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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원 “김건희 숨은 것 아냐...선거운동 하면 나타날 것”

    김재원 “김건희 숨은 것 아냐...선거운동 하면 나타날 것”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외부 활동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사업하느라 바빠서 못 나오는 것”이라며 “통상적인 선거운동을 하게 되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한 김 최고위원은 강기정 전 청와대 정부수석이 김씨에 대해 ‘이제 꽁꽁 숨어서 안 나타날 것 같다’고 말하자 “뭘 꽁꽁 숨나. 사업하는 사람이라 지금 바빠서 그렇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아직 선거대책위원회 구성도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은 통상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선거가 통상적인 선거운동을 하게 되면 나타나겠죠. 선거운동 하겠죠”라고 결국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제 민주당이 없는 죄도 뒤집어씌우려고 하다가 잘 안 되니까 이제 또 무슨 흉계를 꾸미는지 모르겠는데 곧 할 테니 걱정 마시라”고도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김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그 사건을 담당하는 변호인과 캠프에서 그와 관련된 일을 했던 분께 사건 내용을 전부 확인해봤더니 도저히 주가조작이니 뭐니 하는 일 근처에도 갈 수 없는 단순한 사건이더라”며 “김씨를 엮으려고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김씨와 무관한 사건”이라고 반박했다. 김씨의 논문 위조 의혹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얘기하는 흔히 논란이 되었던 ‘고객 유지’라고 한 것을 영문으로 그냥 ‘Yuji’라고 썼다고 해서 논란이 됐던데 그것은 학위 논문과 사실은 전혀 무관한 내용”이라며 “아마 구글 번역기 돌리는 방법으로 표제를 누가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그리고 박사 논문은 내용을 확인해봤더니 논문 표절 수준에 이르지도 못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인 문제가 될 일이 별로 없다고 본다”며 “경력 위조 얘기도 있는데, 이력서에 쓴 경력만 보고 결정되는 게 어디 있나. 증빙자료가 있는데 거기에 축약해서 쓰다가 덜 썼다고 해서 그걸 뭐 그렇게까지 얘기하는지 모르겠다.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 중국서 판치는 ‘지옥’ 불법 콘텐츠...서경덕 “어이없는 발상”

    중국서 판치는 ‘지옥’ 불법 콘텐츠...서경덕 “어이없는 발상”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이 화제인 가운데, 중국에서 ‘지옥’ 불법 콘텐츠가 유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정말로 어이없는 발상이자 비난받아야 할 행위”라고 비판했다. 24일 서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드라마 ‘지옥’이 중국에서 ‘오징어 게임’처럼 불법 콘텐츠가 성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어 자막이 달린 불법 유통 콘텐츠는 ‘지옥공사’(地獄公使)로, 중국에서 규모가 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와 ‘웨이신’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되지 않는 중국에서는 불법 다운로드 및 우회 접속 방법으로 한국 콘텐츠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서 교수는 “정말로 어이없는 발상이자 비난받아야 할 행위”라면서 “세계적인 언론매체에서도 중국의 이런 잘못된 행동들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는데, 대체 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건가”라고 질타했다. 영국 BBC는 중국의 스트리밍 사이트 유쿠(優酷)에서 한국의 히트작 ‘오징어 게임’을 표절한 의혹에 휩싸인 ‘오징어의 승리’를 선보인 것에 대해 ‘비난을 받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오징어 게임’ 관련 상품 판매업자들이 ‘오징어 가면’, ‘한국’, ‘핼러윈 의상’ 등의 검색어를 치면 드라마 관련 상품이 검색되도록 하는 우회로를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서 교수는 이어 “중국은 다른 나라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법을 배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이재명 논문검증 법률 검토부터” 가천대에 교육부 “바로 검증하라”

    “이재명 논문검증 법률 검토부터” 가천대에 교육부 “바로 검증하라”

    교육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의혹에 대해 “법률 검토를 하겠다”고 밝힌 가천대에 법률 검토 대신 바로 검증에 돌입하라고 재차 요구했다. 교육부는 가천대가 낸 이 후보 석사학위 논문에 대한 검증과 조치 계획을 오는 30일까지 다시 제출하도록 요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이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지자 가천대는 지난 2일 교육부에 공문을 보내 “이 후보의 석사학위 논문은 검증시효가 지나 부정 여부를 심사할 대상이 아니라는 2016년 판정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교육부는 이틀 뒤인 4일 가천대에 이 후보의 석사학위 논문에 대한 검증과 학위 심사·수여과정의 적절성에 대한 자체조사를 시행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계획을 내라고 요청했다. 가천대는 18일 “이미 종결한 사안에 대해 논문검증을 시행하는 것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거쳐 12월 3일까지 제출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다만 논문 검증과 별도로 학위 심사·수여과정에 대한 자체조사 계획은 이날 함께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학위 심사·수여과정에 대한 자체조사는 계획대로 즉시 진행하고, 논문 검증에 대해서는 법률적 검토가 아닌 ‘즉시 이행’을 이날 재차 촉구했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교육부의 일관된 입장이 있고, 2011년 검증시효를 폐지한 만큼 논문 검증 시행과 구체적인 조치계획을 이번 달 30일까지 제출하라”고 기간을 당기라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가천대가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고등교육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상황에 따라 가천대에 행·재정적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한국에 푹 빠진 일본, 1위 지옥 2위 오겜 3위 연모…인기차트 도배

    한국에 푹 빠진 일본, 1위 지옥 2위 오겜 3위 연모…인기차트 도배

    일본의 한국 콘텐츠 사랑이 대단하다. 표절 의혹에도 ‘오징어게임’ 인기는 여전하고, 넷플릭스 신작 ‘지옥’도 단숨에 1위로 등극했다.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21일 ‘일본 넷플릭스 인기 종합 TOP10’에 오른 10개 중 무려 6개가 한국 콘텐츠다. 순위별로는 1위 ‘지옥’, 2위 ‘오징어게임’, 3위 ‘연모’, 4위 ‘진심이 닿다’였다. ‘사랑의 불시착’과 ‘이태원 클라쓰’가 각각 7위와 9위를 차지했다. 5위와 6위에 오른 미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레드 노티스’와 ‘카우보이 비밥’을 제외하면 자국 콘텐츠는 영화 ‘도로로’(8위)와 애니메이션 ‘무직선생’(10위)뿐이다. TV쇼 부문으로 범위를 국한면 한국 콘텐츠 강세는 더욱 두드진다. 같은날 ‘일본 넷플릭스 TV쇼 부문 TOP10’에 오른 10개 가운데 한국 콘텐츠는 모두 7개다. 미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레드 노티스’가 목록에서 빠진 대신, 한국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10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인기가 폭발적이다.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TV쇼 부문 1위에 오른 ‘지옥’은 일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반응도 호의적이다. ‘오징어게임’에 대해선 표절 의혹을 제기했던 것과 달리, ‘지옥’에 대해선 호평을 이어진다. 일본 천재 게임 제작자 고지마 히데오도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상호의 ‘지옥’ 6개 에피소드를 시청했다. 엄청나다”고 극찬했다. 이어 “에피소드 3개씩 2부로 구성된 점도 마음에 든다. 플롯도 잘 전개했고 주제도 탄탄하다. 강력 추천한다”고 밝혔다. 고지마는 트윗에 리트윗을 반복하며 “역시 연상호다. 굉장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예고편을 보고 ‘온통 CG 괴물이네 뭐지?’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3화까지 꼭 봐라. 분명 빠질 거다. 걸작”이라고 거듭 추천했다.
  • 반문 김한길·친노 김병준·킹메이커 김종인… ‘3金 카드’ 완성

    반문 김한길·친노 김병준·킹메이커 김종인… ‘3金 카드’ 완성

    김한길, 국민의당 창당 주도 이력김병준, 한국당 비대위원장 역할김종인, 2016 민주 총선 승리 주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1일 ‘트로이카’로 영입을 완료한 김종인(81)·김병준(67)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한길(68) 전 새천년민주연합 대표 등은 모두 한때 민주당 진영에 몸담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 전 대표는 셋 중 가장 ‘민주당스러운’ 인사로, 그가 국민의힘의 집권을 위해 뛴다는 것 자체가 민주당으로서는 충격일 만하다. 김 전 대표는 반문(반문재인)계로 국민의당 창당을 주도한 이력이 있다. 김 전 대표와 윤 후보의 관계는 2013년 여주지청장으로 있던 윤 후보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가정보원 댓글 공작 사건 관련 외압을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제1야당 대표였던 김 전 대표가 윤 후보를 옹호했다. 과거 민주당의 집권을 위해 힘썼던 김 전 대표는 이날 윤 후보를 만나 “정권교체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은 ‘원조 친노(친노무현)’ 인사로 꼽힌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1994년 설립한 지방자치실무연구소 소장을 맡았고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했다. 2006년에는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에 임명됐지만 논문 표절 의혹으로 취임 13일 만에 낙마했다. 그는 국정농단 사태 때 박근혜 정부의 국무총리로 지명되면서 보수정당 쪽으로 발을 들여 놨으며, 박 대통령이 탄핵당한 뒤 내정자 자리를 내려놨다. 2018년에는 한국당 비대위원장 역할을 하며 바닥에 가까웠던 당 지지율을 20%대 이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야 통틀어 ‘현역 최고령’인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진보와 보수, 양 진영을 넘나들며 킹메이커 역할을 해 ‘여의도 차르’로 불린다. 2012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당선에 기여한 뒤 2016년에는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역할을 했고, 지난 4월에는 국민의힘의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다.
  • [사고] 서울신문 신춘문예, 12월 1일까지 접수

    ■마감 2021년 12월 1일 (당일 도착 우편물까지 유효) ■모집 부문 및 상금 -단편소설(80장 안팎) 500만원 -시(3편 이상) 300만원 -시조(3편 이상) 250만원 -희곡(90장 안팎) 250만원 -문학평론(70장 안팎) 250만원 -동화(30장 안팎) 250만원 ※원고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보내실 곳 (우편번호 04520)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서울신문사 3층 편집국 문화부 신춘문예 담당자 앞 ■당선작 발표 2022년 1월 3일자 서울신문 지면 ■응모 요령 -코로나19 여파로 가급적 방문 제출 보다는 우편 제출을 권합니다. -응모작은 기존에 어떤 형태로든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같은 원고를 타사 신춘문예에 중복 투고하거나 표절로 확인될 경우 당선을 취소합니다. -한번 제출한 원고를 다른 원고로 바꾸거나 수정하는 건 불가합니다. -컴퓨터로 작성한 원고는 반드시 A4 용지로 출력해 우편으로 보내십시오. 팩스나 이메일 원고는 받지 않습니다. -겉봉투에 ‘신춘문예 응모작 ○○ 부문’이라고 붉은 글씨로 쓰고 이름(반드시 본명), 주소, 연락처(집·직장 전화, 휴대전화)는 A4 용지에 별도로 적어 원고 뒤에 첨부해 주십시오. 원고 본문에는 개인정보 기재를 금지합니다.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문의 서울신문 문화부 (02)2000-9192~8
  • ‘배우자 내조’ 리스크냐 시너지냐… 등판 미루는 김건희·김혜경

    ‘배우자 내조’ 리스크냐 시너지냐… 등판 미루는 김건희·김혜경

    여야 주요 대선후보의 배우자들이 각각 논란에 휩싸이며 정쟁의 한복판에 서는 이례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역대 대선에서 후보의 배우자들은 지원 유세를 다니는 정도만큼만 언론에 등장했으나, 이번 대선에서는 전례없는 사안으로 뉴스를 타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선 자칫 배우자의 존재가 시너지 효과를 내기는커녕 리스크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왼쪽)씨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이 구속되자 파상공세를 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17일 “본인과 일가의 악질적 비리에 대해 윤 후보는 침묵으로 일관 중”이라며 “내로남불이 유체이탈급”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김씨가 국민대 박사학위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 대학 교원 임용을 위해 허위 학력·경력을 기재한 이력서를 냈다는 의혹 등도 제기되고 있다. 김씨는 본인 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의식한 듯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다만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전날 CBS 라디오에서 “윤 후보 아내가 사업을 하는 분이라서 사회적으로는 굉장히 사교성도 있다고 들었다”며 “적절한 시기에 활동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오른쪽)씨도 지난주 낙상 사고를 당한 이후 홍역을 치렀다. 김씨의 입원이 ‘이 후보의 폭행에 의한 것’이란 루머가 유포되면서 민주당은 이를 바로잡는 데 상당한 품을 들여야 했다. 이 후보 측은 구급차 내부 CCTV와 통화 내용까지 공개하는 한편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일부 네티즌을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으로 민주당은 루머가 확산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 최고위원과 배현진 의원을 비판하는 등 야당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해식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조직적인 가짜뉴스 생산의 배후가 결국 국민의힘이라는 의심이 점차 확신으로 굳어지고 있다”며 “김 (전) 의원은 맨정신이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망발을 쏟아냈다”고 비난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루머를 언급하며 “윤석열 후보나 안철수 후보가 부인을 폭행했다 하면 ‘또 어디서 헛소리하네’ 정도로 생각할 텐데, 이재명 후보가 그랬다고 하니 ‘그럴 수 있겠다’ 했다”고 말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경우에 따라서는 유세 현장에서 유력 후보의 배우자를 볼 수 없는 상황이 대선 사상 처음으로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돈다”고 했다.
  • 황수영 경기도의원 정책연구용역 심의 시 표절 제재 조항 마련 촉구

    황수영 경기도의원 정책연구용역 심의 시 표절 제재 조항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수영 의원(더민주·수원6)은 16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연구용역 심의 시 표절 제재 조항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게임산업의 육성과 규제 간 균형있는 사업의 추진을 주문했다. 황 도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업무와 관련해 “요즘 각종 논문이나 연구자료 등에서 표절이 많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경기도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를 보면 유사·중복에 관한 사항을 심사받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용역 발주 전 준공단계에서 표절율 기준이나 표절 시 제재를 가하는 조항을 두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예술 작품에서 표절이 나오면 저작권법에 따라 강력한 처벌을 받듯, 정책연구용역도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집행부에서는 제도적 대안 마련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 소관 업무에 대해 “얼마 전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의 통과로 사실상 게임셧다운제가 폐지되었다”며, “게임산업의 육성과 규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범위에서 실현가능한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野 “이재명 ‘표절 의혹’ 논문 왜 검색 안되나”… 사무처 “실무자 입력 오류”(종합)

    野 “이재명 ‘표절 의혹’ 논문 왜 검색 안되나”… 사무처 “실무자 입력 오류”(종합)

    李, 2005년 가천대 석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가천대 “검증 시효 지나 조사대상 아냐”유은혜 “李 의혹, 기준과 절차에 따라 처리”교육부, 김건희 허위이력 의혹엔 감사 지시野 “교육부 이재명·김건희 ‘이중 잣대’” 비판석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석사 논문이 국회도서관에서 한때 검색이 되지 않자 국민의힘이 문제를 제기했다. 국회사무처는 실무자의 단순 입력 오류로 인해 중단한 것이라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서비스가 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논문 표절률이 27%로 심각하다며 교육부가 이 후보에게는 논문 의혹에 관대한 잣대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에게는 가혹한 이중잣대를 들이댄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1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전체회의에서 ‘최근 국회도서관에서 이 후보의 논문이 검색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용복 국회사무차장은 “실무자의 입력 오류로 서비스가 잠시 중단됐다가 지금은 정상적으로 서비스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국회도서관장이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2005년 가천대에 제출한 ‘지방정치 부정부패의 극복방안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교육부는 오는 18일까지 가천대에 논문 검증 계획을 제출하라고 요청한 상태다.“이재명 석사논문 표절률 27% 심각” 앞서 국민의힘은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 허위 이력 의혹을 제기하는 민주당에 이 후보의 가천대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거론하며 맞불을 놨다. 정경희 의원은 지난달 21일 교육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이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을 가천대가 장기간 처리하지 않다가 2016년 8월에야 석사 학위가 유효하다고 결정했다”면서 “표절 의혹이 있었지만 (논문이) 현재도 유효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의 가천대 석사논문은 표절 확인 프로그램에서 표절률이 27%로 나와 심각한 표절임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가천대는 지난 2일 이 후보 논문 부정의혹과 관련, 교육부의 조치요구에 “검증시효가 지나 부정여부를 심사할 대상이 아니다라는 판정을 유지한다”는 공식 입장을 교육부에 전달했다.이는 가천대의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가 2014년 1월에 이어 2016년 8월에 내린 결론을 거듭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3차례에 거쳐 이 후보의 논문 부정행위의혹에 대해 심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힌 것이었다. 국민대 역시 김씨의 논문 의혹에 대해 검증시효가 지나 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이에 대해 국민대 졸업생들이 결성한 ‘김건희 논문 심사 촉구 국민대 동문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학측이 김씨의 논문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는 직무유기로 졸업생들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학교법인 국민학원을 상대로 1인당 30만원씩 정신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씨가 국민대 등 여러 대학의 강사, 겸임교원 등 임용 당시 제출한 이력서에 경력 사항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교육부의 조사를 촉구했다. 이에 교육부는 국민대 등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감사를 요청한 대학들에 대해 감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예결위에서 유정주 민주당 의원이 김씨의 경력 허위 기재 의혹과 관련한 교육부의 징계처분 여부를 묻자 “그 부분 관련해서는 대학이 징계나 권한을 갖고 있다”면서도 “이번 감사 등 과정을 통해서 강사 등의 임용과 관련한 심사 절차나 운영과정에 대해서 제도 개선할 것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野 “교육부, 이재명 논문에 관대하고윤석열 배우자 문제엔 매우 엄격” 이에 대해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교육부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논문 부정의혹에 대해서는 매우 관대하고,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배우자의 문제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하다”면서 “동일하고 유사한 사안에 대해 형평성에 맞지 않는 조치를 취하는 만큼 ‘이중 잣대로 교육부가 정치 개입을 하는 게 아니냐’는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가천대는 수년 전부터 제기돼 온 문제에 대해 심사하지 않겠다는 입장의 변화가 없는데, 교육부는 또 다시 기회를 줬다”면서 “가천대가 또 다시 ‘재심사 할 수 없다’는 결정을 유지하면 교육부는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이에 대해 “가정을 전제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다”면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원론적 답변을 내놓았다. 김 의원은 “논문 부정의혹은 매우 중대한 결격사유이기에 이재명 후보의 논문 부정 여부가 선거일 전에 확인돼야 국민이 제대로 판단을 할 수 있다”며 교육부에 신속한 조치를 거듭 촉구했다.
  • 송영길 “불공정의 상징 尹, 공정 말하는 것 납득 안 돼”

    송영길 “불공정의 상징 尹, 공정 말하는 것 납득 안 돼”

    “국힘, 자신들이 선출했던 대통령 구속했던 사람을 용병으로…부끄러워할 일”“윤석열 사당화, 보수 야당 해체될 것”…멸망한 서로마제국에 비유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불공정의 상징으로 벼락출세한 사람이 공정을 말한다는 게 잘 납득이 안 된다”고 비난했다. 송 대표는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 윤 후보의 수락연설 중 ‘기득권의 나라에서 기회의 나라로 바꾸겠다’는 발언을 가리켜 “다 좋은 이야기인데 기득권의 상징이 바로 윤 후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일본 정부의 지원을 받아 연구하는 교수의 아들로 태어나 서울법대를 나와 검찰로 쭉 승승장구하다가, 문재인 정부 때 5기수를 넘어 특혜의 특혜를 받아 벼락출세한 검찰총장이 공정을 바란다는 것은 서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했다. 또 해당 수락 연설을 두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측이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을 거론하며 “스타트업 기업을 대기업이 표절한 것과 같다”며 “준비 안 된 후보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송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대한민국 제1야당이 스스로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지 못하고 자신들이 선출했던 대통령을 구속했던 사람을 용병으로 데려다가 4개월 만에 후보로 뽑았다는 것은 정말 부끄러워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를 뽑은 후 발생한 변화의 노력이 윤 후보의 당선을 통해 완전히 무위로 돌아가고, 윤석열의 사당화가 됨으로써 철저히 보수 야당의 중심이 흐트러지고 해체될 것”이라며 “게르만 용병대장 오도아케르에게 멸망한 서로마제국을 돌이켜보라”고 주장했다.
  • 서울신문 신춘문예, 12월 1일까지 접수

    ■마감 2021년 12월 1일 (당일 도착 우편물까지 유효) ■모집 부문 및 상금 -단편소설(80장 안팎) 500만원 -시(3편 이상) 300만원 -시조(3편 이상) 250만원 -희곡(90장 안팎) 250만원 -문학평론(70장 안팎) 250만원 -동화(30장 안팎) 250만원 ※원고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보내실 곳 (우편번호 04520)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서울신문사 3층 편집국 문화부 신춘문예 담당자 앞 ■당선작 발표 2022년 1월 3일자 서울신문 지면 ■응모 요령 -코로나19 여파로 가급적 방문 제출 보다는 우편 제출을 권합니다. -응모작은 기존에 어떤 형태로든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같은 원고를 타사 신춘문예에 중복 투고하거나 표절로 확인될 경우 당선을 취소합니다. -한번 제출한 원고를 다른 원고로 바꾸거나 수정하는 건 불가합니다. -컴퓨터로 작성한 원고는 반드시 A4 용지로 출력해 우편으로 보내십시오. 팩스나 이메일 원고는 받지 않습니다. -겉봉투에 ‘신춘문예 응모작 ○○ 부문’이라고 붉은 글씨로 쓰고 이름(반드시 본명), 주소, 연락처(집·직장 전화, 휴대전화)는 A4 용지에 별도로 적어 원고 뒤에 첨부해 주십시오.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문의 서울신문 문화부 (02)2000-9192~8
  • 윤석열, 이겼지만 과제 산적…‘수사 리스크·당심>민심 한계’

    윤석열, 이겼지만 과제 산적…‘수사 리스크·당심>민심 한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정치에 뛰어든 지 약 4개월 만에 제1야당 대선후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현 정부에 대한 실망은 그를 대안 세력으로 부상시켰고, 현 야권에 대한 당원들의 불만은 그를 보수당 대표 주자로 우뚝 세웠다. 그러나 이제 본선으로 올라가는 윤 후보에게는 당심에 머무른 지지율과 본인과 측근 수사 리스크 등 반드시 넘어야 하는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윤 후보는 지난 5일 전당대회에서 결과적으로 승리했지만, 세부 득표율에서 확장성의 한계가 고스란히 드러나기도 했다. 당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에게 10%포인트나 뒤지는 성적을 받았다. 이런 당심과 민심의 괴리를 윤 후보가 어떻게 풀어나갈 지 관심이 쏠린다. 윤 후보는 최종 경선에서 47.8%를 득표해 홍 의원(41.5%)을 제쳤다. 책임당원 득표율은 57.7%로, 홍 의원(34.8%)을 약 23%포인트 차로 압도했다. 반면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37.9%를 기록해 홍 의원(48.2%)에게 약 10%포인트 뒤졌다. 이를 두고 홍 의원은 페이스북에 “민심과 거꾸로 간 당심이지만 깨끗이 승복한다”고 뼈있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본인·측근의 수사 리스크와 도덕성 검증도 남아 있다. 윤 후보는 검찰총장 재직 시절 여권 정치인 고발을 사주했다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를 받고 있다. 부인 김건희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코바나컨텐츠 협찬금 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고,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 재검증도 진행 중이다. 요양 급여 부정 수급으로 1심 징역형을 선고받은 장모리스크도 여전하다. 여권은 본선에서 이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전당대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의혹에 대해 “워낙 말이 안되는 얘기라 대응 필요를 못 느낀다. 이런 정치 공작이나 불법적인 선거 개입을 계속 하게되면 거기에 따른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하지 않겠냐”며 재차 정치공작이라고 강조했지만, 수사 진행 과정에서 윤 후보가 타격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단발로 변신” 김건희 언제 등판하나…방송출연 요청 잇따라

    “단발로 변신” 김건희 언제 등판하나…방송출연 요청 잇따라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된 가운데 부인 김건희(49)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언제 등판할지 관심이 쏠린다. 여야 다른 후보 부인들과 달리 김 대표는 경선 기간에 공개 행보를 하지 않았다. 윤 후보 캠프 관계자는 5일 “배우자가 본선에서는 필요한 부분 위주로 활동을 하리란 암묵적인 공감대가 캠프 내에 있다. 당 선대위가 꾸려지면 과거 선례에 맞춰 후보 부인 지원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선 국면에서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주로 자택에 머물렀던 김 대표는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휴식에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윤 후보의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 당시 청와대에 동행했을 때 말고는 외부에 좀처럼 모습을 노출하지 않았다. 다만 캠프 내부적으로는 김 대표와 공개 활동 시점이나 방식을 놓고 논의를 해왔다. 현재 방송 인터뷰나 출연 요청도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참모 일부는 김 대표에게 후보 배우자로서의 스타일링에 대해 조언도 했다고 한다. 길었던 머리를 단정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에 따라 김 대표는 최근 머리도 단발로 자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논문 표절 의혹, ‘쥴리’ 등 사생활 관련 의혹이 무차별적으로 제기되면서 김 대표는 적지 않게 마음고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가 외부 활동에 신중을 기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윤 후보는 지난 7월 한 인터뷰에서 “내가 정치를 안 했으면 겪지 않아도 될 일을 부인이 겪고 있어, 남편으로서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는 이 후보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뒤 물밑에서 지원을 해왔다. 김씨는 지난 7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장인상 조문을 이 후보 대신 다녀오며 본격적인 공개 행보에 나서기도 했다.
  • [사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한국 미래 설계자로 거듭 나야

    [사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한국 미래 설계자로 거듭 나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5일 확정됐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윤 후보는 본경선 최종득표율 47.85%로 1위를 차지했다. 2030세대의 높은 지지를 받은 홍준표 의원은 41.50%로 2위에 올랐고, 유승민 전 의원 7.47%, 원희룡 전 제주지사 3.17% 순이었다. 윤 후보는 추미애 법무부장관과의 갈등 심화로 올해 3월 검찰총장을 사퇴하고 지난 7월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권 도전을 선언한지 4개월 만에 제1야당 대선 후보로 뽑혔다.  윤 후보는 대선 후보 수락연설에서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국민 지지로 여기까지 왔다”면서 “이번 대선은 상식의 윤석열과 비상식 이재명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3월 대선에서 이기면 모두 승리자자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모두 패배자라고 경고하면서 보수세력의 단결도 촉구했다. 아쉬운 것은 수락연설 중 대국민 공약 비중이 낮았다는 점이다. 제1야당 대선후보의 수락연설이라면 현 정부 비판보다는 향후 5년 한국 미래의 설계도를 국민 앞에 더 많이 제시했어야 했다.  본경선에서 당심은 윤 후보를 선택했지만, 국민여론조사에서는 윤 후보(37.94%)가 홍 의원(48.21%)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뒤진 점을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 지난해 연말부터 야권 부동의 1위 대선 예비후보였던 윤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기를 겪거나 추락했던 원인은 윤 후보의 실언이 대부분이었다. 훈련된 정치인이라면 하지 않았을 언행으로 유권자를 실망시켰기 때문이다. “전두환이 정치는 잘한 것 아니냐”는 발언을 사과한 뒤 진정성을 의심받게 한 ‘개 사과’ 파동이 대표적이다.  윤 후보는 “어떤 정치공작도 윤석열을 무너뜨릴 수 없을 것”이라거나 “내 사전에 내로남불은 없다”고 했지만 국민들이 의심쩍어 하는 구석이 없지 않다. 우선 장모가 구속된 요양병원 사기사건이나 부인 김건희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역시 부인의 국민대 박사논문 표절 의혹, 윤 후보가 2011년 대검 중앙수사부 과장시절 수사한 부산저축은행 봐주기 수사 의혹, ‘고발 사주’ 의혹 등은 깨끗이 털고 갈 필요가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단일화도 넘어야 할 큰 산이다.  
  • ‘가짜 논문 공장’ 중국…제목부터 내용까지 100% 베낀 논문 등장

    ‘가짜 논문 공장’ 중국…제목부터 내용까지 100% 베낀 논문 등장

    논문의 주제와 제목, 내용까지 100% 동일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학생의 행각이 드러나 논란이다. 중국 유력매체 펑파이신문은 최근 후난성에 소재한 후난대학교 대학원에서 발표한 논문이 사실상 100% 표절 논문으로 확인됐다고 4일 이 같이 보도했다. 논란이 된 논문은 지난 2016년 해당 대학 대학원에서 공학 석사 학위를 받은 천지에라는 이름의 학생 논문으로 확인됐다. 당시 발표된 천 씨의 논문이 사실은 같은 해 베이징이공대학에서 먼저 발표했던 석사 논문을 그대로 베낀 100% 표절 논문이라는 지적이다. 이번 사건을 가장 먼저 수면 위에 올린 인물은 베이징이공대 소속 장화핑 부교수다. 장 교수는 지난 1일 “나와 함께 지난 2016년까지 연구 논문을 작성했던 자오롄웨이 학생의 석사 논문이 후난대 출신의 천 씨에 의해 100% 표절당했다”면서 “중국학위평정회가 피해 학생의 신고를 받고 약 3개월 간의 심사를 통해 해당 논문이 완전한 표절 논문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논문 표절을 당한 피해 학생 자오 씨는 현지 언론은 펑파이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해 원문을 찾아볼 수 있는 상황에서 문제의 천 씨의 논문이 앞서 나의 논문과 100% 동일하게 작성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논문 초입부분의 인사말이 조금 다를 뿐, 논문의 형식까지 전체적으로 100% 동일하게 베낀 표절 논문이다”고 지적했다. 자오 씨의 논문 발표 시점은 지난 2016년 1월 1일로, 이후 자오 씨의 논문은 인터넷 상에 원문 그대로 게재돼 있던 상황이었다. 반면 표절 논문으로 지목된 천 씨의 논문은 같은 해 11월 28일 발표돼 이듬해 2월 표절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표절 사실을 확인한 이후 자오 씨와 그의 지도 교수였던 베이징이공대 출신의 장 박사는 곧장 문제의 논문으로 학위를 수여한 대학원에 연락해 표절 의혹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 박사는 “논란이 된 대학은 중국의 남부 지역에서 유명 대학으로 손에 꼽히는 교육 기관이다”면서 “해당 대학 책임자에게 연락해 문제를 제기했지만 거듭된 사과 요구와 공식 처리 요구에도 대학 측은 묵살로 일관했다. 이를 공식적으로 문제화 하지 않을 경우 악질적인 표절 문제가 근절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여론에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장 박사는 일각에서 제기된 원저자가 해당 논문을 온라인 상에서 팔아넘겼을지 모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논문을 표절토록 할 사람은 없다”면서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일으켰을 리 만무하다”고 의혹에 선을 그었다.  한편, 사건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자, 문제의 대학 측은 표절 논문을 제출한 학생 천 씨의 석사 학위를 취소하고 해당 논문을 지도했던 교수에 대해서도 지도 교수 자격 취소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또, 대학 측은 “향후 학문과 관련된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면서 “논란이 된 사건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 관리 감독을 강화해 다시는 이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문제는 중국에서 이 같은 논문 표절과 학위 발급 남발에 대한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해 중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에서 발표된 국제 학술지 논문 100여편이 모두 조작, 표절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가짜 논문 공장’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미국의 미생물학자 엘리자베스비크 박사는 중국 50여개 도시 소재 병원과 의과대학 소속 연구자들이 지난 4년 동안 발표한 생물학 관련 논문 121편에 사용된 다수의 연구 사진이 수 차례 재활용된 정황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에는 구매자가 연구 주제를 선택하면 가짜 논문을 써주는 연구 논문 아웃소싱 서비스가 횡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가짜 논문 한 편당 가격은 최저 4000달러에서 최고 3만 달러까지 천차만별로 거래되는 셈이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다수의 지역 정부가 고액의 인센티브를 명목으로 각 대학과 연구자들에게 고가의 논문 상금을 제시, 대학이 이른바 논문 공장화 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중국 당국과 각 교육 기관이 전 세계 학술계에서의 중국 영향력을 넓히려는 목적으로 학술지 게재를 기준으로 연구자 지원금 여부를 결정, 편법 경쟁까지 일어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표절 의혹이 제기된 논문이 취소되기까지는 상당히 까다로운 과정이 수반된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 
  • 교육부, 가천대에 “이재명 석사논문 의혹 검증하라”

    교육부, 가천대에 “이재명 석사논문 의혹 검증하라”

    교육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석사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가천대에 검증을 요청했다. 가천대는 “논문의 검증 시효가 지났다”는 입장이지만 교육부는 “연구윤리의 검증 시효가 폐지됐다”며 가천대를 압박하고 나섰다. 교육부는 4일 “가천대에 논문 검증 실시와 학위 심사 및 수여과정의 적절성에 대한 조치계획을 오는 18일까지 제출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가천대는 지난 3일 교육부에 보낸 공문을 통해 이 후보의 석사학위 논문에 대해 “검증 시효가 지나 부정 여부를 심사할 대상이 아니라는 2016년의 판정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육부는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교육부의 일관된 입장과 2011년 연구윤리규정을 개정해 검증 시효를 폐지한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2005년 ‘지방정치 부정부패의 극복방안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가천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나 2013년부터 표절 의혹이 제기돼왔다. 이 후보는 자진 반납 의사를 가천대에 밝혔으나 가천대는 2016년 “표절 의혹이 제보된 2013년을 기준으로 학칙에 정한 ‘5년 시효’가 지나 부정 여부를 심사할 대상이 아니다”라고 결론내렸다. 그러나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의혹이 다시 제기되면서 교육부가 지난달 가천대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구했다. 한편 국민대는 3일 교육부에 보낸 공문을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박사학위 논문을 비롯한 논문 4편에 대해 재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2월 15일까지 을 내년 2월까지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사고] 서울신문 신춘문예, 12월 1일까지 접수

    ■보내실 곳 (우편번호 04520)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서울신문사 3층 편집국 문화부 신춘문예 담당자 앞 ■당선작 발표 2022년 1월 3일자 서울신문 지면 ■응모 요령 -코로나19 여파로 가급적 방문 접수보다는 우편 접수를 권합니다. -응모작은 기존에 어떤 형태로든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같은 원고를 타사 신춘문예에 중복 투고하거나 표절로 확인될 경우 당선을 취소합니다. -한번 제출한 원고를 다른 원고로 바꾸거나 수정하는 건 불가합니다. -컴퓨터로 작성한 원고는 반드시 A4 용지로 출력해 우편으로 보내십시오. 팩스나 이메일 원고는 받지 않습니다. -겉봉투에 ‘신춘문예 응모작 ○○ 부문’이라고 붉은 글씨로 쓰고 이름(반드시 본명), 주소, 연락처(집·직장 전화, 휴대전화)는 A4 용지에 별도로 적어 원고 뒤에 첨부해 주십시오.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문의 서울신문 문화부 (02)2000-9192~8
  • 서울시, 예술인 공모전 불공정 계약 바로잡는다… ‘서울형 공정 예술 생태계’ 조성 추진

    서울시가 신진 문화예술인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공모전 표준 지침을 제정한다. 예술인들을 위한 법률 상담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민관 협의체를 신설해 불공정 관행 개선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27일 문화예술인들의 태동부터 안정적인 정착까지 책임지고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형 공정예술 생태계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많은 예술인이 여전히 공모전과 오디션 등에서 불공정한 계약을 강요당하거나 저작권 탈취·표절·도용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며 “예술인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공정 예술도시 서울’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시는 우선 신인들에게 공정한 등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응모자의 권리 보장과 공정한 운영 지침을 담은 ‘공모전 통합 표준 지침’을 만든다. 이번에 제정하는 표준 지침에는 저작권의 창작자 귀속 여부와 입상작 이용 허락 범위 등 주최 측과 응모자 간의 권리 관계에 대한 내용이 담긴다. 계약에 명시된 범위를 넘어 이용하거나 저작 재산권 양도가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 합의하도록 명문화한다. 더불어 수상 후보작을 사전에 공개해 표절·도용·중복 응모 등을 검증하는 절차도 명시한다. 시는 연말까지 표준지침을 확정해 내년부터 시와 산하기관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을 개최할 때 이 지침을 적용하고, 향후 자치구와 민간 분야까지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등 공공 부문이 주최하는 공모전의 운영을 표준화하기 위해 ‘공모전 통합 플랫폼’을 2023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통합 플랫폼에서는 공모전 신청부터 결과 공개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해 공모전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또한 문화예술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프리랜서 공정거래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한다. 내년부터 상담을 전담하는 법률 상담관을 기존 15명에서 30명으로 늘리고, 센터 운영 일수도 주 1회에서 주 3회(월·수·금)로 확대하기로 했다. 예술 분야 전문변호사와 예술인 단체를 1대 1로 연결해 변호사가 예술인 단체를 정기적으로 찾아가 법률 상담을 할 계획이다. 시는 문화예술 분야 실태 파악과 제도 개선을 위한 민관 협의체도 운영한다. 문화예술 분야 공정거래 정책 과제 및 분야별 불공정 관행을 찾아내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K콘텐츠를 이끌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불공정한 피해는 신속하게 구제해 창작 활동의 가치가 공정하게 평가되는 공정한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오징어게임’ 따라하는 중국, 재미없다는 일본

    한국 ‘오징어게임’ 따라하는 중국, 재미없다는 일본

    넷플릭스가 253억원을 제작비로 투자하고 약 1조원의 가치를 창출한 ‘오징어게임’. 오징어게임은 456명의 참가자들이 상금 456억원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달 17일 첫선을 보인 이후 총 94개국에서 ‘오늘의 톱(TOP) 10’ 1위에 올랐다. ‘오징어게임’ 표절로 비판받은 중국 중국 제작사들이 한국 콘텐츠를 표절하는 것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중국은 한국의 ‘쇼미더머니’를 베낀 ‘랩 오브 차이나’를 제작했고, 최근에는 ‘오징어의 승리’라는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밝혔다가 비난을 받았다. 해외는 물론 중국 현지 네티즌들도 표절 문제를 지적하자 결국 제작사는 “작업에 오류가 있었다”고 사과한 뒤 수정된 프로그램 로고 이미지를 공개했지만 “창피하다”는 비판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넷플릭스 CEO가 초록색 운동복을 두고 ‘중국이 원조’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중국 당국이 한한령으로 문화 장벽을 높이지만 오징어게임의 웨이보 검색 건수는 20억 건으로,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 오징어게임이 유명세를 타면서 달고나 게임 소품들과 운동복 등이 중국 쇼핑몰에서 상당한 수익을 내고 있다.“자주 등장하는 장르” 베꼈다는 일본 그런가하면 일본은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 재팬 1위를 차지함에도 “기사 분위기와는 정반대로 체감 인기는 느껴지지 않는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일본의 한 경제매체는 ‘오징어 게임이 정말 유행이라고? 푹 빠지지 않은 사람이 속출하는 3가지 이유’ 기사를 통해 일본 온라인상에서 “봤는데 재미 없다. 정말 인기 맞나?” “재밌다는 기사 읽고 봤는데 나는 별로” 등 부정적인 반응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본에는 ‘카이지’,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신이 말하는대로’ ‘배틀로얄’ 등 데스 게임을 다룬 작품이 많다”며 “일본인들은 신선함을 느끼지 못했을 뿐더러 이야기를 그린 방법도 일본의 비슷한 작품보다 깊이가 없다고 느낀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다만 “일본에서 자주 등장하는 장르지만 세계적 흥행은 부족했다. 그런 면에서 한국에 추월돼 버렸다는 인상을 남겼다”며 “오징어 게임에 대한 표절 의혹은 이에 대한 아쉬움과 질투 때문일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게임 참가 이유가 모두 경제적 빈곤이고, 여성과 외국인 노동자 등 약자를 표현하는 방식이 다소 틀에 박혔다”며 “등장인물에 대한 공감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K팝처럼 전세계적 재생수를 올리는 노력을 하고 광고를 통해 1위나 추천 콘텐츠로 소개되면 사람들은 ‘나도 볼까’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한국이 ‘최초’와 ‘1위’를 강조해서 보면 막상 별 일 아닐 때가 많다” 등 일본 내 부정적 의견들을 소개했다.
  • 유은혜 “尹 부인 김건희, 허위 경력 의혹 위법 여부 검토”

    유은혜 “尹 부인 김건희, 허위 경력 의혹 위법 여부 검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 “법률 위반 사항이 되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21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종합국정감사에서 관련 질의에 “대학 측의 사실관계 확인이 된 상태에서 교육부가 어떤 조치를 할 수 있을지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씨는 2004년 서일대 강사 임용 시 낸 이력서의 경력란에 ‘서울 초·중·고등학교 근무’와 ‘한림대 출강’, 학력란에 ‘2003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대학원 박사과정(정부지원 BK21 사업프로젝트)’이라 기재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는 확인 결과 해당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일대뿐 아니라 2001년 한림성심대 강사 임용 시에도 이력서에 허위 경력을 기재했다”면서 “공소시효(7년)는 지났지만 사문서 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에 해당하는 범법행위로, 윤 전 총장이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부총리는 김씨의 국민대 박사 논문 부정 의혹에 대해서는 “국민대가 정해진 일정 등에 따라 실질적인 검증을 진행하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필요하면 원칙에 따라 후속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대는 지난 19일 교육부에 “22일까지 연구윤리위원회를 소집해 다음달 3일까지 재검증 계획을 제출하겠다”고 회신했다. 유 부총리는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가천대 석사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논문 표절 의혹과 당사자의 학위반납 의사에 대해 일련의 행정절차가 진행된 바 있어 지난 12일 가천대에 사실관계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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