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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 뉴타운에 ‘첨단 쓰레기 처리시설’

    서울 은평 뉴타운에 첨단 쓰레기 처리 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 SH공사(사장 이철수)는 시내 대규모 아파트단지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은평 뉴타운에 첨단 지하 쓰레기 수송관로 등을 갖춘 환경 플랜트를 2007년 말 은평1지구 입주에 맞춰 준공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주민이 생활 쓰레기를 단지에 설치한 투입구에 넣으면 지하 수송관로를 통해 자원회수시설로 옮겨져 소각되는 첨단 쓰레기 처리 방식이다. 원심분리기 등을 통해 분리수거가 원천적으로 지하에서 이뤄져 악취나 차량 운행으로 인한 소음발생 등 환경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1999년 건설, 운영 중인 경기도 용인 수지지구와 시범운영 중인 인천 송도지구에 이어 두번째다. SH공사는 566억원을 들여 내년 3월 시공업체를 선정한 뒤 은평 1지구 아파트 입주 시기인 2007년 말까지 29㎞에 달하는 쓰레기 수송관로와 하루 48t 처리용량의 자원회수시설 1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설이 가동되면 뉴타운 쓰레기 전량을 이곳에서 자체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 송병진 뉴타운기계팀장은 “주거단지와 150m 떨어진 자원회수시설에 대해 기본계획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들은 결과 대체로 동의를 얻어내 운영과정에 마찰은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시설운영에서 나오는 폐열을 지구내 난방시설 등에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자원 절약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H공사는 오는 26일 은평1지구 공공청사용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38평 규모의 주택 전시관을 개관한다. 당초 7월 말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발코니를 확장해 보조 주방을 설치하는 등 평면구조를 개선하고 마감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일정을 늦췄다. 시공사 및 브랜드별로 ▲롯데건설 롯데캐슬 53평형 ▲현대산업개발 I파크 24평형,41평형 ▲대우건설 푸르지오 34평형,65평형 등 모두 5개 평형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서울 강북권 아파트 시황] 매매시장 분위기 호전으로 값 상승세

    [서울 강북권 아파트 시황] 매매시장 분위기 호전으로 값 상승세

    서울 강북권 아파트값은 매매시장 분위기가 호전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세가는 상승폭이 둔화됐다. 중구·종로구 매매가는 0.71% 올랐지만 전세가는 0.04% 빠졌다. 종로구 내수동 경희궁의아침 63평형 시세는 1억원 뛰었다. 용산구 매매가는 0.21%, 전세가는 0.72% 상승했다. 이촌동 한가람건영 30평형 전세가격이 3000만원 정도 올랐다. 마포·서대문·은평구는 매매가는 0.18%, 전세가는 0.16% 올랐다. 도화동 삼성 50평형 매매가격이 5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성동·광진구는 매매가 0.07%, 전세가는 0.16% 상승했다. 응봉동 대림 31평형 매매가 2000만원 올랐다. 노원·도봉구 매매가는 0.02%, 전세가는 0.20% 상승했다. 중계동 주공 15평형 매매가가 1000만원 뛰었다. 성북·강북구는 매매가격이 0.02%, 전세가는 0.01% 올랐다. 길음동 대우푸르지오 50평형 매매가는 2000만∼3000만원 상승했다. 동대문·중랑구 매매가와 전셋값은 각각 0.04% 빠졌다. 이연순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조사부 과장 ●조사일자 2005년 12월7일
  • 아파트청약 양극화 ‘뚜렷’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택지지구 아파트와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대단지 아파트에는 ‘8·31대책’ 이후에도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청약·계약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반면 지방 택지지구 밖이나 변두리에서 공급하는 소규모 아파트는 청약률이 바닥을 기고 있다. 따라서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무조건 덤벼들기보다는 투자 투자수익과 당첨 가능성을 잘 비교한 뒤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택지지구 아파트,100% 청약 주공 아파트는 청약 무풍지대나 다름없다. 택지지구에서 공급하는 데다 값이 상대적으로 싸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용인보라지구 뜨란채아파트는 청약률이 겨우 1대1을 넘겼으나 허수가 없어 초기계약률이 81%에 이르렀다. 부천여월지구 주공아파트는 3.64대1의 청약경쟁률에 98%의 초기 계약률을 기록했다. 최근 청약접수한 고양행신2지구 아파트는 첫날 3.53대1의 청약률을 보이는 등 주공아파트는 인기 상한가를 치고 있다. 주공은 “이달 말 분양하는 남양주 가운, 성남 도촌지구 아파트 청약에도 수요자들이 몰릴 것”이라며 “특히 도촌지구는 분당 신도시에 붙어있는 데다 서울 접근이 쉬워 대기자가 줄서 있다.”고 말했다. 민영 아파트라도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신도시, 대규모 택지지구 아파트는 인기가 식지 않았다. 동탄 신도시 풍성주택·우미건설 아파트는 원가연동제를 적용했는데도 분양가가 내려가지 않았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청약률이 높았고 초기 계약률이 100%를 기록하는 등 청약 쏠림현상이 뚜렷했다. 전날 40세이상 무주택자를 상대로 청약접수를 받은 동탄 대우 `푸르지오´ 도 381가구 모집에 558명 몰렸다.●지방·택지지구 아파트, 찬바람 비택지지구 아파트는 청약률이 50% 안팎에 머물러 있다. 초기 계약률은 훨씬 떨어진다. 한화건설 남양주 지금동 아파트는 일반 분양분 339가구 가운데 초기 계약률이 20% 정도에 그쳤다. 주공 아파트와 달리 화성 봉담지구 밖에서 아파트를 공급한 건설업체들은 청약·계약률이 낮아 남아있는 아파트 팔기에 고심하고 있다. 그러나 주변 택지지구 아파트와 비교해 가격·입지 경쟁력이 떨어져 당분간 미분양 아파트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은 더 심하다. 울산 달동 월드메르디앙은 계약률이 35%에 그쳤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솔파크는 계약률이 25%선에 머물고 있다. 수영구 광안동 성원상떼빌Ⅱ주상복합아파트는 85가구 중 가계약만 35건을 받아둔 상태다. 건설업체들은 “8·31대책 이후 주택시장이 가라앉고 전매기간 강화 등의 조치가 나오면서 수요자들이 외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성종수 알젠 대표는 “8·31대책 이후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대단지와 개발재료가 있는 지역으로 청약 쏠림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분양권 전매제한,1가구 다주택자 양도세 강화 등으로 청약 차별화 현상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새달 전국 아파트 3만2459가구 ‘집들이’

    새달 전국 아파트 3만2459가구 ‘집들이’

    12월에는 전국에서 총 3만 2459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29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총 77개단지 3만 2459가구로 조사됐다. 올들어 두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 ▲서울 28곳 5042가구 ▲경기 17곳 1만 2106가구 ▲인천 2곳 442가구 ▲지방 30곳 1만 4869가구 등이다. ●서울 입주 봇물… 11월의 두배 서울 입주물량은 11월(2620가구)보다 두 배가량 증가했다. 강남구 역삼동 755에 입주하는 대림e-편한세상은 영동2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12월23일 입주 예정이다.15∼25층 12개동 24∼32평형 840가구 규모다.24A평형이 4억 3000만∼5억원선이며 전세는 1억 8000만∼2억 2000만원이다.32B평형은 7억 3000만∼8억 2000만원, 전세는 2억 9000만∼3억 3000만원 정도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고 분당선 한티역을 8분이면 갈 수 있는 이중 역세권 단지다. 송파구 신천동 7-18의 롯데캐슬골드는 12월15일 입주한다.37층 2개동,50∼99평형 400가구 규모다. 사전점검 후 매매가 어느 정도 이뤄졌으나 지금은 보합상태다. 전세 거래가 활발하다. 매매가는 67A평형이 15억∼18억원이며 전세는 5억 5000만∼6억 5000만원이다. 지하철 2·8호선 잠실역이 도보로 5분 거리. 단지 맞은편에 제2롯데월드 건설이 추진 중이다. 용산구 한강로1가 50-1에 위치한 용산자이는 주상복합아파트로 32∼34층 3개동,38∼59평형 310가구로 구성돼 있다.12월29일부터 입주한다. 오피스텔 995실도 마찬가지. 전 평형대에서 평균 2억 5000만∼4억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전매도 자유롭다. 지하철 6호선과 4호선 삼각지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경기 지역 대단지 물량 풍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는 파주 교하지구 동문굿모닝힐 8블록과 10블록, 수원시 매탄동 현대홈타운, 안산시 사동 고잔7차 푸르지오, 부산 동래구 안락동 뜨란채2단지 등이 있다. 수원시 매탄동 176의 현대홈타운은 매탄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것으로 33개동 10∼25층,24∼47평형의 2328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12월 중순 입주한다.24평형 매매가는 1억 7000만∼1억 9000만원선이며 전세는 9000만∼9800만원선. 안산시 사동 1510 일대의 고잔7차푸르지오는 20∼24층 18개동,34∼68평형 1312가구 규모다.12월14일 입주에 들어간다. 파주시 교하지구 8블록에 위치한 동문굿모닝힐은 8∼15층 18개동,32∼35평형 1026가구.12월22일부터 입주한다. 같은 시기에 동문굿모닝힐 3블록,6블록,10블록도 입주한다. 전 가구가 남향이다. 현재는 8·31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거래가 끊긴 상태이지만 파주출판문화정보단지나 파주LCD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수요가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32평형은 2억 3000만∼2억 4000만원선. 부산 동래구 안락동 188 일대의 뜨란채2단지는 16∼20층 13개동,20∼34평형 1420가구로 이뤄졌으며 12월1일 입주를 시작한다. 부산지역 전체적인 아파트가격 침체로 입주를 앞두고도 거래는 많지 않다. 시세는 24A평형이 1억 2500만∼1억 3000만원,34평형이 1억 9000만∼2억원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동래역이 차로 10분 걸린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아파트 광고에는 아줌마가 산다

    아파트 광고 전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아파트의 후분양을 실시하는 추세인데다 지난달 서울지역 동시분양제도가 폐지됐기 때문이다. 이같은 추세에 힘입어 아파트 광고에서 ‘아줌마 바람’이 드세다. 아파트 구입을 결정적으로 좌우하는 사람이 주부인 까닭에 아파트 광고에서도 ‘미시 파워’가 커지고 있다. 미시가 아파트 광고에서 유난히 많은 이유가 뭘까? 미시 모델은 주부 모델이 주는 안정감과 편안함, 미스 모델의 세련됨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반면 미스에게서 찾기 어려운 부분을 채워주고, 아줌마에게서 찾기 힘든 고급스러움을 겸하고 있다. 왕성한 연예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있는 것도 광고 모델로 적격이다. 과거 화장품 광고를 해야 진정한 미녀 스타 반열에 들었다면 이제는 아파트 모델을 해야 ‘토털 스타’라는 말이 나돈다. 미모에 웰빙, 럭셔리, 호감과 신뢰도 등의 이미지를 전부 가져야 하는 것이 그 이유다. 실례로 남광토건은 자사 아파트 ‘하우스토리’의 모델을 ‘잘 나가는’ 김태희에서 결혼과 출산까지 한 패션스타 이요원으로 바꿨다.1980년생인 이요원은 아직은 젊지만 결혼 이후 원숙해져 또래의 연기자들보다 한층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다. 광고에서 화장기 없는 얼굴로 나선 이요원은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연미를 강조하고 있다. 하우 스토리는 이요원의 연예계 복귀이후 첫 광고로 알려졌다. 또 미시스타 채시라는 오랜기간 대림산업의 ‘e편한 세상’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채시라는 2000년 브랜드 마케팅 시작 때는 기능을 강조했지만 요즘은 웰빙에 컨셉트를 맞췄다. 2003년 첫선을 보인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미시 탤런트 김남주를 3년째 모델로 기용했고, 금호의 어울림 역시 같은 해 런칭때부터 김희애를 모델로 쓰고 있다. 두산산업개발은 2001년 브랜드를 출범할 당시 모델로는 서세원의 아내 서정희를 내세웠다가 다음해 이미연으로 모델을 바꿨다. 2000년 브랜드 마케팅을 시작한 서해 그랑블은 지난 9월 이미숙을 모델로 캐스팅했다. 중견 건설업체들이 모델없이 분양광고에 중점을 뒀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파격적이다. 영조주택은 얼마전에 고현정을 모델로 캐스팅, 여왕이 사는 곳이라는 뜻의 ‘퀸덤’을 내보낼 예정이다. 아파트를 가족이 머무는 보금자리로 강조한 광고도 많아졌다. 미시 모델과 남편을 한꺼번에 기용한 것이 특징이다. 우림건설은 모델로 신애라와 차인표를 쓰고 있다. 올해 자사 브랜드를 ‘필유’로 바꿨지만 모델을 교체하지 않고 계속하고 있다. 신성건설의 ‘미소지움’은 김호진·김지호 부부가, 빌리앙뜨는 김지연·남성진 부부가, 동문건설의 굿모닝힐에서는 유동근·전인화 부부가 나온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연말 아파트분양 ‘봇물’

    ‘오는 25일은 아파트 모델하우스 오픈일’ 건설업체들이 연말을 맞아 밀어내기 분양에 나섰다. 22일 대구 동화주택 모델하우스가 문을 여는 것을 비롯,25일에는 무려 10곳의 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그동안 분양 성과를 걱정, 공급을 미루던 업체들이 해를 넘기기 전 밀어내기 물량을 내놓으면서 연말 아파트 공급 물량이 반짝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업체들은 올해 분양 예정이었던 대규모 사업을 내년으로 미루는 등 눈치보기가 역력하다.●수도권에선 동탄 대우푸르지오 눈길 25일에는 무려 10곳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지만 주로 지방 물량이고 수도권에서는 동탄 대우 푸르지오를 빼놓고는 대단지 분양이 없다.대우건설 아파트는 978가구 단지로 삼성반도체 공장이 추가 건설되는 곳과 가깝다. 최근 분양된 우미·제일건설, 풍성주택 아파트 청약 결과에 고무돼 인기리에 청약을 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가연동제 적용으로 거품이 많이 제거됐기 때문에 분양가도 생각처럼 많이 오르지 않았다. 경남건설도 용인 구성동 아파트 분양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보고 25일부터 수요자를 노크한다.240가구로 단지는 크지 않다. 신갈IC가 가깝고, 죽전∼동백 도로개통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연말 썰렁한 청약 분위기가 걱정이다. 우남건설이 공급하는 안성 석정동 아파트는 486가구 단지. 고급 아파트임을 강조한다. 성원건설도 인천 용현동에서 3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자연을 테마로 설계된 단지 내 녹지공간 및 공원시설, 친환경 마감자재 등 고품격 건강 아파트를 내세우고 있지만 청약 경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지방 아파트 밀어내기 증가 지방 아파트 분양 물량도 눈에 띈다.22일에는 동화주택이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서 583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문열었다.32평형 387가구,33평형 77가구,43평형 119가구단지. 지하철 2호선 대실역이 가깝고 시내까지 20분대면 닿을 수 있는 거리다.25일 부산 광안동에서는 성원건설이 성원상떼빌Ⅱ 주상복합 아파트 85가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손님을 맞는다. 광안역 1번 출구 바로 앞 역세권임을 강조한다. 대구 상인동에서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아파트 1053가구를 내놓고 수요자들의 판단을 기다린다. 대구 유천동 ‘쌍용스윗닷홈예가’ 555가구도 손님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경남 양산 웅상읍에서는 신원아침도시 700가구가 나온다. 충청 아산 배방면에서는 GS건설이 712가구를 내놓으면서 이 지역 아파트 분양에 불을 댕긴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지금 그곳은/서울대역 주변] 치솟은 크레인… ‘달동네 인식’ 깨기

    [지금 그곳은/서울대역 주변] 치솟은 크레인… ‘달동네 인식’ 깨기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주변 지형이 몰라보게 바뀌고 있다. 연이어 들어서는 고층건물 덕택이다. ●고층건물 속속 등장 최근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주변에서 신축 중인 10층 이상 고층 건물만 모두 6개. 이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종합부동산세와 ‘8·31부동산 대책’ 등으로 꽁꽁 얼어붙은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지하철역 5·6번 출구 주변에는 최근 준공된 업무시설인 코업 레지던스(15층)를 비롯, 공사 마무리 단계인 신원 메트로빌(15층),Ace A-Zone(15층) 등 주상복합건물들이 속속 지어지고 있다. 3·4번 출구 쪽에는 복합 영화상영관과 쇼핑몰이 함께 입주하게 되는 메쯔(15층),1·2번 출구 쪽으로는 주상복합인 대우 디오슈페리움(19층)과 성원네오폴리스(9층) 등이 2008년까지 잇달아 들어서게 된다. 이어 2008년 관악구 통합신청사까지 들어서게 되면 서울대입구는 그야말로 건물로 상전벽해가 되는 셈이다. 이처럼 이 지역에 대형 건물들이 들어서는 이유는 남부순환로를 중심으로 강남·과천·도심 지역으로 쉽게 연결되면서도 그 동안 별다른 고층 건물들이 들어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대와 가깝고 향후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 중·고등학교가 이 일대로 이전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받게 됐다. 관악산 자연공원도 가까워 교통·환경·교육 등 주거조건이 양호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 일대에서 부동산업소를 운영하는 김호성(57·관악구 봉천6동)씨는 “그 동안 발전잠재력만 있었던 이곳이 최근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면서 “관악구의 계획대로 서울사대 부설 중·고등학교가 이전하면 주변 상권이 더욱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가격도 상승세 관악구의 ‘가치 상승’은 부동산 가격추이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관악구에 따르면 관악구 소재 아파트의 평당가격은 지난 8·31부동산대책 이후 서울에서 가장 높은 1.07%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강동구 -4.95% ▲송파구 -2.73% ▲강남구 -2.71% ▲서초구 -0.98% 등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강남 지역 아파트 평당가격 변화율과는 대조적이라 것이 구의 설명이다. 부동산뱅크와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관악구 지역 주요 아파트 단지인 ▲신림 푸르지오아파트 24∼48평형이 약 3000만∼4000만원 ▲신림2동 현대아파트 1000만원 ▲삼성산 주공아파트 1000만원 등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봉천동 연희주택(18∼23평형)은 최근 5000만∼6000만원이 올라 이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관악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완료, 난곡지역 경전철 도입, 신림동 3차 뉴타운 후보지 지정, 도림천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 등 최근 구가 추진한 대형 사업들이 속속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며 즐거워하는 분위기다. 특히 경전철과 뉴타운 사업 후보지 지정은 이 지역 부동산 가격 인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김희철 관악구청장은 “그 동안 발전가능성이 충분하면서도 주목을 받지 못한 서울대입구 주변이 관악구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같은 변화는 관악구가 지금까지의 달동네 이미지에서 벗어나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신도시 지역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청 통합 신청사가 완공되고 낙성대 일대에 교육특구 유치가 확정되면 강남 못지 않은 주거 및 상업지역이 돼 ‘상전벽해’란 말이 실감날”이라고 덧붙였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수도권 ‘블루칩 단지’ 어디냐

    수도권 ‘블루칩 단지’ 어디냐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을 지원하는 ‘생애 첫 주택담보대출’이 지난 7일 재개되면서 적용 대상 단지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한 번도 주택을 구입하지 못했다면 지난 7일 이후 분양 계약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단지에 한해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취급기관은 국민·우리은행과 농협이며, 대출 한도는 1억 5000만원이다. 금리는 연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연소득이 5000만원 이하인 경우 연 5.2%,2000만원 이하는 연 4.7%다. 8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연내 분양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105곳이다. 12월 분양 예정으로 성동구 성수동 2가 KT부지에 현대건설이 짓는 445가구 중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는 24평형 78가구와 35평형 79가구가 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도보로 5분 거리이며, 오는 2010년쯤 개통 예정인 서울숲 인근의 분당선 연결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중구 황학동 2198 일대에 롯데건설이 짓는 롯데캐슬 1852가구 중 대출 혜택을 볼 수 있는 중소형 평형으로는 24평형 총 377가구가 있다. 청계천 바로 앞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으로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걸어서 5분거리다. 인근에 숭인공원, 청계천 등도 있다. 쌍용건설이 마포구 창전동 402-54 일대에 짓는 쌍용스윗닷홈에서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 25평형과 32평형 물량을 각각 101가구와 44가구 분양한다. 분양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 이뤄질 예정.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단지 바로 옆이다. 대우건설이 화성 동탄신도시 4-3블록에서 짓는 푸르지오는 24평형 559가구,29평형 209가구,32평형 210가구 등 총 978가구 모두 전용면적 25.7평 이하인 단지다. 분양은 이달 말로 예정되어 있다.4-3블록은 삼성반도체 증설 예정지 인근으로 단지와 인접한 초등학교 두 곳과 중학교 한 곳이 건립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이달 전국 2만5927가구 ‘집들이’

    이 달 전국에 2만 5000여 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11월에 입주하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오피스텔·임대아파트 제외)는 전국 총 55개 단지,2만 5927가구로 전 달인 10월 입주 물량(68개 단지·2만 6904가구)보다 3%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입주는 중소형 규모가 대부분이며 총 16개 단지 3833가구다.3개 단지 2472가구가 입주하는 인천에서는 부평 삼산동의 주공그린빌 2단지(1622가구) 하나만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꼽힌다.경기지역의 입주 물량은 13개 단지 5393가구로 가장 많다. 지방에서는 총 1만 4229가구가 새 집으로 이사한다. 서울에서 입주하는 가장 큰 단지는 마포구 공덕동 삼성래미안 4차 아파트.25∼42평형 12개동 총 597가구다.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10분 거리에 있고 마포대교, 강변북로, 마포대로가 인접한 교통 요지다. 성북구 정릉동 정릉푸르지오는 12∼20층 23∼41평형으로 이루어진 단지로 총 403가구 규모.4호선 길음역이 도보로 15분에 있고 길음뉴타운과 북한산이 가까이 있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동일하이빌은 이달 1단지(238가구)와 2단지(532가구)가 모두 입주한다.2호선 신정 4거리역이 차로 10분 거리며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지양산이 있고, 어린이공원 및 근린공원도 가까이 있다. 경기도에서 이 달에 입주하는 가장 큰 단지는 수원 서둔동 뉴타운센트라우스다.10∼15층 17개동 1094가구 규모 25·33평형으로 구성돼 있다.1호선 수원역이 도보 5분 거리며, 분당선 복선전철(2008년), 수인선 복선전철(2010년)의 개통을 기다리고 있다. 이 달에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 입주를 시작하는 주공그린빌2단지도 1622가구 규모의 대단지다.32·33평형 15∼22층 22개동으로 이뤄졌다.인천 1호선 갈산역이 도보로 15분 가량 소요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내 삼산중을 비롯 인근에 영선초등, 부인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주변에 근린공원, 어린이 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한 편이며 단지 앞으로 굴포천이 흐른다. 지방에서는 대구 북구 칠성2가에 있는 주상복합아파트인 침산1차푸르지오가 눈에 띈다.9개동 총 1149가구 규모로 34∼92평형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대구지하철 1호선 대구역이 도보 20분 거리. 경부고속국도 북대구IC가 인접해 있다. 인근에 시민운동장과 침산공원이 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내년 수도권 입주아파트 337곳 13만 8000여가구

    내년 수도권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물량이 377곳에서 13만 8156가구(국민임대·오피스텔 제외)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인 알젠에 따르면 내년 입주 아파트 물량은 서울 156곳 4만 1392가구, 경기도 198곳 8만 8012가구, 인천 23곳 8752가구 등으로 집계됐다.특히 서울에서는 ‘신(新)도곡밸리’로 떠오르는 강남구 도곡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남구 도곡주공 1차를 재건축한 렉슬(3002가구)아파트는 2월 입주 예정이다. 역삼동 영동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역삼 푸르지오(738가구)는 5월에 입주한다.역삼동 개나리아파트 1차(래미안 역삼2차,438가구)와 개나리아파트 3차(개나리 푸르지오,332가구)도 8∼9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강남의 새로운 고급 주거지역으로 바뀔 전망인데 집값은 평당 2500만원 이상을 호가한다. 강북에서는 성북구 길음동 재개발 아파트 5142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아파트 입주도 시작된다. 월드메르디앙. 반도보라빌(1473가구), 다숲캐슬(429가구), 포스코 더(514가구) 등 6776가구가 내년 12월께 입주한다. 용인에서는 동백지구에서 1만 9822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남양주에서는 호평동 중흥S-클래스(484가구), 와부읍 덕소리 동부센트레빌(1220가구) 등 6000여가구가 대기중이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논현지구에서 주공 뜨란채8단지(838가구), 뜨란채11단지(898가구) 등 2000여가구가 입주하며 송도국제도시에서도 1437가구가 입주한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수도권 북부지역 아파트 시황] 매매가 상승폭 주춤… 전세가는 구리시만 급등

    [수도권 북부지역 아파트 시황] 매매가 상승폭 주춤… 전세가는 구리시만 급등

    수도권 서북부지역 아파트값은 상승폭이 주춤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남양주·양주지역만 약간 상승했고, 인천 및 고양, 구리시는 떨어졌다. 전세가는 수요가 줄어 상승세가 둔화됐으나 구리시만 눈에 띄게 올랐다. 인천시의 매매가는 0.41%, 전세가는 0.06% 내렸다. 부평구 산곡동 우성 16평형 매매가격이 500만원 정도 빠졌고, 만수동 주공 15평형 전세가도 500만원 내렸다. 부천 아파트 매매가는 0.01%, 전세가는 0.14%로 약간 올랐다. 고양시는 매매가격이 0.09% 내린 반면 전세가는 0.40% 상승했다. 일산구 가좌동 벽산블루밍 43평형 시세는 2000만원 정도 올랐지만 대우푸르지오 51평형은 3000만원 정도 내렸다. 파주시 아파트 매매가는 변동이 없었고 전세가는 0.74% 올랐다. 교하읍 벽산아파트 44평형 매매가가 1000만원 안팎 내렸다. 의정부는 매매가격이 변동 없었고 전세가는 0.05% 올랐다. 양주·남양주는 매매가 0.21%, 전세가는 0.72%로 상승했다. 호평동 중흥 30평형 매매가가 1000만∼2000만원 올랐다.36평형 전세가도 1500만원 정도 올랐다. 구리시 매매가는 0.18% 내렸고, 전세가는 1.90% 올라 상승폭이 컸다. 이연순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조사부 과장 ●조사일자 2005년 10월26일
  • [역세권 아파트 탐방] 화곡 대우푸르지오

    [역세권 아파트 탐방] 화곡 대우푸르지오

    대부분의 아파트가 답답한 동(棟)간 거리와 초고층 설계 일변도인 것과 달리 지난 2002년 말 입주한 화곡동 대우푸르지오는 15층을 넘지 않는 저밀도 아파트로 눈길을 끈다. 강서구 화곡동 1091 일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시범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10∼15층 50개동 34∼71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총 2176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주차 공간이 4254대에 달한다. 본래 이름은 ‘대우그랜드월드’였지만 옛 브랜드가 낡은 이미지를 준다는 이유로 2004년 5월 ‘화곡 대우푸르지오’로 바꿨다. 2000년 2차 동시분양 1순위에서 14.48 대 1의 경쟁률로 전 평형이 마감됐었다.38평형은 7가구 분양에 353명이 몰려 50.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내 최초로 지능형 아파트 1등급 인증을 받았고 살기좋은 아파트 대상, 서울시 조경심사 은상도 수상했다. ●‘살기좋은 아파트´ 대상 받아 화곡 대우푸르지오는 단지 환경이 상당히 좋다. 콘트리트 옹벽 대신 커다란 바위와 꽃나무로 산벽을 만들고,12층 중층 아파트로 용적률을 낮춰 쾌적성을 더했다. 산을 이용한 산책로, 실개천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렸고 수명산이 옆에 있어 공기가 맑다. 또 단지내 10여곳에 한빛마당, 흙내음원, 실개천, 중앙공원 등 테마를 살려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강조했다. 특히 각 테마공원에 나무가교, 수변정자, 분수, 수경시설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대규모(1.2㎞) 산책로도 눈에 띈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걸어 10분 이내 거리다. 화곡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남부순환로, 공항로, 강서로, 등촌로 등 이용이 편리하고 차로 5분이면 올림픽대로에 진입할 수 있다. 다만 단지가 대로변에 위치하지 않아 진입로가 좁은 게 ‘옥의 티’로 지적된다. 아파트 가격이 저평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발산초등, 화곡중, 덕원여중고, 화곡고, 덕원예고, 명덕외고, 명덕고 등 주변에 학교가 많다. 이마트와 송화시장, 화곡시장,88체육관 등 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송화시장은 걸어 4분 거리이며, 국내 최대 규모급인 서남권농산물도매센터까지는 차로 10분 가량 걸린다. ●내년 말 지역난방 시설 설치 관리비가 저렴하다. 지금은 중앙공급식이어서 61평형의 경우 여름엔 16만∼17만원, 겨울엔 최고 25만원 정도 나온다. 이르면 내년 말부터 지역난방식으로 바뀌어 더욱 저렴해질 것이란 설명이다. 박상대 기쁨드리는 공인중개사 사장은 “8·31 대책 발표 이후 1000만∼2000만원 가량 빠졌다.”면서 “화곡 대우푸르지오의 경우(34평형,3억 6000만∼4억 4000만원) 88체육관 터를 개발한 롯데낙천대(34평형,4억 1000만∼4억 8000만원)보다 환경이 좋은데도 가격이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 도움말 내집마련정보사 김정용 팀장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내년 강남 입주물량 1만2000가구

    내년에는 전세난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서울 강남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4400여가구 늘어난 약 1만 2000여 가구에 이를 것이기 때문이다. 알젠에 따르면 내년 서울 입주예정 아파트는 모두 4만 1392가구로 올해보다 7277가구 줄어든다. 하지만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권 입주아파트는 1만 1924가구로, 올해(7471가구)보다 4453가구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강남구에서만 7337가구가 입주한다. 도곡동 도곡주공1차를 재건축한 도곡렉슬 3002가구와 대림산업이 역삼동 영동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 840가구가 2월에 입주한다. 영동3단지 대우푸르지오 738가구가 4월, 개나리1차와 3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삼성래미안2차 438가구, 개나리푸르지오 332가구는 8월 입주할 예정이다. 성북구 재개발 아파트 입주물량도 쏟아진다. 삼성물산이 길음5구역과 6구역에서 각각 560가구와 977가구를 6월과 11월에 입주시킬 예정이다. 정릉동 대림e편한세상 739가구와 하월곡동 삼성래미안 1372가구는 각각 5월과 7월 입주 예정이다.주상복합아파트도 속속 입주를 시작해 광진구 자양동 스타시티 1177가구와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Ⅱ 576가구도 11월에 입주할 예정이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발코니 넓은 아파트 ‘시선집중’

    발코니 넓은 아파트 ‘시선집중’

    내년부터 발코니 구조변경이 합법화되면서 발코니가 넓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1995년 이후 입주한 아파트는 발코니 확장 공사를 할 때 별도의 안전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18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1995년 이후 입주 단지를 조사한 결과 발코니 폭이 2m 이상인 단지는 총 385개,16만 1834가구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87개 단지,8만 8751가구로 가장 많았다. 서울은 129개 단지,3만 4571가구였다.5개 신도시에서는 분당이 6개 단지 3120가구, 인천은 63개 단지,3만 5392가구로 조사됐다. ●서울…베란다 폭 2m 이상 단지 비강남권에 더 많아 발코니 폭이 2m 이상인 단지는 강서구(11개 단지,5245가구), 성북구(8개 단지,4775가구), 도봉구(8개 단지,3323가구), 영등포구(9개 단지,3267가구), 동작구(9개 단지,3131가구) 순이었다.95년 이후 입주한 발코니 폭 2m 이상의 강남 아파트 비율은 서울 전체(3만 4571가구)의 13%(4835가구)에 불과했다. 지난 4월 입주한 길음동 1273 일대의 길음푸르지오(23∼50평형)는 발코니 폭이 평균 2.1m에 달한다. 창동 224 일대의 북한산아이파크(33∼63평형)는 평균 폭이 2.5m,52평형은 2.67m였다. ●경기 용인…발코니 폭 2m 이상 단지 많아 경기권에서는 용인시(67개 단지,3만 2511가구), 수원시(17개 단지,6958가구), 안산시(6개 단지,5927가구), 고양시(14개 단지,5826가구) 순으로 발코니가 넓은 단지가 많았다. 특히 용인은 경기 전체 가구수(8만 8751가구)의 36%를 차지할 정도로 발코니 폭이 2m가 넘는 단지가 많았다. 실제 죽전동 극동스타클래스 42·49평형의 발코니 폭은 3m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시 기흥읍 구갈3지구 6-2블록의 계룡리슈빌의 발코니 폭은 2.25m(29평형)와 2.45m(33평형)로 기흥읍에 있는 20평형대와 30평형대 중 발코니 폭이 가장 넓다. 신도시의 경우 발코니의 폭이 2m 이상인 단지는 분당에만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 금곡동과 야탑동, 정자동 주상복합아파트에 집중되어 있다. 총 6개 단지,3120가구다. 발코니 폭이 가장 넓은 아파트는 파크뷰로 78A평형이 2.6m에 이른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강남·非강남권 아파트 평당차이 60만원 줄어

    ‘8·31대책’ 이후 강남권과 비강남권간 아파트 평당 가격 차이가 좁혀지면서 서울 아파트 값의 양극화 문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강남·서초 등 강남권 아파트의 평당가는 현재 2052만원으로 8·31대책 이후 56만 2000원 빠진 반면 비강남은 901만원으로 대책 전에 비해 4만 3000원 올랐다.이에 따라 강남권과 비강남권간 평당가 차이도 대책 직전 1211만원에서 1151만원으로 60만원가량 줄어들었다. 구별로는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강동구가 8·31이후 평당 80만원가량 떨어져 하락폭(-4.95%)이 가장 컸다. 송파구(-2.73%), 강남구(-2.71%), 서초구(-0.98%) 등도 크게 떨어졌다. 비강남권에서는 금천구(-0.58%)와 광진구(-0.18%)의 하락세가 눈에 띈다. 대책 이후 값이 크게 내린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3단지 16평형과 둔촌1동 주공 1단지 16평형은 평당 400만원 이상 내려 각각 3억 8000만원과 4억원선에 호가된다. 송파구에서는 가락동 가락시영2차 13평형이 평당 550만원 이상 빠진 4억 5250만원에 호가된다.반면 전반적으로 강보합세가 이어지는 비강남권에서는 관악구가 평당 9만원 오른 852만원으로 상승률(1.07%)이 가장 높았다. 구로(0.9%), 강북(0.89%), 마포 (0.80%), 성동(0.76%) 등도 비교적 오름폭이 컸다.최근 경전철 건설 등 호재가 있는 관악구 신림푸르지오 24평형은 평당 120만원 이상 뛴 2억 8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개발 열기가 한창인 마포구와 서울숲 등 호재가 있는 성동구 일대에서도 가격 강세가 두드러졌다.마포구 도화동 우성 29평형은 평당 120만원 이상 오른 2억 5000만원, 성동구 성수동 쌍용 32평형은 평당 110만원가량 오른 4억 3000만원에 각각 거래된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아파트야 공원이야

    아파트야 공원이야

    “우린 아파트 공원으로 놀러간다.” 아파트 단지가 공원화되고 있다. 건설업체들이 주차장만 빼곡히 들어섰던 아파트 단지를 앞다투어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삭막한 콘크리이트 바닥이 웰빙공간으로 태어나면서 입주민들은 모처럼만에 제 권리를 찾았다. 아파트 내부 설계·인테리어 혁명에 이어 외부도 미래형 주거단지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실개천·연못…이웃사촌 만남의 장소 주차장으로 뺏겼던 아파트 단지가 조경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실개천과 연못을 만들어 사계절 물이 흐르는 공원으로 바뀌고 있다. 경기도 부천 중동역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 아파트를 들어서면 마치 푸른 공원에 놀러온 기분이다. 지난 9월 입주한 이 아파트는 단지에 소나무 생태연못이 설치돼 있다. 조경 소나무와 수생식물이 잘 가꿔져 늘 푸른 동심을 자극한다. 어린이들의 자연 학습장으로 모자람이 없을 정도다. 단지가 공원으로 변하면서 어른들의 모임도 바뀌었다. 연못 주변에 있는 조각 작품을 사이에 두고 입주민들이 얼굴을 맞대기 시작했다. 쾌적한 공원이 아래 위층 서로 외면하고 나 몰라라 하던 사이를 따뜻한 이웃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면서 아파트에서도 ‘이웃사촌’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주민 이경미씨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면서 “공원처럼 조성된 단지 덕분에 이웃사촌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전통미 넘치는 웰빙공간 지난 5월 입주한 안성 공도 쌍용 스윗닷홈 단지는 전통 기와 지붕, 연못, 그네, 태극마당 등을 갖추고 있다. 동마다 테마공원을 갖춘 자연친화형 아파트 단지다. 태극기의 태극문양과 하늘(天), 땅(地), 해(日), 달(月) 등의 사괘를 상징화한 독특한 조경이 특색있어 보인다. 기존 아파트 부지에 있던 소나무 숲에서 그대로 옮겨 심은 수백 그루의 소나무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산책을 물론 삼림욕과 조깅도 즐길 수 있다. 공원은 자연스럽게 대화가 단절된 삭막한 아파트 주민의 커뮤니티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주민간 단절된 대화를 이끌어내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이다. ●공원아파트=돈 되는 아파트 이달 말 입주하는 서울 역삼 래미안 아파트 단지는 벌써부터 화제다. 입주 예정자들의 반응도 그만이다. 쾌적한 웰빙공간을 누리는 동시에 ‘돈 되는’ 아파트에 입주하게 돼 싱글벙글이다. 주변 부동산중개업소는 다른 아파트보다 프리미엄이 높게 붙어 있다고 전한다. 이 아파트에는 생태공원과 테마정원이 조성돼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도심에서 보지 못한 식물·곤충 등을 살필 수 있는 자연생태 공원을 꾸몄다. 연못과 실개천도 있다. 인공적으로 만들었지만 자체 순환식 수질관리로 1급수 못지 않게 수질 관리를 해준다. 대나무 숲길, 은행나무길, 풀벌레공원 등 아파트 단지내 테마정원 등도 조성했다. 중앙공원에는 300년 된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인공 분수대를 설치, 주민 대화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이용승 부장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자연과 함께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데 모자람이 없을 것”이라고 자랑했다. ●외관 디자인이 경쟁력… 특허 등록 배타적이던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외관 디자인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쟁 업체 입주 단지를 몰래 돌아보기도 하고, 설계를 훔치기도(?) 한다. 중견 업체들은 브랜드 가치 높은 대형 업체와 경쟁하기 위해 눈에 띄는 단지 조성에 더 열성이다. 동일하이빌 아파트 단지는 어디를 가나 눈에 띈다. 이 회사는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단지를 조성하는 데 선도 역할을 했다. 실개천, 분수 광장 등을 설치하고 주민 편익시설도 멋스럽게 설계했다. 용인 동일 하이빌 아파트 단지는 대형 업체 단지 설계팀과 설계 사무소 직원들이 자존심을 벌이고 구경을 왔던 단지다. 대림산업은 아예 외관 디자인에 대해 특허 등록을 했다. 단지 배치뿐만 아니라 조경 시설 등의 독특한 설계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취지다. 글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아파트 1만 5000가구 ‘집들이’

    다음달 서울과 수도권에 1만 5000여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13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1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72개 단지 3만 709가구로 10월 80개 단지 2만 6935가구보다 3774가구 늘어난다.●서울 물량,10월의 절반 수준 서울 입주 물량은 20곳 2620가구로 10월 4314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가장 큰 단지가 마포구 공덕동 188-1 삼성래미안4차로 597가구 규모다.8∼20층 12개동 25∼42평형으로 다음 달 19일 입주 예정이다. 지하철 5·6호선 공덕역과 5호선 애오개역이 10분 거리로 한서초등, 공덕초등, 서울여중, 숭문중고 등을 걸어 통학할 수 있다. 아현뉴타운 안에 위치해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되며, 주변에 효창공원 등 녹지 환경도 있다. 차로 10분 거리에 현대백화점(신촌점), 그랜드마트(신촌점) 등이 있다. 현재 25평형 매매가는 2억 5000만∼3억 5800만원이며 전셋값은 1억 6000만∼1억 8000만원이다. 성북구 정릉동 406-1 정릉푸르지오는 403가구 규모.12∼20층 7개동 23∼41평형으로 이뤄졌다. 다음달 말 입주를 시작한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걸어 15분 거리로 숭덕초 정수초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영훈중, 고대부중, 북악중, 대일외고가 있다. 현대(미아점)·신세계(미아점)백화점이 차로 10분 거리다.40평형대 이상보다는 20∼30평형이 인기다.23B평형이 1억 8500만∼2억원이고 전세는 9500만∼1억 500만원이다.●경기·인천은 50% 늘어 경기(24곳 1만 1165가구)와 인천(3곳 2499가구)은 지난 달 보다 1.5배가량 늘어났고, 지방(25곳 1만 4425가구)은 지난달과 비슷하다. 남양주시 평내동 산 32-1 금호어울림은 10∼24층 17개동 25∼46평형 924가구다. 다음 달 23일 입주. 이마트(호평점)가 다음 달 문을 연다. 신천초등, 백봉초, 평내초, 신천중, 장내중, 평내중 등을 걸어 통학할 수 있다. 시세는 33A평형이 2억 1000만∼2억 4000만원, 전세는 6000만∼7000만원이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445-5 뜨란채 2단지는 다음 달 17일부터 입주한다.32∼33평형 22개동 1622가구 규모다. 영선초와 삼선중이 걸어 5분 거리이며, 홈플러스(상동점)와 현대백화점(중동점)이 차로 10분 거리다. 중동IC를 통해 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오는 2011년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완공되면 신복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부천아인스월드,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상동호수공원 등도 단지 인근에 있다.32C평형 매매가는 2억 4000만∼2억 6000만원, 전셋값은 9000만∼1억원이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새광고] 질투나는 아파트 푸르지오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최근 새 아파트 광고 모방 심리편을 시작했다.‘그녀의 프리미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푸르지오는 여성용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질투 마케팅을 선보였다. 광고에선 김남주 집에 놀러온 친구 김서형이 몰래 디지털 카메라로 집안 곳곳의 인테리어를 촬영하던 중 욕실 벽면에서 PDP가 갑자기 나타나 화들짝 놀란다는 내용이다.
  • 건설사, 분양가 인하 눈치작전

    ‘8·31 대책’ 이후 청약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건설사들의 분양가 낮춰잡기 눈치 경쟁이 시작됐다. 청약시장에 가수요가 줄어들면서 분양가 거품 빼기는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질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 낮추기 경쟁은 같은 지역에서 여러 업체들이 분양전을 치르는 곳에서 시작됐다. 신창건설은 이달 초 경기도 화성 봉담지구 인근에서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당초 예상했던 분양가를 낮춰잡았다.‘8·31대책’ 이후 청약시장이 얼어붙을 것을 걱정해서다. 신창은 46평형 평당 분양가를 740만∼760만원으로 책정했다. 체면치레할 정도의 청약률은 기록했지만 초기 계약은 신통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자극받은 쌍용건설은 다음달 초 인근 지역에 아파트를 공급하는 ‘쌍용 스윗닷홈 신(新)봉담 예가’의 평당 분양가를 33평형 680만∼700만원,42평형은 720만∼750만원으로 잡았다. 업계는 신창건설의 아파트와 비교, 평당 20만원 안팎 싼 가격이다. 쌍용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률과 계약률을 감안, 당초 계획보다 분양가를 내렸다.”면서 “평당 20만원이면 40평형대 아파트 한 가구당 800만원 이상 싸진 것으로 미분양으로 자금이 잠기는 것보다는 이윤을 적게 남기는 것이 낫다고 시행사를 설득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봉담지역에 아파트 공급을 계획하고 있는 다른 업체들도 분양가 책정을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청약자들의 눈을 끌기 위해 무한정 분양가를 내릴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처음 적용되는 동탄신도시 대우 푸르지오는 이곳에서 분양된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10% 정도 싸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달 초 대구 월배지구에서 아파트를 공급한 대우건설은 실수요자를 최대한 끌어들이기 위해 분양가를 당초 계획보다 평당 50만원 낮췄다. 대우 관계자는 “같은 지구에서 여러 업체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분양가를 낮췄지만 계약률은 50%정도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 낮추기 파장은 분양을 준비 중인 업체들로 번지고 있다.11월께 분양 채비를 하고 있는 월드건설은 “청약률을 감안, 이익을 최소한 줄이고 분양가를 낮게 책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우린 동탄신도시 마지막 아파트 잡으러 간다”

    “우린 동탄신도시 마지막 아파트 잡으러 간다”

    경기도 화성 동탄·봉담에서 새 아파트 6000여가구가 분양된다. 최근 이곳에서 분양된 아파트 청약에서는 당초 예상을 깨고 ‘8·31대책’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전매제한 조치가 강화되기 전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투자자와 앞으로 개선될 교통 여건을 바라보고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반시설 매력·교통여건 개선 기대 이르면 다음달 동탄 신도시에서 마지막 물량이 나온다. 대우건설이 23∼33평형 978가구를 내놓는다. 동탄 대우푸르지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평당 700만원대 초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롯데건설도 1229가구를 분양한다. 한 차례 분양을 마쳤던 풍성주택도 추가로 438가구를 분양한다. 중견업체인 이지건설은 542가구, 우미건설도 1316가구를 내놓는다. 제일종건은 732가구를 분양하는 등 동탄 신도시 막바지 물량을 쏟아낸다. 신도시 아파트라는 점에서 기반시설을 잘 갖췄다는 매력을 지녔다. 다만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업체들이 공격적인 인테리어 경쟁은 벌이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는 앞으로 5년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고 10년간 재당첨이 제한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실수요 위주로 청약전략을 짜야 한다. ●봉담은 이달 말부터 청약 화성 봉담지구 주변 민간 아파트들도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신창건설은 8·31대책의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비바패밀리 아파트를 ‘과감하게’ 분양했다. 결과는 당초 예상을 넘어 3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주택업계는 부동산 시장 규제 때문에 과거와 같은 청약 열기는 기대할 수 없지만 입지여건이 빼어난 곳과 대단지 아파트는 수요자 중심의 청약시장은 크게 수그러들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신창건설에 이어 봉담택지지구에서 동일토건이 중대형(44∼86평형)아파트 750가구를 내놓는다. 주공이 20∼30평형대의 중소형 위주의 공급인 반면 동일토건은 40평형 이상의 대형 평형으로 고급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이어 동문건설은 48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고, 쌍용건설도 490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임광토건도 1077가구 분양 채비를 갖췄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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