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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은 지금] 대만은 맥도날드 감자튀김 일시 품절…왜?

    [대만은 지금] 대만은 맥도날드 감자튀김 일시 품절…왜?

    대만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국민간식 맥도날드 감자튀김이 품절되면서 대만인들이 멘붕에 빠졌다.  18일 대만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대만 맥도날드 관계자가 “글로벌 운송의 불안정으로 인해 감자튀김이 제때 도착하지 못했다”며 “5월 20일부터 정상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감자튀김의 정상 공급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고구마튀김, 맥너겟 등 대체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앞서 대만 맥도날드는 지난해 8월과 올해 1월에 해시브라운이 일시 품절되기도 했다. 신문은 글로벌 운송의 불안정으로 일시적인 공급 부족 현상이 셰계 요식업계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 서브웨이도 베이컨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대만 일부 사람들은 17일 일부 맥도날드에서 감자튀김 판매를 중단한 것을 발견하기 시작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져 나가면서 멘붕에 빠졌다. 일부는 직접 맥도날드에 찾아가 직접 확인을 하기도 했다.  대만 네티즌들은 “맥도날드 감자튀김이 제일 맛있다”, “감자튀김이 품절돼 햄버거를 사지 않았다”, “믿기지 않는다”, “큰일 났다”는 등의 반응을 쏟았다.   대만 연예계에서도 맥도날드 감자튀김 부족 사태에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중화권에서 널리 알려진 대만 유명가수 오월천(五月天)의 아신(阿信)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맥도날드의 감자튀김 품절 공고문을 캡처해 “오늘의 나쁜 소식”이라고 칭했다. ‘지탕거거’(焦糖哥哥)라는 별칭을 가진 연예인 천자싱(陳嘉行)은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대만 가수 라이밍웨이(賴銘偉)는 “다른 건 참을 수 있지만 감자튀김은 참을 수 없다”고 했다.  이러한 논란 속에 경쟁업체들은 너도나도 맥도날드 감자튀김 공급 부족 현상을 이용해 판촉전에 들어갔다.  모스버거는 17일 돌연 18일부터 감자튀김과 홍차를 50대만달러(21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KFC는 1대만달러만(42원) 더 내면 감자튀김을 하나 더 준다고 했고, 고구마튀김만 취급하는 딩과과(頂呱呱)도 자사 품목은 공급이 절대 부족하지 않다는 문구를 걸고 판촉전에 들어갔다. 이들의 행사기간은 맥도날드 감자튀김이 입고된다고 알려진 20일까지다.
  • 미국 마트서 분유가 사라졌다

    미국 마트서 분유가 사라졌다

    글로벌 공급난과 분유 업체 애보트의 리콜 사태로 미국에서 벌어진 ‘분유대란’이 심화하고 있다. 분유업계는 수입량을 늘리고 1인당 구매량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여전히 역부족이다. 11일 포천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주 미 전역의 분유 품절률은 40%이며 아이오와·사우스다코타·노스다코타·미주리·텍사스·테네시 등 6개 주에선 50%를 넘어섰다. 지난달 첫 주 품절률 31%에 견줘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다. 타깃, 월마트, 코스트코, 월그린, CVS, 크로거 등 소매업체들은 한 사람당 분유 3~4통만 살 수 있게 제한을 뒀지만 아예 분유 매대 자체가 빈 데다가 유명 온라인 상점들도 재고 소진을 공지한 상태다. 비영리법인의 한 임원은 “지난 2주간 분유를 찾아 마트를 도는 게 일이었다. 이제 패닉에 빠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공급망 혼란과 항만 물류 정체 현상으로 분유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대 분유 제조사 애보트는 지난 2월부터 3개월째 미시간주에 있는 공장을 가동하지 않고 있다. 당시 미 식품의약국(FDA)은 애보트사 분유를 먹은 뒤 세균 감염으로 영유아 2명이 사망했다며 조사에 나섰고 해당 공장에서 박테리아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애보트의 3개 브랜드(시밀락·앨리멘텀·엘러케어)도 리콜 대상으로 지정했다. 반면 애보트는 공장에서 발견된 박테리아가 영유아 사인이었던 크로노박터나 살모넬라와 연관이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분유 대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공장 폐쇄를 끝내야 한다는 취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분유 대란을 ‘긴급사태’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영유아 발달과정에 문제가 나타날 수 있고, 특수 분유가 부족해 일부 영유아는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는 주장도 있다. 분유 부족 현상에 수제 분유를 만드는 가정이 늘면서 경고도 잇따르고 있다. 폭스뉴스는 전문가를 인용해 “집에서 레시피를 따라 분유를 만들 경우 탄수화물, 단백질, 전해질 등의 양이 불균형하기 쉽고, 이는 아기에게 신진대사의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은 분유 부족 문제를 정치 쟁점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트위터를 통해 “분유도 찾을 수 없는 게 바이든의 미국”이라고 비판했고, 공화당 짐 조던 하원의원은 “미국에선 분유가 품절됐는데, 우크라이나에 돈을 더 보내는 게 맞는가”라고 비난했다.
  • 더럽고 꾀죄죄한 발렌시아가 운동화 230만원…100켤레 한정판매

    더럽고 꾀죄죄한 발렌시아가 운동화 230만원…100켤레 한정판매

    다소 황당한 디자인에 비싼 가격을 매기기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일부러 망가뜨린 신발을 새 신발보다 3배 비싸게 내놨다. CNN에 따르면 발렌시아가는 더럽고 해질 대로 해진 운동화 100켤레를 1850달러(한화 229만원)에 한정판매하고 있다. 실제 발렌시아가 한국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파리 스니커즈’라는 새 제품군을 확인할 수 있다.그런데 멀쩡한 새 신발 가격은 80만원으로 책정된 반면 칼로 일부러 찢고 더럽힌 신발은 22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마저도 바로 살 수 없고 사전 주문을 넣어야 한다. 발렌시아가는 누렇게 변색되고 너무 닳아서 신고 다니는 게 가능한지 의심스러운 수준의 파리 스니커즈 사진을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띄우고 소셜미디어 등에서 광고하고 있다. 다만 사진 속 신발은 실제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라 광고를 위한 만들어진 것이라고 발렌시아가는 설명했다.브랜드 측은 과장되게 해진 신발 사진은 패스트패션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자는 취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번 산 옷과 신발은 낡고 닳을 때까지 착용해야 한다는 뜻이다. CNN은 발렌시아가의 새 광고와 제품이 소셜미디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패션잡지 GQ 프랑스의 팸 보이 편집장은 “사치의 본질을 완전히 뒤집어 놨다”고 평가했다.발렌시아가의 제품이 도마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99센트짜리 이케아의 파란색 비닐 가방을 빼닮은 가방을 2145달러(현재가 약 274만원)에 내놨고, 무료로 주는 쇼핑용 종이 가방과 똑같이 생긴 소가죽 가방을 1100달러(현재가 약 140만원)에 출시해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 [베스트셀러] 판매 중단된 ‘파친코’ 1위… ‘저주 토끼’ 순위 껑충

    [베스트셀러] 판매 중단된 ‘파친코’ 1위… ‘저주 토끼’ 순위 껑충

    출판사와의 판권 계약 종료로 온라인 판매가 중단된 소설 ‘파친코’가 2주 연속 베스트셀러 정상을 지켰다. 22일 교보문고의 4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파친코1’이 지난주에 이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책은 지난 13일 오전 10시까지만 온라인 판매됐고 현재는 품절 상태로 책을 구입할 수 없게 돼있다. 이번주 베스트셀러 순위는 13~19일 판매량을 집계한 것이다. 교보문고 측은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아직 식지 않은 가운데 재출간 예정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안타까워하는 독자가 많다”면서 “20대뿐 아니라 50대 이상 독자들까지 폭넓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영국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 작가의 소설집 ‘저주 토끼’는 지난주 31위에서 11위로 순위가 껑충 올랐다. 이달 첫째 주에는 193위였다가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가 급증했다. 특히 30~40대 여성이 많이 구매했다. 남성 독자 가운데선 50대가 많았다.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이 펴낸 ‘위대한 국민의 나라’가 출간 동시에 종합 3위에 진입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불 선진국’,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등 정치 이슈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교보문고 4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파친코 1(이민진/문학사상) 2.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3. 위대한 국민의 나라(문재인 대통령 비서실/한스미디어) 4.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기초편(정태익/리더스북) 5. 가불 선진국(조국/메디치미디어) 6. 2022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임솔아 외/문학동네) 7.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열림원) 8. 마음의 법칙(폴커 키츠/포레스트북스) 9. 웰씽킹(켈리 최/다산북스) 10. 김학렬의 부동산 투자 절대 원칙(김학렬/에프엔미디어)
  • 소설 ‘파친코’ 출간 4년 만에 베스트셀러 1위… “드라마 효과+‘품절 사태’로 판매 급등”

    소설 ‘파친코’ 출간 4년 만에 베스트셀러 1위… “드라마 효과+‘품절 사태’로 판매 급등”

    애플TV+ 드라마로 제작된 소설 ‘파친코’가 주요 서점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14일 교보문고의 4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파친코’ 1권이 지난주 5위에서 네 계단 오른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예스24에서는 ‘파친코’ 1권과 2권이 지난주에 이어 나란히 종합 베스트셀러 1, 2위를 차지했다. 2018년 3월 출간된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소설 ‘파친코’는 최근 동명의 드라마가 공개되면서 ‘역주행’ 인기를 보였다. 무엇보다 오는 21일 저자와 출판사의 판권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아직 재계약 여부가 정해지지 않으면서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는 13일 오전 10시 이후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교보문고에서 책을 구매한 독자들 중엔 40대가 31.5%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4%, 50대 17.3% 순으로 관심을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71%로 남성(29%) 압도적으로 많았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드라마로 관심이 고조되는 와중에 판매중지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관심이 쏠렸다”면서 “재출간 소식이 아직 전해지지 않아 한동안은 구하기 힘들다는 독자들의 조바심으로 판매가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예스24 측도 “지난 13일 오전부터 한국어 판권 계약 문제로 판매가 중단됐지만 드라마의 세계적 흥행으로 원작에 대한 높은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역주행 소설 ‘파친코’ 사고 싶어도 못 산다

    역주행 소설 ‘파친코’ 사고 싶어도 못 산다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리지널 드라마로 나오며 ‘역주행’하고 있는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파친코’의 판매가 일시 중단된다. 교보문고를 비롯한 주요 인터넷서점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파친코’ 1·2권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교보문고는 이날 “13일 오전 10시 ‘파친코’의 판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고, 알라딘도 “13일 오전 10시까지만 판매 후 품절 예정된 도서”라고 알렸다. ‘파친코’는 일제강점기 부산 영도에서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4대에 걸쳐 살아온 재일 한국인들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담은 작품이다. 2017년 미국에서 출간돼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그해 문학사상이 작가와 5년 계약을 맺고 이듬해 3월 국내 출간했다. 이 소설은 지난해 초 애플TV+에서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에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25일 드라마가 공개되자 알라딘에선 ‘파친코’ 1·2권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5.2배 급증하며 소설 분야 1, 2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4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종합 순위에선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판매 중단은 판권 계약 연장 여부가 불투명한 탓이다. 문학사상 관계자는 “계약 기간이 오는 21일까지로, 작가 측에 연장 여부를 타진했으나 답이 없어 기다리는 중”이라며 “계약 만료 이후에는 주문 분량을 발송할 수 없어 일단 온라인에서만 판매를 중단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에서는 21일까지 판매가 가능하지만 교보문고에서도 재고 물량이 사실상 소진된 상태라 당분간 ‘파친코’ 구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학사상과 이 작가의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 ‘파친코’는 다른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가능성이 크다. 한 대형 출판사 관계자는 “우리를 비롯한 많은 곳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작가 측이 에이전시를 끼고 있어 선인세와 마케팅 계획 등을 세워 입찰 경쟁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 근거 없는 소문만 무성한 중국, 情으로 버틴 ‘초코파이’ 안 먹고 안 사는 이유, 왜?

    근거 없는 소문만 무성한 중국, 情으로 버틴 ‘초코파이’ 안 먹고 안 사는 이유, 왜?

    한국산 식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근거 없는 비난이 도를 넘긴 분위기다. 중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됐던 한국산 수입식품인 오리온 초코파이가 지난 3월 중국에서만 가격 인상을 강행해 중국 소비자를 우롱했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번진지 한 달째인 10일, 여전히 근거 없는 소문으로 한국산 식품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비난 일색의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중국에서 상하이와 지린성, 광저우 등 상당수 도시에서 봉쇄 지침이 내려지면서 다수의 지역에서 라면을 포함한 장기 보관 가능 식품의 품절이 잇따르고 있지만 유독 한국산 수입 식품에 대한 보이콧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중국의 한 누리꾼은 소셜미디어에 중국의 한 마트 내부 진열장에 한국산 수입 제품만 판매되지 않은 채 덩그러니 남아 있는 사진을 촬영해 SNS에 공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팔로워 수 9만 1000여 명의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이 누리꾼은 본인의 SNS 계정에 ‘중국에서만 가격 인상? 한국 이 브랜드는 뻔뻔스럽게 중국에만 이중 가격을 표기한 이후 누구도 그들 제품을 원하지 않게 됐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누리꾼이 게재한 사진 속에는 중국의 한 마트 진열장에 오리온 초코파이만 남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이를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약 160개의 댓글을 게재하며 시종일관 비난 일색의 반응을 보이는 양상이다. 문제의 사진을 공유한 이 누리꾼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핑계로 오리온이 중국과 러시아 두 곳의 국가에서만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은 매우 뻔뻔한 이중 가격제”라면서 “의심할 여지 없이 그들의 행태가 중국 소비자들을 분노하게 했고, 중국 소비자들은 이제 그들을 향한 혐오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이 누리꾼은 한국의 오리온 측이 한국에서 유통되는 초코파이와 중국 수출용 제품에 서로 다른 성분의 재료를 사용, 중국 수출품에만 인체에 해로운 코코아 버터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그는 “한국산 초코파이에는 건강에 해가 없는 코코아 파우더가 사용된 반면 중국 소비자들이 먹는 제품에는 저가의 합성 화학 성분인 코코아 버터가 들어갔다”면서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큰돈을 벌어 챙기면서도 매우 근시안적이며 오만적인 태도로 중국을 속였다”고 근거 없는 주장을 이어갔다. 하지만 그의 이 같은 비난 일색의 주장은 지난 3월 오리온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문을 한 차례 공개한 이후에 벌어진 것이라는 점에서 지나친 왜곡이라는 비판이다.실제로 오리온 측은 해당 이중 가격제 논란에 대해 ‘지난해 9월 원가 상승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한 이후 추가 가격 인상은 없었다’면서 ‘과거의 가격 인상이 현시점의 일인 것처럼 소문이 퍼져나가면서 오해를 낳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오리온 중국 법인이 지난해 9월 1일을 기점으로 파이 4종 가격을 6~10% 인상한 바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오리온 중국 법인은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으로 원재료 단가 인상과 주요 원재료인 전분당의 단가 인상 여파로 제조 원가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덧붙인 바 있다. 또, 중국 수출용과 한국 유통용 제품의 성분이 다르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오리온 측은 “초코파이 원재료는 전 세계적으로 같고 대부분 원료 공급회사 역시 한 기업”이라면서 “한국 제품 원재료명을 인터넷 번역기로 번역한 경우 두 제품명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의혹에 선을 그은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업체 측의 즉각적인 해명에도 불구하고 중국 누리꾼들이 제기한 한국산 초코파이 보이콧에 대한 주장은 현지 유력 사이트 텐센트와 시나 파이낸스 등 매체를 통해 연일 확산하고 있다.실제로 해당 소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에서 유통 중인 한국산 초코파이를 겨냥해 “이중 가격제와 성분 문제로 인해 이들은 곧 중국 시장을 잃을 것이며, 가까운 미래에는 중국 시장에서 완전한 철수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개념은 이전과 크게 달라졌다. 중국인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식품을 찾는 개념 있는 소비자들이 늘었고, 한국 수입 식품과 비교해 위생적이고 가격도 저렴한 국내 브랜드가 그 자리를 차지하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중국인 전체가 한국 식품을 보이콧한 탓에 진열장에 한국산 식품만 남게 된 것”이라면서 “이 파렴치한 한국 식품을 보이콧하고, 식품관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해야 한다. 한국인들이 중국 식품에 우호적이지 않듯, 중국 소비자들도 한국 수입 식품에 열광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했다.
  • “샤넬만 오픈런하나”…1000만개 팔린 ‘포켓몬빵’ 사려고 노숙

    “샤넬만 오픈런하나”…1000만개 팔린 ‘포켓몬빵’ 사려고 노숙

    이름·맛·스티커 ‘옛날 그대로’품귀현상에 오픈런까지 SPC삼립 ‘포켓몬빵’이 재출시된 지 40일 만에 약 1000만개가 팔렸다. 포켓몬빵의 ‘품귀 현상’이 계속되면서 대형마트 앞에서 아침 일찍 돗자리를 깔고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생겼다. 이렇듯 포켓몬빵은 그 당시 학창 시절을 보낸 현재 30대의 향수를 자극한 게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빵의 종류와 맛, ‘띠부씰’(뗐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이 동봉된 점까지 옛날과 똑같은 제품은 추억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SPC삼립은 줄어들 줄 모르는 수요에 대응해 ‘시즌 2’ 상품도 준비 중이다.전날부터 텐트치고 노숙…“다른 빵제품 판매속도의 6배” 5일 SPC삼립 관계자는 “하루 평균 약 23만개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우리 회사 다른 빵 제품의 판매 속도보다 6배 정도 빠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기를 반영하듯 전국의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는 포켓몬빵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대형매장 앞에는 영업시간 전부터 밖에서 대기하는 ‘오픈런’ 행렬도 생겼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도권 각지의 대형마트 앞에서 포켓몬빵을 사기 위해 오픈런에 참여한 이들의 후기 글이 올라왔다. 현재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포켓몬빵을 세트로 묶어 일정 수량을 선착순 한정 판매 중이다. 아침 일찍부터 도착 순서에 따라 번호표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구매 수량은 1인당 6개로 제한한다. 온라인상에는 “샤넬만 오픈런하나, 포켓몬빵 사려고 전날부터 텐트치고 기다렸다”, “6개 샀다”, “10시간정도 기다렸다 빵 사기 성공”등 댓글이 달렸다.편의점 등 소매 가게에서는 포켓몬빵을 사러 왔다가 재고가 없음을 확인하고 실망하는 고객을 위해 ‘포켓몬빵 품절’ 등의 안내문을 붙였다. 포켓몬빵은 온라인에서 더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도 하다. 빵 속 스티커만 사고파는 이들도 보인다. 포켓몬빵을 사고 싶어도 못 산다는 불만이 이어지자 SPC삼립은 “생산설비를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그럼에도 제품 구입을 원하는 모든 분에게 공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포켓몬빵’ 시즌2 출시 임박했다 SPC삼립은 조만간 새로운 디자인을 입힌 ‘포켓몬빵 시즌 2’를 출시할 예정이다. 상온에서 판매된 기존 제품과 달리 신제품은 냉장 디저트류다. SPC삼립 관계자는 “당사의 다른 냉장 케이크류 제품과 비교하면 가격은 같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 “벌써 품절” 김건희 여사 산책슬리퍼 가격…SNS도 ‘공개’

    “벌써 품절” 김건희 여사 산책슬리퍼 가격…SNS도 ‘공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씨가 편안한 일상복 차림으로 경찰견과 함께 찍은 사진이 4일 공개됐다. 김건희씨는 자주색 후드티에 통 넓은 9부 청바지를 입고 자신을 경호하는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견을 끌어안은 모습이다. 후드티에 흰색 슬리퍼, 동그란 모양의 안경도 착용했다. 김씨는 경찰견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 “너무 귀여워서 데리고 자고 싶다”고 친근감을 표시했다고 한다. 온라인상에서는 김건희씨가 신고 있는 슬리퍼 가격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씨 팬클럽 지지자들은 약 3만원대에 판매되는 슬리퍼 정보를 공유하며 “나도 사고 싶은데 (일부 사이트에서) 벌써 품절됐다” “완판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씨는 사전투표 당시에도 2만원대 제품으로 추정되는 스카프를 착용해 화제가 됐다.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김씨가 10여년 전 의상을 재활용해 입는다는 주장도 나왔다. 지난 대선 기간 윤 당선인은 총재산으로 77억4534만3000원을 신고했다. 이 가운데 윤 후보 본인 명의는 8억4632만8000원, 김건희씨 명의는 68억9901만5000원이었다.인스타그램 ‘공개’ 취임식 참석 김씨는 2015년부터 사진을 올린 인스타그램도 ‘공개’로 전환했다. 게시물 중에는 19대 대선 다음날인 2017년 5월 10일 아이들의 손을 잡고 뛰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김씨의 취임식 참석 여부에 대해 “대통령 부인은 참석이 당연한 것 아니냐”고 말한 바 있다. 김씨가 취임식 이전에 공개 행보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현재까지 확정된 일정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 “주가조작 의혹부터 해소해야” 더불어민주당은 “본인의 무수한 의혹부터 해소해야 한다”며 각을 세웠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대선 기간 제기된 의혹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은근슬쩍 공개 활동을 하겠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대통령 부인으로서 국민의 인정을 받으려면 자신에 대한 의혹들부터 철저하게 규명되도록 협조하는 것이 우선 아니겠나. ‘논문표절, 학력 위조와 경력 위조’는 물론이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무수한 의혹이 현재진행형으로 남아있는데 마치 없는 일처럼 굴어서는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지나친 상혼?… 포켓몬빵 품귀에 133% 비싼 ‘시즌2’ 출시한 삼립

    지나친 상혼?… 포켓몬빵 품귀에 133% 비싼 ‘시즌2’ 출시한 삼립

    16년 만에 재출시된 ‘포켓몬빵’이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일으킨 가운데 제조사인 SPC삼립이 오는 7일 기존 제품보다 최대 133% 비싼 ‘포켓몬빵 시즌2’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과열된 열풍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일각에서는 가격을 올린 이번 신제품 출시가 국내 양산빵 시장의 과점사업자인 SPC삼립의 ‘지나친 상혼(商魂)’이라는 불만도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의 ‘포켓몬 스위트 디저트’ 신제품 3종(푸린의 피치피치슈·피카피카 달콤앙버터샌드·피카츄 망고컵케이크)은 일반 빵보다 가격대가 높은 냉장 빵류로 출시됐다. 가격은 2000~3500원 사이로 기존 제품(1500원)보다 33~133% 비싸게 책정됐다. 회사 측은 “신제품은 기존 제품과 카테고리가 다른 냉장 디저트 라인으로 원래 해당 가격대”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에는 기존 포켓몬빵에 동봉된 ‘띠부실’(뗐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도 들어 있다. 그러나 소비자 사이에서는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회사원 최모(45)씨는 “아이들이 포켓몬빵을 먹고 싶다기에 편의점 애플리케이션으로 빵 재고를 매일 확인하는데도 한 번도 빵을 구할 수가 없었다”면서 “중고 마켓까지 들여다보고 있는데 띠부실을 미끼로 비싼 제품을 내놓는다니 허탈하다”고 말했다. 띠부실은 포켓몬빵 현상의 주역이다. 특히 품절 대란이 이어지면서 빵 자체를 구하기 어렵다 보니 일부 소비자는 빵을 구매하고 띠부실만 꺼내고 나서 중고거래 사이트에 빵만 팔거나 빵 자체를 1만~1만 5000원 사이의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희소성이 높은 띠부실은 현재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한 장에 2만~5만원 사이에 거래될 정도로 인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일부 판매처에서는 다른 상품에 포켓몬빵을 끼워 팔거나 일정 금액 이상 사야 빵을 팔겠다는 안내문을 붙이는가 하면 포켓몬빵으로 아이를 유인해 성추행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업계 관계자는 “포켓몬빵의 인기가 최고조에 이른 만큼 신제품 출시는 사업자로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면서도 “다만 발주 물량의 3분의1, 편의점에도 많아 봐야 하루에 2~3개 입고되는 실정을 봤을 때 새 제품 출시가 밀린 수요를 크게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 포켓몬빵 향수 과열... SPC삼립 포켓몬빵 시즌2 제품 가격 133%↑

    포켓몬빵 향수 과열... SPC삼립 포켓몬빵 시즌2 제품 가격 133%↑

    16년 만에 재출시된 ‘포켓몬빵’이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일으킨 가운데 제조사인 SPC삼립이 오는 7일 기존 제품보다 최대 133% 비싼 ‘포켓몬빵 시즌2’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과열된 열풍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일각에서는 가격을 올린 이번 신제품 출시가 국내 양산빵 시장의 과점사업자인 SPC삼립의 ‘지나친 상혼(商魂)’이라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의 ‘포켓몬 스위트 디저트’ 신제품 3종(푸린의 피치피치슈·피카피카 달콤앙버터샌드·피카츄 망고컵케이크)은 일반 빵보다 가격대가 높은 냉장 빵류로 출시됐다. 가격은 2000~3500원 사이로 기존 제품(1500원)보다 33~133% 비싸게 책정됐다. 회사 측은 “신제품은 기존 제품과 카테고리가 다른 냉장 디저트 라인 제품으로 원래 해당 가격대이며, 론칭때부터 2차 출시 계획에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에는 기존 포켓몬빵에 동봉된 ‘띠부실’(뗐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도 들어 있다. 그러나 소비자 사이에서는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회사원 최모(45)씨는 “아이들이 포켓몬빵을 먹고 싶다기에 편의점 애플리케이션으로 빵 재고를 매일 확인하는데도 지금까지 한 번도 빵을 구할 수가 없었다”면서 “빵을 못 구해 중고 마켓까지 들여다보고 있는데 띠부실을 미끼로 비싼 제품을 내놓는다고 하니 허탈하다”고 말했다. 띠부실은 포켓몬빵 현상의 주역이다. 특히 품절 대란이 이어지면서 빵 자체를 구하기 어렵다 보니 일부 소비자는 빵을 구매하고 띠부실만 꺼내고 나서 중고거래사이트에 빵만 팔거나 빵 자체를 1만~1만 5000원 사이의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희소성이 높은 띠부실은 현재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한 장에 2만~5만원 사이에 거래될 정도로 인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일부 판매처에서는 다른 상품에 포켓몬빵을 끼워 팔거나 일정 금액 이상 사야 빵을 팔겠다는 안내문을 붙이는가 하면 포켓몬빵으로 아이를 유인해 성추행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업계 관계자는 “포켓몬빵의 인기가 최고조에 이른 만큼 신제품 출시는 사업자로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면서도 “다만 발주 물량의 3분의1, 편의점도 많아 봐야 하루에 2~3개 입고되는 실정을 봤을 때 새 제품 출시가 밀린 수요를 크게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 러시아 ‘이것’ 판매 170% 증가…“품절 우려 사재기 현상”

    러시아 ‘이것’ 판매 170% 증가…“품절 우려 사재기 현상”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국으로부터 경제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에서 콘돔 수요가 급증,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루블화 가치 하락으로 콘돔 가격이 최대 50% 이상 오른 상황. 러시아에서는 경제 제재로 인한 품절을 우려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놨다고 영국 매체는 분석했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미러,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와일드베리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월 첫 2주간 콘돔 판매가 1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약국과 슈퍼마켓에서도 30%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했다. 러시아 성인용품점 프레저바티브나야 관계자는 “브랜드에 따라 가격을 50% 이상 인상할 만큼 가격 상승 폭이 크지만, 사람들이 불안함에 콘돔 ‘사재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연간 6억 개의 콘돔을 수입하고, 1억 개의 콘돔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콘돔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의 여지가 없다. 콘돔 최대 생산국인 태국, 인도, 중국 등 국가에서는 러시아 수출 금지를 하지 않고 있다”라며 국민들을 안심시켰다. 미러는 러시아 콘돔 사용량의 95% 이상을 외국 회사들이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예브게니 칼가브추크 러시아의 성 학자는 “서방 시장에서 만들어진 콘돔이 아닌, (러시아와)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에서 만든 ‘좋은 콘돔’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듀렉스 제조업체인 영국 레킷벤키저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비양심적인 일이다”며 “진행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러시아 내 콘돔 수출입 제재는 가하지 않고 있다.
  • [영상] 벌 받은 러시아? ‘설탕 사재기’ 전쟁…인플레 공포 속 몸싸움

    [영상] 벌 받은 러시아? ‘설탕 사재기’ 전쟁…인플레 공포 속 몸싸움

    러시아가 루블화 약세와 인플레이션으로 대혼란에 빠졌다. 설탕을 비롯한 식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공포에 질린 시민의 사재기도 이어지고 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 설탕 가격은 지난 2주 동안 15% 이상 급등했다. 설탕 수출국임에도 곳곳에서 품절 사태가 빚어졌다. 메밀과 소금 등 자른 식품 공급 상황도 마찬가지다.가격 급등과 공급 부족에 공포에 질린 시민은 사재기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우크라이나 동부와 인접한 러시아 사라토프에서는 설탕을 사려는 시민 줄이 100m 넘게 이어졌다. 다른 지역 마트에서는 설탕을 쟁취하기 위한 손님 간 쟁탈전도 벌어졌다. 사람들은 더 많은 설탕을 확보하려 몸싸움도 불사했다. 서방의 금융제재 속에 이런 '패닉 바잉'이 계속되자 러시아 정부는 긴급 진화에 나섰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사재기에 대한 기자들 질문에 "러시아인은 상점에 달려가 메밀, 설탕, 화장지를 살 필요가 전혀 없다"면서 "식품 판매장에서 나타나는 소란은 극도로 감정적"이라고 지적했다.드미트리 파트루세프 러시아 농업부 장관도 국영TV 채널에 출연해 "설탕 배송이 중단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공장은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다음 시즌에 설탕 재배 전용 토지를 크게 늘릴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러시아연방통계청(Rosstat)에 따르면 러시아 물가상승률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 2.1% 올라 20년 만에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러시아통계청은 TV, 스마트폰, 자동차와 같은 수입 제품도 지난 2주 동안 모두 10% 이상 비싸졌다고 발표했다. 일반 의약품 가격 폭등도 두드러졌다.설탕 등 식품 가격 역시 급격히 올랐다. 러시아 경제지 코메르상트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러시아 식품 가격이 10.4%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1998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루블화 약세는 인플레이션을 더 부추기고 있다. 18일 러시아 루블화는 달러당 104루블대를 기록했다. 7일에는 루블화 가치가 146루블대로 급등하면서 달러 대비 역대 가장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러시아 중앙은행은 18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20%로 유지하기로 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러시아 경제가 대규모 구조변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면서 "이는 일시적이지만 피할 수 없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수반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 때문에 앞으로 수 분기 동안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이 축소할 것으로 우려했다.
  • “푸틴, 전쟁통에 1700만원 명품 패딩”..20만 러시아인은 광란의 도가니

    “푸틴, 전쟁통에 1700만원 명품 패딩”..20만 러시아인은 광란의 도가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의 정당성을 역설했다. 로이터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18일(이하 현지시간) 크림반도 병합 8주년 기념행사에서 ‘특별군사작전’의 목표를 또 한 번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8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 9만 5000명과 경기장 주변에 운집한 시민 10만 명 등 총 20만 명은 열띤 환호로 크림반도 병합을 축하했다. 경기장 관중석은 삼색기 물결이 넘실댔다. 무대에는 ‘러시아를 위하여’, ‘나치즘 없는 세상을 위하여’ 등 현수막이 내걸렸다.최근 서방 각국으로부터 퇴출당한 러시아 관영매체 RT의 마가리타 시모냔 편집장과 마리아 자하로바 러 외무부 대변인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강대국 러시아를 찬양했다. 피겨스케이팅 스타 빅토리아 시니치나와 니키타 카찰라포프는 러시아군의 상징으로 떠오른 ‘Z’ 표식을 가슴에 달고 등장했다. 곧이어 푸틴 대통령이 무대에 오르자 경기장은 광란의 도가니로 변했다. 20만 러시아인은 장내가 떠나갈 듯 함성을 질렀다. 푸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의 정당성을 강변했다. 2014년 크림반도 병합 후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주민도 독립을 추진했으나, 친서방 우크라이나 정부가 ‘제노사이드’, 즉 대량학살을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주민을 고통과 대량학살(제노사이드)로부터 해방하는 것이 돈바스와 우크라이나에서 시작한 군사작전의 주요 동기이자 목표”라고 거듭 강조했다.이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군인들이 영웅적이고 헌신적으로 싸우고 있다고 역설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 아이들(boys)은 어깨를 맞대고 서로 돕고 응원하고 있다. 필요하면 친형제처럼 몸을 던져 총알을 막아주기도 한다. 이런 단합은 실로 오랜만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별군사작전의 시작이 우연히도 가장 중요한 기념일과 겹쳤다”고 말했다. 이런 푸틴 대통령 연설에 관중은 우레와 같은 환호를 쏟아내며 열광했다. 사망자가 속출하는 우크라이나 상황과는 대조적이었다. 유엔 인권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18일까지 우크라이나에서는 어린이 59명 등 민간인 816명이 러시아 공격으로 사망했다.푸틴 대통령 연설 이후 외신은 조롱을 쏟아냈다. 루블화 약세와 최악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으로 경제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은 값비싼 명품을 두르고 연단에 올랐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19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연설 때 이탈리아 명품 옷을 휘감고 무대에 올랐다고 지적했다. 푸틴 대통령이 입은 흰색 목폴라 니트는 32만 루블(약 380만원)대 ‘키튼’ 제품, 겉옷은 144만 5000 루블(약 1700만원) 상당의 ‘로로피아나’ 제품이라고 데일리메일은 분석했다. 겉옷 가격만 2022년 러시아 전국 월 최저임금 1만4000루블(약 16만원)의 100배가 넘는 셈이다. 데일리메일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정장을 벗어 던지고 줄곧 국방색 반소매 상의 차림으로 공식 석상에 나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비교된다며 푸틴 대통령을 조롱했다. 전쟁 중인데다, 인플레이션으로 국민 고통이 가중된 상황에서 적절치 못한 의상이었다는 지적이다. 현재 러시아는 루블화 약세와 인플레이션이 겹쳐 설탕 등 식품 공급에 애를 먹고 있다. 설탕 수출국임에도 지난 2주간 설탕 가격이 15% 이상 뛰었으며, 곳곳에서 품절 사태가 잇따랐다.
  • 포켓몬빵 레이드① 아는 맛·아는 스티커에 오픈런 하는 이유는

    포켓몬빵 레이드① 아는 맛·아는 스티커에 오픈런 하는 이유는

    16일 퇴근길 대로변에서 짐을 내리던 편의점 트럭을 보고야 말았다. 전날 밤 초등 자녀들과 4~5곳을 거친 포켓몬빵 수배 작전에 패하며 반쯤 포기했던 마음이 다시 요동쳤다. 요행히 구한다면 전날의 ‘무능 엄마’ 낙인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싶어 서 있던 마을버스 줄을 이탈해 편의점으로 뛰어들었다. 문을 여는 동시에 “포켓몬빵 왔나요”라고 외친 뒤에야 물류박스 앞에 우아하게 서있던 젊은 남자분이 보였다. 우리 둘을 세워둔 채 절도있는 동작으로 물류박스를 살펴 포켓몬빵을 무려 2개나 찾은 알바생이 “하나씩 하시죠”라고 ‘평결’을 내렸다.먼저 왔으니 2개를 다 가져도 될테지만 알바생의 평결을 눈인사로 추인하는 그의 모습에 감사와 전우애 같은 감정이 밀려온다. 그 기분 그대로 손에 쥔 ‘돌아온 초켓단 초코롤’을 찍어 가족 단톡방에 올렸다. ‘포켓몬빵 들고 퇴근중’ 아홉 글자에 팡팡 터지는 이모티콘을 보며 마을버스 안에서 혼자 킥킥 거리다 돌연 이게 뭐하는 것인지 자각에 잠시 좌절했다. 아무리 2006년 단종된 포켓몬빵이 16년 만에 부활 했을지라도 설령 159종의 띠부씰(띠고 붙이고 하는 스티커) 중 ‘뮤츠’가 5만원 안팎으로 거래되며 ‘포테크’(포켓몬씰+재테크) 열풍이 불었다 해도 비록 처음 나왔던 1998년 500원의 3배가 된 가격이 더 이상은 부담스럽지 않게 된 지금의 나를 보며 안도감을 느낀다 해도 대체 지금 뭐하고 있는 짓이란 말인가.일부 언론은 ‘제2의 허니버터칩 열풍’이라고 규정하고 전문가들은 ‘추억 마케팅’ 혹은 ‘뉴트로 마케팅’이라고 현상을 진단했다. 모두 다 맞는 얘기이겠으나 편의점 오픈런 대열에 합류해 본 이의 입장에서 보면 ‘포켓몬빵 열풍’엔 보다 특이한 몇 가지가 있다. 허니버터칩 열풍과 가장 크게 다른 건 ‘아는 맛, 아는 경험’을 향한 질주라는 것. 편의점 빵 맛은 전 세대가 다 아는 맛일 뿐더라 띠부씰을 얻고 소장하고 나눠주는 기쁨의 정도 역시 20대 이상이라면 대략 알고 있는 것들이다. 심지어 몇 박스를 먹어도 ‘뮤츠’를 구하기 어려울 것이란 냉혹한 현실마저 이미 다 아는 사실이지만 모두 다 아는 딱 그 만큼의 기쁨을 얻기 위해 편의점을 향해 달리거나 다른 일 때문에 들렸다가도 빵 매대를 자꾸 슬쩍 보는 것이다.각종 게시판에서 ‘포켓몬빵 오픈런’을 대하는 태도에도 유별남이 있다. 포켓몬빵 출시일에 맞춰 지난달 21일 개설된 디시인사이드 포켓몬빵 갤러리엔 ‘아줌마가 객장에 나타나면 상승장이 끝난다는 말처럼 아줌마가 뛰어 들었으니 곧 오픈런이 끝날 것’이라는 냉담한 글들이 있긴 하다. 그러나 ‘마트에도 있다’며 자신이 지닌 정보를 내주고 집 앞 편의점 알바가 쓴 포켓몬방 품절 알림 사진을 공유하며 가욋일을 떠안게 된 알바생들을 응원하는 글이 훨씬 더 많다. ‘일찌감치 먹어서 맛을 알게된 자와 미처 먹지 못해 맛을 모르는 자’를 갈랐던 허니버터칩 열풍 혹은 ‘좋아하는 자와 싫어하는 자’로 지구를 절반으로 구별해 버린 민초단 결성 바람과 다르게 ‘포켓몬빵’ 대열에 일단 동참한 이들은 한 목소리로 “공급 확대”를 외치고 있다. 서울 콘서트 뒤 밤에 편의점을 돌아 포켓몬빵을 찾았다는 방탄소년단(BTS)의 RM이 대열의 선봉에 서 있다.연령 불문, 성별 불문 합심해서 포켓몬빵을 찾는 이들이지만 ‘불공정 행위’라면 서슴없이 비판한다. 편의점 점주나 알바생이 빵이 입고되자마자 직접 사거나 단골을 위해 감춰뒀단 의혹글들은 인터넷 게시판을 금새 들끓게 한다. 당근마켓에서 과하게 비싼 값을 요구하는 이들은 조롱의 대상이 된다. 공정에 대한 높은 감수성은 새로 출시된 포켓몬빵이 이미 ‘공정’ 확보를 위해 꽤 많은 장치를 탑재한 채 탄생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를테면 빵이 포장된 상태에선 아무리 살펴도 어떤 띠부씰이 들었는지 알기 어렵다. 물론 품귀 현상이 해소되기 전까지 고르는 일 자체가 언감생심이긴 하지만. 하루 60만개씩 생산된다는 빵은 편중없이 전국 매장에 고루 배송된다. 즉 오늘 내가 편의점을 향해 달린 노력에 약간의 행운이 더해지면 잡을 수 있는 게 ‘포켓몬빵의 기쁨’인 셈이다. 오늘 밤, 내일 새벽 편의점 물류 스케줄에 맞춰 오늘밤에도 나는 달리게 될까.
  • 핵전쟁 공포에 美 방사능 해독제 ‘요오드화칼륨’ 매진…가격 폭등

    핵전쟁 공포에 美 방사능 해독제 ‘요오드화칼륨’ 매진…가격 폭등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방사능 해독제 ‘요오드화칼륨’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CNN비즈니스는 핵전쟁 공포가 요오드화칼륨 수요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에선 주요 요오드화칼륨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요오드화칼륨 가격도 폭등하는 추세다. 14일 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eBay)에서는 영국 제약사 BTG 생산 ‘사일로세이프’(Thyrosafe) 4상자가 132.50달러(약 16만 5000원)에 거래됐다. 1상자당 정가 12.95달러(약 1만 6000원)의 2배 넘는 가격에 팔린 셈이다. 현재는 한 상자에 199달러(약 24만 7000원)까지 가격이 치솟은 상태다. BTG는 더는 주문을 소화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전했다.미국 제약사 앤빅스가 제조한 IOSAT 130mg도 정가 대비 6배 넘는 가격에 팔리고 있다. 14정 한 상자당 정가가 13.99달러(약 1만 7000원)인데, 14일 이베이에서는 89.95달러(약 11만 2000원)에 거래됐다. 최고 250달러(약 31만원)짜리도 눈에 띄었다. 본사 물량은 아예 동이 났다. 앤빅스 홈페이지에는 “현재 IOSAT 130mg, 65mg 모두 품절이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앤빅스 영업마케팅 부분 부사장 트로이 존스는 CNN비즈니스에 “4월 초 재입고 예정인 물량을 3월 말까지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존스 부사장은 “2월 중순부터 개인은 물론 병원과 지자체, 정부 등 전 세계 구매처에서 주문이 쇄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보유 재고는 모두 동났다. 단 5일간 반년 치 물량이 팔려나갔다. 매주 물량을 보충하고 있는데 그만큼 빠르게 매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역사적으로 핵폭발로 인한 방사능 낙진이라는 실제적 또는 인지적 위협이 있을 때마다 요오드화칼륨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CNN비즈니스는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핵 단추’ 설전을 벌였을 당시에도 비슷한 흐름이 엿보였다고 부연했다. 요오드화칼륨은 방사능 해독제, 피폭 치료제로 불린다. 우라늄 핵분열 시 방사능이 있는 요오드(I), 세슘(Cs), 크세논(Xe) 등이 생성되는데, 이 중 요오드는 체내에 흡수되면 피폭을 일으켜 갑상선암을 일으킨다. 이때 방사능이 없는 요오드화칼륨을 섭취하면 방사능이 있는 요오드가 배출된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때 요오드화칼륨 품귀 현상이 빚어진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핵무기 운용부대의 경계 태세 강화 지시를 언급하는가 하면, 체르노빌과 자포리자 등 우크라이나 주요 원전을 공습해 원전 피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도 14일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약식 기자회견을 하고 “한때 생각할 수조차 없었던 핵분쟁 가능성이 이제 가능한 영역으로 다시 들어왔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태세 강화 지시에 대해서는 “뼈까지 으스스해질 정도로 오싹했던 상황”이라고 묘사했다. 러시아가 유럽 최대 원전인 자포리자 원전을 공격해 장악한 것에 대해선 “우연이든 고의적이든 추가적인 전쟁 확대는 모든 인류를 위협한다. 핵시설의 안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 BTS의 RM도 “제발 더 팔아달라” 호소한 ‘포켓몬빵’ 인기 언제까지 갈까

    BTS의 RM도 “제발 더 팔아달라” 호소한 ‘포켓몬빵’ 인기 언제까지 갈까

    “그거 하루에 2개씩 들어오는데 들어오자마자 나가요.”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포켓몬빵을 찾자 점주는 고개를 저으며 이렇게 말했다. 언제 빵이 들어오느냐는 질문에는 심드렁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일단 밤에 와보세요”라고 했다. 16년 만에 재출시된 SPC삼립의 ‘포켓몬빵’이 품귀 현상을 빚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덩달아 SPC삼립 주가도 뛰고 있다. 이날 SPC삼림 주가는 전일 대비 3.3% 오른 8만 7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등 증시 변동성에 따라 급등과 조정이 반복되고 있지만 이달 들어 SPC삼립 주가는 포켓몬빵 출시 당일인 지난달 24일과(7만 700원) 비교해 20~24% 오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때 주가는 9만 6000원을 찍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호실적에 이어 포켓몬빵의 열풍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SPC에 따르면 포켓몬 빵은 출시 일주일 만에 150만개 이상이 팔렸다. 이는 SPC삼립 제품의 평균 판매량보다 6배 이상 높은 수치다. 현재는 품절 현상을 빚을 정도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포켓몬빵의 열혈 구매자는 199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2030세대다. 용돈을 모아 포켓몬빵에 들어간 포켓몬 스티커 ‘띠부띠실’을 사모으던 어린이가 직장인이 되자 향수에 사로잡혀 포켓몬빵을 상자째 사들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돌 그룹인 BTS의 멤버 RM은 “제발 더 팔아달라”며 관련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SPC삼립 측은 5월 중 포켓몬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이번 열기를 최대한 길게 끌고 가겠다는 계획이다. SPC삼립은 다음 달 8일까지 나와 어울리는 포켓몬을 찾는 ‘포켓몬 성향 테스트’ 프로모션 결과를 통해 인기있는 포켓몬과 맛을 조합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SPC삼립의 올해 실적 전망은 밝은 편이다. 증권가는 포켓몬빵 호재 외에 올해 일부 빵 제품 가격을 평균 8.2% 올린 것이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SPC삼립 올해 연간 매출 추정치는 3조 1098억원, 영업이익은 797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5.52%, 21.1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 “러시아 제품 사주자”…中쇼핑몰의 현재 상황

    “러시아 제품 사주자”…中쇼핑몰의 현재 상황

    러시아 과자, 초콜릿 등 ‘품절’중국은 ‘러시아産 사주기’ 열풍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구권이 러시아에 잇단 경제 제재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방인 중국에서는 반대로 러시아 제품 열풍이 일면서 잇단 매진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중국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이끄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을 시도해 러시아에게 침공 명분을 제공했다면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경제 제재에 반대의 뜻을 거듭 밝힌 바 있다. 5일(현지시간) 중국 내 온라인 쇼핑몰 ‘러시아 국가관’에 따르면 러시아 유명 과자 브랜드 알룐카 초콜릿을 비롯해 웨하스, 젤리, 티백, 찻잎, 땅콩 캔디, 과일잼, 생수, 와인, 세제 등이 ‘품절’ 상태로 표시돼 있다. 이에 세르게이 바이체프 러시아 상공회의소 주중 비즈니스 대사는 전날 ‘러시아 국가관’ 메인 페이지에 이 같은 영상을 올렸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중국 친구들이 러시아와 ‘러시아 국가관’을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며 “이 깊은 정을 기억하면서 중국 친구들에게 이성적인 소비를 호소한다”고 밝혔다.中 “우리는 러시아 제재에 참여하지 않을 것”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이 러시아에 잇단 경제 제재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중국은 “제재를 통한 문제 해결을 찬성하지 않는다”며 이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중국 금융당국인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CBIRC·은보감회) 궈수칭 주석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 여부’를 묻는 질문을 받고 “금융제재에 대해 우리는 찬성하지 않고, 특히 일방적인 제재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러한 러시아 제재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와 관련 각측은 정상적인 경제·무역 거래와 금융 거래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도 했다.“中, 러에 전쟁 연기 요청…올림픽 끝날 때까지만 늦춰달라” 앞서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을 접한 뒤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만 연기할 것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샀다. 최근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정보당국 관계자들을 인용해 중국 정부의 고위 관계자가 2월 초 러시아 정부에 이 같은 요청을 했다는 정보가 입수됐다. 실제로 베이징동계올림픽은 지난달 4일 개막해 20일 폐막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림픽 개막일인 지난달 4일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확장을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러시아군은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본격적인 침공을 개시했다.NYT는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중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는 정보의 신뢰성은 상당한 수준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완전한 가짜뉴스”라며 “이같이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책임을 떠넘기는 발언은 매우 비열하다”고 말했다.
  • “러시아 제품 사주자” 중국서 러 상품 온라인서 ‘품절’…“깊은 정 기억” [이슈픽]

    “러시아 제품 사주자” 중국서 러 상품 온라인서 ‘품절’…“깊은 정 기억” [이슈픽]

    주중대사관 ‘러 국가관’ 쇼핑몰 품절 세례쇼핑몰 팔로워만 하루에 20만명 이상 급증러 주중대사 “어려운 시기 中친구들 감사”‘러 제재 반대’ 중국에 우크라 내 반중 확산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일주일 만에 어린이를 포함해 2000명이 넘는 민간인이 숨진 가운데 중국에서 러시아 상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친러 중국인들 덕분에 인기를 끌고 있다. 러시아의 우방국인 중국은 우크라이나가 미국 중심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을 하려고 해 러시아에게 침공 명분을 제공했다며 러시아의 공격이 서방의 동진으로 인한 안보를 위한 합리적 결정이라고 수차례 밝히며 경제 제재 반대를 거듭 밝혔다. 우크라니아 내부에서 이러한 중국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자 중국인 교민들이 중국에 자제해달라며 호소하고 있다. 주중 러시아 대사관의 위임을 받은 중국 내 온라인 쇼핑몰 ‘러시아 국가관(館)’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현재 러시아 유명 과자 브랜드인 알룐카 초콜릿, 웨하스, 젤리, 티백, 찻잎, 땅콩 캔디, 과일잼, 생수, 와인, 세제 등이 ‘품절’ 상태로 표시돼 있다. 이 쇼핑몰 팔로워는 현재 103만명을 넘어섰다. 2일 하루에만 20만명 이상 늘었다고 관찰자망은 전했다. 이에 고무된 세르게이 바이체프 러시아 상공회의소 주중 비즈니스 대사는 2일 ‘러시아 국가관’ 메인 페이지에 올린 영상에서 “어려운 시기에 중국 친구들이 러시아와 ‘러시아 국가관’을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면서 “이 깊은 정을 기억하면서 중국 친구들에게 이성적인 소비를 호소한다”고 말했다.中 “러시아 경제·금융 제재 반대”“법률적 근거 없어…참여 안할 것” 앞서 중국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에 대한 세계의 경제·금융 제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중국 금융당국인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CBIRC·은보감회) 궈수칭(郭樹淸) 주석은 2일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에 대한 제재 여부를 묻는 말에 “금융제재에 대해 우리는 찬성하지 않고, 특히 일방적인 제재는 찬성하지 않는다”면서 “그것은 효과가 좋지 않고, 법률적으로도 그다지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궈 주석은 “우리는 이러한 러시아 제재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와 관련 각측은 정상적인 경제·무역 거래와 금융 거래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국가들이 잇따라 러시아를 제재하는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중국은 “제재를 통한 문제 해결을 찬성하지 않는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철수하던 중국인 교민 1명 러시아 군에 총격 받아 증언中대변인, 누가 쐈느냐 묻자 “…” 이런 와중에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하던 중국인 1명에 총에 맞아 부상을 입은 가운데 총을 쏜 게 러시아 군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부상자의 아내로 추정되는 여성은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교민 단체 대화방에 러시아군이 총격을 가했다며 사진과 함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여성은 대화방에 “내 남편은 키이우(키예프)를 탈출해 폴란드 국경으로 가던 중 길가에 매복한 러시아군이 쏜 총탄에 허리를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병원으로 이송됐다”면서 “러시아군이 우리 차를 겨눴고 총알이 차 문을 뚫고 남편의 신장을 맞췄다”고 덧붙였다.그녀는 피격 지점을 표시한 지도와 함께 사건 당시 남편의 사진도 함께 대화방에 게시하기도 했다. 또 이들을 취재한 중국인 기자라고 소개한 또 다른 인물도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 차가 고장나 점검하던 중 러시아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3∼5분가량 총을 난사하면서 피해자가 총에 맞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부상자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중 어느 측이 쏜 총에 맞았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우크라 내 반중 정서 확산中 “신분 알리는 표식 드러내지 마라”中 유학생에 총격 위협…中당국 “유감”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표면적으로 ‘중립노선’을 표명하고 있지만, 사실상 러시아 편을 든다는 인식이 국제적으로 확산하면서 우크라이나 내 반중 정서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에서 대 러시아 규탄 및 철군 요구를 담아 상정된 결의안에 중국이 기권한 것과 시종 대러 제재에 반대하고 있는 것도 ‘중국=친러’ 인식 확산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신랑(新浪·시나) 신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리코프에 체류하는 중국인 유학생이 총격 위협을 당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공격 대상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중국의 설인 춘제 때 글을 적어 문에 붙이는 빨간 종이인 춘련을 교민들이 스스로 떼어 내기도 했다.우크라이나 주재 중국대사관이 침공 첫날인 지난달 24일 교민들에게 ‘장거리 운전 시 중국 국기를 부착하라’는 공지를 냈다가 하루 만인 25일에는 ‘신분을 알리는 표식을 드러내지 말라’고 공지하는 등 우크라이나 내 반중 여론을 주시하고 있다. 왕 대변인은 급기야 지난 1일 정례 브리핑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발생한 이후 일주일 만에 처음으로 민간인 인명 피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중국은 관련 사상(死傷) 상황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민간인의 생명과 재산, 안전이 효과적으로 보장받아야 하며, 대규모 인도주의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이런 기류 변화는 러시아를 두둔하는 태도를 보여온 데 대한 국제사회의 여론이 악화한 데다 우크라이나 내 반중 정서 확산으로 현지 중국인들이 공격받는 등 곤경에 처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우크라 체류 중국인 “中서 날리는 조롱, 우리 목숨 위협… 신중히 처신해달라”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한 중국인은 웨이보에 “중국의 안방에서 던지는 농담과 조롱이 우리의 목숨을 위협한다”면서 “전쟁은 장난이 아니다. 신중하게 처신해달라”고 호소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1일 전쟁 중단을 위해 중국이 러시아를 설득해달라고 요청하는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현지 체류 중인 중국 국민의 안전 확보와 철수에 필요한 조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 “중국인임을 티 내지 말라”…우크라이나 ‘반중 감정’에 달라진 中태도

    “중국인임을 티 내지 말라”…우크라이나 ‘반중 감정’에 달라진 中태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국과 러시아의 새로운 동맹 구축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 당국이 우크라이나를 탈출하려는 자국민에게 ‘우크라이나에서 중국 국기를 드러내지 말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우크라이나 중국대사관은 우크라이나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우크라이나에 머물고 있는 자국민 6000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철수 통지서를 발부했다. 해당 통지문에는 정해진 시간까지 중국 여권 또는 마카오 및 홍콩 특별행정구 여권 등의 신분증 소지자를 우선으로 전세기 탑승 신청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더불어 중국 당국이 띄우는 전세기에 탑승하기 전까지는 이동 중 반드시 중국 국기를 소지하고, 차량 탑승 시에는 반드시 전면에 국기를 부착해 중국인이 탑승했다는 것을 외부에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당 공문에 중국 국기를 소지한 사람 또는 중국인이 러시아군의 공습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았지만, 현지를 탈출하려는 중국인 사이에서는 중국 국기 품절 현상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은 단 하루도 지나지 않아 변경됐다. 중국대사관 측은 별도 공지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과 우호적으로 지내야 하며 사소한 문제로 다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면서 “중국인 신분이 드러나는 표식을 함부로 드러내지 말라”고 강조했다. 중국과 우호 관계인 러시아에 중국인 표식을 드러내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 하루 만에 달라진 것은 우크라이나 내 반중 감정을 고려한 대응으로 분석된다. 중국, 유엔 안보리서 러시아 제재에 반대표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 결의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다국적 평화유지군 결성의 근거가 될 수 있는 무력사용 권한 부여 및 제재에 반대표를 던졌다. 또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26일 아날레나 베어복 독일 외교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지지하지 않으며, 국제법에 근거하지 않은 일방적 제재는 더욱 반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왕 부장은 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5차례 동진 확대 상황에서 러시아의 정당한 안보요구를 적절히 처리해야 하며 모든 국가의 정당한 우려는 진지하게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당국은 자국 내에서 러시아를 비판하고 우크라이나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통제하고 있다. 대만 중앙통신사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경 쑨장 난징대 역사학과 교수의 SNS 계정에 러시아의 침공을 비판하는 성명이 올라왔다. 해당 성명에는 쑨 교수 및 왕리신 베이징대 교수, 쉬궈치 홍콩대 교수, 중웨이민 칭화대 교수, 천옌 푸단대 교수 등 모두 5명의 저명한 역사학자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핵무기를 보유한 대국인 러시아가 힘이 약한 형제국인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대판 싸움을 벌이고 있다”며 “전쟁으로 유린당한 경험을 가진 국가로서 우리는 우크라이나 인민의 고통을 공감한다”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발동을 반대한다고 밝혔다.그러나 해당 성명은 공개된 지 불과 2시간 도 채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명확한 삭제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SNS인 웨이보 등에는 이들의 성명에 ‘국가의 입장과 어긋난다’, ‘교육계의 수치’ 등의 비난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현지시간으로 28일 벨라루스에서 회담을 갖기로 했다. 이번 회담은 우크라이나에서 나흘째 교전이 이어지는 와중에 사실상 두 나라가 처음으로 마주앉는 자리다. 이미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두 나라의 회담은 전쟁을 마무리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으로 꼽힌다. 우크라이나는 27일 기준, 러시아의 침공으로 어린이 14명을 포함해 350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트위터를 통해 부상자는 1684명이며, 부상자 가운데 어린이는 116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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