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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심소득 등 ‘약자와의 동행’ 주력… 대권 잠룡 입지 ‘조용한 내실화’

    안심소득 등 ‘약자와의 동행’ 주력… 대권 잠룡 입지 ‘조용한 내실화’

    폭우로 부각된 서민주거안정마포 새 소각장 등 현안 산적도시개발·보육 등 정책 주목 차기 정치지도자 호감도 1위차별화 행보·野와 협치 과제“약자와의 동행은 서울시장으로서 존재하는 이유이자 제 평생의 과업입니다.”(오세훈 서울시장 민선 8기 취임사 중) 서울시장으로서 네 번째 임기를 시작한 오 시장의 취임 100일의 행적은 ‘약자와의 동행’으로 요약된다. 오 시장은 취임 직후 ‘약자와의 동행 추진단’을 만든 데 이어 소득보장 제도인 ‘안심소득’ 등 핵심 공약들을 구체화하는 데 주력했다. 그러나 수도권 집중호우로 부각된 서민 주거 안정과 마포구 상암동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생활폐기물 소각장) 설치에 따른 주민 반발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수두룩하다. 사상 첫 4선 서울시장에 성공하면서 대권주자 반열에 오른 가운데 차별화를 꾀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첫날인 지난 7월 1일 첫 일정으로 창신동 쪽방촌을 찾으며 약자와의 동행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후 아동 양육 시설, 스토킹 피해자 지원 관련 기관 등을 잇따라 방문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대책을 내놨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얼개를 설정하고 그 아래 안심소득 등 대표 정책을 체계적으로 잘 정리했다”며 “서울시를 이끄는 데 철학과 비전, 핵심 공약이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 시장은 도시개발 분야부터 보육 정책까지 굵직한 ‘오세훈표 정책’을 쏟아냈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고품질 임대주택 구상, 그레이트 선셋 한강프로젝트,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시설 설치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8월 초 수도권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재난 대응 능력과 행정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반지하 주택을 10~20년 유예 기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없애는 내용의 일몰제를 발표해 논란을 낳기도 했다. 마포구 신규 소각장 신설 발표로 주민 갈등이 거센 만큼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타협점을 찾을지도 주목된다. 한편 오 시장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정치지도자 호감도 1위를 기록하는 등 대권 잠룡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육아 도우미를 도입하는 방안을 건의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놓고 최저임금 제도와의 충돌 등으로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우려와 저출생 시대 화두를 던졌다는 평가가 엇갈린다. 다만 오 시장은 아직까지 여의도 정치와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주거 안정과 일자리, 복지 분야에서 성과를 내면 지지율이 훨씬 오를 것”이라며 “당내 분란에 개입하지 말되 윤석열 정부에 대해 무게감 있게 할 말은 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다수를 확보한 서울시의회에서 민주당과 협치를 이뤄 내는 것도 과제로 꼽힌다. 이 사무총장은 “정파적인 이해가 앞서면 정치인으로선 유리하지만 행정가로선 불리하다”며 “타협을 통해 협치 부분을 보완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쌀값 하락 막아라…남아도는 쌀 시장격리 45만t 정부 매입 검사 시작

    쌀값 하락 막아라…남아도는 쌀 시장격리 45만t 정부 매입 검사 시작

    남아도는 쌀로 인한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유통 시장에서 격리(정부 매입)하는 시장격리곡 45만t을 비롯해 올해 재배한 공공비축 포대벼 등 모두 90만t을 매입하기 위한 매입 검사가 진행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1일부터 올해 말까지 2022년산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 검사를 전국 3500여개 검사장에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매입량은 수확 후 건조·포장한 포대벼 35만t과 건조하지 않은 산물벼 10만t 등 총 45만t이다. 농관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쌀 수확기 수급안정 대책’에 따라 시장격리곡 45만t도 동시 매입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벼는 특·1·2·3등급으로 나누고 등급별로 매입가격을 정한다. 매입 가격은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농가에 40㎏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먼저 주고 나머지 금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지급한다. 밀가루 대체할 가루쌀 내년 생산단지 39개소 첫 선정 한편 농식품부는 수입가격이 급등한 밀가루를 대체할 가루쌀(분질미)을 생산할 내년도 생산단지 39곳을 처음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로, 밀가루 대체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 작물이다. 전북 18곳, 전남 13곳, 충남 6곳, 경남 2곳 등이다. 39곳 중 27곳은 밀 재배단지인 지역이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지정한 생산단지가 가루쌀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단지당 최대 5억원 규모의 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 가루쌀은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하고 가루쌀을 밀 등과 이모작시 ㏊당 250만원, 가루쌀만 재배하면 ㏊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김보람 농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은 “가루쌀 생산단지를 200곳까지 늘려갈 계획”이라면서 “쌀 수급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세계서 2번째로 비싼 ‘핑크 다이아’, 822억원 낙찰

    세계서 2번째로 비싼 ‘핑크 다이아’, 822억원 낙찰

    희귀한 빛깔의 핑크 다이아몬드가 다이아몬드 경매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을 갱신하며 약 5770만 달러(약 822억원)에 낙찰됐다.  홍콩 매체 더스탠다드는 지난 7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소더비 주최 경매 행사에서 크기 11.15캐럿의 핑크 다이아몬드가 경매 역사를 새로 쓰며 822억원에 최종 낙찰됐다고 9일 보도했다. 방석 모양의 이 다이아몬드는 일명 ‘윌리엄 핑크 스타’로 불리는데 현존하는 대형 핑크 다이아몬드 3개 중 하나로 꼽힌다.  다른 두 개의 핑크 다이아몬드는 지난 2017년 경매에서 무려 7120만 달러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던 일명 ‘CTF 핑크 스타’다. 그 크기가 무려 59.60캐럿에 달해서 현존하는 가장 큰 타원형 혼방 모양의 다이아몬드로 불린다.  또 다른 것은 ‘윌리엄슨’ 다이아몬드로 23.60캐럿의 이 다이아몬드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생존했을 당시 캐나다의 지질학자인 존 소번 윌리엄슨으로부터 결혼 선물로 전달받은 것이다. ‘윌리엄 핑크 스타’라는 명칭 역시 세계에서 가장 큰 핑크 다이아몬드로 알려진 CTF 핑크 스타와 지난 1947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전달됐던 23.6캐럿의 다이아몬드 두 개의 이름에서 각각의 명칭을 따서 명명된 것.  이에 앞서 올 초 경매회사 소더비 측은 윌리엄 핑크 스타의 경매 예상 가격으로 2100만 달러(약 299억원)를 예측했으나 실제 경매에서는 그보다 두 배 이상 더 비싼 5770만 달러(약 822억원)에 최종 낙찰되면서 소더비가 진행한 경매 기록 중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을 갱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핑크빛의 오묘한 색을 가진 다이아몬드는 매우 희귀한데, 그중에서도 10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는 매우 희귀한 편에 속한다. 다이아몬드가 띄고 있는 핑크빛의 정확한 원인이 과학적으로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은 것도 희귀성을 더 높여주는데 한몫한다는 것이 이분야 전문가들의 평가다. 윌리엄 핑크 스타를 낙찰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미국 플로리다주 출신의 익명의 구매자로 낙찰 예상 가격이었던 2100만 달러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경매에 참여했다. 이에 앞서 핑크 다이아몬드 최고가를 경신했던 기록은 지난 2017년 홍콩에서 개최됐던 일명 ‘CTF 핑크 스타’로 불린 다이아몬드가 7120만 달러에 낙찰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영국 보석회사인 ‘77 Diamonds’의 토비어스 코마인드 전무 이사는 “세계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높은 품질의 다이아몬드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라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다이아몬드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단단한 수요층과 지지자들이 있다는 것을 이미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GGM, 캐스퍼 신규 트림 `디 에센셜‘ 출시

    GGM, 캐스퍼 신규 트림 `디 에센셜‘ 출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하고 있는 현대 SUV 캐스퍼의 신규 트림인 ‘디 에센셜(The Essential)’이 출시됐다. 6일 현대차와 GGM에 따르면 디 에센셜은 지난해 9월 캐스퍼 출시 이후 1년 동안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분석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 에센셜‘은 최적의 사양으로 구성한 스페셜 트림이며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이번에 출시한 디 에센셜에는 핵심 편의 및 안전사양들이 대거 포함됐다. 탑승자와 운전자를 배려한 ▲인조가죽 시트 ▲앞 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후방모니터 ▲하이패스 시스템 등은 높은 편의성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을 탑재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캐스퍼의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고급 사양들도 디 에센셜에 추가했다. 외장에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실내에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 핸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풀오토 에어컨 등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디 에센셜의 판매 가격을 책정했다. GGM 관계자는 “우리가 생산하고 있는 캐스퍼가 신규 트림 출시를 계기로 한결 새로워진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게 됐다”며 “상생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홍삼축제’ 7일 개막…3년만에 대면개최로 진행

    ‘진안홍삼축제’ 7일 개막…3년만에 대면개최로 진행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현장 개최된다. 진안군은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진안고원시장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홍삼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진안홍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와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에 선정될 만큼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발돋움해왔다. 행사는 7일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읍·면 대동농악 한마당과 홍삼노래자랑 예선전을 시작으로 10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체험, 공연,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9일 오후 5시 마이산 북부에서 홍진영, 조항조, 현숙, 김용임, 신유, 조승구, 박상철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2022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이 열린다. 또한 진안홍삼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홍삼주제관과 홍삼주 만들기, 홍삼음식 시식 체험 등 홍삼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청정지역 진안고원에서 자란 최고 품질의 인삼으로 만들어진 명품 진안홍삼을 진안홍삼축제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3년만에 열리는 진안홍삼축제장을 찾는 분들에게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많이 오셔서 진안홍삼이 주는 건강과 활력을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부실 특허심사에 등록 ‘취소’ 잇따라

    부실 특허심사에 등록 ‘취소’ 잇따라

    특허출원이 증가하면서 등록 특허에 대한 무효심판 인용률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특허무효심판이 제기된 10건 중 6건의 특허가 취소됐다.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특허청에서 받은 특허등록과 무효심판 인용률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기된 특허무효심판 260건 중 158건이 인용돼 인용률이 60.8%에 달했다. 특허무효심판은 등록 특허가 조건에 맞지 않아 이해관계인 또는 심사관이 특허를 취소해달라고 청구하는 제도다. 지난해 기준 특허무효심판 인용률은 우리나라가 47.2%로 일본(15.2%), 미국(25.1%)보다 크게 높다. 특허무효심판 인용률이 상승한 이유는 출원·등록이 증가하는 비해 심사 인력이 부족하다보니 부실 심사를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특허 1건당 평균 심사시간이 11.4시간으로 일본(16.7시간), 미국(29.0시간)과 비교해 적었다. 2020년 기준 유럽연합과 중국도 각각 34.5시간, 22.0시간으로 특허선진5개국(IP5) 중 우리나라가 가장 짧았다. 특허청 심사관 1인당 처리물량은 연간 197건으로 미국(69건), 일본(169건)보다 많았다. 심사 시간은 짧고, 많은 특허를 처리하면서 품질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반도체·바이오헬스 등 4차 산업기술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일선인 권리화 단계에서의 혼란으로 자칫 산업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정 의원은 “열악한 심사 환경 개선을 위해 인력 확충 및 전문성 강화 등을 추진해 특허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 용인시, 12일 일자리 박람회…50개 기업서 330명 채용

    용인시, 12일 일자리 박람회…50개 기업서 330명 채용

    경기 용인시는 오는 1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올해 두 번째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아성다이소, 로지션, 삼성노블카운티, 세라젬, 커피빈코리아 등 우수 기업 50곳이 참여한다. 채용 직종은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 경리·사무, 물류 현장, 바리스타, 홀서빙 및 조리, 요양보호사 등으로, 채용 규모는 330명이다. 참가 기업 가운데 비엘피, 신우에프에스 등 10곳은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현직 멘토와의 만남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와의 만남에는 롯데홈쇼핑, 야놀자, 한국얀센, 현대엘리베이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현직 직원들이 영업 관리, 인사 총무 등 분야별 취업 준비 정보를 알려준다. 박람회에서는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된다.
  • ‘한수위 파주쌀’ 호주 수출…내년엔 20톤 예상

    ‘한수위 파주쌀’ 호주 수출…내년엔 20톤 예상

    경기 파주의 대표브랜드 쌀인 ‘한수위 파주쌀’이 호주로 수출된다.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은 오는 9일 부산항을 통해 호주에 3t(톤)의 쌀을 수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파주쌀은 경기도에서 개발한 ‘참드림’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적고 찰기가 많아 밥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현지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2차로 6t을 수출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20t 이상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김영운 RPC 대표는 “이번 수출은 파주시·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경기무역공사에서 호주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고품질 파주쌀의 생산·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RPC는 2011년 정부의 인가를 받아 총 158억원을 투자해 2014년 준공했다. 현대화된 최신식 시설·설비를 도입해 농산물우수관리시설(GAP)로 인증받은 전국 최대규모 쌀 건조·보관·가공·유통 처리시설이다.
  • 거꾸로 날아간 현무2… 軍신뢰 추락

    거꾸로 날아간 현무2… 軍신뢰 추락

    “北도발 응징” 자신하더니… 강릉에 섬광,굉음,불꽃 ‘한밤의 날벼락’북한이 지난 4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것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이 발사한 지대지미사일 ‘현무2C’가 발사 직후 전방이 아닌 후방으로 약 1㎞ 날아가 추락하는 바람에 체면을 구겼다. 자칫 주변 민간인 거주지역으로 떨어졌다면 대형 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북한을 향해 “단호한 대응”을 하려던 당초 계획이 틀어진 것은 물론, 미사일 전력에 대한 신뢰 위기까지 자초한 모양새다. 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과 주한미군은 전날 밤 한국군이 현무2C(사거리 800㎞)를 발사한 뒤 한국군과 주한미군이 에이태큼스(ATACMS·사거리 300㎞)를 2발씩 순차적으로 발사하는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훈련을 계획했다. 하지만 강원 강릉시 모 비행단 사격장에서 발사한 현무2C 1발이 발사 직후 비정상적으로 비행하다가 비행단 영내 골프장 페어웨이에 추락했다. 추락한 현무2C 미사일은 원래 동해 방향으로 발사하려 했지만 후방, 즉 기지 내부 쪽으로 날아갔다.사고 뒤 미사일 추진제(연료)가 연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탄두는 폭발하지 않았다. 탄두는 후방 1㎞ 지점에서, 미사일 추진체는 여기서 400m가량 더 후방인 지점에서 발견됐다. 탄두가 발견된 곳에서 남쪽으로 약 700m 지점에 민가가 있었다. 합참 관계자는 발사 현장에 있던 미사일전략사령관이 안전 상황을 확인해 에이태큼스 사격은 가능하다고 판단했으며, 이날 새벽 1시쯤 에이태큼스 2발씩 모두 4발을 동해로 발사해 가상표적을 정밀타격했다고 전했다. 군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생산업체 등과 합동으로 현무2C 미사일 낙탄 원인을 분석하고, ADD와 공동 주관으로 탄약 이상 유무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장영근 항공대 항공우주·기계공학부 교수는 “현무2C는 2017년에 전력화 배치를 시작해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면 설계보다는 관리상의 문제로 귀결될 수 있다”면서 “제작상의 오차나 품질보증의 문제, 또는 미사일의 보관·관리 문제로 귀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고가 현무 미사일이 포함되는 ‘한국형 3축 체계’의 신뢰성 저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형 3축 체계는 북핵 선제공격 위협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이미 발사된 북한의 미사일을 요격하는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미사일을 탐지하고 발사 직전 타격하는 킬체인, 미사일과 특수작전으로 응징하는 대량응징보복(KMPR)으로 구성된다.훈련과 사고로 인해 강한 불꽃과 소음, 섬광이 발생하면서 강릉 시민들은 밤새 공포에 떨어야 했다. 119상황실에는 4일 밤 11시쯤부터 ‘비행장에서 폭탄 소리가 난다’, ‘비행기가 추락한 것 같다’ 같은 신고가 10여건 접수됐다. 이 과정에서 군에서는 당초 예정했던 ‘오전 7시 엠바고(보도 유예)’를 이유로 7시까지 제대로 된 설명을 내놓지 않아 혼란을 부채질했다. 강릉시가 지역구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재난 문자 하나 없이 무작정 엠바고를 취한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며 군의 경직된 태도를 꼬집었다. 군 관계자는 “사전에 주민 통보나 안전 점검 등을 철저하게 했지만 실시간대 우발 상황에 대해 주민들이 이렇게 많이 놀라고 불안해한 점은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사과했다. 현무2C는 2017년 6월 시험발사에 성공한 모델로 기존 현무2의 비행거리를 800㎞로 늘린 사거리 연장형이다. 현재 군은 50여발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군은 2017년 9월 15일에도 3700㎞를 날아간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실시한 현무2A 사격에서 2발 중 1발이 발사 몇 초 만에 바다로 추락한 적이 있다. 낙탄 사고에 대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안보 공백”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육군대장 출신으로 국방위 민주당 간사인 김병주 의원 등은 “이 사건은 윤석열 정부의 안보 공백이 심각하다는 것을 낱낱이 보여 준다”면서 “사고 원인의 철저한 규명이 필요하고 작전 계획은 누가 만들었으며, 윤석열 정부의 안보실은 어떤 결정을 했고, 윤 대통령은 어떤 보고를 했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 북한 IRBM에 “단호 대응”하긴 했는데...현무 미사일 낙탄에 주민들만 공포에 떨었다

    북한 IRBM에 “단호 대응”하긴 했는데...현무 미사일 낙탄에 주민들만 공포에 떨었다

    북한이 지난 4일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군 당국이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을 실시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현무-2’가 발사 직후 낙탄하는 바람에 체면을 구겼다. 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과 주한미군은 4일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에이태큼스(ATACMS·사거리 300㎞) 2발씩 모두 4발을 동해로 발사해 가상표적을 정밀타격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 대응 사격은 이번이 지난 3월, 5월, 6월에 타격용 14발(한국 12발, 미국 2발)을 쏜 데 이어 4번째다. 합참은 “북한이 어떠한 장소에서 도발하더라도 상시 감시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도발 원점을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드러냈다”면서 “압도적인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훈련은 한국군이 현무-2C(사거리 800㎞)를 사격한 뒤 한국군과 주한미군이 에이태큼스를 2발씩 순차적으로 발사하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현무-2C 1발이 발사 직후 비정상적으로 비행하다가 기지 영내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뒤 미사일 추진제(연료)가 연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탄두는 폭발하지 않았다. 군은 사고 이후 안전 조처를 한 뒤 새벽 1시쯤 에이태큼스를 사격했다. 장영근 항공대 항공우주·기계공학부 교수는 “현무-2C는 2017년에 전력화 배치를 시작했다. 전력화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면 설계보다는 관리상의 문제로 귀결될 수 있다”면서 “제작상의 오차나 품질보증의 문제, 또는 미사일의 보관·관리 문제로 귀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사고는 천만다행으로 현무-2C가 주변 민간인 거주지역으로 떨어지지 않아 대형 참사를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훈련과 사고로 인해 강한 불꽃과 소음, 섬광이 발생하면서 기지 주변 주민들은 밤새 공포에 떨어야 했다. 119상황실에서는 4일 밤 11시쯤부터 ‘비행장에서 폭탄 소리가 난다’, ‘비행기가 추락한 것 같다’ 같은 신고가 10여건 접수됐으며, 소방당국이 출동했다가 군부대 측으로부터 훈련 중이라는 설명을 듣고 3분 만에 귀소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께서 많이 놀랐던 걸로 알고 있고 매우 유감”이라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2017년 9월 15일에도 3700㎞를 날아간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실시한 현무-2A 사격에서 2발 중 1발이 발사 몇초 만에 바다로 추락한 적이 있다. 낙탄 사고에 대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안보 공백”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육군대장 출신으로 국방위 민주당 간사인 김병주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은 윤석열 정부의 안보공백이 심각하다는 것을 낱낱이 보여준다”면서 “사고 원인의 철저한 규명이 필요하고 작전 계획은 누가 만들었으며, 윤석열 정부의 안보실은 어떤 결정을 했고, 윤 대통령은 어떤 보고를 했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 온라인 무료 ‘한의약산업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교육’ 신청하세요

    온라인 무료 ‘한의약산업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교육’ 신청하세요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한의약 산업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교육은 전 세계 인구의 고령화로 전통의약·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수요가 확대함에 따라 한의약 기술 및 전문가 확보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수업은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과정인 ‘한의약소재 제품개발 전략’은 △산업화를 위한 한의약 원료 소재의 중요성 △산업화를 위한 한의약 소재의 기능성 발굴 및 고부가가치 전략 △제품의 허가를 위한 전략 등의 내용으로 한의약 소재를 이용한 제약, 화장품, 식품회사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내용이다. 두 번째 과정은 ‘한의 의약품·의료기술의 건강보험등재 전략’으로 △보험급여 한약제제 현황 및 관련 규정 △의료기술 건강보험등재 제도 및 한의 의료기술 등재 사례 △신의료기술 평가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세 번째 과정 ‘한의약 GMP의 필요성과 전반적인 이해’는 △한약제제 GMP 개요 및 구성 △한약제제 GMP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한약 제제 적격성평가 및 밸리데이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한의약 산업 종사자, 한의사, 한약사 관련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한의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 교육 홈페이지(http://nikom.kohi.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
  • ‘순환자원 회수로봇’ 대구에 첫 설치

    ‘순환자원 회수로봇’ 대구에 첫 설치

    “환경도 살리고 용돈도 버세요.” 대구 달서구가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에서는 처음이다. 고품질 재활용품의 수거율을 높이고 주민 직접 보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 회수로봇을 설치했다. 자판기 형태의 이 회수로봇은 인공지능(AI) 기반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했다. 조작 방법은 간단하다. 로봇 화면에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투입구가 열린다. 여기에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1인당 하루 최대 3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수거된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된다. 10포인트가 10원으로 계산돼 2000포인트 이상이 되면 돌려받을 수 있다. 수퍼빈 홈페이지(superbin.co.kr)나 모바일 앱에서 본인 인증 및 회원가입 후 포인트 환급을 신청하면 현금으로 받는다. 로봇이 설치된 곳은 달서구 성당동, 이곡2동, 진천동, 송현1동 등 4곳의 행정복지센터다.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분쇄·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의류, 부직포 같은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가치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관련된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발굴·운영해 주민 주도의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굴인 줄 알았는데 개구리”…軍장병 급식에 한해 20건꼴 이물질

    “굴인 줄 알았는데 개구리”…軍장병 급식에 한해 20건꼴 이물질

    #2021년 6월 26일 한 군부대. 취사병이 오전 10시 30분쯤 점심 배식을 위해 김치 포장을 뜯은 후 배식대에 비치했다. 당직 사령 A씨는 점심 식사를 위해 김치를 배식 받았고, 식사를 하려고 보니 ‘굴’인 줄 알았던 물체는 ‘죽은 개구리’였다. #같은 해 6월 17일 오후 6시 30분쯤 병장 B씨는 저녁식사로 나온 새우버거를 먹으려다 패티에 붙어있는 파리 사체를 보고 깜짝 놀랐다.  군 장병 급식에서 이물질이 나온 사례가 약 5년간 100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위원회 소속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7년부터 올해 5월까지 이물질 발견 사례가 118건에 달하고 있지만 적발 업체에 대한 처분은 ‘솜방망이’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장병 급식 이물질 발견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발견된 이물질 유형은 지네·메뚜기 등 벌레가 30건(25.4%)으로 가장 많았다. 케이블타이·병마개 등 플라스틱과 비닐류가 29건(24.6%)으로 두 번째 비중을 차지했고 머리카락·솜털 등 24건, 칼날 등 금속류 9건, 탄화물 등 가루 6건 등이 뒤를 이었다. 쥐똥·낚싯줄 등 기타 이물질이 발견된 사례도 20건에 달했다.  이물질은 육군 급식에서 103건(87%)으로 가장 많았고 해병대 10건(9%)와 공군 4건(3%), 해군 1건 등이 뒤를 이었다.2회 이상 이물질을 납품해 행정 조치를 받은 업체는 31곳이었다. 이중 C업체는 12회에 이르는 상습 이물질 납품으로 행정조치를 받았지만, 현재도 군 급식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업체에 대한 대부분의 조치는 시정 요구서 발부와 경고에 그쳤다고 송 의원실은 전했다. 송갑석 의원은 “불철주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군 장병들의 급식에 지속적으로 이물질이 나와 장병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군 급식 품질보증제도와 이물질 납품 시 곧바로 퇴출하는 군납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도입을 통해 군 장병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공공와이파이 지역 양극화 극심… 서울과 강원 68배 차이

    공공와이파이 지역 양극화 극심… 서울과 강원 68배 차이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이 17개 시도별로 최대 약 68배가 차이나는 등 지역 간 양극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과기정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도별 100㎢ 대비 구축된 공공와이파이 개소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948개, 가장 적은 곳은 강원 14개로 두 시도의 격차는 약 68배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역 간 격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지자체가 공공와이파이의 회선료와 장비·유지·보수비 등 운용 비용을 전부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비용(회선료)은 1개소당 월 3만 3000원이다. 이에 재정이 충분한 지자체만 공공와이파이를 추가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실정이다. 과기정통부는 격차를 해소하고자 회선료 계약 기간 5년이 종료되더라도 통합 재계약을 통한 대규모 협상을 진행해 회선료 절감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지자체는 회선료 부담을 덜어줄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회선료의 국비 지원이나 약정할인률의 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공공와이파이 장비의 교체와 관리도 지자체에게 부담이다. 공공와이파이의 유지·보수 비용은 별도의 예산이 아닌 지자체가 납부하는 월 3만 3000원의 회선료에 포함돼 통신사업자가 공공와이파이를 적극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장비를 교체·유지·보수할 유인이 없다. 이에 적시에 장비 교체가 이뤄지지 않아 속도 저하, 접속 지연 등 품질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이 설명이다. 이 의원은 “지자체별 공공와이파이 구축률 차이로 인해 통신 소외 계층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지역·계층 간 이용 격차를 해소하고 통신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 간 공공와이파이 구축 격차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인천 가는 1호선에서는 유튜브도 못 봐요”

    “인천 가는 1호선에서는 유튜브도 못 봐요”

    평일 퇴근 시간대 인천 방면 1호선 철도에서 휴대폰 LTE 평균속도가 너무 느려 유튜브 등의 사용이 어렵고, 정부 발표 수치를 믿을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민주당 인천연수갑)은 퇴근시간대인 오후 6시 부터 7시 30분 사이 인천방면 1호선 철도 신도림~부평 구간의 LTE 평균속도를 자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3일 밝혔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구간에서의 평균 영상 다운로드 속도는 0.80Mbps로, 과기부에서 발표한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평균 수치(서울-수도권 다운로드 평균 171.70Mbps)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은 퇴근 시간대 신도림~부평 구간 지하철 내부에서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LTE 품질 측정 배포 어플로 평일 오후 6시 47~7시 4분 사이 2분 간격 총 9회 실시됐다. 박 의원 측은 “출·퇴근 시간대에 승객이 많이 몰리는 것을 고려해도, 승객이 휴대전화로 카카오톡 메신저나 유튜브 영상 시청조차 사용하기 어려운 정도의 수치가 나타나 통신사의 중계기 증설 등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1월 과기부가 발표한 ‘2021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 따르면 지하철 객차의 전체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217.92Mbps이며, 지하철 역사의 전체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330.29Mbps 이다. 권역별 지하철 다운로드 속도는 △서울-수도권 171.70Mbps △부산 240.20Mbps △대구 226.43Mbps △대구 226.43Mpbs △인천 279.08Mbps △광주 331.95Mbps △대전 258.86Mbps로, 박 의원실에서 측정한 수치(0.80Mbps)는 서울-수도권 기준으로 발표된 수치(171.70Mbps)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이에 대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사업을 담당하는 과기부와 NIA는 “지하철 품질 측정 방식이 출퇴근 시간을 특정해 측정하지 않았고, 특정 시간을 정해 노선별 전체 역사를 다니며 평균을 내다보니 평균의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상 구간을 다니는 지하철의 경우 플랫폼별 중계기가 아니라 주변 건물 등의 중계기를 활용하고, 출·퇴근 시간대에 승객이 한꺼번에 몰려 속도가 낮게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인천과 서울을 잇는 1호선의 경우 전 구간이 지하 구간 없이 지상 구간인데다,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승객의 다수는 출퇴근 시간대에 지하철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과기부 해명을 납득할 수 없다”며 “정확한 품질 평가와 저품질 지역에 대한 개선 등을 위해 과기부 및 통신3사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품질미달·가짜석유 판매 등 143곳… 석유공사 알뜰주유소 위법 ‘최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알뜰주유소의 품질 미달·가짜석유 판매 등 석유사업법 위반 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이 석유공사와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석유사업법 위반으로 적발된 석유공사 자영 알뜰주유소가 143곳에 달했다. 이는 농협 알뜰주유소(90곳)에 비해 1.6배, 한국도로공사 알뜰주유소(9곳)와 비교하면 16배나 많은 규모다. 위반행위별로는 품질 부적합(53개), 유통질서 저해(38개), 가짜석유 판매(21개), 정량 미달(19개), 등유 불법 주유(12개) 등이다. 석유사업법 위반으로 공급계약이 해지된 사례도 37건에 달했다. 가짜석유 판매 및 유통질서 저해 위반 등으로 과징금 이상의 행정처분이 확정되면 공급계약을 해지하는데 가짜석유 판매가 14건, 유통질서 저해행위가 23건이었다. 위반행위에 대한 민원·신고 건수도 석유공사 자영 알뜰주유소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소비자신고 중 석유공사 알뜰주유소가 49%를 차지했고 올해는 8월 현재까지 52%에 달했다. 알뜰주유소는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2011년 도입됐다. 정부가 지원하는 알뜰주유소에서의 가짜석유 판매 등은 소비자 신뢰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엄중한 관리가 필요하다. 엄 의원은 “고유가·고물가로 국민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정부 지원을 받는 알뜰주유소의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알뜰주유소에 대한 상시 점검과 지속적인 품질관리 등 철저한 사전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재활용하고 희망 나누는 강서표 ‘당근’

    재활용하고 희망 나누는 강서표 ‘당근’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나눔장터 강서구 ‘까치나눔장터’가 3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강서구는 이달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NC백화점 뒤편 원당근린공원에서 ‘2022 까치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13년 10월부터 시작한 나눔장터는 재사용·재활용 활성화로 자원 순환을 돕고 기부금 전달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주민 참여의 장으로, 매년 구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코로나19로 최근 2년간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된다. 나눔장터에서는 유아용품, 주방기구 및 중고가전 등 생활필수품을 서로 자유롭게 교환하거나 시중의 중고장터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구는 1인당 자리 면적과 판매 품목 수를 제한해 안전한 장터 이용을 지원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한다. 또 판매자나 방문자가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자율 모금함을 설치해 모금액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202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전달하며 온정을 더할 예정이다. 나눔장터에서 물품 판매를 원하는 구민은 네이버 카페 ‘까치나눔장터 협동조합’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자원 재활용으로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까치나눔장터가 구민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다”며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환경도시 강서구가 준비한 나눔장터를 방문해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즐거움까지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 석유공사 알뜰주유소 위법 최다…석유사업법 위반 143곳 적발

    석유공사 알뜰주유소 위법 최다…석유사업법 위반 143곳 적발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알뜰주유소의 품질미달·가짜석유 판매 등 석유사업법 위반 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이 석유공사와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석유사업법 위반으로 적발된 석유공사 자영 알뜰주유소가 143곳에 달했다. 이는 농협 알뜰주유소(90곳)에 비해 1.6배, 한국도로공사 알뜰주유소(9곳)과 비교하면 16배나 많은 규모다. 위반행위별로는 품질부적합(53개), 유통질서 저해(38개), 가짜석유 판매(21개), 정량미달(19개), 등유불법주유(12개) 등이다. 석유사업법 위반으로 공급계약이 해지된 사례도 37건에 달했다. 가짜석유 판매 및 유통질서 저해 위반 등으로 과징금 이상의 행정처분이 확정되면 공급계약을 해지하는 데 가짜석유 판매가 14건, 유통질서 저해행위가 23건이었다. 위반행위에 대한 민원·신고 건수도 석유공사 자영 알뜰주유소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소비자신고 중 석유공사 알뜰주유소가 49%를 차지했고 올해는 8월 현재까지 52%에 달했다. 알뜰주유소는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011년 도입됐다. 정부가 지원하는 알뜰주유소에서의 가짜석유 판매 등은 소비자 신뢰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엄중한 관리가 필요하다. 엄태영 의원은 “고유가·고물가로 국민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정부 지원을 받는 알뜰주유소의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알뜰주유소에 대한 상시점검과 지속적인 품질관리 등 철저한 사전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환불 어렵다’…‘소비자 권익 소홀’ 명품 플랫폼, 국감서 때리나 [명품톡+]

    ‘환불 어렵다’…‘소비자 권익 소홀’ 명품 플랫폼, 국감서 때리나 [명품톡+]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명품 플랫폼소비자 권익 보호 의식은 덜 성장?결국 국감 소환…논란 빚은 플랫폼부터“법이 현장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대형 명품 플랫폼에 문제가 많은데 우리가 법적 대응을 불사하면서 문제를 알리기까지 좀처럼 이슈되질 않았습니다.” (명품업계 관계자) 한 명품업계 관계자가 대형 플랫폼사들에 대해 기자에게 토로했던 내용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저가, 접근성 등 구매의 편리함을 내세워 업계서 영향력을 늘려가던 일부 대형 플랫폼사가 소비가 권리를 최우선학지 않는다는 아쉬움을 전한 것입니다. 명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비자 불만이 점차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실제 이들 플랫폼은 사진의 저작권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거나 본사 방침과 달리 판매한 후 연계자로서 책임을 기피하는 등 행태를 보여 비판받은 바 있습니다. 급격히 덩치를 키웠지만, 되레 소비자가 진품을 구매하고 수리를 받을 권리 등은 무시되기 일쑤인 사례가 이어졌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실제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명품 플랫폼 관련 상담은 지난 2019년 171건에서 지난해 약 3.8배인 655건으로 증가했습니다. 불만 유형은 품질 불량·미흡(33.2%)이 가장 많았고, 청약 철회(주로 환불) 등 거부(28.2%), 취소·반품 비용 불만(10.8%) 순입니다. 특히 업계 상위 플랫폼사인 발란·트렌비·머스트잇은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일부 내부 상황을 손질하는 등 개선에 노력한다고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들 상위 플랫폼들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몸집을 불린 탓에 주목받았지만, 성장 속도에 비해 소비자 권리 개선은 따르지 않아 몇 차례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발란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14.5% 증가한 521억 7962만원, 트렌비는 27.2% 성장한 217억 6222만원으로 드러났습니다. 같은 기간 머스트잇의 매출은 66% 늘어난 199억 4949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여론의 지적이 이어지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새달 7일 최형록 발란 대표, 박경훈 트렌비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머스트잇은 증인 신청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논란을 빚었던 발란, 허위 과장 광고로 공정위 처분을 받은 트렌비만 우선 소환 대상이 됐습니다. 이들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한 후 철회하는 것을 거부한다거나 고가의 반품비를 책정하는 등 소비자에게 불공정한 약관을 규정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습니다. 나아가 연계 사업자로서 직접 판매자가 아니라는 점을 이용하도 있다는 의심의 눈길도 있습니다. 정무위 측 관계자는 “신생 플랫폼이 덩치를 더 키우기 전 소비자 권익을 해치는 불공정 행위를 들여다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실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내놓은 통계를 보면 명품플랫폼 3사에 대한 소비자 상담 건수는 5년간 2299건입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지난달까지 1241건이 집계돼 지난해 575건 기록에 대비,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소비자 상담 신청 이유별 상담 건수는 청약 철회가 817건으로 전체 상담 건의 35.5%를 차지했으며, 명품플랫폼 이용자의 상당수가 상품 배송 후 반품 과정에서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전자상거래법은 소비자의 환불권을 보장하고 있지만, 이들 명품 플랫폼 3사는 이를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주문 접수 또는 배송 준비 중 이후에는 해당 절차를 밟을 수 없다는 것, 이 같은 철회 기간이 법정 기간인 상품 수령후 7일 이내이라는 기간보다 짧다는 것이 쟁점이 됐습니다. 이에 더해 허위 과장 광고로 제재받은 트렌비나 지난 상반기에만 두 차례 개인정보 162만건을 유출시킨 발란의 경우는 국감의 소환 대상으로 머스트잇보다 우선 고려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감서 이들 플랫폼은 환불과 교환 등 소비자가 직접 느낄 수 있는 쟁점 등에 대해 질의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맛·재료 진화하는 ‘피코크’에 소비자 빠져든다

    맛·재료 진화하는 ‘피코크’에 소비자 빠져든다

    이마트 자체브랜드 ‘피코크’, 맛집 협업·건강 요소 강화 최근 이마트가 자체브랜드(PL)의 체질을 개선하고 나섰다. 대중성에 초점을 맞춰왔던 상품 개발에서 벗어나 소비자 취향을 세분화·고급화해 재료 생산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쳐 적극 반영하고 있다. 건강 관련 영역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올바른 식재료와 함량에 대한 요소도 강화하는 추세다. 이마트 자체브랜드 ‘피코크’는 과거 대중적으로 수요가 높은 한식·중식·양식·분식 등 간편 가정식을 주로 선보였다면, 현재는 맛집 콜라보 밀키트, 냉동 디저트 등 고품질 외식 메뉴를 비롯해 1~2인 소용량 상품, 에어프라이어 전용 상품 등을 내놓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건강관리, 올바른 영양 섭취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일반식품도 건강하게 먹으려는 수요가 늘자 관련 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피코크는 2018년 유기농 라인 ‘피코크 올가닉’을 시작으로 매년 건강 카테고리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저당, 저칼로리, 저나트륨, 저지방, 글루텐프리 등의 영역에서 총 80여종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단백질·비건 신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피코크 프로틴 아이스크림’(474㎖) 2종(바닐라·초콜릿)을 각각 7980원에, ‘피코크 조선호텔 비건김치(400g)’를 5980원에 판매한다. 프로틴 아이스크림은 우유에서 단백질을 추출한 분리유단백을 사용해 1통당 단백질 38g을 함유했으며 에리트리톨 등 대체당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산 우유, 천연 바닐라농축향 및 코코아분말을 활용해 진하고 고소한 맛을 냈다. 비건김치는 동물성 원료인 새우젓·멸치액젓 대신 채수·효소처리스테비아 등을 조합해 감칠맛을 구현하고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까지 받았다. 이 외에도 피코크는 올해 ‘무설탕 생강젤리’, ‘락토프리 우유’, ‘글루텐프리 과일젤리믹스’ 등의 건강 카테고리 상품을 선보였다. 이마트는 피코크의 대표 카테고리인 국·탕류 나트륨 저감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신상품의 경우 첫 출시부터 저염 상품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기존 상품은 저감 리뉴얼 과정에 착수했다. 이런 피코크 건강 카테고리 상품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제된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글루텐프리 쿠키’는 지난 1~15일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늘었고, 혈당 관리나 키토제닉 식단을 위한 ‘무설탕 초콜릿·캔디’ 매출도 동기간 25% 신장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피코크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건강한 일반식을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건강 카테고리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코크’ 밀키트 매출 850억… ‘쉬운 요리’ 인기 피코크 인기 카테고리인 밀키트도 2019년 출시한 이래 매년 매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2019년 매출 200억 수준이었던 피코크 밀키트는 지난해 피코크 전체 매출의 20%를 넘어서는 850억원을 기록하며 이마트의 핵심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 이마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요리에 대한 소비자의 피로도가 높아진 점을 파악해 인기 있는 외식 메뉴를 발 빠르게 밀키트로 선보였다. 획기적으로 요리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유명 맛집과 협업하는 전략으로 매출을 키웠다. 피코크 밀키트의 인기 요인은 소비자 입맛을 파악한 다양한 맛·형태의 신제품 개발에 있다. 이는 ‘피코크 비밀연구소’의 노하루를 바탕으로 레시피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제조 공장을 찾아 상품화하는 기술을 다년간 축적한 결과다. 미슐랭 맛집, 중기부 선정 백년가게 등 유명 음식점들과 협업한 것도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피코크 셰프 캠페인’ 전개… 셰프 실명·이력 등 공개 이마트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과거 상품, 가격, 행사 중심이었던 마케팅 방식을 셀링 포인트 등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스토리 방식으로 바꿨다. 올해는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피코크 셰프 캠페인’을 시작하고, 피코크를 개발하는 셰프의 장인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이마트 본사 9층에 위치한 피코크 비밀연구소에는 조선호텔 출신 원승식 셰프를 포함해 함동우 셰프, 홍유석 셰프, 김현태 셰프, 권혁재 바리스타 등 총 5명의 전문 셰프가 피코크담당 직원으로 근무하며 레시피 개발부터 맛 개선에 이르기까지 상품 개발에 깊숙이 참여하고 있다. 이마트는 피코크 셰프 캠페인을 통해 피코크 상품을 개발하는 셰프의 실명과 이력, 대표 개발 상품을 공개하고 상품 개발 의지를 밝히고 있다. 또한 피코크 상품별 담당 셰프의 개발 과정 중점 포인트,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위트있게 소개하고 있다. 최현 피코크 담당은 “피코크는 시장을 리드하는 상품을 선도적으로 출시하며 우리나라 식문화를 이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상품의 역량을 더욱 높여 고객의 식생활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종합 미식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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