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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선미, 사랑스러운 해변의 여인

    [포토] 선미, 사랑스러운 해변의 여인

    가수 선미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선미는 해변에서 수영복에 파라솔을 끌어안고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선미의 하얀 피부와 청순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한편 선미는 오는 15일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 ‘2019 선미 더 1ST 월드 투어 워닝’을 개최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韓박사 주도 MIT연구진. 목소리로 얼굴 예상하는 AI 기술 개발

    韓박사 주도 MIT연구진. 목소리로 얼굴 예상하는 AI 기술 개발

    인공지능(AI) 기술은 과연 어디까지 진화할까.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의 한 한국인 연구원이 주도해 개발한 한 AI 기술이 여러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등에 따르면, MIT 컴퓨터과학·인공지능연구소(CSAIL)의 오태현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한 사람의 말소리가 녹음된 음성 파일만으로 그 사람의 얼굴 이미지를 비슷하게 재현하는 AI 기술을 개발했다. 지난해 2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오 박사는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한 이력 덕분에 국내 여러 언론을 통해 소개돼 한 차례 화제가 됐던 인물이기도 하다. 오 박사는 MIT 박사후연구원으로 위촉돼 또 다른 한국인 박사후연구원 김창일 박사를 비롯한 MIT 동료 및 출신 연구진과 함께 이른바 ‘스피치2페이스’(Speech2Face)로 명명한 AI 기술을 만들었다. 지난달 23일 미국 코넬대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 온라인 논문저장소 ‘아카이브’(arXiv)에 수록된 연구 논문에 따르면, 이 연구는 순수한 학문적 조사로 AI 기술을 가지고 한 사람의 말소리 만으로 그 사람의 얼굴 이미지를 얼마나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는지를 살핀 것이다. 논문에서 연구진은 사람의 뇌와 비슷하게 생각하도록 프로그램 된 기계학습 알고리즘인 AI 도구는 10만 명이 넘는 사람의 말소리가 담긴 수백만 편의 유튜브 등 온라인 영상으로 훈련을 받았다고 밝혔다. 즉 스피치2페이스 모델은 이런 방대한 자료에서 나타난 각 사람의 나이와 성별은 물론 민족성, 입 모양, 입술 크기, 뼈 구조 등 신체적 특성에 따라 말소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학습해 입력된 음성 파일 만으로 사람의 얼굴을 예상하는 것이다.논문에 실린 사진 자료를 보면 왼쪽이 실제 사람의 얼굴이며 가운데 이미지는 얼굴이 정면을 향하게 하고 안경 등 액세서리를 제거한 이미지다. 그리고 오른쪽이 바로 AI 기술로 말소리 만을 가지고 재현한 얼굴 이미지다. 물론 이를 보면 AI 기술로 예상한 얼굴 이미지는 표정도 없고 실제 얼굴과도 똑같이 생기기는 않지만, 인종과 성별 그리고 나이대 등은 어느 정도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입력한 말소리가 길어질수록 AI로 예상한 얼굴 이미지는 실제 얼굴과 좀 더 비슷하게 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사람이라고 해도 중국어로 말하거나 영어로 말하면 각 말소리에 따라 백인의 얼굴이나 아시아인의 얼굴 이미지를 생성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이 모델은 평범하게 생긴 얼굴 만을 만들 수 있을 뿐 구체적인 부분까지 만들어내지는 못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 성과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리는 컴퓨터 비전 분야 세계 최대 권위의 학술대회 ‘2019년 컴퓨터 비전·패턴 인식 콘퍼런스’(CVPR 2019)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아카이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전모 드러나는 일리노이 中유학생 피랍살해 사건

    전모 드러나는 일리노이 中유학생 피랍살해 사건

    2017년 납치·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 일리노이대 중국인 유학생 장잉잉(실종 당시 26세) 사건에 대한 전모가 드러나고 있다. AP통신 등은 12일(현지시간) 장잉잉에 대한 납치·살해 혐의를 받는 브렌트 크리스텐슨(29)에 대한 재판이 미 연방법원 일리노이 중부지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텐슨 측 변호인은 이날 사실상 혐의를 인정했다. 연방검찰은 모두진술에서 2017년 6월 9일 사건 과정을 재구성해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크리스텐슨은 장잉잉을 자신의 아파트로 납치해 성폭행한 뒤 욕실에서 폭행하고 살해했다. 장잉잉은 미국 유학길에 오른지 한달 반 정도돼 당시 아파트 임대계약을 하기 위해 캠퍼스를 나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체격 차이가 컸던 장잉잉은 결국 크리스텐슨에게 제대로 저항하지 못하고 희생됐다. 중국에서 트럭 운전을 하는 장잉잉의 아버지 등 유가족들은 이날 재판장에서 침통한 표정으로 검찰의 진술을 들었다. 유진 밀러 검사는 이 사건 외에도 크리스텐슨의 잔혹한 범죄가 훨씬 더 많다는 의혹도 처음으로 제기했다. 밀러 검사는 크리스텐슨의 전 여자친구에게 도청장치를 착용시켜 자백을 확보한 사실을 밝히면서 “크리스텐슨이 연쇄살인에 심취해 납치극을 꾸몄고, 장씨를 13번째 피해자로 언급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추가적인 의혹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다. 조지 테이세프 변호사는 크리스텐슨의 범죄를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또 다른 범죄가 있었다는 검찰 측 진술에 대해서는 “전 여자친구에게 그런 말을 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해 있었다”고 부인했다. 크리스텐슨의 혐의가 유죄로 확정되면 배심원단은 그에 대한 사형 집행 여부를 결정한다. 일리노이주는 2011년 사형제를 공식 폐지했으나 연방 차원에서는 사형제를 합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중국 푸젠성 출신인 장잉잉은 베이징대에서 환경공학 석사학위를 받고 일리노이대에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와 박사과정을 준비 중이었다. 그의 사건은 당시 중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YG엔터테인먼트 디스한 이승훈 “회사에 선배 몇 명 안 남았다”

    YG엔터테인먼트 디스한 이승훈 “회사에 선배 몇 명 안 남았다”

    위너 이승훈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디스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만나면 좋은 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은지원과 규현, 위너 강승윤, 개그맨 이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위너 이승훈이 출연했다. 이날 규현은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멤버인 은지원과 송민호를 언급했다. 규현은 “(은지원이) 민호를 챙길 때는 ‘우리 민호’하면서 우쭈쭈하는 느낌이 있다”며 “눈빛이 묘하게 다르다”고 폭로했다. 이에 은지원은 “규현이는 베테랑이고 민호는 낙동강 오리알 같은 느낌”이라며 “(송민호가) 따로 놀고 못 어울릴까 봐 챙기는 거지, 편애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강승윤은 “제가 보기에도 은지원 형이 가장 아끼는 후배는 위너 같아 보인다”며 “위너 멤버들을 방송에 추천해준다”고 밝혔다. 이승훈 역시 “(은지원이) 위너를 제일 잘 챙기는 선배”라며 “회사에 지금 선배님이 몇 분 안 남아 계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승윤은 깜짝 놀란 표정으로 굳었고, 김국진은 “승훈이는 이렇게 봐도 ‘똘끼’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봄밤’ 한지민, 김창완 앞 단호한 표정..진심 얘기할까

    ‘봄밤’ 한지민, 김창완 앞 단호한 표정..진심 얘기할까

    ‘봄밤’ 한지민이 김창완과의 만남에서 그동안 숨겨둔 진심을 꺼내놓는다. 12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는 한지민(이정인 역)이 김창완(권영국 역)과의 첫 대면 중 심상치 않은 기류를 오가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앞서 이정인(한지민)은 권기석(김준한)과 이름만 남은 연인 관계를 정리할 것을 결심, 그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 달리 쉽게 이별을 받아들이지 않는 권기석의 태도에 복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런 와중에 이정인이 권영국(김창완)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동안 권영국이 이정인과 아들 권기석의 결혼에 은근한 반대 의사를 내보이며 그녀의 존재를 무시해왔기에 어떤 이유로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긴장한 듯 굳어진 표정으로 홀로 앉아있던 정인은 권영국의 등장에 단호한 눈빛을 드러내고 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상케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권영국은 이정인의 단호한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고 한다. 과연 정인은 그에게 어떤 이야기를 건넬까. 허울만 남은 연애에 마침표를 찍기로 결심한 이정인이 이번 만남으로 어떤 심경의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 ‘봄밤’은 1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션한 남편’ 주아민♥유재희, 시애틀 집 공개..아들 상처에 ‘온도차’

    ‘신션한 남편’ 주아민♥유재희, 시애틀 집 공개..아들 상처에 ‘온도차’

    주아민♥유재희 부부가 아들 조이와 함께 하는 시애틀 라이프를 공개했다. 소속사 효원커머스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신션한 남편’에서 주아민♥유재희 부부는 2회 차의 한국 생활에 이어 미국 시애틀에 있는 그들만의 러브하우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주아민은 시애틀에서 그동안 보여 준 방송인의 이미지를 벗고 주부로 변신했다. 여기에 24시간이 부족한 워킹맘의 하루를 공개하면서 아침부터 밤까지 눈 코 뜰 새 없는 바쁜 일상을 선보여,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반면에 유재희는 친구 부부와의 저녁 약속을 미리 알리지 않아 주아민의 원망을 샀다. 뾰로통한 표정으로 차에 오른 주아민을 유재희는 풀어주려 애를 썼고, 결국 주아민은 웃으면서 유재희와 화해했다. 그러나 친구 부부와 저녁 식사를 마치고 온 주아민은 유치원에서 온 서류를 가지고 다시 한 번 유재희에게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아들 조이가 유치원에서 친구와 싸워 얼굴에 상처가 났는데, 이에 대한 유재희의 반응이 대수롭지 않았던 것. 유치원에서 생긴 상처에 신경이 쓰이는 주아민과 대수롭지 않게 보는 유재희의 의견이 묘한 대조를 이루며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말은 없지만 애정이 넘치는 주아민♥유재희 부부가 출연하는 ‘신션한 남편’은 스카이드라마 채널에서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승전 노브라” 악플 읽은 설리 표정이..

    “기승전 노브라” 악플 읽은 설리 표정이..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자신을 향한 악플을 읽는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JTBC2 ‘악플의 밤’ 측은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설리가 프랑스 시인 샤를 보들레르의 시집 ‘악의 꽃’에 실린 ‘축복의 말’ 일부를 읽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어 설리는 자신을 향한 악플을 읽었다. “기승전 노브라”, “설XX” 등 악플을 읽은 설리는 MC들을 향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JTBC2 새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올바른 댓글 매너 및 문화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 오후 8시 첫 방송.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신부 수업에 관심 無 ‘반항심 가득’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신부 수업에 관심 無 ‘반항심 가득’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신부 수업에서 요주의 ‘노처녀’에 등극한다. 그는 따분하고 지루하다는 표정을 짓다가 결국 잠에 들어 선생님에게 혼쭐나고 있다. 이처럼 반항심 가득한 신세경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빵 터뜨리게 한다.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 한현희) 측은 12일 신부 수업을 받는 구해령(신세경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해령(신세경 분)은 신부 수업을 받고 있다. 극 중 해령은 26세의 파릇파릇한 청춘. 하지만 19세기 조선에서는 노처녀 신세라고. 이는 해령이 자신보다 한참이나 어려 보이는 동생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을 통해 알 수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수업을 듣는 해령의 태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턱을 괴고 밖을 내다보며 딴생각을 하는가 하면 책상에 대놓고 엎드려 자는 등 좀처럼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것. 결국 해령은 선생님에게 크게 혼난 듯 의기소침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해령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감시하는 선생님의 예리한 눈초리에 반항심을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끈다.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걸음을 떼고 있는 모습은 과연 그가 신부 수업을 잘 마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당시 시대 상황 때문에 노처녀가 된 해령의 모습은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면서 “또 신부 수업과 노처녀는 해령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칠 예정이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요즘 문체부가 목 터져라 외치는 말… “게임은 무죄, 중독이 문제”

    요즘 문체부가 목 터져라 외치는 말… “게임은 무죄, 중독이 문제”

    박양우 장관 “게임은 레저이자 관광 文정부도 관련 산업 육성에 큰 관심” 복지부는 ‘게임 중독 질병’ 수용 입장 문체부 “정책협의체에 참여 않을 것”“우리 정부는 게임산업 진흥에 확고한 의지가 있습니다. 제가 취임하고 제일 처음 들른 곳도 게임업계였잖아요?(웃음)”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e스포츠 경기장에서 게임 관계자들을 만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유독 ‘정부’라는 단어에 힘을 줬다. 박 장관은 “게임은 그저 게임에 그치는 게 아니고, 레저이자 관광이고 복합적인 산업”이라며 “문체부, 나아가 우리 정부는 게임산업과 e스포츠 육성에 굉장한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대통령께서 독일에 순방 가시는데, 거기서 e스포츠를 보시는 일정이 있다. 대통령도 관심이 많으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장관이 이렇게 정부와 대통령을 앞세운 까닭은 뭘까. 일주일 전 게임과몰입(게임중독) 질병코드 분류를 두고 부처 간 의견 충돌이 있었던 일을 돌이켜보면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총회에서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내용의 제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ICD)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복지부가 이틀 뒤인 27일 “다음달 중순쯤 문체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와 업계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출범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게임중독 이슈를 주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문체부는 즉각 반발했다. 조현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게임중독 질병코드 분류를 이미 수용하기로 입장을 정한 복지부가 주도하는 정책협의체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맞섰다. 복지부와 문체부 간 갈등에 급기야 다음날인 28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두 부처 간 싸움에 경고를 보내기도 했다. 이 총리는 “게임중독에 질병코드 부여를 국내에 도입한다 해도 2026년에나 가능하다”면서 “충분한 준비 기간을 거치는 만큼 조정되지 않은 의견으로 부처들이 국민과 업계에 불안을 줘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ICD 개정안이 2022년 1월 발효된다면 5년마다 하는 한국질병분류(KCD) 개정은 2025년에나 가능하다. 실질적으로 시행되는 시기는 2026년쯤이란 이야기다. ●“통계법 따르면 2022년 1월 첫 단추 가능성”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문체부 입장은 조금 다르다. 통계청이 ICD를 기준으로 KCD를 만든다는 통계법에 따라 2022년 1월이 사실상 첫 단추이자 마지노선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많다. 복지부가 주도하려던 민관협의체 구성도 국무조정실이 하기로 하면서 나름 입지가 넓어졌지만, 안심하긴 이르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처음부터 밀리면 곤란하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이유다. 문체부 한 관계자는 이를 두고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보는 게 아니라 ‘게임’을 질병으로 보는 시각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WHO와 복지부는 ‘게임중독이 문제’라고 하지만,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 ‘게임이 문제’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중독 주된 이유는 방치한 사회 탓” 문체부는 지난 4월 초에도 WHO에 이와 관련해 반대 의견을 보낸 바 있다. 문체부는 이 의견서에서 “게임과이용에 대한 진단이나 징후, 원인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으며, 게임과이용은 전 연령대에 해당하는 증상이 아니라 10대 청소년에 집중되어 있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체부가 연구용역을 통해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2000명을 2014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적 조사한 ‘게임이용자 패널 조사 1~5차연도 연구’ 조사 요약본을 의견서에 첨부했다. 청소년의 게임이용 시간과 게임과몰입 정도는 큰 상관관계가 없으며, 게임과몰입군 청소년들에게서 급격히 증가하는 변수로는 학업 스트레스, 부모의 과잉기대와 과잉간섭 등이었다. 쉽게 말해 청소년들이 게임에 빠지는 중요한 이유는 게임 그 자체가 아니라 이를 방치한 가정과 학교의 탓도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런 주장이 잘 통할지는 의문이다. 조율 과정에서 이를 강조하면 자칫 ‘감정‘ 문제로 불거지고, 역공에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문체부 다른 관계자는 “2011년 도입된 셧다운제처럼 게임에 관한 여론이 어떻게 갈리느냐에 따라 향방이 바뀔 가능성이 큰 사안”이라며 “게임과 학생들의 성적을 결부하는 식으로 논의가 흐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도입 3년 내 최대 11조원 산업 위축 예상 문체부 올해 예산은 5조 9233억원으로, 이 중 게임 관련 예산은 612억 3100만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10.4% 늘어난 수준이다. 매년 게임 관련 예산은 늘고 있는데, 게임중독이 질병코드로 분류되면 타격이 불가피하다.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더 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서울대 산학연구단이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제출한 ‘게임과몰입 정책 변화에 따른 게임산업의 경제적 효과 추정’에 따르면 게임중독 질병코드 도입 이후 3년 동안 적게는 5조 1000억원, 많게는 11조 3500억원의 산업 위축 효과가 예상된다. 문체부로서는 사실상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인 셈이다. 박 장관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복지부와 의견 충돌에 관한 갈등을 겪고 있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국무조정실을 통해 지혜로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분명한 것은 게임산업 진흥을 위해 정부는 전폭적인 지원을 할 자세가 돼 있다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웃으며 말했지만,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표정이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신션한 남편’ 홍록기, 50살에 아들 출생신고 “감격”

    ‘신션한 남편’ 홍록기, 50살에 아들 출생신고 “감격”

    ‘신션한 남편’ 홍록기가 아들 출생신고를 하며 감격한다.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 프로그램 ‘신션한 남편’은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통해 아내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결혼 14년차 꾀돌이 남편 신동엽과 결혼 16년차 모범남편 션이 2MC로 나섰으며 홍록기-김아린 부부, 김정태-전여진 부부, 주아민-유재희 부부가 출연해 지금껏 방송에 노출한 적 없는 일상을 공개한다. 앞서 홍록기는 ‘신션한 남편’을 통해 결혼 7년만에 얻은 아들 홍루안 군을 공개했다. 아빠를 꼭 닮아 표정이 풍부한 루안이의 모습, 그런 루안이를 보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준 틴틴파이브 삼촌들의 의리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특히 집에서도 위생모자까지 쓰는 쉰파파 홍록기의 유별난 아들사랑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오늘(11일) 방송되는 ‘신션한 남편’에서는 홍록기의 아들사랑이 또 한 번 폭발할 전망이다. 아내 김아린과 함께 생후 7일된 아들 루안이의 출생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찾은 것이다. 이날 홍록기는 주민센터에서 시종일관 발을 동동 구르는 등 안절부절 못했다. 몇 번이고 “다시, 다시..”를 중얼거리며 신고서를 작성한 쉰파파 홍록기는 출생 신고를 마친 뒤 급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렇게 좌충우돌 루안이의 출생신고가 끝나자, 홍록기-김아린 부부는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출생신고를 마치고 나오는 길 홍록기는 “아빠도 더 건강해지게, 젊어지게 노력할게. 루안이가 초등학교 갔을 때 할아버지라고 놀림 당하지 않도록”이라고 아들 루안이에게 영상 편지도 남겼다. 반면 홍록기 아내 김아린은 미래의 루안이에게 상상도 못할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쉰파파 홍록기의 유별난 아들 사랑,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는 홍록기 아들 루안이, 홍록기 아내의 속마음까지. 웃음과 감동이 가득할 홍록기 가족의 이야기는 오늘(11일) 화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신션한 남편’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퍼퓸’ 하재숙, 김기두 마주치며 긴장감 절정 “숨멎 엔딩”

    ‘퍼퓸’ 하재숙, 김기두 마주치며 긴장감 절정 “숨멎 엔딩”

    KBS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유관모) 에서 배우 하재숙이 80년대 스타일의 촌스러운 색동저고리 한복차림으로 신개념 깜짝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5, 6회 방송에서 민예린(고원희)가 완벽한 드레스업 차림으로 대연화장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바로 이어 민재희(하재숙)로 변해 80년대 스타일의 촌스러운 색동저고리 한복을 차려 입고 내연녀 송민희(연민지)를 가로막고 “니가 나설 자리가 아니지. 머리끄댕이 잡힌 채로 강남구 한강까지 순회공연 하고 싶지 않으면 입다물고 찌그러져 계세요?”라며 나직하게 이야기를 했다. 이어 재희는 테이블에 혼자 앉아 음식을 종류별로 야무지게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준(조한철)은 굳은 표정으로 재희에게 다가와 “그 꼬라지를 하고 와서 사람 망신 주는 이유가 뭐야?”라고 물었고, 재희는 “남편 상 받는 자리에 마누라가 와서 축하해주는 게 어떻게 당신한테는 망신이 돼요?”라며 쏘아붙였다. 속이 타는 태준에 비해 여유 있고 느긋한 재희는 캐비어가 올려진 비스켓을 음미하며 먹으면서 태준의 속을 불타게 만들었다. 그 후, 재희는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문이 열리자 우르르 올라타는 사람들로 인해 정원초과 불이 들어온다. 역시 이번에도 재희를 흘끔흘끔 쳐다보는 사람들 사이에서 재희는 나갈 것 같이 하다가 용기를 내어 앞에 선 중년남자에게 “저기요. 내리셔야죠? 제일 마지막으로 타셨잖아요”라며 그 전에 이도(신성록)와 함께 있을 때 이도가 했던 것처럼 나가라고 당당히 말을 하고 흐믓함에 피식 웃었다. 방송말미 7시가 되어 예린에서 재희로 변신한 상황. 파우치를 찾기 위해 베란다로 간 재희는 술에 취해 쓰러진 이도를 보고 이마를 짚어보는 데 불덩이인 상황을 발견한다. 망설이던 재희는 이도를 양팔에 안고 거실로 낭만적으로 들어오다 준용(김기두)를 마주친 엔딩을 선사하며 시청자들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민재희는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본래 자신의 모습까지 당당하고 차츰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스스로 희망을 찾고 있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민재희 역의 하재숙은 섬세한 표현력을 통해 미세한 감정변화를 그려내며 흡입력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포토] 문희상 의장, 표정에서 상실감이

    [서울포토] 문희상 의장, 표정에서 상실감이

    문희상 국회의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희호 여사 빈소를 찾아 아들 김홍업 전 의원을 위로하고 있다. 2019. 06.1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바람이 분다’ 감우성, 경찰차 탄 사연은? “이혼 5년 후 이야기”

    ‘바람이 분다’ 감우성, 경찰차 탄 사연은? “이혼 5년 후 이야기”

    감우성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감우성이 홀로 감당해야 했던 5년의 세월이 밝혀진다.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김보경, 극본 황주하, 제작 드라마하우스·소금빛미디어) 측은 6회 방송을 앞둔 11일, 이혼 후 달라진 도훈(감우성 분)의 일상을 공개했다. 사랑하지만 진심을 전하지 못하고 엇갈린 도훈과 수진이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 애달픈 마음으로 보냈던 하룻밤은 수진이 그토록 원했던 아이를 선물했다. 수진은 나아질 내일을 기대하며 도훈을 붙잡으려 했지만, 알츠하이머가 빠르게 진행 중인 도훈은 일부러 모진 말을 내뱉으며 기어이 수진을 떠나보냈다. 5년 뒤 수진은 딸 아람을 홀로 키우며 살아가고 있었다. 아람의 유치원 입학식 당일, 수진 앞에 꽃을 들고 길을 건너던 도훈이 등장하며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도훈과 수진의 인연이 엇갈릴지, 아니면 새롭게 이어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알츠하이머를 숨기고 수진을 떠나보낸 도훈. 공개된 사진은 외로움을 선택한 그의 시간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유치원에 간 감우성은 어찌 된 영문인지 경찰의 손에 이끌려 나오고 있다. 초점이 흐린 눈빛과 생각을 읽을 수 없는 표정, 짧게 자른 머리와 야윈 모습으로 그의 세월이 순탄하지 않았음을 짐작게 하는 가운데 꽃다발을 소중하게 들고 경찰서에 앉아 있는 도훈의 모습은 안타까움과 함께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 도훈을 위해 경찰서까지 온 사람은 수아(윤지혜 분). 도훈을 바라보는 수아의 굳은 얼굴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도훈의 일상에 어떤 사연이 숨어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11일) 방송되는 ‘바람이 분다’ 6회에서는 이혼한 도훈과 수진의 5년 만의 애틋한 재회가 그려진다. 알츠하이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던 도훈은 수진에게 짐을 지울 수 없어 이혼을 선택했다.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수진을 위해 전시회를 준비하고 끝내 매몰차게 돌아섰던 도훈의 사랑이 5년이라는 시간 속에 얼마나 깊어지고 짙어졌을지 예상만으로도 가슴을 절절하게 만든다. 도훈 없이 홀로 아람을 낳아 키운 수진과 혼자 알츠하이머를 감당하기로 한 도훈의 5년은 어땠을지, 또 전하지 못한 진심을 안은 채 이별을 택한 두 사람의 재회가 어떤 인연을 다시 이어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바람이 분다’ 제작진은 “이별로 사랑을 지킨 도훈과 새로운 삶을 시작한 수진의 5년 후 이야기가 본격 전개된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인연을 다시 이어갈지, 도훈과 수진의 애틋하고 절절한 순애보가 가슴을 울릴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바람이 분다’ 6회는 오늘(11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민정, ‘천렵질 막말’에 “그분도 청 대변인 하시지 않았나”

    고민정, ‘천렵질 막말’에 “그분도 청 대변인 하시지 않았나”

    “어제 밤부터 참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핀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공식수행중인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의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의 ‘천렵질’ 논평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어두운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앞서 민 대변인은 9일 논평에서 북유럽 순방을 떠난 문 대통령을 두고 “천렵질에 정신 팔린 사람마냥 나 홀로 냇가에 몸 담그러 떠난 격”이라고 비판을 해 ‘막말 논란’이 불거진 터였다. 고 대변인은 “대변인은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 자리는 아니다. 자신이 대변하는 곳을 대신해 말하는 자리”라며 “그래서 저도 굉장히 신중히 단어를 선정하고 기자들 앞에 나선다. 그 분도 그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민 대변인을 에둘러 비판했다. 고 대변인은 이어 “그분도 역시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순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오늘 공식일정은 아침 10시에 시작해 저녁 9시 30분에 끝나며, 이동시간과 자료 준비시간을 합친다면 아침 7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진행된다”며 “쉬는 시간이 없다는 것을 여러분(기자)들이 더 잘 알고 있다. 모든 순방은 숨 쉴 틈 없이 돌아가고 있다. 그렇게만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청와대 고위관계자도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 대변인의 논평에 대해 “상식적인 선에서 판단을 해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지금 정상외교를 하는 것이 과연 천렵이냐. 그렇게 한가하게 놀러나간 것이냐라는 것은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순방길에 동행했기 때문에 쉽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전체 논평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일일이 막 대응하기에는 이렇게 잘 이해가 안 되는 논평들이 많아서 대응하지 않는 게 적절한 것 같다”며 “아주 상식적인 선에서 판단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헬싱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퍼퓸’ 차예련 김민규, 심야 백허그 밀회 포착 ‘심각한 표정’

    ‘퍼퓸’ 차예련 김민규, 심야 백허그 밀회 포착 ‘심각한 표정’

    ‘퍼퓸’ 차예련과 김민규가 은밀한 ‘심야(深夜) 백허그 밀회’로 비밀스러운 관계를 드러낸다. 차예련, 김민규는 ‘퍼퓸’에서 각각 과거 세계를 휩쓴 톱모델에서 서이도(신성록)의 스카우트 제의로 국내 굴지의 모델 에이전시를 이뤄낸 한지나 역과 세계적인 아이돌 윤민석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한지나는 ‘E-do 옴므 뮤즈’로 발탁된 윤민석이 의상 피팅을 위해 회사로 찾아왔지만, 시종일관 비즈니스적인 건조한 태도로 응대했던 상태. 그러나 윤민석은 한지나를 붙잡은 채 남처럼 대하지 말라고 하는가 하면, 웃는 게 제일 예쁘다며 굳은 표정을 풀라고 하는 등 친근하고 애교 넘치는 태도를 보여 두 사람의 관계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차예련, 김민규가 냉(冷)기운 몰아치는 ‘밀당 스킨십’ 현장을 선보여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극중 한지나와 윤민석이 인적 끊긴 외진 곳에서 자동차 헤드라이트만 의지한 채 비밀스럽게 만남을 가지는 장면. 일정한 거리를 유치한 채 마주 보고 선 두 사람은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이어가다가 불쑥 윤민석이 한지나를 두 팔로 감싸 쥐는가 하면, 애절하게 백허그를 행한다. 하지만 한지나는 단호하게 윤민석의 손을 뿌리치고 돌아선 채, 차가운 기색을 표한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비밀이 감춰져 있을지, 늦은 밤 재회한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 장면은 지난 4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 공원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이날 촬영에서 지금까지 내비치지 못했던 서로의 속내를 눈빛과 표정으로 담아내야 했던 상황. 차예련과 김민규는 촬영이 준비되는 동안 은밀하게 이뤄지는 만남의 배경을 잘 담아내기 위해 동선부터 대사, 행동, 감정까지 디테일하게 의견을 나누며 장면에 몰입하기 위해 신중을 기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두 배우는 긴장감 가득한 만남 속 그동안의 간극을 깨고 서로의 진솔한 감정을 한꺼번에 쏟아내며 열연했다고 한다. ‘퍼퓸’ 제작진은 “차예련이 지닌 특유의 프로 아우라와 김민규의 종잡을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이 만나 신선한 케미를 돌출해내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두 사람의 관계가 밝혀질 10일(오늘) 방송을 꼭 지켜봐 달라”고 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퍼퓸’은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 출연작 ‘나랏말싸미’ 예고편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 출연작 ‘나랏말싸미’ 예고편

    영화 ‘나랏말싸미’ 한글의 시작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가장 높은 곳의 왕 세종(송강호)과 조선시대 억불 정책으로 가장 낮은 곳에 있을 수밖에 없었던 신미스님(박해일)의 한글 창제 시작이 담겼다. 왕인 세종에게 “굳이 왜 문자를 만들려 하십니까”라는 신미스님 물음과 “글은 백성의 것이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자신의 신념을 내세우는 세종의 담대한 표정이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 이면을 궁금케 한다. 뿐만 아니라 가장 낮은 곳에 있던 스님이 어떻게 가장 높은 곳의 왕을 만나 한글 창제 과정에 기여할 수 있었는지, 또 역사에도 기록되지 못한 숨은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세종과 신미로 분해 신분과 종교를 뛰어넘어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뜻을 함께한 두 사람의 협업과 우정을 연기한 송강호와 박해일의 호흡이 눈길을 모은다. 영화 ‘나랏말싸미’는 7월 24일 개봉 예정이다.영상부 seoultv@seoul.co.kr
  • 4D 기법으로 시각장애인 체험…문체부 깜짝 영상 조회수 30만 돌파

    4D 기법으로 시각장애인 체험…문체부 깜짝 영상 조회수 30만 돌파

    4차원(4D) 기법으로 시각 장애인이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을 체험한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깜짝 영상(사진·화면캡처)이 누적 조회수 30만을 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롯데컬쳐웍스와 함께 펼친 ‘문화를 통한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관객들의 생생한 표정을 담은 영상이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공개한 영상은 지난 4월 24일 문화가 있는 날과 장애인 주간(4월 20~26일)을 기념해 롯데시네마 청량리점에서 일반 시민 70여 명과 함께 진행했다. 4D 영화관에 입장해 관람석에 앉아 영화 상영을 기다리던 관객들은 극장의 불이 꺼진 뒤에 시각장애인이 거리를 걸으며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4D로 간접 체험했다. 공개된 영상은 10일 기준 유튜브 10만 4004건, 페이스북 24만 114건 등 모두 34만 4118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해당 영상은 문체부 유튜브(youtu.be/lJyX5tk-M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병극 문체부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이 시각장애인의 처지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문체부는 앞으로 다양한 이슈와 관련해 뉴미디어를 통한 소통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故최진실 딸 최준희, 17살의 결혼사진..충격

    故최진실 딸 최준희, 17살의 결혼사진..충격

    배우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17)양이 셀프웨딩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최준희 양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愛より貴いものはない(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는 글을 올리고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최준희 양은 남자친구와 함께 셀프 웨딩사진을 찍었다. 두 사람은 코를 맞대며 행복한 표정이다. 최준희 양은 하얀 원피스 차림의 준희 양은 손에는 부케를 들고 면사포를 썼다. 최준희의 남자친구 역시 셀프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 공주님’이라는 말로 애정을 표현했다. 최준희 양은 앞서 지난 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애중인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최준희 양은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자가면역질환인 ‘루프스병’을 앓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퉁퉁 부은 얼굴과 상처 사진을 SNS에 올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사진 = 인스타그램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 송중기와 만남 ‘납치된 김의성..무슨 일?’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 송중기와 만남 ‘납치된 김의성..무슨 일?’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송중기가 드디어 아스달에서 첫 대면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에서는 아스달에 입성한 은섬(송중기 분)이 거대한 문명을 맞닥뜨리고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탄야(김지원 분)와 와한족을 구하기 위해 아스달 연맹장 산웅(김의성 분)을 인질로 잡고 타곤(장동건 분)과 강렬하게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은섬은 도티(고나희 분)와 함께 아스달 장터의 분주한 광경과 수많은 꿍돌로 이뤄진 높은 조형물을 보며 넋을 잃었던 상황. 하지만 우연히 다시 만난 아스달 사람 채은(고보결 분)으로 인해 은섬은 전쟁에서 노예로 끌려온 아이들이 발목에 나무 족쇄가 채워진 채 꿍돌을 갈고 있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게 됐다. 이에 은섬은 채은에게 “대흑벽의 어마어마한 사다리와 수많은 꿍돌을 만든 엄청난 거인이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결국 잡아간 우리 씨족 사람들을 장터에 본 작은 궤짝 안의 닭들처럼 가둬놓고 묶어놓고 시키는 거였냐고 울부짖었다. 그리고는 “우리 씨족들을 구해야 돼. 구하기 전엔 못 떠나. 연망장 산웅을 잡아서 교환할거야”라고 굳은 결심을 밝혔다. 반면, 타곤은 아사씨의 제관만이 한다는 올림사니(죽기 전 혹은 죽은 후에 신께로 인도하는 의식)를 해왔다는 사실이 누군가의 발고로 밝혀져 신성재판에 회부됐다. 그러나 이 신성재판 회부는 타곤이 태알하(김옥빈 분)를 통해 산웅에게 폭로하라고 계획했던 일. 타곤은 어린 시절 아버지 산웅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사건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엇갈린 부자관계를 드러냈다. 신성재판 하루 전날, 타곤은 대제관인 아사론(이도경 분)을 성 밖에서 은밀하게 만나 용서를 청했고, 아사론은 금괴가 담긴 상자를 꺼내며 아스달을 떠나라고 요청했던 터. 하지만 타곤은 “저는, 떠나지 않고 니르하께선, 연맹인들의 원망을 받지 않을 방법이 있다면...하시겠습니까?”라며 설핏 미소를 지은 채 두 사람이 모두 사는 방법을 제안했다. 다음날 아침, 타곤은 대칸부대와 탄야를 포함한 와한족 포로들을 끌고 인산인해를 이룬 아스달 사람들의 환호를 들으며 아스달 성문으로 들어왔던 상태. 이때, 흰산족 제관들이 타곤 앞을 가로막고는 신성 재판을 위해 무장을 풀고서 따르라 전했고, 타곤은 신성재판으로 향했다. 드디어 대신전 불의 방에서 신성 재판이 열리고, 무릎을 꿇은 타곤 옆으로 아사론과 제관들이 의식을 진행했다. 아사론은 이번 신성 재판의 결과에 대해 “잠들지 않는 신, 이소드녕께서 말씀하십니다. 새녘족의 자제, 타곤에게 신의 영능이 임했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산웅은 경악했고, 이에 타곤은 알 듯 모를 듯 희미하게 미소 지었다. 타곤의 죄를 처벌하면 아사론은 연맹인들의 마음을 잃게 되고, 타곤을 처벌치 않으면 흰산족의 권위가 무너지는, 두 사람에게 불리한 상황을 타계하고자 타곤은 아사론과 밀약을 나눴던 것. 신의 영능이 임한 타곤의 올림사니는 정당하고 마땅하다고 발표한 아사론은 타곤을 신성재판에 올리기 위해 발고했다며 오히려 산웅을 위기에 빠뜨렸다. 더욱이 아사론이 산웅을 신성모독으로 몰면서 대신전에 가두려고 하자 산웅은 단벽(박병은 분)과 호위전사를 앞세워 도망쳤고, 타곤의 대칸부대원들은 도주하는 산웅과 단벽 앞을 가로막고 격렬한 싸움을 벌였다. 이때 와한족 전사의 분장을 한 비장한 표정의 은섬이 전광석화처럼 등장해 산웅을 불렀고 산웅은 자신을 구하러 온 것이라 생각하고 은섬의 말에 올라타 숲을 빠져나갔다. 이후 사라진 산웅이 흰산족에 의해 대신전에 잡혔다고 생각한 단벽은 위맹령(연맹을 지키기 위한 군사동원 명령)을 선포했고, 타곤은 자신이 산웅과 담판을 짓겠다고 나선 가운데 은섬이 산웅을 인질로 잡고 장터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와한족 전사복장의 은섬은 산웅의 목에 칼을 겨누고는 “나는 와한의 전사 은섬이다!”라며 와한의 사람들을 데리고 오면 산웅을 건네주고 대흑벽 아래로 돌아가겠다고 선전포고했다. 그러자 타곤은 “나는 새녘족의 자제이며, 산웅 니르하의 아들, 타곤이다. 내가 기꺼이 칼을 버리고 널 만나려 한다”라며 무장을 거두고 계단을 올라갔다. 무기를 버리고 올라간 타곤은 긴장한 채 손잡이를 잡았고 몰래 숨겨온 칼에서 쇳소리가 들리는 순간, 갑자기 살기가 형형한 얼굴로 변한 은섬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타곤을 향해 달려들었다. 서로를 향해 돌진하는 두 사람의 강렬한 모습이 엔딩으로 담기면서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6월 12일부터 KT olleh tv의 tvN 채널번호가 17번에서 3번으로 변경된다. 이외 tvN은 SK Btv 3번, LG U+tv 17번, skylife 20번에서 만날 수 있다. tvN ‘아스달 연대기’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홍선영 건강검진, 충격적인 결과 “60대 환자인 줄” [종합]

    홍선영 건강검진, 충격적인 결과 “60대 환자인 줄” [종합]

    홍진영 언니 홍선영의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사선생님은 홍선영의 결과를 말하기에 앞서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의사선생님은 “현재 상태로 그냥 두면 당뇨 때문에 응급실에 올 확률이 한 달 안에 100%이다. 뇌혈관이나 심장 혈관 때문에도 응급실에 올 확률이 10년 안에 100%”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제 건강검진 경력이 25~30년 정도 된다. 검진 결과만 봐도 어떤 환자가 들어올지 짐작이 된다. 검진 결과로는 60대 환자가 들어올 줄 알았는데 (홍선영씨가 들어와서) 깜짝 놀랐다. 마흔이 안 된 사람이 갖고 있을 결과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의사선생님은 구체적으로 “복부 주변 체지방 CT 촬영 결과,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내장이 잘 보이지 않는다. 내장지방이 많게 되면 고혈압, 고콜레스테롤을 불러오게 된다. 간 초음파 사진에서도 간이 너무 하얗다. 지방간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이는 중등도지방간이라고, 간에 지방이 많이 침착돼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정도면 술을 매일 먹는 남자의 간과 똑같다”며 “술을 안 먹는데 지방간이 심하다는 것은 곡류를 많이 먹는 식습관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의사선생님은 “이렇게 강하게 말씀드리는 이유가 있다. 38세인 홍선영 씨 혈관 나이가 65세로 나왔기 때문”이라며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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