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당도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0,042
  • 김광석 길에서 다른 그리? 벽화를 찾으세요

    김광석 길에서 다른 그리? 벽화를 찾으세요

    대구 중구청이 8월부터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벽화「다른그림찾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른그림찾기를 통해 김광석 벽화작품을 이해하고, 찍고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여행투어이다. 김광석 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김광석 관광안내소에서 리플릿을 받고 다른그림찾기 문제를 풀어 관광안내소에 제출하면 소정의 관광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다. 또 김광석길에 조성된 다른 벽화들을 활용하여 매년 다른그림찾기프로그램을 운영해 김광석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연중 끊임없이 즐길 수 있는 재미거리를 제공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객이 늘어난다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돈을 뜯어내려 금융사기를 당한 것처럼 꾸민 30대 집행유예

    돈을 뜯어내려 금융사기를 당한 것처럼 꾸민 30대 집행유예

    돈을 뜯어내려 금융사기를 당한 것처럼 꾸민 3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 권민오 부장판사는 A(31)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120시간 사회봉사를 명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범행에 가담한 B(22)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80시간 사회봉사를 명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을 반성하고 자수한 점, 피해자에게 피해금을 일부 변제하고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2월 스스로 인터넷 도박사이트 계좌로 송금하고는 금융사기 피해를 봤다며 경찰에 진정서를 내는 등 모두 12차례에 걸쳐 허위 진정서와 자료를 경찰에 제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에서 발급받은 사건사고 사실확인서로 금융기관에 금융피해구제 신청을 하고 모두 51개 계좌에 대해 지급정지 요청도 했다. 이들은 해당 계좌 거래를 정지시킨 뒤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계좌 명의자에게 돈을 요구하기로 짰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 사건과는 별도로 ‘돈을 빌려주면 사설 스포츠토토를 통해 수익금을 챙겨주겠다’며 C씨에게서 5500만원을 편취하기도 했다.
  • ‘추모의 벽’에 새긴 친구 이름 확인한 88세 노병 “미션 완료”

    ‘추모의 벽’에 새긴 친구 이름 확인한 88세 노병 “미션 완료”

    미국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미군 전사자 4만 3808명의 이름을 새긴 조형물 ‘추모의 벽’의 공식 제막식이 27일(현지시간) 열렸다. 추모의 벽은 미국 메모리얼데이(현충일)인 지난 5월 30일 처음으로 공개<서울신문 6월 1일자 8면>됐지만 ‘한미 동맹의 상징’임을 강조하기 위해 한국전 정전협정기념일(27일)에 맞춰 공식 제막식을 가진 것이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은 제막식 전날인 26일에 300여명의 유족을 대상으로 미군 전사자 4만 3808명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벽 공개 행사를 열었다.한 동네에서 자란 친구인 제임스 크리번의 이름을 찾은 노병 로버트 자무디오(88)는 울컥한 듯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며 “완료(completion)”라고 말했다. 마침내 전우의 명예를 기릴 수 있게 됐다는 ‘미션 완료’의 의미였다. 한국전 당시 해병대 소속인 크리번(당시 18세)은 1953년 3월 경기 연천군에서 전초기지를 방어하다 3000여명의 중공군이 인해전술로 밀고 들어오면서 동료 40여명과 함께 숨졌다. 자무디오는 “미국에 돌아온 뒤에도 크리번과 편지를 주고받았는데 갑자기 답장이 안 왔다”고 회고했다. 그는 추모의 벽 건립 예산을 지원한 한국 정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전에서 실종된 오빠를 추모하러 온 저넷 토너 셀버그(71)는 조지프 토너 셀버그라는 이름을 발견한 뒤 “이제 이곳은 내게 (오빠의) 묘소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조지프는 열아홉 살이었던 1950년 11월 26일 거대 중공군 병력에 맞서 싸운 ‘청천강 전투’에 나갔다가 행방불명됐고 이후 전사 처리됐다. 저넷은 오빠의 사진과 실종 장소, ‘결코 잊지 말라’(Never Forget)는 문구를 새긴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그는 “북한이 유해라도 찾게 해 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한국전 참전 미군은 7534명이다. 한신희(72)씨도 추모의 벽에서 아버지 이름인 ‘SANG SUN HAN’(한상순)을 찾았다. 그는 “아버지의 혼을 풀어 드린 것 같아 감사하다”고 했다. 이곳 전사자 명단에는 카투사(주한미군 배속 한국군) 소속 7174명이 포함돼 있다. 미군 제7사단 17연대에서 복무한 아버지 한씨는 1952년 7월 경기 연천 천덕산 ‘포크촙힐 고지 탈환 전투’에서 중공군의 포탄에 전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박민식 보훈처장이 대독한 제막식 축사에서 “여러분은 대한민국을 지켜 낸 자유의 수호자이자 진정한 영웅”이라며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여러분의 희생 위에 우뚝 세워진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히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부통령의 남편인 ‘세컨드젠틀맨’ 더그 엠호프가 대신 참석해 읽은 축사에서 “추모의 벽은 미국이 한국과 나란히 서 있겠다는 약속을 구체적이고 영원히 상기시켜주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계속 한국과 나란히 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모의 벽은 2차 세계대전·베트남전 참전비와 달리 한국전 기념비에는 전사자 이름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2008년 추진 사업이 시작돼 총 14년 만에 끝을 맺게 됐다.
  • 尹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규제 풀고 5000억 펀드 조성

    尹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규제 풀고 5000억 펀드 조성

    코로나19 유행으로 급부상한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민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금융 지원 등을 강화한다. 혁신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관련 규제도 줄인다. 백신과 신약 개발을 돕기 위해 지난해 발표됐던 민관 합동 펀드도 올해 5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K바이오 백신 허브를 조성하는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해 기업들이 블록버스터 신약과 백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바이오헬스 투자 가속화 ▲규제 혁신 ▲혁신 인프라 조성 ▲글로벌 협력 방안 등 4대 정책 과제를 추진한다. 정부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인허가, 입지 기반 조성 지원, 세액공제,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대기업의 국가전략기술 시설 투자 공제율은 6%에서 중견기업 수준인 8%로 높인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임상 3상 등도 신성장 원천 기술로 지정해 세액공제를 우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8조 7000억원), 롯데바이오로직스(1조원) 등 기업은 2026년까지 13조원을 백신·바이오 공장 건설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구상했던 ‘K글로벌 백신 펀드’는 ‘K바이오·백신 펀드’로 이름을 바꿔 진행한다. 올해 정부와 국책은행이 1000억원씩, 민간이 3000억원을 투입해 총 5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향후 1조원까지 덩치를 키울 계획이다. 다음달 펀드운용사를 선정하고 모금과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다. 이 펀드는 세계무역기구(WTO) 보조금 규정에 따라 정부가 지원할 수 없는 백신·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3상에 집중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유효물질 발굴부터 임상 2상까지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데는 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3개 부처가 2030년까지 연구개발비 2조 2000억원(국비 1조 5000억원, 민간 7000억원)을 투자한다. 인공지능(AI)·디지털을 활용하고 피부를 관통하지 않는 혁신 의료기기는 인허가 후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혁신 의료기기 지정부터 의료 현장 진입까지 390일이 걸리는 평가 기간은 통합 심사로 절차를 간소화해 80일로 단축한다. 이기일 복지부 2차관은 “규제 완화 대상 기기는 몸에 침습하지 않는 기기로 안정성과 유효성을 고려한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 [단독] 해경 ‘피살 공무원’ 수사자료 공개 검토… 수사 무마도 밝혀지나

    [단독] 해경 ‘피살 공무원’ 수사자료 공개 검토… 수사 무마도 밝혀지나

    해양경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의 열쇠인 수사 자료를 외부 심의회를 통해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수사 자료를 공개해 달라는 유족의 정보공개 청구를 거부한 지 2주도 지나지 않아 태도를 바꾼 것이다. 해경은 지난 25일 “정보공개 청구 거부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하면 외부 심의회를 통해 심사를 받은 뒤 자료 공개를 다시 검토할 수 있다”고 유족 측에게 전달했다. 정보공개법에 따르면 청구인이 정보공개 거부 처분에 이의신청이 있는 경우 해당 기관은 심의회를 개최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경우는 유족 측이 별도로 문의하지 않았는데도 안내했다는 점에서 일반적이지 않다고 평가된다. 해경 관계자는 “제안한 것은 아니고 이의신청 절차를 알려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경에서 유족에게 먼저 연락을 취한 만큼 검찰 수사에 지장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사 자료를 공개하는 방향으로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경이 수사 자료를 공개하게 되면 이 사건의 수사 브리핑을 진행하며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를 두고 ‘월북’, ‘정신적 공황 상태’, ‘도박 채무’를 언급한 경위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경의 부실 수사와 수사 무마 과정도 밝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씨의 유족은 지난 6월 해경에 수사 자료 일체를 공개하라며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하지만 해경은 지난 15일 “감사원에서 감사가 진행되고 있고 검찰이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공개되는 경우 직무수행을 곤란하게 할 우려가 크다”며 거절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에서 26일 귀국한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북한 어민 북송과 관련해 “16명을 살해한 흉악범을 결과적으로 풀어 주자는 현 정부의 주장에 동의할 국민은 많지 않을 듯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3월 북방한계선(NLL) 월선 선박 북송 사건과 2019년 6월 삼척항 귀순 목선 북송 사건을 검찰에 추가 고발하기로 했다.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 부위원장인 신원식 의원은 북한군 6명이 탑승했던 NLL 월선 선박에 대해 “백령도에서 유엔사 특별조사팀이 오기 전에 북송을 해 버리고 만다”며 ‘유엔사 패싱’ 의혹을 제기한 뒤 “청와대나 국정원이나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유엔사를 못 만나게 하고 송환을 서두르는 이유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野 “尹 ‘대통령 처음’ 표현 부적절”… 韓총리 “盧도 못 해먹겠다 발언”

    野 “尹 ‘대통령 처음’ 표현 부적절”… 韓총리 “盧도 못 해먹겠다 발언”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마지막날인 27일 여야는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인선 문제 등 현안을 놓고 논쟁을 이어 갔다. 특히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은 처음이라’라는 발언에 대한 야당의 공격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하며 두둔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첫 질의부터 윤 대통령을 겨냥했다. 한 의원은 한 총리에게 “대통령의 출근길 인터뷰 중 ‘대통령은 처음이라’라는 표현이 적절했나”라며 “이러한 발언은 국민을 기가 막히게 한다”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제가 모셨던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생각하는 정책들이 국회에서 잘 진척되지 않으니 ‘못 해먹겠다’ 말씀한 적이 있다”고 응수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가 비선 논란에 휩싸이자 지난달 15일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을 처음 해 봐서 어떤 식으로 정리해야 할지 여론을 들으며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에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이 마지막 총리로 발탁했던 사람이 한 총리”라며 “아무리 배은망덕해도 고인이 되신 분을 이용할 줄은 몰랐다. 참으로 염치없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여야는 대정부질문에서 이날도 행안부의 경찰국 신설을 놓고 논쟁을 이어 갔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하는 경찰서장 회의 등을 ‘쿠데타’에 빗댄 것이 언급되자 “성실히 직무 수행을 하는 대부분의 경찰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 오해를 풀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경찰국 신설이) 위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합법적이고 정당한 조치”라며 “(야당에서 장관의) 탄핵을 거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문재인 정부 당시 탈북어민 강제 북송에 대해 ‘헌법과 법률을 무시한 북송’이라고 규정했다.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민국 법률 체계에서 (탈북 흉악범에 대한) 처벌이 가능하겠느냐”고 묻자 한 장관은 “한국 사법 시스템에서도 당연히 단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회 원 구성 지연으로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박 부총리에 대해서는 청문회 수준의 검증이 이어졌다. 박 부총리는 논문 표절·중복 게재 의혹 등에 대해 “연구 윤리가 정립되기 이전 사안”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서동용 민주당 의원이 ‘왜 10년이 지난 논문을 자진 철회했나’라고 묻자 “전체 연구물을 점검하다 문제가 될 수 있겠다 싶어 자진 철회했다”고 답했다. 쌍둥이 아들의 생활기록부 불법 첨삭 의혹을 해명하기 위한 자료 제출을 요구받자 박 부총리는 “얘기는 해 보겠지만 아마 어려울 것”이라고 부정적 의견을 냈다.
  • 14만 경찰회의 취소… 반발 진정세

    14만 경찰회의 취소… 반발 진정세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대한 반발로 30일 예정됐던 ‘14만 전체 경찰회의’가 취소됐다. 경찰국 신설을 위한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집단행동을 통한 실익이 없다는 현실론이 고개를 든 것이다. 내부 반발은 가까스로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소규모 회의와 반대 여론 등 여진은 남아 있다. 처음 14만 경찰회의를 제안한 서울 광진경찰서 김성종 경감은 27일 경찰 내부망에 올린 ‘전국 14만 전체 경찰회의 자진철회’라는 제목의 글에서 “30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기로 한 전체 경찰회의를 자진철회하며 주최자의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국무회의 통과로 경찰국 설치가 확정됨에 따라 어떠한 사회적 해결 방법도 없어진 현실에서 전체 경찰 이름의 사회적 의견 표명은 화풀이는 될지언정 사회적 우려와 부담을 줘 경찰 전체가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철회 이유를 밝혔다. 전국 경찰서장(총경)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이 전날 전체회의 철회를 촉구하는 글을 올린 데 이어 경찰청도 의견 수렴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회의를 강행할 명분과 동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4일로 예정된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좀처럼 갈등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자 지휘부에서 막후 설득 작업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회의 취소에 대한 일선의 반응은 분분하다. 김 경감이 제안한 경감·경위급 팀장 회의에 전국 지구대장·파출소장 참석을 제안한 유근창 마산동부경찰서 양덕지구대장(경감)은 소규모라도 회의를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장소는 경찰인재개발원으로 국한하지 않겠다”면서 “비록 적은 동료가 모이더라도 전체 14만 경찰이 모인 효과를 보일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이날 세종경찰청을 시작으로 사흘간 전국 시도경찰청을 통해 경찰국 신설에 대한 경감 이하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경찰회의 철회 소식에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오해와 갈등을 풀고 국민만 바라보는 경찰이 되기 위해 저와 14만 경찰이 합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경찰서장 회의를 ‘쿠데타’에 비유한 것에 대해 “쿠데타 관련 발언이 지나쳤다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달래기에 나섰다. 이 장관은 다음달 2일 출범할 경찰국장 인선에 대해선 “순경을 비롯해 경찰대, 간부후보생, 고시 등 출신에 구별을 두지 않고 대통령과 상의하겠다”고 했다. 초대 경찰국장으로 김순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치안감)이 거론됐으나 김 국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 野 “尹 ‘대통령 처음’ 표현 부적절”… 韓 총리 “盧도 못 해먹겠다 발언”

    野 “尹 ‘대통령 처음’ 표현 부적절”… 韓 총리 “盧도 못 해먹겠다 발언”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마지막날인 27일 여야는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인선 문제 등 현안을 놓고 논쟁을 이어 갔다. 특히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했던 ‘대통령은 처음이라’라는 발언에 대한 야당의 공격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하며 두둔했다.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첫 질의부터 윤 대통령을 겨냥했다. 한 의원은 한 총리를 향해 “대통령의 출근길 인터뷰 답변 중 ‘대통령은 처음이라’라는 표현이 적절했다고 보느냐”며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국민을 기가 막히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 총리는 “제가 모셨던 노무현 대통령님께서도 국회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정책들이 잘 진척되지 않는 환경이 되니 ‘정말 못 해먹겠다’ 이런 말씀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응수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가 비선 논란에 휩싸이자 지난달 15일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에서 “제가 대통령을 처음 해 보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정리해야 할지 여론을 들어가며 차차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여야는 이날도 행안부의 경찰국 신설을 놓고 논쟁을 이어 갔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하는 경찰서장 회의 등을 ‘쿠데타’에 빗댄 것이 언급되자 “쿠데타 관련 발언이 지나쳤다는 비판에 대해 제가 겸허히 수용하겠다”면서 “성실히 맡은 바 직무 수행을 하는 대부분의 경찰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 오해를 풀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에 대해 “(경찰국 신설이) 위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합법적이고 정당한 조치”라며 “(야당에서 장관의) 탄핵을 거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문재인 정부 당시 탈북어민 강제 북송에 대해 ‘헌법과 법률을 무시한 북송’이라고 규정했다.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민국 법률 체계에서 (탈북 흉악범에 대한) 처벌이 가능하겠느냐”고 묻자 한 장관은 “한국 사법 시스템에서도 당연히 단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회 원 구성 지연으로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박 부총리에 대해서는 논문 표절 논란, 자녀 입시 의혹 등과 관련해 청문회 수준의 검증이 이어졌다. 서동용 민주당 의원은 박 부총리를 향해 “지난 7월 17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 한국행정학회에 제출한 논문이 방송돼 방송 이후 의원실에 확인해 보니 한국행정학회뿐 아니라 한국정치학회도 논문에 대해 연구 부정을 하고 논문 제출 금지 판정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 부총리는 “두 논문 모두 제가 자진 철회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14만 경찰회의’ 철회…일부는 “계속해야” 여진도

    ‘14만 경찰회의’ 철회…일부는 “계속해야” 여진도

    국무회의 통과 후 명분·동력 잃어청문회 앞두고 막후 설득 가능성도일부 “소규모라도 회의 진행하겠다” 경찰청, 사흘간 전국 현장의견 수렴李 장관 “오해·갈등 풀고 합심할 때”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대한 반발로 30일 예정됐던 ‘14만 전체 경찰회의’가 취소됐다. 경찰국 신설을 위한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집단행동을 통한 실익이 없다는 현실론이 고개를 든 것이다. 내부 반발은 가까스로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소규모 회의와 반대 여론 등 여진은 남아 있다.처음 14만 경찰회의를 제안한 서울 광진경찰서 김성종 경감은 27일 경찰 내부망에 올린 ‘전국 14만 전체 경찰회의 자진철회’라는 제목의 글에서 “30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기로 한 전체 경찰회의를 자진철회하며 주최자의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국무회의 통과로 경찰국 설치가 확정됨에 따라 어떠한 사회적 해결방법이 없어진 현실에서 전체 경찰 이름의 사회적 의견 표명은 화풀이는 될지언정 사회적 우려와 부담을 줘 경찰 전체가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철회 이유를 밝혔다. 전국 경찰서장(총경)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이 전날 전체회의 철회를 촉구하는 글을 올린 데 이어 경찰청도 의견수렴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회의를 강행할 명분과 동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다음달 4일로 예정된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좀처럼 갈등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자 지휘부에서 막후 설득 작업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의견수렴을 하기 위한 준비는 계속해 왔다”면서 “총경들도 사태가 커지면서 부담을 느끼고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이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경찰국 신설에 일찌감치 반대 목소리를 높이며 총경회의에도 참석했던 황정인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장(총경)도 글을 올려 “총경회의는 입법예고 기간에 열려 의견을 제시한다는 명분이 충분했지만 국무회의를 통과해 법령으로 성립한 이상 이를 따를 의무가 있다”며 “경찰청이 모임 금지 지시를 내렸음에도 이를 따르지 않으면 국민 공감을 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회의 취소에 대한 일선의 반응은 분분하다. 당초 김 경감이 제안한 경감·경위급 팀장 회의에 전국 지구대장·파출소장 참석을 제안한 유근창 마산동부경찰서 양덕지구대장(경감)은 소규모라도 회의를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장소는 경찰인재개발원으로 국한하지 않겠다”면서 “비록 적은 동료가 모이더라도 전체 14만 경찰이 모인 효과를 보일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경찰청은 이날 세종경찰청을 시작으로 사흘간 전국 시도경찰청을 통해 경찰국 신설에 대한 경감 이하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 경찰청장 인사청문회준비단도 경찰 내부망에 ‘경찰청장 후보자에게 바란다’는 제목의 게시판 신설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경찰회의 철회 소식에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오해와 갈등을 풀고 국민만 바라보는 경찰이 되기 위해 저와 14만 경찰이 합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경찰서장 회의를 ‘쿠데타’에 비유한 것에 대해서도 “쿠데타 관련 발언이 지나쳤다는 비판에 대해 제가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말해 달래기에 나섰다.이 장관은 다음달 2일 출범할 경찰국 국장 인선에 대해선 “순경 출신을 비롯해 경찰대, 간부후보생, 고시 출신에 구별 두지 않고 어느 분이 적합한지 고민해 인선을 대통령과 상의하겠다”고 했다.
  • 노관규 순천시장, 대통령실 찾아 순천지역 현안 논의

    노관규 순천시장, 대통령실 찾아 순천지역 현안 논의

    노관규 순천시장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정무수석비서관실을 방문, 경전선 전철화 사업을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노 시장은 현재의 경전선 전철화 사업계획의 부적절성을 강조했다. 지역민 의견 청취 없이 형식적으로 계획이 수립된 경위와 기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도시에 찾아올 치명적인 문제를 상세히 설명하고, 대통령실에서 이를 바로 잡아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진복 정무수석은 “대통령실에서 직접 나서 업무를 챙기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즉각 화답했다. 이 정무수석은 “기초자치단체장 출신으로서 도시가 양분되는 문제를 우려하는 순천시 입장에 깊이 공감한다”며 “한번 설치하면 100년 동안 사용하는 게 철도인 만큼 지역 의견을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께서도 순천시 현안사업을 더 특별히 챙길 것을 지시했다”고도 전했다. 이 외에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통령 방문과 스타필드 순천 유치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노 시장은 “국가 현안이 산적해 있음에도 대통령실에서 지역 현안을 직접 챙겨주신 데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전남도와 지역 국회의원 등과 역할 분담을 통해 문제를 잘 풀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노 시장은 지난달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에게 경전선 우회노선 반영을 건의한데 이어 지난 19일 김영록 전남지사를 만나 경전선 문제에 대한 공동대응을 건의한 바 있다. 시는 행정력을 집중해 경전선 도심 통과구간 우회 대안이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하고 있다.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1930년 건설 이후 한번도 개량되지 않았던 광주~순천 구간을 전철화 하는 사업이다. 기존 5시간 이상 걸렸던 광주~부산간 이동시간이 2시간대로 단축되는 등 전남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하지만 정부는 지난 2019년 경전선 전철화 사업 예비타당성 재조사에서 경제성을 이유로 순천시의 의견청취 없이 시 구간을 기존노선 그대로 활용하는 것으로 통과시켜 반발을 사고 있다. 정부 계획대로 되면 하루 6회 운행이 40회 이상으로 대폭 늘어나 30분에 한 대꼴로 고속열차가 도심을 관통하게 돼 현재보다 7배 이상 운행이 증가한다. 순천 시내 평면교차로 10곳에서 교통체증 현상은 물론 시민들은 철도소음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악조건에 처한다.
  • 여자친구 감금·성폭행한 60대, 차량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혀

    여자친구를 감금·성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는 60대 남성이 차량을 운전해서 도주하다가 경찰의 추격 끝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60대 남성 A씨를 남양주 화도읍의 한 도로에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경찰이 자신을 체포하러 오자, 타고 있던 차를 운전해 약 30km를 도주하다가 순찰차가 앞뒤를 막아서고 나서야 도주를 포기했다. 앞서 A씨는 50대 여성인 B씨를 오피스텔에 감금하고 폭력을 휘두르다 지난 22일 B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이미 한번 체포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A씨를 조사한 후 풀어줬고 B씨는 보호 조치했다. 하지만 추가 조사 결과 A씨가 B씨를 약 1주일간 감금하고 심각한 폭행·성폭력 범죄를 저질렀으며 마약 관련 혐의가 있다는 점도 파악돼 경찰이 다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단독] 해경, ‘서해 피살 공무원’ 수사자료 공개 검토…與 북송사건 추가 고발

    [단독] 해경, ‘서해 피살 공무원’ 수사자료 공개 검토…與 북송사건 추가 고발

    해경, ‘서해 피살’ 수사자료 공개 방안 검토유족 이의신청 시 ‘외부심의회’ 검토 방향與 월선선박·삼척항 북송사건 추가 고발해양경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의 열쇠인 수사 자료를 외부심의회를 통해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수사 자료를 공개해달라는 유족의 정보공개 청구를 거부한 지 2주도 지나지 않아 태도를 바꾼 것이다. 해경은 지난 25일 “정보공개 청구 거부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하면 외부심의회를 통해 심사를 받은 뒤 자료 공개를 다시 검토할 할 수 있다”고 유족 측에게 전달했다. 정보공개법에 따르면 청구인이 정보공개 거부 처분에 이의신청이 있는 경우 해당 기관은 심의회를 개최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경우는 해당 기관에서 청구인에게 먼저 ‘이의신청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일반적이지 않다. 해경 관계자는 “이의신청 절차를 알려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문의하지 않은 사안에 대해 해경에서 유족에게 먼저 연락을 취한 만큼 검찰 수사에 지장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사 자료를 공개하는 방향으로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경이 수사 자료를 공개하게 되면 이 사건의 수사 브리핑을 진행하며 고(故) 이대준씨를 두고 ‘월북’, ‘정신적 공황 상태’, ‘도박 채무’를 언급한 경위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경의 부실 수사와 수사 무마 과정도 밝혀질 전망이다. 대준씨의 유족은 지난 6월 해경에 수사 자료 일체를 공개하라며 정보공개 청구했다. 하지만 해경은 지난 15일 “감사원에서 감사가 진행되고 있고 검찰이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공개되는 경우 직무수행을 곤란하게 할 우려가 크다”며 거절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미국에서 26일 귀국한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북한 어민 북송과 관련해 “16명을 살해한 흉악범을 결과적으로 풀어주자는 현 정부의 주장에 동의할 국민은 많지 않을 듯하다”라고 주장했다.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3월 북방한계선(NLL) 월선 선박 북송 사건과 2019년 6월 삼척항 귀순 목선 북송 사건을 검찰에 추가 고발키로 했다.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 부위원장인 신원식 의원은 북한군 6명이 탑승했던 NLL 월선 선박에 대해 “백령도에서 유엔사 특별조사팀이 오기 전에 북송을 해버리고 만다”고 ‘유엔사 패싱’ 의혹을 제기한 뒤 “청와대나 국정원이나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유엔사를 못 만나게 하고 송환을 서두르는 이유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이상민 “쿠데타 발언 지나쳤다는 비판 겸허히 수용”

    이상민 “쿠데타 발언 지나쳤다는 비판 겸허히 수용”

    “세상 어디에도 경찰 독립된 나라 없다” 거듭 강조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행안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한 경찰서장회의를 ‘쿠데타’에 빗댄 것에 대해 대해 “쿠데타 관련 발언이 지나쳤다는 비판에 대해 제가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해당 발언에 경찰관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고 한다. 입장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 장관은 “지금 이 시간에도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어려운 여건에 있어서 맡은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14만명 대부분의 경찰관들에게 존중과 경의, 치하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대통령님 역시 제복을 입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을 매우 높이 사면서 헌신에 걸맞은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묵묵히 일하는 일선 경찰을 단 한번도 비난하거나 폄훼한 적이 없다. (쿠데타 관련 발언은) 지극히 일부분이긴 하지만 일부 서장 내지 총격들의 무분별한 집단 행동의 위험성을 지적한 것이지, 성실히 맡은바 직무를 수행하는 대부분의 경찰에 대해 얘기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 자리를 통해 오해를 풀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해명했다.이 장관은 다만 경찰국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과거 정부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이나 국정상황실에 파견된 현직 경찰관들을 통해 공식 지휘라인을 통하지 않고 (경찰 조직에 대한) 통제가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문재인 정권에서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이 잘 지켜졌나’라는 물음에도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경찰위원회는 경찰법에도 나와 있는 경찰 업무에 관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데 장관 자문기구로 하루아침에 격하시키고 무시해버렸다’고 비판하자 “전혀 그렇지 않다. 제 의견이 아니라 지난 정권의 법제처에서 2019년에 이미 유권해석을 그렇게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국은 개별 법령에 있는 장관의 권한을 행사하기 위한 인력을 갖추려는 것”이라며 “세상 어디에도 경찰이 독립된 나라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드리는 말씀은 각료를 통하든 경찰위원회를 통하든 어떤 형태를 통하든 경찰이 독립된 나라는 없다는 취지”라며 “그것이 꼭 각료에 의한 통치만을 얘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경기도의회 정상화, 김동연 지사에 공돌린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정상화, 김동연 지사에 공돌린 국민의힘

    여야 갈등이 극으로 치달으며 공전하는 경기도의회 문제를 풀 단초가 김동연 경기지사에 넘어갔다. 야당이 김 지사 참여를 전제로 ‘여야정 협의체’ 동참을 약속하면서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회 파행 장기화의 책임은 전적으로 김동연 경기지사에 있다”며 “결자해지의 정신으로 전면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도와 도의회 민주당은 의회 정상화를 위한 방안으로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협의체에는 양당 대표의원과 부대표단, 대변인, 정책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그러나 도에서는 김 지사가 직접 참여하지 않고 행정1부지사와 정무수석 등 실무진이 들어온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김 지사가 의회를 ‘패싱’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지미연 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김 지사는 언론 플레이를 통한 말뿐인 협치 강조, 추경안을 통한 의회 압박 등을 하면서 정작 여야정협의체를 하자는 제안에도 자신은 빠져있다”라며 “도민의 대표인 도의원들을 지사의 부하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김 지사가 직접 협의체에 나온다면) 당연히 응하겠다”고 못 박았다. 이날 김 지사는 SNS를 통해 “더 이상 추경을 미룰 수 없다. 민생이 우선”이라며 “도와 도의회가 손을 맞잡고 신속하게 추경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르포]88세 한국전 노병 “이제 끝났다” 울컥… 전사자 이름새긴 ‘추모의벽’

    [르포]88세 한국전 노병 “이제 끝났다” 울컥… 전사자 이름새긴 ‘추모의벽’

    한국전 미군 4만 3000여명 새긴워싱턴 추모의 벽 제막행사 열려유족들 한 목소리로 ‘영예로운 순간’ 윤석열·바이든 대통령 축사 대독할듯“이제 (내 바람은) 끝났다.” 미국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미군 전사자 4만 3808명의 이름을 새긴 ‘추모의 벽’ 앞에서 26일(현지시간) 만난 노병 로버트 자무디오(88)는 전우의 이름을 찾은 뒤 이렇게 말했다. 한국전 당시 원산 인근에서 해군으로 복무했던 그는 한 동네에서 자란 제임스 크리번의 이름이 새겨진 곳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당시 18세였던 크리번은 해병대 소속으로 1953년 3월 26일 경기 연천군 장남면 매향리 지역에서 전초기지를 방어하다 중국군 3000여명의 공격에 동료 40여명과 전사했다. 자무디오는 “내가 먼저 미국에 돌아왔고 편지로 연락을 주고 받았는데 갑자기 답장이 안 왔다”며 울컥해 눈물을 훔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전우들의 이름을 새긴 추모의 벽을 마련하도록 재정적으로 도운 한국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추모의 벽을 본 기분을 묻자 “완료(completion)”라는 한 단어로 답했다.한국전 용사지만 유골마저 찾지 못한 오빠의 이름을 추모의 벽에서 발견한 쟌넷 셀버그(71)는 “이곳은 내게 (오빠의) 묘소와 같은 곳”이라고 했다. 한국전 실종 미군은 모두 사망자 처리가 되기 때문에 그의 오빠 이름도 추모의 벽에 새겨졌다. 그의 오빠 조셉은 19세 때 1950년 11월쯤 ‘청천강 전투’에 참여했다 실종됐다. 그가 입은 티셔츠에는 오빠의 사진과 실종 장소, ‘결코 잊지 말라’(Never Forget)는 문구를 새겨져 있었다. 그는 “그들(북한)이 유해들을 찾을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곳을 찾은 한신희(72)씨도 아버지 이름인 ‘SANG SUN HAN’(한상순)을 찾은 뒤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너무 기뻐하실 거다. 혼을 풀어드린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곳 전사자 명단에는 카투사(주한미군 배속 한국군) 소속 7174명의 이름도 포함돼 있다. 아버지 한씨는 미군 제7사단 17연대에 배속돼 복무했고, 경기 연천 천덕산 ‘폭찹힐 고지 탈환 전투’에서 중국군과 싸우다 포탄을 맞고 1952년 7월 전사했다.추모의 벽 조성사업은 미 현지에서 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 참전비와 달리 한국전 기념비에는 전사자 이름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2008년 시작됐다. 미국 메모리얼데이(현충일)인 지난 5월 30일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한국전 정전협정일인 27일 공식 제막식을 갖는다. 한미 각국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할 예정이다. 이날은 제막식을 하루 앞두고 유족들을 위한 특별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민식 보훈처장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포화 속으로 뛰어든 영웅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고, 조태용 주미한국대사는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가족들의 희생 덕분에 한국은 경제와 민주주의 발전을 이뤘다”고 했다.
  • 이상민 행안장관, 14만 경찰회의 철회에 “매우 다행”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경찰들이 개최하려던 14만 경찰회의를 자진철회하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매우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방금 (회의 철회) 소식을 들었는데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제는 모든 오해와 갈등을 풀고 국민만 바라보는 경찰이 되기 위해 저와 14만 경찰이 합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다음달 2일 출범할 행안부 경찰국을 이끌 경찰국장으로 누구를 고려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어제 경찰국 신설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니 이제 인선해야 한다”면서 “순경 출신을 비롯해서 경찰대가 됐든, 간부후보생이 됐든, 고시 출신이 됐든 구별 두지 않고 어느 분이 적합한지 고민해서 인선을 대통령과 상의하겠다”고 답했다.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와의 소통에 대해서는 “후보자가 당장 청문회를 앞두고 있어 예민한 상황이라 당장 만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청문회를 통과하고 임명이 완료되면 경찰의 발전 방향을 진지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 장관은 경찰국 주요 집무실은 정부서울청사에 마련하고 세종에도 보조 사무실을 두겠다고 밝혔다.
  • 중학교 입학 전 갖춰야 할 ‘분수·소수 혼합 계산’ 훈련서

    중학교 입학 전 갖춰야 할 ‘분수·소수 혼합 계산’ 훈련서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분수와 소수의 혼합 계산 (징검다리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이지스에듀 펴냄, 152쪽, 1만 1000원) 중학교 입학 전 갖춰야 할 분수와 소수의 혼합 계산을 한 권에 담았다. 집에서도 현재 아이의 학습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수학 학원 원장들의 실제 진단 평가 방식을 적용했다. 책에 수록된 ‘10분 진단 평가’ 결과에 따라 10일 진도표와 20일 진도표 중 하나를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연산만 있는 훈련서와는 달리 차시마다 ‘한눈에 보는 개념’을 수록했다.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는 친절한 개념 설명으로 원리부터 이해하고 연산 훈련을 할 수 있다. 개념을 배운 다음엔 ‘잠깐! 퀴즈’로 개념을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어 혼자 풀어도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책은 쉬운 내용은 빠르게 학습하고, 어려운 부분은 더 많이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간단한 연습만으로도 충분한 단계는 3쪽으로,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한 단계는 4쪽, 5쪽으로 확대한 탄력적인 구성으로 학습 효율성을 높였다.
  • 26일 귀국 김연철 전 장관, “흉악범 풀어주자는데 동의할 국민 안 많아”

    26일 귀국 김연철 전 장관, “흉악범 풀어주자는데 동의할 국민 안 많아”

    지난 26일 미국에서 귀국한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탈북어민 북송사건 관련 검찰 수사를 피하려는 도피성 출국이었다는 일부의 관측을 일축했다. 김 전 장관은 2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제 2주일 간의 가족 만남을 위한 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면서 “이미 여러 달 전에 비행기 표를 구매했고, 공직기간을 제외하고 항상 방학을 하면 딸들을 만나기 위한 정례적인 일정이었다”고 방미 사유를 밝혔다. 2019년 11월 탈북어민 북송 당시 통일부 수장이었던 김 전 장관은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며 “16명을 살해한 흉악범을 결과적으로 풀어주자는 현 정부의 주장에 동의할 국민은 많지 않을 듯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남북 간의 사법공조가 불가능하고, 대한민국 법률체계에서 과연 이들에 대한 처벌이 가능할까요”라고 반문했다. 탈북어민들을 남측 사법체계로 재판을 받도록 해야 했다는 현 여권의 주장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최근 논란이 불거졌는데도 불구하고,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과 달리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선 “3년 전 발표한 해설자료와 이틀 간의 국회 상임위 과정에서 충분하고 상세하게 설명을 드렸기 때문”이라며 “최근 제기되는 대부분의 쟁점도 당시 발표한 자료와 질의응답을 통해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로 새롭게 덧붙일 내용이 없다”고 했다.
  • 이상민, 14만 경찰회의 철회에 “매우 다행…정치이슈화 말자”

    이상민, 14만 경찰회의 철회에 “매우 다행…정치이슈화 말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계획됐던 14만 경찰회의가 철회된 것에 대해 “매우 다행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방금 (회의 철회) 소식을 들었는데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모든 오해와 갈등을 풀고 국민만 바라보는 경찰이 되기 위해 저와 14만 경찰이 합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 ‘전체 경찰회의’를 주도했던 김성종 서울 광진경찰서 경감이 이날 경찰 내부망에 ‘자진철회’ 글을 올리면서 “국회가 경찰국 설치를 입법적으로 시정해줄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가급적 우리 일을 정치이슈화하지 말고 내부 지혜와 역량을 모아서 스스로 해결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했다. 앞서 김 경감은 자진철회 글에서 “어제 국무회의 통과로 경찰국 설치가 확정됨에따라 어떠한 사회적 해결방법이 없어진 현실에서 전체 경찰 이름의 사회적 의견 표명은 화풀이는 될지언정, 사회적 우려와 부담을 줘 경찰 전체가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철회 배경을 밝혔다.그러면서 “우리 국회가 이러한 불법적인 경찰국 설치에 대해 입법적으로 반드시 시정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전날 대통령 업무보고에 경찰대 개혁을 넣으면서 ‘경찰 갈라치기’ 논란이 인 것에 대해서는 “(경찰대 및 비경찰대 출신 모두) 다 같은 경찰가족이며, 갈라치기와는 상관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경찰대 개혁은 이번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열린) 전국경찰서장회의 훨씬 이전에 경찰제도발전위원회의 주요 논의 사항 중 하나로 들어갔던 것”이라며 “인사 과정에서 특정 직역이 부당하게 이익을 받는 불공정은 해결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경찰대 출신 총경들이 경찰국 설치에 반발해 서장회의를 개최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경찰대 개혁’ 카드를 꺼내든 것 아니냐는 의혹을 일축한 것이다.
  • 롯데워터파크·롯데월드 부산, 물놀이 손님맞이 한창… 자이언트급 시원함·스릴에 ‘풍덩’

    롯데워터파크·롯데월드 부산, 물놀이 손님맞이 한창… 자이언트급 시원함·스릴에 ‘풍덩’

    롯데워터파크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하 롯데월드 부산)이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롯데워터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야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에 이어 짜릿함으로 무더위를 잊게 해줄 국내 최대 높이 워터 슬라이드 ‘워터 코스터’ 등 야외 대형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열었다. MZ세대의 가슴을 뛰게 할 뮤직 댄스 페스티벌 등도 진행된다. 올해 문을 연 부산 유일의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부산은 론치형 롤러코스터 ‘자이언트 디거’, 급하강하며 물보라를 일으키는 워터 코스터 ‘자이언트 스플래쉬’, 창문에 스칠듯한 스릴감을 주는 ‘자이언트 스윙’ 등으로 무더위를 책임진다. 자이언트급 규모의 워터파크 축구장 17배 크기의 롯데워터파크에서는 길이 135m, 폭 35~120m의 거대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가 2.4m 높이의 파도를 일으킨다. ‘워터 코스터’는 22m 높이에서 2인승 튜브를 타고 같이 300m 트랙을 하강하며 짜릿한 속도감을 안겨준다. 친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도 있다.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6인승 튜브를 타고 구불구불한 170m 트랙을 지나 급하강하다가 급상승한다. 길이 190m, 높이 21m의 ‘더블 스윙 슬라이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윙 슬라이드로 6인승 튜브를 타고 하강하며 두 번의 스윙감을 준다. ‘토네이도 슬라이드’는 초대형 깔때기 속에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종합물놀이시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로는 최대 높이 21m인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가 있다. 6개의 보디 슬라이드와 물폭탄을 꽂는 3개의 대형 물버켓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어린이들만을 위한 물놀이 시설 ‘티키 풀’에는 2개의 미끄럼틀과 버섯 분수, 물대포가 마련돼있다. 서핑보드 위에서 파도를 즐길 수 있는 ‘와일드 서핑’도 운영 중이다. 서핑 입문자를 위한 기초 강습이 무료로 이뤄지며 대관 및 예약은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김해롯데워터파크와일드서핑’을 통해 가능하다. 더위 잊게 할 뮤직 댄스 페스티벌 공연도 준비됐다. 축제를 알리는 DJ의 프리쇼 공연을 시작으로 댄서들의 퍼포먼스와 EDM파티가 펼쳐지는 ‘워터 뮤직 페스타’가 다음달 21일까지 하루 세 번씩 야외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 열린다(매주 화요일 휴연). 워터 뮤직 페스타는 심장을 강타하는 EDM과 워터캐논 등 특수장치가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한 층 달군다.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롤러코스터 레스토랑 롯데월드 부산에서는 테마파크스러운 레스토랑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문을 연 ‘푸드드롭 레스토랑’은 국내 처음이자 세계에서 10번째로 선보이는 롤러코스터 레스토랑이다. 주문한 음식이 롤러코스터 레일을 따라 빙글빙글 돌아 서빙된다. 메뉴는 스테이크, 버거, 파스타, 치킨, 리조토, 피자 등의 양식류로 구성됐다. 푸드드롭 레스토랑은 롯데월드 부산의 중심부 ‘로얄가든존’에 있다. 연면적 227평에 지상 3층 구조로 총 170석을 갖췄다. 롤러코스터 레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14개의 레일과 테이블, 제자리에서 주문한 음식을 찾을 수 있는 회전식 원형 테이블 등이 이색적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