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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북구 ‘주민제안 마일리지제’ 실시

    광주시 북구(구청장 金載均)는 13일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내년부터 ‘주민제안 마일리지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제안 1건당 2마일,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노력상 10마일,장려상 15마일,최우수상 25마일이 부여되며 제안 점수는 누적 관리돼 100마일이 되면 ‘제안왕’으로 선정된다.제안왕에게는 금강산여행권을 준다.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우편과 인터넷,팩시밀리,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구정에 대해 제안할 수 있다.접수는 기획감사실(510-1238). 북구는 제1회 주제를 ‘2000년 공공근로사업과 관련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사업’으로 정했다. 심사 후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1명에 40만원,우수상 1명에 30만원,장려상 2명에 각각 20만원씩 상금을 준다. 심사기준은 창의성,경제성,능률성,계속성 등이다.일반에게 공지되거나 사용중인 것과 특허권·실용신안권·의장권을 취득했거나 취득 절차중에 있는 것등은 제안 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경북 봉화군 ‘벌점 아웃제’ 반발

    경북 봉화군(군수 嚴泰恒)이 공직기강 확립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도입한 ‘벌점 아웃제’가 공직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객관적인 평가자료 확보라는 긍정적인 측면 못지 않게 구조조정 등으로 움츠러든 공직사회를 더욱 경색시킨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13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각종 공직기강 감찰활동에서 적발되는 공무원은 정직 10점,감봉 6점,훈계·경고 3점,주의 2점,기타 지적 1점 등 벌점을받는 ‘벌점 아웃제’를 시행하고 있다. 벌점은 2년동안 누계 방식으로 관리된다. 이 제도는 올 1월부터 소급 적용돼 벌점 누계가 12점이 되면 대기발령과 퇴출 대상자로 인사조치와 함께 명단이 공개되고 10점일 때는 경고조치 및 각종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된다.벌점 5점 해당자는 각종 표창과 국내·외 산업시찰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 연말에는 군청 소속 공무원 10여명이 벌점아웃제의 적용을 받을 것으로알려지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구조조정 때 객관적인 인사자료로 활용하고 업무처리 때공무원들의 무사안일을 척결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상당수 공무원들은 “구조조정으로 인한 퇴출과 봉급 삭감 등으로공무원들의 사기가 땅에 떨어진 마당에 이같은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공직분위기를 더욱 경색시키는 결과만 초래하고 말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봉화 김상화기자 shkim@
  • [우리구 역점사업] 중랑구

    서울 중랑구(구청장 鄭鎭澤)가 특화된 노인 복지시책을 추진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노인이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자치단체 노인정책의 모범사례를 제시하겠다며 의욕을 다지고 있다. 중랑구는 오는 27일 준공예정인 노인종합복지관 개관에 맞춰 장례지원제 등다양한 노인 복지시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는 실효성있는 복지정책 수립을 위해 최근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했다.생활형태를 비롯해 건강,사회참여 의사,복지시설 사용여부 등 조사에서 파악된 각종 자료를 모두 데이터베이스화해 개인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및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다.이번 조사를 통해 모두 2만1,000명의 주민 기록이 전산화됐다. 특화된 복지카드제도 중랑구가 의욕을 갖는 사업이다.상당수 업소들이 요금할인부담 때문에 참여를 기피해 온 점을 감안, 자율참여를 원칙으로 하되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표창은 물론 정기 간담회를 통해 이들의 자긍심을 적극고취할 계획이다. 음식·목욕·이미용업은 물론 의·약사회 등 분야별로 12개 협회 회원업체들의 자율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중랑구는 또 관내에 5개소의 무료급식소를 지정,자녀들의 맞벌이와 어려운가정형편 등으로 끼니를 거르는 노인들에게 급식을 해오고 있다.현재 매일수혜를 받고 있는 노인은 540여명에 이른다. 저소득 주민을 도울 장례지원제도 도입할 계획이다.노인종합복지관에 장례지원센터를 설치해 전담인력과 장의차량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어려운 주민들의 장례부담 경감과 장례문화 개선에 기여하리라는게 관계자들의 기대다. 한편 면목2동 452평의 부지에 지어진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717평의 노인종합복지관은 취미교실과 치과·한방진료·물리치료·체력단련·공동작업실은 물론 이·미용실과 응급간호실,회의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중랑 노인정책의 요람이 될 전망이다. 정진택 구청장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감안,다양하고 실질적인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전통적인 효(孝)의식을 되살리고 노인들의 보다 안락한 노후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대한매일 제정 제9회 교통봉사상

    대한매일신보사가 건전한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제정한 교통봉사상 수상자 18명이 9일 확정됐다.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는 교통봉사상 영예의 대상은 신입 운전기사에 대한철저한 교육과 운전차량에 대한 사전 정기점검제 정착으로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킨 엄흥용(嚴興鏞·55·동양고속건설 기사감독)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외에 각 부문 본상,장려상 및 특별상 등 올해 교통분야 최고의 영예를 안게된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패와 상금 및 건설교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시상식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대한매일·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교통봉사상은 교통업무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사람을 발굴·표창함으로써 건전한 교통문화 창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91년부터 매년 1회 시행되고 있다. 올해에도 건설교통부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단 교통안전공단 부산교통공단 고속철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홍익회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공제조합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화물차운송사업조합 한국항공진흥협회 등 14개 교통 관련 단체가 후원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엄흥용(동양고속건설) ■본상 ▲도로 김천(金天·35·한국도로공사호남지역본부) ▲철도 정귀영(鄭貴永·59·부산지방철도청 부산차량사무소)▲육운 안상섭(安商燮·57·부산교통공단) ▲안전 이수영(李洙榮·47·교통안전공단 안전관리처) ▲항공 김기영(金基榮·60·한국항공진흥협회) ■장려상 ▲도로 강태복(姜泰福·38·건설교통부 도로관리과) 석태룡(石泰龍·경북도청 건설고시국 도로과) ▲철도 정원섭(鄭元燮·49·철도청 안전관리실) 박광윤(朴光潤·40·서울지방철도청 안전담당관실) ▲육운 고태권(高泰權·35·울릉택시 기사) 주길영(朱吉榮·54·울산광역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안전 백승엽(白承燁·37·경찰청 경비교통국 교통기획과) 박정남(朴正男·55·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임영빈(任永彬·42·여수경찰서 경비교통과) ▲항공 유철호(劉喆鎬·44·한국공항공단 비상계획처 방호부)■특별상 정철훈(鄭哲勳·34·한국방송공사) 임갑봉(林甲奉·65·한국교통장애인협회)함혜리기자 lotus@
  • [집중취재 탈북자]

    * 실태와 과제 자유를 찾아 남한에 온 북한 이탈주민(탈북자).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했지만 이념과 체제가 다른 우리나라에서 꾸려가는 제 2의 삶은 순탄치 않다. 대부분이 정부와 사회의 무관심 속에 생활고로 고통을 받는다.주변의 부정적인 시각과 언어의 차이,외로움 등으로 좌절감에 빠지거나 범죄의 유혹에말려들기도 한다.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도 있다. 통일부가 펴낸 ‘북한 이탈주민 생활실태’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국내로들어온 탈북자 수는 모두 1,048명이다.해방 이후 93년까지 해마다 10명을 밑돌았으나 올들어만 100명을 넘어서는 등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탈북난민보호유엔청원운동본부(본부장 金尙哲변호사)가 지난 10월 중국 현지의 탈북 난민 1,383명을 조사한 결과,중국에 체류하고 있는 탈북 난민이 10만∼2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 단체 관계자는 “중국 체류 탈북자들의 82.4%가 가고 싶은 나라로 한국을 꼽았다”면서 “국내로 들어 오는 탈북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국내에 들어온 탈북자의 가장 큰 문제점은 생활 대책이 없다는 것이다.탈북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직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북자 가운데 사망자와 이민자를 뺀 국내 거주자 836명 중 직업이 있는 사람은 회사원 123명,공무원·국영업체 직원 51명,전문직 종사자 25명 등 199명에 불과하다.자영업·농업 91명,임시직 101명,학생 76명을 포함시키더라도일자리를 가진 사람이 절반에도 못미친다. 특히 90∼98년의 탈북자 308명 가운데 14%인 43명은 범죄를 저질러 남한사회에서의 부적응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5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까지 했다. 지난 95년 북한을 탈출한 박모씨(38)는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았지만 남한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한데다 후두암까지 걸려 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박씨는 “한달에 40만∼50만원이 드는 치료비는 고사하고 30만원이 넘는 아파트 임대료를 마련하기도 힘들다”고 털어놨다. 탈북자들의 남한 생활을 돕기위해 97년에 만든 북한이탈주민후원회 관계자는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탈북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생계유지를 위한 직장을 보장해 주는 것”이라면서 “취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응교육을 실시하고 법정의무고용제도 등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명칭·대우 변천사 탈북자에 대한 대우는 탈북자 숫자가 증가하면서 크게 달라졌다. 보상금과 혜택이 크게 줄었다.최근에 북한을 탈출한 사람들은 과거와 달리따뜻한 시선조차 받지 못한다. 60∼70년대 탈북자는 ‘귀순 월남용사’로 불리며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특급 대우를 받았다.거액의 보상금과 주택이 무료로 제공됐다.직업도 알선받았다.정부가 북한의 정보를 캐고 ‘체제경쟁도구’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90년대 들어 탈북자 수가 조금씩 늘어나자 탈북자를 지칭하는 용어가 ‘귀순 북한 동포’로 바뀌었다.보상금은 조금 줄었지만 주택과 직업이 법적으로보장됐다. 94년에는 탈북자 숫자가 52명으로 93년 8명에 비해 6배 이상 늘었다.용어는 ‘북한이탈주민’으로 바뀌었고 주거지원금과 정착금은 1,400만원으로 낮아졌다.또 이들이 제공한 정보에 따라 일정액의 보로금(報勞金)만 주어졌다. 황장엽씨 같은 거물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탈북자들은 지원금을 주택 임대보증금과 가재도구 구입비로 사용하고 여분의 돈이 없어 생활고에 시달린다. 하지만 분단국가였던 독일은 ‘동독 난민은 서독 국민과 똑같은 권리를 가진다’는 전제 아래 520만명에 달하는 탈 동독난민 문제를 해결했다. 서독은 90년 10월 독일 통일 전까지 난민들을 국경부근의 베를린과 기센 연방수용소에 거주하도록 한 뒤 16개 주정부 수용소에 분산 배치했다. 연방정부와 주정부는 관련 예산지원을 분담했다.각종 민간단체들도 이들의서독사회 정착을 도왔다. 탈북자들을 위한 체제적응센터를 운영하는 중앙대 이상만(李相萬)교수는 “탈북자의 90% 이상이 남한 사회 적응에 실패하고 있다”면서 “이는 체제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므로 정부가 제도적인 보완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조현석기자] * 탈북 한용수씨 고단한 삶 “처음에는 매일 죽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힘들었지만 이젠 조금씩 적응이 돼 갑니다” 지하철 2호선 서울 방배역에서 매표원으로 일하는 탈북자 한용수(韓龍洙·25·인천 남동구 만수동)씨는 지난 4년여 동안 자본주의 체제에서 겪었던 어려움들을 털어놨다. 지난 95년 북한 사회의 폐쇄성과 획일성에 염증을 느껴 휴전선을 넘어 귀순한 한씨는 “남한 사회를 배우는 데 꽤 비싼 수강료를 지불했다”며 그동안겪었던 어려움을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한씨는 96년 7월 정부에서 알선한 지하철공사에 매표원으로 취직했다.매표창구에서 표를 파는 단순한 업무지만 돈버는 재미와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도배웠다. 그러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즈음 아는 사람을 통해 소개받은 김모씨(30)등 4명에게 정착금 2,500만원을 빌려줬다가 한푼도 받지 못한 채 고스란히떼였다. 게다가 다른 사람에게 승용차를 빌려줬다가 사고를 내는 바람에 변상도 받지못하고 폐차시킨 적도 있었다. 또 세상물정이 어두웠던 그는 “신용카드를 잠시 빌려달라”는 말에 신용카드를 빌려줬다가 그 사람이 카드로 구입한 자동차와 옷 때문에 연체료를 무는 등 낭패를 보기도 했다. 그렇게 피해를 당한 액수는 무려 4,000여만원이 넘었다. 한씨는 “풍요와 자유가 넘치는 것으로 생각했던 남한 사회가 사기꾼과 강도만 들끓는 것처럼 보였다”면서 “계속되는 사기에 북한을 탈출한 것에 후회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결국 빚 때문에 지난해 5월부터 한씨의 월급은 전액 압류됐다.돈이 없어 이틀을 굶기도 했고,마을버스비 300원이 없어 30분 거리를 매일같이 걸어다녔다.북한에 있을 때만큼 비참한 생활이 계속됐다.서러웠다. 북에 두고온 부모님을 떠올리며 울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자포자기에 빠진 한씨는 ‘잡히면 죽이고 죽겠다’는 심정으로 칼을 품고 자신에게 사기를 친 사람들을 찾아 다니기도 했다. “온통 분노와 증오로 가득차 있었다”고 술회했다. 그러나 한씨는 지난 8월 한 여인을 만나면서 모든 것을 용서했다.회사 동료들의 도움으로 빚도 조금씩 갚았고 그녀와 결혼도 약속했다. 한씨는 “그녀와 꾸밀 행복한 삶을 생각하면 그동안 겪었던 고통은 절로 잊혀진다”면서 “어려웠던 삶이었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간다면 반드시행복의 순간이 찾아온다는 평범한 진리를 실감하게 됐다”며 활짝 웃었다. 한씨는 “하루빨리 통일이 돼 북한에 계신 부모님을 모시고 살면서 불효자식의 짐을 덜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 제주도농업기술원 김철균씨 대통령 표창

    제주도농업기술원 김철균(金哲均) 소득개발담당(지방농촌지도사·46)이 99년도 신지식 공무원으로 뽑혀 오는 6일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양액재배에 의한 감자 기본종 증식기반과 우량 씨감자 자급체계를 확립했고 감자 바이러스 검정에 의한 병 옮김을 제거하는 등 감자 재배기술 향상을위한 시험연구 노력을 인정받았다. 그의 별명은 ‘감자박사’다. 지난 87년 공무원에 임용된 이후 농촌지도사로 일하는동안 주로 감자연구에 몰두,감자 기본종 생산비를 개당 4,651원에서 200원으로 낮췄고 양액재배용우량묘 생산기간도 100일 1만주에서 60일 6만주로 대폭 단축시켰다. 지난 92년에는 ㏊당 농약살포 시간을 2명 10시간에서 1명 30분으로 줄이는다목적 무인 자동방제시설을 발명하기도 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우리구 역점사업] 관악구

    관악구가 요즈음 가장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분야는 ‘효(孝)실천운동’이다. 산업화와 물질 만능주의 등으로 노인을 경시하는 풍조가 만연해 있는 요즘우리의 전통사상인 ‘효’를 구민의식개혁의 핵심으로 정하고 효실천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다른 지역보다 불우노인들이 많아 이들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서는 효 사상이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사회진흥과에 ‘효운동추진반’을 구성,효문화,효다짐,효복지,효확산 등 4대 운동을 선정하고 67개 사업을 추진해왔다.일회성 행사대신 주민들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에 힘썼다. 우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것은 효 복지운동.노부모를 모시고 식사를 할 경우 음식값을 할인해주는 등 ‘효실천수범업소’ 12곳을 지정운영하는가하면 무의탁 노인 220명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음식을 만들어 배달해주는 사업을 추진했다.지난 10월에는 지역주민들이 70세가 된 노인 50명에게 합동 고희연(古稀宴)를 베풀어줬고 민·관이 함께 무도장 2곳에서 ‘노인을 위한 스포츠 댄스교실’을 마련,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관악산 무료급식소 등 3곳에 무료급식소를 개설,연중 중식을 제공하고공공근로자들로 ‘경로당 개보수팀’을 구성,관내 65곳의 경로당을 보수해주고 있다.홀로사는 노인이 이사를 할 때 자원봉사자와 차량을 지원해 주기도 하는 등 복지정책에 많은 비중을 뒀다. 이 뿐만이 아니다.효백일장,효가요제,효휘호대회,효가훈전시회 등을 마련,‘효문화운동’을 펴왔고,노인들과 함께하는 걷기대회,구민교양강좌,등산대회,부모와 함께하는 예절교육 등도 열었다. 또 효행학생 및 효행자를 선발,표창과 함께 장학금을 주고 효실천 시범학교운영 등 효를 확산시켜왔다. 김희철 구청장은 “내년부터는 경로효친사상이 주민들에게 널리 확산될 수있도록 좀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시·구의원 초대석] 문인식 양천구의원

    양천구의회 문인식(文仁植·64·신정5동)의원은 지역사회활동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의정활동을 시작하기 전인 70년대 중반부터 경찰서 선도위원을 비롯해 방범자문위원,국제라이온스 354-D지구 회장,새마을운동 자문위원,바르게살기운동회중앙회 부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쳤다. 문의원은 특히 어둡고 그늘진 곳을 찾아가기를 마다하지 않았다.양천장학회 상임이사를 맡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마음을 도닥거리는가 하면,청소년단체에도 적극 참여해 자칫 상처입기 쉬운 어린 새싹들을 돌보는 일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이 때문에 크고 작은 훈장이나 표창도 적지않게 받았다.이 중에서 문의원이 가장 보람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지난달 19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으로부터 바르게살기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받은 국민훈장 동백장.문의원은 “이웃과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재선인 문의원은 복지건설위원회에 소속돼 양천구의 미래상을 그려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이를 위해 행정사무감사특위 위원장을 맡아 구정을 꼼꼼히챙기고 있다. 문의원은 “양천구는 중산층의 폭이 넓어 다른 어느 지역보다 발전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수준높은 주민복지 및 신도시에 버금가는 건설 행정이펼쳐지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金대통령 “사이버무역법-인프라 마련 시급”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일 오후 한국종합전시관(COEX)에서 열린 3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연설을 통해 “21세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지식과 정보,문화창조력이 경제와 국운을 결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정덕구(鄭德龜) 산업자원부 장관,김재철(金在哲)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정부 및 재계 주요 인사와 수출유공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사이버 무역에 대한 철저 대비 ▲21세기 세계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고부가가치 지식집약형 상품수출에 진력 등 3가지 무역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전자상거래와 관련,“앞으로 5년안에 세계무역의 30%는 사이버 무역으로 변화할 것”이라면서 “정부는 사이버 무역을 위한 법제도 정비,인프라스트럭처 구축,전문인력 육성,사이버 실크로드 개최 등 다각적인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기념식에서 한국타이어 조충환(曺忠煥),한우건설기계 양철우(楊撤宇),한국로보트보쉬기전 디트마르 지거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씨제이코퍼레이션 천주욱(千宙旭),농협무역 이준원(李濬源),조한물산 서종문(徐宗汶),보영섬유 현무근(玄茂根),한아 안태원(安泰源)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849명이 각종 훈장과 표창을 받았다.또 LG상사(대표 이수호)가 수출실적 100억달러 이상 기업에 주는 ‘100억불탑’을 받는 등 665개 업체가 100만불 이상의 수출탑을 수상했다. 양승현기자
  • 무역의 날 드러난 실적

    ‘개미군단의 약진’ 36회째인 올해 ‘무역의 날’의 주인공은 단연 중소기업이다.대우그룹 해체 등으로 올해 대기업 수출은 0.8% 줄었지만 중소기업 수출은 오히려 10.8%나 늘어났다.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우리 경제를 되살리는 주역임이 입증된 셈이다. 때문에 1일 열린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난해 469개에서 34%가 증가한 628개 중소기업이 100만달러 이상 수출한 기업에게 주는 ‘수출의 탑’을 받았다. ?인터넷으로 수출홍보 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한우건설기계(대표 양철우)는 해마다 300% 이상의 수출성장을 거듭,올해 2,003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굴삭기 등 건설장비와 유압브레이크를 만드는 이 회사는 중소기업으로는 흔치 않게 인터넷 홈페이지로 해외홍보를 하는 등 선진국 시장을 적극 개척해왔다. ?소량 다품종 등 다양한 전략 케이비씨산업(동탑산업훈장·이영숙)은 오토바이헬멧 하나로 1,088만달러 수출을 일궜다.제품을 전량 수출하고 있으며특히 선진국 수출이 95%나 된다.무전기·MP3플레이어(디지털오디오 재생기)제조회사인메이콤(산업포장·배수원)은 최소 100달러에서 최대 5만달러까지 수많은 품종을 수출하는 ‘티끌모아 태산’전략으로 1,008만달러를 벌어들였다.특히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안 걸치는 곳이 없을 정도로 시장이 다양하다. ?틈새시장 공략 스테인리스 진공 보온제품 제조업체인 서울보온(산업자원부장관 표창·박주웅)은 고정관념을 깬 신제품 머그컵으로 미국과 250만개 수출계약을 하는 등 올해 지난해의 11배인 521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오케이지(산자부장관 표창·지옥주)는 방울토마토 토마토 참외 등 채소류 수출로,벤처기업에 등록된 첫 화훼업체인 만경 화훼영농조합(100만불 수출탑·박종기)은 110만달러어치의 한국꽃 수출을 통해 ‘달러 박스’로 자리잡았다.대한성서공회(1,000만불수출탑·이영찬)는 148개국에 성경책 1,394만달러어치를 수출,세계 성서시장의 20%를 장악했다. 나도성(羅道成) 산자부 수출과장은 “세계 무역의 흐름이 다품종 소량주문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대량생산으로 규모의 경제를 노리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들이 유리해졌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물자절약 모범업체 포상

    조달청은 23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99물자사랑운동 시상식’을 갖고 물자절약에 모범을 보인 15개 업체를 포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도림산업(대표 도정락)이 석탑산업훈장을,㈜성림제지공업(대표 서세웅)과 ㈜쌍용건설(대표 장동립)이 대통령표창 등을 받았다.또 1회용 기저귀 사용 줄이기,헌가구 재활용,생활쓰레기 줄이기 등 생활 속에서물자절약을 실천해온 알뜰주부 11명에게도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도림산업은 국내 최초로 폐목재를 분쇄해 각급 학교 책·걸상 상판을 생산,폐목재 매립·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연간 341만달러의 수입 대체효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97년부터 범정부적인 물자사랑운동을전개한 조달청은 3조8,000억원에 이르는 정부 물품에 대한 관리·재활용으로 올해 2,356억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서울 서초구, 매주 친절공무원 선발 화분 주기로

    ‘서초구청에서는 자스민 화분이 놓인 책상을 찾으세요’ 서울 서초구(구청장 趙南浩)가 민원인들을 친절하게 대한 공무원에게 매주‘친절공무원’ 표창과 함께 향기로운 ‘자스민 화분’을 부상으로 수여해눈길을 끌고 있다. 자스민은 꽃말이 ‘친절’‘상냥함’인 상록관엽수다. 15일 서초구에 따르면 조구청장은 세무2과 조진실(曺眞實·26)씨에게 지난11일 처음으로 ‘자스민 화분’을 전달,성실한 근무태도를 격려했다. 상패와 달리 자연스럽게 책상위에 놓고 관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외부인들에게도 쉽게 ‘친절공무원’임을 알릴 수 있는 잇점이 있다.관내의 화훼농가를 돕자는 취지도 작용했다. 조씨가 처음으로 자스민 화분을 받은 것은 한 민원인이 인터넷 ‘구민의 소리’에 띄운 감사의 글이 계기가 됐다.‘조회수’라고 자신을 밝힌 이 민원인은 ‘구민의 소리’란에 이렇게 적었다. ‘…공무원에게는 별로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었다.언젠가 세금 문제로전화를 했더니 뜻밖에 친절하고 밝은 못소리로 차근차근 답해주는 여자분이있었다. 전화를하기 전에는 몇 가지 따지려고 각오를 했는데 막상 친절하게 나오니할 말이 없었다.오히려 내가 무안해 졌다.’ 심재억기자 jeshim@
  • [사설] 이근안 배후와 고문시효

    검찰이 ‘고문기술자’ 이근안(李根安·61)전 경감에게 고문을 지시한 ‘배후인물’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검찰은 85년 민주청년연합 김근태(金槿泰·현 국민회의부총재)의장 고문사건과 86년 ‘반제동맹’ 고문사건 진상 규명을 위해 당시 치안본부 대공분실 간부들을 불러 이씨의 고문에 안기부나 경찰의 윗선이 개입했는지를 집중 조사했다.조사 결과는 나와 봐야 알겠지만 ‘이근안 배후’에 대한 검찰의 본격 수사는 몇 가지 점에서 국민들의 관심을 끈다. 첫째는 고문행위의 비인도성과 반인륜성이다.고문기술자 이씨가 김의장에게 가했던 그 잔혹 무비한 고문 사실은 이미 보도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그러나 며칠 전 어느 텔레비전에 나온 ‘자수 간첩’ 함주명(咸柱明·68)씨의 경우는 이 나라에서 다시는 고문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국민적 각성을 새롭게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지난 8·15특사로 풀려난 함씨는 거의 폐인이 돼 있었다.오랜 수감생활 때문이 아니라 수사과정에서 이씨가 가한 고문의 후유증 때문이라고 했다.극심한 고문으로 폐인이 된 사람이 어찌 함씨뿐이겠는가.고문의 후유증으로 정신질환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자살을 한 경우도 있다. 다음으로 지적할 것은 이씨가 어떤 배경을 믿고 공안사범 수사에서 ‘저승사자’로 악명을 날릴 수 있었는가 하는 점이다.이씨는 ‘고문기술’을 통해 많은 표창을 받고 승진을 거듭했다.배후에 고문을 부추긴 세력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강한 의혹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군사독재 시절 이씨가 맡았던 굵직굵직한 공안사건들은 번번이 위기에 몰린 정권의 국면 전환에 이용됐기 때문이다.이씨가 10년 넘게 잠적할 수 있었던 것도 그같은 배후세력과 관련이있을 수 있다.검찰은 이씨에게 고문을 지시한 세력과 그의 잠적을 도와준 사람들을 철저히 밝혀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적할 것은 고문 행위에 대한 공소시효 문제다.검찰은 이씨의고문 행위가 대부분 공소시효가 지났기 때문에 ‘진상규명’ 차원에서 수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그러나 그같은 발상에는 문제가 있다.함씨를 불법감금하고 고문한 혐의로 이씨를 고발한 ‘민변’ 소속 변호사들을 비롯해 인권단체들과 일부 법학자들은 “고문 등 반인도적 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를 인정하지 않는 국제관습법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헌법 제6조 1항은 ‘일반적으로 승인된 국제법은 국내법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고문에 관한 한 국제관습법에 따라 시효를 적용하지 말아야 한다. 고문자를 처벌하지 않고 어떻게 고문을 근절시킬 수 있겠는가.
  • 교육훈련대회 최우수상 李光雄 임업 사무관

    “동료들과의 내부경쟁을 거쳐 나가 본선 탈락이라도 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 행정자치부 중앙공무원교육원이 주최한 17회 공무원 교육훈련 발전 연구대회 강의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산림청 산하 임업연구원의 이광웅(李光雄·사진) 임업 사무관의 소감이다. 올해 공직생활 28년째인 이 사무관은 동료 교수요원 5명과의 내부경쟁을 거쳐 7명이 겨룬 본선에서 영예의 1등상을 받았다.그는 12일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로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최종심사는 본선에 오른 7명의 교수요원들이 각자 소속된 교육훈련기관에서 교육생들을 상대로 강의하는 모습을 4명의 심사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이뤄졌다. 이 사무관은 전국 시·도 소속 임업직 40명으로 짜여진 임업실무자반에서‘꼭 알아야 할 우리의 경제수종’이라는 강의로 통해 참나무,단풍나무,느티나무 등 산림청이 중요하다고 엄선한 78가지 수종을 중심으로 수종별 특성및 재질과 용도,형태 및 식별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전 국토의 65%가 산림이면서도 목재 자급률은 4∼5%에불과하며 녹화는 되어 있으나 쓸만한 나무가 없다”면서 “질좋은 경제수종의 선발 및 육성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수종에 따른 적지적수(適地適樹) 원칙 및 식재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주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한다.이어 “기회가 주어진다면 2차 대전 중에도 나무를 심고 가꾼 임업선진국 독일을 방문,산림자원화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金대통령“농작물 재해 보호장치 마련”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1일 “정부는 농가소득 안정과 식량 자급기반 확보를 위해 우리 영농 여건에 맞는 직접지불제를 2001년부터 확대 도입하기위해 내년에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농작물 재해보장장치를 비롯해 자연재해로 부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각종 대책도 적극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이같이 말하고 “또 내년엔 총6조8,000억원이나 되는 연대보증 빚을 가진 64만명의 농민을 보증 의무로부터 해방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성훈(金成勳)농림부 장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농정추진결과보고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유통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유통분야 예산을 연차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매일유업 김복용(金福鏞·80) 회장 등 7명이 산업훈장을,양봉협회 정해운(丁海雲·50) 회장과 독일출신 한 마리아(61·여) 씨 등 10명이 산업포장을 받았다.백양영농조합법인 차후덕(車候德) 대표 등23명은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산업훈장 수상자 명단은 ▲금탑 김복용 ▲은탑 김인식(金仁植·낙농육우협회 전무·46) ▲동탑 정봉락(鄭捧洛·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부회장·46) ▲철탑 강석진(姜錫珍·진봉농협 조합장·63),안판영(安判榮·마산축협조합장·66) ▲석탑 고희선(高羲善·농우종묘 대표·51),황인호(黃仁鎬·작고·전4-H후원회 자문위원)양승현 김균미기자 yangbak@
  • ‘디자인 벤처펀드’1,000억 조성

    앞으로는 산업디자인 분야의 석사학위 소지자도 병역특례 혜택을 받게 되고디자인 전문회사도 새로 벤처기업 지정대상에 포함된다. 정덕구(鄭德龜) 산업자원부 장관은 10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산업디자인진흥대회’(디자인 코리아)에서 이런 내용의 산업디자인 발전전략을 밝혔다.디자인 분야를 21세기 대표적인 지식기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열린 이날 대회에는 경제계·학계 인사 등 170여명이참석했다. 정장관은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5대 중점사업을 통해 5년 안에 디자인선진국 및 독자브랜드 수출국에 진입시키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2004년까지 1,000억원 규모의 ‘디자인 벤처펀드’를 조성,우수기업에 지원하고 첨단 디자인개발장비를 갖춘 ‘디자인혁신센터’ 10곳을 2004년까지 설치,중소기업에 24시간 개방키로 했다. 또 수출유망품목의 디자인혁신을 위해 2004년까지 기술개발비 2,000억원,시제품 제작비 3,000억원을 지원하고 현재 병역특례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 산업디자인 석사학위 소지자에게도 혜택을 주는 한편 각 대학이 디자인학과를분리,디자인특성화대학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LG전자 등 기업과 개인 17개 부문에서 디자인경영상과 훈·포장,표창이 주어졌다. ?디자인경영 대상 LG전자(대표 具滋洪) ?디자인경영 우수상 ▲한샘(崔楊河) ▲제일모직(元大淵) ▲레더데코(千浩均) ▲모닝글로리(黃貴善) ?국민훈장 모란장 조영제(趙英濟) 서울대 교수 ?산업훈장 ▲박종서(朴種緖) 현대자동차 전무 ▲최경자(崔敬子) 국제패션디자인연구원 이사장 ?산업포장 ▲원대연 제일모직 대표 ▲김현(金鉉) 디자인파크 대표 ?대통령 표창 ▲정경원(鄭慶源)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조성렬(趙聖烈) 큐빅디자인연구소 소장 ▲이영희(李英姬) 메종드 이영희 대표 김태균기자 windsea@
  • [독자의 소리] 이근안 철저 수사…도피배후등 밝혀야

    고문기술자 이근안이 잡혔다.형식상으로는 자수였지만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과 이근안을 법정에 세우기 위해 노력한 민가협을 비롯한 민주시민단체가 애쓴 결과이다.이근안의 지난 행적은 보통사람에게도 치를 떨게 한다.하지만 그는 79년 청룡봉사상을 비롯해 81년 내무부장관 표창,82년 국가안보기여 표창,86년 옥조근정훈장 등 표창을 받고 기업의 노조탄압에도 관여를 한 사람이다. 이런 자의 수사가 공소시효 만료에 밀려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이 땅의 역사는 또다시 암흑으로 물들 것이다.좁은 수사실에서 민주화를 위한 신념으로싸운 이들에 대한 감사는 다시는 이런 불행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이는 이근안에 대한 철저한 처벌로 이루어질 것이다.11년 동안 그의 수배생활을 방조했던 자들을 밝혀내 이를 처벌함으로 역사에 새롭게 자리매김해야 한다. 김정환[서울 강동구 천호동]
  • 金대통령“安全 없으면 국가발전 없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9일 인천 호프집 화재참사 등 대형사고와 관련,“안전을 지키는 일이야 말로 일류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전제”라고 지적하고“관계 공무원들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우수 공무원은 포상하되 부조리를 저지른 사람은 반드시 책임지게 함으로써 안전개혁을 성공시키고야 말겠다”고다짐했다. 김 대통령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37회 소방의 날 기념식 및 국민안전의식 고취 다짐대회’에 참석,“국민의 인명과 재산이 보호되지 못하는 사회에선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국가발전을 위한 국민협력도 기대할 수없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이어 “IMF 위기에 대처했던 결의와 각오를 갖고 이제 안전의 확보에 국민적 노력을 기울여 우리사회의 안전불감증을 치유하는 노력에 대대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한뒤 “재난과 사고에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소방관계자들도 자기개혁과 기강확립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대통령은 강현호(姜炫鎬) 울산소방본부 소방감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주는 등 소방 유공자와 단체에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소방의 날 훈포장·표창자 명단

    9일 제37주년 소방의 날 행사에서 훈·포장과 표창을 받은 소방 유공자는다음과 같다. ■소방공무원(33명) ◇황조근정훈장 △鄭忠一 행정자치부 소방국장 ◇홍조근정훈장 △姜炫鎬 울산시 소방본부장 ◇근정포장 △林春奉 인천시 소방본부장 △朴魯泰 서울 영등포소방서장 △朴南培 전남 영암소방서장 ◇대통령상 △朴彰淳 행자부 소방국 예방과 안전계장 △丁巨聲 서울시 소방방재본부 예방과장 △金珍太 부산 북부소방서장 △吳相助 대구시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鄭貞基 인천 서부소방서장 △吳柏均 광주시 소방학교장 △趙成琓 대전 북부소방서장 △李哲浩 경기 파주소방서장 △金鍾九 충북 소방본부 소방행정계장 △李鉉永 충남 천안소방서장 △黃正淵 전북 익산소방서장 △金燦華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金点俊 경남 진주소방서 소방과장 △康喜男 제주도 소방방재본부 소방행정과장 ◇국무총리상 △金國來 서울시 소방방재본부 기획팀장 △李法魯 서울 종로소방서 예방과장 △盧在允 부산진소방서 소방과장 △金元容 대구 동부소방서장 △南大鉉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장△安佛乭 경기 시흥소방서 소방과장 △元燦喜 강원 홍천소방서장 △廉贊壽강원도 소방본부 방호계장 △沈載勳 충북 소방본부(소방위) △崔敬植 충남도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계장 △姜信喆 전북 소방본부 구조구급계장 △金花杓 〃 소방행정계장 △申鉉哲 경북 영천소방서장 △李禎容 경남 창원소방서 소방과장■민간인(17명) ◇국민포장 △李在植 충남 당진군 신평면 의용소방대장 △金泰植 전북 남원소방서 수지면 의용소방대 총무부장 ◇대통령상 △李允容 행정자치부 소방정책자문위원장 △姜相鏞 부산시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장 △宋振憲 대전 북부소방대 〃 △吳洪德 울산 남부소방서 웅촌면 〃 △李明元강원 춘천소방서 〃△金鳳周 충북 진천군 진천읍 〃△金明德 경북 경산소방서 〃◇국무총리상 △朴勝鳳 서울시 종로소방서 의용소방대 부대장 △韓命壽 대구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장 △具慶會 인천 서부소방서 양사면 〃△金永信 광주 북부소방서 부녀의용소방대장 △李榮植 경기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장 △朴在萬 전남 나주소방서 문평면 〃△全点玉 경남 거창소방서 거창읍 부녀의용소방대장△金君珍 제주소방서 한림읍 의용소방대 방호부장
  • 제19회 농어촌청소년 대상 발표

    과학적인 기술을 통해 우리 농어업의 앞날을 짊어지고 갈 농어촌 후계자를육성 발굴하기 위해 대한매일신보사가 제정하고 한국방송공사·농림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농협·수협이 공동후원하는 제 19회 농어촌 청소년 대상에 김주환씨(金周煥·26·경북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 713)씨와 최성일씨(崔誠一·31·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리 657의 5) 등 18명이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수상자들에게는 농림부·해양수산부 장관 및 대한매일신보사 사장 등의 표창과 상금,해외연수의 포상이 주어진다. 대한매일신보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대한매일신보사·프레스센터 20층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농업부문] 대상 金周煥 특별상 李康元(26·충남 예산군 오가면 월곡리 64)본상 金再坤(27·전남 함평군 손불면 산남리 938) 金明錫(30·경남 하동군 청암면 회신리 324) 徐祥源(29·전북 익산시 황등면 황등리 173) 林在恒(29·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 590의 1) 金昌壽(26·강원도 동해시 단봉동 368) 盧昌孝(30·경남 창녕군 이방면 동산리 93) 姜龍(31·전남 장성군 남면 마령리 326) 任熙淳(31·충남 천안시 입장면 호당리 354) 공로상 李成九(39·전북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수산부문] 대상 崔誠一 특별상 朴珠亨(34·경북 상주시 공성면 이화리 791) 본상 金奉成(33·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737) 千炳喆(27·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읍성산리 268의 3) 金鍊珍(33·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 한미아파트 B동 613호) 黃鐵萬(30·전남 여수시 남면 화태리 336의 1) 공로상 黃仁浩(여수지방해양수산청 고흥수산기술관리소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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