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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위한 장거리 달리기 ‘이 암’ 위험 높인다” 충격 반전, 이유는?

    “건강 위한 장거리 달리기 ‘이 암’ 위험 높인다” 충격 반전, 이유는?

    건강을 위한 장거리 달리기가 오히려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D.C.의 암 전문의들이 발표한 이번 연구는 35~50세 사이의 초장거리 마라톤 주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는 2022년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진행됐다. 참여 기준은 50㎞ 이상 초장거리 마라톤을 2회 이상, 또는 42.2㎞ 풀코스 마라톤을 5회 이상 완주한 이력이다. 평균 연령은 42세였고, 55%는 여성이었다. 참가자 대부분은 매주 20~40마일(약 32~64㎞)을 달린다고 응답했다. 조사 결과 대상자의 41%가 대장암의 전조로 알려진 선종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중 15%는 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진행성 선종을 앓고 있었다. 특히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직장 출혈 등 명백한 증상을 경험하고 있었음에도 진료를 받지 않았다. 연구를 이끈 조지워싱턴대 암센터의 의학 종양학자 티머시 캐넌 박사는 “검진 대상 연령이 아닌 30~40대에서도 선종이 발견되는 빈도가 높아 놀랐다”며 “직장 출혈이나 복통, 소화 장애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나이와 관계없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대장암 발병의 주요 지표로 알려진 선종의 빈도 외에도, 장시간 달리기로 인한 대장 혈류 감소가 암 위험 증가와 연관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캐넌 박사는 “달리는 동안 혈류가 다리로 집중되면서 대장 세포에 산소 공급이 줄어들고, 이 과정에서 세포 괴사와 돌연변이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적 세포 손상이 결국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또한 참가자 대부분이 경기 중 섭취하는 에너지 젤, 바 등 고도로 가공된 식품의 영향을 주목했다. 이들 제품은 이전 연구에서 대장암 위험 인자로 지목된 바 있다. 미국암학회는 올해 미국 내 대장암 신규 환자가 15만 4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며, 이 중 약 2만 명은 50세 미만으로 추정된다. 특히 20~34세 연령층의 대장암 진단은 2010년 대비 9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10대에서도 발병률이 5배 급증한 상태다. 캐넌 박사는 “젊고 채식 위주 식단에 운동까지 꾸준히 하던 마라톤 참가자 중에도 암이 발견된 사례가 여러 건 있었다”며 “젊다고 안심하지 말고, 경고 신호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산불 피해 지역 나무 심기 여행 떠나요”…청송·영덕군, 봉사활동+여행 프로그램 마련

    “산불 피해 지역 나무 심기 여행 떠나요”…청송·영덕군, 봉사활동+여행 프로그램 마련

    지난 3월 초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청송군과 영덕군이 산불 피해지역에 나무를 심을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청송군은 오는 25일 외씨버선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불로 훼손된 자연을 복구하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파천면 청송정원에서 시작해 중평솔밭까지 이어지는 5㎞ 구간의 숏코스, 달기약수탕까지 이어지는 14.3㎞의 풀코스 2개 코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숏코스 종점이자 산불 피해 지역인 중평솔밭에서 나무를 심으며 복구에 힘을 보탠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타지에서 청송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묘목과 도구, 물, 도시락, 기념 리본 등을 준다. 참가 신청은 외씨버선길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외씨버선길은 청송, 영양, 봉화, 영월 4개 군을 연결하는 246㎞의 길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심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산불 피해지역에 나무를 심는 ‘내 손으로 영덕 살리기’ 자원봉사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1만원을 내고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별파랑공원 일대에 진달래 묘목을 심은 뒤 명패를 걸면 된다. 영덕군은 나무를 심은 봉사자에게 지역화폐인 영덕사랑상품권 1만원으로 돌려준다. 또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자원봉사 실적도 인정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산불로 훼손된 영덕 별파랑공원을 진달래 동산으로 바꿀 계획이다. 별파랑공원은 국내 최초의 민간 풍력발전단지가 들어선 곳으로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정크트릭아트전시관, 목재문화체험관, 신태용축구공원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다.
  • 보성 6개 축제 하나로 더하니… 세대 불문 61만명 즐거움 나눴다

    보성 6개 축제 하나로 더하니… 세대 불문 61만명 즐거움 나눴다

    ‘차의 고장’ 전남 보성군이 2019년부터 진행하는 통합축제가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매년 시기별로 다르게 열리는 지역의 10여개 축제를 통합해 개최한다. 코로나19로 4년 동안 멈췄지만 전국 최초로 통합형 축제로 치러진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에는 우천에도 67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국내 처음으로 시대를 선도하며 ‘초대박’을 터뜨린 보성군은 올해 통합축제에도 농촌 지자체로는 드물게 61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보성군의 대표 특산물인 ‘보성녹차’는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11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보성녹차는 오랜 역사성과 품질 우수성, 체계적인 브랜드 전략과 소비자 신뢰도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대표 지역특산품으로 가치를 입증했다. K티 자존심 ‘보성다향대축제’ 군은 차와 연계한 기업 유치, 주민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산업 특구로 지정돼 2012년, 2014년, 2019년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보성전통차농업시스템’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돼 차의 역사성과 지속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공인받고 있다. 보성은 이 같은 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보성다향대축제를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차(茶)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열었다. 보성의 6개 대표 축제를 하나로 묶은 이번 통합축제는 차문화·소리·청년·어린이·자연·스포츠까지 세대를 넘고 장르를 아울러 보성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이 되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냈다. ‘보성군민의 날’ 열린 개막식 올해 통합축제는 제48회 보성군민의 날,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제21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등 보성군의 상징성이 뚜렷한 6개 축제가 동시에 열려 5월 보성을 ‘축제의 수도’로 만들었다. 보성군민의 날인 2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보성통합대축제 개막식에는 군민, 관광객, 청년·청소년 등 총 1만 5000여명이 운집했다. 축제는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로 막을 올렸다. 보성청년연합회 발대식, 전 세대가 함께한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4560명의 군민이 참가한 전 군민 오징어게임, 워터페스타, MBC 가요베스트 등이 연이어 펼쳐졌다. 보성다향대축제는 ‘K티’ 세계화를 향한 출발점이다. 다신제, 찻잎 따기, 전통 덖음 체험, 보성티마스터컵, 오후의 차밭(그랜드 티파티)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80여종의 프로그램은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모두를 사로잡았다. 특히 말레이시아 사바주 축제 교류단과의 교류 및 전시회는 보성차의 세계화, 축제의 국제화를 향한 문화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 줬다. 1만명 뛴 ‘보성녹차마라톤대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전국에서 1만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풀, 하프, 10㎞, 5㎞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된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20년의 전통을 지닌 대회다. 코스는 보성강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완만한 경사 덕분에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성지’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는 케냐 국적의 전문 마라토너들이 페이스메이커로 참가하고, 김 군수와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또 전설의 마라토너 이봉주, MBN ‘뛰어야 산다’ 출연진인 션, 이영표, 양세형, 배성재, 허재 등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송일국과 아들인 대한·민국·만세도 함께 달려 대회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풀코스 남자 부문에서는 심진석씨가 2시간 31분 20초 92, 여자 부문에서는 이정숙씨가 3시간 11분 28초 9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는 역대 최다인 5만여명의 상춘객이 찾아 흥행에 성공했다. 해발 667m의 산세를 따라 흐드러지게 핀 150㏊ 규모의 철쭉 군락지와 남해를 조망할 수 있는 등산 코스는 보성의 자연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상에서 열린 산신제례와 푸르미예술단의 사물놀이, 목공 놀이, 편백나무 자르기, 보성 특산물 판매장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존도 큰 호응을 얻었다. 역대급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역대급 호응과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27년 역사상 처음으로 300명을 넘은 319명의 전국 소리꾼과 고수가 경연에 참가했다. 보성은 대한민국 판소리 5대 가(歌) 중 하나인 서편제의 발상지다.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지역의 예술혼과 민족의 정서를 담아내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조상현 국창의 특별 공연과 역대 대통령 수상자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은 수준 높은 소리와 북소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올해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은 한단영(38·여)씨가 수상했다. 상금 4000만원을 받은 한씨는 차세대 명창의 자리에 올랐다. 명고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는 김강유(25·여)씨가 차지했다. 채희설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장은 “판소리의 본고장 보성에서 열리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소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보성의 소리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의 감동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눌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 반짝 ‘보성데일리콘서트’ 보성통합축제는 밤에도 멈추지 않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보성데일리콘서트’는 ‘디너파티’ 콘셉트를 도입해 하루 종일 머물고 싶은 축제로 진화했다. 일부 구간에 설치된 테이블에서는 관람객이 지역 음식을 배달해 식사와 공연을 즐겼다.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로 지역 음식점, 숙박업소, 농특산물 판매장이 연일 북새통을 이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 ‘2025 보성통합대축제’ 대성황···61만명 북적북적

    ‘2025 보성통합대축제’ 대성황···61만명 북적북적

    전남 보성군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2025 보성통합대축제’가 61만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통합축제는 보성의 6개 대표 축제를 하나로 묶었다. 차문화·소리·청년·어린이·자연·스포츠까지 세대를 넘고 장르를 아울러 보성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이 되는 압도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냈다. 올해 통합축제는 제48회 보성군민의 날,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제21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등 보성군의 상징성이 뚜렷한 6개 축제가 동시에 열려 5월 보성을 ‘축제의 수도’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친구야, 보성 가자!”···모두가 하나된 개막식 2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보성군민의 날’과 ‘보성통합대축제’ 개막식에는 군민, 관광객, 청년·청소년 등 총 1만 5000여명이 운집해 장관을 이뤘다. 축제는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로 힘차게 막을 올렸다. 보성청년연합회 발대식, 전 세대가 함께한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전 군민 오징어게임(4560명 참여), 워터페스타, MBC 가요베스트 등이 연이어 펼쳐져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뜨거운 현장을 연출했다. △ K-Tea의 자존심, ‘보성다향대축제’로 증명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茶)의 약속’을 주제로 개최돼 ‘K-Tea’ 세계화를 향한 본격적인 출발선에 섰다. 다신제, 찻잎 따기, 전통 덖음 체험, 보성티마스터컵, 오후의 차밭(그랜드 티파티)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80여종의 프로그램은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모두를 사로잡았다. 특히 말레이시아 사바주 축제 교류단과의 교류 및 전시회는 보성차의 세계화, 축제의 국제화를 향한 문화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 전국 마라토너 1만명 보성을 달리다!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에는 전국에서 1만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회에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배우 송일국과 자녀 대한·민국·만세를 비롯 MBN 예능 ‘뛰어야 산다’ 출연진 션, 이영표, 양세형, 배성재, 허재가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보성강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따라 구성된 코스로 풀코스 남자 부문에는 심진석 (2시간 31분 20초 92) 씨, 풀코스 여자 부문에서는 이정숙 (3시간 11분 28초 90) 씨가 각각 1위의 영예를 안았다. △ 연분홍 철쭉 능선, 5만 명의 발걸음 이끌다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는 역대 최다 5만여명의 상춘객이 찾으며 기록적인 흥행을 거뒀다. 해발 667m의 산세를 따라 흐드러지게 핀 150㏊ 규모의 철쭉 군락지와 남해를 조망할 수 있는 등산 코스는 보성의 자연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소리의 진면목,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역대 최다인 319명의 소리꾼과 고수가 참가한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 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상현 국창 특별 공연 및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 축하 공연, 명창 추모제,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등으로 구성돼 보성이 판소리의 본향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은 한단영(38·여) 씨가 수상했다. 명고부 대상인 고수 경연 대회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영예는 김강유(25·여) 씨가 차지했다. △ 아이들이 진짜 주인공, 어린이날 행사도 풍성 5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300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는 보성다향대축제와 연계해 웃음과 체험, 문화와 배움이 넘치는 어린이 중심 축제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녹차 양초 만들기, 근대 5종 전통 놀이(딱지치기, 팽이 돌리기 등), 에어바운스, 버블쇼, 저글링쇼 등 온종일 체험과 공연이 이어져 아이들에게 웃음과 추억을, 어른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 밤에도 빛났다! ‘보성데일리콘서트’ 디너파티 보성통합축제는 밤에도 멈추지 않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보성데일리콘서트’는 기존의 야외 공연을 넘어 ‘디너파티’ 콘셉트를 도입해 하루 종일 머물고 싶은 축제로 진화했다. 3일에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홍자가 출연해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4일에는 지역 청년 예술인과 송가인, 정다경, 송하예가 출연했다. 5일에는 ‘친구야, 보성가자 대학가요제 리턴즈’ 행사로 홍서범, 여병섭, 전영록 등 7080세대의 대중 가수들이 무대를 이어가며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만들었다. 일부 구간에 설치된 테이블에서는 관람객이 지역 음식 배달을 통해 식사와 공연 즐겼다.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로 지역 음식점, 숙박업소, 농특산물 판매장이 연일 북새통을 이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뒀다.
  • 마라톤에 일림산 철쭉에···보성군 수만명 인파로 북적북적

    마라톤에 일림산 철쭉에···보성군 수만명 인파로 북적북적

    전남 보성통합대축제(5월 2~6일) 기간 함께 열린 녹차마라톤대회와 일림산 철쭉문화행사에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렸다. 보성군은 지난 3일 전국 동호인 마라토너와 군민 등 1만여명이 참가한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풀, 하프, 10km, 5km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된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20년의 전통을 지닌 전국 규모 대회다. 보성강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완만한 경사 덕분에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전국 마라토너의 성지’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올해는 케냐 국적의 전문 마라토너들이 페이스메이커로 참여하고, 김철우 보성군수와 문금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주요 내빈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또 전설의 마라토너 이봉주, MBN ‘뛰어야 산다’ 출연진인 션, 이영표, 양세형, 배성재, 허재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송일국과 아들인 대한·민국·만세도 함께 달려 대회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풀코스 남자 부문에서는 심진석 씨가 2시간 31분 20초 92, 여자 부문에서는 이정숙 씨가 3시간 11분 28초 90의 기록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보성군에서 촬영된 MBN 예능 ‘뛰어야 산다’는 오는 24일 오후 8시 20분과 5월 31일 오후 8시 20분, 총 2회에 걸쳐 방영된다. 보성의 아름다운 풍경과 대회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접할 수 있다. 군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웅치면 일림산 일원에서 개최한 ‘제21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도 역대 최다인 5만여명의 방문객과 함께 성황리에 추진됐다. 해발 667m의 일림산은 호남정맥의 끝자락이자 남해를 조망할 수 있는 명산이다. 산 전체 150㏊를 뒤덮은 연분홍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다. 철쭉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산책길과 푸른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절경은 올해도 수많은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손석의 일림산철쭉문화행사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기후가 따뜻하고 생육 조건이 좋아 철쭉이 유독 선명하고 풍성하게 피어올랐다”며 “앞으로도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를 국내 대표 봄꽃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는 매년 5월 초 철쭉 만개 시기에 맞춰 열린다. 가족 나들이, 봄꽃 관광을 즐기기에 최적의 생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이순신과 춤을… 조선시대로 돌아간 아산

    이순신과 춤을… 조선시대로 돌아간 아산

    충남 아산시는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0주년을 맞아 오는 25~27일 온양온천역과 곡교천, 현충사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산시는 60년 이상을 이어온 ‘성웅 이순신 축제’를 지역 상생을 통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순신 장군이 성장하고 영면한 아산에는 현충사·게바위·이충무공 묘소·난중일기 등 이순신 장군 관련 문화재가 많이 남아 있다. 아산시는 이 같은 다양한 이순신 장군 콘텐츠를 활용해 60년 넘게 축제를 이어왔다. 올해는 축제와 지역 상권의 자연스러운 연결로 활력 넘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주 무대를 온양온천역 인근으로 옮겼다. 축제 기간 온양온천 전통시장 일대는 조선시대 분위기를 재현한 저잣거리와 무과 시험장으로 꾸며진다. 조선의 소리꾼과 마술사, 관상가 등도 등장한다. 조선시대 서민들의 풍류와 해학이 어우러진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을 축하할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장군의 후예인 해군 홍보대 공연, 조선 수군 출정식도 기대된다. 세계적 흥행작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이순신’ 초성이자 아산시 초성인 ‘ㅇㅅㅅ게임’이 전래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펼쳐진다. 이순신 창작 뮤지컬 ‘성웅’과 전국 춤꾼들이 모여 펼치는 ‘전국 학익진 댄스대첩’,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난중일기 골든벨도 열린다. 지난해 81개 팀이 참가하며 호응을 얻었던 ‘충무공 이순신 장군배 노젓기 대회’는 150개 팀이 참가한다. ‘백의종군길’ 마라톤 대회는 7500여명이 참석하는 전국 규모 풀코스 대회로 열린다. 축제 개·폐막식은 800대 드론이 ‘하늘 위에 그리는 영웅의 길’을 주제로 이순신 장군 생애와 업적 등을 현대적으로 재현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올해 축제는 시민 스스로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빼곡하게 채웠다”고 말했다.
  • 내인생의 커리어 하이는 지금… 앞만 보고 달리고 달릴 뿐[스포츠 라운지]

    내인생의 커리어 하이는 지금… 앞만 보고 달리고 달릴 뿐[스포츠 라운지]

    IMF(국제통화기금) 사태로 대기업들이 연쇄 도산하던 1997년 10월, 한국 여자육상 장거리 기대주 권은주는 혼자였다. 처음 출전한 마라톤 대회인 춘천국제마라톤에서 15㎞ 무렵부터 결승선이 있는 42.195㎞ 지점까지 약 27㎞를 의암호와 소양강의 매서운 바람을 뚫고 홀로 달렸다. 지금처럼 선수들의 기록 향상을 위한 페이스 메이커도 없이 외로운 독주를 펼쳤다. 그가 결승선을 통과할 때 주최 측 시계차엔 ‘2시간 26분 12초’가 찍혔다. 당시 한국 여성 마라토너는 넘을 수 없을 것 같았던 ‘마의 2시간 30분’ 벽을 깬 순간이었다. 2018년 3월 김도연(당시 25·삼성전자)의 기록 경신 전까지 21년간 한국 여자마라톤 기록의 맨 앞은 권은주의 자리였다. “지금 페이스 좋아요. 더 당기지 말고 유지만 해요, 4바퀴 그대로 가요.” 새벽 푸른 빛이 어슴푸레 피어오르던 지난 2일 오전 5시 20분. 서울 공릉동 서울과학기술대 육상 트랙에서 만난 ‘감독’ 권은주(48)는 동료들과 함께였다. 평범한 회사원부터 경찰, 단역 배우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마스터스 러너들과 함께 몸을 풀고 4㎞ 가벼운 달리기를 함께한 뒤 개별적으로 고강도 훈련을 지도하고 있었다. 이들은 한국 여자 마라톤의 전설을 감독으로 불렀고, 권 감독은 그들을 ‘선수’가 아닌 ‘가족 같은 동료’라고 소개했다. 저마다 주말 마라톤 대회를 앞둔 직장인 러너들의 양해를 구해 그들의 뒤에서 함께 뛰어봤다. 이들은 대부분 매일 새벽을 달리기로 시작하는 ‘서브 3’ 주자들이다. 풀코스를 3시간 이내 완주한 이력이 있다는 의미다. 출발 직후부터 ‘이건 뭔가 잘못됐다’라는 불안이 엄습했다. 400m 트랙 한 바퀴를 간신히 붙어 뛰었을 때 시계엔 1분 27초가 찍혔다. 이 속도면 1㎞를 달리는 데 3분 40초가 걸린다. 600m가 지났을 무렵 눈앞에서 빠르게 멀어져가는 주자들을 보면서 다시 권 감독에게 돌아갔다. 새벽 수업을 마친 뒤 일찍 문을 연 카페에서 권 감독을 다시 만났다. 그는 전문 선수도 아닌데도 매일 새벽과 퇴근 후 밤을 이용해 꾸준히 달리는 직장인과 주부 등을 보면서 ‘존경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권 감독의 말처럼 지난해 가을과 올봄 서울과 인천, 고양 등 수도권에서 열리는 주요 마라톤 대회는 대회 신청이 인기 아이돌 콘서트 티켓 구하기만큼이나 어려워졌다.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오래 달리는 방법을 배우려는 사람들부터 대회 기록 단축을 원하는 사람들까지 늘어나면서 권 감독의 일정도 빠듯해졌다. 자신의 영어 이름인 ‘주디’를 내건 달리기 수업부터 스포츠 브랜드의 달리기 수업, 달리기 소모임 지도, 러닝 예능 방송 촬영 등 선수 시절 훈련 일정보다 더 빡빡한 매일을 살고 있다. 권 감독은 “일상에서 성취감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운동”이라는 말로 ‘달리기 예찬론’을 시작했다. 그는 “매일 달리기 후 찾아오는 성취감을 통해 극심한 우울증을 극복한 분도 있고, 음주와 흡연을 완전히 끊고 건강한 삶을 되찾은 분도 많다. 달리는 순간이 행복하고, 행복을 반복하면서 삶 자체가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 감독은 ‘한국 여자 기록 보유자 권은주’로 살아온 21년은 자부심과 불안감이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국 여자 마라톤 하면 권은주라는 이 말이 참 가슴 벅차기도 했지만, 이 기록이 언제 깨어질까, 기록이 깨지면 나도 사라지는 건 아닐까 불안하기도 했다”는 권 감독은 후배 김도연이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운 순간 직장 상사가 건넨 ‘해방 축하주’를 받아 마시며 자신을 짓눌러온 부담도 말끔히 씻어냈다. 이때는 권 감독이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의 마케팅 팀장으로 일할 때였다. 현역 은퇴 후 직장 생활을 거쳐 일반인과 함께 달리며 지도하는 삶을 살고 있는 권 감독은 최근 ‘권 작가’라는 새로운 직함도 생겼다. 오랜 선수 생활과 은퇴 후 삶을 바탕으로 엮은 수필 ‘인생에 달리기가 필요한 시간’을 내면서다. “달리기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않아요. 문제는 그대로 있지만 그것을 대하는 나의 마음가짐과 태도는 분명히 바뀌게 될 것입니다.” 달리기를 접하며 인생을 바꾼 사람들을 보면서 “지금이 내 인생의 커리어 하이(정점)임을 깨닫게 됐다”는 권 감독이 서툰 글솜씨를 고치고 또 고쳐 책을 펴낸 이유다.
  • “‘마라손’ 뛰러 평양 왔어요”… 김일성 생일 기념 국제대회 6년만에 열려

    “‘마라손’ 뛰러 평양 왔어요”… 김일성 생일 기념 국제대회 6년만에 열려

    외국인 대상 마라톤 관광상품 판매도 북한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중단했던 ‘평양국제마라손(마라톤)경기대회’를 6년 만에 재개했다. 7일 조선중앙통신은 제31차 대회가 지난 6일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국제대회인 만큼 외국인들도 평양 시내를 달리기 위해 참가했다. ‘고려투어’(Koryo Tours)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5박 6일짜리 관광 상품을 판매했다. 마라톤대회 참가에 더해 옥류관, 김일성 광장, 주체사상탑, 평양 뉴타운 화성거리, 강동온실농장 등 평양 곳곳을 돌아보는 일정이 포함된 패키지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고려투어 총지배인 사이먼 코커렐은 대회를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4~5일 약 200명의 여행객이 평양에 들어왔으며, 해외에서 온 선수들은 대회에 앞서 평양의 한 호텔에서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경기는 남녀 풀코스(42.195㎞), 하프(21.097㎞), 10㎞, 5㎞로 나뉘어 열렸다. 북한 참가자들 외에도 중국, 루마니아, 모로코, 에티오피아 등에서 온 선수들과 마라톤애호가(동호인)들이 참가했다. 노동신문은 “신호총 소리가 울리자 출발선을 떠난 선수들과 애호가들은 제정된 주로를 따라 힘차게 달리였다”며 “개선거리, 승리거리, 청춘거리를 비롯한 수도의 거리들을 누벼나가는 마라손 선수들에게 근로자들과 청소년 학생들이 손을 흔들고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면서 고무해주었다”고 대회 당일 분위기를 묘사했다. 풀코스 경기에서는 북한 박금동(남자), 전수경(여자)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에티오피아 메타페리아 베켈레 기르마(남자)와 북한 최일경(여자) 선수는 2위, 북한 전광명(남자), 에티오피아 센베테 겔라네 불불라(여자) 선수가 3위에 올랐다.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4월 15일(태양절)을 기념한 국제 마라톤대회는 1981년부터 개최돼왔다. 지난해 4월 대회를 재개하려 했으나 무산되면서 코로나 사태 이후인 2020년부터 5년 연속 대회가 열리지 못했다.
  • “시야 흐려지고, 기절하고”…술집서 러닝머신 24시간 뛴 남성, 왜

    “시야 흐려지고, 기절하고”…술집서 러닝머신 24시간 뛴 남성, 왜

    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자선 단체 기금 모금을 위해 24시간 동안 러닝머신을 달려 화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BBC와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영국 우스터에 사는 조 프리처드(23)는 이달 초 한 술집에 설치한 러닝머신에서 24시간 달렸다. 운동신경질환(MND)을 앓다가 52세의 나이로 사망한 스코틀랜드 럭비 선수 도디 위어가 설립한 자선 단체를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서다. 프리처드는 러닝머신 위에서 총 167㎞를 달렸다. 마라톤 풀코스(42.195㎞)를 4번 뛴 것과 마찬가지다. 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조회수 8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고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처음엔 괜찮은 줄 알았다는 프리처드는 도전을 마친 후 친구들에게 맥주를 마시러 가자고 제안하며 일어나는 순간 몸 상태가 이상하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 그는 “다리에 무게를 실을 수 없었고 거의 움직일 수 없었다”며 “친구들에게 화장실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는데 가는 동안 쓰러지고, 기절하고, 시야가 흐려졌다”고 했다. 집으로 이동한 프리처드는 한 시간 동안 앉아 쉬다가 일어나서 목욕하려고 했으나 이내 쓰러졌다. 그는 “아빠와 형이 나를 부축했는데 갑자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 약간 메스꺼웠다”고 했다. 프리처드는 이후 4일간 휴식을 취했고, 무릎 부상을 제외하고는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프리처드와 형 알피(26)는 한 운동복 회사를 만들어 운영 중인데 이 회사는 수익의 25%를 자선 단체에 기부한다고 한다. 프리처드와 그의 형은 매년 새로운 모금 행사에 번갈아 가며 도전하고 있다. 프리처드는 “일주일 동안 러닝머신에서 최대한 멀리 달려서 기록을 깨보려고 했는데 그건 정말 터무니없는 행동”이라며 “그래서 24시간을 달리기로 했고,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이내 깨달았다”고 전했다. 술집에서 도전한 이유에 대해서는 “저녁 무렵 술에 취한 손님들이 술집에 찾아와 맥주를 마시면서 자선 단체에 많은 돈을 기부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전했다. BBC에 따르면 프리처드는 술집 기부로 현금 1700파운드(약 325만원)를 모았고, 온라인 모금 사이트 ‘저스트기빙’ 페이지를 통해 4500파운드(약 861만원) 이상을 모았다.
  • 달리기 열풍이 즐거운 지자체들...마라톤 대회 대박행진

    달리기 열풍이 즐거운 지자체들...마라톤 대회 대박행진

    달리기 열풍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자체들이 주최하는 마라톤대회에 참가자들이 몰려서다. 충북 음성군은 다음달 27일 열리는 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신청자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상 인원 8000명을 훌쩍 뛰어넘는 1만 2045명이 접수해 오는 26일까지였던 모집기간을 일주일 단축한 것이다. 코스별 참가자는 풀코스 788명, 하프 1569명, 10㎞ 4151명, 건강달리기 4.2㎞ 5537명이다. 지난해 8463명 대비 42.3%나 늘었다. 음성군 관계자는 “반기문마라톤 대회 역대 최다 참가자 기록”이라며 “전국적으로 마라톤 열풍이 뜨겁고, 이번에 건강달리기 4.2㎞ 코스를 신설한 점, 다른 대회보다 저렴한 참가비 등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참가자가 급증하자 음성군은 안전한 대회 운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원봉사자와 대회 진행 요원을 전년 대회보다 많이 투입하고 구급차 배치도 7대에서 9대로 늘렸다.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상해보험 가입도 추진한다. 경남 합천군이 오는 30일 개최하는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참가 신청을 한 달 이상 빨리 마감했다. 10km 이상 참가자가 지난 대회 대비 약 88% 증가한 9153명을 기록하는 등 총 1만 3207명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해마다 최다 참가 신청을 경신해 왔는데 올해 역시 지난해보다 많다. 합천군 관계자는 “1만 6000명까지 신청할 것 같아 지난 1월16일 신청접수를 조기 마감했다”며 “젊은 층에서 불고 있는 마라톤 열풍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합천군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를 제공한다. 10㎞ 이상 참가자에게는 쌀 1㎏이 추가 지급된다. 30인 이상 단체팀에는 단체부스와 지역 먹거리가 제공된다. 세탁기, TV, 특산품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된다. 지자체들이 마라톤 대회의 대박 행진을 반기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반기문마라톤의 경우 전체 참가자의 78.9%인 9499명이 다른 지역 거주자다. 가족들도 함께 음성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1만여명이 관외 참가자다.
  • ‘2025 대구마라톤 대회’ 탄자니아 ‘게이’ 선수 우승…대회 신기록

    ‘2025 대구마라톤 대회’ 탄자니아 ‘게이’ 선수 우승…대회 신기록

    세계 최고 수준의 우승 상금이 걸린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3일 대구 도심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엘리트 부문 남자 우승은 탄자니아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 선수가 2시간 5분 20초로 완주해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그는 우승상금으로 13만 달러를 받았다. 또 지난해 마라톤에 데뷔해 두바이에서 우승했던 신예인 에티오피아의 아디수 고베나 선수가 2시간 5분 22초로 2위를 차지했다. 고베나 선수 역시 기존 대회 기록(2시간 5분 33초)을 앞섰다. 여자부 우승은 에티오피아의 메세레 베레토 토라 선수가 2시간 24분 8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선수로는 코오롱 박민호 선수가 2시간 12분 19초, 충남도청 최정윤 선수가 2시간 32분 20초로 국내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각각 1위를 했다. 이번 대회는 3년째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 골드라벨 대회로 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스 풀코스,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을 포함해 40개국에서 마라톤 동호인 등 마스터스 선수 4만명 이상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우승 상금도 지난해부터 16만 달러(2억 3000여만원)로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회 개최 시기가 4월 초에서 2월 말로 앞당겨짐에 따라 영하권의 쌀쌀한 날씨 속에 모자와 장갑을 착용하고 레이스에 나선 참가자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대구시는 인파 밀집 등에 대비해 올해 도착지를 3곳으로 분산하고 안전요원 등 5800여 명을 배치하는 한편 셔틀버스 노선을 확대 운영하는 등 참가자들을 지원했다.
  • ‘상금 16만弗’ 대구마라톤 23일 개막… 2시간 벽 깨지나

    ‘상금 16만弗’ 대구마라톤 23일 개막… 2시간 벽 깨지나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을 내건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2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대회에는 풀코스 2시간 3분대에서 5분대 기록을 가진 최정상급 선수 8명 등 국내외 엘리트 선수 158명이 참가한다. 또 4만130명의 마스터즈 선수도 나선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열린다. 또한 시는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일을 기존 4월에서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했다. 경기 종목은 엘리트 풀코스(42.195㎞), 마스터즈 풀코스(42.195㎞), 올해 신설한 하프코스(21.0975㎞), 10㎞, 건강달리기(5㎞) 등 총 5개 부문이다. 엘리트 풀코스에는 2시간 3분 기록을 보유한 탄자니아 국적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와 베를린마라톤 4위를 기록한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 선수(2시간 3분 37초), 지난해 마라톤 첫 데뷔 두바이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라톤 유망주 아디수 고베나(2시간 5분 1초) 등이 참가한다. 엘리트 부문 우승 상금은 지난해와 같이 16만 달러(약 2억 3000만원)다. 조경재 대구시 체육진흥과장은 “대회 당일 컨디션에 따라 아디수 선수의 세계 신기록도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근육긴장이상증’이라는 난치병을 앓았던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씨가 건강달리기에 참여한다. 대구시는 풀코스 완주자를 위해 스포츠 마사지 전문가 100명을 선발했으며,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안전요원 등 5800여명을 배치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해 대회가 최상의 경기력과 무결점 안전, 품격 있는 대회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상금 16만 달러’ 2025 대구마라톤 23일 개막…세계신기록 나올까

    ‘상금 16만 달러’ 2025 대구마라톤 23일 개막…세계신기록 나올까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을 내건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2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대회에는 풀코스 2시간 3분대에서 5분대 기록을 가진 최정상급 선수 8명 등 국내외 엘리트 선수 158명이 참가한다. 또 4만130명의 마스터즈 선수도 나선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열린다. 또한 시는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일을 기존 4월에서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했다. 경기 종목은 엘리트 풀코스(42.195㎞), 마스터즈 풀코스(42.195㎞), 올해 신설한 하프코스(21.0975㎞), 10㎞, 건강달리기(5㎞) 등 총 5개 부문이다. 엘리트 풀코스에는 2시간 3분 기록을 보유한 탄자니아 국적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와 베를린마라톤 4위를 기록한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 선수(2시간 3분 37초), 2024년 마라톤 첫 데뷔 두바이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라톤 유망주 아디수 고베나(2시5분 1초) 등이 참가한다. 엘리트 부문 우승 상금은 지난해와 같이 16만 달러(약 2억3000만원)다. 조경재 대구시 체육진흥과장은 “대회 당일 컨디션에 따라 아디수 선수의 세계 신기록도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근육긴장이상증’이라는 난치병을 앓았던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씨가 건강달리기에 참여한다.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하프코스를 달려 올해 첫 ‘기부마라톤’을 대구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모든 참가자의 골인 순간을 촬영해 제공하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풀코스 완주자를 위해 스포츠 마사지 전문가 100명을 선발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도 준비했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에게 완주 기록 인증용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발급한다. 대구시와 경찰은 참가자들의 안전과 시민들의 교통 편의 제공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영남대와 경산생활체육공원, 대구시청 산격청사, 도시철도 역사 인접 학교 등에 총 6330대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 코스 곳곳에는 580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대회 당일 교통 통제로 인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사전 안내도 이뤄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해 대회가 최상의 경기력과 무결점 안전, 품격 있는 대회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하프마라톤 56분 신기록 쓴 키플리모, 런던서 킵초게와 풀코스 경쟁

    하프마라톤 56분 신기록 쓴 키플리모, 런던서 킵초게와 풀코스 경쟁

    우간다 장거리 육상 선수 제이콥 키플리모(25)가 남자 하프마라톤(21.0975㎞) 세계기록을 새로 썼다. 하프 세계기록을 갈아치운 키플리모의 다음 도전은 오는 4월 영국 런던마라톤 풀코스(42.195㎞)다. 신성 키플리모는 이 대회에서 마라톤의 ‘리빙 레전드’ 엘리우드 킵초게(41·케냐)와 우승을 놓고 레이스를 펼친다. 세계육상연맹(WA)에 따르면 키플리모는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육상 골드 라벨 로드 레이스 하프마라톤에서 56분 42초를 기록,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의 종전 세계기록 57분 30초를 48초나 앞당겼다. 이번 대회 2위 제프리 킵상(33·케냐)보다는 2분 2초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키플리모의 이번 하프마라톤 완주 평균 페이스는 1㎞당 2분 41초(161초)로, 이는 100m를 16.1초에 달리는 속도로 21㎞ 이상을 달려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WA는 “바람이 불지 않고, 섭씨 13도의 이상적인 날씨 조건에서 최초로 57분 이하 기록을 썼다”고 설명했다. 키플리모는 “완벽한 레이스였다. 이상적인 온도였고, 바람이 전혀 불지 않는 환상적인 코스”라면서 “모든 것이 예상보다 잘 진행됐다. 페이스 메이커가 2분 45초(1㎞ 기준) 페이스를 유지했지만, 에너지가 넘쳐 3㎞ 지점부터 리듬을 높였다. 57분 이하로 뛸 것이라 상상도 못했는데 놀랍다”고 말했다. 하프를 제패한 키플리모는 이제 마라톤에 도전한다. 그는 “4월 27일 런던에서 열리는 런던 마라톤에서 마라톤 데뷔전을 치를 때까지 다른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7대 마라톤 중 하나인 런던마라톤 올해 대회에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생애 처음으로 완주를 중도 포기(DNF)한 킵초게도 출전해 이 대회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22년 9월 독일 베를린 마라톤에서 세운 2시간 1분 9초가 공인 최고 기록인 킵초게는 2019년 10월 특별 이벤트로 열린 풀코스 마라톤에서 1시간 59분 40초 만에 완주하며 인류 최초로 풀코스 2시간의 벽을 깼다. 다만 이 행사는 공식 대회가 아니어서 공인 기록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 ‘69세’ 주윤발, 하프마라톤 기록 앞당겨…“나도 해볼까” 섣불리 도전했다간

    ‘69세’ 주윤발, 하프마라톤 기록 앞당겨…“나도 해볼까” 섣불리 도전했다간

    ‘마라톤 애호가’로 잘 알려진 홍콩 배우 저우룬파(69·주윤발)가 칠순을 앞둔 나이에 자신의 하프마라톤 기록을 단축했다. 60세에 달리기에 입문해 67세에 하프마라톤에 도전한 저우룬파는 80세에도 하프마라톤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17일 홍콩01 등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저우룬파는 지난 8일 홍콩에서 열린 ‘2025 스탠다드차타드 홍콩 마라톤 대회’의 하프코스(21㎞)에 도전했다. 저우룬파는 이날 홍콩 침사추이를 출발해 빅토리아공원에 도착하는 하프코스를 2시간 24분 32초에 완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 출전해 세웠던 기록(2시간 26분 8초)을 2분 가량 단축한 것이라고 홍콩 언론은 전했다. 60세 때 달리기에 입문한 저우룬파는 매년 홍콩에서 열리는 여러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10㎞ 코스로 마라톤을 시작한 데 이어 2023년 하프코스에 뛰어들었다. 그해 11월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에서 열린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처음 하프코스에 도전해 2시간 27분 56초로 완주한 데 이어 매년 기록을 단축하고 있다. 저우룬파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오늘은 날씨가 춥지만 하늘이 맑고 편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년 목표는 2시간 20분 안에 완주하는 것”이라면서 “80세에는 2시간 이내에 완주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다만 42.19㎞를 뛰는 풀코스에 도전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저우룬파는 평소 달리기와 등산 등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홍콩 시내 곳곳에서 달리기나 등산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함께 ‘셀카’를 찍자는 팬들의 요청에도 흔쾌히 응한다. 지난해에는 조깅을 하는 저우룬파의 팔과 다리가 울퉁불퉁한 모습이 포착돼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지만, 저우룬파는 보란듯 각종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우려를 잠재웠다. 최근에는 저우룬파와 함께 영화를 촬영한 한 중국 배우가 저우룬파와 함께 몇 달 동안 조깅을 하며 18㎏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저우룬파는 지난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나는 이제 영화인이 아닌 마라토너”라면서 “마라톤이 내 새로운 인생이다. 촬영이 없을 때는 마라토너로서의 생활을 보낸다”고 말했다. 중년의 무리한 마라톤, 심근경색 위험 높여다만 누구나 ‘파거(發哥·저우룬파의 별명)’처럼 중년에 이어 노년에 이르기까지 마라톤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게 아니다. 자신의 신체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뛰어든 마라톤이 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탓이다. 삼성서울병원·성신여대 공동 연구팀이 지난해 6월 ‘임상의학저널’에 공개한 연구에 따르면 40~60세 사이의 과도한 달리기가 심장 돌연사를 일으키는 ‘운동유발성고혈압’을 초래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유발성고혈압은 평소 정상인 혈압이 운동할 때 과도하게 오르는 것을 일컫는다. 수축기 혈압이 남성은 210mmHg, 여성은 190mmHg 이상이 기준이다. 연구팀이 선행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연령과 나이, 인종의 구분이 없을 때 운동유발성고혈압의 유병률은 3~4% 수준으로 높지 않았다. 그러나 마라톤을 즐기는 중년으로 범위를 좁히면 유병률은 56%에 달했다. 마라톤을 하는 중년의 절반 이상이 운동유발성고혈압의 위험을 안고 있는 셈이다. 운동유발성고혈압은 심근경색의 주요 원인인 죽상 동맥경화증(혈관 내피에 지질이 쌓여 죽처럼 굳은 상태)을 가속화한다. 또 심방 확장과 심근 비대 등을 유발해 부정맥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일주일에 3시간 이상, 10년 이상 마라톤과 같은 고강도 운동을 지속하는 경우 돌연사의 주요 원인인 심방세동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연구를 이끈 박경민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운동부하검사와 심장CT 검사를 통해 자신의 신체 능력을 측정하고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일반적인 성인은 하루 20~60분·일주일에 3~5회의 적당한 강도로 시작하고, 마라톤을 한다면 최소 1년에 한 번은 운동 혈압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무한리필·가성비 더 잘나간다… ‘패밀리 레스토랑’ 진화 중

    무한리필·가성비 더 잘나간다… ‘패밀리 레스토랑’ 진화 중

    후식 해결, 1000원 더 주면 풀코스 애슐리퀸즈·매드포갈릭 인기몰이유통업계 “집객 효과 우수” 러브콜빕스·아웃백 등 쇼핑몰 입점 성과 패밀리 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가 33년 만에 국내 영업을 종료하기로 한 가운데 국내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달라진 외식 트렌드에 대응하지 못하고 베니건스, 토니로마스 등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애슐리퀸즈, 빕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은 경기 불황 속에 더 잘나가고 있다. ‘무한리필’과 ‘가성비’, ‘유통업체 입점 매장’을 앞세운 덕이다. 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TGI프라이데이스 운영사인 엠에프지코리아는 매드포갈릭에 집중하기 위해 이달 10곳, 다음달 4곳의 TGI프라이데이스 매장 문을 모두 닫기로 했다. 1992년 서울 서초구에 1호점을 내며 진출했던 TGI프라이데이스는 2002년부터 롯데에서 운영해 오다 2021년 매드포갈릭을 운영하는 엠에프지코리아가 인수했다. 지난해 9월 임마누엘코퍼레이션으로 주인이 바뀐 엠에프지코리아는 지난해 매드포갈릭의 대대적인 브랜드 개편을 진행했다. 어두웠던 매장 분위기를 밝게 바꾸고 메뉴는 가성비를 높였다. 식전빵을 무한 제공하고 메뉴 단품 가격에 1000원을 추가하면 풀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런치 세트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연내까지 매장 14곳의 환경 개선을 마무리하고 매장 4곳은 신규 출점할 예정이다. 패밀리 레스토랑 중에서 선전하는 곳은 단연 이랜드이츠의 뷔페 애슐리퀸즈다. 지난해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2023년(2360억원) 대비 약 70% 성장했다. 지난해 12월엔 최대 월매출을 달성했으며 매장 수도 2023년 77곳에서 지난해 말 110곳으로 늘었다. 최근 외식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식사는 물론 후식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각광받는 요인으로 꼽힌다. 애슐리퀸즈의 성인 기준 1인 요금은 1만 9900~2만 7900원이다. 이랜드이츠의 샤브샤브 샐러드바 ‘로운샤브샤브’(평일 점심 1만 9900원)와 숯불구이 무한리필 브랜드 ‘명륜진사갈비’(1만 9900원)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각각 23%, 15% 오른 것도 같은 이유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엔 패밀리 레스토랑을 향한 유통업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뛰어난 집객 효과 덕이다. 지난해 애슐리퀸즈는 매장 33곳을 열었는데, 22곳이 유통업체 입점 매장이다. 지난해 11월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도 매장을 내며 롯데·신세계·AK 등 주요 백화점에 모두 들어가는 성과를 거뒀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지난해 7곳의 매장 모두 백화점과 아울렛에 입점했다. 빕스 1호점인 서울 강서구 등촌점은 단독 건물에서 지난해 12월 마곡의 대형 복합단지 원그로브로 이전했는데 재출점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2만명을 넘겼다. 지난해 빕스 신규 점포의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35% 늘었다. 아웃백도 지난해 신규 점포 6곳 중 5곳의 매장을 쇼핑몰과 백화점 등에 열었다. 아웃백 운영사인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단독 건물에 매장을 내는 것보다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몰에 입점하는 게 비용은 더 많이 들지만 그만큼 높은 고객 수요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 “환영도 못 받는데 30만원 내고 뛰라고?”...마라톤 묶음 판매에 마음 접는 러너들

    “환영도 못 받는데 30만원 내고 뛰라고?”...마라톤 묶음 판매에 마음 접는 러너들

    “마라톤이 붐이다 싶으니 여지없이 상술이 끼어드네요. 서울 주로에선 환영도 못 받는데 30만원씩 내고 뛰느니 마음 편하게 지방 중소 대회를 중심으로 뛸 생각입니다.” 올해로 마라톤 대회 입문 16년 차인 동호인 유모(53)씨는 최근 2년 사이 부쩍 늘어난 러닝 인구와 마라톤 인기를 ‘대회 접수 경쟁’에서 실감한다며, 건강한 취미인 달리기를 즐기는 현상은 반길 일이지만 이런 열기를 파고든 과도한 상술에는 씁쓸해했다. 과거 40~50대 남성 중심의 ‘아재 운동’이던 마라톤에 20~30대는 물론 10대까지 남녀를 가리지 않고 대거 유입되면서 마라톤 대회 접수 자체가 어려워졌고, 대회 주최사는 마라톤 인기에 각종 제품을 참가권에 묶어 판매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참가비를 크게 올려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주요 러닝 커뮤니티에는 유씨처럼 일부 대규모 대회 주최사들의 대회 접수 방식을 비판하며 ‘참가를 포기했다’는 게시물이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봄과 가을 전국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는 크게 엘리트 선수와 마스터스(일반 동호인)가 같은 날 시차를 두고 출발하는 ‘국제대회’와 마스터스만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대회로 나뉜다. 이 가운데 서울에서 열리는 일부 대회는 평소 달릴 수 없었던 서울의 도로를 경찰의 통제 아래 마음껏 달릴 수 있고, 대회의 규모와 상징성까지 더해지며 인기가 높다. 국내에 러닝 붐이 일기 전인 2022년까지는 대회에 참가하려는 사람은 접수 홈페이지에 신청만 하면 달릴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접수 풍경은 지난해부터 크게 달라졌다. 길게는 42.195㎞ 풀코스를, 짧게는 21㎞(하프)와 10㎞를 달려야 하는 고행의 운동임에도 대회 접수 자체가 어려워졌다. 통상 평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대회 접수 사이트는 폭주하는 신청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먹통 되기 일쑤고, 대회 수용 인원 2만 5000~3만 7000명 규모에도 접수창은 5분도 걸리지 않아 ‘접수 인원 마감’ 안내가 뜨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마라톤 동호인 오모(41)씨는 “풀코스 완주자들 사이에서는 ‘대회 완주보다 ‘접수령’ 넘는 게 더 어려운 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면서 “메이저 대회 주최사들은 접수 서버 증설 및 관리에는 신경 쓰지 않고 참가비만 더 받을 생각만 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단순 참가비만 내면 되는 일반 접수는 어려워진 반면, 러닝화와 러닝 용품 등 각종 제품을 참가권에 끼워 비싼 가격에 파는 행태는 해마다 늘고 있는 게 문제라는 것이다. 올해 3월 서울에서 열리는 A 대회의 풀코스 참가비는 대회 기념 티셔츠를 받는 패키지는 8만원, 러닝 재킷을 받는 패키지는 10만원이다. 인기 대회답게 일반 접수는 접수창이 열리기가 무섭게 곧바로 마감됐다. 이후 이 대회는 대회 메인 후원사의 특정 제품을 2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으로 대회 참가권을 제공했다. 추가 참가권이 묶음으로 판매되던 첫날, 서울을 비롯한 후원사 주요 매장에는 개점 시간 전부터 수백명이 몰렸고 일부 매장에는 현장에 소란이 일면서 경찰까지 출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마다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B 대회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 대회 주최사는 지난해 풀코스 기준 8만원, 수도권 하프 대회는 7만원을 참가비로 받았다. 풀코스 대회와 하프대회 모두 인기가 높다. 올해는 일반 접수 외에 풀코스 참가권과 하프 대회 참가권, 에너지 젤 등 러닝 용품 등을 묶은 27만 9000원짜리 상품을 내놨다. 외형상으로는 일반 접수와 별도의 ‘선택지’를 넓힌 정책이지만 동호인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대부분 11월 풀코스 대회를 ‘1년 농사’로 준비하는데 그 대회를 뛰려면 불필요한 옵션까지 붙여서 구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울의 유명 대회 접수는 포기했다는 한 동호인은 “전국 주요 대회를 다 뛰어봤는데 서울 대회는 차량 통제에 대한 반감과 불만이 커서 응원은커녕 달리면서 운전자들의 욕설과 도로를 건너지 못하는 시민들의 항의에 항상 눈치 보며 달려야 했다”라면서 “해마다 주로 통제와 대회 접수창 관리는 개선하지 않고 참가비만 올려 받으려는 메이저 대회 주최사의 횡포에 러닝 붐도 얼마 못 가 식을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인만 왜 싼 재료?”…‘미슐랭 3스타’ 中식당, 일본서 자국민 차별

    “중국인만 왜 싼 재료?”…‘미슐랭 3스타’ 中식당, 일본서 자국민 차별

    중국의 미슐랭 별 3개(3스타)를 받은 고급 중식당의 도쿄 지점이 중국인 손님에게만 싸구려 재료를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현지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현지 매체 36kr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맛집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중국인 A(@chapaofanpp)씨는 최근 고급 중식당 ‘신롱지(Xin Rong Ji)’의 도쿄 지점을 방문한 경험을 공유했다. 1995년에 저장성 타이저우의 노점상으로 출발한 신롱지는 중국 전역에 3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타이저우 요리 전문점으로, 베이징 본점은 미슐랭가이드에서 별 3개를 받은 고급 레스토랑이다. 청두 지점은 별 2개, 상하이·홍콩·항저우 등의 지점은 별 1개가 매겨지는 등 지점들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롱지는 지난해 2월 중국의 음식 문화를 알린다는 취지 하에 도쿄에도 지점을 열었다. A씨는 도쿄 여행을 앞두고 신롱지 도쿄지점을 방문하기 위해 한달 전에 식당 예약을 해둔 상태였다. A씨가 예약한 풀코스 가격은 8만 8000엔(약 81만원)에 달했다. 그러나 예약 당일 저녁 A씨는 식사를 하던 중 왠지 모를 위화감을 느꼈다. 옆자리에 있는 일본인 손님에게는 중국식 게 요리와 뚝배기 밥이 나왔는데, 자신은 평범한 흰 쌀밥만 받았기 때문이었다. A씨는 식사를 마친 뒤 자신이 받은 음식과 인터넷상에서 찾은 풀코스 메뉴를 비교해 공유했다. 인터넷에서 찾은 풀코스 메뉴에는 태평양산 고급 조개 구이덕(gueduck)와 프랑스산 고급 육계종 우당(Houdan)이 식재료로 쓰였다. 그러나 A씨에 제공된 같은 이름의 메뉴는 얇게 썬 골뱅이와 멍게와 같은 저렴한 재료로 대체돼 있었다. A씨는 식당 매니저에게 항의했으나 식당 매니저의 해명은 납득하기 어려웠다. 식당 매니저는 밥에 대해 “일본인에게는 일본의 주식 문화를 존중해 특별한 주식이 제공된다. 게는 제철이 지나서 맛이 없어 제공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A씨는 “매니저의 변명을 듣고 난 뒤 차별을 받았다는 생각에 더욱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A씨의 폭로가 중국 내에서 논란이 되자 식당 매니저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전에 고객의 입맛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사과하며 환불을 제안했다. A씨는 사과는 받아들이겠다면서도 환불은 거절했다.
  • 동해안 풀코스로 즐기는 기차여행

    동해안 풀코스로 즐기는 기차여행

    이달 초 한반도의 등줄기로 불리는 동해안이 철도시대를 맞았다. 강원 삼척과 경북 포항을 잇는 선로가 개통해 강릉~동해~삼척~포항~경주~울산~부산을 끊임없이 이어주는 동해선이 완성됐다.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차창 밖으로 푸른 동해바다가 이어져 관광열차가 부럽지 않다. 열차가 경유하는 도시에는 관광지가 넘쳐난다. 긴 설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라면 동해안 기차여행을 추천한다. MBTI에 맞게 떠나는 강릉여행강릉을 찾으면 걱정이 생긴다. 갈 곳이 너무 많아서다. 강릉 관광을 정리한 인터넷 홈페이지인 ‘비짓 강릉’에 가면 고민을 덜 수 있다. MBTI(마이어스 브릭스 유형 지표) 유형에 맞는 관광코스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향적인 ‘I형’에게는 고즈넉하고 차분한 힐링 스팟을 권한다. 금진해변에서 정동진항을 잇는 해안도로인 헌화로가 대표적이다. 보현사, 용연사, 현덕사 템플스테이와 연곡솔향기캠핑장도 I형이 만족할만한 관광지로 꼽고 있다. 외향적인 ‘E형’에게는 강문해변 머슬비치를 안내한다. 해변에 놓인 운동기구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앙시장, 바다부채길도 E형 관광코스에 포함됐다. 동해 핫플은 무릉별유천지동해시에서 핫플레이스를 꼽는다면 단연 무릉별유천지다. 50년 가까이 석회석을 캤던 시멘트 광산 부지를 활용해 만든 관광지다. 2021년 11월 처음으로 문을 연 뒤 3년도 안 돼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에메랄드빛을 내는 청옥호와 금곡호, 보랏빛 물결이 넘실거리는 라벤더정원이 압권이다. 시속 80㎞가 넘는 짜릿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이더와 오프로드 루지,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등 체험시설도 많다. 감성 충만한 묵호 논골담길은 최근 새 단장을 했다. 대야를 이고 가는 아주머니의 일상, 먹태를 건조하는 덕장 아저씨 등 묵호의 옛 정취가 담긴 벽화가 길을 따라 이어진다. 놀면서 배우는 이사부 이야기삼척에서 빼놓지 말고 찾아야 관광지는 해양레일바이크다. 선로 주변으로 곰솔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뤄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터널을 지날 때마다 루미나리에와 레이저가 연출하는 화려한 빛의 쇼가 펼쳐진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선로 길이는 5.4㎞에 달한다. 지난해 문을 연 이사부독도기념관은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제격이다. 1500여년 전 신라 이사부 장군이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 국토로 만든 역사 이야기와 바닷속에 사는 생물들을 실감미디어 영상, 미디어아트와 함께 재밌게 놀면서 배울 수 있다. ‘살아있는 교과서’인 대금굴에서는 5억년 전 숨결을 느낄 수 있다. 포항에서 숙박하면 할인쿠폰포항시는 설 연휴 기간 숙박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가플랫폼인 야놀자에서 포항지역 숙박업소를 예약하는 고객에게 이용료를 깎아준다. 3만원 이상 예약하면 1만원, 5만원 이상 예약하면 2만원 할인 쿠폰을 준다. 쿠폰은 다음 달 1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연휴 기간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은 무료 개방한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호미곶에 자리한 새천년기념관은 포항의 역사, 문화,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과 바다화석박물관, 수석포항박물관 등으로 이뤄졌다. 옥상전망대에서는 장엄한 일출과 탁 트인 동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단돈 2만원으로 즐기는 부산관광부산관광공사는 동해선 개통을 기념해 부산을 관광하는 ‘2만원 행복 플러스 상품’을 내놨다. 부산시티투어,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태종대 다누비열차, 낙동강생태탐방선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정상가 대비 42% 할인된 가격에에 판매한다. 티켓 이용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부산시티투어를 이용하면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 오륙도스카이워크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용두산공원 부산타워는 부산의 랜드마크이자 전망대로 높이가 120m에 달한다. 전망대에 들어서면 부산항과 영도를 내려다볼 수 있다. 날씨가 청명하면 멀리 해운대 마린시티까지 눈에 들어온다.
  • 북한, 평양국제마라톤대회 6년 만에 개최…참가비 150달러

    북한, 평양국제마라톤대회 6년 만에 개최…참가비 150달러

    북한이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평양국제마라톤대회를 6년 만에 연다. 6일 북한 체육성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조선체육’에는 오는 4월 6일 열리는 제31차 평양국제마라톤 경기대회 모집 요강이 게재됐다. 대회는 엘리트 선수가 출전하는 전문가 부류와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애호가 부류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부 종목은 남녀 풀코스(42.195km), 하프(21.097km), 10km, 5km로 나뉜다. 주로는 김일성경기장을 출발해 개선 거리와 우의탑, 평양대극장,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등 평양의 주요 지점을 순회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북한은 지난 1981년부터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4월 15일(태양절)을 기념해 국제 마라톤대회를 개최해왔다. 지난해 4월 대회를 개최하려다 최종 무산돼 코로나19 사태 이후 2020년부터 5년 연속 대회가 취소됐다. 북한이 공개한 모집 요강에는 외국인 참가자를 적극적으로 모집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북한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봉쇄했던 국경을 열며 본격적으로 외국인을 상대로 한 관광 상품을 확대해 오기도 했다. 특히 전문가 부문의 경우 나라별 남녀 선수 1명씩을 원칙으로 오는 20일까지 공식 초청장을 보낸다고 안내했다. 왕복 항공권과 숙식비도 북한 측에서 제공한다. 애호가 부문에 출전을 원하는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싱가포르·중국·홍콩 제외) 참가자들은 국가관광총국의 여행사를 통해 출전을 신청할 수 있다. 싱가포르와 중국, 홍콩을 포함한 기타 국가에서는 중국 베이징에 있는 영국고려여행사를 통해야 한다. 참가비용은 풀코스 기준 150달러, 하프 100달러, 10km와 5km는 각각 70달러 선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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