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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는 오늘도 포장지 뒷쪽을 꼼꼼이 확인했다…친환경인가?

    엄마는 오늘도 포장지 뒷쪽을 꼼꼼이 확인했다…친환경인가?

    최근 식약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 2명 중 1명은 당류를 과다섭취하고 있다. 또한 급속한 생활환경의 변화와 대기 오염 등으로 인해 어린이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아이를 가진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먹거리에 예민해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아이들을 가진 부모들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친환경’ 아이템이 최근 창업 아이템 중 눈길을 끈다. 친환경 식품 전문점은 가족 및 어린 자녀들의 건강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은 편이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친환경 식품 프랜차이즈로는 ‘바이올가(byORGA)’를 눈여겨볼 만하다. 바이올가는 최근 5년 간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는 풀무원 계열의 로하스 생활마켓 ‘올가홀푸드’의 가맹 브랜드다. 국내 최초의 친환경 식품 전문 브랜드로 친환경 채소, 과일, 양곡을 비롯해 올가 PB(Private Brand) 유기 가공식품, 로하스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최근에 오픈한 바이올가 수원 광교점의 경우 꼼꼼한 엄마의 눈으로 바이올가를 선택하고 운영하게 된 대표적인 사례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자녀를 둔 백승희 점주는 아이의 입에 들어갈 것을 고를 때 항상 신중한 선택이 필요했다. 그러던 중 친환경 식품 전문 매장 바이올가를 알게 됐고 아이에게 먹이는 올바른 먹거리를 소개하고자 직접 매장을 시작하게 됐다. 백승희 점주는 “바이올가에는 아토피로 고생한 우리 아이에게 안심하고 마음껏 먹일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며 “더 많은 엄마들이 안심하고 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먹거리를 접하는데 일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엄마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이올가는 깐깐한 검사를 통한 친환경의 바른 먹거리만을 소개하고 있다. 바이올가는 바른먹거리 원칙에 부합하는 최상의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고 가공과정을 최소화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잔류농약 검사, 중금속 검사, GMO 검사 등 다양한 품질 확인 검사를 거쳐 안정성과 품질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또한 국내 최초로 친환경 식품 전문점을 개시한 본사의 운영 관리 노하우로 본사의 전국 네트워크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과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점도 초보 창업자들의 이목을 끄는 요소 중 하나다. 바이올가는 국내 최대인 5,000여 가지의 다양한 친환경 프리미엄 상품을 운영할 수 있고 상권 특성에 따른 맞춤형 매장 운영 제안, 마케팅 및 운영 시스템 지원 등 견고한 협력 지원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한편 바이올가 가맹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가홀푸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올가 가맹 안내 메뉴를 통해 사업설명회 일정, 가맹조건 및 가맹 절차, 매장 개설 비용, 추천 상권 등 매장 개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사업설명회 참석 시 상권 개발자와 FC(Franchise) 사업 담당자 등 실질적인 운영에 도움을 주는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는 등 더욱 자세한 가맹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풀무원 생과일 주스 ‘아임리얼’ 스무디 3종 출시

    풀무원 생과일 주스 ‘아임리얼’ 스무디 3종 출시

     풀무원식품의 생과일 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에서 생과일과 프리미엄 요거트를 함께 갈아 만든 ‘아임리얼 스무디 어메이징 망고’, ‘아임리얼 스무디 레이디 피치’, ‘아임리얼 스무디 마이 스트로베리’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잘익은 망고, 복숭아, 딸기에 100% 원유로 만든 무가당 프리미엄 요거트를 넣어 부드럽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고 풀무원식품은 설명했다. 기존 아임리얼 제품과 마찬가지로 향료, 색소, 설탕과 같은 첨가물은 물론 물 한 방울 들어가지 않았다.  ‘아임리얼 스무디 어메이징 망고’에는 망고를 주요 생과일로 오렌지, 파인애플, 패션후르츠 등이 함께 들어갔다. ‘레이디 피치’는 빙크빛 복숭아를 비롯해 핑크구아바, 드래곤후르츠 등을 갈아 넣어 상큼한 맛을 냈다. 딸기를 주재료로 한 ‘마이 스트로베리’는 기존 ‘아임리얼 스무디 스트로베리’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박혜상 풀무원식품 PM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과일이나 스무디와의 궁합, 최근 트렌드를 바탕으로 신규 제품에서 스무디 카테고리를 강화했다”면서 “바쁜 아침, 출출한 오후, 운동 전 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사 대용식이나 든든한 간식으로 어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7년 7월 첫 선을 보인 ‘아임리얼’은 순수착즙 3종(오렌지, 자몽, 파인애플), 과일 3종(스트로베리, 그린키위, 베리베리), 과채 3종(토마토, 케일&키위, 비트&당근), 요거트 3종(블루베리, 애플망고, 화이트), 스무디 3종(어메이징 망고, 레이디 피치, 마이 스트로베리) 등 총 15개 제품을 갖추게 됐다. 스무디 3종의 가격은 190㎖에 2800원, 700㎖에 8400원.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맛있는 인생] 첨가물 빼고 상큼함 채워… 탄산보다 끌리네

    [맛있는 인생] 첨가물 빼고 상큼함 채워… 탄산보다 끌리네

    177억원→220억원→260억원.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착즙주스 시장 규모는 꾸준히 커졌다. 같은 기간 전체 용기주스 시장 규모가 8237억원→7643억원→7402억원으로 줄어든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음료업계는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과일만 짜서 만드는 착즙주스는 식품 첨가물 유해 논란에서 한발 비켜서 있어서다. 카페 이용 인구가 늘어나는 것도 착즙주스에 기회가 된다. 프리미엄 주스를 표방한 착즙주스를 매장에서 파는 카페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음료업체들은 풀무원식품의 ‘아임리얼’과 매일유업의 ‘플로리다 내추럴’, 웅진식품의 ‘자연은 지중해 햇살’이 3분하던 착즙주스 시장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올해 초 한국야쿠르트가 ‘석류진’을 선보였고 음료업계 1위 업체인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4월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를 페트병 형태로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롯데칠성음료는 본격 판매에 앞서 종이팩에 담긴 형태로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를 이마트에서만 시범 판매 중이다. 착즙주스가 프리미엄 주스로 인식되는 이유는 집에서 만든 것처럼 과일만 넣은 주스이기 때문이다. ‘플로리다 내추럴’의 오렌지 주스 750㎖ 한 병을 얻는 데 생오렌지가 8개 들어간다고 매일유업은 6일 설명했다. 기존 주스는 과즙을 끓여서 졸인 ‘과즙 농축액’에 물을 타 희석시킨 뒤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식품첨가물을 더해 만들어졌다. 이런 이유로 주스의 세대교체가 이뤄졌다는 말도 나온다. 사실 단순한 공정 탓에 과일 본래 향미가 두드러진다는 점은 그간 착즙주스 유통을 방해해온 원인이었다. 가공을 덜한 만큼,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서다. 아임리얼이 출시된 뒤 2013년 ‘플로리다 내추럴’이 나오기까지 6년 동안 착즙주스가 출시되지 않은 이유도 유통 과정의 어려움 때문이었다. 아임리얼은 냉장 상태로 제조한 뒤 15일 동안만 판매한다. ‘플로리다 내추럴’도 냉장 유통 방식을 채택했지만 유통기한을 28일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미국 플로리다 농장에서 생오렌지와 생자몽을 수확한 뒤 24시간 이내에 착즙한 뒤 무균 포장해 영하 2~4도를 유지해 국내로 들여온 뒤 미생물 등을 제어하는 공정을 거쳐 시중에 유통시키는 방식을 썼다. 이에 비해 ‘자연은 지중해 햇살’의 유통기한은 상온에서 9~12개월을 유지한다. 용기 제조부터 제품 주입까지 무균 상태를 유지하며 제품을 생산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긴 유통기한 덕분에 대량생산을 할 수 있어 경쟁 제품보다 가격을 낮출 수 있어 후발주자임에도 점유율을 빠르게 키울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자연은 지중해 햇살’이 경쟁 제품과 구별되는 또 하나의 지점은 원산지다. 플로리다에서 오렌지를 들여오는 경쟁사와 다르게 ‘자연은 지중해 햇살’은 스페인 발렌시아 오렌지를 쓰는데, 최근 몇 년 동안 이 지역의 일조량이 풍부해 당도가 높아졌다는 게 웅진식품 측 설명이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작황에 따라 주스의 맛이 달라지는 것도 착즙주스의 묘미”라면서 “기존에 농축액으로 만든 주스는 균일한 맛을 내기 쉬웠다”고 설명했다. ‘석류진’에 터키 안탈리아 석류를 사용하는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도 “가공용 파지(버리는 과일)가 아닌 과일 그대로 판매할 수 있는 석류를 써야 음료의 품질이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착즙주스에 빠진 계층은 30대 기혼여성으로 나타났다. 일반 주스를 마시다가 착즙주스로 전환한 비중이 55.3%로 가장 높았다. 탄산 등 다른 음료에서 착즙주스로 전환한 비중이 26.0%, 집에서 주스를 짜 먹다가 착즙주스로 돌아선 비중이 18.7%이다. 남성들의 응답만 추려 보면 탄산에서 착즙주스로 전환한 비중이 38.3%였다. 기존 주스보다 생동감 있고 탄산음료에 비하면 밍밍한 착즙주스가 새로운 제품군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음성 풀무원 사업장 시위는 업무방해

    충북 음성 풀무원 물류사업장 앞에서 파업 시위를 벌이고 있는 지입차주들이 업무방해를 풀지 않으면 하루 100만원의 이행 강제금을 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청주지법 충주지원은 18일 풀무원의 물류계열사인 엑소후레쉬물류가 “제품운송 방해 등의 행위를 중단하라”며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이 회사 지입차주 17명을 상대로 낸 업무방해 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입차주들이 헌법이 보호하는 집회 및 시위의 자유 한계를 넘어 범죄에 준하는 행위를 하는 것은 업체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지입차주들이 금지 행위를 위반할 경우 1인당 하루 100만원씩 이행 강제금을 업체 측에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차량 흔들기와 매달리기 등 7개 행위를 금지목록으로 지목했다. 엑소후레쉬물류의 위탁업체인 대원냉동운수 등 5개 운수사와 지입계약을 맺고 있는 화물연대 소속 지입차주들은 지난해 사측에 차량 ‘도색유지 서약서’ 폐기를 주장하며 지난해 9월 4일부터 음성 사업장 등에서 시위와 농성을 벌이고 있다. 풀무원은 지입차주들이 풀무원 회사 로고가 도색된 트럭의 외벽을 훼손하거나 차량에 화물연대 깃발을 달고 다니자 회사 이미지 훼손 등을 우려해 도색유지 서약서를 받았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식량원가 뚝뚝 떨어져도 제품값은 쑥쑥 올리네

    식량원가 뚝뚝 떨어져도 제품값은 쑥쑥 올리네

    곡물·유지류·설탕·유제품 줄하락…두부·달걀·햄버거값은 잇단 인상 국제 식량가격이 1년 새 16%가량 떨어진 것과 달리 국내 식품 가격은 거꾸로 계속 오르기만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기업들이 유가 하락분뿐만 아니라 재료 값 인하분도 독식하며 이익을 챙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1월 식량가격지수’가 전월보다 1.9%(3포인트) 하락한 150.4포인트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월(178.9)에 견줘 15.9% 떨어진 것으로 2009년 4월 이후 6년 9개월 만에 가장 낮다. 가격이 하락한 데에는 세계적인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 탓이 크다. 지난달 곡물 가격은 전월 대비 1.7%, 유지류 1.7%, 설탕 4.1%, 육류 1.1%, 유제품은 2.9% 각각 하락했다. 농식품부 측은 “세계 최대의 설탕 생산·수출국인 브라질에서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제 설탕 가격이 떨어졌고 유제품은 유럽연합(EU)의 생산량 증가로 가격 하락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재료 값만 보면 국내 식품 가격은 떨어질 요인만 있는 셈이다. 일시적인 하락이 아니라 지난 5년간 하락세였던 만큼 인하 요인도 충분해 보인다. 특히 국제 유가도 12년 만에 최저 수준이어서 물류비 인상 요인도 높지 않다. 그럼에도 지난해 말부터 두부와 달걀, 콜라, 햄버거 등 주요 식·음료 가격은 줄줄이 오르고 있다. 국내 두부시장의 점유율 1위인 풀무원은 지난해 말 36개 두부 제품 가격을 평균 5.3%, 5개 달갈 제품 가격을 평균 3.9% 각각 올렸다. 풀무원 관계자는 “국산 대두 가격과 포장재 가격, 임금 인상분 등을 반영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값을 올렸다”고 말했다. 풀무원이 가격을 올리자 CJ제일제당과 대상FNF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국제 설탕값이 1년 전보다 8.4% 내렸지만 코카콜라음료는 지난해 12월 스프라이트 5개 품목의 공급 가격을 평균 7% 인상했다. 동아오츠카도 지난 2년 동안 가격 변동이 없었던 포카리스웨트의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는 11일부터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등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33% 올렸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제품 가격은 재료비와 물류비, 인건비 등으로 나뉘는데 최근 인건비와 물류비 상승이 있어 이를 반영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서울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식량가격지수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국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식품 가격의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 고안한 지수다. 2002~2004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놓고 비교한다. 지수가 150이면 비교 시점보다 50% 올랐다는 뜻이다.
  • 긴긴 겨울방학 독특한 체험 해볼까

    긴긴 겨울방학 독특한 체험 해볼까

    부모들에게 공포의 시간인 자녀들의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내 아이에게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하기 위한 부모들의 고민도 커져 가고 있다. 박물관과 미술관 등을 가는 것도 좋지만 국내 기업들이 운영하는 전시관이나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일반 박물관보다 이색적이면서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이 지난해 4월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새롭게 문을 연 ‘뮤지엄김치간(間)’은 김치와 관련된 전시물 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뮤지엄김치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입장 요금은 36개월에서 7세까지는 2000원, 8세부터 18세까지는 3000원, 19세 이상은 5000원이다. 뮤지엄김치간은 겨울방학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김치학교로 간 오형제’라는 프로그램은 김치 식재료를 활용한 미각 교육과 백김치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1월 5일부터 2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단체 방문객은 화요일, 6~13세 아동 개인은 토요일 각각 참여할 수 있다. 비용은 1만원(입장료 별도)으로 개인은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에서, 단체는 전화(02-6002-6456)로 사전 예약이 필수다. 강원 지역 내 스키장을 갈 때 국순당이 운영하는 전통주 공장을 잠시 들러 보는 것도 좋겠다. 국순당은 강원도 횡성에 있는 횡성공장 내 ‘주향로’라는 이름의 소비자 견학로를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향로에서는 우리 술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조선시대 술병부터 50여년 전 막걸리 병, 누룩틀 등 술을 빚던 옛 도구 등을 볼 수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학생들이 신기해할 만한 전시물이 많아 부모님과 함께 오는 학생들도 꽤 있다”고 말했다. 주향로 견학 신청은 국순당 홈페이지나 전화(033-340-4300)로 하면 된다. 견학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3회로 운영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CJ제일제당은 자사의 식제품을 활용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요리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의 쿠킹클래스는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 1층 백설요리원에서 진행한다. CJ제일제당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신청자 가운데 추첨으로 18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매일 프로그램이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의 수업 내용을 찾아봐야 한다. 이달 20일에는 백설 밀가루를 활용한 포춘쿠키를, 21일에는 프레시안 더 건강한 어묵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연말연시 술자리로 고통 받는 미생들을 위한 초간단 해장 아이템

    연말연시 술자리로 고통 받는 미생들을 위한 초간단 해장 아이템

    -통영 굴짬뽕, 겨울 굴을 사용한 깊고 시원한 맛으로 해장음식계 다크호스 급부상-부추 황태국밥, 초코우유, 견과류 등 숙취에 효과적인 간편 해장 식품들 이번 해가 저물어가면서 송년회와 회식 등 각종 술자리 모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해를 바쁘고 치열하게 보낸 미생 직장인들에게는 술자리는 직장 생활의 연장일 뿐 괴롭기만 하다. 회식의 여파는 다음 날까지 이어진다. 기름진 음식과 과음으로 인해 직장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숙취다. 때문에 회식 다음 날 숙취 해소를 위한 해장은 필수다. 하지만 바쁘게 생활하는 직장인들에게 해장이란 쉽지 않다. 이에 바쁜 아침 시간 간편하게 챙겨먹을 수 있고, 또한 반복되는 술자리에 지갑사정이 여유롭지 못한 직장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해장 음식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제철 맞이한 통영 굴을 갈아 넣어 시원하고 담백한 풀무원 ‘통영 굴짬뽕’ 짬뽕은 뛰어난 해장 음식이다. 하지만 쓰린 속을 풀기 위해 얼큰하고 매운 맛을 자랑하는 빨간 짬뽕의 자극적인 맛이 부담스럽다면 시원하고 담백한 맑은 국물의 하얀 짬뽕을 해장 음식으로 추천한다. 풀무원의 ‘통영 굴짬뽕’은 타사와 달리 인공향을 사용하지 않고 굴 2마리를 통째로 갈아 넣은 스프에 튀기지 않은 생라면이 특징으로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후첨 조미유가 들어가 기름진 일반 짬뽕과는 달리 소화가 잘되며, 식사 후의 더부룩한 느낌 또한 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통영 굴짬뽕’은 겨울철 제철을 맞아 더욱 신선한 품질의 통영 굴을 수협에서 직접 구매해 원물을 함유했으며, 간 기능을 향상시키고 알코올을 해독하는 굴의 타우린 성분으로 인해 해장에 적합해 애주가들 사이에서 해장 요리계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한 실시간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 BJ가 ‘통영 굴짬뽕’ 먹방을 선보인 후 진한 국물 맛에 별점 5개를 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사업부 박준경 PM은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에는 저렴한 비용에 간편한 방법으로 쓰린 속을 달랠 수 있는 해장 음식이 인기를 끈다”며 “통영 굴 원물을 사용한 시원한 국물에 튀기지 않아 느끼하지 않은 생라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통영 굴짬뽕은 기름진 음식과 과음으로 인한 다음 날 제격인 해장 음식으로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풀무원의 생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의 ‘통영 굴짬뽕’은 대형 마트 및 편의점에서 5950원(4개입)에 구매 가능하다. 뜨거운 물만 부으면 해장에 좋은 부추 황태국밥이 완성 황태국 또한 대표적인 해장 음식 중 하나다. 풀무원에서 출시한 ‘부추 황태국밥’은 국내산 햅쌀로 지은 신선한 밥을 사용해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해장음식으로 사랑 받고 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5분 안에 완성돼 쉽고 편리하게 조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부추 황태국밥’에는 국내산 콩나물과 황태를 비롯해 국내산 부추, 대파 등이 함유돼있는데, 콩나물 속 아스파라긴산, 황태 속 단백질과 아미노산 성분은 간 기능을 높여주고 해독작용이 뛰어나 숙취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알콜 분해는 물론 두통 완화까지 가능한 달콤한 초코우유 조리를 하지 않고 간단한 음료 및 간식으로도 해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보기만 해도 달짝지근한 초코우유가 해장에 좋다는 사실은 아는 사람만 아는 알짜배기 정보다. 초코우유 안에는 알코올 성분을 분해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 카테란, 흑당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있다. 이러한 초코우유 속 당 성분이 술을 마신 후 발생할 수 있는 두통이나 어지럼증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우유 속 칼슘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숙면을 유도하기 때문에 음주 후 발생할 수 있는 불면증을 해소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한 알씩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견과류로 숙취 걱정 덜 수 있어 밤, 아몬드, 땅콩와 같은 견과류 또한 쉽게 해장할 수 있는 간편한 음식으로 추천한다. 술 마신 다음날, 쓰린 속을 부여 잡고 뻑뻑한 식감의 견과류를 먹는 것이 아이러니 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밤에는 숙취를 유발하는 알코올 분해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 생성을 억제하는 비타민 C가 많아 빠른 해장이 가능하며, 호두 속 아르기닌은 간에서 암모니아를 배출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아몬드에는 알콜 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돼있으며, 땅콩에는 혈액 순환을 도와 빠른 숙취를 가능하게 하는 나이아신 성분이 많아 해장에 좋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계란도매업에 대기업 신규 진출 금지

    대기업의 계란 도매업 신규 진입이 금지된다. 17일 출범 5주년을 맞은 동반성장위원회는 이날 서울 구로구의 한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16일 제38차 정례회의에서 CJ제일제당, 풀무원, 오뚜기 등 6개 기업 외 대기업의 계란 도매업 신규 진입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기업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계란의 외관, 투광 등을 평가해 겉면에 등급을 표시한 ‘등급란’만 판매하고 비등급란은 팔지 않는다. 이 제한은 내년 1월부터 2018년 말까지 적용된다.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은 “내년에는 대·중소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에 역점을 두겠다”면서 “대기업의 장점과 중소기업의 장점을 결합할 수 있는 영역을 계속 더 고민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동반위는 내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 기업 수를 기존 149개에서 171개로 늘리기로 했다. 상호출자제한기업 집단에 롯데리아·롯데하이마크·포스코아이씨티 등 8개, 중견기업 집단에는 쿠쿠전자·카카오 등 22곳이 추가됐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건축재정과장 한명희△전주국토관리사무소장 김상범△부산국토관리청 하천국장 박병언△철도특별사법경찰대장 도정석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고용휴직 박세민 ■서울시설공단 △경영지원본부장 이지윤△문화체육본부장 박관선△시설안전본부장 이장희△감사실장 이문호△인사처장 이효재△총무처장 안찬△안전관리처장 이강윤△서울월드컵경기장운영처장 이상일△청계천관리처장 손병일△공공자전거인수단장(TF) 홍병윤△상가운영처장 문태영△교통정보처장 이용흔△공사감독2처장 남궁석△공동구관리처장 강창구△홍보마케팅실장 김태임 ■지역난방공사 ◇1급 승진△플랜트안전처 탁현수 ■경남도 △감사관 직무대리 홍덕수◇본부장△미래산업 최만림△서부권개발 박유동◇국장△해양수산(직무대리) 신종우△도시교통(직무대리) 이채건△문화관광체육 서일준△복지보건 강호동△농정(직무대리) 박석제◇처·원장△의회사무처 하승철△인재개발원 손태성◇부시장·부군수△진주시 송병권△사천시 양기정△밀양시 천성봉△거제시 강해룡△양산시 지현철△함안군 이삼희△창녕군 진익학△고성군 이정곤△거창군 안상용◇파견근무△경남발전연구원 강덕출 정재민◇구청장요원△창원시 이동찬◇직무대리△공보관(3급) 이학석 ■한국전력 △해외부문 부사장 유향열 ■KBS △기획·경영감사부장 안희국△인사운영부장 최창영△홍보부장 정창준△대외정책실장 박전식◇편성본부△2TV편성부장 이영준△협력제작국 CP 조성만 권오대△아나운서1부장 김관동△아나운서2부장 성세정△한국어연구부장 유지철△영상제작국 총감독 박중환△편성정책부장 박현민△콘텐츠창의센터 CP 김호상 박서현△다채널방송추진단장 백성관◇보도본부△뉴스제작1부장 김주영△뉴스제작2부장 안세득△뉴스제작3부장 직무대리 이흥철△라디오뉴스제작부장 이웅수△정치외교부장 최재현△경제부장 박상범△사회2부장 박장범△과학·재난부장 곽우신△네트워크부장 오헌주△국제부장 유석조△시사제작1부장 한재호△시사제작2부장 이준희△스포츠취재부장 이유진△스포츠중계부장 백정현△스포츠제작부장 선재희△스포츠사업부장 박종복△영상취재부장 김병길△영상특집부장 박찬근△영상편집부장 석종철△보도그래픽부장 김종욱△보도운영부장 신영만△선거방송기획단장 김혜송◇TV본부△교양문화국 CP 허완석 김서호 장성주△예능국 CP 한경천◇라디오센터△1라디오부장 박성철△1FM부장 안종호△2라디오부장 김우석△2FM부장 김병진△국제방송부장 송주미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중앙일보 <논설위원실>△논설위원 최상연 권석천<뉴스룸>△정치국제에디터 겸 정치부장 박승희△경제에디터 김광기△문화스포츠섹션에디터 김수정△통일문화연구소장 이영종△경제 부에디터 표재용△산업부장 김준현△경제연구소장 겸 논설위원 김동호△사회2부장 조강수△지역뉴스부장 장세정△문화부장 양성희△스포츠부장 정제원△피플앤섹션부장 강갑생△문화전문기자 겸 논설위원 박정호△스포츠선임기자 정영재△문화선임기자 배영대<디지털전략·제작담당>△디지털전략·제작담당 겸 디지털기획실장 이석우△디지털제작실장 김영훈△뉴디지털실장 안혜리<신문제작담당>△종합편집에디터 조주환△편집부장 이혁찬△섹션앤디자인부장 안충기<sunday제작담당>△SUNDAY기획에디터 홍병기△SUNDAY정치에디터 서승욱△SUNDAY사회에디터 정철근△SUNDAY경제산업에디터 김창우<광고사업본부>△광고부국장 심재우◇코리아중앙데일리△경제산업부장 김창규◇JTBC△디지털뉴스룸부장 장혜수△정치1부장 임종주△정치2부장 이상복△국제부장 전용우 ■스포츠서울 △취재국장 서원호△취재부장 이진우 ■일화 ◇부사장 승진△식품사업본부장 심대근◇전무 승진△제약사업본부장 박용덕 ■풀무원 ◇승진 <풀무원식품>△영업본부 유통경로수도권담당 송금석△영업본부 유통영업담당 서제육<이씨엠디>△휴게소사업본부장 안병철△경영지원실장 김경순 ■대림그룹 ◇대림산업 <승진>△부사장 백운일△전무 윤태섭 박성윤 조규영 문정동 장종기 유재호 김만중 배동호△상무 김종명 박형섭 강재호 장병순 이경희 김형근 송태준 이진호 김형표 김경준 황태수<신규 선임>△상무보 방규선 이영대 조규식 윤효규 홍록희 이기동 이세현 김홍대 김정욱 김승규 김재교 최시묵 한학수 이성우 임관묵 문병두 배영민 성덕훈◇대림코퍼레이션 <신규 선임>△상무보 권오석 이승철 최창명 김연욱◇고려개발 <승진>△전무 임정<신규 선임>△상무보 이규종 심승보◇삼호 <승진>△상무 박찬호 유상만<신규 선임>△상무보 김현민 도승진 조동윤◇대림C&S <신규 선임>△전무 서정일△상무보 최명규◇대림에너지 <승진>△부사장 김상우△상무 김인규◇YNCC <공동대표이사 선임>△부사장 이규정
  • [인사] 스포츠서울, 국토교통부, 한국전력, 한전원자력연료 , TJB 대전방송, 풀무원, 일화, 경기 의정부시, 서울시설공단, 경남도

    ■스포츠서울 ▲ 취재국장 서원호 ▲ 취재국 취재부장 이진우■국토교통부 ▲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건축재정과장 한명희 ▲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주국토관리사무소장 김상범 ▲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박병언 ▲ 철도특별사법경찰대장 도정석■한국전력 ▲ 해외부문 부사장 유향열 ■한전원자력연료 ◇ 본부장 및 처·실장 ▲ 기술본부장 권정택 ▲ 해외사업단장 반창환 ▲ 기술연구원장 정일섭 ▲ 감사실장 임정혁 ▲ 기획처장 박성배 ▲ 경영지원처장 홍윤택 ▲ 인사노무처장 오문교 ▲ 사업관리실장 박재철 ▲ 정보보안실장 황충연 ▲ 홍보협력실장 오광호 ▲ 신규사업처장 김희재 ▲ 건설기술실장 김형섭 ▲ 경수로증설실장 김재국 ▲ 신소재사업실장 김승진 ▲ 노심설계처장 임채준 ▲ 안전해석처장 최동욱 ▲ 핵연료연구실장 유종성 ■풀무원 ◇ 승진 [풀무원식품㈜] ▲ 영업본부 유통경로수도권담당 송금석 ▲ 영업본부 유통영업담당 서제육 [㈜이씨엠디] ▲ 휴게소사업본부장 안병철 ▲ 경영지원실장 김경순■일화 ◇ 부사장 승진 ▲ 식품사업본부장 심대근 ◇ 전무 승진 ▲ 제약사업본부장 박용덕■경기 의정부시 ▲ 도시관리국장 송원찬■서울시설공단 ▲ 경영지원본부장 이지윤 ▲ 문화체육본부장 박관선 ▲ 시설안전본부장 이장희 ▲ 감사실장 이문호 ▲ 인사처장 이효재 ▲ 총무처장 안찬 ▲ 안전관리처장 이강윤 ▲ 서울월드컵경기장운영처장 이상일 ▲ 청계천관리처장 손병일 ▲ 공공자전거인수단장(TF) 홍병윤 ▲ 상가운영처장 문태영 ▲ 교통정보처장 이용흔 ▲ 공사감독2처장 남궁석 ▲ 공동구관리처장 강창구 ▲ 홍보마케팅실장 김태임■경남도 ◇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 ▲ 감사관 직무대리 홍덕수 ▲ 미래산업본부장 최만림 ▲ 해양수산국장 직무대리 신종우 ▲ 도시교통국장 직무대리 이채건 ▲ 문화관광체육국장 서일준 ▲ 복지보건국장 강호동 ▲ 서부권개발본부장 박유동 ▲ 농정국장 직무대리 박석제 ▲ 의회사무처장 하승철 ▲ 인재개발원장 손태성 ▲ 진주시 부시장 송병권 ▲ 사천시 부시장 양기정 ▲ 밀양시 부시장 천성봉 ▲ 거제시 부시장 강해룡 ▲ 양산시 부시장 지현철 ▲ 창원시(구청장 요원) 이동찬 ▲ 함안군 부군수 이삼희 ▲ 창녕군 부군수 진익학 ▲ 고성군 부군수 이정곤 ▲ 거창군 부군수 안상용 ▲ 경남발전연구원 파견근무 강덕출 ▲ 경남발전연구원 파견근무 정재민 ▲ 공보관(3급) 직무대리 이학석■ TJB 대전방송 ◇ 보직 ▲ 편성제작국 제작팀장 김형민 ▲ 보도국 편집팀장 조대중 ▲ 보도국 천안지사장 류제일 ▲ 보도국 서산지사장 조상완 ▲ 경영국 기획심의팀장 김상기 ◇ 부장 승진 ▲ 편성제작국 편성팀 김영욱 ▲ 보도국 취재팀 김세범 ▲ 기술국 기술운용팀 함영민 ▲ 경영국 총무팀 김석환 ◇ 차장 승진 ▲ 편성제작국 제작팀 김경목 ▲ 기술국 기술운용팀 윤석찬 ◇ 전보 ▲ 편성제작국 제작팀 전영식 ▲ 보도국 취재팀 김건교 ▲ 보도국 취재팀 이인범 ▲ 광고사업국 광고팀 이종일 ▲ 광고사업국 문화콘텐츠팀 한성수 ▲ 경영국 기획심의팀 김금성
  •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초고령화 시대 노인 건강 솔루션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초고령화 시대 노인 건강 솔루션

    국민 평균연령이 높아지면서 만 60세 생일인 환갑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성대하게 환갑 잔치를 열어 축하했지만 오늘날에는 가족과 가까운 친척들간의 소박한 식사 자리로 잔치를 대신하는 추세다. 100세 시대를 바라보면서 바뀐 것은 환갑 잔치 문화만이 아니다. 보건사회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의 평균수명은 81.9세로 크게 올랐지만 평균 건강 수명은 70.7세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약 10년 동안 잦은 병치레를 겪는다는 이야기다. 노년층의 건강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노인층의 건강 문제 원인은 바로 불균형한 식단에 있다. 많은 노인들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절임류나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어 비만, 영양불균형 등 노인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농촌은 도시에 비해 독거 가구 비율이 높고, 식품을 조달할 수 있는 상점 등이 부족해 노인 건강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촌 고령자의 건강,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3개월 간 양평군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식생활,건강 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범사업은 식생활교육 및 건강보험공단의 운동프로그램 지원, 민간기업, 관련단체의 식품,영양 지원 등 다수 관계기관과 협업해 복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식품부에서는 정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하여 식생활을 교육하고, 노인에게 필요한 단백질류 중심의 균형 잡히고 올바른 월간(주간) 단위 식단을 제공,운영한다. 또 마을 식생활 관리사로 지정된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주 2∼3회 마을회관 등에서 민간이 기부한 농식품을 조리하거나 밑반찬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역보건소는 운동강습, 신체기능측정, 건강캠페인 등 건강백세 운동 프로그램과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또 농협, 풀무원, 낙농진흥회, 양계협회에서는 농촌 노인에게 부족한 단백질류 농식품을 기부형태로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식생활,건강 개선 시범사업’ 효과 분석을 실시하고, 추후 사업추진을 위한 민간부문 참여 및 실시 지역 확대 등을 포함한 발전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규칙적이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정부 차원의 식생활 교육도 중요하지만 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고 강조한다. 농림축산식품부 허태웅 유통소비정책관은 “노인들의 건강 악화 문제는 개인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복합적인 문제로 농식품부에서 진행중인 고령자 식생활 건강 개선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주변에서도 노인들이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생활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승자 없는 ‘두부 전쟁’

    승자 없는 ‘두부 전쟁’

    ‘다 같이 잘살자’고 두부를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했지만 결과는 기대와 달리 두부 시장 축소로 나타났다. 시장점유율이 줄어든 대기업이나 되레 수익이 감소한 중소기업, 두부 선택의 폭이 좁아진 소비자 모두가 손해를 보게 됐다. 정교하게 시장을 분석하지 않고 ‘약자 논리’로만 접근하면 ‘윈·윈’이 아니라 ‘루저’(패배자)가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준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이진국 연구위원은 16일 내놓은 ‘중소기업 적합 업종 지정이 포장두부 시장에 미친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두부 시장에서 대기업 매출액을 제한하면 곧바로 중소기업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면서 “기업 전략과 시장 메커니즘을 간과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2011년 두부가 중기 적합 업종으로 지정되면서 대기업들의 시장 전략은 바뀌었다. 그동안 값비싼 국산콩 두부 시장의 파이를 키워 왔던 CJ와 풀무원 등은 수입콩 두부 판매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수입콩 두부가 싸서 중기 적합 지정에 따른 ‘매출액 제한’에서 비교적 자유로웠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기업의 국산콩 두부 비중은 2011년 72%에서 지난해 64%로 낮아졌다. 반면 정책 효과를 볼 것 같던 중소기업의 두부 판매량은 늘지 않았다. 대기업들이 수입콩 제품 비중을 확대하면서 중소기업들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수입콩 제품의 경쟁이 치열해진 탓이다. 되레 국내 콩 농가가 ‘가격 하락’이라는 불똥을 맞았다. 승승장구하던 두부 시장의 성장세도 꺾였다. 2012년 4000억원에 육박하던 포장두부 시장은 2013년 3600억원 안팎으로 주저앉았다. 기업 수익도 나빠졌다. 지난해 대기업 수익은 월평균 40억 7000만원으로 2011년(50억 5700만원)보다 19.5% 줄었다. 중소기업의 경우 지난해 월평균 수익이 5억 7600만원으로 2011년(7억 300만원) 대비 18.1% 감소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던 국산콩 두부가 줄면서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혜택(후생)도 뒷걸음질쳤다. 중기 적합 업종 도입 이후 소비자들은 월평균 24억원(연간 287억원)의 후생 손실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위원은 “대·중소기업 제품이 차별화돼 대체성이 낮다고 판단되면 적합 업종에 포함시키지 않아야 하고, 시장 규모가 축소되고 중소기업 수익이 감소한 업종도 재지정에서 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이런 문제점이 끊이지 않아 국산콩 두부는 지난 2월 중기 적합 업종 재지정에서 빠졌다”면서 “다만 두부처럼 중소기업들이 힘겹게 만든 시장에 대기업들이 뒤늦게 뛰어들어 시장을 잠식하는 일이 계속 벌어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승자 없는 ‘두부 전쟁’

    승자 없는 ‘두부 전쟁’

    ‘다 같이 잘살자’고 두부를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했지만 결과는 기대와 달리 두부 시장 축소로 나타났다. 시장점유율이 줄어든 대기업이나 되레 수익이 감소한 중소기업, 두부 선택의 폭이 좁아진 소비자 모두가 손해를 보게 됐다. 정교하게 시장을 분석하지 않고 ‘약자 논리’로만 접근하면 ‘윈·윈’이 아니라 ‘루저’(패배자)가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준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이진국 연구위원은 16일 내놓은 ‘중소기업 적합 업종 지정이 포장두부 시장에 미친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두부 시장에서 대기업 매출액을 제한하면 곧바로 중소기업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면서 “기업 전략과 시장 메커니즘을 간과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2011년 두부가 중기 적합 업종으로 지정되면서 대기업들의 시장 전략은 바뀌었다. 그동안 값비싼 국산콩 두부 시장의 파이를 키워 왔던 CJ와 풀무원 등은 수입콩 두부 판매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수입콩 두부가 싸서 중기 적합 지정에 따른 ‘매출액 제한’에서 비교적 자유로웠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기업의 국산콩 두부 비중은 2011년 72%에서 지난해 64%로 낮아졌다. 반면 정책 효과를 볼 것 같던 중소기업의 두부 판매량은 늘지 않았다. 대기업들이 수입콩 제품 비중을 확대하면서 중소기업들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수입콩 제품의 경쟁이 치열해진 탓이다. 되레 국내 콩 농가가 ‘가격 하락’이라는 불똥을 맞았다. 승승장구하던 두부 시장의 성장세도 꺾였다. 2012년 4000억원에 육박하던 포장두부 시장은 2013년 3600억원 안팎으로 주저앉았다. 기업 수익도 나빠졌다. 지난해 대기업 수익은 월평균 40억 7000만원으로 2011년(50억 5700만원)보다 19.5% 줄었다. 중소기업의 경우 지난해 월평균 수익이 5억 7600만원으로 2011년(7억 300만원) 대비 18.1% 감소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던 국산콩 두부가 줄면서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혜택(후생)도 뒷걸음질쳤다. 중기 적합 업종 도입 이후 소비자들은 월평균 24억원(연간 287억원)의 후생 손실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위원은 “대·중소기업 제품이 차별화돼 대체성이 낮다고 판단되면 적합 업종에 포함시키지 않아야 하고, 시장 규모가 축소되고 중소기업 수익이 감소한 업종도 재지정에서 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이런 문제점이 끊이지 않아 국산콩 두부는 지난 2월 중기 적합 업종 재지정에서 빠졌다”면서 “다만 두부처럼 중소기업들이 힘겹게 만든 시장에 대기업들이 뒤늦게 뛰어들어 시장을 잠식하는 일이 계속 벌어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夏~ 가볼 곳은 많고 방학은 짧네

    夏~ 가볼 곳은 많고 방학은 짧네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신지. 혹시 ‘바빠서’ 아이들과 놀아 주지 못한 사람들은 주목하길. 수도권에서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공간’들을 모았다. 뛰고, 놀고, 보고, 체험하고, 책과 함께 ‘북캉스’ 즐길 수 있는 곳들이다. ●현실을 찍으면 상상이 된다-박물관은 살아있다 서울 종로구 남인사마당 옆에 있는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관객 참여형 놀이공간이다. 국내 처음으로 ‘착시미술’을 도입해 ‘인터랙티브 아트’라는 영역으로 확장시킨 새로운 개념의 놀이, 체험 전시관이다. 전시관은 관객이 작품 속에 들어가 직접 작품을 만지고 움직이는 등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유도한다. 또 이 과정을 재밌는 사진으로 남기도록 독려한다. 각 지점별로 콘셉트도 다르다. 이 덕에 어느 지점을 가도 색다른 작품과 만날 수 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1, 2층으로 나뉜다. 약 1300㎡(약 400평) 공간에 8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트릭 아트와 오브제 아트, 미디어 아트 등 각기 다른 테마로 준비됐다. 대표작 가운데 ‘메릴린 먼로의 식사’는 왕년의 섹시 스타 메릴린 먼로가 관객의 다리를 잡아 먹은 듯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엄마의 품’은 가족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엄마의 뱃속에 있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는 그림인데, 관객들이 들어가 앉은 모습을 찍으면 매우 색다른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그래비티’는 우주 정거장에 있는 모습과 우주를 둥둥 떠다니는 듯한 우주비행사의 모습을 연출할 수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작품이다. 이처럼 관객들이 다양한 작품을 오감으로 느끼며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미술 감각을 키울 수 있다는 게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장점이다. 관람 가격은 대인 1만 2000원, 소인 1만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livemuseum.com) 참조. ●실내 미로체험-다이나믹 메이즈 ‘다이나믹 메이즈’는 미로 속에서 총 14개의 다양한 미션을 체험하는 실내 놀이 시설이다. 여럿이 힘을 모아 장애물을 넘고, 순발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5월 체험자들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거친 뒤 7월 공식 오픈했다. 혼자서는 오르기 힘든 ‘언덕 오르기’,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미로를 촉감과 청각에 의지해 탈출하는 ‘어둠 미로’, 여럿이 함성을 질러 100데시벨 이상 나와야 통과할 수 있는 ‘소리 질러’ 등 동료들과 협동해야만 통과할 수 있는 미션들로 꾸며졌다. 특히 아파트 층간소음 때문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상황이고 보면, 자녀들에게 이 같은 활동적인 공간에서 마음껏 뛰며 스트레스를 풀 시간을 갖게 하는 것도 좋겠다. 체험 시간은 체험자의 미션 수행 속도에 따라 다소 다르다. 평균 25분 정도 소요된다. 키 120㎝ 이상, 만 5세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부모, 혹은 어른과 함께 입장해야 한다. 요금은 1만 2000원이다. ‘박물관은 살아있다’와 이웃해 있다. 두 체험시설 통합권을 구매하면 1만 4900원(1인)에 두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dynamicmaze.com) 참조. ●김치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뮤지엄 김치간 ‘뮤지엄 김치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문화 등 김치에 대한 모든 것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여러 종류의 김치 영상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현대적인 전시 콘텐츠들을 관람하거나, 다양한 김치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4월 풀무원 김치박물관에서 이름을 바꿔 인사동에 새로 문을 열었다. 전시관 4층의 ‘김치사랑방’이 특히 인상적이다. ‘김치앤칩스’ 전을 진행하는 기획전시실인데, 관람객이 ‘김치’ 미소를 지으며 영상을 녹화하면 벽면의 영상기기에 표출돼 그대로 전시된다. 여름방학을 맞아 29일까지 ‘김치 학교’도 개최한다. 김장 문화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2만원 정도의 체험료를 내면 실제 김치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초등생 이상 3000원이다. 홈페이지(www.kimchikan.com) 참조. ●‘북캉스’ 떠나볼까-남이섬의 ‘신나는 도서관’ 강원 춘천의 남이섬(www.namisum.com)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신나는 도서관’을 준비했다. 여행과 독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북캉스’ 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엔 이야기 연극 ‘그림책 예술극장’이 펼쳐진다. 29일엔 ‘달 달 무슨 달’이 진행된다. 달에 대한 과학 상식과 엉뚱한 상상이 합쳐진 이야기 연극으로, 배우 오정은이 출연한다. 그림책 작가와 어린이들이 함께 상상력을 펼쳐 보는 ‘작가와의 만남’도 빼놓을 수 없다. 15일 진행되는 ‘나만의 포토북 만들기’는 아이들이 작가와 함께 남이섬 여행사진을 찍고 스토리로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7세 이상 참여할 수 있다. 흥미진진한 상설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콜라주’, ‘남이섬 미로탐험’, ‘나도 미래의 그림책 작가’, ‘동물 친구들과 색칠놀이’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남이섬을 찾은 어린이는 모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나는 도서관’에 2만여권의 우수 그림책 및 전 세계 86개국의 그림책들이 독특한 형태로 전시돼 있다. 섬 내 화장실을 비롯해 벤치, 식당, 숙박시설 등 곳곳에서도 아이들이 책을 발견하고 읽을 수 있다. 글 사진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夏~ 가볼 곳은 많고 방학은 짧네

    夏~ 가볼 곳은 많고 방학은 짧네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신지. 혹시 ‘바빠서’ 아이들과 놀아 주지 못한 사람들은 주목하길. 수도권에서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공간’들을 모았다. 뛰고, 놀고, 보고, 체험하고, 책과 함께 ‘북캉스’ 즐길 수 있는 곳들이다. ●현실을 찍으면 상상이 된다-박물관은 살아있다 서울 종로구 남인사마당 옆에 있는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관객 참여형 놀이공간이다. 국내 처음으로 ‘착시미술’을 도입해 ‘인터랙티브 아트’라는 영역으로 확장시킨 새로운 개념의 놀이, 체험 전시관이다. 전시관은 관객이 작품 속에 들어가 직접 작품을 만지고 움직이는 등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유도한다. 또 이 과정을 재밌는 사진으로 남기도록 독려한다. 각 지점별로 콘셉트도 다르다. 이 덕에 어느 지점을 가도 색다른 작품과 만날 수 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1, 2층으로 나뉜다. 약 1300㎡(약 400평) 공간에 8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트릭 아트와 오브제 아트, 미디어 아트 등 각기 다른 테마로 준비됐다. 대표작 가운데 ‘메릴린 먼로의 식사’는 왕년의 섹시 스타 메릴린 먼로가 관객의 다리를 잡아 먹은 듯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엄마의 품’은 가족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엄마의 뱃속에 있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는 그림인데, 관객들이 들어가 앉은 모습을 찍으면 매우 색다른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그래비티’는 우주 정거장에 있는 모습과 우주를 둥둥 떠다니는 듯한 우주비행사의 모습을 연출할 수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작품이다. 이처럼 관객들이 다양한 작품을 오감으로 느끼며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미술 감각을 키울 수 있다는 게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장점이다. 관람 가격은 대인 1만 2000원, 소인 1만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livemuseum.com) 참조. ●실내 미로체험-다이나믹 메이즈 ‘다이나믹 메이즈’는 미로 속에서 총 14개의 다양한 미션을 체험하는 실내 놀이 시설이다. 여럿이 힘을 모아 장애물을 넘고, 순발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5월 체험자들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거친 뒤 7월 공식 오픈했다. 혼자서는 오르기 힘든 ‘언덕 오르기’,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미로를 촉감과 청각에 의지해 탈출하는 ‘어둠 미로’, 여럿이 함성을 질러 100데시벨 이상 나와야 통과할 수 있는 ‘소리 질러’ 등 동료들과 협동해야만 통과할 수 있는 미션들로 꾸며졌다. 특히 아파트 층간소음 때문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상황이고 보면, 자녀들에게 이 같은 활동적인 공간에서 마음껏 뛰며 스트레스를 풀 시간을 갖게 하는 것도 좋겠다. 체험 시간은 체험자의 미션 수행 속도에 따라 다소 다르다. 평균 25분 정도 소요된다. 키 120㎝ 이상, 만 5세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부모, 혹은 어른과 함께 입장해야 한다. 요금은 1만 2000원이다. ‘박물관은 살아있다’와 이웃해 있다. 두 체험시설 통합권을 구매하면 1만 4900원(1인)에 두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dynamicmaze.com) 참조. ●김치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뮤지엄 김치간 ‘뮤지엄 김치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문화 등 김치에 대한 모든 것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여러 종류의 김치 영상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현대적인 전시 콘텐츠들을 관람하거나, 다양한 김치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4월 풀무원 김치박물관에서 이름을 바꿔 인사동에 새로 문을 열었다. 전시관 4층의 ‘김치사랑방’이 특히 인상적이다. ‘김치앤칩스’ 전을 진행하는 기획전시실인데, 관람객이 ‘김치’ 미소를 지으며 영상을 녹화하면 벽면의 영상기기에 표출돼 그대로 전시된다. 여름방학을 맞아 29일까지 ‘김치 학교’도 개최한다. 김장 문화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2만원 정도의 체험료를 내면 실제 김치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초등생 이상 3000원이다. 홈페이지(www.kimchikan.com) 참조. ●‘북캉스’ 떠나볼까-남이섬의 ‘신나는 도서관’ 강원 춘천의 남이섬(www.namisum.com)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신나는 도서관’을 준비했다. 여행과 독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북캉스’ 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엔 이야기 연극 ‘그림책 예술극장’이 펼쳐진다. 29일엔 ‘달 달 무슨 달’이 진행된다. 달에 대한 과학 상식과 엉뚱한 상상이 합쳐진 이야기 연극으로, 배우 오정은이 출연한다. 그림책 작가와 어린이들이 함께 상상력을 펼쳐 보는 ‘작가와의 만남’도 빼놓을 수 없다. 15일 진행되는 ‘나만의 포토북 만들기’는 아이들이 작가와 함께 남이섬 여행사진을 찍고 스토리로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7세 이상 참여할 수 있다. 흥미진진한 상설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콜라주’, ‘남이섬 미로탐험’, ‘나도 미래의 그림책 작가’, ‘동물 친구들과 색칠놀이’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남이섬을 찾은 어린이는 모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나는 도서관’에 2만여권의 우수 그림책 및 전 세계 86개국의 그림책들이 독특한 형태로 전시돼 있다. 섬 내 화장실을 비롯해 벤치, 식당, 숙박시설 등 곳곳에서도 아이들이 책을 발견하고 읽을 수 있다. 글 사진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풀무원 여름방학 맞이 ‘김치학교’

    풀무원 여름방학 맞이 ‘김치학교’

    풀무원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새롭게 문을 연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여름방학을 맞아 7~8월 두 달간 무료 김치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인 ‘김치학교’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 30일 김치학교에 참여한 예림유치원 5세반 원생 33명이 전통 김치인 배 깍두기 만들기 체험에 앞서 박물관 학예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풀무원 제공
  • 너무 비싼 ‘재벌家 식품매장’

    너무 비싼 ‘재벌家 식품매장’

    재벌가 자제들이 소유한 친환경 식품 매장이 유기농 식자재를 취급하는 생활협동조합(생협)보다 최대 3배가량 비싸게 물건을 파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수요가 커진 틈을 타 폭리를 취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서울신문은 15일 국내 4대 친환경 식품 매장인 초록마을, 올가홀푸드, 자연드림, 한살림에서 판매되는 8개 제품의 값을 비교했다. 각 업체가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의 최저가 상품 가운데 유기농·무농약 등 친환경 인증등급과 중량 및 수량이 같은 제품을 선정해 분석했다. 그 결과 풀무원 계열사인 올가홀푸드가 6개 품목에서, 대상그룹 계열사인 초록마을이 4개 품목에서 최고가로 나타났다. 여름을 맞아 공급이 원활한 제철 채소의 경우 대기업 계열사와 생협의 가격 차가 더 벌어졌다. 무농약 인증을 받은 가지(2개 묶음)는 생협인 한살림과 자연드림에서 각각 1100원과 1200원이면 살 수 있지만 초록마을에서는 3배가 넘는 3400원을 줘야 한다.  무농약 오이(2개 묶음)는 올가가 가장 비쌌다. 한살림에서는 오이 3개를 묶어 1900원(2개로 환산 시 1270원)에 파는데 올가의 판매가는 1.9배인 2380원이다. 가공식품의 가격 차도 비슷하다. 올가의 ‘국산 발아 들깨로 만든 들기름’(160㎖)은 1만 2800원으로, 한살림 들기름(7800원)보다 5000원 비싸다. 생협이 회원가입 시 3만~5만원의 출자금을 받고, 일부는 매달 1만~1만 5000원꼴로 조합비를 걷는 점을 고려해도 대기업 매장의 판매가격이 높다는 게 소비자들의 불만이다. 초록마을 본사는 가맹점에 공급하는 상품값의 일정 부분을 ‘상품대’ 명목으로 가져간다. 상품을 비싸게 팔수록 본사에 떨어지는 수익도 커지는 셈이다. 초록마을 측은 상품대의 구체적인 비율 및 규모 공개를 거부했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상품의 규격과 당도 등에 따라 생협과 가격 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가 측도 “국가 인증 과정과 별도로 잔류농약 검출 등 품질 검사 비용이 들어간다”고 전했다. 반면 한살림연합 관계자는 “이윤을 추구하는 주식회사와 달리 소비자가 스스로 설립한 생협은 생산자가 판매가격의 75%를 가져가고 나머지를 유통 비용으로 사용해 저렴하게 상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초록마을과 올가는 그룹 후계자가 소유한 기업이다. 임창욱 대상 명예회장의 장녀인 임세령 상무와 차녀 임상민 상무는 각각 초록마을 지분의 30.17%와 20.25%를 보유하고 있다. 올가는 남승우 풀무원 총괄사장의 장남 성윤씨가 94.95%의 지분을 가진 대주주다. 양 사 모두 후계 승계 작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익 확대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1760억원의 매출을 올린 초록마을은 전년보다 2배 이상 많은 41억원의 흑자를 기록했고, 수년간 적자행진을 거듭했던 올가도 지난해 내부에서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평가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것만큼은 우리가 최고!” 이색 분야 특화 나선 지자체들] 대구, 이슬람 입맛 잡기 도전장

    대구가 국제 식품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할랄 식품’ 시장의 전진기지로 떠오른다. 대구테크노파크(TP)는 23일 대구TP 바이오헬스융합센터에서 국내 최초의 할랄 전문 컨설팅 기업인 펜타글로벌과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할랄은 아랍어로 ‘신이 허용한 것’이라는 뜻으로 이슬람 율법에 맞게 만들어진 음식과 의약품, 화장품 등을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의하면 2012년 기준 세계 할랄 식품 시장 규모는 1조 880억 달러로 전 세계 식품 시장의 17%를 차지한다. 전 세계 무슬림 인구는 18억명으로 추산된다. 바이오헬스융합센터는 할랄 시장 중 단일 국가 최대 규모인 1970억 달러(2012년 기준)의 시장을 가진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기 위해 지역 기업들과 함께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펜타글로벌은 한국 기업들의 무슬림 시장 진출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글로벌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풀무원과 CJ제일제당 등의 기술 자문을 맡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의 할랄 인증 획득을 위한 컨설팅 및 기술 자문, 지역 의료관광에 필요한 정보 제공, 할랄 연구·개발(R&D)센터 구축, 해외 할랄인증기관·산업 동향 정보 공유 등 향후 화장품 산업에서 의료관광에 이르기까지 관련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TP 권업 원장은 “식품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무슬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상태”라며 “뛰어난 기술력에 비해 마케팅 비용 등의 문제로 내수시장에서 다소 고전하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비비고~ 비비고~ 매콤·쫄깃 입맛 돋우는 비빔면의 계절

    비비고~ 비비고~ 매콤·쫄깃 입맛 돋우는 비빔면의 계절

    “왼손으로 비비고~오른손으로 비비고~” 비빔면의 계절이 돌아왔다. 비빔면의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더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다. 특히 지난해 골뱅이와 비빔면을 섞어 만든 ‘골빔면’ 레시피가 유행하면서 기존의 틀을 깬 비빔면들이 잇따라 출시된 게 특징이다. ●팔도, 나트륨 100㎎ 추가로 줄여 팔도는 비빔면 시장 1위 제품인 ‘팔도비빔면’을 새롭게 출시했다. 지난해 나트륨 함량을 60㎎ 줄인 데 이어 또 나트륨 함량을 100㎎ 추가로 줄였다. 이로써 팔도비빔면의 나트륨 함량은 1090㎎으로 감소했다. ‘비빔면의 제왕’ 팔도비빔면에 맞서는 농심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농심은 지난 4월 3㎜ 두께의 굵은 면발을 사용한 짜장라면인 ‘짜왕’을 내놓은 바 있다. 굵은 면발에 국산 다시마 분말을 추가해 면을 더욱 탱탱하고 쫄깃하게 만들었고 간짜장 소스를 더한 게 특징이다. ●농심, 불고기·피자비빔면 내놔 이어 농심은 지난달 한국의 대표음식인 불고기와 이탈리아 대표 음식인 피자를 각각 라면과 접목시킨 ‘불고기비빔면’과 ‘피자비빔면’을 출시하기도 했다. 불고기비빔면에는 짜왕에도 등장한 3㎜의 폭넓은 면발을 달콤짭조름한 불고기 양념으로 버무린 제품이다. 피자비빔면은 토마토의 깔끔한 맛과 치즈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면 반죽에 강황을 넣어 노란색을 입힌 게 특징이다. ●풀무원, 쌀·메밀·감자로 만든 물비빔면 인기 풀무원은 올여름 신제품으로 밀가루를 전혀 넣지 않고 쌀로 만든 비빔면인 ‘부드럽게 쫄깃한 쌀면 매콤물비빔면’을 출시했다. 풀무원에 따르면 매콤물비빔면은 쌀 가공면을 끓일 때 국물이 걸쭉해지는 등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메밀과 감자 전분을 함께 넣어 밀가루 면보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서 다진 양파, 비계 많은 부위 고기, 파, 배즙 음료, 설탕 등을 이용한 비빔국수 양념장을 만들어 주목받기도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일하는 아빠, 가족 중시하나 장시간근로와 직장문화에 발목

    일하는 아빠, 가족 중시하나 장시간근로와 직장문화에 발목

    민·관 합동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대표의장 여성가족부 장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는 ‘일하는 아빠의 일・가정 양립’을 주제로 올해 두 번째 정기 세미나를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었다. 가입 기업, 관련 전문가 등 참석자 30여명은 기업의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남성 근로자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IBM과 한화그룹이 자사의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과 사례를 소개했고, 홍승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남성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의 현실과 어려움에 대해 연구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홍순옥 한국IBM 실장은 직원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근무할지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원칙 아래 시차출퇴근제, 파트타임 정규직, 재택근무제, 집약근무제, 모바일 오피스, 휴직 등 6가지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휴직을 제외하고는 인사부의 승인 없이 직원과 관리자 사이의 합의에 의해 자율적으로 사용한다고도 했다. 모든 관리자는 연차휴가를 1주일 이상 연속 사용하도록 권유를 받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자녀의 어린이집 등하원을 위해 시차출퇴근제(10시~19시)를 이용하는 한국IBM 재무부의 박준우 실장은 “아이를 직접 데려다 주게 되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차 안에서 아이와 둘만의 대화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점이 참 좋았다”라고 말한다고 홍실장은 전했다. 일과 삶의 통합, 젠더, 장애, 세대 차이, 다문화 존중 등 6가지영역에서 조직의 다양성과 포용을 담보하려는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고 그는 강조했다. 그 결과 3월말 현재 IBM의 육아휴직 사용자 중 남성은 국내 평균 4%의 5배에 가까운 19%이고, 복귀율은 남성 100%, 여성 79%이며, 가족돌봄휴직 이용자 중 남성이 64%라고 밝혔다. 한화그룹 정문미 차장은 임신・출산기, 모성보호기(출산~1년), 육아기(출산~9년) 등 직원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육아기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시간을 조정하는 육아기 근로 시간선택제(9시, 10시), 자녀 초등학교 입학 전후 1개월간 취학전후 돌봄 휴가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가지 지원 제도 중 남성 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게 절반을 넘는다고 했다. 육아휴직 사용 남성이 14명이고, 난임휴가 사용 남성이 70%라고 전했다. 이어 홍연구위원은 “지난 해 여성가족부의 위탁을 받아 실시한 연구 결과 남성근로자들은 회사보다는 가족이 더 중요(62%)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가족생활보다는 일에 치중(84%)하고 있어 일․가정 양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장시간 근로, 경직된 근로문화가 남성의 일・가정 양립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라며 “남성의 육아참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도와 남성의 육아휴직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워킹대디의 78%가 초과근무를 하며, 자녀와 보내는 시간은 평일 퇴근 후 1.65시간, 주말 6.74시간이다. 자녀양육에 대해 부부 공동 책임이란 인식이 61%이나 시간 부족(37%), 육체적 피로(30%) 등의 이유로 자녀 양육에 적극 참여하지 못하고 있으며, 해결 방안으로 장시간 근로환경 개선(35%)과 과도한 직장업무와 스트레스 완화(27%)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 제도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제도적으로 불가능이 34%, 직장 분위기상 어려움 31%, 수입 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 12% 등이다. 이어진 토론에서 최훈 효성ITX 부장은 상사들이 퇴근하지 않으면 부하 직원들도 퇴근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여전히 많다며 개선 방안을 물었다. IBM 홍실장은 IBM에서는 상사 눈치를 보기는커녕 직원이 먼저 퇴근하고 관리자는 남아 일하는 분위기라며 조직 문화 형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태건 유한킴벌리 수석부장은 비자발적 장시간 근무가 문제라며, 성과평가에서 과정이 아닌 결과에 집중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수진 우리은행 차장은 은행의 경우 구조적으로 정시퇴근이 어려운데 비슷한 처지의 기업들끼리 소모임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소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화, LG상사, SK이노베이션, 국민건강보험공단, 롯데그룹, 매일유업, 우리은행, 유한킴벌리, 케이티, 코오롱, 풀무원, 포스코, 한국남동발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중부발전, 효성ITX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TF는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120개의 기업‧공공기관・단체 등으로 지난해 6월 구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양성평등 민‧관 태스크포스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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