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품질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비키니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공작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승객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힐튼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990
  • 불황 터널 빠져나온 삼성·SK…‘車반도체’ 가속 페달 밟는다

    불황 터널 빠져나온 삼성·SK…‘車반도체’ 가속 페달 밟는다

    길었던 메모리반도체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반기 본격적인 매출 회복에 나섰다. 두 회사는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자율주행 시장과 함께 급성장이 예상되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특화된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 신제품 양산에 들어갔다. 삼성은 차량별 특성에 맞는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2025년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이 분야는 메모리 시장 전체에서는 1위 삼성(43.2%)의 뒤를 쫓고 있는 2위 미국 마이크론(28.3%)이 주도하고 있다.업계는 반도체 불황기에도 메모리와 파운드리(위탁생산) 등 전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 온 삼성전자가 차량용 메모리 신제품 양산을 공식화한 시기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이재용 회장은 지난 5월 미국 출장 중 실리콘밸리 삼성전자 북미 반도체연구소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차량용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양사의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테슬라는 삼성 파운드리의 주요 고객사로 알려져 있어 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메모리 솔루션이 테슬라 전기차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은 256기가바이트(GB) 제품군 기준으로 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전력이 약 33% 개선됐다. 소비전력이 향상된 만큼 자동차 배터리 전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차량용 반도체 품질 기준인 ‘AEC-Q100 그레이드2’를 충족하며, 영하 40도에서 영상 105도까지 폭넓은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고 삼성 측은 밝혔다.지난해 4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SK하이닉스도 차량용 반도체를 반등의 동력으로 삼고 있다. 하반기 들어 폭락하던 메모리 가격이 차츰 안정을 되찾고, 차량용 반도체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날 제주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최근 반도체 업황과 관련해 “더 나빠지지 않고 업사이클로 올라가는 흐름이라고 보고 있다”며 하반기 반도체 반등론에 힘을 더하기도 했다. 그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이후를 유의미한 회복 시점으로 내다봤다. 차량용 메모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초 전담 조직을 세분화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유럽 차량 시장의 ‘오토모티브 스파이스’ 레벨2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유럽 완성차 업계가 차량용 부품 생산업체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신뢰도와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이다. 시장 조사업체 옴디아는 차량용 반도체 매출 규모가 올해 760억 2700만 달러(약 96조 9000억원)에서 2028년 1298억 3500만 달러(165조 5000억원)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티핏, 일본 진출 본격화… K뷰티 글로벌에 알린다

    티핏, 일본 진출 본격화… K뷰티 글로벌에 알린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티핏(TFIT)이 로프트·프라자·핸즈·숍인·@코스메·드럭스토어·돈키호테 등 일본의 대형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다고 14일 밝혔다. 티핏은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을 계기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일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번에 일본에 진출하는 티핏 제품은 누적판매 1000만의 ‘커버 업 프로 컨실러’를 비롯한 베스트 제품들로, 티핏 측은 일본 뷰티 시장에 K뷰티의 새로운 가치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핏은 ‘나를 위한 바른 뷰티’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인종, 성별, 지역을 불문하고 개인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존중하며 하나로 규정될 수 없는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게 세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집중한 ‘나를 위한 바른 뷰티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티핏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트렌드가 된 K뷰티의 품질 높은 제품들과 티핏만의 브랜드 철학을 전파하기 위해 앞으로도 좋은 제품들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나를 위한 바른 뷰티’를 알리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호반호텔앤리조트, 수제맥주 ‘리즌’ 3종 출시

    호반호텔앤리조트, 수제맥주 ‘리즌’ 3종 출시

    호반그룹 레저계열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오는 21일 국내 유명 브루어리 3곳과 손잡고 프리미엄 수제맥주 리즌(re:zen)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수제맥주 ‘리즌’은 국내 대표 수제맥주 제조기업 세븐브로이와 서울 성수동 거점의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대전과 충청 지역을 대표하는 국내 1세대 브루어리 바이젠 하우스 등 3곳과 콜라보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의 ‘리즌 마일드 에일’, ‘리즌 라거’, ‘리즌 I.P.A’ 3종으로 구성됐다. 리즌 마일드 에일은 국내 최초로 에일 맥주를 선보인 세븐브로이 브루어리와 함께 만든 맥주다.  리조트 업계와는 최초의 콜라보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즌 마일드 에일은 홉을 풍부하게 넣어 깊은 풍미가 매력적이며 열대과일향과 꽃 향기가 특징이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훈제 연어, 참치, 그릴 요리와 잘 어울린다. 리즌 라거는 200개 이상의 맥주 레시피를 개발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함께 만든 맥주다.  홉, 맥아, 효모만을 사용해 라거 본연의 진한 풍미가 살아있으며 청량감이 높아 칼라마리 튀김, 세비체, 맥앤치즈 등의 요리와 페어링하면 좋다. 리즌 I.P.A는 바이젠 하우스와의 콜라보로 탄생한 수제맥주다. 홉에서 우러나오는 진한 꽃향기와 열대과일의 아로마향이 매력적인 맥주로 풍부한 홉을 사용해 강렬하면서도 쌉쌀한 맛이 특징이다. 매콤한 요리와 함께하면 묵직하고 진한 쌉쌀함이 배가되며 샐러드, 치즈 등 가벼운 안주와도 잘 어울린다.  리즌 맥주 3종은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리솜리조트 전 지점 내 직영 레스토랑과 카페, 호반골프에서 운영하는 H1, 서서울CC 클럽하우스에서 판매되며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 리솜리조트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전 제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2일과 23일 양일 간 주류 무제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포레스트 리솜 몬도키친의 BBQ 디너뷔페, 스플라스 리솜 라라광장의 BBQ&소시지 플래터, 아일랜드 리솜 잔디광장 앞 푸드트럭을 이용할 경우 1만원을 추가하면 리즌 생맥주와 와인 3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기존에 선보인 리솜맥주 5종 중에서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종류를 선별해 에일, 라거, I.P.A 3종으로 업그레이드된 ‘리즌’ 맥주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맛과 품질이 보장된 국내 유명 브루어리들과 함께한 만큼 맥주 애호가라면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불황 터널 빠져나온 삼성‧SK, 전기차‧자율주행 메모리 가속

    불황 터널 빠져나온 삼성‧SK, 전기차‧자율주행 메모리 가속

    길었던 메모리 반도체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반기 본격적인 매출 회복에 나섰다. 두 회사는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자율주행 시장과 함께 급성장이 예상되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특화된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 신제품 양산에 들어갔다. 삼성은 차량별 특성에 맞는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2025년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이 분야는 메모리 시장 전체에서는 1위 삼성(43.2%)의 뒤를 쫓고 있는 2위 미국 마이크론(28.3%)이 주도하고 있다. 업계는 반도체 불황기에도 메모리와 파운드리(위탁생산) 등 전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온 삼성전자가 차량용 메모리 신제품 양산을 공식화한 시기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이재용 회장은 지난 5월 미국 출장 중 실리콘밸리 삼성전자 북미 반도체연구소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차량용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양사의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테슬라는 삼성 파운드리의 주요 고객사로 알려져 있어 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메모리 솔루션이 테슬라 전기차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은 256기가바이트(GB) 제품군 기준으로 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전력이 약 33% 개선됐다. 소비전력이 향상된 만큼 자동차 배터리 전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차량용 반도체 품질 기준인 ‘AEC-Q100 그레이드2’를 충족하며, 영하 40도에서 영상 105도까지 폭넓은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고 삼성 측은 강조했다.지난해 4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 적자의 늪에 빠진 SK하이닉스도 차량용 반도체를 반등의 동력으로 삼고 있다. 하반기 들어 폭락하던 메모리 가격이 차츰 안정을 되찾고, 차량용 반도체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날 제주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최근 반도체 업황과 관련해 “더 나빠지지 않고 업사이클로 올라가는 흐름이라고 보고 있다”며 하반기 반도체 반등론에 힘을 더하기도 했다. 그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이후를 유의미한 회복 시점으로 내다봤다. 차량용 메모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초 전담 조직을 세분화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유럽 차량 시장의 ‘오토모티브 스파이스’ 레벨2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유럽 완성차 업계가 차량용 부품 생산업체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신뢰도와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차량용 반도체 매출 규모가 올해 760억 2700만 달러(약 96조 9000억원)에서 2028년 1298억 3500만 달러(약 165조 5000억원)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부산시, 방사능 감시 체계 강화 총력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부산시, 방사능 감시 체계 강화 총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수산물 소비 위축 우려가 커지면서 부산시가 검사·감시 체계를 강화하며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 전역에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위한 장비 25대가 가동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연구원 등 지역에 있는 중앙부처 산하기관이 2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가 보건환경연구원과 수산자원연구소에 5대를 자체 구비하고 있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원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은 연근해·원양 어획물과 냉동창고, 수산물 위판장 등 생산단계에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입과 유통 단계에 있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담당하는 등 생산과 수입, 유통까지 수산물 안전 검사가 이뤄진다. 이 중 부산시가 보유한 5대는 감마핵종분석장비로 수산물의 방사성 요오드, 세슘 수치를 측정한다. 한 건당 검사 시간은 약 3시간으로, 위판장에서 수산물을 수거해 전처리하고 검사하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총 7시간이 소요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모든 기관에서 실시한 수산물 검사 결과는 부산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 꼼꼼하고 촘촘한 검사가 이뤄지고 있음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알려 수산물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서다. 부산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달까지 생산·유통 단계에 있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2013건이 이뤄졌으며, 이 중 한 건도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는 없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16개 구·군과 합동으로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 또는 미표시하는 행위를 집중단속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방사능 검사, 감시 체계를 더욱 꼼꼼하고 촘촘하게 강화해 나가겠다. 수산물 기피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지역 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만 TSMC, 일본에 두번째 공장 건립…“미국보다 일본 투자가 낫다” [대만은 지금]

    대만 TSMC, 일본에 두번째 공장 건립…“미국보다 일본 투자가 낫다” [대만은 지금]

    대만 TSMC가 일본 구마모토현에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가운데 두 번째 공장을 건립할 것이라고 대만 공상시보 등이 일본 언론 니칸고교신문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TSMC가 약 1조 엔(약 9조 200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4월 일본 구마모토현 키쿠요에 12나노 칩을 생산하는 제2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년 말 전에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문은 이어 TSMC의 일본 제2공장은 현재 구마모토에 건설 중인 제1공장과 비슷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9월 완공될 TSMC의 첫 공장은 일본 소니와 덴소와 협력해 건설되는 것으로 22/28나노(nm) 공정을 주로 생산하며, 12/16나노 핀펫 공정도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월 생산량은 약 5만 5000장으로 내년 12월 생산에 들어간다. TSMC는 이와 관련해 논평하지 않겠다며 19일까지 침묵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TSMC는 오는 20일 2분기 법인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지난 6월 열린 TSMC 주주총회에서 류더인 회장은 일본 구마모토에 성숙 공정 반도체 생산을 위한 두 번째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 정부가 TSMC에 일본 투자 확대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TSMC를 포함한 글로벌 반도체 임원들과 만나 투자 확대 및 일본 공장 설립을 촉구한 바 있다. TSMC는 향후 7나노 이하 첨단미세공정을 도입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장샤오창 TSMC 부사장은 지난 6월 말 일본 요코하마에서 앞으로 일본에서 첨단 공정 칩을 생산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유명 반도체 분석가 루싱즈는 TSMC가 첨단공정의 위험성을 분산시켜야 한다면서 직원의 품질, 작업 태도, 문화적 차이, 공장 건설 비용, 생활비, 투자 보조금 및 공급망 강도 등을 고려했을 때 일본 투자가 미국 투자보다 분명히 낫다고 밝혔다. 
  • ‘풀사료 여왕’ 알팔파, 100년 만에 국내 생산시대

    ‘풀사료 여왕’ 알팔파, 100년 만에 국내 생산시대

    그동안 수입에만 전량 의존하던 ‘풀사료의 여왕’ 알팔파의 국내 생산 시대가 열렸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이상훈 초지사료과장을 비롯한 알팔파 개발 연구팀이 8년간의 개발노력 끝에 얻은 성과다. 연구팀은 ‘종횡무진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알팔파 품종의 국내 최초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알팔파는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작물이다.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고 비타민, 미네랄 등 사료 가치와 생산성이 높아 전세계 한우·젖소 농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풀사료다. 이렇게 인기가 높은 알팔파를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 공급해 왔다. 알팔파의 국내 생산을 위한 노력의 역사는 10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1906년 국내 최초로 알팔파 종자가 도입됐고 1950년대 알팔파 품종의 적응성 및 채종 시험이 진행됐다. 이후에도 알팔파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거듭됐지만 성과가 좋지 못했다. 국내 토양 대부분이 약산성이고 낮은 비옥도, 좋지 않은 배수가 문제였다. 결국 농가들 사이에 알팔파는 국내 재배가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됐다. 한 번 더 국내 재배가 가능한 알팔파 품종 개발에 돌입한 연구팀이 가장 먼저 깨뜨려야 했던 난관은 ‘알팔파 국산화는 불가능하다’는 고정관념이었다. 축산 농가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 한다며 이기원 박사를 중심으로 뭉친 연구팀은 2015년부터 알팔파 국내외 유전자원 44품종을 수집하고 인공교배와 우수형질을 선발하는 과정을 계속 반복했다. 그리고 올해 국내 환경에서 잘 자라는 ‘알파원’과 ‘알파킹’ 두 품종 개발에 성공했다. 알파원과 알파킹은 모두 미국산 버널종보다 5% 높은 생산성을 보였다. 다음 단계는 실제 재배환경에 적응시키는 일. 재배생산 분야에선 박형수 박사가 중심이 돼 논, 간척지 등에서 알팔파를 재배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가공이용 분야에서는 정종성 박사가 ‘열풍건초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알팔파 건초 제조 기술을 확립했다. 국내산 알팔파 건초 가격은 1㎏당 494원으로 추정된다. 현재 수입산 알팔파 건초 가격 880원보다 44% 구입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크게 앞설 것으로 분석된다. 품질도 국내산 알팔파가 수입산보다 조단백질 등이 더 풍부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알팔파 수입량은 19만 1000t 수준으로 절반 이상을 국내산으로 대체한다는 게 농진청의 목표다. 현지화에 성공한 알팔파 품종은 재배를 원하는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 충남에도 밀린 흑산도… 이제 홍어는 군산이죠

    충남에도 밀린 흑산도… 이제 홍어는 군산이죠

    해수부, 연 총어획량 3668t 확정전북 1351t·충남 792t·전남 757t어청도 근해 최대 산지로 등극서해 수온 상승해 서식지 북상시설 현대화·브랜드 개발 나서 ‘홍어 전쟁’ 결과가 나왔다. 국내산 홍어 주산지가 전남 흑산도에서 전북 군산으로 바뀌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 홍어가 가장 많이 잡히는 수역은 군산 어청도 근해다. 12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최근 확정한 연간 ‘홍어 총 허용 어획량’은 3668t이다. 시도별 허용 어획량은 전북이 1351t으로 단연 1위다. 이어 2위 충남 792t, 3위 전남 757t, 4위 인천 254t 순이다. 그동안 홍어 주산지로 명성을 날리던 전남은 충남에도 밀렸다. 특히 해수부가 사상 최초로 시도에 배정한 허용 어획량은 최근 3년간 어획량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어서 전북이 국내 최고 홍어 주산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셈이다.국내산 홍어의 주산지가 사실상 전북이라는 것은 수년 전부터 어민과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널리 퍼진 상황이었다. 실제로 2021년 전북 군산 어청도 해역의 홍어 어획량은 1417t(국내 전체 어획량의 45%)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어청도 홍어 어획량은 1108t에 이른다. 군산 홍어는 20% 정도만 지역에서 소비되고 나머지는 수도권과 목포 등지로 팔려나간다. 반면 과거 30%를 점유하던 신안 흑산도 홍어는 지난해 407t으로 줄었다. 군산 해역에서 홍어가 많이 잡히는 이유는 서해 수온이 상승해 냉수성 어종인 홍어 서식지가 북상한 탓이 크다. 충남 서해안에서 홍어가 많이 잡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군산 어민들은 어청도가 국내 최대 홍어 주산지로 등극한 만큼 내친김에 흑산도 홍어의 명성을 따라잡겠다는 의지를 감추지 않고 있다. 위판장과 수산물 저장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화 브랜드와 신상품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군산수협 관계자는 “군산 홍어의 맛과 품질은 흑산도와 비슷한데 가격은 3배나 차이가 난다”고 했다. 반면 흑산도 어민들은 2009년부터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해 흑산도 홍어의 부가가치를 높였다. 홍어에 붙어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신안군 홈페이지로 연결돼 홍어 생산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흑산도 어민들은 “흑산도 홍어는 산란하기 위해 살을 찌우기 때문에 다른 지역 홍어보다 식감이 찰지고 맛이 좋다”고 주장한다. 흑산 홍어잡이는 2020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고 신안군수협 등은 ‘홍어썰기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 신사옥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 신사옥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 대전충청검사센터는 지난 6일 대전시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신사옥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는 중부권 최고 수준의 대전충청검사센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천종기 재단 이사장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축사, 대전충청검사센터의 새 출발을 선포하는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다. 또한 검사센터의 규모 및 시설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랩 투어가 이어졌다. 천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대전충청검사센터 신사옥은 지역 사회를 밝히는 우리 재단의 상징적 건축물이자 임직원들에게 편안함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공간”이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서 대전충청검사센터는 의료 및 학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천 이사장은 “앞으로 재단은 다수의 해외 검사센터를 구축하는 해외 의료 사업에 주력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최고의 검사 품질을 선보이며 글로벌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전충청검사센터 신사옥은 연면적 1만 437㎡(약 3150평)에 지하 2층~지상 6층의 규모로 채광·조도·온도·환기·급배기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첨단 지능형 빌딩 시스템 (Intelligent Building System, IBS)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임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자기계발실(북카페)과 피트니스 센터·G.X룸, 직원라운지, 공유오피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사옥 1층에 위치한 다목적홀은 향후 문화예술인을 위한 ‘갤러리 전시회 공간’으로 사용되며 대전·충청 지역에 응급 감염병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검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6층 대회의실과 중역회의실을 학술 심포지엄과 세미나를 위한 공간으로 개방해 지역 의료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씨젠의료재단 천종기 이사장, 한규섭 대표의료원장, 강신광 대표병리원장, 부산경남검사센터 김정만 명예원장, 대구경북검사센터 서헌석 대표원장, 광주호남검사센터 박창수 대표원장, 대전충청검사센터 구선회 대표원장을 비롯한 재단 임원 및 전문의들과 이택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서철모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한진영 회장,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전사일 이사장, 대한병리학회 최기영 회장, 대한병리학회 한혜승 이사장, 대전광역시의사회 김영일 회장, 충남대학교병원 권계철 부원장,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장인호 협회장, 씨젠 천종윤 대표이사, 에스지메디칼 오세문 대표이사, 국보디자인 이영준 대표이사, 대전광역시 보건소장, 대전·충청 지역 진단검사의학 및 병리 전문의 등 의료계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 민주, ‘분당론’ 이상민에 “해당 행위”…李 “경고 황당”

    민주, ‘분당론’ 이상민에 “해당 행위”…李 “경고 황당”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2일 5선 중진인 이상민 의원의 최근 분당 발언을 당의 분열을 조장하는 해당 행위로 간주하고 엄중히 경고하기로 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상민 의원의 언론 인터뷰 발언이 도를 넘고 있다는 이야기가 지도부에서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오늘 회의에서 지도부 모든 분과 최고위원들은 (이 의원의 분당 발언이) 명백한 해당 행위이니 경고해야 한다고 했다”며 “당 대표도 강하게 말했으며, 반대 의견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도부가 만장일치로 경고 결정을 내린 것은 이 의원이 분당 언급을 이어갈 경우 당헌·당규에 따라 징계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당 지도부에서 이같이 대응한 것은 당 혁신위원회의 제안에 응답하기 위한 차원이다. 앞서 혁신위는 지난 6일 회의에서 당내 논란을 일으킨 의원들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공개 비판했다. 서복경 혁신위원은 분당 가능성을 시사한 이 의원을 향해 “옆집 불구경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말 좀 조심히 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강성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이 의원은 지난 3일 언론 인터뷰에서 “유쾌한 결별도 각오해야 한다”며 분당론을 꺼냈다. 이 의원은 이날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가야 할 방향이 다르고 어떠한 공통 기반도 없는데 그냥 거대 정당의 기득권을 누리기 위해 한 지붕 위에 같이 있으며 매일 허구한 날 지지고 볶고 자리싸움, 권력 싸움이나 할 바에는 유쾌하게 결별할 각오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각을 달리해서 보면 ‘분열은 나쁜 것이고 통합은 선’이라는 고정된 프레임은 극복해야 한다”며 “쿨하게 유쾌하게 결별하고 선의의 경쟁, 정치적 서비스의 품질 경쟁을 해서 1, 2당이 되면 되지 않겠는가. 국민의힘은 3당이 되게 하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진행자가 ‘유쾌한 결별이 되려면 재원이 해결돼야 한다. (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20명 이상이 모여야 하는데 가능하다고 보느냐’고 묻자 “상황에 따라서(가능하다)”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당 지도부의 경고 결정 소식이 알려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해당 행위를 했음을 이유로 경고를 운운했다고 하는데 황당하다”며 “저는 전혀 해당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당 지도부 등을 포함해 당내에 있어서 민심에 반하고 당에 해를 입히는 행태에 대해 성찰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다음주 ‘중복’… 닭·오리값 1년 만에 또 날았네

    다음주 ‘중복’… 닭·오리값 1년 만에 또 날았네

    초복인 11일 보양식을 준비한 가정의 부담이 1년 전보다 커졌다. 삼계탕·백숙 등의 재료인 닭고기의 경우 1년 전보다 가격이 두 자릿수 상승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초복 전날 기준 ㎏당 닭고기 소매가격이 6364원으로 1년 전 5682원보다 12.0% 올랐다. 지난해 초복 전날(15일)의 5681원에 비해선 12.0% 비싸다. 지난달에는 ㎏당 3954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3477원보다 13.7% 올랐다. 또 다른 보양식 재료인 오리고기 가격도 1년 전보다 올랐다. 지난 10일 오리(20~26호)의 ㎏당 평균 도매가는 6603원으로 1년 전의 4914원보다 34.4% 올랐다. 지난해 초복 전날인 5126원보다는 28.8% 높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닭고기 가격이 높은 이유에 대해 “생산비 상승으로 사업자가 사육 규모를 전반적으로 줄인 데다 종계 생산성이 떨어져 육계 공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 “복날은 삼계탕인데” 닭·오리고기 1년새 확 비싸졌다

    “복날은 삼계탕인데” 닭·오리고기 1년새 확 비싸졌다

    오리고기 1년 전보다 30% 껑충 초복인 11일 보양식을 준비한 가정의 부담이 1년 전보다 한층 커졌다. 삼계탕·백숙 등의 재료인 닭고기의 경우 1년 전보다 가격이 두 자릿수 상승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초복 전날 기준 ㎏당 닭고기 소매가격이 6364원으로 1년 전 5682원보다 12.0% 올랐다. 지난해 초복 전날(15일)의 5681원에 비해선 12.0% 비싸다. 지난달에는 ㎏당 3954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3477원보다 13.7% 올랐다. 또 다른 보양식 재료인 오리고기 가격도 1년 전보다 올랐다. 지난 10일 오리(20~26호)의 ㎏당 평균 도매가는 6603원으로 1년 전의 4914원보다 34.4% 올랐다. 지난해 초복 전날인 5126원보다는 28.8% 높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닭고기 가격이 높은 이유에 대해 “생산비 상승으로 사업자가 사육 규모를 전반적으로 줄인 데다 종계 생산성이 떨어져 육계 공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 디앤피 스피리츠, 이달말까지 ‘한여름 파쏘아 풀파티’

    디앤피 스피리츠, 이달말까지 ‘한여름 파쏘아 풀파티’

    프리미엄 주류 수입사 디앤피 스피리츠(대표 노동규)가 여름을 맞아 리큐르 브랜드인 파쏘아로 이달 한 달간 홍대 L7 호텔 루프탑 수영장에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파쏘아(Passoã)는 합성착향료 없이 브라질의 고품질 패션 프루트만을 사용해 새콤달콤한 열대과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파쏘아의 시그니처 칵테일인 폰스타 마티니(Pornstar Martini)는 모든 미디어에서 Best 칵테일로 손꼽을 만큼 인기 있는 칵테일이다. 집에서는 간단하게 토닉이나 탄산수를 섞어 하이볼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파쏘아와 L7 호텔의 콜라보레이션은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15일에는 풀파티가 열리며, DJ 음악과 함께 파쏘아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는 DJ JINA, DJ Mochi, DJ 릴캔디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초복 맞아 신원시장 상인회와 복달임 행사 진행

    유정희 서울시의원, 초복 맞아 신원시장 상인회와 복달임 행사 진행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10일 관악구 신림동 도림천 변에 있는 신원시장 상인회와 함께 초복 맞이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복달임은 주로 허해진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보양식을 먹음으로써 더위를 물리치는 전통문화로, 신원시장 상인회는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닭 200여 마리를 준비해 정성껏 다듬고 끓여 삼계탕을 준비했다. 유 의원은 “합리적 가격과 높은 품질로 관악 주민의 가계를 책임지고 있는 신원시장 상인회 여러분들과 주민분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올여름 더위를 잘 이겨내시기 바란다. 또한 올해는 빗물 피해 없이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제19회 순천명품 월등복숭아 판매·체험행사 개최

    제19회 순천명품 월등복숭아 판매·체험행사 개최

    순천의 여름철 대표 과일인 월등복숭아 판매체험행사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풍덕동 팜라운지에서 열린다. 지난2003년 시작으로 19회째 맞는 행사다. 월등복숭아체험행사 추진위원회는 “올해는 봄철 냉해피해로 중생종의 수확량이 감소한 점을 감안해 기존의 축제 대신 판매와 체험행사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숭아 판매와 시식 행사로 준비했다. 특히 복숭아 통조림만들기, 복숭아 따기 체험도 현장 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이 외에도 15일과 23일에는 버스킹공연, 16일에는 개그맨 조문식의 홍보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장봉식 순천명품월등복숭아판매체험행사 추진위원장은 “판매체험행사가 방문객들에게 당도 높고 품질 좋은 복숭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봄철 저온 피해로 시름이 깊은 복숭아 농가 소득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컵 가져오면 커피 600원’…세븐일레븐, ‘그린아메리카노’ 론칭

    ‘컵 가져오면 커피 600원’…세븐일레븐, ‘그린아메리카노’ 론칭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커피 반값 구독 서비스 ‘그린아메리카노’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이용하면 월 총 60회(일 최대 2회)에 걸쳐 세븐카페 아메리카노(핫·레귤러 사이즈)를 50% 할인 가격인 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구독 서비스 이용 가격은 5000원이며,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세븐카페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그린아메리카노 구독 서비스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소비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해 친환경 소비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출시됐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개인 컵 또는 텀블러를 가져와 세븐카페를 구매하는 건수가 누적 65만회를 넘어섰다. 편의점 원두커피를 찾는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1~6월) 세븐카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5년 만에 세븐카페 원두도 리뉴얼하는 등 커피 품질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 [인사]

    ■외교부 △주애틀랜타총영사 서상표 △주첸나이총영사 김창년 ■감사원 ◇국장급 전보△공공기관감사국장 홍성모△사회·복지감사국장 신치환△지방행정감사1국장 이주형△지방행정감사2국장 김성진△감사교육원장 김순식 ◇과장급 전보△산업·금융감사국 제4과장 이시대△국토·환경감사국 제3과장 임경훈△사회·복지감사국 제2과장 전용진△특별조사국 제4과장 홍운기△특별조사국 제5과장 홍현식△공공감사지원국 공공감사정책과장 전형철△심의실 재심의담당관 문강희△심의실 감사품질담당관 임상혁 ◇과장급 신규보임△미래전략감사국 제3과장 김현표△기획조정실 감사전략담당관 김윤미
  • 3초 만에 그림 뚝딱… AI 아티스트 ‘칼로’

    3초 만에 그림 뚝딱… AI 아티스트 ‘칼로’

    카카오브레인이 이전 버전보다 똑똑하고 빠르게 고품질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칼로 2.0’을 공개했다. 카카오브레인은 칼로 2.0이 기존 모델 ‘칼로 1.4’보다 16배 높아진 최대 2048×2048 해상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해상도가 높을수록 다양한 크기로 작업이 가능해 사용자가 이미지를 보다 심도 있고 섬세하게 그려낼 수 있다. 여기에 이미지의 공간감, 입체감, 질감을 표현하는 세밀함 등이 보강됐고, 각종 화풍 구현 능력도 높아졌다. 새 버전에서 처음으로 한국어 명령어(프롬프트)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 3억장 규모의 문자·이미지 데이터세트를 학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언어 이해 능력을 바탕으로 이미지를 생성한다. 예를 들어 ‘밝고 파란 눈동자를 가진 고양이’처럼 복잡한 프롬프트를 입력해도 칼로 2.0은 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그려낼 수 있다. 이미지 생성 속도도 빨라져, 3초 만에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특히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칼로 2.0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는 카카오디벨로퍼스에 공개됐다. 카카오브레인은 칼로 2.0 API를 공개하며, 이전 버전에서 월 최대 500장까지 가능했던 무료 생성 이미지를 월 최대 60만장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는 글로벌 최대 규모다.
  • 전세사기도 서러운데 불법건물… 한 지붕 두 집이 보상금 쪼갤 판

    전세사기도 서러운데 불법건물… 한 지붕 두 집이 보상금 쪼갤 판

    인천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 거주하는 A씨는 올해 초 법원에서 경매 서류를 받고 깜짝 놀랐다. 전세사기를 당했는데 등기를 확인해 보니 자기 집이 복층을 불법 개조한 불법건축물로 나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등기부등본에 A씨의 집은 ‘701호’가 아닌 ‘601-2호’로 표기돼 있었다. A씨와 아래층 세입자 모두 입주 당시 확정일자를 받아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됐지만 경매 후 세입자가 받을 수 있는 최우선변제금 2200만원(예상치)은 양쪽이 나눠 가져야 했다. 이들의 피해액은 총 1억원이 넘는다.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불법건축물에 살던 이들이 피해 구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세사기피해자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중 복층 불법 개조 사례는 최소 26가구로 집계됐다. 피해액은 약 13억원이다. 상업 시설을 주거용으로 불법 개조해 임대한 사례까지 포함하면 불법건축물 피해 가구는 214가구에 이른다. 인천 전세사기 피해 가구 1669가구 중 12.8%에 해당한다. A씨와 같은 피해자들은 도면상 계단이 있는 복층이지만 실제로는 계단 없이 위층·아래층으로 나뉜 집에 거주했다. 피해자들은 계약 당시 ‘법적 하자가 없다’는 공인중개사 말을 믿고 입주했지만, 이 집들은 하나의 수도관을 두 가구가 나눠 쓰는 등 불법으로 개조한 건축물이었다. 안상미 전세사기대책위원장은 “수도 요금 고지서가 아래층으로만 와서 아래층과 위층이 나눠 내거나 관리사무소가 계산해서 줬다고 한다”고 말했다. 2020년 1월 말 전세금 2억 6000만원을 주고 서울 광진구의 한 다세대주택에 입주한 B씨도 빌라 사기꾼으로부터 전세사기를 당했다. 알고 보니 집이 불법건축물이었다. 베란다를 불법 개조했는데 주거 면적의 25.5%가 불법건축물 영역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계약 당시 공인중개사가 불법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면서 “불법인 줄 알았다면 입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현행 제도에 사각지대가 있다고 지적한다. 세입자들이 단속에 걸리지 않은 불법건축물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또 불법건축물 임대를 규제하는 법이 없어 이미 적발된 불법건축물을 임대하더라도 불법이 아니다. 법에 명시된 ‘최저주거기준’도 주택임대차 시장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비영리 민간단체 민달팽이유니온의 지수 위원장은 “2021년 불법건축물 감독관 제도가 시작됐지만 실효성이 없다”면서 “주택 임대차시장에 공급되는 주택 품질을 전반적으로 규제하고 관리·감독하는 행정 체계가 먼저 작동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 “한국쌀 최고, 우리도 한국처럼” K라이스벨트 아프리카 8개국 출범

    “한국쌀 최고, 우리도 한국처럼” K라이스벨트 아프리카 8개국 출범

    낮은 쌀 생산량·40% 넘게 수입 의존식량자급률 낮아 만성 기아 아프리카맞춤형 벼 종자 ‘이스리6·7’ 개발·보급다수확 통일벼 계열 종자단지 구축관개수로 등 인프라 조성 지원한국 ‘백색혁명’ 경험·기술 전수“한국에 감사…식량안보 높일 기회” “한국의 ‘K라이스벨트’ 프로젝트는 쌀 수입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식량자급률 60%를 달성하게 해줄 것으로 믿는다.”(마무두 나냘렌 바리 기니 농업축산부 장관) 아프리카의 극심한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과 가나, 기니, 세네갈, 감비아, 우간다, 카메룬, 케냐, 기니비사우 등 아프리카 8개국이 한국의 우수한 쌀 생산 기술을 전수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 계약을 한뜻으로 체결했다. 아프리카에 맞춤형으로 육종한 다수확 벼 종자 생산단지를 구축하고, 관개수로 등 인프라를 조성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올해 벼 종자 2000t 생산을 시작으로 2027년에는 연간 1만t의 벼 종자를 생산해 식량 부족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8개국 3000만명에게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할 전망이다. 식량 원조를 ‘받는’ 나라였던 한국이 이젠 1000억원을 무상 지원해 아프리카 대륙의 식량자급률을 높이는 식량 원조 지원국이 됐다.식량원조 ‘받는’ 나라→ 식량원조 지원국한국벼+아프리카벼 교배 현지 맞춤 종자쌀 생산 교육·농기계·비료 전부 무상원조올해 2000t 시작…2027년까지 연 1만t정황근 “3천만명 쌀 소비량 기아 해소”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8개국 장관을 초청해 ‘K라이스벨트 농업장관회의’를 열고 아프리카의 쌀 증산을 위해 한국의 종자와 농업기술을 전파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의 업무협약(MOU) 체결과 함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8개국 장관들과의 공동 브리핑에서 “아프리카 23개국이 쌀을 주식으로 하지만 30~4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쌀 생산성이 한국의 3분의1 수준으로 연간 2000만명이 식량 부족에 허덕인다”면서 “녹색혁명뿐 아니라 비닐하우스를 통한 백색혁명을 이룬 경험과 기술로 2027년까지 8000만 달러를 K벨트에 투입하면 200만t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3000만명이 충분히 쌀을 소비해 아프리카의 기아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들은 도시화와 산업화, 인구 증가 등의 요인으로 쌀 소비량이 해마다 6%가량 늘고 있지만 쌀 생산은 정체돼 소비량을 충족하지 못하는 상태다. 한국은 쌀 생산성을 높여 쌀 자급률을 달성했다. K라이스벨트에는 아프리카 지역 여건에 맞는 병충해에 저항성이 강하고 생산성이 높아 쌀 수확량과 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우수한 품종이 개발·지원된다.韓 개발 이스리6·7 품종 생산량 아프리카 쌀 생산량보다 2~3배↑ 한국 통일벼 계열의 다수확 벼 품종과 덜 찰진 아프리카 지역쌀을 교배한 이스리6·7 품종을 주로 심는다. 이 두 품종은 연간 ㏊당 5~6t의 쌀 생산이 가능해 아프리카 쌀의 평균 생산량(1.5~3t)보다 생산성이 2~3배 좋은 것이 입증됐다. 이스리 품종은 아프리카에서 인기가 많고 식감 등 모든 면에서 고품질로 통해 가격도 20% 정도 더 비싸다고 정 장관은 전했다. 농식품부는 K라이스벨트에 국가별로 50~100㏊ 규모의 안정적인 벼 종자 생산 단지를 구축하고 경지정리, 용배수로, 경작로 등 생산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농촌진흥청의 벼 전문가를 파견해 기술지도를 하고 농기계와 농약·비료 등 농업 투입재는 물론 종자 저장시설까지 구축해 정부가 농가에 직접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 안보와 기아를 개선하고 재배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 증대는 물론 쌀 생산, 가공 분야 등에서 일자리 창출로까지 잇는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궁극적으로 K라이스벨트에 참여하는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우호적인 협력관계 등 모든 것들이 한국의 세계적 위상과 장래 수출, 공급망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케냐 “가뭄에 주변국 쌀 요청 거절 당해”세네갈 “만족, 한국과 같은 길 걸을 것”감비야 “한국쌀 인기, 공여국 경험 귀감”카메룬 “관개시스템 개량…엑스포 지지”우간다 “K벨트 여러 번 강조해도 부족” 이날 8개국 장관들은 한국의 선의에 거듭 감사를 표하며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입을 모았다. 프랭클린 미티카 린투리 케냐 농축산개발부 장관은 “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으로 쌀이 턱없이 부족한데 인도, 파키스탄 등 여러 쌀 생산국에 50만t 수입을 요청했지만 긍정적인 답을 듣지 못했다”면서 “K라이스벨트 프로젝트는 식량 안보를 높일 적시에 찾아온 기회”라고 말했다. 뎀바 샤발리 감비아 농업부 장관은 “한국 쌀이 굉장히 인기가 많은데 보급받은 이스리7 쌀은 ㏊당 7t이 생산돼 농가에서 기대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샤발리 장관은 “쌀 자급률이 좋지 않았던 한국이 쌀 공여국이 된 경험은 우리에게 힘이 되고 배우고 싶다”면서 “한국의 호의와 적극적 의지에 감사하고 한국의 시행착오를 넘어 기술 협력이 관개농업 정비 등 인프라 개발의 마중물이 돼 식량안보의 어려움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쌀 52%를 수입한다는 알리 은구이 은디아예 세네갈 농업농기계식량주권부 장관은 “한국에서 이스리를 포함한 15개 벼품종을 시험 생산한 결과 쌀 생산량, 품질, 기계화가 모두 증진돼 만족스럽다”면서 “한국에서 들여온 농기계와 농자재 등을 통한 기계화 투자와 인프라 개선을 통해 젊은이들의 역량을 강화해 한국과 같은 길을 걸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가브리엘 음바이호베 카메룬 농업농촌개발부 장관은 “2011년부터 한국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쌀 생산량이 증대하고 기계화와 관개시스템 개량을 이뤘다”면서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간다 마티아 카사이자 재정기획경제개발부 장관은 “K라이스벨트가 아프리카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여러 번 강조해도 부족하다”면서 “이미 사업지 두 곳을 선정했고 한국과는 농업뿐 아니라 다른 분야로의 협력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황근 “알제리 등 대여섯 나라 내년에 K라이스벨트 참여 의사 밝혀”“‘물고기 잡는 방법’ 가르쳐 주겠다” 정 장관은 “이번엔 8개국과 K라이스벨트 MOU를 체결했는데 오늘 행사에 온 알제리 대사와 탄자니아 대사가 ‘우리도 해야겠다’며 참여 의사를 밝혔고 코트디부아르 등 대여섯개 나라가 내년부터 참여하겠다고 했다”며 K라이스벨트가 더욱 확대될 것임을 시사했다. 정 장관은 2027년 이후에도 아프리카 국가들이 원할 경우 지속적인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는 인구 70%가 30대로 매우 젊고 개발이 안돼 얼마든지 농업 분야로 개발 확장이 가능하다”면서 “과거 어려웠던 시기를 겪었던 한국은 물고기가 아닌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 지난해 10월 아프리카를 다녀오니 K라이스벨트를 통한 기여 방안이 확실하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WFP “K라이스벨트 최선 다해 지원”쌀 가공식품 먹은 장관들 감탄 연발 이날 신디 매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은 영상으로 보낸 온 기조연설에서 “K라이스벨트 사업을 높이 평가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힘을 실어줬다. 케빈 우라마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부총재 등 해외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행사장에 마련된 신동진 쌀과 달빛유자 막걸리, 빵 등 쌀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들을 맛본 뒤 감탄을 표했다. 정 장관이 직접 따라준 막걸리를 한 번에 들이킨 음바이호베 카메룬 장관은 만족스러운 듯 미소지으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야우 프림퐁 아도 가나 식품농업부 차관은 쌀로 만든 식품들을 맛본 소감을 묻자 “전부 쌀로 만들었다는데 정말 맛있다. 우린 이런 걸 원한다”고 밝게 웃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