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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선물 특집] 옻가네 ‘홍삼 참옻 위간보’, 여름에 소진한 온기를 채워 주세요

    [추석선물 특집] 옻가네 ‘홍삼 참옻 위간보’, 여름에 소진한 온기를 채워 주세요

    올여름은 유난히 더워 찬 음식을 많이 먹은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 몸속은 따뜻하게 유지돼야 한다. 옻 전문기업 옻가네는 여름내 잃어버린 온기를 채워 줄 옻 진액을 선물로 준비했다. 20년 동안 옻을 연구한 옻가네에서 쓰는 옻은 참옻이다. 강원 원주와 영월, 경북 의성 등 국내에서 참옻으로 유명한 산지의 참옻을 사용했다. 옻가네는 ‘참옻발효진액 제조방법’ 등 참옻 관련 특허 3종을 갖고 있다. 옻가네는 갱년기 남녀에게 ‘홍삼 참옻 위간보’를 추천했다. 홍삼 참옻 위간보는 참옻에 홍삼, 슈퍼푸드로 알려진 마카, 유황오리 등을 담은 제품이다. 마카는 해발 4000m 안데스 산맥에서 자라며 ‘안데스의 산삼’이라고도 불린다. 애주가들을 위해서는 ‘참옻 다슬기’가 나왔다. 술 마신 다음날 다슬기국을 찾는 경우가 많은 점을 반영했다. 다슬기의 푸른 빛깔은 혈액 속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이며 다슬기에는 칼슘 등 미네랄과 단백질도 풍부하다. 맑고 찬 물에 사는 다슬기는 우리 몸도 맑게 만들며 성질이 차갑다. 이 찬 성질을 참옻의 온기로 다스린 제품이 참옻 다슬기다. 옻가네 홈페이지(www.otgane.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080-825-5858.
  • 영산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2개 동시 선정

    영산대학교가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특성화사업(CK)에 ‘한류문화 방송콘텐츠’와 ‘고품격 케이푸드’ 사업 등 2개가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됐다. 영산대는 5일 교육부의 지방대학 육성 및 대학 특성화를 위한 CK에 국가지원 유형의 신규 사업단 1개와 대학자율 유형의 사업단 1개 등 총 2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특성화사업은 정부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강점 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 체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영산대에 따르면 신규 사업단으로 선정된 ‘MICE 산업 기반의 한류문화 엔터테인먼트 방송컨텐츠제작 사업단’은 ‘한류문화 방송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MICE 산업분야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한류콘텐츠 구성과 이를 통한 교육경쟁력 강화 방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사업 선정에는 영산대가 지금까지 추진해 온 국내 최초의 산학일체형 방송실무교육 역량과 국내외 산학협력 네트워크, 대학이 그간 쌓아온 실적과 노하우와 전국 최고 수준의 방송제작 인프라가 구축된 HD영상미디어 센터 활용 계획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고품격 케이푸드’ 선정은 영산대가 세계조리사회연맹(WACS)로부터 국내 최초로 인증대학 자격을 획득하고 각종 해외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실력을 쌓아온 점이 작용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산대는 2014년부터 계속사업으로 시행하는 ‘해양 스포츠레저산업 전문인력 육성사업단’을 포함해 총 3개의 대학특성화 사업단을 보유하게 됐으며, 올해부터 3년간 약 45억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영산대는 해운대캠퍼스가 마이스 산업 영역, 양산캠퍼스는 미래형 스마트 자동차 관련 산업분야 등으로 각각 특성화시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 순천형 창조축제 가능성 ‘열어’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 순천형 창조축제 가능성 ‘열어’

    전남 순천시가 음식과 문화를 접목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16 푸드&아트페스티벌’이 행사기간 26만명이 찾는 등 창조 축제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처음 시행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원도심은 차없는 거리가 되면서 사람들로 들썩들썩 거렸다. 음식과 문화 예술의 이색적인 이벤트를 보러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린 축제장의 모습이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남도의 맛, 순천의 멋’이라는 주제로 푸드와 아트 관련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페스티벌에는 푸드, 아트 판매부스 109곳과 주변상가 200여곳이 참여했다. 푸드 판매 부스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으며 주변 상가 또한 북적거렸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상인들은 “중앙상가에 줄을 서서 물건을 사는 사례는 50년 만에 처음이다”며 즐거워했다. 아트 판매 부스에도 생활에 필요한 소품들을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행사 기간 동안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참여로 젊은 층 유입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음식 개발, 순천의 맛집 발굴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음식개발, 디자인 등 계획부터 시행까지 시민 주도적 참여로 이뤄졌고, 쿠폰제 운영 등 수익 창출형의 새로운 방법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도한 푸드&아트페스티벌이 순천의 음식,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순천형 창조축제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법을 찾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제주시, 플리마켓 음식판매 단속 논란 5일장처럼 음식판매 허용 해야

    제주시, 플리마켓 음식판매 단속 논란 5일장처럼 음식판매 허용 해야

    제주지역 플리마켓(flea market)에서 음식 판매 문제를 두고 제주시와 플리마켓 운영자들이 충돌하고 있다. 제주시는 최근 위생 등을 문제 삼아 플리마켓의 음식물 판매를 단속하겠다고 예고했다. 시가 최근 플리마켓을 조사해 보니 음식물 오염과 변질을 차단할 시설 없이 야외에서 음식물을 판매해 식중독 발생 우려 등이 높다고 우려하며 이런 결정을 내렸다. 이에 플리마켓 운영자들은 음식물 판매로 관광객을 유입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주는 만큼 고려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제주지역 해수욕장과 포구 등 10곳에서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으며 이 중 8곳에서 수제 햄버거·샌드위치, 생과일주스, 수제 쿠키와 빵 등을 판매한다. 또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주말마다 장이 열리는 세화벨롱장에선 당근 주스와 컵케이크, 샌드위치를 판매한다. 그러나 제주시는 영업장과 조리시설이 없이 음식을 판매하는 것은 식품위생법을 위반해서 단속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또 정상적으로 세금을 내는 업체와의 형평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플리마켓 운영자들은 플리마켓 덕분에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관광객 유입 효과가 있는데 행정이 규제만 내세우고 있다며 대안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제주의 특성화 된 플리마켓이 관광상품으로 성장하고 있는 데다 문화예술 전파 효과도 커 행정이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지역 플리마켓 운영자들은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음식물 판매 불허 등에 대한 자신들의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음식 판매를 단속하면 플리마켓 자체가 위축될수 밖에 없으니 제주의 5일장처럼 제도권 내에서 장사와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는 올 들어 무신고 푸드트럭 39대, 일반·휴게음식점 32곳 등에서 모두 95건의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를 적발, 형사고발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다이어트할 때 채식하면 효과 2배 더 빨라”(연구)

    “다이어트할 때 채식하면 효과 2배 더 빨라”(연구)

    다이어트할 때 효과를 빨리 보고 싶다면 채식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채식하는 사람들이 육식하는 이들보다 체중 감량을 두 배 더 빨리한다는 것이 연구로 밝혀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간) 영국의 연구자들이 가장 빨리 다이어트하는 방법은 고기를 포기하는 것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영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식단에 고기를 포함한 집단과 완전 채식 집단으로 나눠 기간별 감량한 체중을 분석했다. 우선 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식단을 하루 평균 열량 섭취량의 3분의 1 이상이 되도록 구성했다. 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첫 달에 평균 2파운드(약 0.9kg)를 감량했다. 그런데 고기를 전혀 먹지 않은 사람들은 그 두 배인 평균 4파운드(약 1.8kg)를 감량했다. 심지어 이 차이는 고기를 먹던 사람이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고기를 끊었을 경우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들이 첫 달 감량한 체중은 평균 5파운드(약 2.25kg)였다. 이는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고기를 먹는 이들보다 더 건강한 생활 방식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실제로 연구에 참여한 채식주의자들의 57%는 고기를 포기한 뒤 더 건강한 생활 방식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서는 채식주의자들(28%)이 고기를 먹는 이들(14%)보다 두 배 더 체육관에 다니며 운동도 두 배(27%)로 더 많이 하고 있었다. 또한 채식주의자들(57%)은 고기를 먹는 이들(29%)보다 마트에서 식품을 구매할 때 저지방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뿐만 아니라 채식주의자(12%)들은 고기를 먹는 이들(39%)보다 패스트푸드점에 가는 경우도 적었다. 이 연구를 의뢰한 포르자의 리 스미스 전무이사는 “우리의 모든 연구는 채식주의자가 되는 것이 체중 감량에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양질의 살코기는 특히 열량이 높지 않지만, 우리는 고기를 먹는 사람들이 종종 이를 건강하지 못한 방법으로 조리하므로 지속해서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운 닭 허벅지 살은 단지 135칼로리이지만, 이를 패스트푸드점에서 조리하면 290칼로리로 급증하며 여기에 감자튀김까지 추가해 먹으면 또 다른 300칼로리를 더 섭취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글로벌 시대] 할랄은 문화다/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전 주인도네시아 대사

    [글로벌 시대] 할랄은 문화다/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전 주인도네시아 대사

    “서울에 할랄 불고기 식당을 오픈하면 대박 날 것이다.” 한국에서 상당 기간 근무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친구가 내게 던진 말이다. 자신을 비롯해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불고기의 본고장인 한국에서 불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면서 볼멘 목소리다. 본국에서 요인들이 왔을 때는 이태원의 할랄 식품점에서 식재료를 사서 아는 식당에 부탁해 대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깜짝 놀랐다. 한국에 거주하는 무슬림이 약 15만명,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무슬림이 74만명 정도이고 곧 1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이에 비해 할랄 인증을 받은 식당은 10곳 안팎에 불과하고 이를 포함해 무슬림 친화식당이 전국에 140여 곳뿐이라고 하니 인도네시아 친구의 말도 일리가 있다. 할랄(halal)은 ‘신이 허용한 것’이란 뜻으로, 식품뿐 아니라 의약품·화장품·관광·의료·패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된다. 돼지고기와 알코올은 절대 안 되며, 소·양·닭·오리 등 할랄 동물들도 할랄 도축장으로 인증받은 곳에서 반드시 무슬림에 의해 도축되어야 한다. 가공 식품의 경우에도 원재료는 물론 생산 및 유통과정까지 이슬람법을 따라야 한다. 현재 18억명 수준의 무슬림 인구가 2030년이면 22억명으로 증가하고, 할랄 산업 규모도 2조 2천억 달러에서 2020년에는 5조 2천억 달러를 넘어설 거라 하니 할랄 산업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최근 우리 정부가 할랄 산업을 신산업 육성과제로 선정하고 수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은 바른 조치이다. 하지만 일부 종교·시민단체의 반발은 할랄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인식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싶다. 우리 사회에 난무하는 ‘글로벌’이나 ‘다문화 사회’란 용어가 무색해진다. 할랄은 문화이며 삶의 방식이다. 종교적 신념과는 분리해서 이해해야 한다. 얼마 전에 한국에 부임한 주한 브루나이 대사의 부인은 저녁식사 자리에서 할랄 식당 리스트를 보여주며 서울의 맛집들을 즐기고 있다고 밝게 웃었다. 불교국가인 태국도 2020년까지 할랄 수출 5대 강국을 목표로 할랄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우리 기업들이 식품산업을 중심으로 할랄 인증을 받아 이슬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기 성분 대신 콩 단백질을 넣은 할랄 신라면이나 돼지 젤라틴을 뺀 할랄 초코파이가 이미 크게 히트 치고 있다. 한국 화장품 산업도 동남아 및 중동시장을 겨냥해서 할랄 인증 취득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무슬림 관광객, 특히 중동으로부터의 의료관광객 증가도 주목할 만하다. 중동 의료관광객이 5년 새 10배로 증가하여 지난해에 6천명을 넘었다고 하니 숙소, 식당 등 인프라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 사회가 여러모로 다문화 사회로 변모해 가고 있음을 실감한다. 케이팝, 케이푸드, 케이뷰티 등 한류가 외국에서 호응을 얻듯이 우리도 외국의 문화를 이해하려 할 때 진정한 글로벌 코리아가 탄생하는 것이다. 할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이슬람 문화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다. 인도네시아 속담에 ‘서로 알고 이해할 때 비로소 서로 사랑할 수 있다’는 표현이 있다. 남을 이해하고 존중할 때 나도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다. 얼마 전 인천공항 내에 퓨전한식 할랄 식당이 문을 열었다고 한다. 우리 불고기를 난(인도식 빵)에 싸먹는 ‘코리안 세트’를 먹어 보는 것도 흥미롭지 않을까. 종교적 편견과 배척을 뛰어넘으면 거기엔 분명 새롭고 화기애애한 미지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는 법이다.
  • [월드피플+]장애 딛고 32년 일한 다운증후군女의 은퇴파티

    [월드피플+]장애 딛고 32년 일한 다운증후군女의 은퇴파티

    이보다 더 뜻 깊은 ‘은퇴 파티’가 있을까.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미국의 한 여성이 무려 32년간 재직한 자신의 직장에서 동료와 회사의 따뜻한 환송파티를 선물 받은 사연이 알려졌다. CBS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프리아 데이비드(52)는 무려 32년 간 보스톤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해왔다. 프리아가 32년 간 한 매장에서만 한 일은 프렌치프라이를 만드는 일이었다. 이 매장은 1980년대부터 발달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나누는 정책을 시행해왔는데, 프리아는 이 정책의 첫 번째 수혜자였다. 1984년부터 이 매장에서 일하기 시작한 그녀는 줄곧 같은 일을 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성실한 직원이었다. 꼬박 32년을 쉬지않게 한 매장에서 일한 그녀는 올해 퇴직을 맞이했고, 이에 해당 패스트푸드점과 직원들은 깜짝 파티로 그녀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패스트푸드점의 매니저인 로니는 “매장 입구에서 아이가 들어오는 것을 보면 프렌치프라이 주문이 들어올 것이라는 사실을 직감하고는 곧장 일을 시작하곤 했다. 또 사람들이 오갈 때에는 먼저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것이 그녀의 일상이었다”면서 “그녀는 매우 상냥하고 사랑스러운 여성이다”라고 평했다. 또 다른 직원은 “그녀가 우리로부터 배운 점보다 우리가 그녀에게서 배운 점이 훨씬 많다”며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이 매장의 직원들은 직접 제작한 감사 케이크와 해당 패스트푸드점의 음식들로 채운 파티를 기획했고, 프리아는 감격스러운 얼굴로 직원들과 포옹했다. 이 패스트푸드점의 점장인 앤 마리는 “발달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사회에 통합될 수 있고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모든 것에 흥미를 느낄 수 있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장애를 딛고 사회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리아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지난 시간동안 정말 많은 프렌치프라이를 만들었다”면서 “잠시 동안은 휴식을 취하며 나를 돌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애플 다음 타깃은 맥도날드·아마존

    유럽연합(EU)이 애플에 천문학적인 세금을 부과한 데 대해 아일랜드가 강력하게 반발하는 등 세금 전쟁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EU의 다음 목표는 아마존과 맥도날드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아일랜드 ‘외국기업 엑소더스’ 우려 아일랜드가 30일(현지시간) 애플에 130억 유로(약 16조 1590억원)의 세금을 추징하라는 EU 집행위원회(EC)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아일랜드는 EC의 결정을 거부하며 EU 사법재판소에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일랜드는 애플에만 특혜를 준 것도 아니고 EC가 회원국 고유의 세정 권한을 침해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마이클 누넌 아일랜드 재무장관은 “아일랜드 세제는 온전하며 예외 없는 법을 적용하고 있다”며 “아일랜드는 여전히 투자하기에 매력적이며 안정적인 국가라는 강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C가 추징한 130억 유로는 인구 460만명인 아일랜드의 지난해 예산(465억 유로)에서 26.8%를 차지하는 막대한 규모다. 아일랜드는 그간 낮은 세율을 통해 다국적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도모해 왔다. 실제로 아일랜드에는 현재 1000여개의 다국적기업이 진출해 사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미국 기업의 경우 애플이 5500명을 고용하는 등 아일랜드에 진출한 700여개사가 현지 인력 14만명을 고용하고 있다. 번듯한 제조 기업 하나 없는 아일랜드가 EC의 결정으로 불안감을 느낀 다국적기업 사이에 엑소더스가 일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아마존 4억 유로 토해내야 할 수도 EU는 애플 다음으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과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를 정조준하고 있다. EU는 두 기업이 룩셈부르크 정부와 맺은 불법적 세금 혜택 계약을 조사하고 있다. EU는 룩셈부르크가 2003년 아마존 유럽 본사를 유치하면서 자국 내 로열티 지불시스템을 이용해 아마존에 매우 낮은 세율을 부과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아마존은 룩셈부르크로부터 4억 유로의 세금 추징을 당할 수 있다. 아마존은 특혜를 받지도 않았으며 조세 회피가 아니라 다른 사업적 이점 때문에 룩셈부르크에 유럽 본사를 두고 있다는 입장이다. EU는 맥도날드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EC는 지난해 12월 맥도날드와 룩셈부르크 간의 세금 혜택을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맥도날드가 2009년부터 유럽 및 러시아에 있는 체인이 지불한 로열티에 대해 룩셈부르크 또는 미국에서 단 한 푼의 법인세도 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U는 앞서 2015년 10월 스타벅스와 피아트 크라이슬러에 대해 각각 3000만 유로의 세금 추징을 결정한 바 있다. 이들 회사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애플 다음 타깃은 맥도날드·아마존

    유럽연합(EU)이 애플에 천문학적인 세금을 부과한 데 대해 아일랜드가 강력하게 반발하는 등 세금 전쟁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EU의 다음 목표는 아마존과 맥도날드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아일랜드 ‘외국기업 엑소더스’ 우려 아일랜드가 30일(현지시간) 애플에 130억 유로(약 16조 1590억원)의 세금을 추징하라는 EU 집행위원회(EC)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아일랜드는 EC의 결정을 거부하며 EU 사법재판소에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일랜드는 애플에만 특혜를 준 것도 아니고 EC가 회원국 고유의 세정 권한을 침해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마이클 누넌 아일랜드 재무장관은 “아일랜드 세제는 온전하며 예외 없는 법을 적용하고 있다”며 “아일랜드는 여전히 투자하기에 매력적이며 안정적인 국가라는 강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C가 추징한 130억 유로는 인구 460만명인 아일랜드의 지난해 예산(465억 유로)에서 26.8%를 차지하는 막대한 규모다. 아일랜드는 그간 낮은 세율을 통해 다국적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도모해 왔다. 실제로 아일랜드에는 현재 1000여개의 다국적기업이 진출해 사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미국 기업의 경우 애플이 5500명을 고용하는 등 아일랜드에 진출한 700여개사가 현지 인력 14만명을 고용하고 있다. 번듯한 제조 기업 하나 없는 아일랜드가 EC의 결정으로 불안감을 느낀 다국적기업 사이에 엑소더스가 일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아마존 4억 유로 토해내야 할 수도 EU는 애플 다음으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과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를 정조준하고 있다. EU는 두 기업이 룩셈부르크 정부와 맺은 불법적 세금 혜택 계약을 조사하고 있다. EU는 룩셈부르크가 2003년 아마존 유럽 본사를 유치하면서 자국 내 로열티 지불시스템을 이용해 아마존에 매우 낮은 세율을 부과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아마존은 룩셈부르크로부터 4억 유로의 세금 추징을 당할 수 있다. 아마존은 특혜를 받지도 않았으며 조세 회피가 아니라 다른 사업적 이점 때문에 룩셈부르크에 유럽 본사를 두고 있다는 입장이다. EU는 맥도날드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EC는 지난해 12월 맥도날드와 룩셈부르크 간의 세금 혜택을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맥도날드가 2009년부터 유럽 및 러시아에 있는 체인이 지불한 로열티에 대해 룩셈부르크 또는 미국에서 단 한 푼의 법인세도 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U는 앞서 2015년 10월 스타벅스와 피아트 크라이슬러에 대해 각각 3000만 유로의 세금 추징을 결정한 바 있다. 이들 회사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샤이니·씨스타… 케이팝 무대 강남

    9월의 마지막 밤, 서울 영동대로에서 한류 열기가 가을 문턱을 뜨겁게 달군다. 서울 강남구는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세계인이 함께하는 ‘한류 페스티벌 케이팝 콘서트’를 2시간 동안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공연은 10월 말까지 이어지는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같은 달 3일까지 이어지는 ‘2016 강남페스티벌’의 개막행사다. 이날 콘서트와 페스타 개막식은 강남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샤이니, 인피니트, 씨스타, 원더걸스와 AOA, 2PM 등 최정상급 한류스타 20여개 팀이 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KBS ‘뮤직뱅크 월드특집’으로 생방송되고, 이후 녹화방송으로 위성방송인 KBS월드를 통해 세계 120개국에 방송된다.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막식 행사는 이날부터 10월 3일까지 코엑스 광장 일대에서 치러진다. 한국을 대표하는 ‘케이(K)―브랜드’를 세션별로 꾸며 쇼핑축제 테마파크 이벤트와 문화공연을 부대행사로 진행한다. ‘케이-컬쳐’, ‘케이-뷰티’, ‘케이-패션’, ‘케이-푸드’, ‘케이-투어’ 등 각 부스에서 벼룩시장, 스타일링 체험, 오픈 요리스튜디오,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강남구는 이 행사에 발맞춰 ‘가을, 강남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패션 페스티벌(9월 30일~10월 3일)과 국제평화마라톤대회(10월 3일)도 진행한다. 구는 콘서트 날인 30일 0시부터 이튿날인 10월 1일 새벽 5시까지 29시간 동안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 방향 7개 차로를 교통통제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올해 6회째를 맞는 한류 페스티벌은 매년 최정상급 한류스타들이 참여해 강남을 넘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강남구가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반찬가게창업 홈푸드카페 ‘오레시피’, 빠른 가맹점 확장 속도 눈길

    반찬가게창업 홈푸드카페 ‘오레시피’, 빠른 가맹점 확장 속도 눈길

    최근 1인 가구 및 혼밥족들의 수요를 공략한 반찬가게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반찬전문점 홈푸드카페 오레시피가 8월 한 달 동안 12개의 가맹점을 계약하는 빠른 속도로 가맹점을 확장, 전국 가맹점 140개를 돌파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오레시피는 다양한 반찬군 및 국류, 홈푸드 등 원스톱으로 매장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반찬가게 브랜드다. 140개에 달하는 전국 가맹점을 운영 중인 오레시피는 카페형 인테리어 콘셉트, 부담 없는 가격, 최소한의 인력, 쉬운 조리와 소규모 매장운영 등의 특징뿐만 아니라 1억원 내외의 창업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또한 본사에서 70%의 완제품과 재료를 씻거나 다듬을 필요 없는 30%의 반제품을 제공해 가맹점주의 요리 실력이 부족하거나 규모가 작더라도 비교적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가맹점주들이 장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처리가 완료된 야채와 소스를 공급하는 것이다. 오레시피 관계자는 31일“핵가족과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간편하고 건강한 식단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감각적이고 다양한 신메뉴를 꾸준히 출시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레시피는 올 초 ‘2016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바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가맹 매출증진을 돕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제주 관광온 여경이 노트북 훔쳐…“주인 찾아주려 들고 나왔다”

    제주도에 관광하러 간 현직 여경이 노트북을 훔쳐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전북지방경찰청과 제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2시 30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전북 정읍경찰서 소속 A(28) 순경이 노트북을 훔쳐 경찰에 적발됐다. A 순경은 패스트푸드점 야외테라스에 놓여 있던 노트북 1대를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테라스 테이블 위에 놓았던 노트북이 자리를 비운 사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A 순경은 경찰에서 “주인을 찾아주려고 노트북을 들고 나왔다”며 “경찰서에 맡기려다가 관광 일정에 때문에 조금 늦어진 것”이라고 진술했다. A 순경은 이날 제주도에 관광하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순경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 혐의가 확인되면 절차에 따라 징계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한국인에게 딱’ 김치유산균 식품 러시

    ‘한국인에게 딱’ 김치유산균 식품 러시

    김치 유산균을 첨가한 제품이 속속 나오고 있다. 우유에서 추출한 동물성 유산균이 아니고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이라 한국인의 체질에 더 잘 맞는다. 프로바이오틱스(건강에 유익한 균) 시장은 계속 커질 전망이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30일 김치 유산균을 담은 빵 3종과 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 뚜레쥬르가 사용한 유산균 ‘CJLP-133’은 CJ제일제당이 7년간의 연구 끝에 만든 유산균이다. 이 유산균은 지난 2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신규 식품원료로 등재됐고 해외 10개국에 특허 등록을 진행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토피에 대한 효과를 인정받아 건강기능식품(BYO피부유산균 CJLP133)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유용미생물TF의 김봉준(44) 박사는 “모든 유산균이 모두에게 같은 기능과 효과를 보이는 것이 아니다”라며 “한국인은 오랜 시간 동안 김치나 전통장 등 채식과 발효식품을 섭취해 왔기 때문에 우리의 식문화로부터 비롯된 유산균이 가장 잘 맞는다”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지난 18일 ‘LB-9’이란 김치 유산균을 넣은 우유를 출시했다. 이 유산균 개발에 4년이 걸렸다. 롯데푸드와 롯데중앙연구소가 전국 전통시장과 가정에서 김치 450여종을 확보하고 여기서 분리한 5000여종의 균주 중 우수한 균을 선별해 만들었다. 롯데푸드는 LB-9 발효유도 내놓을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김치 유산균을 넣은 초콜릿과 과자를 내놨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어린 자녀에게 과자를 줄 때 ‘줘도 되나’라는 불안감이 있는데 김치 유산균을 넣은 제품은 이런 불안감을 많이 덜어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치 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11년 405억원에서 2015년 1579억원으로 네 배 가까이 성장했다. 업계는 올해 이 시장 규모가 18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대상FNF의 종가집도 김치 유산균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관련 제품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세텍메가쇼 2016 시즌 2’ 해외 5개국 바이어 초청…수출 판로 확대 기대

    ‘세텍메가쇼 2016 시즌 2’ 해외 5개국 바이어 초청…수출 판로 확대 기대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세텍메가쇼 2016 시즌 2’의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세텍메가쇼 2016 시즌 2’는 처음으로 중국, 일본, 독일 등 5개국 해외 바이어 16명이 참석하여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GS, 롯데홈쇼핑, 롯데마트, 티켓몬스터 등 총 22개의 유통사 27명의 상품기획자(MD)가 참석하는 1:1 맞춤형 상담회도 제공한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그리고 민간 주최사인 메가쇼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의 비즈니스 매칭 세션인 이번 상담회는 이미 66개 업체가 참여신청을 완료하며 역대 최고 상담액인 122억원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공동주최사인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는 30일 “중소기업은 아무리 제품 경쟁력이 뛰어나도 대형 유통사나 해외 시장의 유통 판로를 개척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외 시장 개척을 돕고 실제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를 지속 초청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9월 1일부터 4일간 학여울역 세텍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세텍메가쇼 2016 시즌 2’은 6개의 테마(▲홈퍼니싱, ▲하우스웨어, ▲라이프스타일, ▲키친, ▲푸드, ▲센스&디자인)의 총 25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메가쇼는 매회 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민국 숨은 매력 찾았다…관광사진 대상 ‘운조루의 봄’

    대한민국 숨은 매력 찾았다…관광사진 대상 ‘운조루의 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제44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한국 전통의 미를 담백하게 담아낸 ‘운조루의 봄’이 선정됐다. 이어 ‘화엄사 홍매화’가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운문사’와 ‘반곡지의 봄 풍경’이 은상에 각각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평창동계올림픽 부문 특별상에는 대관령 양떼목장의 전경을 담은 ‘목장의 겨울’이 뽑혔다. 최종 선정된 작품 100점에는 총 43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관광사진전은 세계에 한국의 가치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우수한 이미지를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5K(K플레이스, K푸드, K정신, K스타일, K웨이브)-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매력 찾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관광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광명시의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은 ‘행복바구니’

    경기 광명시가 기업·단체·개인한테 식품을 기부받아 저소득층에 무상 지원하는 ‘행복바구니’ 사업이 인기를 끈다. 광명시는 2013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푸드마켓 1곳과 18개 동 주민센터에 이동 푸드뱅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소하동에 푸드마켓 2호점을 냈다. 행복바구니를 이용하려면 긴급지원 대상자이거나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 탈락자이어야 한다. 동 주민센터에 신청만 하면 간단한 심사를 거쳐 혜택을 볼 수 있다. 푸드뱅크는 주 한 차례 동 주민센터에서 적십자 봉사자들이 식품을 나눠주고, 푸드마켓은 월 두 차례 당사자가 직접 매장에서 원하는 식품 3~5가지를 골라 가져간다. 가장 인기 있는 식품은 라면과 간장, 된장, 국수 등 필수 식자재들이다. 사업을 시행한 지 4년여 만에 67개 업체로부터 41억원 상당의 식품을 지원받았다. 코스트코나 농협, 롯데제과, 뚜레주르 등이 야채류와 과자류, 빵, 콩나물 등 다양한 식품들을 제공한다. 현재 1100명이 지원을 받고 있으며 모두 18만 9000명이 혜택을 봤다. 개인 사정으로 지원식품을 받으러 오지 못할 경우 사회복지사가 전화로 확인, 안전지킴이 역할도 한다. 서혜승 복지자원관리팀장은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라면 등 인기 식자재 기부처를 지속적으로 찾아 행복바구니 이용자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광명시가 기업·단체·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행복바구니’ 사업이 호응을 얻는 가운데 주민센터 자원봉사자들이 나눠줄 식품을 분류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 수출·내수 불안 계속···불황속 대안 ‘상가분양’ 투자

    수출·내수 불안 계속···불황속 대안 ‘상가분양’ 투자

    최근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월간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인 120억 달러를 넘어섰지만 국내 경기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경상수지에서의 선전이 수입이 수출보다 더 많이 줄어서 나타난 결과라는 점에서 ‘불황형 흑자’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 최근 수출 실적을 보면 19개월 연속 감소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내수도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주식이나 금융 투자보다는 비교적 안전한 부동산 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다. 부동산 투자 중에서도 ‘상가분양’은 고정적인 임대료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그래서인지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분양 호조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연평균 5~6% 수익을 낼 수 있는 임대수익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사거리에 있는 구(舊) LH사옥에도 복합상가가 들어설 전망이다. 구월동 로데오거리는 백화점, 영화관 등 쇼핑·문화 공간이 몰려 있어 10~50대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이 다니는 곳이다. 이곳을 다니는 유동인구만 월 7만명이 넘는다. 또 간석동과 만수동, 문학동 등 배후 주거지가 형성돼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서창나들목(IC), 인천지하철 1호선(예술회관역·인천터미널역)과도 가깝다. 이 곳에 복합상가를 분양하는 ‘LINK126’은 지상 4층~지상 10층 규모로 이 건물에 지하 1층는 푸드코트, 지상 1~3층에는 카페 F&B 등 테마상가와 판매시설, 4~5층에는 병·의원이 들어서도록 할 계획이다. 6층에는 패밀리레스토랑, 7~9층에는 복합 식음료점(F&B)이 입점할 예정이다. LINK126 관계자는 “인천 구월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에 제2롯데월드의 1.5배에 달하는 롯데타운이 생길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개발 호재가 기대된다”면서 “유동인구와 편리한 교통편, 그리고 각종 개발 호재를 통해 LINK126은 인천 구월동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INK126은 구월동 예술로 126 링크126 상가 건물 1층에 분양 홍보관, 2층에 분양사무실을 마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진으로 본 우리나라의 숨은 매력… 대한민국 관광사진 대상 ‘운조루의 봄’

    사진으로 본 우리나라의 숨은 매력… 대한민국 관광사진 대상 ‘운조루의 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제 44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한국 전통의 미를 담백하게 담아낸 ‘운조루의 봄’이 선정됐다. 이어 ‘화엄사 홍매화’가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운문사’와 ‘반곡지의 봄 풍경’이 은상에 각각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평창동계올림픽 부문 특별상에는 대관령 양떼목장의 전경을 담은 ‘목장의 겨울’이 뽑혔다. 대상을 비롯해 최종 선정된 작품 100점에는 총 43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입상한 작품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각종 해외 관광 마케팅에 한국 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관광사진전은 세계 속에 한국의 가치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우수한 이미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44회로, 이번 공모전은 ‘5K‘(K-플레이스, K-푸드, K-정신, K-스타일, K-웨이브)-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매력 찾기’ 를 주제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관광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친환경 화학제품은 안전? 착각입니다

    친환경 화학제품은 안전? 착각입니다

    에코하우스로 오세요/크리스타 오리어리 지음/조은경 옮김/판미동/256쪽/1만 3800원 일반 가정집에서 쓰이는 생활용품에 포함된 화학물질은 자그마치 8만여개에 달한다. 우리는 매일 평균 4000여개의 화학물질에 노출되며 산다. 그야말로 화학물질과의 동거다. 인체 무해성 실험을 거친 화학물질의 수는 매우 적으며, 사람에게 무해한 것으로 판명된 화학물질의 수는 더 적다. 1950년대 이후 발명된 화학물질과 금지된 화학물질의 비율은 거의 변화가 없는 상태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처럼 인과관계가 입증돼 위험이 드러난 경우는 더 적다. 전 세계적으로 화학 생활용품을 꺼리는 ‘케미포비아’(화학 공포증)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신간 ‘에코하우스로 오세요’는 우리 삶의 일부분이 되어 버린 화학물질에 대해 우리들이 얼마나 무지한지를 일깨운다. 친환경 생활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화학물질 성분표를 읽는 법, 유기농·슈퍼푸드로 식단을 구성하는 법, 몸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법 등 집과 몸을 해독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한다. 아울러 마음 챙김과 명상을 통해 일상의 해로운 자극에서 내면을 지키는 법을 전하며, 물질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의 조화를 제시한다. 저자는 그 첫걸음으로 ‘장바구니부터 통제하라’고 조언한다. 식료품을 비롯해 각종 생활용품을 구매할 때 ‘무첨가’, ‘자연 방목’과 같은 광고에 속지 말고 제품 성분표를 꼼꼼히 따져 가며 쇼핑 리스트를 의식적으로 통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신은 침실 벽을 칠하기 위해 친환경 페인트와 섬유 유연제 등을 사고, 유기농 식품과 무향 세탁 세제도 구입한다.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무첨가 라벨이 붙은 페인트인 만큼 안전하다고 믿었다. 그러나 직원이 안료(색소)를 기본 도료에 섞기 시작하면 그게 바로 VOC를 채우는 것이다. 건강에 이로운 제품을 쓴다고 생각하지만 착각인 셈이다. VOC는 세정제, 헤어스프레이, 향수, 드라이클리닝한 의류, 카펫, 벽지, 가구, 방염 처리한 침구류 등 다양한 제품에 포함돼 있다. 그 농도가 짙기 때문에 노출될수록 체내에 쌓인다. 방법은 있다. VOC가 함유되지 않은 제품으로 대체하고, 세정제도 식초나 베이킹소다 같은 자연 성분을 이용한다.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는 가구, 유아 침구류, 광택제, 피부 관리 제품 등에 사용된다. 암뿐 아니라 천식을 일으키고 유전자(DNA)를 손상시키며 중추신경계를 억제한다. 소파의 얼룩 방지제에 든 과불화탄소도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 염색된 천을 사용하거나 자주 교체하는 것이 좋다. 향수와 섬유 유연제, 변기 세정제에 든 향은 석유 화합물을 추출한 것이다. 한 실험에서 유명 상표의 향수를 목화송이에 뿌린 다음 살아 있는 메뚜기와 함께 넣자 몇 초만에 메뚜기들이 죽었다.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데 쓰이는 공기청정기에도 최근 유해물질인 옥틸이소티아졸론(OIT)이 함유된 필터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저자는 유해가스와 오염물질을 흡수해 공기를 정화하는 식물이 생활환경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권한다. 공기의 질을 유지하려면 2.8평당 화분 하나가 적당하다. 만약 집이 28평이라면 화분 10개가 필요하다. 저자는 음식물의 독소를 다루는 법으로, 식품 포장에 붙은 제품 성분표를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제조사들이 가장 기만적으로 쓰는 방법 중의 하나가 ‘무첨가제’, 또는 ‘화학 성분 무첨가’라고 표시하는 것이다. 규정에 의하면 최종 제품에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으면 무첨가 라벨을 붙일 수 있다. 이는 곡물 같은 원재료에 뿌려진 유해 화학물질이나 첨가제는 허용된다는 의미다. 일상을 바꾸는 것은 결국 ‘습관’이다. 이러한 관점을 토대로 이 책은 독소로부터 몸과 마음을 지키는 생활 습관도 안내하는데, 귀 기울일 만한 정보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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