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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표준의날 정부포상 접수 5월 18일 마감

    세계표준의날 정부포상 접수 5월 18일 마감

    한국표준협회는 올해로 19회를 맞는 ‘세계 표준의 날’ 정부포상 접수를 다음달 18일까지 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표준의 날’은 세계 3대 국제표준화 기구(IEC, ISO, ITU)가 매년 10월 14일로 지정했다. 전세계 162개국에서 국제표준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표준 분야 전문가들의 노력을 찬사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국내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세계 표준의 날‘ 관련 정부포상을 하고 있다. 지난해는 훈·포장 3개, 대통령·총리표창 9개 등 총 48개를 포상했다. 정부 포상은 적합성 평가, 사내표준화, 단체표준화, 국가표준화, 국제표준화 등의 성과를 토대로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의 공로가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표준개발과 표준화 활동에 기여가 큰 기업, 단체 및 전문가를 적극 발굴해 표준화 분야의 최고 성과 운영방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고문은 국가기술표준원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열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표준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포상수여 기념식은 오는 10월 11일 서울에서 열린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클릭 e상품] 대형 연막기를 소형·경량화

    [클릭 e상품] 대형 연막기를 소형·경량화

    5년여의 개발·시험과정을 거쳐 만든 ‘슈퍼 2000 골드’(SUPER-2000 GOLD)는 방역에 쓰이는 대형 연막기를 소형·경량화한 제품이다. 기존 연막기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코일 막힘을 제거하는 장치를 탑재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를 비롯해 중동, 인도 등에 연간 약 70만불이 수출되고 있다. 아성정공(1899-1898)은 초기 금형 제작을 기반으로 설립돼 현재 분무기 완제품을 전문 생산하고 있다. 2010·2012년 수출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2014·2016년에는 대구시·농림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받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충무공이랑 시간 여행

    서울 중구는 오는 28일 충무공 이순신 탄생 473주년을 맞아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1545년 4월 28일생인 이순신 장군은 현재 중구 인현동1가인 한양 건천동에서 태어났다. 구는 2005년부터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축제를 열기 시작했다. 올해 행사는 충무공 영정봉안을 시작으로 차를 대접하는 의식인 다례, 단막극, 소년소녀 이순신 표창,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충무공 일대기 전시, 장군복장 체험 등이 마련됐다. 중구문화원이 이날 오후 2시에 주관하는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하려면 27일까지 문화원 홈페이지(www.junggucc.or.kr)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현장 행정] ‘동고동락’ 마당…벽을 허문 마포

    [현장 행정] ‘동고동락’ 마당…벽을 허문 마포

    함께 즐기며 가는 ‘동GO동樂’ 모범장애인 표창·놀이 한마당 노후화됐던 마포장애인복지관 옛 보건소 리모델링 확장 이전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마포구민체육센터 3층 종합체육관. 망원유수지 위에 지역 최대 규모로 지어진 다목적체육시설에서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놀이 한마당이 펼쳐졌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모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이른바 ‘동고(GO)동락(樂)’ 행사다. 함께 즐기며 함께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역의 그룹홈, 공동생활가정 등 장애인복지 소규모시설 16곳 이용 장애인, 시설종사자, KT·삼성SDS 등 기업과 육군 56사단의 자원봉사자 3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개회사를 맡은 하강택 마포구립장애인직업재활센터장은 “‘동고동락’은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의 소규모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것에서 출발했다”면서 “많은 중증장애인이 일반 행사에 참여하기에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각종 후원과 재능기부를 받아 놀이한마당을 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5회째인 ‘동고동락’ 행사 1부에서는 모범장애인,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2부 명랑운동회에서는 참가자를 마포, 복지, 동고, 동락 4개 팀으로 나눠 팀별 대항을 벌였다. 신나는 댄스곡에 맞춰 춤을 추는 대결도 이뤄졌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1부에서 축사한 뒤 복지팀 단체복을 함께 입고 어울렸다. 박 구청장은 “재임 기간 장애인의 사회적 지위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가 않았다. 이런 행사도 일회성으로 끝나는 게 항상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다행히 노후화됐던 장애인복지관을 확장 이전해 다음달 문을 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지역의 장애인 수와 그에 따른 복지 수요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어 기존의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옛 마포구 보건소를 리모델링해 복지관을 확장 이전키로 한 것이다. 사업비 42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했다. 다음달 14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30일 개관할 예정이다. 연면적 2111.88㎡(약 638.8평), 지상 4층 규모다. 기존의 복지관보다 약 214평이 커졌다. 인력도 4명 늘어 평생교육지원팀이 신설된다. 고령 장애인에게 특화된 보호작업장을 운영하는 동시에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직업훈련실과 취업지원실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늘 장애인을 위해 일하는 복지시설 종사자, 봉사자들이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기에 그분들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남동발전·송파구시설관리공단 열린혁신 우수 공공기관에 선정

    남동발전·송파구시설관리공단 열린혁신 우수 공공기관에 선정

    경북 구미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김모(50)씨는 최근 한 태양광 사업자에게서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6억원을 투자해 공장 옥상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면 매달 700만원을 연금처럼 벌 수 있다”는 것. 하지만 김씨는 그 사업자가 믿을 만한 사람인지, 제안 금액이 적정한 수준인지 알 수 없었다. 결국 그는 지인의 소개로 한국남동발전의 태양광 플랫폼 ‘유솔’(U´sol)에 들어가 여러 정보를 확인한 뒤 믿을 만한 업체에서 3억원 안팎의 가격으로 견적 제안서를 받았다.서울 송파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63·여)씨는 식당 앞 거주자우선 주차구획을 이용한다. 하지만 이곳은 등록차량만 이용할 수 있어 식당 이용객이 차를 대면 견인당하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러다가 박씨는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 가게 점포 앞 전용구획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달에 3만원의 추가 요금을 내면 일반 방문 차량도 주차할 수 있도록 ‘상생주차제’를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123개 공공기관과 146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도 공공기관·지방공기업 열린혁신 평가’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고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정부혁신평가단(50명)과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평가단(200명)이 함께했다. 특히 새 정부의 기치인 ‘국민의 주도적 참여’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 등을 평가지표에 반영했다. 한국남동발전과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59개 기관(공공기관 26곳, 지방공기업 33곳)이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민원서비스를 한곳에서 처리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공항 통합(원스톱) 행정서비스 플랫폼’과 국내 카지노 산업의 기술을 국산화한 그랜드코리아레저의 ‘국산 슬롯머신 통신 장비’ 개발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결과는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의 경영평가 결과에 반영되며 우수 기관 가운데 혁신 추진 실적이 탁월한 곳에는 대통령 표창 등 정부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다만 채용 비리나 금품 수수, 부정 청탁에 관여한 기관은 우수 등급·포상·인센티브 대상에서 제외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장애인 권익보호·복지향상 백승완씨 등 유공자 66명 표창

    장애인 권익보호·복지향상 백승완씨 등 유공자 66명 표창

    보건복지부는 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동행으로 행복한 삶’을 주제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장관 표창 등을 받는 유공자는 모두 66명이다. 정부는 기념식에서 직업재활, 사회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백승완(64) 가나안근로복지관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한다. 또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사회적기업 운영 등으로 2014년부터 4년간 70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안성준(58) 부산산업재해장애인협회장은 목련장,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청원 등 장애인의 고용안정과 수익창출에 기여한 한광희(49) 한국장애인기업협회 이사장은 석류장을 받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내일 과학의 날 유공자 78명 표창

    정부는 21일 ‘제51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 진흥에 앞장선 유공자 78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한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와 별도로 우수 과학어린이 5691명과 우수과학교사 225명, 과학기술유공자 175명 등 6091명을 선정해 과기부 장관 표창을 시상할 계획이다. 과학기술 1등급 훈장인 창조장은 컴퓨터지원설계(CAD)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이며 국내 공학교육 혁신을 이끈 이건우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2등급 혁신장은 제6세대 이동통신 기반기술인 차세대 광무선통신 기술을 개발한 송종인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 등 4명, 3등급 웅비장은 국내 최초로 자동화 용접라인을 만든 서정범 우진이엔지 대표이사 등 6명이 받는다. 과학기술 포장은 3차원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성능을 3000배 이상 높여 광(光)물리학 발전을 이끈 박용근 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를 비롯한 7명, 대통령 표창은 박병곤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18명, 국무총리 표창은 보리 관련 산업 활성화와 수출 기반을 마련한 이미자 국립식량과학원 농업연구사 등 24명에게 주어진다. 정부는 오는 22일 ‘제63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정보통신 발전 부문에서도 42명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 잘 화내는 방법을 가르쳐요” 장애 학생 품은 장애 선생님

    “ 잘 화내는 방법을 가르쳐요” 장애 학생 품은 장애 선생님

    23년 장애학생 가르친 김세라 교육부, 일선 교원 125명 표창 “화내면 안 된다고 보통 배우는데 사실 화내는 건 반드시 필요해요. 서로 안 다치게 화내는 게 중요하죠.”특수학교인 광주 선우학교에서 발달장애 학생들을 맡고 있는 최경숙(41) 교사는 어떻게 하면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지 가르친다. 감정을 잘 드러내야 장애 학생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각장애를 가진 최 교사는 “아이들에게 ‘흥분해 욕을 내뱉으면 그 욕은 본인이 제일 먼저 듣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분노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최 교사처럼 일선 교육 현장에서 장애 학생을 마음으로 가르쳐 온 교원 125명을 표창한다고 19일 밝혔다. 최 교사는 11년간 장애 학생들이 자기 보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습공동체 활동과 감정 수업을 해 왔다. 상담과 생활지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도왔고, 외부 기관과 연계해 안전교육과 성폭력 예방 교육도 했다. 23년간 장애 학생들을 가르친 김세라(45) 하동중앙중학교 교사는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장애 학생들을 주말과 방학에 집으로 초대해 보살펴 주는 등 소명 의식이 돋보이는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몇몇 학생의 경우 졸업할 때까지 등·하교를, 인근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에는 출근길에 등교를 돕는 등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장애인의 날에 전국 초·중·고교생들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료와 특별기획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 수업을 한다. 김상곤 부총리는 “각 학교가 관련 교육을 1년에 2번 이상 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김수영 양천구청장, “양천 30년 미래 설계, 새로운 미래도시 양천 만들겠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양천 30년 미래 설계, 새로운 미래도시 양천 만들겠다”

    “올해는 양천구가 개청한 지 3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제 성년이 된 양천구는 다시 한 번 도약해야 합니다. 양천구를 유능하고 따뜻한 행정 조직으로 만들고 괄목할 성과를 확인한 지금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려 합니다. 새로운 미래도시 양천을 만들기 위해 오는 6월 민선 7기 양천구청장에 출마하겠습니다.”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이 19일 오는 6·1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 구청 4층 공감기획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도전 포부를 밝혔다. 그는 “개청 30년을 맞아 양천은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며 민선 7기 양천의 비전으로 ‘사람 중심 YES 양천’을 제시했다. “사람 중심 YES 양천은 사람 중심 일자리로 활력이 넘치는 젊은 도시 Young 양천, 사람과 환경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환경도시 Eco 양천, 사람을 위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미래도시 Smart 양천입니다.” 김 구청장은 대학 운동권 시절 겪은 고초도 들려주며 재선 의지를 다졌다. “용왕산 자락에서 대학생활을 하며 독재정권으로부터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세 번의 옥고를 치루면서도 정의를 향한 신념을 굽히지 않았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제 삶으로 증명하겠습니다. 촛불혁명의 정신, 문재인 정부와 함께 완성하겠습니다.” 김 구청장은 “혼신의 힘을 다해 민선 6기를 성과 있게 이끌었고, 민선 7기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달려가겠다”며 “더 나은 양천을 위해 구민들께서 저의 든든한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6·13 지방선거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 후보자 면접 심사에서 1차로 김 구청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양천구와 성동구의 단수 후보로 결정했다. 김 구청장은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2014년 7월 민선6기 구청장으로 취임했다. 민주당 소속 서울 구청장 중 유일한 여성 구청장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민선 6기 성과는. -4년 전 ‘세월호’ 참사의 눈물을 딛고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엄마구청장이 되겠다는 포부로 이 자리에 섰다. 구청장에 당선돼 임기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구민 안전을 챙겨왔다. 재난안전체험장을 설치해 현재까지 2만 5000여 구민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제 양천구는 서울시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안전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제 자신이 자식을 키우며 일하는 엄마 입장이었기에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싶었다. 양천구 전역에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1동 1도서관 약속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학부모들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교육 주체로 나서기 시작했다. ➜복지 분야도 호평을 받는데. -4년 전 약속했던 촘촘한 그물망 복지는 마침내 ‘나비남 프로젝트’라는 새로운 복지모델을 창출해 중앙정부와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하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 복지행정을 크게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부패와 혼란의 대명사 양천 행정을 반듯하게 바로잡았다. 공직 사회 청렴도는 서울시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최하위를 맴돌던 양천구 시설관리공단의 경영평가도 전국 최상위 등급을 달성했다. ➜대외 평가는. -제안활성화 부문 대통령 표창, 현장민원처리 최우수상 등 140여회에 이르는 대외 수상과 30억원이 넘는 상금을 받았다. 제 자신도 한국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고, 전국공무원들이 뽑은 최고의 지방자치단체장 CEO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 모든 성과는 구민들 도움으로 성취한 것이다. 구민들 지지와 성원, 참여와 동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구청장직을 후보 등록 전까지 할 건가. -올해는 양천구 개청 30주년이 되는 해다. 5월 16일 구민의 날이 양천구 생일이다. 구청장 없이 생일잔치를 할 수는 없다. 마음은 급하지만 5월 16일 구민의 날 기념식까지는 구청장직을 유지하고 그 후 후보 등록을 하는 게 주민들에 대한 예의라 생각한다. 한 달도 채 안 남았지만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주민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 ➜새로운 미래도시 양천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내용이나 공약이 있나. -세세한 걸 이 자리에서 발표하는 건 좀 그렇다. 후보 등록하고 순차적으로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우선 비전만 말씀드리겠다. 민선 6기 동안 교육·복지·안전을 엄마의 마음으로 챙기겠다고 했는데, 그 기조는 민선7기에도 유효하다. 주민들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 양천구는 주거도시로 사람들이 잠만 자고 가는 곳이라고 말씀을 하셔서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목동 홈플러스 옆 넓은 부지 활용 등을 통해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오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겠다. ➜재선 출마 이유는. -지난 4년간 참 열심히 했다. 아직 결과를 보지 못한 게 많다. 1동 1도서관 끝은 중앙도서관 건립이다. 중앙도서관 건립은 행정적 절차는 모두 끝나고 한참 설계 중이다. 올해 말 착공 예정이다. 혁신교육지구 사업도 민선6기 시작했는데, 안정적으로 정착되려면 민선7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 주민들께서 지난 4년을 평가, 민선 7기 구청장으로 어떤 구청장이 돼야 양천의 기조를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을지 판단해 주실 거라 믿는다. 그리고 지금은 양천구 개청 30년을 맞아 30년 후를 준비해야 하는 전환점이다. 새로운 미래 도시를 구상하고, 사람·환경·일자리·스마트 도시 기반을 다져야 한다. 이를 할 수 있는 민선 7기 구청장 적임자는 저라고 본다. ➜구청장께서 가진 강점은. -주민들께서 여성 구청장이기 때문에 편하게 스스럼없이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는 게 강점이라고 한다. 오늘 한 분이 찾아와 어제 고등학교에 갔는데 한 여고생이 김 구청장은 동네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만나 얘기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고 한다. 고등학생이 그런 얘기를 할 정도면 구민들은 더 크게 느끼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천시 20일 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경기 이천시는 20일 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기관·단체가 하나 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온천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금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수화공연, 음악공연 등의 문화공연과 유공자 표창, 장애체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다름의 동행,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제26회 이천시 장애인 재활증진대회와 제6회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이 기념식과 동시에 진행되며, 이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천시 장애인복지시설 연합회, 이천시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단합과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장애는 불편할 뿐, 불행한 것은 아니고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아픔인 만큼, 지역사회의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 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천시 1만 3백여 장애인이 화합하고 함께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회통합의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씨줄날줄] ‘gapjil’/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gapjil’/이순녀 논설위원

    ‘계약 권리상 갑을(甲乙) 관계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갑’에 특정 행동을 폄하해 일컫는 ‘~질’이라는 접미사를 붙여 부정적인 어감이 강조된 신조어.’ 위키백과에 나온 ‘갑질’의 어원이다. 2013년 인터넷에서 퍼지기 시작해 지금은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쓰인다.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14일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 사건을 보도하면서 한국어 발음 그대로 ‘gapjil’(갑질)이라는 영어 표현을 써 화제가 되고 있다. NYT는 ‘갑질’에 대해 “봉건 영주처럼 임원들이 부하 직원이나 협력 업체를 함부로 대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인터넷에는 “나라 망신이다”, “한국어의 세계화에 기여했으니 교육부가 국어 사랑 표창장을 수여하라”, “대한항공 이름을 갑질항공으로 바꿔라” 등 조 전무의 행태에 분노하는 네티즌들의 비난과 조롱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언론도 ‘gapjil’이란 표현을 쓴 적이 있다. 인디펜던트는 지난해 5월 24일 김무성 의원이 공항 입국장에서 여행용 가방을 수행원에게 눈도 안 마주치고 넘겨주는 이른바 ‘노 룩 패스’ 논란을 보도하면서 갑질을 ‘권력의 남용’이라고 소개했다. 김 의원의 사례를 통해 한국 중년 남성의 비뚤어진 권위의식을 다룬 이 기사에는 ‘gaejeossi’(개저씨)라는 단어도 등장한다. 중년 남성과 개의 합성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국의 독특한 대기업 형태인 재벌은 해외에서 ‘chaebol’로 통용된 지 오래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옥스퍼드 사전에도 등재돼 있다. 옥스퍼드 사전은 재벌을 ‘가족이 소유한 거대 기업 집단’이라고 규정했다. 가족 중심의 폐쇄적인 소유·경영 구조는 재벌에게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이다. 외국에서 ‘chaebol’을 고유명사로 사용하는 데는 이 같은 후진적인 기업 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깔려 있다. NYT는 조 전무 갑질 기사에서 재벌도 함께 언급했다. 조 전무의 언니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을 환기하면서 ‘chaebol’로 불리는 가족 경영 대기업 지배층이 마치 법 위에 있는 듯한 행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재벌 가족은 부패 스캔들이나 형제간 싸움에 반복적으로 연루된다고 지적한 것이다. 이번 사건으로 갑질도 고유명사가 되고, 사전에도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옥스퍼드 사전에는 ‘김치’, ‘한글’, ‘태권도’처럼 우리 고유의 문화와 유산을 나타내는 자랑스러운 우리말도 올라 있다. 낯부끄러운 한국어 고유명사는 부디 ‘재벌’ 하나로 그쳤으면 좋겠다. coral@seoul.co.kr
  • 전국구 히트상품 된 광명 ‘아이와 맘 편한 도시’

    전국구 히트상품 된 광명 ‘아이와 맘 편한 도시’

    경기 광명시의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6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북 익산시를 비롯해 전남 순천시와 경북 성주시, 서울시 구로구, 인천시 연수구, 경기 구리·오산시 등 9곳에 이른다. 아이 안심 돌봄터 사업은 현재 하안동 이편한세상아파트와 철산동 도덕파크아파트 두 군데에서 운영하고 있다. 맞벌이 부부를 위해 초등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오후 5부터 9시까지 돌봐준다. 저녁 식사도 50%가량 지원해 제공한다. 시는 2016년 6월 전국 최초로 ‘광명시 아이와 맘 편한 위원회’를 만든 후 조례까지 제정했다. 정부 저출산 대책의 우수시책으로 평가받아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인구의 날’에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익산시에서 온 이명희 여성보육과장은 “광명시에서 아이와 맘 편한 위원회의 구성 운영과 아이 안심 돌봄터 사업, 광명동굴 등 다른 지자체의 모델이 되고 있는 많은 사업을 배웠다”고 했다. 조옥순 광명시 여성가족과장은 “민간과 공공·시민이 힘을 합쳐서 저출산을 극복하고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광명시의 ‘아이와 맘 편한 도시’가 전국적으로 확산해 가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천 화학공장 화재 때 자가용까지 동원해 출동한 소방관들

    인천 화학공장 화재 때 자가용까지 동원해 출동한 소방관들

    인천 화학공장 화재 때 소방대원들이 자가용까지 동원해 현장에 출동한 사진이 화제다.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시민으로부터 제보받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이 시민은 “인천 화재가 발생한 공단 근처에 엄마 회사가 있어서 서울에서부터 달려왔다”면서 “너무 마음이 급했는데 소방대원분들이 자가용에 산소통을 싣고 달려와주셨다”고 전했다. 긴박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를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자동차에 산소통을 싣고 간 것이다. 시민은 “지금도 불길의 현장으로 달려들어 가 주시는 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인명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희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 위법명령 안 따라도 불이익 없게”

    국내 최대 음란 포털 ‘소라넷’의 해외서버를 폐쇄한 경찰관 등 주요 공적을 세운 공무원 80명이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받았다. 인사혁신처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제 활성화, 국민안전 개선,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등 5개 분야에서 후보자 202명을 추천받아 8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 국민추천 창구를 마련하고 이메일·홈페이지 등 온라인 접수도 병행하는 등 수상자 선발 과정에 국민참여 기회를 넓혔다. 수상자는 관련 규정 등에 따라 특별 승진과 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승진 가점 등 1개 이상의 인사상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옥조근정훈장을 받은 김종복 서울 용산구 주무관은 동자동 쪽방촌을 인간적인 삶을 회복하고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곳으로 변화시키는 데 앞장섰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준일 경북 칠곡군 지방행정주사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태형 서울지방경찰청 경위는 국내 최대 음란 포털인 ‘소라넷’의 해외서버를 폐쇄하는 등 사이버 범죄 총 137건을 해결하고 201명을 검거한 공로로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시상식을 한 뒤 수상자 및 가족과 함께 오찬을 했다. 문 대통령은 “(공무원들이) 위법한 상관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을 때 인사상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하다가 생긴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국민의 기대에 맞게 국민과 정부, 국민과 공직의 관계를 바로 세워야 한다”면서 “과거의 부패를 바로잡는 것이 다가 아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정책과 제도, 관행을 뿌리내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폭증하는 업무에, 또 적은 인력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특히 현장 공무원의 경우 업무는 위험하고 근무 여건은 열악한 곳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력과 장비 확보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출산과 육아 때문에 쪼들리지 않아도 되는 업무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스벅 첫 청각장애인 점장 “진심 담은 커피로 소통”

    스벅 첫 청각장애인 점장 “진심 담은 커피로 소통”

    “커피를 좋아하고, 매일 새로운 고객을 만나면서 그분들과 가까워지는 따뜻한 변화가 있는 환경이 좋아 바리스타를 꿈꾸게 됐어요. 사실 청각장애인이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게 가능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요. 하지만 일할 수 있는 환경은 스스로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믿어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나의 장애가 아닌 나의 적성이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12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8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근로자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권순미(38) 스타벅스 서울 송파아이파크점 점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선택한 계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최초의 청각장애인 점장이기도 한 권 점장은 2011년 8월 스타벅스의 장애인공채 1기로 입사했다. 2015년 12월 부점장으로 승격한 데 이어 약 2년 만인 올 1월 1일 점장 승격평가에서 최종 합격했다. 2015년 2월에는 스타벅스의 사내 커피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커피마스터’ 자격증도 땄다. 스타벅스 커피마스터는 커피 원산지 지식, 원두 감별, 커피 추출기구 실습, 로스팅 교육 등을 마친 뒤 평가·선발이 이뤄지는 전문 프로그램이다. 권 점장은 2살 무렵 고열로 청신경이 손상되면서 2급 중증 청각장애인이 됐다. 보청기를 통해서 작은 소리만 들을 수 있으며, 주로 상대방의 입모양을 읽는 ‘구화’로 의사소통을 한다. 입사 이후에는 “안녕하세요”라는 기본 표현부터 시작해 매일 발성 및 발음 연습을 거듭해 고객과 원활하게 대화할 수 있게 됐다. “때로는 고객님이 불렀는데 못 알아들어서 무시를 한다는 오해를 받기도 해요. 고객님의 목소리, 억양 등에 따라 한번에 주문을 알아듣지 못할 때도 있죠. 특히 스타벅스 음료 용량인 ‘숏’(short)과 ‘톨’(tall) 사이즈의 입모양이 비슷해서 헷갈릴 때가 많아요. 그럴 때는 당황하지 않고 ‘제가 청각장애인이어서 고객님의 주문을 못 알아들었어요.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라고 부탁을 드립니다. 다행히 동료들과 고객님들이 이해해 주셔서 자신감을 갖고 근무하고 있어요.” 권 점장은 “부점장으로 근무하던 2016년쯤 외국에서 제 사연을 들은 한 고객이 매장으로 저를 찾아왔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정도의 중년 남성이었던 그 고객은 “나도 장애인 자녀를 둔 아버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 사회에서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어 호주로 이민을 갔다”면서 “미디어를 통해 권 점장의 이야기를 접하고 우리나라도 장애인이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는 걸 알게 돼 꼭 직접 만나서 응원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고 한다. 권 점장은 “스타벅스가 아닌 어느 회사에서든, 장애인이 아닌 누구든 자신의 위치는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리스타로서 가장 기쁜 순간은 고객님들이 ‘피아(권 점장의 매장 내 영어이름)가 만들어 주는 커피가 가장 맛있다’고 말씀해 주실 때예요. 소리로 100% 소통하기 어렵다고 해도 진심을 담은 커피로 고객님들과 지금처럼 마음을 나누는 것이 제 꿈입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10개국 드라마 거장들, 대구에 온다

    아시아 최대 TV 드라마 전문 콘퍼런스인 ‘제13회 아시아 드라마 콘퍼런스(ATDC)’가 오는 10월 17~20일 나흘간 대구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12일 ’아시아 드라마 콘퍼런스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 콘퍼런스는 최신 드라마산업 동향을 주제로 한 세션별 본회의와 국제합작 프로젝트 추진 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토론회 및 교류회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전날 아시아 드라마 발전에 공헌한 각국 대표 배우를 표창하는 ATDC 시상식도 열린다. 대구시는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10여개국을 대표하는 작가, 제작자 300여명에게 ‘괜찮아, 사랑이야’, ‘사랑비’, ‘사자’ 등 다수의 작품에 등장한 대구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드라마 촬영지로서 대구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장애인·비장애인 더불어 사는 종로

    장애인·비장애인 더불어 사는 종로

    서울 종로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7일 마로니에 공원에서 어울누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종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 및 종로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린다.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난타팀 ‘울림소리’의 북소리 공연, 시각·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연주팀 ‘푸르메 오케스트라’의 영화·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연주, 국내 유일 시각장애인 싱어송라이터 그룹 ‘더블라인드’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이어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장애인은 장애를 이유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및 문화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인권선언문을 함께 낭독한다.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대상 유공자 표창도 이뤄진다. 이 밖에 편마비 장애, 시각장애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애체험존’, 수화로 주문할 경우에만 커피를 제공하는 ‘음식나눔코너’, 찾아가는 ‘무료구강검진 서비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OX 퀴즈’ 등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종로,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보호아동자립통합추진사업 법제화 공청회 13일 개최

    보호아동자립통합추진사업 법제화 공청회 13일 개최

    ‘보호아동청소년자립통합지원사업 법제화 추진 공청회’가 오는 4월 13일 오후,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청회는 선진형 자립통합지원사업 모델의 제도화를 추진함으로써 자립통합지원사업의 신모델을 제시하고, 일반시민들에게 보호 아동·청소년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아동복지학회가 주최하고, 삼성전자 임직원 기금이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공청회에는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아동복지학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도자 국회의원(바른미래당),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김형모 한국아동복지학회장(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이 발제 이후, 좌장 김성경 한국성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교수의 인도 아래 토론 및 질의 답변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하여 자립지원전담기관장(강원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장), 자립지원시설장(돈보스코자립생활관 사무국장), 자립관련전문가(신혜령 교수)가 참여한다. 또한 공청회 부대행사로 부산, 대구, 강원 자립통합지원센터의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사업홍보동영상 상영 등이 계획되어 있다. 보호아동청소년자립통합지원사업은 아동양육시설 퇴소 아동들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 개인별 욕구에 맞는 사례관리 진행, 자립체험 및 자립교육을 실시하여 퇴소(보호종결) 아동에게 자립준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한다. 삼성전자 임직원 기부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5년 강원, 대구, 부산 등을 사업운영지역으로 선정하고, 자립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였으며, 1차년도에는 지역자립인프라 구축과 매뉴얼 개발을, 2차년도에는 아동, 청소년 개별 접근 및 매뉴얼 적용, 3차년도에는 성과 평가, 매뉴얼 개정 및 보급, 법제화 등 3개년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와 관련 한국아동복지협회 관계자는 “아동양육시설 퇴소 후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보호아동청소년자립통합지원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법제화하기 위해 공청회 시간을 마련했다”며 “우리 사회의 소외 아동들이 없도록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위해 이번 공청회가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청회 2주 후에는 보호아동청소년자립통합지원사업 성과보고대회가 이어진다. 27일 오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예정되어 있다. 각 센터별 성과보고부터 우수자 표창, 다양한 연구 성과 보고를 다루며, 사업홍보부스 등 부대행사도 치러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작, 장애인·비장애인 한마당

    서울 동작구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동작구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동작구장애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작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장애인,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기념행사와 2부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나눠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한 모범 재활 장애인과 유공 구민 11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초청 가수의 공연과 각설이 타령,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경품 추첨과 노래 자랑 등도 함께 열린다. 이 외에도 장애인 체험 부스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사진 전시회 등도 함께 열려 장애인 입장에서 생각할 기회도 제공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조리병 김 병장, 정식 셰프 되다

    조리병 김 병장, 정식 셰프 되다

    후니드, 병사 9명 정규직 채용“장병들의 입맛을 맞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 입맛’도 책임지겠습니다.” 육군훈련소 조리병 김진수(20) 병장은 오는 7월 말 제대와 동시에 민간 푸드서비스업체인 후니드로 출근한다. 조리병이 정식 셰프로 변신하는 것이다. 후니드는 급식, 외식 등 4개 사업의 100여개 사업장을 갖추고 있으며 3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4년 고용창출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2017년 일자리 창출 유공 산업포장상을 수상했다. 조리병 김 병장이 이처럼 전역 전 취업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육군의 노력 덕분이다. 육군은 지난 1월 후니드와 함께 조리병 특기를 전문 경력으로 인정해 정규직으로 채용할 수 있는지 협의했다. 2월에는 예하 부대에 공문을 보내 장병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육군 취업지원센터는 지원 장병들의 이력서, 군 경력 증명서, 지휘관 추천서를 검증해 12명을 추천했다. 지난달 13일 업체에서 최종 면접을 했고, 김 병장을 비롯한 9명의 채용이 확정돼 전역과 동시에 조리사로 일하게 된다. 그동안 군의 취업 지원은 대부분 간부들에게 집중됐었다. 병사가 군의 공식적인 지원을 받아 채용된 것은 처음이다. 게다가 이번에 취업이 확정된 조리병들은 군 복무 경력을 인정받아 인턴 기간 없이 정규직으로 근무한다. 육군은 조리병 취업지원 이외에도 올해 운전병 1200명 이상을 버스회사 등에 취업시킨다는 목표로 업체 및 기관 등과 협의하고 있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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