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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조국 딸 조민 의전원 입학서류 부정 공소시효 만료 전 불구속 기소

    檢, 조국 딸 조민 의전원 입학서류 부정 공소시효 만료 전 불구속 기소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2)씨가 입시를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서류 관련 부정 혐의로 부모와 공범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부장 김민아)는 10일 조씨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 부부가 관련 혐의로 이미 재판받았거나 받는 가운데 자녀인 조씨까지 기소한 것을 두고 다소 이례적이란 평가도 나온다. 다만 검찰은 이미 성인이었던 조씨가 대학원 지원 관련 부정을 저질렀고, 일방적 수혜자가 아닌 적극적 공모관계에 있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조 전 장관 등과 공모해 2013년 6월 서울대 의전원에 허위로 작성된 자기소개서와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 센터장 명의 인턴십 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을 제출해 서류전형에 합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런 행위가 위계로써 서울대 의전원 평가위원들의 입학 사정 업무를 방해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조씨가 2014년 6월 부산대 의전원 입학 과정에서 어머니인 정경심(61) 전 동양대 교수와 공모해 허위로 작성된 입학원서와 표창장 등을 제출해 최종 합격한 것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를 적용했다.부산대 의전원 관련 혐의는 정 전 교수가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으면서 유죄가 인정된 상태다. 서울대 의전원 관련 혐의는 조 전 장관의 1심에서 유죄로 판단됐다. 앞서 검찰은 오는 26일 부산대 의전원 관련 일부 혐의의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조씨에 대한 기소유예 여부를 검토해 왔다. 조씨가 고려대와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에 대한 불복 소송을 취하하자 변화된 입장을 확인하겠다며 지난달 14일 조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조 전 장관 부부는 “부모인 저희의 불찰과 잘못이 있었음을 자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 전 장관은 지난달 항소심 첫 재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조씨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제가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겸허히 책임지겠다”며 “재판에 성실히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 “입시비리 주도적 역할” 조민 기소…조민 “겸허히 책임”

    “입시비리 주도적 역할” 조민 기소…조민 “겸허히 책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32)씨가 입시비리 공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민씨는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겸허히 책임지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검찰 “조민, 단순수혜 넘어 주도적 역할”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부장 김민아)는 10일 조민씨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조민씨는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공모해 2014년 6월 10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관리과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제출해 평가위원들의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모와 공모해 2013년 6월 17일 서울대 의전원에 허위로 작성된 자기소개서와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의 인턴십 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위조된 증빙서류를 제출한 혐의도 있다. 부산대는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했고, 서울대 의전원은 서류평가로 진행되는 1단계 전형에서 합격했다. 부산대 의전원 입시 관련 혐의는 정 전 교수의 1심에서 유죄 판단이 나왔고, 조민씨의 공모 역시 인정됐다. 이 판결은 항소심과 대법원 판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서울대 의전원 입시 관련 혐의도 조 전 장관의 1심 재판부가 유죄로 판단하면서 조민씨와의 공모 사실이 인정됐다.검찰 관계자는 “대법원에서 확정된 사실관계에 따르면 조민씨의 가담 정도가 가볍지 않고, 단순 수혜자가 아니라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진술이 일관되지 않았고, 현재도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공범에 대한 재판이 일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법과 원칙에 따라 대법원의 최종적인 판단을 받아보는 것이 맞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조민씨의 혐의 중 부산대 의전원 관련 혐의는 공소시효(7년)가 이달 26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당초 공소시효는 2021년 6월 10일 만료 예정이었지만, 공범인 정 전 교수가 2019년 11월 11일 관련 혐의로 기소되면서 유죄가 확정된 지난해 1월 27일까지 약 2년 2개월간 정지됐다. 서울대 의전원 관련 혐의는 공범인 조 전 장관의 항소심이 진행 중이라 공소시효가 정지됐다. 검찰은 조민 씨의 일부 혐의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처리 방향을 저울질해 왔다. 최근 조민씨는 고려대와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에 대한 불복 소송을 취하한 바 있다. 검찰은 지난달 14일 조민씨의 변화된 입장을 확인하겠다며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 전 장관 부부도 “부모인 저희의 불찰과 잘못이 있었음을 자성한다”면서도 입시비리 혐의의 공모 여부에 대해서는 재판을 통해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전 자오간은 지난달 항소심 첫 재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혐의를 부인했다. 아들 조원은 기소 결정 않고 당분간 조사 조민씨는 이날 검찰의 기소 소식이 알려지자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심경을 밝혔다. 그는 “검찰 기소 소식을 뉴스로 접했다. 재판에 성실히 참석하고, 제가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겸허히 책임지겠다”고 적었다. 한편 검찰은 조 전 장관의 아들 조원(26)씨의 대학원 입시비리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정지된 상태인 만큼 당장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계속 조사하기로 했다. 조원씨는 2018년 1학기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석·박사 통합 과정에 지원하면서 허위로 작성된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확인서·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의의 법무법인 인턴 확인서·조지워싱턴대 장학증명서를 제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원씨의 혐의는 조 전 장관의 혐의가 확정될 때가지 공소시효가 정지된다. 조원씨는 지난달 연세대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검찰에서 서면조사를 받았다.
  • 정현일 관악구의회 의원, ‘서울특별시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표창장 수상

    정현일 관악구의회 의원, ‘서울특별시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표창장 수상

    정현일(더불어민주당·마선거구) 관악구의회 의원이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의회에서 열린 ‘2023년 서울특별시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월례회의’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서울특별시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 및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개선 등을 위해 매월 한 차례씩 지역을 돌아가며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발전에 우수한 공적이 있는 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 신사동·조원동·미성동을 지역구로 하는 정 의원은 현재 제9대 전반기 관악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및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 의원은 다양한 계층의 구민행복과 구정발전을 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 조례 발의와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모범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게 의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정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신뢰를 보내준 관악구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을 위해 더 세심히 살피고, 구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속보] 검찰, 조국 딸 조민 기소…‘입시비리 공모 혐의’

    [속보] 검찰, 조국 딸 조민 기소…‘입시비리 공모 혐의’

    검찰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입시비리를 공모한 혐의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를 재판에 넘겼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부장 김민아)는 10일 조민씨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조민씨는 어머니인 정 전 교수와 공모해 2014년 6월10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관리과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을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부모와 공모해 2013년 6월17일 서울대 의전원에 허위로 작성된 자기소개서와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의 인턴십 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위조된 증빙서류를 제출한 혐의도 있다.
  • 문자 기억했다가… 초등생들이 실종아동 찾았다

    문자 기억했다가… 초등생들이 실종아동 찾았다

    ‘검정색 긴팔, 검정 바지, 인라인스케이트 탑승’ 서울 성동구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실종자 찾기 안전안내 문자를 보고 눈썰미를 발휘해 실종 아동의 안전한 귀가를 도와줘 화제가 됐다. 27일 성동구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들은 금호초 6학년 권혜원·박유니·이효주·한승연(12)양이다. 이들은 지난달 말 혜원양의 생일파티에 가던 중 또래 아동이 길을 배회하는 모습을 보고 몇분 전 받은 실종아동 안전안내 문자를 떠올렸다고 한다. 문자에는 ‘성동구에서 배회 중인 ○○○(14·여)를 찾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해당 아동의 키와 몸무게, 옷차림 등이 적혔다. 승연양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또래 친구가 ‘여기가 어디인지, 금호역이 어디인지’ 물어봤다”며 “입고 있던 옷과 인라인스케이트를 신은 점이 문자 속 인상착의와 일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주변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해당 아동을 곧바로 경찰서에 인계했다. 어린 학생들의 눈썰미와 발 빠른 대응으로 실종 아동은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사연을 들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21일 이들을 구청으로 초청해 격려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승연양은 “그 친구를 도왔다는 생각에 뿌듯한 기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구청장님에게 표창장을 받는다고 하니 놀랐다”며 “실종 아동을 보면 신고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정 구청장은 “실종자 찾기 안전안내 문자를 받고도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정 구청장은 “네 학생의 모습에서 ‘기꺼이 어려운 이들을 돕고자 하는 다정한 마음이 우리의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한 곳, 나은 곳으로 향하게 하는 원동력’이라는 당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단짝이라는 이들은 주변의 칭찬과 격려가 얼떨떨하다고 했다. “사소한 일과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지고 항상 도울게요.”
  • “○○○을 찾습니다”…문자보고 실종아동 귀가 도운 초등학생들

    “○○○을 찾습니다”…문자보고 실종아동 귀가 도운 초등학생들

    ‘검정색 긴팔, 검정 바지, 인라인스케이트 탑승’ 서울 성동구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실종자 찾기 안전안내 문자를 보고 눈썰미를 발휘해 실종 아동의 안전한 귀가를 도와 화제가 됐다. 27일 성동구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은 금호초 6학년 권혜원·박유니·이효주·한승연(12) 양이다. 이들은 지난달 말 혜원 양의 생일파티에 가던 중 또래 아동이 길을 배회하는 모습을 보고 몇 분 전 받은 실종아동 안전 안내문자를 떠올렸다고 한다. 문자에는 ‘성동구에서 배회 중인 ○○○(14·여)를 찾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해당 아동의 키와 몸무게, 옷차림 등이 적혔다. 승연 양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또래 친구가 ‘여기가 어디인지, 금호역이 어디인지’ 물어봤다”며 “입고 있던 옷과 인라인스케이트를 신은 점이 문자 속 인상착의와 일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주변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해당 아동을 곧바로 경찰서에 인계했다. 어린 학생들의 눈썰미와 발빠른 대응으로 실종 아동은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사연을 들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21일 이들을 구청으로 초청해 격려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승연양은 “그 친구를 도왔다는 생각에 뿌듯한 기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구청장님에게 표창장을 받는다고 하니 놀랐다”며 “실종 아동을 보면 신고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정 구청장은 “실종자 찾기 안전안내 문자를 받고도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정 구청장은 “네 학생의 모습에서 ‘기꺼이 어려운 이들을 돕고자 하는 다정한 마음이 우리의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한 곳, 나은 곳으로 향하게 하는 원동력’이라는 당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단짝이라는 이들은 주변의 칭찬과 격려가 얼떨떨하다고 했다. “사소한 일과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지고 항상 도울게요.”
  • 조국 딸 조민, ‘의사면허’ 결국 취소됐다

    조국 딸 조민, ‘의사면허’ 결국 취소됐다

    보건복지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의사면허를 취소했다. 법원이 조씨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처분 결정을 내린 지 약 3개월 만이다. 26일 복지부에 따르면 조씨의 의사면허가 지난 12일부로 취소됐다. 앞서 지난 4월 6일 부산지법은 조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제기한 의전원 입학 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 부산대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재판부는 “부산대 의전원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 내 경력사항 허위 기재, 위조 표창장 제출 등 입학취소처분 사유가 원고(조민)의 어머니인 정경심에 대해 확정된 형사판결 등 관련 증거를 통해 충분히 인정된다”며 “원고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의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조씨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지난 10일 부산고등법원에 항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조씨의 항소 취하로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면서 복지부는 면허취소 결정을 내렸다. 조씨는 지난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고려대와 부산대 입학 취소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고자 한다”며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이에 앞서 5일 “저는 평생 의사로서의 미래만을 그리며 약 10년간 열심히 공부했고, 2년 동안 근무했다”며 “부산대 자체 결과 조사서에서 ‘경력과 표창장이 없었다면 불합격이라는 논리는 타당하지 않음’(2021.9.30)이라고 적혀 있었기에 처음엔 억울한 마음도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 잘못과 과오가 있음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어 “그리하여 어머니의 유죄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스스로 돌아보고 자성하고 있다”며 “법원이 저의 의전원 입학과 의사 면허에 대해 취소 결정을 한다면 당연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민주 “尹 장모 징역 1년 ‘솜방망이’… 대통령실, 대국민 사과해야”

    민주 “尹 장모 징역 1년 ‘솜방망이’… 대통령실, 대국민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잔고증명 위주 등 혐의로 지난 21일 법정 구속된 데 대해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거듭 촉구했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씨가 사기죄에 비해 형량이 낮은 사문서 위조죄 등으로 징역 1년형을 받은 것에 대해 “이상한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일반 상식의 눈으로 봐도 최씨의 징역 1년은 봐준 흔적이 역력하다”고 주장했다. 정 최고위원은 “대통령실은 최씨의 법정구속에 대해 책임 있게 입장을 내고, 대국민 사과하라”며 “그게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서영교 최고위원도 “검찰이 (최씨를) 사기죄로 기소하지 않았다”며 “이 정도 내용이면 최소 3~5년의 징역형은 받아야 한다는데 깃털처럼 가벼운 형량이란 점을 다시 한번 경고한다”고 비판했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에서 “검찰이 수상하다. 사기 혐의까지 적용되면 형량이 훨씬 높았을 것”이라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씨는 표창장 위조로 4년형을 받았다.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번 사건을 ‘최순실 국정농단’에 빗대기도 했다. 그는 “지금 국정농단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는데, 국정농단의 싹을 자르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저는 그분(최씨)을 보면 최순실씨가 많이 떠오른다”고도 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대통령 입장이 나와야 한다”며 “묵묵부답하는 것을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앞서 의정부지법 형사3부(부장 이성균)는 지난 21일 최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의 항소는 제반 상황을 살펴봤을 때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며 원심의 징역 1년 선고를 유지했다. 또 “항소심까지 충분히 방어권이 보장됐으며, 죄질이 나쁘고 재범과 도주 우려도 있다”며 법정구속했다. 최씨는 ‘법정구속’이라는 말에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 된다. 그 부분은 정말 억울하다”고 토로하다 “하나님 앞에 약을 먹고 이 자리에서 죽겠다”며 절규하며 쓰러졌다. 최씨는 경기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땅 매입과정에서 2013년 4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4차례에 걸쳐 총 349억원 가량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동업자 안모씨와 공모해 2013년 8월 도촌동 땅 관련 계약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약 100억원의 위조된 잔고증명서를 법원에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법무부, 정경심 가석방 ‘부적격’…조현오 전 경찰청장 출소

    법무부, 정경심 가석방 ‘부적격’…조현오 전 경찰청장 출소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가석방 심사에서 통과하지 못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정 전 교수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판단했으나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정 전 교수는 딸 조민씨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고 조민씨 입시에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 형을 확정받았다. 지난 2월에는 아들 입시 비리 관련 1심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 1년이 추가됐으나 2심이 진행 중이어서 형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현행법상 유기징역을 선고받은 자는 형기의 3분의 1이 지나면 가석방될 수 있다. 징역 4년형을 기준으로 정 전 교수는 2024년 6월에 만기 출소한다. 법무부는 지난 5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와 동생 조권씨를 가석방했다. 이들의 가석방으로 조 전 장관 일가 중에는 정 전 교수만 수감 상태로 남아있다. 법무부는 함께 가석방 심사를 받은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 대해서는 적격 판정을 내렸다. 조 전 청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2012년 서울경찰청장, 경찰청장을 지내면서 경찰조직을 동원해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등 현안에 대해 정부에 우호적인 글을 쓰도록 지휘한 혐의로 지난해 6월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아 복역해 왔다.
  • “스포츠로 행복하게” 창립 103주년 맞은 대한체육회

    “스포츠로 행복하게” 창립 103주년 맞은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가 창립 103주년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부회장 등 체육인 400명이 이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한체육회는 1920년 7월 13일 설립된 조선체육회가 모태다. 체육회는 체육인들의 업적을 기리고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체육 유공자 1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와함께 체육회 모범직원 및 유공 직원 14명에게도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기흥 회장은 기념사에서 “체육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선배 체육인과 체육 가족, 정부의 지원, 우리나라 스포츠에 대한 국민 모두의 성원이 있었기에 스포츠 강국의 위상 정립이 가능했다”며 “앞으로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마음껏 누리며 행복해지는 ‘국민 행복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민 “고려대·부산대 입학 취소 소송 취하…원점에서 시작”

    조민 “고려대·부산대 입학 취소 소송 취하…원점에서 시작”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2)씨가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의 입학 취소 처분에 대한 소송을 취하한다고 밝혔다. 조씨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현재 진행 중인 고려대와 부산대 입학 취소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이어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제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씨는 지난해 부산대와 고려대를 상대로 입학 취소 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부산지법은 4월 조씨의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형사재판 결과를 근거로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의 경력사항 허위 기재, 위조 표창장 제출 등을 들어 부산대를 상대로 한 조씨의 청구를 1심에서 기각했다. 고려대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은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서울 북부지법에서 첫 변론기일이 잡혔다. 고려대 입학취소처리심의원회는 지난해 2월 조씨의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입학 허가를 취소했다. 조씨가 소송을 취하하면 이들 대학의 입학 취소 처분이 확정된다.
  • 조민 “입학·의사면허 취소한다면 당연히 받아들일 것”

    조민 “입학·의사면허 취소한다면 당연히 받아들일 것”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허가 취소처분’ 항소심을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조씨는 5일 인스타그램에 “저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활동은 제 관련 재판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부모로부터 독립한 한명의 사람으로서 하고 있는 새로운 모색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 발매된 음원도 위와 같은 차원에서 참여했다”면서 “제게 할당된 음원 수익은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적절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8일 조씨는 ‘미닝’이라는 예명으로 ‘내 고양이(my cat)’이라는 음원을 발표했다고 알렸다. 당시 조씨는 “소소한 취미생활의 일환으로 친한 작곡가님과 동요 작업 한 개 해봤다”고 소개했다. 조씨는 “평생 의사로서의 미래만을 그리며 약 10년간 열심히 공부했고 2년 동안 근무했다”면서 “부산대 자체결과조사서에서 ‘경력과 표창장이 없었다면 불합격이라는 논리는 타당하지 않음’이라고 적혀 있었기에 처음엔 억울한 마음도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 잘못과 과오가 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머니의 유죄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성하고 있다”며 “법원이 저의 의전원 입학과 의사 면허에 대해 취소결정을 한다면 당연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했다.2015년 부산대 의전원에 입학한 조씨는 2021년 졸업 후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해 의사 면허를 취득했다. 그러나 조씨의 어머니 정겸심 교수에 대해 대법원이 자녀 입시비리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4년을 확정하면서 부산대는 지난해 4월 조씨의 의전원 입학을 취소했다. 이에 조씨는 ‘부산대 측 처분에 위법성이 있다’며 소송을 냈으나 지난 4월 6일 패소했고, 즉각 항소했다. 보건복지부는 ‘입학 취소 처분은 정당하다’는 1심 판결 뒤 의사면허 취소 절차에 돌입해 지난 6월 19일 조씨에게 ‘면허 반납’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조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허가 취소처분’ 항소심 첫 변론기일이 오는 19일로 잡혔다. 1심 재판부는 2단계로 진행된 입학시험에서 조씨가 받은 총점이 불합격자 중 최고점과 차이가 크지 않아 조씨가 서류전형에서 표창장 기재를 하지 않았다면 자칫 합격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 자기 얼굴 붙은 PC방 온 수배범…알바생 눈썰미로 체포

    자기 얼굴 붙은 PC방 온 수배범…알바생 눈썰미로 체포

    PC방 아르바이트생의 눈썰미로 지명수배범이 체포됐다. 1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30일 대구의 한 PC방 아르바이트생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절도 혐의로 수배 중이던 B씨를 체포했다. A씨는 자신이 아르바이트하던 PC방 벽에 붙어 있던 수배 전단 속 남성과 용모가 비슷한 손님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검거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용감한 시민인 나, 방금 수배범 잡았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사건 당일 오전 10시 45분쯤 손님으로 온 B씨가 PC방에 붙어있는 수배 전단 속 수배자와 비슷하다고 느꼈다. 이에 다른 아르바이트생과 함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후 B씨와 수배 전단 속 남성이 동일 인물이라고 판단했다. A씨는 곧바로 전단에 적힌 형사에게 신고했고, 이후 담당 형사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수배범이 맞는지 거듭 확인했다. A씨는 “(형사에게) CCTV를 보여드렸는데 형사가 보내준 사진 속 남자랑 시계와 신발이 똑같았다”면서 “(수배범) 손님이 비회원으로 로그인해 검색만 하길래 금방 나갈 것 같아서 형사분들께 빨리 좀 와달라고 부탁드렸다”며 형사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중 일부를 공개했다. 수배범 검거 후 A씨는 “너무 뿌듯한 하루”라면서 “포상금 있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기대는 안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A씨가 작성한 원글은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A씨에게 표창장과 포상금 수여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정청래 “서울대의 조국 파면 가혹…멸문지화”

    정청래 “서울대의 조국 파면 가혹…멸문지화”

    서울대가 전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교수직에서 파면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조 전 장관을 옹호하며 서울대의 판단이 가혹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대의 조국 교수 파면은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이라면서 “검찰의 뇌물 수수 기소는 기각됐고 ‘김영란법’ 위반으로 억지 적용해서 이런 조치를 내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딸 동양대 표창장 문제 등으로 엄마는 징역 4년, 아버지는 교수직 파면, 딸은 입학 취소”라면서 “부산대 의전원 합격자 표창장 하나로 멸문지화를 당한 조국 교수의 가족,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라고 했다. ‘드레퓌스 사건’은 군국주의와 반유대주의 광풍 속에 유태인 출신 프랑스 대위 드레퓌스가 1894년 간첩혐의를 받고 옥살이를 한 이후 재심을 통해 무고를 인정받은 역사적 사건을 말한다. ‘드레퓌스 사건’을 주로 인용하는 것은 진실과 증거보다 진영 논리가 앞서는 것을 경계하자는 의미가 있다. 장경태 최고위원도 이날 YTN 라디오에서 “2019년에 이미 일어났던 여러 논란이 있었고 작년에서야 했다는 것은 결국 윤석열 대통령과 비롯한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이 됐기 때문에 논의가 시작된 것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다”며 옹호했다.
  • [진경호 칼럼] 조국은 국민의 선택 물을 권리 없다/논설실장

    [진경호 칼럼] 조국은 국민의 선택 물을 권리 없다/논설실장

    정권교체의 일등공신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소리가 멀리 총선 바람을 타고 들린다. 북콘서트를 한다며 두어 달 이곳저곳을 돌던 조국 사태의 주역이 엊그제는 경남 양산의 평산마을로까지 발을 뻗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찾아가서는 인증샷을 찍고 페이스북에다 이렇게 썼다. “…역진과 퇴행의 시간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지도도 나침반도 없는 ‘길 없는 길’을 걸어가겠다.” 고민하는 조국, 희극이고 비극이다. ‘조적조’(조국의 적은 조국)로 회자되는 그의 앞뒤 다른 말과 글, 그 원천이 되는 언행 불일치 정신세계는 이제 새삼스럽지 않다. “역진과 퇴행의 시간”이라는 그의 상황 인식도 참과 거짓이 뒤바뀐 조국의 가상현실 세계라면 지극히 자연스럽다. 그의 인지부조화는 모두가 아는 바다. 그러나 그가 내년 총선 출마를 꿈꾸고 있다면 얘기는 사뭇 다르다. 책임의 전부를 묻기엔 그의 존재감이 미치지 못하나, 그는 엄연히 이 나라 정치를 공존 불가의 내로남불 세계로 이끈 인물이다. 정의와 공정을 외치면서 뒤로는 딸의 대입 스펙을 날조한 위선과 그런 위선이 들통났는데도 개혁에 저항하는 검찰의 보복이라 우기는 후안무치는 지금 더불어민주당 구성원 다수의 교본이 됐다. ‘살아남은 자가 강한 자’라는 너절한 가치철학만 움켜쥔 채 ‘개딸’로 상징되는 팬덤 정치에 매몰돼 있는 이재명 대표 체제의 민주당 행태는 ‘조국이 사는 법’과 궤를 같이한다. 돈봉투의 송영길, 코인의 김남국은 조국의 아류로서 손색이 없다. 조국 사태는 정권을 바꿨으나, 조국 자신은 정치 퇴행과 역진의 발판이 됐다. 조씨는 내년 총선에 나가 국민의 선택을 물을 자격과 권리가 없다.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그는 피선거권을 잃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조씨와 함께 입시비리를 저지른 그의 아내 정경심씨는 징역 4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굼뜬 사법부를 감안할 때 내년 4월 총선 전에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희박하고, 조씨 또한 이에 기대어 출마할 요량이겠으나 당선돼도 1년 이상의 실형 선고와 함께 의원직을 내려놔야 할 공산이 크다. 물론 사법의 향배를 예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사법 이전에 그는 정치적으로 출마 자격이 없다. 우리 딸 이기라고 대학 총장 표창장을 위조하고 인턴 확인서를 날조했다. 공정을 배신했다. 이 땅의 모든 딸바보가 다 그런 반칙을 쓰진 않는다. 그의 공소장에 적힌 혐의는 무려 19개다. 어떤 것도 그는 인정하지 않았고 사과하지 않았다. 부친의 농지법 위반이 논란이 되자 새내기 국회의원 윤희숙은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며 의원직을 던졌다. 그가 국회 밖에 있는 한 조씨는 국회 근처에 얼씬도 해선 안 된다. 검찰 권력을 통제한다는 미명 아래 친문 정치검사들을 전면에 내세운 그의 정권 방탄이 지금 국회를 민주당의 소도로 만들었다 해도 국회는 피의자 신분 세탁소로 전락해도 좋은 곳이 아니다. 국민의 대표가 모여 조씨로 상징되는 불공정과 반칙, 불의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방안을 고민해야 하는 곳이다. 엊그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무려 37개 혐의로 재판에 넘기면서 미 연방특별검사 잭 스미스는 “우리는 하나의 법체계를 갖고 있고, 이는 모든 이에게 동등하게 적용된다”는 말을 남겼다. 지극히 상식적인 이 법치의 기본원칙을, 무려 40년 법을 공부하고도 조씨는 모르는 모양이다. 그가 얼마 전 펴낸 ‘법고전산책’에 담긴 근대 형법학의 대가 체사레 베카리아의 가르침을 전한다. “범죄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형벌의 잔혹성이 아니라 형벌의 확실성이다.” 부디 고민하지 말기 바란다. 형벌의 확실성이 조씨에게 주어질 때 대한민국은 역진과 퇴행을 멈춘다. ‘아빠찬스’에 데인 청년들에게 82학번 저 아득한 진보 호소인의 1인칭 고민은 많이 구린 일이다.
  • 이은림 서울시의원 “자 이제 출발…탄소중립 실천”

    이은림 서울시의원 “자 이제 출발…탄소중립 실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은림 시의원(국민의힘·도봉4)이 지난 10일 도봉구에서 개최된 ‘도봉구 제로씨(Zero-C) 발대식 및 탄소중립 결의대회’에 참석해 생활로부터 출발하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김선동 국민의힘 도봉을 당협위원장, 박석 시의원이 함께했다. 도봉구 출범 50주년 및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는 1부 도봉구민 탄소중립 실천 헌장 낭독 및 표창장 수여, 2부 체험부스 및 원데이 클래스 운영 순서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인류 전체에 큰 위협이 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탄소중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은 우리 모두의 공동 목표가 되어야 한다”라며 이날 행사가 자리 잡길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탄소중립은 정부나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으며,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의 소소한 선택과 행동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에 나서야 한다”라며 지자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 경찰, 선관위 아빠찬스 14명 수사한다

    자체조사 검토 뒤 참고인 소환할 듯자소서에 “아빠가 선관위에 계셔”‘이재명 표창장’ 홍보한 지원자도면접관 47%, 응시자 부친의 동료與 “신분·정치 성향 노골적 노출”경찰 “건설노조 소환 불응 땐 체포” 선거관리위원회 간부 자녀 특혜채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14명을 수사 대상자로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2일 정례 간담회에서 “수사 의뢰, 고발된 것 중 중복된 사람들을 빼면 총 14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관위에서 공식적으로 수사 의뢰한 게 4명이고 시민단체도 동일하게 채용 비리로 6명을 수사 의뢰했다”면서 “해당 시민단체가 감사원 감사 거부와 관련해 선관위원장과 선관위원 전원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은 선관위 자체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참고인 소환 수사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가 자체 진행한 5급 이상 직원 전수조사에서도 자녀 경력채용 사례가 추가로 확인된 만큼 수사 대상이 확대될 수 있다. 앞서 선관위 내부 특별감사위원회는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연루된 박찬진 전 사무총장, 송봉섭 전 사무차장, 신우용 제주선관위 상임위원, 김정규 경남선관위 총무과장 등 간부 4명을 지난달 31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지난해 3월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김세환 전 사무총장은 경찰이 지난해 12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했으나 새로운 증거가 나온다면 결과가 뒤집힐 수도 있다. 문제가 된 간부 자녀들이 채용 당시 자기소개서에 부모의 선관위 재직 사실 등을 기재한 사실도 새롭게 밝혀졌다.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아버지가 간부로 재직 중인 상황에서 선관위 경력 채용에 합격해 문제가 제기된 직원들 다수가 지원 당시 자기소개서에 부친 관련 내용을 적었고, 특혜 의혹을 받는 직원 10명의 경력 채용 당시 면접관의 47%가 부친의 동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이 이뤄질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로부터 과거 표창을 받았던 경력을 밝힌 경우도 있었다. 신우용 제주선관위 상임위원의 아들이 서울선관위 경력 채용에 지원하며 2020년 12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로부터 재난기본소득 업무 관련 표창을 받은 사실을 반복적으로 강조한 것이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신분 노출과 정치적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이들을 뽑았다는 점은 모순이며, 이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한편 경찰은 장옥기 위원장 등 건설노조 간부 2명이 경찰 소환에 계속 불응하면 체포하겠다고 했다. 우 본부장은 “건설노조 간부에게 14일까지 출석하라고 4차 출석 요구를 했다”면서 “지속적으로 불응하면 체포영장 신청도 적극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달 16~17일 서울 도심에서 ‘1박 2일’ 집회를 진행해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정정보도] 본지는 지난 6월 12일 ‘경찰, 선관위 아빠찬스 14명 수사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당시 공개한 자료에 따라 신우용 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의 자녀 신모 씨가 자기소개서에 ‘이재명’이라는 특정인의 성명을 부각해 기재한 것처럼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신 씨는 자기소개서에 ‘이재명’이라는 특정 인물의 성명을 기재하거나 강조한 사실이 없으며, 단순하게 업무상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기재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신 씨가 자신의 경력사항 중 표창·수상내역(외부단체 표창, 기초자치단체장 표창, 광역자치단체장 표장, 중앙정부부처 표창 심사대상 선정)을 작성함에 있어 특정인에 대한 강조 없이 수상한 이력 등을 단순 기재했던 것임을 확인했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 목숨 걸고 정유정 신고…택시기사가 받는 ‘포상금 액수’

    목숨 걸고 정유정 신고…택시기사가 받는 ‘포상금 액수’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23)의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택시 기사가 포상금을 받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8일 최초 신고자인 택시기사 A씨에게 신고포상금과 표창장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다만 A씨가 이번 일로 트라우마를 호소해 힘들어하고 있어 표창장 전달식은 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A씨는 정유정이 지난달 26일 오후 피해자 살해 이후 시신이 담긴 캐리어를 들고 낙동강변으로 유기하러 갔을 때 탔던 택시의 기사다. 그는 정유정의 캐리어를 택시에서 꺼내 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심야에 여성 혼자 캐리어를 들고 숲속으로 가는 데다 본인 손에 혈흔이 묻은 것을 수상하게 여겨 즉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의 결정적인 신고 덕에 경찰은 범행 하루 뒤 정유정을 긴급체포했고, 수사력을 모아 범행 전반을 밝혀낼 수 있었다. 정유정이 범행 석 달 전부터 범행을 준비한 점 등이 확인되면서 A씨의 신고가 없었다면 연쇄살인이 벌어졌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범인 검거 보상금 100만원 이상 적극적인 신고로 경찰이 범인을 잡는 데 도움을 준 택시기사가 받을 보상금은 최소 100만원이다. 지난 2020년 개정된 ‘범인 검거 등 공로자 보상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사형·무기징역·무기금고·10년 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에 해당하는 범죄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주면 받는 보상금은 100만원이다. 10년 미만의 징역 또는 금고에 해당하는 범죄는 50만원, 5년 미만의 징역 또는 금고·10년 이상의 자격정지 또는 벌금형 범죄는 30만원이다. 이는 모두 기준 액수로 범인 검거에 기여한 정도 등에 따라 실제 지급액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연쇄 살인이나 사이버 테러 등 피해 규모·사회적 파장이 큰 범죄에 대한 보상금 기준은 3인 이상 살해나 공무원의 불법 선거 개입·운동, 불법 선거운동 조직 설치·운영 등은 5억원 이하, 2인 이하 살해나 인질강도 사건, 국보·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도굴·절취 등은 1억원 이하의 보상금을 받는다.
  • 정유정 신고한 택시기사 트라우마 호소…경찰표창 행사 취소

    정유정 신고한 택시기사 트라우마 호소…경찰표창 행사 취소

    온라인 과외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만난 20대의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23)의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택시 기사가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정유정 검거에 기여한 택시 기사 A씨에 대한 표창장 전달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이번 일 이후 트라우마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정유정은 지난달 26일 과외 앱을 통해 알게 된 20대 여대생을 살해하고 훼손한 시신 일부를 여행용 가방(캐리어)에 담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정유정은 범행 이틀 전 과외 앱을 통해 자신이 학부모라고 속이며 피해자에게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7일 새벽 택시를 타고 경남 양산의 낙동강변 풀숲에 시신 일부를 유기했는데, 당시 A씨는 새벽 시간대 정유정이 캐리어를 들고 풀숲으로 간 모습을 수상히 여겨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A씨의 결정적인 신고 덕에 경찰은 정유정을 긴급체포했고, 수사력을 모아 범행 전반을 밝혀낼 수 있었다. 택시 업계 한 관계자는 “여러 손님을 접하지만, 이런 경우는 그 충격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 서울 강서구, 이웃사랑 실천한 모범 구민 표창 수여

    서울 강서구, 이웃사랑 실천한 모범 구민 표창 수여

    서울 강서구는 31일 오후 지역 곳곳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모범 및 선행구민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온 구민 13명에게 표창장을 시상했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강희영, 김승연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이남호 씨는 그린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개설, 목욕봉사 등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자 염창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염창동 둘레길 환경 정비, 주민 한마음 축제 지원, 어르신 경로잔치, 삼계탕 나눔행사 등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등촌3동 박미숙 씨, 신정빈 씨, 신혜영 씨는 통장으로 활동하며 행정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가교 역할을 하며 주민 편익을 위해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았다. 내발산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전은영 씨는 수년간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도서관 시설 개선과 주민 편의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가양2동 김정이 씨, 가양3동 이경란 씨, 공항동 오정숙 씨는 통장으로서 구정 홍보활동은 물론 독거 노인 반찬 배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공항동 김광님 씨는 큰별나눔봉사회에서 독거 노인 반찬 배달, 가정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 활동을 펼쳐왔으며, 방화3동 조영순 씨는 지역행사와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민화합에 기여했다. 박대우 권한대행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며 따뜻한 강서구를 만들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살뜰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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