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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소식/ 테일러메이드 풀세트 출시

    ◆테일러메이드가 스틸 헤드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아이언 등으로 구성된 200시리즈 풀세트를 출시했다. 드라이버는 275㏄ 용량의 헤드를 장착했다.긴 블레이드와 큰 캐비티백으로 치기 쉽게 설계한 아이언은 초경량 스틸 샤프트도 갖춰 무게 때문에 스틸 샤프트 사용을 꺼린 중급자들을 배려했다.값은 232만원.(02)3415-7300
  • 골프 소식

    ◆테일러메이드 코리아가 신형 아이언 ‘X-03’을 출시했다.헤드에 빈 공간을 두는 중공 구조로 반발력을 강화하고 중심을 낮게 만들어 비거리 향상과 함께 쉽게 볼을 띄울수 있도록 한 ‘X-03’은 롱아이언(3·4번),미들아이언(5∼7번),쇼트아이언(8·9번·피칭웨지),웨지(어프로치 웨지,샌드 웨지) 등 기능에 따라 재질과 구조를 달리했다.초경량 스틸 샤프트와 전용 카본 샤프트 2개 종류가 있고 값은 275만원. ◆국산 골프채 생산업체 클로이드가 360㏄ 대용량 헤드를장착한 드라이버를 비롯,선택가능한 4·5·7·9번 우드와4∼9번 아이언 및 피칭·샌드웨지로 구성된 ‘뉴타이푼2002’세트를 출시했다.많이 사용하지 않는 3번 아이언을 과감히 배제한 이 세트는 클럽에 따라 티타늄,스테인레스,텅스텐 등을 적절히 혼합,정확도와 비거리를 동시에 만족시켰다.풀세트 138만원. ◆한국복지재단과 (주)워너컨설팅이 새달 22일 백암비스타CC에서 공동개최할 학대받는 어린이들의 보호시설 마련을위한 자선골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100팀이며 문홍식·김재열 골프해설위원과 한국복지재단 후원회장 최불암씨 등이 참가한다.(02)415-5508. 곽영완기자 kwyoung@
  • 골프 소식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지난해 말부터 사용한 독특한 모양의 퍼터가 내달부터 국내에서 시판된다.한국캘러웨이골프는 퍼터 헤드 윗부분에 골프볼 크기의 원형 무늬 2개를 넣은 반달형 ‘화이트핫 2볼 퍼터’를 내달부터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얼라인먼트 디스크’로 불리는 원형 무늬는 에드레스때 퍼터와 볼,타겟을 일직선으로 정렬하는 것을 손쉽게 해주며 헤드 뒤쪽으로 길게 뻗은 ‘웨이트윙’이 무게중심을낮춰 정확한 임팩트를 보장한다. 33·34·35인치 3종류가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35만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롯데 마그넷골프는 올해 첫 기획행사로 고품격 브랜드인‘닥스(DAKS)기획전’을 연다.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분당·일산 등 전국 마그넷 8개매장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는 닥스의 주력상품인 ‘닥스 EST-1894’풀세트가 선보인다.클럽 구입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고급 닥스 K-10 캐디 백과 옷가방,닥스헤드커버 외 롯데상품권(10만원권)과 고어텍스 골프화,실내 스윙연습기,골프 교습 비디오,골프 연습용 상의 (바람막이),모자,장갑에 제공된다.(02)566-8932. 곽영완기자
  • LG화재 진땀 첫승

    LG화재가 대한항공을 힘겹게 물리치고 첫 경기를 승리로장식했다. LG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2현대카드 배구슈퍼·세미프로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대한항공에 3-2(25-27 25-23 25-17 18-25 15-13)로 역전승했다.LG는 김성채(12점·4블로킹)가 부진을 보인 경기 막판 손석범(16점)이 눈부신 활약을 펼쳐 1시간 44분 동안의 혈전에서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여자부에서는 담배인삼공사가 도로공사를 물리치고 역시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했다.담배공사는 김남순(20점)최광희(18점·2블로킹)가 맹활약해 3-1(18-25 26-24 25-20 25-20)로 승리했다.전날의 남자부 개막전에서는 삼성화재가 맞수 현대캐피탈을 3-1로 꺾고 6연패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삼성은 지난해 슈퍼리그 1차대회 대한항공전 이후38연승을 질주했다. 여자부 개막전에서는 3연패를 노리는 현대건설이 구민정(20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흥국생명을 3-1로 제압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US오픈/ 셀레스 8강 탈락 ‘이변’

    [뉴욕 AP AFP 연합] 시즌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US오픈(총상금 1,580만 달러)에서 통산 2차례나 정상에 올랐던모니카 셀레스(미국)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7번시드 셀레스는 3일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식 4회전에서 체코의 18세 소녀 다야 베다노바에게 1-2로 무너졌다.91·92년 2연패를 달성했던 셀레스가 8강에도 오르지 못한 것은 11년만에 처음이다.세계랭킹 37위베다노바는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8강에 진출했다. 10번시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는 빠른 서비스와 저돌적인 네트 돌진을 앞세워 윔블던 준우승자인 쥐스틴 에넹(벨기에)을 2-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2년만의 정상 복귀를 향해 순항했다. 남자단식 3회전에서는 세계랭킹 1위 구스타보 쿠에르텐(브라질)이 막스 미리니(벨로루시)에게 힘겨운 3-2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5번시드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는 토미 레브레도(스페인)와 풀세트 접전을 벌였지만 2-3으로 석패해 이변의 희생자가 됐다.
  • 윔블던테니스/ 4수끝 우승 이바니세비치

    서른 살 남자가 1만4,000여 관중을 앞에 두고 그렇게 펑펑울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92·94·98년 세차례나 윔블던 테니스대회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머물러 ‘만년 2인자’란 비아냥을 들었던 고란 이바니세비치(크로아티아)가 9일 3시간을 넘기는 풀세트 접전끝에 지난해 준우승자 패트릭 라프터(호주)를 3-2로 꺾고 ‘4수생 한’을 풀었다. 우승이 확정된 뒤 스탠드의 아버지에게 달려가 “여기 왔을 때 아무도 나를 우승후보로 지목하지 않았다.하지만 나는해냈다”고 감격했다.윔블던에 첫 출전한 지 13년만에,무려48차례 도전끝에 이룬 그랜드슬램 대회 첫 패권의 감격은 대단했으리라. 한때 세계랭킹 2위까지 오른 그는 98년 윔블던 준우승 이후 어깨부상과 부진한 성적 탓에 125위로 내려앉았다.와일드카드로 예선을 치르지 않고 출전해 우승한 것은 윔블던 사상처음이며 시드배정 없이 정상에 오른 것도 85년 보리스 베커 이후 두번째다.왼손잡이 이바니세비치의 주무기는 193㎝의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서비스.에이스를 한경기에 20개이상쏟아낸다. 이번 우승으로 그의 전성기가 시작됐다고 할 수는 없다.결승에서 드러났듯 그의 플레이는 단순해서 스트로크가 좋고두뇌회전이 빠른 선수를 만나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가 어렵게 일궈낸 우승은 상금으로 받은 75만달러보다 훨씬 값져 보인다. 임병선기자 bsnim@
  • 테니스 ‘제왕’ 샘프라스 탈락

    윔블던테니스대회(총상금 1,210만달러) 5연패를 노리던피트 샘프라스(미국)가 8강진출에 실패했다. 샘프라스는 3일 윔블던 올잉글랜드론클럽에서 열린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와 풀세트 접전을벌인 끝에 2-3으로 졌다. 윔블던 통산 56승1패의 경이적인 승률을 자랑해 온 샘프라스는 96년 대회 8강전에서 리하르트 크라이첵(네덜란드)에 진 이후 5년만에 첫 패배를 안았고 연승 기록도 31에서멈췄다.또 윔블던 최다승(7승) 기록 경신에도 실패했다. 이날 샘프라스는 특유의 강하고 각도 큰 서비스로 페더러를 압박했으나 페더러 또한 샘프라스와 같은 25개의 서비스 에이스를 퍼부으며 맞섰고 오히려 노련한 샘프라스보다적은 범실로 대어를 낚았다. 제니퍼 캐프리아티는 3일 밤 여자단식 8강전에서 강적 세레나 윌리엄스(이상 미국)를 특유의 끈기와 근성으로 몰아붙여 2-1(6-7[4-7] 7-5 6-3)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날 캐프리아티는 서비스에이스 숫자에서 1-9로 절대 열세를 보였지만 자신보다 두 배나 많은 범실을 저지른 세레나를 착실히 공략,전세를 뒤집고 프랑스오픈과 호주오픈에이어 3연속 메이저대회 정복에 한걸음 다가섰다. 캐프리아티는 29세의 노장 콘치타 마르티네스(스페인)를2-0(6-1 6-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선착한 유스티네 헤닌(19·벨기에)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임병선기자 bsnim@
  • 윔블던테니스/ 샘프라스, 256위한테 ‘혼쭐’

    샘프라스가 혼났다-. 5연패를 노리는 피트 샘프라스(미국)는 28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테니스대회 남자단식 2회전에서 세계 256위 배리 코원(영국)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힘겹게 이겼다.통산 63개 타이틀을 거머쥔 샘프라스는 이 대회 1회전에 5차례 출전한 게 고작인 코원의 강서비스와 기습적인 발리에 눌려 하마터면 윔블던 최다승(8승)과 연속우승타이(5회) 기록 도전을 허무하게 중단할 뻔 했다.샘프라스는 경기 뒤 “세기의 이변으로 기록될 수 있었다”고 안도의한숨을 쉬었다. 앤디 로딕(18)은 강서비스와 빠른 몸놀림을 바탕으로 11번시드 토마스 요한손(스웨덴)을 3-1로 물리쳐 팬들의 많은 격려를 받았다. 임병선기자 bsnim@
  • 이형택, 세계최강 아가시에 아깝게 져

    한국테니스의 간판스타 이형택(25·삼성증권)이 세계최강안드레 아가시(미국)에 아깝게 졌다. 세계랭킹 82위 이형택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 투어 사이베이스오픈 1회전에서 올시즌 호주오픈 챔피언인 세계4위 아가시를 맞아 접전을 펼쳤으나 1-2(5-7 6-3 3-6)로 져 탈락했다. 이형택은 이날 빼어난 수비력을 뽐내고 스트로크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았지만 경험과 백핸드의 정교함에서 뒤져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첫세트 게임스코어 5-5에서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내줘 세트스코어 0-1로 뒤진 이형택은 2세트에서 아가시의 3번째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해 4-2로 앞선 뒤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모두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형택은 마지막 세트 게임스코어 2-2에서 아가시의 서비스게임을 따내 파란을 일으키는 듯 했으나 40-30까지 앞선 6번째 게임을 역전당한 뒤 내리 3게임을 더 잃어 주저앉고 말았다. 지난해 US오픈 16강전에서 피트 샘프라스(미국)와 시소를벌인 이형택은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세계24위 니콜라스 라펜티(에콰도르)와 풀세트 혈전를 치른데 이어 현역선수 가운데 유일한 그랜드슬래머인 아가시와도 접전을 펼쳐 전세계테니스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 줬다. 박준석기자 pjs@
  • ‘우승 열쇠’ 첫게임 잡아라

    ‘첫 판을 이겨라’-.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막을 올리는배구 슈퍼리그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에 나설 남자부의삼성화재와 현대자동차,여자부의 현대건설과 LG정유가 1차전필승전략을 짜느라 분주하다. 지난 95년 슈퍼리그가 시작된 이후 단 한차례(98시즌 LG정유 3승1패로 역전승)를 빼고는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모두챔피언에 오른데서 보듯 첫 판의 의미는 크다. 현대와의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은 삼성은 남자부 5연패를 자신한다.예선에서 보여줬듯이 공격때는 강서브로 상대의 수비를 흔들고 수비때는 안정된 서브리시브를 바탕으로 세트 플레이를 구사해 높이가 돋보이는현대의 블로킹을 따돌린다는 것. 신치용 감독은 “단기전인 만큼 기선을 잡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첫 판에 대한 욕심은 현대가 더 강하다.객관적 전력에서 뒤지기 때문에 분위기를 휘어 잡아야만 대등한 조건에서 챔프전을 치를 수 있다는 생각이다.현대의 쌍포 신진식 김세진가운데 신진식을 봉쇄하는데 수비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강만수감독은 “그동안 삼성의 강서브에 눌려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안정된 서브리시브를 통해 상대적으로 블로킹이 낮은 삼성의 왼쪽을 집중 공략하겠다”고말했다. 여자부 챔프전은 혼전이 이어질 전망이다.올시즌 맞대결에선 LG가 2승1패로 앞서지만 두차례나 풀세트 접전을 벌였다. 2연패를 노리는 현대는 구민정 장소연의 높이와 파워를 앞세워 1차전 승리를 거머쥔다는 각오다.이에 견줘 2년만의 정상복귀를 꿈꾸는 LG는 9연속 우승의 신화를 일궈낸 저력을바탕으로 첫 판부터 기세를 올릴 태세다. 박준석기자 pjs@
  • LG정유 3차대회 정상 등극

    LG정유가 맞수 현대건설을 누르고 3차대회 정상에 올랐다. LG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배구슈퍼리그 3차대회여자부 경기에서 현대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2 23-2516-25 25-23 15-13)로 눌렀다.3차대회에서 4연승을 기록한 LG는 대회 우승과 함께 종합전적에서도 9승3패로 1·2차대회우승팀 현대(8승3패)를 누르고 1위로 올라섰다. 두팀 모두 이미 최종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지만 ‘예비 챔프전’답게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쳤다.1·2차대회에서 한 경기씩을 주고 받았을 만큼 호각세를 보인 양팀은 이날도 초반부터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다. LG는 오랜만에 라이트 공격수들이 제몫을 해주며 ‘대어’를 낚는데 성공했다.그동안 부진했던 이윤희가 블로킹 3개를 포함,24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김성희도 20점을 올리며 거들었다.2년만의 정상탈환을 노리는 LG는 올 시즌 슈퍼리그현대전에서 2승1패를 기록,챔프전에 임하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박준석기자 pjs@
  • 한국, 데이비스컵 2회전 진출 좌절

    한국이 2001년 데이비스컵테니스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그룹 1회전에서 탈락했다. 전날까지 종합전적 1승2패로 열세에 몰렸던 한국은 11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이형택(삼성증권)이 4번 단식에서 마크 닐센을 3-0으로 완파하며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마지막 5번 단식에 나선 신예 백승복(산업은행)이 앨리스테어 헌트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2-3(2-6 7-6 6-7 7-6 4-6)으로 아깝게 져 2승3패를 기록,2회전 진출이 좌절됐다.
  • 삼성화재, 상무에 앙갚음

    ‘이변은 두번 다시 없다’-.삼성화재가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5연패를 노리는 ‘호화군단’ 삼성은 2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삼성화재 배구 슈퍼리그 2차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상무를 3-1(22-2525-23 25-19 29-27)로 눌러 1차대회 패배를 설욕하며 4연승을 달렸다.상무는 3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김세진(7점)의 부진으로 첫 세트를 내줘 1차대회의 악몽이되살아나는 듯 했다.그러나 신진식(27점)이 고비때마다 강스파이크를터뜨리는데 힘입어 내리 세 세트를 따냈다.세트스코어 2-1로 앞선상황에서 맞이한 4세트에서 삼성은 초반 5-9까지 뒤지며 풀세트까지몰리는 듯 했다.그러나 ‘해결사’ 신진식의 타점 높은 공격이 불을뿜으면서 전세를 뒤집은 뒤 여세를 몰아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준석기자
  • 윌리엄스자매 그랜드슬램

    ‘흑진주’ 윌리엄스 자매가 호주오픈 테니스 여자복식 첫 정상에오르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비너스 윌리엄스-세레나 윌리엄스 자매조는 26일 호주 멜버른에서벌어진 여자복식 결승에서 찰떡 궁합을 과시하며 린제이 데이븐포트-코리나 모라리우(이상 미국)조를 2-1(6-2 4-6 6-4)로 물리치고 우승,34만5,400 호주달러(약 2억4,000만원)를 상금으로 거머 쥐었다.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윌리엄스 자매는 이로써 프랑스오픈,US오픈(이상 99년) 윔블던(2000년)에 이어 호주오픈까지 석권,4개 메이저대회 복식에서 모두 우승하며 그랜드슬램을 이뤘다. 복식 파트너끼리 맞붙은 남자단식 준결승에서는 아르노 클레망이 풀세트 접전 끝에 세바스티앙 그로장(이상 프랑스)을 3-2(5-7 2-6 7-67-5 6-2)로 물리치고 생애 처음 메이저대회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US오픈 8강에 오른 것이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인 클레망은 28일 지난 대회 챔프 안드레 아가시(미국)와 패권을 놓고 맞붙는다. 클레망은 1·2세트를 내리 내주어 패색이 짙었다.그러나 3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따내면서 추격을 시작,여세를 몰아 내리 4·5세트를 따내며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박준석기자
  • 호주오픈테니스, 힝기스·카프리아티 정상 격돌

    올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테니스 여자 단식 패권은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와 제니퍼 카프리아티(미국)의 대결로 가려지게 됐다.남자부에서는 지난해 챔프 안드레 아가시(미국)가 결승에 선착,대회 2연패에 한발 다가섰다. 힝기스는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벌어진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불과 53분만에 숙적 비너스 윌리엄스(미국)를 2-0(6-1 6-1)으로 완파했다. 카프리아티도 과감한 스트로크로 지난해 챔프 린제이 데이븐포트를 2-0(6-3 6-4)으로 꺾고 데뷔 첫 그랜드슬램 결승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결승은 27일 열린다. 지난해 데이븐포트에 져 대회 4연패를 놓친 힝기스는 완벽에 가까운플레이로 비너스를 제압해 2년만의 정상 등극 가능성을 높였고 약물복용 등으로 방황하다 재기한 카프리아티는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다.8강전에서 동생 세레나를 침몰시킨 힝기스에 복수를 다짐한 비너스는 지난해 윔블던-US오픈에 이어 3연속 그랜드슬램대회 우승이좌절됐고 그랜드슬램 연승 행진(19연승)도 마감됐다.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아가시는 홈코트의 패트릭 라프터를 맞아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3-2(7-5 2-6 6-7 6-2 6-3)로 이겼다. 박준석기자
  • ‘불사조’상무, 삼성 첫 제압

    ‘불사조’ 상무가 강력한 우승후보 삼성화재를 처음 꺾는 파란을일으켰다. 상무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1 삼성화재 배구슈퍼리그남자실업부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삼성을 3-2(25-22 25-23 18-25 13-2523-21)로 물리쳤다.슈퍼리그서 상무가 삼성을 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두팀은 3승1패로 동률을 이뤘다. 상무는 김종민(21점) 권순찬(14점) 박종호(14점) 등 주전들이 고루활약을 펼친 반면 삼성은 신진식(36점)이 분투했다. 1세트 23-22 상황에서 상무는 박종호의 속공과 블로킹으로 세트를낚아 이변을 예고했다.2세트마저 따낸 상무는 3·4세트를 내리 내줘‘찻잔속의 태풍’에 머무는 듯 했다. 마지막 세트에서 상무는 듀스를 거듭하는 시소를 벌이다 21-21 상황에서 삼성 신진식의 공격범실에 이은 박종호의 속공 성공으로 예상을깬 승리를 움켜 쥐었다. 한양대는 대학부에서 ‘쌍포’ 이경수(23점) 신영수(12점)를 앞세워경기대를 3-0(25-21 25-21 25-23)으로 완파했다.한양은 3연승을 내달리며 단독선두를 지켰고 경기는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박준석기자 pjs@
  • 한전·서울시청 “탈꼴찌가 1위보다 어려워”

    2001 배구슈퍼리그 1차대회가 중반을 넘기면서 한국전력과 서울시청의 남자실업부 ‘탈꼴찌 전쟁’이 치열하다. 7개팀이 출전한 남자부는 이번 대회부터 1차대회 꼴찌팀이 2차대회에 진출하지 못하게 돼 있어 두 팀은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치고 있다.물론 6위팀도 대학 3위팀과 2차대회 진출 티켓을 놓고 준플레이오프를 벌여야 한다. 현재까지 성적은 서울시청이 1승2패,한전이 4패로 서울시청이 유리한 입장이다. 특히 서울시청은 지난 1일 한전과의 맞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꺾으면서 5년만에 슈퍼리그에서 승리,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 상무 LG화재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객관적인 전력상 1승을 추가할 만한 여지는 없다. 따라서 한전이 남은 경기에서 전패를 당하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다. 한전으로서는 1승이 아쉬운 상황이다.특히 1승 제물로 생각한 서울시청에 일격을 당해 더욱 어렵게 됐다.남은 대한항공 삼성화재와의경기에서 최소 1승을 거둬야 하는데 두팀 모두 벅찬 상대다. 일단 ‘호화군단’ 삼성보다는 대한항공에 초점을 맞춰놓고 있다.따라서 5일 있을 대한항공과의 일전에 전력을 총동원,1승을 건진다는전략이다.지난 대회에서 대한항공과 두차례 만나 1승씩을 주고 받은전력이 있어 희망을 걸고 있다. 박준석기자
  • 배구슈퍼리그 팀들 역전패 공포에 선수들 ‘덜덜’

    ‘뒤집기를 조심하라’-.2001 배구슈퍼리그에 출전하는 팀들이 역전패 ‘공포’에 떨고 있다. 26일까지 열린 11경기 가운데 30%가 넘는 4경기에서 뒤집기 승이 연출됐다.시발점은 지난 24일 열린 여자부 담배인삼공사-흥국생명전.1·2세를 따낸 흥국생명은 기세를 몰아 완승을 기대했으나 3∼5세트를내리 내주며 역전패했다.이어 열린 상무-한전의 경기도 비슷한 양상이었다.한전은 먼저 1세트를 따냈지만 2·3세트를 잇따라 잃은 뒤 결국 풀세트 접전 끝에 주저앉았다. 26일 삼성화재-LG화재전도 LG가 첫세트를 이겼지만 내리 세 세트를내주며 ‘뒤집기’를 당했다. ‘뒤집기’가 많아지자 경기당 세트수도 늘어났다.11경기 가운데 완승으로 끝난 것은 4경기뿐이다. 이런 현상은 선수들에게 긴장감과 희망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역전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선수들은 첫 세트를 내주더라도 역전승의 희망으로 주눅들지 않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박준석기자
  • 돌아온 김남순 첫승 ‘선물’

    ‘주부선수’ 김남순(30)이 담배인삼공사에 첫승을 안겼다. 담배공사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01삼성화재 배구 슈퍼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3-2(22-25 16-25 25-19 25-19 15-6)로 역전승했다.지난 97시즌 은퇴 이후 4년만에 슈퍼리그에 복귀한 김남순은 팀내 최다득점인 21점을 올리며 전성기 때의 기량이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담배공사는 흥국생명 정은선(21점)과 이영주(18점)의 공격에 고전,1·2세트를 내리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그러나 전열을 가다듬은 담배공사는 이후 추격을 시작,3세트를 따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담배공사는 김남순,최광희(20점),최민주(14점) ‘트리오’의 무차별 공격으로 4세트마저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마지막 5세트에서도 김남순과 최광희의 공격이 불을 뿜어 10-2까지 달아나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자부에서는 상무가 김종민(20점),권순찬(19점)의 활약으로 한국전력을 3-2(22-25 25-21 25-18 24-26 15-9)로 힘겹게 따돌리고 1승을챙겼다. 대학부에선 한양대가대학 최강의 공격수 이경수(25점)를 앞세워 명지대를 3-0(25-22 25-22 25-19)으로 누르고 첫승을 올렸다. 박준석기자
  • 오상은·김택수 정상격돌…탁구선수권대회 남자부 단식

    오상은(삼성생명)과 김택수(대우증권)가 제54회 전국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부 정상에서 맞붙는다. 오상은은 15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개인단식 준결승전에서 장영민(제주삼다수)을 3-0으로 완파하고 김건환(삼성생명)을 3-0으로 누른 김택수와 함께 결승에 올랐다. 여자 개인단식 준결승에서는 김무교(대한항공)가 풀세트 접전 끝에류지혜(삼성생명)를 3-2로 꺾고 결승에 진출,윤지혜(한국마사회)를 3-1로 물리친 이은실(삼성생명)과 격돌한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삼성생명이 남녀부 우승을 독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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