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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 식중독 ZERO 도전

    ‘올여름 송파구를 식중독 발생 제로(0) 도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난 5년(2011~2015년)간 평균 식중독 발생 건수(환자 수) 현황’에 따르면 6월 30.6건(660.2명), 7월 27.2건(532.4명), 8월 31건(1127명) 등 더울 때 발병이 집중돼 있다. 이에 서울 송파구는 13일 식중독 대비 전방위 대비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 단속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역 소비자단체 회원, 식품 관련 학과 전공 주민 72명으로 구성된 감시원은 학교 급식소 점검, 부정·불량식품 단속 등 위생 현장 감시를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는 현재 350여개의 집단급식소를 관리 중인데, 학교 급식소에 대해 감시원과 함께 합동 점검한다. 식재료 공급·보관·조리·배식 등 전 과정 위생은 물론 학교 매점 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도 살핀다. 7~8월에는 대형 수산물 도매시장·횟집을 대상으로 집중 실태점검에 나선다. 앞서 지난해 구는 이들 감시원과 함께 지역 5066개 업소를 점검, 130곳의 위법행위를 적발하고 행정처분했다. 또 지난 4월 시작된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1830 찾아가는 손 씻기 체험교실’은 10월까지 이어 간다. ‘1830’이란 하루에 8번 30초씩 손 씻기를 뜻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위생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소규모 급식소·음식점까지 꼼꼼히 살피고 있다”며 “선제적인 식중독 예방과 철저한 점검으로 식품 안전사고를 원천 봉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유진룡 “큰소리치냐” 朴측 “반말 말라”… ‘노태강 좌천’ 설전

    유진룡 “큰소리치냐” 朴측 “반말 말라”… ‘노태강 좌천’ 설전

    박근혜(오른쪽) 전 대통령 측과 유진룡(왼쪽)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박 전 대통령 재판에서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한때 임명권자와 장관으로 만났다가 폭로 대상자와 폭로자로 틀어진 양측은 “반말하지 말라”, “큰소리치는 거냐”며 말싸움을 벌여 재판부가 “흥분하지 말라”며 진정에 나서기도 했다.유 전 장관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의 심리로 진행된 박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 기소)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문체부 인사 전횡의 부당성을 직접 비판했다. 유 전 장관은 지난 정부 초대 문체부 장관에 임명됐다가 청와대와의 갈등으로 면직됐다. 그는 2013년 8월 박 전 대통령과의 독대 자리에서 노태강(문체부 2차관) 전 문체부 체육국장과 진재수 전 체육정책과장을 지목하며 ‘나쁜 사람’이라면서 인사 조치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해 왔다. 양측은 검찰과 특검의 주 신문이 끝나고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가 반대신문에 들어가자마자 충돌을 빚었다. 유 전 장관은 유 변호사의 질문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자 “질문을 자세히 해 달라. 그걸(신문사항) 줘 보라”고 요구했다. 이에 유 변호사는 “뭘 주세요. 주기는! 듣고 예기하면 되잖아요”라고 응수했다. 유 전 장관이 “지금 큰소리치는 거예요?”라고 맞대응하자 감정이 격해진 유 변호사는 “반말하지 마시라고요”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재판장은 유 변호사에게 “변호인이기 이전에 법조인이다. 감정적인 면이 개입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진정시켰다. 유 전 장관에게도 “흥분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두 사람은 특히 노 전 국장 좌천과 관련해서 설전을 벌였다. 유 변호사는 “모철민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은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인사 조치를 지시받은 뒤 당시 민정수석으로부터 ‘(노 국장과 진 과장이) 비리 개선 의지가 부족하고, 품위 유지에 문제가 있다’는 감찰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진술했다”며 인사 조치가 ‘항명’ 때문이 아니라 ‘자질’ 때문이었음을 주장했다. 유 변호사는 이어 “노 전 국장의 사무실에서 유명한 바둑계 인사의 자필 사인이 들어간 바둑판이 나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유 전 장관은 “감찰 결과의 신뢰성, 공정성에 대해 의문과 이의를 제기한다. 노 전 국장은 바둑을 두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에 유 변호사는 “바둑을 두지 않는 것과 바둑판을 받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맞받았다. 유 전 장관은 앞서 노 전 국장의 좌천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이) ‘나쁜 사람이라더라’라는 표현을 해서 더 기억에 남았다”고 증언했다. 이어 “노 전 국장은 부하직원까지 다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인사이동시킬 때는 직원들에게 설명해야 하는데 설명할 방법이 없었다”며 “노 전 국장이 울면서 ‘저를 징계 안 하면 부처가 큰일 난다’고 해서 할 수 없이 박물관으로 (그를) 옮기도록 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설전을 벌이는 동안 박 전 대통령은 피고인석에 앉아 종이에 무언가를 적거나 증언하는 유 전 장관을 굳은 표정으로 쳐다봤다. 유 전 장관이 “(당시 박 전 대통령이 수첩을 보면서) ‘노 전 국장과 진 전 과장을 집어 나쁜 사람이라더라’고 말씀하신 게 기억에 남는다”고 증언할 때는 두 손을 마주 잡고 턱을 괸 채 생각에 잠긴 듯한 자세를 취했다. 또 유 전 장관이 “노 전 국장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이 파면이나 해임까지 생각한 게 아니었나 하는 깨달음을 가졌다”고 증언하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활짝 웃으면서 변호인과 대화를 했다. 한편 법무법인 한결의 김광중 변호사는 “삼성물산 합병으로 피해를 본 소액주주들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문 대통령 장관 지명…통일 조명균·미래 유영민·여성 정현백·농림 김영록

    문 대통령 장관 지명…통일 조명균·미래 유영민·여성 정현백·농림 김영록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통일부·미래창조과학부·여성가족부·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명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통일부 장관에는 조명균(60) 전 청와대 비서관이, 미래부 장관에는 유영민(66)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이 지명됐다. 문 대통령은 또 여가부 장관에 정현백(64) 성균관대 교수, 농림부 장관에 김영록(62) 전 국회의원을 각각 발탁했다.위 내용의 인선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13일 발표했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현 정부부처(장관급) 17곳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를 제외한 15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경기 의정부 출신의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참여정부 청와대의 통일외교안보정책 비서관을 지냈다. 2000년 1차 남북 정상회담 때 실무급으로 참여했고, 이어 2007년 2차 남북 정상회담 추진 업무에도 깊숙이 관여했다. 박 대변인은 조 후보자가 “남북회담 및 대북전략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새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문제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책기획부터 교류·협상까지 풍부한 실전 경험을 가진 정책통”이라고 설명했다. 유영민 미래부 장관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출발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경영인을 거치면서 쌓아온 융합적 리더십이 큰 장점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국가 연구개발(R&D)체제 혁신, 핵심과학기술 지원, 미래형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 등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미래부의 핵심 과제를 성공시킬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말했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 후보자 역시 부산 출신이다. 여성 문제와 성 평등, 노동 정의 실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평등과 격차해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시민운동가이자 국내외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역사학자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 대변인은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며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재협상 등 긴급한 현안도 차질 없이 해결할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김영록 농림부 장관 후보자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경험과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정무적 감각을 겸비하고 있으며 6년 간 국회 농림해양수산식품위원회 위원 및 간사로 활동하여 농축식품부 조직과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이 박 대변인 설명이다. 청와대는 김영록 후보자가 쌀 수급과 고질적인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문제, 가뭄 등 당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하여 농축산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축산업의 산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품위있는 그녀’ 이태임♥정상훈, 불륜 키스 ‘김희선 보고 있나’

    ‘품위있는 그녀’ 이태임♥정상훈, 불륜 키스 ‘김희선 보고 있나’

    ‘품위있는 그녀’ 이태임, 정상훈이 키스신으로 시청자들의 따가운 눈총을 예약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측은 극 중 불륜남녀인 안재석(정상훈 분)과 윤성희(이태임 분)이 조강지처 우아진(김희선 분)의 눈을 피해 첫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으로 벌어질 비극의 서막을 암시하는 이번 키스신은 높은 수위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품위있는 그녀’에서 정상훈은 완벽한 아내 우아진과 딸의 섹시한 미술선생 윤성희 모두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무개념 남편’ 안재석으로 분한다. 이태임은 ‘수위 조절 불가’인 물욕과 명예욕에 무명화가이던 자신을 미술계에 입문시켜준 우아진의 뒤통수를 치고 그 남편 안재석과 불륜에 빠지는 윤성희 역을 맡아 전국 조강지처 여성 시청자들을 뒷목 잡게 만들 전망이다. 두 사람의 첫 키스신은 2회에 등장하는 장면이다.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차 안에서 탐색전을 벌이다 재석의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황당한 첫 키스를 하게 되고 헤어 나올 수 없는 ‘욕망의 늪’에 빠져들 예정이다. 이태임, 정상훈의 첫 키스신은 코믹한 설정과 정상훈의 능청스러운 연기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정상훈은 촬영 내내 이태임을 배려하며 촬영을 리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두 사람은 수월하게 촬영을 마무리했다. 드라마 측 관계자는 “키스신 촬영 당시 정상훈의 코믹한 연기 때문에 웃음이 터져 나와 NG가 났다. 그러나 프로페셔널한 배우들답게 금세 집중해 촬영을 마쳤다. 앞으로도 이들의 불륜은 드라마 속에서 심각하기보다 코믹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이들의 코믹한 연기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민정 “가까이서 본 문 대통령, 문자 중독 같다”

    고민정 “가까이서 본 문 대통령, 문자 중독 같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 내정자가 곁에서 지켜 본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문자중독 같다”고 말했다.7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고 내정자는 “선거운동 할 때 곁에서 본 문 대통령은 늘 읽을거리를 가지고 계셨다”며 “선거운동 할 때 곁에서 본 문 대통령은 늘 읽을거리를 가지고 계셨다. 나는 흔들리는 차 안에서 못 읽겠던데, 그분은 읽는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발표한 연설문들이 화제가 되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분이 감동한 데는 대통령의 문학적 기질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연설비서관이 연설문을 작성하지만, 대통령은 문장을 꼼꼼하게 다루셔서 본인의 생각과 다른 표현은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글을 판단하고, 더 낫게 고치고, 성에 안 차면 거절할 수도 있는 안목은 문학적 소양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같은 KBS 출신 언론인들 중 자주 설화를 빚는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나 청와대 대변인 출신의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서는 “정치적 의견을 개인적으로 밝힐 수 있다. 이와 다른 층위의 얘기로, 방송인으로 성장하면서 체화되는 정확하고 품위 있는 언어 또한 분명히 있다“며 ”그분들에 대해 뭐라 할 말은 없다. 나도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평가하는 대로 각자 성적표를 받는 거 아닐까.”라고 전했다. 남편인 조기영 시인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우리 가족 중에선 내가 돈을 버는데, 나 역시 가족을 ‘먹여 살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마침 내가 하는 일이 돈을 벌 수 있는 일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남편들의 심리가 이해가 된다. 우리 아이들은 가끔 엄마한테 아빠라 부르고, 아빠한테 엄마라 부른다“며 ”모든 남성이 자신은 육아를 할 수 없다는 편견을 깨야 한다. 아내와 남편의 역할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잘하는 걸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원산지 표시위반 5년간 2만건 적발”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원산지 표시위반 5년간 2만건 적발”

    원산지 허위표시 등으로 적발돼 단속된 건수가 2만여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에게 제출한 ‘최근 5년, 식품위생법 단속 현황’을 보면 과태료 16,151건, 과징금 3,601건 등 총 19,752건을 적발했다. 이는 지난 5년 간 매일 10.8건씩 단속한 셈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2년 3,924건, 2013년 3,738건, 2014년 3,971건, 2015년 4,327건 그리고 지난해 3,792건으로 집계됐다. 식품위생법을 가장 많이 어긴 자치구는 중구로 나타났다. 중구는 과태료 3,039건, 과징금 111건 등 총 3,150건을 부과했다. 이어 강남구 1,575건, 관악구 1,266건, 강동구 1,108건 순이다. 반면 단속된 건수가 가장 적은 자치구는 도봉구다. 도봉구는 과태료 200건, 과징금 68건 등 총 268건을 단속했다. 이어 성동구(379건), 광진구(421건), 양천구(439건) 순이다. 이들 자치구들의 과태료 사유의 대부분은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나타났다. 전체 80.5%인 13,012건이 단속에 걸렸다. 이어 호객행위 등 위반 1,069건, 조리사 또는 영양사 미교육 874건, 영업허가 위반 등 658건 순이다. 또한 사업정지 등 과태료보다 무거운 과징금 부과는 3,601건에 달했다. 김태수 의원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한 비양심 업체들이 좀처럼 줄어들이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내년부터 5년 안에 2회 이상 원산지를 속이다 적발되면 1년 이상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고 환기시켰다. 그러면서 “먹거리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각 자치구는 꾸준한 단속을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삼순이 레전드 재현할까 “김윤철 감독 신뢰”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삼순이 레전드 재현할까 “김윤철 감독 신뢰”

    배우 김선아가 대표작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12년 만에 호흡을 맞춘 김윤철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피력했다. 가진 자들의 품격있는 스캔들을 그릴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선아가 김윤철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김선아와 김윤철 감독은 지난 1998년 MBC 베스트극장 ‘그녀의 화분 No.1’에서 첫 호흡을 맞춘 후 2005년 두 번째 작품 MBC 미니시리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50.2%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달성했다. ‘삼순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두 사람이 오는 16일 첫 방송될 ‘품위있는 그녀’로 12년 만에 조우하면서 방송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품위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휴먼 시크 코미디. 김선아는 극 중에서 완벽한 삶을 살고 있는 재벌가 며느리 우아진(김희선 분)의 삶에 어느 날 갑자기 끼어들어 풍파를 일으키는 박복자 역을 맡았다. 김선아는 작품 선택 배경에 “김윤철 감독이라는 이름 석 자가 주는 신뢰감이 가장 컸다. 원래 김감독님이 러브콜을 보내면 뭐든지 할 마음이 있었는데 막상 연락이 오니 정말 반갑고 기뻤다. 좋아하는 사람과 서울에 함께 살면서 한 번 마주치기 힘든데 존경하는 분과 세 번이나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 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윤철 감독과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김선아는 “정말 열정이 여전하셨다. 미니시리즈를 찍으면서 한 감독님이 한 톤으로 찍는 건 엄청 힘든 일인데 김 감독님은 B팀 없이 혼자서 모든 장면을 촬영하셨다. 아무리 피곤한 일정이라도 놓치는 게 하나도 없으셨다. 세월이 아무리 지나도 여전히 열정적이셨다. 이번에도 감독님에게 정말 많은 걸 배웠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한 김선아는 백미경 작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작가님은 정말 천재인 것 같다. 1부부터 20부까지 쭉 밀고 가는 힘이 장난이 아니다. 김윤철 감독님과 백미경 작가님 모두 정말 위대한 분이시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테니 ‘품위있는 그녀’ 많이 기대해주시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품위있는 그녀’는 김선아와 김윤철 감독의 재회, 김선아와 김희선의 만남,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올 봄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은 백미경 작가의 신작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오후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66세 연약한 여자… 주 4회 공판 힘들다”

    법원 “혐의·기록 방대해 불가피” 박근혜(65·구속 기소)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전직 대통령의 예우와 건강 악화를 언급하며 공판 기일을 줄여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 측 이상철 변호사는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 김세윤)의 심리로 진행된 뇌물 등 혐의 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은 66세로 고령의 연약한 여자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4회 출석해 재판을 받는 것을 체력적으로 감당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의 좌식 생활로 인해 다리가 저리고 허리가 아픈 증세가 발생했다”며 “4회 재판은 신속한 재판을 위해 고통을 초인적 인내로 감당하라는 말이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은 국민 과반수 지지로 일국 최고 지도자에 오른 우리 모두의 영원한 전직 대통령”이라며 “최소한의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배려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박 전 대통령 측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일주일에 4차례 공판이 진행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혐의와 기록이 방대하고, 증인들도 수백명에 이른다”며 “박 전 대통령이 기소된 지 두 달 가까이 흐른 점에 비춰 보면 주 4회 재판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1심 재판에서 최장 구속 기간은 6개월으로 재판부는 오는 10월까지 결론을 내도록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날 재판에서는 박 전 대통령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 문화예술인 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 사건의 공판 기록 조사가 진행됐다. 검찰은 지난 2월 기소된 김기춘(78·구속 기소)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51·구속 기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공판 기록 요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열린 이재용(49·구속 기소)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공여 혐의 재판에서는 2015년 10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으로 인한 순환출자 고리 문제 해소 방안을 잠정 결정했을 때 청와대에서 발표 시점을 미루라고 했던 건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한 조치였다는 증언이 나왔다. 2015년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실에서 근무한 A행정관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 2015년 10월 공정위 실무진으로부터 삼성물산 주식 1000만주를 처분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받은 뒤 ‘공정위가 먼저 발표하는 것보다 삼성이 처분 계획과 함께 공시할 수 있도록 협의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달아 최상목 경제비서관에게 보고했다고 진술했다. A행정관은 이어 이런 내용을 기재한 이유로 “공정위가 어느 날 갑자기 불쑥 발표하는 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칠 수 있었다. 주식 시장에 무책임한 행동으로 보일 수 있었다”면서“이보다는 삼성이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등을 통해 투자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해결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했다. 삼성이 공시하는 게 맞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관행 아니고 비위다”… 국민 눈높이 맞춘 檢혁신 신호탄

    “관행 아니고 비위다”… 국민 눈높이 맞춘 檢혁신 신호탄

    “관행이 아니고 비위다.” 7일 ‘돈 봉투 만찬 의혹’에 대한 법무부·대검찰청 합동감찰반의 감찰 결론이다. 지난 4월 21일 이영렬(59·사법연수원 18기)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51·20기)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휘하 간부 8명과 함께한 저녁식사를 어떻게 볼 것인지는 감찰 착수 전부터 검찰 안팎에서 큰 논란거리였다.70만~100만원이 든 봉투까지 건네진 사실이 알려졌지만 이 전 지검장과 안 전 국장 측은 “격려 차원에서 수사비를 보전해 준 것으로, 관례였다”고 강조해 왔다. 이 전 지검장이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등 최근 불거진 굵직한 사건을 진두지휘해 온 데다 두 사람이 과거 과외교사와 제자로 인연을 맺는 등 남다른 관계였던 뒷얘기까지 거론되며 검찰 안팎에서는 동정론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합동감찰반이 이들에 대해 면직 청구를 하면서 국민의 눈높이로 이해될 수 없는 검찰 내부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특히 합동감찰반은 만찬 자리에 동석했던 서울중앙지검과 법무부 검찰국 간부 등 참석자 전원에 대해서도 상급자의 제의에 따라 수동적으로 참석한 점은 인정되지만, 검사 품위 손상을 이유로 경고 조치했다. 문제 소지가 있는 모임을 미리 방지하지 못한 ‘죄’를 적용한 셈이다. 다만 감찰반은 모임 경위 등을 볼 때 이 전 지검장이 지급한 격려금을 뇌물로 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안 전 국장의 돈 봉투 지급도 법무부가 소속 검찰 공무원에게 준 것인 만큼 법 위반이 아니며 대가성도 없다고 봤다. 이 전 지검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에 발탁됐지만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사정비서관을 지내면서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됐고, 안 전 국장 역시 정권 성향에 관계없이 중용됐던 검찰 내 에이스였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이번 감찰은 검찰 내부가 아닌 문재인 대통령 지시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향후 검찰 개혁의 또 다른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으로서 검찰 개혁에 사실상 실패한 문 대통령은 ‘정치 검찰’을 뿌리 뽑으려면 조직 개혁에 앞서 인적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고 각종 행사나 저서 등에서 밝혀 왔다. 정부는 새 법무부 장관이 확정되는 대로 이번 감찰 결과 등을 토대로 대대적인 인사·조직 개편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 등의 개혁 작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새 법무부 장관과 호흡을 맞출 새 검찰총장까지 임명되면 검찰에 대대적인 인사 태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현재 48명인 검사장급 이상 고위 검사직 가운데 절반 이상이 바뀔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는 지난 정권에서 정치적으로 논란이 됐던 수사를 맡거나 지휘했던 검사들에게 ‘직격탄’이 될 가능성이 크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돈봉투 만찬’ 이영렬·안태근 면직 처분…그래도 연금 다 받는다

    ‘돈봉투 만찬’ 이영렬·안태근 면직 처분…그래도 연금 다 받는다

    ‘돈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된 이영렬 부산고검 차장검사(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대구고검 차장검사(전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면직’ 징계가 청구됐다고 법무부·대검찰청 합동감찰반이 7일 밝혔다.합동감찰반의 감찰 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두 검사에게 ‘면직’ 징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감찰위원회의 권고 내용을 반영해 검찰총장 직무대행(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은 이 차장검사와 안 차장검사의 면직 징계를 법무부에 청구했다. 법무부는 향후 검사 징계위원회를 구성해 두 사람의 징계 사건을 심의하게 된다. 면직은 현행 ‘검사징계법’에 명시된 징계 중 해임 다음으로 무거운 중징계다. 면직에는 본인의 의사에 의해 사직하는 ‘의원면직’과 공무원의 비행이 있을 때 징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임용권자가 파면하는 ‘징계면직’ 등이 있다. 파면을 당한 공무원은 5년 간 공무원이 될 수 없다. 합동감찰반의 발표 내용을 빌리자면 이 차장검사와 안 차장검사 모두 “부적절한 처신으로 검사로서의 품위를 손상”했기 때문에 두 사람에게 적용되는 면직은 징계면직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검사의 징계는 해임·면직·정직·감봉 및 견책으로 나뉘는데, 해임·면직·정직·감봉의 경우에는 법무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징계 처분을 집행한다. 검사에 대한 징계 처분 내용은 관보에 공개된다. 법무부 검사 징계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이 차장검사와 안 차장검사에게 면직 처분을 결정하면 이들은 최소 2년 간 변호사 개업을 하지 못한다. 현행 ‘변호사법’에 따르면 ‘징계처분에 의하여 면직된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변호사가 될 수 없다. 가장 높은 중징계인 해임 처분을 받으면 3년 동안 변호사 개업을 할 수 없다. 지난해 주식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았던 진경준 전 검사장이 해임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면직 처분을 받아도 연금은 삭감되지 않는다. 일반공무원의 경우에는 파면 또는 해임 처분을 받으면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연금이 깎인다. 가장 높은 중징계인 파면의 경우 퇴직급여와 퇴직수당이 50% 삭감된다. 파면 다음으로 무거운 중징계인 해임 시 퇴직급여와 퇴직수당의 25%가 감액된다. 하지만 현행 검찰청법에 따르면 검사는 탄핵이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파면되지 않으며, 징계 처분이나 적격심사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해임, 면직, 정직, 감봉, 견책, 퇴직 등의 징계 처분을 받지 않는다고 규정돼 있다. 결국 현행법 테두리 안에서 이 차장검사와 안 차장검사에게 적용 가능한 가장 센 징계 유형은 해임이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 해임이 아닌 면직 징계 처분이 청구된 만큼 두 사람은 연금 삭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청춘시대2’ 최아라 누구? 제작진 측 “연기 도전하는 신인, 기대해달라”

    ‘청춘시대2’ 최아라 누구? 제작진 측 “연기 도전하는 신인, 기대해달라”

    ‘청춘시대2’에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지우, 최아라가 출연을 확정했다. 7일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제작 드라마하우스,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라인업을 공개했다. 철의 여인 ‘윤진명’ 역의 한예리, 연애 호구 ‘정예은’ 역의 한승연, 여자 신동엽 ‘송지원’ 역의 박은빈, 특급 소심이 ‘유은재’ 역의 지우, 그리고 새롭게 벨에포크에 들어온 ‘키 큰 애’ 조은 역의 최아라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청춘시대2’는 ‘청춘시대’의 1년 후를 그린다. 홀연히 중국으로 떠났던 윤진명은 취업에 성공했고, 데이트폭력의 피해자였던 정예은은 1년간 휴학했다. 취직보단 연애가 더 급한 송지원은 여전히 모태솔로이고, 첫 사랑 캠퍼스커플에 성공한 유은재는 실연의 아픔을 겪었다. 그리고 강이나(류화영 분)가 비운 방에 새로운 하메 조은이 들어온다. 절대 180cm는 되지 않는다고 우기는 장신 중의 장신으로, 편지 한 장 때문에 벨에포크에 오게 된 뉴페이스다. 제작진은 “우선 유은재 역에 지우가 새롭게 합류했다. 또한 베일에 쌓여있던 조은 역의 최아라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에 첫 도전장을 내민 신인연기자다. 벨에포크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청춘시대’로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영혼의 단짝이라 불리는 박연선 작가와 이태곤 감독이 ‘청춘시대2’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오는 16이 첫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나무엑터스, 앨컴퍼니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돈봉투 만찬’ 이영렬·안태근 면직…이영렬만 수사의뢰, 왜?

    ‘돈봉투 만찬’ 이영렬·안태근 면직…이영렬만 수사의뢰, 왜?

    ‘돈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된 이영렬 부산고검 차장검사(전 서울중앙지검장)와 안태근 대구고검 차장검사(전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면직’ 징계가 청구됐다. 이 중 이 차장검사는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까지 적용돼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법무부·대검찰청 합동감찰반은 7일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브리핑실에서 감찰 결과 및 결과에 따른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 합동감찰반은 이 차장검사에게는 ‘청탁금지법 위반·예산집행지침 위반·품위손상·지휘감독소홀’ 등을 적용했고 안 차장검사에게는 ‘품위손상·지휘감독소홀’ 등을 적용해 봉욱 검찰총장 직무대행(현 대검찰청 차장검사)에게 각각 둘의 ‘면직’ 징계를 권고했다. 봉 차장검사는 감찰반의 권고에 따라 이 차장검사와 안 차장검사의 징계를 법무부에 청구했다. 함께 만찬에 참석한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와 부장검사 5명에게는 경고 조치를 내렸다. 징계가 청구되면 법무부는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최종 심의한다. 징계는 중징계인 해임, 면직, 정직과 경징계인 감봉, 견책으로 나뉜다. 해임·면직·정직·감봉의 경우에는 법무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징계 처분을 집행한다. 검사에 대한 징계 처분 내용은 관보에 공개된다. 이금로 법무장관 직무대행(현 법무부 차관)은 이 차장검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고, 함께 만찬에 참석했던 법무부 검찰국 검찰과장·형사기획과장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또 안 차장검사와 관련한 감찰 기록을 서울중앙지검에 이첩했다. 결과적으로 이영렬 차장검사와 안태근 차장검사에게 모두 ‘면직’ 징계가 청구됐지만, 이 차장검사에게만 현행법 위반 혐의가 별도로 적용돼 검찰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합동감찰반은 만찬 자리에서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이 차장검사가 법무부 검찰국 검찰과장·형사기획과장에게 각각 100만원의 현금을 봉투에 넣어 격려금 명목으로 지급하고, 1인당 9만 5000원의 식사를 제공해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또 검찰과장과 형사기획과장이 서울중앙지검 내에서 특수활동(기밀 유지가 요구되는 국정 수행 활동)에 해당하는 일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차장검사가 이들에게 특수활동비를 격려금으로 지급해 예산집행지침을 위반했다고 보았다. 합동감찰반은 만찬 당시 검사들이 주고 받은 금원의 출처가 모두 특수활동비라는 점을 확인했다. 장인종 합동감찰반 총괄팀장은 이 차장검사가 “검사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면전에서 이뤄지는 부절적한 금품 수수를 제지하지 않아 지휘감독을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다. 안 차장검사의 경우에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의 통화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사 활동이 종결된지 나흘 만에 저녁 술자리를 갖고, 나아가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와 부장검사 5명에게 금품을 지급한 일이 문제가 됐다. 장 총괄팀장은 “특별수사본부 수사의 공정성을 심히 훼손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안 차장검사에게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용되지 않았다. 장 총괄팀장은 “(안 차장검사가) 특수활동비를 수사 활동에 지급한 건 예산집행지침에 위반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면서 “검찰국장은 직제 규정에 의거, 법무장관 위임에 따라 일선 검사들을 지휘·감독하고 예산 집행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돈봉투 만찬 사건’은 지난 4월 21일 저녁 만찬에서 이 차장검사가 법무부 과장 2명에게 100만원씩 격려금을 지급했고, 안 차장검사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 소속 검사들에게 70만~100만원씩의 격려금을 지급한 일을 가리킨다. 이 일이 지난달 15일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그로부터 이틀 뒤에 문재인 대통령이 감찰을 지시하면서 합동감찰반이 꾸려졌다. 합동감찰반은 그동안 참석자 전원의 경위서를 받고 참고인 등 20여명을 조사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돈봉투 만찬’ 이영렬 청탁금지법 위반…안태근은 무혐의

    ‘돈봉투 만찬’ 이영렬 청탁금지법 위반…안태근은 무혐의

    ‘돈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된 이영렬 부산고검 차장검사(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대구고검 차장검사(전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각각 ’면직‘ 징계가 청구됐다. 특히 이 차장검사는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법무부·대검찰청 합동감찰반은 7일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브리핑실에서 위 내용을 담은 감찰 결과를 발표했다. 장인종 합동감찰반 총괄팀장은 “법무·검찰 고위간부의 사려 깊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충격과 깊은 실망을 드리게 된 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 “봉욱 검찰총장 직무대행(현 대검찰청 차장검사)이 오늘 이 전 지검장과 안 전 국장에 대해 각각 ’면직‘ 의견으로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다. 이금로 법무장관 직무대행(현 법무부 차관)은 오늘 이 전 지검장을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참석자 8명에 대해서는 검사 품위를 손상한 점 등 비위 혐의가 인정되지만 상급자의 제의에 따라 수동적으로 참석한 점등을 고려해 각각 ’경고‘ 조처하기로 했다. ‘돈봉투 만찬 사건’은 지난 4월 21일 저녁 만찬에서 이 차장검사가 법무부 과장 2명에게 100만원씩 격려금을 지급했고, 안 차장검사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 소속 검사들에게 70~100만원씩의 격려금을 지급한 일을 가리킨다. 이 일이 지난달 15일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그로부터 이틀 뒤에 문재인 대통령이 감찰을 지시하면서 합동감찰반이 꾸려졌다. 합동감찰반은 그동안 참석자 전원의 경위서를 받고 참고인 등 20여명을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이 차장검사는 검찰총장으로부터 받은 특별활동비를 보관하고 있다가 만찬 때 안 차장검사 휘하의 형사기획과장, 검찰과장 등 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격려금’을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아름다운 인생여행’ 노원구서 떠나요

    환자가 스스로 결정해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한 ‘웰다잉법’이 2018년 2월 시행된다. 법은 회생 가능성이 없고 치료를 해도 회복되지 않으며 급속도로 증상이 악화해 사망이 임박한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로 범위를 제한했다. 고령화 시대에 노인들이 인생을 품위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임종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했다. 서울 노원구가 구청 소강당에서 ‘아름다운 인생여행’ 프로그램을 열고 오는 2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전문가를 통해 죽음을 올바로 이해하고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2007년부터 시행한 이 프로그램은 매년 2~3회 진행됐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7회, 3515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5회에 걸쳐 열린다. 특강의 내용은 ▲생명과 사랑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 ▲연명의료에서의 자기결정권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아름다운 관계 ▲의미있는 삶 등이다. 모집인원은 180명이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특히 4회차 강의인 ‘아름다운 관계’에서는 죽음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입관체험을 진행한다. 남은 삶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게 구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번 아름다운 인생여행 프로그램은 시행이 1년도 안 남은 웰다잉법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맞이하는 죽음을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로 이해하고 지혜롭게 대처해 노인들이 남은 인생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성소수자를 대하는 한국군과 미군의 차이

    성소수자를 대하는 한국군과 미군의 차이

    최근 대한민국 육군은 장준규 참모총장의 지시 아래 성소수자 군인을 색출하고, 영내가 아닌 사적인 공간에서 합의 하에 동성과 성관계를 맺은 장교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성적 지향을 이유로 어떤 종류의 차별도 용납하지 않아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권고에도 불구하고 한국 군대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동성간 성관계를 처벌하는 조항인 군형법 제92조의6 조항을 근거로 성소수자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군대는 다르다. 한국과 달리 미군의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성적 지향을 존중하고 모든 구성원을 평등하게 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토머스 밴달 주한 미8군사령관이 지난 1일 아래의 메시지를 장병들에게 전했다.“6월은 LGBT(레즈비언·게이·바이섹슈얼·트랜스젠더, 성적소수자)를 위한 달입니다. 미군이 모든 구성원에 대한 평등을 지속해서 추진하면 우리는 하나의 조직으로서 더욱 강력해질 수 있습니다.” 밴달 사령관은 이어 “미국은 구성원들의 다양성으로부터 힘을 얻고, 모든 미국인은 자유와 정의의 진전으로부터 이익을 얻는다”면서 “조직이 강해지는 힘의 원천은 자유라는 이름으로 복무하는 모든 구성원의 다양성이라고 단언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그는 에릭 패닝 미 육군 장관이 지난해 10월 성전환자 미국인의 공개적인 군 복무를 허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며 “성전환자 군인은 이제 더는 조국을 위해 복무하면서 숨거나 정체성을 부인하지 않아도 된다”고 위로했다. 패닝은 보수적인 군대 문화에서 자신이 성소수자임을 공개하고도 장관에 오른 미국 최초의 ‘게이 육군장관’이다. 이어 밴달 사령관은 “모든 사람은 성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에 관계없이 품위와 존엄을 지키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면서 “6월 한 달간 주한 미8군은 성소수자 개인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자랑스러운 유산을 기념하고 국가 방위를 위해 싸워온 그들을 명예롭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취임한 태미 스미스 주한 미8군 부사령관은 오는 15일 ‘다양성은 우리를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영원히 강하게 만든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스미스 부사령관은 주한미군 최초의 여성 지휘관이자 미 육군 역사에서 ‘레즈비언’이라고 커밍아웃한 최초의 동성애자 장성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김선아, 캐릭터 포스터 “가진 자와 갖고싶은 자”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김선아, 캐릭터 포스터 “가진 자와 갖고싶은 자”

    ‘품위있는 그녀’가 김희선 김선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진 자들의 품격있는 스캔들을 담을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가 김희선(우아진 역), 김선아(박복자 역)의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캐릭터 포스터는 최근 공개한 메인 포스터와는 다르게 다 가진 여자 우아진과 다 갖고 싶은 여자 박복자의 캐릭터를 통해 작품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캐릭터 포스터는 김희선, 김선아의 개인 컷 전신과 반신 두 버전, 총 4종으로 이루어졌다. 화려함을 상징하는 핑크색 하이힐은 두 여자의 욕망을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돼 눈길을 끈다. 모든 걸 다 이루어줄 것 같은 김희선의 우아한 아름다움과 호화로운 삶을 꿈꾸는 김선아의 당찬 매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앞으로 두 여자가 엮어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우선 ‘품위있는 여자 우아진’이라는 메인 카피 아래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핑크 하이힐을 신은 김희선의 전신 버전은 모든 여성들의 선망을 불러일으키는 우아진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설명한다. 이에 반해 김선아는 간병인 복장으로 우아진(김희선 분)의 핑크 하이힐을 훔쳐 신은 듯한 모습에 ‘그녀가 되고 싶은 여자 박복자’란 메인 카피가 어우러져 신분상승을 향한 박복자의 강렬한 열망을 드러낸다. 반신 버전에서는 핑크 하이힐을 든 두 여배우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여신 미소를 지으며 ‘말해 봐요! 원하는 게 뭔지’라고 묻는 김희선과 열망 가득한 눈빛으로 ‘날 당신처럼 만들어줘’라고 말하는 김선아의 모습은 앞으로 두 여자 사이에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이어질 것임을 예감케 한다. 캐릭터 포스터를 기획한 JTBC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가진 여자와 갖고 싶은 여자의 욕망을 핑크 하이힐에 담아 심플하지만 캐릭터를 강하게 표현하려 노력했다. 앞으로 두 여주인공이 엮어나갈 흥미진진한 인생 역정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품위있는 그녀’는 마냥 평화로울 것만 같았던 재벌가 둘째 며느리 우아진의 럭셔리한 삶에 미스터리한 인물 박복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그녀들의 엇갈린 선택이 만드는 이야기를 그릴 것이다. 김희선과 김선아의 하드캐리한 미모와 매력이 가득 담긴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품위있는 그녀’는 오는 16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젊은층 잡아라” 6월 주말 심야 시간대 ‘드라마 전쟁’

    “젊은층 잡아라” 6월 주말 심야 시간대 ‘드라마 전쟁’

    주말 밤이 드라마 전쟁으로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실질적인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뿐만 아니라 토·일 심야 시간대에 화제작 4편이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대부분 젊은층을 겨냥한 작품들로, 방송사가 가장 힘을 주는 주중 밤 10시대 미니시리즈 못지않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방송사들이 주말 심야 시간대에 드라마 경쟁을 벌이게 된 것은 HUT(TV를 시청한 가구 비율)가 높다는 것이 입증됐기 때문. 금요일 밤은 tvN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윤식당’의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황금 시간대로 굳어졌고 금·토요일 밤 11시대도 JTBC ‘힘쎈 여자 도봉순’이 10%대 안팎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6월에는 주말 밤 9시, 10시, 11시 등 매 시간대에 기대작들이 포진해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2일 밤 11시 첫방송되는 KBS 금토 드라마 ‘최고의 한방’이다. ‘프로듀사’로 히트를 기록했던 KBS의 예능 드라마로 ‘1박 2일’ 등을 만들었던 예능국 출신 유호진 PD와 배우 차태현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드라마는 죽은 줄 알았던 1990년대 톱스타가 그 모습 그대로 24년 만에 동네 백수로 돌아왔다는 가정하에 이 시대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1993년 가요계를 장악한 그룹 ‘제이투’의 멤버 유현재(윤시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며 이세영, 김민재, 차은우, 윤손하 등이 출연한다. 윤시윤은 “그룹 듀스의 고 김성재를 모티브로 삼아 각종 자료를 찾아보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프로듀사’의 흥행을 이끌었던 서수민 몬스터유니온 이사는 “액션, 멜로, 타임 슬립 등 다양한 장르는 물론 출생의 비밀과 복수 등을 다뤄 10~20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의 시청층을 겨냥했다”면서 “그럼에도 인생은 살 만하고 재미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케이블 TV는 젊은 감각의 트렌디한 드라마로 지상파 주말연속극의 아성에 도전한다는 전략이다. tvN은 이달부터 ‘응답하라’ 시리즈와 ‘도깨비’ 등을 방영했던 금토 드라마를 토일 드라마로 변경한다. 첫 작품은 10일 밤 9시에 첫방송되는 ‘비밀의 숲’이다. 이성적이고 냉정한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았다. 조승우, 배두나가 각각 3년,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tvN에서도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을 만큼 공들인 사전 제작 드라마다.‘보이스’에 이어 ‘터널’이 연타석 홈런을 치며 장르 드라마의 명가로 자리잡은 OCN은 토일 드라마 ‘듀얼’을 새로 내놓는다. 3일 밤 10시 첫방송되는 ‘듀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추격 스릴러로 정재영과 김정은이 출연한다. 라이징 스타 양세종이 복제 인간으로 1인 2역을 맡았다. JTBC는 ‘맨투맨’ 후속으로 16일 밤 11시에 김희선, 김선아 주연의 새 금토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를 선보인다. 호화로운 삶을 사는 재벌가 며느리와 신분 상승을 노리는 미스터리한 가정부의 엇갈린 삶을 그린다. 본 게임 못지않게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사전 홍보도 치열하다. KBS는 첫 방송 직전인 2일 밤 10시 프롤로그 특집 프로그램 ‘최고의 앞방’을, tvN은 스페셜 방송 ‘비밀의 숲:더 비기닝’을 3일 밤 11시 40분에 특별 편성한다. tvN 관계자는 “주말 밤에 여유롭게 드라마를 즐기고 싶어 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층을 공략하기 위해 토·일 밤으로 시간대를 이동했다”면서 “금요일 밤 시간대를 개척한 것처럼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정 시청층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원더우먼’ 예매관객수만 10만 명 육박 ‘히어로물 사상 최고 신선도 97%’

    ‘원더우먼’ 예매관객수만 10만 명 육박 ‘히어로물 사상 최고 신선도 97%’

    31일 개봉한 영화 ‘원더우먼’이 국내외 언론과 평단,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예매율 40%, 예매관객수만도 10만 명을 육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영화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7%를 기록해 히어로 영화들 중에서도 역대 최고로 좋은 신선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원더우먼’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다. 국내에서는 기 개봉한 작품이나 동시기 개봉작 등 화제작들을 모두 제치고 압도적인 차이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3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원더우먼’은 예매관객수만도 10만 명에 육박해 금주 흥행 돌풍을 예고한다. 또한 해외에서의 호평 역시 대단해 주목 받고 있다. ‘원더우먼’은 현재 영화 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97%의 신선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다크 나이트’(94%), ‘아이언맨’(94%), ‘어벤져스’(92%), ‘로건’(92%) 등을 모두 뛰어 넘는 역대 최고로 높은 기록이다. 해외 언론은 “역대 최고의 슈퍼히어로 영화”(크레이브 온라인), “현명하고, 찬란하며, 슈퍼히어로 영화가 충족해야 할 모든 방면으로 만족스럽다”(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지혜와 감동, 아드레날린을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일로 결합한 영화”(더 랩), “강력하고 품위 있는 영화. 대단하고 다시 보고 싶을 정도다”(AP) “영화의 액션 장면은 폭발적이고 흥미롭다”(USA 투데이), “여성뿐만 아니라 모두의 승리다. 흥미진진한 액션신과 반짝이는 유머, 로맨스와 갤 가돗의 연기가 결합된 대단한 영화다”(뉴스데이), “갤 가돗은 진실과 정의, 아마존 강의 삶의 방식을 제대로 의인화했다”(버라이어티), “기존의 히어로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반갑도록 독특한 영화다”(할리우드 리포트)라고 평했다. 특히 개봉과 동시에 국내 포털 사이트에 ‘원더우먼’과 ‘갤 가돗’이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해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국내외 언론과 관객들은 원더 우먼 그 자체인 갤 가돗의 폭발적인 매력과 크리스 파인과의 신선한 조화, 역대 히어로 중에서도 가장 완벽한 캐릭터의 탄생, 시원한 액션과 로맨스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영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당초 오프닝 예상 수익 8천만 달러에서 1억 1,100만 달러까지 높아져 전 세계적인 흥행이 예상되고 있다. ‘원더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원더 우먼’은 최강의 파워와 굳은 정의감, 강렬한 카리스마와 우아하고 지적인 아름다움 등 놀라움으로 가득한 가장 이상적인 히어로로 꼽힌다. 이번 영화에서는 1차 세계 대전으로 지옥 같이 변해버린 인간 세상을 구하기 위해 고향인 데미스키라를 뛰쳐나와 스스로 전장의 한가운데로 들어가 활약하는 한편 자신의 정체성과 능력에 대한 사명을 깨닫고 오직 인간을 위해 싸우는 히어로의 새로운 기준을 완성한다. 타이틀롤을 맡은 갤 가돗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크리스 파인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두 배우와 더불어 코니 닐슨, 로빈 라이트, 데이빗 듈리스, 코니 닐슨 등 명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또한 실제 복싱 챔피언, 우슈 전문가, 크로스핏 챔피언, 5종 경기 선수, 육상 스타를 비롯한 35명의 아마존 전사들이 등장해 최강의 전투력을 과시한다. ‘몬스터’를 연출한 패티 젠킨스 감독은 깊어진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통해 고전영화처럼 우아하고 화려한 슈퍼 영웅을 선보인다. 31일 2D, 3D, 애트모스, 4D, IMAX 3D의 버전으로 개봉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김선아, 상류층 선망→질투 “불꽃튀는 기 싸움”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김선아, 상류층 선망→질투 “불꽃튀는 기 싸움”

    ‘품위있는 그녀’가 김희선 김선아의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가진 자들의 품격 있는 스캔들을 그릴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는 김희선 김선아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극 중 김희선은 호화로운 삶을 즐기는 우아진 역을 맡아 재력, 지성, 미모를 두루 갖춘 재벌가 며느리로 분한다. 김선아는 어느 날 우아진의 삶 속에 뛰어들어 상류층으로 신분 상승을 노리는 미스터리 욕망녀 박복자 역을 맡아 극을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는 김희선과 김선아의 갈등의 시발점을 엿볼 수 있는 순간들이 등장해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그녀의 모습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내레이션에 누군가를 선망이 가득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김선아로 시작되는 영상은 두 사람의 관계가 변화하는 과정이 순차적으로 담겨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영상 속에는 순박한 간병인의 모습으로 우아진의 삶에 들어온 박복자가 차츰 욕망을 드러내며 일어나는 드라마틱한 심리와 관계 변화가 역동적으로 그려진다. 우아진에 대한 감정이 동경에서 질투로 옮겨가며 차츰 욕망녀로 변신하는 과정은 몰입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에 흔들리지 않는 김희선에게선 우아한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온다. 특히 “이것은 나와 나를 꿈꾸던 그녀의 이야기다”라는 김희선의 내레이션과 함께 강렬한 교차편집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엔딩은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 ‘품위있는 그녀’ 제작진은 “이번 영상은 김희선과 김선아의 관계의 시작과 앞으로 일어날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미리 엿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모든 걸 다 가진 여자와 그녀가 되고 싶은 여자의 미묘한 감정선과 이를 완벽히 연기해내는 두 여배우의 스파크 튀는 기 싸움에 많은 관심 가져 달라”고 전했다.김희선 김선아의 ‘워맨스’가 기대되는 올여름 최고 기대작 ‘품위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풍자 시크 휴먼 코미디. 오는 6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희선 김선아 ‘품위있는 그녀’ 포스터 공개 “강렬 미모+카리스마”

    김희선 김선아 ‘품위있는 그녀’ 포스터 공개 “강렬 미모+카리스마”

    배우 김희선 김선아가 우아한 품격을 과시했다.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로 본격적인 디데이를 알렸다. 31일 공개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포스터에서 김희선은 타이트한 블랙 롱 드레스를 입고 쇼파에 앉아 매혹적인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잘록한 허리와 군살없는 바디라인이 돋보였다. 김선아는 파격적인 숏커트 헤어로 보이쉬한 매력을 뽐냈다. 한 손을 쇼파에 걸치고 여유있는 포즈를 취했다. 분위기 여신의 위엄이 엿보인다. ‘품위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휴먼 시크 코미디다. 6월 1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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