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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면 개편 추진중인 국가보훈제도 중·장기안

    정부와 민주당이 4일 당정회의를 통해 전면 개편을 추진중인 국가보훈제도는 중·장기안이다.국가보훈 관련 입법을 한꺼번에 정비하면보상의 형평성 문제 등 혼란이 뒤따를 수 있다는 지적을 감안한 것이다.당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키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가유공자예우·지원법을 개정,출가한 딸 등에 대한 유족인정 요건을 조정하고 국가유공자의 사립대학 공납금에 대한 국고지원 근거마련 ◆6·25전몰군경 유자녀중 고아 등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해 성년이된 뒤 연금지급이 중단된 9,400여명의 유자녀 전부에 대해 매월 25만원의 생활조정수당 지급◆6·25전쟁 등 무공수훈자중 65세이상 고령자 3만5,900여명에게 월6만2,000원의 영예수당 지급◆6급 상이군경 유족 5,000여명에게 상이군경의 사망원인과 관계없이 연금의 절반인 월 25만원을 지급◆6·25전쟁,베트남전 참전군인 가운데 65세 이상으로서 도시근로자월평균 소득의 65%이하 소득자인 4만명에 대해 매월 10만5,000원의생계보조비 지급◆동티모르 등 국제 분쟁지역 평화유지군 파병군인들도 참전군인등지원법 적용대상에 포함◆독립유공자예우법상 보상대상에서 제외돼온 독립운동공로 건국포장과 대통령표창자에 대해 2001년까지 월 20만∼10만원의 연금 지급◆위헌결정이 난 제대군인에 대한 가산점제 대책으로 군복무를 포함한 국가사회봉사활동 가산제를 도입.▲우선 일반기업체의 응시상한연령을 군복무기간인 3년 범위내에서 연장 ▲초임호봉 확정때 군복무기간을 포함시키도록 권장 ▲공무원 채용시험 합격후 기관배정이나임용추천 점수확정때 만점의 1%를 가산 ▲공무원 경력평정때 군복무기간의 인정범위를 현행 20%에서 50%로 확대하는 등 보완책 마련◆고엽제후유의증환자지원법을 개정,현역병으로 휴전선 인근지역에서 고엽제살포업무에 종사한 사람과 관련 민간인들 보상이지운기자 jj@
  • ‘제6회 통계의 날’ 기념식

    통계청은 1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통계이용자,정부·민간 통계 작성기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통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통계발전에 공이 큰 태광산업㈜ 이종선 상무와 한화종합화학㈜ 부강공장 진영복 공장장이 석탑산업훈장을,팬아시아 페어퍼코리아 신균정 이사·영창악기제조㈜ 김영기 상무·화성산업㈜ 동아백화점 김문연 이사 등 3명이 산업포장을 각각 받았다.이밖에 84명이 ▲대통령 표창(10명)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12명)▲재경부장관 표창(27명) ▲통계청장 표창(35명) 등을 받았다. 통계청은 기념식에 이어 이날 저녁 서울 코엑스에서 리셉션을 개최하고 오는 6일에는 무역클럽에서 역대 통계기관장 초청 간담회도 갖는다.
  • 정년퇴직 교원 1,551명에 훈·포장

    정부는 31일자로 정년 또는 의원 퇴직하는 교원 1,551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28일 밝혔다.정년퇴직 1,350명,의원퇴임201명이다. ▲청조근정훈장 강석규(姜錫圭) 호서대 전총장 ▲황조근정훈장 신일호(申日浩) 서울 망우초등 교감 등 551명 ▲홍조근정훈장 조경래(趙京來) 부산 영선중 교장 등 227명 ▲녹조근정훈장 송사수(宋四洙) 대구 계성고 교감 등 239명 ▲옥조근정훈장 구태모(具泰模) 인천 인화여중 교사 등 202명 ▲근정포장 고 정영종(丁永宗) 광주 대동고교 교사 등 95명이다. ▲대통령표창은 고 오대섭(吳大燮) 대전송강초등 교감 등 38명 ▲국무총리표창 권찬구(權燦球) 경기 의정부중앙초등 교감 등 37명 ▲교육부장관표창 임미숙(林美淑) 울산 염포초등 교사 등 161명이다. 명예퇴직 교원에 대한 포상은 9월에 실시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국세청 첫 여성서기관 2명 탄생

    보수색채가 짙은 국세청에 첫 여성 서기관 2명이 탄생했다.20일 발표된 국세청 간부 인사에서 일선 세무서장급인 서기관에 오른 주인공은 국세청 이상위(李相委·55)인사계장과 제연희(諸蓮姬·53)납세서비스센터실장.이 계장은 동명여고를 졸업하고 67년 9급 공채로 출발해 23년동안 줄곧 인사분야 일을 해온 인사행정의 베테랑이다.21세기전문인력 육성방안을 연구하는 등 인사행정 개혁에도 힘썼다. 제 실장도 67년 9급으로 임용된 뒤 여성 창업 상담실 운영 등의 공로로 지난달 여성특별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세무사 시험에 합격했고 재직중 방송대와 경희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곽진업(郭鎭業) 신임 차장은 법인·소득세 행정의 전문가.조사부서에서 대기업 세무조사를 지휘한 경험도 있어 세정전반에 식견을 갖고있다. 경남 김해출신으로 행시 12회이며 국세청 소득세,법인세 과장,부산지방국세청장,법인납세국장을 역임했다.손영래(孫永來) 신임 서울청장은 조사국장으로 재임하면서 뛰어난 추진력으로 신임을 얻어발탁됐다.전남 보성출신으로 역시 행시12회이며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서울청 조사2국장,조사국장을 역임했다. 백문일기자 mip@
  • 광복55돌 독립유공자 157명에 훈·포장

    국가보훈처는 11일 광복 55돌을 맞아 조선혁명당을 결성,항일투쟁을 벌인이호원(李浩源·1891∼1978)선생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는 등 훈·포장 대상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15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포상을 받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독립장 2명 ▲계몽소설 ‘상록수’의저자 심훈(沈熏·본명 沈大燮·1901∼1936) 선생 등 건국훈장 애국장 57명▲재미독립운동가 김용중(金龍中·1898∼1975) 선생 등 건국훈장 애족장 43명▲건국포장 16명 ▲대통령표창 39명 등이다. 포상식은 오는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애국지사중 생존자는 박찬규(朴贊圭·72·애족장) 선생 등 5명(애족장 3명,대통령표창 2명)이다.여성으로서는 근우회 등에 가입,독립운동을 편 박원희(朴元熙·여·1898∼1928.애족장) 선생이 대상자에 올랐다. 특히 민족대표 33인중 한 분인 김병조 선생의 ‘한국독립운동사략’(1920)에 기초해 북한지역 3.1운동 순국자 27명이 포상자명단에 새로 포함됐다.건국훈장 독립장을 받는 의병장 이성화(李成化·1882∼1910) 선생은 전북 고부등지에서 항일 의병투쟁을 펼친 공로가 인정됐다.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조소앙 선생의 사위로 1926년 중국으로 망명, 황포군관학교를 졸업하고 광복군으로 활동한 최문용(1905∼1979.애족장) 선생과 임창열(林昌烈) 경기도지사의 조부로 조선독립청년단을 조직,독립운동자금을 모집한 임기반(林基磐·1867∼1932·애국장) 선생에게도 포장이 수여된다. 이로써 정부수립이후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사람은 모두 8,855명이며이 가운데 ▲대한민국장이 30명 ▲대통령장 92명 ▲독립장 774명 ▲애국장 2,895명 ▲애족장 3,634명 ▲건국포장 363명 ▲대통령표창 1,067명 등이다. ■건국훈장 독립장(2명) 이성화 이호원 □건국훈장 애국장(57명) 강신경 고두일 김수성 김순영 김영국 김용담 김의홍 김인성 김찬두 김효운 김희국 맹달섭 박래준 박인찬 박치율 박홍지 방윤격 백신한 백의경 손몽상 송연근 송영광 송학묵 신제원 심대섭 심칠석 안상의 오병호 유심택 유진흥 유희선 윤낙구 음성국 이남기 이범진 이복근 이석중 이성덕 이성용 이중백 임기반 임도돌 임봉구 임영화 임일권 장봉규 장봉주 정낙중 조기섭 조민찬 최문용 최석철 최성세 최재유 최훈세 허 전 황순팔 ■건국훈장 애족장(43명) 강용운 곽덕산 곽병도 김명도 김문준 김병형 김용길 김용중 김형태 김홍이 김희중 남병우 남상순 박기석 박원희 박찬규 박천흥 박학순 방인철 방학연 부덕환 서상룡 손영술 심용철 안치서 이경응 이광우 이무선 이병선 이정의 장옥만 전원숙 정소수 정주영 주유만 최덕정 최윤창 최재소 최치환 피용학 홍진근 황정연 황태갑 □건국포장(16명) 강기수 고홍석 김광언 김시추 김영철 김지수 김후식 박태규 박태근 염택눌 윤삼업 이병화 이승정 장상흠 장석구 장용호 ■대통령표창(39명) 권중윤 권창수 김금영 김성수 김위창 김흥용 김희수 남병희 박봉래 박수봉 박유성 박창선 배영직 서정규 손석봉 송기주 승병일 신영경 오놀보 오주선 유재현 윤태완 이면우 이문천 이수봉 이수열 이회식 임병률 임창원 장호명 정경순 정상용 정인행 정학균 조재학 최규철 홍철수 황윤실 황재옥. 노주석기자 joo@kdail y.com
  • ‘상록수’ 작가 심훈 건국훈장 받는다

    농촌계몽 소설 ‘상록수’와 항일저항시 ‘그 날이 오면’의 작가 심훈(沈熏·본명 沈大燮·1901∼1936)이 이번 8·15 광복절에 항일운동 공로로 건국훈장을 받는다. 보훈처가 공개한 공적심사 자료에 따르면 그는 1919년 3·1의거에 참가했다가 보안법 및 출판법 위반으로 징역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3개월간옥고를 치른 것으로 나와 있다.이 정도의 항일운동 경력이라면 그는 대통령표창에 해당된다.그러나 그에게 주어진 포상은 건국훈장 애국장(4등급)으로다소 파격적이다.이에 대해 보훈처 당국은 “수형기간은 짧지만 선생의 초지일관한 항일문학 활동을 감안,훈격을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1901년 서울 노량진 흑석동에서 출생한 그는 18세때 경성제일고보 4학년 재학중 3·1의거에 참가했으며 출옥후 중국으로 유학,만주 지강(之江)대학에서 수학하면서 ‘동방의 애인’ ‘불사조’ 등을 썼다.귀국후 그는 동아·조선·조선중앙일보 및 경성방송국 기자로 활동하면서 시와 소설을 발표하는 등문필활동에 종사했다.1934년 동아일보 창간 15주년 기념 현상소설 공모에 ‘상록수’를 심훈이라는 필명으로 응모,당선돼 크게 평가받았다.그의 대표작‘불사조’ ‘상록수’ ‘그 날이 오면’(시) 등은 모두 철두철미한 항일정신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연재 도중 일제 경찰로부터 곳곳에 가위질을 당하거나 시집 출간이 좌절되기도 했다.특히 1936년 8월9일 손기정 선수가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하자 10일자 조선중앙일보 호외 뒷면에 ‘오,조선의 남아여!’라는 즉흥 항일시를 쓰기도 했다.그는 1936년 9월16일 장티푸스로 사망했다. 지난 93년 충남 당진군은 그의 옛집 필경사(筆耕舍) 옆에 유물전시관을 건립했으며 96년 8월 문화체육부(현 문화관광부)는 그를 ‘8월의 문화인물’로 선정,그의 항일문학 활동을 기린 바 있다.유족으로는 장남 재건(在健·67)씨가 북한에 거주하고 있으며 차남 재광(在光·66)씨와 3남은 미국에 거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현기자 jwh59@
  •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전경련 회관에서 이건희(李健熙)삼성전자 회장(58) 등 이웃돕기 유공자 112명을 포상했다. 이회장은 89년 상속 재산 102억원으로 삼성복지재단을 설립,지난 10년간 사회복지사업에 1,366억원을 지원했고 99년 150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88년부터 이웃돕기성금 11억여원을 모금하고 ‘사랑의 도시락 보내기’ 캠페인을 펼쳐 4억여원을 전달한 이문행(李文幸·55) 경남신문 사장과 지난해와 올해 57억원의 성금을 모금하는데 기여한 유광호(柳光昊·52) 한국방송공사(KBS)총무국장에게는 국민포장이 수여됐다. 75년부터 노인·장애인 무료이발 활동을 펴온 신문섭(申文燮·53·충남 부여군 외산면)씨 등 2명과 ㈜현대증권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상덕기자 youni@
  • 문화재 파손막은 리영희교수 조계종서 표창 받는다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은 6·25전쟁중 강원도 양양 신흥사의 문화재 파손을 막은 리영희 한양대 명예교수에게 오는 8월9일 백담사에서 열리는 만해상시상식때 표창장을 수여키로 했다. 리교수는 1951년 전쟁 당시 보병11사단 9연대 중위로 설악산 전투에 참가해소실될 뻔한 신흥사 극락보전과 경판 등 성보(聖寶)를 구한 공을 인정받아표창받게 됐다고 총무원측은 밝혔다, 총무원측에 따르면 리교수는 38도선을 넘어 북진하던중 신흥사에서 병사들이 몸을 녹이기 위해 불경 목판을 뽀개 불을 피우는 것을 보고 부연대장에게달려가 병사들이 즉시 불을 끄고 경판을 회수하도록 명령을 내리도록 했다. 리교수는 당시 타다남은 경판조각을 모두 주워 법당 좌측 판고에 차근차근꽂아놓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영희 교수는 이와관련 한 불교계 신문에 기고한 글을 통해 “당시 많은장병들이 38도선을 넘으면서부터 점령지라는 의식이 앞서 모든 것이 파괴와노획의 대상처럼 비치는 성 싶었다”며 “내가 그렇게 행동했던 까닭은 6·25전쟁에서 국군이 들어가는 곳마다 무차별적으로 파괴를 일삼는것에 대한 젊은 장교의 정의감에서였다”고 회상했다. 김성호기자
  • 강서구 “숨은 효자 추천해 주세요”

    “숨은 효행자 있으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강서구(구청장 盧顯松)가 14일부터 숨은 효행자를 최대한 발굴,표창하기 위한 ‘효행자 뱅크제’를 실시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중 수시로 전화(2600-6490)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kangso.seoul.kr)등을 통해 효행자 추천을 받아 사실 확인을 거쳐 명단을 관리하고,표창시마다 이를 활용한다는 것. 강서에서는 가정의 달이나 어버이날,구민의 날 등 각종 기념일에 매년 100여명의 효행자를 선정,표창을 실시하고 있다.그러나 시기가 촉박해 적격자가추천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효행자 뱅크제를 마련하게 됐다.표창자 추천은 효행자,모범노인,노인복지 기여자,장한 어버이,전통모범가정 등 효행과 관련 모범이 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1강서구 관계자는 “효행자 뱅크제 도입으로 공정한 표창 대상자 선정은 물론 생활이 어려운 효행자를 찾아 별도 지원책을 마련해주는 등 일석이조의효과를 거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新 김정일 연구](11)통치기반 확대

    ‘인민의 어버이’-.북한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인민들을 먹여살리고 보살펴주는 자상한 ‘어버이’이다.‘장군님’으로 불리는 그는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충성을 받고 있으며 ‘위대한 영도자'로 통치하고 있다. 김 위원장의 통치는 인민대중속으로 파고드는 스타일이다.인민들에 대해 세심한 배려와 선심을 쏟으면서 소박하고 근면한 지도자로 다가가고 있다.그가입버릇처럼 내세우는 말도 ‘인민을 위해서’이고 인민을 하늘처럼 받든다는이민위천(以民爲天)이란 말도 즐겨 앞세운다.김 위원장이 정립했다는 사회정치적 생명체론에 따르면 그는 생명체의 중심인 ‘수령’이고 인민은 그를 받드는 ‘대중’이다. 김 위원장은 자상한 배려로 인민들을 곧잘 감복시킨다.그의 이같은 자세는남북정상회담 때 김대중 대통령 내외를 정중히 접대하는 과정에서도 잘 나타났다.북한 신문이나 방송엔 그의 이같은 지도자로서의 풍모를 선전하는 다양한 사례들이 자주 소개된다. 지난 96년 11월24일 새벽.판문점 시찰에 나선 김 위원장은 시간이 너무 일러개성시 인근에서 차를 멈추고 무려 2시간 동안이나 한지에서 기다렸다. 새벽단잠에 빠져있을 병사들을 깨우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었다. 이 얘기는 김 위원장이 병사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가를 말해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방송에 자주 나온다. 김 위원장은 소탈한 옷차림에 재담과 편안한 분위기 조성 등으로 인민들의마음을 사로잡는 장기가 있다.또 생일상 차려주기,각종 훈장 및 표창 주기,친필서한 보내기,‘감사’ 전달,인민들과의 사진촬영 등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인민들의 환심을 사고 있다. 김 위원장은 올들어서도 실리 중시를 앞세우고 현지지도라는 독특한 방법으로 대중속으로 파고들고 있다.현지지도란 군부대,공장,사업현장,마을 등에 직접 찾아가 지도하는 것으로 김 부자가 즐겨사용하는 현장통치방법이다. 올들어서만 30회에 가까운 공개활동 가운데 인민생활의 향상을 위해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다.북한 선전매체들은 그가 쪽잠(잠깐 눈을 붙이는 것)과 줴기밥(주먹밥)으로 분과 초를 쪼개가며 ‘불면불휴의 현지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선전한다.소탈함과 자상한 배려로 상대를 감복시키고 부지런한 김 위원장의 자세는인민들로부터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지지와 충성을 이끌어내는 데 매우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그러나 이는 오래전부터 그의 몸에 배어온것이기도 하지만 인민들을 다스리기 위한 고도의 계산된 행동으로 보는 시각들이 많다.또 인민생활에 기본적인 먹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그의 통치기반에 가장 큰 취약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이와함께 북한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가한 정상회담쇼크를 어떻게 추슬러나가느냐는 것도 김 위원장이 풀어나가야 할 통치과제라고 할 수 있다. 유은걸기자 eky73002@
  • [기고] 사랑과 격려로 하는 교육개혁

    며칠 전 미국에 사는 초등학생 조카가 방학을 맞아 서울에 와서는 “우수 학생으로 뽑혀 클린턴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자랑한 일이있었다.그 조카는 아주 우수한 학생도 아니고 또 미국에서는 그 상이 별로큰 것이 아니란 사실도 알고 있었으나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8년 전 미국에서 돌아온 이후 우리나라의 교육환경과 문제점,해결책에 대해많은 생각을 하던 차에 접한 소식이었기에 그런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필자는 중·고교 시절 내내 뭔가에 ^^기는 듯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지냈다. 지금 돌이켜보면 공부를 못했거나 특별히 사회성이 부족해 그랬다기 보다는부모님을 흡족하게 해드리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서 그랬던 것 같다. 우리나라 교육제도는 어린이들이 사회에 적응하여 사회가 원하는 사회인으로 자라도록 교육하기 보다는 대학이 세워놓은 기준에 맞는 학생을 고르기위한 입시 위주의 제한적인 제도라 생각한다.다른 말로 표현하면 자식을 사랑과 격려로 그들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기 보다는 자식 중에 좀더 똑똑하게태어난자식을 고르려는 부모의 마음과 같은 것이다.이것은 문제아 자녀를키우는 것과 같으며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패륜적 범죄의 유형이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이 잔혹하게 되는 원인이다.이것이 우리가 어린 자녀들을 사랑과 격려로 교육해야 하는 이유이며 교육개혁의 방향이 이러해야 하는 이유이다. 그렇다면 사랑과 격려에 기반을 둔 교육개혁은 어떠한 모습일까.첫째 우리청소년을 쉽게 평가해서는 안된다.가능성이 무궁한 청소년들을 18세라는 제한적 시기에 ‘수능’이라는 편협한 기준을 적용해 평가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평가 기준이 무엇이든 예컨대 16세부터 19세까지에서 ‘수능’을 치르게해 그중 제일 좋은 점수를 쳐주는 제도를 채택할 순 없을까.또 수능의 종류를 사회 특기자 수능 등과 같이 가중치를 다양하게 부여하는 방식으로 수능시험의 종류를 구분할 수는 없을까.우리 자녀들의 고유한 재능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게 하기 위해 그들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둘째는 이같은 평가를 평가하는 기관에서 점수에 허용 공차를 두어 기관마다 다른 평가 기준을 채택할 수는 없을까.우리 사회를 실수가 용인되는 풍토로 바꿀 순 없을까.어린 아이는 실수를 하는 법이다.이것을 인정하고 이까지도 평가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는 대학의 고착된 서열에서 문제를 찾을 수 있다.대학의 고착된 서열 경쟁을 불허해야 한다,서열 경쟁은 맹목적인 수능성적의 피라미드를 향해 돌진하다 상처받는 어린이를 양산하는 시스템이기때문이다.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하여 자신을 연마하고 가능성을 발견할 수있게 하기 위하여 대학의 경쟁체계의 도입이 필요하다.이를 위해 우선 국립대의 등록금을 사립대와 같게 만들어야 한다.또 재능이 뛰어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국립장학금을 만들 수는 없을까.이 방법은 가장 우수한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대와 생존을 위하여 몸부림치는 사립대와의 경쟁을 가능하게 하는 필요조건이다. 또 우리 어린이를 다양하게 특성화된 대학에 들어가게 할 수 있는 방법이며,그것만이 그런 대학에 들어간 우리 자녀의 재능을 인정하는 부모의 마음인것이다.그후에 그런 학생에게 대통령이 쓴 사랑과 격려의 편지를 줄 수는 없는 것일까. 필자가 방황하던 젊은 시절에 대통령의 격려 편지를 받았다면 좀더 훌륭한과학자가 되었을 것이라는 허무한 상상을 하며,이제 우리 자녀의 무한한 재능을 고귀하게 생각할 수 있는 부모의 마음이 진정으로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 서윤호 울산대교수·산업공학
  • 건설산업 현주소/ ‘진흥촉진대회’ 계기 긴급진단

    ‘2000 건설진흥촉진대회가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김윤기(金允起) 건설교통부장관,장영수(張永壽) 대한건설단체연합회장 등 정부 및 건설관련 단체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렸다.이날 건설진흥촉진대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것으로 김윤규(金潤圭) 현대건설 사장과 양인모(梁仁模)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07명이 정부로부터 훈포장 및 표창을 받았다.건설진흥촉진대회를 계기로 건설산업의 현주소를 조명해 본다건설산업이 흔들리고 있다.지난 50여년 동안 건설산업은 줄기찬 성장으로 국민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그러나 똑같이 금융위기를 겪었지만 타 산업이 회복기에 접어든 것과 달리 건설산업은 오히려 ‘지금 IMF(국제통화기금)위기를 겪고 있다’는 말이 나올 만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올들어 상반기에만 60여개가 넘는 업체가 부도를 냈다.제도가 바뀌면서 업체는 늘어난반면 공사물량은 오히려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금융위기 못벗어나=금융위기 이전인 9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국내총생산(GDP)에서 건설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1%대를 유지해왔다.그러나 금융위기 이후인 98년 10.1%로 떨어지더니 지난해에는 8.8%로 급락했다.타 산업에 비해금융위기의 타격을 크게 받고 있다는 얘기다. 건설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고용 유발효과가 높다.건설업의 고용유발효과는 투자액 1억원 대비 1만6,217명으로 제조업 1만2,135명,농림어업 9,020명에비해 휠씬 높다.전체 산업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건설산업은 147만6,000명으로 7.3%나 된다.물론 지난 95년 9.3%에 비하면 무려 2% 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다.금융위기 직후 42만6,000여명이었던 건설실업자수가 올들어 4월현재 59만9,000여명으로 늘어나 국내 전체 실업자(109만2,000여명)의 55%나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건설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많은 건설업체들이 쓰러졌다.금융위기가 밀어닥친 97년 135개를 시작으로 98년 522개로 최고치에 달했다.지난해에는 112개로 줄었지만 올들어 상반기에만 벌써 60여개가 넘는 건설업체가부도를 내 오히려 올해 부도업체가 늘어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한때 연평균 17.4%(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 기간)의 경이적인 성장세를보였던 건설산업이 새 천년을 맞아 최대의 위기에 봉착한 것이다. ◆일감 줄고 업체는 늘어=지난해 건설업계 총 수주액은 51조1,000억원.97년의 70% 수준이다.올해는 이보다 늘어난 60조9,000억원 가량이 예상되지만 이 역시 97년의 80% 수준에 불과하다. 공사물량이 줄어든 것과 달리 건설업체수는 크게 늘었다.지난 96년 12월 건설업면허가 수시발급제로,99년 4월 등록제로 각각 바뀐데다 올 4월부터 10억원 미만의 소규모 공사에 대해 실적평가를 하지 않기로 하면서 건설산업의시장진입이 한결 쉬워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난 97년 3,896개에 불과했던 건설업체수는 지난해말 5,137개로 증가한 뒤 올 6월말 현재 5,691개에 달하고 있다.당연히 업체당 평균 수주액도 97년 192억3,00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99억6,000만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늘어난 업체끼리 줄어든 물량을 놓고 경쟁하다보니 덤핑수주 등으로 경상수익률이 97년과 98년 각각 마이너스 1.0%와 3.0%로 떨어졌다. 지금까지 건설업체들은 국내 공사가 부진하면 해외공사 수주에서 돌파구를찾았다.그러나 올들어 상반기 해외공사 수주액은 모두 53건에 26억8,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9건,46억8,800만달러)의 57.5%에 불과,해외시장마저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그래도 앞날은 밝다=지금은 어렵지만 건설업체의 앞날은 밝은 편이다.금융위기 이후 급격히 몰아친 구조조정의 여파로 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완만하나마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고,또 최근 남북화해 분위기로 인해 북한특수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건설업계에서는 남북경협에서 사회간접자본(SOC)시설 구축에 모두 70조원가량의 사업비가 순차적으로 투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수요의 일정량을 국내 건설업체들이 수주한다면 심각한 수주난에 시달리고 있는 건설업계에 제2의 부흥기가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건설협회는 ‘대북건설협력지원단’을 구성하는 등 북한 진출을 위한 준비를 진행중이다. 그러나 대북특수는 중장기적인 전망이라고 할수 있다.따라서 어려움에 처한 건설업계를 돕기 위해서는 정부가 SOC투자를 늘리는 등 공사물량을 늘리려야 한다는 주장이다.건설업체 역시 정부의 지원만 바라보는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최근의 어려움을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는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에도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금탑산업훈장 영광의 두얼굴. *梁仁模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기자출신으로 지난 78년 삼성건설로 자리를 옮겼으며 전업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삼성종합건설 해외사업본부장,아남건설 사장 등을 거쳤다. 삼성의 대표적 전문경영인이며 오랫동안 국제영업부문에서 일해온 해외수주통으로 꼽힌다.중동 및 중남미 등 미수교국을 포함,해외 신규시장 개척에서도 발군의 실적을 냈다. 98년 이후 어려운 수주환경에도 불구하고 이집트 유화플랜트,말레이지아 올레핀플랜트,멕시코 살라만카·툴라,인도 정유플랜트,사우디 석유화학플랜트등 15억달러상당의 공사를 연이어 수주하기도 했다. 96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97년 엔지니어링업계에 대한최초의 대외기관 평가에서 건설경영대상 및 최고 경영자 대상을 수상한 바있다. 국내에서는 굴지의 건설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 서울 상암동 2002월드컵 주경기장 공사를 수주,현재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중이다.환경과 안전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95년 이후 삼성엔지니어링이 정부에서 발표하는 건설업체 무재해율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성곤기자 . *金潤圭 현대건설 대표이사. 지난 69년 입사 이후 현대건설 53년 역사 가운데 30년동안 건설일선에서 뛰었다. 해외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항,알코바 담수공장.얀부 석유항만시설 건설공사와 리비아 라스나루프 항만공사,국내에서는 평택화력,소양강댐,현대조선소,영광원전 1,2호기 등 국내외 굵직굵직한 건설현장에서 잔뼈가굵었다. 이 과정에서 국내외 공사수주와 신기술 개발,품질개선 등의 분야에서 남다른 능력을 발휘했다. 금융위기 이후에는 최고 경영자로서 현대건설의 신용도와 기술력을 배경으로 미국 유럽 싱가포르 등지에서 90억 달러 가량의 외자를 유치,국가경제가금융위기의 파고를 넘는데 일조했다. 이 자금으로 율촌 민자복합화력발전소,인천국제공항 철도사업 등 초대형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특히 대북 전문가로서도 성가를 발휘하고 있다.현대아산㈜의 대표이사로서지금까지 북한과 북경을 무려 26차례나 다녀왔다. 앞으로 활발해질 남북 경협사업에서 이같은 경력이 현대건설은 물론 국내건설업체의 북한 진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 女警 대폭 늘린다

    여자 경찰이 2002년까지 두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무영(李茂永)경찰청장은 지난 1일 여경 창설 54주년 기념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전체 경찰의 1.9%에 불과한 1,800여명의 여경을 2002년까지 매년600명씩 늘려 현재의 두배,전 경찰력의 4%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민원실 등 내근 부서에서 근무하는 관행을없애고 경비를 비롯한 방범,수사 등 전 분야에 여경을 고루 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공항경찰대 김민영 경사(42·외사과) 등 20명이 1계급 특진했으며 경찰청 이금형 경정(42·과학수사과) 등 5명이 대통령 표창 등 포상을 받았다. 김경운기자 kkwoon@
  • 산업안전보건대회 및 시상식

    노동부는 1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COEX 4층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제33회 산업안전보건대회를 갖는다. 이날 대회에서 산재예방에 공로가 큰 ㈜광양기업 대표이사 강순행(姜順幸·64)씨가 동탑산업훈장을,한국동양유전㈜ 상무황대장(黃大壯·53)씨가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108명이 훈·포장 및 표창을 받는다. 주요 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동탑산업훈장 ▲姜順幸 ■철탑산업훈장 ▲ 黃大壯 張奉植(고려제강 차장)■산업포장 ▲尹承鎬(삼화화학공업 전무) 尹鐘大(태양금속공업 명예감독관)
  • 2000상반기 히트상품/ 심사평

    한국경제는 지난 2년여간 국제통화기금(IMF) 지원체제 하에서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기업들은 뼈를 깎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생존과 번영을 위해 경쟁력 제고에 모두가 부심했다. 이런 가운데 많은 기업들은 부단한 노력으로 좋은 상품을 생산,시장에 내놓았다.이에 대한매일신보사는 지난해에 이어 ‘2000년 소비자 만족 히트상품’을 공모하게 됐다. 히트상품을 선정한 취지는 해당 기업에게는 신제품 개발을 격려하고 연구개발(R&D) 투자를 더욱 촉진하기 위함이다.소비자에게는 올바른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서비스 의지를 높이며,소비자 보호의식을 강화하는 데 있다. 히트상품이란 매우 포괄적인 개념이다.그러나 일반적으로 창의적인 상품,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인기있거나 소비자의 욕구에 적중한 상품,개량품,계절적 인기품,동종업계를 리드하는 유행품 등을 의미한다.히트상품 선정 기준으로는 크게 소비자 만족도,상품의 시장성,마케팅 효율성,제조기업의 윤리 등을 보았다.윤리성을 본 것은 오늘날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시되고책임또한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소비자들로부터 존경받는 기업가가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인 점을 고려했다. 히트상품의 산업별 부문은 크게 내구재 제조,소비재 제조,서비스 등 3개로나눴다.이를 다시 중분류,소분류해 각 부문에서 심사기준에 가장 적당하다고판단된 30개 상품을 엄격하고 객관성 있게 골랐다. 5명의 심사위원은 상품 만족도 조사관계 자료도 참조하면서 장시간에 걸쳐충분히 논의해 결정했다. 이번에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을 제조한 기업체에 충심으로 축하드린다. 선정 기업은 현 수준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정진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기를기대한다.‘히트상품 선정제도’를 마련해 해당 기업을 표창·격려하며,소비자에게는 좋은 상품 선별기준을 제공하는데 크게 공헌한 대한매일신보사에도깊은 사의를 표한다. 안춘식 심사위원장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
  • 여성특위, 남녀평등 유공자 선정

    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白京男)는 제5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의 지위향상과남녀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26명을 선정했다.시상식은 7월5일 오후 2시30분 여성주간 기념식이 개최되는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다음은 수상자 명단. ■국민훈장 신동학 대구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장 ■국민포장 송진주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교수 ■대통령표창(사)한국여성의전화연합,강혜숙 충북 여성민우회 회장,안성례 광주광역시 시의원,석순자 강릉시전여성회관 주문진 분관장 ■국무총리표창 문점수 국방부 인사복지국인력관리과장,곽재숙 울산YWCA회장,유애리 KBS아나운서실 차장,여금현 무지개집 대표
  • 공무원 인사·보수 문답

    대한매일은 90만 공무원의 관심사인 인사 및 급여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난을 신설합니다.주무 부처인 중앙인사위원회,행정자치부 등에 E-이메일,인터넷 등을 통해 문의되는 관심사항 등을 골라 문답형식으로 실을 계획입니다.답변은 중앙인사위 등 해당 부서와 공무원의 자문을 거쳐 작성한것입니다. ■공무원이 징계를 받거나 징계에 계류중인 경우 인사상 어떤 불이익을 받는가. 공무원 임용령 제 32조 제 1항 규정에는 공무원이 징계절차가 진행중이거나 징계처분을 받고있는 동안에는 승진임용을 할 수 없도록 돼 있다. 징계 의결이 요구된 공무원이 징계를 받지 않으면 승진할 수 있지만 징계를받은 경우 징계기간이 끝난 뒤에도 정직은 18개월, 감봉은 12개월, 견책은 6개월이 지나야 승진 임용될 수 있다.또 호봉 승급에서도 위와 같은 기간에제한을 받게 된다.그러나 징계처분을 받은 이후에 훈장·표창을 받거나 포상을 받으면 위 기간의 반이 단축된다.
  • 모범국가유공자 정부포상

    국가보훈처는 20일 오후 3시 정부중앙청사 19층 회의실에서 국가유공자 복리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한 윤종성(尹種聲·67·6.25 전상군경 4급·부산 중구)씨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는 등 모두 18명에게 모범국가유공자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포상자는 국민훈장 2명,국민포장 2명,대통령표창 7명,국무총리표창 7명 등이며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서리가 수여한다. 국민포장이상 수상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민훈장 동백장 ▲尹種聲 ◆국민훈장 목련장 ▲金炳泰(56·월남전상군경2급·서울 강동) ◆국민포장 ▲金泰東(56·월남전상군경 2급·서울 서초) ▲裵光道(76·재일학도의용군·일본 도쿄)
  • 대통령 표창 수상 (주)오토피스엔지니어링 정희자대표

    14일 열린 ‘제4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정희자(鄭喜子·46) ㈜오토피스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업계에서 선도적인 기술중심의 벤처기업가로 통한다. 지난 92년 지하철 2호선의 역단위전산기 개발에 성공한 데에 자신을 갖고역무자동화 사업에 뛰어든 이래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술집약적 ‘틈새시장’을 공략해 왔다.“지하철 신호제어 및 역무자동화 분야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를 국산화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했습니다” 곧바로 지하철 3∼4호선의 신호제어장치 및 부산지하철 2호선의 자동 발매·발권기를 개발,납품에 들어갔고 약 3,0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얻었다. 지난 98년 한국여성벤처협회를 창립,초대회장으로 30여개의 여성벤처기업을발굴·육성하는 등 여성벤처기업 육성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정 대표는“여성벤처창업가들을 위해 마케팅 지원 및 해외연수사업 등을 추진,여성기업인들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 서울 흑석2동 유지만계장 청소년 한자학습서 출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청렴한 자세로 봉사하는 공무원들이 많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합니다.” 서울 흑석2동 사무소 유지만(柳志萬·56)계장이 ‘청백리(淸白吏) 천자문’을 펴냈다.그는 “부정부패의 전형처럼 인식된 공무원들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바꾸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과 “자라나는 아이들이 한문(漢文)을 통해 선인들의 지혜와 함께 겸손과 솔직·용기를 배웠으면하는 바람”을 책에 담았다고 밝혔다. 유계장은 이 책에서 기존 천자문과는 달리 생활 주변에서 활용할 수 있는사자성어(四字成語)를 골라 천자문을 만들었다.우리의 정서와 문화를 표현하고 청렴한 공직 생활을 강조하는 내용들도 담았다.‘격려진작 상벌신중(激勵振作 賞罰愼重)’.어려움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함은 물론 상벌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뜻이다.‘독거노령 긴급구제(獨居老齡 緊急救濟)’.홀로 된 노인은 신속히 구제해야 한다는 경구다.그는 그동안 3권의 시집과 한 권의 장편소설을 펴냈다.지난 2월에는 한·중 서예대전에서 한문 예서(隸書)부분에서입선하기도 했다. 지난 79년 9급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유계장은 그동안 내무부장관표창(93년)·청백봉사대상(94년)·모범공무원포상(87년) 등 11차례의 표창과 포상을 받았다. 그는 박봉을 쪼개 관내 정신지체장애아·고아,무의탁 노인 등 불우 이웃을돌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고 동료들은 전한다. 유계장의 꿈은 동네 맞벌이 부부 아이들에게 한자교육을 시키는 것,그리고주부들에게 글과 서예를 가르치는 것이다.‘찢어지게’ 가난해 초등학교도졸업하지 못하고 독학으로 공부한 과거 때문에 더욱 집착한다. “게을러질만 하면 더욱 열심히 하라고 상을 주며 채찍질하시니 사명으로알고 힘이 닿는 데까지 봉사하며 살고 싶습니다.”박록삼기자 young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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