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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상예술대상’ 김남주, 최우수연기상 “김승우 변함없는 사랑 감사”

    ‘백상예술대상’ 김남주, 최우수연기상 “김승우 변함없는 사랑 감사”

    배우 김남주가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신동엽, 박보검, 수지가 MC를 맡은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이 3일 오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이날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로는 김남주(JTBC ‘미스티’), 김선아(JTBC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JTBC ‘품위있는 그녀’), 신혜선(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이보영(tvN ‘마더’)이 오른 가운데 김남주가 호명됐다. ‘미스티’ 고혜란 역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김남주는 “우선 너무 감사드린다. 지난 6개월 동안 고혜란으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다. ‘미스티’에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 덕분에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김남주는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배우로 너무 가진 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저에게 고혜란이라는 역을 주셔서 행운이었다”며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자신의 두 아이의 이름을 호명하며 수상을 자랑했고 남편인 배우 김승우를 향해 “변함없는 사랑 감사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남주는 “지금 이 자리는 어머니가 있어 가능했다. 어머니께 이 상을 바친다”고 울먹인 뒤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연기로 시청자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라며 ‘고혜란’ 말투로 수상 소감을 마무리 했다. 이날 TV부문 최우수연기상은 tvN ‘비밀의 숲’ 조승우가 차지했으며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은 ‘1987’ 김윤석, ‘아이캔스피크’ 나문희에게 돌아갔다. 영예의 대상은 ‘비밀의 숲’과 ‘1987’이 차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백상예술대상 ‘예쁜 누나’ 정해인, 설경구 제치고 인기상 확정

    백상예술대상 ‘예쁜 누나’ 정해인, 설경구 제치고 인기상 확정

    배우 정해인 배수지가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의 주인공이 됐다.제54회 백상예술대상이 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이날 사회는 신동엽, 박보검, 수지가 맡는 가운데 시상은 영화와 TV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영화부문은 남녀최우수연기상, 조연상, 신인연기상 등 총 11개 부문이다. TV부문은 14개로 이뤄졌다. 지난 4월 10일부터 27일까지 총 17일간 진행한 투표 결과 제54회 백상예술대상 남녀인기상은 정해인 배수지에게 돌아간다. 올해는 TV 영화 구분 없이 남녀 투표 1위에게만 수상의 영예가 주어지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정해인은 2위를 차지한 설경규와 최종 3.86%차로 인기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정해인은 현재 방송 중인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과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앞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했다. 가장 박빙으로 예상되는 부문은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이다. ‘1987’의 김윤석,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의 설경구, ‘강철비’의 정우성, ‘범죄도시’의 마동석, ‘택시운전사’의 송강호가 노미네이트 돼있는 가운데 누가 트로피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도 경쟁이 치열하다. ‘미스티’의 김남주, ‘품위있는 그녀’의 김희선, ‘마더’의 이보영, ‘품위있는 그녀’의 김선아, ‘황금빛 내 인생’의 신혜선이 맞붙었다. 6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김남주가 최우수연기상의 영광을 누릴지, 시청률 50%에 달하는 기록을 낸 신혜선이 이변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아진다. TV 작품상 예능 부문에서는 ‘윤식당2’, ‘나혼자산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등이 후보에 올랐다.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와 JTBC2에서 오늘(3일) 오후 9시 30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준하, 김희선과 의외의 친분 인증 “22년 지기”

    정준하, 김희선과 의외의 친분 인증 “22년 지기”

    방송인 정준하가 절친 김희선과 오랜 인연을 자랑했다.24일 방송인 정준하(48)가 SNS를 통해 배우 김희선(42)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정준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리의 희선이. 22년 지기. 로라와 우아진”이라는 내용의 문구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로라는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 출연 당시 여장을 하며 붙은 별명이다. 우아진은 지난해 방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김희선이 맡은 배역 이름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정준하와 김희선이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나란히 헤어밴드에 귀걸이를 한 두 사람은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정준하는 최근 MBC ‘무한도전’ 종영 이후 KSTAR ‘식신로드 4’에 출연 중으로, 오는 26일 첫 방영되는 JTBC 새 예능 ‘히트맨’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김희선은 지난해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이후, 오는 9월 방송되는 tvN 드라마 ‘나인룸’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사진=정준하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태임 심경고백 “고통이었다..평범한 삶 살기로 결정” 은퇴 선언?

    이태임 심경고백 “고통이었다..평범한 삶 살기로 결정” 은퇴 선언?

    배우 이태임이 은퇴선언에 가까운 심경고백 글을 남겼다.이태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는 글을 남겼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겠다’는 뜻이 연예계 활동을 접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태임이 돌연 이런 글을 올리게 된 배경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한 이태임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를 비롯해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 ‘교칙위반수학여행’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희선, ‘품위’ 남편 정상훈과 뮤지컬 나들이 “안나 카레리나 최고”

    김희선, ‘품위’ 남편 정상훈과 뮤지컬 나들이 “안나 카레리나 최고”

    배우 김희선이 뮤지컬 ‘안나 카레리나’ 배우들과 인증샷을 공개했다.김희선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좋은 공연 정말 최고예요. 뮤지컬 여신 옥주현양. 잘생긴 민우혁씨. 그리고 최고 핫해핫해 상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뮤지컬 ‘안나 카레리나’의 주인공 옥주현, 민우혁 사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희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김희선과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상훈의 모습도 보인다. 뮤지컬 ‘안나 카레리나’는 오는 2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로맨틱 페미닌룩 선보인 배우 김희선

    로맨틱 페미닌룩 선보인 배우 김희선

    배우 김희선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김희선은 한 패션 매거진과 함께한 화보를 통해 레이디 룩과 로맨틱 페미닌룩을 선보였다.김희선은 지난해 방영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연기력과 스타일 감각 등을 두루 인정받았다. 사진=펜디 제공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흥부’ 정우, 故 김주혁과 마지막 호흡 “생생한 기억..많이 보고싶다”

    ‘흥부’ 정우, 故 김주혁과 마지막 호흡 “생생한 기억..많이 보고싶다”

    배우 정우가 故 김주혁에 대해 “보고싶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흥부’(조근현 감독)의 제작보고회에는 조근현 감독과 배우 정우, 정진영, 정해인, 김원해, 정상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별세한 김주혁의 얘기를 먼저 꺼냈다. “김주혁과 가장 많은 호흡을 맞췄는데 흥부 팀을 대표해서 한 마디를 해달라”는 부탁에 정우는 “글쎄요. 이걸 어떻게 뭐라고 말로 말씀드리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참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보고싶다. 주혁이 형이 많이 보고 싶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정우는 “주혁 선배 생각이 많이 난다. 현장에서 정말 배려있게 날 많이 안아줬고, 이해해줬고, 한발 뒤에서 지켜봐줬다. 항상 응원해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영화 속 흥부에게 건네는 내레이션이 있다. 선배님(김주혁)의 목소리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울먹이기도 했다. ‘흥부’는 권력 다툼으로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져 가던 조선 헌종 14년,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작가 흥부(정우)가 어린 시절 헤어진 형 놀부를 찾기 위해 자신과 형의 이름을 쓴 ‘흥부전’을 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정우가 조선 최고의 천재작가 흥부 역을, 김주혁이 힘든 백성들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흥부전의 실제 주인공 조혁 역을, 정진영이 조선을 차지하려는 야심가이자 놀부의 실제 주인공인 조항리 역을 맡았다.‘흥부’는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의 백미경 작가가 시나리오를 집필한 작품이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 도전한 백미경 작가의 필력이 관객들에게도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더불어 ‘장화, 홍련’ ‘형사’ 등의 미술 감독으로 유명한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섬총사’ 정상훈 “난 김희선과 자겠다 00니까” 폭탄 발언...무슨 소리?

    ‘섬총사’ 정상훈 “난 김희선과 자겠다 00니까” 폭탄 발언...무슨 소리?

    ‘섬총사’에 정상훈이 출연해 김희선과 남다른 호흡을 과시, 눈길을 끌었다.21일 전날 밤 방송된 tvN ‘섬총사’에는 배우 정상훈(40)이 합류해 입담을 펼쳤다. 19금 발언으로 김희선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낚싯배에 탄 정상훈은 배가 심하게 흔들리자, “출발한 지 5분도 안 됐는데 계속 천둥이 치고 있다”며 “인천 월미도에서 디스코팡팡을 계속 타는 것 같다”라고 고단한 여정에 나선 심정을 전했다. 이어 김희선에게 “나 죽을 거 같다. 나 이렇게 힘들게 너를 보러 간다. 정말 보고 싶다”며 애절한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멤버들이 잠자리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정상훈은 “난 부부니까 김희선과 자겠다”고 발언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당황한 김희선은 “이혼했잖아!”라고 답했고, 이에 정상훈은 “옛정을 생각해서..”라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한편 두 사람은 올 8월 종영한 드라마 tvN ‘품위있는 그녀’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김희선은 똑 부러지는 아내 우아진 역을, 정상훈은 철딱서니 없는 남편 안재석 역을 맡아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tvN ‘섬총사’ ·JTBC ‘품위있는 그녀’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김희선 엑소 ‘2017 AAA’ 대상, 20년 만에 대상 받은 ‘품위 있는 그녀’

    김희선 엑소 ‘2017 AAA’ 대상, 20년 만에 대상 받은 ‘품위 있는 그녀’

    배우 김희선과 그룹 엑소가 ‘2017 AAA’의 대상을 수상했다.김희선 엑소는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이하 2017 AAA)에서 각각 배우 부문과 가수 부문 대상을 받는 경사를 누렸다. 김희선은 지난 1998년 ‘SBS 연기대상’ 이후 20년 만에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김희선의 해라고 해도 될 만큼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지난 7월 종영한 JTBC 금토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흡입력있는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예능 ‘섬총사’에서 자연인의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엑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AA’ 대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7월 정규 4집 ‘더 워’(THE WAR)와 9월 리패키지 앨범 ‘더 파워 오브 뮤직’(The Power of Music)으로 올해에도 대상을 차지했다. 그런가 하면 엑소는 AAA 페뷸러스상, AAA 인기상에 이어 멤버 디오(도경수)의 배우 부문 인기상까지 4관왕 기록을 냈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은 신인상과 AAA 삼성페이상을 수상하며 대세 행보를 입증했다. 한편 ‘2017 AAA’는 배우와 가수를 비롯해 장르와 국경을 넘어 아시아 문화를 빛낸 글로벌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시상식으로, 머니투데이방송 MTN과 MTN 유튜브, 스타뉴스(STARNEWS) 홈페이지, 일본 테레아사 채널(TV Asahi Channel)에서 동시 생중계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NL9’ 이태임, 이세영은 김희선으로..‘다시 만난 불륜남 정상훈’

    ‘SNL9’ 이태임, 이세영은 김희선으로..‘다시 만난 불륜남 정상훈’

    배우 이태임이 ‘품위있는 그녀’를 패러디했다.2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9’에는 이태임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태임은 콩트 코너에서 정상훈과 함께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패러디를 했다. 실제 ‘품위있는 그녀’에 출연해 불륜 커플로 분했던 두 사람이 ‘SNL’에서 재회하게 된 것. 본처 역할로 분한 개그우먼 이세영은 “나 김희선이다. 그래도 저 여자가 좋냐”고 말했고, 정상훈은 주저 없이 이태임의 손을 들었다. 이세영이 떠난 후 정상훈과 이태임은 커플 콩트를 이어갔다. 정상훈이 비서로 분한 AOA 혜정과 귓속말을 하자, 정상훈의 얼굴에 물을 뿌리며 질투했던 이태임은 자신을 위한 케이크를 사오라 했다는 말에 금방 풀려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사진 = 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태임, SNL 재소환 된 이유? ‘눈만 떠도 섹시..사진보니?’

    이태임, SNL 재소환 된 이유? ‘눈만 떠도 섹시..사진보니?’

    tvN ‘SNL 코리아 시즌 9’에 재소환된 호스트 이태임이 CF 패러디를 선보인다.오는 28일 방송되는 ‘SNL 코리아 시즌9’의 호스트 이태임이 끝모를 분장과 이미지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사랑스러운 악역을 맡아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이태임이 이날 방송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분장을 시도할 예정. 그동안 작품을 통해 검증된 연기력과 표현력을 바탕으로 크루들과 함께 코너 ‘이미지 세포 연구소’에 등장해 눈을 뗄 수 없는 꽁트와 패러디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이태임은 ‘이미지 세포 연구소’에서 최근 온라인에서 다양한 패러디로 주목받는 음료 CF 패러디를 보여준다. 특히 그동안 차갑고 도시적인 역할을 많이 보여줬던 이태임이 이날 변신을 통해 털털하고 친근한 매력을 어필한다. 제작진이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사진에 이태임은 SNL 크루들과 3인조를 이뤄 깜찍한 표정과 손동작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다양한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다. 이태임은 영화 ‘방자전’의 춘향이로 변신,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정극에 버금가는 연기를 보여준다. 반면 캐릭터와 상반된 성격으로 크루들을 당황하게 만들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 새로운 모습 이외에도 이태임에 최적화된 도시적인 모습도 함께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다양한 모습을 예고했다. ‘SNL9’ 의 백승룡 PD는 “다시 돌아온 이태임을 격하게 환영한다. 과거 출연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담는 재미로 아이디어 회의에 임했다. 본 방송에서 보여줄 이태임의 무지개 같은 매력에 흠뻑 취해보시길 권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상이몽2’ 우효광, 아내 추자현 머리 말려주는 ‘로맨틱 가이’

    ‘동상이몽2’ 우효광, 아내 추자현 머리 말려주는 ‘로맨틱 가이’

    ‘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오랜만에 달콤한 일상을 만끽했다.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로맨틱가이 우효광의 새로운 면모가 공개된다. 이날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난 만큼 남다른 애정 표현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우효광은 머리를 말리고 있는 아내 추자현에게 다가가 드라이기를 뺏어 들더니 본인이 대신 머리를 말려주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추자현은 “(남편이) 긴 머리 자르는 걸 못 자르게 한다”, “(남편이) 자고 일어났을 때 부스스한 생머리를 좋아한다”며 우효광의 생머리 취향을 공개했다. 이어 추자현은 “머리를 감기만 하면 자기가 말려주겠다고 한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최근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유서진이 출연한다. 스페셜 MC로 나선 유서진은 추자현의 말에 고개까지 흔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SBS ‘동상이몽2’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태임, 예원 욕설 사건 후..“배우 관둘 생각까지..”

    이태임, 예원 욕설 사건 후..“배우 관둘 생각까지..”

    이태임이 과거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과의 욕설 사건 이후 배우를 관둘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이태임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쉬었을 때가 있었다. 그때 활동이 아닌 학교를 다녔는데 친구들의 시선을 견디기가 힘들었다. 아무도 신경 안 쓰는데 혼자 그랬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신적으로 치료부터 해야지 했다. 그래서 학교를 관두고 부모님 곁에서 힐링도 하고 절도 다니고 기도드리고 그러면서 지냈다”라며 “배우를 진지하게 관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녀로서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데 얼굴을 알려진 상태라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 다시 (연예계로) 돌아가야겠다 다짐했다”며 “가족들 때문에 용기를 냈다. 가족들이 없었으면 저는 없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품위있는 그녀’ 하면서 다 잊었다. 힐링이 됐던 드라마고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이 돼 준 드라마였다. 너무 고마운 드라마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임과 예원은 2015년 2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욕설 논란에 휘말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서진, 박나래와 ‘파스타 격투신’ 재연 ‘얼굴 정면에 파스타를...’

    유서진, 박나래와 ‘파스타 격투신’ 재연 ‘얼굴 정면에 파스타를...’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유서진이 박나래와 함께 일명 ‘파스타 격투신’을 재연해 화제다.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유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서진은 극 중 화제가 된 ‘파스타 격투신’을 재연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당시 유서진은 극 중 자신의 남편과 바람을 피운 내연녀 오경희(정다혜 분)의 얼굴에 크림파스타를 던졌다. 유서진은 박나래에게 “뭐야 이 땅꼬마는. 네가 내 남편 꼬셨니?”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래 내가 꼬셨다. 네 남편이 나한테서 꽃냄새가 난대”라며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기싸움을 하던 중 결국 유서진은 “이거나 먹어라”라며 파스타 면을 박나래의 얼굴을 향해 던졌다. 박나래는 파스타를 맞는 연기를 하는 동시에 파스타 면을 먹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는 조리되지 않은 면을 던지는 것에 그쳤지만, 실제 드라마에서는 크림 파스타를 던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JTBC ‘품위있는 그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나라 “‘택시’ 출연 후 검색어 1위, 얼떨떨하고 신기해”

    오나라 “‘택시’ 출연 후 검색어 1위, 얼떨떨하고 신기해”

    배우 오나라가 ‘택시’ 출연 소감을 전했다.31일 오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소희정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전날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오나라는 “‘택시’ 녹화 끝나고 멘탈 가출한 우리 둘. 첫 예능이라 엄청 떨렸어요. 어제 방송 나오고 아침에 눈을 떠보니 실검 1위가 나를 반기네요. 얼떨떨하고 신기해요”라며 방송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오나라는 이어 “희정언니 함께 해서 너무 감사해요. 금요일 우리 둘만의 뒷풀이 기대할게요”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희정과 오나라는 지난 19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그녀’에서 활약한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나라, 결혼 없이 18년째 연애 중인 이유..사진 공개

    오나라, 결혼 없이 18년째 연애 중인 이유..사진 공개

    배우 오나라가 18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3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배우 오나라와 소희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오나라와 소희정은 한 남자와 18년째 사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소희정은 연애 8년, 결혼 10년차이고, 오나라는 결혼은 하지 않고 한 남자친구와 18년째 연애 중인 상황. 오나라는 “지금 남자친구랑 18년째 결혼 안 하고 연애만 했다”며 “사연도 없고 문제도 없다. 너무 바빴다.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나라의 남자친구 사진도 공개됐다. 오나라는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배우 출신이다.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같이 연기했는데 저는 중간 투입 멤버고 남자친구는 원년멤버다”고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재밌고 유머감각도 뛰어나다”며 “사귄 날짜는 잘 모른다. 어느새 전화를 계속 하고 있더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 형님’ 태양 송민호, ‘품위있는 그녀’ 패러디 “발연기 폭발”

    ‘아는 형님’ 태양 송민호, ‘품위있는 그녀’ 패러디 “발연기 폭발”

    ‘아는 형님’에서 태양과 송민호가 역대급 발연기를 선보인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빅뱅의 태양과 위너의 송민호가 출격한다. 두 사람은 과거 ‘겁’이라는 노래로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내 찰떡 호흡을 증명한 바 있다. 태양과 송민호는 이번에도 역시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이날 송민호는 민경훈과 코끼리코 돌기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빅 매치를 펼쳤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두 고수의 만남에 모두들 긴장의 끈을 놓치지 못했다. 한편 태양은 ‘빅뱅의 김영철’이라는 노잼 이미지와 정반대되는 모습으로 형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태양은 녹화 내내 센스 넘치는 답변과 엉뚱함으로 큰 웃음을 만들어, 김영철의 사과를 받아내기도 했다. 이번 방송의 2교시는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의 패러디로 꾸며진다. 태양과 송민호는 아버지의 후계자가 되려는 두 아들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국어책을 읽는 듯 딱딱한 억양 때문에 역대급 발연기자로 등극했다. 반면 김희철은 김선아가 연기했던 박복자로 변신해, 명품 연기를 펼쳤다. 김희철은 명장면 속 명대사까지 외워오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와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26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씨네타운’ 정상훈, “어차피 내 여자도 아니고 둘 다 좋다” 이상형 질문에..

    ‘씨네타운’ 정상훈, “어차피 내 여자도 아니고 둘 다 좋다” 이상형 질문에..

    ‘씨네타운’ 정상훈이 김희선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정상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상훈은 “사실 저는 김희선 씨의 오랜 팬이었다. 드라마 ‘토마토’ 때부터 좋아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회의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당시 SBS 드라마국에 가서 대본을 빼서 읽기도 했었다. 당시엔 방송국 본관에 드라마 대본을 놨었다”라며 김희선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정상훈은 ‘품위있는 그녀’에서 호흡을 맞춘 김희선과 이태임 중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고르라는 DJ 박선영 아나운서의 질문에 “어차피 내 여자도 아니고 둘 다 좋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정상훈은 지난 19일에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김희선과 부부로 열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상훈은 오는 30일 개봉하는 ’로마의 휴일‘에 출연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희선, 25kg 감량한 다이어트 비법 ‘뭐길래?’

    김희선, 25kg 감량한 다이어트 비법 ‘뭐길래?’

    베우 김희선이 최근 종영한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인기를 모은 가운데 그의 산후 다이어트 비법이 화제다. 지난 6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김희선은 “임신으로 몸무게가 82kg까지 늘었다. 하루에 여덟 끼를 먹었던 것 같다”고 고백해 스튜디오에 충격을 안겼다. 그는 “출산을 했는데 몸이 붓고 수액 무게까지 더해져 몸무게가 그렇게 됐다. 지금은 25kg 감량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희선은 “6년 간의 공백기 동안 예전의 몸매로 돌아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체중 관리 비결로 모유 수유를 꼽았다. 김희선은 “모유 수유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다”고 말하는 데 이어 “아이가 젖을 먹지 않으면 모유를 빼야 하는데 그게 천장에 닿을 만큼 치솟기도 했다”고 말해 패널 서장훈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한편, 김희선은 지난 2007년 10월 3살 연상의 기업인과 결혼해 2009년 1월 딸을 얻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희선 “예쁜데 연기도 잘한단 말 듣기 좋아요”

    김희선 “예쁜데 연기도 잘한단 말 듣기 좋아요”

    “결혼하고 애 낳고 나서 연기를 잘한대요.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이쁜데 연기도 잘한다, 이 말이 여전히 듣기 좋아요.”언제 적 김희선인가.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 ‘로코퀸’, ‘청순멜로’의 대명사로 불리며 연예계 안팎을 주름잡았던 그도 올해 ‘불혹’의 나이가 됐다. 20~30대 정점에 올랐던 여성 톱스타들이 결혼하고 애엄마가 돼 푸근하게 돌아오는 게 최근 추세. 고소영, 이효리에 이어 김희선까지 ‘센 언니’들이 콧대를 낮추고 다가오니 대중은 반색할 수밖에. 화려함을 내려놓고 솔직함을 내보이니 되레 스포트라이트의 강도는 더 세졌다. ‘효리네 민박’에서 화장기 없는 맨 얼굴로 등장해 기타를 치는 이효리나, ‘미운 우리 새끼’(SBS)에 나와 어머니들과 수다를 떨다가 “실제 남편이 바람피우면 죽는다”며 막말(!)을 일삼는 김희선에게 시청자들은 신선함을 발견하는 것이다. 지난 16일 만난 김희선은 대뜸 “사람들이 나이 먹고 연기가 늘었대요. 그런데 어디 나이가 연기 가르쳐 주나요?”라고 되묻기부터 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JTBC)에서는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품위와 자존감을 지키는 엄마, 아내, 며느리 우아진으로 열연을 펼쳐 “다시 봤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희선은 “결혼과 육아를 경험하면서 연기에 자신감이 생긴 건 맞다”고 말했다. “10대 땐 그저 예쁘게 보이고 싶어 연기를 했고, 20대 땐 관심 받고 사랑받는 게 좋아서 열심히 했죠. 30대엔 결혼과 가족이 전부였고, 그러다 마흔살에 우아진을 만났는데 제 나이와 역할을 찾은 거죠.” 프로포즈(1997), 세상 끝까지(1998), 해바라기(1999), 토마토(1999), 요조숙녀(2003), 슬픈연가(2005) 등 수많은 미니시리즈에 출연하며 시청률을 이끈 톱스타였지만 과거의 김희선은 ‘예쁘기만 한 배우’였다. 수려한 외모는 손쉽게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비결이다. 하지만 연기자로서 폭을 넓히는 데에는 한계로 작용한다. 김희선도 마찬가지였다. 원래 솔직하고 거침없는 성격이지만 주로 청순가련하거나 캔디형 역할을 맡는 등 외모에 ‘갇혀’ 있었다. “그 시절엔 본래 제 모습과는 상관없이 긴 머리 흩날리면서 눈물 그렁그렁한 표정을 짓는 그런 연기가 잘 먹혔어요. 그런데 지금은 진짜 인간 김희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니까 더 진정성이 있는 거죠. 예전엔 미혼모 역할을 맡아도 그 느낌을 제대로 알 수가 없었는데 지금은 제 속에서 꺼내 보일 수 있는 경험들이 많이 축적돼 있으니까 다시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대 한창 잘나가던 연예인이 40대 유부녀가 돼 방송 복귀하는 데에 고민이 없었을 리 없다. 김희선은 “(품위녀는) 화끈한 로맨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돌 한 명 없는데 20년차 이상의 여배우들이 주인공으로 나와서 과연 뭘 보여줄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됐다”면서 “첫 방송 때 시청률 2%가 나온 걸 보고는 이민을 가야 하나, 식당을 시작해야 하나 고민을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2%의 시청률(유료 플랫폼)로 출발했던 드라마는 김희선, 김선아 두 중견 배우의 열연에 힘입어 12%대까지 오르며 흥행했다. 50대, 60대는 어떤 모습일까. “이번에 주부 역할을 맡았다고 다음번에 갑자기 형사가 돼서 나오거나 하는 너무 뻔한 반전은 안 하고 싶어요. 그러면 시청자들도 재미없지 않을까요. 그냥 솔직한 사람, 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배우로 남고 싶어요.”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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