 “김치 제조에 정성을 다해 광주김치의 위상에 흠이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도 최근 축제 현장인 김치타운에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각급 기관장을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올 김장 담그기 행사 홍보에 주력했다. 광주시는 김장대전이 주부들의 관심을 끌자 김치 품질 관리에 발 벗고 나섰다. 배추 등의 품질 관리를 위해 계약 농가의 생산과 출하 등 전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또 ‘광주명품김치’를 개발하기 위해 김치 명인들의 김치 제조 방식에 숨겨진 비법을 표준화된 레시피로 만들었다. 이를 대량생산 시스템에 적용해 다른 김치보다 비교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지다. 광주명품 김치는 절이는 과정부터 소금을 적게 넣어 짠맛을 줄인다. 건고추를 갈아 넣어 개운하고 칼칼한 맛의 양념과 육수로 승부한다. 재료와 담그는 방법을 달리해 익을수록 맛과 향이 깊어지는 명품 김치를 만든다는 것이다. 김치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축제와 김장을 통합해 지역의 김치산업을 육성하고 남도김치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려고 한다”며 “가족 단위로 축제를 즐기고 김장도 마련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장담그기 예약은 김장사무국(062-521-7600)으로 하면 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회계감사보수 하한 설정 감사품질 위한 필수조건”

    부실감사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 회계감사 보수 하락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법적 토대 마련이 추진되고 있다. 3일 공인회계사회는 법무법인 율촌에 ‘감사보수가 감사 품질에 미치는 상관관계’ 연구 용역을 의뢰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계사회는 결과를 토대로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안에 회계사 보수규정을 담는 방안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연구결과는 새달 초 나올 예정이다. 최중경 공인회계사회장은 지난 2일 회계사회 세미나에서 “감사보수 최저한도를 설정하는 건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라면서 “감사 비용이 쌀수록 좋다는 기업의 관점이 바뀔 때가 됐다”고 말했다. 감사보수 규정은 ‘카르텔 일괄정리법’을 통해 1999년 폐지됐다. 이후 회계법인은 감사업무 계약을 위해 제 살 깎아 먹기식 경쟁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건처럼 대기업과 회계법인 간 유착 사례까지 나타났다. 회계사회와 율촌은 감사보수의 최저한도를 법으로 정하는 것이 공정거래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는지 검토 중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치킨·커피점 등 난립·공멸 막는다

    2018년부터 치킨집이나 커피전문점 등이 밀집한 지역에 같은 업종을 창업하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른바 ‘목 좋은 곳’에 동일 업종이 난립해 임대료가 오르고, 상권이 황폐화돼 공멸하는 상황을 막겠다는 것이다. 또 제품과 서비스가 좋고, 경영 능력을 보유한 ‘혁신형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정책 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3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우선 2018년부터 치킨집, 미용실, 커피전문점 등 주요 과밀 업종이 이미 자리 잡아 과당 경쟁이 우려되는 곳은 ‘과밀지역’으로 지정된다. 창업 때 소상공인이 창업자금 융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를 위해 지역별 과밀업종 현황을 종합한 전국 과밀지도를 만들어 공개하기로 했다. 정부가 이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최근 5년간 소상공인 창업이 연평균 75만건인데, 폐업 또한 무려 67만건에 달했기 때문이다. 폐업 사업 중 51%가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이었다. 특히 음식·숙박업은 창업 뒤 5년 생존율이 18%에 그쳤다. 정부는 또 영세 온라인 판매 자영업자도 오프라인 영세 자영업자처럼 카드수수료 인하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올 초부터 정부는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영세업자에 대해 카드 수수료를 최대 0.7% 포인트 인하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서울 서촌·홍대·경리단길 등 소상공인들이 거리를 활성화시켰지만, 이후 건물주가 임대료를 과도하게 올려 원주민이 밀려나게 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자율 상권법’ 제정을 추진한다. 임대인과 상인이 ‘자율상권구역’을 합의로 지정해 임대차 계약 갱신 요구권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것이다. 상인들의 영업권을 보장해 주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정부는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갖춘 소상공인을 ‘혁신형 소상공인’으로 선정해 3년간 정책자금을 우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이제 하늘에서도 ‘4G 와이파이’…영국항공 내년 도입

    이제 하늘에서도 ‘4G 와이파이’…영국항공 내년 도입

    하늘 길에서도 4G 와이파이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다. 세계 최대의 국제여객항공사인 영국항공(브리티시에어웨이스, BA)이 빠르면 2017년 여름부터 기내에서 4G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국항공은 세계 1위의 위성통신서비스업체인 인말샛(Inmarsat)과 손잡고 기내 4G 와이파이 서비스 구축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현재 전 세계 항공사들이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지만 비용이 터무니없이 비싸거나 연결 상태가 좋지 않아 이용자들이 많지 않았다. 델타 항공과 아메리칸 항공 등 미국 항공편의 40%가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하며 대부분 유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15분간, 에미레이트항공은 최대 10MB까지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대부분 속도가 느린 3G를 사용한다. 이마저 국내 항공사 이용객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등 국내 항공사는 품질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2014년 미국 2위 통신업체 AT&T가 하늘에서도 지상 통신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4G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지만, 기술 수준과 가격 등 다양한 이유로 성과는 미미했다. 국내 항공사의 지적처럼 기내 와이파이가 속도 면에서 형편없다는 평가를 벗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일 루프트한자 등 일부 대형 항공사들은 여전히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이 실질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지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 루프트한자 역시 내년 초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에 인공위성과 지상 기지국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새로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경쟁 항공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국 항공은 2017년 여름 단거리 노선에 우선적으로 4G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정확한 속도와 이용 가격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사]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장 임용묵△의료웰니스팀장 주성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최영환△원자력검사단 검사사업실장 김석훈△원자력심사단 심사사업실장 정래영△안전연구단 법령기준실장 안승훈△기획부 기획팀장 박정섭△정책부 경영품질팀장 정수진△행정부 인사팀장 이상원△행정부 회계팀장 김용택△원자력검사단 연구로품질검사 PM 홍진기△원자력심사단 신한울 3·4 PM 김도삼 ■휴온스 △마케팅본부 상무 김인섭 ■DGB생명 ◇부서장 전보△법인사업부 부장 장철승△AM사업부 부장 윤용원
  • ㈜파루, 특화된 태양광 트래킹 시스템 국내 첫 선보여

    ㈜파루, 특화된 태양광 트래킹 시스템 국내 첫 선보여

    전남 순천에 있는 ㈜파루가 2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빛가람국제전력신기술전’과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특화된 태양광 추적(트래킹) 시스템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파루는 올해 1억 달러 수출실적 달성과 글로벌 강소기업인 ‘월드 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된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파루는 이 자리에서 독창적인 사업 플랫폼을 소개한다. 자체 기술로 운영되는 미국 텍사스주의 단일 세계 최대(400㎿급) 규모의 태양광 추적식발전소에 적용된 대용량 태양광 트래킹 시스템을 재현해 전시한다. 이 시스템은 태양의 고도를 실시간 추적하는 방식으로 고정식보다 효율이 30% 높다. 예상치 못한 기상여건을 통제하는 ‘안전모드 전환’ 기능,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백트래킹 시스템’ 기능 등의 기술도 접목해 인정받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이다. 이를 바탕으로 20개국 865㎿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파루의 태양광 발전장치는 국가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돼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보급되고 있으며 다양한 정부 에너지정책 사업에 반영되고 있다. 파루는 이번에 컨테이너형 ESS 시스템도 선보인다. ESS는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하는 장치로 신재생에너지 품질향상 및 전력공급 시스템 안정화에 필수 아이템이다. 강문식 파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해 환경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주력하는 녹색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셀프인테리어 시장 상승세, 인테리어 제품도 변화 중…초보자도 설치 쉬운 LED조명 등 눈길

    셀프인테리어 시장 상승세, 인테리어 제품도 변화 중…초보자도 설치 쉬운 LED조명 등 눈길

    최근 1인가구 증가와 함께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셀프인테리어는 2~3년 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자신의 집을 꾸민 사진을 올리면서 집안 소품은 어디에서 샀는지 혹은 어떤 업체를 통해 시공 했는지 등을 공개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된 것이다. 건설산업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은 2010년에 19조원이던 것이 올해에는 28조 5천억원으로 급증했으며 2020년에는 41조 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셀프 인테리어 시장이 성장하면서 기업들도 관련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건축자재업체들은 친환경적이면서도 단열과 소음 방지 기능 등이 뛰어난 인테리어 자재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으며, 가구업체들은 북유럽풍·모던·앤틱 등 다양한 디자인 라인을 선보이며 경쟁 중이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최근 남영LED가 초보자도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는 LED조명 ‘드론방등’을 출시했다. 인테리어 조명에 주로 사용되는 유리 방등은 무겁고 깨지기 쉬워 남자들도 혼자 설치하기 어렵지만 드론방등은 1.9Kg의 초경량 아크릴 소재와 간편한 설치방식으로 여성들도 혼자 설치할 수 있다. 또 드론을 연상시키는 심플한 커버 디자인이 인테리어 효과를 높여주고, 기존 LED조명에서 나타나는 플리커 현상이 없고 고품질의 SMPS방식을 채택하여 눈 건강도 지켜준다. 남영LED 관계자는 2일 “최근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셀프인테리어족’의 니즈와 조명을 바꾸고 싶지만 설치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보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드론방등을 내놓게 됐다”며 “눈 건강에도 좋아 자녀를 둔 주부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내 고급차 시장 절반 삼킨 제네시스

    국내 고급차 시장 절반 삼킨 제네시스

    EQ900·G80 등 잇따라 히트 1년 만에 3만 5000여대 팔려 점유율 47% 달성 ‘승승장구’ 국내 첫 럭셔리 완성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내수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제네시스는 폭스바겐의 아우디나 도요타의 렉서스와 같이 현대차가 운영하는 독자 럭셔리 브랜드로 오는 4일 공식 출범 1주년을 맞는다. 제네시스 측은 1일 “제네시스 차종 인기에 힘입어 제네시스 브랜드가 출범 1년 만에 국내 고급차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고급차 판매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제네시스 브랜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수입차를 포함한 전체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점유율 46.6%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당초 현대차 브랜드 내 고급 대형 세단으로 2008년 처음 선보였다. 첫 모델인 제네시스BH에 이어 2013년 11월 출시한 2세대 모델인 제네시스DH가 잇달아 히트를 치면서 2015년 11월 독자 럭셔리 브랜드로 독립했다. 그해 12월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 출시한 EQ900(해외명 G90)은 지난 10월 말까지 2만 1895대를, 지난 7월부터 선보인 G80은 10월 말까지 넉 달 만에 1만 3284대를 판매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는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도 개척하고 있다. 관계자는 “미국 내 G80 판매가는 현지 경쟁 차종(4만 달러)과 비슷한 수준(4만 1400달러)으로 책정돼 품질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당당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향후 유럽과 중국으로도 진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20년까지 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고급 스포츠형 쿠페, 중형 럭셔리 SUV 등 라인업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최근 주행 성능을 강조한 첫 고성능 스포츠 모델인 G80 스포츠를 내놓은 데 이어 내년 하반기 중에는 중형 럭셔리 세단인 G70 출시가 예정돼 있다. 현대차가 독자 럭셔리 브랜드에 중점을 두는 것은 소비 양극화 등 현상과 함께 고급차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전 세계 고급차 시장의 증가율은 6년간 연평균 10.1%로 대중차 시장 증가율(연평균 5.3%)을 압도한다. 제네시스는 연구, 디자인, 생산, 영업, 마케팅, 품질, 서비스, 구매 등 전 부문에서 전담조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디자인 부문에서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담당 사장을 필두로 벤틀리 출신의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 전무,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널리 알려진 이상엽 상무를 영입해 제네시스 차종을 전담하는 디자인팀과 컬러팀을 운영하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코오롱생명과학, 日에 ‘인보사’ 5000억 기술수출

    코오롱생명과학, 日에 ‘인보사’ 5000억 기술수출

    코오롱그룹의 바이오 계열사인 코오롱생명과학이 자체 개발한 바이오 신약 ‘인보사’가 일본에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총 5000억원 규모로 단일 국가에 대한 기술 수출로는 국내 바이오 업계 역대 최대 금액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일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계약금 273억원과 함께 인보사의 일본 내 임상개발·허가·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로 4716억원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인보사는 코오롱그룹이 17년간 개발한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코오롱생명과학의 국내 임상 결과 수술 없이 1회만 주사제를 투여해도 1년 이상의 통증 완화와 활동성 증가 효과를 확인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임상 3상까지 완료한 뒤 지난 7월 유전자 치료제로는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신청을 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999년 미국에 세운 바이오법인 ‘티슈진’을 통해 미국에서도 인보사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현재 3상 준비에 들어갔으며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 수출의 의미는 인보사가 세계적으로도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면서 “엄격한 품질 관리로 유명한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덕분에 향후 다른 국가에 대한 기술 수출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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