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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난 심각, 내 집 마련 수요,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 소형아파트로 인기 몰이!!!

    전세난 심각, 내 집 마련 수요,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 소형아파트로 인기 몰이!!!

    서울의 일부 아파트 전셋값이 매매값의 90%를 넘기며 전세물건 ‘갑’의 시대가 도래했다. 여기에 강남권 재건축과 강북•도심권 뉴타운, 재개발 사업 이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데다 금리인하까지 겹쳐 전세대란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세입자들은 경기 지역에서 서울 전세값 수준의 소형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에게 소형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소형 품귀 현상으로 중형과의 전세금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중소형 전세자금으로 무리한 대출 없이 매입 가능한 소형아파트는 갈수록 ‘귀한 몸’이 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용면적별 매매가격 변동률은 소형아파트가 가장 낮았고, 2013~2014년의 가격 상승률도 전용 60m² 이하의 소형 아파트가 가장 높았다. 건설사들 또한 분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형 비율을 높이거나 전 세대를 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실수요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소형아파트는 서울 지역 전세금 수준이면 매입이 가능할 뿐더러 대기수요가 풍부해 환금성이 높고, 실거주와 투자의 일석이조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분양의 무덤’이라고 불리던 김포 한강신도시에 내 집 마련을 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저렴한 아파트 분양가(지난해 평균 970만원 수준)와 개발 호재로 인하여 서울 지역 ‘전세 난민’들이 김포 한강신도시로 많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가 지난해 3월 26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한강신도시와 김포도시철도는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3km 구간에 걸쳐 총 9개역을 신설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한강신도시를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며, 김포공항역에서 환승을 통해 강북이나 여의도로의 진입은 물론, 9호선을 통한 강남으로의 진입이 수월한 전망이다. 또한 올림픽대로 연장, 김포한강로와 자유로, 제2외곽순환도로, 송포~인천간도로 등 도로망 확장까지 광역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모아주택산업이 김포한강신도시 Ac-04 블록에 59m² 단일 평형 소형아파트인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를 공급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는 전체 가구가 총 493세대 5개동으로 이루어진 단지로, 남향 위주의 배치와 간섭이 최소화된 동배치를 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가 입지하는 Ac-04블록 주변 조건도 우수하다. 김포 도시철도 구래역(가칭)과 M버스 복합환승센터가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로의 진입이 수월할 전망이며, 이마트가 직선거리 6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중심상권이 주변에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의 편의성도 갖추고 있다.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인근지역에 위치해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모아주택산업 관계자는 “최근 한강신도시의 미분양 주택이 급격히 소진되고 있고 수도권 분양열기가 높다 보니 상담문의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며 “소형 아파트의 프리미엄과 혁신적인 평면배치 및 우수한 주변 입지여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포 한강신도시 모아엘가 2차’는 2015년 4월 중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분양문의 : 1899-6054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걸음에 누리는 초역세권, 영등포구청역 당산 계룡리슈빌 3단지 ‘주목’

    한걸음에 누리는 초역세권, 영등포구청역 당산 계룡리슈빌 3단지 ‘주목’

    영등포에 새로 공급하는 소형 아파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여의도, 강남으로의 접근이 용이한 당산역과 영등포구청역 등 지하철 2, 5, 9호선 주변 아파트의 매매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그 중 영등포구 당산3가 565번지에 선보이는 ‘영등포구청역 당산 계룡리슈빌3단지’의 경우 지하철 2,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을 도보 3분 내에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이를 통해 강남 및 여의도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출퇴근 걱정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영등포구청역 당산 계룡리슈빌3단지는 전용면적 49㎡의 단일평형 149세대로 선보이는 명품 단지로 요즘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전용 60㎡이하의 소형 아파트로 설계돼 있어 실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 주택시장은 실수요자 중심의 1~2인 가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영등포구청역 당산 계룡리슈빌3단지 등과 같은 소형 아파트의 경쟁력이 주목된다. 실제 최근 3년간 60㎡이하 소형 아파트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특히 영등포구 일대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부동산 114Reps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 전셋값 상승폭은 1년간 8.91%로 서울지역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으며, 당산동의 집값도 전년 대비 7.9%나 상승했다. 주변의 편리한 생활환경도 이 같은 상승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 등 대형쇼핑센터와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한강시민공원도 인접해 있다. 영등포구청역 당산 계룡리슈빌3단지는 전용49㎡의 소형 아파트로 신혼부부 또는 1~2인가구가 거주하고 생활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북카페, 게스트룸 등 커뮤니티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넓은 발코니와 높은 전용률로 쾌적한 생활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선 시공, 후 분양 물건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전세난이 심각한 3월 이사철에 저렴한 분양가로 소형 아파트 소유 및 전세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게 현지 부동산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사무실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3가 565번지(계룡리슈빌3단지 커뮤니티동)에 위치해 있다.분양문의: 02-3667-35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전세난 탈출 방법이 필요한 때, 신규 입주 아파트를 공략하자!

    전세난 탈출 방법이 필요한 때, 신규 입주 아파트를 공략하자!

    본격적인 봄 이사철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 시내 및 수도권의 전세가가 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재계약을 앞둔 전세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전세 아파트 물량 품귀 현상으로 다가구 주택 및 연립 등으로 이주를 결심하는 이들이 늘어 관련 매물 역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일반적으로 전셋집을 구할 때는 전세 만기를 한 두 달 앞둔 시점부터 움직인다. 그러나 전세난이 심각한 요즘 같은 경우는 서둘러 전셋집을 물색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비워줘야 할 집은 빠르게 전세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짐작하면 된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상반기 내에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경우라면 지금부터 전략적으로 전셋집 구하기에 돌입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전세난 속에서 자신에게 알맞는 전세를 구하는 한 방법으로 입주 아파트를 찾아보는 것도 추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의 경우 즉시 입주 대신 전세로 내놓는 물량이 상당수 있고 또 입주 시기가 맞지 않거나 사정이 생겨 전세로 내놓는 사람들이 생겨날 수 있어 전세 물량이 예상보다 많을 수 있다. 또 물량이 많이 확보된 상태라면 전셋값 역시 시세에 비해 낮을 확률도 높게 책정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한편 금전적 여유가 있는 투자자라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는 4월이 되기 전에 전세를 끼고 주택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투자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서울에서는 3월 용산구 문배동과 중랑구 면목동에서 ‘KCC 웰츠타워’(232가구), ‘용마산역 코오롱하늘채’(265가구) 등이 관심 단지로 나타났다. 코오롱글로벌의 ‘용마산역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59~114㎡, 265가구로 구성돼 있다. 용마산에서 아차산까지의 등산로가 단지와 연결돼 있으며, 51m 용마폭포공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KCC건설의 ‘용산 KCC 웰츠타워’는 지하 6층~지상 39층, 2개 동, 전용 84~97㎡, 232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을 걸어서 10분 안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이태원로·원효로·강변북로 등을 통해 주변 도심으로의 접근이 쉽다. 수도권 지역으로는 경기도 구리 ‘구리 더샵 그린포레’(207가구), 용인시 신봉지구 ‘광교산자이’(445가구), 평택시 용이지구 ‘e편한세상 평택’(632가구)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올해 5월 입주 예정인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74㎡~114㎡, 407가구로 구성돼 있다. 구리 더샵 그린포레 단지는 외곽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강남과 강북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특히 강남 지역으로 약 25분 정도면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장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GS건설의 ‘광교산자이’는 지하 2층~지상15층, 7개 동, 전용면적 78~102㎡, 445가구로 구성돼 있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IC가 단지에서 약 2km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며 2016년 신분당선 연장구간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뜨거운 부동산… 이참에 나도?

    주택시장이 활황이다. 거래가 증가하고 청약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금리 추가 인하로 주택 매입이 증가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지난해 연간 주택 거래량은 100만 5173건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주택시장을 견인하는 수도권에서 27.3%나 증가했다. 지방 시장도 11.1% 증가, 전국적으로 고르게 늘어났다. 정부가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7·24대책), 주택시장 활력 회복 및 서민주거안정 강화방안(9·1대책) 등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시장 활성화 기대감과 매매가격 회복세가 높아진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올해 들어서도 거래 활성화는 이어졌다. 지난달 서울·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2월 월간 거래량치고 역대 기록을 깼다.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서 3만 7502건, 서울에선 1만 2990건이 거래돼 전년 같은 달 대비 각각 4.2%, 10.4% 늘었다. 주택 거래량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양이다. 가격도 일단 바닥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추가 하락세는 보이지 않고 강보합세를 띠고 있다. 폭등 현상은 없지만 당분간 더 떨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청약시장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주택 청약 규제가 완화되면서 모델하우스마다 구름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청약 제도 변경으로 청약 1순위 기간이 수도권은 종전 2년에서 1년으로, 지방은 1년에서 6개월로 각각 단축되면서 수도권 1순위 자격자가 종전 700만명에서 1000만명 가까이 늘어났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도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되고 있다. 사실상 분양가상한제 폐지로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청약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심리적으로 쫓기고 있는 세입자들의 주택을 선취득하려는 경향이 청약 열기를 부추기고 있다. 금리 추가 인하도 주택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하는 전·월세 전환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전세보증금의 은행 이자수입은 연 1~2%대에 불과하지만 월세 수익률은 연 5~6%에 이르기 때문이다. 전세 물건이 귀해지고 월세 부담에 지친 세입자들이 은행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하려는 현상이 두드러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연립·다세대, 다가구주택 거래가 늘어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전망하기 어렵다. 2~3년 뒤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폭주하고 임대주택 공급이 증가하면서 다시 집값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미친 전셋값’ 이제 안녕! 신혼부부형 초역세권 소형아파트 분양 관심

    ‘미친 전셋값’ 이제 안녕! 신혼부부형 초역세권 소형아파트 분양 관심

    영등포에 새로 공급하는 소형 아파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여의도, 강남으로의 접근이 용이한 당산역과 영등포구청역 등 지하철 2, 5, 9호선 주변 아파트의 매매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그 중 영등포구 당산3가 565번지에 선보이는 ‘영등포구청역 당산 계룡리슈빌3단지’의 경우 지하철 2,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을 도보 3분 내에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이를 통해 강남 및 여의도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출퇴근 걱정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영등포구청역 당산 계룡리슈빌3단지는 전용면적 49㎡의 단일평형 149세대로 선보이는 명품 단지로 요즘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전용 60㎡이하의 소형 아파트로 설계돼 있어 실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 주택시장은 실수요자 중심의 1~2인 가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영등포구청역 당산 계룡리슈빌3단지 등과 같은 소형 아파트의 경쟁력이 주목된다. 실제 최근 3년간 60㎡이하 소형 아파트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특히 영등포구 일대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부동산 114Reps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 전셋값 상승폭은 1년간 8.91%로 서울지역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으며, 당산동의 집값도 전년 대비 7.9%나 상승했다. 주변의 편리한 생활환경도 이 같은 상승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 등 대형쇼핑센터와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한강시민공원도 인접해 있다. 영등포구청역 당산 계룡리슈빌3단지는 전용49㎡의 소형 아파트로 신혼부부 또는 1~2인가구가 거주하고 생활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북카페, 게스트룸 등 커뮤니티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넓은 발코니와 높은 전용률로 쾌적한 생활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선 시공, 후 분양 물건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전세난이 심각한 3월 이사철에 저렴한 분양가로 소형 아파트 소유 및 전세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게 현지 부동산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사무실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3가 565번지(계룡리슈빌3단지 커뮤니티동)에 위치해 있다.분양문의: 02-3667-35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생필품 사재기 막아라”… 베네수엘라, 지문감식기까지 등장

    경제난의 여파로 암거래와 사재기가 극성인 베네수엘라에서 8일(현지시간) 생활필수품을 취급하는 슈퍼마켓에 지문감식기 2만여대가 설치됐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서부 콜롬비아 접경 지역에 조치가 집중됐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수도 카라카스의 국영 슈퍼마켓에서 “생필품 사재기 현상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지문감식기 설치에 찬성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부는 생필품을 사재기해 근처 콜롬비아 등으로 밀수출하는 ‘범죄와의 전쟁’ 차원에서 지문감식기 설치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재기의 근본 원인은 10여년간 지속된 포퓰리즘 정책 때문이란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중남미 대표 산유국으로, 원유를 수출하고 생필품의 대부분을 수입하는 베네수엘라의 경제는 최근 기름값이 떨어져 보유 외환이 줄어들자 급격하게 무너졌다. 재정 악화를 이유로 정부가 수입을 제한한 화장품, 비누, 콘돔 등의 품목이 돌아가며 품귀 상황에 처했다. 시민들은 정부가 운영하는 상점에 길게 줄을 서 저가로 제공된 상품을 구매하거나 암시장에서 터무니없이 비싼 값을 치르고 생필품을 구해야 했다. 서민용으로 저가에 공급된 공산품은 이웃 나라인 콜롬비아의 밀수출 재료로 악용됐다. 베네수엘라에선 휘발유를 1ℓ당 20원에 살 수 있는데 이는 콜롬비아의 60분의1 수준이다. 품목에 따라 시기를 잘 맞추면 200배 차액 실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통제해 온 물가와 외환 시스템은 시장의 충격을 흡수하기는커녕 경제 시스템 붕괴를 재촉했다. 정부가 공인하는 환전소에서 1달러당 6.3볼리바르의 환율이 조성된 반면 암시장에선 1달러당 170~200볼리바르의 환율로 교환되는 실정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 등 분석가들은 “정부의 작위적인 물가 하락 조처 때문에 이미 국내 제조업이 붕괴돼 경제난이 쉽게 풀리지 않을 상황”이라고 혹평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홈쇼핑 히트 상품, 아름연화장품 노블리리 패치세트, 11일 현대홈쇼핑 연속 완판 기록 도전

    홈쇼핑 히트 상품, 아름연화장품 노블리리 패치세트, 11일 현대홈쇼핑 연속 완판 기록 도전

    2014년 화장품 히트상품으로 잘 알려진 아름연화장품(www.arumyeon.co.kr)의 ‘노블리리 패치세트’가 특별 추가구성을 선보이며 2015년 현대홈쇼핑 완판 기록에 또 한번 도전한다. 지난 2014년 12월 현대홈쇼핑 앵콜방송 이후 연이은 완판과 국/내외 주문수량의 증가로 제품 품귀현상까지 빚은 아름연화장품 노블리리 패치세트는 그동안 생산라인을 지속적으로 늘려온 결과 약3개월 만에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 아름연화장품의 ‘노블리리 패치세트’는 1g당 1,000ml의 수분을 축적하고 유지시켜 피부보습에 깊숙한 영향을 주는 히알루론산 성분이 99% 함유된 주름개선/미백 전용 제품이다. 2014년 6월 런칭 이후 지금까지 20,000세트 이상을 판매하며 ‘붙이는 마이크로 필러패치’ 붐을 일으킨 ‘노블리리 패치세트’는 현대, NS 홈쇼핑 방송을 통해 약 10여차례 완판을 기록해 많은 인기를 받아왔다. ’노블리리 패치세트’는 특허기술로 만들어진 신개념 패치타입 제품으로, 일체의 방부제와 화학성분이 무첨가된 약 200여개의 히알루론산침이 부착된 국내 TV홈쇼핑 최초 구성, 최다 판매를 자랑한다. 특히, 아름연화장품 ‘노블리리 패치세트’는 주름개선과 미백기능에 탁월한 다수의 자연 유래 성분 함유로 최근 ‘2015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친환경화장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노블리리 패치세트’는 오는 3월 11일 오후 2시 40분부터 현대홈쇼핑 2015년 첫 앵콜방송을 기념해 기본구성 노블리리 패치세트(터닝앰플 2ea+팔자주름 패치 16회분+눈가주름 패치 8회분)에 팔자주름 패치 4회분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현대홈쇼핑 방송 사상 최대 용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름연화장품 송종석 대표이사는 “아름연화장품의 노블리리 패치세트가 작년 한해 많은 사랑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라면서, “노블리리 패치세트의 생산라인 추가 등을 통한 각고의 노력으로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국/내외 많은 고객분들께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연화장품은 오는 3월 부터 자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20대 전용 영캐쥬얼 브랜드 ‘아울(AooL)’의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품문의 : 080-403-1004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는 빚내서 집 사라는데…당신은

    정부는 빚내서 집 사라는데…당신은

    서민교(36·가명)씨는 결혼 이후 6년 동안의 ‘전세살이’를 끝내고 지난 1월 서울 외곽에 85㎡형 아파트를 3억 4000만원에 샀다. 서씨가 ‘내 집 마련’을 한 이유는 치솟는 전셋값 때문이다. 서씨가 살던 수도권 소재 전셋집 보증금은 1억 4000만원이다. 그런데 재계약을 앞두고 집주인이 보증금을 4분의1이 넘는 4000만원이나 올려 달라고 요구했다. 서씨는 고심 끝에 은행에서 2억원(15년 만기,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을 대출받아 아파트를 샀다. 외벌이인 그가 매월 내야 하는 원리금은 170만원에 가깝다. 월급의 절반 이상이 주택 비용으로 들어간다. 김미영(38·가명)씨는 자녀가 없는 맞벌이 부부다. 부부 합산 연소득이 1억원이 넘지만 늘 전세를 살았다. 지금도 서울 잠실 110㎡형 아파트에 보증금 6억 5000만원을 주고 전세를 산다. 대신 오피스텔을 갖고 있다. 매월 70만원씩 임대료가 들어와 연 수익률이 6~7%다. 김씨는 4일 “집값 하락 위험이 없고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어 전세를 선호한다”며 “앞으로도 수익형 부동산 외에는 집을 가질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정부가 ‘빚을 내 집을 사라’고 강권하고 있다. 가계 부채 건전성 유지를 위해 ‘성역’처럼 여겨지던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지난해 완화된 데 이어 올해는 정부 주도로 1%대 수익공유형 주택담보대출도 나온다. 전셋값이 매매 가격에 육박하는 곳들이 속출하면서 매매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주택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여전히 양분돼 있다. 집값 하락 위험을 피하기 위해 전세를 고집하는 ‘그래도 전세족(族)’과 서씨처럼 ‘이 참에 내 집 마련’을 하겠다는 부류로 나뉜다. 전문가들은 지금이 주택 매입의 적기라는 데엔 이견이 없다. 다만 ‘전세’와 ‘자가’는 연령대, 소득 수준, 지역에 따라 선택해야 할 문제라고 말한다. 전세는 원금 손실(집값 하락) 위험이 없고 주택 매입보다 주거 비용 부담이 적다. 2억원을 은행에서 전세자금으로 빌리면 금리는 연 3.4% 수준이다. 매달 이자가 56만원 정도다. 반면 전셋값이 매매가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어 부담이다. 일부 지역에선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80~90%에 육박한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전문위원은 “당분간 가파른 전셋값 상승률과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며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가 없는 지역에서는 주택 매입을 고려해 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실거주를 목적으로 자녀가 있는 30~40대 역시 주택 매입에 합류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팀장은 “현재 집값이 바닥을 다지고 있고 수도권 일부 지역에선 미미하지만 소폭 오르고 있다”며 “자녀 학교 때문에 5년 이상 한곳에 살아야 한다면 금리가 바닥까지 떨어진 지금 집을 사는 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추후 환금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수요가 끊이지 않는 서울 중심가나 역세권, 중소형 주택 위주로 사라는 뜻이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원리금 분할 상환 조건이 부담된다면 거치 기간(3~5년)을 두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에 비해 금리가 연 0.3%~0.5% 포인트 올라가지만 매월 금융 비용 부담은 줄일 수 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안원경 인턴기자 cocang43@seoul.co.kr
  • 이사철인데… 고삐 풀린 ‘미친 전셋값’

    이사철인데… 고삐 풀린 ‘미친 전셋값’

    봄 이사철이 다가왔는데 전셋값이 인정사정없이 치솟고 있다.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세가율이 두 달 연속 70%를 웃돌면서 ‘미친 전셋값’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1일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전월보다 0.4% 포인트 오른 70.6%로 처음 70%를 넘긴 지난 1월(70.2%)에 이어 두 달째 70%를 뛰어넘었다. 이는 1998년 12월 조사 이래 최고치이며 2013년 4월(63.3%) 이후 22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다. 서울은 25개구 가운데 무려 10개구의 전세가율이 70%를 돌파했다. 서울 전세가율은 평균 66.8%로 1998년 조사 이후 가장 높았다. 구별로는 성동(70.2%)·구로(70.2%)·강서(70.0%) 등 세 곳이 지난달 처음으로 70%대에 진입했다. 지난 1월 70%를 넘은 광진·동대문·서대문·성북·중·관악·동작구 가운데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성북구(73.8%)였다. 경기도도 70.1%로 사상 처음 70%를 넘어섰다. 지방광역시 가운데는 광주시가 78%로 가장 높았고 대구(75.9%), 울산(72%), 대전(71.1%) 순이었다. 부산도 69.9%에 달했다. 이는 매매가보다 전세가의 상승세가 빠르기 때문이다. 이날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셋값은 지난달보다 0.33% 올라 오름폭이 가팔라졌다. 매매가격은 0.2%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전세가격은 2.9% 올랐으나 매매가격은 1.6% 상승하는 데 그쳤다. 국민은행 조사에서도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27% 올랐지만 전셋값은 0.38% 상승했다. 전세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집값이 오를 거라는 기대 속에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도 두 달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8144건(잠정)으로 2006년 실거래가 조사 이후 2월 거래량 가운데 최다로 조사됐다.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 1월 6866건보다 18.6%나 뛴 수치다. 업계는 청약기준 완화와 투자수요까지 겹치면서 올해 주택거래량이 100만건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우리 아이도 ‘대한, 민국, 만세’처럼 옷 입혀볼까

    우리 아이도 ‘대한, 민국, 만세’처럼 옷 입혀볼까

    최근 연예인의 자녀들이 방송에 나와 귀여운 모습으로 인기를 끌면서 아이들이 입었던 옷들이 부모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인기 여자 연예인이 입은 옷과 화장품을 보고 ‘나도 ○○처럼 입고 발라볼까?’라는 생각에 같은 제품을 사는 것처럼 부모들도 방송에 나온 아이들이 입은 옷을 보고 ‘우리 아이도 입히면 귀엽겠다’며 같은 제품을 사는 식이다. 덕분에 아이들에게 협찬한 유아동복 회사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유아동복 업체 한세드림 내 아동복 브랜드 컬리수가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초롱이역으로 나오는 아역 이고은양에게 협찬한 글라다운점퍼(10만 9900원)가 방송 이후 판매가 급증했다. 지난달 11일 방송에서 극중 초롱이가 놀이동산에 가기 위해 옷을 고르는 장면에서 이 점퍼가 노출됐고 방송 이후 매장에서 관련 상품 문의가 쇄도해 지난달 31일 기준 상품 수량의 90% 이상이 판매됐다. 김승환 한세드림 마케팅 과장은 “협찬상품은 각 프로그램의 스타일리스트와 협의 후 방송에서 아역 배우를 돋보일 수 있는 의상을 요청받아 전달한다”며 “방송 후 매장으로 관련 제품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판매에 영향을 미쳐 방송 협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유아동복 업계가 협찬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세드림의 유아복 및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모이몰른은 SBS 육아 버라이어티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의 아들 손주완군과 가수 김태우의 딸 김지율양 등에게 의상 협찬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제로투세븐의 아동 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 섀르반은 K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배우 송일국씨의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에게 올인원 플레이 스키복(39만 8000원)을 협찬해 쏠쏠한 재미를 봤다. 삼둥이가 오렌지색에 부엉이가 그려진 스키복을 입고 등장했고 방송 이후 매장에 구매 문의가 폭주하는 등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하지만 유아동복이 가격대가 10만원을 훌쩍 넘는 등 고가이다 보니 큰맘 먹고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 또 아이들이 금방 쑥쑥 자라기 때문에 아무리 예쁘게 입히고 싶더라도 쉽게 지갑을 열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부모들은 인터넷을 통해 비슷한 디자인의 좀 더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거나 유행하는 원단을 구입해 직접 아이 옷을 만드는 경우도 많다. 이런 이유로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유아용품과 아동복 등을 고르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가 지난달 유아의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모바일에서는 29%, 인터넷에서는 19% 각각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아이들 사이에서는 기모 원단으로 만든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실내복이 많이 팔리고 있다. 또 여자아이들 사이에서는 꽃이나 과일 무늬 등을 화려하게 새겨 넣은 것으로 유명한 영국의 리버티 원단을 사용해 만든 옷과 한복이 인기다. 7살 아들을 둔 워킹맘 김모(36)씨는 “늦게까지 일하다 보니 아들 옷을 따로 쇼핑할 시간이 없어 출퇴근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유명 브랜드의 카피 제품을 구입하는 일이 많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원다연 인턴기자 panda@seoul.co.kr
  • 1300만원 들고 튄 ‘허니버터칩’ 사기꾼…입맛만 다신 128명

    1300만원 들고 튄 ‘허니버터칩’ 사기꾼…입맛만 다신 128명

    시장에서 인기과자 허니버터칩의 품귀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 남성이 모바일 중고장터에서 “허니버터칩을 판다”고 120여명을 속여 1300만원 이상을 챙겨 잠적했다는 신고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찰과 중고 직거래 사이트 ‘번개장터’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만물상사’라는 온라인 상점을 개설한 A씨는 허니버터칩을 대량으로 판다며 선금을 챙긴 뒤 물건을 주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다. A씨는 상점을 폐쇄하고 자신이 올린 글을 모두 지웠다. 한 피해자는 “A씨가 허니버터칩 재고가 풀려 14∼15일 중 배송한다고 해놓고선 카카오톡 메신저를 탈퇴하고 상점도 폐쇄해 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단체채팅방을 열어 피해자를 모아봤더니 최소 128명이 1300만원 이상을 떼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따로 채팅방을 열어 모인 분들도 있다고 하니 실제 피해는 훨씬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허니버터칩이 소매점에서는 품절됐지만 아는 도매상을 통해 물량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선금을 주면 공동구매를 진행하겠다면서 박스당 2만 3800원을 요구했다. 일부 피해자들은 A씨를 사기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 사이버팀에 고소했으며 각 지역 피해자들은 해당 지역 경찰서와 검찰에 A씨를 고소할 예정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인삼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인삼

    우리나라 춘향전에 비견되는 일본 최고의 국민 문학 ‘충신장’(忠臣藏)에는 ‘인삼 먹고 목맨다’는 말이 있다. ‘죽 쒀서 개 준다’는 우리 속담과 같은 의미다. 충신장에는 고려 인삼이 천하의 명약으로 등장하는데, 다 죽어 가던 사람이 빚을 내어 고려 인삼을 먹고 기사회생하지만 그 가격이 엄청나서 빚을 갚지 못하고 목매어 자살한다는 내용에서 유래했다. 일본인 스스로도 ‘죽절삼’(일본삼)을 약용으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고려 인삼의 가치를 얼마나 높이 평가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고려인삼·中 전칠삼·북미 화기삼 3종만 상품화 우리나라가 기원인 인삼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인삼속 식물은 10여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재배되는 인삼종은 고려 인삼과 중국의 전칠삼, 북미 화기삼 등 3종에 불과하다. 일본의 죽절삼은 쓴맛만 강할 뿐 약효가 없어서 재배되지 않고 있다. 지구상에서 인삼속 식물이 자랄 수 있는 곳은 동아시아와 북미 등 두 곳뿐이다. 고려 인삼은 한국과 중국의 동북3성(지린성·랴오닝성·헤이룽장성), 러시아 연해주에서 자생하거나 재배된다. 16세기 고려 인삼의 품귀에 따라 대체품으로 쓰이기 시작한 중국의 전칠삼은 삼칠삼, 주자삼 등 7~8종의 변종이 있을 만큼 다양하다. 주로 중국 윈난성, 후베이성, 쓰촨성과 히말라야 산맥 일대의 네팔, 티베트, 인도 일부,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자생한다. 화기삼은 1895년 야생 화기삼 종자를 토대로 인공 재배에 성공하면서 미국의 위스콘신주와 버지니아주 등 16개 주와 캐나다의 온타리오주 등 8개 주에서 재배되고 있다. 인삼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중국 전한의 원제(기원전 48~33년) 때 사유가 쓴 ‘급취장’(急就章)에 삼이라는 이름이 처음 등장한다. 이에 따라 인삼이 선사시대부터 민간요법의 형태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측하게 됐다. 우리나라에서 인삼은 삼국시대부터 이미 왕실에서 공납으로 받아 왔고, 중국의 위(魏)와 수(隋), 당(唐)나라와의 외교 활동이나 교역에 사용된 귀한 물품이었다. 일본이 조선에 요청한 교역품목에 인삼은 빠지지 않고 포함됐다. ‘동의보감’의 4000여개 처방 중에서 650여개 처방에 인삼을 사용한 기록과 함께 ‘오장의 양기를 보하며 정신을 안정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다. 동양에서 2000년 넘게 명성을 유지해 온 인삼은 17세기 후반부터 서양에 알려졌다. 고려 인삼이 서양에 소개된 최초의 기록은 1637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쿠커르바커르 무역관장이 본국에 보내는 ‘정세 보고서’였다. 16세기 이전의 기록은 인삼을 모두 중국의 귀한 약재로만 소개했다. 그러나 이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약재로 인삼이 서양에 처음 전파됐다. 프랑스의 태양왕 루이 14세가 인삼을 귀히 여겨 사람들이 아시아 각국에서 인삼을 구해 바쳤다는 기록도 있다. 프랑스 선교사인 자르투와 라피토가 캐나다 북미삼을 발견했고, 미국 북미삼의 경우 네덜란드 상인들이 1747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스톤브리지에서 야생삼을 발견했다. 지금은 캐나다가 인삼 생산과 수출에서 세계 1위 국가로 시장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다. 고려 인삼의 학명은 ‘파낙스 진셍’(Panax ginseng)으로 만병통치약을 뜻한다. 고려 인삼의 다양한 효능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만병통치약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학적으로 입증된 고려 인삼의 효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흔히 인삼의 주요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사포닌’이라는 물질은 단일 물질이 아닌 여러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들로 이뤄져 있다. 최근에는 각각의 진세노사이드마다 다른 효능이 밝혀지고 있다. 고려 인삼의 폴리아세틸렌 성분과 진세노사이드 Rh2는 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Rg1, Re, Rb2는 체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외부 자극에 저항할 수 있는 호르몬 생산을 증가시키고, 혈중 젖산 농도를 감소시켜 피로를 풀어 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준다. 또 아데노신과 진세노사이드 Rb1, Rb2, Re 성분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떨어뜨리고 혈전 형성을 억제해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는 고지혈증과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성인병과 협심증, 심근경색 등에도 효과가 있다는 얘기다. 진세노사이드는 학습과 기억력에 중요한 신경 전달 물질과 신경 세포수를 증가시키고 뇌신경도 보호해 준다. 이외에 간장 보호와 항암 작용, 당뇨 개선, 빈혈 회복, 성기능 개선에도 좋다. ●천연신약개발 원천… 신산업 소재로 각광 특히 최근에는 인삼이 신종인플루엔자에 저항력이 있고 방사능에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켜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세계적으로 인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인삼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만 이용했던 과거와 달리 다양한 기능성 산업 소재로도 각광받고 있다. 인삼 고유의 향기 물질로 독특한 향을 내는 ‘파나센’(Panacene)은 인체 보온과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등의 효능이 있어 아로마 테라피, 피부관리 용품 등에 신산업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시장에서도 진세노사이드의 노화 방지, 피부 재생 기능성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얼굴 팩, 샴푸, 기초 화장품 등)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다. 앞으로도 현대 과학과 만나 천연 신약 개발의 원천이자 다양한 산업 소재로 가치를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김장욱 농촌진흥청 인삼과 농업연구사 ■문의 golders@seoul.co.kr
  • 허니버터칩 사촌 ‘허니통통’ 출시 1주일 만에 13억 매출

    허니버터칩 사촌 ‘허니통통’ 출시 1주일 만에 13억 매출

    미투(me too·모방) 제품이 나와도 구관이 명관이었다. 허니버터칩의 사촌 제품인 ‘허니통통’이 출시 1주일 만에 모두 완판되며 허니버터칩 열풍을 이어 가고 있다. 14일 해태제과에 따르면 지난 5일 출시한 허니통통이 1주일 만에 초기 물량 5만 4000박스가 완판됐다. 이 기간 매출은 13억원을 기록하는 등 제과업계에서 히트 상품으로 인정하는 기준인 월매출 10억원을 1주일 만에 넘어섰다. 허니통통은 해태제과가 허니버터칩의 제조라인 증설이 어려워 대신 허니버터칩의 맛을 살려 만든 대체품이다. 허니버터칩의 인기 비결인 ‘단짠’(단맛과 짠맛)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감자스낵으로 이 역시 허니버터칩과 마찬가지로 품귀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허니버터칩은 물론 허니통통 역시 구할 수 없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많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파격적인 분양가 ‘영통 이편한 세상2차’ 1월의 혜택 화제

    파격적인 분양가 ‘영통 이편한 세상2차’ 1월의 혜택 화제

    영통 이편한세상2차 아파트가 새해를 맞아 파격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의 주목을 끌며,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1월 혜택’을 제공해 화제다. 오픈 분양을 시작한 후 주말에만 1만2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계약이 쏟아지고 있는 이편한세상 영통2차 모델하우스는 주말에 번잡한 상황을 안정시키고 안전한 계약과 상담을 위해 모델하우스 측의 전문 상담원을 지정 받는 예약제를 운영 중이다. 2015년에 바뀌게 될 부동산 정책이 벌써부터 부동산시장에 영양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이편한세상 영통2차 아파트는 저렴한 분양가로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방문객이 몰려들고 있어 '내 집 마련'을 필요로 하는 계약자를 돕기 위해서 직원들은 주말휴일도 반납한 체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수원 영통구 일대는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줄어 이편한세상 화성, 이편한세상 반월, 망포 현대힐스테이트, 수원 현대아이파크시티4차 등 다양한 브랜드의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하여 영통권에서 분양중인 아파트는 분양을 거의 마친 상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0~24층 총10개 동(1.2단지) 규모로 건립된다. 59㎡ 331가구 74㎡ 331가구 등 662가구가 공급되며 전 가구 모두 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삼성디지털단지와 삼성반도체 등 산업단지가 조성된 영통지역은 젊은 실수요자 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최근 3~4년간 주택공급 감소로 85㎡이하 미분양 아파트는 물량이 모두 소진돼 영통 지역 중소형아파트의 전셋값은 매매가 대비 90%가까이 뛰어 올랐다. 영통일대 소형아파트의 매매가는 올해 1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3년 11월 분양을 시작한 영통 SK뷰의 분양권도 프리미엄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전세가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실속형 분양가책정과 계약금 분납제 실시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소형아파트 품귀현상이 심화된 영통에서 7년여 만에 공급되는 중소형 면적 위주의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분양 열기를 고조시킨다. 망포동 일대는 1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몰려 있는 미니신도시로 영통과 신영통을 잇는 주거벨트에 속하며, 인근 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에 이동할 수 있다. 망포역~수원역 구간이 개통돼 교통환경이 더 개선된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또 인근 수원IC,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데다 기흥I.C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 안에 오갈 수 있다. 단지 옆으로 미래어린이공원과 인근에 망포공원, 수원어린이교통공원, 영통홈플러스, 영통 롯데프라자가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또 대선초와 망포중, 영동중, 잠원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영통지구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전 가구가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지만 4베이 설계(59㎡B타입 제외)가 적용돼 개방감 및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59A㎡과 74㎡ 타입은 전가구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배치했다. 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 및 고효율 LED조명기구설치로 관리비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영통일대는 집값이 잘 떨어지지 않는 지역으로 인근 아파트도 전세가가 급등하고 있는데다 그나마 근래 신축된 아파트는 분양가가 너무 높은 상태로 7년 만에 신규로 공급되는 영통 이편한세상에 영통 거주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정당계약 이후 선착순 물량이 급격하게 소진되고 있어 곧 마감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영통 이편한세상 분양에 관심 갖는 수요자라면 안전한 계약진행을 위해서 반드시 예약방문을 하고 모델하우스 측의 전문 상담원을 지정 받아 안내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통 대림 이편한세상은 1월 이벤트로 방문 전 사전 예약하는 예약방문고객에 한해 백화점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 중이다.분양문의/예약: 1670-408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015 대기업 마곡입주 시작…주목 받는 오피스퀸즈파크나인

    2015 대기업 마곡입주 시작…주목 받는 오피스퀸즈파크나인

    오피스 빌딩의 경우 통째로 거래돼 진입장벽 높아...섹션오피스 구성으로 투자장벽 낮춘 ‘퀸즈파크나인’ 새해 들어 마곡지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마곡지구는 향후 LG, 코오롱, 롯데,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과 프랑스, 중국 등 해외 유수의 기업들까지 100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들어서는 친 기업 도시로 2015년초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이에 맞춰 관계협력사 및 중소기업들 역시 마곡으로 입주를 확정짓거나 입주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에 위치한 모 기업관계자는 “고객사가 마곡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어 우리회사 역시 마곡으로 이전을 준비중이다.”며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지나가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과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회사입장에서는 임대료도 저렴해 마곡이전을 통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수의 부동산전문가들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마곡의 기업입주가 부동산시장에 많은 영향을 보일 것 내다봤다. 부동산 정보 업체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 강남오피스의 공실률은 0.5% 상승한데 이어 3분기에도 0.6% 상승했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마곡지구 기업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강남뿐 아니라 서울 도심권 오피스까지 타 지역 이탈현상은 더욱 가속화 될 우려가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마곡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반면 정작 마곡지구에는 전용 오피스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다수의 기업들이 마곡이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마곡지구는 오피스텔만 약 8천실이 공급되는 등 지금까지 1만실 이상이 공급됐지만 정작 기업들이 선호하는 전용오피스는 거의 전무한 상황. 최근에는 이 같은 현상이 반영돼 마곡지구 오피스는 품귀현상을 겪으며 일부에서는 웃돈거래가 이뤄지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마곡의 한 부동산관계자는 “마곡 오피스의 가치가 급상승하며 많은 부동산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오피스빌딩의 경우 건물전체가 통째로 매각되는 것이 일반적으로 초기자본이 많이 들어가 투자할 엄두도 못내는 경우가 많다”며 “때문에 최근에는 중소형 사무공간이 층별로 나누어져 분양이 이뤄지는 섹션오피스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 가운데 문영종합개발의 마곡 퀸즈파크나인은 5층부터 13층까지 섹션오피스로 구성돼 많은 기업과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업의 경우 회사규모에 맞게 분양 받을 수 있고 일반 투자자들의 경우 적은 자본으로 투자가 가능해 진입 장벽이 획기적으로 낮아졌기 때문. 여기에 5호선 발산역과 이른바 ‘한걸음’ 위치에 들어서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원들의 출퇴근 역시 매우 편리하다. 또한 100%전용업무공간으로 설계돼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을 제외하고 천장 매립형 멀티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 오피스텔에 비해 공간활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퀸즈파크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queenspark9.com) 또는 유선 (1899-8866)으로 하면 된다.
  • ‘파산 위기’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돈 빌리러 중국行

    베네수엘라가 몹시 다급해졌다. 대통령이 직접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데 이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도 순방해 국제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국영 텔레비전을 통해 이날부터 1주일간의 일정으로 중국과 OPEC 회원국 순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해외 순방은 국제 유가 급락으로 재정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얻어 내기 위한 매우 중요한 여행”이라고 말했다. 마두로 대통령의 첫 방문지는 베이징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자금 조달 및 에너지 관련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베네수엘라가 중국에 손을 벌린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7월 시 주석의 카라카스 방문 때 현물(원유) 상환을 조건으로 40억 달러(약 4조 4384억원)를 빌렸으며, 지난달 2일에는 로돌프 마르코 재무장관이 추가 자금 조달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와 함께 OPEC 회원국들을 순방해 국제 유가를 회복시키기 위한 전략과 조직을 강화하는 방법을 협의하기로 했다. 베네수엘라의 석유 바스켓 가격은 지난해 12월 30일 기준으로 배럴당 46.97달러다. 지난해 6월 100.64달러를 기록한 이후 50% 이상 곤두박질쳤다. 원유 수출이 거의 유일한 외화 소득인 만큼 유가 급락으로 연간 700만 달러의 재정 수입이 감소하는 바람에 외환 보유고도 급감했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부각되면서 ‘휴지 조각이 된’ 국채의 수익률은 급등하고 있다. 경제는 지난해 1~3분기 연속 마이너스성장을 했으며 물가상승률은 11월 64%로 껑충 뛰었다. 달러화 부족으로 세제, 화장지 등의 수입도 줄어 생필품 품귀 현상마저 보이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대출 금리가 너무 비싸져 국제 금융시장을 통한 자금 마련이 쉽지 않다고 시인했으나 디폴트 우려는 일축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던힐 담배가격 “15일부터 가격 인상 전망”에 품귀현상

    던힐 담배가격 “15일부터 가격 인상 전망”에 품귀현상

    던힐 담배가격 인상 던힐 담배가격 인상 “15일부터 가격 인상 전망” 사려고 해도 없다? 새해 들어서도 기존 가격대로 판매돼 품귀현상을 빚은 일부 외국계 담배의 인상폭이 이번 주 결정된다. 던힐을 판매하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에 인상 가격을 신고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이달 15일쯤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흘러나오고 있다. 업계 1·2위인 KT&G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날(PMI) 코리아가 대부분의 제품을 2000원 인상했기 때문에 BAT코리아 제품도 인상폭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BAT코리아는 이와 함께 주력제품 가운데 던힐 6mg(옛 던힐 라이트)·던힐 1mg·던힐 밸런스·던힐 프로스트 등 4가지 제품의 경우 리뉴얼한 신제품에 대해 출고 때부터 인상 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BAT코리아는 1일 담배 소매점에 보낸 공문에서 “4가지 제품은 인상된 금액으로 공급된다”며 “기존의 던힐 6mg·던힐 1mg·던힐 밸런스·던힐 프로스트 제품은 (단종될 때까지) 기존 가격으로 공급·판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매점이 보유한 재고 가운데서도 이들 4가지 제품은 계속 기존 가격(갑당 2700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메비우스(옛 마일드세븐)와 카멜 등의 인상폭을 결정하지 않은 재팬 토바코 인터내셔널(JTI) 코리아 역시 이달 중순까지 인상안을 신고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T&G와 PMI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제품 가격을 종류별로 1갑당 1500∼2200원 올려 4000원대에 판매하고 있지만 BAT코리아와 JTI코리아는 기존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편의점에서는 훌쩍 뛴 국산 담배의 대용품으로 던힐과 메비우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몰리는 반면 공급량은 제한돼 있어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발주에 제한이 걸려 있어 (외국계 담배는) 재고가 부족하다”며 “지난달까지 국산 담배를 찾는 손님들과 매일 씨름을 했는데 던힐과 메비우스 가격 인상안이 나오면 인상 직전까지 또 한바탕 난리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0원짜리 담배 1개비 주세요”

    “300원짜리 담배 1개비 주세요”

    담뱃값이 오르면서 ‘까치(개비) 담배’가 부활하고, 전자담배 매출은 뛰어오르는 새로운 풍속도가 그려지고 있다. 4일 서울 관악구 서림동의 한 마트 앞. 삶은 달걀과 귤 등 주전부리 사이에 300원짜리 개비 담배와 함께 일회용 라이터가 끈에 매달려 있었다. 담배를 하루 한 개비씩 사서 피운다는 한모(32·회계사 준비생)씨는 “(가격 부담 때문에) 전자담배를 피우지만 진짜 담배 생각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어 왔다”고 털어놓았다. 두 개비를 산 박모(40·변리사 준비생)씨는 “낱개당 가격을 따지면 한 갑(20개비)을 통째로 사는 게 훨씬 싸지만 어차피 끊을 생각이라 일단 개비 담배를 사서 피우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내 일선 구청은 최근 개비 담배를 팔다가 걸리면 영업정지 10개월, 벌금 200만원을 물린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 엄포를 놓기도 했다. 담배사업법 제20조(담배의 포장 및 내용물을 바꾸어 판매해서는 안 된다)를 위반하면 최대 1년간 영업정지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소형마트나 구멍가게 등은 개비 담배를 숨겨 놓고 단골에게만 파는 형편이다. 그나마 개비 담배도 사서 피울 엄두를 못 내는 영세민이나 노숙자들은 꽁초 더미를 뒤져 처절하게 담배를 피우고 있다. 용산구 서울역 앞이나 종로구 탑골공원 주변 등 시내 흡연지역 곳곳에서는 꽁초 더미 속에서 ‘덜 탄 꽁초’를 찾는 서민들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아직 가격 조정이 덜 끝나 2500~2700원인 일부 외국산 담배들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관악구의 또 다른 마트 주인 김모(58)씨는 “그나마 팔리는 것은 값이 아직 오르지 않은 외국산 담배뿐”이라고 푸념했다. 이날 서울 곳곳의 편의점 유리문에는 ‘던힐, 메비우스 품절’이라고 적힌 종이가 붙어 있었다. 반면 전자담배 판매업체들은 전례 없는 호황을 맞고 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1~22일 전자담배 판매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의 17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던힐 담배가격 인상 “15일부터 인상가격 적용 전망” 이유 알고보니

    던힐 담배가격 인상 “15일부터 인상가격 적용 전망” 이유 알고보니

    던힐 담배가격 인상 던힐 담배가격 인상 “15일부터 인상가격 적용 전망” 이유 알고보니 새해 들어서도 기존 가격대로 판매돼 품귀현상을 빚은 일부 외국계 담배의 인상폭이 이번 주 결정된다. 던힐을 판매하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에 인상 가격을 신고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이달 15일쯤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흘러나오고 있다. 업계 1·2위인 KT&G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날(PMI) 코리아가 대부분의 제품을 2000원 인상했기 때문에 BAT코리아 제품도 인상폭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BAT코리아는 이와 함께 주력제품 가운데 던힐 6mg(옛 던힐 라이트)·던힐 1mg·던힐 밸런스·던힐 프로스트 등 4가지 제품의 경우 리뉴얼한 신제품에 대해 출고 때부터 인상 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BAT코리아는 1일 담배 소매점에 보낸 공문에서 “4가지 제품은 인상된 금액으로 공급된다”며 “기존의 던힐 6mg·던힐 1mg·던힐 밸런스·던힐 프로스트 제품은 (단종될 때까지) 기존 가격으로 공급·판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매점이 보유한 재고 가운데서도 이들 4가지 제품은 계속 기존 가격(갑당 2700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메비우스(옛 마일드세븐)와 카멜 등의 인상폭을 결정하지 않은 재팬 토바코 인터내셔널(JTI) 코리아 역시 이달 중순까지 인상안을 신고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T&G와 PMI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제품 가격을 종류별로 1갑당 1500∼2200원 올려 4000원대에 판매하고 있지만 BAT코리아와 JTI코리아는 기존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편의점에서는 훌쩍 뛴 국산 담배의 대용품으로 던힐과 메비우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몰리는 반면 공급량은 제한돼 있어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발주에 제한이 걸려 있어 (외국계 담배는) 재고가 부족하다”며 “지난달까지 국산 담배를 찾는 손님들과 매일 씨름을 했는데 던힐과 메비우스 가격 인상안이 나오면 인상 직전까지 또 한바탕 난리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던힐 담배가격 인상 “15일부터 인상가격 적용 전망” 품귀현상 언제까지

    던힐 담배가격 인상 “15일부터 인상가격 적용 전망” 품귀현상 언제까지

    던힐 담배가격 인상 던힐 담배가격 인상 “15일부터 인상가격 적용 전망” 품귀현상 언제까지 새해 들어서도 기존 가격대로 판매돼 품귀현상을 빚은 일부 외국계 담배의 인상폭이 이번 주 결정된다. 던힐을 판매하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에 인상 가격을 신고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이달 15일쯤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흘러나오고 있다. 업계 1·2위인 KT&G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날(PMI) 코리아가 대부분의 제품을 2000원 인상했기 때문에 BAT코리아 제품도 인상폭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BAT코리아는 이와 함께 주력제품 가운데 던힐 6mg(옛 던힐 라이트)·던힐 1mg·던힐 밸런스·던힐 프로스트 등 4가지 제품의 경우 리뉴얼한 신제품에 대해 출고 때부터 인상 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BAT코리아는 1일 담배 소매점에 보낸 공문에서 “4가지 제품은 인상된 금액으로 공급된다”며 “기존의 던힐 6mg·던힐 1mg·던힐 밸런스·던힐 프로스트 제품은 (단종될 때까지) 기존 가격으로 공급·판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매점이 보유한 재고 가운데서도 이들 4가지 제품은 계속 기존 가격(갑당 2700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메비우스(옛 마일드세븐)와 카멜 등의 인상폭을 결정하지 않은 재팬 토바코 인터내셔널(JTI) 코리아 역시 이달 중순까지 인상안을 신고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T&G와 PMI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제품 가격을 종류별로 1갑당 1500∼2200원 올려 4000원대에 판매하고 있지만 BAT코리아와 JTI코리아는 기존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편의점에서는 훌쩍 뛴 국산 담배의 대용품으로 던힐과 메비우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몰리는 반면 공급량은 제한돼 있어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발주에 제한이 걸려 있어 (외국계 담배는) 재고가 부족하다”며 “지난달까지 국산 담배를 찾는 손님들과 매일 씨름을 했는데 던힐과 메비우스 가격 인상안이 나오면 인상 직전까지 또 한바탕 난리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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