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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포터와 불의 잔’ 표절논란

    영국 작가 조앤 롤링의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해리 포터 시리즈 제4권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이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1997년 작고한 작가 애드리언 제이콥스의 1987년작 ‘마법사 윌리의 모험’의 상당부분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15일(현지시간) 제기됐다. 제이콥스 재단측은 해리 포터 시리즈가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마법사들에 대한 아이디어를 마법사 윌리에서 따왔으며, ‘해리 포터와 불의 잔’도 마법사 콘테스트 등 몇몇 소재를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두 책의 주인공인 윌리와 해리가 반인반수의 캐릭터에 인질로 붙잡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조력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화장실에서 목적을 이루는 설정 등도 표절의 근거로 꼽았다. 제이콥스 재단은 “그같은 개념들은 롤링이 해리 포터 1권을 내기 10년 전, ‘불의 잔’을 내기 13년 전에 제이콥스가 처음 생각해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재단은 블룸스버리 출판사를 상대로 런던 1심법원에서 저작권 침해에 대한 소송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리 포터 시리즈의 영국 출판사인 블룸스버리측은 표절 의혹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블룸스버리는 성명을 통해 “제이콥스 재단이 제기한 표절 주장은 근거가 없으며,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해리 포터 1권이 나온 지 7년쯤 지난 2004년 표절 주장이 처음 제기될 때까지 롤링은 애드리언 제이콥스의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고, 마법사 윌리도 읽거나 본 적이 없었다.”고 맞섰다. 영화로도 제작된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은 2000년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4억권 넘게 팔렸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금연 공모전’ 수상작들 표절 의혹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최근 실시한 ‘금연홍보 디자인 공모전’이 표절 의혹과 수상작 선정기준 논란에 휘말렸다.19일 건강관리협회와 일부 공모전 참가자들에 따르면 수상 작품 중 일부가 다른 공모전 수상작이나 인터넷 블로그 사진, 해외 금연광고 포스터 등과 아이디어나 구성이 매우 흡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심지어 일부 수상작 문구는 따옴표가 글자 뒤로 밀려 있거나 맞춤법이 틀린 것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한 입선작은 담배를 꺾으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내용의 문구에 ‘꺾으세요’를 ‘꺽으세요’로 표기한 것도 있었다. 공모가 지난 1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진행됐는데 마감시한을 넘겨 2일 접수된 작품도 입상하는 등 공모전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됐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협회측은 응모자들의 비난이 빗발치자 뒤늦게 일부 수상작의 내용을 수정하기도 했다.한 공모전 참가자는 “담배 상표를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이 등장하는가 하면 다른 공모전 출품작까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면서 “도저히 수상작 선정 이유를 알지 못하겠으니 심사위원마다 작품에 대한 심사평을 올려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협회 측은 “문제가 제기돼 재심한 결과 일부 작품은 표절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성대 교수논문 표절 축소·은폐 의혹

    최근 대학교수들의 논문표절 사건으로 도덕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성균관대가 소속 교수의 논문표절 사건을 축소·은폐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교수의 연구실은 국가지정연구실(NRL)로 지정돼 최근 3년간 해마다 과학재단으로부터 2억여원씩의 지원금을 받아와 부실심사 논란은 물론 국가예산을 부적절하게 운용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대 대학연구진실성위원회(위원장 김동순 대학원장)는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던 이 학교 생명공학과 김모 교수의 논문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지난달 31일 학술진흥재단(학진)과 과학재단측에 제출한 것으로 3일 파악됐다. 두 재단 측 관계자는 “성대측은 김 교수 논문 12건을 심사해 이중 1건에 대해 일부 표절로 판명했다.”면서 “대학측에서 징계조치를 밟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에 대한 징계조치는 오는 6월말쯤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는 지난해 10월 과학학술지 ‘네이처’가 자체 검사를 통해 두 건의 표절 사실을 적발한 뒤 이례적으로 실명까지 거론하며 표절 교수로 지목했던 인물이다. 학계에서는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해도 김 교수의 논문 가운데 최소한 20편은 표절된 것으로 보고 있다.<서울신문 2008년 10월 20일자 11면> 김 교수의 논문은 성대 생명공학과가 운용하는 ‘BK21 세포기능조절 및 응용연구 인력양성사업단’의 주요 실적에도 들어 있다. 이 학과는 2004~2008년 학진으로부터 BK21 지원금으로 모두 9억여원을 받았다. 또 김 교수의 연구실은 국가지정연구실로 지정돼 2006년부터 과학재단으로부터 연간 2억여원씩을 지원받았다. 이같은 심사결과 소식에 학교와 학계측에서는 반발하고 있다. 성대의 한 교수는 “아무리 너그럽게 봐준다고 해도 최소한 10편 이상은 명백한 표절”이라면서 “심사위원회가 도대체 논문이 뭔지 알고나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당사자인 김 교수는 “이전 논문을 참조하는 것은 생명과학계에 만연한 풍조”라며 “일부 실수는 있었을지 몰라도 의도적인 표절은 없었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사설] 현인택씨 통일장관 자질 의심스럽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어제 열렸다. 그동안 현 후보자를 향해 여러 의혹이 봇물처럼 제기되었다. 인사청문회를 통한 현 후보자의 해명이 의혹을 잠재우기에 미흡하다고 본다. 대북 정책을 둘러싼 논란과는 별개로 도덕성 부분에서 현 후보자가 장관직을 수행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결격 사유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현 후보자는 부친 소유였던 제주시 땅을 제3자 매매형식으로 구입함으로써 변칙증여 의혹을 받았다. 현 후보자는 “부친이 운영하던 회사를 양도하는 과정에서 사원 실직을 막으려다가 일어난 일”이라면서 의혹을 부인했지만 명쾌한 설명은 되지 못했다. 미성년자와 군복무 시절 부동산을 사고판 사실도 석연치 않았다. 양도세나 임대소득세 탈루 의혹, 부인의 국민연금 미납, 자녀의 위장전입 의혹 역시 말끔하게 의구심의 구름이 걷히지 않았다. 게다가 논문 중복게재 의혹이 거듭 불거졌고, 이를 감추려 학술진흥재단 연구업적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논문 편수를 갑자기 줄였다는 의심의 눈길을 받고 있다. 야당 의원들은 BK21 사업에 자기 표절과 타인 번역본 논문을 등록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했다.야당 의원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현 후보자는 ‘의혹의 백화점’이었다. 첫 조각 당시 호된 신고식을 치렀음에도 정부의 인사검증 시스템이 아직 미비하다는 지적을 받아 마땅하다. 한편으로 현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통일부 폐지론자였다는 야당 의원의 지적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비핵·개방 3000의 정책입안자로서 지금의 남북관계 경색을 풀 적임자인지에 일부 여당 의원까지 의문을 나타냈다. 도덕성 의혹을 받는 동시에 정책 능력마저 도마에 오르는 인사를 통일부 장관으로 계속 고집할 것인지, 여권 핵심부는 깊이 고민하기를 바란다.
  • 2월 정국 이번 주가 고비

    2월 정국 이번 주가 고비

    2월 임시국회가 이번 주 최대 고비를 맞는다. 현인택 통일부장관·원세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각각 9·10일 실시되고, 용산 참사 관련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이 11일로 예정돼 있다. 9일에는 용산참사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가 나온다. 용산 참사의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거취 문제가 재점화되고, 각종 의혹에 둘러싸인 현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까지 겹치면서 정국 긴장도는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여야간 극한 대치가 예고되면서 국회에는 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 현인택 ‘의혹 늪’ 탈세·연금미납·위장전입 등 논란… 9일 청문회 현인택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9일 인사청문회의 쟁점은 도덕성과 대북 정책으로 모아진다. 현 후보자에게는 세금 탈루, 편법 증여, 논문 이중게재, 연금 미납, 위장 전입 등 각종 의혹이 몰려 있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인 ‘비핵개방 3000’을 입안한 점도 야당의 공세 대상이다. 민주당은 현 후보자에 대해 ‘자격 미달’이라며 검증의 칼날을 벼르고 있다. 한나라당은 정책 비전과 대안을 확인하는 청문회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청문회를 통해 현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어느 정도 해소된다면 민주당의 정치공세가 한풀 꺾이겠지만, 정반대의 경우에는 여권의 정국 운영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청문회에서 야당을 비롯한 많은 의원들이 부적격 의사를 보인다고 해서 대통령의 장관 임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여권에는 정치적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현 후보자에 대해서는 부친 소유 제주시 연동 S운수의 대지 165㎡를 제3자를 통한 매매형식으로 시가보다 훨씨 싸게 샀다는 편법 증여, 2002년 마포구 염리동 주택의 매각시 실거래가 허위 신고 및 양도소득세 탈루, 논문 이중게재 및 학술진흥재단 등록 논문 무더기 삭제, 자녀의 위장전입과 부인의 국민연금 미납 등의 의혹이 쏟아졌다. 특히 민주당 이미경 의원은 8일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의 제2단계 두뇌한국(BK)21사업에 참여한 후보자가 자기 표절한 연구 논문 한 건을 실적으로 등록했고, 2건의 논문 실적을 허위 등록했다.”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현 후보자는 “학계의 일반적인 기준과 전문영역을 이해하지 못한데 따른 것”이라고 일축했다. 제주도 땅에 대해선 “과표 기준상 증여세나 매매에 따른 취·등록세나 별 차이가 없다.”고 해명했고 자녀의 위장전입 의혹과 관련해선 “자녀의 학기 시작에 맞추느라 불가피했다.”고 사실상 시인했다. 한편 경찰청은 현 후보자가 2002년부터 모두 12차례 교통법규 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현 후보자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5년간 속도 위반 6건, 신호 위반 2건으로 과태료를 부과받아 납부했다. 2002년에는 안전띠 미착용, 2007년에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지난해에는 인명보호장구 미착용과 중앙선 침범으로 범칙금을 냈다. 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도 과속 등으로 8차례 교통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경찰청은 밝혔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김석기 ‘용산 늪’ 11일 현안질문 등서 참사 책임론 정면충돌 예고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거취 문제가 금주 정치 일정과 맞물려 최대 고비를 맞게 됐다. 9일 검찰의 용산 참사 수사결과 발표에 이어 10일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국회 정보위 인사청문회, 11일 용산 참사 관련 국회 본회의 긴급 현안질문 등 곳곳이 지뢰밭이다. 2월 국회를 ‘용산 국회’로 규정한 야권의 파상 공세와 여권의 공세 차단이 정면 충돌하면서 김 내정자의 거취 문제가 정국의 핵으로 부상하게 되는 셈이다. 원 후보자의 청문회에서는 용산 참사 관련 증인과 참고인이 다수 참석해 여야간 공방전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용산 참사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을 맡았던 원 후보자에게도 책임론의 화살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문회 하루 전날 이뤄지는 검찰 수사결과 발표는 야권의 공세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수 있다. 민주당은 수사결과가 미흡할 경우 특별검사 도입을 요구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민주당은 8일 김 내정자와 함께 원 후보자에 대해서도 용산참사의 책임을 물어 파면을 요구하기로 했다. 원 후보자 청문회가 ‘용산 청문회’로 진행될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한나라당은 용산 참사의 여진을 차단하기 위해 원 후보자가 이번 참사와 직접적 연관성이 없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나아가 공직사회 사기 진작과 법치 확립에 방점을 찍으며 야당의 공세를 막아낸다는 생각이다. 11일 용산 참사 관련 긴급 현안질문도 김 내정자 거취의 분수령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민주당은 당 용산참사 대책위원장인 김종률 의원과 용산참사 공세에서 활약한 김유정 의원, 언론인 출신인 장세환 의원 등 검증된 공격수를 질문자로 내보낸다. 이들은 당시 경찰진압 과정에서 무전기를 꺼놓았다는 김 내정자 주장의 진위와 직무유기 가능성을 추궁할 예정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록밴드 U2 새 앨범 ‘자켓 표절 논란’ 도마

    록밴드 U2 새 앨범 ‘자켓 표절 논란’ 도마

    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 록 밴드 U2의 새 앨범 ‘No Line On The Horizon’이 정식 발매를 코 앞에 두고 앨범 자켓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22일 해외 음악 매체들에 따르면 테일러 듀프리란 이름의 미국 뮤지션은 U2의 새 앨범이 자신의 2006년 앨범 ‘Specification. Fifteen’ 앨범의 자켓 이미지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듀프리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U2의 새 앨범 표지...어디서 봤더라?’란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주장하며 “U2의 새 앨범 표지는 내가 동료 리차드 카르티에와 몇 년 전 공동 발매한 앨범을 도작(盜作)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듀프리는 특히 “이들 두 앨범 모두 일본 작가 히로시 스기모토의 사진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우리 앨범은 전시회 현장을 방문해 직접 작가와 만나 상의한 뒤 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같은 표절 의혹 제기에 대한 해외 마니아들의 반응은 차갑다. 우선 어차피 동일한 사진을 앨범 자켓에 사용한 것이니 원본을 따져야 하는 표절 문제와는 거리가 먼 사안이란 의견이 많다. 이들은 같은 사진을 바탕으로 삼은 것은 사실이지만 결과적으로 각자가 다른 이미지를 얻어낸 것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의혹 제기에 대해 이같은 반응이 일자 당사자 테일러 듀프리는 “이 문제가 법적 다툼으로까지 비화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한 발 물러섰다. 듀프리는 그러나 “사진 작가 스스로가 우리 앨범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테고 U2측 디자이너가 다른 사진을 택할 수도 있었던 일”이라며 “설사 내가 앨범 디자이너였다손 치더라도 이미 나와 있는 작품과 이렇게 흡사하게 만들진 않았을 것”이라며 섭섭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도마에 오른 U2의 ‘No Line On The Horizon’ 앨범은 밴드가 5년 만에 내놓은 정규 앨범으로 지난 15일 싱글 ‘Get on Your Boots’가 온라인을 통해 최초 공개됐다. 사진= 왼쪽 : 테일러 듀프리의 2006년 앨범 / 오른쪽 : U2의 2009년 앨범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 무대 표절 논란 ‘원본’ 킬러스도 표절?

    서태지 무대 표절 논란 ‘원본’ 킬러스도 표절?

    지난 달 3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공개된 서태지의 ‘모아이’ 무대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원본’으로 지목된 록 밴드 킬러스의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비슷한 표절 시비가 일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더믹스’ 등 해외 음악 매체들은 킬러스가 출연한 문제의 2008 MTV 뮤직 어워즈 무대가 공개된 직후인 지난 11월, 이들이 “프랑스의 테크노 뮤지션 에띠엔느 드 크레시(Etienne De Crecy)의 2007년 라이브 무대 세트를 표절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매체들은 특히 에띠엔느 드 크레시의 무대와 킬러스의 무대를 나란히 비교하며 이들의 퍼포먼스는 “거의 똑같은 것”과 마찬가지라고 꼬집었다. 표절 의혹이 제기되자 해외 네티즌들은 킬러스를 가리켜 “악당들”이라며 원색적 비난을 퍼붓는가하면 “원본 보다 낫다.”는 소감을 나타낸 이들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표절 여부를 가리려 애쓰는 쪽보다는 누구의 무대가 더 뛰어났느냐는 우열비교 쪽에 관심은 집중됐다. 록 밴드인 킬러스의 사운드가 문제의 무대 셋팅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며 에띠엔느 드 크레시의 손을 들어주는가 하면 “지금껏 댄스뮤직이 록 음악의 아이템을 훔쳐온 게 사실이니 징징댈 것 없다.”며 장르간 우열 비교까지 나오는 등 흥미로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킬러스의 표절 논란이 알려짐에 따라 서태지의 무대 표절을 둘러싼 이번 공방과 관련해 “큐브형 무대는 이전에도 많았다.”는 주최측의 해명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 위 : 에띠엔느 드 크레시의 2007년 무대, 아래 : 킬러스의 2008년 무대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종합병원2’ PD “포스터 표절논란 홍보에 도움”

    ‘종합병원2’ PD “포스터 표절논란 홍보에 도움”

    14년 전 방송된 메디컬 드라마의 효시 MBC ‘종합병원’이 시즌 2로 돌아왔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종합병원2’(극본 권음미 노창ㆍ연출 노도철)는 원작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던 이재룡, 심양홍, 조경환, 김소이 등을 비롯 ‘해바라기’에서 의사와 환자로 호흡을 맞춘 차태현, 김정은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종합병원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노도철 PD는 “기존 메디컬 드라마와는 차별성을 두고 병원에서 펼쳐지는 환자와 의사의 따뜻한 휴머니즘을 그릴 예정”이라며 “차태현과 김정은 역시 기존의 의사 역할과는 다른 인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도철 PD는 “소수의 주인공들이 이끌어가는 드라마가 아닌 등장하는 전 출연진들이 함께하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며 “웃음과 감동 그리고 리얼리티가 있는 ‘종합병원2’는 14년 전 원작을 토대로 현대적인 재미와 감정이 추가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얼마전 공개된 ‘종합병원2’의 포스터가 미국드라마의 메디컬 드라마 포스터와 비슷하다는 의견에 대해 “포스터 촬영 전 포토그래퍼에게 기존의 3~4명의 주인공만이 아닌 많은 출연진들이 함께 나오는 콘셉트를 부탁했다.”며 “휴머니즘이 있는 포스트를 만들고 싶었을 뿐 이것이 절대 표절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표절논란이 노이즈 마케팅으로 홍보 효과를 얻은 것 같아 오히려 감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종합병원2’는 ‘안녕 프란체스카’, ‘소울메이트’, ‘우리들의 해피엔딩’의 노도철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김정은, 차태현, 이재룡, 도지원, 이종원, 류승수, 류진 등이 총 출동해 화제를 얻고 있다. 첫 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9시 55분.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드라마 ‘대왕세종’ 표절 논란

    KBS 2TV 대하드라마 ‘대왕세종’이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풍수’ ‘왕자의 눈물’의 작가 김종록(45)씨는 29일 ‘대왕세종’의 일부 에피소드가 자신의 소설 ‘장영실은 하늘을 보았다’(랜덤하우스)의 내용을 표절했다며 관련 에피소드에 대한 방영금지 가처분신청을 28일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고 밝혔다. 김씨는 “새달 1~2일 방송 예정인 ‘대왕세종’은 조선과 명나라의 천문관측 기술이 대립하는 과정에서 장영실이 희생양이 돼 낙향하는 것으로 전개될 예정인데 이는 ‘장영실은 하늘을 보았다’의 소재와 이야기 패턴을 승낙 없이 모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종록씨의 주장에 대해 KBS 제작진은 “천문·역법을 둘러싼 조선과 명나라의 견제, 이 과정에서 장영실이 희생양으로 파직·낙향하는 부분은 실록이나 연려실기술 등 1·2차 사료를 보면 충분히 추론가능하다. 이는 현재 드라마의 자문을 맡고 있는 문중양 교수의 ‘우리역사 과학기행’ 이나 오민영의 ‘청소년을 위한 동양 과학서’ 등의 책에도 나와 있는 내용”이라며 “허위 사실 유포, 명예 훼손 등 의 피해를 받은 부분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서인영, “노이즈 마케팅? 그런 것 생각도 안해”

    서인영, “노이즈 마케팅? 그런 것 생각도 안해”

    가수 서인영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노이즈 마케팅에 대해 완강히 부인했다. 서인영은 24일 오후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르기 전 취재진을 통해 음원 유출 사실을 전해 듣자 “전혀 몰랐다.”며 황당해 했다. 음반 발매를 하루 앞둔 22일 인터넷을 통해 서인영의 첫 싱글 ‘엘리 이즈 신데렐라’의 전곡이 유출되자 네티즌들은 “음반 발매 전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비난했으나 서인영의 소속사 측은 노이즈 마케팅에 대해 완강히 부인해 왔다. 서인영은 “내가 인터넷 등을 하지 않아서 오늘까지 음원 유출 사실을 알지도 못했다.”며 “그런 것에 상관없이 오늘 무대만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불거진 앨범 재킷 표절 시비에 대해서는 “사진 작업 전에 시안용으로 그 사진을 봤다. 아이디어가 좋았고 한번 해보고 싶은 컨셉이었기에 했을 뿐이다’며 “상업 화보로 만든 것이 아니고 앨범을 좀더 좋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기에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날 서인영은 두 번째 솔로활동의 첫 무대이자 엄정화, 이효리라는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하는 무대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다. 서인영은 “엄정화, 이효리 선배가 같이 하기에 너무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두 선배에게 뒤지지 않도록 무대에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효리 컴백’에 ‘뮤직뱅크’ 시청률 들썩

    ‘이효리 컴백’에 ‘뮤직뱅크’ 시청률 들썩

    ‘돌아온 섹시퀸’ 이효리 효과는 그야말로 최고였다. 이효리의 3집 첫 컴백무대가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는 지난주 보다 1.9% 시청률이 상승한 6.8%(TNS 미디어 코리아)를 기록했다. 이효리는 컴백 전 공개 된 티저영상을 놓고 다시 한번 표절시비에 휘말렸으나 이어 공개 된 뮤직비디오 풀 버전에서 오명을 벗어 “역시 이효리”라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모든 이들의 기대 속에 진행된 ‘뮤직뱅크’에서 이효리는 ‘천하무적 이효리’를 통해 보이시한 매니시룩을 선보였으며, 타이틀곡 ‘유-고-걸’에서는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변신, 섹시한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평상시 가창력 논란이 일었던 이효리는 이 날 완벽한 춤과 노래로 관객은 물론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19, 20일 MBC ‘쇼 음악중심’,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 또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래심줄 같은 일본의 몰염치”

    “고래심줄 같은 일본의 몰염치”

    “날조된 역사교과서는 여전히 피해받은 국가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어 있고 고래심줄 같은 몰염치는 그것을 시정하지 않은 채 뻗치고 있는 것이다. 아닌 것을 그렇다 하고 분명한 것을 아니라 하는 것처럼 무서운 것은 없다.”(‘신국의 허상’에서) ‘토지’의 작가 고 박경리(1926∼2008) 선생은 지금으로부터 15년여 전 ‘일본’을 집중적으로 생각했다. 일제강점기에 교육을 받아서였을까, 역사교과서 왜곡 등 일본의 행태에 대한 선생의 생각은 완강했다. 작가적 직관과 깊고 넓은 지식을 기반으로 일본에 대한 생각을 풀어낸 선생의 유고가 공개됐다. 선생의 외동딸인 김영주 토지문학관장은 지난 5월 타계한 선생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일본산고(日本散考)’라는 제목이 적힌 원고지 63장 분량의 미발표 육필원고를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원고는 1편 ‘증오의 근원’과 2편 ‘신국(神國)의 허상’,3편 ‘동경 까마귀’로 구성돼 있으며 1,2편은 원고지 25장 정도의 완성본이지만 3편은 원고지 13장으로 미완성 상태다. 선생은 ‘증오의 근원’에서 해방후 일본 문화계의 우리 문화 홀대 경향을 ‘화두’로 삼아 이같은 원한의 근원을 파헤쳤다. “일본은 도래인이라 표현하는 한족(韓族)이 그들 지배계급을 형성했던 것을 부정하고 싶은 것이 그들의 심정일 것이며 가능하다면 일본 인종을 일본열도 고유의 인종이기를 바라는 것이 본심일 것이다.” 선생은 “우리와 일본이 동족 어쩌고 하는 것도 실은 진부한 얘기다. 역사연구의 영역일 뿐, 터럭만큼의 동질감도 없는 마당에 감상에 젖을 필요는 없다.”면서 “서로 이해하게 되면 좋고 다만 인류라는 자각으로 나를 다스려가며 앞으로 이 글을 써나갈 생각”이라고 집필 방향을 밝혔다. 왕권 확립을 위해 왕실 미화는 물론 신화의 날조·삭제·표절을 일삼은 일본 역사를 상세하게 소개한 선생은 ‘신국의 허상’에서 “일본만큼 ‘天(천)’자와 ‘神(신)’자를 애용하는 나라도 흔치 않다.”면서 “일본인은 신의 자손으로 즉, 신이라는 과대망상은 후일 세계정복을 꿈꾸는 망상으로 발전했다.”고 꼬집었다. ‘동경 까마귀’는 동갑내기 장호 시인의 동명 시를 인용하는 것으로 시작한다.“여유작작하다/사람 사는 언저리 아니면 못 사는 주제에/사람의 눈치쯤 아랑곳없이/정거장 둘레를 어슬렁거리다가도/지갑을 줍듯 먹어만 보면/스윽 달아난다” 선생은 일본인 정서에 깔린 짙은 우수와 허무주의를 겨울까마귀의 정서에서 찾아냈다. 선생은 또 서울 정릉에 살 때 집을 수리하러 온 일꾼들끼리 한가하고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험악했던 징용탈출 경험을 얘기하던 모습을 소개하면서 낙천, 해학 등이 숨겨져 있는 것이 이상했다고 토로했다. 선생은 곧 이어 “바로 그런 것 때문에 나라를 빼앗겼을 것이며 또 바로 그런 낙천적 해학이 갖는 여유 때문에 끝내는 회생하여 이 민족이 망하지 않고 긴 세월 존속돼 온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했다.”고 썼다. 김 관장은 “어머니는 일제강점기를 직접 겪으신 만큼 일본에 대한 글을 쓰고 싶어 하셨다. 생전에도 주위 사람들에게 일본 얘기를 많이 하셨다.”고 집필 배경을 추정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효리 표절’ 논란 길건 “5월 초 촬영 한 것”

    ‘효리 표절’ 논란 길건 “5월 초 촬영 한 것”

    이효리의 ‘비키니룩’ 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길건 측이 아쉬움을 전했다. 최근 후속곡 활동을 시작한 길건의 의상 컨셉에 대한 네티즌들의 “이효리 3집 ‘It’s Hyorish’의 ‘비키니룩’과 유사하다.”는 지적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한 것. 길건 소속사 플라이21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효리의 ‘비키니룩’ 의상 표절에 대해서 “길건이 입고 촬영했던 비키니룩은 지난 5월초 뮤직비디오 촬영 때 후속곡 활동을 염두하고 서브로 촬영했던 컨셉 중의 일부분”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원더걸스의 호피무늬 의상 논란에 대해서도 “3집 앨범 “태양의 나라” 의상 컨셉은 원주민을 연상케하는 히피패션이 아닌 호피무늬의 패션 아이콘을 컨셉으로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원더걸스의 ‘So Hot’ 앨범자켓에서 선보이려 했던 컨셉이 진행되고 있었다. 결국 길건은 의상 컨셉을 바꿔야 했다.”고 호피무늬 의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길건 소속사 측은 “선보이려 했던 컨셉을 다른 가수가 활용하면 그대로 접을 수 밖에 없다.”며 “네티즌들이 무조건적으로 표절로 몰아가는 것보다 선의의 경쟁상대로 양쪽 모두에게 응원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랄 뿐”이라고 대중들의 이해를 부탁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데스크시각]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박현갑 기획탐사부장

    [데스크시각]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박현갑 기획탐사부장

    #1 “성적이 좋다고 하지만 시험 부정행위로 징계받은 전력이 있는데 상훈대상자라는 게 말이 됩니까?” “아니 뭐 대통령도 그랬는데 어때서요?” 지난 1월말쯤 한 고등학교 졸업생 상훈심사회의 석상에서 나왔던 얘기라며 지인이 소개한 에피소드다.“부동산 투기 의혹을 빚은 사람이 대통령이 된 마당인데 무슨 대수냐.”는 관리 교사의 ‘지원사격’에 이 학생은 결국 빛나는 졸업장과 함께 상도 받았다고 한다. #2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표절이 아니라는 관련 학회들의 발표는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표절시비가 불거지면 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도 몇차례 갖는 등 빨라도 한달 정도 지나야 결론이 나거든요.” 지난달 중순 정진곤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의 논문표절 의혹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관련 학회들이 표절로 보기 어렵다고 정 수석에 면죄부를 준 행태를 꼬집은 한 소장학자의 말이다. 가히 비도덕·비윤리의 시대다.“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이 당연시되는 때다. 서글프게도 우리의 현실이 그렇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를 보자. 그는 논문 표절과 업무 추진비 횡령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안 장관 내정자가 1983년 12월에 한국정치학회보에 낸 논문은 두 달 뒤인 84년 2월 제자의 석사논문과 조사대상과 조사방법이 같아 논란이 되고 있다. 두 사람 중 하나는 표절했을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95년에 쓴 논문을 다음해에 비슷하게 다시 내 자기 표절 혐의도 받고 있다. 안 내정자는 논문 표절 시비에 대해 “내 설문 자료를 조교가 사용하도록 허용한 기억이 난다.”고 했다. 현재 교수로 있는 이 조교는 “내가 지도교수 논문을 참고해 잘못이 있다면 모두 내 잘못”이라고 했단다. 이 교수가 논문표절 문제로 사표를 냈다는 소식은 아직 없다. 대한민국에 논문표절 논란으로 후임 교육수장들을 논문 검증 시험대에 올린 첫 케이스는 김병준 전 부총리였다. 문제된 논문은 지금으로부터 18년 전에 작성됐다. 당시 한 교수는 사회과학 논문의 95%는 표절 시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귀띔했으나 김 전 부총리는 결국 낙마했다. 안 장관 내정자의 논문 표절 시비는 지금으로부터 25년 전의 일이다. 연구윤리에 대한 중요성을 지금처럼 심각하게 인식하지 않았던 때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양식있는 사람이라면 논문표절 행위는 하지 않아야 한다. 게다가 고위직 후보로 거론되는 이들은 대부분 미국에서 공부한 경우로, 학위받을 때 논문표절의 의미에 대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고위공직에 관심을 두는 것은 옳지 않다. 특히 그 자리가 교육수장 자리라면 더 그렇다. 인사권자가 삼고초려를 하더라도 본인이 사양해야 한다. 이는 법 이전의 양심의 문제다. 그런데 현실은 서글프게도 이런 사람이라도 기용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우리 사회의 도덕성과 윤리성이 누더기 상태라는 점이다. 이명박 정부 초기, 기세등등하던 한 청와대 비서관은 5000여명 정도를 놓고 인사검증을 하는데 부동산 투기 이상의 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너무 많아 다 걸러 내면 아무도 시킬 사람이 없더라며 인선의 애로사항을 털어놓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차선책이라도 잘 찾아야 한다. 이상주의에 빠져 고유가에 허덕이는 민생을 악화시키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 사회 부조리를 조금씩 개선해 가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그 첫걸음은 교육감 투표다. 오는 23일과 30일에 각각 전북·서울교육감 선거가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보다 나은 세상은 유권자 참여로 앞당겨질 수 있다. 박현갑 기획탐사부장 eagleduo@seoul.co.kr
  • 엄정화ㆍ이효리ㆍ서인영 “섹시퀸은 나야 나”

    엄정화ㆍ이효리ㆍ서인영 “섹시퀸은 나야 나”

    뜨거운 여름이 찾아오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섹시퀸들의 대결이 시작됐다. 지난 2007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이효리, 서인영, 아이비의 3대 섹시퀸 대결구도는 2008년으로 넘어오면서 여성그룹과 남성가수가 가요계에 득세하면서 잠시 주춤해진 상황. 하지만 ‘원조 섹시퀸’ 엄정화가 2년 여만에 가수로 컴백하면서 시작된 ‘섹시퀸의 전쟁’은 이효리와 서인영의 솔로 활동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2008년 여름을 후끈 달굴 엄정화, 이효리, 서인영 3대 섹시퀸의 면모를 살펴 보았다. # 엄정화, 어린 것들은 가라! 원조의 위력을 보여주마 1993년 ‘눈동자’로 데뷔, 단번에 대한민국 ‘섹시가수’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엄정화의 필모그래피는 화려하다. 가수 활동은 물론 영화, 드라마 등 모든 분야에서 엄정화만의 연기와 매력을 선보이면서 ‘최고’라는 호칭을 얻어왔다. 1971년생, 불혹의 나이를 앞두고 있는 엄정화는 최근 미니앨범 ‘D.I.S.C.O’를 선보이며 변치 않은 섹시미와 가창력을 과시하면서 단번에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엄정화의 이번 컴백은 양현석의 YG패밀리와 손을 잡은 것이라 더욱 색다른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데뷔 당시 신해철과 손잡은 ‘눈동자’가 그를 최고의 스타반열에 올렸다면 지누션 과의 ‘말해줘’로 친분이 있던 YG패밀리와의 ‘디스코’는 새로운 음악적 도전이라고 볼 수 있다. 매번 파격적인 의상과 트랜디한 스타일을 선보인 엄정화는 이번에도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최근 가졌던 기자간담회에서 “70, 80년대 디스코와는 다른 현대적인 디스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힌 엄정화는 최근 복귀무대에서 ‘역시 엄정화’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한국의 마돈나’로 불리는 엄정화에게도 약점이 있다면 그간 쌓아온 명성일 것이다. ‘눈동자’로 시작 ‘배반의 장미’, ‘페스티벌’ 등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왔던 엄정화는 음악적인 면에서도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갈수록 무한경쟁으로 치닫는 가요계에 ‘원조 섹시퀸’ 다운 엄정화만의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 이효리, 현 시대 최고의 섹시퀸은 나! 1998년 ‘핑클’로 데뷔해 2003년 솔로 데뷔, 단번에 ‘섹시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이효리는 현재도 최고의 섹시스타이다. 음반활동, CF를 통해 도발적인 눈빛과 빼어난 몸매를 선보이며 섹시스타로 자리잡은 이효리는 예능프로 등에서는 이와 상반된 털털함과 솔직함이 묻어나는 상반된 모습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효리는 3번째 솔로 정규앨범인 ‘It’s Hyorish’를 선보이면서 오는 1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전격 컴백할 예정이다. 지난 해 2월 ‘톡톡톡’(Toc Toc Toc)이후 1년 5개월 만의 가요계 복귀로 현재 자켓 사진을 공개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태다. 그간 케이블 채널 M.net ‘오프더레코드효리’를 비롯해 SBS ‘일요일이 좋다’등 예능프로에서 진솔한 모습으로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받아온 이효리는 이 여파를 가요계에서도 몰아갈 예정이다. 하지만 이런 이효리의 모습은 ‘가수 이효리’라는 점에서는 대중들이 의문부호를 던지는 것이 문제다. 지금의 이효리를 있게 한 패션 및 스타일과 예능프로에서의 모습에서 얻어진 ‘이미지’에 대해 대중들은 열광했지만 정작 ‘가수 이효리’에 대해서는 퍼포먼스형 가수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매 앨범 컨셉마다 불거지던 해외 아티스트 표절 논란은 이번 3집에서도 이효리를 따라다니고 있다. 이번에 3집 자켓이 공개되자 마자 네티즌들은 해외 아티스트인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했으며 ‘패리스 힐튼’과 유사하다는 의혹 또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효리는 이제 음악적인 면에서 승부를 던져야 할 시점이다. 한국나이로 30세의 이효리에게 이번 3집은 ‘전환점’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할 시점인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 서인영, ‘신상녀’를 넘어 차세대 섹시퀸 자리를 노린다 2002년 여성그룹 쥬얼리의 멤버로 데뷔한 서인영의 경우 ‘떠오르는’ 섹시퀸으로 꼽을 수 있다. 지난 2007년 첫 솔로앨범을 발매하면서 타이틀곡 ‘너를 원해’와 함께 ‘골반의상’이라는 파격적인 패션으로 단번에 섹시퀸 자리에 오른 서인영은 오는 23일 싸이가 작사 작곡한 미니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서인영의 경우 쥬얼리의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MBC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와 케이블 채널 M.net ‘서인영의 카이스트’를 통해 얻어진 이미지로 새로운 ‘섹시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큰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결’에서 서인영이 크라운제이와 꾸며가는 이야기는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꿨으며, ‘카이스트’또한 서인영의 발랄한 모습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서인영의 경우 지난 솔로활동 당시에도 전 무대를 라이브로 소화하면서 숨겨진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인정받았으며 이번 쥬얼리 활동에서는 맏언니 박정아를 뛰어넘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런 서인영의 아킬레스건으로는 아이러니하게도 쥬얼리 활동과 예능프로그램들이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서인영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서인영의 솔로활동 외에도 예능 및 쥬얼리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혀 지나친 피로로 목소리가 나지 않는 고통까지 겪었던 서인영이 솔로활동까지 병행 할 수 있을 지가 의문이다. 그 외에도 엄정화, 이효리의 치열한 경쟁 틈바구니를 헤집고 들어간 ‘신상’ 서인영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또한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엄정화ㆍ이효리ㆍ서인영 이 섹시퀸들의 컴백은 가요팬들에는 새로운 즐거움을 전할 전망이다.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올 여름, 가요계는 더욱 뜨거운 섹시퀸들의 대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08년 여름 이 3대 섹시퀸 대결의 승자는 누가될지 기대해 보자.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안병만내정자 논문 자기표절·업무비 전용 논란

    안병만내정자 논문 자기표절·업무비 전용 논란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가 한국외대 총장으로 재임할 때 수천만원의 업무추진비를 부적절하게 썼다가 이 문제가 불거지자 퇴임하면서 학교발전기금을 내는 형식으로 학교 쪽에 이 돈을 뒤늦게 되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안 내정자는 같은 시기에 한국외대 동문이나 서울대 법대 동문 국회의원들에게 업무추진비로 정치후원금을 냈다가 올 1월 검찰에서 기소유예처분을 받았다. 8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외대에 따르면 안 내정자가 두 번째로 이 대학 총장을 맡았던 2005년 총학생회 간부들이 총장의 업무추진비 내용에 비리가 있다며 조사에 들어갔고, 당시 교수협의회가 자체 진상조사를 벌여 3900만원이 업무와 관계없이 쓰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문제가 된 항목은 정치후원금을 비롯, 골프장 비용, 양복구입 비용, 용처를 알 수 없는 돈 등이다. 당시 조사에 참여했던 소병국(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교수는 “용처가 불분명한 돈이 모두 1억원이 넘었는데, 소명기회를 다시 주고 끝까지 용처가 확인되지 않은 돈이 3900만원이었으며 이를 반환하라고 요구했다.”면서 “당시 안 총장이 모든 사실을 인정했고, 퇴임하면서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내놓고 가겠다.’고 해서 일이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이중 정치후원금은 연간 600만원 규모였던 것으로 확인됐다.2003년 기준 10여명의 국회의원들에게 한 사람당 50만원씩 모두 600만원의 정치후원금이 전달됐다. 이 돈은 대부분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전달됐다. 대학 쪽은 “당시 업무추진비에서 정치자금을 낼 수 없도록 법이 바뀐 것을 몰라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교수협의회가 이 문제에 대해 검찰에 진정서를 냈고 안 내정자는 올 1월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한편 안 내정자가 1995년과 1996년 발표한 연변조선족 자치주와 한국촌락 비교에 관한 두 개의 논문이 서두와 제목 등이 거의 동일해 자기표절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안 내정자는 이에 대해 “1996년 논문은 1995년 연구를 확대, 발전시켜 쓴 것이기 때문에 연구목적 등은 같지만 실제 내용은 다르고 분량도 크게 차이가 난다.”고 해명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민정2비서관 조성욱씨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민정2비서관에 조성욱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을, 법무비서관에 권성동 변호사를 기용하는 등 청와대 비서관 5명을 임명했다. 30일에는 논문 자기표절 논란을 빚었던 정진곤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과 박형준 홍보기획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방침이다.이로써 청와대는 비서관급 이상 인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이번 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통폐합된 경제금융비서관에는 김동연 재정경제비서관, 국책과제비서관에는 허경욱 국책과제1비서관, 문화체육관광비서관에는 김휴종 문화예술비서관이 각각 자리를 옮겨 임명됐다. 신임 조성욱(사시 27회) 민정2비서관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 부장검사, 국가청렴위원회 법무관리관 등을 지냈다. 권성동(사시 27회) 법무비서관은 강원 강릉 출신으로 중앙대 법학과를 나와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광주지검 형사3부 부장검사를 거쳤으며 지난 대선 때 BBK 대책팀에서 법률자문을 맡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진곤 수석내정자의 논문 자기표절 논란은 학계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중론이 모아진 만큼 30일 임명장 수여와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대교협 사무총장 논문 표절 논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박종렬 경북대 교수가 동일한 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하고 연구비도 이중으로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 교수가 2002년 12월 한국교육행정학회지인 ‘교육행정학연구’에 게재한 ‘과학교사 사이버 연수 개선방향 탐색’이라는 논문은 같은 시기 경북대 중등교육연구소 연구지인 ‘중등교육연구’의 ‘교원 사이버연수의 개선방향’과 내용이 일치한다. 여기에 두 논문을 쓰면서 한국학술진흥재단과 경북대로부터 연구비를 이중으로 수령한 게 아니냐는 논란도 일고 있다. 박 교수는 이 밖에도 1996년 12월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의 ‘교육재정경제연구’에 발표한 ‘지식정보화 사회에서의 교육발전 방향’이란 논문의 일부분을 대구·경북 지역 현황으로 대체한 뒤 이를 1997년 4월 ‘중등교육연구’에 ‘21세기를 향한 대구·경북 중등교육의 발전방향’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는 27일 “‘중등교육 연구’는 학내 연구지였으며 지원금도 매우 적어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면서 “과거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인데 어쨌든 지금 잣대로 보면 잘못된 일이고 죄송하다.”고 말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與의원의 광우병 실험노트 요구는 정책 비판 학자 흠집 내려는 시도”

    “與의원의 광우병 실험노트 요구는 정책 비판 학자 흠집 내려는 시도”

    실험노트 요구와 논문표절 논란 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광우병 권위자 서울대 수의학과 우희종 교수가 지난 24일 밤 서울대 신양관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고민을 토로했다. 우 교수는 이 자리에서 “내 관점이 결코 100%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모든 판단은 여기 있는 학생을 비롯한 시민들의 몫”이라고 운을 뗐다. 우 교수는 “국회의원이 실험노트를 요구하거나 논문표절을 제기한 것은 흠집내기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면서 “마치 ‘정부에 비판적인 말을 하는 학자들을 향해 우희종처럼 될 수 있다.’는 선례를 보여주는 듯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정부에서 토론회 발제문을 미리 요구한 해프닝도 털어놨다. 그는 “교육과학기술부가 토론회에 앞서 발제문을 보내달라고 요청해 무척 당황했다.”면서 “수많은 토론회를 나가봤지만 정부에서 미리 발제문을 요구한 적은 처음이며, 직접적인 방법으로 통제하면 반발할 것 같으니 간접적으로 부담을 주려는 의도로 보였다.”고 밝혔다. 우 교수는 당시 발표 내용과 다른 발제문을 파일로 보내 위기(?)를 모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대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손숙미 의원과 한나라당은 정당한 학문적 비판에 재갈을 물리려는 술책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우희종 광우병논문 표절 논란

    광우병 전문가로 알려진 서울대 우희종 교수에게 실험노트 제출을 요구했던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24일 우 교수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해 파문이 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도 우 교수의 용역보고서에 대해 서울대에 연구부정행위 예비조사를 요청했다. 손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우 교수의 2005년 식약청 연구용역보고서 ‘광우병 생체 조기진단 기법개발’은 2004년부터 우 교수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학술진흥재단의 용역보고서 내용과 제목만 다를 뿐 복사판 수준으로 표절됐다.”면서 “식약청 보고서 전체 47쪽 중 30% 정도인 14쪽의 그림과 도표까지 똑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 교수는 기자회견을 열고 “손 의원이 개인 교수의 용역 사업과 핵심연구소의 지원 사업을 혼동하는 오류를 범했다.”면서 “식약청 관련 연구는 개인 용역 연구지만 학술진흥재단의 핵심연구소 지원 사업은 용역이 아니라 주제에 대한 성과를 알려주는 보고서일 뿐인 데다 논문도 공동연구의 편집자가 취합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손 의원도 되려 논문 조작 의혹에 휘말렸다. 다음 아고라의 아이디 ‘폐인’은 “손 의원이 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이던 1998년과 2004년에 쓴 ‘부천시 저소득층 노인들의 철분영양상태에 관한 연구’와 ‘도시거주 저소득층 노인들의 골지표 및 영양소섭취와 골밀도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의 표본 데이터가 거의 일치해 조사대상이 같으면서도 다른 것처럼 조작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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