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푸르지오
    2026-03-23
    검색기록 지우기
  • 파시스트
    2026-03-23
    검색기록 지우기
  • 양구군
    2026-03-23
    검색기록 지우기
  • 시민회관
    2026-03-23
    검색기록 지우기
  • 채용 상담
    2026-03-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32
  • 값싼 전세아파트 9월이 기회

    값싼 전세아파트 9월이 기회

    서울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홍수를 이룬다.8일 내집마련정보사가 집계한 9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총 2만 254가구. 이 중 서울에 2905가구, 수도권에서는 8613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전세 물건이 한꺼번에 쏟아져 새집을 고르는 데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역 대부분 소형 단지 9월 서울의 입주 물량은 2905가구로 지난 8월(1268)보다 130% 늘었다. 소형 단지가 많다. 성북구 종암동 종암2차 아이파크와 상암5단지를 빼면 대부분이 300단지가 안 되는 소형 단지다.5월 이후 꾸준히 소형 단지가 많은 게 특징이다. 가장 큰 단지가 782가구를 갖춘 종암동 종암2차 아이파크다. 종암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고대역이 도보 7분, 길음역이 10분 거리다. 내부순환로와 길음램프에 인접해 있다. 서울사대부속중고교, 고대병원, 경희의료원, 북한산국립공원 등 교육·편의시설이 있다. 다음으로 큰 단지는 436가구를 갖춘 상암택지지구 5단지다. 인접한 6단지와 7단지의 입주가 지난 6월부터 시작됐으나 아직 조경 공사가 끝나지 않았고 인접한 디지털미디어시티도 공사구간이어서 정돈되려면 시간이 다소 걸린다. 수색역이 도보 20분 이내. 5호선 방이역과 오금역 인근에 위치한 오금1·2차 쌍용스윗닷홈은 총 183가구. 세륜중, 오금초, 오금중고교, 오주중과 가락고, 보성고, 청전여고 등 학교가 인접해 있다. 롯데백화점, 가락동 농수산물시장,LG마트, 천호 현대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현대중앙병원, 삼성의료원 등 대형 종합병원이 가깝다. 올림픽공원, 오금공원, 백토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인천·고양·수원에 대거 몰려 9월 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입주단지는 서울보다 3배 정도 많은 8600여가구다.8월 보다 약 3%인 260가구가 늘었다. 인천이 30%를, 고양시와 수원시가 각각 23%와 22%를 차지한다. 가장 큰 단지는 인천 남동구 간석동 금호어울림으로 1733가구다. 인천시청역과 가까운 역세권이며 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10분 이내 진입할 수 있다. 부천 송내동 중동역푸르지오(1001가구)는 1호선 중동역과 도보 2분 거리로 온수 환승역과는 9분 거리다. 경인국도 46번, 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국도와 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수원시 율전동 주공그린빌은 1호선 성대역까지 도보 10분 거리로 봉담∼의왕∼과천간 고속도로를 통해 양재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우리는 맞수 CEO] ‘래미안’ 이상대 사장 vs ‘푸르지오’ 박세흠 사장

    [우리는 맞수 CEO] ‘래미안’ 이상대 사장 vs ‘푸르지오’ 박세흠 사장

    일반 건설사에서는 이렇다할 맞수를 찾기 어렵다. 업체 지명도와 완벽시공의 상관관계를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파트만 떼어놓고 보면 사정이 다르다. 브랜드 가치에 따라 소비자 선호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작은 업체라도 아파트 브랜드 하나로 잘 알려진 건설사가 많다. 아파트 브랜드 가치가 곧바로 건설업체 지명도로 연결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삼성물산건설부문(래미안) 이상대(58) 사장과 대우건설(푸르지오) 박세흠(56) 사장은 선의의 경쟁을 벌이면서 주택업계에서 주목받는 사이다. 아파트뿐 아니라 일반 건설 일감 수주도 앞뒤를 다투고 있다. 삼성건설은 수년째 아파트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우건설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를 공급하는 회사다. ●‘내일을 사는 자부심(래미안)’ VS ‘그녀의 프리미엄(푸르지오)’ ‘래미안’과 ‘푸르지오’는 앞서거니 뒷서거니 주고 받는 사이다. 규모로만 보면 ‘푸르지오’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총 10만 2215가구를 보급해 ‘래미안’(6만 4588가구)을 압도한다.4년 연속 아파트 공급 규모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반면 ‘래미안’은 한국생산성본부의 국가고객만족도(NCSI) 아파트 부문에서 올해로 8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능률협회 등 각종 기관에서 선정하는 아파트 브랜드 파워도 수년째 1위다. 자웅을 가리기 어려운 이유다. 두 CEO도 아파트와 인연이 깊다. 이상대 사장은 ‘래미안’의 산 역사로 통한다.1998년 주택부문장으로 재임하면서 2000년 3월 출시해 아파트 시장에 브랜드 바람을 일으킨 ‘래미안’의 탄생부터 관여했다. 집값이 폭락한 IMF 경제위기 당시 마케팅실·상품개발실을 만들어 주택 분야에 최초로 ‘상품’ 개념을 도입했다. 자부심을 주는 가치있는 아파트가 모토다. 박세흠 사장은 대우건설이 2003년 2월 ‘푸르지오’브랜드를 선보인 뒤 그 해 12월 워크아웃을 졸업하면서 취임했다.2003년 2월 당시 외주구매본부장으로 재직해 ‘푸르지오’ 탄생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푸르지오’란 브랜드를 프리미엄급으로 업그레드한 것은 그의 작품이다. 친환경 아파트란 컨셉트로 시작한 ‘푸르지오’에 ‘두고 보세요’ ‘기대하세요’ 등 투자 가치를 부여하며 야무진 ‘그녀의 프리미엄 푸르지오’로 변신시켰다. 삼성 래미안이 ‘유비쿼터스 환경+여성의 섬세함’을 지녔다면, 대우 푸르지오는 ‘생활의 편리성+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주도면밀형 VS 실속중심형 충남 서천 출신의 이 사장은 주도면밀형으로 분류된다. 혈액형도 A형이다. 밀어붙이기보다 ‘일을 하기 전에 생각하고, 일을 하면서 확인하고, 일한 후에 점검한다.’는 원칙아래 서론, 본론, 결론을 명확히 하고 지시한 일은 끝까지 점검하는 스타일이다. 아침 운동은 한 번도 거르지 않는다. 출장을 가서도 빠짐없이 할 정도다. 1973년 제일합섬으로 입사, 회장비서실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하다 78년부터 삼성물산 건설부문 전신인 삼성종합건설에 합류했다.1998년에는 주택부문 부문장으로 데뷔, 건설업계의 장수 CEO로 꼽힌다. 술은 거의 입에 대지 않는 편이며, 취미인 골프는 80타 후반대로 수준급이다. 박 사장은 화끈한 경상도 사나이다. 목소리도 크고 폭탄주도 사양하지 않지만 상대를 섬기는 태도는 CEO로서 손색이 없다. 사장실 문을 항상 개방해두고 누구든지 방문할 수 있게 하는 등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섬세한 면도 눈에 띈다. 대우건설 매각을 두고 기자들과 만나 “투명하게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제값을 받고 팔겠다.”며 푸르지오의 모토인 ‘두고 보세요.’를 외친 바 있다. 혈액형은 O형. 1976년 대우건설 건축부 사원으로 입사,1993년부터 5년간 말레이시아에서 현장 소장으로 근무하는 등 재직기간의 절반 가량인 13년을 해외 현장에서 뛰었다.2003년 말 사장이 된 뒤 사상 최고의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다. 다른 건설사들이 그룹사의 일감을 따내 덩치를 키우고 있는 데 비해 대우는 브랜드와 직원들의 발품으로 공사를 수주하고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파워 CEO로 평가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두 CEO 모두 안정적으로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면서 “향후 글로벌 경쟁 체제에서 이들이 어떻게 회사를 업그레이드시켜 나갈지 지켜보는 일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이상대 삼성물산건설부문 사장 ▲1947년 7월 출생 ▲1966년 경복고 졸 ▲1971년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 ▲1973년 제일합섬 입사 ▲1976년 삼성회장비서실 인사담당 ▲1995년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1998년 삼성물산 주택부문 부문장 ▲2001년 삼성물산 주택부문 사장 ▲2002년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 ■ 박세흠 대우건설 사장 ▲1949년 11월 출생 ▲1968년 부산고 졸 ▲1975년 서울대 공업교육학과 졸 ▲1976년 대우건설 입사 ▲1993년 말레이시아 현장소장 ▲1999년 건축사업본부 상무 ▲2000년 자산투자관리실장 ▲2003년 4월 외주구매본부장 ▲2003년 12월 대표이사
  • 이번주 분양물량 ‘지방 집중’

    이번주 분양물량 ‘지방 집중’

    8월 마지막 주의 분양소식은 지방에 집중돼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쌍용건설이 시공하는 경남 김해 장유면 장유예가, 대전 가오동 풍림아이원, 충남 아산 동일하이빌 등 지방시장의 신규 청약이 눈에 띈다. 29일에는 경북 포항시 대잠동 삼구대잠트리니엔(237가구)과 충남 아산시 풍기동 동일하이빌(1456가구)이 1·2순위 분양을 한다.30일에는 김해 장유면 장유예가1차(538가구)와 충북 제천시 장락동 장락e-편한세상(378가구)이 접수를 시작한다. 경남 창원 반림동 노블파크는 입주자 당첨 발표를 한다.31일에는 인천 풍림아이원이 접수를 시작한다. 풍림산업은 인천뿐만 아니라 대전 가오지구에서도 같은 날 접수를 시작한다. 다음 달 1일에는 경기도 화성시 비바패밀리가 모델 하우스를 오픈한다.2일에는 충북 제천시 왕암동 현진에버빌(377가구)이 1순위 접수를 시작하며, 이 외에 대구 월성동 월성푸르지오(1824가구), 충남 계룡시 더(987가구) 등 대규모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전셋값 오름세 확산

    전셋값 오름세 확산

    8·31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서울·수도권의 전셋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수요가 꾸준한 지역은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보유세·양도세 중과방침에 따라 전세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물건의 회전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셋값은 서울 강남, 경기 분당·용인 등 전세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오르고 있다. 노원, 성북 등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 용인시 구성읍 연원마을 성원아파트 49평형의 경우 지난 14일 1억 1000만원에서 26일 현재 1억 3000만∼1억 5000만원에 호가되고 있다. 용인 신봉동 신봉자이1차 50평형은 1주일 사이에 1500만원 올라 1억 6500만원에 거래가 형성됐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용인지역의 전셋값은 주간 변동률의 경우 26일 현재 1.51%나 올라 강세를 보였다. 분당은 지난 주에 0.67% 올라 전 주 대비 0.4%포인트 높아졌다.3억 2000만원 정도였던 분당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49평형은 2주도 지나지 않은 26일 현재 3억 3000만∼3억 5000만원대로 올랐다. 분당 이매동 이매진흥 32평형은 1주일만에 2000만원이 오른 2억 1500만원을 기록했다. 분당의 가나공인 관계자는 “전세는 실수요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면서 “이사철 성수기인데다 이사하려는 지역의 전세가가 뛰면서 그냥 주저앉는 사람들이 많아져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지역도 오름세다. 강남구 대치동 쌍용 31평형은 2주 만에 1000만원 오른 2억 3000만∼2억 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치공인 관계자는 “인근 1억 8000만∼2억원 하던 은마아파트 31평형 전셋값이 몇주사이 2억 3000만원까지 올랐다.”면서 “쌍용 31평형도 매물이 하나밖에 없어 조만간 2억 7000만원까지 오를 기세다.”고 전했다. 도곡동 개포우성 4차 34평형 전세가는 2억 5000만원으로 2000만원 넘게 상승했다. 그나마 이 물건도 2주전 나오자마자 계약됐다는 설명이다. 인근 우성공인 관계자는 “전세 매물은 나오기가 무섭게 계약되고 이는 다시 매물 품귀 현상으로 이어져 전세가 계속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지역 중대형의 상승폭은 더욱 크다.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53평형의 전셋값은 두 달 전보다 5000만∼1억원 가량 오른 6억 5000만∼7억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삼성래미안 45평형의 전세 물건도 4억 5000만원으로 같은 기간에 4000만원 뛰었다. 이밖에 성북구 길음동 길음푸르지오 41평형도 한주간 1000만원 오른 1억 675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노원구의 경우 상계동 주공12단지 18평형 전세가가 1주일간 350만원 오른 5250만원, 상계동 주공7단지 31평형이 1주일간 500만원 올라 1억 2000만원을 호가한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실장은 “양도·보유세 강화로 세금을 물면서까지 집을 꼭 살 필요가 있느냐는 인식이 팽배해지는 가운데 집주인이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시킬 가능성도 높아졌다.”면서 “수요자가 많으면 가격이 오르는 전세의 특성상 전세가 상승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지금 그곳은] 성북구 길음뉴타운

    [지금 그곳은] 성북구 길음뉴타운

    한여름 폭염에 아스팔트가 녹아내리던 지난 2일 늦은 오후. 만원 지하철 4호선을 타고 길음역 지하도에 발을 내딛자 차량이 내뿜는 열기로 숨을 쉬기가 힘들었다.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 2·4구역으로 가는 왕복 4차선 삼양로는 벌써부터 빽빽이 막혀 있었다. 학원을 마치고 돌아가는 아이들과 시장 바구니를 든 아주머니들로 가득 찬 마을버스는 손 잡을 곳도 마땅치 않았다.‘21세기 첨단 주거공간’ 뉴타운으로 가는 길은 여전히 ‘80년대’였다. ●21세기형 친환경공간 ‘각광’ 뉴타운 사업은 청계천 복원 사업과 함께 ‘이명박호’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손꼽힌다. 길음뉴타운은 지난 2002년 10월 은평구 은평, 성동구 왕십리뉴타운과 함께 1차 뉴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길음동 642번지 일대 28만 7000여평에 1만 4100가구가 들어선다. 재개발 8개 구역과 재건축 3개 지역으로 나뉘어 개발된다. 지난 4월 서울 뉴타운 가운데 처음으로 2구역 대우 푸르지오아파트와 4구역 대림 e-편한세상아파트에 입주가 시작됐다. 현재 4300여 가구가 들어왔다. 내년 5·6구역,2008년 7∼9구역이 입주한 뒤 2011년 개발이 완료된다. 길음뉴타운은 이미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삼각산을 배경으로 차가 아닌 사람이 길의 주인이 되는 보행자 중심 단지로 지어졌다. 특히 2단지와 4단지를 관통하는 인수로는 가로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2단지 대우아파트는 최근 한국토지공사와 한국주택협회 등이 주최한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종합대상까지 수상했다. 단지 내에 산책로, 인공폭포, 연못, 벽화 등 친환경적 시설을 많이 조성한 덕분이었다. ●교통 수준은 ‘80년대’ 그러나 ‘보행자 중심’이라는 점이 정작 주민들에게는 큰 불편으로 다가오고 있다. 길음뉴타운의 출입로는 왕복 4차로인 삼양로와 왕복 2차로인 인수로 두 개 뿐이다. 이미 재개발이 진행되던 이곳을 뉴타운 사업지로 추가 선정했기 때문에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 지역에서 교통 체증은 일상이 됐다. 출·퇴근 시간에는 삼양로와 인수로가 차로 가득찬다. 우회로인 정릉길도 자정을 넘겨서까지 지체될 정도다. 나머지 단지에 주민들이 모두 입주하고, 인근 미아리뉴타운까지 개발되면 이 지역의 교통 문제는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될 전망이다. 대우아파트에 사는 주부 서지현(34)씨는 “걸어서 20분 거리인 길음역까지 아침에 버스를 타면 30분 이상 걸린다.”면서 “마을버스도 3개 노선에 불과해 오전 8시를 넘기면 버스에 탈 자리도 없다.”고 말했다. 인프라 부족은 아파트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우, 대림아파트 로열층 33평형의 시세는 3억원,41평은 4억원을 겨우 넘기고 있다.2001년 당시 평당 분양가인 600만원보다 70% 정도 올랐지만 입주 뒤에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땅값만 500만원 이상 오른 한남, 천호뉴타운 지역과 비교해도 저조한 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당초 보행자 중심 도시로 계획된 터라 교통 문제는 불가피하다.”면서 “2008년까지 인수로를 확장하고 경전철을 건설하면 교통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원주민 없는 뉴타운 원주민 재정착률이 2·4구역 평균 10%에 머물고 있다는 것도 문제다. 재개발지구의 평균 재정착률이 20% 대인데 비해 턱없이 낮은 수치다. 생활 환경을 개선한다는 뉴타운 사업이 도리어 지역 주민들을 내쫓고 있는 셈이다. 4구역 재개발조합장인 이종완(72)씨는 “80% 이상의 주민들이 분양가를 견디다 못해 삼양동, 미아동 등 주변이나 양주, 의정부 등 외곽으로 밀려났다.”면서 “결과적으로 재개발의 과실이 토박이가 아닌 외부 사람들에게 돌아간 셈”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8월 수도권 8000여가구 ‘집들이’

    8월 수도권 8000여가구 ‘집들이’

    전국 17개 단지 1만 948가구가 8월에 입주를 시작한다. 전체 물량의 70%가 수도권에 있다. 수도권에 10개 단지 8046가구가 입주하며 양주, 안산, 남양주 등에 1000가구 이상의 대형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은 3개 단지 1057가구로 올들어 입주 물량이 가장 적다. 지방은 지난달보다 3223가구 줄어든 4개 단지 1845가구다. ●고잔푸르지오·양주자이 ‘거대 단지´ 눈길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는 8046가구가 들어선다. 경기 안산과 양주의 대규모 단지가 주목을 끈다. 안산시 고잔동 고잔 6차 프르지오는 총 1790가구로 8월 입주단지 중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이미 입주한 고잔동, 사동 일대의 고잔푸르지오 1∼5차 3863가구와 함께 대단지를 형성한다. 현재 9차까지 분양을 마친 상태여서 2007년에는 7000가구가 넘는 푸르지오타운이 생긴다.4호선 고잔역이 차로 5분 거리.9월에 개교하는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이마트, 홈플러스 등 할인점도 차로 5∼10분 내 이용할 수 있다. 양주시 삼숭동 양주자이 1∼5단지가 오는 10일 동시에 입주를 시작한다. 양주자이 1차 분양물량은 1단지(786가구),2단지(574),4단지(852),5단지(672) 등 총 2864가구로 초대형 단지를 이룬다. 양주자이 2차 분양물량인 3단지(742가구)도 동시에 입주를 시작한다. 오는 2006년 양주자이 6,7단지까지 입주하면 총 4900가구에 달하는 거대한 양주자이타운이 형성된다. 평형은 24∼45평형. 경원선복선전철화사업이 끝나면 주내역과 덕계역을 차로 10분 정도에 이용할 수 있다. 내년에는 평화우회도로가 부분 개통된다. 단지 내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개교하며, 삼숭·덕현초등학교로도 통학 가능하다. 차로 15분 거리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할인점이 있다. 신진주택을 재건축한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금호어울림은 이달 중순부터 입주한다.9개동 23∼48평형 410가구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걸어서 10분 걸린다.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아웃렛 등의 백화점과 할인점이 차로 5∼10분 거리다. 성지·효성남초등학교, 서정중학교, 효성·인남고등학교로 통학할 수 있다. ●서울지역은 대부분 소형 단지 서울의 경우 300가구가 안되는 소형 단지가 대부분. 가장 큰 단지는 영등포구 신길동의 보라매아너스빌 669가구로 16일부터 입주한다. 우진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23∼41평형 중소형 평형이며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다. 롯데백화점이 걸어서 8분 거리, 이마트는 차로 5분 거리다. 대길·대신초등학교, 대방여중, 강남·대림·여의도·영신중학교, 영신고등학교 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이밖에 신세계·경방필백화점, 강남성심병원, 대림성모병원, 보라매공원 등이 근처에 있다. 오는 20일 입주를 시작하는 마포구 창전동 현대홈타운은 5개동 22층 243가구로 이뤄졌다. 현대지역주택조합을 재건축했다. 그랜드마트, 현대백화점 등의 편의시설과 서교초, 홍익대부속중·고 등의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서초구 방배동 브라운스톤방배는 태양연립재건축조합에서 시행했다.12∼15층 3개동 145가구다.28∼48평형으로 방배·이수·방일초등학교, 이수·방배중학교, 서문여중, 서초고, 서울고, 상문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주변에 서리풀·새우천공원과 현대·신세계백화점, 뉴코아, 킴스클럽 등이 있다.2호선 방배역과 내방역이 걸어서 각각 10분,2분 걸린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풍수지리 마케팅’ 바람

    첨단을 달리는 산업계에도 풍수지리 바람이 불고 있다. 아파트 입지를 정하는 데 풍수지리를 따지는 것은 오래된 일이고 가전업계 대리점의 제품 진열은 물론 백화점 명품관 배치까지 알게 모르게 풍수지리를 접목하고 있다. 업계는 그동안 상품에 접목한 풍수지리를 일부러 드러내 놓지 않았으나 마케팅 수단으로 이어가면서 태도가 바뀌고 있는 추세다. ●아파트부터 백화점까지 아파트 마케팅에 풍수지리를 접목해 재미를 톡톡히 본 곳은 서울 종로구 주상복합 아파트인 경희궁의 아침. 왕궁의 터에 아파트를 짓는다는 컨셉트로 분양 ‘대박’을 터뜨렸다. 용산구 청암동에 짓는 아파트는 이승만 박사 별장 터를 앞세워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기도 했다. 우림건설은 경남 진해와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에 우림루미아트를 분양하면서 풍수지리 전문가에게 자문해 입지 홍보에 적극 활용했다. 현대건설 부산 민락동 하이페리온, 삼성물산 성남 금광지구 래미안, 대우건설 금호동 푸르지오,SK건설의 부산 용호동 SK VIEW, 방배동 아펠바움 등도 풍수지리 마케팅을 도입한 아파트다. 포스코건설과 세창건설 등도 각각 풍수지리 전문가에게 자문해 아파트 입지를 정했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풍수지리 접목은 아파트에 끝나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풍수지리 전문가를 영입, 삼성 디지털 플라자 점포 인테리어와 상품 배치에 관한 의견을 듣고 있다. 점포 입지분석 등은 해당 지역 상권과 고객 접근성 등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지만, 내부 인테리어 등은 고객을 편하게 유도하기 위한 차원에서 풍수지리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싸고 고급 제품을 파는 점포일수록 풍수를 따지는 곳이 많다. 한 디자이너는 “백화점 명품관은 오래전부터 풍수지리를 따져 배치하고 있다.”면서 “좋은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점포 경쟁을 벌이고, 풍수지리가 좋은 곳은 보증금이 상대적으로 비싸다.”고 말했다. ●사무실 공간구조 배치 등 생활풍수 유행 풍수지리가 새로 태어나고 있다. 무턱대고 음덕이나 복을 비는 맹신이 아니라 과학적인 통계로 접근하려는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접목 범위도 가족 대소사에서 산업계로 넓어지고 있다. 미신이나 고리타분한 잔소리 정도로 받아들이지 않고 생활 풍수로 받아들이는 경향도 짙다. 대표적인 것이 사무실 공간구조 배치 풍수. 한국풍수지리연구원 전항수 원장은 “사무실 가구, 조명, 창문 배치 등을 묻는 기업체들이 많다.”면서 “부동산·건설업은 물론 제조업, 유통·서비스업, 대기업 외국 지사 사무실까지 다양하다.”고 말했다. 공공기관도 풍수지리를 응용하고 있다. 무주군은 태권도 공원 후보지를 고르면서 ‘하늘이 내려준 천생연분의 땅’으로 치켜세웠다. 민족 성전인 태권도 공원의 터전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췄고 무술인의 표상이 되는 땅으로, 태권도 공원의 입지로 최적이라고 소개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황]강남·서초·송파 큰폭 상승… 거래는 실종상태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황]강남·서초·송파 큰폭 상승… 거래는 실종상태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이 지난달 큰 폭으로 올랐다. 거래는 실종된 상태에서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호가만 크게 치솟았다. 최근에는 시장전망이 불투명해 관망세로 돌아섰다. 강남, 서초, 송파에서 큰 폭으로 오르고 강동, 양천이 뒤를 이었다. 구로, 금천 등은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었다. 전세가는 약간 올랐지만 이동은 별로 없다.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3.74%로 크게 올랐다. 전세가도 1.02%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53평형이 7000만원 정도 올랐다. 서초구도 매매가격이 3.75%, 전세가는 0.72% 올랐다. 송파구 매매가 역시 3.65% 올랐지만 전세가는 큰 변동없다. 신천동 장미아파트 30평형대가 3000만∼4000만원 올랐다. 강동구는 매매가 1.94% 올랐지만 전세가는 지난달과 큰 차이없다. 상일동 주공아파트 18평형은 2000만원 정도 올랐다. 양천, 강서구는 매매가 1.33% 오르고 전세가는 움직임 없다. 구로, 금천구는 매매가 0.83%, 전세가 0.15% 상승했다. 영등포, 동작, 관악구는 매매가 0.91%, 전세가 0.32% 올랐다. 신림동 푸르지오 아파트 41평형이 1000만원 안팎 올랐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5년 6월29일
  • 수도권 서부 아파트시세표

    수도권 서부 아파트시세표

    수도권 서부지역 아파트값이 지난달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 송도지구에서 분양된 더 퍼스트월드 등 신규 아파트가 시세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문의가 활발한 데 비해 거래는 드물게 이루어지고 있다. 전세가는 이사철이 지나면서 상승 폭이 줄었다. 인천 아파트 시세는 0.35% 올랐지만 전세가는 지난달과 큰 변동없다. 서구 당하동 풍림아이원 아파트 33평형은 1000만∼1500만원 올랐다. 부평구 부평동 동아1차 아파트 23평형은 300만원 정도 올랐다. 부천시는 매매가 0.22%, 전세가는 0.09% 올랐지만 상승 폭이 줄었다. 원미구 중동 주공아파트 15평형은 1000만원 상승했다. 시흥시 아파트는 매매가 움직임은 없고 전세가는 0.12% 올랐다. 은행동 대우푸르지오4차 아파트 36평형이 2000만원 상승했다. 안산시는 매매가가 0.85%, 전세가는 0.31% 올라 상승폭이 컸다. 고잔동 대우푸르지오 아파트 44평형이 500만원 정도 올랐다. 안산은 양호한 교통망과 송도지구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점이 호재로 작용, 반등을 불렀다. 서울 지하철과 인천지하철의 연장 연결구간이 새로운 역세권을 형성한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5년 6월8일
  • 새달 분양아파트 전국서 5만가구

    새달 분양아파트 전국서 5만가구

    다음 달 전국에서 아파트 5만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대형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단지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는다. 모두 1만 7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강남 재건축 단지와 마포 상암4단지 아파트 분양이 관심을 끈다.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 물량도 대거 쏟아진다. 주택 경기가 가라앉은 상태라서 청약열기는 달아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입지여건이 빼어나고 지명도 있는 업체가 공급하는 아파트는 청약 경쟁률이 후끈 달아오르는 등 양극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서울에서 관심을 끄는 아파트는 강남 재건축 일반분양 아파트.5차 동시분양에 선뵐 강남 재건축아파트는 대형 단지에 입지가 빼어나 알짜 아파트로 통한다. 다만 10평형대 소형 아파트는 4차 동시분양에서처럼 미분양이 예상된다. 강서구 화곡동 화곡2주구 아파트도 251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강서지역 아파트를 원하는 청약통장 가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분양에 참여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공급되는 마포구 상암지구 상암4단지 761가구 역시 최고의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창전동 쌍용 스윗닷홈 635가구와 GS건설이 공급하는 하중동 아파트 488가구도 입지가 빼어나다는 점에서 청약자들이 몰릴 전망이다. 화성시 동탄 신도시에 공급하는 포스크건설의 the# 아파트 1226가구, 봉담읍 임광 아파트 1077가구가 눈에 띈다. 동탄 신도시는 판교 신도시 아파트 공급계획이 확정되면서 수요자들이 눈을 판교로 돌릴 것으로 예상돼 청약 경쟁률이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 분양도 봇물을 이룬다. 대구에서는 달서구 월성동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 1825가구는 대단지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태영 데시앙 아파트 718가구도 관심 대상 단지다. 광주에서는 북구 운암동 운암산 I-PARK 598가구를 비롯해 15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전에서는 중구 태평동에 쌍용스위닷홈 965가구가 공급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신규 분양 아파트 가격 상승세 주도

    신규 분양 아파트 가격 상승세 주도

    수도권 서부지역 아파트값이 지난달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주택투기지역이 아니면서 하락폭이 깊었던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폭이 컸다. 재건축 아파트의 움직임이 눈에 띄었고 신규 분양 아파트가 가격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문의가 활발한 데 비해 거래는 뜸하다. 전세가는 이사철이 지났지만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인천 아파트값은 0.47% 올랐지만 전세가는 지난달과 큰 차이가 없다. 남구 용현동 신창 미션힐아파트 25평형은 1000만원 안팎 올랐다. 동구 송현동 동부아파트 20평형대가 500만∼600만원 상승했다. 부천시는 매매가는 0.17%, 전세가는 0.32% 올랐지만 상승 폭이 줄었다. 약대동 주공아파트 18평형대가 10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시흥시는 매매가격이 0.23%, 전세가는 0.67% 올랐다. 정왕동 건영아파트 32평형이 500만원 안팎 상승했다. 우수한 녹지환경 등 주거 여건이 좋은 지역 아파트가 강세를 주도했다. 안산시는 매매가가 0.79%, 전세가도 0.50% 올라 상승폭이 컸다. 고잔동 대우푸르지오 아파트 27평형은 1500만원 정도 올랐다. 양호한 교통망에 비해 저평가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반등했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5년 5월11일
  • 친근감·명품이미지 심어라

    친근감·명품이미지 심어라

    5월 신문 광고에는 30대 중반의 우먼파워가 유독 거세다. 친근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주는 30대의 정상급 여배우들을 앞세워 아파트, 가전, 신용카드 등의 고급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양상이다. LG계열은 전사적으로 30대 우먼파워에 한껏 기대는 분위기다. 자사 냉장고 브랜드인 ‘디오스’는 최근 모델을 송혜교(23)에서 고현정(34)으로 교체했다. 고가 보석과 드레스로 치장한 고현정이 뒤돌아 보고 있는 얼굴을 크게 클로즈업한 사진 옆에 ‘세계 최초의 곡면유리 디자인과 넓은 냉장실의 프렌치 디오스가 있어 내일을 사는 당신이라면 망설이지 않습니다. 당신이 먼저 누리세요.’라고 적고 있다. LG생활건강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인 ‘후’의 신문 광고도 고현정의 깨끗한 피부와 우아한 자태를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밖에 KT의 집 전화 단말기 ‘안폰’도 생머리의 고현정이 안폰을 들고 있는 사진을 배경으로 ‘안폰으로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66% 할인혜택을 받는다.’는 정보를 알리고 있다. LG전자는 또 자사의 세계 판매 1등 에어컨 브랜드인 ‘휘센’의 전속 모델로 이영애(34)를 꾸준히 지면에 내세우고 있다. 연초 예약판매를 알리는 신문 광고에서는 에어컨 제품과 같은 색상의 와인색 드레스를 입은 전신 사진을 사용했고, 이어 봄에는 초록색 의상으로 바꿔 입혔다가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는 파란색 계통을 강조하고 있다.‘때로는 신선한 바람만으로 거실을 꾸며보고 싶다…바라만 봐도, 휘센’이라고 적은 문구가 인상적이다. 이영애는 이밖에 2002년부터 LG자이(현 GS자이)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달 GS자이가 집행하는 기업이미지, 경기 양주자이Ⅲ 및 여의도 한성자이 특별분양 등 지면 광고를 통해서도 이영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LG카드는 최근 전속모델을 박신양에서 이미연(34)으로 교체했다.LG카드측은 “광고는 세련된 회색 정장과 화려한 화장으로 경제력있는 슈퍼우먼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내세웠다.”면서 “당초 TV와 같은 컨셉트로 제작된 지면 광고는 수정에 들어가 이달 중순 이후부터 게재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브랜드 지펠의 모델로 김남주(34)를 4년째 내세우고 있다. 이번주부터 ‘냉각기가 두 개라 냉장실과 냉동실 냄새가 섞이지 않는다.’는 주제의 새로운 신문 광고가 시작됐다. 주황색과 하얀색 옷을 입은 두 명의 김남주가 보이는 사진이 배경. 김남주가 광고하는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이달 중 울산과 부산 지역에서만 분양이 이뤄져 지방판에만 광고가 실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30대 정상급 여성모델은 명품 이미지가 있는데다 10,20대에 비해 스캔들 위험이 낮아 장기 광고 캠페인 모델로 적격이다.”면서 “사회·경제적으로 안정된 30대 여성의 모습은 넓은 층의 소비자에게 고루 호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강남특별구’ 아파트시장 한티~도곡역 일대로 중심 이동

    ‘강남특별구’ 아파트시장 한티~도곡역 일대로 중심 이동

    서울 강남의 주택시장을 주도하는 지역이 재편되고 있다. 지난 90년대 초까지 강남 아파트시장을 대표하며 부자들이 몰려 살던 곳은 압구정동 일대였다. 압구정 아파트값이 서울 집값의 바로미터 역할을 했다. 90년대 중반 테헤란밸리를 중심으로 벤처 붐이 불고 사교육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강남 아파트 시장 중심권은 은마·미도·선경아파트가 들어선 대치동 남부순환도로 주변으로 옮겼다. 최근 들어서는 중심축이 분당선 한티∼도곡역쪽으로 뻗어가고 있다. 남부순환도로와 도곡동길·선릉로로 이어지는 길목이 강남의 새로운 중심권으로 떠올랐다. ●속속 들어서는 재건축 아파트등이 주도 이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는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와 도곡동 타워팰리스 주상복합 아파트. 도곡동 네거리를 두고 대각선으로 마주보며 강남 아파트를 상징하고 있다. 내년 중반까지 5개 단지가 추가 입주를 마치면 명실상부한 강남 대표 아파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센트레빌은 45∼60평형 805가구로 도곡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남부순환도로와 선릉로로 이어져 빼어난 교통여건을 갖췄다. 한티역 주변에서는 도곡주공1차를 재건축하는 도곡렉슬 아파트 3002가구가 한창 공사 중이다. 내년 2월 입주 예정이다.1050가구 규모의 래미안 역삼(영동1단지)은 올해 말 입주 예정이다. 래미안역삼2차(개나리1차), 개나리 푸르지오(개나리3차), 역삼푸르지오(영동 주공3단지) 등도 내년에 입주를 마친다. 한티역을 중심으로 지명도 높은 건설업체들이 지은 재건축 아파트가 빼곡하게 들어서게 된다. 추가 분양도 나온다. 현대산업개발이 대치동 주공2차, 신도곡아파트를 재건축하면서 일반분양분 200여 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중심권이 이동하면서 인기가 높고 가격 움직임이 활발하다. 동부센트레빌은 올 1월 입주하면서 시세가 분양가 대비 배 이상 오르면서 타워팰리스 아성을 단숨에 뛰어 넘었다. 김태호 부동산랜드 사장은 “내년 입주 예정인 아파트 분양권도 1억∼2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면서 “강남 아파트를 대표하는 곳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통·학군·편의시설 뛰어난 부촌으로 변모 대치역 일대 은마·청실 아파트 등이 재건축 규제로 묶여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개발이익환수제, 전매금지 등의 까다로운 규제가 재건축 사업을 가로막고 있다. 반면 이곳은 입주를 마쳤거나 분양을 끝내 엄격해진 재건축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알짜 아파트 단지가 몰려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선릉까지 연결된 분당선은 왕십리까지 이어지면 강남북을 잇는 중심 대중 교통편이 된다. 학군도 으뜸이다. 대형 백화점, 종합병원 등이 가깝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주택시장의 주도권은 정부 정책과 개발계획, 수요자 욕구, 부의 이동 등이 겹쳐 흐름을 탄다.”면서 “한국 부촌의 1번지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광명 푸르지오’ 225가구

    대우건설은 19일부터 경기도 광명시에서 ‘광명 푸르지오’ 아파트 225가구를 분양한다.24∼47평형 평형으로 426가구 규모이며, 조합원분을 뺀 일반 분양분을 공급한다. 오는 2007년 12월 입주 예정. 분양가는 24평형이 평당 972만원,33평형 998만원,45평형 1070만원,47평형 1070만원.(02)556-5314.
  • [부동산in] 인천 대단지 눈에 확~

    [부동산in] 인천 대단지 눈에 확~

    서울·인천 동시분양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됐다. 서울에서는 3차 동시분양을 시작으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분양에는 강남권 아파트가 빠졌지만 다음 달부터는 강남권 아파트도 나올 예정이다.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가 공급되지만 전용 면적, 입주 시기 등을 꼼꼼히 따져본 뒤 청약해야 한다. 인천에서는 굵직한 단지가 눈에 띈다. 건설업체들은 1차 동시분양 청약열기에 고무돼 잔뜩 기대하는 눈치다. ●서울 11곳 921가구 30일부터 청약 30일부터 청약을 받는 서울 3차 동시분양에는 11곳에서 921가구가 공급된다.3곳을 빼고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다. 단지 규모가 작고 주로 강서지역에 몰려있다. 강남권 아파트는 없다. 대신 용산 주상복합 아파트가 눈에 띈다. 용산동 ‘용산파크타워’는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추진된다.23∼40층 6개 동에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1014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주상복합은 888가구이며 조합원분을 뺀 3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평형 기준으로 1300만∼1470만원 수준. 서울 부도심권 개발과 용산 민자역사, 미군기지공원화사업, 경부고속철도 개통 등 호재가 잇따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아파트다. 시티파크 옆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용산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을 만큼 조망권이 뛰어나다. ●주상복합은 전용면적부터 살펴야 하지만 분양가 눈가림을 주의해야 한다. 일반 아파트는 전용면적 비율이 70∼80% 수준이지만 이 아파트 전용면적 비율은 52%에 불과하다. 업체가 밝힌 60평형의 분양가는 8억 3835만원. 평형당 1400만원 정도다. 하지만 전용면적 기준으로 하면 평당 2800만원에 가깝다. 강북에서는 삼호가 쌍문동 e-편한세상 아파트 14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입주 예정일은 2007년 5월. 분양가는 평당 830만∼880만원.4호선 쌍문역이 걸어서 10분 거리. 인근 편의시설로는 창동 이마트, 하나로마트, 까르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한일병원, 상계백병원 등이 있다. 이문동에서는 대우건설이 이문2차 푸르지오 아파트 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32평형짜리이며 2007년 6월 입주예정. 단지 옆 중랑천 조망권이 탁월하다. 분양가는 평당 860만∼940만원. 신이문역이 걸어서 3∼4분 거리. 동부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신부건설은 장안동에서 33평형 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올 8월 입주예정. 분양가는 평당 910만원선. 강서권에서는 목동에서는 명지건설이 40∼44평형 33가구를 내놓는다.2005년 9월 입주 예정. 분양가는 평당 630만∼650만원. ●용산파크타워·이문2차 푸르지오 조망권 우수 벽산건설은 신월동에서 벽산블루밍 437가구를 지어 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2007년 3월 입주 예정. 분양가는 평당 860만∼970만원. 인근에 신정뉴타운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신월동에서는 정은스카이빌 61가구가 나온다.20∼32평형 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당 740만∼750만원. 신정뉴타운구역이 걸어서 3∼4분 거리에 있어 개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작구 상도동에서는 삼환까뮤가 32∼47평형 91가구를 분양한다. 입주는 2007년 5월 예정. 분양가는 평당 1300만∼1400만원.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 성수동에서는 태천종합건설이 28∼57평형 23가구를 내놓았다. 계약 이후 바로 입주 가능하다. 분양가는 평당 790만∼860만원.2호선 뚝섬역이 걸어서 3분 거리.6월 개장을 앞둔 서울숲이 가깝다. 성동구 홍익동에서는 대주건설이 27∼30평형 5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05년 10월 예정. 분양가는 평당 980만∼1140만원이다. ●인천 4곳 3660가구 4월20일부터 분양 인천 2차 동시분양은 다음 달 20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된다.4곳 366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1차 동시분양 물량(6곳,4703가구)보다 줄어들었으나 대규모 단지라서 눈길을 끈다.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3곳에 이른다. 송도 신도시 포스코더 퍼스트월드 아파트가 눈에 띈다. 포스코건설이 짓는 34∼124평형 1596가구다. 평형이 21개에 이른다.30평형대 302가구이고 40평형대도 690가구에 이른다. 대형 아파트로는 50평형대 466가구,60평형대 106가구,90평형대 24가구,100평형대(펜트하우스) 8가구다. 중앙공원과 가깝고, 인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기록된다. 인천공항과 연계되는 연륙교(2008년)가 건설될 예정이며, 지하철도 연장 확장될 계획이다. 한신공영이 짓는 가좌동 한신휴플러스는 가좌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2276가구의 대단지로 24∼52평형 649가구를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내놓는다. 경인고속도로 가좌인터체인지를 이용, 서울을 쉽게 오갈 수 있다. 인근에 각급 학교와 삼성홈플러스 등이 있다. 검단2지구에서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아파트 33∼54평형 1003가구를 분양한다. 공원과 가깝고 단지 앞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2007년 완공 예정인 신공항고속철도 경서역이 승용차로 3분 거리. 인천지하철 2호선 등이 가깝다. 금호건설은 서구 불로지구에서 32평형 단일 평형 412가구를 내놓는다. 불로초등학교에 붙어있고 단지 옆으로 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아파트 분양시장 ‘남풍’ 거세다

    남부지방에 아파트 분양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주택시장이 회복되는 조짐이 보이자 건설업체들이 앞다퉈 분양에 나섰다. 수도권에 비해 분양권 전매 규제가 느슨한데다 대규모 공업지역 실수요자가 많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업체들은 빼어난 입지를 자랑하면서 수요자들 불러모으기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공급 과잉으로 초기 분양이 순조롭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부산 바다 조망권 아파트 분양 경쟁 부산에 아파트를 공급하는 업체들은 바닷가 조망, 대규모 신도심 생활권을 강점으로 부각시키면서 수요자들의 마음을 잡기에 분주하다. 대우건설은 연제구 연산동에서 수영강 푸르지오 아파트 430가구를 분양한다. 지난 25일 모델하우스를 열었다.23∼42평형으로 실수요자들을 겨냥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수영강변도로 건설공사가 한창이다. 센텀시티로 이어지는 수영4교가 오는 7월 착공돼 입주 시점에서는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센텀시티내의 백화점, 할인점, 각종 공연장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구청, 경찰서 등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 옆에 수영강이 있어 조망이 탁월하고 강 주변에는 생태공원 건설도 예정돼 있다.(051)744-1319. SK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에 ‘대연동 SK VIEW’ 455가구를 분양한다.28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24∼57평형 1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평당 분양가는 510만∼820만원. 광안대교, 광안리 해수욕장, 신선대, 영도 등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주요 간선도로와 도시고속도로를 통해 도심 및 해운대를 쉽게 오갈 수 있다. 김해공항, 구서IC로의 접근도 쉽다. 경성대, 부경대, 부산예술대, 중앙고, 문현여중·고, 대연초교 등 각급 학교가 몰려있다.(051)645-1600. ●대구 도심에서도 분양 경쟁 월드건설은 수성구 노변동에서 ‘시지 유성 월드메르디앙’ 753가구를 내놓았다.33∼76평형으로 25일 모델하우스를 열었다. 올 9월 개통 예정인 대구지하철 2호선 신매역이 걸어서 7∼8분 거리. 단지 옆 노변공원을 비롯해, 월드컵경기장, 욱수골 등산로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4방향을 라운드형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053)767-8700. 이밖에 우림 경산루미아트 300가구, 삼환기업 나우빌 300가구, 경남기업 경남아너스빌 600가구 등이 대구시장을 달구고 있다. 또 대우와 롯데건설은 대구 구미시 송정동 구미형곡1주공아파트를 헐고 2599가구 중 21∼55평형 163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울산·포항 공단 실수요자 겨냥 울산에서도 대형 업체들이 1만여가구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남외동에서 34∼50평형 푸르지오 아파트 710가구를 분양한다. 대형 할인마트가 있고 남외종합운동장, 동천체육관, 중구구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이 가깝다. 또 매곡동에서 28∼40평형 1137가구를 내놓고 울주군 범서읍에서도 하반기에 67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야음동 주공아파트 재건축,2421가구를 지어 이중 25∼55평형 556가구를 다음달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천곡동에서 ‘달천 아이파크’ 1958가구 중 1026가구를 우선 다음달 내놓는다. 동문건설은 다음달 무거동에서 36평형 68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포항 장성동에서는 현진종합건설이 장성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펼쳐 1750가구 중 24∼44평형 1000여 가구를 5월쯤 분양할 예정이다. 영일만 북부해수욕장이 승용차로 5분 거리에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조치원에 푸르지오 286가구

    대우건설이 행정중심복합도시 인근 조치원읍 죽림동에 푸르지오 아파트 286가구를 분양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배후주거지역에 들어선다.33평형 172가구,40평형 114가구.2007년 5월 입주 예정. 맨 꼭대기 층에는 경사천장,1층에는 전면 정원을 갖췄다.(041)863-1800
  • [새광고] 유행, 내 손으로 선택한다

    ●푸르지오 ‘두고 보세요’편 ‘그녀의 프리미엄’이 모토인 대우건설 푸르지오의 올 1차광고. 유행을 선도하는 이라면 운이나 점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믿는다는 줄거리, 푸르지오의 투자가치를 강조.
  • 세일 아파트 “예 있소”

    세일 아파트 “예 있소”

    세일 아파트를 주목하라. 서울 재개발지구와 수도권 택지지구에 새 아파트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주변 시세보다 싼 아파트가 나오고 있다. 더러는 급매물도 등장, 잘만 잡으면 시세보다 싼 값으로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행운이 따른다. 쉽게 팔리지 않아 전세로 돌리는 매물도 많다. 새 아파트인 데다 전세 보증금도 저렴하다. ●길음 재개발구역 4000여 가구 4월 입주 서울에서는 북부지역의 대표 재개발지역인 성북구 길음동 일대가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변한다. 다음달 415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미 재개발 아파트가 많아 매물이 풍성한 곳이라서 새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 매물 홍수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28일 입주를 시작하는 길음2구역에는 대우건설이 지은 푸르지오 아파트 2278가구가 들어선다. 길음4구역은 다음달 22일 입주가 시작되는 대림e-편한세상 아파트 1881가구로 이뤄졌다. 두 지구가 마주하고 있어 사실상 4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단지를 형성한다. 33평형 시세는 2억 5000만∼3억 4000만원이지만 매물이 늘면서 가격은 약세를 띠고 있다. 급히 처분하려는 매물도 나오기 시작했고 시세보다 2000만∼3000만원 싸게 살 수 있다. 도심 4호선 길음역이 승용차로 3분 거리. 가까운 곳에 대형 백화점도 있다. ●인천선 송도만 1만여 가구 ‘집들이’ 인천 송도신도시에서도 7곳 4460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신도시 첫 분양 아파트다.2공구 풍림아이원 1,2,3,4,6차는 33∼65평형 3334가구로 모두 올해 입주를 한다.4,6단지 848가구는 이달에 입주를 마친다.1∼3단지 2486가구는 오는 7월 입주 예정이다. 단지 안에 초중고교가 들어서며 종합 쇼핑몰도 들어선다. 아직 대중교통편은 없으나 인천지하철 1호선을 송도신도시까지 연장하는 공사가 2008년 완공된다.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새로운 도심 형성이 기대된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수혜지역으로 꼽힌다.4블록 33평형 시세는 2억 3000만∼2억 6000만원,6블록 46평형은 3억 8000만∼4억 1000만원이다. 인천 삼산지구에서도 3개 단지 5000여 가구가 입주를 기다린다. 가장 큰 단지는 주공그린빌 1단지(5년 공공임대)로 21∼25평형 1873가구. 오는 6월 입주한다.2단지는 32∼33평형 1622가구로 11월 입주할 예정이다. 이미 입주한 아파트와 함께 1만여가구의 주공 타운이 만들어지고 있다.6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신성미소지움 1030가구는 중대형 위주로 이뤄졌다.38∼61평형으로 삼산역이 걸어서 10분 거리. ●남양주 평내지구 36평형 전세 6000만원선 평내지구는 7곳에서 입주 채비를 하고 있다. 평내동 중흥S클래스 31∼47평형 942가구가 이달 중 입주하는데 이어 5월에도 36∼47평형 430가구가 추가로 입주한다.7블록 36평형 시세는 1억 6700만∼1억 9000만원. 전세 물건은 6000만원 정도면 잡을 수 있다. 대주파크빌 1차 595가구는 이달 입주하고 2차 606가구는 8월 입주할 예정이다.1차 34평형은 1억 8000만∼1억 90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2009년 경춘선 복선공사가 끝나면 서울 진입이 훨씬 쉬워진다. 일산 신도시와 가까운 고양 가좌동에서는 하반기 입주가 시작된다. 대우푸르지오 아파트 1210가구는 7월 말, 벽산블루밍 1840가구는 9월 입주 예정이다. 닥터아파트 강현구 정보분석실장은 “일시적으로 입주물량이 늘어나는 지역은 입주가 마무리되고,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면 대규모 새 아파트촌을 형성하기 때문에 아파트 값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며 “그러나 주변 교통이나 생활편익시설 등을 살펴본 뒤 매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in] 신혼둥지 이곳을 찜하라

    [부동산in] 신혼둥지 이곳을 찜하라

    결혼 시즌이다. 첫 삶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신혼 부부들에게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상반기 입주하는 새 아파트 주목 봄 이사철과 겹쳐 소형 아파트 매매와 전세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당황할 수 있다. 내집마련 계획을 세운 뒤 교통이 편리하고 지은 지 오래되지 않은 아파트를 골라야 한다. 자신의 자금 동원 능력과 견줘 무리한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전세라면 굳이 강남의 비싼 아파트를 고집하지 말고 신혼 때는 우선 서울 강북이나 수도권 아파트에 살면서 자금을 마련한 뒤 내집을 마련할 때 강남으로 진출하는 것이 좋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장안동 삼성래미안2차 아파트를 노려볼 만하다. 시영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21∼40평형 1786가구다. 신혼부부들이 주로 찾는 소형 아파트가 많다.5호선 장안평역이 걸어서 10분 거리. 강서구 염창동 한화꿈에그린 아파트도 눈에 들어온다.25∼47평형 422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9호선역이 단지 앞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투자가치도 높다. 염동초등학교, 염창초등학교, 염창중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강서구 내발산동 우장산 현대홈타운은 화곡지구 저밀도지구 가운데 1지구를 재건축한 아파트.23∼47평형 2198가구의 대단지. 지하철 5호선 발산역이 걸어서 5분 거리. 단지 바로 옆에 우장산 공원이 있다. 성북구 길음동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 역시 2278가구의 대단지다. 단지 뒤로 북한산 국립공원이 있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길음동 북한산 대림 e-편한세상 아파트도 1881가구 단지. 북한산국립공원이 가깝고 주변이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바뀌고 있다. 여의도 직장인이라면 양천구 목동 롯데낙천대 아파트도 괜찮다.1067가구 단지로 단지 옆에 양동중학교가 있다. 강남에서는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이 있다. 도곡네거리에 붙었다.45∼60평형 805가구다. 지하철 3호선 도곡역이 단지와 연결된다.45평형 시세는 13억 8000만∼15억원. 웬만한 신혼부부는 매매는 고사하고 전세도 도전하기 어렵다. ●전철 역세권 아파트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전철을 끼고 있으면서도 깨끗한 아파트도 있다.2호선을 이용하는 직장인이라면 관악구 봉천동 대우푸르지오 아파트 전세를 권한다.2469가구 대형 단지로 2003년 말 입주했다.2호선 서울대입구역,8호선 숭실대입구역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악산 및 보라매공원이 가깝다. 서울 남부지역 거주자와 여의도 등으로 출근하는 신혼 부부는 구로구 구로동 삼성래미안 아파트에 입주해도 좋다.2004년 5월 준공한 새 아파트다.1244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이마트, 애경백화점 등을 이용하기 쉽다. 강북에서는 동대문구 제기동 벽산 아파트가 낫다.640가구의 단지로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성동구 성수동 강변건영은 2002년 2월에 입주한 아파트.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걸어서 5분 거리. 서울 시청까지 20∼30분이면 오갈 수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내집마련 전략은 이렇게 신혼부부의 내집마련 전략은 약혼 전에 시작된다. 결혼 이후 자녀를 둔 이후에는 이미 늦었다. 자녀가 초등학교 들어갈 때는 완성돼야 한다. 결혼 이후 내집을 마련하기까지는 적어도 7∼8년에 걸리는 대장정이다. 때문에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우선 금융권 돈 빌리기가 녹록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적어도 주택구입자금의 60% 이상을 자기자금으로 조달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대출 이자를 갚는 것이 버겁다면 비싼 월세를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 모기지론을 이용하면 자기자금 조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집 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안정된 직장이라면 이 기회에 맘먹고 소형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도 괜찮다. 미래에 대비, 청약통장 가입은 필수. 결혼 자금을 아껴서라도 청약통장을 만들어둬야 한다. 수도권에서 입지가 빼어난 택지지구에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들 지역에서 아파트 청약을 받을 때 필수적인 것이 청약통장이다. 경매·재건축 투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내집마련과 투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길이다. 관련 정보를 챙기는 것은 물론 기본적인 전문 지식도 갖춰야 한다. 미분양 아파트 정보 등도 스크랩하고 발품을 판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