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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원서접수 오늘부터

    오는 11월7일 실시되는 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 접수가 27일부터 9월8일까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서 실시된다. 응시자는 재학중인 고교나 출신 고교 소재지의 시·도교육청에 원서를 내면 되고,주소를 옮긴 재수생은 현 거주지의 시·도교육청에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인정자,장기입원환자,군복무자,재소자 등은응시하고 싶은 시·도교육청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적 통지는 12월3일이며,성적표에는 5개 영역별 변환표준점수에 따른 종합등급이 표시된다. 올 수능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5만7,082명 줄어든 82만3,057명으로 1.24대 1(전문대 포함)의 경쟁률이 예상된다. 이순녀기자 coral@
  • 28·29일 학업성취도 평가

    교육인적자원부가 오는 28·29일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고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업성취도 평가’에 약 150만명이 응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선 학교와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지난해까지 해당 학년(초등 6,중3,고2)재학생의 0.5%를 표본 추출해 시험을 치렀으나 올해에는 대상자를 희망 학교 전체로 확대함에 따라 예년보다 규모가훨씬 커졌다. 특히 올해 처음 평가대상에 포함된 고교 3학년의 경우 전국 1,544개교에서 50만3,241명이 신청,‘수능예비시험’의 성격도 띠고 있다.학업성취도 평가와 관련,궁금한 내용을 알아본다. ■학업성취도 평가란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에서 정하고 있는 교과별 교육목표와 내용을 제대로 배웠는지를 진단하는평가다.교육과정에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해당 교과를 이수했을 경우 학생들이 반드시 성취해야 한다고 기대하는 필수 기초학력과 사회적·시대적으로 요구되는 학력 평가도 함께 이뤄진다.고 3은 수능을 고려해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포함된다. ■어떻게 치르나 고교 1∼3년생은 28일 하루에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 등 5과목을 모두 치른다.고3의 경우 수학만 인문·자연계와 예·체능계로 분리되고 나머지 과목은전계열 공통이다. 수학시험은 6개 주관식 문항을 제외하고모두 5지 선택형 객관식으로 출제되며,국어는 듣기문항 5개,영어는 듣기·말하기 문항 17개가 출제된다.과목별 문항은40∼52개이며 배점은 각 100점이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이틀에 걸쳐 과목마다 수행형과 선택형으로 구분해 시험을 치른다.초등학생은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4과목만 본다.문항은 40∼64개다. ■난이도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양길석 책임연구원은 “학업성취도 평가는 모의고사나 중간·기말고사처럼 시험 범위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누적된 학습에 의해 해당 학년이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 위주로 출제된다”고 말했다.예를 들어 초등 6년의 평가 범위는 초등3년∼5년 전과정이며, 중 3년은 초등 6년∼중 2년의 과정이다.기초적인 능력을 총괄평가하는 만큼 따로 시험준비를 할필요는 없다는 설명이다.그러나 일부 학교에서는 평가에 대비해 특별수업을 진행하는 등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적 통지 고3은 7월27∼31일에 시·도교육청을 통해 학교용 성적 일람표와 학생용 개별 성적 통지표를 제공한다. 개별 성적표에는 수능과 마찬가지로 응시계열별로 과목별원점수,표준점수,백분위점수와 5개 과목 종합등급이 표기된다. 공통과목만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변환표준점수는 산출하지 않는다.사설 모의고사 금지 이후 불안해하는 수험생들에게 전국적인 등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정답은 시험 직후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고3을 제외한 여타 학년은 표본추출한 학급에 대해서만 평가원에서 시험지를 걷어 통계를 내고,자발적으로 참여한 학교들은 자체적으로 채점을 해 학습지도 등에 활용토록 할방침이다. 각 시·도교육청은 학업성취도 평가가 학생들의 학력수준을 측정하는 목적으로만 쓰이도록 평가결과를 내신성적에반영하거나 기말고사로 대체하는 행위 등을 못하도록 지도하고 있다.학교간 학력차를 비교할수 없도록 학교별 통계도 공개하지 않는다. 이순녀기자 coral@. ***온라인 무료 학력검사. ‘내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자신의 정확한 학업 성취도가 궁금한 학생들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인터넷 홈페이지(www.kice.re.kr)에 무료로 제공하는 ‘컴퓨터 학력검사 서비스’를 활용해볼 만하다. ‘시티캣(CT&CAT)’으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모의시험을 치러보고 자기 평가를 할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평가원이 3년에 걸쳐개발한 프로그램.CT(Computerized Testing)는 종이와 연필로 시험을 보던 전통적인 지필 검사를 그대로 컴퓨터로 옮겨 놓은 것이다.애니매이션,동영상 등을 활용한 멀티 미디어 문항을 통해 기존에 미처 측정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평가가 가능해진 점이 특징이다. CAT(Computer Adaptive Testing)는 CT의 장점에다 학생의능력 수준에 맞는 난이도의 문항만 자동으로 제시되도록 업그레이드한 것이다.즉 문제를 맞히면 더 어려운 문항이 나오고,틀리면 쉬운 문항이 제시되는 방식이다.너무 쉽거나어렵지 않고 자신의 능력에 맞는 문제만 풀기 때문에 빠른시간내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내는 선진 모델이다. 현재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 등 5개 교과의 문항 2,000여개를 제공하고 있다.다음달에는 중학교 1학년,내년에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회원가입은 무료.과목,학년,학기를 선택하고,CT 혹은 CAT를 누르면 검사가 시작된다.문항을 푸는 동안 화면한쪽에는 검사 진행시간과 종료시간 등이 표시된다. 성적은 시험이 끝난 뒤 바로 확인할 수 있다.25문항인 CT의 경우 한 문항당 4점씩 최고 100점으로 나오고,CAT는 문항반응 이론을 적용해 산출한 결과가 제시된다. 이순녀기자
  • 28·29일 초중고생 평가시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초·중·고교생의 기초학력 측정을 위한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지난해 도입됐으며 올해에는 평가대상에 고교 3년생이 처음 추가됐다. 평가에 참여하는 고교 3년생 50만3,241명에게는 과목별백분위 점수와 등급·표준점수·종합등급(1∼9등급) 등 수능시험 성적표에 맞춘 성적이 제공돼 전국의 등위를 가늠할 수 있는 ‘준 수능시험’의 성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홍기기자 hkpark@
  • 수능 용어풀이

    2002학년도 수능 수험생이 받아 보는 성적통지표에는 5개영역별 원점수와 백분위점수,표준점수,변환표준점수,변환표준점수의 백분위점수,영역별 등급과 종합 등급 등이 기재된다. ■9등급제 수능 총점 대신 계열별 백분위에 따라 9등급으로 정하는 제도이다.등급제는 수능 총점 소수점 이하 몇자리에서 당락이 좌우되는 기존 대입제도의 수능 의존도를줄이고 학생의 특기나 소질 등을 더 중시토록 하기 위해첫 시행하는 것이다. 등급은 계열별 변환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4%는 1등급,7%(누적 11%)는 2등급,12%(〃 23%)는 3등급,17%(〃 40%)는 4등급,20%(〃 60%)는 5등급,17%(〃 77%)는 6등급,12%(〃 89%) 7등급,7%(〃 96%)는 8등급,4%(〃 100%)는 9등급으로 매겨진다.등급간 경계점에 있는 동점자는 상위등급으로기재돼 등급내 수험생 수는 다소 변동될 수 있다. ■원점수 수험생이 정답을 맞춘 문항의 배점을 단순 합산한 점수이다. ■표준점수 선택과목간 난이도 차이에 따른 점수차를 등수에 따라 다시 산정한 점수이다.예컨대 선택과목제가 적용되는 사회탐구에서 세계사가 어렵고 사회문화가 쉬웠다면원점수를 전형에 사용할 경우,세계사를 본 수험생이 상대적으로 불리하다.이같은 유·불리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 ■변환표준점수 표준점수는 대체로 20∼80점(100점 만점기준)으로 점수 간격이 좁아져 변별력이 줄어든다. 때문에 고득점 학생이 손해볼 가능성이 높다.수험생의 실력차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표준점수를 원점수에 가깝도록 외형상 400점 체제로 전환한 것이 변환표준점수이다.변환표준점수는 원점수와 비교할 때높아질 수도 낮아질 수도 있다. 특히 어려운 과목을 잘하거나 자기가 선택한 과목의 수험생 집단 수준이 낮을 때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백분위 전체 수험생의 성적을 최고점에서 최하점까지 순서대로 배열했을 때 개인 성적의 상대적 위치를 백분율로나타낸 서열 척도이다.100을 기준으로 원점수 백분위가 ‘99.99’로 표기됐다면 계열별 전국 석차는 1만명 중 2등인셈이다. 박홍기기자
  • 문답으로 풀어본 2002 수능시험

    2002학년도 수능시험에 관한 궁금증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당초 발표와 달리 성적표에 원점수를 소수점까지 표기하는 이유는. 예를 들어 실제 점수가 A학생 47점, B학생 46.5점일 경우원점수를 사사오입해 정수로 표기하면 둘다 원점수가 47점으로 같지만 A는 1등급,B는 2등급이 나올 수 있다. 원점수가 같더라도 백분위 점수,변환표준점수,등급의 차이에서 오는 수험생 및 학부모의 혼란을 막기 위해 수험생 개인 성적표에는 소수점까지 정확하게 표기한다.대신 대학에제공하는 성적자료 CD에는 정수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수능을 자격 기준으로만 활용케 한다는 원칙은 유지된다. ●문항의 소수점 배점을 정수로 전환하지 않는 이유는. 문항당 배점 및 문항수가 달라져 시험체제를 전반적으로변화시켜야 한다.일선 학교의 심리적 부담과 혼란이 가중될게 불가피하기 때문에 바꾸기 어렵다. ●등급간 경계점에 있는 동점자는 어떻게 처리되나. 당연히 상위등급으로 기재된다. 1·2등급 경계점에 동점자가 100명이고 2·3등급 경계점에 동점자가 60명이 있다면1등급을 받는 수험생 수는 100명이 늘고, 2등급을 받는 수험생수는 40명이 줄게 되는 셈이다. 등급별 수험생 수에 다소변동이있더라도 1등급 4%, 2등급 7% 등의 등급내 수험생 수는 대체로 유지될 것으로 본다.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지 않기 위한 보완책은. 출제위원이 대학교수 위주로 구성돼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를 감지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사회탐구와 제2외국어영역에만 포함시켰던 현직 고교교사를 올해는 전 영역에 1∼2명씩 출제위원으로 포함시킨다. 또 수리탐구Ⅰ에서 문제가 됐던 역배점을 없애기로 했다.평가원 연구진을 총동원해 최근 3년간 수능 기출문제의 유형과 난이도를 분석중이다. ●문제지 회수에 대한 불만이 많다.왜 회수하나. 수험생이 작성한 OMR답안지에 오류가 있는 경우 근거자료로 삼기 위해서다. 지난해만 해도 답안지 문형표기 잘못, 수험번호와 이름 미표기 등 문제지 확인을 통한 오류 정정이 500건이었다.선의의 수험생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순녀기자 coral@
  • 꿈이 있는 우리학교/ 광주보건대

    ‘우리 대학에 오면 취업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광주보건대(학장 尹亮奕)는 전국의 대표적 보건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직장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요즘에도 100%에 가까운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2000학년도에는 일반 대졸자 110명이 지원,70명이 입학하는 등 ‘대졸자 U턴’현상이 나타났으며 평균 경쟁률도 4.8대1에 달했다. 간호·치위생·방사선·임상병리 등 3년제 6개 보건계열과 피부미용·응급구조·관광통역 등 13개의 2년제 일반계열로 나뉜다. 윤양혁 학장은 “정부의 선진국형 복지지향 정책과 평균 수명연장에 다른 노년층 증가 등으로 재활의료인력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면서 “미래 복지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업률=보건계열 학과는 올 졸업자 500여명 모두가 100% 의료계에진출하는 등 평균 취업률 99.1%를 기록했다.98년과 99년 취업률은 각각 98.5%,97.8%였다. ◆연혁·해외교류= 72년 수피아여자실업전문학교로 문을 연 뒤 86년광주시 광산구 신창캠퍼스로 옮겼다.현재4,165명이 재학중이다. 올해는 일본 나가사키 외국어대학에 학생 10명을 파견,현지 문화와 역사 등을 배우도록 한 것을 비롯해 미국·호주·뉴질랜드 등 해외 대학들과도 자매결연을 통한 교수·학생의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교수진=모두 170명의 교수중 49명이 겸임교수이다.현장체험위주의교육과정에 맞춰 의사·치공기사 등 전문직종 종사자들의 활용을 높여가고 있다. ◆등록금·장학금=2001학년도 등록금은 180∼200만원(입학금 포함)선이다. 신입생 전체 수석합격자는 매학기 평균 학점 3.5이상을 유지할 경우 졸업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신입생 학과별 수석은 1학기 등록금 전액을 면제해 주며 성적별로 등록금의 30∼7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보건복지센터 운영=지역사회의 보건정보사업 활성화를 위한 보건복지교육센터가 98년 문을 열었다. 이 센터에서는 구조및 구급 교육,지역주민을 위한 재활및 치료교육,노인복지프로그램 교육,가정봉사원교육 등을 맡고 있다. ◆입학전형=2001학년도 신입생전형에는 변환표준점수를반영한다.2001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는 특차전형,1월 3일부터 2월 2일까는 일반전형을 실시한다. 광주 최치봉기자
  • 꿈이 있는 우리학교/ 호남대

    ‘정보화’를 표방하고 있는 호남대(총장 張明善)는 대학구내 어디를 가나 최첨단 정보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컴퓨터 연구소를 방문한듯한 느낌을 준다. 전체 학생수는 7,883명,컴퓨터 보유대수는 2,500여대로 3명당 1대꼴이다. 장 총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정보화를 특성화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취업률=지난해 졸업생의 취업률은 68%로 IMF관리체제 직후인 97년 63%,98년 53%에 비해 점차 높아지고 있다.지속적인 취업률 상승은 정보통신 분야 인프라구축을 통해 실무인재 양성에 교육의 초점을맞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학측은 분석하고 있다.호남대는 모든 학생들이 재학중 관련 자격증 하나 이상을 취득토록 해 취업에 활용하고있다. ◆특성화=정보통신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 97년 정보통신부로부터 위성원격교육 시범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98,99년 교육부의 지방대학특성화 사업에서 전국 최우수대학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2001학년도부터 인터넷 미디어대학을 신설,최근 실시한 특차전형에서 인터넷 학부가 35명 모집에 140명,미디어 학부가 35명 모집에 94명이 지원,각각 4대1과 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터넷학부는 인터넷 비즈니스와 인터넷 프로그램 전공으로,미디어학부는 디지털애니메이션과 컴퓨터 게임 전공으로 이뤄져 있다. ◆학교시설=예체능 대학은 쌍촌캠퍼스에,인문·사회·자연과학 계열대학은 광산캠퍼스에 자리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설한 전자정보도서관을 비롯 정보기술원,위성원격교육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호텔수준의 복지관에는 학생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당구장,탁구장,헬스클럽,레스토랑,노래방,컴퓨터 게임방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200여평 규모로 2,200여석의 열람석을 갖췄다. ◆등록금·장학금= 등록금은 250∼280만원선(입학금 포함)으로 다른사립대와 비슷한 수준. 장학금은 전체 학생의 43.1%가 수혜대상으로사립대학 가운데 꽤 높은 편에 속한다. 특성화 학과인 정보통신공학부의 경우 수능성적 상위 15% 이내인 지원자중 입학사정 순위가 상위 20% 이내면 등록금전액,상위 40%까지는 등록금의 50%를 면제해 준다.또 전체 34개 학과수석 입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성적우수 장학금 ▲학비보조 장학금 ▲보훈장학금 등이 있다. ◆해외교류=미국 요크대학,중국 흑룡강대학,일본 메지로대학·오사카 전기통신대학,프랑스 쌩 에띠엔느대학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전형= 2001학년도 신입생 전형에는 수능 응시계열에 관계없이교차지원이 가능하다.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며 제2외국어는 반영하지 않는다. 일반전형 원서접수는 27일부터 30일까지.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올 대학 정시모집…혼전 예상

    올해 정시모집은 특차에서 실패한 고득점 탈락자들의 향방,재수를기피하는 수험생들의 안전지원 경향,논술이 부담스런 중상위권의 눈치작전 등 어느 해보다 변수가 많아 일대 혼전이 예상된다. 단 한번의 기회밖에 없었던 특차와 달리 정시모집은 네 차례까지 복수지원할 수 있으므로 대학별 전형요소를 꼼꼼히 살펴 신중한 선택을해야 한다. [분할모집] 캠퍼스·계열·학과별로 분할모집하는 대학은 지원시 유의해야 한다.연세대는 서울·원주 캠퍼스 모두 ‘가’군이지만 서울캠퍼스 음대는 ‘나’군이다.한양대는 일반계열안에서도 학과별로 ‘가’‘나’‘라’군으로 나눠 뽑는다.건국대·한국외국어대는 서울과지방캠퍼스별로, 중앙대·홍익대 등은 예체능계와 일반계열별로 분할모집한다. [전형방법]◆학생부-서울대 (8.43%)·포항공대(5%)·연세대(9.9%)·이화여대(7%)·고려대(4.1%) 등 상당수 대학이 지난해와 같은 비율로반영한다.서울대 등 61개대는 전 교과목 성적을 반영하지만 연세대·고려대 등 84개대는 일부 교과목 성적만을 따진다. 또 성적산출지표로 평어(수·우·미·양·가)를 쓰는 대학은 연세대·고려대 등 111개대이고,서울대 등 74개대는 과목석차를 활용한다. ◆수능점수-덕성여대 등 23개대가 70% 이상,한국외대 등 88개대가 69∼60%,서울대 등 66개대가 59∼50%,이화여대 등 18개대가 50% 미만을반영한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34개대는 수능시험 5개 영역중특정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해 같은 점수라도 특정영역 점수가 좋은 수험생이 유리하다.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지난해 88개에서 104개로 늘었다. ◆논술·면접-지난해보다 6곳이 줄어든 25개 대학이 논술을 치른다. 반영비율은 서울대(3.9%)·연세대(4.2%)·이화여대(3%)·중앙대(5%)·한양대(2%) 등 16개대가 5% 이하,고려대 등 6개대가 6∼10%다.면접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은 서울대 등 56개대로 특히 교대와 종교관련대학을 지원하는 수험생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이순녀기자 coral@kdaily.co
  • 꿈이 있는 우리학교 / 배재대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李承晩)박사를 비롯 수많은 선각자를 배출한 배재학당이 경영하는 배재대가 80년 설립이후 착실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7개 단과대에 18개 학부·3개 학과로 짜여진 배재대는 1만여명이 수학중이며 50개 동아리에서 1,700여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취미 및 자기계발활동을 하고 있다. 박강수(朴康壽·63) 배재대 총장은 21C 대학교육방향을 ‘도덕우선주의’로 잡겠다고 강조하면서 “대학과 사회는 불가분의 관계인 만큼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약과 발전=배재대는 ‘학생을 먼저 생각하고 정보화로 승부를 거는 대학’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화상강의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35%의 학생들이 화상강의를 통해 수업을 받고 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20여가지의 화상강의 시스템은 특허청으로부터특허기술을 취득했고 이 시스템은 서울대·포항공대 등에 판매될 정도다. 또한 21세기형 학생들로 키우기 위해 최신 외국어교실과 전산교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호주 제임스쿡대학 등 지구촌 30개 대학과 국제교류를 전개하고 있다. ◆교수진과 학내시설=192명(외국인교수 10명포함)의 전임교수와 81명의 겸임교수,4명의 초빙교수 등이 포진해 있다. 도서관은 자유열람실 1,078석을 비롯 전자정보실 146석등 총 1,631석이다. 기숙사는 서재필관(남학생 기숙사) 130명,목련관(여학생 기숙사)268명 등 총 398명이 입사할 수 있다. 신입생의 경우 입학성적과 대전을 중심으로 원거리 학생이 우선적으로 입사할 수 있으며 재학생은 입사 직전 학기말성적순으로 선발한다. 한달평균 기숙사 사용료는 입사비·관리비·식비를 포함 13만4,000원정도로 인근지역의 하숙비 25만원∼30만원(2인 1실),40만원∼45만원(1인1실)에 비하면 훨씬 싸다. ◆등록금·장학금=등록금은 2000학년도 신입생 기준으로 입학금 45만5,000원을 포함해 인문사회계열 253만4,000원,이학계열 280만4,000원,공학·예능계열 305만2,500원이다. 장학금은 전체 등록학생수 8,151명의 35·25%인 2,874명이 수혜를받고 있다. ◆입학전형=2001학년도 신입생 전형에는 수능응시계열에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제2외국어는 반영하지않는다. 대전·충청지역 졸업예정자와 졸업생중에서 수능시험 상위 9%이내에 들은 수험생이 유아교육학과,관광경영학부,정보통신공학부에 지원해합격하면 4년동안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배재대,정보통신등 3개科 전원 취업. 배재대는 대학생존과 일류 사학을 꿈꾸며 ▲정보통신학부 ▲관광경영학부 ▲유아교육과를 특화시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들 특성학부 졸업생들은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 정석처럼 되다시피한 ‘취업재수는 필수,삼수는 선택’이라는 속설이 무색할 만큼 4년연속 취업율 100%를 기록했다. 관광경영학부는 특성화 작업의 일환으로 97년 호주의 제임스쿡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한·호 연구센터’를 설립해 호텔 및 관광분야 공동연구와 학생 상호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졸업생들은 국내외 여행사 및 이벤트사·컨설팅·테마파크·호텔·학계·연구소·항공사·국내외 관광공사·카지노 등지에 진출해 있다. 유아교육학과는 대전지역 유아교육 교사의 90%가 배재대인들일 정도로 중부권 최고의 전통을 자랑한다. 특히 배재대는 유아교육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을 해마다 리콜,재교육을 통해 개개인의능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정보통신공학부는 전국대학 정보화 랭킹에서 2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두뇌한국21사업의 정보통신공학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낳았다. 대전 최용규기자
  • 꿈이있는 우리학교/ 원광대

    ‘새천년 새 비전을 제시하는 교육개혁의 선두주자’ 원광대가 ‘도덕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호남 제1의 명문사학’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 익산시 신룡동에 위치한 원광대는 1946년 원불교에 의해 설립된 종립학교.원광대는 반백년의 역사 동안 15개 단과대학 21개 학부(54전공) 18개 학과에 전교생 2만3,000여명의 종합대학으로 성장했다. 107개 동아리에 6,200여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특기·적성 활동을 펼치고 있다.54년 동안 8만여 동문을 배출했다.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원불교 정신에 바탕해 ‘과학과 도학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건학의 기본정신으로 삼고 있다. 원불교재단 대학이지만재단의 간섭은 거의 없는 편이다. ■개혁과 도약 특히 시대적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정보화·세계화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는 등 ‘원광비전 21’을 수립해 다른 대학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원광대는 정문에 들어서면서부터한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진다.50여만평의 부지는울창한 숲과 호수,조형미를 갖춘 건물이함께 어우러져 전국에서도캠퍼스가 가장 아름다운 학교중에 하나로 꼽힌다. 4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무대가 되기도 했을 정도다. 원광대는90년대에 들어서면서 ‘소리 없는 개혁’을 꾸준히 단행해왔다.그결과 각 부문에서 명실공히 호남 제1의 사학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한다. 두뇌한국(BK)21사업에서도 4개분야 가운데 전자정보,한의학,약학 등 3개분야가 선정됐다.이 역시 충청·호남지역 대학중 유일하다. 2000년 의학분야 우수대학 평가를 받은 원대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SCI(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논문 실적이 전국 6위에 랭크됐다.교수연구분야는 전국 7위를 차지했다.법과대학도 2000년 전국 대학 법학분야 평가에서 호남·충청권에서 최상위에 랭크됐다.우수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4년간 등록금 면제,고시관 입실,숙식제공,학습지원금 지급 등 각종 특전을 주고 있다.고시특강 영상강의실,고시정보자료실,정독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시관 입관은 수능성적 전국상위 10% 이내인 입학생 가운데 사법시험,행정고시 준비 희망자 가운데 선발하며 재학생 가운데서는 매년 6월과 12월 모의고사를 실시해입관 자격자를 선발하고 있다.문의는 (063)-850-5180. ■국제교류 국제화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15개국 43개 대학과 교류를하고 있고 대학내 25개 연구소에서는 매년 1회 이상 전국 또는 국제규모의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학생,교수 교환은 되지 않고 있으며 학점인정제도도 도입돼 있지 않다.주로 상호방문,원광대 교수의 영어권 대학 연수,중국과 일본대학에 학생 2∼3명을 연수보내는 정도로 교류실적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교수는 모두 567명으로 교수1인당 학생수는 28명이다. ■등록금·장학금 등록금은 전국 사립대와 비슷한 수준이다.올 신입생 기준으로 인문사회학부 199만4,000원 예체능·공학 235만3,500∼271만1,500원 약학 275만1,500원 의·치·한의학 318만원이다.입학금은 38만4,000원이다. 장학금 규모도 연간 110억원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다.교내 장학금이 25종,교외장학금은 53종에 이른다.재학생 3명중 1명꼴로 연간 30만8,000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입학전형 2001학년도 신입학 전형에는 수능 응시계열에 관계 없이교차지원이 가능하고 변환 표준점수를 반영한다.제2외국어는 반영하지 않는다. 교장추천,실업계고교 출신,교역자,선·효행자,대안학교출신,만학도,주부,특수교육대상자 등은 특차모집한다. 2000학년도 정시모집 최종합격자 수능평균점수는 한의예과 383,의예과 374,치의예 375,약학 366,한약학 366,경찰행정 344,전기전자 295 국어교육 322 경영 280 인문 263 등이었다. 주·야간 교차수업을 허용하고 의·약학계열을 제외한 전 학부에서 복수전공을 취득할 수 있다.모든 학부 2,3학년때 전체 정원의 20%까지 전과를 할 수 있다.성적 우수자는 조기졸업도 가능하다. ■앞으로의 과제 원광대는 나름대로 적지않은 고민도 안고 있다. 무엇보다 고민스러운 점은 낮은 취업률.대학측은 군입대와 대학원진학을 포함한 전체취업률을 60%선,순수취업률을 50% 선으로 밝히고 있는데 그치고 있다.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개혁을추진하고 있으나 예산이 부족하고 우수 학생을 유치하는데 한계가있어 의치약계열을 제외하고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원광대는 이에따라 2002학년도부터 대학입학제도가 다양화될 경우우수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일부 학과는 수능성적이 낮아도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도권과 충청권 학생들이 대거 입학했다가 2∼3학년 때 편입시험을 봐 빠져나가는현상이 현저하다. 이때문에 매년 편입시험을 실시해 학생을 보충하고있는 점은 학교발전을 위해 풀어야 할 숙제다. 익산 임송학기자 shlim@. *인터뷰- 宋天恩총장. “창의력있고 ‘도덕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통해 우리 대학을 ‘호남 제일의 대학’으로 만들겠습니다” ‘도덕주의’를 학교 운영의 모토로 내걸고 있는 송천은(宋天恩·63)원광대 총장은 ‘인성 교육’을 무척 중요시한다.물질 문명이 발달할수록 ‘된 사람’의 존재 가치가 우리 사회에서 더욱 빛이 난다는것이다.그래서 그는 94년 취임후 대학 교당을 통해 학교 사랑운동과기도운동,선과 인격 수련,사회봉사활동의 학점화 등을 통한 도덕주의를강조해 오고 있다.올해는 공대 신입생 전원을 충남 논산 삼동원원불교 훈련원에 입소시켜 4월부터 6월까지 1박2일씩 도덕과 과학을함께 하는 공학도로서의 품성을 연마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봉사활동이 뛰어나고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효행이 지극한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덕성(德性)장학금’을 신설한 것도 같은 취지입니다”. 또 원광대를 한의학과 생명공학 분야의 메카로 육성,호남 최고의 대학으로 만들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이를 위해 그는 ▲실용 학풍조성 ▲연구 기능 강화 ▲사회 중심 교육 ▲교육 연구 인프라 구축▲고객 지향적인 마인드 도입 ▲재정 확충 등 6가지 전략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익산 조승진기자. * 도올 김용옥 수학 한의대 '간판'. 1972년 설치인가를 받은 원광대 한의대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광주,전주,익산,순천,군포 등에 부속한방병원을 두고 있다.국내에서가장 많은 1,000여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입학한 600여명의 재학생들이 52명의 교수진과 함께한의학의 연구와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졸업후에는 한의사로 개원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각 대학 한방부속병원 인턴·레지던트로 근무할 수 있다. 석·박사과정을 통해 교수·연구직으로 진출할 수 있고 한방군의관,한방보건진료소 한의사 등으로진출한다.보건복지부 한방과,국립한의학연구소,국립의료원내 한방진료부 등에 직업공무원으로 봉직하기도 한다. 2,000여명의 졸업생들이 국내 한의학계의 큰 맥을 형성하고 있다.공자 TV강의로 인기와 비판을 동시에 얻고 있는 도올 김용옥도 이곳에서 한의학을 배웠다. 원광대 한의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BK21 한의학 특화사업 부분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한의학을 체계화,실용화,동서의학 협진체제 구축,한의학의 치료영역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익산 임송학기자. *신입생 1,300명 기숙사 혜택. 원광대 기숙사는 내년 3월부터 올해보다 600여명이 늘어난 2,7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600여명 수용가능한 규모의 기숙사 한동을 새로지었기 때문이다.이 가운데 약 절반인 1,300여명은 신입생에게 할애된다. 모두 2인1실형인 기숙사는 밤 11시 이후엔 출입이통제된다.기숙사비는 보증금 없이 사용료만 1학기당 70여만원이다.입사생은 매 학기마다 새로 선발된다.선발 기준은 학교 성적과 집과의 거리 등이 적용된다.물론 신입생은 입학성적이 적용되며 생활보호대상자는 우대된다. 기숙사에는 학생들을 위해 각종 헬스기구가 갖춰진 체력단련실과 별도의 독서실,빨래방,휴게실 등이 마련돼 있다. 하숙비는 주로 새 건물이 많은 학교앞 대학로 주변의 경우 2인1실이25만원∼30만원선이고 인문대 뒤쪽과 정문쪽은 25만원 이하이다.또1인 1실은 대체로 35만원∼40만원선이며 매년 1∼2만원씩 상승해 왔다. 자취방은 집의 노후화 정도와 위치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전세는1,300만원∼1,700만원선이고 월세는 1년분이 100만원∼350만원 선이다. 전주와 군산,정읍지역에 정기 통학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전체학생의 10% 이상인 1,800여명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이와 함께 매일학교에서 익산역과 터미널 방면으로 매시간마다 학교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익산 조승진기자 redtrain@
  • 고교장추천 최종합격자 서울대 806명 발표

    서울대(총장 李基俊)는 13일 2001학년도 고교장 추천전형 최종 합격자 806명을 발표했다. 서울대는 서류 심사와 지필고사,면접을 통과한 예비 합격자 936명에 대해 수능시험 성적을 사정한 결과 전국 계열별 표준점수 총점 석차 백분위가 상위 10%에 미달한 130명을 불합격 처리했다. 서울대는 당초 고교장 추천전형을 통해 97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사정 과정에서 164명의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결원 숫자만큼 정시모집에 추가 반영키로 했다.이에 따라 정시모집 인원은 2,923명에서3,087명으로 늘어났다. 합격자 명단은 대한매일 뉴스넷(www.kdaily.com)에 게재된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대학별 전형요소 꼼꼼히 살펴야

    만점자가 66명에 이르고,전체 평균점수가 지난해에 비해 무려 27.6점 오르는 등 수험생간 수능 점수폭이 좁아지면서 학교생활기록부,논술고사,가중치 적용 등 다른 전형요소들이 당락에 중요한 변수가 될전망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지원할 대학의 전형요소를 꼼꼼히 살펴 신중하게선택해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지원 대학이 학생부 성적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반드시 살펴야 한다.같은 학생부라도 고려대에 지원하면 만점이 되지만연세대에 지원하면 5점 가량 감점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지원 대학별로 학생부 성적의 감점 여부와 감점 점수폭을 세심하게 따져야 한다. [수능성적 가중치 적용] 원점수가 같더라도 영역별 성적에 따라 전형에 반영되는 점수가 달라진다.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가톨릭대 의예과의 경우 가중치 적용후 380점대(변환표준점수)에서 점수차가 1∼4점까지 나는 것으로 입시기관들은 분석했다. 따라서 자신의 수능성적 영역별 점수와 상위 50%의 영역별 평균점수등을 비교해 지원 희망 대학별로 가중치 적용의 유·불리를 확인해야한다. [교차지원] 인문계 점수가 자연계에 비해 많이 상승함에 따라 의예과등 일부 학과에는 인문계 고득점 수험생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 수능지원자 중 자연계 인원이 줄고 예체능계 인원이 늘어난 것 또한 계열교차 지원을 노리는 수험생이 많다는 점을 반증한다. 올 입시에서 인문·자연계간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은 82곳,전계열 허용은 101곳에 달한다.교차지원을 할 수 없는 대학은 서울대등 7곳에 불과하다. [변환표준점수] 원점수가 같더라도 선택과목에 따라 변환표준점수는차이가 난다.변환표준점수는 전체 수험생의 선택과목별 평균점수와표준편차를 활용해 원점수가 평균점수로부터 얼마나 높고 낮은가를따지는 것으로,동점일 경우 쉬운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불리하다. 이번 입시에서는 특차모집에서 83개 대학,정시모집에서 103개 대학이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 [논술고사]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25개 대학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반영점수는 대학에 따라 16∼100점까지 다양하다.논술고사는 주관적인 평가여서 미리 점수를 예측하기 어려운 데다 점수 편차를 크게 할수 없는 점을 감안해 최대 5점 안팎으로 편차를 가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조언한다.때문에 수능성적이나 학생부 성적이떨어지는 수험생이 논술고사에서 지나치게 높은 점수를 기대하며 상향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순녀기자 coral@
  • 수능 만점자들 다같은 만점 아니다

    ‘만점이라고 다 같은 만점이 아니다’ 12일 수능 성적표를 받아든 만점자 66명 가운데 46명은 깜짝 놀랐을법하다.변환표준점수로 환산하니 만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다른 수험생들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총점은 똑같더라도 변환표준점수는 저마다 다르다. 올 수능에서 원점수 만점자는 인문계 42명,자연계 24명.그러나 변환표준점수로는 인문계 6명,자연계 14명 등 20명에 불과하다.이에 따라서울대 등 최상위권 대학 인기학과의 특차전형에서 원점수 만점자가탈락하는 이변이 생길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일반인은 물론 수험생 본인도 납득하기 힘든 이같은 결과는 99학년도부터 도입된 변환표준점수 산출방식에서 비롯된다.변환표준점수는수리탐구Ⅱ영역에 선택과목제가 도입되면서 난이도 조정을 위해 생긴것이다.다시 말해 영역별 난이도를 고려한 상대적 점수다. 선택과목에서는 난이도가 높은 과목에서 점수를 잘 받은 학생이 유리하도록,공통과목에서는 과목별로 전체 수험생들의 점수분포를 고려해산출한다. 예를 들어 정치를 선택한 수험생 A와 사회·문화를 선택한 수험생 B가 원점수로는 모두 만점을 받았더라도 각각의 전체 평균 성적에 따라 변환점수에서는 A만 만점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올해 수능의 경우 수험생들의 원점수 분포가 정규분포와 거리가 멀어 변환표준점수가 통계학적인 유용성을 상실했다는 지적도있다. 대체로 변환표준점수는 하위권으로 갈수록 원점수보다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나,전체 계열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원점수와 엇비슷하므로점수 상승폭에는 상당한 ‘거품’이 포함돼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순녀기자
  • 수능 총점 없애고 9등급 단순화

    수능 등급제는 총점 대신 계열별 백분위에 따라 9등급으로 나눠 성적을 매기는 제도다. 소수점 몇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폐단을 없애고,총점 석차에 따른 학생들의 한줄세우기와 대학 서열화 문제를 완화시키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성적표에는 총점란이 사라지고 대신 언어·수리 등 5개영역과 선택과목인 제2외국어의 영역별 등급 및 총점을 기준으로 한종합등급이 표시된다. 올해 실시된 2001학년도 예상 수능 성적을 예로 들면 인문계는 376점,자연계는 384점이 계열별 상위 4%에 해당하는 1등급의 커트라인이다. 이렇게 되면 수능 성적이 지원자격 기준으로만 사용되거나 영역별로반영되는 효과를 낳아 총점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드는반면 영역별 성적,학생부,면접,논술,자격증 등이 더욱 중요한 전형자료로 부각될 전망이다.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기재됐던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소수점 이하에서 사사오입함으로써 동점자가 많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나,그간 총점과 학생부성적 등을 모두 합쳐 사정하면서 빚어진 ‘1점이하의 당락결정’이란 불합리한 측면은 어느정도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대학들이 마음만 먹으면 영역별 원점수와 표준점수 등으로얼마든지 줄세우기를 할 수 있다는 점과 수험생들이 등급 외에는 자신의 계열별 전국 석차를 가늠할 수 없어 진학 결정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것은 개선돼야 할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이순녀기자 coral@. *새 대입제도에 대한 대학·고교 반응. ◆대학 논술고사 이외에 본고사를 금지한 현실적 제약을 피하면서 변별력과 공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선발방법 마련에 고심하고있다.그러나 현재로서는 심층면접,추천제 정착 등 제한된 방법 말고는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고려대 김성인(金成寅) 입학관리실장은 “지난 7월 지필고사를 전제로 한 자체 입시안은 전부 무효가 됐다.당시에는 수능 변별력도 지난해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었다”면서 “입학제도기획위원회를 소집,발표안을 전면 수정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서울대 권두환(權斗煥) 교무처장은 “전형요소를 교과영역 뿐만 아니라 비교과 영역까지 확대한 만큼 비교과 영역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틀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특히 추천인 실명제 도입 등을 통해 각종 서류를 성실하고 정직하게 기록하지 않은 것이 드러날 경우 불이익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양대 노종희(盧宗熙) 교무처장은 “전공에 대한 심층적인 면접을제대로 하려면 학과별로 상당한 연구가 필요하고 특히 수험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고교 수시모집과 추천 전형,다단계 전형 확대 등 대학마다 학생선발 방식이 제각각인데다 총점 등이 제시되지 않는 등급제 신설로 전국 석차도 가늠하기 힘들 것으로 보여 교사들이 대응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서울 모 고교 2학년 부장은 “등급제로 수능 점수의 영향이 줄어들겠지만 여전히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며 “따라서 수능뿐 아니라 학생부 성적을 비롯,수시모집과 다단계 전형 등을 겨냥한 경시대회 입상,자격증 획득 등 각종 특기사항은 물론 면접,논술 등을 두루 신경써야 하는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다른 학교의 교사는 “추천전형 확대 등으로 추천서 작성의 공정성,객관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됐는데 무엇을 기준으로 추천서를 작성해야 하는지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순녀기자
  • 수능 동점자 가중치 영향력 분석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학입시에서도 변환표준점수 적용 여부가 당락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사설 입시전문기관인 중앙교육진흥연구소가 22일 전국 162개 일반고 수험생 6만8,327명의 가채점결과를 바탕으로 ‘원점수와 변환표준점수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수능 원점수가 같더라도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할 경우 인문계는 최고10.7점,자연계는 최고 12.9점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수능에서는 원점수가 같을 경우 인문계는 언어-사회탐구-수리탐구Ⅰ-과학탐구-외국어 영역 순으로,자연계는 언어-사회탐구-수리탐구Ⅰ-외국어-과학탐구 영역 순으로 영역별 점수가 높은 수험생이 유리할 것으로 추정됐다. 예를 들어 수능 원점수가 380점으로 같은 인문계 A,B학생의 경우,언어영역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은 A학생의 변환표준점수 총점이 386.3점으로 수리탐구Ⅰ 영역에서 앞선 B학생의 변환표준점수 총점 380.5점보다 5.8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 C,D학생도 원점수가 380점으로 같지만 이를 변환표준점수로바꾸면 언어영역을 잘 치른 C학생이 변환표준점수 총점 386.6으로 D학생보다 6.6점 높았다. 변환표준점수를 전형자료로 활용하는 대학은 특차모집에서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84개대,정시모집에서도 서강대 등 104개대에 달한다. ■변환표준점수란 영역별로 표준점수를 산출한 뒤 가중치를 부여해다시 계산한 점수다.영역별 표준점수를 구하는 공식은 {(원점수-평균점수)/표준편차×10}+50}인데 여기에 영역별 가중치(언어 1.2,수리탐구Ⅰ 0.8, 수리탐구Ⅱ 1.2, 외국어 0.8)를 곱한 뒤 총점을 내고 이를다시 400점 만점이 되게 전환값을 적용한다. 이순녀기자 coral@
  • 수능 1~2점차 당락 사라진다

    2002학년도부터 대학 입시가 확 바뀐다. 현재 수능성적·학생부 등 획일적인 점수 위주의 선발에서 탈피,특기·적성 등이 고려된 다양한 전형체제가 선보이게 된다.‘앞으로 나란히’식에서 ‘좌우로 나란히’식으로의 대전환이다. 특히 수능성적 표기법이 크게 달라져 대입제도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다 논술 이외의 필답고사 즉 본고사 금지가 법으로명문화됨에 따라 대학들은 더욱 전형요소 개발에 나서게 된다. ◆수능시험 및 성적=수능시험은 현행 언어,수리탐구Ⅰ·Ⅱ,외국어 등 3개 영역에서 수리탐구Ⅱ의 사회·과학탐구를 분리,5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성적표에는 원점수와 변환표준점수의 총점,소수점 등이 표기되지 않는다.대신 수능총점을 9등급으로 나눠 수험생이 속한 등급만 제공된다. 현행 백분위 점수로 따지면 ▲96.00점 이상은 1등급 ▲95.99∼89.00점은 2등급 ▲88.99∼77.00점은 3등급이 되는 셈이다.이에 따라 같은 등급에 든 수험생은 같은 조건에서 영역별 점수나 학생부의 교과 및 비교과 성적,면접 등으로 경쟁할 수밖에없다. 영역별 원점수 및 변환표준 점수의 소수점 배점도 폐지,95.8점을 얻었다면 반올림을 활용,성적표에는 96점,87.2점이면 87점으로 기록된다.수능성적 1∼2점 또는 소수점으로 합격·불합격이 갈리는 희비현상도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수시·정시 양대 체제=현행 수능성적 위주로 신입생을 선발하던 특차모집이 폐지된다.추가모집 역시 수시모집에 편입된다. 포항공대는 이미 2002학년도 수시모집 비율을 전체 모집인원의 70%로 하는 등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시모집 비율을 늘릴 것으로 관측된다.대학들은 우수학생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3월부터 수시모집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또 대부분 학교장에게만 한정됐던 추천권한도 담임교사나 교과 교사,교육감,자치단체장,산업체 임원 등으로 크게 확대된다. 수시모집을 활용하는 대학은 ▲지도력·봉사활동 10% ▲학생부 성적 20% ▲심층면접 30% ▲특기 10% ▲정보소양인증제 등 각종 전형자료 30% 등으로 나눠 전형할 수 있다. ◆다단계 전형=수능 총점 등급을 지원자격으로 삼은 뒤 모집단위에따라 일정수준 이상의 영역별 점수,학생부 및 특기사항을 종합해 최종 합격자를 가려내는 다단계 전형이 일반화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여부는 국립이든 사립이든 대학 자율이다.현재는 사립만 자율이었다.교과성적은 평어(수·우∼가 등 절대평가)와 과목별·계열별 석차(상대평가)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심층면접=5분 안팎에서 진행되던 형식적인 면접도 10분 이상 할애되는 심층면접으로 바뀐다.수험생의 인성·가치관·도덕성·사고력·지도력·잠재력·정의감·협동심·기초소양,폭넓은 독서 여부,의사표현 능력 등이 주 평가 대상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새 대입제도 엇갈린 반응. 2002학년도 대입부터 사립대도 필답고사를 볼 수 없도록 법제화하자 대학들은 ‘학생선발 재량권 침해’‘다양한 전형방법 개발 기회’라는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려대 등 일부 대학들은 2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갈수록 쉬워변별력이 떨어지는 상태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필답고사를포함,학생선발 자율권이 확대돼야 한다”고주장했다.또 “필답고사는 국·영·수 위주의 본고사가 아닌 수험생들의 변별력을 간단히 측정하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S여대 입학실장은 “필답고사 역시 학생을 선발하는 수단인데 법으로 규제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말했다. 특히 고려대 등 2개 대학은 교육부에 공식적으로 필답고사 금지에대한 반대의견을 냈었다. 반면 연세대·성균관대 등은 “지난 98년 이미 발표된 2002학년도대입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대학 스스로 보다 다양한 전형요소를 개발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연세대 김하수(金河秀)입학관리처장은 “필답고사 실시는 사회적인 부담으로작용할 수밖에 없다”면서 “대학이 공교육 정상화에 보탬이 되도록전형요소를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 수능 채점·성적통보 어떻게

    서울·경기의 수능시험 답안지는 15일 밤,지방은 16일 오전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모두 모아진다.채점에서 성적표 통지까지 27일간의 일정에 들어가는 것이다. 평가원은 도착하는 답안지부터 개봉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16일 동안 답안지를 판독한다.OMR 판독기 17대는 1시간에 2,500장 안팎,하루34만∼35만장을 읽어낸다. 판독에서는 수험생 87만여명의 답안지 375만여장이 빠짐없이 거둬졌는지,수험번호·문제지 홀·짝형 등이 제대로 기재됐는지 등을 확인한다.채점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판독이불가능한 답안지는 시·도 시험지구와 연락,보관된 시험지와 확인과정을 거친다.그래도 불가능하면 시험지를 전달받아 수작업으로 일일이 대조한다.판독 결과는 고성능 주전산기와 보조전산기에 자동 입력된다. 채점은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실시,주전산기와 보조전산기의 채점결과가 일치될 때 끝난다. 7일부터는 표준점수·상위 50% 수험생·누가분포표·성적표 등의 통계자료를 처리하면서 곧바로 인쇄에 들어간다. 성적표는 내달 11일부터 시·도 교육청별로 우송돼 12일 수험생의 손에 들어간다. 박홍기기자 hkpark@
  • 수능이후 대입전략

    수험생들은 내달 12일 성적표를 받게 되나 당장 오는 22일부터 특차모집 전형이 시작되는 만큼 예상점수를 토대로 미리 입시전략을 짜야 한다.특히 내년부터 특차모집이 폐지되고,학교생활기록부 비중이 높아지는 등 새 입시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시점이다. ◆특차모집=특차는 정시모집에서 염두에 두고 있는 대학·학과의 합격 가능성을 충분히 가늠해본 뒤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대개 특차합격선은 정시보다 상위권 대학은 3∼5점,중위권은 1∼3점 높지만,정시에서 합격 안정권에 든다고 판단되면 특차에서는 같은 대학·학과에 지원하기보다는 다소 높은 점수대라도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학과에 소신껏 지원해볼 만하다. 대학에 따라서는 특차 지원규모가 작고 합격선도 정시보다 낮은 경우가 있어 무리하게 하향지원할 필요는 없다.또 특차에 합격하면 정시 지원은 불가능해 후회없이 대학·학과를 소신지원해야 한다.비평준화 지역의 일부학교 수험생과 비교내신제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에진학하려는 특수목적고 수험생은 학생부성적이 불리하므로 특차를노리는 게 좋고,논술에 자신없는 수험생도 특차에 도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정시모집=자신의 논술 실력과 수능 영역별 가중치 부여,학생부 교과목 반영방법,표준점수 적용 등을 꼼꼼히 따져 대학·학과를 선택해야 한다.모집군을 달리해 총 4차례 지원할 수 있으므로 2군데는 소신지원하고 나머지는 하향 안전지원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정시에서는 학생부 성적의 반영률이 높아 당락을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특목고생들과 학생부 성적이 낮은 수험생들은 비교 내신을 시행하는 대학이나 교과성적 산출시 반영하는 교과목 수가 적은대학을 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순녀기자 coral@
  • 내년 大入요강 주요내용

    2001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대학들이 2002학년도 새 대입제도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특히 2002학년도 특차 폐지를 앞두고 수능성적 우수자를 ‘입도선매’하기 위해 특차모집을 크게 늘렸다. [특차모집]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실시된다.150개 대학과 11개 산업대학에서 모두 13만1,434명을 모집한다.역대 최고이다. 정원의 34.8%로 신입생 3명 가운데 1명을 특차로 뽑는 셈이다.연세대·서강대 등 84개대는 100% 수능성적만으로,고려대·성균관대·이화여대 등 26개 대학은 수능성적을 80% 이상 반영해 수능성적이 절대적이다. [정시모집] 전체 모집인원의 60.3%인 22만7,470명을 뽑는다. 분할모집을 하는 32개 대학을 포함해 ▲‘가’군 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 등 67개 대학 6만8,116명 ▲‘나’군 서울대·서강대 등 72개 대학 7만8,119명 ▲‘다’군 경희대 등 66개 대학 5만9,205명 ▲‘라’군 덕성여대 등 21개 대학 2만2,030명을 각각 선발한다. 전년도의 ‘라’군 대학이 ‘다’군으로 많이 옮겨 ‘라’군이 28개에서 21개로 준반면 ‘다’군은 50개에서 66개로 늘었다.2002학년도부터 시험군이 ‘가·나·다’ 3개군으로 축소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학교생활기록부] 정시모집 학생부 반영비율은 외형상 40.42%로 전년도 대비 0.68% 포인트 낮아졌다.기본점수를 빼고 수험생마다 차등을주는 실질반영률도 평균 8.34%로 전년도에 비해 0.26% 포인트 줄었다.실질반영률은 6∼10%인 대학이 109개,1∼5%인 대학이 55개,11∼15%가 19개,16% 이상이 5개대이다. 학생부 교과목 반영방법은 전 교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 서울대와 11개 교육대 등 61개대이다.고려대·연세대·포항공대 등 84개 대학은 대학이 지정한 일부 교과목 성적을 반영한다.이화여대·부산대 등 31개 대학은 대학이 지정한 교과목 외에 학생이 선택한 과목의 성적도 적용한다. [수능 성적] 평균반영률은 57.3%로 전년도의 55.9%보다 1.4% 포인트높아졌다.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커진 것이다. 정시모집에서 덕성여대 등 23개대가 70% 이상,한국외대 등 88개대가 69∼60%,서울대 등 66개대가 59∼50%,이화여대 등 18개대가 50% 미만을 반영한다.광주가톨릭대·중앙승가대 등 5개대는 수능성적을 포함시키지 않는다.난이도를 고려한 표준점수는 특차에서 84개대,정시에서 104개대가 활용한다. 일부 또는 전체 모집단위에서 응시계열을 제한하는 대학은 100개대로 서울대·연세대 등 주요 대학이 대부분 포함됐다.반면 90개 대학은 응시계열을 제한하지 않았다.인문계·자연계·예체능계 수험생 구분없이 어느 모집단위라도 지원할 수 있는 것이다. 올 수능을 보지 않는 수험생이 전년도 수능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군산대 등 13개대이다. [논술·면접] 전년도에 비해 6개 대학이 줄어든 25개 대학에서 논술고사를 본다.논술고사 점수 반영비율은 16개 대학이 5% 이하,6개 대학이 10% 이하,3개 대학이 31% 이상이다.논술 반영비율은 낮지만 수능점수가 비슷한 수험생들이 몰릴 경우,당락에 결정적인 변수가 된다. 56개 대학은 면접점수를 총점에 반영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서울대 고교장추천 예비합격자 936명 발표

    서울대는 24일 2001학년도 고교장추천 입학전형의 예비합격자 936명을 발표했다. 서울대는 당초 고교장 추천으로 모집정원의 21.4%인 970명을 선발할예정이었으나 약학대 등 2개 단과대에서 지원자가 3명 미달한데다 2단계 시험인 실기,지필,면접고사에서 기준 미달자가 31명이 나와 선발 인원을 936명으로 줄였다.미달된 34명은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서울대는 예비합격자 중 음대의 성악·국악·기악과 등 3개 학과는2단계 합격자 33명 전원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했다. 예비합격자는 다음달 15일 치러지는 수능시험에서 전국 계열별 표준점수 총점 석차 백분위가 상위 10% 이내(사범대 체육교육과는 25% 이내)에 들어야 최종 합격하게 된다. 안동환기자 sun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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