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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환자 치료 공로 5명 표창(단신패트롤)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76주년 기념식이 15일 하오 안필준보사부장관과 이효계전남지사를 비롯한 관계인사와 원생및 직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록도병원 우천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병원운영과 나환자 치료에 기여한 이 병원 이행철(35·행정주사보),박형주(33·보건원),김두안(43·기능직),양숙(31·여·〃),백용운씨(40·조무원)등 5명이 보사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 가없는 은혜 기려/어제 스승의 날

    제11회 스승의 날 기념식이 15일 상오 서울 강남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조완규교육부장관,현승종한국교총회장,교육계원로,교사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병렬서울사대부국교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등 교육발전에 공이 큰 교육자 4천8백62명이 훈·포장및 표창을 받았으며 시·도교육청별,학교별로도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졌다. 이날 조장관은 치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세 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한뒤 『다가올 21세기를 맞아 창의력과 다양성을 길러주는데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 중기 「공제사업기금」 대폭 확대/전국중소기업자대회서 강조

    ◎노 대통령/2∼3년간 세금감면방안 곧 마련/인력난덜게 시설자동화 지원/까다로운 창업절차 연내 간소화 노태우대통령은 14일 『정부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을 계속 확대하고 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을 내실화 할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전국 중소기업자대회에 참석,치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빠른 시일안에 세제를 개편하여 중소기업에 대해 앞으로 2∼3년동안 세금을 크게 줄여주는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또 『중소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의 자본금을 늘리고 중소기업의 담보능력을 보완해 주는 신용보증기관에 대한 정부출연금을 늘려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덜기 위해 시설자동화와 정보화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외국인 기술연수제도를 신축적으로 운용해 나가겠으며 중소기업의 창업이나 공장건설·경영면에서 느끼고 있는 각종 행정규제나 번잡한 절차도 연말까지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중소기업도 이제 정부의 보호와 지원에만 의존하는 시대가 지났다』면서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에 앞장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전문화를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중소기업자대회가 14일 상오 세종문화회관에서 노태우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관계자와 중소기업자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기계공업분야에 공헌한 강종대 제일중기공업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은것을 비롯,중소기업의 발전에 공이 큰 중소기업인,근로자,유관기관 공로자 1백42명과 5개의 우수조합이 산업훈장,산업포장,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을 받았다.
  • 노 대통령,효자·효부등 198명과 어버이날 대화

    ◎“역경속의 효행 참 장하십니다”/“64세에 90세 시모 봉양 본받아야/5대한가족 모두에게 부러운 일”/희생정신 소개될때마다 박수로 격려 제20회 어버이날인 8일 낮 노태우대통령은 효자·효부,장한 어버이,전통모범가정의 가장,노인복지 공로자등 어버이날 수상자 1백98명을 청와대로 초청,한식으로 점심을 함께 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1시간30분동안 계속된 이날 오찬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17살에 청각장애 남편과 결혼,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면서 3남3녀를 훌륭하게 키운 조용순할머니(64)의 이야기등 감동적인 인생역정이 소개될 때마다 박수로 격려했다. 식사에 앞서 노인복지 공로자 김자현씨가 나라의 발전과 노대통령내외의 건승을 위해 건배를 제의한데 이어 노대통령이 참석자들의 수상을 축하하는 건배제의로 답하는등 모임은 시종 따뜻하고 흐뭇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노대통령=(국민훈장을 받은 조용순할머니에게)병환중인 시부모님을 극진히 모시고 장애인 남편을 돌보시느라 고초가 크셨겠습니다. ▲조=시어머니는 올해 90세이고 건강하십니다.3남3녀 가운데 셋째아들만 미혼이고 전부 결혼했습니다. ▲노대통령=이제 효도를 받아야 할 연세이신데도 시어머님을 모시면서 남보다 뛰어난 효행을 실천하고 계시니 참으로 장하십니다.(국민포장을 받은 금기호씨에게)노모께서 오랫동안 와병중이고 막내동생도 맹인이고 부인마저 3년전에 실명하셨다고 들었습니다.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집안일은 어떻게 꾸려가고 있나요. ▲금=어머니,막내동생,아내의 병수발과 빨래,부엌일,농사일등 모든 집안일을 혼자서 맡아하고 있습니다. ▲노대통령=금선생의 효행과 희생정신은 만인이 본받아야 할 모범이라고 생각합니다.용기를 잃지 말고 꿋꿋이 살아가기 바랍니다.(장한 어버이로 국민포장을 받은 조어빈여사에게)자녀들 모두가 훌륭하게 성장했다지요.지금 무슨일을 하고 있나요. ▲조=큰애는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상공부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고 둘째는 지청장을 지낸뒤 법무연수원 과장으로 있으며 다섯째 딸은 소아과의사입니다. ▲노대통령=돌아가신 남편,시부모의 병구완등 남다른 효행을 하셨고 남몰래 불우이웃까지 돕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건강하고 오래 사시기 바랍니다.(노인복지 기여자로 국민훈장을 받은 김경학씨에게)양로원을 경영하고 계시다지요.고향이 이북이라고 들었는데 오갈데 없는 노인을 돌보기로 결심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김=대구에서 영락경로원을 경영,모두 1백13명을 돌보고 있습니다.고향에 두고온 올해 93세가 될 아버님을 그리다가 오갈데 없는 노인들을 아버지처럼 모시기로 했습니다. ▲노대통령=김선생을 포함해 연세가 드신 이산가족들이 하루속히 재회할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전통모범가정으로 보사부장관 표창을 받은 장금순여사에게)가족은 어떻게 되나요.할머니 연세는 얼마이신지요. ▲장=시할머니,시부모,저희 부부,아들내외,손자·손녀등 5대 12명이 함께 삽니다.할머니는 금년에 1백세이시고 몇년간 백내장으로 고생하시다가 올해 수술을 받고 이제는 앞을 제대로 보십니다. ▲노대통령=요즘 핵가족화 현상으로 부모를 모시는 것조차 꺼리는 풍조가 늘어나고 있는데 5대가 화목하게 함께 사는 것은 모두가 부러워할 일입니다. ▲노대통령=예로부터 우리는 효를 모든 덕목의 근본으로 삼아왔습니다.우리민족이 반만년의 역사속에서 민족의 동질성을 잃지않고 오늘날 이만큼 당당한 나라를 건설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효의 정신이 원천이 되었습니다. 산업사회의 특징에 맞는 효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여 온 국민이 힘써 실천하는 도덕운동이 전개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라의 통일을 이루고 한단계 더 높은 선진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물질적 풍요도 중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정신적 가치관이 확고하게 정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 효자·효부 5백20명 포상

    정부는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상오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장한 어버이와 효부·효자등 5백20여명에게 훈·포장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훈·포장을 받은 사람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민훈장 ▲조용순(64·여·경기도 시흥시 계수동331의2·동백장) ▲원득희(71·여·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4가11의6·목련장) ▲은순기(60·여·대구시 달서구 송현2동 광명아파트 가동302호·〃) ▲노진옥(51·농림수산부 국립농산물검사소 경남지소 울산출장소·석류장) ▲박귀연(64·여·부산시 동구 수정1동1011·〃) ▲김경학(61·대구 영락양로원장·〃) ◇국민포장 ▲김영임(62·여·전남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475) ▲금기호(54·경북 경주군 안강읍 검단2리1036) ▲김영자(54·여·경남 충무시 명정동247) ▲조어빈(64·여·광주시북구 운암동447의 29) ▲김자현(62·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김종백(54·전북 부안여상 교사) ▲양순임(44·여·서울 도봉구 창동241의4) ▲오세의(45·여·인천시 북구 부평동177의7) ▲김월화(46·한국방송공사 대구방송국 직원) ▲임완순(51·여·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주공아파트216동502호)
  • 오늘 20회 어버이날/효자·효부·경노유공자등 훈장·표창

    8일은 스무번째 맞는 어버이날.정부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등 전국에서 각 시도별로 기념식을 갖고 효자·효부와 노인복지에 공이 큰 5백20명을 표창한다. 노태우대통령은 이날 1백살 이상의 장수노인 3백80명에게 탁상시계를 선물한다. 정부는 이날부터 14일까지를 경로주간으로 정하고 각 시도별로 「경로위안및 체육대회」와 노인무료진료·노인복지세미나 등을 갖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효행이 뛰어난 조용순씨(64·여·경기도 시흥시 계수동331)가 국민훈장 동백장을,원득희씨(71·여·서울 영등포구 문래동4가11)가 국민훈장 목련장,노진옥씨(51·국립농산물 검사소 울산출장소)가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는다.
  • 오늘 70회 어린이날/글짓기대회등 행사 다채

    오늘은 제70회 어린이날. 전국 각 시·도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기념식과 글짓기대회,체육대회등 각종 기념행사가 열리며 정부는 아동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해온 천안시 삼일육아원 원장 김옥화씨(68·여)등 75명에게 훈·포장을,모범어린이 1백14명에게는 보사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노태우대통령도 이날 낙도어린이 30명과 소년·소녀가장 60명,시설어린이 1백50명,일반가정 어린이 41명등 모두 2백81명을 청와대로 초청,청와대 시설을 견학시키고 학용품과 탁상시계등 기념품을 줄 예정이다. 육군사자부대는 이날 상오9시부터 하오5시까지 성남시·하남시·광주군·용인읍 국교생과 학부모 1천여명을 초청,고공침투시범과 그림그리기·글짓기·보물찾기등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대한항공은 오는 10일 시설아동과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어린이 1천명을 초청,항공기 4대를 이용해 전국일주를 시켜주기로 했다. ◇국민훈장 ▲김옥화(동백장) ▲임혜옥(72·여·혜심원원장·목련장) ◇국민포장 ▲곽종옥(65·풍익보육원 원장) ▲이상철(81·남해자애원 원장) ◇대통령표창 ▲이혜윤(72·여·우리집원 원장) ▲이석은(59·여·순창애육원 원장) ◇국무총리표창 ▲이지숙(48·여·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정현태(61·여·광원 원장) ▲이정순(65·여·신애원 원장) ▲김민자(55·여·신아원 원장) ▲은희현(45·문화방송 직원)
  • 소아마비 언니 자전거 태워 4년간 통학/귀가하던 자매,윤화참변

    【나주】 2일 하오1시40분쯤 전남 나주군 봉황면 유곡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던 김애자(17·봉황여고1년),선자양(15·봉황여중2년)자매가 맞은편에서 달려온 광주1다2982호 르망승용차(운전사 김왕곤·36·광주시 동구 수기동41의5)에 치여 언니 애자양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동생 선자양은 조선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일 상오5시쯤 숨졌다. 동생인 선자양은 소아마비로 오른쪽 다리가 불구가 된 언니 애자양을 4년전부터 자전거에 태우고 함께 통학을 해오다 변을 당했다. 언니 애자양은 소아마비로 불구가 됐지만 학교에서 수차례 선행표창을 받은 명랑하고 착한 모범생이었으며 동생 선자양은 하루도 빠짐없이 언니를 자전거에 태우고 통학을 해 주위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아왔다. 경찰은 운전사 김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민원창구 모범 운영/6개기관·10명 표창

    총무처는 25일 지난해 각급 행정기관 민원창구 운영에서 모범을 보인 우수민원기관 6곳과 수범공무원 10명을 선정,표창했다. 우수기관 및 수범공무원표창은 총무처가 민원실운영을 대민위주로 쇄신하기 위해 한햇동안 운영된 각급 행정기관 민원공무원의 친절도,근무실태 및 시설 환경실태 등을 종합점검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대통령표창 △우수기관 경남 창원시 △우수공무원 오세홍(창원시 지방행정사무관)·김락빈(환경처 제주환경출장소 행정사무관) ◇국무총리표창 △기관 서울특별시 중구·부산지방해운항만청△공무원 손승광(서울 중구지방행정주사)·이정득(부산지방해운항만청 행정사무관) ◇총무처장관표창 △기관 전남 여천시·충북 청주시·강원 삼척시 △공무원 김식환(전남 여천시 지방행정주사)·나병렬(충북 청주시 지방행정사무관)·심재업(강원 삼척시 지방행정주사보)·이령상(경남 삼천포시 지방행정주사)·박관숙(전주세무서 세무서기)·오완근(충남 예산군 지방행정사무관)
  • 오늘 「체신의 날」

    체신부는 22일 상오9시 체신부 대회의실에서 제37회 체신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체신부 기획관리실장 이계철씨가 홍조근정훈장을,이종구아세아화학공업사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등 체신사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체신공무원과 외부인사에 대한 정부포상과 체신부장관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전국의 우체국은 이날 우편창구업무를 평상시와 다름없이 취급하지만 일반 배달업무는 휴무한다.
  • 전국 최고참 별정우체국장 김희영씨 회고

    ◎고향 산마을 전령 “외길 30년”/사재털어 운영비 충당… “정의 가교” 자부/“은행원 장남 설득… 가업승계 보람”/한땐 교환원 18명 “마을 입과귀 구실”/「3D기피」 확산… 집배원 못구해 곤란 22일은 제37회 체신의 날이다.전화와 팩시밀리의 그늘에서 도시의 우체국은 빛을 잃어가는 느낌이다. 그러나 아직도 우정은 체신업무의 대종으로,인간사회의 귀중한 용건과 사연을 전해주고 전화가 귀한 농촌·산간지역에서는 입과 귀가 되어주며 은행처럼 돈까지 저축할 수 있는 가장 친근한 곳으로 자리하고 있다. 30년전 경기도 파주군 광탄면에 사재를 털어 전국 최초로 별정우체국을 세운 김희영씨(70).올해 10월이면 정년퇴직,아들에게 우체국장직을 물려주는 그는 이번 체신의 날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 『마을 사람들이 편지한장 부치려면 11㎞ 떨어진 금촌읍까지 걸어가야했고 왕복 6시간이나 걸렸습니다.12대째 고향에서 살아온 사람으로서 가장 시급한 것이 사람의 신경과도 같은 전화·우편이라 생각해 우체국을 설립하게 됐습니다』62년4월 정부는우체국이 없는 읍면에 개인이 별정우체국을 설립,체신업무를 하도록 위임했다.그때 김씨가 전국 최초의 별정우체국을 연 것. 그간 운영중 제일 어려웠던 것은 집배원 확보였다. 체신부에서 지급하는 쌀 반가마값도 안되는 월급에는 한두달 일하다 그만두고 나가버렸다. 『요즘은 우편물량이 하루2천통이 넘어 4명의 집배원이 격무에 시달리지만 당시는 하루 2백통도 되지 않아 일은 편해도 생계해결이 어려웠지요』 김국장은 요즘도 역시 저임을 면치 못하고 있고 힘든 일을 꺼리는 3D기피 현상마저 겹쳐 집배원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30년간 알뜰히 꾸려왔지만 전화대행 수입료·우표판매수입·송금수입등을 다 합쳐도 우체국운영은 만년적자 살림. 적자는 자신의 월급이나 가재를 털어 메우기 일쑤이다.그래도 요즘은 형편이 많이 나아져 총운영비 50만원중 적자가 10만원밖에 되지 않는다. 지금은 자동식전화기에 밀려 모두 없어졌지만 지난 86년까지만해도 이 작은 광탄면에 보급된 7백여대의 자석식전화기를 서울등 외지와 연결해주는 교환대가 우체국에 있었고 교환원만도 18명이나 되는등 우체국이 한때는 마을사람들의 중추신경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그에게는 자랑스럽다. 김씨는 올해로 자신이 정년퇴직하는 것을 대비,대학을 나와 은행에 다니던 맏아들 충선씨(40)를 설득해 몇해전부터 일하게 하고있다.충선씨는 우선 배달업무부터 시작했다. 『이곳은 휴전선 및 서울이 가까워 군인가족과 소규모 공장이 많아 이사가 잦습니다.문패가 없거나 주소가 틀린 것은 물론,별명만 쓴 편지도 더러 있습니다.물어물어 찾아줄때의 기쁨은 표현할 수가 없죠』충선씨는 87년 정월,편지를 전해주다 막새끼를 낳은 개에 물려 1주일을 고생한 일도 있다. 김씨의 별정우체국은 은행이 없는 이곳에서는 농협과 더불어 은행역할도 한다. 각종 예금·보험·송금은 물론 글을 모르는 이들이 찾아오면 입금표나 예금청구서를 대신 써주는 등으로 이곳주민 1만3천5백명중 예금자가 4천명이나 된다. 김국장은 지난 67·87·89년 세차례 체신부장관표창을 받았다.올가을 정년퇴직한 뒤에는 나가던 교회에서 봉사생활을 하겠다고계획을 그린다.
  • 「장애인주간」행사 다채

    20일은 유엔이 정한 제12회 장애인의 날. 정부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를 장애인주간으로 공포,이 기간동안 각종 기념행사와 문화·체육행사 등을 다채롭게 펼친다. 20일 서울에서는 상오11시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14개장애인복지단체주관으로 5천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린다. 또 올림픽유스호스텔에서는 15개국 3백12명의 장애인이 참가한 「92서울 아시아·태평양 농아인대회」가 27일까지 계속되고,21일에는 3백명의 정신지체인이 만든 공예품등의 전시회가 서울정신박약자복지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2일 서울시남부장애자종합복지관강당에서는 한국장애자재활협회주최로 장애예방대책에 관한 세미나도 개최된다. 한편 20일의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에 공이 큰 한국맹인복지연합회 박근수회장(47)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유공자 12명이 국민훈·포장,대통령표창 등을 수여받는다.
  • 어제 임정수립 73돌/유공 2백여명 포상

    정부는 13일 상오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정원식국무총리등 3부요인과 임시정부관련인사및 유족·정당대표·시민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기념식을 갖고 독립유공자 2백명을 새로 포상했다.기념식에서는 임정 교통차관을 지내고 군무부 참모차장으로 광복에 헌신한 김철남선생등 3명에게 건국훈장 독립장,광복군 정훈조장과 임정 문화부 선전부 위원을 지낸 독립운동가 송면수선생등 7명에게 건국훈장 애국장,그리고 일제고관을 살해하고 탄약제조및 제조기술자 양성과 흥사단항일활동을 했던 김공즙선생등 10명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서훈했다. 이밖에 독립유공자 가운데 민병두선생등 13명에게는 건국포장,강대년선생등 1백67명에게는 대통령표창등이 수여됐다.
  • 4월15일 「지방자치의 날」로/기초의원 개원1돌 기념

    ◎자치의식함양 학술·문화 행사/내년부터 시행/지역이기주의 중재 「광역행조법」도 제정 정부는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연 4월15일을 기념하기위해 이날을 「지방자치의 날」로 지정할 방침이다. 12일 내무부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시대의 개막을 기리고 지방화시대에 맞는 국민의식함양과 지방공무원들의 사기앙양을 위해 기초의회 개원일인 4월15일을「지방자치의 날」로 지정,매년 이날을 기해 갖가지 기념행사를 갖기로 하고 대통령령으로 되어있는 각종 기념일에관한 규정을 개정,국무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내무부당국자는 이와관련 『「지방자치의 날」에는 기념식과 지방공무원중 유공자에대한 표창을 하고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각종세미나등 학술문화행사도 가질 계획』이라고 말하고『이날을 공휴일로 정하지는 않으며 시행은 내년부터 될것』이라고 밝혔다. 내무부는 이와함께 지방의회의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인접의회간에 협력이 이뤄지도록지원키로 했다. 또 자치단체의 법제부처에 우수공무원을 배치조례입안등에 도움을 주도록 하고 자치입법 담당공무원에대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역간 집단이기주의가 지방의회의 원활한 운영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에따라 이를 합리적으로 중재할수 있는 광역행정조정법을 제정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주기로 했다.
  • 임금관리 모범업체 세무조사 면제/투기우려지역 감시 강화

    ◎이재무 지시/서비스료 부당인상땐 중과세/의사등 자영업자 수입 추적 정부는 임금인상률이 5%이내로 안정돼 임금관리 모범업체로 표창을 받은 성실납세기업에 대해 세무조사를 1년간 면제키로 했다. 또 적정 수준의 임금인상률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노사분규가 일어난 기업에 대해서는 각종 세금의 납기를 연장해주거나 징수를 유예해 주기로 했다. 이용만재무장관은 10일 추경석국세청장과 백원구관세청장·이근영국제심판소장 등이 참석한 외청장회의를 소집,이같이 지시했다. 이장관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각종 서비스요금을 부당하게 올리는 업체에 대해 세무관리를 강화하고 부동산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감시활동과 토지초과이득세 과세를 철저히 하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의사·변호사 등 자영사업자와 부동산 임대업자에 대한 수입금액을 현실화 시켜 사업·재산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고 대기업의 주식이동조사를 통해 상속·증여세를 철저히 부과해 세금 없는 부의 세습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 경찰관 외아들 “단지의 효도”/신장병 아버지에 콩팥기증(조약돌)

    ○…신부전증을 앓아오던 서울 서대문경찰서 구기파출소 소속 김현섭경장(41)이 외아들 덕흥군(20)의 신장을 이식받기 위해 지난6일 서울 세브란스병원 107동 1025호에 입원했다. 김경장은 지난79년 경찰에 투신한뒤 86년부터 신장병을 앓아오다 2년전부터 신장기능이 완전히 마비돼 이틀에 한번씩 신장투석을 받으며 근무해 오면서도 3천만원짜리 전셋방에 5인가족이 박봉에 시달리는 형편이어서 신장구입비와 수술비등 4천여만원을 마련할 수 없었다. 이를 보다 못한 덕흥군이 『내 신장을 받지 않으면 차라리 자살을 하겠다』고 눈물로 호소하며 신장을 아버지에게 기증하게 됐다. 이를 전해 들은 서울서대문경찰서 전병용서장등 직원들은 지난86년 내무부장관표창을 받기도 했던 김경장 부자를 돕기위해 치료비 모금운동에 나섰다.
  • 전기·전자제품/수출 2백억불 돌파

    ◎세계 5위로 부상… 1백32명 포상/7개단체 기념식 지난해 전자·전기제품 수출이 처음으로 2백억달러를 돌파, 우리나라가 세계 5위의 전자·전기제품 수출국으로 부상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7일 5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종합전시관에서 열린다. 한국전자공업진흥회 등 전자·전기관련 7개 단체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맥슨전자(주)대표이사 윤원영씨를 비롯,기업체 대표,근로자,기술자 등 모두 1백32명이 산업훈장,산업포장,대통령표창 등을 받는다. 참석자들은 이날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 ▲기술혁신을 통한 차세대 첨단제품의 자체개발과 핵심부품의 국산화 ▲과당경쟁과 중복투자의 자제및 부품의 공동구매와 표준화를 통한 원가절감 ▲대기업과 중소기업,부품업체와 조립업체간의 보완적 협력관계 발전과 품목별 전문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금탑산업훈장 ▲맥슨전자 대표 윤원영 ◇은탑산업훈장 ▲동성반도체 대표 김동회 ◇동탑산업훈장 ▲삼성전자 전무 구본국 ▲금성사 노조위원장 유재섭 ◇철탑산업훈장 ▲성문전자 회장 신동일 ▲현대전자 상무 주숭일 ◇산업포장 ▲신아전기 대표 조준영 ▲남북전기 대표 강영식 ▲대우전자 이사 김성흠▲효성중공업 과장 김영민 ▲점보실업 대표 오성호 ▲태일정밀 차장 박순하 ◇대통령표창 ▲아남산업 조장 김순희 ▲보성화림 대표 임홍규 ▲삼섬전자 부장 한진수 ▲경인전자 사원 한금자.
  • 독립유공자 홍종윤씨

    독립유공자 홍종윤씨(75)가 4일 상오1시30분 인천시 북구 부평동 동아아파트1동 107호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42년 중국 상해로 망명한 홍씨는 43년 3월 광복군에 입대,독립운동을 한 공로로 건국훈장 애족장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안장식은 6일 상오9시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묘역에서 거행된다.연락처 472­9099
  • 한그루 더 심어 녹지 넓힌다/오늘 식목일… 온국민 식수운동

    ◎공단·대도시 환경정화에 한몫 5일은 제47회 식목일.산림청은 오는 20일까지를 국민 식수기간으로 정해 공무원과 시민등 8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민 한그루 나무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여 전국의 주요도로·공원·강변등 3만5천◎에 8천7백만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산림청은 또 나라꽃 사랑을 통한 애국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올해 무궁화 2백1만2그루를 심는 것을 비롯,연차적으로 각 시 군별로 「무궁화동산」을 한곳이상 조성하기로 했다.이밖에 전국의 대도시·공단지역에 환경정화수 20여만 그루를 심어 녹지공간을 30만평으로 확대키로 했다. 산림청은 이에앞선 4일 산지자원화및 산림소득원 개발에 크게 기여한 독림가 4명과 산림조합장 1명,영세산주들이 모여 결성한 공주협업체등에 훈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동탑산업훈장 정상환(69·전남 보성군 벌교읍) ▲산업포장 정종술(47·전북 임실군 강진면) ▲대통령표창 하문섭(57·전남 화순군 남면) ▲〃공주협업체(회장 황흥주·충남 공주군 신풍면) ▲국무총리표창 손정남(55·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이진환씨(53·경북 고령군 산림조합장)등이다.
  • 효자상등 5개부문/후보 10일까지 접수

    서울시는 4일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효자·효부·전통모범가정·장한 어버이·노인복지에 기여한 사람등 5개 부문에 걸쳐 1백76명을 표창하기로 했다. 대상자에 대한 추천은 오는 10일까지 동사무소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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