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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분양 아파트 잇단 청약 미달 사태

    단기간 잔금 마련에 대한 부담과 시세보다 비싸다는 평가 등으로 최근 후분양한 아파트 단지들이 처참한 청약 성적표를 받고 고전하고 있다. 후분양 제도란 아파트 공정률이 60~80% 이상일 때 예비 수요자가 해당 아파트를 확인하고 분양받을 수 있는 제도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후분양 단지인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더클래시’는 일반분양 53가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27가구(51%)가 계약에 실패해 무순위 청약에 나섰다. 마포더클래시는 청약 경쟁률 두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물량 절반 이상이 미계약된 것이다. 또 다른 후분양 단지인 경기 안양의 ‘평촌센텀퍼스트’ 역시 대거 미달이 발생했다. 당초 이 단지는 2020년 10월 선분양될 예정이었지만 일반 분양가를 놓고 진통을 겪어 오다 결국 후분양으로 전환됐다. 당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시한 분양가는 3.3㎡당 1810만원이 상한선이었지만 최종 후분양가는 3.3㎡당 3211만원으로 책정됐다. 대형 건설사인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시공을 맡은 2000가구 이상 규모 대단지임에도 높은 분양가가 미달 사태의 원인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후분양에 나섰던 부산 수영구 남천동 ‘남천자이’ 아파트는 두 자릿수 청약 열기를 보였지만, 실제 일반분양 계약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6~19일 남천자이 아파트 일반분양 116가구에 대해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까지 포함한 계약률이 50%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의 랜드마크급 아파트로 꼽히는 곳이지만 고금리 기조와 후분양 특성상 자금 마련 기간이 짧아 청약 당첨을 포기한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분위기가 올해 후분양을 앞두고 있는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영등포구 브라이튼 여의도,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등이 분양 시점을 고민하는 이유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지금과 같은 고금리 환경에서는 자금 마련이 어려울 뿐 아니라 내년, 내후년에 금리가 지금보다 낮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수요자들이 의사 결정을 미루려 한다”며 “반면 후분양은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황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값은 하락폭이 4주 연속 둔화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31% 하락해 지난해 말 -0.74%에서 이달 초 -0.67%로 하락폭이 둔화한 이후 4주 연속 낙폭이 줄었다.
  • 후분양 아파트 뇌관되나 미분양 우려 더 커져

    후분양 아파트 뇌관되나 미분양 우려 더 커져

    단기간 잔금 마련에 대한 부담과 시세보다 비싸다는 평가 등으로 최근 후분양한 아파트 단지들이 처참한 청약 성적표를 받고 고전하고 있다. 후분양 제도란 아파트 공정률이 60~80% 이상일 때 예비 수요자가 해당 아파트를 확인하고 분양받을 수 있는 제도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후분양 단지인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더클래시’는 일반분양 53가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27가구(51%)가 계약에 실패해 무순위 청약에 나섰다. 마포더클래시는 청약 경쟁률 두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물량 절반 이상이 미계약된 것이다. 또 다른 후분양 단지인 경기 안양의 ‘평촌센텀퍼스트’ 역시 대거 미달이 발생했다. 당초 이 단지는 2020년 10월 선분양될 예정이었지만 일반 분양가를 놓고 진통을 겪어 오다 결국 후분양으로 전환됐다. 당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시한 분양가는 3.3㎡당 1810만원이 상한선이었지만 최종 후분양가는 3.3㎡당 3211만원으로 책정됐다. 대형 건설사인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시공을 맡은 2000가구 이상 규모 대단지임에도 높은 분양가가 미달 사태의 원인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후분양에 나섰던 부산 수영구 남천동 ‘남천자이’ 아파트는 두 자릿수 청약 열기를 보였지만, 실제 일반분양 계약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6~19일 남천자이 아파트 일반분양 116가구에 대해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까지 포함한 계약률이 50%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의 랜드마크급 아파트로 꼽히는 곳이지만 고금리 기조와 후분양 특성상 자금 마련 기간이 짧아 청약 당첨을 포기한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분위기가 올해 후분양을 앞두고 있는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영등포구 브라이튼 여의도,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등이 분양 시점을 고민하는 이유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지금과 같은 고금리 환경에서는 자금 마련이 어려울 뿐 아니라 내년, 내후년에 금리가 지금보다 낮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수요자들이 의사 결정을 미루려 한다”며 “반면 후분양은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황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값은 하락폭이 4주 연속 둔화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31% 하락해 지난해 말 0.74%에서 이달 초 0.67%로 하락폭이 둔화한 이후 4주 연속 낙폭이 줄었다.
  • “공시가보다 1억 싸게” 지난해 급급매 794건

    정부가 정한 최저 공시가격이 8억 5000만원인 아파트가 7억원에 팔리는 등 공시가격보다 싼 아파트 매매가 지난해 8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급락과 직거래 물량 증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8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최저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아파트 매매가 이뤄진 경우는 모두 794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17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101건), 대구(88건), 경북(81건), 부산(73건), 경남(49건), 인천(48건), 서울(4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지난해 10월 이후 급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12월에만 124건으로 11월(95건) 대비 30.5%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한 해 15.6%를 차지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이 63건으로 절반(50.8%) 이상을 차지했다. 실제로 경기 의왕시 청계동 ‘휴먼시아청계마을1단지’ 전용면적 121㎡(2층)는 지난달 10일 최저 공시가격 8억 4900만원보다 1억 4900만원 낮은 7억원에 매매됐다. 하지만 지난달 공시가보다 싸게 거래된 아파트 124건 중 57건은 중개사를 거치지 않은 ‘직거래’로 파악돼 객관적인 시세로 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센트럴푸르지오’ 전용면적 59㎡(16층)는 지난달 16일 6억 350만원에 실거래 등록됐다. 같은 평형 최저 공시가격 7억 8400만원보다 1억 8050만원 낮은 수준이다. 현재 해당 면적 호가는 8억 2000만원부터 13억원까지 형성돼 있는 상태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힐스테이트청계’ 전용면적 84㎡(3층)는 지난달 11일 최저 공시가보다 1억 2300만원 낮은 7억 7000만원에 실거래 등록됐다. 하지만 실제 매물은 같은 면적 기준 현재 12억원~16억 5000만원까지 나와 있는 상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일부 가족 간 거래 등이 포함돼 있긴 하지만 하반기에 최저 공시가격을 역전한 거래가 늘어난 것은 집값 낙폭이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올해 공시가격 조정이 있기 전까지 이런 역전 건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 공시가 8억 5000만원 아파트가 7억?

    공시가 8억 5000만원 아파트가 7억?

    정부가 정한 최저 공시가격이 8억 5000만원인 아파트가 7억원에 팔리는 등 공시가격보다 싼 아파트 매매가 지난해 8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급락과 직거래 물량 증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8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최저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아파트 매매가 이뤄진 경우는 모두 794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17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101건), 대구(88건), 경북(81건), 부산(73건), 경남(49건), 인천(48건), 서울(4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지난해 10월 이후 급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12월에만 124건으로 11월(95건) 대비 30.5%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한 해 15.6%를 차지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이 63건으로 절반(50.8%) 이상을 차지했다. 실제로 경기 의왕시 청계동 ‘휴먼시아청계마을1단지’ 전용면적 121㎡(2층)는 지난달 10일 최저 공시가격 8억 4900만원보다 1억 4900만원 낮은 7억원에 매매됐다. 하지만 지난달 공시가보다 싸게 거래된 아파트 124건 중 57건은 중개사를 거치지 않은 ‘직거래’로 파악돼 객관적인 시세로 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센트럴푸르지오’ 전용면적 59㎡(16층)는 지난달 16일 6억 350만원에 실거래 등록됐다. 같은 평형 최저 공시가격 7억 8400만원보다 1억 8050만원 낮은 수준이다. 현재 해당 면적 호가는 8억 2000만원부터 13억원까지 형성돼 있는 상태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힐스테이트청계’ 전용면적 84㎡(3층)는 지난달 11일 최저 공시가보다 1억 2300만원 낮은 7억 7000만원에 실거래 등록됐다. 하지만 실제 매물은 같은 면적 기준 현재 12억원~16억 5000만원까지 나와 있는 상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일부 가족 간 거래 등이 포함돼 있긴 하지만 하반기에 최저 공시가격을 역전한 거래가 늘어난 것은 집값 낙폭이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올해 공시가격 조정이 있기 전까지 이런 역전 건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 KT IS 타운보드, ‘건강한 문화 아파트’ 2곳 최종 선정

    KT IS 타운보드, ‘건강한 문화 아파트’ 2곳 최종 선정

    KT IS는 ‘제1회 타운보드 건강한 문화 아파트 어워드’를 개최하고 다산신도시자연&푸르지오(남양주)와 송파레이크파크호반써밋II(송파구)를 최종 선정해 입주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건전한 문화 형성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데 대한 시상과 문화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타운보드는 ‘공간의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뜻하는 KT IS의 서비스 브랜드로 엘리베이터에서 흘려버리기 쉬운 1분을 활용해 다양한 생활정보과 콘텐츠, 아파트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아파트 입주민 간의 소통 플랫폼의 역할을 함으로써 스마트한 아파트 문화에 앞장서고자 지난 12월 ‘제1회 타운보드 건강한 문화 아파트 어워드’를 개최했다.선정 대상은 건강한 아파트 문화 형성에 타운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단지로서 입주민의 아이디어 제안 참여도와 현장 사원의 추천 등의 기준으로 선발했다. 선정된 아파트 단지는 다산신도시자연&푸르지오(남양주), 송파레이크파크호반써밋II(송파구)로 관리소와 입주자 대표회가 입주민과 소통하는 수단으로 타운보드의 공지사항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긍정적인 아파트 문화를 수시로 전파했기에 모범적인 모습으로 평가됐다. KT IS는 올해 ‘타운보드W’를 출시해 연이은 스마트한 아파트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타운보드W’는 기존 25인치 세로형 미디어보다 확장된 50인치 가로형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으로 아파트 내 문화 공간과 엘리베이터 밖의 입구 등에 설치되어 각 장소에 알맞은 콘텐츠를 보다 더 넓은 화면으로 제공하는 강점을 지니고 있어 출시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KT IS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더욱 다양한 매체와 정교한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로 고객들의 입장에서 한걸음 앞장선 디지털 미디어 매체 및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업의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KT IS 타운보드 사업은 지난해 1월 모니터 수량 기준 1만 2000대에서 올해 1월 3만 5000대 수준의 영역 확장으로 지난해 대비 약 300% 이상의 아파트 입주민 고객을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 코픽스 꺾이고 금리인상 ‘끝’ 보여도… ‘이자 폭탄’ 영끌족은 웁니다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던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1개월 만에 한풀 꺾이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도 소폭 내리게 됐다. 그럼에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남아 있어 ‘영끌족’의 시름은 깊어질 전망이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1월(4.34%)보다 0.05% 포인트 낮은 4.29%로 집계됐다. 코픽스가 전월보다 낮아진 것은 지난해 1월(-0.05% 포인트)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시중은행들은 17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하며, 코픽스 하락에 따라 대출금리도 소폭 내린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주담대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가 5.78∼7.48%에서 5.73∼7.43%로 낮아진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코픽스가 내린 것은 코픽스의 구성 요소 중 비중이 가장 큰 저축성 수신상품 금리가 내렸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예금 금리를 지난해 11월 연 5%까지 끌어올린 시중은행을 상대로 수신금리 경쟁 자제를 요청하면서 예금금리는 다시 3~4%대로 내린 상태다. 한은이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해 기준금리가 3.5%까지 오른 가운데, 시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로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의 ‘끝’이 보인다는 기대에 무게추를 기울이고 있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은행채 5년물(무보증·AAA)과 1년물(무보증·AAA)의 금리(민평 평균 기준)는 최근 1주일(1월 9∼13일) 새 각각 0.243% 포인트, 0.119% 포인트 내렸다. 이들 금리는 주담대 혼합형과 신용대출 금리의 지표가 된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미국 모두 물가 상승 압력이 강하지 않다. 기준금리 인상이 멈추면 급속히 올랐던 시장금리는 기준금리 수준으로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제로금리’ 시절 대출을 최대한 끌어 주택을 구입했던 ‘영끌족’들은 기준금리 인상만으로도 치솟는 대출이자 부담에 허덕이고 있다. 한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 서울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24평형을 16억 4500만원에 구입한 A씨는 당시 주담대로 4억 6600만원(30년 만기·신규취급액 코픽스 6개월 연동금리), 신용대출로 1억원(대출기간 1년·금융채 6개월 연동금리)을 빌렸다. 아파트를 매수할 당시 A씨의 대출 금리는 주담대 연 2.82%, 신용대출 연 3.26%로 월 상환액은 218만원이었다. 그러나 2년 뒤인 이달 현재 주담대와 신용대출 금리는 각 6.26%와 6.55%로 뛰었다. 이에 따라 월 상환액도 336만 9000원으로 2년 새 54%나 늘었다. 이게 끝이 아니다. 지난 13일 기준금리 인상(0.25% 포인트) 반영 6개월 뒤인 오는 7월 금리 갱신 시점의 A씨 대출 금리는 주담대 연 6.51%, 신용대출 연 6.80%로 인상된다. 이로써 A씨는 매수 당시보다 127만원 오른 346만원을 매달 갚아야 한다. 만약 올해 상반기에 한 차례 더 기준금리가 인상돼 3.75%에 달할 경우 A씨의 대출 금리는 주담대 연 6.76%, 신용대출 연 7.05%까지 올라 월 상환액은 매수 당시보다 63%(137만원) 오른 355만원으로 치솟는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9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보다 13.77포인트(0.58%) 오른 2399.86에 장을 마감했다. 금리 인상 종료에 대한 기대감과 외국인의 저점 매수 등에 힘입어 장중 2410까지 올라 지난해 12월 14일(2400.18) 이후 한 달여 만에 장중 2400선을 넘기도 했다. 김소라 기자
  • 코픽스 꺾이고 금리인상 ‘끝’ 보여도… ‘이자 폭탄’ 영끌족은 웁니다

    코픽스 꺾이고 금리인상 ‘끝’ 보여도… ‘이자 폭탄’ 영끌족은 웁니다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던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1개월 만에 한풀 꺾이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도 소폭 내리게 됐다. 그럼에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남아 있어 ‘영끌족’의 시름은 깊어질 전망이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1월(4.34%)보다 0.05% 포인트 낮은 4.29%로 집계됐다. 코픽스가 전월보다 낮아진 것은 지난해 1월(-0.05% 포인트)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시중은행들은 17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하며, 코픽스 하락에 따라 대출금리도 소폭 내린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주담대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가 5.78∼7.48%에서 5.73∼7.43%로 낮아진다.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코픽스가 내린 것은 코픽스의 구성 요소 중 비중이 가장 큰 저축성 수신상품 금리가 내렸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예금 금리를 지난해 11월 연 5%까지 끌어올린 시중은행을 상대로 수신금리 경쟁 자제를 요청하면서 예금금리는 다시 3~4%대로 내린 상태다. 한은이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해 기준금리가 3.5%까지 오른 가운데, 시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로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의 ‘끝’이 보인다는 기대에 무게추를 기울이고 있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은행채 5년물(무보증·AAA)과 1년물(무보증·AAA)의 금리(민평 평균 기준)는 최근 1주일(1월 9∼13일) 새 각각 0.243% 포인트, 0.119% 포인트 내렸다. 이들 금리는 주담대 혼합형과 신용대출 금리의 지표가 된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미국 모두 물가 상승 압력이 강하지 않다. 기준금리 인상이 멈추면 급속히 올랐던 시장금리는 기준금리 수준으로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제로금리’ 시절 대출을 최대한 끌어 주택을 구입했던 ‘영끌족’들은 기준금리 인상만으로도 치솟는 대출이자 부담에 허덕이고 있다. 한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 서울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24평형을 16억 4500만원에 구입한 A씨는 당시 주담대로 4억 6600만원(30년 만기·신규취급액 코픽스 6개월 연동금리), 신용대출로 1억원(대출기간 1년·금융채 6개월 연동금리)을 빌렸다. 아파트를 매수할 당시 A씨의 대출 금리는 주담대 연 2.82%, 신용대출 연 3.26%로 월 상환액은 218만원이었다. 그러나 2년 뒤인 이달 현재 주담대와 신용대출 금리는 각 6.26%와 6.55%로 뛰었다. 이에 따라 월 상환액도 336만 9000원으로 2년 새 54%나 늘었다. 이게 끝이 아니다. 지난 13일 기준금리 인상(0.25% 포인트) 반영 6개월 뒤인 오는 7월 금리 갱신 시점의 A씨 대출 금리는 주담대 연 6.51%, 신용대출 연 6.80%로 인상된다. 이로써 A씨는 매수 당시보다 127만원 오른 346만원을 매달 갚아야 한다. 만약 올해 상반기에 한 차례 더 기준금리가 인상돼 3.75%에 달할 경우 A씨의 대출 금리는 주담대 연 6.76%, 신용대출 연 7.05%까지 올라 월 상환액은 매수 당시보다 63%(137만원) 오른 355만원으로 치솟는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9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보다 13.77포인트(0.58%) 오른 2399.86에 장을 마감했다. 금리 인상 종료에 대한 기대감과 외국인의 저점 매수 등에 힘입어 장중 2410까지 올라 지난해 12월 14일(2400.18) 이후 한 달여 만에 장중 2400선을 넘기도 했다.
  • 최저가·최대 혜택에도 고개 안 드는 소비심리

    최저가·최대 혜택에도 고개 안 드는 소비심리

    기아, 업계 최초 기준금리 할부유통가, 최대 80% 할인 설 특가건설사 할인 분양에도 발길 ‘뚝’고금리, 고물가에 잔뜩 움츠러든 소비 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자동차, 가전, 유통, 부동산 등 전 업종에서 쌓여 가는 재고와 미분양 물건 등을 털어 내려는 ‘불황 속 파격 프로모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할부 금리로 내세우는가 하면, 유통업계에선 설을 앞두고 최대 70%에 달하는 역대급 할인율을 내걸고 소비 진작에 올인하고 있다. 콧대 높은 5성급 호텔 가운데 80%가 넘는 할인 패키지를 앞세운 곳도 등장했다. 하지만 각 업계에서는 “예년보다 할인율이나 대상 품목 등의 혜택이 커도 판매는 제자리걸음”이라며 “움직이지 않는 소비 심리를 체감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기 위해 경차인 모닝의 할부 금리를 업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로 제공하기로 했다. 차량 출고월 1일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할부 금리로 적용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이달 모닝을 출고하면 1일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3.25%가 할부 금리로 적용되는 것이다. 1년 전만 해도 차 반도체 부품난에 따른 물량 부족 등을 이유로 할인에 인색했던 자동차 업계는 고금리, 불황으로 위축된 구매 수요를 자극하려 애쓰고 있다. 연말이 지나면 할인 폭이 줄어드는 게 통상적이나 요즘엔 각종 혜택이 경쟁적으로 쏟아진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전 차종에 대해 2.9% 할부 상품을 내놨고, 한국지엠은 최대 400만원까지 현금 지급도 내걸었다. 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상품에 대한 문의는 많으나 본격적으로 판매가 성사된 것은 없다”며 “여전히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가 많다”고 말했다. 유통가는 더 치열하다. 컬리는 올해 설 기획전에서 할인 폭을 최대 70%까지 적용했다. 지난해 같은 기획의 할인율은 50%였다. 제주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최근 성수기 정상가 대비 최대 81%의 할인율을 내걸었다. 업계 관계자는 “땡처리도 아닌 5성급 호텔이 최저가 상품을 내놓는 건 이례적”이라며 “당장 객실이 비거나 남아돌지 않더라도 예년과 비교하면 객실 점유율 하락이 두드러져 수요를 선점할 특화 마케팅을 동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3 설 빅세일’ 프로모션에 나선 G마켓과 옥션은 매일 560여개의 특가상품을 최대 82% 할인가에 판매하는데, 지난해 같은 행사 상품 수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부동산 시장에선 경기 파주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처럼 최대 2억 5000만원까지 분양가를 낮추고 특전까지 더해도 위축된 매수 심리에는 미동이 없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수유 팰리스는 1억 8000만원까지 깎아 주고 삼성전자 비스포크라인 가전과 무풍 에어컨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특전을 내세웠지만 1년 가까이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는 상태다. 대구 서구 두류스타힐스 역시 연말 분양가 10% 할인에 돌입했지만 인기 타입의 고층 물건도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할인 분양을 하게 되면 분양가보다 더 떨어질 것이라는 심리 때문인지 7~8명 쓰던 분양 담당자를 100명까지 늘려 온라인 홍보전을 강화하고 인센티브를 높여도 판매가 쉽지 않다”며 한숨을 쉬었다.
  • 춘천 서부지구대 퇴계동으로 이전

    춘천 서부지구대 퇴계동으로 이전

    강원 춘천경찰서 서부지구대가 근화동에서 퇴계동으로 이전한다. 춘천경찰서와 춘천시는 오는 29일 서부지구대 이전을 위한 부지 교환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에 따라 춘천경찰서와 춘천시는 서부지구대 부지와 퇴계동행정복지센터 인접 부지를 맞바꾼다. 최근 3~4년 동안 퇴계동과 온의동에는 한숲시티, 푸르지오 타워, 푸르지오 파크 등 대규모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며 치안 수요가 늘어 지구대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다. 춘천시 관계자는 “서부지구대 부지 활용 방안은 추후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명 원도심… 생활인프라 완비 큰 장점

    광명 원도심… 생활인프라 완비 큰 장점

    지난 16일 경기 광명 철산동에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견본주택 앞. 영하의 맹추위에도 견본주택을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견본주택 뒤로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이 단지 외에도 철산동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공사가 한창이었다. 철산주공 4단지(철산센트럴푸르지오)와 7단지(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는 이미 입주를 마친 상태였으며 8·9단지(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와 10·11단지는 기존 아파트를 철거하고 새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견본주택 입구를 지나자 1층 로비 중앙에 대형 단지 모형도가 자리잡고 있었다. 모형도를 가운데로 빼곡히 둘러선 예비 청약자들은 원하는 전용면적과 타입에 따라 집에서 보일 뷰를 가늠했다. 분양 업체 관계자는 일부 가구에서 안양천 조망이 가능하다고 귀띔했다. 모형도를 살펴보니 지상공간에 주차장 대신 녹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정원이 조성돼 있었다.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인 엘리시안가든이 자리하며 단지 곳곳에 뷰테라스가든, 라운지가든(선큰), 자이 프롬나드(산책로),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웰빙가든(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콘셉트의 정원이 예정돼 있었다.내부 유닛은 2층에 마련돼 있었다. 59㎡A, 84㎡A, 84㎡B, 114㎡A 등 4개 타입이 발코니 확장형으로 전시돼 손님들을 맞았다. 가장 물량이 많이 나온 59㎡A타입은 침실 3개, 욕실 2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됐다.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84㎡A·B타입은 침실 3개, 욕실 2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됐다. 주방의 경우 각각 ‘ㄷ’자형과 ‘ㄱ’자형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A타입의 경우 별도의 방으로 사용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넉넉한 사이즈의 알파룸이 눈에 띄었다. 단지에는 자이 브랜드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이 들어선다.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은 물론 작은 도서관, 공유 오피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이 적용돼 집 밖에서도 전등, 난방, 가스 등을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896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가 12억원 이하로 올라간 만큼 전용면적 59㎡와 84㎡는 물론 대형 면적인 전용 114㎡도 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분양소장은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명은 물론 서울, 인천, 경기 거주자들도 이 단지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김모씨는 “광명 토박이라 이 지역에 대해 잘 아는데, 평지에다 지하철역도 도보로 가능하고 원도심에 있기 때문에 이미 생활 인프라가 갖춰졌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철산동 재건축 정비사업구역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도 이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견본주택에는 지난 16일부터 18일 오전까지 1만 8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GS건설 측은 집계했다.
  • 계약 취소·2억 할인까지 등장… 아파트 미분양 공포, 수도권 확산

    계약 취소·2억 할인까지 등장… 아파트 미분양 공포, 수도권 확산

    인천 ‘서희 스타힐스 더 도화’분양 취소하고 합의금 지급 검토파주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분양가 대비 2억 5000만원 할인    “계약 낮을 땐 배보다 배꼽 커져”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분양 시장도 휘청이고 있다. 지방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미분양 물건을 떨어내기 위해 1억~2억원 할인 분양을 하거나 이미 계약이 완료된 단지의 분양을 아예 취소해 버리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14일 건설·분양업계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서희 스타힐스 더 도화’의 사업 시행사 유성티엔에스와 시공사 서희건설이 기존 수분양자에게 배상금을 주고 계약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난 7월 144가구에 대한 청약을 실시했다. 일반청약에서 73가구 공급에 249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3.4대1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104가구가 미계약 혹은 부적격 당첨 등의 이유로 계약을 하지 않아 8월 무순위 청약에 들어갔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분양 계약을 전면 취소하고 계약금 전부와 합의금을 수분양자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합의금 규모 등은 내부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초 전남 광양에서도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광양시 마동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계약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입주자 모집 취소와 분양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 단지는 올해 10월 본청약에서 898가구 모집에 530명이 지원해 분양 과정에서부터 미분양 물량이 상당수 발생했다. 이에 더해 미계약까지 다수 발생하자 분양을 전면 취소하고 추후 다시 분양에 나서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미분양 물건을 없애기 위해 할인에 들어간 곳도 있다. 경기 파주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은 분양가보다 최대 2억 5000만원 더 싸게 분양 중이다. 올해만 7번에 걸쳐 청약 공고를 냈던 서울 강북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일부 타입을 최대 15% 할인, 최초 분양가보다 1억원 이상 낮은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미분양이 쌓이는 것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번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4만 7217호로 전 월보다 13.5%(5613호) 증가했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0~11월 1만 4000호 규모로 최저치를 찍은 뒤 올해 1월 2만호, 7월 3만호를 넘어서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과거에는 시행사들이 미분양이 나더라도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레고랜드발 자금 경색 영향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태”라며 “시행사 입장에서는 분양 성적이 너무 저조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분양을 취소해 버리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임 팀장은 “현재는 이런 상황이 이례적으로 보이지만 점점 분양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사례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16억 현금으로 산 송도 아파트 ‘9억’에 팔렸다

    16억 현금으로 산 송도 아파트 ‘9억’에 팔렸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역대 최고가로 아파트를 매수했다가 7억원 손해를 보고 매도한 중국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고가에 산 사람이 1년 4개월 만에 7억원 손해를 감내하고 매도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아트윈푸르지오 전용 106.78㎡(39층)가 9억원에 거래됐다. 직전 최고가 15억9500만원보다 6억9500만원이 하락한 금액이다. 같은 평형의 호가는 11억∼17억원대에 형성돼 있는데, 최저 호가와 비교해도 2억원이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이 집을 매도한 A씨는 30대 초반의 중국인으로 주소지는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서울이다. A씨는 지난해 7월 대리인을 통해 15억950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수했다. 올해 4월 보증금 1억원, 월 280만원의 월세 계약을 맺었으나 6개월 만에 매도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매도자가 손해를 보고 판 것이 맞으며 불법 거래가 아닌 정상 거래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집값 상승 피로감 등을 감안하면 한동안 가격 하락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송도아트윈푸르지오는 2015년에 지어진 최고 60층 2개동 999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거주해 주목받았다. 바다 전망이 가능하며 송도에서 유일하게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지하로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다. 인천은 지난 2년간 전국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았던 곳 중 한 곳이다. 그러나 최근 금리 인상 여파로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아파트값이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 최근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으면서 9억∼10원대 거래가 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송도를 포함한 인천 연수구 아파트값은 -1.11% 하락했다. 인천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9.6으로 2013년 9월 9일 66.1 이후 약 9년 2개월 만에 가장 낮다.
  • [제1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_심사평] “경제·기후 위기 속 탄소중립 위해 매진… 노고에 감사”

    [제1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_심사평] “경제·기후 위기 속 탄소중립 위해 매진… 노고에 감사”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 27)에서 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우리는 지금 기후변화 지옥으로 향하는 고속도로에서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며 급속하게 전개되는 기후변화 위기에 전 세계가 책임 있는 공동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에너지 위기로 각국은 2050탄소중립의 이행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거나 정책적으로 후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2050 탄소중립 이슈는 기후 위기 대응의 차원을 넘어 전 세계 경제 질서와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앞다퉈 RE100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다수의 기업도 RE100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은 우리 건설산업을 저탄소 산업으로 전환하도록 촉진하는 ‘트리거(trigger)’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0일 ‘제1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주최기관, 후원기관, 산학전문위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개최되어 종합대상을 포함하는 4개의 국토교통부장관상, 그리고 주최기관인 서울신문사에서 제공하는 2개의 서울신문사장상을 선정하였습니다. 먼저 종합대상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ESG경영을 선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GS건설이 뽑혔습니다. GS건설은 미래지향적인 주거브랜드인 자이(Xi) 아파트를 통해 국내 주거산업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세계적인 수처리업체인 이니마를 인수, GS이니마를 통해 전 세계적인 물부족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주택대상으로는 대우건설이 선정됐습니다. 대우건설은 2023년까지 ‘제로 에너지 하우스(Zero Energy House)’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금번 심사대상으로 제시된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대우건설의 이러한 저에너지 주거단지 개발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친환경·저에너지 단지입니다. 친환경대상으로는 포스코건설이 선정되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Green Life with THE SHAP’라는 슬로건으로 친환경 아파트 건설에 역량을 집결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노후 공동주택의 에너지 성능 강화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국내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안전대상은 금호건설이 차지하였습니다. 금호건설은 지속적인 안전경영 활동을 통해 2015년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18001인증을 취득하였습니다. 또한 전 구성원이 현장 안전관리에 참여하는 체계적인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대상으로는 아파트 디자인의 고급화된 새로운 트랜드를 선도하는 현대건설이 선정되었습니다. 금번 심사 대상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대전 구도심에 세련된 디자인의 주상복합으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건축대상으로 최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C2 하우스’를 개발해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DL이앤씨가 선정되었습니다. 금번 심사 대상인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C2 하우스’의 대표적 사례가 되는 단지입니다. 코로나19와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건물부문의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국내 건설산업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히 금번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 선정된 업체 관계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 참여하고, 선정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송두삼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심사위원장
  • [제1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_주택대상] 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

    [제1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_주택대상] 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

    대우건설이 전남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산 1-1 일원에 시공 중인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의 총 992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46가구, 84㎡A 223가구, 84㎡B 479가구, 105㎡ 144가구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평형대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강지구 일대는 현재 다수의 공동주택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며 서광양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용강지구에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비롯해 4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여기에 인근 목성지구에 계획된 6600여 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서면 향후 사업지 일대는 1만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돼 있다. 우선 단지 남측으로 마로산, 봉화산, 구봉산 등의 녹지공간이 있다. 여기에 인근 동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수변공원을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동천 조망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용강초와 용강중이 도보권에 있으며 광양중, 광양여중·고, 광양고 등도 인접했다. 또한 주변으로 다수의 학원가와 광양시립도서관 등의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부근 광양IC를 통한 남해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순천이나 여수, 동광양 등 타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특히 율촌제1일반산업단지, 해룡일반산업단지, 익신일반산업단지, 광양항서측배후단지 등 인근 주요 산업단지까지는 차량을 통해 약 20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광양터미널, 경전선 광양역 등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생활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하나로마트(용강점)가 인접했으며 LF스퀘어 테라스몰(광양점), CGV, 전남도립미술관 등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양읍사무소, 광양시청 2청사 등 관공서도 가깝다. 여기에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순천 신대지구가 인접해 두 지역의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건폐율 16%의 넓은 동 간격 배치를 적용하고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설계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그린스퀘어, 물놀이터, 캠핑포레스트 등의 조경시설을 비롯해 지상에 차가 없는(상가 주차장 제외) 공원형 프리미엄 대단지로 시공된다. 또한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단지 내 공동체 공간인 다함께돌봄센터와 피트니스클럽, 스터디룸, 골프클럽 등의 입주민 편의시설을 배치하고 IoT홈네트워크시스템, 주차유도시스템, 스마트일괄제어스위치 등의 마감 설비를 적용한다. 첨단 보안 ‘파이브 존 시큐리티 시스템’과 친환경 청정 ‘파이브존 클린 에어 시스템’도 구축된다.
  • 1주택 보유세 2020년 수준으로, 내년 잠실5단지 84㎡ 211만원 줄 듯

    1주택 보유세 2020년 수준으로, 내년 잠실5단지 84㎡ 211만원 줄 듯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낮춰납부세액 1438만원→1227만원 공정시장가액비율 45%보다 낮게구체적 인하 수준은 내년 4월 확정 공시가격 급등기 세부담 안정되게과표상승 5% 이하로 상한제 도입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기로 결정, 부동산 보유세와 각종 사회보험료 부담도 그만큼 줄어들게 됐다.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84㎡형의 내년 공시가격은 26억 710만원에서 23억 3430만원으로 기존 계획보다 2억 7280만원 줄고, 보유세 부담도 1주택자 기준 1438만원에서 1227만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 마포 래미안푸르지오 84㎡짜리 아파트 재산세는 올해 499만 6000원에서 내년에는 447만 8000원으로 50여만원 줄어든다.●건보료 등 67개 행정제도 기준 낮아져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완화하고자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과 주택 재산세 부과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시가격은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와 건강보험료·기초연금 등 67개 행정제도의 기준으로 사용된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이 이날 발표한 공시가격 현실화율 수정 계획은 또 다른 주택 보유세 인하 장치인 공정시장가액비율 하향 조치 이후 반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기에 나왔다. 정부는 앞서 지난 6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45%로 낮춘 바 있다. 나아가 정부는 내년에 45%보다 낮은 수준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 추가 인하를 단행할 예정인데, 구체적인 인하 수준은 내년 3월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공개된 이후인 4월쯤 확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공시가격 급등기에도 과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주택시장 과열기에 과표 상승률을 5% 이하로 제한하는 ‘과표상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과표는 세금부과 기준액으로 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한 값이다. 이 과표에 세율을 곱한 게 세액이다. 만일 과표상한율이 3%라면, 공시가격이 5억 5600만원에서 6억 5100만원으로 17.2% 급등한 올해 같은 경우에도 과표는 2억 5000만원에서 2억 5900만원으로 900만원 정도 늘게 된다. 과표상한율이 이처럼 통제되면, 이에 맞춘 납부세액 역시 73만 4000원에서 76만 7000원으로 3만 3000원만 늘게 된다. 과표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을 경우 과표가 2억 9300만원, 납부세액은 89만 8000원이 되는 데 비해 상한제가 적용되면 과표는 3400만원 줄고 세액은 13만 1000원 줄어든다. ●60세·5년 보유자 세 납부 조건부 유예 정부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5년 이상 장기보유자에 대해 해당 주택의 상속·증여·양도 시점까지의 재산세 납부 유예 정책도 이날 발표했다. ▲만 60세 이상(고령자) 또는 5년 이상 보유(장기보유자) ▲1가구 1주택 ▲직전 과세기간 총급여 7000만원 이하 혹은 종합소득 6000만원 이하 ▲해당연도 재산세 100만원 초과 ▲지방세·국세 체납이 없을 경우 등 5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 내년 재산세도 2020년 수준으로 낮춰

    내년 재산세도 2020년 수준으로 낮춰

    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기로 결정, 부동산 보유세와 각종 사회보험료 부담도 그만큼 줄어들게 됐다. 서울 마포 래미안푸르지오 84㎡짜리 아파트 재산세는 올해 499만 6000원에서 내년에는 447만 8000원으로 50여만원 줄어든다.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완화하고자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과 주택 재산세 부과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시가격은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와 건강보험료·기초연금 등 67개 행정제도의 기준으로 사용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역전 현상을 막기 위해 공시가 현실화율을 되돌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2024년 이후 장기적으로 적용할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은 올 하반기에 마련할 방침이다. 행안부도 1주택자의 내년 재산세를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기로 했다. 행안부는 올해 재산세 부과 때 한시적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45%로 낮췄는데, 이런 기조를 내년에도 유지하기로 했다. 공시가격이 10억원인 주택이라도 보유세를 부과할 때 적용하는 과세표준액을 4억 5000만원으로 내려 부과한다는 것이다.  
  • 진주혁신도시 내 첫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

    진주혁신도시 내 첫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

    대우건설이 경남 진주 진주혁신도시 상업 5블록 일원에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조감도)를 조성한다. 이 단지는 진주혁신도시 내 첫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다.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는 지하 4층, 최고 지상 39층, 4개동, 전용면적 88~124㎡, 792실로 조성된다. 단지는 김시민대교가 인접해 도심권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게다가 차량으로 5~10분 거리에 있는 문산IC, 진주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 이용이 편하며, 통영대전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가 만나는 진주JC도 가깝다. KTX 진주역, 사천공항도 인접해 있다. 충무공초, 문산중, 진양고 등 학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좋으며, 경상대, 진주교육대, 경남과학기술대, 연암공업대도 근거리에 있다. 또한 롯데몰 진주점, 탑마트, 노브랜드 마트 등 대형 유통 시설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좋다. 영천강 수변공원, 따스하리공원, 진주종합경기장 등도 근처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 윈체, 청담르엘 재건축현장에 독일 프리미엄 창호 공급

    윈체, 청담르엘 재건축현장에 독일 프리미엄 창호 공급

    PVC 전문 창호 업체 윈체가 최근 서울 ‘신반포 15차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이어 청담동의 ‘청담삼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직수입하는 독일 프리미엄 창호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담동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청담래미안로이뷰(2014년 입주) 아파트 이후 처음으로, 한강변 대표적인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윈체의 이번 수주는 ESG 경영 선도기업 롯데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단지명 청담 르엘) 공사인 만큼, 윈체가 직수입·공급하는 독일 프리미엄 창호가 들어갈 예정이다. 한강 조망성과 단열성을 중점으로 둔 사면 밀착형 슬라이딩시스템 창호로 최고등급의 프리미엄 고기능 창호다. 회사 측은 “이번 수주는 그간 우수한 시공능력과 품질 및 AS등 높은 만족도를 인정받은 결과로 추후 재건축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주도 기대할 만하다”며 “윈체는 기존에도 삼성 래미안, 대우 푸르지오, 포스코 더샵, SK VIEW 등 굴지의 대기업 건설사와 시공을 진행해 신뢰도를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윈체는 지난해에 이어서 상반기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부문 실적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홈쇼핑 및 오프라인 영업등 전 부문에서 계약 세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회사는 각종 이슈로 원자재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 불구하고 B2C 부문에서 올해 긍정적인 실적을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2C부분 진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인지도 및 긍정 이미지를 쌓아온 결과다. 윈체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30년간 대기업 건설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히 창호 전문 업체로써 전문성을 쌓아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건설사 수주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분들에게도 최상의 서비스와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윈체는 OCI 창호재 사업부 인수 후 건설사 특판 및 소비자 시판 사업에서 ‘윈체’라는 브랜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PVC 창호 4대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독일 프리미엄 창호를 수입해 재건축 조합 및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 청약통장 없이 ‘내집 꿈’… 어디로든 사통팔달

    청약통장 없이 ‘내집 꿈’… 어디로든 사통팔달

    대우건설은 경남 진주시 진주혁신도시 상업 5블록 일원에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투시도)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진주혁신도시 내 첫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다. 이 단지는 생활숙박시설로 건축법 적용을 받아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매도 자유롭다. 단지가 들어서는 진주혁신도시는 현재 완성된 인프라를 갖춘 주거복합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진주혁신도시는 교통과 녹지공간, 교육환경, 상업지역 모두를 갖춘 최상의 입지를 자랑하며 진주혁신도시 시즌 2도 계획돼 있어 정주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김시민대교가 인접해 도심권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게다가 차량으로 5~10분 거리에 있는 문산IC, 진주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 이용이 편하며 대전통영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가 만나는 진주JC도 가깝다. KTX 진주역, 사천공항도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충무공초, 문산중, 진양고 등 학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좋으며 경상대, 진주교육대, 경남과학기술대, 연암공업대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 조식 서비스·인피니티 풀·야외 골프장·반려견 케어까지… 요즘 아파트, 매일 호캉스

    조식 서비스·인피니티 풀·야외 골프장·반려견 케어까지… 요즘 아파트, 매일 호캉스

    늦잠을 잔 주말 아침, 아파트 내 조식 업체에서 차려준 밥을 먹는다. 아이 돌봄 서비스인 ‘째깍악어’에서 나온 선생님과 아이가 미술 수업을 하는 동안 아파트 도서관 인공지능(AI)이 빅데이터로 추천해 준 책을 읽으며 여유를 누린다. 클럽라운지에서는 애프터눈 티 파티가 열린다. 주민들은 ‘티 소믈리에’를 만나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블랜딩 티를 만들어 보고 다과를 즐긴다. 아파트 수경 시설 인근에서는 피아니스트를 초청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운동은 취향대로 선택하면 된다. 아파트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스카이라운지에 올라 필라테스 수업을 듣거나 단지 골프장에서 골프를 칠 수도 있다. 인피니티 풀이 갖춰진 단지 내 수영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이미 ‘핫스폿’으로 떠올랐다. 장기 출장이 예정돼 있지만 걱정은 없다. 반려견은 단지 내 펫시터에게,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화분은 식물 호텔을 이용하면 된다. 아파트 ‘하이엔드 브랜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건설사들이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차별화된 주민 맞춤형 서비스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과거 헬스장, 카페, 독서실 등이 전부였다면 조식·세탁 서비스는 물론 수영장, 사우나, 영화관, 골프장, 게스트룸, AI가 해 주는 음식부터 맞춤 도서까지 제공한다. 심지어 반려식물과 반려동물을 돌봐 주는 식물 호텔, 펫시터 서비스도 등장했다. 지난달 서울 서초구 ‘반포르엘’의 수경 시설 오페라 폰드에서는 젊은 감성의 피아니스트 김준서와 그린바이그루브가 함께 발표한 피아노곡 ‘그린 바이 그루브’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다. 아쿠아 하우스에서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와 기품 있는 소나무, 잔잔한 수면에 떠 있는 듯 설치된 피아노의 선율이 공간을 감싸며 단지를 단숨에 낭만적인 분위기로 물들였다. 경기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명품 주거 공간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최상층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카페를 비롯해 라운지,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 등 호텔에 버금가는 시설이 들어서 있다. ‘서초 푸르지오 써밋’도 최상층인 35층에 위치한 스카이브리지에 북카페와 피트니스센터를 배치했다. 강남 일대를 조망하며 운동을 하거나 북카페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 입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DL이앤씨의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역시 한강과 서울숲 등 주민들이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각 동 29층에 클라우드 클럽을 뒀다. 피트니스,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 시설과 함께 가족 모임과 파티 등 소규모 연회를 열 수 있는 연회홀과 클럽라운지, 게스트룸 공간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펫 케어 룸, 헤어 스타일링과 네일 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뷰티살롱 등의 시설로 차별화를 꾀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차별화된 조경 공간인 식물원 카페 ‘플랜트리움’을 개발했다. 주차장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한 지하층 발광다이오드(LED) 식물농장에서 채소를 직접 채취해 샐러드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플랜트리움 하부 미디어월과 야외 데크 공간이 1층으로 이어져 계절별로 다양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GS건설은 자이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 커피 스테이션이라는 새로운 커피 문화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미술 시장 전반과 경매 등에 대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GV, 금영엔터테인먼트, 아워홈, 자란다, 째깍악어, 놀담, 클래스101, 모빌리, 그린카, 도그메이트, 와요, 청소연구소, 세차왕 등 파트너사와 같이 호텔과 같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인 ‘드파인’을 선보이는 SK에코플랜트는 AI 시스템을 적용해 다른 아파트들과의 차별성을 둔다. 고객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주거 공간을 최적화하고 북 큐레이션을 해 주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꾀한다. 부산 광안2구역 재개발, 서울 노량진27구역 재개발,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취향을 나누는 주거 공간을 만들어 입주민들이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 가면서도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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