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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회용 컵 사용 72% 줄고 플라스틱 대체품 도입 늘어

    1회용 컵 사용 72% 줄고 플라스틱 대체품 도입 늘어

    컵 수거량 작년 7월 206t→올 4월 58t 수도권 매장 1000곳 중 81% 다회용컵 써 “실천의 문제… 자발적 참여업체 늘릴 것”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1회용 컵 사용이 72% 줄고, 플라스틱 대체품 도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커피전문점 16곳과 패스트푸드점 5곳 등 총 21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이행 실태를 확인한 결과 1회용 컵 수거량이 지난해 7월 206t에서 올해 4월 58t으로 10개월 만에 72% 감소했다. 협약 참여 브랜드는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고 개인 컵(텀블러) 사용 때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또 분리 배출과 재활용이 쉽도록 1회용 컵 재질을 페트(PET)로 단일화했다. 환경부는 다회용 컵과 개인 컵 사용이 정착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수도권지역 1000여개 매장을 조사한 결과 81% 이상이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개 브랜드의 1회용 컵 사용량은 2017년 7억 137만개(매장 9138곳)에서 2018년 6억 7729만개(1만 360곳)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장수가 13%(1222곳) 증가했지만 1회용 컵 사용은 2408만개 줄었다. 매장당 1회용 컵 사용량도 2017년 7만 6376개에서 2018년 6만 5376개로 14% 감소했다. 업체마다 개인 컵을 사용하면 100∼400원을 할인하는 등 개인 컵 사용을 활성화하면서 1년간 제공한 할인 혜택이 1023만 7888건, 금액으로는 29억 4045만원이었다. 플라스틱 대체도 활발하다. 스타벅스는 종이로 만든 빨대를 도입했고, 엔제리너스와 스타벅스,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투썸플레이스 등에서는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뚜껑을 제공하고 있다. 이채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1회용품 사용은 실천의 문제로 불편할 뿐이지 대체가 가능하다”며 “자발적 참여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환경운동연합은 5일 ‘환경의날’을 맞아 ‘1회용 플라스틱 빨대 법적 사용 금지’를 촉구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하루 150g 블루베리, 심혈관 질환 위험 15% 줄인다” (연구)

    “하루 150g 블루베리, 심혈관 질환 위험 15% 줄인다” (연구)

    '슈퍼푸드’라고도 불리는 블루베리가 심혈관계 질환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연구팀은 하루 150g씩 블루베리를 먹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최대 15% 줄일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6개월에 걸친 장기간에 이루어진 것으로 50~75세 사이 대사증후군을 가진 비만인 13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는냉동건조된 블루베리를 매일 150g씩 먹게했으며 다른 쪽에는 그 절반인 75g을 먹게했다. 이후 결과는 놀라웠다. 매일 150g의 블루베리를 먹은 그룹의 경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12~15% 낮은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이와달리 매일 75g씩 블루베리를 먹은 그룹의 경우 별다른 이점이 확인되지 않았다. 논문 공동저자인 피터 커티스 박사는 "하루 한 컵 분량의 블루베리 섭취가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동맥경화에 좋다는 것이 다시 확인된 셈"이라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블루베리를 먹으라는 쉽고 간단한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왜 블루베리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이에대해 연구를 이끈 에이딘 캐시디 교수는 "블루베리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는 성인병 예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면서 "과거 다른 연구에서도 블루베리를 규칙적으로 먹는 사람들이 제2형 당뇨병과 심장병의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임상영양학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하루 한컵 블루베리, 심혈관 질환 위험 15% 줄인다

    [건강을 부탁해] 하루 한컵 블루베리, 심혈관 질환 위험 15% 줄인다

    '슈퍼푸드’라고도 불리는 블루베리가 심혈관계 질환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연구팀은 하루 150g씩 블루베리를 먹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최대 15% 줄일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6개월에 걸친 장기간에 이루어진 것으로 50~75세 사이 대사증후군을 가진 비만인 13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는냉동건조된 블루베리를 매일 150g씩 먹게했으며 다른 쪽에는 그 절반인 75g을 먹게했다. 이후 결과는 놀라웠다. 매일 150g의 블루베리를 먹은 그룹의 경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12~15% 낮은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이와달리 매일 75g씩 블루베리를 먹은 그룹의 경우 별다른 이점이 확인되지 않았다. 논문 공동저자인 피터 커티스 박사는 "하루 한 컵 분량의 블루베리 섭취가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동맥경화에 좋다는 것이 다시 확인된 셈"이라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블루베리를 먹으라는 쉽고 간단한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왜 블루베리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이에대해 연구를 이끈 에이딘 캐시디 교수는 "블루베리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는 성인병 예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면서 "과거 다른 연구에서도 블루베리를 규칙적으로 먹는 사람들이 제2형 당뇨병과 심장병의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임상영양학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74) 장수CEO가 많은 동원그룹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74) 장수CEO가 많은 동원그룹

    박문서·조점근 사장 각각 33년, 40년째 ‘동원맨’ ‘해외통’ 이명우 사장, 해외사업 확장에 기여동원그룹은 유독 장수CEO가 많은 기업이다. 김재철 명예회장은 “사람을 쓰면 믿고, 못 믿으면 쓰지 말아야 한다”며, 좋은 나무도 옮기면 버팀목을 세워주는데, 새로운 사람을 단기적으로 평가하면 진가를 알 수 없다고 말한바 있다. 실제 동원그룹 CEO들은 보통 5년 이상 재직중에 있다. 김 명예회장의 장남인 김남구 부회장의 한국투자금융그룹 역시 CEO들의 수명이 짧은 증권업계에서 특이하게 장수CEO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동원그룹의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는 지난 4월 이사회에서 박문서(61)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사장은 덕수상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에 입사해 33년째 동원그룹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원맨’으로, 재무∙기획 분야의 전문가다. 2001년 선제적인 지주회사 체제 도입을 비롯해 스타키스트, 테크팩솔루션, 동부익스프레스 등 동원그룹의 주요 인수·합병(M&A)에서 큰 역할을 했다. 최근 동원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로 선임돼 그룹사의 전반적인 경영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동원산업의 이명우(65) 사장은 삼성전자 출신이다. 삼성전자에서 미주와 유럽 해외마케팅을 책임졌으며, 이후 소니코리아와 한국코카콜라보틀링 CEO를 거쳤다. 2014년 동원산업 사장으로 취임해 6년째 동원산업을 이끌고 있다. ‘해외통’인 이 사장은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 등 해외사업 확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선제적 투자, 기술개발, 유통사업 확대에 힘썼다. 취임 당시인 2013년 6938억원이던 동원산업 매출을 9216억원으로 끌어올려 ‘꿈의 1조원’을 바라보고 있다. 부산고, 서울대 철학과, 미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MBA) 출신이다.동원F&B 김재옥(55) 사장은 광주 금호고와 전남대 법학과를 나온 뒤 1989년 동원그룹에 입사해 법무와 기획, 마케팅, 생산, 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를 두루 거친 후 2016년 동원F&B 사장으로 선임됐다. 김 사장은 기존 대표제품인 참치캔 외에 유가공사업, 온라인사업 등을 크게 성장시켰으며, 최근 펫푸드, 대체육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원F&B 창립 후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김재철 명예회장과 동향 출신인 동원시스템즈 조점근(60) 사장은 전남 강진고와 주성대(현 충북보건과학대)를 졸업한 뒤 1979년에 입사해 2011년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에 오르는 등 40년째 ‘동원인’으로 살고 있다. 평생을 포장재 분야에 몸담아 온 국내 최고 포장재 전문가로 꼽힌다. 1993년 동원시스템즈의 패키징사업 시작부터 함께 해, 현재 국내 최대 종합패키징 회사인 동원시스템즈를 이끌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조 사장의 취임 이후 대한은박지, 한진피앤씨, 테크팩솔루션, 베트남 TTP/MVP 등 국내외 다양한 패키징업체들을 인수하며 업계 최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네이버, 동영상 플랫폼 강화... 유튜브 아성 넘본다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창작자 중심의 동영상 플랫폼을 강화하는 등 유튜브의 아성에 도전한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추천 기술인 ‘AIRS’를 적용한 동영상 전용 뷰어 베타서비스를 네이버 모바일앱에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영상 전용 뷰어에서는 웹오리지널 콘텐츠와 브이라이브(V LIVE)의 스타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고, 일반 창작자가 블로그, 카페 등에 올린 동영상 콘텐츠와 쇼핑 판매자의 커머스 영상 등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기존 네이버 동영상 콘텐츠는 네이버TV, 뉴스, UGC 등 각 서비스 단위별로 운영됐지만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동영상 전용 뷰어에서는 개인화 추천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가 만드는 UGC영상을 끊임없이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 동영상 전용 뷰어는 푸드, 자동차, 리빙, 패션뷰티, 게임 등 5개의 모바일 네이버 주제판에 우선 적용됐다. 상반기 중 검색을 포함해 다른 주제판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동영상 기술 플랫폼의 정교화를 위해 네이버TV, 브이라이브, 뉴스 등 다양한 서비스 안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동영상 메타데이터를 통합 관리, 운영할 수 있는 백엔드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했다. 동영상을 재생할 때 로딩되는 시간도 절반(50~60%)으로 단축시켰다. 이는 네이버가 개발한 울트라 고속재상(Ultra-Fast Playing) 기술 덕이다. AI 동영상 추천 기술은 이용자가 감상한 콘텐츠 이력 및 좋아요, 구독 등 이용자 피드백에 따라 향후 더 고도화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창작자가 동영상을 간편하게 편집해서 올릴 수 있도록 상반기 중, 모바일 전용 동영상 에디터를 출시할 계획이다. 동영상 에디터를 이용하면 필터, 음악 등 동영상 편집 도구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작업해 동영상을 바로 업로드할 수 있다.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창작자가 기존보다 더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만들 수 있도록 새로운 보상 구조도 준비 중이다. 김승언 네이버 아폴로 CIC 대표는 “네이버는 올해, 메인, 검색, UGC 등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서 창작자 중심의 동영상 기술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AI 기반의 동영상 추천 기술을 계속해서 고도화하는 한편, 창작자 중심의 새로운 보상구조와 교육을 위한 지원 공간을 마련하고, 창작자 편집 툴 개발에도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밤새 푹 끓여 양반 속 달래준, 최초의 배달 해장국

    밤새 푹 끓여 양반 속 달래준, 최초의 배달 해장국

    “고춧가루를 넣지 않아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부드럽고 담백해서 부모님 보양식으로 그만이예요.” ‘효종갱’을 즐겨찾는다는 주부 정희선(55)씨는 30일 이렇게 말하며 활짝 웃었다. ‘해장국’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효종갱이라고 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 지역의 전통 음식으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남한산성 안에는 갱촌이 있었다. 국을 끓이던 곳이다. 새벽에 도성의 양반들이 숙취 해소를 위해 배달을 시켜 먹었다. 새벽 ‘효(曉)’, 쇠북 ‘종(鐘)’, 국 ‘갱(羹)’ 자를 써 효종갱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남한산성에서 밤새 끓여 새벽녘 통행금지 해제를 알리는 파루(罷漏)의 종이 울리면 사대문 안 대갓집으로 배달되었다는 기록이 문헌에 남아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 해장국이라고 할 수 있다. 옛 별미 복원 주인공을 만나 얘기를 들었다.●새벽 종 울릴 무렵 대갓집 배달가는 국 항아리 조선시대 말 문신이자 서예가 최영년(1856~1935)이 지은 ‘해동죽지(海東竹枝)’에는 효종갱에 대해 “광주 성내 사람들이 잘 끓인다. 배추속대, 콩나물, 송이, 표고, 소갈비, 해삼, 전복에 토장을 풀어 온종일 푹 곤다. 밤에 국 항아리를 솜이불에 싸서 서울로 보내면 새벽 종이 울릴 무렵에 재상의 집에 도착한다. 국 항아리가 그때까지 따뜻하고 해장에 더없이 좋다”고 기록하고 있다. 효종갱은 소갈비, 건해삼, 전복, 배추속대, 콩나물, 표고버섯 등을 넣고 끓인 것으로 맛과 영양 면에서 최고라고 손꼽을 만한 음식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효종갱을 해장국의 으뜸으로 꼽는 이유는 갈빗국에다 영양가 높은 해물과 버섯을 넣고 오래도록 끓여내어 소화에 매우 좋고 고춧가루나 고추장을 많이 쓰지 않아 담백하고 부드러워서 속을 달래는 데 그만이기 때문이다. 효종갱을 끓이는 데 조미료의 역할을 하는 토장은 된장으로 이 또한 중요한 식재료였다. 구전과 기록으로만 전해지던 효종갱을 둘러싸고 남한산성 내 주민들이 명절과 같은 특별한 날 먹었으나 조리법이 체계적이지 않고 많이 변형된 채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 이에 따라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2009~2011년 옛 문헌을 바탕으로 철저한 고증을 거쳐 신미혜 을지대 식품산업외식과 교수, 남한산성 내 상인들과 체계적인 조리법을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2012년 8월 역사 문화적 고유성을 보전하기 위해 ‘남한산성 효종갱’으로 상표출원을 냈다. 상표출원 등록을 계기로 남한산성 효종갱 상표에 대한 명의를 산성 내 음식점에서는 자유롭게 사용해 영업할 수 있게 지원하는 등 효종갱 대중화와 상품화에 옷소매를 걷어붙였다. 경기 광주지역에서 남한산성면의 ‘고향산천’, ‘한마당’, ‘월성관’, 초월읍의 ‘거궁’, 그리고 ‘뉴서울 컨트리클럽(CC)’에서 효종갱 맛을 즐길 수 있다. 서울 중구 퇴계로에 있는 ‘한국의 집’에서도 판매한다.●전통문화 계승 사명감으로 조리법 재현 남한산성 도립공원 로터리 인근에 자리한 ‘고향산천’에서는 전통 레시피와 맛을 고스란히 재현한 효종갱을 자랑한다. 고가의 재료와 손이 많이 가는 조리법 등 어려움에 부딪혀 지속하지 못한 식당이 대부분이지만 지역에서 유래한 전통 음식을 계승한다는 사명감에 힘입어 지금까지 정성껏 효종갱을 끓여내고 있다. 진하게 우려낸 사골국물에 토란, 콩나물, 표고버섯, 배추속대 등을 재료에 따라 시간차를 두고 끓인다. 콩나물이나 배추속대 등을 미리 삶아 놓았다가 끓이는 게 손이 더 가더라도 풍미를 더하는 비법이다. 익혀 둔 소갈비와 전복을 재료들과 함께 뚝배기에 담고 송이와 건해삼, 계란 지단에 대파를 얹어 완성하는 효종갱은 양반가에서 먹던 해장국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은은한 송이 향이 먼저 식욕을 돋운다. 배추속대와 콩나물, 소화 잘 되는 채소들은 푹 잘 끓여져 부드럽게 넘어가고 갈비나 전복, 해삼 등은 적당히 익어 씹는 맛이 있다. 조선시대 소달구지에 실려 배달되던 양반 해장국 효종갱은 주인 부부의 정성스러운 노력에 힘입어 지금까지 그렇게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성백일(53) 고향산천 대표는 “언론과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진 후 많은 손님이 찾아온다. 스토리가 있는 음식이다 보니 효종갱을 찾는 손님층은 다양하다. 30대 초반부터 60대 후반까지 숙취 해장을 위해 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방송을 보고 찾아 온 손님도 있었다고 귀띔했다. “처음 시작해서는 지금보다 맛이 떨어지고 홍보도 되지 않아서 끓여놓고도 버리기 일쑤였다”며 “이젠 효종갱만 먹으러 오는 손님이 많아졌고 예전에 접한 적 없는 맛이라며 좋아한다. 불도장 맛과 비슷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미혜 을지대 교수와 남한산성 먹거리 연구회가 효종갱이란 음식을 찾아내 복원했으나 힘들고 어려워 여러 식당들이 포기했지만, 저희는 남한산성 전통 음식을 복원·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사명감을 갖고 영업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효종갱은 일단 소화가 아주 잘 되는 야채 위주로 되어 있다. 사골육수를 우려낸 국물에 전복, 갈비, 건해삼 등을 넣고 끓여 고객 건강까지 생각하는 음식”이라며 “예전에는 송이를 넣고 끓였다고 하는데 오늘날엔 송이가 너무 비싸 ‘슬라이스’하여 음식의 맛을 높여주기 위에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갈비·해삼·전복… ‘슬로푸드’ 개념의 보양식 효종갱을 재현·복원한 신미혜 을지대 교수는 “소갈비, 해삼, 전복, 송이 등 당시 귀한 최고의 식재료로 만든 보양식으로 알려졌다”면서 “오랜 시간을 끓여서 만든 슬로 푸드 개념의 음식으로, 약리 효과가 높은 양념과 식재료들을 넣어서 양반들의 숙취 해소를 위한 해장국뿐 아니라 조상들의 식약 동원 지혜를 엿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주재료인 소갈비로 탕을 끓인 후 된장을 넣음으로써 느끼한 맛과 냄새를 없앤다. 소고기의 단백질과 된장의 아미노산이 조화를 이루어 개운한 맛을 유지한다. 갈비 국물에 영양가 높은 해산물과 버섯을 넣고 오래도록 끓여 담백한 맛을 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아스파라긴산을 많이 함유한 콩나물, 식이섬유가 풍부해 정장(整腸·장을 깨끗하게 함)에 좋은 배추속대, 타우린과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한 전복과 해삼, 항암 작용을 하는 송이와 표고버섯이 들어가 최상의 음식 궁합”이라고 강조했다. 또 “소갈비를 밤새 고았기 때문에 뼈 육수가 일종의 고체화를 일으켜 장거리 배달을 해도 국물이 거의 식지 않았을 것”이라며 “당시 내륙이어서 해삼과 전복 등 해산물은 건어물을 썼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농협 로컬푸드 확대 결의

    농협 로컬푸드 확대 결의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농업인 행복꿈틀! 로컬푸드 확대추진 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이 수확한 농산물에 대해 직접 값을 정해 파는 직거래 방식이다. 농협은 지난해 200개였던 로컬푸드 직매장을 2022년에는 1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제공
  • 농협 로컬푸드 확대 결의

    농협 로컬푸드 확대 결의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농업인 행복꿈틀! 로컬푸드 확대추진 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이 수확한 농산물에 대해 직접 값을 정해 파는 직거래 방식이다. 농협은 지난해 200개였던 로컬푸드 직매장을 2022년에는 1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제공
  • ‘현지에서 먹힐까’ 이민우 합류, 이연복 수제자 자리 넘본다 ‘기대감 UP’

    ‘현지에서 먹힐까’ 이민우 합류, 이연복 수제자 자리 넘본다 ‘기대감 UP’

    LA 장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복스푸드’가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3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캡틴복’ 이연복의 지휘 아래 손발이 척척 맞아가는 신화 에릭과 개그맨 허경환, 가수 존박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기에 샌프란시스코 정복을 위해 이민우가 특별 투입됐다. 이민우는 지난 ‘현지에서 먹힐까? 태국편’에서 홍석천, 여진구와 함께 태국 요리를 마스터해 맹활약을 펼쳤다. 이제는 이연복의 수제자 자리를 넘보며 ‘복스푸드’의 장사에 더욱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인의 입맛을 홀릴 역대급 메뉴 라인업도 공개된다. 다양한 푸드트럭들이 공존하는 미시온 베이의 핫한 푸드트럭 스팟인 ‘스파크(Spark Social SF)’에서 시작된 복스푸드의 7번째 장사에서는 이연복표 특제 ‘깍두기 볶음밥’이 첫 선을 보인다. 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감칠맛을 모두 살리는 ‘캡틴복’만의 비법이 담긴 볶음밥이 현지인 입맛 공략에 나선다. 또한 코리안 소울 드링크 2탄으로 선보이는 고소함 가득한 일명 ‘K-라테’ 미숫가루가 메뉴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길 전망이다. 한편, tvN ‘현지에서 먹힐까3’은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송 ‘푸드 글러브’

    한송 ‘푸드 글러브’

    ㈜한송의 위생 안전 브랜드 ‘크린케어(CleanCare)’에서 식품용 장갑 ‘푸드 글러브(Food Glove)’를 출시했다. 라텍스 장갑과 니트릴 장갑 2종이며 두 제품 모두 식약처의 유해물질 기준 인증을 통과하고 식품용 안전마크를 받았다. 라텍스 장갑은 100% 천연고무로 만들어 탄력성이 좋고, 니트릴 장갑은 알레르기성 피부에 예민한 소비자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푸드 글러브는 땀이 잘 차지 않는 재질로 만들었다. 글러브 끝단을 밴딩 처리해 흘러내림을 막았다. 라텍스 장갑은 손바닥을, 니트릴 장갑은 손끝을 엠보싱으로 만들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내가 내린 커피는 왜 그 맛이 나지 않을까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내가 내린 커피는 왜 그 맛이 나지 않을까

    최근 ‘스페셜티 커피’ 원두를 직접 볶는 로스터리 카페가 제법 많아지면서 커피를 마시는 일이 꽤 즐거워졌다. 예전 같으면 맛이 제발 끔찍하지 않기만을 바라며 커피가 입안에 들어올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지금은 좀 달라졌다. 로스팅 기계를 갖추고 자체 브랜드를 내세우는 곳이라면 나름 커피 맛에 대한 철학과 자부심이 있다고 보는 편이다. 이런 곳은 가급적 신뢰한다. 물론 그 기대를 산산이 깨부수는 곳도 드물게 있긴 하지만.스페셜티 커피는 특정 커피를 뜻한다기보다 일종의 문화이자 트렌드다. 한 잔을 마시더라도 맛이 훌륭한 커피를 마시겠다는 철학이다. 국제 스페셜티커피협회(SCA) 기준으로 일정 점수를 받은 고품질의 원두를 사용해야 스페셜티 커피라는 이름을 사용할 자격을 얻는다. 원산지 및 생산자가 분명하고 풍미의 특징이 명확해야 한다는 기준이 있다. 스페셜티 커피 매장에서 커피 맛이 맘에 들면 가끔 원두를 산다. 좋았던 그 커피 향을 상상하며 커피를 내리는 일은 꽤나 즐거운 일이다. 물이 끓는 동안 그라인더에 원두를 갈고 드리퍼를 준비한다. 경건한 마음으로 조심스레 내린 커피를 한 모금 맛보면 이내 불길함이 엄습해 온다. 내가 들고 있는 검은 액체가 카페에서 맛보았던 커피와는 전혀 다른 제3의 무언가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 커피를 내릴 때 느꼈던 설렘이 이내 자괴감으로 바뀌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으리라. 분명 같은 원두일 텐데 왜 바리스타의 손을 거치면 향기로운 커피가 되고, 내가 하면 검은 탕약이 되는 걸까.커피를 내리는 숙련된 바리스타의 동작을 본 적이 있는가. 겉보기엔 무심하게 기계로 커피를 적당히 갈아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붓는 일에 굳이 자격증까지 따야 하나 싶을 정도로 단순해 보인다. 하지만 여기엔 문외한의 눈에는 결코 보이지 않는 고도의 전문성이 숨어 있다. 크리스토퍼 헤든 미국 오리건대 교수에 따르면 커피의 맛은 같은 원두를 사용해도 물의 온도와 화학적 성질, 입자의 크기와 분포, 물과 커피의 비율, 추출 시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생두의 생산지, 품종, 건조 방식, 수확 시기, 로스팅한 원두의 신선도, 추출 방식 등에 따라서도 커피 맛이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러니까 한 잔의 커피를 만든다는 건 이 모든 변수를 고려하면서 무수한 선택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일인 셈이다. 커피를 볶는 로스터와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는 분리된 직업군이지만 소규모 로스터리 카페의 경우 바리스타가 두 일을 겸하기도 한다. 자체 로스팅 기계로 스페셜티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라면 품종의 특성을 이해하고 거기에 따라 원하는 의도에 맞춰 로스팅 정도를 정하고 추출 방식을 선택한다. 강하고 풍부한 향미를 내기 위해 에스프레소 머신을, 원두의 자연스러운 맛을 살리기 위해 이른바 핸드드립이라고 하는 필터 커피 방식을 사용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바리스타의 의도에 달려 있다.커피를 하나의 요리로 본다면 바리스타는 셰프다. 셰프는 재료를 선택하고 각 재료의 특성을 잘 표현할 조리 방식을 정한다.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주방에서 요리사들이 분주하게 바쁘기만 한 것처럼 보여도 특정한 맛을 더하거나 빼려는 의도를 가지고 작업을 하고 있다. 고도로 숙련된 바리스타도 마찬가지다. 원두의 특성을 살리거나 원하는 커피 맛을 내기 위해 분쇄 입자 크기와 물의 온도, 추출 시간을 섬세하게 조절한다. 당신 앞에 놓인 커피 한 잔은 그냥 적당히 내린 커피가 아니라 고도로 숙련된 바리스타의 의도가 담긴 작품인 셈이다. 원두를 살 때 원두의 특성과 추출 방식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로스터리 카페 직원을 아직 만나 본 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원두로 커피를 내린다면 각자의 상황에 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에스프레소용으로 곱게 간 원두를 필터 커피로 내리면 나오는 건 흙탕물일 것이며 커피포트에 넣으면 본래의 향과 맛이 거세된 평범한 커피가 당신을 맞이할 것이다. 커피를 제대로 내리겠다는 열정과 집념 없이 원두만 가지고 바리스타의 의도를 재현해 내는 일은 어쩌면 식당에서 맛보았던 셰프의 요리를 재료만 갖고 똑같이 만들어 보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좋은 원두를 가지고도 참혹한 실패를 겪고 나니 카페에서 원두를 판매한다는 건 소비자가 원두를 사서 내려봤자 결코 바리스타가 내린 정교한 커피 맛을 따라가지 못할 것이란 자신감의 발로란 생각도 든다. 사다 놓은 원두와 값비싼 추출 도구들에겐 미안하지만 역시 약은 약사에게, 커피는 바리스타에게 맡기는 편이 여러모로 현명한 선택이 아닐는지.
  • 10년 동안 런던 해로즈백화점에서 246억원 신용카드로 긁은 그녀

    10년 동안 런던 해로즈백화점에서 246억원 신용카드로 긁은 그녀

    부셰론 보석 350만 파운드, 까르티에 보석 140만 파운드, 미국 패션 디자이너 데니스 바소의 의류 40만 2000 파운드, 영국 하이엔드 제품 디자이너 톰 딕슨의 샌드위치 가게와 카페 33만 2000 파운드, 해로즈 향수 코너 16만 파운드 등등. 모두 합쳐 1630만 9077파운드(약 245억 8000만원) 어치다. 자미라 하지예바란 여성이 런던의 최고급 백화점 해로즈에서 2006년 9월 29일부터 2016년 6월 14일까지 10년 가까이 신용카드 54개로 결제한 쇼핑 품목이다. 영국 정부는 납득할 수 없는 재산을 쌓은 사람을 조사하는 기관 ‘납득이 되지 않는 부 바로잡기’(Unexplained Wealth Order, UWO)를 만들었는데 첫 타깃으로 삼은 인물이 하지예바였다. 그녀는 아제르바이잔 국영은행장으로 일하면서 국고를 축낸 혐의로 15년 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은행가 자항기르 하지예프의 아내다. 하지예바가 해로즈 백화점에서 마음껏 긁은 신용카드 가운데 35개가 남편이 일하던 은행에서 발급한 것이었다. 그런데 영국 BBC가 UWO를 대신해 국립범죄청(NCA)이 고등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을 단독 입수한 결과, 한 개인이 사들였다고 믿기지 않는 쇼핑 리스트가 포함돼 있었다고 28일(현지시간) 폭로했다. 그녀는 이렇게 펑펑 쓸 수 있는 재산을 어떻게 모았는지 재판부에 설명하느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납득할 만한 재산 형성 과정을 설명하지 못하면 해로즈 백화점으로부터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1500만 파운드 짜리 저택, 버크셔 골프장의 VIP 회원권 등을 빼앗기게 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영국 영주권을 갖고 있는 그녀는 해로즈 백화점에 자신의 가게를 갖고 있었으며 따로 주차장에 아무 때나 두 대를 댈 수 있었다.그녀는 2006년 남편과 불화 탓인지 영국으로 건너오자마자 해로드 백화점을 들락거렸다. 첫 거래 내역은 소박했다. 어린이 책 코너에서 842 파운드, 향수 코너에서 140 파운드를 결제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액수가 커지고 담대해졌다. 특히 앞의 딕슨 샌드위치 점포 에서 6만 6000 파운드와 1만 7000 파운드를 결제했는데 어떤 명목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앞의 카르티에와 부셰론 보석을 사들인 것은 같은 날이었다. 두 점포에서 몇십만 파운드씩을 긁은 그녀는 디자이너 샵에서 수만 파운드를 결제하고 카페와 레스토랑, 푸드 코트 등에서 그야말로 미친 듯이 신용카드를 긁어댔다. 그녀가 런던으로 건너오자 당시 남편과 아제르바이잔에서는 납치당한 것이라며 신용카드도 강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 자녀를 둔 그녀에게 영국에서 돈 나올 곳이라고는 영국에서 돈 들어오는 곳이라곤 영국 은행 계좌의 이자뿐이었다.지난해 BBC는 하지예바의 이름을 공개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하느냐를 놓고 고등법원에서 다퉈 승소했는데 이번에는 같은 법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하지예바의 재산 몰수 재판 기록을 단독 입수한 것이다. 이제 의심은 해로즈 백화점을 향한다. 상식을 뛰어넘는 지출 성향이 10년 가까이 진행된 것을 보면 백화점이나 일부 점포가 하지예바와 우리네 ‘카드깡’과 같은 돈 세탁을 공모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독거노인 영양 결핍 심각… 직거래 통한 과일 지원을”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은 밑반찬 배달을 받거나 월 1회 5가지 식료품을 선택할 수 있는 푸드마켓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모두 과일이 제공되지 않아 독거노인들은 비타민 섭취가 부족합니다. 노인들의 영양 개선을 위해 서울 자치구와 농촌이 직거래를 통해 과일을 제공하면 어떨까요.” 서울시의회는 4월 의정모니터링 시민 의견심사회의에 접수된 72건 가운데 김해경(48)씨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영양 개선 필요’를 포함한 11건을 우수 의견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씨는 제철 과일은 가격이 비싸 일반 가정도 과일을 풍족히 즐기기 쉽지 않은 현실을 감안, 못난이 과일이나 낙과 등을 자치구와 농촌 간 직거래로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못난이 과일이나 낙과를 푸드마켓이나 반찬 배달을 통해 노인들에게 나눠주면 균형 잡힌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요처 확대로 과수농가도 매출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수영(40)씨는 시민들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버스 대기 화면에 미세먼지 수치와 마스크 착용 여부를 안내해달라는 의견을 냈다. 박씨는 “미세먼지 수치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기도 힘든 바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필요한 정보도 얻고 미세먼지 전광판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니 일석이조”라고 이유를 들었다. 시의회는 의정 발전과 선진 의회 구현을 위해 20세 이상 시민 237명을 모니터로 위촉해 시 정책이나 의정 활동에 대한 의견을 매달 듣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요트~군함 57척 출동… 화성 뱃놀이축제 오세요~

    요트~군함 57척 출동… 화성 뱃놀이축제 오세요~

    제11회 경기 화성 뱃놀이 축제가 다음달 5~9일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다. ‘시민이 행복한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문화체육관광부 ‘2019 문화관광 육성 축제’로 선정된 행사다. 슬로건처럼 시민을 주인공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소년·실버부 10팀, 대학·일반부 10팀 등 시민 400여명이 참여하는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가 좋은 사례다. 전곡항 입구부터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메인 도로에서 공연팀과 방문객이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추는 행사다. 6일과 8일 각 2회씩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는 퍼레이드엔 상금 1000여만원이 걸렸다. ‘배두둑 푸드존’에서는 ‘주민(Zoom In)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시민 재능기부형 문화 공연으로 화성시 문화예술 동아리와 아마추어 공연팀 등 25개 팀이 밸리댄스, 클래식, 재즈, 전통국악으로 무대를 꾸민다. 백미는 10종 57척의 배를 활용한 ‘배빵빵 뱃놀이’다. 고급 요트부터 파워보트, 무빙보트, 경기도선, 황포돛배, 해군 삼수리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박을 체험할 수 있다. 프러포즈용 크루저요트, 해적낚시왕 테마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색 선박에 승선할 기회도 마련한다. ‘뱃놀이 풍류단’은 크루즈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크루저요트 20척이 출항해 제부도 인근 지점을 반환하는 동안 선상파티가 열린다. 해상 퍼레이드와 플라이보트쇼, 제트스키쇼가 발길을 유혹한다. ‘배동동 바다놀이’는 해상 무동력 기구 3종(삼륜 빅바이크, 수상자전거, 펀보트)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어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체험으로 꼽힌다. ‘물팡팡 물놀이존’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자리다. 뱃놀이 워터파크, 패들보트, 수중 범퍼카, 수영장, 모래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시설로 채워졌다. 아울러 6일 제부도, 8일 백미리, 9일 궁평리를 찾아가는 ‘화성 어촌마을 탐험’을 새롭게 기획해 손님을 맞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차가버섯, 베타글루칸·폴리페놀 풍부… 면역력, 당뇨 관리에 효과

    차가버섯, 베타글루칸·폴리페놀 풍부… 면역력, 당뇨 관리에 효과

    최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 오염 요인으로 인해 건강 관련 질환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면역력과 항산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식품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면역력 및 항산화 관리를 위한 식품으로는 차가버섯을 꼽을 수 있다. 차가버섯은 면역력 증강 성분인 베타글루칸과 항산화 기능의 폴리페놀이 풍부해 약용버섯의 왕으로 불리며, 할리우드 스타와 유명 셀럽들이 즐겨 먹는 슈퍼푸드로도 알려져있다. 이는 북위도 자작나무의 목질과 수액, 플라보노이드 등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며, 높은 고도에서 서식할수록 혹독한 환경에서 성장하기 때문에 영양분이 응축돼있다. 주요 효능으로는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간 기능 보호, 혈당 완화, 항염 등이 있다. 더불어 차가버섯은 당뇨 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국내 한 연구에서 당뇨유발 물질을 투여한 생쥐를 대상으로 차가버섯추출물이 혈당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차가버섯추출물이 당뇨 생쥐의 혈당 강하 작용에 뚜렷한 영향을 미쳐 당뇨병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확인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기농 인증을 받은 북유럽産 차가버섯을 출시한 핀란드 슈퍼푸드 No.1 푸디스타모(Puhdistamo)가 두 번째 건강 프로젝트로 핀란드산 차가버섯과 핀란드산 야생 베리가 혼합된 파우더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블루차가’와 ‘레드차가’ 두 가지로, 블루차가는 약용버섯의 왕인 차가버섯와 야생 빌베리의 만남을 통해 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컴퓨터 사용이 많은 직장인, 수험생, 노안으로 불편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전통 북유럽 지역에서 빌베리는 시력 강화에 사용되어 왔으며, 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쥐에게 빌베리추출분말을 투여 후 고혈당과 인슐린 민감도 개선, 혈액 내 포도당 유입 억제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확인된 바 있다. 레드차가는 약용버섯의 왕인 차가버섯과 야생 링곤베리의 만남으로 다이어트, 당뇨, 여성 생식기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링곤베리는 체중 억제 이외에도 항산화 효과, 항염, 혈중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를 준비 중인 여성, 꾸준하게 외모를 가꾸는 여성에게 추천된다. 블루차가와 레드차가는 원재료가 가지고 있는 영양과 품질을 보존하기 위해 모든 공정이 핀란드에서 이루어진다. 청정 핀란드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원재료의 오염이 거의 없고 방사능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되며, 핀란드 라플란드 숲에서 혹독한 기후를 이겨낸 야생 빌베리와 링곤베리를 사용해 제조된다. 푸디스타모 관계자는 “건조하고 공기 오염도가 높은 요즘, 안구 건강과 여름철 몸매 관리를 위해 베리류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차가버섯의 생명력과 함께 빌베리, 링곤베리의 활력을 더해 올여름도 활기차게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점포 ‘무인화’ 바람 거세다…사람 대신 기계가 일한다

    美 점포 ‘무인화’ 바람 거세다…사람 대신 기계가 일한다

    미국 내 무인화 바람이 거세다. 불과 1년 전 직원과 계산대가 없는 무인 마트 ‘아마존고’가 미국 대륙에 처음 등장한 이후 최근 곳곳에서는 각종 무인화 기기의 바람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실제로 최근 미국의 50번 째 주 하와이 호놀룰루 도심에는 사람 대신 최신 기술을 탑재한 각종 기기가 업무를 대신하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최근 필자가 방문한 중대형 규모의 의약품 판매소 ‘월그린(Walgreen)’ 매장에는 직원 대신 할인 물건을 안내하는 쿠폰 출력 전용 기기가 등장했다. 의약품을 포함, 음료와 간식,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월그린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무인 쿠폰 발급기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소비자는 해당 기기를 활용, 구입 예정인 물건의 할인 쿠폰을 자동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기계에 탑재된 모니터를 통해 원하는 물건의 브랜드 명, 상품 종류 등을 검색 후 할인 쿠폰을 지급 받는 방식이다. 선택한 힐인 쿠폰은 기기 하단의 발급기를 통해 종이에 복사된 형태로 출력된다. 소비자는 계산 시 해당 쿠폰을 제시해 할인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자동화의 ‘붐’이 이는 곳은 비단 이곳 뿐만이 아니다.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세븐 일레븐’에서도 고객이 직접 원하는 음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무인 음료기기가 등장했다. 매장에 설치된 무인 음료기기에는 다양한 맛의 과일주스, 커피, 탄산 음료 등 각종 음료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기존의 매장에서 직원을 통해 주문, 음료를 구입하는 것과 달라진 점이다. 무인기기를 활용, 음료 주문 시 소비자는 기기 모니터 화면을 통해 안내되는 차례에 따라 주문, 무인기가 제조한 음료를 이용하면 된다. 이후 고객은 해당 음료 이용 가격을 계산대에서 직원을 통해 지불하게 되는 방식이다. 이 과정 중 직원이 개입하는 과정은 음료 가격에 대한 지불 시기가 유일하다. 해당 기기 설치를 통해 업체 측은 직원 수를 줄이고, 그만큼 인건비를 감축할 수 있게 된 셈이다.더욱이 음료의 선택 및 제조 전 과정이 고객과 무인기를 통해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현상과 관련, 미국의 마케팅 미디어 업체 무드 미디어(Mood Media)는 최근 ’미국 소비자들이 매장쇼핑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이 긴 대기시간으로 꼽았다’면서 ‘미국의 유통업계는 무인 편의점으로 대기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여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더욱이 얼마 전부터는 대형 유통 업체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외식 업체에서도 앞다퉈 무인 기기를 매장 내에 앞다퉈 설치하는 양상이다. 호놀룰루 시에 소재한 무인기를 활용하는 또 다른 요식업체 ‘버거킹’과 ‘테디스 버거’ 등 미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점인 두 곳의 매장에도 이달부터 고객이 직접 선택, 활용할 수 있는 무인기가 설치됐다.소비자는 계산대에서 주문과 요금 지불이 종료된 이후 계산대의 직원에게 받은 종이컵을 활용, 무인 음료기기 모니터 화면에 등장하는 약 50여가지의 다양한 음료 사진과 명칭을 통해 원하는 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 더욱이 출퇴근 시간대에 몰리는 고객을 응대하기 위해 이 시간대에 수 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해야 했던 요식 업체들은 무인기 운영 후 인건비 감축을 통한 수익 창출이 용이해 졌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거센 무인화 바람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도 제기되는 양상이다. 실제로 일부 편의점,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등 소규모 매장에서의 무인화 운영은 매우 용이한 반면 대형 매장일수록 100% 무인화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목소리다. 실제로 미국의 대표적인 무인 편의점으로 꼽히는 ‘아마존 고’ 측은 자사 매장에 한 번에 입장 가능한 인원을 100명 이하로 제한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매장 내 인원 제한을 하지 않을 경우 물건 도난 등의 문제에 대해 재빠른 대응이 어렵다는 분석 탓이다. 이는 현재 상용화된 무인 기기의 인공지능 판독 기능이 가진 한계라는 평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인 결제 시스템과 주문 자동화 기기 등의 구매와 대여 등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에도 무인 기기를 활용한 매장의 수는 급속하게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더욱이 일명 ‘키오스크’로 불리는 무인 결제 기기의 경우 1대 당 구매 시 6000달러, 대여 시 월평균 300달러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매년 치솟는 인건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와이=임지연 통신원 cci2006@naver.com
  • CJ 제일제당, 저온압착 참기름 ‘백설 참진한 참기름’ 출시

    CJ 제일제당, 저온압착 참기름 ‘백설 참진한 참기름’ 출시

    CJ제일제당은 저온압착 참기름인 ‘백설 참진한 참기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에서 7년 만에 새롭게 출시한 ‘백설 참진한 참기름’은 볶은 참깨를 저온 압착(Cold-Press)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참깨 본연의 고소한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냈다. 참기름은 어떤 원료로 어떻게 압착하느냐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이번 신제품 참진한 참기름은 깐깐하게 고른 참깨를 가장 맛있는 온도에서 볶은 뒤 저온으로 짜내어 참기름 특유의 쓴 맛, 탄 맛은 줄이고 고소한 맛을 살린 제품이다. CJ제일제당 측은 “신제품 론칭 행사로 ‘참믈리에(참기름+소믈리에) 미식회’ 행사를 연남방앗간(식문화 큐레이션 숍. 마포구 연남동)에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행사에는 저온압착 참기름의 우수한 맛과 향을 알리기 위해 11인의 푸드 관련 업종 종사자와 업계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했으며 이들은 참믈리에(참기름+소믈리에)가 돼 참기름 시향과 시음을 체험했다. 이 체험을 통해 다른 제품들과 신제품의 색깔과 맛, 향을 비교하면서 신제품 ‘참진한 참기름’의 맛의 특징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CJ제일제당 식용유 마케팅 담당 장용호 과장은 “볶은 참깨를 저온압착한 ‘참진한 참기름’은 쓴 맛은 줄이고 참깨 본연의 고소함을 그대로 담았다. 전통 한식뿐만 아니라 샐러드, 파스타 등 참기름의 요리 활용법을 다양화해 세계인들이 부담 없이 참기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깐깐한 공정 검사를 통해 참깨 본연의 맛을 담은 ‘백설 참진한 참기름’은 저온으로 짜내어 쓴 맛을 최소화 함은 물론 참깨 고유의 향과 고소함으로 요리의 완성도를 한껏 높여줄 것으로 기대해 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가니카, 토트넘 홋스퍼와 라이선스 계약…국내 F&B업계 최초

    올가니카, 토트넘 홋스퍼와 라이선스 계약…국내 F&B업계 최초

    클린푸드 기업 올가니카(대표 홍정욱)가 식품 업계 최초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고단백 채식 쉐이크인 OMG 업그레이드 버전을 27일 출시한다. 공식 라이선시로 지정되면 토트넘을 활용한 제품 기획과 판매 권한을 갖게 된다. 올가니카는 고단백 채식 쉐이크인 OMG카카오와 내추럴, 우유팩 버전 등 OMG패키지에 토트넘 선수들이 들어간 디자인을 적용한다. 또한 올가니카 OMG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텀블러, 보틀 등 토트넘 공식 인증마크가 들어간 스타일리쉬한 굿즈(Goods)를 증정할 예정이다. OMG는 식물성 단백질과 채식을 과학적으로 설계해 한 끼 식사보다 완벽한 영양과 균형을 제공하는 쉐이크다. 1회 분량에 식물성 단백질 22g, 100억 마리 유산균, 천연 식이섬유 14g, 19가지 자연 비타민과 미네랄, 18종의 우수한 아미노산을 담아 200kcal 이하로 최적의 영양체계를 갖췄다. 반면 색소, 보존료 등 가공 첨가물과 유제품 같은 동물성 재료, 알레르기 유발 원인인 대두, 유전자변형(GMO) 원료를 제거했다. 올가니카 관계자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토트넘 공식 라이선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월드클래스의 클린푸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세계 4대 리그 중 하나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구단으로, 전 세계적으로 150개 공식 서포터즈 클럽과 4억명 이상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의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는 토트넘은 지난 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아약스(네덜란드)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기적의 역전승을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올가니카는 건강과 환경을 위한 제품으로 세상을 바꾼다는 목표를 갖고 ‘올가니카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먹거리로 국내 내추럴푸드 시장을 개척해온 클린푸드 기업이다. 세계 최대 환경보존기구인 세계자연기금(WWF)과 파트너십을 맺고 음식 포장과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는 등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가니카,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와 국내 식품업계 첫 라이선스 계약

    올가니카,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와 국내 식품업계 첫 라이선스 계약

    내추럴 푸드 기업 올가니카가 손흥민이 뛰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27일 고단백 채식 셰이크인 오엠지(OMG)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토트넘 홋스퍼와 맺은 이 계약으로 올가니카는 월드클래스의 토트넘 홋스퍼를 활용한 제품 기획과 판매 권한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올가니카는 식물성 자연재료로만 만들어진 OMG 제품에 이 구단 선수들이 들어간 디자인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OMG는 식물성 단백질과 채식을 과학적으로 설계해 한 끼 식사보다 완벽한 영양과 균형을 제공하는 쉐이크다. 올가니카는 OMG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텀블러 등 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증마크가 들어간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영국 유명 프리미어리그 축구 구단으로 손흥민의 소속팀이기도 하다. 올가니카 관계자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토트넘 홋스퍼 공식 라이선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월드클래스의 클린푸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가니카는 건강과 환경을 위한 제품으로 세상을 바꾼다는 목표를 갖고 국내 내추럴푸드 시장을 개척해온 클린푸드 기업이다. 세계 최대 환경보존기구인 세계자연기금(WWF)과 파트너십을 맺고 음식 포장과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는 등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골목길 정취 듬뿍...부산 원도심 골목길 축제 25~26일개최

    골목길 정취 듬뿍...부산 원도심 골목길 축제 25~26일개최

    부산 원도심 골목길의 정취를 듬뿍 담은 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25일~26일까지 이틀간 원도심인 영도구, 서구, 동구, 중구 등 4개구에서 골목길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부산원도심골목길 축제는 부산시와 이들 4개구가 함께 만드는 네트워크형 축제이다. 중구 40계단 골목길축제, 서구 백년송도 골목길축제, 동구 168계단 골목길축제, 영도구 흰여울 문화마을 골목축제 등이다.올해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흰여울 문화마을 및 송도해수욕장 등 그 장소가 가진 특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지역민과 각 구 문화원, 예술단체들과의 협업으로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원도심 골목의 정취를 한껏 느끼도록 했다.공통행사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유치를 기념하고, 4개구를 하나의 길로 잇는 ‘골목갈맷길 걷기대회(약 19km)’가 태종대 자갈마당에서 2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또 4개구 대표 문화 공연팀들이 원도심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4개구를 순회·공연하는 교류공연, 부산 원도심 건축 투어 ,원도심 야경투어, 어린이·청소년지역상공인’?지역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지역별 특화된 플리마켓 등도 열린다. 중구 ‘40계단 골목길축제’는 주변의 인쇄골목, 부산우체국 등이 지닌 지역적·장소적 특성을 살린 축제기획이 돋보인다. 헌책교환 및 판매,‘아트페어와 축제깃발 만들기, 슬링키 만들기 및 경주대회, 인쇄체험, 엽서와 편지쓰기 행사 등도 준비돼있다. 서구 ‘백년송도 골목길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이 ‘동양의 나폴리’로 불렸던 명성을 되살리고자 지역상공인 모두가 하와이안 셔츠를 착용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커플&웨딩사진 촬영행사, 고등어 빵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행사, 백년송도골목길 역사투어, 골목상점 영수증 이벤트 등이 열리고 구석구석 예술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동구 ‘168계단 골목길축제’는 동구문화원이 새롭게 기획에 참여하면서 보다 풍성해진 지역주민 참여프로그램과 지역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68계단 주변에 있는 초량초등학교 운동장까지 확대돼 운동장을 활용한 청년푸드트럭, 청소년 플리마켓,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등 더욱 다양한 준비로 손님을 맞이한다.지역의 대표인물인 장기려 박사의 생애를 조명한 단막극도 공연한다. 영도구 ‘흰여울 문화마을 골목축제’는 ‘국밥Day’ 행사와 흰여울 어린이문예대전 ,주민노래자랑, 입주작가들의 오픈 스튜디오, 2030특별이벤트 ‘Love in 흰여울!’ 프로포즈룸,버스킹, 버블쇼 등 흰여울마을을 배경으로 한 특색있는 공연이 열린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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